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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 텍사스 | |
| 프로필 | |
| <colbgcolor=#010101> 본명 | 첼리니아 텍사스[1] |
| 국적 | [[컬럼비아(명일방주)| |
| 소속 | [[시라쿠사(명일방주)| 펭귄 로지스틱스(1092~) |
| 종족 | 루포 |
| 신장 | 161cm |
| 성별 | 여성 |
| 출생 | 6월 1일 |
| 일러스트 | 幻象黑兔 |
| 성우 | |
[clearfix]
1. 개요
명일방주의 오퍼레이터 텍사스, 본명 첼리니아 텍사스의 작중 행적과 관련된 문서다.1.1. 과거
<서문의 모음곡: 흉터>[2]에서 라플란드와 함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아직 어린 시절이던 1082년, 할아버지 살바도레와 함께 시라쿠사의 몬탈치노를 방문했다가 동갑내기 친구인 라플란드 살루초와 처음 만났고, 라플란드가 장난삼아 준 신 포도를 먹고 괴로워하나 이내 꿀꺽 삼킨 뒤 서로 친구가 된다.
이후 6년이 지난 1088년, 시라쿠사에 가서 시라쿠사의 방식에 대해 배우고 오라는 살바도레의 뜻에 따라 몬탈치노에 돌아가 살루초 패밀리의 '손님'으로 의탁하게 된 첼리니아는 라플란드와 함께 어린 시절 같이 놀았던 포도밭을 방문하고, 검술 수련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던 중 라플란드가 알베르토의 지령을 받고 모레티 패밀리의 조직원들을 가차없이 처리하는 것을 우연히 지켜본다. 이에 충격을 받은 첼리니아는 시라쿠사가 끝없는 폭력으로 점철되어 있다면서 이게 할아버지가 원했던 시라쿠사냐고 라플란드에게 묻고, 라플란드는 이곳에서 약육강식이 가장 기본적인 법칙이라는 말과 함께 사람들이 너에게 시라쿠사인보다도 더 시라쿠사인 같다고 말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2년 후, 살바도레의 뜻에 따라 컬럼비아와 몬탈치노 간의 교역로를 확보한 첼리니아는 사업 이익권을 두고 살루초 패밀리와 모레티 패밀리 간에 분쟁이 발생했고, 자신이 두 패밀리 간의 평화회담 중재자 신분으로 참가하게 되었다며 협상은 반드시 완성시키겠다는 편지를 쓰고, 이 편지를 살루초 패밀리의 눈에 띄지 않게 컬럼비아에 부쳐 달라고 라플란드에게 부탁한다. 부탁은 들어 주겠만 내일 자기는 죽을지도 모른다는 라플란드의 말에 첼리니아는 또 알베르토가 지령을 내렸느냐면서, 네가 지금 불구덩이에 뛰어들고 있다고 경고한다.
그 말대로 라플란드는 다음날 알베르토의 지령에 따라 실바 모레티를 암살하려고 시도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정보가 새어나가 라플란드가 습격한 차에는 모레티의 변호사만 타고 있었고, 오히려 모레티 패밀리 측의 보증을 섰던 잉그리드 베네치아에게 부상을 입은 채 은신처로 도주한다. 이 일로 갑의 위치에 서게 된 실바 모레티는 사업 이익권을 모레티가 8할, 살루초가 2할 가져가도록 배분할 것을 제안하고, 그게 싫다면 자신의 암살을 계획한 범인을 수사하겠다며 압박하지만, 첼리니아가 어찌저찌 협상을 잘 이끌어내 모레티가 6할, 살루초가 4할로 배분하는 선에서 회담을 성공시킨다.
