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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6 00:50:48

기린(전생검신)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전생검신의 등장인물.

봉황, 응룡, 영귀처럼 린봉귀용의 '린'이자 사대신수 중 한명.

같은 사대신수인 영귀은 태고의 신왕들, 즉 삼황오제보다 조금 아래에 위치해있으며, 인간과 웬만한 신격들이 범접할 수가 업는 존재라는 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 수십억년의 세월을 살아온 정령신이며, 사대신수인 봉황이 실체를 파악치 못한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면 실질적으로 사대신수들 중에서 최강의 존재라고 한다.

이름의 유래 및 모티브는 동양의 전설에 나오는 상상의 동물 기린.

2. 작중 행적

28회차 삶에서 망량선사에게 '현재 세계를 어지럽히려고 드는 백웅을 척살해달라'고 망량선사에게 요청했다는 것으로 처음 언급된다. 그러면서 망량선사가 기린을 비롯한 사대신수 전원이 모두 백웅을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기린은 백웅에게 특히나 강렬한 적의를 품고 있다고 한다.

28회차 삶 62권 11화 1184화에서 다시 한번 더 언급된다. 본래 97층의 시련관으로 나왔어야 했으나, 같은 사대신수인 영귀가 보기에도 너무 심하다 생각될 정도로 백웅에게 향하는 살의가 너무 크다보니, 영귀가 설득해서 영귀가 대신 97층의 시련관으로 나왔다고 한다.

28회차 삶 63권 9화 1192화, 영귀가 기린으로 변신해 모의전을 치름에 따라 어느정도 정보가 드러났는데 우선 이마의 뿔이 약점이고, '권능으로 생성하는 인과역전, 왜곡, 소멸, 전이, 파쇄를 무차별적으로 일으켜서 공격을 소멸시키고, 생명체를 비롯한 범위 내에 다가오면 뭐든 소멸시키는 방어막 생성 능력'에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공격을 받으면 그 즉시 공격자에게 저주로 변환해 되돌려주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한참 동안 언급되지 않다가, 28회차 삶 65권 8화 1229화, 항우와 서왕모를 쳐죽이고 백웅을 납치하려고 드는 시바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드디어 등장한다. 모습을 드러내자 시바에게 이놈(백웅)은 내(기린)가 데려갈터이니 암전히 있으라고 말하자 이에 시바는 잠시 웃더니 감히 자신(시바)과 교섭할 생각인 거냐고 묻자 기린은 괜히 자신(기린)과 싸워서, 계시도 노리지도 못한 채 뒷자리에서 골골대고 싶은 거냐고 물어 잠시 시바를 침묵시킨다.

이에 잠시 곤란하다는 듯 무언가를 생각하던 시바는 이대로 백웅과 기린 전부 쳐죽이겠다며 달려들자 영귀가 사용했던 것과 같은 방어막을 생성해 시바의 한쪽 팔을 소멸시켜버린다. 서문대룡, 무영검제, 진국준이 전개한 아신역 절기 태허합진으로 시바를 소멸시켜버릴 때 잠시 쫓겨나게 된다. 잠시 후, 3명이 전개한 공격이 태허의 권능임을 파악하더니, 곧바로 백웅을 향해 살벌한 기운을 드러내면서 증오스러운 종말의 원흉이여... 기억해둬라.... 다시 널 데리러 오겠다....라는 말을 남기며 어디론가 사라진다.

30회차 삶 77권 14화 1444화, 삼황 복희가 기린을 만나려고 하자 백웅은 28회차 삶 당시, 기린으로 인해 개고생했던 일로 인해 무척 달갑지 않은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마지못해 삼황 복희왜 함께 기린이 있는 오행의 중앙[1]으로 향한다.

