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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2012d><colcolor=#fff> T1 Keria[1] | |
류민석 (柳岷析 | Ryu Min-seok) | |
출생 | 2002년 10월 14일 ([age(2002-10-14)]세) |
부산광역시 영도구 |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본관 | 문화 류씨 (文化 柳氏) |
신체 | 165cm[2], A형 |
가족 | 부모님, 형 |
학력 | 남항초등학교 (전학) 부민초등학교 (졸업) 경남중학교[3](졸업) |
병역 | 예술체육요원[4]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MBTI | ISFP[5] |
ID | 역천괴 #Ker10 # |
포지션 | 서포터 |
데뷔 | 2019년 12월 26일 (데뷔일로부터 [dday(2019-12-25)]일째, [age(2019-12-26)]주년) |
소속 |
(2020.11.18 ~ 2026.11.14예정) |
국가대표 | (2023[7]])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
경력 상금 | $546,893.12 USD[8] |
에이전시 | 슈퍼전트[9] |
응원가 | 화사 - 〈마리아 (Maria)〉[10]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LCK의 T1 소속 서포터.2. 플레이 스타일
자세한 내용은 류민석/플레이 스타일 문서 참고하십시오.3. 선수 경력
T1이 항상 최강의 팀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Esports World Cup 2024 우승 직후 인터뷰, 케리아의 소감.
Esports World Cup 2024 우승 직후 인터뷰, 케리아의 소감.
자세한 내용은 류민석/선수 경력 문서 참고하십시오.
3.1. 대회 경력
- 2017 LoL KeSPA Cup 1라운드 16강
- 2019 LoL KeSPA Cup ULSAN 4강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Young Player
- 2020 Mid-Season Cup 그룹 스테이지 3위
-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 8강
- 2020 e스포츠 어워드 신인상
-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 4위
- 2021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1 월드 챔피언십 4강
- 2021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 시즌 MVP
- 2022 Mid-Season Invitational 준우승
- 2022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
- 2022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2 LCK 어워드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
- 2022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Player of the Split
- 2023 LoL Champions Korea Spring 정규 시즌 MVP
- 2023 Mid-Season Invitational 3위
- 2023 LoL Champions Korea Summer 준우승
-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우승
- 2023 LCK 어워드 포지션별 올해의 선수
-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시즌 오프닝 5위
- 2024 LoL Champions Korea Spring 준우승
- 2024 Mid-Season Invitational 3위
- Esports World Cup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 우승
- 2024 LoL Champions Korea Summer 3위
- [[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리그 오브 레전드 2024 월드 챔피언십]] 우승
3.2. 주요 경력
e-스포츠 명예의 전당 | ||||
2022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 ||||
2023 e-스포츠 명예의 전당 스타즈 | ||||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히어로즈 |
LCK All-Pro Team 선정 |
2020 LCK SPRING 1ST TEAM |
2020 LCK SUMMER 2ND TEAM |
2021 LCK SPRING 1ST TEAM |
2021 LCK SUMMER 1ST TEAM |
2022 LCK SPRING 1ST TEAM |
2022 LCK SUMMER 2ND TEAM |
2023 LCK SPRING 1ST TEAM |
2024 LCK SPRING 1ST TEAM |
2024 LCK SUMMER 3RD TEAM |
LCK 어워드 선정 |
2022 LCK 어워드 시크릿랩 어시스트 킹 상 |
4. 출연 작품
4.1. 방송 출연
<rowcolor=#e2012d> 날짜 | 방송사 | 방송명 | 역할 | 비고 |
2024년 | ||||
1월 27일 | 아는 형님 | 게스트 | 418회 |
4.2. 영화 출연
<rowcolor=#e2012d> 날짜 | 영화사 | 영화명 | 역할 | 비고 |
2024년 | ||||
9월 4일 | 레드불 T1 다큐멘터리: 함께 날아오르다 | 주연 | 81분 |
5. 별명
- 역천괴: 이현우 해설이 2020 LCK 스프링 2주차 아프리카 vs DRX전에서 오더 내리는 케리아를 보고 "역대급 천재 괴물"이라는 극찬을 한 이후로 별명으로 굳어졌다. 훗날 클템은 역천괴란 발언이 너무 오버한 것 같다며[13] 자책하기도 하였지만 케리아 본인은 이 별명이 엄청 마음에 든다고 SNS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쓰고 있다. 2021년 월즈 당시 유럽 서버 전지훈련용 솔랭 계정 이름도 Genius Monster로 하고 2022년 3월 현재 한국섭 솔랭 아이디도 역천괴로 해둘 정도로 맘에 들어한다. 아예 롤판에서 하나의 밈이 되어서 역천귀(역대급 천재 귀요미), 역천개(역대급 천재 개) 같은 베리에이션도 나오고 있다.
- The Genius Monster: 역천괴의 영어 번역.
- 울한울: 이 동영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 T1 vs DRX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지고 케리아가 분해서 우는 장면에서, 밑에 "울어... 한없이 울어..."라는 오글거리는 자막을 넣었는데 그 특유의 오글거림이 오히려 유명해지게 되었고 밈으로 승화되었다. DRX 공식 유튜브에서도 맛들렸는지 영상의 댓글이나 유튜브 커뮤니티에도 쓰고 있다. 심지어 LCK 공식 서머 영상인 '동부서부의 세계'에서도 이 밈을 썼다. 그리고 2022년 본인이 당한 팀에 들어가 트로피를 들어 올림으로써 본인은 성불했다.
그리고 그해 월즈에서 친정 팀을 상대로 황금 소환사컵을 얻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카더라
- 케강준: 시청자들이 도네이션으로 서강준 같다고 하자 붙여진 별명. 처음에는 본인도 부끄러워하다 이젠 익숙해져서 아무렇지 않다고 한다.
- 민식이: T1 INSIDER SUMMER EP.05에서 같은 팀 구마유시가 예전에 부르던 별명으로 밝혔다. 구마유시 선수 발음상 밍식이일 확률도 있지만, 본명을 따라 민식이일 것으로 추측된다.
- 류민: '석' 나갔을 때 류민석에서 류민이 된다고 말한 개인방송 중 발언에서 생긴 별명이다.
아재요
- 분리불안형 서포터: 페이커가 손목 부상으로 이탈한 LCK 2023 서머 2라운드 내내 끔찍한 폼을 보여주다가, 페이커가 마지막 주에 복귀하자 다시 잘나가던 시절 폼이 돌아온 모습을 보여주며 붙은 별명이다. # 심지어 이날 경기 입장할 때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포비의 눈물팬들에게 "넌 카지노는 가지 마라..."라는 소리까지 듣고 있다. 그리고 그 표정대로 T1의 폼이 가파르게 올라가며 끝내는 롤드컵마저 제패하는 데 성공했다.
- T1 명예 성골: 제오페구케 로스터 중 유일하게 유스 출신이 아닌 2020 DRX에서 영입한 멤버이지만, 그의 커리어 대부분이 T1에서 만들어 졌고 T1 소속에 자부심을 느끼는 선수라서 생겨난 별명이다.
