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왕평을 다루는 항목.2. 게임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
삼국지 3 |
100만인의 삼국지 | 삼국지 10, 11 |
삼국지 12, 13 |
삼국지 14 일러스트 |
전통적으로 통솔력, 무력, 지력이 골고루 70 후반~80 초반대인 A급 장수로 나온다. 그리고 왕평이 등장해서 활약하는 시기가 촉의 에이스 무장들이 서서히 퇴장할 때라 정사에서처럼 촉 후반기에는 능력치 성장 및 관직 보정을 받아서 에이스급 장수로까지 입지가 올라간다.
촉군 입장에서 분명히 충신임에도 불구하고 위나라에서 넘어온 배신자라는 이유로 의리가 아주 높게 나오지 않는 피해(?)를 입는다.[1]
삼국지 2에서는 지력 49/무력 73/매력 80의 능력치로 등장했다. 포트레이트가 클론 무장스럽다.
삼국지 3에서의 능력치는 육전지휘 72/수전지휘 70/무력 72/지력 67/정치력 59/매력 81인데 그저 그렇다. 고유 이미지로 등장하는데 그 이미지가 학소와 비슷하게 생겼다. 코에이 시리즈의 장수 지력이 보통 70대 중반을 넘지 못하는 것과 비교해 곽회와 함께 상당히 높은 지력 수치를 보인다. 장익, 장억, 마충 등의 기타 촉 부장 시리즈들과 비교해 그나마 가장 전투용으로 쓸 만한 정도다.
삼국지 9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79/무력 77/지력 81/정치력 54. 정치력이 낮지만 내정을 안 시키면 될 일이고 나머지 능력은 80 근처의 좋은 능력치다. 그리고 분투, 연사, 정란, 교사[2]를 가지고 있는 아주 좋은 장수. 영웅집결에서는 파서에서 재야상태로 있기 때문에 유언군은 말할 필요도 없고 인재가 많은 유비군에서도 탐색 1순위다. 파서가 소속되어있는 재동이 공백지인지라 유언군이 집어먹기 전에 다른 세력에서도 탐색과 영입을 시도해볼 수 있다.
삼국지 10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83/무력 76/지력 76/정치력 56/매력 50의 능력치. 정치력과 매력이 낮은 편이라 능력치 총합에선 살짝 밀리지만, 전투에서는 돌격이 없다는 걸 제외하면 비슷한 급인 장억, 마충보다 더 좋다. 내정은 보수, 치안 특기가 모두 있어서 전방에서 활용하기 좋다. 그래도 이 시대에 이만한 장수가 별로 없다는 걸 생각하면 좋은 편. 전체적으로 특기는 보수, 치안, 화시, 일제, 진정, 은밀, 저지, 지리, 기염, 역공. 총 10개다. 일러스트가 드라마 태조 왕건에 나온 환선길을 닮았다.
삼국지 11에서는 특기는 자신의 상관이었던 서황과 같은 침착. 무력이 79로 상향되고 노병 적성이 S다.
삼국지 12에선 통솔력 83/무력 79/지력 76/정치력 58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두 손으로 창을 위로 든 채 위연을 막는 일러스트인데 생김새나 포즈가 영락없는 흑드라군이다. 전법은 창병견수. 지력도 나쁘지 않고 혐오무장이 서황으로 설정되어 있다. 특기는 감시, 보수, 냉정.
