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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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랑제일교회 지지층 및 교인 측 주장과 반박
2.1. 박원순 장례식과 민주노총 집회는 왜 눈감나?2.2. K-방역 실패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2.3. 피서지와 클럽, 지하철은 방치 중이다?2.4. 우한과 후베이성 입국이 허용됐기 때문이다?2.5. 잠복기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탄압이다?2.6. 정부에서 확진자 수를 축소 발표해 왔다?2.7. 보건소에서 사랑제일교회 신자는 무조건 양성이다?2.8. 문재인 정부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극좌 정권이라 교회를 탄압하고 싶어한다?
3. 관련 문서2.8.1. Q. 문재인 정부는 독재 정권인가?
2.9. 코로나19는 북한의 테러이며 코로나19를 이용해 연방제 통일 및 적화통일을 하려는 음모다?2.10. 자신들을 반대하는 주민이나 서울시민도 무조건 빨갱이, 북괴, 김정은 지령조1. 개요
사랑제일교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 사건에 관한 사랑제일교회 지지층 세력과 교인들의 주장을 소개하고 이를 반론하는 문서.2. 사랑제일교회 지지층 및 교인 측 주장과 반박
사랑제일교회 지지자 중 일부는, 해당 교회에 대해서만 엄격한 방역수칙을 앞세우고 8.15. 집회도 사전에 통제하려고 하는 정부의 시도는 현재의 정부여당에 반대하는 세력의 비판을 틀어막으려는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하는데, 그 근거로 다음을 내세웠다.2.1. 박원순 장례식과 민주노총 집회는 왜 눈감나?
그 세부적인 면에서는 방역 대책상의 문제점이 있다 하더라도 지지자측의 결정적인 재확산과는 전혀 무관한 물타기이자 피장파장의 오류에 해당한다. 게다가 박원순 장례식은 시기상 코로나-19의 재창궐이 뚜렷하게 발생하기 전, 결정되고 시행된 것이다.또한 박원순 장례식은 방역절차를 지켰다. 영결식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으며 일반 시민의 헌화가 허용된 분향소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불가했으며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등의 방역 절차를 지켰다. 박원순 장례식 분향소 운영이 7월 13일까지였다. 따라서 박원순 장례식으로 인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면 최소한 7월 27일쯤부터 장례식 참여로 인한 집단감염이 확인되었어야 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민주노총 집회에서도 확진자가 나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민주노총 집회의 경우 마스크와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했다. 그 외 아직까지 민주노총 집회 참가자들 중 추가 감염자 사례는 없다. 또한 민주노총 측에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를 방해하지도 않았다.
그리고 이 둘이 일으킨 문제점을 지적하려면 최소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방역당국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방역 실패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반성하는, 이 세 가지를 지키면서 지적하면 될 일이다. 이 세 가지마저도 지키지 않고 각종 방역수칙 위반과 방역 방해를 일삼고 단일 집단 기준으로 신천지 다음으로 가장 많은 800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키면서 이 둘을 문제 삼는 것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잘못을 남의 잘못으로 덮어버리고 자신은 그 잘못을 계속하겠다는 또다른 이중잣대 밖에 안 된다.
일부 참가자들은 검사를 방해하고 역학조사에 혼선을 주기 위해 민주노총 집회에 다녀왔다고 거짓말을 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 즉 남의 잘못에 편승하는 것.
2.2. K-방역 실패의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다?
Q.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침체 해결책으로 광복절 다음 평일이던 8월 1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성급하게 소비 쿠폰을 뿌리는 등 정부의 방역실패로 볼 소지가 많음에도, 개신교회 및 극우세력에 대한 비판감정에 편승해 그들에게 방역 실패의 책임을 전가하는 게 아닌가? 특히 감염병 전문가인 고려대 김우주 감염내과 교수가 "이번 집단 감염은 이미 7월 말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내리고 여가활동을 장려한 정부의 책임"이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A. 실제로 많은 전문가들이 섣부른 교회 소모임 금지 해제, 임시공휴일 지정 및 외식 쿠폰 지급 등의 섣부른 경제활성화 정책 등 정부의 실책을 사태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고 있다. 특히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를 해제시킨 것은 이후 교회 중심의 감염이 급속도로 펴지게 유도해버린 것은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하지만 자신들의 방역 실패로 인해 생긴 문제까지 모두 정부의 방역 실패 탓으로만 몰아가는 논리는 이미 그 이전에 교회를 중심으로 번진 집단 감염에 대한 인과 관계를 무시한 오류로 정부는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쿠폰을 제공한 것이지, 방역 지침을 전부 어겨가면서까지 종교활동을 하라고 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정부에서 주류세를 인하하는 정책을 펼치자 특정 집단에서 음주가무를 벌인뒤 대형사고를 터뜨린 뒤에 주류세 인하를 한 정부 잘못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논리와 마찬가지이다. 정부가 경제활성화 정책을 편 것은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수칙을 잘 준수할 것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그 기대를 무참히 깨뜨린 장본인은 다른 누군가가 아닌 바로 이들이다. 게다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설명에 따르면 숙박 할인권 자체는 8월 14일부터 발급 가능하나, 사용 가능한 기간은 9월 1일부터라고 밝힌 바 있다. 즉 할인권을 발급받아 투숙에 사용한 사례는 8월 22일 기준 한 건도 없다.