6. 밈
이전부터 정파뿐만 아니라 야스오나 리 신 등 사파 서포터를 자주 기용하는 편이었는데, 2023 시즌부터 그림자 검과 칼날비의 궁합을 이용해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14] 서포터로 채용하기 시작하면서 온갖 괴상한 픽들을 꺼내 오자 맑은 눈의 광인 밈이 붙었다. 키가 작고 눈빛이 맑은 귀여운 인상의 선수가 자기만의 픽을 만들어 사용하는 모습을 보면 참 어울리는 별명.[15] 일각에서는 월즈 우승을 코 앞에 두고 미끄러지자 흑화해서 광기에 빠진 것 같다고 평하기도.[16]주요 피해자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을 픽해 놓고 빼앗기는 역할로 등장하는 구마유시. 구마유시 본인도 슬슬 케스라이팅을 당한 것인지 개인 방송에서 자신의 원거리 딜러라는 정체성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며 서열 5위 이미지가 자리 잡았다.[17] 그 외에도 오너에게서 니달리 서폿을 빼앗고 페이커에게서 아리 서폿을, 제우스에게서 자크 서폿을 빼앗아가는 등 픽을 빼앗아갈 때는 위아래도 없는 광인처럼 묘사된다.
또는 아래의 베릴, 딜라이트와의 악연과 엮어, 상대가 덕후상이 아닌 걸 보고 내가 질 리가 없다며 광기가 발현되는 식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7. 여담
- 형이 보여준 매드라이프의 영상을 보고 나서 롤을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언랭 때는 항상 블리츠크랭크만 플레이했다고. 다만 랭크 게임을 하면서부터 마스터까지는 미드, 원딜만 했다 한다.
- 아이디인 Keria는 그냥 특별한 뜻이 있는 게 아니라, PC방에서 영어 아이디 지으려고 한 시간 동안 앉아서 써보다가 나온 아이디라고.
- 초등학교 6학년 때 다이아몬드 티어, 중학교 1학년 때 마스터 티어를, 중학교 2학년 땐 챌린저 티어를 달성했다고 한다.
- 서포터임에도 솔로랭크에서 타 포지션 소화 비율이 높다. 서포터 역할 비중이 60%밖에 안 되는데, 타 팀 선수들의 서포터 비중이 80%를 넘는 걸 생각하면 특이한 점. 개인 방송을 봐도 원딜과 듀오할 때 외에는 꼭 서포터를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케리아의 피지컬에 대한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
- 게임 내적으로는 오더를 맡는 등 신인답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평소에는 형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등 여느 팀 막내와 다르지 않은 귀여운 모습을 보인다. 막내에서 벗어난 T1에서도 마찬가지이며 구마유시, 오너와 함께 02년생 트리오를 형성하여 재밌는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자신보다 어린 03년생 클로저, 04년생 제우스가 있다 보니 초보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이것도 귀엽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밴픽을 하는 중 자신의 차례에서 대회에서 주류가 아닌 픽들을 종종 띄워놓으며 해설진과 시청자들을 골리기도 한다.
- 방송으로 밝힌 사용 마우스는 로지텍 G Pro 무선 마우스이다.
- 과거 DRX의 전신이었던 KZ 연습생 시절 스트리머 침착맨과의 합동방송에서 여러 차례 서포터 과외를 해준 적이 있으며, 2020년에는 릴카에게 서포터 강의를 해주었다.[18] #, #, #
- 힙합에 관심이 많다. 스트리밍 중 '공연을 하고 싶다, 음반을 내고 싶다, 은퇴하면 전향할 거다' 와 같은 귓속말을 한 적이 있다.
- 2021년 팀의 레전드인 임요환이 오너의 방송에 나타나서 케리아를 케이사라고 불러 새로운 별명이 생기고 말았다. 본인은 가볍게 받아들였고, 팬덤에서는 그렉 필즈, 클라이드의 선례처럼 황제가 그렇게 불렀으면 그게 이름이라고 반응했다. #
- 팬덤에서 화사의 솔로곡 '마리아 (Maria)'에 맞춰 케리아의 비공식 팬송을 밀고 있다. 기존 가사 '마리아 마리아 널 위한 말이야'를 '케리아 케리아 널 위한 캐리야'로 바꿔서 부르는 식. 케리아가 BMW The DRIVE에서 직접 언급하기도 했고 T1 공식 유튜브에서도 영상 제목으로 쓰는 등 푸시하고 있다. 결국에는 2024 서머 T1 Home Ground에서 쓰이는 정식 응원가로 채택되었다.
- 평소 말투가 조금 특이하다. 이는 부산 태생인 것과 혀가 살짝 짧은 것 때문에 그런 듯. '없다'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 본인은 이걸 초등학교 4학년 때 깨달았다고 한다. 승리 후 POG 인터뷰가 나오면 챗창은 Keria에서 따온 K언어라고 도배되기 일쑤다. 원조는 cvMax 김대호 감독의 C언어.
- 체격이 작은 편인데, 하필 지금 팀인 T1 멤버들 대부분이 키가 큰 편이라 나란히 서 있으면 유난히 작아 보인다. 스스로 165cm라고 하는데 이는 중학생 때 키라고 한다.
- 손이 섬섬옥수다.
- 2021년 한 인터뷰에서 LEC나 LCS에서는 인상 깊었던 선수도 팀도 없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의 밴픽은 흥미로우나, 게임 플레이를 보면 배울 것이 하나도 없어서 경기를 보다가 결국에는 끄게 된다고 밝혔다. # 보다시피 구마유시처럼 케리아도 약간 매운 맛 인터뷰를 하고 싶어하는 것 같다. 케리아의 인터뷰 이후 월즈에서 LEC와 LCS 팀이 한 팀씩만 8강에 진출하고 이마저도 8강에서 전멸하는 바람에 이때의 인터뷰가 선견지명으로 재조명 받기도 했다.
- 케이팝에 관심이 많다. 한때 솔랭 계정 닉네임을 Kimwinter와 Yukarlna[19]로 사용했었고 2021년 오프시즌에 케리아로 추정되는 사람이 MAMA 에스파 사전 녹화에 당첨이 된 것을 팬들이 확인했는데, 본인은 방송에서 그 날 병원을 간다고 발뺌했지만 이후 사녹날 목격담 인증이 떴고 이후 방송에서 추궁 당하자 사녹에는 æ-케리아를 보냈다는 드립까지 쳐대면서 부정을 해왔다. 2022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담원전이 끝나고 코라이즌과의 인터뷰에서 서머 우승 공약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춤을 추겠다 밝혔고 서머 결승이 끝나곤 솔랭 닉을 유후앤아이로 변경하기도 했다. 이후 역천괴로 다시 변경하였다. 2023년 1월 20일 2022 LCK 스프링 T1 KT전에서 승리 후 인터뷰에서 승리 세레머니로 뉴진스의 OMG를 선보였다.
- 최종적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인 모아로 정착해서 투바투 팬미팅을 뚫겠다고 선언하더니 포카깡을 하거나 팬송인 '두밧두 와리와리'를 추는 등 각종 팬심을 선보였고, 이런 정성이 통했는지 2023년 1월 투바투 컴백 때 하이브를 통해 멤버 전원 사인 앨범과 굿즈 티셔츠 선물 받은 것을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다. 이를 본 투바투 범규가 케리아 선수랑 꼭 챌린지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였고[20], 케리아는 이에 매우 기뻐하며 감사를 표했다. # 정글과 서폿 같이하면 재밌죠.
- 뉴진스의 팬인 버니즈이다. 방송에서도 뉴진스를 좋아한다는 언급이 있었고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 8강이 끝나고 인터뷰에서 "남은 두 경기 모두 LPL이랑 붙게 되는데 꼭 승리해서 우승하겠다. 그리고 JDG를 꺾고 결승전에 가서 꼭 뉴진스를 볼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3년 11월 12일, T1 JDG전에서 승리 후 "뉴진스 나와"를 외쳤는데 실제로 뉴진스가 화답했다. 4강이 끝난 후 인터뷰에서는 "뉴진스가 콘서트를 하면 꼭 갈 생각이었는데 직접 보게 되어 기쁘고 뉴진스 후드집업[21]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싸인 받고 싶다"라는 여담을 밝혔다. 그리고 뉴진스가 T1 선수단을 방문하여 뉴진스에게 후드에 사인을 받았다.
