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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449a4><colcolor=#fff> KBS 2TV 월화드라마 한명회 (1994) |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40분 |
방송 기간 | 1994년 1월 3일 ~ 1994년 12월 27일 |
방송 횟수 | 104부작 |
방송사 | KBS 2TV |
장르 | 대하사극 |
제작 | KBS 자체제작 |
연출 | 김재형 |
극본 | 신봉승 |
출연자 | 이덕화[1], 서인석, 임동진, 김영란, 박진성, 장서희, 이민우 外 |
해설 | 김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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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회 영상 |
모든 것이 내 손안에 있소이다!
1994년 온 CF를 휩쓴 이덕화의 유행어
1994년 온 CF를 휩쓴 이덕화의 유행어
1994년에 방영한 KBS2 월화 드라마. MBC <조선왕조오백년>을 집필한 작가 신봉승의 작품.
2. 설명
사극계에서도 오래 전부터 한명회의 이름은 유명했지만, 수양대군의 앞잡이 정도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 그런 그가 당당히 주인공 노릇을 하게 된 것은 1984년 MBC의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가 히트를 치면서부터였다.[2]그 후 KBS에서 아예 제목 자체를 한명회로 붙인 사극을 1994년에 방영했다.
한명회 역에 이덕화, 이유 역에 서인석, 이홍위 역에 정태우[3], 후반에 등장하는 이융 역에 이민우 등이 열연. 이 사극에서 이덕화는 한명회 역을 할 때 귀 분장을 특이하게 하고 연기했다.[4] 이덕화는 당시 만 41세로 지금까지 역대 최연소 한명회이기도 하다.[5]
세종대왕의 승하부터 갑자사화까지 다루며, 전체적으로 내용은 실록에 충실한 편이다. 특히 계유정난과 세조를 다룬 대부분의 사극은 사육신 사건 정도만 다루고 세조 치세는 그냥 넘어갔지만, 이 드라마는 세조 치세가 타임워프 없이 묘사되어서 거의 다뤄진 바가 없는 신숙주의 여진족 정벌까지도 다뤘을 정도. 다만, 충실하게 묘사된 세조와 달리 주인공인 한명회의 사후에 즉위한 연산군의 치세는 다른 거 다 무시하고 갑자사화까지 바로 달린다는 느낌이 강하다.[6] 한편 세조실록에 너무도 충실했던 나머지 세조를 지나치게 미화했다는 평가가 있는데[7] 즉위하는 과정은 그렇지만 옥좌에 앉은 뒤에는 그의 치적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편이며 오히려 업적이라 할 만한 것보다 실책을 저지르거나 못미더운 모습이 더 자주 연출된다. 오죽하면 한명회라든가 내레이션의 입에서 자주 나오는 단어 가운데 하나가 '混潮' 이며, 직전제 시행이나 호패법 재시행, 경국대전 편찬 등 업적이라고 할 만한 것은 아주 가볍게 훑고 지나가거나 아예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폐비 윤씨의 사사가 결정될 때는 원자가 있는데 폐비를 죽였다간 피바람을 부를 것이니 세조 대왕의 허물 많았던 치세를 되풀이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말까지 한다.
같은 시대를 다룬 대하드라마로 왕과 비가 있지만, 이쪽은 1995년에 나온 실록 CD롬을 적극 참고하여 지금도 선택하기 꺼리는 실록의 내용을 가져다 썼다. 그러다보니 단종과 세조의 관계를 이상하게 해석하거나, 양녕대군이 툭하면 단종을 폐해야 한다고 외쳐대거나[8], 성종을 성군인 한편으로 수빈에게 휘둘린 유약한 왕으로 그리는가 하면 폐비 윤씨를 내치는 데 소극적이었던 것으로 묘사하거나, 수빈이 연산군에게 '천한 피' 운운하거나 하는 등 무리수가 많은 데 비해, 본작은 그런 것이 거의 없어 고증 면에서는 더 충실하다.
