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에이지에 대한 내용은 쿠팡(스톤에이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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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순위 | 변동 | 집단명 | 동일인 | 계열사 수 | 자산총액 (조 원) | |||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 | |||||||||
1 | (-) | 삼성 | 이재용 | 63 | 566.8 | ||||
2 | (-) | SK | 최태원 | 219 | 334.3 | ||||
3 | (-) | 현대자동차그룹 | 정의선 | 70 | 281.3 | ||||
4 | (-) | LG | 구광모 | 60 | 177.9 | ||||
5 | (▲1) | 포스코그룹 | 포스코홀딩스(주) | 47 | 136.9 | ||||
6 | (▼1) | 롯데 | 신동빈 | 96 | 129.8 | ||||
7 | (-) | 한화 | 김승연 | 108 | 112.4 | ||||
8 | (▲1) | HD현대 | 정몽준 | 29 | 84.7 | ||||
9 | (▼1) | GS | 허창수 | 99 | 80.8 | ||||
10 | (-) | 농협 | 농업협동조합중앙회 | 73 | 78.4 | ||||
11 | (-) | 신세계그룹 | 이명희 | 53 | 62.0 | ||||
12 | (-) | KT | (주)KT | 48 | 46.8 | ||||
13 | (-) | CJ | 이재현 | 55 | 39.8 | ||||
14 | (-) | 한진그룹 | 조원태 | 34 | 39.0 | ||||
15 | (-) | 카카오 | 김범수 | 128 | 35.1 | ||||
16 | (-) | LS그룹 | 구자은 | 67 | 31.9 | ||||
17 | (-) | 두산그룹 | 박정원 | 22 | 26.9 | ||||
18 | (-) | DL그룹 | 이해욱 | 45 | 26.7 | ||||
19 | (▲8) | 셀트리온 | 서정진 | 8 | 25.6 | ||||
20 | (▼1) | HMM | HMM(주) | 5 | 25.5 | ||||
21 | (▼1) | 중흥그룹 | 정창선 | 53 | 24.9 | ||||
22 | (▲2) | 미래에셋금융그룹 | 박현주 | 30 | 23.2 | ||||
23 | (-) | 네이버 | 이해진 | 54 | 22.8 | ||||
24 | (▼3) | 현대백화점그룹 | 정지선 | 27 | 22.1 | ||||
25 | (▲2) | S-OIL | (주)S-OIL | 2 | 21.6 | ||||
26 | (▼3) | 부영그룹 | 이중근 | 21 | 21.0 | ||||
27 | (▲18) | 쿠팡 | 쿠팡(주) | 13 | 17.6 | ||||
28 | (▼1) | 금호아시아나 | 박삼구 | 24 | 17.3 | ||||
29 | (▼1) | 하림그룹 | 김홍국 | 45 | 17.3 | ||||
30 | (▲1) | SM그룹 | 우오현 | 58 | 17.0 | ||||
31 | (▼1) | HDC | 정몽규 | 35 | 16.9 | ||||
32 | (▼3) | 영풍그룹 | 장형진 | 28 | 16.8 | ||||
33 | (▼1) | 효성그룹 | 조현준 | 57 | 16.5 | ||||
34 | (-) | 호반건설 | 김상열 | 39 | 16.0 | ||||
35 | (▲13) | DB그룹 | 김준기 | 25 | 15.7 | ||||
36 | (▼1) | KT&G | (주)KT&G | 14 | 14.9 | ||||
37 | (▼1) | KCC그룹 | 정몽진 | 14 | 14.2 | ||||
38 | (▼1) | 장금상선 | 정태순 | 27 | 14.2 | ||||
39 | (▲13) | 교보생명 | 신창재 | 14 | 13.2 | ||||
40 | (▼1) | 코오롱 | 이웅열 | 48 | 13.0 | ||||
41 | (▼3) | OCI그룹 | 이우현 | 24 | 12.7 | ||||
42 | (▼2) | 태영그룹 | 윤세영 | 82 | 12.3 | ||||
43 | (-) | 넥슨 | 유정현 | 19 | 11.9 | ||||
44 | (▼2) | 세아그룹 | 이순형 | 26 | 11.7 | ||||
45 | (▼1) | LX그룹 | 구본준 | 17 | 11.3 | ||||
