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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5:10:45

2024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반응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2024년 북한 대남 오물 풍선 살포 사건
1. 개요2. 대한민국
2.1. 정부
2.1.1. 대통령
2.1.1.1. 국정원2.1.1.2. 대통령실
2.1.2. 국무총리2.1.3. 통일부2.1.4. 외교부2.1.5. 교육부2.1.6. 국방부2.1.7. 농림축산식품부2.1.8. 행정안전부2.1.9. 보건복지부
2.2. 국회
2.2.1. 국회의장2.2.2. 정당
2.2.2.1. 국민의힘2.2.2.2. 더불어민주당2.2.2.3. 조국혁신당2.2.2.4. 개혁신당2.2.2.5. 진보당2.2.2.6. 원외정당
2.3. 재향군인회2.4. 원자력발전소
2.4.1. 월성 원자력 본부
2.5. 국가인권위원회2.6. 학계2.7. 금융·스포츠계2.8. 종교계2.9. 민간단체2.10. 기타
3. 국제기구
3.1. 유엔3.2. 나토3.3. 유럽연합
4. 해외
4.1. 북한4.2. 미국4.3. 일본4.4. 중국4.5. 러시아4.6. 영국4.7. 캐나다
5. 외신6.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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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3년 중반부터 2024년까지 북한미사일발사, 로켓발사, 해안포사격, 국가 전산망 해킹 등 대남도발을 수시로 강행했음에도 불구하고 남한에서는 워낙 이런 북한의 관심종자성 도발이 하루이틀 있던 일도 아닌 데다[1] 정치계, 사회계, 문화·연예계발 사건 사고 이슈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며 그걸 덮는 바람에 여론에서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무시당해왔다. 반면 이번 도발은 그 수준이 상당히 엽기적이고 독특해서 일단 여론의 관심을 환기하는 데에는 성공했다는 평이다. 다만 이후 뇌절 수준으로 수십번씩이나 같은 짓을 반복해서 이미 오물 풍선이 처음 날아왔을 때의 관심은 사라진 지 오래다.

향후 북한이 오물 대신 '풍선폭탄이나 생화학무기 같은 대량살상무기를 탑재해 전쟁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 전문가[3]들은 풍선의 무기 전환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았지만, 이번에 북한이 살포한 풍선이 전국적으로 살포된 점,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는 점에서 '만일의 대비'는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으론 북한도 '심리전' 목적이 큰 풍선을 공격용으로 살포해 상황이 전면전으로 확산되는 것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도 있다. # 북한이 마땅한 명분 없이 인명 피해를 초래하거나 선전포고로 간주될 수 있는 공격을 실시한다면 추후 발생할 정치적 문제에서 입장이 상당히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 대한민국

2.1. 정부

2.1.1.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개회사
아프리카 각국 정상과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오늘 이렇게 여러 정상들을 모시고 최초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오늘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을 초대하여 개최하는 다자 정상회의입니다.

또한, '글로벌 중추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책임 있는 비전을 실현하는 데 있어, 바로 아프리카 국가들이 핵심적인 파트너임을 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대한민국과 아프리카는 역사의 중요한 순간마다 함께해 왔습니다.

1950년 6.25 전쟁이 발발하자 아프리카는 파병과 물자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의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해 주었습니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차례로 독립을 이룩하면서, 우리와의 수교는 더 활발히 이루어졌습니다.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양측은 꾸준히 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역사적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통해 우리의 협력은 새로운 차원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오늘날 우리는 초국가적 복합위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와 팬데믹, 자연재해, 식량 위기, 그리고 공급망 불안과 같은 도전은 국제적인 협력과 연대를 통해서만 극복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하고, 내일의 번영을 함께 만들고자 합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저는 한-아프리카 협력의 대원칙이 될 '함께 만드는 미래'의 세 가지 방향성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동반 성장'입니다.

어느 한쪽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견고히 해야 합니다.

교역 측면에서는 경제 동반자 협정(EPA)과 무역 투자 촉진 프레임워크(TIPF) 체결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투자 측면에서는 투자 보장 협정을 확대함으로써 양측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촉진해야 합니다.

