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장수를 다루는 항목.2. 상세
진삼국무쌍이나 창천항로 같이 조조를 띄워주는 작품에서는 소심하고 찌질한 모습으로 왜곡되어 나오는게 대부분이다.[1] 그러나 부하의 말을 듣지 않아 망한 여포나 원소와는 달리 끝까지 부하의 말을 귀담아들어 강대한 조조를 물리치고, 나중에는 조조에게 항복해 (조비에게 갈굼당해 자살한 것과는 별개로)목숨을 지킨 점 덕분에 가후와 함께 재평가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3. 게임
3.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자세한 내용은 장수(삼국지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영걸전 시리즈
삼국지 조조전하는 사람은 장수 토벌전 1에서 죽이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근데 또 나이 먹고 나서 보면 알고보니 조조가 숙모한테 추근덕대서 벌어진 참사니 마냥 욕하기도 애매하다. 마등을 기반으로 만든 얼굴로 추정[2]. 무력이 80에 통솔이 76이니, 어차피 방어 제외하고는 추가 보너스는 없지만 열화도 없다. 적장 특성상 아군보다 레벨도 높은데다 장수와 싸우는 전투 모두 조조가 수세에 몰리는 상황인지라 상당히 강한 편이다. 레벨이 평균레벨+4로 책정되고 메이저 적장 대접을 받아 원가의 세 아들보다 낫고 준수한 편이다.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는 군주계이며 연의 동탁전에서 사용 가능하다. 효과는 주위 고양 - 반격 강화 - 회심 공격 강화 - 지형 효과 보조다.
3.3.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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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 SR | 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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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블라스트에선 왠지 찌질스런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무래도 본편 시나리오에서의 표현을 반영한 듯 싶다. 본편에서의 완성전에선 추씨 이야기는 하나도 안나오고 장수가 조조를 뒤통수 치는 것으로 나온다. 심지어 조조에게 반격당해 완벽하게 패전. 등용되는 가후와는 달리 그 이후 어떻게 됐는지 전혀 언급도 안된다. 조조느님 하나 띄우자고 피해본 상당수 중 하나다.
3.4. 삼극희
미남으로 등장한다. 커플링은 쿨데레 로리로 등장한 가후다.3.5. 제갈공명 와룡전
난이도가 최고로 어려운 하드코어 약소국으로 등장한다. 군주인 장수도 능력치가 나쁘고 부하장수인 가후도 능력치가 나쁘다. 게다가 유표,원술,조조 등에 둘러싸인 위치 때문에 확장 가능한 공백지도 정말 적어서 물자 부족에 허덕인다. 군주인 장수의 경우에는 성도 한번에 못 함락시키는 병맛 수준이다. 가후의 경우에는 소규모 성은 병력이 적으면 쉽게 함락시킬 수 있는데 병력이 많으면 2번이나 공격해야 함락시킬 수 있고 대규모 성은 아예 2번은 공격해야 함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가후는 정치 능력치가 12로 높은 편이다. 게다가 주변에 적이 너무 많아서 포위되어 있기 때문에 전쟁을 많이 하게 되는 세력이다. 먼저 전쟁을 해야 하는 조조를 빨리 멸망시키고 순욱과 정욱을 저장과 불러오기를 이용해서 등용 노가다만 하면 게임을 이론상 최강으로 클리어 할 수 있는 세력이다. 그 외 다른 플레이 전략으로는 조조와의 전쟁하기 전에 여포를 등용해서 빨리 조조군을 멸망시키는 작전을 사용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그러나 여포가 나오는 시나리오 1에서는 대개 장수와 전투하기 전에 관계가 최악인 여포, 조조세력이 먼저 맞붙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여포가 망하더라도 등용되기 전까지 엄청나게 세력이 커진 조조군이 안쳐들어오는 경우가 정말 드물다. 컨트롤 못지 않게 치고 나가는 정세를 잘 보는 것이 관건. 기타 얼굴이 무작위로 바뀌는 군사로 플레이 하는 것이 가능한 버그가 존재한다. 버그 사용방법은 장수(장제) 세력 클릭하고 취소하면 된다. 그러면 이상한 이름으로 변경되면서 버그 사용이 가능하다.3.6. CHUNITHM
장수의 배반 내용을 다룬 곡으로 리듬 게임 CHUNITHM에 수록된 宛城、炎上!!가 있다.3.7. VCG
자세한 내용은 VCG 군-동탁 퍼스트덱 문서 참고하십시오.4. 만화
4.1. 화봉요원
대부분의 매체에서 장수가 조조를 습격하는 부분을 짧게 넘기는 데 반해 여기서는 16화 2권에 걸쳐서 상세하게 묘사한다. 삼국지 매체 중에서 이 에피소드를 이렇게까지 길게 다룬 건 화봉요원이 유일할 것이다.여기서의 가후는 이미 장수군이 조조군의 상대가 안 되는 걸 직시하고 조조와 협상해 장수에게 살 길을 열어주려 했다. 하지만 그런 가후의 노력도 무색하게 장수는 방통이 조직한 유총 연합군의 조조 습격 계획에 끼어들어 선봉에 서고, 가후는 성 밖을 정찰하던 중 방통에게 납치당해 장수를 막을 수조차 없게 된다.
