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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02 18: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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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 실
부수
나머지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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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획
총 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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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획
중학교
일본어 음독
ジツ
일본어 훈독
み, みの-る, さね,
まこと, まめ, み-ちる
표준 중국어
shí
*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신자체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 괄호를 친 독음은 특이한 상용독음을, 연한 빨간색으로 표기된 독음은 비상용독음 또는 본래 한자가 비상용한자임을 나타냄

1. 개요2. 상세3. 용례4. 유의자5. 상대자6. 모양이 비슷한 한자7. 여담

1. 개요

實은 '열매 실'이라는 한자로, '열매'를 뜻하며, 더 나아가 '사실'이라는 뜻도 갖고 있다.

2. 상세

갓머리() 밑에다가 꿰뚫을 관()자를 쓰고 그 밑에 또 (조개 패)를 쓴 모양이다. 꿰뚫을 관과 조개 패를 합쳐도 (꿸 관)이 되는데 이는 구멍 뚫린 동전[1]들을 꿰어 놓은 꾸러미를 표현한 글자다. 여기에 집을 뜻하는 갓머리를 씌우니 집 안에 돈이 가득하다는 뜻이 되었는데 여기서 전주가 되어 열매를 뜻하게 되었으며 '이르다'라는 뜻도 갖게 되는데, 이 뜻으로 사용될 경우 소리는 이를 지(至)와 같은 '지'이다.

實와 같은 船母는 중고음에서 마찰 전탁음인데, 한국 전래한자음에서 전청 마찰음 //으로 받아들여졌다('실'). 고유어에서 /z/ 등으로 파악되는 ㅿ는 船母와 음상이 비슷하지만 한자음에서는 日母에서만 나타나므로 쓰이지 않았다.  참조.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전탁음임을 반영하여 ''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다('씨ᇙ').[2]

3. 용례

3.1. 단어

3.2. 인명

일본인 이름에서는 '미'(み)가 実로 표기되곤 한다. 여자 이름에서 '미'로 끝나는 이름들 중 実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3.3. 지명

3.4. 창작물

3.5. 기타

4. 유의자

5. 상대자

6. 모양이 비슷한 한자

7. 여담


[1] (조개 패)에는 재물이라는 뜻도 있다. 옛날에는 조개껍데기를 화폐로 사용했기 때문. 따라서 貝를 부수로 하는 글자들은 대부분 돈, 재물과 관련된 글자들이다.[2] ㅭ은 본래 ㄷ 받침으로 났어야 했을 것을 보충하는 이영보래(以影補來)식 표기로, 동국정운식 한자음에서는 입성에 모두 이 표기가 나타난다. 참조.[3] (머리 두)의 간체자[4] (살 매)의 간체자[5] (팔 매)의 간체자[6] 원래 형태가 '부슬하다'였는데 ㅅ이 구개음화하면서 그 영향으로 '부실하다'로 변해 굳어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