삼국지 13에선 통솔력 82/무력 78/지력 74/정치력 58으로 삼국지 12 때보다 능력치가 하락했다. 전법은 전법 포인트 4의 철벽으로 자부대 방어를 3단계(100)로 올려준다. 같은 전법을 가진 다른 장수들의 면면을 보면(조인, 학소, 서성 등) 코에이에서는 분명 나쁜 의도로 준 전법은 아닌 것 같지만 실제 플레이를 해보면 사기 관련 옵션이 없어 협공에 쉽게 녹아내린다. 보유 특기는 훈련 6, 순찰 2, 분전 6, 연전 5, 견수 6으로 중신특성은 신중견수이며 전수특기는 견수다. 병과적성은 창, 궁A,기병B. 13 오리지날 시절에는 익주평정에서 사실 시나리오가 끝이기 때문에 가상이 아니면 플레이할 수 없었으나 DLC인 군신 포위망. PK에서 오로침공전과 승상출사 등 후반기 시나리오가 추가되어서 간신히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다. PK에서는 가상 시나리오라 그런지 253년 강유북벌에서도 한중에 주둔하는 걸로 등장한다. PK에서 이상위명이 금강불괴인데 NPC가 쓸 수 있는 이상위명 금강불괴 보유자 중에 가장 좋은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유일하게 황보숭 만이 왕평과 비등한 능력자이면서 금강불괴 소유자지만 등장시기가 전혀 겹치지 않는다.
삼국지 14에서 일러스트는 마속을 말리는 모습으로 변경되었으며 능력치는 통솔력 83/무력 79/지력 76/정치력 56/매력 50으로 전작에 비해 통솔력과 무력이 각각 1, 지력이 2 상승한 대신 정치력이 2 하락했다. 개성은 규율, 독려, 산전, 담력, PK에서는 간파 개성이 추가되었고 주의는 할거, 정책은 지세연구 Lv 4, 진형은 어린, 안행, 장사, 전법은 연노, 철벽, 저지, 진정, 친애무장은 구부, 혐오무장은 마속, 서황이다.
2.2. 영걸전 시리즈
유비 사후 촉군에서 꽤 많은 일을 해낸 덕에 유비군이 주인공인 영걸전과 공명전에서 등장하며 조조전에서도 적으로 출연한다. 조조전에서만 유일하게 등장하는 원담과 일러스트를 공유한다.삼국지 영걸전에서는 정군산 또는 천탕산의 전투에서[3] 유비로 설득시키면 아군에 투항하여 합류한다. 그러나 이미 아군 멤버들은 키울만큼 키워져 있다. 1599 플레이라면 더더욱…. 그래도 상당히 쓸만한 보병이라 이 때부터라도 잘 키우면 마지막 업성 결전 때 강력한 전력으로 투입이 가능하다. 유비측의 보병 장수들 중 네 번째로 좋은 능력치를 지니고 있는 데다 2위와 3위가 허창에서 사망한다.[4] 능력치는 무력 72, 지력 67, 통솔력 72로 딱 중상급이지만 보병대 인재풀이 이렇게 모자라다. 만일 경험치노가다를 하지 않고 전직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법정, 맹달처럼 유비군 전차대의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에이스이다.
한 가지 팁이라면, 천탕산에서는 레벨 45, 정군산에서는 42로 등장하기 때문에, 왕평을 키우겠다면 가맹관-천탕산 루트로 가서 45의 왕평을 얻든지, 바로 정군산으로 가서 42의 왕평을 얻고 천탕산 전투부터 키우든지 하면 된다.[5]
삼국지 공명전에서는 에이스 궁병이다. 한중 전투에서 아군이 되므로 가장 빨리 합류하는 궁병이며, 궁병 중에 일기토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고,[6] 능력치도 처지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시피 쓸만한 궁병이지만, 병과 자체가 게임 내에서 취급이 나빠서 천대받는다. 팁이라면 2장 남만에서 남만병, 남만기병은 일반 보병, 기병보다 책략에 좀 더 약하고 등갑병은 화계만 써주면 땔감이 되니 이 때 집중적으로 육성할 경우 제 몫은 한다. 문제는 화계 책략을 쓸 수 있다는 걸 빼면, 공/방/이동력에서 모두 궁기병계에 밀리고, 그렇다고 공격 범위가 궁기병계보다 넓은 것도 아니다. 어차피 최후반부에 가면 조광이 연노병으로 들어와서 힘들게 키우지 않아도 써볼 수는 있다.