무엇보다 김우주 교수의 발언은 다른 교회에서의 감염까지 포괄해서 '정부의 책임'이라고 한 것이지, 사랑제일교회의 잘못이 아예 없다고까지 한 적이 없다. 도리어 그는 사랑제일교회, 광화문 집회와 관련해서 "단지 이들에만 집중하면 안된다고"만 했을 뿐, “사랑제일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를 파악해 자가격리를 하는 등 대책이 필요하다”#,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거나 위험도가 높은 행위를 했다면 위험도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위험도 평가 후 검사를 권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는 등,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의 잘못도 있다는 의미의 의견을 냈다.
정부가 교회에 유독 엄격하고, 소수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체 교회 예배를 금지하는 건 지나치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결과론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19 유행 국면에서 교회 집단감염이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 엄격한 통제가 필요하다. 일단 수적으로 기독교 신자가 다른 종교보다 압도적으로 많지 않나, 그만큼 모임이 잦아 확진자 발생이 쉽다보니 필요한 조치일 뿐 종교 탄압이라 볼 수는 없다"라고 지적했다. # 거꾸로 말하자면 극우층 및 교인들이 오히려 김 교수의 발언을 체리피킹해 오남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극우층 및 교인들은 사태가 터진 이후에도 방역에 제대로 협조하기는 커녕 허위 명단을 작성하거나 자기격리에서 탈주해 강도행위를 벌이는 등 반사회적인 행각을 연이어 벌였다.[1] 방역에 협조적이고 스스로도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정부의 잘못된 점도 같이 비판할 줄 아는 일반 시민들과 달리 이들이 수없이 많은 잘못을 저지르고도 정부가 자신들한테 모든 책임을 지운다고 주장하는 것은 도리어 자신들의 잘못을 절대로 인정하지 않고 일반 시민들이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는 논점에 무임승차하면서까지 그 모든 책임을 정부한테만 지우면서 자신들은 최소한의 책임마저도 회피하고 그저 자신들 맘대로 반사회적인 행각를 계속하려는 이중잣대적 행태에 불과하다. 이들이 정부의 이중적인 행태를 비판하려면 우선 자신들이 반사회적인 행태를 버리고 방역에 제대로 협조하면서 정부의 실책을 비판하는 모습부터 보여야 마땅하다.
이러한 방역 방해 행위로 인해, 깜깜이 환자의 비율은 20% 가까이로 증가하고 말았다. # 역학조사 과정에서 환자의 협조가 적극적으로 이뤄져야만 깜깜이 환자의 비율을 줄일 수 있는데, 최소한의 협조는 커녕, 더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키려고 의도적으로 비말 감염을 유도하거나 집회 참석 사실을 숨긴 채로 일상생활을 영유하거나 도주하면서 광범위하게 바이러스를 확산시키고 자신들만의 잘못이 아닌 것처럼 보이게 하는 전략으로 인해 이에 따른 추적의 고리가 끊기고, 이들로 인해 새로운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것. 이것은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때 신천지 교도들이 시도했던 것과 매우 비슷하다.
또한 이들은 단순히 수치만 보고 K-방역이 실패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렇게 따지면 남극 빼고는 방역에 성공한 지역이 없다.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K-방역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봐도 방역과 경제 사이의 밸런스를 잘 잡은 사례에 속한다. 이러한 상황에 자영업자에 치명적인 위기를 자초한게 사랑제일교회이니만큼, 정부가 책임을 떠넘긴다는 주장은 가당치도 않은 소리이다.
2.3. 피서지와 클럽, 지하철은 방치 중이다?
Q. 해당 감염사건이 발생할 당시에 전국의 피서지와 술집, 클럽, 지하철 등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잘못이 있으니, 사랑제일교회 측의 집회만 선제적으로 금지하고 이후에도 이들의 잘못만 때리는 것은 부당하지 않은가?
A. 만약 특정 피서지나 집단,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면 정부 또한 사랑제일교회측에 대한 방역 대책과 동일한 대책을 강구하였을 것으로, 발생하지도 않은 타 지역 일부 사람들의 느슨한 방역 의식을 정부 정책 비판의 근거로 삼는 것은 부적절하다. 또한 클럽과 술집은 이미 이태원 당시부터 강도 높은 행정조치를 가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시 마스크 미착용자는 탑승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이 집단감염 사건을 PC방 또한 전주 지역의 경우 8월 23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 동안 임시로 문을 닫게 되었다.[2]
그리고 개신교 교회를 자꾸 클럽이나 술집과 비교하며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작 그들이 정말로 비교해야 할 같은 종교 시설인 천주교 성당이나 불교 절, 원불교 법당, 이슬람교 모스크에서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는 것에는 침묵하고 있다. # 불교, 원불교의 경우 코로나 초창기부터 법회를 열지 않고 방역지침을 지켰으며 천주교 역시 마찬가지 였다. 더불어 국내 이슬람교도 모든 성원을 폐쇄하고 모임을 금지했다. 심지어는 이단으로 분류되는데다가 교리상 아나키즘 수준의 반정부, 반국가 입장을 취하고 있는 여호와의 증인 역시 지침을 따랐다. 즉,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고 집단 감염이 일어난 종교는 신천지와 일부 개신교 교회들 뿐이다. 심지어 신천지도 방역 후반에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나마 정부의 말을 따랐고(일부분) 백신 제조를 위한 혈장 기증도 했다.
