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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라고라(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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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만드라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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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colbgcolor=#010101> 국적 [[빅토리아(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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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소속 [[더블린(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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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린
종족 필라인[1]
성별 여성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Mandragora
파일:중국 국기.svg 蔓德拉
파일:일본 국기.svg マンドラゴラ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죽음에 대한 묘사

[clearfix]

1. 개요

명일방주의 등장인물.

2. 특징

더블린의 간부. 거만한 태도의 소녀로 더블린이 힐록 카운티에 침공한 것도 리드를 부추긴 만드라고라의 독단이었다.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리더인 에블라나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조급해진 것으로 추정되며, 에블라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있다.

더블린에 가입하기 전 어린 시절에는 귀족들의 노예로 부려졌으며, 학대를 견디지 못한 끝에 탈출했다가 막다른 골목에 몰렸을 때 에블라나의 도움을 받아 구출되었다.[2] 이 때문에 귀족을 비롯한 기득권층을 무척 싫어하며, 같은 더블린 소속이지만 귀족 출신인 아르모니와도 사이가 나쁘다.

바위를 조종하는 아츠를 사용한다. 인게임에선 보호막을 사용하는데 돌의 보호막이란 호칭이다.

3. 작중 행적

에피소드 9의 최종보스로서 백파이프를 압박했다. 그러나 혼에게 아츠를 시전하는 중엔 다른 일을 하지 못한다는 약점을 들켜 밀리게 되자 흥분해 마구 아츠를 사용했고 이 때문에 혼이 생사불명이 된다.

이후 혼 패러독스 스토리에서 만드라고라가 혼을 죽이지 않고 포로로 잡아 런디니움으로 향했다는 게 밝혀졌다. 그러나 혼이 탈출하자[3] 극대노하며 추격하지만, 혼은 미저리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빠져나가는 데 성공한다.

에피소드 10에서도 등장해 로도스 아일랜드와 직접 대면하는데, 여기서는 에피소드 9에서의 그 악랄한 모습과는 달리 다소 가엾고 정감가는 모습을 보인다. 상황을 지켜보던 맨프레드가 더블린과 로도스, 레지스탕스를 한 번에 몰살시키기 위해 수성포를 가동시켜 런디니움을 쑥대밭으로 만들었고[4], 동시에 살카즈 군단이 빅토리아 귀족들을 숙청하면서 만드라고라가 데리고 있던 타라인 스파이를 내놓으라고 요구한다. 자기 사람을 그냥 넘겨줄 수 없다고 생각한 만드라고라가 살카즈와 대립하자 에블라나는 테레시스와의 관계 유지를 위해 만드라고라를 쳐도 좋다고 허가했고[5], 수효에서 밀려 힘겹게 싸우던 만드라고라는 결국 혼자 살아남아 맨프레드와 일기토를 붙었으나 패배해 쓰러졌다. 이후 하수도에 버려진 채 죽어가다가 미저리와 마지막 대화를 나누고 그대로 사망한다.

불로 비춰주소서 이벤트에서 '교관'의 말에 따르면 '달변가'를 포함한 여섯 간부들에게 이용당해 더블린을 분열시키려 한 분탕종자 취급받고 버려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녀가 스파이를 구출하기 위해 런디니움으로 보내진 것은 어느정도 아르모니의 의중이 있었으며, '교관'은 그녀를 그때 쳐낼 생각이었던 듯.

3.1. 죽음에 대한 묘사

에피소드 10의 최후 장면에서 사망이 명확하게 명시되지 않았고 미저리의 등장이 좀 뜬금없어서 만드라고라를 구출한 것 아니냐며 생사 논란이 많았으나[6] 에피소드 14에서 결국 죽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미저리가 그녀의 최후를 지켜보았고, 혼이 런디니움의 성벽 아래에 시신을 직접 묻어주었다.

에피소드 10에서 최후를 맞이하고 2년이 넘어가도록 등장이 없었기 때문에 그 사이에 만드라고라의 생사 떡밥으로 이런저런 추측이 많이 오갔으며, 인기가 많은 캐릭터였기에 만드라고라의 출시를 바라는 일부 유저들은 에피소드 10에서 만드라고라의 최후가 직접 언급되지 않은 것을 들어 "혼이 가짜 시체를 묻었고 진짜 만드라고라는 어딘가에 숨겨 줬다"는 식의 생존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인물도 아닌 혼이 직접 묻어준 것을 생각해 볼 때 강직한 혼이 거짓말을 할 이유도 없고, 혼 입장에서도 원한 관계에 있는 만드라고라를 거짓말까지 해서 숨겨줄 이유도 없다. 미저리가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든 판국에서 다 죽어가는 만드라고라를 구출할 여력이 있을 리도 없었다. 만드라고라의 최후 장면을 보면 죽었다는 말만 안 나오지 BGM과 일러스트와 대사 내용까지 전부 사망하기 전에 우연히 지나가던 사람에게 유언을 남기는 평범한 사망 연출이다. 게다가 불로 비춰주소서에서도 만드라고라의 생존에 대한 복선은 없었고 오히려 죽었다는 언급만 추가로 나온 상황이었으니 생존했을 가능성은 진작부터 전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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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 오퍼레이터 레코드에서 혼이 그녀를 '꼬마 필라인'이라고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2] 그 자리에 에블라나의 동생인 리드도 있었지만, 리드는 자신의 불꽃에 만드라고라가 다칠까 봐 차마 손을 내밀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만드라고라는 에블라나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것과 달리 리드에 대해서는 탐탁지 않게 여기고 있다.[3] 일전에 면식이 있던 런디니움 피난민에게 나이프를 받아 소지하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몰래 환풍구를 뜯은 뒤 미친 척을 해서 더블린 병사가 감옥 문을 열게 해서 제압하고 환풍구 안에 불을 질렀다.[4] 이때 부하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붙잡으라고 하는데, 부하가 자신을 확 붙잡자 당황했는지 자기 말고 자기 피조물을 붙잡으라고 고래고래 소리치는 개그씬을 선보인다.[5] 사실 만드라고라가 힐록 카운티에서 벌인 행동은 오히려 에블라나의 심기를 건드리는 짓이었다. 그나마 에블라나에게 바로 숙청되려던 것을 아르모니가 열심히 변호해 준 덕분에 런디니움 파견이라는 마지막 기회를 얻게 된 것. 그런데 자기 목이 간당간당하다는 사실을 전혀 깨닫지 못한 만드라고라가 사절 일만 마치고 돌아오기는 커녕 살카즈와 충돌하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으니 에블라나 입장에서는 만드라고라를 살려둘 이유가 없었고 사실상 살카즈의 손을 빌어서 처형하려 한 것이다.[6] 일본과 서양 팬덤에서도 생사 논란이 꽤 있었고, 한국 팬덤은 한 술 더 떠서 생존을 거의 기정사실로 보는 경향이 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