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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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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ㆍ에피소드(교토편인벌편)홋카이도편
애니메이션(TVA추억편성상편신교토편리부트교토 동란극장판)
영화ㆍ게임(유신격투편십용사음모편)
외전(파일럿판특필판이막)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Rurouni Kenshin: Meiji Kenkaku Romantan
<nopad> 파일:바검완전.jpg
<colbgcolor=#b43104,#b43104><colcolor=#fff,#fff> 장르 사극, 액션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슈에이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서울미디어코믹스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주간 소년 점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점프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아이큐 점프 코믹스
연재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1994년 19호 ~ 1999년 43호[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7년 9호 ~ 1999년 41호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28권 (1999. 11. 01.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8권 (2000. 02. 25. 完)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
3.1. 구판3.2. 완전판3.3. 점프 리믹스판
4. 특징
4.1. 실제 역사와의 관계
5. 등장인물6. 설정7. 인기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8.2. 영화8.3. 무대8.4. 소설8.5. 드라마 CD8.6. 후속작8.7. 공식 팬북8.8. 게임8.9. Ninjala 콜라보레이션
9. 기타
9.1. 제목에 대해
10.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파일:바람의 검심 만화 이미지.jpg[2]
막부 말의 동란기 교토에, '칼잡이 발도재'라 불리는 지사가 있었다.
악귀처럼 사람을 베며 피로 물든 칼로 새로운 시대 메이지를 개척한 그 남자는,
동란의 종결과 함께 '최강'이라는 이름의 전설만 남기고 사람들 앞에서 모습을 감췄다.
그리고 시대는 흘러 메이지 11년―.
메이지 11년(1878년)을 무대로 한 일본의 활극 시리즈 만화. 작가는 와츠키 노부히로.

원제를 직역하자면 《루로우니 켄신 -메이지 검객 낭만담-》이다.[3] 일본에서의 약칭은 「るろ剣」이며, 한국에서는 '바람의 검심'을 줄여 바검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줄거리

3. 발매 현황

3.1. 구판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b43104,#b43104><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ffffff><bgcolor=#b43104,#b43104>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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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일본 국기.svg 1999년 11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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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의 주간 소년 점프에서 1994년부터 1999년[5]까지 연재되었으며 초판은 28권으로 끝났고, 2006년부터 1년간 완전판을 총 22권으로 냈다.

한국에서는 1996년 서울문화사가 수입하여 <아이큐 점프>에서 연재를 개시해 2007년에는 완전판까지 정발했다. 초판 번역은 위서연(1~23권)과 선정우(24권), 이희정(25~26권), 정선희(27~28권) 등 총 4명이 거쳤으나 완전판에선 오경화가 전담했다. 그 이전에는 우일 및 우인출판사에서 각각 해적판으로 '나그네 검객'이나 '바람의 무사'란 제목으로도 나온 바 있다.[6]

3.2. 완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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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완전판이 전자책으로 다시 나왔다.

3.3. 점프 리믹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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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 TVA 리메이크 애니메이션 기념으로 리믹스판이 나왔다. 표지 일러스트는 기존에 나온 애장판의 것을 인물별로 확대한 것이며 총 13권 구성으로 냈다.

4. 특징

소년만화치고는 상당히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 과거 수많은 사람을 죽여온 칼잡이라는 것에 큰 죄책감을 갖고있는것이 이야기의 주축을 이루고 있고, 거기에서 파생된 '불살(不殺)'이라는 신념 등. 또한 본작에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가 와닿게끔 연애 요소가 적잖이 가미되어 있다. '연애 요소'라고 말하면 잘 와닿지 않지만 작품 전반에 깔려 있는 주인공 켄신과 여주인공 카미야 카오루에 대한 묘사를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바람의 검심》이 켄신의 정신적인 싸움과 성장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여자 캐릭터들이 켄신의 인생을 좌지우지 하는 데에 큰 몫을 하기 때문인 듯 하다.[7]

작품 전반에 걸쳐 켄신은 수많은 적들과 싸우지만 작품의 초점은 끝없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 즉 광기에 사로잡힌 '칼잡이 발도재'의 본성을 거스르면서 불살의 신념을 지키고자 하는 '나그네 켄신'의 싸움과 과거-도쿄편-교토편-인벌편에 걸쳐 이뤄지는 켄신의 내면의 성장에 맞춰져 있다.