이유야 어쨌든 특정 종교에서 유독 타 종교에 비해 집단감염이 자주 일어난다면 정부 차원에서는 한층 강화된 별도의 규제를 가하는 게 당연하고, 해당 종교 스스로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돌아보아야 하는 게 당연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기총과 한교연은 정부의 방침을 따르지 않겠다고 재차 확인했다. 사고를 쳐놓고 이에 대한 재발 방지도 않으면서 멀쩡한 다른 집단을 물고늘어지는 것부터가 이미 제대로 된 반성의 자세가 없는 셈. 더구나 사랑제일교회는 그 개신교 중에서도 광신적이며 극우의 정치적 색채가 강하고, 그에 따라 이전부터 각종 사건 사고가 압도적으로 높았던 곳이다.
2.4. 우한과 후베이성 입국이 허용됐기 때문이다?
Q. 정부가 코로나-19 발원지인 우한이 있는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의 입국을 8월 10일 허용했다. # 해외입국자 2주간 자가격리는 유명무실하고 그때 들어온 중국인들이 자가격리를 따르지 않고 돌아다니며 전파한 코로나-19가 지금 창궐하는 것이니 이것은 문재인 정부의 책임이다.
A. 후베이성 입국자가 8월 10일 입국했어도 해외 입국자는 무조건 2주간 격리하게 되어 있어 8월 15일 당시에는 격리 기간 중이었으며, 후베이성 입국자가 격리를 무시하고 돌아다녔다는 증거는 없다. 심지어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8월 10일~8월 19일 사이에 우한 톈허 국제공항을 출발하여 국내에 입국한 외국인은 단 1명도 없었고, 내국인만 13명이 있었는데 이들은 모두 음성이었다. #
그리고 극우 집단에서 주장하는 중국발 코로나라는 주장과 달리 오히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랑제일교회-광복절 극우 집회에서 발견된 코로나는 우한 등 중국에서 발견된 S형이나 거기서 약간 변형된 V형[3]이 아닌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발견된 전파력이 6배 높은 GH형으로 밝혀져 최초 감염자가 중국발이라는 주장은 더더욱 신빙성이 없어졌다. ##
코로나19 자체가 해외유입으로 처음 전파된 바이러스인 건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는 n차 감염을 유발한 사람의 잘못을 덮을 수 없다. 중국, 대만 등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었던 것도 강력한 봉쇄령 등으로 바이러스 전파를 유발하는 행동을 사전에 차단했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미 n차 감염을 막기 위한 정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제안된 바 있는데, 이를 실천하지 않고 집단감염을 유발하는 행위는 정부의 잘못과는 애초에 별개인 잘못이라 봐야 한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나 자유시장경제를 중요시하는 성향이 있는 이들의 사고관을 고려했을 때에 입국자들을 막지않아서 그랬다고 주장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고도 봐야 한다. 이들 집단은 정부가 국내 입국을 원천적으로 금지시키더라도 경제가 어려운데 왜 막냐고 뭐라고 할 수도 있었다. 게다가 이들은 중국이나 대만 등의 강압적인 방역 사례는 칭찬하면서 정작 민주적인 방법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지도 않고 오히려 이를 지키라는 정부를 상대로 공산주의라고 폄하하며 정쟁화하고 있다. 어차피 이들 집단은 애당초 국내 입국자에 대한 정책이 어떻던간에 그거에 대해서 불만을 가지고 탓을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봐야한다.
2.5. 잠복기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탄압이다?
Q. 코로나-19의 확진 여부는 잠복기를 거쳐 3~4일 후에야 나오는 것임에도 정부는 8.15 집회가 정부 비판적 성격을 띠고 있다는 점만을 이유로 과도한 통제를 하려 했다. 특히 고려대 의대 엄창섭 교수가 "코로나-19의 평균 잠복기를 고려하면 이번 수도권 집단감염은 8.15 집회 이전에 이미 발생한 것이다"라고 말하지 않았는가?
A. 확실히, 시기상으로 코로나-19의 재확산세는 8.15 집회신고가 접수되고 집회가 시행되기 직전에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정부로서는 이미 신고된 집회라도 시급하게 이를 방지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고, 다수의 고위험자들이 집결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정부 정책으로는 합리적인 것이다.
방역당국에서도 16~21일의 감염사례에 대해서는 '폭풍전야' 라고만 말하면서 주말 이후의 감염자 증가세에 더 주목하고 있다. 즉, 16~21일의 집단감염세는 기존 지역사회의 전파상황에 더하여 엄중히 강화된 방역대책이 만나서 나타난 것이며, 기존에도 이미 전파가 상당히 이루어졌었다는 점은 방역당국으로서는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정부에서는 7월 초부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소모임 금지, 예배 제한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실행해왔지만 이에 대해 교회 등에서는 거세게 반발하며 법적 조치를 운운하며, 기독교 모욕을 주장하였다. (2020년 7월 15일 매일경제)한교총 "교회만 지정한 방역지침 기독교 탄압…예배방해 중지"
그로부터 한 달 뒤 한교총 본인들이 직접 교회가 지역사회 코로나 감염의 통로임을 인정하고 (2020년 8월 18일 매일경제)고개숙인 개신교계 "깊이 사과"…향후 2주간 '온라인 예배' 촉구 대국민 사과를 하며 교회들에게 온라인 예배, 일체의 소모임과 교회 내 식사, 친교 모임을 중지를 요청하였다. 이처럼 과도한 탄압을 운운하지만 정작 정부에서 이전부터 지켜야 한다고 한 안전수칙들에 대해 반대하거나 어기면서까지 따르지 않은 것은 쏙 빼는 것이다. @ # @# $# 심지어 한교총 사과 등이 있음에도 예배는 강행되고 있다. #
애초에 이것은 잠복기하고 아무 관련도 없는 이야기다. 이전에 교회 명부를 입수한 정부에서 집회 끝나자마자 고위험군인 집회 참여 인원부터 우선적으로 조사해서 확진자가 우르르 나온 것이니까. 코로나 걸리면 무증상이라고 해도 검사해서 양성반응이 나오는 건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잠복기가 최대 2주인 것이지, 최소 2주가 아니다.[4]
2.6. 정부에서 확진자 수를 축소 발표해 왔다?
