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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3 01:58:31

그것이 알고싶다/2022년 방영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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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례
추리 및 수사
사회문제 비판
정치, 역사, 대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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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불가능
15세 이상 시청가
19세 이상 시청가

1. 1분기
1.1. 1289회 / 1월 1일 / 목숨 건 숨바꼭질 - 내 집 앞의 악마들 ●1.2. 1290회 / 1월 8일 / 샷, 김장 그리고 미숫가루- 화성 니코틴 사망사건1.3. 1291회 / 1월 15일 /과 나 - 기이한 데스매치는 누가 설계했나? ●▼1.4. 1292회 / 1월 22일 / 지옥의 7번방 - 공주교도소 살인 사건1.5. 1293회 / 1월 29일 / 악마의 이상한 선택 - 막대기 살인사건 미스터리1.6. 미방영 / 2월 5일 / (취소)1.7. 1294회 / 2월 12일 /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1.8. 미방영 / 2월 19일 / (취소)1.9. 1295회 / 2월 26일 / 소년심판 - 두 번의 '죄와 벌' ●1.10. 1296회 / 3월 5일 / 질주 속 의문의 시그널 - 2016년 부산 감만동 급발진 의혹1.11. 1297회 / 3월 12일 / 사이버 렉카 - 쩐과 혐오의 전쟁 ●1.12. 1298회 / 3월 19일 / 어느 전쟁의 기록 - 승자는 누구인가1.13. 1299회 / 3월 26일 / 81일간의 지옥 -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2. 2분기
2.1. 1300회 / 4월 2일 / (재방송)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2.2. 1301회 / 4월 9일 / 미끼남의 은밀한 유혹 - 데이팅앱 사기사건 ●2.3. 1302회 / 4월 16일 / 78억 건의 꿀벌 연쇄 실종 사건 - 무엇을 알리는 시그널인가 ★2.4. 1303회 / 4월 23일 / 그녀의 마지막 시나리오 - 이은해 조현수, 775일간의 추적 ★2.5. 1304회 / 4월 30일 / 학살자와 목격자 - 전쟁 속의 전쟁2.6. 1305회 / 5월 7일 / 예고된 재앙 - 후지산은 폭발하는가 ▼2.7. 1306회 / 5월 14일 / 연쇄살인범이 던진 수수께끼 - 비오는 목요일의 진실게임2.8. 1307회 / 5월 21일 / 피카소와 NFT - 신화인가 버블인가 ●2.9. 1308회 / 5월 28일 / 내 동생의 노예일기 16권 - 일기 속 주인공은 누구인가? ●2.10. 1309회 / 6월 4일 / 죽음의 늪에 빠진 남자 - 청주 삼단봉 살인사건2.11. 1310회 / 6월 11일 / 달의 몰락 - 99.99% 루나 대폭락의 진실 ●2.12. 1311회 / 6월 18일 / 강남 '개미 귀신' 스캔들 - 그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2.13. 1312회 / 6월 25일 / 설계된 비극 - 부산 일가족 연쇄 사망 미스터리 ★
3. 3분기
3.1. 1313회 / 7월 2일 / 덫을 놓는 유령 - 어둠 속의 스파이 ★▼3.2. 1314회 / 7월 9일 / 무대 위 레인코트 킬러 - 용답동 살인사건 미스터리 ★3.3. 1315회 / 7월 16일 / 악몽이 된 소풍 - 모영광 군 실종 미스터리3.4. 1316회 / 7월 23일 / 장군보살과 네 여자 -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 ★3.5. 1317회 / 7월 30일 / 나는 왜 죽어야 하나요 -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 ●3.6. 1318회 / 8월 6일 / 십자가와 경고문 - 캣 프레데터와의 인터뷰 ●3.7. 1319회 / 8월 13일 / 안개 속 밀실 - 제3산록교 추락 사망 사건3.8. 1320회 / 8월 20일 / 유리지옥의 포식자들 - 원주 자매포주 감금학대 사건 ★●3.9. 1321회 / 8월 27일 / 살인범의 지도 -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3.10. 1322회 / 9월 3일 / 죽음의 구멍 - 도시는 왜 흉기가 되었는가 ●▼3.11. 미방영 / 9월 10일 / (취소)3.12. 1323회 / 9월 17일 / 추적자와 도망자 - 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3.13. 1324회 / 9월 24일 / 고발과 증발 - 마지막 통화 미스터리 ★●
4. 4분기
4.1. 1325회 / 10월 1일 / 공포의 하얀 차 -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 ●4.2. 1326회 / 10월 8일 / 살인마의 시간 - 상계 세 모자 살인 방화사건4.3. 1327회 / 10월 15일 / 함정과 흔적 - 지워진 용의자 ★4.4. 1328회 / 10월 22일 / 3m × 3m 창고의 비밀 -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 시신 사건4.5. 1329회 / 10월 29일 / 증발과 구조신호 - 양산 모녀 실종사건 ★4.6. 1330회 / 11월 5일 / 핼러윈의 비극 - 외면당한 SOS ★●▼4.7. 1331회 / 11월 12일 / 부러진 칼날의 증언 - 안전모를 쓴 살인범의 정체 ★4.8. 1332회 / 11월 19일 / 약탈 인간 1부 - 빨간 거품의 포식자들 ●4.9. 1333회 / 11월 26일 / 약탈 인간 2부 - 노인약탈자 ●4.10. 미방영 / 12월 3일 / (취소)4.11. 미방영 / 12월 10일 / (취소)4.12. 미방영 / 12월 17일 / (취소)4.13. 1334회 / 12월 24일 / 노아의 방주인가, 바벨탑인가? - 빈 살만네옴시티4.14. 미방영 / 12월 31일 / (취소)
5. 제보
5.1. 2022년 1월5.2. 2022년 2월5.3. 2022년 3월5.4. 2022년 4월5.5. 2022년 5월5.6. 2022년 6월5.7. 2022년 7월5.8. 2022년 8월5.9. 2022년 9월5.10. 2022년 10월5.11. 2022년 11월5.12. 2022년 12월