2019년에 출범한 〈아프리카 대륙 자유 무역 지대(AfCFTA)〉를 통한 아프리카의 역내 경제 통합 노력에도 적극 힘을 보태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2030년까지 100억 불 수준으로 ODA 규모를 확대해 나가고자 합니다.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무역과 투자를 증진하기 위해 약 140억 불 규모의 수출 금융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다음으로, '지속 가능성'이 중요합니다.

기후 변화로 인한 생태계 교란은 인류의 식량 위기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상시화된 글로벌 팬데믹과 공급망 교란은 우리의 건강과 후생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는 젊고 역동적이며, 자원이 풍부합니다.

한국은 첨단 기술과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로의 장점을 잘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해법을 찾는다면, 글로벌 도전과 위기를 우리는 함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케냐의 올카리아 지열 발전소 건설, 남아공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장치(BESS) 건설과 같이, 한국은 '녹색 사다리'를 계속 확장하면서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기후 변화 위기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동시에 지속 가능한 인프라 분야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아프리카의 식량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농업 기술 전수와 농촌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K-라이스벨트 사업 확장을 통해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아울러, 과거 에볼라와 코로나19에 합심하여 대응한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 분야의 도전에 함께 대처해 나가겠습니다.

핵심 광물의 안정적인 공급, 디지털 전환과 같은 미래 성장에 직결된 문제에 대해서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강한 '연대'를 실천해야 합니다.

대한민국은 과거 유엔과 국제 사회가 우리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것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청해부대가 소말리아 해역에서, 또 한빛부대는 남수단에서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지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아프리카의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국제 무대에서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겠습니다.

특히, 앞으로 2년 동안 안보리 이사국으로 활동하면서, 글로벌 평화를 증진하는 데 더욱 노력하고자 합니다.

지금 이곳 한반도의 안보 상황은 매우 엄중합니다.

북한은 작년 5월부터 지난주 초에 걸쳐 군사 정찰 위성을 네 차례 발사한 데 이어 각종 미사일 발사 시험을 계속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사이에는 오물을 실은 풍선을 잇따라 우리나라에 날려 보내는 등 지극히 비상식적인 도발을 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아프리카의 친구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철저히 이행하면서, 한반도와 국제 사회의 평화를 지켜 나가겠습니다.

동료 정상과 대표 여러분, 오늘 정상회의는 한-아프리카 협력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함께 만드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의 위대한 여정을 모두 함께 힘차게 시작하길 희망합니다.

끝으로, 아프리카 연합(AU) 의장으로서 오늘 회의를 공동 주재하실「모하메드 울드 셰이크 엘 가즈아니」 모리타니아 대통령님께 각별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환영하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회를 선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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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윤석열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전문 (6.6) [ 펼치기 · 접기 ]
윤석열 대통령 현충일 추념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여러분, 오늘은 예순아홉 번째 현충일입니다.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 온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에 함께했습니다.

국권을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 공산세력의 침략에 장렬히 맞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주신 호국영령들, 온몸을 던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 제복 입은 영웅들, 그리고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함께 싸워주신 유엔군 참전용사들, 이 모든 영웅들께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하며, 슬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저는 지난 3일부터 어제까지 아프리카 48개 수교국과 함께,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에 참석한 나라들 가운데에는 6.25 전쟁 당시 우리를 도왔던 여러 나라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정상과 대표들은, 대한민국의 오늘에 경탄하며 우리의 경험을 배우고 싶어 했습니다.

이렇듯, 우리의 지난 70년은 그 자체로 기적의 역사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 토대에는, 위대한 영웅들의 헌신이 있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서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숭고한 희생은 세대를 바꿔 가며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월 31일, 경북 문경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던 김수광 소방장과 박수훈 소방교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우리의 바다를 지키던 한진호 해군 원사가 해상 훈련 중 순직하는 가슴 아픈 일이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지금도 굳건하게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와 정부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영웅들에게 최고의 예우로 보답할 것입니다.

보훈 의료 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 의료서비스를 개선하고 재활 지원을 확대하여, 임무 중에 부상 당한 분들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돕겠습니다.

