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赤末有人
1. 개요
무(전투력) | 지(지식,지혜) | 심(정신력) | 덕(카리스마) | 오리지널항목(캐릭터 특성) |
2 | 2 | 1 | 0 | 기회주의자 5 |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의 등장인물. 성우는 나카타 카즈히로 / 타케우치 료타(2023) / 홍승표.
시부미의 암살조직에 소속된 자칭 조직 제일의 살인청부업자. 턱과 입에서 뺨에 걸친 양쪽 얼굴의 상처를 끈으로 모두 기워 놓은 모습을 하고 있다. 무기는 사슬낫과 팔에 숨겨놓은 쇠사슬 분동.
2. 상세
본래 켄신의 암살을 담당할 예정이었지만, 사이토가 시부미에게 매수되어서 그 임무를 채갔기 때문에 사이토 앞에서 대놓고 싫어하는 티를 내며 불만이 많다는 식으로 어필을 한다. 이에 사이토가 막부 말의 동란을 뚫고 겨우 살아남는 경험을 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남은 여생을 편하게 돈 벌면서 즐기고 싶으며, 과거의 라이벌인 발도재와 결만을 내는 것 따위엔 전혀 관심이 없으니 그를 처리하는 역할은 흔쾌히 넘겨주겠다고 말하자 이걸 진짜로 믿고는 "너라는 놈은 여진히 마음에 안들지만, 그 계획은 마음에 든다!"며 동맹을 맺는다.이후 가짜 편지에 낚인 켄신이 나타나자 한 판 붙지만, 자세한 사정을 파악하기 위해 켄신이 일부러 지는 척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도 모른 채 신나서 뒷이야기를 주절주절 떠들어 정보를 대량 방출하고 더이상 시간을 지체하기 싫은 켄신이 진지하게 임하게 되자 간단히 발리고 만다.
그 후 카미야 도장에서의 사이토와 켄신의 대화는 물론이고 뒷배로 거물 정치인 오쿠보 도시미치가 있다는 사실에 경악, 이 사실을 시부미에게 보고하는데 시부미가 오쿠보의 약점을 잡아 더더욱 출세하고 싶다는 야망을 드러내자 더이상 엮였다간 좋은 꼴 보기 힘들겠다며 날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상하이로 도망치겠다고 나가려하지만 몰래 뒤따라 온 사이토가 "상해보단 더 좋은 곳이 있지, 바로 지옥이란 곳."이란 말과 같이 "떡밥[1]조차도 안 되는 놈"이라는 소리를 들은 직후 간단히 목이 잘려나가 끔살당한다.
3. 여담
모델은 X-MEN의 오메가 레드. 작가의 말로는 이 캐릭터의 이름 역시 그 철자를 뜯어서 재조합한 것이라 한다. 아마 오메가(末) + 레드(赤) → 아카마츠(赤末)?[1] 여기서는 떡밥 7번의 의미로 사용. 원문은 "물리는 개(카마세이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