[7]
여담으로 한중퇴각전 이후 가정에서 참패한 마속의 처분을 결정할 때 회의장 중앙을 보고있는 다른 이들과 달리 왕평은 반대로 뒤돌아서 있다. 회의장에 모인 이들의 의견을 들어보면 대다수가 승패는 병가지상사라면서 관대하게 용서해줄 것을 권할 때 왕평은 은연 중에 마속의 목을 치라고 한다.[8] 하기야 자신의 충고를 듣지 않고 오히려 역정을 내면서 기어코 산 꼭대기 위에 진을 쳐서 패배를 자초한데다 애꿎은 병사들만 개죽음을 당하게 만들었으니 당연히 탐탁지 않게 여겼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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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조조전에서도 병과는 궁병계. 한중공방전 당시에는 아예 나오지 않고 유비군의 3세대 무장으로서 조조의 촉 정벌부터 등장한다. 양평관 전투에서 병력배치를 맡은 마속이 기고만장한 것을 보면서 '주변 지형을 살피지 않고 병력을 배치해도 될까'라며 혼잣말로 투덜거린다. 이는 가정전투에서의 관계를 반영한듯. 유비군에 궁병 장수가 많은지라 큰 존재감은 없다. 반대로 궁병 중에 나홀로 무관이라 공격력이 우금 수준은 된다. 사실모드에서는 성도 침공전에서 사망. 가상모드에서는 검각전투에서 등장하고 퇴각시키면 사망.
2.3. 진삼국무쌍 시리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2편부터 등장한 유력클론 중 하나이다. 주 무대는 한중공방전과 오장원전. 다만 첫 참전한 2편 당시엔 아쉽게도 정군산전은 참전하진 못했다. 사실 활약상이 후반기에 제한 되는 무장임에도 상당히 빨리 참전한 편이다. 다만 클론의 굴욕을 벗진 못했는데, 후반기 시나리오가 등장하는 진삼국무쌍 6에서는 자신의 주된 활약상인 흥세 전투의 활약을 무려 마대에게 뺏겨버렸다. 물론 흥세 전투 자체가 현재 촉군 사니리오가 전혀 나오지 않은 것이 큰 문제이긴 하지만 클론이 너무 자주 컷신에서 활약할 수 는 없는 노릇이므로 정말 아쉬운 사항. 참고로 특이하게도 그가 큰 족적을 남긴 시나리오는 5편 오장원전 이벤트인데 여기서 하후패부대를 기습하는 명령을 내리는 장면으로 눈도장을 찍는다. 둘의 구도는 오장원보다는 흥세 전투 구도에 더 가까운데 코에이는 흥세 전투 대신으로 이 장면을 넣은 모양. 진삼국무쌍 4에서는 마속을 말리는 역할을 강유에게 뺏겼다.진삼국무쌍 7에서는 요화와 함께 장포, 관흥과 무쌍무장 자리를 두고 경쟁하다가 결국 장포에게 밀려 나오지 못했다. 관우, 장비의 아들이라 먼저 등장한 가족들과 엮어 캐릭터 만들기가 용이한 관흥, 장포와 달리 대중에게 각인된 이미지가 미약했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한중 공방전, 가정전투, 기산전투, 위연 토벌전, 흥세전투 등 낼 수 있는 전장이 제법 많은지라 아쉬울 따름. 하지만 인터뷰에 언급이 된 것을 보면 후속작에서 참전할 가능성도 상당히 높은 편. 7편 출시 이후 추가 희망무장 앙케이트 결과만 놓고보면 8위로 촉장들 중에선 가장 높았으나 9위인 법정에 밀려 맹장전에서도 여전히 클론 무장.