회담이 끝난 뒤 혼자서 라플란드의 은신처를 찾아간 첼리니아는 그녀가 잉그리드에게 습격당했을 때 떨어뜨리고 간 회중시계를 돌려주며, 협상은 끝났으니 더 이상 너를 죽이러 올 사람을 없을 것이라는 말과 함께 모레티의 암살을 누설했던 사람이 다름아닌 알베르토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처음부터 살루초 패밀리의 이미지를 약해 보이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딸을 버림패로 삼으면서까지 계획했던 것. 그리고 라플란드와 함께 알베르토를 찾아간 뒤, 알베르토로부터 협상을 이끌어낸 노고를 치하받음과 동시에 살바도레가 당분간은 몬탈치노에 더 남아있으라고 지시했다는 말을 전해듣는다.[3]
그러나 회담 이후로도 두 패밀리 간의 분쟁이 격화되자 보카 알 루포가 몬탈치노에 파견되기에 이르고, 보카 알 루포는 다시금 평화회담을 주선하며 그 중재자로 첼리니아를 지목한다. 이에 알베르토는 더 이상 모레티를 좌시할 수 없다면서, 라플란드에게 첼리니아를 암살하고 모레티 패밀리에 그 누명을 씌우라는 지령을 내린다. 친구인 첼리니아를 죽이기 싫었던 라플란드는 습격 2시간 전에 미리 그녀에게 몬탈치노 항구 통행권을 보내 그녀가 컬럼비아로 탈출할 수 있도록 돕지만, 첼리니아는 라플란드가 어떤 위협에 놓인 것을 직감하고 그 자리에 남은 채 보카 알 루포에게 살해당할 뻔한 라플란드를 구한다. 그러고는 이제 서로 빚진 게 없다면서, 컬럼비아에서 시라쿠사의 포도를 볼 수 없게 되어 아쉽다는 말을 남기고 컬럼비아로 떠난다.
이후 1092년, 첼리니아의 아버지인 주세페가 살바도레를 암살하고 텍사스 패밀리의 새로운 보스가 되었으나, 그가 시라쿠사로부터의 완전한 독립을 선언하는 바람에 시칠리아 부인이 텍사스 패밀리의 멸문을 지시했고, 시라쿠사의 모든 패밀리가 컬럼비아로 쳐들어와서 주세페를 비롯한 텍사스 패밀리를 습격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첼리니아는 주세페를 죽이고 집에 불을 지른 채 빠져나오던 중 벤데타에 참가한 라플란드와 마주한다.
서로의 검이 스쳐지나간 결과 첼리니아는 오른쪽 옆구리에 경상만 입었지만, 라플란드는 오른쪽 어깨를 크게 베이는 중상을 입고 쓰러진다. 이 장면은 언론에 그대로 노출되었고[4], 첼리니아는 라플란드를 죽이지 않은 채 떠난다. 마지막 텍사스가 생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텍사스 패밀리의 유산은 어느 패밀리도 가지지 못한 채 그레이 홀로 넘어간다.
무사히 탈출한 첼리니아는 늑대 군주 자로와 계약해, 7년 후 그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가로 7년 간의 자유를 보장받는다. 그렇게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엠퍼러와 만나 함께 펭귄 로지스틱스를 세운다.
1.2. 메인 스토리 1부
3장에서 로도스 아일랜드가 용문 근위국과의 협력 중 미샤를 안전하게 호위하기 위한 용병으로 호출, 엑시아와 함께 용문 슬럼가 옥상에서 리유니온과의 전투를 지원한다.1.3. 파란 불꽃의 마음
시에스타에서 엠퍼러의 공연 무대를 호위하던 중, 엠퍼러를 적대하는 갱스터가 크로스보우로 엠퍼러를 공격하자 펭귄 로지스틱스 직원들을 호출하고 이에 갱스터들을 제압한다. 공개적인 무대라 그런지 소라와 이름을 바꿔쓰는 모습을 보인다.1.4. 소란의 법칙
바이슨 피데스의 전달자 연수를 시작으로 용문에서 활동하던 시칠리안 마피아들의 항쟁, 깽판을 너무 많이 쳤다며 혼내러 온 와이후와 1대1로, 이후로는 너무 날뛰고 다니는 펭귄 로지스틱스를 벌하겠다는 래트킹의 수하들과 주먹다짐을 벌이게 된다.
이후 래트킹이 남겨둔 폭탄을 해체하려 하지만 사실은 폭탄의 정체가 서우인 사탕이었고, 이 모든 사건이 래트킹이 기획한 서우인 축제용 쇼였다는 것을 깨닫는다.
1.5. 시라쿠사인
| 시라쿠사인 3D 애니메이션 PV |
과거 텍사스 패밀리가 멸문되었을 때 훗날 늑대 군주 자로의 호출에 응한다는 대가로 그의 도움을 받아 벤데타를 피하는 데 성공해 7년의 자유를 얻었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약속한 때가 오자 자로에게 대가의 이행을 요구당해 시라쿠사에 와서 벨로네 패밀리를 돕게 된다.