에도 시대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했으며 실존인물들을 상당수 다룬 작품이라 겉보기에는 시대극 같은 분위기도 나지만, 작가가 미국 마블 코믹스 만화의 팬인 탓도 있어서 메이지 시대 뮤턴트 배틀물이라고 할 만큼 안드로메다급의 싸움이 이루어지는 전형적인 점프 액션 만화이다. 캐릭터상에서도 우도 진에[8], 아카마츠 아룬도[9], 시노모리 아오시 등의 엑스맨 캐릭터들의 오마주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농담 삼아 사무라이 X-MEN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포칼립스가 메이지 시대를 농락했다는 부분이 압권이다.

본편의 기술의 원리 등을 현실세계에 적용하려 하는 경우도 있는데, 해당 작품은 뮤턴트물이며 현실적으로 고증이 된 것은 전혀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자.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일 뿐이지 현실적으로 보면 1800년대 무기나 기술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 만큼 온갖 오버 테크놀러지비과학이 넘쳐난다.[10] 이는 작중 인물 링크를 몇 개 눌러봐도 금방 보일 정도. 이런 쪽에 대해서는 그냥 어깨에 힘 빼고 보자. 앞서 언급했듯이 이 작품은 대놓고 표방하지만 않을 뿐 뮤턴트물 혹은 이능력자 배틀물로 받아들이고 보는 것이 속편하다. 일단 기본적으로 야마다 후타로의 '인법첩 시리즈'와 같이 과장이 심한 찬바라물이라고 보면 된다.

단, 이러한 면이 작품을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바람의 검심》은 소년만화 장르인 데다가 이러한 과장법이 이 만화만 유달리 심하다고 할 수도 없다.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팩션에 가까운 이야기에 덧붙여 진중한 분위기 때문에 액션 부문에 있어서 만화적인 연출의 비현실성이 부각되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재미로 현실성을 따져보는 것이야 괜찮지만, 한 발 더 나가서 극 자체의 완성도를 문제삼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오히려 이러한 무협물에 가까운 비현실적인 액션을 무거운 팩션물의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연출력을 높이 쳐줘야 할 것이다.

애니메이션판에선 당시 유행하던 《신세기 에반게리온》과 SNK의 격투게임인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오마주가 있다. 세타 소지로의 과거 회상시 "사실은 죽이고 싶지 않았다." 등의 문자로 가득 찬 화면을 계속적으로 빠르게 삽입하는 방법과, 카메라 앵글을 소지로의 얼굴 위쪽에 위치시켜 어안렌즈로 촬영한 효과를 내는 방법은 《에반게리온》에서 캐릭터의 내면을 표현할 때 자주 사용하는 기법이다. SNK 격투게임은 나중에 《바람의 검심》으로부터 역으로 영향을 받기도 한다.

4.1. 실제 역사와의 관계

주인공 히무라 켄신은 메이지 유신 당시 사민평등의 가치를 위해 역사의 뒤편에서 수많은 피가 흐르게 한 인물. 그러나 본작은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을 통해, 그러한 메이지 정부 역시 진정한 의미에서의 사민평등을 이루기는커녕 자신들의 과오를 숨기는 데 급급하고 또한 동시에 무능했음을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그로 인해 최전선에서 활동했음에도 유신 이후 어떤 대가도 받지 않고 유신지사들과의 연락을 끊은 게 이 작품의 주인공 히무라 켄신이다. 유일하게 그들의 청을 수용한 게 국가전복을 꾀하는 시시오 마코토의 암살이었고 이것마저 내무장관이 시시오에게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거절했을 가능성이 높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교토편 마지막 부분에서의 켄신의 대사와 그에 이어지는 내레이션.
"하지만 강하면 살고 약하면 죽는다는 '약육강식'의 시대만은 분명히 틀린 거야."
그러나 켄신의 마음과는 정반대로 이로부터 몇 년 후, '약육강식'의 시대는 '부국강병' 정책 하에 메이지 정부의 손에 의해 실천되어, 일본의 '혼란'은 곧 '폭주'로 뒤바뀌게 된다.
"메이지 정부는 서민들을 위한 정부가 아니야."[11]
이러한 점은 실제 역사, 특히 한국 독자들의 실제 역사와 결코 무관하다 할 수 없을 것이다. 폭주해버린 일본이 침략한 곳 중 하나가 조선이고[12] 그 침략 주체들이 바로 켄신과 관련된 것으로 나오는 조슈 번이니까[13]... 덕분에 작중 언급되는 역사적 사건들은 나름의 정확성을 가진 편이다.[14]