Q. 지금까지 사실 코로나 무증상 확진자가 정부 발표보다 훨씬 많았으나 정부에서 확진자를 축소 발표하다가 8.15. 집회에 코로나 확산 책임을 뒤집어씌우기 위해 집회 직후부터 제대로 발표하고 있는 것이다. 8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악시오스 온 HBO' 인터뷰에서 "한국의 코로나 사망자가 적게 발표되는 것이 한국 정부의 통계 조작일 수도 있다"고 발언하지 않았는가?
A. 저 발언은 재선을 노리는 트럼프가 코로나 확산에 대한 미행정부의 책임론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버락 오바마가 미국 출신이 아니라고 주장하거나 베이루트 항구 폭발 사고를 테러라고 주장하는 등 근거 없는 주장을 일단 하고 보는 화법으로 많은 비판을 받아 왔고, 해당 발언도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고 한 말이 아니었다. 실제로도 트럼프는 저 주장을 한 이후 미국에서도 많은 비판을 받았고, 당시 트럼프를 인터뷰하던 기자도 황당하다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나 어이없었으면 폭스 뉴스조차도 등을 돌려버렸을 정도. 또한, 정부가 확진자 수를 축소 발표했다면 당장 우리 주변의 수많은 사람들이 너도 나도 고열과 호흡곤란을 호소하고 여기저기서 죽어나갔어야 한다. 정부가 발표하지 않음으로써 대중의 눈과 귀로부터 숨겨진 확진자들이 발생하게 되고, 이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면서 계속 다른 사람들을 감염시키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이 '깜깜이 확진환자' 가 많아질수록 긴장하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그리고 훌륭한 반례로, 박근혜 정부가 메르스 당시에 취했던 조치 중에서 메르스가 발병했던 삼성성모병원을 언론에 미공개로 해두다가 그 뒤로 울산을 제외한 16개 시, 도가 메르스의 공포에 떨었고 한때 전 세계 확진자 2위를 찍기도 했다.
즉, 만약 그동안 확진자 수를 조작/은폐해왔거나 진단키트의 수량 부족 혹은 정확성 문제로 인해 검사 역량이 현저히 부족했더라면 신천지 집단 감염 이후 길면 무려 5개월, 짧으면 3개월 가량(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을 대규모 유행이라고 감안했을 때)을 축소해서 발표해왔다는 뜻인데 애초에 그런 조작이 횡행했다면 확진자 통계 조작 의혹을 받는 일본처럼 직접적인 증거가 없더라도 조작이라는 정황이라도 나왔어야 한다. 하지만 주장 측에서는 축소 발표하고 있다고만 주장하지 그에 대한 근거는 위 트럼프의 발언 외에는 전혀 없으며 방역당국에서는 조작할 이유조차 없고 만약 조작한다고 하더라도 확진자 통계 산출에 관여하는 집단은 정부 및 공기업 부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민간 단체와 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절대로 조작을 할 수 없는 구조이다.
참고로 이 주장은 부정선거 음모론과도 굉장히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이들의 주장은 "선거도 조작으로 180석을 얻었는데 정권 유지를 위해서라면 통계조작이라고 못하겠냐, K-방역은 이러한 (그들 입장에서의) 정당한 반대의 목소리를 막는 정치방역일 뿐이며, 트럼프가 이 정권의 본질을 훤히 꿰뚫어 보고 있다!"[5]는 의심을 품고 있으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에게도 "전라도 광주, 그리고 운동권 출신이니 결국에는 더 이상 믿을 수 없는 문재인 정권의 똘마니일 뿐이다."라는 지역드립, 색깔론까지 가감없이 들먹였다. 그리고 9월 4일, 일베/태극기 집회/극우 단체들이 정은경 본부장을 살인죄 등 6개 항목의 죄목으로 고발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물론 일반 대중들의 반응은 건드리지 말아야 할 사람을 건드렸다는 반응이다.
한편 인구 대비 코로나 검사율이 세계 100위권임을 들어 숨겨진 확진자를 검사하지 않아 코로나의 전파 속도가 더 빠르다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펴고 있다. 물론 인구 대비 코로나 검사율 관련 주장은 대만, 태국, 베트남, 몽골 등이 한국보다도 순위가 더 낮다는 것으로 이미 논박된지 오래다. 게다가 이 부분을 정확하게 따지려면 인구 대비 검사율보다는 검사 횟수 대비 확진률을 봐야 하는데, 그렇게 따지면 한국 1.0%, 대만 0.5% 등으로 나타난다. 미국은 7.0%대로 방역에 있어서는 이미 모범국이 아닌 방역 실패국에 가깝고, 논란이 많은 중국은 여전히 0.1%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동반되는 주장으로는 국민의힘 측에서는 국민에게 1개씩 자가 코로나 진단키트를 지급하자는 주장을 펴고 있는데, 위에서 언급한 깜깜이 환자 발생, 그리고 인구 수 대비 검사율의 헛점이 있는 주장과 같은 맥락이라고 볼 수 있겠다.