3. 등장인물
3.1. 주요 인물
3.2. 한명회 가족
- 황려부부인 민씨(한명회의 부인) : 이덕희
- 방울이 : 이재은
- 한명진 : 서영진
- 민대생(한명회의 장인) : 이신재
- 민대생의 처(한명회의 장모) : 정영숙
- 박난[9] : 이응경
- 만득[10] : 황범식
3.3. 계유정난 관련 인물들[11]
3.4. 왕실 인물
- 양녕대군 : 박병호
- 효령대군 : 반석진
- 혜빈 양씨 : 박준금
- 문종 : 송승환
- 단종 : 정태우
- 정순왕후 : 박루시아
- 정희왕후 : 홍세미
- 의경세자 : 윤다훈
- 예종 : 변성현(아역), 문혁(성인)
- 안평대군 : 노영국
- 금성대군 : 고인배
- 귀성군 : 정하완
- 월산대군 : 임호
- 성종 : 박진성
- 폐비 윤씨 : 장서희
- 정현왕후 : 조민희
- 귀인 정씨 : 정유진
- 귀인 엄씨 : 최정원
- 연산군 : 이동엽[12](아역), 이민우[13]
- 중전 신씨 - 이은경[14]
3.5. 대신들
- 황보인 : 이치우
- 김종서 : 임동진[15]
- 송현수 : 맹호림
- 성삼문 : 백윤식[16][17]
- 박팽년 : 이문환
- 하위지 : 박영목
- 이개 : 김경하
- 유응부 : 박해상
- 성승 : 김성겸
- 유성원 : 박용식
- 한확 : 박웅
- 민신/이계전 : 서상익(1인 2역)
- 이사철 : 김창봉
- 조석문 : 한정국
- 정인지 : 한인수
- 정창손 : 강성욱
- 김질 : 김정훈
- 강맹경 : 김시원
- 최항 : 원석연
- 구치관 : 임혁주
- 남이/이현로의 부하2[18] : 김경응(1인2역)
- 유자광 : 손호균
- 황수신 : 조재훈
- 조극관 : 하대경
- 허유례 : 이기홍
- 이보흠 : 남성식
- 이명민 : 차두옥
- 최호원 : 고광우
- 최영손 : 유태술
- 김시습 : 임성원
- 노사신 : 임혁[19]
- 정현조 : 이상용
- 강희맹 : 이한승
- 윤필상 : 반문섭
- 봉석주 : 윤성국
- 박원형 : 기정수
- 허침 : 유순철
- 조지서 : 전병옥
- 임사홍 : 안병경
- 임숭재 : 이원용
- 임광재 : 김광영
- 김종직 : 신동훈
- 신승선 : 양영준
- 신수근 : 이기철
- 이세좌 : 박건식
- 홍귀달 : 윤용준
3.6. 궁인
3.7. 기타
- 이현로 : 안대용
- 김승규 : 강인기
- 신미대사 : 조춘
- 정종 : 송용태[22]
- 성문치 : 이용진
- 조유례 : 조정국(1인 2역)
- 이징옥 : 허현호
- 진녀 : 견미리
- 이시애 : 이성웅
- 신씨 부인(폐비 윤씨의 어머니) : 서우림
- 윤구(폐비 윤씨의 오빠) : 김하균
- 도사(점술사) : 이종만
- 정동 : 김하림 - 조선 출신 명나라 환관이다.[23]
- 휘하 : 강신조
- 엄흥도 : 박칠용
- 김태형
- 안동대부호부 관노 : 권오현
- 김씨부인(홍윤성의 둘째 부인) : 노현희
- 박난 정혼남 : 이경영
4. 여담
- <한명회>에 출연한 배우들은 다른 사극에 계속 출연한다. 왕과 비나 인수대비, 용의 눈물 등에 등장했다. 같은 시기를 다룬 <왕과 비>에서 정태우가 다시 단종을, 김형일이 홍윤성, 김성겸이 성승 역을 똑같이 맡았고, 김종서 역의 임동진이 세조, 노사신 역의 임혁이 임사홍, 성종 역을 맡은 박진성이 성삼문, 임병기가 유자광, 유자광 역을 맡은 손호균이 양정, 원석연이 금성대군, 민씨 부인 역을 맡은 이덕희가 월산대군부인 역으로 출연했다. <인수대비>에서는 한인수가 김종서 역으로, 박웅이 양녕대군, 이덕희가 최 상궁, 이재은이 민씨, 김하균이 한치형 역으로 출연했다.
- 이덕화와 서인석이 쿠데타의 주역으로 등장하는 첫번째 드라마다. 이후 무인시대에서 이의민과 이의방 역,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과 노태우 역을 각각 맡아 2번 더 정변의 주역을 연기했다.