- 축구도 좋아하는데 좋아하는 팀은 맨체스터 시티 FC이며 개인 방송에서 맨시티 겉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가끔 볼 수 있다. 좋아하는 선수는 케빈 더브라위너. 원래는 가레스 베일을 좋아했었으나 베일이 경기에서 점점 못 나오다가 더브라위너의 활약상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디스코드 아이디가 '필 포든'인데 포든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아이디도 그렇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원시원한 플레이 스타일로 윙어라는 포지션 자체를 좋아한다고 밝혔는데 마침 베일과 포든의 주 포지션이 윙어다. 인터뷰 2022 LCK 스프링 9주차 리브 샌드박스전에서 입장할 때 손흥민의 '찰칵 세레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추가로 2021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라스칼에게 맨시티 저지와 홈, 원정 킷을 선물 받았다고 업로드하였다.
- 좋아하는 색깔은 파란색 계열이랑 분홍색이라고 한다.
- 2022년 1월 1일, 페이커와의 인스타그램 맞팔로우에 성공하였다.
- 2022년 2월 20일, LCK 2000 어시스트 기록을 달성하였다.#
- 2022년 5월 27일, LoL Esports라는 공식 유튜브의 the genius monster라는 영상에서 친형과 친할머니의 등장과 함께 케리아의 어린 시절이 영상에 나왔다. #
-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한다고 개인 방송에서 밝혔다.
- 인터뷰나 트래시 토크를 보면 상대에게 뒤처지지 않을 정도로 말빨이 세다.
- 시력은 좋으나 난시가 있다 보니 이전에는 항상 안경 착용을 했고, 지금도 안경을 갖고 있다.
- LCK에서 베릴이 워낙 덕후로 유명해서 드러나진 않지만, 케리아 역시 덕후 기질이 꽤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2 월즈에서도 출국할 때 무엇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카게구루이 등 애니메이션들을 시청하고 싶다는 대답을 남겼고, 2023 LCK 스프링의 POG 사진도 주술회전의 고죠 사토루의 포즈나 포켓몬스터의 뮤츠의 포즈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리고 2라운드에서 젠지와의 접전 끝에 승리한 이후 하야카와 아키의 콩의 손동작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실제로 2024년 스프링 시즌 3주차에 고죠 사토루의 기술 포즈[22]로 세레머니를 했다. 무량공처를 할 때에는 미리 챙겨온 선글라스를 낀 것은 덤. 이후 개인 방송에서도 고죠의 생일이 바로 나오는 등 팬심을 보였고 훈련소 입소 예정이라 생일 카페를 못 간다는 말도 했다.[23]
- 월즈에서 케리아가 데프트랑 밴픽 티어를 공유한 것이 알려졌다.[24] 일부 팬들이 이에 대해 안일하다며 욕을 했지만 이상한 것도 아닌 것이 DRX와 T1은 4강까지 서로 스크림을 자주 했던 것이 이미 알려졌으니 당연히 티어 정리 역시 일정 부분 공유를 했을 것이다. 실제로 제우스도 인터뷰에서 킹겐 선수와 많은 교류를 했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다. # 그렇게 20 DRX 때부터 서로 도왔던 이 두 사람이 결국 가장 높은 곳에서 그 결실을 맺고자 한 판 승부를 벌였다는 점도 재미있는 부분.
- 2023년 2월 25일, T1이 KT를 2 대 0으로 이겼다. 류민석은 2번째 경기에서 바루스 서폿을 하여 15K 딜량을 기록했는데, 이는 상대편 중 딜량이 제일 많이 나온 그웬의 15.3K보다 조금 낮은 딜량이면서, 8K~9K를 기록한 상대 원딜 루시안보다 높은 딜량이다. 경기가 끝나고 윤수빈 아나운서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케리아 선수를 따라 바루스를 픽할 사람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고 했고, 이에 류민석은 방송 카메라를 바라보며 "당신들은 케리아가 아니고. 옆에 동료들도 T1 선수들이 아닙니다. 명심하시길 바랍니다."라며 명언을 남겼다. 쇼츠.
- 23년 월즈 우승 이후, 많은 팬들의 유입으로 방송에 주접을 떨거나 물을 흐리는 채팅이 많이 보인다. 케리아 본인이 몇 번 주의를 줬지만 별로 고쳐지진 않고 있는 중. 이에 대해 종종 커뮤니티에서 과격한 갑론을박이 오고가다가, 240222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서 본인의 방송 채팅 분위기에 대해 여러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자신은 '그 정도인가?'라고 생각한다며 좋자고 보는 방송에서 팬들끼리 너무 지적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케리아는 귀엽다거나 잘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부끄러워하긴 하지만 싫어하지 않는 편이고, 오히려 케리아의 남성 팬들이 여성 팬들에게 "아이돌 덕질하듯이 선수를 대하지 마라, 주접 떨면서 채팅 물을 흐리지 마라, 경기력 외에 다른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하지 말라"며 윽박을 지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에 대해 너무 그러지 말라며 직접 주의를 준 것.
- 12월 31일, 티원콘이 끝난 날 방송에서 무려 4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77곡 가량의 춤을 춰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 T1 3기 로스터 즉, 소위 말하는 제오페구케 중 제우스, 오너, 페이커, 구마유시는 T1 황금 유스에서 자란 성골 출신이며 케리아만 데뷔가 T1이 아니다. 즉, 2024년 시점에서 케리아를 제외한 4명은 현재까지 원 클럽 맨이다.
- 그러나 제우스, 오너, 구마유시가 단독 주전이 아니었던 돌림판 당시에도 케리아는 단독 주전이었고, 데뷔 팀이었던 DRX를 제외하면 케리아의 커리어는 거의 T1에서 만들어 졌으므로 명예 성골 취급을 받기도 한다. T1의 단장 역시 케리아를 두고 "유스 출신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 2024 사우디 컵 우승 후, "T1이 세계 최강 팀이라고 생각하고, T1이 최강 팀이기 때문에 T1에 왔다."고 발언하여 자신의 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었다.
- 칼리스타, 이즈리얼, 바루스 등 서폿으로 가지 않는 다양한 챔피언(특히 원딜 챔피언)들을 종종 대회에서 기용하는데 이 때문에 일부 유저들이 협곡에서 딜 서폿을 기용하며
시원하게 망해서 딜도 안 되고 유틸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며원딜러들이 피눈물을 보는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25] 결국 넓은 챔프 풀과 피지컬에서 비롯된 밈이 밈으로써 소비되는 것을 넘어 파트너인 구마유시를 향한 동정[26], 케리아를 향한 도를 넘어선 지적으로 이어지자 이런 상황에 대해 스트레스와 부담을 느꼈다고 개인 방송에서 토로했다.[27]
- 케리아가 '석 나가면' "류민"이 된다는 개드립이 있다.
- 22-24 T1 로스터 기준 막내인 제우스를 꽤나 귀여워하는 듯하다. 개인 방송에서 대놓고 아기라고 하거나 귀엽다고 한다. [29] 비하인드 영상 등을 보더라도 죽이 잘 맞는지 둘이서 장난치고 대화하는 모습이 자주 잡힌다. 물론 적절한 선을 지키기 위해 나름 기강도 잡는다.
