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옛 지배자(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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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생검신에 등장하는 고대신을 정리한 문서.19회차 삶 21권 10화, 광서생 제갈사의 언급으로는 옛 지배자만큼은 아니지만 유사한 힘을 지닌 대체로 인간과 정명자들에게 호의적인 성향을 지닌 신격으로 오망성은 이들의 표식으로 부정한 존재와 옛 지배자의 권속을 몰아낼 수 있다고 한다.
2. 목록
2.1. 위대한 심연의 군주
위대한 심연의 군주.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으나 19회차 21권 369화에서 제갈사가 마왕 벽지상을 경고하기 위해 그 이름을 불렀다.
2.2. 바스트
바스트작중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고대신에도 이런 존재가 있다는 식으로 두리뭉실하게 나온다. 언급은 24회차 삶 37권 685화에서 '고양이를 수호하는 고대신' 이라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나온다.
망량선사가 백웅의 꿈 속에서 고양이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을 근거로 바스트가 망량선사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망량선사 = 최초의 허공록 쪽으로 굳어져서 사장됐다.
2.3. 아마테라스
아마테라스[1]동영의 창세신. 정체가 모호했으나 27회차(47권, 879화)에서 백웅이 세이메이의 기운을 나눠받으며 접신한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를 고대신이라 밝혔다.[2] 오래전에 죽어 부활의 시기를 거치는 중이며, 남은 신체를 세이메이가 흡수해 신력을 발휘하고 있다. 대화 내용을 볼 때 진심으로 인간을 위하는 선량한 신으로 보인다. 그리고 작중에서 묘사되길 머리 뒤에 찬란한 후광이 비치고 있어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고아하고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은 확실하다는 묘사가 나오고 "지배자"의 악을 제어하는 자라고 한다.
그렇게 접신한 백웅과 잠시 대화를 나누다가, 22회차 삶에서 화룡진인이 백웅을 보고 "선도 악도 아닌 혼돈"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아마테라스 또한 백웅을 향해 스스로는 내면의 선(善)을 향하고 있으나, 선악을 구분할 수 없는 혼돈에 해당되는 도저히 아 수 없는 존재라며 떡밥으로 보여지는 말을 한다.[3] 그렇게 백웅의 정체와 관련된 떡밥성 발언을 한 아마테라스는 우리 고대신들은 백웅의 행보르 주시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28회차 삶 59권에서 다시 재등장했는데, 미호를 구하기 위한 편법수련을 위해 산하사직도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 사이탄의 이름을 3번 부르자 나타나면서 심판하는 자의 이름을 3번이나 부르다니, 결국 옛 뱀을 부르고 말았다고 언급을 하는데, 백웅이 무슨 말이냐고 하자 그 존재는 외우주의 혼돈을 너무 오랫동안 접하는 바람에 자신의 본질이 타락하여 격하된 존재였는데, 음신지력을 이용해 사이탄이라는 이름을 세레하여 씻어냈다고 한다. 게다가, 백웅이 품은 영기는 실로 대단한 잠재력이다보니 혼돈을 씻어낸 옜 뱀의 본질이 산하사직도의 공간에 나타나려고 한다. 아마테라스가 다시 나타난 것은, 어찌된 영문인지 자신의 반신이 두개나 백웅의 영기에 침잡하여 잠시 동안 부활되었고, 그렇기에 자신의 사명을 다할 수가 있게 되었다고 한다. 백웅에게 한 가지를 묻는데, 자신의 반신이 동일한 시공간에 동시에 2체나 존재한다는 것은 우주 역사상 있을 수 없는 일인데, 이러한 일이 일어났다는 것은 백웅이 바로 전생자라고 하는 환상 속의 존재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와 동시에, 전생자는 신들조차도 거의 알지 못하는 존재이자 큰 굴레와 직접 연관된 존재라고 말을 하면서 그렇지 않냐고 하자 백웅은 맞다고 긍정한다.
그러자, 아마테라스는 백웅을 보고 전생자라고 부르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이 이름을 되찾기 전에 자신을 희생하여 제압하겠다고 말을 하고, 그 대신 자신의 부탁을 들어달라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금성으로 추방된 코토아마츠카미라고 하는 사악한 악신들을 절멸시켜 달라는 것이었다. 그러자, 백웅은 약속은 목하겠으나 노력은 하겠다고 대답한다. 그러고서는 아마테라스는 묵시록의 붉은 용을 향해 달라들면서 그대의 칠죄를 봉인하겠다면서 묵시록의 붉은 용과 쌍소멸이 되었다.
29회차 삶 67권 1227화에서 현재 백웅이 자신(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제물로 바쳐서 부활시킬 수 있겠냐는 말[4]에 아베노 세이메이는 얼마 전에 삼귀자 중 한명인 스사노오가 부활해서 지금 그게 불가능하다고 한다.[5]
30회차 삶 90권 11화 1701화, 츠쿠요미에 의해 남매인 스사노오와 함께 전성기 이상으로 강해진 채로 소환된다. 그렇게 소환되자 백웅 일행을 향해 태양광선을 쏘나, 이에 장삼봉이 나서면서 신역절기 ver 무쌍패를 사용해 이를 막아낸다.[6] 그 후, 백웅의 부탁을 받은 시바와 격돌한다.
2.4. 사해문서의 주인
28회차 삶 57권 13화 1107화, 미합중국의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7]이 언급하고, 모습을 드러낸 존재. 사공린은 옛 지배자와 동급 이상의 존재이자 고대신이다.사공린이 조지 워싱턴과 함께 도주하려고 하는 은빛 사슴을 제지하는 것과 동시에 모든 것들을 쓸어비려고 하자, 조지 워싱턴의 몸에 강신해 그만두라며 사공린을 제지한다. 이에 사공린은 조지 워싱턴에 몸에 강신한 존재가 방금 전 조지 워싱턴이 말했던 묵시록의 주인이자 사해문서의 주인을 알아보고 '조지 워싱턴의 몸에 강신하면서까지 지키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묻자, 사해문서의 주인은 '현재 사공린은 '큰 굴레의 승천'이라고 하는 무대에 올라선 존재이기에 말해줄 수는 없다'고 말하면서, '그 말인즉슨, 자신(사공린)이 아닌 다른 이에게는 그 정보를 말할 수가 있는 것이냐'며 재차 의문을 표하는 사공린에게 '그 정보조차도 사공린이 알아낼 수가 있는 이상 알려줄 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사공린이 모든 걸 아는 순간, 인류는 더더욱 나락으로 떠렁질 수 밖에 없다고'고 말한다.
그러면서 사공린에게 이런 연약한 인간의 몸에 강림해도 천마(天魔)가 된 사공린을 상대로 이길 수가 없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나, 자신(사해문서의 주인)이 미합중국을 만든 이유는 대웅제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고 밝힌다. 이에 사공린은 깜짝 놀란 듯, 분명 옛 지배자와 동등할 터인 고대신이 직접 나서서 미합중국을 만든 것이냐고 묻자, 사해문서의 주인은 그렇다고 말하면서, '자신(사해문서의 주인)을 포함한 고대신과 영험한 자들은 이 이상으로 대웅제국이 세계의 주도권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미합중국에게 지원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우리 대웅제국은 마도를 적대하여 인신공양도 하지 않고, 인류의 미래를 위해 싸우고 있는데 왜 그렇게까지 적대하는 것이냐며 이해할 수 없는 반응을 보이자, 설마 천마(天魔)라고 하는 존재가 그런 이상과 이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냐며[8] 잠시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이나, 이윽고 대웅제국이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존재인 이상, 우리들의 선택은 달라지지 않으며, 만약 조지 워싱턴을 해치기라도 하는 날에는 그 날로 더욱 강경하게 나설 뿐이라고 외친다.
이에 사공린은 알았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아틀란티스에 온 자들은 그쪽의 부하인 것이냐고 묻자, 사해문서의 주인은 아니라고 답하면서, '종말의 때에 인류를 구원할 방법은 있는 것이냐'고 묻는 사공린에게 지금으로서는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그렇게만 보면 미합중국의 설립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냐고 재차 묻자, 사해문서의 주인은 비록 대승적인 판이 그 자의 일방적인 우위로 이어지고 있으나, 언제나 반역의 의지는 존재하며, 그렇기에 적어도 자신(사해문서의 주인)만큼은 그 자의 뜻대로 되어가는 것은 볼 수가 없으며, 그렇기에 마지막에 그가 만들어놓은 판을 뒤집고 말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천마(天魔)인 사공린에게 최대한의 경의를 표하는 의미로 '대웅제국이 인도(人道)를 지키는 한, 자신(사해문서의 주인)과 권속들은 결코 대웅제국을 적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러자 사공린은 자신(사공린)의 이름을 걸고 그 중재를 받아들이겠다고 말하자, 사해문서의 주인은 강신을 해제하면서 가련한 자, 천마여...부디 그 파멸의 운명에 한 줄기 빛이 함께하기를...라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
2.5. 스사노오
스사노오. 일본 신화에 나오는 폭풍의 신이자, 츠쿠요미, 아마테라스처럼 삼귀자 중 한명이다.29회차 삶 67권 1227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의 입으로 처음 언급이 되고, 1228화에서 첫 등장한 존재. 30회차 삶 86권 2화 1612화, 스사노오가 타락했다는 말에 백웅이 놀라면서 '전형적인 질서의 신이라고 할만큼 상당히 훌륭한 이품을 가진, 선신'이다.