- 종영 후 1990년대 후반에는 KBS위성2에서 재편성됐고, 2010년대 들어 POOQ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를 개시하여 현재도 wavve로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KBS 드라마 클래식 채널에선 클립영상만 보여주다가 2021년 4월 6일부로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선 2009년 엡콧 사를 통해 DVD로 나왔다.
- MBC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와 다루는 시대와 작가가 같아서 그런지 대사 등이 서로 같은 부분이 많이 있고 촬영 기법이나 구도, 색채까지 MBC 사극 냄새가 난다. 신봉승은 자신이 집필한 사극에 나오는 가상 인물을 같은 시대를 다루는 다른 작품에도 넣고 한 번 인물 해석을 하면 잘 바꾸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이 탓에 고증 면에서 오류가 군데군데 보인다.
- 사극 치고는 가볍고 밝은 분위기 탓이긴 하겠지만 극중 인물들의 너털웃음이 지나치게 많고 인물 간의 대사에 틈이 많아 극의 전개가 늘어지는 느낌을 준다. 한편 하오체 대신 해요체가 많이 쓰인 것도 특징. 사석에서가 아니라 공석에서도 마찬가지로, 다른 사극 같으면 "어찌 그러한 것을 전하께 아뢸 수가 있겠소!" 가 될 것을 "어찌 전하께 그런 것을 아뢰어요!" 라고 하는 식이다.
- 이덕화는 역사에 악역으로 기록된 인물들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장점이자 단점을 갖고 있다. 그가 연기한 한명회는 재능이 뛰어나고 경망스러운 듯 하면서도 진한 인간애와 의리를 아는 인물이다. 훗날 전두환 역을 맡았을 때에도 마찬가지.
- 임금이 허용하지 않는다는 뜻인 '불윤(不允)'의 발음을 등장 배우들이 '부륜'이 아니라 '불륜'으로 자주 발음해 시청자들을 움찔하게 만들었다. 예를 들면 '주상께서 불륜을 내리셨다...'
5. KBS Drama Classic 연속 무료 스트리밍
현재까지 단 1회 스트리밍이 진행된 적이 있으며, 스트리밍 방영 당시만 하더라도 스트리밍 작품 중 가장 오래 전에 방영된 드라마의 타이틀을 가지고 있었다.[24]스트리밍 자체적인 결과는 하위권 수준에 불과한데, 그것은 드라마가 가진 한계점에서 드러난다. 우선 이 작품은 1994년 방영작으로 이 스트리밍을 주로 시청하는 시청자들이 본방송으로 보기에는 너무 어린 시절이기도 하다보니 드라마에 대한 인지도가 그리 높지만은 않다. 그러다보니 이 스트리밍 당시에는 30대 중후반 이상의 시청자들의 추억을 자극하는 그런 이야기들도 꽤나 오가곤 했다. 또한, 한명회라는 사람의 일대기를 104부작이나 되는 긴 분량으로 다루면서 진중하고 루즈한 분위기[25]가 이어짐에 따라 시청자 수를 모으기가 어려운 한계점도 있었다.[26] 그러나 90년대 사극 스타일에 대한 시청자들의 향수를 충분히 불러일으키며, 주인공인 이덕화, 서인석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자자했다.
- 1번째 스트리밍 (2022년 2월 23일 ~ 2월 26일 / 동시간 최대 2,070명 ↑)
- 2022년 2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스트리밍되었다. 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달 스트리밍 된 장녹수가 가지고 있던 스트리밍 작품 중 가장 오래전 방영 작품 타이틀을 가져오게 되었다.[27][28] 1회에서 820명을 기록했고, 2회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 3회에서 1,400명을 기록하며 현재 최저 시청수 1, 2위를 기록 중인 장녹수와 명성황후의 기록을 돌파했다. 11회 한명회와 수양대군의 만남에서 1,670명을 기록하며 공주의 남자, 서울 1945의 기록도 돌파했다. 15회에서 2,000명을 돌파했고, 1일차 기간 최대 2,070명을 기록했다. 2일차는 1,000~ 1,200명대를 유지하다가 사육신 파트에서 최대 1,350명을 기록했다. 3일차는 주간 시간에 900~1,200명대를 기록하며 최대 1,280명을 기록했다. 야간 시간 성종 시대로 넘어오면서 시청자 수가 급락하면서 700~900명대를 기록하였다. 4일차 주간 시간에 600~1,000명대를 기록하였으며, 99회 한명회의 죽음에서 1,240명을 기록했다. 연산군 집권이후 이민우의 어마어마한 호연으로 숨가쁜 숙청극을 이끌어가면서 다시 시청자수를 회복, 마지막회에서 1,560명을 기록하고 막을 내렸다.