그런데 제우스도 케리아를 귀여워한다
- 겁이 많아서 공포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을 보면 작은 것에도 화들짝 놀라거나 비명을 지르는 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 8번 출구의 일명 녹턴 궁(정전)에 대응하는 선수들의 반응을 모아놓은 T1 공식 쇼츠 순서에 따르면 겁쟁이 순위는 5등. 구마유시가 가장 겁이 없고, 그 뒤로는 페이커, 오너, 제우스, 케리아 순서.
- 2024년 3월 7일, 광동 프릭스와의 2세트 도중 LCK 통산 5번째로 4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 같은 팀이지만 페이커의 굉장한 팬이기도 하다. 데뷔 직후부터 롤 모델로 페이커와 데프트를 꼽아왔으며, 데뷔하여 자신이 신인일 때 자신을 잘 챙겨주는 데프트에게 감동을 느꼈다고, 페이커는 프로게이머로서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플레이와 최고의 커리어를 다 갖추었다고 생각하며 자신도 그런 선수가 되고 싶고 페이커가 있기에 현재의 프로게이머들이 지금처럼 대우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존중해야 마땅하다고 인터뷰했다.
- 페이커와 같은 팀이 된 이후에도 낯을 꽤나 가렸는지 오랜 시간 존대를 썼다.
- 보이스를 들어보면 페이커와 보는 각이 거의 비슷하다. 똑같은 시간, 똑같은 순간에 똑같은 오더를 내리는 장면이 꽤나 많다. 또, 보이스에서 팀원들끼리 장난을 칠 때 설령 페이커와 의견이 갈리더라도 무조건 페이커의 말을 따른다. 예를 들어, 펜타를 외칠 때. 원딜인 구마유시에게 펜타킬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팀원 모두가 "뭐, 돼? 펜타해, 펜타!" 하고 외칠 때 페이커가 "펜타 하지 마"라고 하자 케리아도 바로 "하지 마!"라고 동조하여 구마유시가 시무룩해 했다.
- 그런데 24 월즈 4강 4세트에서 불리한 구도의 한타를 기어코 이겨낸 후, 게임을 빨리 끝내고 싶었던 케리아가 죽었다가 귀환하여 아쉬워하는 페이커의 "나 아무것도 안 했는데, 잠깐 애쉬 좀 볼게(잡을게)"라는 말에 진심을 다해 "아 싫어 싫어 싫어
시러시러시러끝내줘, 제발!!!"이라고 외쳐 제오페구는 물론 경기를 보는 팬들에게도 큰 웃음을 주었다. 장난식으로 주고받는 콜에서 케리아가 페이커의 콜을 부정하거나 거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0] - 그 외에도 인터뷰 등지에서 페이커를 굉장히 존중하고 예우할 때가 많으며 페이커는 그런 케리아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팬들은 이를 두고 '케리아 상습숭배'라고 말하며 재밌어하는 편. 특히 24 스프링 시즌 당시 페이커가 "우승하는 꿈을 꿨다"라고 인터뷰하자 케리아는 "상혁이 형이 롤에 대해서 하는 말은 백이면 백 다 맞다고 생각한다. 형이 우승하는 꿈을 꿨다고 했으니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해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페이커에게서 최초의 맞팔과 손하트를 받은 남자 - 팀 내의 패션 센스 1위에 대해 투표할 때마다 꿋꿋하게 페이커를 뽑는다. 2024 멤버십 팬미팅에서 밝히기를, 유행타지 않고 호불호 없는 패션 센스를 가졌다고 생각해서 1등으로 뽑는다고. 이에 대해 페이커는 "나도 늘 (왜 케리아가 나를 1등으로 뽑는지) 궁금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헌액 스킨인 불멸의 전설 아리 스킨이 업데이트 되자마자 구매한 후 솔랭에서 서폿 아리를 플레이했다.
설마 설마 했던 것이 나왔다페이커를 나타내는 감정 표현, 특히 브로콜리를 마구 마구 사용하다가 깡 댄스를 추기도 하고, 승리 후 티원 로고를 머리 위에 띄우는 등의 모습을 보여 팬들로부터 "역시 페이커의 하트를 받아낸 남자"라는 평을 들었다.[31]
- ISFP이지만 냉정한 모습을 보일 때가 많다. 일례로, 한 팬이 "긴 연휴가 끝나고 내일이면 출근이다. 한마디 해 달라."라고 하자, "뭐라고 해드려요? 그래도 출근은 하셔야죠. 지금까지 많이 쉬셨잖아요."라고 팩폭을 날렸고, 팀이 거듭된 부진에 빠졌을 때에도 "잘하면 이기는 거고, 못하면 져야죠."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또 "롤이라는 게임은 각 포지션이 각자 할 거 잘 하면 이기는 팀이 된다고 생각한다. 팀합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다."라는, 축약해서 롤잘잘이라고 불리는 인터뷰를 하여 냉철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7.1. 주변인
연습생 시절부터 프로들 사이에서 평가가 높았던 만큼 유명세도 상당했고, 많은 선수들과 듀오를 돌린 적도 있기 때문에 인맥이 굉장히 넓다. 연습생 시절부터 원딜 유저 사이에선 버스 기사 소리를 들었던 만큼 원딜 선수들과 친한 건 당연하지만, 원딜 유저뿐만 아닌 타 포지션 유저들과도 굉장히 친한 것은 특이한 부분.꽤 오래 롱주(킹존)의 연습생이었는데, 킹존을 거쳐간 선수들은 대부분 안다. 프레이나 피넛부터 시작해서[32] 데프트, 라스칼, 커즈, 폰, 내현, 투신은 물론 연습생 시절부터 같이 듀오하면서 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테디나 유망주 시절부터 친했던 클리드, 동갑내기 유망주로 유명한 구마유시, 1살 동생 클로저, 데뷔 이전에 잠깐 같이 연습했던 베릴[33], 그리고 5년 간의 친분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이 외에도 데프트의 EDG 시절 파트너였던 메이코, 크리스피 등 팀과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많은 선수들과 고루고루 친하다. 대다수의 선수들과 솔랭에서 만나면 바로 디스코드를 켜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한다.
특히 그중에 데프트는 거의 껌딱지 수준으로 붙어 있으며, 지금도 비시즌엔 데프트 집에 매우 자주 놀러가곤 한다. 라스칼은 광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애정 공세를 펼치는데, 책상에 라스칼의 사진이 담긴 액자가 있을 정도. 데프트는 그걸 보고 '이딴 게 왜 있냐'며, 본인 캠 대신 라스칼 사진을 띄워놓고 방송을 하기도 했다. 대회에서 만났을 때는 엉덩이를 만지고 튀기도 했다고.(...) T1 이적 후 본인 PC의 배경 화면이 라스칼의 과거 사진임이 유튜브를 통해 보여졌다.
프로 선수 외에도 인터넷 방송인들과도 친분이 있는 편인데 중학생 때부터 친분이 깊었던 이상호는 물론이고, 침착맨과 릴카 방송에 출연해서 서포터 강의를 한 적도 있다.
카트라이더 프로게이머인 광동 프릭스 소속의 배성빈과도 방송 매니저를 주고 받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 카트라이더 친추를 할 정도로 친하다고 한다.
T1에 입단하기 전에도 T1과 의외의 친분이 있었는데, 본인이 프로 데뷔를 한다면 원래 T1 e스포츠 아카데미를 가고 싶어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리고 19 시즌 때 테디랑 듀오를 꽤 돌린 적이 있다.