장수는 사전에 조조와 말을 맞춰 미리 투항해 조조군을 끌어들이고, 조조군이 추씨로 변장한 소맹을 데려가자 분노한 척 연기해 부하들의 전의를 끌어올려 조조군의 영채를 습격한다. 전투 중 전위에게 죽을 뻔하지만 요원화의 도움을 받아 전위를 참수하고, 조앙까지 죽이는 데 성공하며 영채 내의 조조군을 전멸시킨다. 그리고 조조를 쫓지만 허저가 조조가 탄 말째로 들고 강을 건너 도망쳐서 놓치고 만다.
조조를 놓친 시점에서 계획은 실패했지만 장수는 조조군을 한 번 격퇴한 것만으로 기고만장해져, 방통에게서 풀려나 돌아온 가후를 푸대접한다. 허나 승전의 결과는 남양이 유표의 손아귀로 넘어가 그의 휘하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할 뿐이었고, 가후에게 꾸지람을 들은 장수는 그제서야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고 가후의 조언을 듣는다.
4.2.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조조와 대립하면서도 나름대로 천하를 호령할 꿈을 가진 군주로 연출이 된다. 이후 가후의 조언에 따라 조조에 귀순한다.4.3. 창천항로
완성 전투에서 첫 등장. 언듯보기에는 소심한 소인배로 보이나 조조가 추씨를 취하는 것을 보고 일족을 모욕한다며 진노하여 등에 바위 두개를 얹고도 팔굽혀 펴기를 하는 강골의 인물로 나온다. 이후 가후와 호거아의 계책으로 전위와 조앙, 조안민을 죽이나 조조를 죽이는데에는 실패한다. 항복 후에는 관도대전에서 가후와 조조의 기존 모사진간의 말다툼을 말리려 다급하게 등장한다. 장판파 전투에서 조운의 일격에 허무하게 사망한다. 가후의 평가로는 언뜻 보기에는 만만해 보이지만 실제로 붙어보면 생각한 것 이상으로 강한 인물. 그렇기에 자신의 군략과 딱 맞아떨어지는 인물이라고...4.4. 삼국전투기
자세한 내용은 장수(삼국전투기) 문서 참고하십시오.4.5. 삼국지 가후전
39화에 첫 등장. 의외로 빨리 장제의 소개로 모습을 드러냈다. 강족의 난으로 양친을 잃고 혼자가 된 것을 장제가 거두었다고 한다. 그 영향인지 숫기가 없고 이리 저리 눈치를 살피는 조금 소심하고 어리버리한 인상의 청년이다.동탁이 회의 소집을 할 때 마침 할 일이 생겨 자리를 비우게 된 장제를 대신해서 동탁에게 보내는데, 혼자 보내는 것이 불안해져서 가후와 동행할 것을 요청한다. 가후에게 이런 저런 조언을 듣게 되는 걸로 봐서 훗날의 밑밥을 깔아두게 되는 듯.