안타깝게 순직하신 영웅들의 유가족은 무슨 일이 있어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영웅의 자녀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따뜻한 가족이 되겠습니다.

작년에 시작된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을 더욱 확장하여, 한 자녀, 한 자녀를 내 아이들처럼 꼼꼼하게 보살필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밝은 나라가 됐지만, 휴전선 이북은 세계에서 가장 어두운 암흑의 땅이 됐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불과 50km 남짓 떨어진 곳에, 자유와 인권을 무참히 박탈당하고 굶주림 속에 살아가는 동포들이 있습니다.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서해상 포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철통같은 대비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한층 더 강해진 한미동맹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토대로, 국민의 자유와 안전을 단단히 지키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평화는 굴종이 아니라 힘으로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의 힘이 더 강해져야만, 북한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북한 동포들의 자유와 인권을 되찾는 일, 더 나아가 자유롭고 부강한 통일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일도, 결국 우리가 더 강해져야 가능한 것입니다.

도전과 혁신으로 도약하는 나라, 민생이 풍요롭고 국민이 행복한 나라, 청년의 꿈과 희망이 넘치는 나라, 온 국민이 하나 되어 함께 미래로 나가는 더 강한 대한민국을 건설하겠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제대로 기억하고, 그 큰 뜻에 보답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저와 정부는, 위대한 영웅들이 물려주신 이 땅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국민과 함께 계속 써 내려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지켜낸 모든 영웅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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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 국정원
2.1.1.2. 대통령실

2.1.2. 국무총리

2.1.3. 통일부

2.1.4. 외교부

2.1.5. 교육부

2.1.6. 국방부

2.1.7. 농림축산식품부

2.1.8. 행정안전부

2.1.9. 보건복지부

2.2. 국회

2.2.1. 국회의장

2.2.2. 정당

2.2.2.1. 국민의힘
2.2.2.2. 더불어민주당
2.2.2.3. 조국혁신당
2.2.2.4. 개혁신당
2.2.2.5. 진보당
2.2.2.6. 원외정당

2.3. 재향군인회

{{{#!folding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명서 전문 (6.4) [ 펼치기 · 접기 ]
향군은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결정을 적극 지지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명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 이하 ‘향군’)는 6월 4일 정부가 남북 신뢰가 회복될 때까지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을 정지’하기로 결정한 것을 적극 지지한다.

북한은 지난 달 27일 밤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28일부터 무려 5일 동안 우리 영토에 1,000여 개의 ‘오물풍선’을 무차별 살포하고, GPS 교란과 단거리탄도미사일 발사 등 릴레이식 도발을 계속하고 있다.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위반한 도발을 계속해오다 작년 11월에는 일방적으로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하였고, 연말에는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전쟁 중인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였으며, 연초에는 대한민국을 ‘주적’이라고 맹비난하며 ‘초토화’ 위협을 한 이후, 해상포격도발,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 등으로 남북 간 긴장을 지속적으로 고조시켜 왔다.

따라서 향군은 이미 유명무실해진 ‘9.19 군사합의 효력정지’ 결정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과 우리 군 및 국민들에게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북한은 추가적인 대남 위협과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둘째 군은 9.19 군사합의 준수를 위해 제약을 받아 온 모든 군사 활동을 즉각 재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라.

셋째 국민 모두는 연이은 도발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하고, 국가와 軍을 응원하며,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해 나갑시다.

2024. 6. 4.(화)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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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명서 전문 (7.16) [ 펼치기 · 접기 ]
향군은 대북확성기 방송을 지지한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성명서
우리 정부는 지난 달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이 우리 국민들에게 실제적 피해와 위협을 가하는 상황에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하여 이미 유명무실해진 ‘9.19 군사합의’의 효력정지를 결정하였고, 이에 따라 대북확성기 방송과 접적 지해역에서의 실사격훈련을 재개하였다.

이를 두고 7월 8일 북한의 김여정이 담화를 통해 “엄청난 재앙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경일대에서의 전쟁연습소동을 한사코 강행”했다며 이를 “자살적 객기”라고 비난하였고, 나아가 “윤석열에 대한 탄핵소추안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자수가 100만명을 돌파하였다는 사실에 주목하여야 한다”며 남남갈등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는 주장을 하였다.