7.2. 베릴과의 악연
인터뷰어: 그동안 신인 서포터와 많이 했다. 이제는 베테랑인 베릴과 듀오를 이루는데 신인이랑 베테랑 차이점은?
데프트: 예전에 신인 서포터였던 민석이도 완성형이었다. 차이점을 꼽으라면 '게임을 크게 보는 부분'과 '자기 라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제일 큰 차이점이다. 원딜 입장에서는 게임을 크게 보는 게 더 편하다. 나는 라인에 집중하고 한 명이 크게 봐주면 그걸 듣고 빠르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라인에 치중되면 게임할 때 사고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원딜이 크게 보면 날카로운 각이 무뎌진다. 지금 연습할 때 최대한 딜러로서 날카로운 각이나 조금 더 날카롭게 만들고 싶어 연습 중이다.
2022년 시즌 초 인터뷰[34]
데프트: 예전에 신인 서포터였던 민석이도 완성형이었다. 차이점을 꼽으라면 '게임을 크게 보는 부분'과 '자기 라인에 집중해서 보는' 게 제일 큰 차이점이다. 원딜 입장에서는 게임을 크게 보는 게 더 편하다. 나는 라인에 집중하고 한 명이 크게 봐주면 그걸 듣고 빠르게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둘 다 라인에 치중되면 게임할 때 사고가 많이 나는데, 그렇다고 원딜이 크게 보면 날카로운 각이 무뎌진다. 지금 연습할 때 최대한 딜러로서 날카로운 각이나 조금 더 날카롭게 만들고 싶어 연습 중이다.
2022년 시즌 초 인터뷰[34]
베릴: 승리하고 우는 거 보면 눈물이 많은 것 같아, 너. 그만 좀 울어.
케리아: 제가 좀 어리기도 하고 좀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데프트 선수가 고생이 많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울었던 것 같아요.
베릴: 너희 팀 준우승시켜서 이제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해 줄게.
케리아: 아... 이거 좀 곤란하네...
2020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오간 트래시 토크. 그리고 이후 베릴은 내리 3년간 치러진 5번의 다전제에서 케리아에게 모두 승리했다.
케리아: 제가 좀 어리기도 하고 좀 감수성이 풍부한 것 같아요. 그래서 데프트 선수가 고생이 많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울었던 것 같아요.
베릴: 너희 팀 준우승시켜서 이제 슬픔의 눈물을 흘리게 해 줄게.
케리아: 아... 이거 좀 곤란하네...
2020 LCK 서머 결승전을 앞두고 오간 트래시 토크. 그리고 이후 베릴은 내리 3년간 치러진 5번의 다전제에서 케리아에게 모두 승리했다.
케리아 | 베릴 | |
통산 전적 | 45 | 37 |
다전제 전적 | 14 | 20 |
2020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35] | 3 | 2 |
2020 LCK 서머 결승[36] | 0 | 3 |
2020 Worlds 8강[37] | 0 | 3 |
2021 LCK 서머 결승[38] | 1 | 3 |
2021 Worlds 4강[39] | 2 | 3 |
2022 Worlds 결승[40] | 2 | 3 |
2024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41] | 3 | 1 |
2024 LCK 지역대표 선발 최종전[42] | 3 | 2 |
2020년 이후 몇 년간 S급 서포터로 함께 꼽히는 케리아와 베릴이지만, 정작 이 두 사람의 사이는 유독 케리아가 베릴에게 인간상성급으로 밀리는 관계를 자랑한다. 후술하겠지만, 케리아는 베릴이 출전하지 못한 리그 오브 레전드 2023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기 전까지 2020-22년, 무려 3년 내리 베릴에게 패배해 월즈에서 탈락했다.
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은 2023 서머 기준 65전 33승 32패로 케리아의 근소 우세이다. 그러나 저중 대부분은 정규 시즌에서의 승리[43]로, 정작 가장 중요한 다전제에서는 매치 기준 7전 2승 5패로 케리아의 압도적인 열세이다. 심지어 저 2승은 플레이오프 1라운드이지만, 5패는 LCK 결승 두 번, 월즈 8강, 4강, 결승이라는 온갖 결정적인 순간마다 모두 베릴에게 패배하며, LoL e스포츠의 인간상성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케리아의 입장에서 베릴은 분명 통산 상대 전적으로는 유리하기도 하고, 아주 못 이길 상대도 아니다. 하지만 작은 무대에서의 승리만 차지하고 큰 무대만 가면 계속해서 베릴이 다 이겨버려 더 얄궂은 상황. 이 구도를 잘 보여주는 것이 2022년의 상대 전적인데, 1년 동안 세트 전적이 13전 10승 3패로 1년 동안 단 3세트밖에 내준 적이 없었다. 그런데 그 3세트가 바로 월즈 결승전이었다. 결승전 전까지 베릴에게 8전 8승으로 단 한 세트도 진 적이 없었는데, 정작 가장 큰 무대에서 베릴이 3세트를 이겨버리며 1년간 쌓은 모든 것을 무너뜨려버린 것이다.
케리아 본인도 이런 상성 관계를 의식하고 있는지, 베릴의 소속 팀인 DRX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한 2023 스프링 때 서포터 중에서 경계되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서포터에는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베릴이라도 있었으면 모를까."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또 두 선수는 모두 데프트와 합을 맞춘 적이 있다는 점 때문에 둘의 이야기가 더욱 복잡해진다. 케리아는 과거에 데프트와 같이 DRX에서 뛰던 시절 '내가 형 꼭 월즈 우승 시켜줄 테니까 믿고 나랑 한 번만 같이 해보자'고 굳은 약속을 했고, 사석에서도 휴가 때마다 붙어 다닐 정도로 데프트와 각별한 사이인데도[44] 2020년이 끝난 뒤 데프트를 떠나 T1에 정착했다.[45] 그런데 이 데프트를 월즈 결승에서 적으로 마주한 데다가 그 파트너가 하필이면 자신을 번번이 가로막은 베릴이었고, 결국 베릴이 자신을 밟고 지나가면서 데프트의 소원을 대신 이뤄주고 성불시키는 것을 지켜봐야만 했으니 그야말로 운명의 장난. 이렇게 이 둘의 관계는 마치 제갈량과 주유처럼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기구하고 잔인한 악연으로 자리잡았다.
물론 이러한 인간상성과는 별개로 둘은 데뷔 전부터 알던 사이라 서로에게 직설적으로 트래시 토크를 날릴 수 있을 정도로 게임 외적으론 가까운 사이다. 담원 게이밍이 LCK로 승격하기 전 킹존 드래곤X와 같은 건물을 쓰고 있었는데, 당시 킹존 연습생 신분도 아니었던 중3 시절 케리아가 김목경 감독을 따라서 잠깐 담원 숙소에서 묵으며 연습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케리아의 옆자리가 바로 베릴이었다. '데스윙크'로 잘 알려진, 베릴이 케리아를 보고 윙크하는 장면도 원래 서로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한 것이며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대비하여 짧은 합숙을 마친 이후 친분이 더 생겼는지 방송을 킨 케리아가 시청자들에게 후기를 전하며 타 팀 선수들과 많이 친해졌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기인, 캐니언 등을 언급하면서 '베릴과는 이미 알고 있던 사이'라고 답했고, 베릴 또한 케리아를 본명으로 편하게 부르며 '민석이가 서포터를 제일 잘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포터는 K가문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는 본인의 소신을 내비친 적이 있다.
