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首相
자세한 내용은 총리 문서 참고하십시오.'상(相, 장관·대신 등 고위 관료)들의 우두머리(首)'라는 뜻으로, 고려~조선 시대에는 조정 관료들 가운데서 가장 높은 벼슬을 가진 사람을 칭한 말이다. 고려 시대에는 문하시중이 이런 칭호로 통했고, 조선 시대에는 영의정이 이렇게도 불렸다. 현대에는 내각의 우두머리를 이렇게 칭하고, 일본에서는 중국 총리를 포함한 타국 총리들의 번역어를 수상으로 통일하고 있으나, 특이하게도 대한민국 국무총리에 대해서만 일반적으로 '수상'보다 '총리'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많다.[1] 아마도 타국의 총리들과 달리 대한민국 국무총리는 정부수반을 겸하지 않는다는 예외적 특성상 수상이라는 번역이 미스매치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으로 추측된다. (중국 총리도 명목상일 뿐이긴 하나 엄연히 주석과는 분리된 정부수반의 역할을 맡고 있다.)
과거 1공 시절 국무총리 제도가 폐지되면서 대체 직책으로 도입된 수석국무위원이라는 직함도 국무위원(相)들 중 우두머리(首)라는 뜻이라 이 항목에서 말하는 수상과 의미가 상통한다. 국무총리 제도는 2공에서 부활하지만 '우두머리 장관'이라는 기능은 지금의 국무총리도 똑같이 수행하고 있다.
영어로도 Chancellor[2] 또는 '수(首, prime)+상(相, minister)' 그대로 'Prime Minister'로 뜻이 통한다.
2. 受賞
상을 받은 것을 의미한다. '~상을 수상' 같은 겹말[3]이 자주 보인다.3. 授賞
상을 주다.4. 受像
특정한 영상을 보여주는 행위. 때문인지 예전에는 텔레비전을 수상기라고도 불렀다. 라디오를 수신기, 카세트를 녹음기라고 하는 것과 같은 맥락.5. 受傷
상처를 입음.6. 殊常
'수상하다.'의 어근. 보통과는 달리 행동이 이상하고 의심스러움을 의미한다. 경계근무시 출현하는 거수자는 '거동이 수상한 자'의 줄임말이다.행동뿐 아니라 '상황이 평상시와 달리 혼란하고 어지러움'을 뜻하기도 하는데 흔히 나라가 혼란스러울때 '시절이 하[4] 수상하다'라는 표현을 쓴다. 조선시대 이조판서를 지낸 청음 김상헌이 청나라 심양으로 끌려갈때 남긴 시조에 이 표현이 등장한다.
7. 水上
물 위를 의미한다.8. 水傷
물에 의해 발생한 상처. 보통 바다, 강, 호수, 수영장 등지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자세를 잘못잡아서 다치는 경우가 부지기수. 특히 자기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수록 그에 비례해서 상처가 더 심해진다.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해병대에서는 훈련소 시절때부터 이함훈련을 받도록 되어있는데, 처음 기초군사훈련을 받을 때 사관생도들&부사관생도들&훈련병들은 교관들이 설명할 때 제대로 안 듣고 그러다가 막상 이함훈련을 할 때 자세를 잘못잡아 물에 빠지는 순간부터 상처가 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다이빙 할 때 자세를 잘못잡아 물에 빠지는 그 순간에는 자기가 마치 하늘에서 떨어져 시멘트 바닥에 부딪히는 그 고통과 비슷하다고들 증언한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함훈련을 방영했을 당시 교관들이 멤버들을 포함 훈련병들에게 다이빙을 할 때 한 손은 낭심을 잡고 꼿꼿이 선 자세 그대로 떨어지라고 교육시킨다. 실제로 이렇게 해야 가장 안전하게 이함훈련을 마칠 수 있다. 괜히 겁먹어서 꾸부정한 자세로 떨어지다가는 박형식처럼 허리에 심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겁먹지말고 눈 딱 질끈 감고 한 손으로 낭심 잡고 허리 꼿꼿히 피고 교관이 시키는 대로 떨어지자.
9. 手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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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사주명리연구》(김만태 著, 민속원) 〈그림 4〉 점복의 유형 |
영어: Palmistry
일본어: てそう
손바닥의 모양과 손금 등으로 개인의 운명을 보는 점술. '수상학', '수상술', '손금'으로도 불린다.
수천년전 인도에서 시작되어 동아시아와 고대 그리스로 전파되었고 다시 유럽으로 전파되면서 각기 발달했는데, 동아시아에서는 음양오행을 기반으로 했으며 유럽에서는 점성술을 바탕으로 발전했다. 오늘날에는 유럽 것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이른바 일자손금 또는 막쥔손금, 원숭이손금이라 불리는 금이 있다면 천재나 바보라는 속설이 있다.