삼황 복희가 오행의 중앙에 오자 복희에게 뇌전을 퍼부을 정도로 화를 내는 것으로 재등장한다. 이에 삼황 복희는 설마 그렇게 화를 낼 줄은 몰랐다고 말하자 모습을 드러내면서 예전에 삼황 복희가 자신(기린)을 찾아왔던 일[2]을 거론하면서, 설마 명색히 용신이라는 자가 그때 중립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이토록 헌신짝처럼 버릴 만큼 비굴할 줄은 몰랐다며 적의를 드러낸다.[3]

이에 삼황 복희는 어디까지나 그때 한 약속은 '중립을 인정'하는 것이었을 뿐, 다시는 '이곳 오행의 중앙에 오지 않는다'는 아니었기에 약속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말하자 기린은 '이미 다시 이곳 오행의 중앙에 온 것만으로도 중립을 훼손시킨 거나 다름이 없다'며 복희의 주장을 한낱 궤변으로 일축해버린다. 이에 복희는 그건 어디까지나 기린의 생각일 뿐, 약속하지 않는 것은 그 누구도 정의를 논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빨리 용건이나 말하고 당장 나가라고 말하는 기린에게 복희는 본래 기린의 역할이자 사명[4]를 언급하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이토록 예민하게 구는 것은 사실 이곳 오행의 중앙에 외신 반고가 세계를 창조했을 당기 사용한 도끼가 있는 것이냐고 말해 기린을 당혹하게 만든다.

30회차 삶 77권 15화 1445화, 복희가 '이곳 오행의 중앙에 반고의 도끼가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자 한동안 침묵하더니 외신 반고의 의지를 잇고자 함이냐고 묻자 이에 삼황 복희는 시덥잖은 소리라면서 '자신(복희)이 살아가고 활동하는 것와 혼돈에 오염되지 않는 자들이 질서의 세계를 살아가는 생 또한 반고의 의지와 외신 반고가 혼돈의 대극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혼돈에 반대되는 모든 활동이 곧 반고의 의지'이며, 반고가 인격신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런 질문은 아무 의미가 없다고 답한다.

그러자 기린은 확실히 복희의 말대류 반고가 인격체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나, 엄밀히 말해 반고 또한 의지가 있기에 삼황 복희 또한 그때 반고가 우주를 짊어질 때 새겨진 각오가 무엇인지 알지 않냐고 말하는 한편, 방금 전 언급한 반고의 의지를 잇지 않겠다면 아무리 복희가 반고의 적자인 복희라 해도 아무런 대답을 주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에 삼황 복희는 '방금 전 기린이 하는 주장은 창세신 반고의 염(念)을 기린의 방식대로 해석한, 지극히 작위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지적하는 한편, '자신(기린)은 이곳을 지키는 업만은 양보할 수 없다'고 말하는 기린을 향해 본심이자 의도는 자신(복희)이 신좌(神座)에 올라서 외신을 스러뜨리는 것을 원하는 것이기에 그걸 약속해준다면 반고의 도끼를 내어주겠다가 아니냐며, 기린의 정곡을 찌르고 자신(복희)는 기린이 바라는 대로 해줄 생각은 없다머 단호히 나온다.

이에 기린은 잠시 정곡이 찔린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당신(복희)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걸로 알고 있소. 황제공손헌원이 무언가 대단한 의식(승천으로 추정)에 도전하고 있다는 건 눈치채지 않았소? 당신이 또한 그(황제 공손헌원)의 경쟁자가 된다면 어쩌면...이라며 은근슬쩍 복희가 승천에 도전해 외신이 되기를 바라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복희는 과연 이곳에 있어도 알건 다 아는 거냐며 어딘가 감탄한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애초에 기린이 원하는 것이 외신이 되는 것이 대단히 어리석고 멍청한 짓이나 다름이 없기에 자신(복희)의 의지이자 대답은 걸코 꺾지 않겠다며 기린을 당황케 한다.

그러면서 '왜 그러는 거냐'며 묻는 기린에게 '본래 외신이라는 존재들은 위대하나 대개 방관자이며, 그 관측조차 세계에 영향을 미치기에 직접적인 간섭이 불가능하고 기억하는 바로는 애초에 외신들도 위대한 춤사위의 일부에 지나지 않으며, 마치 자신들(외신들)의 삶의 이유인 것마냥 끊임없이 장엄하되 불경한 춤을 추고 있었는데 이런 처지가 되기 위해 모든 삶을 쏟는 것은실로 어리석은 짓이기에 자신은 신좌를 떠나 이 세계에 온 것을 결코 후회치 않는다'며 자신(복희)의 신념을 관철한다.