한편으로는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끝난 후, 케리아가 금메달을 손에 넣고 반대로 베릴의 기량은 점점 쇠퇴하면서 최후의 승자라는 드립이 퍼지기도 했다. 또 같은 해 케리아는 베릴을 만나지 못했으나 막상 딜라이트에게 또 다시 상성이 잡히면서, 사실 베릴과의 인간 상성이 아니라 롤주머니+안경+오타쿠, 즉 베릴상 서포터들에게는 다 약한 것 아니냐는 농담이 돌았다. 이러다 보니 T1을 이기려면 서포터에게 억지로 원신을 시키고 살을 찌우고 안경을 씌워야 한다는 괴상한 밈도 생겼는데, 공교롭게도 케리아가 2023 월즈를 우승하는 과정에서 제압한 서포터들이 베릴상과는 거리가 멀었고, T1이 월즈를 통틀어 유일하게 매치 패배를 거둔 젠지의 서포터가 베릴상인 딜라이트인지라 가설에 힘을 보태주었다.
2023년에서는 베릴의 소속 팀 DRX가 스프링은 9위, 서머 플레이오프와 월즈 시드전에서 광탈하며[46] 만날 일이 사라져 엮일 일이 없어 보였지만, 월즈 토너먼트 대진 추첨을 베릴이 하게 되며 재조명되었다. 베릴이 추첨한 대진은 T1에게 최악의 경우로 정배대로 흘러간다면 T1은 LNG-징동-젠지 순으로 만나게 된다. 심지어 악랄하게도 T1을 가장 마지막으로 뽑으며 진영 선택권조차 앗아갔다. 베릴은 월즈에 출진하지 않고도 케리아에게 시련을 줄 수 있다, 롤쌀먹이라 가챠는 기가 막히게 잘 뽑는다는 말과 함께, 죽은 베릴이 산 케리아를 잡는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러나 케리아와 T1이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상대한 모든 팀들을 압도[47]하며 월즈 우승을 차지하며 결실을 맺었다.
절묘하게도 2022 시즌의 베릴과 2023 시즌의 케리아의 행보에서 공통점을 끼워맞출 여지가 꽤 많다. 서머 정규 시즌 9승 9패를 기록했으며, 8강에서 스카웃, 4강에서 룰러를 상대하고, 결승전 1세트 레드 스타트를 하는 등. 심지어 압도적 정배였던 결승 WBG전을 제외하면 관계자 평가와는 별개로 역배의 입장이었던 것도 비슷하다. 때문에 베릴이 본인의 길을 따라가라고 설계한 것이라는 드립도 흥했다. 결과적으로 바로 위에 쓰인 데프트와의 기구한 서사 역시 두 선수가 나란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짓게 되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이 케리아는 2023 월즈 우승 스킨으로 바드를 선택했는데, 이 바드가 1년 전 대회 내내 단 한 번을 제외하고 등장조차 하지 않다가 갑자기 베릴이 결승전 마지막 세트에서 조커 픽으로 꺼내들어 신묘한 어그로 핑퐁으로 팀에 우승을 안긴 챔피언이다. 반면 베릴이 2022 월즈 우승 스킨으로 선택한 애쉬는 케리아 + 구마유시가 애용하는 2원딜 조합의 핵으로 케리아의 무시무시한 초반 주도권을 상징하는 챔피언이다. 둘은 서로의 상징 챔피언으로 스킨을 제작한 셈.[48] 실제로 케리아는 DRX 애쉬 스킨을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2023 T1 우승 스킨 인터뷰에서 "건희 형도 내 거 사서 써야 된다"라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2024 시즌에는 베릴이 다시 한번 데프트와 재결합하고 첫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오른, 마오카이, 흐웨이 같이 서포터로 잘 쓰이지 않는 카드를 꺼내들 때마다 저것도 연구해야 되냐고 케리아의 광기가 깨어나는 밈이 다시 생겼다. 그것과는 별개로 스프링의 KT-T1전에서는 예전처럼 총 전적 4:1로 케리아가 승리를 따냈다. 그러나 베릴의 퍼포먼스가 24년 들어 어느 정도 회복되었고, 해당 매치에서 kt가 이긴 1세트의 POG를 베릴이 차지하는 등 지난 시즌처럼 순순히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머에서도 이 지긋지긋한 상성이 다시 이어졌는데, 3주차 세러데이 쇼다운에서 T1이 LCK 최초 홈 경기 개최로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맞붙게 되었을 때 브리온과의 직전 경기에서 자강두천을 벌일 정도로 상태가 메롱이었던 kt. 그중에서도 건강 이슈까지 겹친 베릴이 2, 3세트에서의 엄청난 활약으로 홈 팬들을 침묵시키며 다시 한번 큰 무대에서 케리아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하지만 2024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과 KT의 매치업이 성사되며 베릴과의 다전제가 또 한번 성사되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3:1로 승리하며 2020 스프링 플레이오프 1라운드 이후 1587일 만에 베릴과의 다전제 악연을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선발전 4시드 결정전에서 맞붙게 되었다. 이 경기를 지면 올 시즌을 마감해야 하는, 그야말로 가장 중대한 기로에서 다시 한번 자웅을 겨뤄야 했지만, 결국 5세트의 혈전 끝에 승리하면서 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몇 년 동안 케리아와 베릴의 5전제 매치가 진행되면서 흥미로운 결과들도 발견되고 있는데, 케리아가 승리한 다전제는 LCK 플레이오프 및 롤 파크에서 이뤄졌다는 점이고, 베릴이 승리한 다전제는 LCK 리그 결승전, 국제 대회(롤드컵 8강-4강-결승전) 및 롤 파크를 벗어난 경기장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특히 2024년에도 롤 파크 내의 정규 시즌 경기나 플레이오프, 심지어 롤드컵 선발전까지 케리아가 이긴 반면, 서머 시즌에 치러진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의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는 베릴이 승리하는 기가 막힌 우연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제는 베릴만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는데, 2023 시즌부터는 딜라이트에게 인간상성이 잡혀버렸기 때문이다. 딜라이트가 하위권 팀인 브리온에 있을 때는 케리아가 압도했지만, 딜라이트가 강팀인 젠지로 이적한 2023시즌에는 중요한 경기마다 딜라이트에게 가로막히며 패배를 거두었고, 딜라이트가 한화생명으로 이적한 2024시즌에서도 T1이 한화생명 상대로 스프링 1라운드, 스프링 포스트시즌 결승 최종 진출전을 제외하면 모두 패배하는 등 새로운 천적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딜라이트도 케리아 상대로 전적이 좋다 보니 체격이 큰 서포터에게 약하다는 이미지가 LCK, LPL 팬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LPL에서도 T1을 이기려면 서포터를 살찌워야 한다는 농담 반, 진담 반의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악연을 이어가게 되었다.
7.3. 화려한 개인 수상 경력
케리아는 시상식이 본격적으로 출범된 2020년 이후 줄곧 굉장히 화려한 개인 수상 횟수를 자랑한다.2020년 DRX 데뷔 당시부터 신인상 격인 Young Player를 수상했고, 2022 스프링과 2023 스프링 정규 시즌 MVP+PoS를 수상했다. 이 정도면 서포터뿐만 아니라 라인 전체를 포함해도 경이로운 업적이다.
특히 LCK All-Pro Team에서는 페이커마저 뛰어넘는 최강자.[49] 2023 서머에서 처음으로 올프로에 이름을 올리지 못 했을 때 까지 7번 동안 한 번도 수상을 놓친 적도 없는 개근 수상에, 5회라는 최다 퍼스트 팀 수상은 물론 만장일치 퍼스트도 2번, 심지어 서드까지 내려간 적도 없었다. 이 기록은 페이커 부재 후 크게 흔들린 23년 서머에서 올프로에 처음으로 들지 못 하며 깨졌다.