- 스트리밍 전체 2,070명을 기록하며 왕과 비와 서울 1945 사이에 위치해 최저 기록 5위에 랭크되었다. 애초에 94년도 방영작품이라 많은 시청자 수를 예상하지는 않았지만, 초반부 계유정난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개그적인 요소와 밝은 분위기로 꽤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하였으나, 계유정난 이후 본격적인 스토리가 시작되면서 진중한 분위기로 전개되었고, 점점 루즈한 스토리가 이어지면서 시청자 수가 계속 빠지다가 성종 시대 이후부터는 1일차의 절반 정도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또한, 시청수는 적어도 채팅창 화력은 셌던 장녹수와는 달리 이번에는 채팅창 화력조차도 다소 약한 편이어서 주 시청층들의 90년대 시절에 대한 일반적 이야기, 정치 이야기 등의 드라마 내용과 연관 없는 이야기들도 오고가기도 했다. 그러나 주인공인 이덕화, 서인석의 명품 연기에 대한 호평은 90년대 사극을 그리워하는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하는 등 다소 긍정적인 부분도 존재했다.
해당 스트리밍 채팅 중 흥했던 별명, 드립은 아래와 같다.
- 배역 / 배우의 별명: 태조 왕건 등 여타 타 사극에 등장했던 배우들이 많이 나와 그 배역 이름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밑에 나열된 인물들 이외에도 출연한 배우들 중 앞에서 언급된 사극이나 다른 작품에서 보인 경우가 많아 그 배역의 배우들 또한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 주요 인물
- 한명회 관련 인물
- 홍윤성(김형일 분): 숭겸아우, 최충수, 김재규, 발터좌, 대국좌, 홍윤성 1회차[34]
- 권람(김기섭 분): 원조 노태우, 윤원로, 김여지
- 유수(임병기 분): 혁명전사, 신덕, 박헌영, 양소위
- 홍달손(장항선 분): 조영무, 잼영무, 왕평달
- 양정(선동혁 분): 이숙번 1, 이지란, 이적
- 박난(이응경 분): 민씨 모, 나니, 킬방원 장모, 허화평 마누라, 조선 박단단[35]
- 한명회 처(이덕희 분): 김두한 큰어머니, 여흥부대부인, 월산대군 부인, 최충헌 부인
- 만득이(황범식 분): 이광정, 배설
- 한명진(서영진 분): 박포, 경보대사
- 한명회 장모(정영숙 분): 김두한 할머니
- 민대생(이신재 분): 성인식좌, 박지윤, 고정의
- 방울이(이재은 분): 노랑머리, 오빈
- 조선 왕실 관련
- 문종(송승환 분): 난타좌
- 단종(정태우 분): 검이, 거미, 최응, 이숙번 2, 단종 1회차[36]
- 양녕대군(박병호 분): 사무엘대사, 무학대사, 형미대사, 양념대군, 늙은 이민우[37]
- 효령대군(반석진 분): 장정필
- 안평대군(노영국 분): 잉글랜드좌, 노잉글랜드, 대영제국좌, 혜종, 조준
- 금성대군(고인배 분): LG대군[38], 푸른거탑 사단장[39]
- 의경세자(윤다훈 분): 세 친구, 오광남, 신검
- 혜빈 양씨(박준금 분): 현빈 엄마, 문분홍 여사
- 엄자치(이일웅 분): 오다련
- 구성군(정하완 분): 심온, 시몬스, 솔리드
- 정순왕후(박루시아 분): 정태우 아내 1회차[40]
- 예종(문혁 분): 짭수현
- 월산대군(임호 분): 연남생, 정몽주, 숙종, 모용보, 금동이
- 성종(박진성 분): 원세개, 망이, 곡사정, 황희, 성삼문