어쨌든 당대를 주름잡는 대히트 소년만화에서 확실하게 자국의 과오를 지적하는 내용이 나왔다는 건 확실히 개념잡힌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다.[15] 이외에도 왜도술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에서 일본에서는 출병이니 대륙진출이니 하며 미화하는 왜구의 존재에 대해 명백하게 해적이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작품 외적으로 당시 한국에서도 끈 선풍적인 인기는 시대적으로 아예 일본이 슬슬 조선을 침략하기 시작하는 시대를 직접적으로 묘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이끈 사상, 조류들에 대한 가차없는 날센 비판을 했다는 요소도 크다.[16]

작중 등장인물 중 켄신이나 사이토 하지메[17] 등의 1세대는 힘들겠지만 카오루나 야히코 등 어린 세대의 나이와 당대 평균수명을 감안하면 청일전쟁에서 만주사변에 이르는 일본 제국의 폭주 과정을 모두 지켜보고 눈을 감을 가능성이 높다.[18] 시대 배경이 비슷한 신부 이야기엠마처럼 달콤씁쓸한 엔딩이라고 볼 수 있다.[19]

5.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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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정

7. 인기

2021년 일본 만화 총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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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일 테레비 아사히가 발표한 신년 특집 '만화총선거 일본 국민 15만명이 뽑은 좋아하는 만화 베스트 100'의 결과다.
전 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한 사람당 좋아하는 만화 5개를 적었다. 중복 투표는 금지됐다.
<colbgcolor=#1034a6><colcolor=#fff> 1위 원피스(포인트: 33,600점)
2위 귀멸의 칼날(29,100점)
3위 슬램덩크(26,700점)
4위 명탐정 코난(25,400점)
5위 드래곤볼(22,400점)
6위 진격의 거인(21,900점)
7위 나루토(19,800점)
8위 하이큐!!(18,700점)
9위 강철의 연금술사(18,500점)
10위 죠죠의 기묘한 모험(17,100점)
11위 헌터×헌터(16,200점)
12위 은혼(16,100점)
13위 킹덤(15,200점)
14위 월드 트리거(11,700점)
15위 도라에몽(11,300점)
16위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10,900점)
17위 유유백서(8,600점)
18위 블랙 잭(8,200점)
19위 주술회전(8,000점)
20위 나츠메 우인장(7,400점)
21위 유리가면(7,100점)
22위 북두의 권(7,000점)
23위 블리치(6,950점)
24위 터치(6,900점)
25위 불새(6,800점)
26위 바나나 피쉬(5,800점)
27위 베르사이유의 장미(5,600점)
28위 이누야샤(5,300점)
29위 내일의 죠(5,100점)
30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4,950점)
31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4,900점)
32위 메종일각(4,600점)
33위 금색의 갓슈!!(4,400점)
34위 포의 일족(4,100점)
35위 여기는 잘나가는 파출소(4,080점)
36위 고르고13(4,060점)
37위 사자에상(4,040점)
38위 거인의 별(4,020점)
39위 철완 아톰(4,000점)
40위 골든 카무이(3,950점)
41위 도쿄 구울(3,900점)
42위 도카벤(3,850점)
43위 5등분의 신부(3,800점)
44위 에이스를 노려라!(3,600점)
45위 동물의사 Dr.스쿠르(3,450점)
46위 약속의 네버랜드(3,400점)
47위 더 화이팅(3,100점)
48위 요괴소년 호야(3,000점)
49위 마스터 키튼(2,900점)
50위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2,850점)
51위 암살교실(2,800점)
52위 쿠로코의 농구(2,750점)
53위 흑집사(2,700점)
54위 테니스의 왕자(2,650점)
55위 하이카라씨가 간다(2,600점)
56위 캔디캔디(2,300점)
57위 시티헌터(2,290점)
58위 체인소 맨(2,260점)
59위 노다메 칸타빌레(2,230점)
60위 기생수(2,200점)
61위 시끌별 녀석들(2,000점)
62위 카드캡터 사쿠라(1,900점)
63위 근육맨(1,850점)
64위 문호 스트레이독스(1,800점)
65위 페어리 테일(1,790점)
66위 두근두근 투나잇(1,760점)
67위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1,730점)
68위 봉신연의(1,700점)
69위 사이보그 009(1,550점)
70위 꽃보다 남자(1,500점)
71위 철인 28호(1,300점)
72위 H2(1,250점)
73위 은하철도 999(1,200점)
74위 데빌맨(1,160점)
75위 마기(1,130점)
76위 맛의 달인(1,100점)
77위 아부상(1,050점)
78위 우주전함 야마토(1,000점)
79위 바사라(990점)
80위 캡틴(980점)
81위 바리바리 전설(960점)
82위 히카루의 바둑(950점)
83위 메이저(930점)
84위 불꽃 소방대(920점)
85위 지박소년 하나코 군(900점)
86위 꼭두각시 서커스(890점)
87위 후르츠 바스켓(860점)
88위 바람의 대지(830점)
89위 유한클럽(800점)
90위 ARIA(780점)
91위 베르세르크(760점)
92위 마카로니 호렌소(740점)
93위 리본의 기사(720점)
94위 여친, 빌리겠습니다(700점)
95위 D.Gray-man(690점)
96위 스켓(660점)
97위 캡틴 츠바사(640점)
98위 천사가 아니야(600점)
99위 3월의 라이온(580점)
100위 닥터 스톤(560점)
같이 보기: 만화 총선거, 애니송 총선거
2021년 발표, 출처 1 / 출처 2 }}}}}}}}}