지난 5월 정찰위성 발사 실패 이후, 우리 영토에 ‘오물풍선’을 무차별적으로 살포해 왔고, GPS 교란과 탄도미사일 발사, MDL 침범 등 릴레이식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는 북한이 적반하장식 담화를 한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신상태)는 북한의 이러한 행태에 대해 강력 규탄하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첫째, 안보는 국가 존망이 걸린 문제이고, 여야가 있을 수 없으니, 안보를 정쟁의 도구로 삼아서 적을 이롭게 하지 말라.

둘째, 軍은 예상되는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여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라.

셋째, 국민 모두는 연이은 도발과 망언으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규탄하고, 국가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국방정책과 군을 지지합시다.

2024. 7. 12.(금)

대한민국재향군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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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원자력발전소

2.4.1. 월성 원자력 본부

2.5. 국가인권위원회

2.6. 학계

2.7. 금융·스포츠계

2.8. 종교계

2.9. 민간단체

{{{#!folding MBC 노동조합 성명서 전문 [ 펼치기 · 접기 ]
오물풍선 날아오는데.. 맞대응하는 남한이 잘못이다?
MBC 노동조합의 성명서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으로 불거진 일련의 남북 관계에 대한 MBC의 보도는 갈수록 가관이다. 말하자면 가해자는 북한인데 남한이 잘못한 게 원인이라는 투다. 남한의 공영방송인지 북한 방송인지 헷갈릴 지경이다.

우선 이덕영 기자의 [군사합의 결국 ‘폐기’되나..남북 ‘안전판’ 무력화] 리포트를 보면, “북한이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했지만, 정부는 강경한 조치를 내놨다”라면서 마치 북한은 사태를 해결하려 하는데 남한이 일을 키운다는 식으로 보도했다. 일방이 주먹을 휘두른 뒤 이제 그만 두겠다고 선언하면 피해자는 맞고도 가만있어야 한다는 논리인가? 재발 방지를 위해 응분의 조치는 당연한 일인데도 말이다.

이어진 양소연 기자의 [전단 살포 용인하는 정부]는 제목에서 보듯이 대북전단이 북한을 자극해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내용이다. 마치 남한이 가해자라는 식이다. 이런 식의 보도는 기본적으로 우리 헌법 자체를 부정하는 인식을 깔고 있다. 북한의 인권상황을 비판하고 주민들에게 진실을 알리려는 노력이자, 우리 국민의 표현의 자유인데 이를 문재인 정부가 무리하게 법으로 막았다가 위헌결정이 난 사안이다. 이런 헌법적인 가치가 있는데 정부가 전단 살포를 용인한 게 잘못이라니 양 기자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보도였다.

두 기자의 리포트는 모두 9.19 군사합의 파기로 남북간 군사적 충돌 위험이 커졌다는 내용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이 역시 대치상태에 있는 남북한의 상황을 북한의 입장에서만 본 보도다. 9.19군사합의가 무엇인가? 2018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남북간 군사충돌을 막는 장치라면서 합의한 내용이지만, 북한은 이를 휴지 조각으로 만든 지 이미 오래다. 합의 바로 다음해부터 해안포문을 개방하고 서해 완충구역 내 포사격을 하는 등 북한은 합의를 위반하는 군사행동을 수시로 감행했다. 급기야 지난해 11월에는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다. 그런데 무슨 나홀로 ‘안전판’ 타령을 계속하는가 말이다.

이번 오물 풍선 사태는 사실 대북전단 살포 때문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북한은 한중일 정상회담에 맞춰서 위성발사로 무력시위를 하는가 하면, 오물풍선 외에 GPS교란과 방사포 무력시위를 자행했다. 남북한 수준의 9.19군사합의를 넘어 유엔 수준의 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MBC는 우리 정부가 9.19군사합의를 잠정 중단한 게 과도한 대응이고, 이로인해 한반도의 군사충돌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고 윤석열 정부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이참에 북한 문제에 대한 MBC의 어이없는 접근 자세를 다시 한번 지적하겠다. MBC는 기본적으로 오물풍선으로 인한 남한 민간인의 피해가 나기 시작했을 때도 타사와 달리 이 뉴스를 톱뉴스로 보도하지 않았다. 언제든 화학무기 공격이 가능하다는 공포감을 실어 날아온 큰 뉴스였는데도 MBC는 오로지 해병대원 특검보도로 일관했다.