- 폐비 윤씨(장서희 분): 구은재, 아리영, 페비의 유혹
- 정현왕후(조민희 분): 백제 아이린, 고비
- 귀인 정씨(정유진 분): 성빈 지씨, 원자폭탄좌, 젓갈 시스터즈1, KKK[KKK]
- 귀인 엄씨(최정원 분): 창빈 안씨, 젓갈 시스터즈 2, KKK[KKK]
- 김처선(이계영 분): 윤신달, 이기우
- 김자원(조정국 분): 사비류
- 연산군(이민우 분): 양녕대군, 정균, 킹산군
- 대신들
- 김종서(임동진 분): 양만춘, 세조 2[43], 목사님, 롹커좌[44]
- 황보인(이치우 분): 양길, 양기리, 뉴트리아
- 민신(서상익 분): 종례태수, 김한로
- 한확(박웅 분): 정인지, 윤지임
- 정인지(한인수 분): 당추스님, 채제공, 국제그룹 회장
- 최항(원석연 분): 도우너, 도우, 금성대군
- 성삼문(백윤식 분): 평경장, 제안대군, 홍금보[45], 김종서 2[46]
- 유성원(박용식 분): 원조 전장군, 기탁성
- 하위지(박영목 분): 마사부
- 강맹경(김시원 분): 수다리, 수달, 강이식, 배극렴 1
- 이사철(김창봉 분): 우복야, 양소, 짭장자, 방시혁
- 신숙주(백준기 분): 4공 장세동, 귀때기[47]
- 이계전(서상익 분): 종례태수, 김한로
- 구치관(임혁주 분): 박영규, 장택상, 우문술
- 정창손(강성욱 분): 짭부, 김응겸
- 성승(김성겸 분): 아자개, 최규하, 국민 성승, 성승 2회차[48]
- 이개(김경하 분): 추언규
- 송현수(맹호림 분): 설부, 설달프, 위징
- 김질(김정훈 분): 꼬마신랑좌
- 조지서(전병옥 분): 무능애, 능애, george 서
- 유자광(손호균 분): 이석재, 왕과 비 양정, 유정, 귀양 9수[49]
- 남이(김경응 분): 박수문, 장현우, 준존심, 강한 남편, 정력좌
- 조석문(한정국 분): 최필, 최피리
- 윤필상(반문섭 분): 박순
- 노사신(임혁 분): 대중상, 하륜, 임사홍, 두경승
- 임사홍(안병경 분): 이오방, 25방
- 김종직(신동훈 분): 배현경, 민무구, 조인사
- 이승소(양형호 분): 문달영
- 이세좌(박건식 분): 샤약셔틀, 무풍지대 시라소니
- 신승선(양영준 분): 대근이 아저씨
- 신수근(이기철 분): 양길 둘째사위
- 임숭재(이원용 분): 김이수, 비너스 사장님, 크레이지 보이
- 기타
- 이현로(안대용 분): 범교스님, 장손무기, 존박, 조박, 정창손
- 김승규(강인기 분): 용거미, 짭정우
- 신미대사(조춘 분): 조춘대사, 쌍라이트
- 진녀(견미리 분): 최상궁, 대소 엄마
- 이징옥(허현호 분): 노구 친구 이영감
- 정종(송용태 분): 홍유, K-이세민, 백운택, 최영, 배극렴 2, 품바
- 성문치(이용진 분): 독화살좌, 박승위
- 조유례(조정국 분): 사비류
- 명나라 사신(김기복 분): 김락
- 엄흥도(박칠용 분): 어몽도, 엄홍도, 엄홍길, 강상인, 오성이 아버지
- 김씨 부인(노현희 분): 진성여왕, 구미호, 복상사 여왕
- 박난 정혼남(이경영 분): 연정토, 오세광, 전남친
- 신씨 부인(서우림 분): 왕건 모, 우림건설
- 윤구(김하균 분): 부기원, 태평, 개비스콘좌
- 정동(김하림 분): 고깃집 아저씨
- 드립
- 합창단 드립: 언제나 그렇듯 오프닝 장면에서 부르는 음악을 채팅창에서 따라부르는 것을 일컫는 드립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사육신 합창단', '압구정 합창단', '칠삭둥이 합창단' 등의 의견이 등장했으나, 공식 채택된 것은 없다.