1. 1분기

1.1. 1289회 / 1월 1일 / 목숨 건 숨바꼭질 - 내 집 앞의 악마들 ●

2021년 12월 10일 발생한 송파 전 여자친구 가족 살인사건을 비롯한 스토킹 범죄에 대해 취재하였다.

국회 입법 조사관인 허민숙은 영국의 스토킹범죄 대책을 언급했다. 접근금지 어기면 첫번째 기회 뭐고 없고 바로 긴급체포하며 이 첫번째 기회를 놓치면 피해자와 가해자에게 모두 메세지가 전달된다. 그리고 처벌 수위도 본격적이라 약식기소시 징역 1년, 재판회부시 5년의 징역을 받는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일부 주에 스토킹 가해자에게 GPS 장치를 부착해달라 하면 부착하는 주가 있다고 하며 가해자와 피해자 경찰 다 GPS 장치를 받는데 가해자가 이상한 낌새를 보이면 알람 울리면서 바로 통보된다고 말한다. 이 GPS 추적 장치 비용은 가해자가 전액 부담하는 구조며 이에 대해 사생활 문제 여지가 있어서 현지에서 논란이 되었지만, 해당 법을 시행하는 주에서 합헌이 나왔다고 말한다.
경찰대 행정학과 한민경 교수는 "근본적인 고민은 지금 가해자는 계속해서 사회 내에 자유롭게 활보하는데, 왜 피해자인 내가 숨어있어야 하고 왜 쉼터에 가야 되는 거는 나인가?"라며 이 게임의 판이 피해자에게 매우 불리하게 짜여져있음을 비판하며, 그것에 대해 전문적으로 평가 및 모니터링 할 필요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1.2. 1290회 / 1월 8일 / 샷, 김장[1] 그리고 미숫가루- 화성 니코틴 사망사건

화성에서 발생한 사건을 취재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인 남편은 아들을 위해 금연해서 주변에서 찬사가 오갔다고 하는 한편, 아내는 배곧신도시에 아파트를 분양 받을 정도로 돈을 잘 굴렸다고 한다.

그러나 아내의 투자는 허위였고 내연남과 봉사단체에 남편과 시댁의 돈을 약 4억 가량 사용하였고 1억 정도의 추가 빚이 있었고, 남편은 투잡을 뛰며 열심히 살았으나 아내의 외도와 빚을 알게 되어 자살시도 영상을 남기기도 하였다.

남편의 시체에서 나온 니코틴 농도는 아주 많은 니코틴을 필요로 하여 살인이 아니라는 쪽으로 연출이 되다가 중후반 즈음부터 살인이 맞다는 쪽으로 연출이 되었다.

처음은 미숫가루에 니코틴을 타 살해하려 했지만 남편은 복통만 있었을 뿐 죽진 않았다. 그리고 내연남을 통해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 복통으로 병원을 갔다온 후 아내가 남편에게 미음을 줬다는 걸 들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소화제를 중탕해서 줬다고 한다. 남편 몸에서 나온 니코틴 용도는 한번에 먹지 않아도 계속해서 니코틴을 몸에 주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미음과 소화제에도 니코틴을 타 죽인 것으로 추정된다. 총 3번 니코틴을 먹인 셈이다. 결국 남편은 화장실 앞에서 쓰러져 결국 사망하였다.

이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 유튜브 공식 계정에 요약 영상이 없다.

1.3. 1291회 / 1월 15일 /과 나 - 기이한 데스매치는 누가 설계했나? ●▼

최근 조망권 침해 논란을 빚은 검단신도시 내 아파트 공사 문제를 다루었다. 이 아파트에 입주할 오모 씨는 아파트 분양에 당첨됐을 때만 해도 너무 기뻤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문화재청에서 자신이 입주하게 될 아파트에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리면서 하루하루가 불안하다고 한다.