<colbgcolor=#fff,#1f2023> 일본의 5000만부 돌파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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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e5e5e5>수치작품
작가
연재 시작 년도
9000만부
캡틴 츠바사
타카하시 요이치
1981년
8500만부
사자에상
하세가와 마치코
1946년
8400만부헌터×헌터
토가시 요시히로
1998년
8200만부배가본드
이노우에 다케히코
1998년
8000만부
요코야마 미츠테루 삼국지
요코야마 미츠테루
1971년
강철의 연금술사
아라카와 히로무
2001년
도쿄 리벤저스
와쿠이 켄
2017년
7700만부근육맨
유데타마고
1979년
7200만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와츠키 노부히로
1994년
페어리 테일
마시마 히로
2006년
6100만부꽃보다 남자
카미오 요코
1992년
6000만부
비바 블루스
모리타 마사노리
1988년
베르세르크
미우라 켄타로
1989년
테니스의 왕자
코노미 타케시
1999년
하이큐!!
후루다테 하루이치
2012년
5800만부은혼
소라치 히데아키
2004년
5600만부이니셜D
시게노 슈이치
1995년
5500만부
란마 1/2
타카하시 루미코
1987년
H2
아다치 미츠루
1992년
BADBOYS
다나카 히로시
1992년
메이저
미츠다 타쿠야
1994년
일곱 개의 대죄
스즈키 나카바
2012년
5400만부크레용 신짱
우스이 요시토
1987년
5300만부미나미의 황제
리키야 고, 텐조지 다이
1992년
5100만부괴짜가족
하마오카 켄지
1993년
5000만부
데빌맨
나가이 고
1972년
유리가면
미우치 스즈에
1976년
우주해적 코브라
테라사와 부이치
1977년
시티 헌터
호조 츠카사
1985년
세인트 세이야
쿠루마다 마사미
1986년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산죠 리쿠, 이나다 코지
1989년
유유백서
토가시 요시히로
1990년
슛!
오오시마 츠카사
1990년
이누야사
타카하시 루미코
1996년
GTO
후지사와 토오루
1997년
나나
야자와 아이
2000년
출처 }}}}}}}}}

황금기의 점프 3대장이었던《드래곤볼》, 《슬램덩크》, 《유유백서》를 필두로, 각종 대작급 인기작들이 모두 종결되어 일명 점프 암흑기라 불리는 시기가 왔을 때의 점프 간판이었던 만화로,[20] 당시의 점프를 지탱했으며 이 다음 세대의 만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누계 부수는 2019년 기준 7200만부, 2022년 기준 (홋카이도 편 포함 시) 8160만부 이상.