- 제5공화국 드립: 이 드라마의 메인 주인공인 한명회 역의 이덕화와 수양대군 역의 서인석이 훗날 제5공화국에서 전두환과 노태우를 연기한 것을 두고 생긴 드립이다. 스트리밍 이전부터 올라온 클립영상에서도 수양대군과 한명회의 만남을 두고 '노태우와 전두환의 만남', '하나회 결성'이라고 의견이 있을 정도였다. 계유정난 파트에서는 '조선판 12.12'라는 말도 있을 정도로 두 드라마의 연관성이 매우 짙은 편이며, 이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인수대비 역으로 나온 김영란은 제5공화국에서 이순자 역으로 나오지만 여기서는 인수대비로 나오면서 '이순자가 노태우 며느리로 들어갔다'라는 드립도 등장할 정도로 '제5공화국' 언급이 꽤나 자주 나오고 있다.
- 미러전 드립: 다른 작품에서 같은 캐릭터를 연기한 사람들에게 붙는 드립으로, 이 드라마에서는 '제 5공화국'에서 노태우를 연기한 서인석과 '제 4공화국'에서 노태우를 연기한 김기섭이 있으며, 이들의 조우시에 '노태우 미러전'이라는 말이 붙는다. 또한 본작에서 김종서를 연기한 임동진은 왕과 비에서 세조를 연기해 본작에서 세조를 연기한 서인석과 조우시 '세조 미러전' 드립이 붙는다. 여기에 본작에서 단종을 연기한 정태우와 양정을 연기한 선동혁은 각각 태종 이방원과 용의 눈물에서 이숙번, 강맹경을 연기한 김시원과 정종을 연기한 송용태는 각각 용의 눈물과 정도전에서 배극렴, 한명회를 연기한 이덕화와 유성원을 연기한 박용식은 각각 제 5공화국과 제 4공화국에서 전두환을 연기했다.
- 개그 사극 드립: 이 드라마는 여타 다른 사극들에 비해서 분위기가 밝고 개그적인 요소가 꽤 많은 편에 속한다. 그러다보니 '이 정도면 개그 사극 아닌가?'라는 드립도 꽤나 많은 편인데, 작중 초반 한명회의 행적이 진중한 부분보다는 좀 튀는 부분이 많은 부분도 있으며, 평소 대조영의 설인귀와 같이 인상깊은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덕화의 흡입력 있는 연기도 한 몫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계유정난 이후 한명회가 조정에 출사하고나서 부터는 한명회 자체도 많이 진중한 분위기로 전환하면서 더 이상 이 기믹은 등장하지 않는다.
- 압구정 드립: 한명회가 노년에 자신의 정자 이름을 압구정이라고 지은 현판을 받는 장면에서 이 드립이 등장한다. '이 곳은 이제 강남 땅 값의 중심이 된다', '저 때 땅 사둘걸'과 같이 저 시대에는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21C 압구정 지역의 위상을 나타내는 드립이 등장했다.
- 한명회 없는 한명회 드립: 이 드라마의 제목이자 주인공 한명회가 99회에 죽음으로 하차하고, 종영하는 104회까지 5회 분은 한명회 사후 연산군 시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명회 없는 한명회', '본격 주인공이 없는 사극'이라는 드립이 등장했다[50].