그러자 기린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정녕 외신들이 지닌 그 절대적인 힘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냐'고 묻자 복희는 '굴레를 벗어난다 해도 또다른 굴레가 있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 없으며, 본래 힘으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굴레라는 것을 생각하면 무한한 쳇바퀴 속에서 혼돈의 약육강식에 갈음하는 존재 따위는 될 생각이 없고 어차피 누이인 여와조차도 온전히 이해를 못하니, 기린 쪽이 이해를 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여도 상관이 없다'며 재차 외신이 되는 것을 거절한다.

이에 기린은 복희의 생각이 그러하면 자신(기린)은 결코 이곳에 있는 반고의 도끼를 줄 수가 없다고 선언하자 삼황 복희는 오히려 잘되었다는 듯, '어차피 자신(복희)는 이곳 오행의 중앙에 반고의 도끼가 있는지를 확인하면 될 뿐이었다'고 말하더니, 옆에 있던 백웅에게 자신(복희)이 실체를 드러내는 그 순간에 반고의 도끼를 훔치라고 말을 하고 자신(복희)의 진력을 드러내, 반고의 도끼가 있는 곳을 비추자 이를 본 기린은 당장 그만두라며 호통칠 만큼 놀란다.

그 순간, 백웅이 복희의 말대로 반고의 도끼를 가져가기 위해 접근하자 이를 뒤늦게 알아챈 기린은 곧바로 백웅을 향해 뇌구를 던져 제지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웅이 만상지투로 반고의 도끼를 훔쳐내고 복희에게 건네주자 28회차 삶 당시, 기린으로 변신한 상태의 영귀가 어린애 장난으로 여겨질 만큼 극대노하고 만다.

이에 삼황 복희는 '그렇게 혼돈의 타도를 원하면 자신(복희)에게 자격을 시험하려 들지 말고, 직접 세상에 나오는 것이 더 나올 것이며, 애초에 자신(복희)는 자기 스스로를 믿기에 기린에게는 필요도 없을 터인 반고의 도끼를 얻는 노력을 들였다'고 주장하자 이렇게 된 이상, 복희과 저 도둑놈도 가만두지 않을 것이며, 그러니 어디 한번 그 잘난 신술로 막아보라며 엄청난 섬광을 터트리지만, 복희는 방금 전 얻은 도끼가 지닌 일원(一元)의 힘으로 기린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설마 도끼의 힘을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이냐'며 말하는 기린에게 '이 도끼를 쓸 수 있는 건 반고의 적자인 자신과 누이인 여와 뿐'이라고 답한다.

어찌되었든 자신(복희)이 황제 공손헌원을 타도하고 보다 더 좋은 세계를 만들면 그만이니, 성질을 죽이라며 기린을 진정시킨다. 이에 기린은 복희의 말대로 진정한 듯한 반응을 보이더니, '그냥 자신(기린)의 말에 동의하면 되었을 일을, 왜 굳이 훔쳐가는 상황을 만들 다니, 뭔 생각인 거냐'며 따지듯이 묻자 이에 복희는 싫은 건 싫은 거며, '애초에 그 누구도 함부로 우주의 진리를 감히 알 수 없기에 자격이 없는 기린이 약속을 받아내려는 것이 가당치 않은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하자 기린은 그저 이 세계의 미래가 걱정되었을 뿐이라고 답한다.

그러자 복희는 이곳에서 절대중립을 주장하는 주제에 가당치도 않은 오지랖은 부리지 말리며 일축하더니, 이번 일을 계기로 황제 공손헌원에게 붙을 생각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자 기린은 그럴 생각이 없다고 답한다.

