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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18 14:08:57

권 사장

'''[[범죄도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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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ecb5f> 권 사장
president kwon
파일:범죄도시4 권사장.jpg
성별 남성
나이 50대 이상 (예상)[1]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85kg[2]
범죄 범죄단체조직죄, 청부살인,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무기
배우 현봉식
1. 개요2. 작중 행적3. 전투력4. 어록5. 여담

[clearfix]

1. 개요

범죄도시 시리즈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현봉식.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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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장동철이 고용한 조직폭력배 두목으로, 외모는 50대 이상으로 보이지만 나이에 비해 체격이 건장하다.[3]

백창기에게 약속했던 배당 수익+카지노 운영권을 줄 마음이 없었던 장동철이 백창기를 없애기 위해 고용한 인물이며, 면전에서는 조카뻘인 장동철에게 설설 기지만, 식사가 끝난 뒤 장동철이 먼저 자리를 뜨자 돈 벌기 빡세다고 한탄하는 등 그의 태도를 별로 맘에 들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장동철의 의뢰를 받고는 백창기를 죽이러 자신의 부하들과 함께 백창기의 거처를 습격했지만, 오히려 백창기와 조지훈 단 2명에게 부하들이 전부 쓸려나가게 된다. 전투 중에는 백창기의 오른팔인 조지훈에게 칼에 베였음에도 견뎌낸 뒤 전등을 무기 삼아 조 부장을 몰아붙이며 나름대로 선전하는 듯 했으나, 그 사이에 자신의 부하들이 백창기에게 몰살당하는 바람에 2:1 상황이 되어버리면서 백창기에게 어깨에 칼침을 맞고 결국 제압당한다. 이후 백창기는 제압당한 권 사장에게 자기는 탐욕스러운 장동철과 달리 먹을 수 있는 것만 먹고 나머지는 나누는 주의라며 자신과 손을 잡자고 칼을 들이밀며 협박하고, 장동철에게 별 좋은 감정이 없던 권 사장도 이를 즉시 수락해 백창기에게 포섭되는데, 백창기로서는 장동철을 유인하기 위해 권 사장이 필요했던 데다 권 사장으로서는 백창기의 제안을 거부하면 죽음뿐인 상황이었기에 서로 동맹을 맺게 된다.

이후 권 사장은 장동철에게 백창기를 잡아왔다고 거짓말을 친 뒤 유인시키면서 총알이 없는 빈 권총을 건네준다. 이 와중에도 장동철은 눈치 없이 권 사장의 머리에 총을 들이밀며 격발하는 흉내를 내는 장난을 치는데, 끝까지 정신 못 차리는 장동철을 보며 권 사장은 썩소를 지으며 백창기가 기다리고 있는 건물 안으로 들여보낸다. 그렇게 장동철이 백창기에게 털린 이후, 부하 2명[4]과 같이 장동철을 마무리하기 위해 나타나 장동철에게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고 물었다가 최후의 발악으로 달려든 장동철에게 귀를 물어뜯기지만 문제 없이 장동철을 처리한다.

장동철이 사망한 뒤에는 부하들과 같이 장동철의 거처에 도착, 비밀 금고에 들어있던 하드 디스크를 챙기던 백창기와 조지훈을 막아선다. 이에 백창기가 "우린 이 하드 디스크만 챙기고 갈 테니 이 지폐 더미는 너희에게 넘긴다"고 선언한 뒤, 여전히 길을 터주지 않는 권 사장 일당에게 "아니면 다시 해볼까?" 라고 위협을 가하자 이미 한 번 당해본 권 사장은 다시 한 번 붙어봤자 그 당시처럼 험한 꼴을 볼 것이라 예상했는지 "나도 바쁘니 서로 갈 길 가자"며 지폐 더미로 만족하기로 하고는 백창기와 조지훈을 보내준다.[5]

그렇게 백창기와의 딜을 마친 뒤 부하들을 시켜 장동철의 금고에 보관된 지폐 더미를 챙기지만, 워낙 산더미처럼 많은 양이다 보니 다 쓸어담는 데 시간이 걸렸고, 그 사이에 마석도장태수가 끌고 온 경찰 병력들이 들이닥친다. 부하들의 대다수가 경찰들에게 제압당한 데다 그나마 남아있던 몇몇 부하들도 현장에 난입한 마석도에 의해 한 명 한 명 나가떨어지자 권 사장도 칼을 들고 직접 나서나 마석도의 주먹에 배와 얼굴을 정통으로 한 대씩 얻어맞은 뒤 체포되고, 결말 부분에서 부하들과 함께 검찰에 송치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등장은 종료된다.