46 | (▼5) | 넷마블 | 방준혁 | 35 | 11.3 | ||||
47 | (▲15) | 에코프로 | 이동채 | 23 | 11.2 | ||||
48 | (▼3) | 이랜드그룹 | 박성수 | 31 | 10.9 | ||||
공시대상 기업집단(준대기업) | |||||||||
49 | (▼3) | 한국앤컴퍼니 | 조양래 | 24 | 10.3 | ||||
50 | (▲1) | 태광그룹 | 이호진 | 20 | 9.6 | ||||
51 | (▼2) | 금호석유화학그룹 | 박찬구 | 14 | 9.5 | ||||
52 | (▼2) | 다우키움그룹 | 김익래 | 48 | 9.5 | ||||
53 | (▲6) | 두나무 | 두나무(주) | 12 | 9.4 | ||||
54 | (▼6) | 삼천리그룹 | 이만득 | 47 | 9.4 | ||||
55 | (▼2) | 동원그룹 | 김남정 | 26 | 9.3 | ||||
56 | (▼2) | KG그룹 | 곽재선 | 34 | 9.1 | ||||
57 | (▼2) | HL그룹 | 정몽원 | 13 | 8.8 | ||||
58 | (▼2) | 한국GM | 한국지엠(주) | 3 | 8.8 | ||||
59 | (▼2) | 아모레퍼시픽 | 서경배 | 13 | 8.3 | ||||
60 | (▼2) | 대방건설 | 구교운 | 42 | 8.1 | ||||
61 | (-) | 한국항공우주산업 | (주)한국항공우주산업 | 42 | 8.1 | ||||
62 | (▲1) | 애경그룹 | 장영신 | 31 | 7.1 | ||||
63 | (▲2) | 엠디엠 | 문주현 | 15 | 7.0 | ||||
64 | (▲3) | 크래프톤 | 장병규 | 8 | 6.9 | ||||
65 | (▲1) | 삼양그룹 | 김윤 | 13 | 6.9 | ||||
66 | (▲3) | 보성그룹 | 이기승 | 65 | 6.8 | ||||
67 | (▼4) | 동국제강그룹 | 장세주 | 12 | 6.7 | ||||
68 | 재지정 | 현대해상 | 정몽윤 | 13 | 6.7 | ||||
69 | (▼10) | 중앙그룹 | 홍석현 | 54 | 6.6 | ||||
70 | (-) | 글로벌세아그룹 | 김웅기 | 20 | 6.3 | ||||
71 | (▼3) | 아이에스동서 | 권혁운 | 36 | 6.3 | ||||
72 | (▼5) | 유진그룹 | 유경선 | 60 | 6.2 | ||||
73 | 신규 | 영원무역 | 성기학 | 50 | 6.0 | ||||
74 | (▼2) | DN그룹 | 김상헌 | 8 | 5.8 | ||||
75 | (▼7) | 고려해운 | 박정석 | 24 | 5.8 | ||||
76 | (▼3) | OK금융그룹 | 최윤 | 16 | 5.8 | ||||
77 | (▲4) | BGF그룹 | 홍석조 | 18 | 5.8 | ||||
78 | 신규 | 대신증권 | 양홍석 | 117 | 5.7 | ||||
79 | (▼4) | 하이트진로그룹 | 박문덕 | 11 | 5.5 | ||||
80 | (▼2) | 농심그룹 | 신동원 | 23 | 5.4 | ||||
81 | (▼10) | 신영그룹 | 정춘보 | 33 | 5.3 | ||||
82 | (▼6) | 한솔그룹 | 조동길 | 21 | 5.3 | ||||
83 | (▼3) | 반도건설 | 권홍사 | 18 | 5.3 | ||||
84 | (▼5) | 삼표그룹 | 정도원 | 33 | 5.2 | ||||
85 | 신규 | HYBE | 방시혁 | 15 | 5.2 | ||||
86 | 신규 | 대명소노그룹 | 박춘희 | 23 | 5.1 | ||||
87 | 신규 | 원익 | 이용한 | 54 | 5.0 | ||||
88 | 신규 | 파라다이스 그룹 | 전필립 | 14 | 5.0 | ||||
※ 2024년 기준 ※ 동일인이 법인인 기업: (주)포스코홀딩스,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주)케이티, 에이치엠엠(주), (주)케이티앤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6개사 ※ 동일인이 외국인인 기업: 에쓰-오일(주), 오씨아이(주), 쿠팡(주), 한국지엠(주) 4개사 ※ 다음 업종의 기업 중에서 중소기업법에서 정하는 중소기업의 규모보다 더 큰 기업(가. 금융업, 나. 보험 및 연금업, 다. 금융 및 보험 관련 서비스업) | }}}}}}}}} |
쿠팡 관련 틀 |
<colcolor=#fff> 쿠팡 coupang | |
Coupang, Inc.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대표자 | Bom Kim |
