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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플레이어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장르의 게임에서, 캐릭터의 자체 성능은 높으나 그 높은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선결조건을 만족해야 하거나 난해한 테크닉을 요구하고, 이 탓에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 실전 내지는 대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는 캐릭터들을 일컫는 말. '이론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다는 점에서는 사실상 '유명무실'의 사례로도 볼 수 있다.그런데 요즘은 이론상을 넘어 아예 논리상 최강이라는 경지에 다다를 정도로 분명히 최강의 힘을 낼 수 있는 캐릭터지만 진정한 힘을 내세우는 게 거의 불가능한 것도 있다. 여기서 이론상으로 불가능하다는 말을 먼저 알아둬야 할 필요가 있는데, 과거 이론상으로 불가능한 것의 대표적 예시로 하늘을 나는 것이다. 난다는 것 자체는 비행기가 발명된 시점에서 해결되었으며, 사람 몸으로 직접 나는 것도 (아무 장비 없이 맨몸으로 날아야 한다는 교조적 조건을 달지 않는 한) 거의 해결된 상황이다.
2. 장르별 특징
대전격투게임의 경우, 컨트롤이 어려운 콤보 중시형 캐릭터가 이론상 최강이 되는 경우가 많으며, 특수자세 캐릭터들도 운영법이 까다로운 편이라 이론상 최강캐릭터들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서 레이 우롱이라든가 전훈 등. 대신 이쪽은 적절한 컨트롤 실력만 갖춘다면 이론상 최강에서 나아간 실제 최강이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또 이론상 절명콤보가 가능한 한대만 캐릭터. 블레이블루의 하쿠멘이 대표적이다.슈퍼로봇대전의 경우, 양학용 무기가 사격 / 보스킬용 무기가 격투, 또는 그 반대라 보스킬도 잘하고 양학도 잘하는 만능유닛으로 만들려면 막대한 육성이 필요해 몇 번이고 주회차 플레이해야 하는 유닛이 있다. 둘 중 하나만 특화시켜도 충분히 강한 경우가 많지만, 정작 둘 다 특화시켜도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 항목엔 절대 못 들어가므로 이론상 최강은 아니다.
그리고 RPG나 SRPG에서도 수치상으로는 최강인데 해당 능력치를 뒷받침해주는 스킬이나 장비(혹은 아이템)가 없거나 있다해도 성능이 구려서 실제 게임에서는 해당 능력이 다소 떨어져 밀리는 캐릭터도 해당된다. 이를 가장 절실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이 바로 여신전생 시리즈. 극딜 문서와도 접점이 있다.
파이널 판타지 7의 빈센트 발렌타인의 경우 노가다를 통해 킬수가 65535마리(…)
AOS 게임에서는 왕귀형 캐릭터들이 이론상 최강에 속한다. 성장하여 장비를 구매하고 스펙을 향상시켜 숫자 놀음 종결자가 될 수 있지만, 실전에서 그렇게 하기란 하늘의 별따기인 캐릭터들이다. 또한 캐릭터 자체의 잠재력은 매우 높되 그 능력을 활용하는 게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힘든 캐릭터들도 이 축에 든다.
다들 이론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로 그 경지에 올라서서 최강이 되는 경우도 있다. 120의 야언좆이 대표적.
3. 사례
자세한 내용은 이론상 최강/사례 문서 참고하십시오.[1] 16진법 FFFF를 10진법으로 환산하면 65535가 된다. 해당 변수값의 자릿수가 4개밖에 없을때 FFFF를 넘기게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