또 앞서 작년 5월에는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했을 당시 뉴스를 보자. MBC는 1,‘북한 발사 소식’ 2,‘실패 이유와 2차 발사 예측’ 3,‘김정은 직접 참관’을 다뤘다. 북한 도발에 대한 MBC의 비판은 전무했다. 오히려 이날 MBC는 서울시의 ‘대피문자’ 오발령을 3꼭지나 다뤘다. 출연한 기자는 도발한 김정은 대신 오세훈 서울시장을 탓했다. 이렇게 잘못은 북한이 했는데 대응한 남한을 탓하는 식의 보도를 MBC는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이 핵실험을 하고, 미사일을 쏘고, 분뇨를 날려보내는 도발이 이어지는데 왜 MBC는 남한이 자극한 게 원인이라는 식으로, 마치 “김정은님 화나게 해서 미안해”라는 저자세 보도를 이어가는가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의 단호한 대응을 놓고 군사적 충돌 위험을 높이는 일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일방의 주장이다. 확고한 대응과 경고가 북한의 도발을 막는 길이라고 생각하는 국민도 많다는 사실을 MBC는 왜 무시하는가? ‘9.19합의 중단은 북한이 자초한 일’이라는 남한 시민들의 작지 않은 목소리가 박범수 국장 등 MBC기자들에게는 안 들리는가 말이다.

오물풍선은 북한의 선전전과 군사적 실험 목적 외에도 남남갈등을 유도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많다. MBC는 이번에도 그 갈등의 한 쪽만을 굳건하게 받쳐줬다. 북한과 함께 남한의 한쪽 세력의 입장만 대변해준 것이다. 어이없다는 말 밖에 안 나온다.

(어제 뉴스데스크에 대한 첨언.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을 계기로 김정숙 여사의 인도 셀프초청과 타지마할 여행 의혹이 불거졌다. 30여 명의 2끼 기내 식비로만 6천만 원 넘게 들었다는 내용 등 세상이 시끄러운데도 MBC는 인도의 ‘인’자도 보도하지 않고 버텼다. 그러다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이 ‘김정숙 특검법’을 낸다고 하자 MBC는 어제 뒤늦게 여야공방으로 면피성 보도를 했다. 언론노조 민실위 관계자분에게 당부한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시절 민실위보고서를 한번 찾아보길 바란다. 뜨끔할 것이다.)

2024.6.4.

MBC노동조합 (제3노조)
}}}

2.10. 기타

3. 국제기구

3.1. 유엔

3.2. 나토

3.3. 유럽연합

4. 해외

4.1. 북한

{{{#!folding 김강일 담화 전문 (5.25) [ 펼치기 · 접기 ]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강력한 자위력으로 지켜낼것이다
김강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의 각종 공중정찰수단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인 공중정탐행위를 로골적으로 강화하고있다.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우리 국가에 대한 공중정탐행위에 동원된 미공군 전략정찰기는 《RC-135》 5대,《U-2S》 11대 계 16대였다.

특히 미공군은 5월 20일부터 23일까지의 기간에만도 전략정찰기 《RC-135》 3대를 동원시켰다.

지금도 미국과 한국괴뢰공군은 무인정찰기 《RQ-4B》를 비롯한 각종 정찰기들을 하루중 시간적공백이 거의나 없이 련속적으로 동원시켜 전시상황을 릉가하는 수준으로 공중정탐행위를 감행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가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침해하고있다.

이같은 적대적군사정탐행위는 각이한 군사연습들과 함께 지역의 군사적긴장을 초래하는 주요원인으로 되고있다.

최근 들어 우리의 국경지역에서 삐라와 각종 너절한 물건짝들을 살포하는 한국의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기구를 리용한 살포행위는 특이한 군사적목적으로도 리용될수있는 위험한 도발이다.