주소 | 605 Fairchild Dr, Mountain View, California, 94043, United States[2] |
상장 여부 | 상장 (NYSE: CPNG, LSE:CPN3,CPNS) |
시가 총액 | 29조 3,054억 원 (2022. 4. 26. 13.19 USD) |
매출액 | 26조 5,917억 원[3] (2022년) |
영업이익 | -1,447억 원[4] (2022년) |
순이익 | -1,189억 원[5] (2022년) |
쿠팡 주식회사 | |
국가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대표이사 | 강한승, 박대준 |
창립일 | 2010년 7월 1일 ([age(2010-07-01)]주년) |
산업 | 쇼핑몰·오픈마켓·소셜커머스 |
업종 | 전자상거래 |
상장 여부 | 비상장기업 |
규모 | 대기업[6] |
직원 수 | 43,171명[7] |
거래액 | 약 21조 원 |
모회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Coupang, Inc. |
자회사 |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CPLB 쿠팡페이 쿠팡플레이 쿠팡이츠 |
주소 |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5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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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이커머스 대기업.[9] 창업자는 한국계 미국인인 Bom Kim (한국명 김범석)이며, 2023년 기준 재계서열 45위이다. 2023년 공정거래위원회 보도자료.2010년 8월 오픈했으며, 2022년 국내 쇼핑몰 업체 거래액 및 이커머스 시장 점유율에서 네이버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2. 지배 구조
한국 법인 쿠팡 주식회사는 비상장 기업이지만, 본사인 미국 Coupang Inc.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2.1. 미국 Coupang Inc. 지배 구조
- 2022년 기준
<rowcolor=#fff> 주주명 | 지분율 | 의결권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10] | 26.2% | 6.9%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Bom Kim[11] | 9.9% | 76.2%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모건스탠리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12] | 7.6% | 2.0%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베일리 기포드[13] | 6.3% | 1.7% |
2.2. 대한민국 쿠팡 주식회사 지배 구조
- 2022년 기준
주주명 | 지분율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Coupang Inc. | 100% |
3. 시작과 현재
본래 소셜커머스에 속하여 위메프-티몬과 함께 소셜 3사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다. 쿠팡이라는 이름도 "쿠폰이 팡팡 터지는 곳"이라는 뜻이라는 언론 보도가 있었지만 공식적으로 부인했다. 현재는 소셜커머스라는 업종 자체의 의미가 퇴색한 지 오래이기 때문에 사실상 3곳 모두 온라인 종합 쇼핑몰 또는 오픈마켓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분류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쿠팡은 스스로 아이템 마켓이라 칭하고 있다.2011년 상반기 이나영과 김현중, 같은 해 하반기에는 비와 김태희를 모델으로 기용[14] 했다가 2013년경 전지현과 송중기를 광고 모델로 기용하여 TV 광고를 내보냈고[15], 2014년 11월 다시 전지현을 재기용[16] 한 이후로는 모델이 없다가 2021년 현재는 10년 만에 비를 재기용하여 광고를 진행중.