강족들이 동탁에게 불만을 표하고 돌아가자, 가후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며 서량에 기반을 잡게 해준 강족을 배신한 동탁님의 행동은 잘못된것 같으며 아무리 서량의 기질이 난폭해도 사내라면 신의와 도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생각을 하는 자기가 이상한거냐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보통 이런 장면이라면 다른 창작물같으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네 생각이 맞다."라고 해 주기 마련이지만 가후는 장수가 서량과는 안 맞는거 아니냐고 말한다. 장수가 훗날 서량을 벗어나 중원에서 활동하지만 정작 조조에게 투항했다가 방심한 사이 기습하고, 유표를 배신하고 조조에게 돌아서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하다. 다만 이 점은 뒷배경을 알면 전혀 반대인 것이, 조조에 대한 기습은 추씨와 조조의 관계가 시발점이었으며, 투항하는 척해서 방심시킨 뒤 기습하는 건 그것 나름대로 훌륭한 기만책이다. 조조에게 돌아서는 점 역시 한명의 군웅으로서 어쩔 수 없는 사항이었던 데다 장수는 유표와 협력관계였을 뿐 부하장수였던 것도 아니다. 이 것은 장수를 비판할 게 아니라 당시의 상황이 문제다. 딱히 가후나 장수가 아니더라도 군주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 최소한 추씨 건으로 한정하자면에서 애초에 먼저 신의를 저버린 건 조조다.
4.6. SD건담 삼국전
자세한 내용은 장수 브리토바 문서 참고하십시오.4.7. 삼국지톡
시즌 6 관도대전 24화 마지막에 뒷모습으로 등장했다가 25화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숙부 장제와 비슷하게 턱수염을 묶었지만 숙부와는 달리 콧수염은 없다. 성질이 급하고 다혈질이지만, 책사 가후의 조언만큼은 신뢰하며 그를 의지한다.
숙부의 사후, 군세를 모아 유표를 치려 했으나 패배하고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유표의 명을 받고 조조를 치러 완성에 출격한다. 그러나 가후는 서주 대학살을 들먹이며 살고 싶으면 무조건 조조에게 항복할 것을 종용했고, 장수는 잔혹하고 제멋대로인 성정을 가진 조조가 내키지 않았지만 조언을 받아들여 조조에게 항복해서 목숨을 보전한다. 조조가 화합을 명목으로 술파티를 벌이자 술 취한 조조의 주정을 가까스로 참아 넘기면서도, 그의 왜소한 체구와 볼품없는 옷차림을 보고 내심 얕보면서 괜히 항복한 것 아니냐고 가후에게 은근히 눈치를 주지만, 곧 조조의 뒤에서 살기등등한 기세로 도끼를 들고 있는 전위를 보고 가후의 안목이 정확했음을 깨닫는다.
그러나 조조가 술자리에서 갖은 추태를 부리다 못해 자신이 부모처럼 공경하고[3] 사랑하는 숙모 추교요에게 껄떡거리자 몹시 분개한다. 하지만 자기만 참으면 모두가 살 수 있다며 희생을 자처한 숙모의 결정에 결국 장수는 울분을 삼키며 부모나 다름없던 숙모가 팔려가는 걸 지켜봐야만 했다.
허나 조조는 장수가 이를 고깝게 봤던 걸 눈치채고서 기분을 잡쳤다는 이유로 장수를 암살하라고 자객까지 보냈고, 덕분에 잠자리에 들려다 자객에게 죽을 뻔한 장수는 완전히 폭발해 가후의 헌책을 받아 조조를 치기로 한다.[4]
이후 숙모에게 연락을 취해 안전을 확인하고, 가후의 헌책에 따라 전위를 인사불성으로 취하게 만들어 놓은 교요가 공격 개시 신호를 보내자 곧바로 병사들을 들여보낸다. 장수 본인은 가후와 함께 조조의 탈출로 끝에 숨어 대기하고 있다가, 조앙이 조조를 먼저 보내고 혼자 남자 그를 암습해 살해한다. 그리고 우리 가족을 괴롭힌 복수라고 통쾌해하며 병사들을 마저 불러 조조를 쫓으려 했지만, 병사들은 전위가 죽기 직전까지 막아서면서 상당수가 그의 손에 죽은데다가 살아남은 병사들도 눈뜬 채로 죽은 전위의 위압감에 겁을 먹고 나갈 생각을 못한 탓에 조조를 결국 놓치고 만다. 이후 기사로 다시 유표 밑으로 돌아갔다고 언급된다.
34화에서 양현에서 유표와 함께 조홍을 쫓아내는 모습으로 등장. 이대로라면 유표가 황제도 구해낼 수 있을 거라며 조조를 만만하게 여기고 의기양양했으나, 곧 '조조가 유표를 우습겨 여겨 느릿느릿 진군하는 것도 모자라 완 전투 당시 죽은 아들 조앙과 장수 전위, 반려마 절영의 제사까지 지내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노발대발한 유표의 명으로 조조를 먼저 치러 안중현으로 진격한다.