진삼국무쌍 BLAST 등장인물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border:0px solid; margin:-11px; margin-top:-8px; margin-bottom:-6px" | 위 | SR | 하후돈, 곽가, 장료, 견희, 순욱(SR), 조비, 조조, 왕이, 문빙(낭아봉)(SR), 조인, 가후, 장합, 만총(요필)(SR), 악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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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소 | SR | 원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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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 수경선생(R), 화웅(극), 우길(폭탄), 기령(쌍모), 화만(귀신수갑), 하태후(구조), 번옥봉(권), 풍씨(권), 마등(극), 한수(쌍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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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 BLAST에서 일러스트 참전. 물론 일러스트 뿐인지라 인게임 모델은 클론이다. 일러스트가 강유와 유사하다. 무기도 강유가 진삼국무쌍7에서 들고나온 양인창이다.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즈에 나왔을 때 지략 특기로 나온 전적도 있는 걸로 보아(이때는 쇠몽둥이 클론 무장이었다.) 오메가포스가 정식 참전을 놓고 고심했던 왕평의 이미지는 듬직한 무장보다는 강유와 비슷한 참모계열이었던 모양. 문맹이었던 사람에게 왜 하필 그런 캐릭터성을 부여하려 했는지는 모를일이다. 다만 정사에서의 왕평은 문맹이라는 컴플렉스만 빼면 지장적인 성격을 지닌 무장이라는 언급이 있는 것을 반영한 듯 하다.
8편에서도 승격은 빗나갔지만 참전 떡밥이 더 커지고 있다. 이번 작 한중공방전에서 무려 제갈량이 왕평을 인재라며 끌어들이고 싶어 한다! 실제 한중공방전 부가임무를 통해 설득하여 촉군으로 끌어들일 수 있다! 또한 흥세산 공방에서 위군 시나리오 최종보스로 등장. 참전을 고려해두는 인물들은 보통 이런식으로 전작에서 떡밥을 남기는데 왕평도 조만간 참전할 여지를 남기고 있다. 게다가 진삼국무쌍 8 엠파이어스 시연 때 제작진이 에디트 예시 무장으로 마운록과 더불어 왕평을 보여줌으로써 참전 확률이 더욱 올라갔다.
2.4. 삼국전기 시리즈
왕평: 왕평이 여기서 오래 기다렸습니다. 술을 한 잔 따라 주시지요.
플레이어: 너에게 백간을 줄 테니.../너에게 두강을 줄 테니.../이름도 듣도 못한 애송이, 죽어라!
플레이어: 너에게 백간을 줄 테니.../너에게 두강을 줄 테니.../이름도 듣도 못한 애송이, 죽어라!
삼국전기 1탄에서 그냥 잡병1(종류는 철갑보병)과 색상만 다른 NPC로 등장한다.
2스테이지에서 철리길을 쓰러트린 후 분기가 2번 나오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가면 왕평이 항아리의 술을 마시는 모션을 하고 있다. 왕평을 건드리지 않고 주변 잡졸들만 잡으면 이벤트가 생기는데 이때 2번(두강)을 선택하면 밀실의 문을 열어준다. 밀실이 열린 뒤 왕평을 공격하면 관우의 전용 아이템인 면사금패가 드랍되는데 이것으로 장료를 항복시킬 수 있다.
위의 이벤트에서 2를 선택한 뒤(선택한 뒤에 왕평을 공격해도 문제가 없다.),[9] 3스테이지 첫 분기에서 아래로 가면 또 왕평을 만날 수 있는데 역시 공격하지 않고 잡졸들만 잡으면 하단의 히든 루트로 인도한다. 이 루트를 통하여 청강검(얼음검)을 얻을 수 있다.
파서의 왕평이 의병을 일으켜 나와 함께 조조를 죽인다.