당연히 남자 독자들에게도 인기가 좋았지만, 특히 미형 캐릭터로 여성 독자들에게 인기가 대단했다. 소년 점프에 그렇고 그런 쪽 여성 독자를 유입시킨 것이 캡틴 츠바사세인트 세이야였는데, 이후 드래곤볼, 슬램덩크 등 인기작의 종료로 남성독자들은 주로 매거진으로 빠져나가고 여성 독자들이 이 만화와 봉신연의를 중심으로 남아 직접적으로 잡지에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점프가 여성 위주로 굴러가게 된 계기가 된 작품 중 하나.

한국에서의 인기도 상당해 《모래시계》와 함께 1990년대 후반에 시작된 한국의 검도 붐을 이끌었다. 그 당시에는 사범님에게 '비천어검류 안 가르쳐 주나요', '아돌 가르쳐 주세요'라고 물어보는 등 같은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었다.[21] 일본은 남녀 모두에게 어필했지만 한국에서는 검술이라는 요소와 일본 이상으로 소년물 독자층은 남성에게 더 편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남성 독자들의 인기가 훨씬 많았다.

8. 미디어 믹스

8.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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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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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무대

8.4. 소설

1996년에 역사소설가 카쿠 코조가 '시즈카 카오루'란 필명으로 소설판을 2권까지 냈고,[22] 1999년에 아키 료와 무로이 후미에가 시마바라편을 소설로 냈다. 2012년 9월에 원작자의 부인 쿠로사키 카오루가 영화판 각본을 바탕으로 소설판을 낸 후, 2014년에 SOW 작가가 영화판 각본진 후지이 기요미 등과 함께 총 3권을 냈다. 이후 쿠로사키 작가가 이막편 수록 소설까지 집필했다. 단행본은 '점프 J 코믹스' 레이블로 나왔으나 한국에선 상당수 소설판 작품들은 정발이 안 됐다.

8.5. 드라마 CD

파일:바람의검심 오디오북CD 01.jpg 파일:바람의검심 오디오북CD 02.jpg
1권 2권
파일:바람의검심 오디오북CD 03.jpg
3권
1994~1995년에 '오디오북'이란 명칭 하에 CD 및 카세트테이프 매체로 총 3권을 냈고, 히무라 켄신의 목소리는 애니판과 달리 성우 오가타 메구미가 맡았다.

8.6. 후속작

극장판 개봉일이 임박되자, 점프 스퀘어에서 키네마편이 연재되기 시작했다. 오랜만의 연재지만, 원래 스토리 라인하고 너무 달라서인지, 그림체가 너무 바뀌었는지, 작품에 대한 팬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키네마편 문서 참고.

또한 위에도 언급된 2014년 8월 1일 개봉 예정인 실사편 후속작들 일정에 맞춰 다시 점프 스퀘어에서 시시오의 이야기를 다룬 외전 '바람의 검심 이막(裏幕) ~불을 다스리다~'가 총 2회 분량으로 연재되고 있다. 주인공은 시시오 마코토이며 심복부하인 세타 소지로사도지마 호우지를 데리고 아직 조직을 완성하기 직전에, 코마가타 유미가 있는 요시와라 유곽의 가게 '아카네코정'에서 은신하던 시기를 다룬 이야기. 적측으로는 지독한 선민의식을 지닌 화족 군인 이치가세 사메오가 이끄는 와다츠미 교병단(鮫兵團)이 등장한다. 단행본은 1권으로 끝났다.