하지만 이는 조조의 함정이었고, 결국 35화에서 장수는 조조의 매복에 당해 탈탈 털리고 만다. 유표와 자신이 조조에게 완전히 속았음에 분해하면서도, 이대로 잡히면 그대로 죽을 것이라 생각해 그대로 퇴각할까 한 순간 가후가
그런데 뜻밖에도 가후는 빨리 군대를 재정비해서 조조를 다시 치러 갈 것을 종용한다. 당연히 장수는 나보고 죽으러 가라는 거냐며 당황하지만, 가후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살 길뿐이라고 하지 않았냐, 전투란 싸울 장소와 싸울 타이밍을 내 맘대로 정할 수 있는 쫓기는 쪽이 더 유리했기에 방심하지 않은 조조가 이긴 건 당연했다. 하지만 한 번 이겼으니 지금은 방심하고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면서 지금 조조를 치면 반드시 이긴다고 설득한다. 이에 장수는 가후의 계책을 받아들여 안중현에서의 승리로 기고만장해져서 방심하고 있던 조조에게 반격하는 데 성공한다.
121화에서 가후와 함께 간만에 출연. 원소와 관도대전을 치르던 조조가 원소를 이길 방도를 찾다가 아들들에게 선물들을 바리바리 들려서 사절로 보내어 도움을 요청해오자 굉장히 당황한다. 조조의 아들들이 돌아간 후, 장수는 재수없게 여기며 선물들을 다 갖다 버리려 했지만, 오히려 가후는 이제부터 조조군에서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당연히 장수는 우리가 조조의 큰아들을 죽인 게 고작 3년 전인데 나보고 뒈지러 가라는 거냐, 그럴 바에는 차라리 우리에게 먼저 스카웃 제의를 했던 원소에게 가는 게 나을 것이라며 가후의 멱살을 잡고 화를 내지만, 가후는 다시 한 번 장군 목숨만은 구해드리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며 '현재 조조가 지고 있는 상황이긴 하나 원소 VS 조조의 싸움에서 악당은 원소이고 영웅은 조조, 만약 우리가 원소에게로 가봤자 그 콧대높은 프린스가 우릴 반길리는 없다'며 이유를 설명한다.[5][6]
그럼에도 장수는 원수와 손잡기엔 너무 무모하다며 주저하지만 가후는 사과를 쪼개서는 '독이 든 사과일지도 모르지만 살길이 이것뿐이라면 입에 넣는 게 좋을 것'이라며 다시 장수를 설득하고, 결국 장수는 이를 받아들여 조조군에 들어가게 된다.
4.8. 일기당천
만화책에서 등장한다. 무위학원의 수장으로, 선글라스를 쓴 대머리 캐릭터.5. 기타
5.1. 삼국지평화
장무(張茂)로 나오고 조조가 오나라를 공격할 때 보낸 편지에서 여태까지 조조가 없앤 적들을 언급하는데, 변량에서 장무를 붙잡았다는 언급으로 나온다.5.2. 반삼국지
여기서는 조비가 유교 경전을 어설프게 읽어서 조앙을 죽인 장수의 면전에서 대놓고 꼽을 줬는데, 이 때문에 불안하기도 하고 기분이 더러워진 장수가 대오 출병 당시 오로 귀부해버린다. 이후 흔치 않은 기병 전력으로 쏠쏠하게 활약하지만, 싸움터도 아니고 병에 걸려서 허무하게 죽어버린 걸로 나와 촉한과 전투하는 장면은 안 나온다.5.3. 삼국지 : 조조의 아들을 죽이다
이 소설에서의 주인공. 정확히 말한다면 현대인이 장수로 환생해서 1회차의 삶이 실패로 끝나고 2회차 삶이 소설의 내용이다.[7] 딱 조조가 자신의 숙모를 채가서 복수전을 준비하고, 조앙을 죽인 이후 시점으로 다시 환생하는데 현대인 + 1회차 삶의 경험으로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아는 덕에 조조-조비 부자에 대해선 이를 갈고 있으며 위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작전으로 원 역사와는 다르게 조조의 역격에 피해를 입지 않으며 부하들의 신뢰를 삼과 동시에 우금을 전사시켜 조조에게 더 큰 피해를 입히는 데 성공한다. 