LCK 어워드가 2021년에 처음 개최된 이후로 3년 연속으로 올해의 서폿 부문을 수상하였으며 다른 포지션과는 달리 유일하게 서포터만 케리아가 독식하며 최고의 서포터임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폼 때문인지 올프로 팀 수상이 때마다 논란이 생길 때도 케리아의 수상엔 항상 이견이 없었고, 국대에 발탁될 때도 원딜 룰러와 함께 잡음이 아예 없었다.
8. 케리아에 대한 언사
"케리아 저 선수는 진짜... 역대급 천재 괴물 같아요."[50]
2020 LCK 스프링 2주차 AF vs DRX 3세트에서 게임을 끝내는 환상적인 바론 버스트 오더를 보고 남긴 이현우 해설위원의 평가.[51]
2020 LCK 스프링 2주차 AF vs DRX 3세트에서 게임을 끝내는 환상적인 바론 버스트 오더를 보고 남긴 이현우 해설위원의 평가.[51]
복한규: 케리아 선수는 뭔가 신인 같은 느낌이 안 들어.
조용인: 18살이 아니고 18년차.
복한규: 뭔가 좀 중견형 서폿 같은 느낌이 나긴 하지.
C9 감독 Reapered 복한규, Team Liquid 서포터 CoreJJ 조용인
LCK살롱 DRX편
조용인: 18살이 아니고 18년차.
복한규: 뭔가 좀 중견형 서폿 같은 느낌이 나긴 하지.
C9 감독 Reapered 복한규, Team Liquid 서포터 CoreJJ 조용인
LCK살롱 DRX편
올 시즌 류민석의 플레이로부터 많은 전설들을 떠올렸다. 때로는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때로는 '마타' 조세형이, '울프' 이재완이, '코어장전' 조용인이 겹쳐보였다. 현재 LCK 10개 팀 주전 서포터들은 전부 고유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류민석은 나머지 아홉 선수의 강점을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 '리그 오브 레전드 2'가 나오기 전까지는 서포터가 이보다 잘하는 시즌이 없을 것이다.
윤민섭 국민일보 e스포츠 기자의 불사대마왕(2013~)
윤민섭 국민일보 e스포츠 기자의 불사대마왕(2013~)
"Goat."
마타
마타
[1] 영어로 된 예쁜 닉네임을 찾던 도중 네이버 지식인에서 키보드로 아무거나 막 치다가 앞 글자와 뒷 글자를 맞춰서 지으라고 하여 PC방에서 1시간 동안 막 치다가 완성된 닉네임이라고 한다.[2] 맨발 기준 165cm / 착화 신장 168cm #[3] KBO 리그 한화 이글스 정민규, 롯데 자이언츠 이병준과 중학교 동기다. 경남중학교에는 류민석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4] 공식 병적 기록: 대한민국 육군 이등병 / 육군훈련소 기초군사훈련 수료 예정.[5] ISTP라고 하기도 한다. 라이브에서 ENFP가 나왔지만 본인은 부정한다.[6] 팀명 변경: DragonX → DRX, 2020년 6월 8일[7] {{{-2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금메달)}}[8] Keria 경력 상금.[9] 출처[10] 케리아 케리아~ 널 위한 케리아~ 빛나는 케리아~ 티원의 케리아~ 오~ 케리아~ 널 위한 케리아~ 오늘도 하드, 캐리,야~ 우리 서폿, 케리,아! 오~ 케리아~ 널 위한 케리아~ 빛나는 케리아~ 티원의 케리아~ 오~ 케리아~ 널 위한 케리아~ 오늘도 하드, 캐리,야~ 우리 서폿, 케리,아![11] 쵸비, 카나비, 타잔, 바이퍼, 리헨즈 등 수많은 S급 선수들을 발굴하거나 성장시키고 감독했던 김대호 감독조차도 케리아가 가진 천재성을 뛰어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공언할 정도. 실제로 기상천외한 챔프폭과 플레이를 통해 2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자신의 천재성을 완벽하게 증명했다.[12] 시범종목[13] 그러면서도 2022 스프링 결승 2세트에서 노틸러스로 하여금 쵸비의 아리를 원콤 내도록 하는 플레이를 보며 "이 선수 역천괴 맞아요!"라고 하기도 했다.근데 그 경기만 졌다[14] 대표적으로 케이틀린, 칼리스타, 바루스, 진 등. 사실 다른 챔피언들은 케리아가 피지컬을 앞세워 억지로 소화하는 것에 가까운 것과 달리, 칼리스타는 스킬 구성 상 궁극기를 이용한 원딜 구조와 연계, E 스킬을 앞세운 오브젝트 싸움이 강력하고 W 스킬 덕에 시야 싸움에도 어느 정도 이점이 있다 보니 범용성을 인정받아 다른 팀들도 채용하기 시작했다. 칼리스타 서폿의 시초가 케리아인 셈.[15] 확실히 그림자 검과 칼날비는 케리아가 쓰는 모습을 보면 궁합이 좋아 보이지만, 솔랭에서는 필패 수준에 대회 레벨에서도 실현시키는 선수가 케리아 외에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그런데 케리아는 이걸 잘 다루다 못해 스프링 시즌 도중 상당히 높은 빈도로 애용하는 픽이다 보니 케리아를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정말 광인이 따로 없다. 물론 트위치 같이 케리아도 실패한 카드도 존재한다.[16] 물론 이때가 세트로 묶이는 루나미 정도를 제외하면 서포터가 원딜 챔피언을 드는 것이 메타가 될 정도로 기형적으로 원딜 챔피언들의 밸류가 높았던 패치였고, 이를 케리아가 잘 캐치한 것이기도 하다. 실제로 플레이오프가 가까워지면서 패치가 바뀌자 일반적인 서폿 픽들이 다시 메타 픽이 되었고.[17] 물론 픽이라는 게 개인의 선택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고, 특히 바텀 조합은 원거리 딜러 선수와의 합의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밈은 어디까지나 밈으로 보는 것이 좋다. 실제로 밈적으로는 케리아가 구마유시의 픽을 빼앗는 광인으로 나오지만 실상 인터뷰나 레코드를 보면 케리아는 뽑을까 말까 주저하는데 구마유시를 비롯한 팀원들이 각이라고 등을 떠밀어서 고른 경우가 상당히 많다.[18] 침착맨의 롤 친추창을 보면 온라인으로 표시되어 있는 케리아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인연으로 인해 우스갯소리로 '케리아의 1호 수제자 침착맨'이라는 밈이 돌기도 한다.[19] 윈터의 성인 '김', 카리나의 성인 '유'와 활동명을 합친 닉네임. 나무위키에서도 김윈터를 검색하면 윈터 문서로 이동한다.[20] 범규 본인도 바쁜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다이아 1을 찍어볼 정도로 롤을 매우 좋아하고 잘한다. #[21] 뉴진스의 첫 번째 팬미팅 버니즈 캠프의 공식 굿즈이다.[22] 무라사키, 무량공처.[23]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기일 카페라도 가라고 하자 스포하지 말라며 분노했다.[24] [25] 실제로 케리아가 딜 서폿을 꺼내면 커뮤니티에 "협곡 비상!"이라는 글이 올라온다. 다만 240219 진행된 아프리카 개인 방송에 의하면 본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부담과 스트레스를 느낀다고 발언했다. '케리아는 해당 서폿들을 써도 상관 없지만, 일반 유저들은 그게 되지 않으니 솔랭에서 쓰지 말라고 말해달라'라고 케리아에게 요구하는 경우가 잦은데 이런 현상은 케리아 본인의 잘못이 아닐 뿐더러 선수 본인의 멘탈이 단단한 타입과는 거리가 멀어서, 밈은 밈으로 소비하고 팬덤이 선수 본인에게 일종의 책임을 떠넘기는 상황은 자중해야 할 부분.