점프 스퀘어 2016년 12월호에서 새로운 파생작인 '바람의 검심 이문 ~아시타로 전과 있음~'의 연재를 시작하였다. 원작의 시시오 동란 후 5년이 흐른 시점에서 당시 잔당 중 한명이었다가 5년형을 마치고 출소한 소년 하세가와 아시타로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스핀오프물로 그가 체포되기 전에 숨겨둔 시시오의 애도 무한인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을 그리고 있으며, 전2화 구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완결에서 제목을 '바람의 검심 홋카이도편 서막'으로 바꾸고, 2017년 초부터 홋카이도편 연재를 확정지었다. 문제는, 작가가 아동포르노 소지죄로 불구속 입건되는 바람에 연재가 불투명해졌다. 그것도 한 인턴에게 발견되어서 신고했다고 한다. 결국 슈에이샤는 해당 작품을 휴재하기로 결정. 사실상 범죄자가 계속해서 만화를 싣는다는 건 슈에이샤의 이미지로서도 안되겠다고 생각한 듯. 자칫 잘못하면 작가의 만화가 인생이 종칠 수도 있고. 바람의 검심은 참 씁쓸하게 미완결로 끝날 우려도 생겨버렸으나 2018년 4월부터 연재가 재개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와츠키 노부히로 문서 참고.

후속작들은 전부 전과 같이 서울문화사에서 정발했으며, 번역은 초판 및 완전판과 달리 김연재가 전부 맡는다.

8.7. 공식 팬북

이들 중 검심전수를 빼곤 전부 정발이 안 됐다.

8.8. 게임

1996년 소니 컴퓨터 엔터테인먼트에서 애니판을 기반으로 한 플레이스테이션 대전액션 게임 바람의 검심 유신격투편이 나왔으나 퀄리티는 나빴고, 이듬해에 RPG바람의 검심 십용사음모편이 나왔다. 이건 유신격투편에 비해 그나마 할 만하다.

2006년에 반프레스토교토편 기반의 PS2 액션 게임 바람의 검심-메이지 검객 낭만담- 염상! 교토 윤회를 발매했으며 이전작보다는 그나마 평가가 좋은 편. 6기 엔딩곡 1/3의 순수한 감정이 오프닝으로 쓰였다.

2011년에 반다이 남코 게임즈가 PSP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 재섬이 나왔고 2012년에 후속작인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담- 완성이 나왔다. 둘 다 대전 격투 게임이다. 양쪽 다 평가는 좋지 않다. 그냥 팬심으로나 할 만한 양산형 반다이제 캐릭터 게임 정도.

이후로는 단독 게임화는 없으며,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 등 점프 계열 크로스오버 게임에 등장하는 정도. 점프의 한 시대를 대표한 작품이기에 나름 이런 류의 게임에는 꼬박꼬박 개근하며 보통 오래된 작품들은 주인공만 덜렁 등장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옛날 작품임에도 주인공 켄신만이 아닌 적 시시오도 등장하는 등 나름 우대도 받는다.

8.9. Ninjala 콜라보레이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Ninjala/콜라보레이션 및 관련 상품 문서
1.8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파일:바람의 검심xNinjala 콜라보레이션.jpg

9. 기타

9.1. 제목에 대해

'바람의 검심'이라는 국내판의 제목은 사실 지나치게 의역을 해서 본래 제목과는 의미가 멀고 오역의 소지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

'바람의'는 너무 표현을 돌렸기 때문에 본래 루로니(るろうに)가 가지고 있는 거친 이미지를 연상하기 어렵다. 이전에 해적판이 '나그네 검객'이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던 이유도 있는 듯. 일단 바람은 떠돌이를 상징하기도 하기 때문에 완전히 일리가 없는 번역은 아니다.

劍心을 '검심'으로 읽어서 일반명사인 것처럼 번역한 것도 아쉽다. 앞의 루로니가 붙은 것으로 볼 때, 이 낱말은 분명히 주인공의 이름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켄신'으로 번역하는 쪽이 맞다고 보는 것. 일단 동음이의 효과를 노린 제목이기에 완전히 오역이라고 할 수는 없고, 일본 대중문화 개방 이전이었던 이 당시는 출판만화 제목에 일본어가 들어갈수 없었고, 그 때문에 과거의 많은 일본만화들이 개명당했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어쩔수 없는 것이긴 하다. 예를 들면 소년탐정 김전일, 고스트 바둑왕, 미스터 초밥왕, 더 화이팅[23] 등. 지옥선생 누베 같은 경우엔 초기엔 지옥선생 퇴마록이란 이름으로 정발되다 제목을 바꾸었다.