선술했지만, 1227화에서 아베노 세이메이가 현재 스사노오가 부활한 상태라 백웅이 지닌 아마테라스의 신력으로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다. 아마테라스처럼 동영 열도의 창세신이자 신화시대에 3대 신격으로 크게 활동한 신성이며 천진신들 중에서도 특별히 손꼽히는 존재이다. 본래 스사노오는 후지산의 땅 속 깊은 곳에 봉인되어 있었다가 갑자기 신성을 되찾아 부활하는 것과 동시에 수해봉인지를 탈출해 쿄토로 간지 며칠이 지난 상태이다.[9] 지금 스사노오는 현재 쿄토에서 동영의 신왕을 자처하며 동영 전토에 있는 백귀야행을 소집하고 있는데, 이대로 가다가는 동영은 멸망하고야 만다고 한다. 왜 스사노오가 부활하는 바람에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지 못하는 것은 스사노오가 간 곳에는 잊혀진 고대의 용맥이 있는데, 그 용맥이 원인이다.[10]
쿄토에 당도하자[11],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을 찾냐며 등장했는데, 작중 묘사로는 "쿄토 외곽에서 보았던 빛의 거신전사의 형상이 평범한 인간의 크기가 되어 눈앞에 소환되었다."라고 묘사되며, 화안금정으로 보았을 때에는 "마치 태산과도 같은 크기의 거대한 빛의 거신! 고대의 갑주를 전신에 두르고 있으며 고대 동영인 특유의 두발을 하고 있는 저 존재는 한 자루의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라고 묘사된다. 그러면서 백웅은 자신은 미호를 구출하러 왔으며, 그렇기에 미호가 무사한지 알고 싶다고 말하자 순간이동을 미호를 백웅 앞에 데려온다. 미호가 무사한 것을 확인한 백웅이 어째서 황궁에 있던 자들을 다치게 하지 않았냐고 묻자, 자신은 인간을 좋아하기에 그럴 이유가 없다고 한다.[12] 삼황오제의 사도는 인간을 벌레로 취급할 정도로 대개 오만한 편인데, 인간의 생사에 신경쓴다며 재밌다고 웃으면서 말한다. 백웅이 어째서 황제 공손헌원의 손에 후지산의 화산 저지에 봉인되어 있었냐고 묻자, 한때 삼황오제가 서방의 옛 지배자들과 짜고 인류를 한 차례 몰살시키기 위한 세계적인 대홍수[13]백웅이 사라져있는 동안 결국 대홍수가 일어나고야 말았고, 이로 인해 인간의 4할은 사망하고야 말았으며(사망한 인간들의 영혼은 양산해놓은 현자의 돌을 이용, 기계의 몸에 이식함으로써 해결했다고 한다. 제갈사는 백웅이 막는 척이라도 했기에 이 정도로 피해가 줄어든 것으로,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9할 9푼이 죽고 즉 사실상 인류멸망과 다름이 없는 대형사태가 벌어졌을 거라고 한다.) 더욱 무서운 것은 이미 삼황오제들이 백웅 일행들이 봉선의식에서 주청할 것이 무엇인지 진작부터 알고 있었기에 무시하고 그대로 강행해버렸다고 한다.][14]적어도 일류고수 정도는 되어야 하남성 밖으로 나가도 겨우 목숨을 부지할 수가 있다고 한다.(평범한 인간이면 한 시진도 생존치 못한 소리다.) 게다가, 마력의 농도 대부분의 술수를 정상적으로 쓸 수가 없을 만큼 너무나도 강한 상태(이 때문에 제갈사가 일부러 '모든 마(魔)를 쫓아내도록' 특수제작 된 철도를 이용해서 낙양으로 가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가 되어버렸으며, 지금도 츠쿠요미의 '밤'이 전개되고 있다고 한다. 이것만 해도 끔찍한데, 더욱 끔찍한 것은 츠쿠요미가 전개한 '밤'으로 인해, 하남성으로 대피하지 못한 인간들은 장시간동안 마력에 노출된 결과, 사실상 이족이나 다름이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당시 츠쿠요미가 일으킨 마력을 머금은 대홍수로 인해 대지가 마(魔)에 오염되어 버렸한다. 당시 제갈사는 천계와 협력해 갖은 수를 다 사용해가면서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츠쿠요미를 죽이려고 했으나, '옛 지배자'가 나서도 츠쿠요미의 실체를 찾는 것은 불가능했기에 실패하고 말았다고 한다.]를 일으키려고 하자 자신은 그것을 막으려 하다가 삼황오제의 손에 봉인되었다.[15]사실은 백웅을 신뢰하지 못한 스사노오가 일부러 한 거짓말로, 야마타노오로치는 멀쩡히 존재하고 있었다. 이에 백웅은 의도는 이해했지만 그래도 뒤통수를 맞는 것에 대단히 불쾌했다.] 백웅이 황제 공손헌원과 싸울 정도로 강하냐고 하자, 자신은 황제 공손헌원과 싸우지 않았으나, 오제 전욱과 제곡이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으로 자신을 봉인시켰다고 말한다.[16] 스사노오는 너의 본래 목적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신은 아마테라스를 부활시키려고 하는데, 지금 스사노오가 용맥을 빨아먹고 있어 부활의식을 치를 수가 없으니, 그만두기를 원하는 것이 자신의 목적이라고 말하자 놀라면서 삼황오제의 사도가 자신의 혈육을 부활시키려고 하다니 자신를 놀리려 여기까지 찾아온 거냐며 믿기 힘들어하나, 확인해보라는 백웅의 말에 백웅의 손목을 잡아 진짜로 백웅의 몸 안에 아마테라스의 신력이 있음을 알고 그것이 사실을 알게 되나, 급한 일이 아니면 3년만 참아줄 것이며, 그 때가 되면 자신이 전면적으로 협조해주겠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막으려고 했던 대홍수가 또 찾아온다.'''[17]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스사노오로부터 대홍수가 일어나는 이유에 대해 들은 백웅이 오제 전욱과 제곡이 합공할 정도로 강력한 투신인 스사노오를 그대로 믿을 수가 없어서[18] 제갈사와 대화를 나누다가, 제갈사의 조언[19]대로 스사노오를 믿어보겠다고 하자, 스사노오는 천지창조 이래 이토록 착한 사도는 처음 본다고 말을 하면서도 백웅의 결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임의로 손을 잡고 즉 동맹관계로 봐도 되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가 어려울 때 도와주러 올 의리를 지닐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하자 일리는 있다면서 불가침 조약 정도로 해두겠다고 말한다. 교토에 온 용건은 끝냐는 말에 미호를 잘 돌봐주지 않으면 화를 내겠다고 하자, 알겠다면서 최선을 다해 보호해 주겠다고 말한다. 하노카쿠즈치가 경계를 서고 있던 칠복신들로부터 쿄토 근해에 강력한 이족들[20]이 칩입해 왔다고 스사노오에게 보고를 하자, 스사노오는 백웅에게 염치 없는 부탁이겠으나 이족들을 토벌하는데 도움을 주지 않겠냐는 말에, 백웅은 스사노오 정도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인데 왜 굳이 자신이 함께 나서야 하냐는 말에 백웅이 도와주어야 하는 이유[21]을 설명해주자, 백웅은 납득하면서 스사노오와 함께 쿄토 부근으로 이동한다. 칠복신들이 근처의 토리이와 신사의 영력을 써 결계를 펴고 있다는 히노카구즈치의 말에 백웅이 선검술을 사용하자 눈에 이채를 띄면서 구천현녀가 간혹 사용했던 인과율의 검인 선검술을 오랜만에 본다고 말을 한다.[22] 침입한 중위급 이족을 백웅과 함께 토벌하자 아무래도 중위급 이족이 웬만한 상위이족을 능가할 정도로 흉신의 수하종족이 매우 강해진 것 같으니, 동맹을 맺어달라는 부탁을 한다.[23]
30회차 삶 68권 1254화에서 백웅이 도쿄로 가 결계를 찢고 스사노오와 할 말이 있다고 하자, 자신을 찾는 거냐며 재등장했다.[24] 그러자, 백웅은 29회차 삶에서 스사노오가 하려는 일[25]에 협력을 하려고 밝히면서, 믿을 수 없는 반응을 보이는 스사노오에게 아마테라스의 신력을 보여준다. 그러자, 스사노오는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자, 백웅은 2가지[26][27]을 제시하자 잠시 고민하면서 수상쩍기는 해도 동맹을 맺기에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백웅과 동맹을 맺게 된다.
30회차 삶 69권 1262화에서 29회차 삶에서 언급했던 대홍수를 언급을 하는데, 흉신이 백웅과의 협상으로 물러난 덕택에 여유가 생겨 아베노 세이메이와 협력해 후지산 정상에서 미래의 나뭇가지를 미리 읽어내는 의식이라고 할 수가 있는 신점을 치른 결과, 대홍수가 일어날 징조 중 하나인 검은 달이 떠오르는 때를 알아내었다고 한다.[28] 자신 또한 백웅이 말했던 것처럼 이자나기노미코토와 관련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나, 이자나기노미코토는 이번 신점과 큰 관련이 없으며, 무언가 다른 존재의 권능이 개입한 것일 거라고 한다. 백웅에게 지금 현재 최대한 알아보는 중이며, 백웅 또한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부탁한다.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돌연 백웅 일행에게 대홍수와 관련된 일에서 빠지겠으며, 앞으로도 백웅이 하는 일을 방해하지는 않겠으나 돕지도 않겠다는 뜻밖의 중단선언을 한다. 이에 백웅이 당황스러워하다가 망량과 아수라의 조언[29]을 듣고 규룡의 권능을 사용해 스사노오의 속내[30]을 간파하면서 츠쿠요미가 누구냐고 묻는다. 스사노오는 역시나 하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본래대로라면 백웅과 사생결단을 내어야 하겠으나, 이번 일[31]만큼은 자신이 한 일이기에 어쩔 수 없다면서 넘어간다.[32] 아수라가 자신들에게 진실을 숨기는 더 몰염치한 짓이기에, 몰염치를 운운할 자격이 안된다고 일갈하자, 그걸 인정하면서 츠쿠요미에 대한 것을 설명한다.[33][34]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자신, 아마테라스, 츠쿠요미의 근원을 언급하는데, 이자나기노미코토가 만들어낸 혼돈으로 발생한 역풍에 의하여 탄생했으며, 그렇기에 혼돈에 거스르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데, 누나인 아마테라스는 옛 지배자의 악을 견제하면 자신은 옛 지배자와 끝없는 싸움을 계속하는 것이다.[35]
30회차 삶 84권 16화 1586화, 제갈사가 대단히 극악한 죄[36]를 저지른 수십명의 인간을 죽일 때 '고대신 스사노오의 재난'이라고 언급을 하고, 백웅이 사라져있는 동안, 지금 세계는 자신(제갈사)이 저지른 흉악한 짓[37]조차도 딱히 대단치 않을 만큼 크게 변했다라고 언급을 하는데, 이를 보면 백웅이 사라져있는 동안 스사노오와 관련된 어떠한 큰 사건이 벌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30회차 삶 86권 1화 1611화 막바지, 망량은 지금 스사노오는 타락한 상태라고 한다.
30회차 삶 86권 2화 1612화, 어째서 스사노오가 타락해버렸는지에 대한 이유가 언급이 되는데[* 정확한 이유는 알 수가 없으나 정황상 츠쿠요미가 전개한 '밤'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타락한 게 아닌가 추정된다고 한다.[38][39]
그러면서 타락하고야 만 스사노오는 동영의 바다[40]에 자신의 주차원을 창조해내는 것과 동시에 이계화시킨 상태이며[41], 지금 스사노오로부터 뿜어져나오는 마력으로 인해 동영과 고려를 인간이 살기 힘들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42][43]
뿐만 아니라 지금 스사노오는 도쿄의 용맥에 잠재된 강대한 힘을 이용해, 실제로 존재하고 있었던 야마타노오로치를 달기 이상의 괴물로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44]
30회차 삶 86권 3화 1613화, 아베노 세이메이의 언급을 통해, 어째서 스사노오가 실종 및 타락했는지에 대한 이유가드러났는데, 당시 교토의 황궁 근처에 있던 스사노오 앞에 3명의 신적 존재들을 상징하는 문양이 출현하는 것과 동시에 신력으로 이루어진 결계를 형성해 스사노오를 가두었다고 한다. 스사노오는 한동안 저항을 했으나, 어느 순간 스사노오는 그대로 실종되고 말았다고 한다.[45]
그러면서 현재 타락한 악신이 되고야 만 스사노오의 현재 상태와 약점 또한 언급이 되는데, 그것은 바로 현재 스사노오는 달의 마력을 무척이나 팽배하고 머금고 있는 상태이며, 그렇기에 달과 정반대되는 속성인 태양의 힘, 즉 고대신 아마테라스의 힘을 사용하면 평소에 비해 훨씬 더 큰 피해가 들어간다고 한다.
30회차 삶 87권 6화 1636화, 백웅과 동맹을 맺게 된 시바[46]는스사노오를 쓰러뜨리는 것이 결과적으로 츠쿠요미의 봉인을 풀어버리게 되는 것과 동시에, 신격들 기준으로 봐도 '지금까지와 비교도 되지 않는 엄청난 재앙'이 초래하게 된다고 한다.[47]
30회차 삶 89권 19화 1689화 막바지, 야마타노오로치와 백해(白海)를 모조리 증발시켜버린 테스카틀리포카와 싸우나, [48] 어찌된 영문인지 '이성이 없다'라는 것, 상성상 태양신인 테스카틀리포카 쪽이 우위에 있는 점으로 인해 테스카틀리포카에게 패배하나, '죽을 때마다 끊임없이 부활하는 능력' + '전신으로부터 돋아낸 토츠카노츠루기의 칼날'을 사용해 섣불리 테스카틀리포카를 접근하지 못하게 만든다.
