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에 등장하는 요정. 한자로는 葵屋이라 쓰며, 애장판에서는 원어명인 아오이야로 번역되었다.2. 상세
작중 교토에서 꽤 유명한 요정으로 알려져 있지만 본래는 어정번중의 교토 거점이었다. 흑선내항 이후 교토가 동란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 예측한 어정번중의 선대 두목은 교토의 정보 수집을 위한 거점으로 아오이정을 세웠고, 그 중요성 때문에 자신과 호각으로 겨룰 수 있었던 실력자인 오키나를 이곳에 파견하였다. 하지만 본점인 에도 막부 쪽이 먼저 망해버리는 바람에 아오이정은 본래의 역할 대신 유신 이후에 쫓겨난 어정번중 구성원들의 일시적인 피난처 역할을 하였다.그러나 그때 만든 정보망은 여전히 건재한지라, 유신 이후에도 오키나는 아오이정을 거점으로 시시오 마코토의 준동을 비롯한 교토 안팎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일들을 파악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교토편에서는 주인공 일행들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하였다.
켄신과 사노스케가 시시오의 본거지로 들어가 싸우는 동안, 이쪽은 십본도의 별동대와 맞서 싸우느라 폐허가 되었지만[1] 싸움 이후 다시 복구되었으며, 후속편인 인벌편 및 후속작인 북해도편에서도 켄신은 교토에 필요한 용무가 있을 때면 이곳을 중심으로 연락을 주고받기도 한다.
3. 아오이정 구성원
- 시노모리 아오시
어정번중의 마지막 두목으로 사실상 교토편 이후부터는 이곳에서 지내고 있다.
- 쿠료죠, 시로죠, 오콘, 오마스
유신 이후 사실상 사회에 동화되어 아오이정의 종업원 역할을 하고 있지만, 필요할 때에는 닌자로서 활약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