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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SYMBOL[1] / Thalia / Logan[2]
1. 개요
프랑스의 자동차 제조사인 르노에서 생산했던 소형차.일부 국가들에서는 '르노 탈리아'라는 이름으로 판매했으며 서유럽 시장에서는 판매되지 않았다.
2. 상세
2.1. 1세대(1999~2008)
초기형 차량
1999년에 2세대 르노 클리오의 세단 사양으로 출시되었으며 이로 인해 '클리오 심볼'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해치백 사양인 클리오와는 다르게 세단 사양이 해치백보다 더 인기가 많았던 국가들[3]에서만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 시기부터 3세대까지 누적 약 60만대 이상의 차량이 생산되었다.
생산은 1999년부터 튀르키예 부르사 공장을 시작으로 2000년부터 아르헨티나 산타 이사벨 공장, 브라질 쿠리치바 인근의 상조세두스피냐이스 공장에서 2001년부터는 콜롬비아 소파사 공장에서 2002년부터 2010년 3월까지 멕시코 아과스칼리엔테스 공장에서 닛산 플래티나를 생산하였다. 또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러시아 아브토프라모스(Avtoframos) 공장에서 생산되기도 했다.
르노 심볼은 국가마다 다른 이름으로 판매되었는데, 심볼, 클리오 심볼, 탈리아, 클리오 세단, 클리오 4 푸에르타스, 클리오 클래식 등으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150mm, 전폭은 1,639mm, 전고는 1,437mm, 휠베이스는 2,473mm, 공차중량은 910kg~1,090kg을 기록했다.
초기 파워트레인은 1.4L 8밸브 I4 엔진[4], 16밸브 엔진[5] 옵션만 제공되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100마력의 16밸브 I4 엔진과 65마력의 1.9L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콜롬비아에서는 1.4L 8밸브 가솔린 I4 엔진, 브라질 시장에서는 1.6L 16밸브 I4 엔진과 70마력의 1.0L 16밸브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초기 사양은 RN(RNA,RND), RT(RTE, RTD)로 판매되었으나 Authentique, Expression, Dynamique, Alizé, Privilège 사양으로 이름을 바꾸어 판매되었다.
2.1.1. 페이스리프트
2002년형 르노 심볼
2002년 3월에 르노 클리오의 변경이 이루어지면서 새로운 전면부, 검은색 몰딩 범퍼, 실내 수정[6], 안전 장비의 향상이 이루어졌으며, 전장이 4,171mm로 늘어났다.
2003년에 라틴 아메리카 시장에서 전후면부가 다른 형태로 달라졌다. 브라질 시장에서도 1.0L 16밸브 플렉스퓨얼 I4 엔진은 휘발유 76마력, 알코올 77마력의 파워를 냈으며, 2개의 유연 연료로 구동했고 같은 해 말에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CNG 사양이 도입되었다. 여담으로 페이스리프트 이전 차량의 실내는 남미식 페이스리프트 사양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었다.
페이스리프트 이후 파워트레인은 65마력, 160Nm의 최대 파워와 토크를 내는 1.5L 디젤 I4 엔진, 유럽 시장에 1.6L 16밸브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어 105마력과 148Nm의 파워와 토크를 냈으며 Dynamique 사양에만 적용되었다. 2005년 1월에 유로 4 배출 기준으로 변경되면서 이듬해 65마력 엔진은 70마력으로 상승하였고 80마력과 185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dCi 엔진 라인업이 추가되었다.
콜롬비아 시장에서는 2004년에 'Expression' 사양에 4단 자동변속기가 추가되었고 2008년 페이스리프트 시장에서는 새 실내가 추가되었고 전자식 윈도우 제어장치, 좌석 및 라디오 등에서 유럽 버전과 상이했으며 외관은 페이스리프트 사양 심볼과 같은 외관을 유지되었다.
2005년에 르노 라인업의 변경으로 인해 연식변경이 이루어졌다. 여기서 투명 테일램프, 사이드 리피터, 그릴 변경 및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디스플레이 장치가 탑재되었다.
또한 2006년 상반기에 75마력과 105Nm의 파워와 토크를 내는 1.2L 16밸브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었다. 4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었고 1.4L 16V 가솔린 I4 엔진에서만 탑재되었다. 또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시장, 같은 해 가을 부터는 유럽 시장에 연식변경이 이루어진 심볼이 출시되었다. 이 시기부터 사양 관련없이 차체 색상과 같은 범퍼가 장착되었다.
또한 그릴이 변경되었고 르노 라구나에 사용되던 것과 비슷한 르노 로고 및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새로운 스타일링이 이루어졌다. 또한 4개의 새로운 색상과 2개의 독특한 림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또한 Alizé 사양에서는 전면 전동식 윈도우, 운전석 에어백이 탑재되었고 전자식 미러, 디지털 시계, 조수석 에어백, ABS, 안개등이 Expression 사양에 추가되었다.