그리고 6스테이지에서 중간보스인 허저를 쓰러트리면 플레이어들을 형주성 위로 이동시킨다.(이것도 2스테이지 이벤트에서 2를 선택했을 경우에만) 형주성 내부의 중간보스 맹획을 스킵하고 바로 최종보스인 황개와 싸울 수 있다.2.5. 삼극희
촉의 무장으로 등장. 생긴건 평범하게 생긴 무장1로 능력치도 평범한 무장1. 원래는 관군에 속했지만 때려치고 마대의 호위역을 맡았다. 용맹하고 대담하며 남을 돌보기 좋아하지만 결국은 아저씨다.2에서는 여성화. 원래는 관군에 속했지만 동탁의 난으로 직장을 잃자 도적들이나 때려잡으며 산다. 냉정침착한 성격에 약한 사람을 돕기를 좋아한다. 여담으로 촉무장중 가장 키가 크다. 관우보다 더 크다. 그리고 거유.
3. 만화
3.1.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39권 배수진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 이후 행보는 연의를 고증대로 별 차이가 없고 연의에서는 위연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나선 장수의 이름이 '하평'이라고 나오는데 그대로 왕평으로 나왔다는 점이다.
3.2. 삼국전투기
자세한 내용은 왕평(삼국전투기) 문서 참고하십시오.3.3. 삼국지톡
정사에서는 한중 공방전 때 귀순했지만, 시즌 12 11화에서야 첫등장. 우람한 체구와 까무잡잡한 피부에 눈과 볼의 문양, 여러 색으로 염색하여 묶어놓은 꽁지머리가 특징. 예능감 없는 장수라는 이명을 달고 나왔는데, 가정 전투를 앞두고 내부 단속까지 신경 써야 했던 제갈량이 속에서 천불나는 것 같다고 한 말을 곧이곧대로 알아듣고 진짜로 양동이로 찬물을 퍼와 제갈량에게 퍼붓는 짓을 저질렀다. 정사의 기록을 토대로 글을 읽을 줄 모르고 쓸 줄도 모르지만, 그래도 들을 줄은 알기에 소통에 문제는 없으며, 적어도 자기 이름과 전쟁과 관련된 단어를 합해 10개 정도만 읽고 쓸 수 있다.이후 역사대로 산에 진형을 차리려는 마속을 말리지만 오히려 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조롱을 당한다. 그대로 마속군은 궤멸당하지만 어떻게 군을 추스려 마속을 살리는데 성공한다. 이 과정에서 혈서로 쓴 천하통일이라는 문구가 전해지는 등 이상하게 사망 플래그가 엄청 세워지며 그대로 사망처리 되는 듯 했으나 그냥 연출이었는지, 연출을 보고 경악한 독자들의 의견에 따라 바꾼 것인지 몰라도 멀쩡히 살아있는 모습으로 몇화 지나 등장한다.
4. 영상 매체
4.1. 신삼국
배우는 왕환(王欢). 마속의 부장으로 가정을 지키다가 마속의 삽질로 패배한 이후 마속의 참수에 혼자 적극적으로 동조한다. 조운과 위연 등등 모든 장수들이 마속을 용서하기를 바라는 가운데에서 먼저 무릎을 꿇으면서 "마속을 군법대로 처형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자신의 충고를 완전히 개무시하고 물 자원이 거의 없는 바위산에 진을 쳤다가 대부분의 병력을 전멸시킨 마속의 미련한 바보짓을 눈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확실하게 전부 봤으니 왕평이 아니라도 충분히 그럴만 하다.
강유 못지 않게 제갈량을 무척 신뢰하고 있기 때문에 그의 명령에 의문을 제기하기보다 우선 수긍하고 상황이 좋지 않더라도 제갈량의 계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장원 전투에서는 제갈량의 밀명을 받고 위의 군량을 탈취해 오는 작전을 수행, 성공시켜 제갈량이 무척 기뻐했다. 얼마나 기뻐했는지 제갈량은 몸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진 밖으로 나왔는데, 감격해서 입은 웃고 있었지만 거의 울기 직전의 얼굴이었다. 길이 무너져 군량 수송이 거의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굶어죽거나 퇴각하거나 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이었는데 적의 군량을 가져옴으로써 아군의 문제는 해결되고 적군에게는 큰 타격을 입혔기 때문. 이렇게 중요한 작전을 왕평이 수행한 것은 그의 능력과 충심을 제갈량이 알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그가 위군에서 투항했기 때문에 위군이 돌아가는 과정을 알아서였기 때문이다.