백웅이 동방삭과 함께 현장에 도착하자 테스카틀리포카로부터 '어찌된 영문인지 지금 스사노오는 죽일 때마다 끊임없이 부활할 뿐더러, 왠지 모르겠으나 지금 몸에서 돋아난 칼날로 인해 섣불리 접근할 수가 없다'라는 것을 들은 백웅은, 지금 스사노오의 어깨, 등골, 무릎에 뻗은 칼날을 보고는 '어디서 보았는데?'라는 식으로 유심히 관찰하다가, 이내 곧바로 지금 스사노오의 몸에서 돋아난 칼날이 토츠카노츠루기을 알아보는 것과 동시에, 비밀을 알아낸 것이냐고 묻는 테스카틀리포카에게 '눈 앞에 보이는 저 칼날들은 스사노오의 전용무기인 토츠카노츠루기'라고 말해준다.[49]
30회차 삶 89권 20화 1690화, 스사노오에게 이상한 점 두 가지[50]을 발견한 백웅이 옆에 있던 동방삭에게 지금 스사노오의 눈을 살펴보야 하니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동방삭은 곧바로 '자신(동방삭)이 지닌 모든 기와 의념' + '같은 고대신인 오시리스의 가호'를 담은 삼천갑자파산검을 사용해 스사노오를 주저앉게 만들어버린다.[51]
백웅이 쟤빨리 동방삭 옆으로 귀환하자 저 멀리에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테스카틀리포카가 계속해서 불로 지지자, 이에 스사노오는 순간 광분하듯 엄청난 기운을 내뿜어 다른 조디악 멤버들을 피철갑으로 만든 채 저 멀리 튕겨나버린다. 그 후, 어느정도 정신을 차렸는지 눈앞에 있는 백웅을 알아보면서 '지금 상황은 백웅을 유인해 잡기 위한 그들의 함정이니 얼른 도망쳐라'라고 말하나, 그 순간 삼황오제들을 소환하기 위한 제물로 바쳐지고 만다.[52]
30회차 삶 90권 11화 1701화, 츠쿠요미에 의하여 남매인 아마테라스와 함께 전성기 이상으로 강해진 채로 소환된다.[53] 그렇게 소환되자 곧바로 토츠카노츠루기를 휘둘러 이랑진군과 항우를 공격한다.[54]
그 후, 자신(스사노오)의 참격을 막아낸 항우가 달려들면서 주먹으로 후려쳐오자, 이에 스사노오는 곧바로 토츠카노츠루기의 검면으로 항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곧바로 유수검의 검결로 항우의 목을 베어버리려고 하자, 항우는 숙여서 피하는 것과 동시에 스사노오의 멱살을 잡으면서 다시 한번 더 공격한다.
그렇게 항우의 공격을 계속 받고 있던 스사노오는 이 이상으로 맞으면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곧바로 다시 한번 더 토츠카노츠루기를 휘둘러 자신(스사노오)의 멱살을 잡은 항우의 손을 베어버리려고 하자, 항우는 곧바로 급히 팔을 빼내는 것으로 스사노오의 공격을 피한다. 항우가 공격을 피하자, 곧바로 다시 한번 더 검격을 날려대는 것을 시작으로 백웅 일행과 싸우기 시작한다.
30회차 삶 93권 8화 1758화, 백웅을 향해 걸어오면서[55] 신단수에서 일어난 일은 이미 알고 있는데 어느 사이에 그렇게 강해진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노력해서 기연을 많이 얻었을 뿐이라고 답하고 지금 자신(백웅)을 도와 주라고 말하자 백웅이 말하고자 하는 바를 알아듣는 한편[56] 헤르메스를 쓰러뜨린 후에 벌어질 뒷감당[57]이 가능하겠냐고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다 때려눕힐 뿐이라고 답하자 설마 하니 자신(스사노오)이 패기에 밀릴 줄은 몰랐다고 웃고 이대로 도울 거냐 말 거냐고 묻는 백웅에게 당연히 백웅을 돕겠다고 말한다.
30회차 삶 93권 9화 1759화, 헤르메스에 의해 소환된 가브리엘이 '자신(가브리엘)에게 적절한 피해만 입힐 수 있다면 미련없이 물러나주겠다'는 말을 듣고는 앞으로 나서면서 아무리 강대한 존재라고는 하나 무척이나 오만하게 군다고 말하자 가브리엘은 자신은 다 이겨낼 테니 합공해도 상관이 없다고 말하자 스사노오는 오만하다고 신기 천우광명을 전개한다. 그러자 가브리엘은 트리니티 위버[58]를 전개해 이를 막아내자 놀란다. 그 후, 백웅이 헤르메스를 치기 위해 자리를 비우자 다른 일행들과 함께 가브리엘을 합공하기 시작한다.
31회차 삶 97권 15화 1845화, 봉인에서 풀려나오나 어찌된 영문인지 가사 상태, 즉 아직 잠이 든 채로 풀려났다.[59]
2.6. 광성자
자세한 내용은 비슈누(전생검신) 문서 참고하십시오.고대신 중 한명으로, 그 정체는 인도 신화 3주신 중 한명이자 유지의 신 비슈누. 자세한 것은 비슈누 문서 참고.
2.7. 사대신기
자세한 내용은 사대신기 문서 참고하십시오.- 아그니
- 바유
- 바루나
- 인드라
2.8. 누트
모티브는 누트[60]28회차 64권 6화, 지남거를 찾으러 온 사공린과 백웅 앞에 화신체의 모습[61]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첫 등장한다.
백웅을 보더니 참으로 신기한 것을 본 것 같은 반응을 보이더니[62], 난생 처음 보는 신격(누트)이 자신(백웅)을 전생자을 알아본 것에 기가 막힌 백웅[63]이 '누트 말고 전생자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게 누구 있냐'고 묻자, 이에 누트는 적어도 만신전 전원이 백웅이 전생자을 알고 있다고 말한다.[64]
그러면서 28회차 삶 기준으로 500여년 전, 백웅이 월요의 수호자를 잡고 신체(神體), 즉 흑요석을 얻었음을 알고, 그걸 얻기 위해 거래[65]을 제안하려고 왔다고 밝힌다.[66]
이에 백웅은 누트가 말한 흑요석은 이미 망량선사에게 줘버려서 자신(백웅)에게는 이미 없는 상태로 줄 수가 없다고 말하자, 누트는 흠칫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67], 번거롭게 해서 미안하다는 말을 남기면서 사라진다.[68]
선지자에게 비슈누, 시바와 함께 만신전에서 수면을 취하는 중이라고 언급됐다.
30회차 삶 75권, 외우주의 황제 공손헌원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으나, 얼마 안가 거의 동시에 오제 제곡과 함께 흉신에게 끔살당했다.
30회차 삶 82권 18화 1548화, 영계 만신전의 왕인 오시리스은 자신(오시리스)의 어머니라고 한다.[69] 게다가, 오시리스가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정황상 백웅이 28회차 삶 혹은 30회차 삶 외우주에서 누트를 만났던 것이 원인이 되어 백웅과 누트 사이에 인과율이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30회차 삶 82권 19화 1549화, 어째서 전화(82권 18화 1548화) 막바지에서 오시리스가 백웅에게 '어찌하여 누트하고 인과율이 느껴지는 것이냐'고 묻는 이유가 나오는데, 창조자 아툼[70]이 오시리스를 포함한 멤피스의 후손들에게 서로에게 이어진 인과율을 확인할 수가 있게 해주는 축복을 내려주었다.[71]
2.9. 브라흐마
자세한 내용은 브라흐마(전생검신) 문서 참고하십시오.삼주신 트리무르티 중 하나이자 창조의 신.
2.10. 오시리스
모티브는 오시리스.[72]30회차 삶 82권 17화 1547화, 삼황 복희의 입을 통해 처음으로 언급된 고대신. 82권 18화 1548화에서 백웅은 삼황오제에 크게 뒤지지 않는 어쩌면 삼황오제들과 동급 이상일지도 모르는 강대한 신격이다.[73]
복희은 영계 만신전들의 정점에 서 있는 존재로, '계시'에 눈독을 들이고 그들(영계 만신전)들과 함께 우주 너머에서 지구에 있는 멤피스로 넘어왔다고 한다. 현재 오시리스을 포함한 영계 만신전들은 눈앞에 보이는 저 초거대 피라미드와 일체화되어져 있는 상태라고 한다.[74]
그러면서 오시리스을 포함한 영계 만신전 소속의 신격들은 복희 자신과는 뜻을 달리하는 자들이다. 수십 마리나 되는 고대신들이 잠들어있는 저 피라미드에 들어간 동방삭은 그야말로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는 거나 다름이 없다며 어딘가 디스하듯이 말했다.
30회차 삶 82권 18화 1548화에서 영수신[75]의 안내를 통해 찾아온 백웅을 맞이함으로써 작중 처음으로 등장한다.[76]
백웅을 보자 옆에 있는 강력한 정령신(精靈神)(흑웅)을 일개 부하로 사역하는 것으로 볼 때 전 우주의 명운을 가를만한 상위신격이 틀림없을 거라며 혼자 중얼거리더니, 자신(오시리스)이 한 몇 가지 질문[77]에 대한 백웅의 대답[78]에 등 뒤에 있는 천칭을 보면서 한번도 거짓을 말하지 않다니 실로 놀랍다고[79] 말하면서 백웅에게 신의(信義)를 느낄 정도로 마음에 들었으니[80] 백웅의 요청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81]
이에 영계 만신전 소속들의 신격들 전원이 모습을 드러내고, 그 중에서 세트[82]가 나서면서 눈 앞에 있는 저 자(백웅)는 너무나도 수상하니 자신(세트)는 반대한다고 외친다.[83] 이에 오시리스는 잠시 침묵하다가 세트도 알다시피, 테스카틀리포카가 취한 조치로 인해 '태양신의 배꼽'은 어차피 우리(영계 만신전)이 쓸 수가 있는 것이 아니며, 진정으로 인연이 있는 존재이면 차라리 백웅에게 주는 것이 낫다며 세트를 설득시킨다.
그러더니, 백웅에게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다고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어찌하여 자신(오시리스)의 어미인 누트와의 인과율이 느껴지는 것이이었다.[84]
30회차 삶 82권 19화 1549화, 전화(82권 18화) 막바지, 오시리스가 한 질문[85]에 백웅은 28회차 삶과 이번 삶(30회차 삶) 외우주에서 누트를 만났던 일을 떠오르는 한편, 어찌하여 누트하고 인과율이 이어져 있는지에 대해 의아해하면서도[86], 자신(백웅) 또한 그것[87]대해서는 모른다고 답하면서도, 어떻게 해서 인과율이 이어져 있는지를 알아챘냐고 묻는다.[88]
이에 오시리스는 우리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은 시조인 아툼으로부터 받은 축복[89] 덕택에 백웅이 누트하고 인과율이 이어져있음을 파악했다고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더 어찌하여 자신(오시리스)의 어머니인 누트하고 인과율이 이어지게 된 거냐고 묻는다. 이에 백웅은 어찌하여 그런 지는 자신(백웅)도 모르며, 아마 누트와 대면하면 생각이 날지도 모른다고 답한다. 그러자, 오시리스는 등 뒤에 있는 천칭을 힐끔 보면서 그만한 이야기를 말했음에도 '거짓'이 아닌 거냐고 말한다.[90]
그러자 백웅은 우선 서로(백웅과 오시리스)의 용건부터 해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하자, 오시리스는 옳은 얘기라면서 '태양신의 배꼽'이 있는대로 안내한다. 이후 흑요석과 관련된 오시리스의 행적은 흑요석 문서 참조.