사람의 나이, 오른손인가 왼손인가의 여부, 금이 뚜렷한지 희미한지 등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
- 생명선 - 엄지손가락을 포물선으로 둘러싼 선이다. 주로 건강상태를 나타내지만 가정, 가족, 부모 등과도 관련이 있는데, 길수록 오래 산다고 알려져 있으나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 두뇌선 - 생명선과 같이 출발하는 선이나, 손목으로 향하는 생명선과 달리 손바닥을 가로지르는 선. 휘어진 정도나 길이, 갈래 수 등에 따라 어떠한 성향의 두뇌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감정선 - 손바닥 반대편의 새끼손가락 쪽 면에서 생기며, 보통 검지나 중지 쪽으로 휘어진다. 휘어진 정도에 따라서 감정적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 운명선 - 손바닥 밑부분에서 중지로 향하는 선을 말한다. 대개 목표의식, 책임감 등을 나타낸다고 한다.
- 태양선 - 운명선의 시작점이나 더 위쪽에서 약지로 향하는 선으로, 끊김 없이 약지까지 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재물, 인기 등을 나타낸다고 하며 끊김이 없고 다른 선과 교차하지 않으며 선명할수록 좋다고 한다.
- 결혼선 - 소지와 감정선 사이에 있는 선으로, 선이 나 있는 위치나 가닥에 따라 결혼 시기나 상태 등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감정선 쪽으로 휘어졌다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않다는 등.
- 수성선 - 수성구를 향하는 선으로, 사업선이라고도 한다. 운명선 근처를 지난다면 직장 운이 좋다고 하며, 장과도 관련이 깊어 건강선으로도 불린다.
- 신비의 십자손금 - 두뇌선과 감정선 사이에 있는 십자 모양을 일컫는 말로, 운명선과 감정선이 만난 모양이다. 이 선이 있다면 영적으로 뛰어나다고 하며, 조상운과도 관련이 깊다고 한다. 또 사고를 당하는 일도 적다고 하나, 일이 마음대로 풀리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도 한다.
- 금성대 - 약지와 중지 밑을 이루는 반원 모양의 띠를 가리킨다. 여자의 경우 여성성, 남자의 경우 예술성을 나타내며, 도중에 끊어진 경우가 많으나 깔끔하게 이어진 형태가 좋다고 한다. 잔선이 많은 경우 잡생각이 많다고 하며, 감정선과 교차할 경우 어둠의 사선이라고 따로 부르며 좋지 않은 것으로 친다. 주로 예술성이 뛰어난 가수 및 연예인에게 나타나며, 남자의 경우 동성애자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방종선 - 오른손의 손바닥 7시, 왼손의 5시 부분인 월구에 나타나는 가로선이다. 건강이 좋고 나쁜 것과 삶이 규칙적인지 불규칙적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하며, 척추 쪽의 질병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 솔로몬의 링 - 목성지환이라고도 하며, 검지 밑 부분인 목성구에 나타나는 반지 모양의 선을 가리킨다. 좀처럼 보기 힘들며,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사람에게 나타난다고 한다.
- 여행선 - 생명선에서 손목 위 손날 부분의 언덕인 월구 쪽으로 뻗는 지선. 각 나이대에 여행이나 유학, 해외 이민 등을 가게 될 것임을 알 수 있다고 한다.
- 자식 - 새끼손가락 밑 감정선에서 뻗은 지선. 위로 뻗으면 남자, 아래로 뻗으면 여자아이를 낳을 확률이 높다고 한다.
- 부자운명 M자손금 - 감정선, 두뇌선, 생명선, 운명선이 함께 M자 모양을 이루는 것으로, 이 모양이 있으면 부유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생명선, 두뇌선, 감정선, 운명선이 연결된 것만으로도 M자 모양으로 보이는데다 운명선이 두뇌선부터 시작할 경우 재물과 관련된 운이 없다고도 해석하기 때문에 다소 애매하다.
- 삼지창 손금 - 재물선, 사업선, 운명선이 삼지창 모양을 이루는 것으로, 이 모양이 있으면 부유해진다고 한다. 바로 위의 M자 손금보다는 보기 드물다.
- 막쥔손금 - 두뇌선과 감정선이 하나로 이어진 형태. 감정선이 두뇌선을 침범하는 형태나 감정선이 지나치게 긴 경우도 이쪽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운이 좋다고 알려져 있으나 꼭 그렇게만 말하기는 어렵다고도 한다.
9.1. 관련 문서
10. 고등수학(상)의 줄임말
15개정 교육과정에서 명시된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고등수학의 1학기 과정을 수학(상)으로 분류하기도 하는데, 이 수학(상) 과정을 줄여서 수상이라고 부르기도 한다.[1] 리커창 전 총리 사망 당시 일본에서는 李克強前首相死去로 보도했으나 대한민국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韓国(国務)総理로 많이 쓴다.[2] 주로 독일어권 국가의 정부수반을 이렇게 부른다. 영국에서는 법무장관을 뜻한다.[3] 예를 들어 '이 가수는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하였다.' 라는 말은 '이 가수는 한국대중음악상을 상을 받았다'으로 해석되기 때문에 겹말이 성립한다.[4] '몹시'라는 뜻. '많다'의 뜻을 지닌 고어 '하다'의 어근이 부사로 쓰인 것이다.[5] 이 밈에서 파생되어 퍼리/수인 요소가 조금이라도 있는 대상을 '수상하다'는 식으로 표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