5. 기타
5.1. 삼국지평화
유장의 장수로 엄안의 설득으로 유비에게 항복했으며, 익주 남부에서 싸울 때 운문관을 공격했다가 성을 함락시키지 못했다고 제갈량에게 참수당했다.5.2. 와이파이 삼국지
성우는 남도형. 한중 공방전에서 서황의 부장으로 첫 등장하고, 이후 제갈량의 남중 평정, 제갈량의 북벌에서 출연한다. 이야기 전개가 추풍오장원 이후 생략되었기 때문에 흥세 전투가 아예 안 나왔다.[1] 근데 따지고보면 의리가 높아야할 이유는 전혀 없긴 하다. 왕평부터가 다른 사람이랑 어울리지 못하는 타입이었다고 나오는지라 딱히 인간대 인간으로 의리를 지킨 장면은 나오지 않고 항장으로써 특출나게 뛰어난 충성심을 보여준 적도 없었다. 항장인데도 의리치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는 항복 이후에도 전 주군에 대한 그리움을 잊지 않았던 황권, 비록 항장 출신이지만 아예 조국을 위해 목숨을 내던져버린 강유, 인간적으로 의리나 신의있는 모습을 보여준(그리고 세력 자체가 멸망해버려서 항복하는 수 밖에 없었던) 장료같은 케이스인데 왕평은 해당 사항이 없다. 비슷한 이유로 장합 같은 경우도 곽도의 농간으로 반쯤은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이반한 거고 그 이후로는 위나라 장수로 쭉 활약했음에도 의리치가 높게 나오지 않는다. 왕평만 이런 취급을 받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2] 소속 부대가 상태 이상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매우 좋은 방어 병법. 책사 중에도 소수만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왕평이 교사를 담당하면 그만큼 제갈량과 조운이 다른 파괴적인 병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훌륭한 메리트다. 분투와 연사도 좋은 병법이지만 삼국지 9의 왕평의 최대 장점은 바로 교사인 셈이다.[3] 정군산으로 갈 경우에는 천탕산 측에서 원군으로 등장한다.[4] 아예 기병 전력 중 장비나 마초를 제외하고 보병으로 전환시키기도 하지만 말이다.[5] 한중 전투 분기는 와구관 이후로 총 4개이다. 가맹관 가서 하후덕 격파 → 하후연의 정군산 or 서황의 천탕산 택일하는 2개의 분기와 정군산 직행해서 하후연과 서황의 원군 격파 → 가맹관에서 귀환한 하후덕을 천탕산에서 격파하거나 or 정군산에서 바로 한수로 진군하는 분기이다. 웃긴건 후자를 택하면 하후덕은 그냥 증발한다.[6] 총 6번. 망아장과는 무승부. 이후 하후무, 주찬, 신의, 신탐, 그리고 심지어 장합과의 대결까지 모두 승리한다. 장합은 실제로 일기토는 아니고 몇 배 많은 군사로 장합이 빈집털이를 왔을 때 오히려 왕평이 격파한 적은 있다.[7] 영걸전, 조조전에서도 같은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아래는 조조전 온라인의 일러스트다.[8] 왕평 외에는 양의만이 좀 애매모호한 스탠스를 취한다. 아까운 인재라고는 말하지만 동시에 지금 이 상황은 어쩔 수 없는 노릇이라고 한탄한다.[9] 1을 선택하면 그냥 뒤로 가버리며 3을 선택할 경우 졸병들을 불러 플레이어를 공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