30회차 삶 82권 20화 1550화, 옆에서 백웅과 동방삭이 얘기를 나누는 것을 듣고 있다가[91], 백웅을 힐끔 보면서 혹시 눈앞에 있는 저 자와 내기를 한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그렇다고 답하면서 불경한 놈이지만 한번 봐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오시리스는 백웅의 부탁[92]을 들어주는 한편, 다음번에 한번 더 찾아와달라고 말한다.[93] 백웅이 자신(오시리스)의 부탁[94]을 들어주자 너털웃음을 터트리더니, 곧바로 지팡이로 태양신의 배꼽을 엄청나게 작은 크기[95]로 축소시키면서 백웅에게 건네준다.
오시리스는 백웅에게 전륜성왕을 상대로 동방삭의 거취로 교섭을 하지 말라는 조언을 해주면서[96] 백웅과 동방삭이 바깥으로 나갈 수가 있는 차원문을 열어준다.
31회차 삶 97권 20화 1850화, 왜 어째서 백웅이 30회차 삶이 될때까지 오시리스를 보지 못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작중 시점으로부터 수만년전, 알 수 없는 이유로 레무리아 대륙에 강림한 흉신이 레무리아 제국을 멸망시킬 당시 르뤼에의 마신들이 근처에 있던 대륙을 침공할 때 멤피스 또한 침공했음이 드러났다.[97]
오시리스는 마도서 흑서(黑書)에 30회차 삶 당시, 잠시 모습을 드러냈던 레무리아 1세가 불온한 기운이 흘러나오는 장소를 봉인하기 위해 태양신의 배꼽을 멤피스 만신전으로부터 대여받았고 케찰코아틀의 힘을 빌리는 봉인의식을 거행했으나 결국 실패로 돌아갔고 레무리아에 강림한 흉신은 자신(흉신)의 강림을 방해하는데 도움을 준 멤피스를 공격한 것이라는 추측을 적어놓았다고 한다.
31회차 삶 98권 2화 1852화, 레무리아 1세는 흉신이 강림했을 당시의 상황[98]으로 볼 때 정황상 태양신의 배꼽을 가져갔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한다.
2.11. 아툼
30회차 삶 82권 19화 1549화, 오시리스에 의해 언급되는 고대신. 모티브는 아툼[99]혼돈 속에서 탄생한 우리 멤피스들의 시조에 해당되는 존재[100]이며, 멤피스의 후손들, 즉 영계 만신전 소속의 신격들에게 '서로에게 이어진 인과율을 확인을 할 수가 있게 해주는 축복'을 내려주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오시리스는 백웅이 자신(오시리스)의 어머니인 누트하고 인과율이 이어졌음을 알아챌 수가 있었다.
2.12. 라
30회차 삶 82권 19화 1549화, 오시리스에 의하여 언급되는 고대신. 모티브는 그 유명한 이집트 신화의 주신 중 한명인 태양신 라.[101]오시리스은 멤피스의 시조에 해당되는 창조신 아툼이 예지한 진정한 멤피스의 지도자이자 제왕이며[102], 미래에 우주최강의 육체를 지니고 탄생할 최강의 신격이다. 방금 전에 서술한 최강의 신격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전 우주를 통틀어 그 누구도 따라올 수가 없는 권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지혜 또한 대단히 뛰어난 수준이다.[103]
원래 멤피스를 다스리는 역할이 아니었을 오시리스가 임시로 멤피스를 다스리는 이유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왜나하면 이 라라고 하는 존재는 아직 태어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이 라는 '계시' 직전에 탄생하도록 정해진 존재이며, 그 전까지는 우리 멤피스 소속의 만신(萬神)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신력과 인과율을 흡수해, 미래의 육신을 계속해서 만들어가도록 되어 있다. 그렇게, 최정점에 이른 힘을 얻게 되어 탄생하게 될 태양신 라는 사상최강의 고대신이 되어 '계시'를 압도하게 될 예정이다.[104][105]
그러면서 어디까지나 '육신'이 없을 뿐, '정신'는 이미 존재하고 있기에, 현재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을 영도하고 있으며, 황제 공손헌원처럼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인 인과율 계산 능력을 있다.[106][107]
30회차 삶 83권 3화 1553화, 백웅과 복희가 '현실세계를 기준으로 백웅이 36년씩이나 실종되어 있는 동안 알아낸 소녀에 대한 것'을 두고 대화를 나누려고 하는 것을 몰래 엿듣고 있다가, 이를 알아챈 복희가 백웅과 함께 천계로 돌아가려고 하는 그 순간, 백웅을 향해[108] 나는 태양신 라.... 우리를 다시 찾아오라.... 전생자...라고 말을 남긴다.[109]
30회차 삶 92권 20화 1750화, 르뤼에의 사좌(四座)의 일원인 아몬은 멤피스 소속의 태초고신이자 절대악신이며 태양신 라의 숙적으로 삼황(三皇)에 준하는 존재라고 한다.[110]
2.13. 루 라바다
30회차 삶 89권 2화 1672화에서 언급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아일랜드 신화에 등장하는 투어허 데 다넌의 4대 왕으로 알려진 루 라와더.[111]30회차 삶 89권 2화 1672화에서 이강룡과 백웅이 도착한 뇌연(雷淵)[112]은 이 루 라바다의 성지이자 현재 루 라바다와 동행했던 강력했던 고대신들이 함께 봉인된 곳이다.
2.14. 토르
30회차 삶 89권 2화 1672화에서 언급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뇌신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로 유명한 토르.루 라바다와 함께 호수와 함께 잠들어있는 신 중 한명으로[113] 하나로 언급되는데, 현재 루 라바다가 잠들어있는 성지이자 호수에 번개가 끊임없이 발생하는 원인 중 하나로 언급된다.
2.15. 오딘
30회차 삶 89권 3화 1673화 막바지, 백웅이 궁그닐[114]을 잡으려고 하는 순간 등장한 고대신[115]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주신이자 지혜,전쟁의 신인 오딘. 이강룡는 고대신들 중에서도 최강의 투신으로 명성이 높던 애시르 신족[116]세계수의 뿌리를 통해 현 우주로 오게 된 존재들이며, 이들이 살던 고향이라고 할 수가 있는 아스가르드나 미드가르드는 외우주에 가까운 타계(他界)였다고 한다. 이렇다보니, 오딘을 포함한 애시르 신족들은 그 근본과 혈통부터 기존의 고대신들과는 완전히 다른 존재들이었고 세계수를 관리하던 선각자였다고 한다. '외우주에 가까운 차원에 온 것과 세계수를 관리하던 선각자아라는 점' 때문에 이들 애시르 신족들은 섣불리 자신들(애시르 신족)들의 존재를 공공연히 떠벌리지 않았고 자칫 잘못했다가는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퇴로 역할을 하는 세계수가 공격받는다'라는 최악의 상황이 올 것을 우려해 본격적인 신격들의 투쟁에 끼어들지 않았다고 한다. 31회차 삶 97권 13화 1843화에서 다시 한번 더 애시르 신족에 대한 것이 언급되는데 지도자인 오딘이 봉인된 이후 조그만한 차원에 숨어 살고 루 라바다의 금지(禁地)에 대한 봉인의 권리를 갖고 있지 못할 만큼 영락한 상태로 현재 봉인의 권리를 지닌 것은 제우스, 하데스, 포세이돈 이들 올림포스 3대신왕 뿐이라고 한다.]의 수장이자 신왕(神王)이다.[117]모습을 드러내자[118] 눈앞에 보이는 백웅을 로키[119]로 오인하면서 '또다시 우리를 농락하러 왔고 궁니르를 손에 넣으러 온 것이냐'며 분노를 드러내더니[120] 곧바로 궁니르를 백웅에게 투척하는 것과 동시에 소멸한다.[121]
30회차 삶 93권 5화, 백웅이 궁니르로 본체 상태의 운사를 제압하자 환영의 형태로 나타나 제법이지만 백웅을 능가하는 이들은 많으니 결코 오만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31회차 삶 97권 14화 1844화, 다시 루 라바다의 금지에 찾아온 백웅 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잠시 백웅을 두고 뭔가 긴가민가한 듯한 반응하다가[122] 어째서 궁니르를 가져가려고 하는 것이냐고 묻고 30회차 삶에서 잠시 언급되었던 로키를 때려잡을 생각이라는 대답을 듣자 반드시 그렇게 해주길 원하며 만약 로키의 목을 들고 와준다면 반드시 보은하겠다는 말을 남기며 자리에서 사라진다.
토르와 오딘이 모습을 드러냄에 따라 독자들은 어벤져스 드립을 치고 있다.
2.16. 아누비스
30회차 삶 89권 19화 1689화, 고대신의 사도가 된 동방삭이 마물들을 죽이는 권능을 행사할때 언급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죽은 자를 인도하는 역할을 맡은 사신 아누비스.2.17. 이자나미
27회차 삶 50권 15화, 외우주의 달에서 온 자가 죽기 직전 처음 언급했고, 30회차 삶 90권 14화 1704화에서 다시 그 존재가 언급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원전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이자나기의 아내이자 창조신이며, 곧 황천의 신인 이자나미.90권 14화에서 언급되길, 이자나기, 즉 달에서 온 자와 대칭으로써 태어난 고대신이자 지모로, 이자나기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합신을 당했다고 한다. 이렇게 이자나미와 합신한 이자나기는 일시적이기는 하더라도 전 우주를 통틀어 10손가락 안에 들 만큼 강대한 신격이 되었으나, 방금 전 서술한 '일시적으로'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 고작 몇만년 밖에 지속되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고대신 이자나미가 지니고 있는 질서의 기운이 아마츠카미 전체를 합친 것 이상으로 강력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렇다보니 이자나기는 별 수 없이, 자신(이자나기)를 내부에서부터 해치는 이자나미의 기운을 '자식'이라고 하는 형태로 방출했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삼귀자, 즉 아마테라스,스사노오,츠쿠요미였는데, 이자나미의 정신은 '아마테라스'가 도었고, 그 육체는 '스사노오'가 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생겨난 정제되지 않는 공허는 츠쿠요미가 되는 것과 동시에 꿈의 세계에 스며들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삼귀자는 존재가 고대신 이자나미의 조각에 해당되는 셈이다.
2.18. 제우스
30회차 삶 92권 4화 1734화에서 첫 등장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 유명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주신이자 하늘의 신 제우스. 크로노스가 하는 말[123]로 보건데, 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처럼 올림포스를 본거지로 두고 있고 고대신들 전체를 통틀어 최강급 반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31회차 삶 97권 13화 1843화에선 만신전 올림푸스의 우두머리이자 제왕이라고 언급된다.백웅의 제안[124]에 어쩔 수 없이 넘어간 크로노스가 마도서 티타노마키아[125]를 사용해 제우스를 포함한 세명의 힘[126]을 빌리도록 하겠다고 연락하자 우선 대가부터 내놓으라고 퉁명스럽게 말한다.
그러자 크로노스는 방금 전 백웅으로부터 받은 동전의 절반을 셋에게 나눠어주겠다고 말하자, 이에 제우스는 방금 전 크로노스가 눈앞에 보인 동전이 범천 브라흐마의 권능으로 만든 것을 알아보고는 도대체 상계(上界)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 거냐며 잠시 중얼거리디가, 어차피 너희들 또한 인과율이 아쉬운 처지일 텐데, 이대로 받아들일 건지 안 받아들인건지를 결정하라고 말하자 크로노스에게 자신(제우스)를 포함한 주신들의 권능을 빌리겠다고 선언하는 것과 동시에 크로노스에게 자신(제우스)와 나머지 두명의 권능으로 이루어진 문양을 건넨다.