2014년부터 익일 배송을 내세운 자체 배송 서비스 로켓배송을 도입했다.[17] 전자상거래 업체가 다른 택배 업체를 쓰지 않고 직접 고용하는 모델은 쿠팡이 최초라고 하며, 타 업체와 비교해 우월한 급여 조건과 친절도를 내세우고 있다.[18] 자사 물류센터의 규모에 대해서 김범석 대표이사가 기자 간담회에서 자랑한 적도 있다.
"최근 쿠팡도 이렇게 변화하고 있다. 상품 위탁 판매에서 직접 매입으로, 당일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으로 준비 중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처음으로 쿠팡 물류터미널을 공개한다. 좀 더 설명을 보태면, 대구[19]/인천/덕평/파주의 물류센터는,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광명 이케아 매장의 3.5배 크기다. 지금 공사 중인 인천 물류센터 크기가 완성되면 전체 쿠팡 물류센터의 크기는 5.7배에 이른다. 현재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7개 물류센터를 보유 중이며, 전국 단위 배송캠프도 구축했다. 배송 트럭은 1,000여 대에 이른다. 쿠팡의 직간접 직원 수를 모두 더하면 5,500명에 달한다. 그래서 오히려 주변에서 많이 걱정하신다(웃음)."
- 김범석 대표이사의 말, 2015년 3월 17일 기자 간담회에서[20]
- 김범석 대표이사의 말, 2015년 3월 17일 기자 간담회에서[20]
창업 후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많았다. 2014년 5월 미국 세콰이어 캐피탈로부터 1억 달러를, 같은 해 11월 미국 블랙록으로부터 3억 달러를 투자받고, 2015년 6월에는 손정의 회장이 10억 달러 투자를 약속하여 화제가 되었다.[21] 소프트뱅크의 투자로 쿠팡의 기업가치가 상당한 규모로 평가받게 되면서 이마트의 시가총액에 근접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22]
물류센터에 근접한 주요 도시의 경우 아무래도 거리가 가깝고 일요일/휴일에도 배송을 하기 때문에 급히 온라인으로 물건을 살 때 매우 유용하다.[23] 또한 배송 직원과 쇼핑몰이 별개의 소속이었던 기존 회사들과는 달리 쿠팡의 물품 배송을 담당하는 배송직 사원들은 쇼핑몰의 직원 개념(쿠팡맨은 정규직/계약직이고, 플렉스는 회사와 직계약된 지입 기사 신분)이므로 좀 더 이미지에 신경쓰고, 친절한 경향이 있다.
주식회사 하이엔티비를 인수해, 전자결제 등 핀테크 사업을 전담할 자회사 쿠팡페이를 출범시켰다.[24] 자본금은 66억 원이다.
2020년 7월 1일자로 '씨피엘비 (CPLB Corp.)'라는 자본금 1억 원, 발행 주식수는 액면가 50,000원, 2,000주인 소규모 독립 자회사를 만들었다.[25] PB (Private Brand)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2020년 9월 1일, 직원수가 37,584명으로 삼성전자, 현대차, LG전자에 이어 4위를 기록하였다. 2020년 상반기에만 12,277명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여 상반기 고용 증가 규모로는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26]
2020년 9월 11일에는 경상북도 김천시에 2년간 1,000억 원을 투자해 축구장 12개 크기 물류센터 설립을 위한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27]
3.1. 대규모 적자와 문제점
쿠팡의 가장 큰 특징이자 의문인 부분은 매년 엄청난 적자를 감수하며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2010년 개업 이후 단 한 해도 영업 이익을 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한국 정부에 법인세를 낸 적도 없다. 쿠팡의 자금난을 우려한 금감원으로부터 경영 개선 권고까지 받았을 정도다.
쿠팡 뿐만 아니라 위메프와 티몬, 11번가 등 살아남은 이커머스 대부분이 몇 년째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지만, 쿠팡은 규모가 다르게 대규모 적자가 누적되고 있다.