어찌되었건 '바람의 검심'이라는 제목 자체는 서정적이기 때문에 악평은 거의 없다. 근데 어째서인지 바람의 -검으로 읽는 사람이 많다. 아마 순음-치조음-순음으로 발음위치가 이동하기 때문에 더 발음하기 편한 순음-치조음-치조음을 선택한 듯 싶다. 또는 검술이 뛰어난 주인공을 '검의 신'이라고 생각했거나.

정발 번역을 비판하는 층에서는 주로 방랑자 켄신, 떠돌이 켄신, 나그네 켄신, 유랑인 켄신 정도의 번역을 제시하지만, 모 잡지에선 부랑아 켄신이라는 파격적인 번역을 한 적이 있다. 애초에 이 '루로니'란 단어는 작가 와츠키가 창작한 일종의 조어로 실제로 유랑자를 뜻하는 루로닌(るろうにん)에서 한 글자를 뺀 것이다. 원제를 히라가나로 쓰면 'るろうにけんしん'이 되는데, 해당 제목에서 유랑자(るろうにん=流浪人)를 빼면 남은 단어는 검사(けんし=剣士)가 된다. 즉 유랑인이며 검사인 켄신의 정체성을 드러낸 제목으로 해석할 여지가 있다.

2023년판 애니의 2화 예고편에서 켄신이 루로우니의 뜻을 자세히 설명해주자 카오루가 홈리스 켄신(…)이라고 요약했다. #

미국판의 제목은 Rurouni Kenshin이지만, OVA의 경우 Samurai X란 제목으로 발매되었다. 이쪽은 아예 제목에 '나그네'도, '켄신'도 없지만 일단 사무라이 검객 활극물 자체가 이색적인 외국문화인 미국인 관객에겐 다루는 주제가 뭔지 확 와닿고, 켄신의 십자상처가 그들이 보기엔 X자를 연상케 하여 작품 주제에서 핵심적이고 어감도 간지나는 만큼 역시 원어하고 거리는 멀어도 성공적인 의역으로 대접받는다.