31회차 삶 97권 13화 1843화, 포세이돈, 하데스와 함께 백웅을 맞이하는 것으로 다시 재등장한다.[127] 백웅이 혹시 예전에 어디서 본 적이 있냐고 묻자 잘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어찌 됐든 찾아온 용건은 루 라바다의 유물을 얻고자 하는 것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이대로 백웅이 유물들을 가져간다 해도 딱히 문제 될 것은 없고 오히려 이 쪽(제우스)에서 사도로 삼고 싶다고 말한다.[128]
뇌창(雷槍) 케라우노스를 본 백웅이 무척 혹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그 어떠한 신격도 자신의 사도에게 전용무기까지 주는 법은 없다고 말하고[129] 이 정도면 사도가 되지 않겠냐고 물으나 좀 더 생각하겠으며 이번 공양만 제대로 진행하고 싶다는 대답을 듣자[130]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루 라바다의 금지에 있는 유물들(궁그닐, 미스텔테인, 묠니르)의 무한 대여권을 주고 백웅을 원래 있던 현실로 되돌려보낸다.
2.19. 포세이돈
31회차 삶 97권 13화 1843화에서 첫 등장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물과 바다, 지진의 신 포세이돈.하데스가 백웅에게 '우리는 이미 이 세계에 관여하지 않은지 오래돼서 최근 들어 발생한 별의 혼란에 대해 자세히 아는 바가 없다'라고 말하는 순간 우리들(포세이돈, 제우스, 하데스)은 앞으로 허공록으로 승천을 하기 위해 시간을 때우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131]
2.20. 하데스
31회차 삶 97권 13화 1843화에서 첫 등장한 고대신.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황천, 명계, 재물의 신 하데스.잠시 제우스와 대화를 나누고 있는 백웅을 보더니 향해 이 세계에 또다른 세계수가 출현했다는 것은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별의 혼란과 관련이 있는 것이냐고 묻자 백웅은 자세한 건 알지 못하나 혹시 올림포스 3대신왕들 또한 무엇 때문에 갑작스럽게 별의 혼란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아는 바가 없는 것이냐고 묻자 우리들은 이미 세계에 관여하지 않은지 오래된 탓에 잘 모른다고 답한다.
2.21. 발로르
31회차 삶 97권 18화 1848화, 이전 생애에 한번 와본 적이 있었던 곳에 다시 찾아온 백웅을 향해 요즘 고대신들 사이에서 유명한 인간인 거냐고 묻는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아일랜드 신화에 등장하는 투어허 데 다넌의 최강의 적이자 포모르의 왕 발로르.백웅이 예를 갖추고 위대한 신을 뵈옵고 방금 전 말씀하신 유명한 것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위대한 자의 기휘를 거스르지 않겠다고 말하자 발로르는 예의 바른 척하나 오만하고 신격을 존중만 할 뿐 일말의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며 무척이나 마음에 든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백웅의 이름이 무엇인지 묻고[132] 제우스가 그랬듯 사도가 되지 않겠냐고 권유하나[133] 지금 당장은 누군가의 사도가 될 생각은 없다는 대답을 듣자 역시 소문[134]대로 콧대가 높고 제우스가 케라우노스를 주겠다는 제안을 했는지 알것 같다고 말하면서 무슨 용건으로 찾아왔냐고 묻는다.
발로르의 물음[135]에 백웅은 분명 옛 지배자가 활보하고 있는 대륙인데 어떻게 해서 인간들이 번영하고 있는지 신기해서 알고자 찾아왔다고 답하자 발로르는 백웅을 존중하는 의미로 자신(발로르)의 땅을 자유롭게 이용할 권한과 사안(邪眼)의 가호[136]를 내리고 혹시 옛 지배자가 아니라 고대신이었던 것이고 아직 발로르에게 무언가 대가를 돌려드린다 약속한 적이 없는데 공짜로 가호를 줘도 괜찮겠냐고 묻는 백웅을 향해 그저 사촌같은 관계일 뿐 그리 다를 것도 없으니 따질 필요가 없고 방금 전 내린 사안의 가호는 선물이니 부담 가질 필요는 없으며 그저 사도가 될지 진지하게 생각해보라고 답하면서 잘 놀다 가라고 말하면서 자리에서 사라진다.
발로르가 수호하고 있는 인간 도시의 제사장의 언급으론 발로르가 도시에 가호를 내렸기에 근처에 있는 신격들은 인간을 공격하려 하지 않고 신의 증표를 지닌 채 가도를 다녀도 보호가 된다고 한다.[137]
[1] 원전 일본 신화에 등장하는 삼귀자 중 한명이자 하늘과 태양의 여신이자 주신이며, 타가마가하라의 군주로 나오는 신이다.[2] 러브크래프트 위키에 2005년 크툴루의 부름에서 엘더 갓으로 나온 적이 있었다.[3] 22회차 삶 마지막에서도 오제 전욱 또한 도무지 읽어낼 수가 없는 혼돈라고 말한 바가 있다.[4] 그 이유는 제갈사가 마력을 견제하기 위한 대책으로 내놓은 것인데, 아마테라스가 옛 지배자의 악랄함과 마력를 견제하기 위해 탄생한 존재이다.[5] 독자들은 곤의 경우처럼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어서 스사노오가 부활한 게 아닌가 추정중.[6] 장삼봉은 그냥 놔두었다면 수억 갈래로 뻗어져 다시 폭발했을 거라고 한다.[7] 전생검신 세계관이 아닌 실제 현실 역사에서도 미합중국의 초대 대통령이다.[8] 본래 천마(天魔)가 된 사공린은 반대편에 서 있어야 할 뿐더러, 천지의 마를 발 아래에 두고도 남는 존재이다.[9] 아베노 세이메이는 아마 스사노오를 봉인한 존재가 소멸되어서 그렇다고 추측을 하는데, 백웅은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바람에 스사노오의 봉인이 풀린 것이 아닌가 추정했다. 스사노오는 황제 공손헌원이 직접 봉인한 것이 아닌, 그의 부하들인 오제 전욱과 제곡이 황제 공손헌원의 술법으로 봉인시켰다고 한다. 곤의 경우와 비슷해보이나 다른 경우인데, 술법을 건 전욱과 제곡은 생존해있지만,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것만으로도 봉인이 풀린 것이다. 이에 백웅은 이번 생에서는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되는 바람에 지금까지 황제 공손헌원이 봉인한 존재들이 다 부활해버리는 것 아니냐고 오싹함을 느꼈다.[10] 용맥이라고 함은 대지의 혈관이자 치솟는 영력의 중심지라고 하는데, 아베노 세이메이의 말을 듣던 제갈사는 스사노오는 그 용맥을 이용하여 자신의 힘을 회복하려고 하는데, 만약 그렇게 되면 용맥의 뒤틀림이 생겨나 영성이 혼돈에 잠식되어서 질서의 신격인 아마테라스의 부활의식을 치르는 것이 위험해져 버린다. 아베노 세이메이 또한 제갈사의 말에 크게 놀라면서 스사노오가 쿄토의 대용맥을 억지로 부활시키는 바람에 동영의 모든 용맥이 뒤틀리고 모든 힘의 순환이 혼돈에 이르게 되었는데, 안 그래도 수해에 열려있는 이계의 통로로 인해 혼돈의 힘을 감당키 어려운 상태인데, 이대로 가다가는 동영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멸망한다. 아마테라스의 부활의식을 하기 위해서는 안정된 영성이 필요한데, 지금 상태로 거행했다가는 도중에 제단이 폭발할 것라고 한다.[11] 쿄토에 당도한 것은, 쿄토에 있는 미호가 위험하기 때문이다.[12] 이를 보면 고대신, 삼황 복희처럼 인간에게 우호적인 신격 중 하나로 보인다. 이를 들은 백웅은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스사노오의 반응을 보고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대화로 해결할 생각이었기 때문이다.[13] 아마 28회차 삶 58권 1078화에서 오레이칼코스가 언급했던 그 대홍수인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84권 18화 1588화에서 제갈사의 언급에 의하면[14] 그렇게 대홍수가 일어난 직후의 바깥의 광경이 드러났는데, 그야말로 끔찍하기 그지없는 마경 중의 마경이나 다름이 없는 상태로, 제갈사의 언급에 의하면[15] 자신이 대홍수로부터 인간을 구하기 위해 삼황오제와 싸웠던 기록은 야마타노오로치라는 괴물을 쓰러뜨린 기록으로 둔갑했다고 한다. 그런데 30회차 삶 86권 2화 1612화에서 밝혀지길[16] 오제 전욱과 제곡은 건재한 것으로 보이나, 황제 공손헌원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것만 사실이라고 덧붙여 말한다.[17] 29회차 삶 67권 1229화에서 스사노오가 고대에 일어났었던 인류를 한 차례 멸망시켰던 대홍수가 반드시 일어난다고 하는 것은, 힘을 회복하기 위해 쿄토에 도착해서 용맥을 건드리는 순간 그 맥동의 흐름이 갈수록 세차게 이어져 조만간 지판이 대이동을 하게 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백웅이 지판에 대해 이해를 못하자, 마도사인 제갈사가 자신이 익힌 고대의 지식으로 풀이해서 설명해주길, 본래 지구라고 불리는 행성에서 대륙은 지속적으로 움직이게 되어져 있는데, 이 때문에 10000여년 전의 지도와 지금의 지도만 해도 크게 다른 편이다. 대륙이 움직이는 것은 지저에 지판이라는 게 존재하여 지구 심처에 존재하는 거대 용암층의 상층부를 유동하기 때문으로, 지구의 내핵에 열원이 존재하기에 생기는 현상이며, 다른 행성은 아예 용암과 지판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스사노오가 느낀 것은 그 유동의 강도가 강력해져서 전 지역의 판이 동시에 대이동을 하게 되는 것이며, 그 결과 지판 위에 얹혀있는 대륙들도 이동하게 되고, 대홍수 또한 같게 일어난다는 의미라고 한다. 제갈사의 말을 들은 백웅이 용맥의 이변으로 그 지판이 충돌할 것이기에, 힘으로 막으려라는 말에 스사노오는 이 지판의 충돌은 인위적으로 전 세계에 홍수를 일으키도록 짜여져 있으며, 의도를 알고 있다면 인위적 흐름을 조금만 바꾸면 되기에 그리 어렵지 않을 것라고 한다.[18] 오제 전욱과 제곡이 합공할 정도로 강력한 신성이자 투신이기에, 만약 스사노오가 말을 바꾸어 날뛴다면 그만한 대재앙이 없다.[19] 배신당할 걱정 할 것도 없이, 배신당하면 그만이며, 그렇게 되면 스사노오가 못 믿을 놈이라는 사실 하나 정도는 알게 될 테니, 그냥 그대로 교섭하라는 조언[20] 전국옥새를 사용해 그 모습이 드러났는데, 그 모습은 심해에 크게 뻗어있는 몸통의 크기만으로도 2리에 가깝고, 다리 하나하나의 길이가 그것보다도 세 배는 길어보이는 팔초어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족인데, 스사노오는 고위이족이 아닌 대단한 지성은 없고 오로지 적을 몸뚱이만으로 유린하는 흉신의 수하종족에 해당되는 중위급 이족이다. 이 이족은 기생포자가 깃든 안개를 퍼뜨리는 능력을 지녔는데, 이 안개를 들이마신 생명체들은 이족의 씨앗을 수태하게 되고, 촉수가 기생체의 혈육을 먹는다는 백웅의 말마따나 딱 저급이족과도 같은 능력을 지녔다고 한다. 자신이 예전에 보았을 때와는 다르게 평균적인 크기가 10배나 커졌다고 말을 한다. 분명히 스사노오의 말처럼 중위급 이족인데도 백웅이 고위 이족도 이 정도로 까다롭지 않았는데, 정말 중위급 이족이 맞냐는 말에 자신의 생각이 맞다면 중위급 이족이 웬만한 고위이족을 능가할 정도로 매우 강해진 것라고 한다.