우리는 이미 기구에 의한 물건짝살포놀음의 위험성에 대한 립장을 밝힌바가 있다.

적의 해상국경침범회수도 늘어나고있다.

한국괴뢰해군과 해양경찰의 각종 함선들이 기동순찰을 비롯한 여러가지 구실로 우리의 해상국경선을 침범하는 빈도가 잦아지고있다.

빈번한 해상국경침범행위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말하는 북방한계선이라는것을 넘어본적이 없다.

우리는 자기의 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조치를 취할수도 있다는것을 이미 경고하였다.

해상주권이 지금처럼 계속 침해당하는것을 절대로 수수방관할수 없으며 어느 순간에 수상에서든 수중에서든 자위력을 행사할수도 있다는것을 정식 경고한다.

만약 해상에서 그 무슨 사건이 발생할 경우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우리의 경고를 무시하고 공화국의 해상주권을 침해한 대한민국이 지게 될것이다.

한국이 우리가 선포한 해상국경선을 존중하지 못하겠다면 두려워라도 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것이 우리의 선택이다.

24일 우리 최고군사지도부는 군대에 이상과 같은 우리 국가주권에 대한 적들의 도발적인 행동에 공세적대응을 가하라고 지적하였다.

국경지역에서의 빈번한 삐라와 오물살포행위에 대하여서도 역시 맞대응할것이다.

수많은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곧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살포될것이며 이를 수거하는데 얼마만한 공력이 드는가는 직접 체험하게 될것이다.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이 침해당할 때 우리는 즉시 행동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5월 25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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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김여정 담화 전문 (5.29) [ 펼치기 · 접기 ]
대한민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표현의 자유를 비판할 자격이 없다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부상이 이미 예고한대로 28일 밤부터 한국국경지역과 종심지역에 휴지장들과 오물짝들이 대량 살포되고있다.

한국보도에 의하면 우리와의 접경 지역 뿐 아니라 서울을 포함한 한국 각지에서 휴지장과 오물짝들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한국괴뢰군대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밤부터 우리가 다량의 풍선을 대한민국에 살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러한 행위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것이고 자국민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이며 반인륜적이고 저급한 행위라고 하면서 즉각 중단하라고 고아댔다.

우리가 저들이 늘쌍 하던 일을 좀 해보았는데 왜 불소나기를 맞은것처럼 야단을 떠는지 모를 일이다.

우리가 수년동안 그리도 문제시하며 중단을 요구해왔던 너절한 물건살포놀음에 저들자신이 직접 당해보고나서야 결국 단 하루만에 백기를 들고 투항한셈이다.

저 한국것들의 눈깔에는 북으로 날아가는 풍선은 안보이고 남으로 날아오는 풍선만 보였을가?

지금 쓰레기 같은 한국것들은 우리에 대한 저들의 전단살포는 《표현의 자유》라고 떠들고 그에 상응한 꼭같은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는 《국제법의 명백한 위반》이라는 뻔뻔스러운 주장을 펴고있는것이다.

풍선이 날아가는 방향에 따라서 《표현의 자유》와 《국제법》이 규정되는가?

뻔뻔스러움의 극치이다.

한국족속들이라는것이 얼마나 졸렬하고 철면피한것들인가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는 기회이다.

전체 조선인민이 신성시하는 우리의 사상과 제도를 헐뜯는 정치선동오물인 삐라장들과 시궁창에서 돋아난 저들의 잡사상을 우리에게 류포하려 했으며 똥개도 안물어갈 서푼짜리 화페짝과 물건짝들을 들이밀며 우리 인민을 심히 우롱모독한 한국것들은 당할만큼 당해야 한다.

께끈한 오물짝들을 주으면서 그것이 얼마나 기분더럽고 피곤한가를 체험하게 된다면 국경지역에서의 살포놀음을 놓고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감히 쉽게 입에 올릴것이 아니라는것을 알게 될것이다.

나는 오늘 다음과 같이 립장을 정리하고저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대한민국에 대한 삐라살포가 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에 해당되며 한국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것으로서 이를 당장 제지시키는데는 한계점이 있다. 대한민국정부에 정중히 량해를 구하는바이다. …》

대한민국족속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의 정의로운 《표현의 자유》를 빼앗을수 없다.