10. 외부 링크



[1] 2017년 연재를 재개한 홋카이도편을 제외한 인벌편까지의 연재 기간.[2] 일본판 1권 표지와는 그림이 살짝 다른데 정발판 1권 표지는 드라마 CD 표지 그림이 사용되었다.[3] 제목 중 일부인 'るろう'는 번역하면 유랑(流浪)을 뜻하나, 일부러 히라가나로 표기한 것을 고려하면 단순히 '떠돌이'나 '유랑'처럼 뜻을 옮겨 번역하는 건 애매할 수 있다. 유랑이나 떠돌이나 바람처럼 돌아다니는데 주인공의 이름 자체가 '劍心'이고 뛰어난 검객이니, 한국어판 제목은 그 뜻을 살려 초월번역을 한 것에 가깝다.[4] 세부적으로 나눈다면 켄신과 카오루가 야히코와 사노스케랑 만나는 히루마 형제편, 우도 진에편, 타케다 칸류편, 라이쥬타편으로 나눌 수 있다.[5] 《바람의 검심》이 완결된 호에는 키시모토 마사시의 《나루토》의 연재가 시작되었다. 일부에서는 점프에서 가장 임팩트 있는 세대 교체라고도 하는 듯.[6] 해적판은 잡지 연재본을 사용한건지 단행본으로 나올때 수정된 장면이 잡지 연재때의 장면으로 나온게 있다.[7] (스포일러) 작중 과거 유키시로 토모에카미야 카오루가 켄신의 신념과 싸움에서 중요한 트리거가 된다.[8] 갬빗이 모티브다.[9] 오메가 레드가 모티브다.[10] 심지어 쿠지라나미 효고가 사용한 연속발사형 그리네이드 런처의 경우, 작중 묘사된 수준의 연사력을 보여주는 것은 지금 시대에도 없다.[11] 작품 속에서 메이지 정부를 까는 발언이나 부정적인 시선은 정말 수도 없이 나온다. 단순히 악역 측 언급을 넘어 주인공 측 언급에서도 메이지 정부를 절대 옹호하지 않는다. 부정부패, 비리, 토사구팽, 폐불정책 등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키는 전체주의를 부정한다. 당장 극중에서 가장 커다란 악인 시시오 마코토가 폭주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 역시 메이지 정부에 있다.[12] 메이지유신 이후 제일 먼저 식민지로 만든 곳이 대만이고, 그 다음이 조선이었다. 류큐(오키나와)는 메이지유신 이전.[13] 특히 조슈파의 뿌리인 요시다 쇼인은 정한론의 사상적 제공자이다. 물론 켄신은 내전에 한해 도왔을 뿐이지 유신이 시작한 이후에는 시시오 같은 내전이 재발하는 상황을 제외하고 침략 행동에 손을 거들지는 않았다.청일전쟁 참여한 성상편은 원작이랑 별개니 넘어가자[14] 단순히 역사적 사건들을 언급하고 끝내는 정도가 아니라, 그 사건들로 발생한 피해자들을 잘 조명하고 캐릭터에 녹아내렸기에 평가가 좋은 것이다. 이 부분에서는 역사덕후인 작가 와츠키 노부히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 당장 일본내에서도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던 적보대의 가짜 관군 사건도 주연급의 과거 이야기로 충실히 녹였을 뿐만 아니라. 조연급인 코마가타 유미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일본 정부의 흑역사이자 당시 유녀들의 상황을 상징하는 사건인 마리아 루스 호 사건을 집어넣었다.[15] 그러나 애니판에서는 해당 언급이 생략되었다. 애니판에서는 저 마지막 나레이션이 삭제된 대신 그밖에 전체주의적 사상이나 메이지 정부의 허물에 대해서는 상당히 부각시키면서 비판한다.[16] 다이쇼 로망물 같이 일본 제국 시절을 낭만적으로 묘사하는 내용의 일본 창작물이 한국에서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귀멸의 칼날은 뭐가 되냐는 반론도 가능하겠지만, 애초에 귀멸의 칼날은 메이지 시대가 배경인 작품으로 오해받을 만큼 다이쇼 시대 색채가 매우 옅은 작품이고(자세한 건 귀멸의 칼날/비판 및 논란/시대적 배경 문서 참고) 다이쇼 시대에 대한 묘사가 그렇게까지 낭만적인 것도 아니다.[17] 실제 역사에선 1915년 사망. 러일전쟁, 한일합방까지 보고 죽었다.[18] 그리고 히무라 켄지가 아들을 낳았다면 태평양 전쟁에 징집될 가능성이 높다.[19] 게다가 카오루는 몰라도 야히코는 군대에 끌려가서 전쟁을 직접 목도하였을 가능성도 있다. 말 그대로 일본 제국주의가 미쳐가던 시기라... 켄지는 유신지사들의 입김으로 피해갈 수 있을지 모르나 야히코는..[20] 당연히 바람의 검심 때문에 점프 암흑기가 온 것은 전혀 아니다. 바람의 검심의 당시 인기는 어느 시기에 갖다 놔도 간판~준간판 급은 될 인기였다. 다만 소년 점프의 인기작 라인업이 크게 빈약해져 혼자 하드 캐리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반면에 경쟁사 인기작 라인업들은 치고 올라가서 그랬던 것. 이후 원나블 트로이카 체제가 뜨면서 점프는 1위 입지를 다시 회복한다.[21] 이 풍경은 훗날 귀멸의 칼날이 유행하면서 그대로 재현됐다.[22] 1권은 원작 에피소드 몇개를 소설로 각색한 내용이고 2권은 오리지널 스토리인 카이슈편인데 이후 바람의 검심(1996년 애니메이션) 79~82화에서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나오게 된다.[23] 단 이건 개명은 아니고 부제를 메인 타이틀로 끄집어 올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