[21] 스사노오가 힘을 사용할 때마다 회복시간이 늘어나기에, 약속했던 3년의 기간이 더 늘어날 수가 있을 뿐더러, 나름대로 강력한 토착신들이 강력하다고 표현할 정도의 마물이 칩입한 것이다.[22] 백웅이 구천현녀가 선검술을 어떻게 사용했냐는 말에 동맹관계가 아니라서 말을 해줄 수가 없다고 말한다.[23] 그러면서 백웅은 흉신의 수하종족에 해당되는 중위급 이족조차 웬만한 상위급 이족조차 능가할 정도로 강력한데, 진짜 상위급 이족이라면 얼마나 강할까 하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악몽과도 같은 상상을 하면서 어쩌다 이런 상황이 되었냐고 소리친다.[24] 29회차 삶에서 선지자가 황제 공손헌원이 다음 생애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봉인에 걸렸다고 하는데, 30회차 삶에서 스사노오가 그 모습을 드러낸 것을 보면 진짜로 황제 공손헌원은 특정한 조건을 있기 전까지는 다음 생애에도 이어지는 봉인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25] 인류를 멸망킬 대홍수의 재현을 막는 것[26] 히노카쿠츠치를 소환수로 달라는 것, 미호를 데려가는 것을 허락해달라는 것[27] 백웅이 히노카쿠츠치를 자신의 소환수로 삼은 것은, 29회차 삶에서 제갈사가 히노카쿠츠치의 본체는 팔부신중에 못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면서도 질서에 가까운 존재이기에 매우 유용할 거라고 조언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신공표가 백웅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독설을 날리면서 자신의 과거를 밝히려고 하지 않았고, 28회차 삶에서 화요 또한 너무 못생겨서 힘을 빌려주기 싫다고 해서 백웅이 좌절했듯이 미호 또한 천하의 추남이나 다름이 없는 백웅과는 같이 가기 싫으니 스사노오에게 제발 다시 고려해달라며 백웅과 스사노오를 당황하게 만드는 개그 장면이 나왔다.(...) 이에 백웅은 미호가 원래 그런 성격이었다는 것에 납득을 하면서도 미호에게 미남이 되겠다고 약속하면서 나중에 다시 데리러 오겠다고 말한다.[28] 검은 달이 떠오르는 즉시 대홍수가 일어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0권 1276화에서 공양물로 나인성본전을 받은 곤은 자신이 알기로는 이 흑월은 신을 상징하는 것이다. 삼황오제가 대홍수를 주도했었을 그 당시에는 한창 서방의 신격들을 제압하고 있었던 상황이라서 힘을 썻다가 인과율의 역풍을 맞을 수가 있었기에, 적당한 대리인을 찾았고, 그 대리인에게 전세계에 대홍수를 일으키게 했다고 한다. 자신이 본 바로는 흑월은 그 신격이 출현함에 따라 그에 감응하여 발생한 자연현상이었을 거라고 한다.(흑월은 자연현상이 아니라 신의 출현에 의한 것을 뜻한다.) 그리고 그 신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무성이다. 아주 오래 전부터 존재해왔던 비밀에 쌓인 존재라고 한다. 그러다가, 30회차 삶 72권 1309화에서 스사노오의 입을 통해 그 정체가 일본 신화에 나오는 삼귀자 중 한명이자 달의 신인 츠쿠요미로 드러났다.[29] 오도에 봉인된 곤의 권능인 규룡의 권능을 쓰라는 것[30] 대홍수의 원인이 츠쿠요미라면 자신이 막을 수가 있는 일이 아닐 뿐더러, 막아보았자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31] 백웅을 대홍수에 끌어들인 것[32] 백웅의 책사들이 자신의 성향까지 읽어내어 규룡의 권능을 쓴 것일 거라고 말하면서, 만약 자신의 기분이 조금만 나빴다면 바로 백웅을 죽이려 했을 거라고 경고한다.[33] 츠쿠요미는 아마테라스와 자신처럼 같은 삼귀자이자 달의 신격이며 "집행하는 자"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는데, 정명한 집행을 발동하는 중에는 츠쿠요미에게 명령을 내리는 모든 신격의 힘을 끌어쓸 수가 있다고 한다. 태어나는 그 순간부터 역사에도 전혀 출현하지 않았을 만큼 다른 형제들과는 전혀 다른 존재라고 할만틈 특이한 존재였다고 한다. 츠쿠요미의 능력을 설명해주는데, 츠쿠요미의 능력은 자신의 영역인 "밤"을 전개하는 것인데, 밤을 전개하는 동안에는 무적의 존재가 된다고 한다. 이 때문에, 만약 츠쿠요미가 머지않아 대홍수를 일으킬 때 분명 자신의 영역이자 능력인 "밤"을 전개할 것이 분명할 거라고 한다. 30회차 삶 72권 1310화에서 언급되길, 츠쿠요미는 자신만의 차원계, 정확히는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이유는 츠쿠요미는 처음부터 누군가에게 종속되어 있으며, 이 세계에 관여할 때는 오로지 꿈을 통해서만 집행하는 자로써 현현하도록 되어있다고 한다.(스사노오 앞에서도 나타날 때에도 꿈의 형태로 나타났다고 한다.) 평상시 츠쿠요미는 이 우주 어디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신격으로, 오로지 꿈의 힘을 빌려서만 출현을 한다고 한다. 그렇기에 가상의 월신, 츠쿠요미노미코토인 것이다. 츠쿠요미는 재앙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이 우주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재앙신을 뜻한다.[34] 30회차 삶 30권 1310화에서 츠쿠요미의 능력인 밤에 대해 언급을 하는데, 먼저 1309화에서 말했던 무적이 된다는 의미는 힘의 문제가 아닌 무적이 된다는 뜻으로, 밤이 시전되는 동안에는 츠쿠요미는 그 어떠한 공격에도 피해를 받지 않는데, 이는 같은 삼귀자에 해당되는 자신과 아마테라스라고 해도 영향을 미칠 수가 없고, 설사 옛 지배자의 주문과 권능조차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대홍수를 일으킬 때 밤이 전개된다는 것은, 밤이 펼쳐지는 동안 대홍수가 일어난다는 소리로, 이는 재앙의 원흉을 일으키는 술자 본인이 츠쿠요미이며, 밤이 시작되는 것과 동시에 대홍수도 시작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대홍수를 막기 위해서는 술자 츠쿠요미를 쓰러뜨려야 하지만, 문자는 밤이 전개되는 동안의 츠쿠요미는 무적이라는 것. 밤을 전개할 수 있는 시간 또한 백웅이 츠쿠요미가 원할 때까지 무한정 펼칠 수 있는 것이냐고 묻자, 아마 그러할 거라고 스사노오가 대답하는 것을 보면 사실상 무제한인 듯 하다. 참고로, 스사노오가 츠쿠요미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것 또한, 형제의 인연으로 츠쿠요미가 직접 자신에게 설명한다. 스사노오 입장에서는 막을 방법이 없으나, 백웅은 전생자이기에 츠쿠요미를 막을 방법은 총 3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첫번째는 봉선의식을 통해 삼황오제를 소환해 충분한 제물을 바쳐 대홍수를 미루어달라고 부탁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천계를 접수하는 것, 세번째는 직접 꿈으로 가 츠쿠요미를 죽이는 것이다.[35] 하지만 츠쿠요미의 사명만큼은 모른다고 한다.[36] 재난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죄없는 수십명의 어린아이들을 악신에게 산 채로 먹히게 한 죄[37] 수십명의 인간들을 갑자기 몰살해버린 것[38] 이에 백웅은 츠쿠요미가 스사노오를 타락시킨 유력한 용의자라고 생각했고, 망량 또한 그럴 가능성이 높을 거라고 한다. 다만, 만약 이렇게 될 경우 문제인 것이, 이 말대로 결계 안에 동영 삼귀자 최소 둘 이상이 있는 것으로, 이렇게 되면 아무리 그 구천현녀라고 해도 섣불리 나설만한 상황이 안되는 뜻이 된다.[39] 그러면서 망량은, 예전부터 스사노오는 지속적으로 소을촌과 교류했었으나, '밤'이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연락이 끊기고 말았다고 한다.[40] 스사노오의 본체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41] 망량은 눈앞에 보이는 백해(白海)는 스사노오가 신력을 사용해여 전개한 결계와 같은 것으로, 물리적인 방법으로는 수평선에 도달할 수 없게끔 되어져있어서, 배를 띄우든 날아가든, 순간이동을 하든 청월에 다가가려는 의지를 보이는 그 즉시, 무한의 거리가 설정되어버리며, 이런 탓에 대라신선을 불러내면서까지 백해의 술수를 해제하려고 했으나 전부 실패하고야 말았다고 한다. 그렇기에, 결계를 깨기 위해서는 현재 스사노오와 대등한 신격이라고 할 수가 있는 구천현녀가 나서는 수 밖에 없으나, 문제는 현 시점의 구천현녀는 천계에서 현계로 오는 동안 힘이 약해질대로 약해진 상태인데다가, 만약 구천현녀가 결계를 깨어버리는 즉시, 스사노오는 물론, 그의 주위에 도사른 다른 신격들의 합공을 받게 되는 그야말로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고 한다.[42] 그렇기에 현 시점에서는 이미 생명체가 살 수가 없는 장소가 되어버린지 오래라고 한다.[43] 30회차 삶 86권 3화 1613화에서 언급되길, 전화에서 보았던 백해(白海)는 스사노오이 아닌, 전혀 다른 신격이 따로 만든 것이다. 이 백해를 만든 신격이 누구인지 아베노 세이메이조차 모르나,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스사노오보다 더욱 강대한 존재일 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한다.[44] 그러면서 이 야마토노오로치로 인해 백해의 공략을 시도한 수많은 대란신선들이 잡아먹힌다.[45] 아베노 세이메이는 스사노오 앞에 나타난 3명의 신적 존재들은 자신(아베노 세이메이)조차 처음 보는 존재들이라서 그 정체를 모르나, 적어도 하나하나가 무척이나 강력한 존재인 것만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 거라고 한다.[46] 백웅이 시바와 파르바티가 보는 앞에서 범천 브라흐마만이 사용할 수가 있는 기술인 트리무르티를 사용하고 자신(백웅)의 이름을 걸면서 범천 브라흐마하고 '파멸의 굴레에서 트리무르티를 구해내겠다'라고 약속했다고 밝힌 것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백웅이 그 말로만 듣던 전생자을 알았기 때문이다.[47] 이 때문에, 비슈누와 시바가 백웅 세력에게 접근해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정해진 파멸을 맞이하는 것보다는 이대로 스사노오를 내버려 두는 것이 츠쿠요미의 음모를 방해하게 된다.[48] 이때 타락하고야 만 스사노오의 모습이 묘사되는데,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스사노오의 몸에는 온갖 종류의 신력들이 잡탕으로 달라붙어 있었다. 본디 스사노오는 자기자신의 신력을 굳세게 연마하는 무투파였는데 마치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은 것처럼 본적도 들은 적도 없는 온갖 신력이 스사노오의 몸에 달라붙어 있어서 흉악한 뿔과 촉수를 내뿜고 있었다. 또한 스사노오의 두 눈 또한 텅 비어서 시꺼먼 눈두덩만 남아있었기에, 나는 스사노오가 누군가에게 눈을 뽑힌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스사노오는 기이한 신음을 내며 울부짖고 있었다. 