그러던 중, 누군가의 사주로 카라치 장관이 암살당하자, 패밀리들 사이에서 긴장관계가 조성되고, 텍사스는 시라쿠사에서 하루빨리 떠나고 싶었기에 라비니아와 레온투초에게 자신을 살인범으로 누명을 씌워 다른 패밀리들 중에 진범이 행동에 나서게 하는 것을 제안한다.
이후 라플란드가 법정을 엉망으로 만들어 풀려나고, 베르나르도에게서 조반나의 암살을 제안받게 된다. 첼리니아는 그녀를 죽이는 것도, 벨로네를 배신하는 것도 차마 불가능해 결국 죽이지 않고 자리를 떠나지만, 그녀가 왈라크에게 배신당하고 치명상을 입자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크게 충격을 받는다.
그러나 생각끝에 자신이 싫증이 나서 떠나버린 시라쿠사에 레온투초, 라비니아, 카라치, 루비오와 같이 포기하지 않은 이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용문으로 도망치라는 라플란드의 회유에도 불구하고 남아서 그들을 돕는 길을 택한다.
이후 라비니아를 도와 신도시 코어의 점령을 지원, 조반나의 복수로 왈라크를 처단하고, 레온투초를 숙청하려 든 자로를 남은 빚은 없다며 라플란드, 라비니아와 함께 상대한다.
라플란드: 돌고 돌아서 결국 우린 여기네.
텍사스: 뭐 그렇지.
라플란드: 텍사스, 기억해?
라플란드: 7년 전, 불길에 휩싸인 저택 앞에서 네가 날 향해 걸어왔었어. 그 모든 것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라플란드: 그날, 나는 완전히 진 거야.
라플란드: 그리고 7년 후,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리는 공원에서 넌 또 나를 향해 걸어왔었지. 이번에는 시라쿠사라는 나라에 무모한 도전을 하기 위해서였고.
라플란드: 오늘 난 널 죽일 거야.
텍사스: 그 말 그대로 돌려줄게.
그리고 모든 짐을 털어낸 라플란드와 시라쿠사의 악연을 청산하기 위한 싸움 끝에 근소하게 패배했으나, 그녀가 텍사스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으면서 목숨을 거두지 않았고, 라플란드와 함께 시칠리아 부인과 담판을 지으러 간다.
이후 로사티의 증표를 대가로 왈라크가 보스를 배반한 죄값을 목숨으로 치렀으니 그저 살길을 찾았을 뿐인 로사티 패밀리들을 사면시켜줄 것을 요구한다. 다만 시칠리아 부인은 로사티를 숙청할 생각이 없었기에 징표를 사용하지 않고 사면하기로 하고, 그 징표는 언제라도 첼리니아가 자신의 영향력을 끊어버리고 시라쿠사를 영원히 떠나고 싶을때 사용하라고 남겨두게 된다.
하지만 본인은 휴가를 연장한다며 지금은 필요없다고 하는데, 레온투초와 라비니아를 돕기 위해 시라쿠사에 남기로 한다. 이후에는 신도시에서 남은 패밀리들을 정리하는 듯하다.[5] 엠퍼러도 텍사스 언제 돌아와? 라고 묻지만 텍사스가 할 일이 있다고 하자 맘대로 하라며 인정해준다. 이후에는 신도시가 잠시 평화로워지자 용문으로 돌아가지만, 신도시에 무슨 일이 생기면 금방 날아온다고. 시라쿠사가 완전히 변할 때까지 계속 싸울 것이라고.[6]
태생이 컬럼비아 이민 3세대인지라 시라쿠사인보단 컬럼비아인으로써의 정체성이 강하다. 본인 말로는 시라쿠사인들이 마카로니에 환장하는 걸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시라쿠사에 있으면 감시당하는 기분이 든다면서 위화감을 느낀다고도 소감을 밝힌다. 물론 방황하던 시절의 기억밖에 없는 컬럼비아에 딱히 애착을 가지지도 않는 편. 그럼에도 시라쿠사에 살던 시절에는 ’시라쿠사인보다 시라쿠사인같다‘는 평을 들었다고 한다.
1.6. 개막자들
| 개막자들(I Portatori Dei Velluti) 3D 애니메이션 PV |
다른 펭귄 로지스틱스 멤버들이 각자의 일로 바빠진 와중 혼자 엠퍼러와 함께 용문의 본사 일을 보던 와중에 뉴 볼시니의 카니발 소식과 라비니아의 연락, 그리고 라플란드의 편지를 받고 뉴 볼시니에 엠퍼러와 함께 휴가와 문제 처리를 위해 오게 된다.