그것과는 별개로, 질본에서는 7월 20일부터 검사자 수를 국내발생현황 게시물에 명시하지 않고 있다. 7월 19일까지는 검사자 및 확진자 현황을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해당 항목을 첨부파일을 통해서만 조회가 가능하다. 이 때문에 대다수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이를 근거로 일부 지지층 및 교인들은 확진자 축소 발표 음모론을 주장하고도 있다. 물론 첨부파일은 물론이고 공식 트위터 등지에서도 명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음모론은 반대를 위한 반대에 불과하다.
2.7. 보건소에서 사랑제일교회 신자는 무조건 양성이다?
Q. 8월 15일 집회 참석자들이 보건소에 가서 검체를 채취해 봤더니 양성이 엄청나게 나왔다. 그래서 뭔가 이상해서 다른 병원(백병원 등)에 가서 진단했더니 음성이 나왔다. 서초구 보건소 담당자가 거짓말을 한 통화내용도 있지 않은가? #
A. 우선,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다면 다른 병원에 갈 것이 아니라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지시에 철저하게 따르면서 지역사회와 공동체에게 전염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다시 말해, 양성이든 음성이든 간에 일단은 집으로 가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고, 음성 판정이 나올 때까지 일체의 외출을 금해야 한다.
문제의 서초구 보건소 통화내용 자체는 사실이지만, 보건소 양성 후 일반병원 음성의 사례는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보건소에서 양성으로 나오면 환자가 달리 뭘 하기도 전에 음압구급차가 득달같이 달려와서 환자를 싣고 국가지정 병원으로 이송해 보내기 때문이다. 게다가 양성판정 즉시 질병보건통합시스템 전산망에 그 환자의 신상명세가 등록되기 때문에 다른 병원을 용케 찾아가더라도 재검사 자체가 불가능하다.
더불어, 선별진료소는 국가 직영이 아니라 민간수탁을 하기 때문에 설령 위에서 적당히 조작하라고 해도 그걸 따를 이유가 없으며, 심지어 검체를 넘겨받아 분석하는 업체도 다르기 때문에 그 업체 입장에서는 이 검체가 사랑제일교회 신자 것인지 아니면 문재인 지지자의 것인지 구분해서 판정을 달리 내릴 도리가 없다. #1 #2 #3
게다가 개인 정보를 이용하여 검사 결과를 조작하는 행위 자체가 검사 속도를 늦추는 행위이기에, 정부에서든 민간에서든 빠른 검사와 격리가 중요한 입장에서는 그런 한가로운(?) 공작 따위 할 시간조차 없다. 검사 결과를 조작한다는 것 자체가 애꿎은 행정력 낭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사를 수행할 때 받는 정보는 역학조사 등을 위한 최소한의 개인정보일 뿐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결코 부여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2.8. 문재인 정부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극좌 정권이라 교회를 탄압하고 싶어한다?
Q. 사회주의 정권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종교(특히 개신교)와 자본가인데, 코로나를 빌미로 그 종교를 탄압하고 있는 게 아닌가? ########
자유북한운동연합 수잰 숄티 대표 등 전세계 57개국 266개 시민단체들도 문재인 정부의 태도는 종교탄압임을 항의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6]
A. 사랑제일교회가 비판받는 이유는 단순히 교회라서가 아니라 정부에서 지시하는 방역 수칙을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어겼으며, 그러한 방역지침 위반이 자신들이 굳건히 믿는 극단적인 정치적 신념에 의해 일어났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은 이전부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다면 종교 활동의 자유 역시 보장된다고 일관된 입장을 견지해왔다. 그런데 자기들이 어겨 놓고 그것을 교회 탄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리고 이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미국[7][8] 역시 교회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자 해당 교회가 있는 주 정부에서 예배금지령 등을 발효했는데, 그럼 미국도 사회주의 국가란 말인가? 문재인 대통령이 가톨릭 신자이고[9] 이낙연 의원과 김부겸 전 의원, 정세균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병석 국회의장, 이재명 경기지사[10] 등등이 모두 개신교 신자라는 점은 무엇이란 말인가? 심지어 이재명 경기지사 옆에서 같이 브리핑을 하는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아예 본업부터가 성공회 신부이며, 교육감직을 수행하는 현재도 가끔씩 성공회 성당을 방문하여 감사성찬례를 집전하기도 한다(...). 정말로 개신교 탄압을 하려 했다면 개신교 신자인 정세균 국무총리가 국무총리직에 발탁되는 일 따윈 없었다.자유북한운동연합 수잰 숄티 대표 등 전세계 57개국 266개 시민단체들도 문재인 정부의 태도는 종교탄압임을 항의하는 공개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6]
마지막으로 문재인 정부가 사회주의, 공산주의, 극좌 정부인지는 좌파, 진보주의, 대한민국의 진보정당 문서를 참조해 보자. 중도좌파~좌파 정당인 진보당, 노동당 등의 진정한 좌익 측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노동 현안에 미온적이고 재벌을 은근슬쩍 비호하며, 외교·군사적으로 미국 눈치를 너무 본다는 등 우클릭을 너무 많이 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2.8.1. Q. 문재인 정부는 독재 정권인가?