[1] 당초 TBC 동양방송에서 활동해왔지만, 80년 12월 언론통폐합에 따라 KBS로 합병된 뒤 KBS에서 활약해 왔으나 81년 <포옹>을 통해 MBC 진출을 한 후 줄곧 MBC 드라마에만 나왔고, 91년 10월 SBS와의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SBS에서 활동해 오다가 93년 10월, SBS와의 전속계약이 끝난 뒤 해당 드라마를 통해 KBS(TBC 포함) 복귀를 했다.[2] 태조 왕건에서 능환 역이었던 정수황이 설중매에서 한 대사가 히트를 쳤다. "이 손 안에 있소이다!"[3] 당시 13살이었다. 4년 뒤의 왕과 비에서도 또 이홍위 역을 열연한다.[4] 한명회의 경우는 칠삭동이라서 태어난 이후 솜에서 싸고 키워서 얼굴 등이 안 좋았다는 외모를 반영하는 것이 이 시기까지의 대세였다. 정진의 경우가 대표적. 하지만 이덕화는 그 기준에서 추남 외모가 아니었기에, 당나귀 귀처럼 귀를 늘리는 것으로 이상한 인상을 만들었다. 물론 야사에 있는 이야기다. 다만, 정사에서는 한명회가 잘생겼다고 나오기에 오히려 고증에 부합하는 캐스팅이다.[5] 파천무에서 주호성도 한명회 역 맡을 당시 나이 만 41세였지만, 일수까지 따지면 주호성이 최연소가 맞다. 주호성은 1948년 10월 22일생으로 파천무의 첫방영일자 1990년 4월 2일 15,137일이고, 이덕화는 1952년 5월 8일생으로 한명회 첫방영일자가 1994년 1월 3일로 태어난지 15,215일이다.[6] 무오사화 같은 큼지막한 사건도 언급조차 되지 않으며, 연산군을 다룬 대부분의 작품에 등장하는 장녹수가 나오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척 이례적이다. 애초에 한명회가 세상을 떠난 이후 10년을 건너뛰어 성종을 퇴장시키니, 연산조는 한명회가 부관참시에 이르는 과정을 소개하느라 들어갔다고 보아도 큰 무리가 없다.[7] 애초에 단종실록(노산군일기)과 세조실록 자체가 곧이곧대로 믿어선 안 될 내용이긴 하다. 후대의 고종실록, 순종실록과 마찬가지로 그저 교차검증을 위해서나 가치가 있을 뿐이다.[8] 단종의 면전에서도 그를 능멸하는 수준의 말을 수시로 내뱉는 것이, 극작가가 왕족에게는 대역죄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착각한 게 아니라면 도저히 있을 법하지 않은 장면들이 나온다. 덧붙여, 같은 작가가 쓴 명성황후에서도 고종과 명성황후에게 지나치게 무례한 대원군을 볼 수 있다.[9] 한명회의 첩으로, 신봉승이 이 시대의 이야기를 집필할 때 집어넣는 가상 인물이다. 1980년 MBC <고운임 여의옵고>에서는 김영란이, 1984년 MBC <설중매>에서는 김용선이 연기했다.[10] 한명회의 가노로, 가상 인물. 배우의 연기 때문인지 살짝 개그 캐릭터로서의 면모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한명회의 충복이다.[11] 96화에서 정희왕후의 국상 중에 한명회가 혼자서 세조의 능에 참배를 가서 "다들 죽었는데 나만 살아 있다" 라는 식으로 한탄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때 언급하는 인물들이다. 계유정난 당시에 외직으로 나가 있던 신숙주를 제외하면 모두 정난에 참가하여 공을 세워 출세했으며, 신숙주의 경우도 세조의 총애를 받았기에 끼워 준 듯. 유수와 홍달손을 제외하면 모두 극중에서 비중이 어느 정도 있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다만 정확히는 이 장면에서 유수는 언급이 없었는데, 극에서는 초반에 온데간데 없이 증발해 버렸지만 한명회보다 4년 뒤에 졸했기에 아직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12] 1994년 MBC 드라마 <야망>에서 데뷔한 이래 4년 동안 아역배우 활동을 하다가 아버지의 해외 유학으로 연기를 그만두었다. 2023년 10월 19일자 KBS joy <중매술사>에 따르면 한의사가 되었다고 한다.[13] 연산군은 한명회 사후에 즉위했는데, 한명회가 갑자사화 때의 부관참시된 것까지 모두 다루므로 마지막 6화 가량(99~104화) 등장한다. 특히 맨 마지막 화인 104화에서는 갑자사화를 매우 비중있게 다루었다.[14] 역사의 라이벌 장희빈 vs 인현왕후 편에서 장희빈 역할을 맡았다.[15] 왕과 비에서 수양대군으로 나온다.[16] 이듬해에 후속작 장녹수에서 제안대군 역으로 나오게 된다.