3. 전투력

엑스트라 조폭들보단 강하지만 숫적 우위에도 불구하고 백창기의 오른팔인 조 부장을 상대로 부상을 입었다. 그래도 이후 대형 전등으로 조 부장을 밀어붙이기는 했지만 결국 마무리하지는 못해서, 권 사장의 부하들을 모두 쓸어버린 백창기에 의해 어깨에 칼을 맞아 제압당했다. 마석도를 상대로는 유효타도 남기지 못한 걸로 봐선 전편의 김용국, 마사와 비슷한 수준의 전투력일 수 있다. 물론 이때는 장동철도 언급할 만큼 안색이 안 좋다고 했기에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탓도 있으며, 상대한 백창기랑 조 부장 모두 상위권의 강자라는 걸 감안하면 작중에서 보여준 것보다는 더 높을 수도 있다. 애초에 사업 초기부터 백창기를 봐와서 그 전투력을 잘 아는 장동철이, 권 사장이 (세력이 있다 해도) 자체 전투력이 낮다면 그에게 백창기의 처분을 맡길 리가 없기도 하다.

조직의 규모가 비슷해보이는 타 조직의 두목이었던 장이수가 전투력이 상당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인물은 조직의 규모에 비하면 전투력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4. 어록

하하 씨발, 돈 벌기 빡세다. 그제?
한식집에서 장동철과 식사를 한 뒤, 장동철이 먼저 차를 타고 간 뒤 옆에 있는 부하에게 들으라는 듯 한탄하며 내뱉은 말.
도망간 줄 알았네.
부하들을 대동하여 백창기와 조지훈이 있는 호텔을 습격하며.[6]
갈 때 되니까 불쌍하네. 뭐 마지막으로 할 말 없어?
장동철을 배신하고 백창기와 손을 잡아 장동철을 죽이기 전에.
내도 바쁘다. 서로 갈 길 가자.
장동철을 죽인 후 장동철의 별장에서 백창기와 마주하자.

5. 여담



[1] 실제 배우 현봉식은 2024년 기준 마흔도 안된 39세 이다.[2] 실제 현봉식의 프로필[3] 권 사장의 담당 배우인 현봉식은 2024년 기준으로 39세지만, 특유의 노안 때문에 나이가 많아보인다.[4] 권사장보다도 덩치가 큰데, 부하들중 가장 강한듯하며, 권사장 부하들중 1~2인자들인듯 하다. 대충 위성락과 양태 정도라 생각하면 될듯.[5] 이 장면은 악당들이 서로의 탐욕 때문에 서로 팀킬을 벌이는 클리세를 비튼 것인데, 백창기는 장동철을 제거했기 때문에 더 이상 필요없는 권 사장과의 계약을 끝내고 권 사장은 하드 디스크까지 욕심을 내 백창기를 공격할 것처럼 보였지만, 정작 이 둘은 서로가 원하는 것만 챙기고 헤어진다. 사실 백창기의 입장에서는 장동철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고 하드 디스크까지 손에 넣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필리핀으로 도망치는 게 중요했다. 권 사장 일당을 처리하는 것은 문제없지만 괜히 그로 인해 시간을 잡아먹는 것보다 그냥 돈을 넘기고 서둘러 빠져나가 한국을 뜨는 게 더 이득이기도 했고 뭣보다 포섭할때 "가진 놈들은 더 많이 가지려하지만 난 적당히 나눠 먹을거야." 라고 해서 포섭했으니 약속도 지켜야 했다.[6] 하지만 백창기는 자신을 찾냐며 여유롭게 모습을 비추고, 뒤에선 조지훈이 역으로 문을 잠궈버리며 권 사장 일당을 상대로 대학살극을 벌인다.[7] 장난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