나는 스사노오의 입 안쪽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걸 깨닫고는 이를 악물었다."라고 묘사가 된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스사노오가 처참한 꼴이 된 것을 본 백웅은 누가 저토록 잔인한 짓을 한 거냐며 치를 떨었다.[49] 그러면서 누군가가 스사노오의 눈과 혀를 뽑은 후, 무기인 토츠카노츠루기와 융합시켜 버린 것이 분명하다고 독백한다.[50] 첫번째, 현재 스사노오에게 느껴지는 신력들의 파장이 어딘가 많이 본 것철머 익숙하고, 두번째 스사노오의 눈두덩이에 왠 빛나는 무언가가 있다.[51] 이때 백웅은 곧바로 스사노오의 눈눈두덩이에 왠 부서진 도끼의 조각날이고 그 조각날에 부여된 신력을 보고 일이 어떻게 된건지를 파악하는 것과 동시에 망연자실했다.[52] 그러면서 스사노오에게 깃들어있는 신력들의 근원, 그리고 스사노오를 처첨한 꼴로 만든 범인이자 장본인이 바로 삼황오제들인 것도 드러났다.[53] 이때 소환된 스사노오는 무슨 영무에서인지, 광증이 없으나 어딘가 의지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반검이 되어버린 토츠카노츠루기 또한 원래 그대로인 채로 나왔다.[54] 이때 이랑진군은 소멸당하고 항우는 손바닥에 거대한 검흔(劍痕)이 새겨지고, 뼈가 보일 정도로 손이 잘려나갔는데도 토츠카노츠루기를 한 손으로 막아내면서 재밌다고 말한다. 이를 본 백웅은 스사노오가 전개하는 참격에는 격하(格下)의 존재이면 무조건 썰어 버리는 속성이 존재하며, 항우인 경우, 순수한 힘의 단위가 스사노오를 어느 정도 따라잡았기에 어느정도 방어해냈을 거라고 생각했다.[55] 이때의 스사노오는 30회차 삶 초반부의 스사노오다.[56] 황궁에 있는 헤르메스를 치는데 도와주라는 부탁.[57] 이대로 백웅이 헤르메스를 쓰러뜨리는 그 즉시 천계의 신들과 대존재들은 그 즉시 백웅을 향해 공격할 것이 분명하고 지구에 몰려있는 모든 옛 지배자들 또한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어서 어떠한 행동을 알지 알 수 없어서 그렇다. 무엇보다도삼황오제들이 이 일에 개입할 가능성이 높아서 그렇다.[58] 세계수의 성질을 이용하는 기술이라고 나온다.[59] 아무리 봐도 잠이 든 채 봉인에서 풀려나온 것 같다는 백웅의 말을 들은 세이메이는 '이런 일도 있을 수 있나?'라는 식으로 잠시 이상하게 여겼다.(후지산의 용맥과 용혈을 뚫어 봉인에서 풀려나기 위해선 스사노오 본인의 의지가 동반되어야 하는 법인데 잠든 채 봉인에서 풀려난 것은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일이다.)[60]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 등장하는 하늘과 별의 여신을, 헬리오폴리스 지역의 전승은 슈와 테프누트 사이에서 태어난 딸이다.(다른 전승에서는 태양신 라의 어머니로 나온다고 한다.)[61] 작중에서 묘사되길 "마치 달걀인간처럼 이목구비가 존재하지 않는 얼굴이었으며 전신에서 쉴새없이 은은한 배광이 일어나고 있었고, 몸 주변에는 별빛이 떠돌고 있었다"라고 묘사가 된다.[62] 백웅이 그 말로만 듣던 전생자인데다가, 아직 백웅이 신격의 힘을 가지고 있으니 본질만큼은 여전히 인간이었다[63] 그도 그럴것이, 누트의 반응을 보면 이미 백웅이 전생자라는 것이 동네방네 다 알려진 것이나 다름이 없다.[64] 그러면서 자신(누트) 또한 현재 만신전 소속이기는 하나, 본래 소속은 초고대문명 멤피스 소속이었다고 한다.[65] 백웅이 흑요석을 자신(누트)에게 준다면 자신(누트)의 자식 중 하나로 부하를 쓸 수가 있게 해주겠다.것[66] 이때 백웅은 "뭔 소리를 하는 거지?"라는 반응을 보이나, 옆에 있던 사공린이 500여년 전에 백웅이 얻었던 그 흑요석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해주자, 백웅은 누트가 말하는 그 신체(神體)가 500여년 전에 얻었던 흑요석을 말함을 알았다.[67] 그러면서 백웅을 향해 '아무리 우주적 존재인 망량선사의 가호를 얻고 싶어했다고는 하나,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공양물로 주더니, 정녕 무욕의 화신인 것이냐'라며 아깝다는 반응을 보였다.[68] 이때 백웅은 설마 그때 얻었던 그 흑요석이 고대신들조차 반드시 얻으려고 할 만큼 귀중한 거냐고 발을 동동 굴렸다.[69]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도 누트는 오시리스의 어머니로 나온다.[70] 원전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이자 창조신인 라의 다른 신격이다.[71] 이 때문에,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은 혈육이 지니고 있는 인과율에 한해서 소상히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72] 원전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사자와 부활의 신이자, 신화 내에서는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신이다. 이름이 오시리스다 보니 유희왕 드립이 나오기까지 했다.(...) 아마도, 오시리스의 천공룡을 연상돼서 그런 듯 하다.[73] 그러면서 어찌하여 이제까지 전생해오면서 왜 오시리스를 한번도 보지 못한 것인지 의아해했다.[74] 계시를 목적으로 하는 이들(영계 만신전들) 입장에서는 전투를 피하기 위해 최대한 방어적 태도를 취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지금 이들은 스스로의 힘을 아끼기 위해 피라미드 안에서 수면 및 봉인 상태에 들어가있는 상태이며, 그렇기에 수백 개의 피라미드들은 고도의 기술력을 통한, 수십 명 이상이나 되는 옛 지배자들의 신력을 연계하여 만들어낸 강력한 결계를 치고 있는 상태이며, 외부에서 억지로 봉인을 풀려고 하면 그 즉시 오시리스을 포함한 영계 만신전 소속의 모든 옛 지배자들이 깨어나 억지로 봉인을 풀려고 한 자를 협공할 것이다.[75] 삼황 복희은 관념세계에서만 주로 거주한다고 알려진 희귀한 존재들로, 복희조차 처음 본다고 한다. 작중 언급되길, 천계의 신선 정도의 실력을 지녔다고 한다.[76] 작중 묘사로는 "내(백웅)가 광장의 중앙에 올라서자 잠시 후 정면에 왠 갈색 피부의 절세미남이 등장했고 도저히 인간에게서는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깍아지른 듯한 인공적인 아름다움....!! (나는 이 느낌을 한번 받은 적이 있었다. 그건 틀림엇없이 복희의 인간형을 볼 때 느꼈던 것이다.)"라고 묘사가 된다.[77] "어찌하여 '태양신의 배꼽'을 찾고 있는 것이며, '태양신의 배꼽이 어떠한 것인지 알고는 있는 것인가","태양신과 전투를 한 것이 사실인가","방금 전의 상황처럼 악의를 품고 인간의 도시를 정탐한 것인가"(백웅이 정보를 수집한답시고 수백 명의 모수분신들을 마을로 보냈는데, 문제는 이 모수분신들이 백웅의 성격을 닮은 탓에 그만 도시 근처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버리고 영수신과 석상거신이 나설 정도로 거하게 사고(...)를 쳐버렸기 때문이다.(...) 옆에서 보던 흑웅 또한 뭐라 한 소리 했을 정도였으니(...) 말 다한 셈이다.)[78] Q: "어찌하여 '태양신의 배꼽'을 찾고 있으며, '태양신의 배꼽이 어떠한 것인지는 알고는 있는 것인가" → A: "자신(백웅은 어떠한 자와 '태양신의 배꼽'을 누가 먼저 찾는지 내기를 했고, 그래서 그 내기에서 이기기 위해 찾고 있었으며, 태양신의 배꼽이 어떠한 것인지는 모른다", Q: "태양신과 전투를 한 것이 사실인가" → A: "사실이다.", Q: "방금 전의 상황처럼 악의를 품고 인간의 도시를 정탐한 것인가" → "A: 아니다."[79] 등 뒤에 있는 천칭은 아무리 상위신격라고 해도, 진위를 속일 수가 없는 신성한 유물이다.[80] 현재 백웅 정도의 힘이면 오시리스를 포함한 영계 만신전 전원을 적으로 돌려도 크게 두렵지 않을 정도인데, 그럼에도 진실만을 말했다.[81] 옆에 있던 신격들은 웅성거릴 만큼 크게 놀랐다.[82] 원전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가장 핵심적인 9명의 신격 중 한명이자 태양신 라, 오시리스, 이시스와 더불어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유명한 신격이자, '가장 위대한 강력함'이라는 수식어를 가질 만큼, 이집트 신화 내에서 매우 강력한 힘을 지닌 것으로 나오는 존재다. 작중 묘사로는 "거대한 짐승의 형태를 하고 있는 사안(四眼)의 맹수처럼 생긴 신격"이라고 묘사가 된다.[83] 아무리 천칭에 거스르지 않는다고 한들, 결국에는 외부의 존재이기에, 어떠한 대흉(大凶)을 불러일으켜서 우리(영계 만신전)에게 어떠한 해를 입힐지 알 수가 없다.[84] 아마, 28회차 삶 혹은 30회차 삶 외우주에서 누트를 만났던 것이 원인이 되어 백웅에게서 누트와 인과율이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85] 어째서 자신(오시리스)의 어미인 누트와의 인과율이 느껴지냐는 것[86] 28회차 삶 당시, 누트가 흑요석을 얻기 위해 거래를 제시하려고 혼 일을 빼고는 스쳐 지나가는 정도로 보았다고 할만큼 별다른 인연이 없었고, 그렇다고 해서 인과율이 이어질만한 약속 또한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87] 누트하고 인과율이 이어지게 된 것[88] 그러면서 28회차 삶 당시, 누트가 했었던 말("나는 초고대문명 멤피스를 이끌고 있었지...... 황제가 내 문명을 종말 후에 부활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말을 떠오르면서, 예전에 멤피스와 영계 만신전이 모종의 이유로 한번 파멸해버리고야 말았었고, 이에 누트는 멤피스를 부활시킥 위해 어쩔 수 없이 황제 공손헌원에게 굴복하여 수하가 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89] 멤피스의 후손들끼리 서로에게 이어진 인과율을 확인할 수가 있게 하는 축복. 이 때문에,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은 혈육이 지니고 있는 인과율에 한해서는 소상히 파악이 가능하다고 한다.[90] 그러면서 백웅의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고 덧붙여 말한다.[91] 여기에서 동방삭은 이미 '태양신의 배꼽'이 어디에 있는지 진작부터 알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그 이유는고대신들의 결계를 무사히 뚫을 자신이 없었다.[92] 한 번만 동방삭을 봐달라는 것[93] 본인(오시리스)은 심심할 때 놀러 오라는 이야기일세. 이에 백웅은 오시리스가 끈질기게 자신(백웅)을 회유하려는 것을 보고 어째 신격들이 자신(백웅)을 영입하려는 것 같다고 말하고 만약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오시리스가 그 자리에서 바로 동방삭을 튀겨 죽이려고 들것이 뻔했고, 본인(백웅) 또한 이대로 놔두는 것이 영 찝찝하게 오시리스의 부탁(나중에 한번더 와달라는 것)을 들어주었다.