[17] 드라마 방영 당시 서울의 달에서도 미술선생 김인철 역으로 중복출연 하였다. 다만, 한명회는 월화드라마이며, 서울의 달은 주말드라마였다.[18] 1화부터 극 초반 수염을 붙이고 이현로의 왈패 부하를 연기하며 양정에게 신나게 얻어 맞았었는데, 54화에 무려 남이 장군으로 귀신도 때려잡는 무적이 되어 재등장했다. 수염을 없애고 나왔다.[19] 원래 노사신은 무오사화가 끝난 직후인 1498년에 세상을 떠났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갑자사화에서도 등장한다.[20] 용의 눈물에서 염상궁 역을 맡았다.[21] 용의 눈물에서 조상궁(복섭이) 역을 맡았다.[22] 드라마 왕과 비에서는 이징옥 역으로 출연했다.[23] 야인시대에서 고깃집 아저씨로 유명한 그 분이 맞다.[24] 이 스트리밍이 진행된지 3달 뒤 1982년 작 풍운이 스트리밍되면서 가장 오래 전에 방영된 드라마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25] 다만 분위기가 이런 것이고, 역사적 사실을 자세히 묘사한 정도로 치면 그다지 자세하지 못한 편이다. 특히 특정한 사건의 발단과 전개 초반까지는 그럭저럭 묘사하면서 전개 후반과 결과는 내레이션으로 대충 때워 버리고 다음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회 수가 2배 가까이 되고 시간을 중간중간 건너뛰기도 한 왕과 비와 비교하면 두드러진다. 다만 이 작품은 세조실록을 그대로 인용한 것 말고도 고증 면에서 여기저기 문제가 많긴 하지만.[26] 특히 서인석이 나오는 세조 파트보다 세조의 승하 이후 성종 시대를 다루는 후반부 시청자 수의 하락이 짙어지는 경향이 크다.[27] 장녹수는 1995년 작품이고, 한명회는 그 보다 1년 빠른 1994년 작품이다.[28] 이 기록은 2022년 5월 16일 10시에 1982년 방영작인 풍운이 스트리밍되면서 깨진다.[29] 극 중 한명회의 귀 모양에서 나온 드립.[30] 이름 한명회를 돌려서 표현한 회 한명에서 파생된 별명.[31] 뾰족한 귀의 영화 스타워즈 주인공.[32] 제 5공화국에서 이순자를 연기해서 붙은 별명.[33] 훗날 같은 시기를 다룬 왕과 비에서 인수대비를 연기하여 생긴 별명[34] 이 드라마에서 홍윤성 역을 맡은 이후, 왕과 비에서 한번 더 홍윤성을 맡는다.[35] 묘하게 신사와 아가씨의 여주인공 박단단 역 배우 이세희와 닮았다.[36] 이 드라마에서 처음 단종 역을 맡고 왕과 비에서 2번째 단종 역을 맡는다.[37] 이민우가 용의 눈물에서 젊은 시절 양녕대군을 연기했다. 재미있게도 이민우는 본작에서 연산군으로 나온다.[38] 여타 금성대군이 나온 사극에서 공통적으로 붙은 별명.[39] 푸른거탑 오버의 신 편과 푸른거탑 제로에서 사단장 역을 맡은 적이 있다.[40] 2년 뒤 용의 눈물에서도 정태우와 부부 사이로 나온다. 시대상으로는 용의 눈물이 한명회보다 앞서있지만.[KKK] 한명회 사후 연산군이 갑자사화를 일으키면서 자신의 어머니인 폐비 윤씨를 모함한 후궁들을 잡아다가 매질 후, 얼굴에 자루를 씌워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게 하였다 그런데 그러한 모습이 KKK 단원 같아서 생겨난 드립.[KKK] [43] 훗날 이 시기를 다룬 다른 드라마 '왕과 비'에서 수양대군 역을 연기한다.[44] 락 가수인 김종서와 이름이 같다.[45] 성삼문의 자 근보에서 딴 별명.[46] 영화 관상에서 김종서로 나왔다.[47] 사랑의 불시착의 정만복(귀때기) 역의 김영민과 닮았다.[48] 이미 1990년 파천무에서 첫번째 성승 역을 하고, 한명회에서 2번째 성승 역을 맡았다. 훗날 왕과 비에서 3번째 성승 역을 맡는다.[49] 나레이션으로 귀양만 9번을 갔다고 언급한 것에 따른 별명.[50] 다만 회상 신 등으로 중간중간 한명회가 나오기는 한다. 연산조를 다루는 이유가 한명회가 부관참시에 이르는 과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수대비 등이 한명회의 말을 듣지 않았기에 이런 비극이 일어났다" 라는 메시지를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 실제로 드라마의 최후반부에 연산군이 한명회 등을 부관참수하라는 명을 내리고, 그 다음 장면에서 한명회가 인수대비를 비롯한 조정 대신들을 꾸짖는 장면이 나오고, 그리고 드라마가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