문재인 정부가 반민주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주장하지만, 이러한 목소리는 한국 사회가 민주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낼 수 있는 목소리일 뿐이다. 한국이 정말 독재 국가였다면 광화문 집회는 불허되고 천안문 6.4 항쟁처럼 군대를 동원해 대량학살을 했을 것이다. 거꾸로 말해, '자유민주주의 사회'이기 때문에 사람 사는 건물은 함부로 철거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대로 독재 정권이었다면, 중국에서 그러하듯이 사람이 있든 없든 사랑제일교회 건물은 외벽을 문재인 사진으로 도배해 놓지 않는 이상(...) 이미 강제로 철거당했을 것이고 목사인 전광훈과 신도들은 전부 수용소로 끌려가거나 사형당했을 것이다.그리고 하나님을 만나는 건 어차피 비대면이니만큼 집에서 조용히 하거나 TV 방송, 인터넷 방송 등 비대면 방식으로 해도 되는 일이지, 독재 정권이었으면 성경 자체가 불온서적으로 규정되어 검열당하고도 남았을 것이다. 개신교뿐만 아니라 모든 종교가 공산주의 정권에서는 검열 대상인지라, 그들의 주장대로라면 TV 방송도 인터넷 방송도 금지되고, 승려나 신부 등등도 진작에 수용소로 끌려갔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집에서 줌 켜고 실시간으로 예배하거나 유튜브, 트위치 생방송으로 예배 영상 보면서 예배드리는거 가지고 트집잡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애초에 문재인 대통령이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으니 종교 탄압 들먹이는 건 말도 안 되고, (인과관계도 명분도 없이) 특정 종교만 탄압하는 건 초법(超法)행위이니만큼 더더욱 말이 안 된다.[11]
또한, 역으로 생각해 보면 광화문 집회 자체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행위이다. 민주주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중 하나가 제정분리(종교와 정치권의 분리)인데, 전광훈을 비롯한 대부분의 집회 주도자가 종교 지도자의 신분으로, 참석자는 이들을 따르는 신도의 입장으로 참석한 것이다. 이는 다분히 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이며, 제정분리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제정분리는 민주주의의 요소중 하나일 뿐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 20조에도 표기되어 있다.
이는 종교인의 정치활동을 막는 것이 아닌, 종교인이 종교인의 신분으로써 종교인의 권위를 이용한 정치 활동을 막는 것이다. 제정분리가 필요한 이유는 특정 종교 정당이 집권하게 되면 해당 종교를 국교로 지정해 타 종교를 믿는 사람들의 자유가 침해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멀리 가지 않은 이러한 예시로 그들이 그렇게 싫어하는 북한이야말로 제정분리가 되지 않은 "신정국가'이다. 북한은 김씨 일가를 종교로 모시고 개인의 생명보다 김씨의 초상화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이때, 북한은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있는데[13], 만약 김씨 일가에 반대하거나 믿지 않으면 정계 진출은 말할 것도 없고 본인은커녕 가족 3대가 목숨도 부지하기 어려운 사회가 형성되어 있다. 이때, 북한은 민주주의를 표방하지만 종교의 자유가 없으므로 민주주의라 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북한의 군사동맹국이자, 신정제 국가인 이란이 있다. 이란 역시 인권탄압이 꽤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9. 코로나19는 북한의 테러이며 코로나19를 이용해 연방제 통일 및 적화통일을 하려는 음모다?
Q. 작금의 조치는 종교 탄압이며, 결과적으로 정부가 우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용해 결국 자기들의 목적인 대한민국을 연방제 통일을 이루고 북한에 나라를 갖다 바치려는 의도가 아닌가?[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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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이들은 자신들의 그 극단적인 반공주의적 이념에 지나치게 빠져있는 탓에 자신들부터가 반사회적이고 반방역적인 행태를 보이면서 그 대한민국을 망치고 무너뜨리고 있다. 진정으로 나라와 민족을 염려한다면 처음부터 지역사회와 공동체에 대한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야 할 것이나, 이들은 방역의 주체가 자신들이 증오하는 문재인 정부라는 점에 과몰입한 나머지 방역 자체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았다.
물론 이들의 억지주장에 굴복하고 해당 조치를 섣불리 해제한 정부도 잘못이지만, 정부가 이런 오판을 하도록 소모임 금지 같은 정당한 조치마저도 종교 탄압을 내세우면서 정부를 지속적으로 압박해서 억지로 해제시켜버려놓고 정작 자신들끼리 코로나를 대놓고 퍼뜨린 전광훈 및 교인들이 정부를 비판하는 것 자체가 그저 황당할 뿐이다.[15] 즉, 종교집회를 통제하면 통제하는대로, 통제하지 않으면 않는대로 무조건 정부의 잘못이라는 답정너식 행태를 보인다는 것. 실제로 전문가들이 정부 실책으로 인한 코로나 확진자 수 폭증의 가장 큰 원인으로 '교회 소모임 금지 조치 해제'를 꼽았는데#, 정작 해제 이전 금지 조치를 시행했을 당시 개신교계에서 엄청난 반발이 일었다. 일례로 "소모임 금지 조치를 풀어달라"는 청와대 청원에 40만 명 이상이 동의했으며#, 개신교계 최대 단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정부가 교회 정규예배 외 소모임을 금지한다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교회는 굉장히 분노하고 모욕을 느꼈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
그런데 이번에 문제가 된 특정 교회 집단들은 이미 이번 사태 이전부터 극우적 행태와 정치권 결탁으로 인해 진보층은 물론 일부 온건 중도 보수 성향의 미래통합당 지지층들조차도 이들과 절연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비판받던 집단이었고, 현재까지도 정부와 방역당국의 협조를 거부하고 전국적 사보타주를 벌이는 상황에서 이들은 테러에 준하는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애초에 정부의 느슨한 방역지침 비판 이전에 수칙을 지킬 의지 자체가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는다.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테러방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야 한다"고 주장했을 정도이다.
