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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13:51:46

수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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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장관·대신 등 고위 관료)들의 우두머리()'라는 뜻으로, 고려~조선 시대에는 조정 관료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벼슬을 가진 사람을 칭한 말이다. 고려시대에는 문하시중이 이런 칭호로 통했고, 조선시대에는 영의정이 이렇게도 불렸다. 현대에는 내각의 우두머리를 이렇게 칭하고, 일본에서는 중국 총리를 포함한 타국 총리들의 번역어를 수상으로 통일하고 있으나, 특이하게도 대한민국 국무총리에 대해서만 일반적으로 '수상'보다 '총리'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1]

과거 1공 시절 국무총리 제도가 폐지되면서 대체 직책으로 도입된 수석국무위원이라는 직함도 국무위원(相)들 중 우두머리(首)라는 뜻이라 이 항목에서 말하는 수상과 의미가 상통한다. 국무총리 제도는 2공에서 부활하지만 '우두머리 장관'이라는 기능은 지금의 국무총리도 똑같이 수행하고 있다.

영어로도 Chancellor[2] 또는 '수(首, prime)+상(相, minister)' 그대로 'Prime Minister'로 뜻이 통한다.

2.

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상을 수상' 같은 겹말[3]이 자주 보인다.

3.

상을 주다.

4.

특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행위. 때문인지 예전에는 텔레비전수상기라고도 불렀다. 라디오를 수신기, 카세트를 녹음기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

5.

상처를 입음.

6.

'수상하다.'의 어근. 보통과는 달리 행동이 이상하고 의심스러움을 의미한다. 경계근무시 출현하는 거수자는 '거동이 수상한 자'의 줄임말이다.

행동뿐 아니라 '상황이 평상시와 달리 혼란하고 어지러움'을 뜻하기도 하는데 흔히 나라가 혼란스러울때 '시절이 하[4] 수상하다'라는 표현을 쓴다. 조선시대 이조판서를 지낸 청음 김상헌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갈때 남긴 시조에 이 표현이 등장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 김상헌

7.

물 위를 의미한다.

8.

물에 의해 발생한 상처. 보통 바다, , 호수, 수영장 등지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자세를 잘못잡아서 다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 자기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수록 그에 비례해서 상처가 더 심해진다.

대한민국 해군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훈련소 시절때부터 이함훈련을 받도록 되어있는데, 처음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 사관생도들&부사관생도들&훈련병들은 교관들이 설명할 때 제대로 안 듣고 그러다가 막상 이함훈련을 할 때 자세를 잘못잡아 물에 빠지는 순간부터 상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다이빙 할 때 자세를 잘못잡아 물에 빠지는 그 순간에는 자기가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시멘트 바닥에 부딪히는 그 고통과 비슷하다고들 증언한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함훈련을 방영했을 당시 교관들이 멤버들을 포함 훈련병들에게 다이빙을 할 때 한 손은 낭심을 잡고 꼿꼿이 선 자세 그대로 떨어지라고 교육시킨다. 실제로 이렇게 해야 가장 안전하게 이함훈련을 마칠 수 있다. 괜히 겁먹어서 꾸부정한 자세로 떨어지다가는 박형식처럼 허리에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겁먹지말고 눈 딱 질끈 감고 한 손으로 낭심 잡고 허리 꼿꼿히 피고 교관이 시키는 대로 떨어지자.

9.

점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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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사주명리연구》(김만태 著, 민속원) 〈그림 4〉 점복의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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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almistry
일본어: てそう

손바닥의 모양과 손금 등으로 개인의 운명을 보는 점술. '수상학', '수상술', '손금'으로도 불린다.

수천년전 인도에서 시작되어 동아시아와 고대 그리스로 전파되었고 다시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각기 발달했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했으며 유럽에서는 점성술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오늘날에는 유럽 것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이른바 일자손금 또는 막쥔손금, 원숭이손금이라 불리는 금이 있다면 천재나 바보라는 속설이 있다.

사람의 나이, 오른손인가 왼손인가의 여부, 금이 뚜렷한지 희미한지 등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9.1. 관련 문서

10. 고등수학(상)의 줄임말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의 1학기 과정을 수학(상)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이 수학(상) 과정을 줄여서 수상이라고 부르기도한다.


[1] 리커창 전 총리 사망 당시 일본에서는 李克強前首相死去로 보도했으나 대한민국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韓国(国務)総理로 많이 쓴다.[2] 주로 독일어권 국가의 정부수반을 이렇게 부른다.[3] 예를 들어 '이 가수는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라는 말은 '이 가수는 한국대중음악상을 상을 받았다'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겹말이 성립한다.[4] '몹시'라는 뜻. '많다'의 뜻을 지닌 고어 '하다'의 어근이 부사로 쓰인 것이다.[5] 이 밈에서 파생되어 퍼리/수인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 대상을 '수상하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