[94] 나중에 한번만 와달라는 것[95] 한 주먹에 쥘 정도로 줄어들었다고 나온다[96] 오시리스은 전륜성왕은 처음부터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며, 그렇기에 무조건 백웅이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덧붙여 말한다. 그리고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태양신 라가 오시리스에게 일러주었다.[97] 당시 멤피스 만신전은 르뤼에의 마신들과 싸웠으나 중과부적임을 느끼고 별 수 없이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애초에 르뤼에의 마신들은 삼황오제 이상인 존재들이 있을 만큼 지나치게 강력한 존재였다는 걸 생각하면 어찌보면 당연했다.[98] 외신 만유의 지모가 태양신의 배꼽을 받지 않았다는 것, 오시리스가 강림한 흉신을 막아섰다는 것, 흉신이 강림한 상황에서 테스카틀리포카마저 봉인에서 풀려나면 모든 필멸자가 몰살될 수 있다는 것[99] 원전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이자 창조신으로, 주신 라의 다른 신격이다.[100]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도 아툼은 최초로 등장한 신이자, 혼돈라고 할 수가 있는 눈으로부터 스스로 탄생한 신으로 나온다.[101] 원전 이집트 신화에서 창조신이자 태양신으로, 이집트 신화 내에서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힘을 지닌 신이다. 같은 창조신인 아툼과는 동일시되는 신이다.[102] 현재 멤피스를 이끌고 있는 오시리스는 임시로 멤피스와 영계 만신전을 다스리고 있는 것 뿐이다. 30회차 삶 92권 20화 1750화에서는 멤피스 만신전 최강자이자 미래에 부활할 존재라고 언급된다.[103] 라 앞에서 자신(오시리스)의 권능과 지혜는 라의 발끝에도 따라가지를 못한다고 한다.[104] 그렇기에 오시리스을 포함한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의 주된 역할은 이 라가 탄생할 때까지 돌봄이 역할을 맡는 요람이다. 태양신 라에게 불경을 저지르는 이들을 심판하는 역할도 겸한다고 한다.(이 때문에 오시리스을 포함한 멤피스 소속의 신격들이 테스카틀리포카의 잔인성과 사악함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던 남미 대륙 쪽 인간들의 구원요청에 응해, 남미대륙으로 넘어가 태양신을 자처한 테스카틀리포카를 토벌한 가장 큰 이유라고 나온다.)[105] 이를 들은 백웅은 놀라면서 만약 오시리스가 말한대로 그 황제 공손헌원과 흉신에 못지않은 절대강자가 틀림이 없을 거라며 놀랐다.[106] 다만, 황제 공손헌원 만큼은 아니라고 한다.[107] 이 라가 황제 공손헌원처럼 인과율 계산 능력이 있기에 오시리스가 처음 보는 백웅에게 '태양신의 배꼽'을 소스럼없이 준 원인에 해당되기도 하는데, 그 이유는 이 태양신 라가 오시리스의 꿈에 나타나 오시리스에게 '멤피스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누군가가 태양신의 배꼽을 가져가야 한다라는 계시를 내렸고(백웅이 말한 것처럼 이 '태양신의 배꼽'이 멤피스에 계속 남아있으면 언젠가 멤피스에 파멸을 불러일으키는 소리다. 그러면서 오시리스는 섣불리 버리는 경우에도 그것대로 파멸이 일어나게 되어져있기에, 정해진 인과율에 따른 해결책에 따라야만 한다고 덧붙여 언급한다), 오시리스는 꿈에 나타난 태양신 라가 말한 그 '누군가'가 백웅이라고 판단했다. 태양신 라는 오시리스에게 '태양신의 배꼽을 가져가게 될 자는 앞으로 수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것이며, 이러한 선택의 기로(가능성) 중에 우리 멤피스를 선택할 수도 있는 가능성을 열어놓으라고' 말했다고 한다.[108] 작중 묘사로는 "이글이글 타오르는 한 쌍의 시선"이라고 묘사가 된다.[109] 이를 보면 황제 공손헌원처럼 인과율 계산이 가능한 라 또한 백웅이 전생자을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천계로 귀환한 백웅은 자신(백웅)한테 관심을 안 가지는 신격이 없다며 푸념 내지 투덜거렸다.[110] 라의 숙적인 아몬이 삼황(三皇)에 준하는 격을 지녔다고 나옴에 따라 태양신 라의 격 또한 삼황(三皇)에 준함이 드러났다.[111] 원전 아일랜드 신화에서 루 라바다는 무엇이든 잘 하는 만능의 신으로, 그렇기에 모든 기술의 거장이라는 뜻으로 알다나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한다.[112] 이강룡은 이곳 루 라바다의 성지는 차원이 격리되어 있어서, 허락받지 않은 이는 결코 감지할 수가 없다고 한다. 이강룡은 에전에 출입권을 발급받았기에 올 수가 있고, 백웅인 경우에는 차원격리가 아예 막히지 않을 만큼 완전한 신격이 된 상태라고 언급된다. 30회차 삶 89권 0화에서 드러나길 고대신들 중에서도 최강의 투신으로 명성 높은 오딘이 소멸한 장소라고 한다.[113] 직접적으로 토르이라고 언급이 되지 않으나, '강력한 뇌력을 장기로 하는 망치의 신'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이 되는데, 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토르는 번개의 신이고, 흔히 알려진 유명한 무기인 묠니르는 망치의 형상을 하고 있다.[114] 무인(武人)만이 느낄 수가 있는 강고하며 철혈과 같은 기상이 창의 형태로 벼려져있다고 나오며, 혼이 우주를 꿰뚫는 듯한 아득한 느낌마저 난다고 나온다. 백웅 또한 이 궁니르를 보자 어떻게든 갖고 싶는 욕심을 품는 한편, 어쩌면 해방 상태의 칠요보다도 더 강할지도 모르고(적어도 해방 상태의 칠요의 힘이 정점에 도달하는 정도가 되어야 저 창에 비견된다고 한다.), 이제까지 전생해오면서 보았던 무기들 중에서도 최고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115] 작중 묘사에 의하면 "한쪽 눈이 애꾸인 그 노전사(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은 애꾸눈을 하고 있다.)"라고 묘사가 되며, 한쪽 어깨에 까마귀가 앉아있다고 나오는데, 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은 후긴과 무닌이라는 까마귀를 늘 데리고 다닌다.[116] 30회차 삶 89권 4화 1674화에서 언급되길,[117] 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은 애시르 신족을 이끄는 신으로 나온다. 그리고 라그나로크도 같이 언급이 되는데, 전생검신 세계관에서 라그나로크는 아주 머나먼 옛날에 옛 지배자와 북구 서방대륙을 지배하던 고대신 일족과 격돌했던 전쟁으로, 이 라그나로크 이후 북구 서방, 즉 북유럽 신화 계통의 고대신 일족들은 몰락했고, 그 잔존세력이 드륑드와 연합하여 서방의 수호자 일족에 합류했다고 한다.[118] 정확히는 잔류사념. 이때 백웅은 잔류사념이 내뿜는 기백과 투기를 보고 전사가 도달하는 것이 가능한 극의에 이미 올라서 정점을 찍은 존재(원전 북유럽 신화에서 오딘은 전쟁의 신으로 나온다.)이자, 고대신들 중에서도 최상위급 투신이었을 것이 분명하고 이제까지 수많은 절세고수들 전체를 통틀어 눈앞의 오딘처럼 뛰어난 기백을 지닌 이는 손에 꼽을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했으며, 옆에 동행한 이강룡 또한 움찔했다.[119] 원전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트릭스터. 오딘의 언급으로는 '가면을 쓴 자'라고 하는데, 이로 보건데 정황상 옛 지배자 아니면 기어오는 혼돈의 가면으로 추정된다. 30회차 삶 89권 4화 1674화에서 범천 브라흐마의 기술인 트리무르티처럼 여려 개의 신력을 합성해 사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을지 모른다는 언급이 나왔다.[120] 30회차 삶 89권 4화 1674화에서 이강룡은 아마 정황상 로키에게 배신당해 죽어서 그런 것 같다고 한다.[121] 이때 백웅은 머리에 창에 꿰뚫렸지만, 환영의 투념이었기에 '머리에 창에 꿰뚫렸다'라고 착각한 것 뿐이라고 나온다. 그러면서 백웅은 설마 환영에게서 의념이 날아오리라고는 전혀 생각치 못했기에 그냥 있었다.[122] 얼핏 보면 가면을 쓴 자 같은데 어딘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123] '올림포스 고대의 신왕와 현재 백웅에게 부여된 것은 지상의 고대신들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축에 속하는 자들의 권능이라는 것'[124] 트리무르티로 만들어낸 상권의 금화를 줄 테니, 자신(백웅)을 알 카르다흐의 대국장으로 안내해달라는 것[125] 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등장하는 제우스 휘하 신족과 크로노스를 포함한 티탄 신족이 전 세계의 패권을 놓고 일으킨 대전쟁을 말한다.[126] 크로노스가 너희 셋의 권능을 빌리겠다고 말한 것, 신왕(神王)이라고 말한 것으로 볼 때 정황상 제우스 이외의 나머지 둘은 하데스, 포세이돈으로 추정된다.[127] 작중 외양 묘사로는 "금발벽안의 청년이 있었다. 그 청년은 고대 서양의 복식을 입고 있었다"라고 나온다. 이때 제우스는 설마 인간이자 세계수인 존재라니 참으로 기이하다고 말한다.[128] 사도가 된다면 제우스 본인이 알고 있는 모든 마법을 하사하고 전용무기인 뇌창 케라우노스(원전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의 무기 중 하나를 말한다)을 주겠다고 말한다. 이때 케라우노스를 본 백웅은 사대신수 기린으로부터 부여받았던 세성(목성)의 가호가 지닌 뇌력의 10배 이상이나 될 만큼 강력하다고 생각했다.[129] 신격에게 있어 전용무기는 곧 자신의 신성의 근원에 해당된다.[130] 이제까지 전생하면서 쌓아온 경험으로 비추어 보건데 틀림없이 제우스는 아무 이유 없이 백웅을 사도로 삼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며 이대로 사도가 된다면 틀림없이 무척 귀찮은 일을 해야 할 것이 뻔하다. 백웅 입장에선 나중에 받아들이더라도 지금 받아들이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나 다름없다.[131] 이때 백웅은 저런 얘기를 하는 걸 보니 정말 뒤방 늙은이 같다며 생각 이상으로 의욕이 없는 삼대신왕의 모습에 황당했다.[132] 이때 발로르는 자신을 발로르라고 자기소개했다.[133] 그러면서 사도가 된다면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포워르 신족(켈트 신화에 끝없이 나오는 외부의 침략자를 가리키는 명칭으로 잔혹하고 교활하며 끝없이 에린을 침략 및 약탈하는 존재들이다.)의 모든 지원을 해줄 수 있다고 말한다.[134] 제우스의 케라우노스를 거절한 소문[135] 어째서 이곳까지 찾아왔냐는 것[136] 원전 켈트 신화에도 그랬듯 시선에 닿는 모든 것들을 파멸시키는 힘을 지닌 가호다.[137] 이때 백웅은 도시를 보호하는 것도 모자라 서방의 옛 지배자와 마찰을 일으킬 것을 감수하면서까지 가도를 다니는 인간조차 보호하다니 보통 신격이 이렇게 친절하게 나올 수 있는 거냐고 믿기 힘들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