이것은 대주주인 소프트뱅크 손정의 사장의 뜻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손정의는 매출(=점유율)을 상승시키고 끝내 치킨게임의 최종 승자가 되어 한국의 물류를 독식하려 한다는 것이 이 주장의 핵심이다.
쿠팡의 이상향이자 목표로 하는 사업 모델로 주로 꼽히는 아마존닷컴은 1994년 적자를 수년간 기록하였다. 하지만 현재는 안정적인 흑자 운영 중이다.[28][29]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은, 미국 시장은 한국 시장보다 15배가 넘게 큰 시장이라는 점이다. 쿠팡 적자의 규모는 아마존보다 스케일이 큰데, 정작 나중에 흑자 전환을 하더라도 흑자 규모는 아마존의 1/10도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2019년 기준 누적 적자가 약 4조 원에 달한다. 대기업을 하나 세울 수 있는 수준의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회사에서는 공식적으로 '대규모 물류 투자[30]로 인한 예고된 적자'라는 논리를 펴고 있다. 로켓배송으로 대표되는 쿠팡의 물류 투자가 빛을 보고 흑자로 전환된다면 생존할 수 있겠지만 어떨지는 미지수다.
쿠팡의 기업 전략이 성공해 한국 시장을 석권하면서 자생할 수 있을지, 아니면 적자를 못 버티고 다른 회사에 매각/합병되거나, 아예 파산해서 기업이 공중 분해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한국 시장을 다 먹어도 문제이다. 한국 시장은 미국 시장보다 훨씬 작다.
2017년에는 매출 2조 6,846억 원, 영업 손실 6,389억 원, 2018년에는 매출 4조 4,228억 원, 영업 손실 1조 970억 원을 기록했다. 이와중에 쿠팡 대표, 김범석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269에 위치한 50평대 고급 아파트, 롯데캐슬골드를 법인 명의(쿠팡 주식회사)로 임대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31] 오너 개인이 사적으로 머무는 집을, 법인 명의로 임대하고, 법인에서 임대료를 지급하는 것은 배임으로 판단될 여지도 있는 행위이기 때문에 논란이 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2019년 쿠팡의 적자는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감소한 금액이 수천억대이니 학교 시험에서 꼴등하던 학생이 꼴등에서 3번째를 하면 칭찬을 해줘야 하는 것인지 아닌지 고민하는 게 시장의 반응이라는 의견도 있으며, 아직은 회사가 자금경색의 위기에 빠지진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32]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은 쿠팡이 현재 직원들 월급을 줄 수 있는 것은 판매자에게는 정산을 1~3달 후에 해주지만 소비자에게는 정산을 바로 받는 방법으로 현금을 확보하기 때문이라는 계산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0만 원어치를 팔면 쿠팡은 판매자에게 50~80만 원의 이자없는 대출을 받는 것과 같은 효과이다. 즉 쿠팡의 운영 자금은 판매자에게 줄 외상 대금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쿠팡이 만일 자금 경색에 빠지는 순간에는 쿠팡에 판매를 한 판매자들의 판매 대금은 모두 공중 분해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매년 수천억~수조 원의 적자가 나고 그에 따라 부족해지는 유동성 때문에 쿠팡은 폭주 기관차와 같이 매출을 늘려가며 (판매자의 외상 대금을 이용해 운영 자금을 대면서) 멈추지 않고 달리는 것 외에는 다른 수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1] 2021년 12월 서류상 대표이사 사임[2]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페어차일드 Dr, 605 (94043)[3] 2022년 기준 미국 Coupang, Inc의 실적 $20.58B[4] -$0.11B[5] -$0.09B[6] 2021년 5월 1일자로 공시대상기업집단 편입 요건인 자산 5조 원을 초과하면서 준대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2023년 5월 1일자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편입 요건인 자산 10조원을 초과하면서 대기업으로 지정됐다.