그 후, 복희는 마지막으로 '눈 앞에 보이는 백웅에게 가호를 주면 이대로 물러나겠으나, 그렇지 않겠다면 절대 여기서 나가지 않겠다'며 부탁을 가장한 협박을 하자 이에 기린은 난장판을 벌인 주제에 뻔뻔하게 이런 부탁을 하는 것에 기가 막힌 듯한 반응을 보이면서, 설마 용신이 이렇게 나와도 되는 거냐며 항의하자 그럼에도 변하지 않는 복희의 태도에 어쩔 수 없다는 듯 백웅을 향해 번개의 적성을 높여주는 가호를 주겠다고 선언한다.[5]

30회차 삶 77권 16화 1446화, 백웅이 자신(기린)의 가호를 받게 되면 그 즉시 현재 백웅이 지닌 뇌령(雷靈)의 힘은 다른 차원에 진입하게 될 거라고 말하자 이에 백웅은 자신(백웅)에게 필요한 것 같으니 당장 부여해달라고 요청한다. 그러자 기린은 백웅을 향해 뿔을 들이대면서, 한 가지 주의점[6]를 언급하면서 최대한 번개의 힘을 활성화시켜두어야 한다고 말하고 옆에 있는 흑웅에게 신력의 방어막을 해제하라고 말한다.[7]

백웅에게 가호를 내린 후[8], 너무나도 강력한 가호의 힘[9]으로 인해 한쪽 눈알이 튀어나오자 성의가 가상하다며 곧바로 발굽으로 터뜨려 버린다. 옆에서 이 상황을 본 삼황 복희는 한숨을 쉬면서 '누가 인간에 관심 없는 고대신이 따로 없다'고 말하면서 임시처지로 백웅의 몸 안에 날뛰는 뇌전의 힘을 진정시킨다.[10]

그 후, 삼황 복희가 무슨 일이 또 있다면 바로 찾아오겠다고 말하자 다신 오지 말라고 소리친다.

30회차 삶 90권 5화 1695화, 새로운 만신전의 주인이 된 삼황 복희의 명에 의해 응룡, 영귀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30회차 삶 90권 6화 1696화, 백웅이 건 내기[11]를 듣고는 별 대단치 않은 것이 날뛰고 다닌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자신(기린)의 예상과는 달리 28회차 삶에서 나왔던 무무의 괘가 이번 생(30회차 삶)에도 나오게 되어 백웅이 내기에서 승리하게 되자 응룡과 함께 굳을 만큼 당황한다.

내기 결과에 따라 같은 사대신수인 응룡은 그대로 백웅의 편에 서게 되지만, 기린 만큼은 근처에 있던 옛 지배자들조차 머뭇거릴 만큼 격렬한 뇌류와 기세를 뿜어내면서, '이건 명백한 사기임이 틀림이 없다'라며 내기결과에 불복하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옆에 있던 영귀가 '우리 모두가 아버지에게 이름을 걸고 약속한 내기였기에 그 어떠한 사술과 끼어들지 여지가 없다'라고 말한다. 이에 기린은 지금 상황이 말이 되는 거냐며 큰 소리를 치더니, 곧바로 백웅을 노려보면서 도대체 무슨 수를 썻길래 무무의 괘가 나오리라고 확신한 것이냐고 추궁하듯이 묻는다.

그러자 백웅은 '만약 말하면 더 이상 개잡소리 하지 않고 바로 승복할 생각인 거냐'고 묻자 기린은 일단 말해보라고 요구한다. 이에 백웅은 내심 성질 더러울 만큼 오만한 기린의 성질머리에 내심 투덜거리면서 '자신(백웅)이 이 자리에 존재한다는 것에 무무의 괘가 나오리라고 확신했고 자신(백웅)이야말로 이 이상의 증거는 필요하지 않을 만큼 명백한 증거'라고 말하자 순간 분노가 사라질 만큼 당황한다. 그렇게 당황하면서 백웅이 한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알고는 어이없다는 듯 정녕 네놈(백웅)은 미친 거냐고 묻자 백웅은 아니라고 답하지만, 기린은 '네놈(백웅)은 이견의 여지 없이 명백한 미친놈'이라고 말하면서 백웅의 편에 서게 된다.

30삶 90권 7화 1697화, [[응룡(전생검신)|응룡],영귀과 함께 한참 전부터 삼황오제를 소환하는 의식을 치르고 있던 구천현녀를 협공해 잠시 구천현녀가 잠시 휘청이게 만든다.