한국것들은 우리 인민이 살포하는 오물짝들을 《표현의 자유보장》을 부르짖는 자유민주주의귀신들에게 보내는 진정어린 《성의의 선물》로 정히 여기고 계속계속 주어담아야 할것이다.

우리는 앞으로 한국것들이 우리에게 살포하는 오물량의 몇십배로 건당 대응할것임을 분명히 한다.

주체113(2024)년 5월 29일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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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김여정 담화 전문 (6.9) [ 펼치기 · 접기 ]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대한민국은 탈북자쓰레기들의 도넘은 반공화국심리모략책동에 대한 우리의 거듭되는 대응경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6일과 7일 또다시 우리 국경너머로 정치선동오물들을 들이미는 도발행위를 묵인하여 상황을 악화시켰다.

지난 6일부터 8일사이에 황북도 신계군,토산군과 개성시 장풍군,판문구역,강원도의 고산군,평강군,철원군을 비롯한 국경부근의 우리 지역들에서 너절한 정치선동오물들이 발견되였다.

우리는 이미 경고한바대로 8일 밤과 9일 새벽시간에 기구 1,400여개로 휴지 7.5t을 한국국경너머로 살포하였다.

뒤져보면 알겠지만 우리는 빈 휴지장들만 살포하였을뿐 그 어떤 정치적성격의 선동내용을 들이민것이 없다.

한국의 쓰레기들이 우리에게 들이민 도발적인 정치선동물과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

최소한의 이같은 우리의 대응은 정당하고도 매우 낮은 단계의 반사적인 반응에 불과할뿐이다.

해당한 우리의 대응행동은 9일중으로 종료될 계획이였지만 상황은 달라졌다.

그 리유는 한국이 행동으로 설명해주었다.

국경지역에서 확성기방송도발이 끝끝내 시작된것이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의 전주곡이다.

서울의 정객들은 바람부는 방향에 따라 《표현의 자유》와 《도발》을 규제판별하는 세계적으로 유일무이하고 기괴한 기형적론리로 저들의 립장을 정당화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으며 저들의 도전적망동에 대한 우리의 대응행동에 대해서는 또다시 확성기방송도발을 재개한다는 적반하장격의 행태를 공식화하는것으로써 계속하여 새로운 위기환경을 조성하였다.

대한민국의 지저분하고 유치한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우리의 대응립장을 밝힌다.

만약 한국이 국경너머로 삐라살포행위와 확성기방송도발을 병행해나선다면 의심할바없이 새로운 우리의 대응을 목격하게 될것이다.

쉴새없이 휴지를 주어담아야 하는 곤혹은 대한민국의 일상이 될것이다.

나는 서울이 더이상의 대결위기를 불러오는 위험한 짓을 당장 중지하고 자숙할것을 엄중히 경고한다.


2024년 6월 9일[15]

평 양(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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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김여정 담화 전문 (6.21) [ 펼치기 · 접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부근에는 또다시 더러운 휴지장과 물건짝들이 널려졌다.

국경부근의 논과 저수지기슭,과수밭에서 더러운 물건짝들이 발견된것이다.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도 있다.

보도를 통하여 혐오스러운 탈북자쓰레기들은 삐라를 우리 국경너머에로 날려보낸데 대하여 숨기지 않았다.

그 쓰레기들이 자국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게 될것이다.

분명 하지 말라고 한 일을 또 벌렸으니 하지 않아도 될 일거리가 생기는것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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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김여정 담화 전문 (7.14) [ 펼치기 · 접기 ]
나는 오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국경부근과 일부 종심지역에서까지 또다시 더러운 한국쓰레기들의 삐라와 물건짝들이 발견되였다는 통보를 받았다.

14일 오전 각급 당조직들과 군부,사회단체조직들에서 이같은 통보가 계속되였다.

통보에 의하면 황해북도 장풍군과 그 린접의 17개 장소에서 더러운 오물들이 발견되였다.