[26] 정작 구마유시 본인은 날뛰는 케리아의 피지컬로 인한 상대적 저평가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애초에 자신이 최고의 원딜이 될 테니 케리아에게 T1으로 오라고 권한 것이 구마유시다. 다만, 상술한 이즈리얼 서폿이나 24 롤드컵 4강에서의 파이크 등 구마유시를 동정하게 했던 서포터 중 일부는 사실 구마유시가 추천하고 케리아는 정작 망설였다는 반전이 드러나는 등 진짜 흑막은 구마유시라는 이야기도 종종 나오는 편. 원딜 바루스-서폿 칼리스타가 나왔던 정규시즌 경기에서 칼리스타가 궁극기로 바루스를 상대 2차 타워 앞으로 보내버리는 플레이를 했었는데, 칼리스타 궁극기의 매커니즘상 바루스가 타워 앞에 떨어진 것은 원딜 본인의 의지가 분명하다. 이 플레이 당시 유튜브 댓글에 서포터가 기행을 하는데 원딜이라고 정상일 리가 없다는 내용이 있었다.[27] 선수들은 프로이므로 다양한 조합 가능성을 열어두고 연습을 통해 쓸 만하다고 판단되면 경기에서 꺼내든다. 구마유시, 케리아의 넓은 챔프 폭은 T1의 밴픽에 큰 이득이 되어주며 케리아는 페이커에게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만큼 경기에 진중한 태도를 보이는 선수이므로 약자멸시 픽, 오만 픽이라는 지적은 당연히 선수에게 무례한 행동이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고 와전됐는데, 정확하게는 악플이나 훈수 때문에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다. 이전 방송에서 멘탈이 많이 흔들리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소중한 사람들(팬들) 앞에서 프로답지 않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점에 대해 속상해서 눈물이 났다고. 자신이 실력으로 지적받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렇지도 않고, 관계자들에게 인정받고 팬들한테 사랑받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팬들이 선을 넘어 험악해진 여론들 속에서 열받아 하는 것이 보이니 그것이 안타까웠다고 한다. 이후 24 롤드컵에서 약자멸시 픽, 오만 픽으로 이야기가 나오던 파이크를 기용하여 8강 Tes전, 4강 젠지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거두며, 모든 픽은 아니어도 오만한 밴픽이 아님을 일부나마 증명하기도 하였다.[28] Keria: 살짝 너드남 느낌이긴 했죠.[29] 참고로, 제우스는 귀여움 받는 것을 매우 꺼리니 웬만하면 자제하자.[30] 여담으로 23 월즈에서, 너무 쉽게 3:0으로 이겨버리자 페이커가 넥서스를 치기 직전 "아 재미없는데 이러면"이라고 말했었다. 이때 당황하며 페이커를 말리던 제오구케가 웃음 포인트.[31] 여담으로, 같은 팀원인 제우스, 오너, 감코진인 꼬마, 톰, 로치까지 페이커의 전설의 전당 관련 스킨과 패스를 구매한 듯 모두 프로필 아이콘을 바꾸었다. 구마유시는 불명.[32] 한번은 프레이와 피넛은 솔랭에서 만난 '민석이'의 성이 무엇인지를 두고 내기를 하곤 했지만... 확실히 안면은 있는 사이.[33] 김목경 감독 따라서 잠시 담원 연습실에서 연습한 적이 있는데 그 옆자리가 베릴이었다고 한다. 근데 대화는 못했고 그래서 베릴도 기억 못할 거라고 이야기했으나, 정작 베릴은 인터뷰에서 케리아하고 아는 사이고 계속 눈이 마추쳐서 윙크했다는 인터뷰를 했다. 그 후론 둘이서 채팅으로 친목질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2022년 월즈 DRX의 8강전에서 케리아가 직관을 오자 베릴이 친근하게 '민석이'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아 친하긴 한 모양이다.[34] 2022년 월즈 결승전도 딱 이 구도였는데, '라인전에 집중한' 케리아와 '게임을 크게 본' 베릴의 플레이스타일 차이가 극명하게 드러난 시리즈였다. 그리고 결국 게임을 크게 본 베릴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35] DRX vs DWG.[36] DRX vs DWG.[37] DRX vs DWG.[38] T1 vs DK.[39] T1 vs DK.[40] T1 vs DRX.[41] T1 vs KT.[42] T1 vs KT.[43] 이 때문에 정규 시즌의 활약만을 고려해 선정하는 올프로 팀만큼은 케리아가 확실히 우세한데, 케리아는 2020 스프링 이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올프로 개근 중이지만, 베릴은 대부분 케리아의 아래이거나 아예 올프로 팀에서 빠지는 일도 많았다. 베릴이 케리아보다 높은 순위에 있던 것은 2020 서머밖에 없다.[44] 시즌이 끝나면 곧바로 데프트 집에 놀러가서 며칠씩 숙박하면서 속칭 '데프트 껌딱지'라고 불릴 정도로 막역한 관계를 자랑한다.[45] 물론 케리아도 처음엔 데프트와 함께하려 했지만, DRX 2020 스토브리그 팀 공중분해 사건의 영향으로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졌고, 이 과정에서 당시 서포터 최고 대우를 제시해준 T1의 오퍼를 받아 T1으로 이적하게 되었다.[46] 아이러니하게도 2023 시즌은 베릴과 케리아 모두에게 최악의 저점이나 다름없는 시즌이었는데, 베릴은 하위권으로 추락한 피지컬에 팀과의 의견 알력까지 겹쳐 뇌지컬조차 발휘되지 못하는 최저점을 찍었고, 케리아 역시 페이커의 부상으로 팀의 기둥이 와해되자 다른 멤버들과 함께 급추락하며 베릴 못지 않은 저점을 찍었다. 그래서 스프링에서는 케리아가 4:0, 서머에서는 베릴이 4:0을 하며 4:4 타이 기록을 세우는 씁쓸한 상황이 펼쳐졌다.[47] 세트 패배조차 징동전의 2세트 패배 하나가 끝이다.[48] 아이러니하게도 우승 당시 각각의 파트너와 그들이 선택한 데프트의 케이틀린, 구마유시의 징크스도 마찬가지로 각각 서로를 상징하는 챔피언으로 알려져 있다.[49] 물론 LCK All-Pro Team 자체가 2020년부터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감안해야 한다.[50] 이 평가에 대해 김대호 감독은 이현우 해설 특유의 오버액션이 아닌 담백한 평가라며 케리아를 칭찬했다.[51] 타릭의 스킬과 궁극기의 유지력을 바탕을 근거로 바론 오더를 내렸고, 바론 버스트에 성공한 후 적절한 궁극기 사용과 팀원의 좋은 합으로 한타에서도 이겨 게임을 끝냈다.[52] 쵸비, 카나비, 타잔, 바이퍼, 리헨즈 등 수많은 S급 선수들을 성장시키고 감독했던 롤판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김대호 감독조차도 케리아가 가진 천재성을 뛰어넘는 선수를 본 적이 없다고 공언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