사양은 Authentique, Expression, Dynamique 3가지로 구성되었고 Expression 사양에는 운전석 에어백, 에어컨, 트립 컴퓨터, 전자식 미러, 전면 전동식 윈도우, CD 플레이어 및 높이 조절식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다. Dynamique 사양에서는 조수석 에어백, ABS, 후면 전동 윈도우, 차체 색상의 도어 핸들, 알로이 림 등이 추가되었으나 ABS와 조수석 에어백은 아랫급 사양에서도 옵션으로 제공되었으며, 자동 에어컨은 추가 기능으로 제공되었다.
2008년형은 1.6L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어 1.4L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였다.
2002년 러시아의 잡지 오토레뷰에서 충돌테스트를 실행한 결과 총점 16점 만점에서 12점을 획득했으며 이것은 해치백 사양인 르노 클리오의 유로 NCAP 충돌 테스트 결과와 맞먹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2005년에 크로아티아 시장에서 조용히 판매를 중단한 적이 있었는데 2006년 초반부터 다치아 로간을 판매하기 위함이었다.
2.1.2. 파생차량
2008년형~2010년형 최후기형 플래티나
칠레나 멕시코 같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군에서는 페이스리프트 사양이 기술 공유 관계에 있던 닛산 브랜드로 배지 엔지니어링되어 판매되었는데 이 차는 플래티나로 판매되었으며, 차량의 전면부는 닛산 알티마와 유사했으며, 해치백보다 38cm 길었고 적재공간은 510L였다.
2.2. 2세대(L35,2008~2013)
2008년형 르노 탈리아(수출 사양)
2세대 심볼부터는 '클리오'의 이름이 사라진 독자적인 차량이 되었으며 3세대 르노 클리오와 다른 외관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1세대 차량과 같은 플랫폼이나 부품 등을 사용하였다. 일부 국가에서는 '르노 탈리아'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었다.
2008년 8월 모스크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9월~11월 사이부터 판매가 시작되었다. 2세대 차량은 1세대에 비해 7cm 정도 길어졌으며 적재 공간은 506L였다.
개발은 프랑스, 튀르키예, 루마니아의 르노 엔지니어링 팀에서 26개월 간 공동으로 맡아 설계했으며, 동유럽, 중부 유럽, 러시아, 튀르키예, 북아프리카 및 페르시아 및 페르시아만 국가군에서 판매가 이루어졌다.[7] 생산은 튀르키예 부르사 공장, 아르헨티나 산타 이사벨 공장[8], 콜롬비아 엔비가도 공장에서 이루어졌다.
사양은 Authentique, Expression, Privilège 3가지가 있었으며 Authentique 사양에서는 에어백, 레브 카운터, 차체 색상의 전후면 범퍼가 적용되었고 Expression 사양에는 유압식 파워 스티어링, 트립 컴퓨터, 전동식 전면 윈도우, 높이 조절식 스티어링 휠 및 전면 시트, 접이식 뒷좌석 벤치 시트, 후면 헤드레스트, 차체 색상으로 된 미러, 전자식 원격 잠금장치가 탑재된다.
Privilège 사양에는 전동식 미러, 가죽 장식 스티어링 휠, 안개등, 전동식 후면 윈도우, MP3 재생 기능이 있는 라디오 및 CD 플레이어가 추가 탑재되었다.
안전장비로는 사양에 따라 다르나 운전석 및 조수석 에어백, ABS, 전자식 제동 분배 장치, 전후면 도어 도난 방지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높이 조절식 앞좌석 안전띠, 파워 스티어링 및 후면 주차 센서가 탑재되었다.
차량의 전장은 4,261mm, 전폭은 1,639mm, 전고는 1,439mm, 휠베이스는 2,473mm, 공차중량은 904kg~1,045kg이었다.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이 차량이 경찰차로 활용되기도 했다.