그리고 이들은 연방제를 굉장히 부정적으로 여기고 있다. 그게 사실 고려연방제 때문인데, 연방제는 1국가 1체제이고, 고려연방제는 2국가 2체제이며, 국가연합을 연방제로 이름을 바꿔서 장난질을 한 것에 불과하다. 애초에 연방제도 아니고, 유럽연합 같은 국가연합으로 책동하는 것에 불과하다. 왜 이것을 그렇게 주장하냐면, 이게 1980년대에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사실상 이석기 같은 종북주의자를 제외한다면 대한민국 정부를 비롯해, 그 누구도 고려연방제를 찬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을 비판한다면서 북한의 말은 곧이곧대로 다 믿다 보니 이렇게 된 것. 당장 미국을 비롯해 유럽의 국가들이 연방제 국가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말한 이유는 북한이 주장하는 고려연방제가 아니라, 통일이 되면 북한 주민이 북한을 버리고(...) 먹고 살기 위해서 남한으로 다 넘어와 남부만 포화상태가 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이북5도청 등을 활용해 연방제 방식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미이고, 이는 곧 북한 땅에 대한민국식 경제개발을 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다.[16] 다시 말해, 남한처럼 북한을 굴리겠다는 남북연합이요 한동안 북한을 남한의 괴뢰 국가, 꼭두각시로 다루겠다는 것이지, 북한이라는 국가를 존속시키겠다는 것이 아니다.[17] 북한은 반드시 체제보장을 외치고 있지만, 대통령도 국민에 의해서 쫓아낸 적이 있던 민주국가의 국민이 북한의 체제 보장을 유지한 채, 통일을 찬성할 이가 과연 몇이나 되겠는가?[18]
그리고 북한 역시 공식적으로는 확진자가 0명이라고 선전선동을 하고 있지만 오히려 코로나19와 관련해선 매우 민감하게 대응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 강화도 경유 월북 사건 당시만 해도 코로나19의 유입 및 확산이 우려돼 개성시 전체를 봉쇄하고, 경계작전의 크나큰 실패로 북한군 제4군단 내의 대대적인 문책성 인사이동이 있었을 정도로 말이다. 따라서 정말로 북한의 테러였다면 자살테러가 아닌 이상 개성시 전체를 봉쇄할 이유가 없으며, 북한의 테러 들먹이는 것 자체가 어부성설이라는 뜻이다.
결정적으로 9월 기준으로 전세계적으로 아직 임상시험을 온전히 통과한 백신은 존재하지 않았고,[19] 더욱이 북한은 사정이 더욱 열악해 개발하기는 커녕 수입할 여건조차 되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 백신이 개발에 성공만 한다면 대체재가 없는 상황에서 초고부가 가치 상품이 될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사실이기에, 만에 하나 북측에서 공작원/고정 간첩/신분 위장자를 이용한 테러를 일으킬 정도라면 이 작전 이전에 중국 등 동맹국들에 백신을 팔고, 더 나아가 국지도발/전면전 시에 전략군의 스커드 미사일 혹은 장사정포의 탄두에 탑재할 COVID-19 화학탄과 특작군이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COVID-19 수류탄을 제작 가능할 정도로 소형화시킬 수 있는 정도까지의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뜻으로,[20]이렇게 되면 북한은 이를 공산진영/반서방을 위시한 비동맹진영에 수출하여 이미 돈방석에 앉아 있어야 했으며, 더 나아가 이를 이용하여 대남 성명/담화를 통하여 남한/일본/미국/영연방에 대한 공갈협박을 이미 했어야 했다. 이 때문에 현재 북한도 선전용이기는 하지만 백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10. 자신들을 반대하는 주민이나 서울시민도 무조건 빨갱이, 북괴, 김정은 지령조
그 교회 사람들한테 반대하거나 뭐라고 해도 너 빨갱이지?, 애국시민들을 위협하는 빨갱이 북괴 간첩새X는 꺼져라. 이슬람교 새X지?라고 들은 경우가 많아요.
- 서울 장위동 거주민
- 서울 장위동 거주민
코로나 퍼뜨린 것도 모두 북괴니 이슬람 테러집단이니 했던 짓이라고 하는데 여기(장위동) 주민들은 북괴나 이슬람 그런 거와는 관련도 없어요. 모두 장위동에서 터를 잡고 힘들게 살아온 분들인데 북괴에 빨갱이라니 억울하지요.
- 서울 장위동 거주민
- 서울 장위동 거주민
이 동네에서 그 교회 모르는 사람 없어요. 원래는 일요일에 사람들 오는 거 빼고는 조용한데 요즘들어서 코로나가 북괴 때문이라고 난리치고 그거가지고 뭐라고 해도 북괴간첩으로 몰리는지 오래이지요.
- 서울 장위동 거주민
- 서울 장위동 거주민
심지어 극성적인 사랑제일교회 교도들 일부는 자신들에게 뭐라고 하면 무조건 빨갱이에 북괴 간첩이라고 내몰거나 방역수칙 좀 지켜라. 동네망신에 이게 뭐냐고 말해도 이 빨갱이 새X들, 어딜 감히 나라를 위한 애국순국 전사들에게 뭐하는 짓이야, 민주당, 문재인 패거리들은 장위동에서 꺼져라, 코로나가 문재인 친북 정권이 퍼뜨린 것이지 누가 퍼뜨리냐. 너 장위동 주민 아니지?라며 따져묻거나 신변 조회를 하고 다닌다는 정도로 주민들 사이에서도 말도 많고 억울함을 밝히기도 한다.