현재 국경부근의 각급 군부대들과 로농적위군,안전,보위기관들에서는 전면적인 수색을 진행하면서 발견된 오물들을 적지물처리규정에 따라 소각처리하고있으며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있다.

거듭되는 우리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쓰레기들은 이 치졸하고 더러운 장난질을 그치지 않고있다.

이미 경고했듯이 이런 짓을 일삼는 쓰레기들은 자국민들로부터 더 거센 비난을 받게 될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상황에서의 우리의 대응방침에 대하여 충분히 소개하였다.

한국것들은 곤혹스러운 일에 지치게 될것이며 마땅히 더러운 짓을 한 대가에 대하여 각오해야 할것이다.
}}}
{{{#!folding 김여정 담화 전문 (7.16) [ 펼치기 · 접기 ]
7월 16일 새벽과 오전시간에 우리 국가의 남쪽국경과 일부 종심지대에서는 대한민국쓰레기들이 날린 대형풍선 29개가 또 발견되였다.

철원군 10개,신평군 8개,이천군 5개,판교군 4개,곡산군 1개,평강군 1개로 집계되였으며 현재 전문기관에서 수색,소거,소각처리하고있다.

다른 여러 지역에서도 삐라장들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고있다.

전문기관들의 사업이 바삐 진행되고있으며 많은 지역들에서 해당 구역들이 봉쇄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인민들의 불편이 증대되고있다.

더이상 지켜봐줄수만은 없는 상황이 오고있는것 같다.

다시금 엄중히 경고한다.

처참하고 기막힌 대가를 각오해야 할것이다.

한국쓰레기들의 치졸하고 더러운 짓이 계속될 경우 우리의 대응방식의 변화가 불가피하게 제기될것이다.
}}}

* 탈북민 류현우 전 외교관은 중앙일보에 "발 없는 말이 천 리를 가듯 확성기로 전파된 정보로 인해 최근 우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김정은의 권위도 와르르 무너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

4.2. 미국

4.3. 일본

4.4. 중국

4.5. 러시아

4.6. 영국

4.7. 캐나다

5. 외신

6.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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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장 사건이 발생한 2024년 5월 미사일을 6발 이상 발사했음에도 주목을 받지 못했다.[2] 게다가 현재의 오물 또한 기생충,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며, 실제 수인성 전염병 환자의 오물을 넣은 경우 질병이 퍼질 수도 있다.[3]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연구위원, 문성묵 국가전략연구원 통일전략센터장.[4] 9.19 남북군사합의 정지 건.[5] 9.19 남북군사합의 정지 건.[6] 다만 이는 김준형이 국제정치학자임을 감안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국회의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입장을 밝히는 것도 필요하지만 국제정치학자들은 원래 여러 나라의 행동을 분석하여 의도, 입장을 파악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북한에 대한 것도 마찬가지이다. 실제로 글 내용을 읽어보면 오물 풍선을 살포한 북한 측을 명백히 비난하고 있다.[7] 윤종오 원내대표, 전종덕 의원, 정혜경 의원[8] 과학기술처장관을 지냈었다.[9]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대표 박상학과 형제사이다.[10] 607개 종교·시민사회단체로 이루어져 있다.[11] 김일훈 주제네바 한국대표부 참사관[12] 주영철 주제네바 북한대표부 참사관[13] 보도는 하루 뒤인 5월 26일에 되었다.[14] 대북 전단이 표현의 자유라며 금지할 수 없다고 한 것[15] 특이하게도 자신과 김강일 국방성 부상의 이전 담화들과는 달리 주체년호를 사용하지 않았다.[16] 동아일보 주성하 기자가 "풍선이 화생방 무기 투사용으로 전용되면 피해가 막심할 것"이라고 한 것에 대한 반론으로 보인다.[17] 'American Poop'이라고 언급했는데, 직접적으로 '똥, 배설물'이라는 뜻이다.[18] 마이클 맥콜, 영 김, 그레고리 믹스, 조 코트니, 조 윌슨[19] 북한이 남한으로 살포한 '오물 풍선'이 서울 주재 주한일본대사관 옥상에 떨어졌다고 전했으며 이에 주한일본대사관 관계자는 해명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