경험이 쌓인 만큼 자신은 천하를 호령할 인물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고 1회차 삶에서 자신의 선택으로 비극적인 삶을 살았던 가족[8]들을 더 잘 챙겨주고 싶었기에 유비를 조조의 대항마로 적극 밀어주고 있다. 그런다고 공을 쌓는데 소홀 한 것은 아닌지라[9] 감녕, 황충을 수하에 두고 형남 반란 토벌과, 이와 연계하여 손책의 암살을 유도한 뒤 손권의 강하 원정을 유도[10]한 뒤 제대로 어깃장을 놓고,[11] 태사자, 진무를 원역사보다 일찍 퇴장시키는 등의 활약을 이어나간다.[1] 다만 삼국전투기처럼 조조를 띄워주지만 오히려 그 조조를 이겼다는 점에서 장수 또한 고평가하는 작품도 있다.[2] 반면 이 얼굴의 원판인 마등은 영걸전 이래 최초로 데이터에만 있는 장수에서 벗어나지만 좋은 능력치(공방 보너스)에도 불구하고 얼굴만 등장한다.[3] 이는 교요가 장수를 친아들처럼 키웠기 때문인데, 예시로 나온 일화가 하필 어린 장수가 치과 가기 무섭다고 울면서 떼를 쓰는 것을 끌고 가는 장면이다.[4] 가후 말대로 항복만이 살 길이라며 조조에게 항복했는데 도리어 죽을 뻔한 것과, 숙모마저 빼앗긴 사태를 한탄하자 그 가후마저 표정이 썩어들어갔다. 결국 살아남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는 가후도 '괴물이 덤벼드니, 살려면 마주 물어 뜯어야한다'며 조조를 기습하기로 한다.[5] 가후의 해석은 매우 정확했다. 원소에게는 어차피 인재가 많아서 아쉬울 것이 없었고, 그의 콧대높음으로 인해 어차피 가봐야 유표 시절과 다를 것 없이 푸대접이나 받을게 뻔했기 때문. 반면 조조는 인재를 보는 눈이 매우 정확하고, 조비가 말했듯이 사사로운 감정보다 실리를 우선시하는 성격이기도 해서 좋은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6] 그리고 결과론 적이기는 하지만 원소는 결국 요절하고 그의 자식들은 서로 권력다툼하다 원소의 세력을 붕괴시키고 말았으니 장수로서는 조조의 세력으로 들어간 것이 옳은 선택이었다.[7] 1회차의 삶은 그야말로 안타까운데, 현대인이 장수에게 빙의한 시점이 2회차와 동일하게 조앙, 조안민, 전위를 죽인 이후였기 때문에, 조조가 자신을 은밀하게 토사구팽해서 207년에 죽을 미래를 알고 있던 장수는 항복하자마자 기병들을 조조 직속으로 아예 넘겨버리고 본인은 바로 군 관련 일에서는 꼬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바로 은퇴한다. 그렇게 은인자중하며 살았으나 위풍의 난 때 아들 장천이 연루되고, 이에 대해 조비에게 변명하다가 환생한 현대인의 기억 때문에 장수가 몰라야 할 사실까지 말하는 바람에 조앙의 죽음으로 장수에게 원한이 잡혀있어 어떻게든 꼬투리를 잡으려던 조비에게 반란의 정황에 대해 알고 있었다는 명분이 주어져버려 사망한 것.[8] 아들인 장천은 물론이고, 딸 장은은 조비의 첩으로 들어갔으나 조비에게 박대당했다는 묘사가 있다.[9] 이 작품에서 장수의 목표는 공을 세운 뒤 조조에게 복수한 후 은퇴하여 편안한 삶을 사는 것과 가족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10] 이를 위해 서서를 보내 암살범이 형주와 연관이 있음을 일부러 비춘데다, 잠재적인 반란 분자였던 이술을 무력화시켰고 육손의 발을 묶어 오의 호족 세력 중 가장 위협적이었던 육가를 손오와 협력하지 못하게 했다.[11] 단순 어깃장 수준이 아닌 손권을 죽이기 직전까지 갔었다. 주태의 필사적인 호위가 아니었다면 손오는 거기서 끝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