[7] 쿠팡, 삼성전자·현대차 이어 고용 3위 기업 됐다, 2020-11-17, 매일경제[8] 지번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신천동 7-30[9] 모회사인 Coupang Inc.는 미국에 상장되어 있다.[10] 정식 명칭 SB Investment Advisers.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창업자인 손 마사요시(손정의) 회장이 주도해서 만든 다국적 벤처투자펀드로, 본사는 영국에 있다. 해당 펀드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출자자로는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45%), 소프트뱅크 그룹(28%), 아부다비국부펀드(15%), 폭스콘(4%), 애플(1%) 등이 있는데, 손정의 회장이 주도하여 만든 펀드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영과 투자 의사 결정은 손 회장이 한다.[11] 쿠팡의 창립자이자 CEO로, 유일하게 29배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Class B 주식으로 지분을 보유중이며, 76.2%의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김범석 개인이 사실상 회사의 전권을 지녔다는 뜻.[12] 모건스탠리에서 운영하는 자산운용사[13] 파괴적 혁신기업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영국의 자산운용사로, 아마존과 테슬라의 초창기 투자로 큰 수익을 얻은 것으로 유명하다.[14] 이 광고를 인연으로 비와 김태희는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2017년 1월 결혼했다.[15] 쿠팡, ‘내가 잘 사는 이유’ TV 광고 런칭, 2013-05-13, 파이낸셜뉴스[16] 쿠팡, 배우 전지현 모델 재계약…TV광고 방영, 2014-11-07, 매일경제[17] 티몬·쿠팡, 육아용품 배송 경쟁, 2014-04-23, 아시아경제[18] 쿠팡맨이 쓴 ‘편지’를 받았어요, 2014-12-16, 시사인[19] 대구광역시로 링크하긴 했지만, 사실 물류센터는 행정구역상으로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와 연결된다.[20] 쿠팡, "아마존? 경쟁은 두렵지 않다. 고객의 실망이 두렵다", 2015-03-17, 아이티동아[21] 손정의가 인정한 '로켓배송'…국내선 여전히 불법 논란, 2015-06-04, 한국경제[22] [소셜3사 무한쟁투]② 쿠팡 기업가치, 이마트에 육박…대형마트·오픈마켓과 전면전, 2015-07-21, 조선비즈[23] 체감이 안 된다면 토요일 저녁에 주문한 물품들이 일요일 오전에 도착한다고 생각해보자. 보통의 쇼핑몰들은 대체적으로 주말에 휴무이고 월요일날 배송을 하여 화요일날 수령한다.[24] 8월 본격출범 '쿠팡페이'는 어떻게 탄생했나, 2020-07-13, 더벨[25] PB사업 강화하는 쿠팡, '독립 자회사' 만들었다, 2020-07-27, 더벨[26] 쿠팡, 직원수 37,584명...삼성전자·현대차·LG전자 이어 4위, 2020-09-01, 지디넷코리아[27] 쿠팡, 김천에 1천억 들여 축구장 12개 크기 물류센터 짓는다, 2020-09-11, 지디넷코리아[28] 다만, 이익률은 상당히 적다. 5%를 전후하는 정도로 시장 지배력을 생각하면 높지는 않다. 이는 미국 정부의 반독점법을 피해가기 위해서 일부러 물건값을 저렴하게 책정하여 의도적으로 이익률을 낮추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이익률이 30%에 달해 이미 전자 상거래 부문을 능가하는 이익을 내고 있다.[29] 프라임 멤버쉽의 공이 큰데, 멤버쉽 자체는 적자 사업이지만 멤버쉽으로 소비자들을 락인 시키고 자사의 다른 제품으로 유인시켜 광고, 웹서비스 등으로 실질적인 현금을 창출한다. 쿠팡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여러 상품들을 결합시킨 로켓와우를 출시하며 아마존의 노선을 따라가고 있다.[30] 하단에 센터 아르바이트 문단이 따로 생길 정도로 많은 아르바이트생+계약직 고용을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31] 1조대 적자 쿠팡 김범석, 법인명의 임대 호화APT 산다, 2019-09-23, 스카이데일리[32] '적자 개선' 쿠팡, 진정한 '한국판 아마존' 실현할까, 2020-04-17, 아이뉴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