2.2.1. 파워트레인
르노 심볼(2세대) 파워트레인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구분 | 1.2L | 1.4L | 1.5L | 1.6L | ||||||||
엔진 코드명 | D4F 728형 | K7J 700형 | K4J 712형 | K4J 713형 | K9K 700형 | K9K 740형 | K9K 718형 | K7M 하이-플렉스 | K4M 745형 | K4M 하이-플렉스 | |||
엔진 형식 | 16밸브 I4 엔진 | 8밸브 I4 엔진 | 16밸브 I4 엔진 | 8밸브 dCi I4 엔진 | 8밸브 I4 엔진 | 16밸브 I4 엔진 | |||||||
최대 파워 | 74마력 | 97마력 | 63마력 | 64마력 | 83마력 | 94마력 | 104마력 | 113마력 | |||||
최대 토크 | 105Nm | 114Nm | 127Nm | 160Nm | 200Nm | 138Nm | 148Nm | 157Nm | |||||
최고 속도 | 167km/h | 170km/h | 185km/h | 180km/h | 160km/h | 177km/h | 174km/h | 185km/h | - | ||||
제로백 | 13.0초 | 12.5초 | 11.5초 | 13.9초 | 15.2초 | 16.5초 | 12.3초 | 11.5초 | 11.9초 | - | |||
연비 | 약 16.9km/L | 약 14.1km/L | 약 14.3km/L | 약 13.7km/L | 약 21.3km/L | 약 22.2km/L | 약 23.3km/L | - | 약 13.2km/L | - | |||
Co2 배출량(g/km) | 140g | 168g | 165g | 174g | 126g | 118g | 116g | - | 180g | - |
이와 함께 5단 수동변속기와 4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였다. 또한 1.6L 엔진은 플렉스 퓨얼 사양과 가솔린 사양이 있었고 1.5L 엔진은 디젤 사양이었다.
2.3. 3세대(2012~2021)
2013년형 차량
2012년 이스탄불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되었으며 같은 해 말에 출시가 이루어졌다. 중부 유럽 르노 디자인 센터에서 개발되었고 2세대 다치아 로간의 배지 엔지니어링 사양으로 판매되고 있다. 생산은 튀르키예 부르사 르노 공장, 루마니아 미오베니 공장, 모로코 카사블랑카 공장, 러시아 톨리야티 공장, 브라질 상조세두스피냐이스 공장, 콜롬비아 엔비가도 공장, 아르헨티나 코르도바 공장에서 이루어진다.
2013년에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알제리, 튀니지 시장에 출시되었고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에서는 르노 로간으로, 칠레, 루마니아, 러시아, 콜롬비아, 모로코 등지에서 판매되었다.
2014년부터는 알제리 오란 지역에서도 CKD 형태로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능력은 연간 25,000대로 이후에 75,000대까지 생산할 수 있다고 한다. 각국에서 생산되는 차량은 실내 및 외관의 차이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르다면 실내는 대시보드 중앙부, 외부는 대형 르노 배지, 다른 헤드램프, 전후면 디자인 일부에 차이가 있다.
튀르키예 시장에서는 1.2L 16밸브 가솔린 I4 엔진을 탑재했으며 75PS의 파워와 107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또한 1.5L 디젤 I4 엔진이 탑재되어 90PS의 파워와 220N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이 엔진 모두 5단 수동변속기가 적용되었으며 7개의 색상과 2개의 사양이 제공되었다. 다치아 로간에 탑재된 M0 플랫폼이 적용되었다.
칠레 시장에서는 1.6L 가솔린 I4 엔진이 탑재되어 83PS의 파워와 131Nm의 최대 토크를 냈다. 칠레 내에서는 'Expression', 'Dynamique', 'Privilege' 사양으로 판매가 이루어졌다.
이외 파워트레인으로는 0.9L 가솔린 터보 I3 엔진 사양이 있다. 차량의 전장은 4,346mm, 전폭은 1,733mm, 전고는 1,517mm, 휠베이스는 2,634mm, 공차중량은 1,049kg~1,268kg이다.
2020년형 르노 심볼 | 2020년형 르노 로간 |
2017년 1분기에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졌으며 전후면 디자인과 실내 등 튀르키예 및 칠레 등에서 판매하는 심볼의 디자인의 변화가 있었다. 또한 이지-R 5단 반자동 변속기가 탑재되었다. 중남미 지역 사양인 '르노 로간'의 디자인이나 장비 등에서 차이가 있다.
이 시기부터 마그레브 지역 및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 페르시아 및 페르시아만 지역 등지에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2021년에 후속 차종으로 르노 탈리안트가 등장함으로 인해 단종 수순을 밟게 되었다.
3. 둘러보기
[1] 1세대 사양 한정으로 CLIO Symbol. 이외에도 Clio Sedan / Clio 4 Puertas / Clio Classic으로 판매되기도 했다.[2] 라틴 아메리카(칠레 제외) 시장 수출명[3] 특히 동유럽 국가들[4] 75마력, 114Nm의 파워와 토크를 냈다.[5] 98마력, 127Nm의 최대 파워와 토크를 냈다.[6] 전자식 윈도우가 중앙 콘솔에서 도어로 이동했으며 새로운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였다.[7] 여담으로, 2008년 12월에 판매 국가인 동유럽 등 15개국 기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오토베스트 2009'로 선정하기도 했다.[8] 라틴 아메리카 시장 사양 한정으로 2009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했으며 1.6L 16V 엔진 사양만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