볼시니 시에서의 사건과 달리 이번 사건에서는 가급적 텍사스의 명의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으면 하는 라비니아의 의중에 따라 전면에 나서는 것은 자제하고 라비니아의 히든카드로 남기로 하지만, 라플란드의 전화를 받고는 뉴 볼시니에서 택시운전사로 일하는 라플란드와 재회하게 된다.
라플란드를 보자마자 뉴 볼시니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크건작건 라플란드가 관계되어있음을 직감하고는 그녀를 추궁하지만, 라플란드를 주범으로 지목하기에는 직접 사건을 주도하는 라플란드와는 사건의 성격이 맞지 않았고, 라플란드는 텍사스에게 방화현장과 방화범으로 몰려 재판을 받는 이리네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엔 자신이 사건의 외부인이지만 카니발의 날에 커다란 사건이 벌어질 것을 예고하며 텍사스나 라플란드와 달리 평범한 시라쿠사 사람은 과연 시라쿠사인의 주박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기대하겠다는 말을 듣는다.
카니발 직전에 살루초 패밀리의 보스 알베르토 살루초를 유치장에 구금하는데 협력했으며 카니발의 날, 법원에서 라비니아를 근접경호하던 중, 패밀리들이 가면을 쓰고 쿠데타를 벌이는 모습과 이를 트럭기사들이 법원을 봉쇄하여 막아서고 대치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러다가 라플란드가 베네치아의 지상함선을 탈취해 쿠데타에 쓸 무기를 패밀리와 트럭기사 양측에 뿌리자 라플란드를 막기 위해 지상함선 위에서 대치한다.
둘의 실력은 막상막하였기에 두 사람이 대치하는 동안 패밀리와 트럭기사들을 막을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누구하나 방아쇠를 당기면 유혈사태가 벌어지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라플란드는 이 대치가 유혈사태로 이어질지 내기를 제안한다.
그러나 대치가 길어지고 라비니아가 계엄령을 기각하고 안토니오가 사망하자 양측은 난감한 상황임을 직감하고 무기를 내려놓는 것으로 합의를 본 뒤, 텍사스와 라플란드 두 사람 역시 무기를 내려놓고 카니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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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정상 현실의 이탈리아계 미국인에 대응되므로 미국식 영어로 읽은 셀리니아 텍사스 쪽이 더 자연스럽지만 캐릭터의 배경을 감안하여 이탈리아어 식으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미국 내에서도 자신의 혈통 국가 식으로 부르는 경우가 드물지만 없진 않다. 다만 이것도 대개 이민 1~2세대에서 나타나는 것이고 3세대 이후부터는 사실상 현지 문화에 동화되기 때문에 특이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텍사스는 어린 시절에 할아버지가 시라쿠사인의 방식을 배우라며 살루초 가에 교육을 보낸 적이 있기에 시라쿠사식으로 정착되었다고 볼 수도 있다.[2] 비공식 번역: 1화 2화 3화 4-1화 4-2화[3] 이때 알베르토는 라플란드의 눈앞에서 첼리니아를 극찬하면서도 라플란드에게는 말 한 마디 꺼내지 않았고, 오히려 첼리니아에게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딸"을 구해줘서 고맙다면서 대놓고 면박을 준다. 이에 분개한 라플란드는 첼리니아가 돌아간 뒤 칼을 꺼내들고 아버지와 싸우기에 이른다.[4] 사실 이는 라플란드가 어느 정도 바란 일이었는데, 자신이 패배하는 모습이 신문 1면에 실리면서 살루초 패밀리의 명성이 크게 떨어졌다. 결과적으로는 라플란드에게 벤데타에 참가할 것을 지시한 시칠리아 부인에게도 이득이 되었으며, 첼리니아도 이를 눈치채고 "너는 텍사스 패밀리의 멸망뿐만 아니라 나도 이용했다"며 한마디 했다.[5] 첼리니아의 개별행동에서 패밀리 일원들이 일반인들을 노리는 것을 보고 신도시에 패밀리의 자리는 없으니 레온투초, 라비니아, 자신이 하려고 하는 일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고 말한다.[6] 텍사스 디 오메르토사의 파일에서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