그러다 구천현녀봉황의 형상을 한 자신(구천현녀)의 본체를 드러낸 것을 보고는 기린, 영귀, 백웅과 함께 놀란다. 그 후, 지금 구천현녀의 의도[12]이 무엇인지 파악한 백웅이 지금 당장 구천현녀를 막아야 한다고 외치, 곧바로 시바, 비슈누, 응룡, 영귀과 함께 구천현녀를 협공하지만, 이때 구천현녀칠요의 기운으로 만든 진을 생성해내고 있었기에 실패로 돌아간다.

그 후, 구천현녀백웅이 던진 나후와 계도로 인해 갑작스러운 이상증세를 일으키고, 그 이유[13]가 무엇인지를 알게 되자 백웅을 향해 어떻게 그런 이상한 생각을 한 거냐며 황당하다는 듯이 묻자 이에 백웅은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서 지긋히 응룡을 보아 응룡을 의아하게 만든다.

그렇게 기상천외하면서도 어이없는 방법으로 구천현녀자멸한 후, 응룡, 영귀와 함께 주먹을 불끈 쥐면서 무척 좋아하는 백웅을 향해 잠시 질렸다는 듯 묘한 시선으로 바라보더니, 왜 그런 눈으로 자신(백웅)을 바라보는 것이냐고 따지듯이 말하는 백웅을 향해 같이 무서운 인간은 처음 본다고 말한다.
[1] 삼황 복희은 이곳 오행의 중앙은 물질적 법칙이 하나도 통하지 않는 개념적 차원계이자 외신 반고의 힘이 세계로 향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곳이자 관문으로 만약 이 오행의 중앙이 파괴되면 그 즉시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질서의 법칙들이 약체화되고 혼돈으로 오염된다고 한다. 기린인 경우, 태초의 계약에 의해 이곳 오행의 중앙을 자신의 차원계로 배정받았다고 한다.[2] 당시 기린은 예전에 복희가 찾아올 당시, 어떠한 일에도 관여치 않겠다는 무조건 중립을 지키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삼황 복희에게 자신(기린)의 힘의 일부를 떼어다 주었는데 복희는 이렇게 얻은 봉황을 제외한 나머지 삼대신수의 힘을 이용해 천계최고의 영수인 사불상을 만들었다고 한다.[3] 기린은 성정 부터가 대놓고 모두를 싫어할 만큼 절대중립을 표방하는 성격이라는 것을 느꼈다.[4] 외신 반고의 힘이 이 세계로 향하기 위한 관문인 이곳 오행의 중앙을 지키는 것. 복희가 이를 알 수가 있었던 것은 복희 본인이 외신 반고의 후예이자 적자였다.[5] 백웅 본인이 방금 전 기린이 전개한 공격에도 버텨낼 수가 있을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강력한 번개의 영(靈)을 지녔고 기린 또한 인간으로 볼 수가 없을 정도라고 언급하면서 우주의 신에 비하면 하찮은 수준이라고 어딘가 깔보듯이 말했다.[6] 이대로 가호를 받게 되면 백웅 본인의 모든 피가 다 타버리는 것[7] 만약 흑웅이 신력의 방어막을 해제하지 않으면 가호가 제대로 전달된다.[8] 이때 기린은 그만 얼떨결에 본심이 새어나왔는지, '죽어'라고 말하려다가 황급히 '가호를 받으라'라고 말을 돌리는 개그씬이 나왔다. 이를 들은 백웅 또한 방금 뭔가 이상한 말한 것 같다고 생각한다.[9] 기린 본인의 언급으로는 인간계에서 말하는 뇌전과는 차원이 달리하는 수준이다.[10] 그러면서 튀어나온 한쪽 눈알은 흑웅이 다시 회복시켰는데 이에 삼황 복희는 애초에 처음부터 자기(기린)에게 바쳐진 고마움이 아닌 다시 굴레 수정을 하지 말라고 말한다.[11] 무무의 괘가 나오게 되면 즉시 사대신수 전원은 자신(백웅)의 편에 들어야 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백웅 자신은 모든 걸 포기하고 순순히 삼황오제만신전의 손에 순순히 봉인되어주겠다.[12] 24회차 삶 막바지, 칠요의 시련에서 보았던 나후와 계도를 통해 화룡점정을 쓰려고 하는 것[13] 방금 전 백웅이 던진 나후와 계도에는 비슈누시바였고 구천현녀는 내부에서 비슈누, 시바의 협공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