방역을 준수해달라, 동네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말해도 이들 극성 신자 및 교인들을 중심으로 장위동 주민들 사이에서도 용기있고 양심있게 교회 측에 방역을 협조해달라고 해도 무조건 애국시민들을 공격하는 북괴 간첩이나 빨갱이라느니 장위동 주민인지 아닌지 일일이 캐묻는 등 장위동 주민들 사이에서는 교회에 이 같은 말을 해도 아예 자제하거나 함구를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하다고 말하였다.
장위동 주민들 일부는 외지인들도 이 교회 사람 만나면 절대로 방역이니 뭐니 그런 얘기 하지 마시라. 괜히 동네에서 억울하게 북괴니 빨갱이니 남파 간첩 등으로 몰린다며 조심해달라고 당부할 정도이다.
3. 관련 문서
[1] 자세한 행적은 경과 문서 참고.[2] 이 때문에 PC방 자영업자들은 한숨을 쉬고 있는데, 카페처럼 집단감염이 없음에도 굳이 고위험군으로 분류해서 문을 닫아야 하는 바람에 매출 손해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아예 폐업한 PC방들도 생겨났고.[3] 신천지 대구교회 집단감염 때 주로 검출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형.[4] 당연하지만 바이러스에 걸린 순간 바로 증상이 발현되어 병에 시달릴 가능성도 있다. 잠복기는 최대 2주 이상 가기 전에 증상이 발현된다는 뜻이고 그 이전에는 발현이 안 된다는게 절대 아니다. 그리고 바이러스가 이미 몸에 침투했다면 무증상이라도 바이러스 검사에 확진 판정이 나오는게 맞다.[5] 참고로 그 트럼프 역시 8월 연설에서 자신이 11월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게 패한다면 선거 조작의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6] 해당 기사는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조선일보 구독자들이 댓글을 달았기에 문재인 정부가 탄압한다는 교회를 최대한 감싸주려 하고 있으나, 조선일보의 구독자들마저 사랑제일교회만큼은 예외라고 확실히 선을 긋고 있다(...).[7] 실제로 사랑제일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교회 건물을 배경으로 태극기와 성조기가 보인다.[8] 평소 마스크 착용에 소극적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9] 다만 문재인 대통령은 대통령 당선 이후에는 직무 때문에 미사에 참석하기 어렵다 보니 대통령 당선 이후로는 사실상 냉담자로 분류된다. 하지만 그 이전에는 빠짐없이 미사에 참석하기도 했고 모태신앙이나 다름없는 입장이다 보니 매우 독실한 신자인 것은 분명하다. 애당초 대통령이라는 신분으로 종교시설에 나가면 그거야말로 큰 문제이니. 대통령직에서 퇴위한 이후에는 다시 미사에 참여하는 등 정상적으로 종교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종교인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특별한 날이 아니면 교회에 출석하지 않았다. 다만 서울시장 시절에 “서울을 하나님께 봉헌한다” 발언이나, 국회 조찬기도회에서 무릎을 꿇거나 하는 등의 종교 편향성을 보이는 바람에 많이 시끄러웠다.[10] 단, 이재명은 가나안 신도이다.[11] 참고로 최근 몇 년 동안 권위주의적인 행보로 인해 그렇게 욕 먹는 중국공산당 역시 현행 헌법상 종교의 전도를 금지하지, '형식적'으로는 종교의 자유는 보장하고 있다. 물론 TV 방송,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한 비대면 전도는 금지되어 있다.[12] 제헌 헌법이 제정될 때부터 있었던 조항이다.[13] 북한의 공식 명칭은 조선 인민주의 민주공화국,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으로, 민주주의를 표방한다.[14] 이미 전광훈 본인은 코로나19 감염 이전, 심지어 감염된 이후까지도 "자신이 감염된 것은 북한의 테러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15] 한교총은 사태 이후에나마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사태 촉발에 대한 사죄와 함께 소모임 금지를 포함한 방역 당국의 조치에 협조하겠다고 나섰지만#, 한교총과 달리 전광훈 및 교인들은 자신들의 무책임함으로 코로나를 퍼뜨려놓고 방역에 협조하기는커녕 각종 음모론 등으로 비협조를 일삼고 있는 상황이었다.[16] 그래서 건설업계는 남북통일이 되면 제2의 황금기가 올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17] 따라서 통일 이후 북한 지도부는 극형에 처해질 확률이 매우 높다. 사형 집행이 20년 이상 정지되어 있어 사실상 폐지로 인정받고 있긴 하지만, 칠레처럼 특정 인물이나 단체만을 제거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사형 집행을 재개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니까.[18] 극소수의 종북주의자가 있긴 하나 절대다수의 국민들에게는 비웃음만 살 뿐이다.[19] 그나마 러시아 측에서 급하게 개발한 스푸트니크 V가 있긴하지만, 이 백신은 3차 임상실험 없이 출시되어 부작용이 없는 완벽한 백신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물음표였다. 그러다가 미국-독일 공동 개발로 만들어진 백신이 10월 중순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한다.[20] 다만 북한이 이미 다량의 화학탄을 보유하고 있기에 이 정도의 기술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또 다른 문제이다. 게다가 살상용 고폭탄과는 달리 화학탄은 요격한다해도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질수 있다는 것 역시 골칫거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