그리고 왕릉 아파트의 운명에 대해서도 취재했다. 제작진은 논란의 그 아파트로 실제로 가 보았다. 그래서, 직접 엘리베이터를 타고 20층 위의 옥상위로 올라가 보았더니, 바로 그 장릉이 보인다고 한다. 이 아파트는 단지 전체가 문화재 보호구역 안에 있다는 아파트이다.

이 곳이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검단 신도시가 지어질 무렵이었다. 그래서, 인천 도시개발공사는 이 곳에 택지를 조성하였고, 그리고 이에 세 곳의 건설사[2]가 이 땅을 매입해서 2019년 경에 분양이 진행되었다. 이때까지만 해도 입주자들은 이 곳이 문제가 될 줄은 몰랐다고 한다.

첫번째 사례는 태릉이었다. 태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 이전, 이곳에는 태릉 선수촌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13년 전인 2009년, 이 곳이 문화유산으로 지정되면서 이 선수촌은 진천으로 옮겨가게 된다. 그러나, 최근 정부에서 이곳에 대규모 택지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이 발표되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그리고, 왕릉이 인근에 있다는 갈매신도시[3]의 사례도 취재하였다.이 곳은 김포시에 소재한 장릉보다 상황이 심각했다.

검단 신도시에 있는 아파트들보다 훨씬 높은 고층 아파트들이 이 곳에서 건설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릉 인근에 위치한 서구에서도, 그 주변에 39층짜리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독일에 위치한 취소된 문화 유산인 드레스덴 엘베 계곡에 대해서도 취재하였다. 이 곳은 2004년, 옛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었지만, 여기 인근에 위치한 엘베 강에 다리가 들어서면서 2009년, 등재된 지 5년 만에 세계 최초로 문화유산 지위를 상실하게 되었다. 이것을 본 드레스덴 시민은 "우리 독일이 세계 유산 등재 신청"도 하기가 부끄러워졌다니 치욕이 아닐수가 없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중은 이러한 왕릉대 아파트의 데스매치는 일어나면 안된다고 하면서, 사회적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방송을 끝마쳤다.

1.4. 1292회 / 1월 22일 / 지옥의 7번방 - 공주교도소 살인 사건

공주교도소에서 수감도중 강력범 무기수 재소자 이○○가 박상수[4]를 폭행치사한 사건으로, 이 사건으로 인해 터진 각종 죄질이 나쁜 무기수와 잡범의 수용, 그리고 재소자 관리가 주먹구구에 허술함으로 이루어진, (특히) 지방 시급 교도소의 열악한 관리 실태를 고발한다.

1.5. 1293회 / 1월 29일 / 악마의 이상한 선택 - 막대기 살인사건 미스터리

상세는 문서 참조. 방송측에서는 새로운 증언을 한 제보자 등의 의견을 취합한 결과, 한씨가 범행을 저지른 이유는 특성 분노 성질을 가졌던 한씨가 음주 후 알코올에 의해 가학적 성향이 폭발함으로써 범행을 저지른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그리고 경찰의 부실수사 논란에 비춰서, 한국에서 주취 폭력 수사가 얼마나 대충 이루어지는지도 지적하였다.

1.6. 미방영 / 2월 5일 / (취소)

1.7. 1294회 / 2월 12일 / 범죄수업 - 702호 합숙생과 “헬퍼”의 비밀 ●



‘부동산 분양합숙소’가 차려진 서울 강서구의 빌라 7층에서 피해자인 20대 남성이 추락한 사건. (출처)

사건에서 핵심 가해자이자 주동자는 박00 팀장이며 나머지 사람들은 전부 박00 팀장의 지시를 받고 행동했다. 때문에 단톡방에서 박00 팀장은 나머지 가해 직원들을 핑핑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며, 자신의 지시에 의해 가해자들에게 붙잡힌 피해자 사진을 가해 직원들이 단톡방에 올리자 "개체가 생각보다 멀쩡하네"라고 단톡방에 글을 쓰기도 했다. 이에 그알에서 출연한 전문가는 가해자 박00 팀장이 직원들을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고 비인격화시켜가며 대했다고 지적했다.

피해자는 가해자 "박00" 팀장의 배우자 "원00"가 ‘가출한 이들에게 숙식을 제공한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보고 해당 합숙소를 찾았는데 합숙소는 전화나 홍보물로 부동산 분양을 홍보하는 곳이었다. 여기서 피해자 김씨는 일이 힘들어 2주 만에 도망쳤다.

그러나 피해자는 랑구 면목동 모텔에서 피의자들에게 붙잡혔고 합숙소로 다시 끌려온 그는 삭발을 당하고 찬물을 맞는 가혹행위를 당한 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다가 감시하던 이들이 조는 사이 다시 도주했으나 새벽 2시25분 수원역 대합실에서 가해자들에게 붙잡혀서 목검과 주먹, 발 등으로 폭행을 당하고 테이프로 결박됐고 이후 가해자들에게서 도망치려 베란다를 넘다가 7층으로 추락했다.

추락 후 중태에 빠졌으나 다행스럽게도 피해자는 최근 상태가 호전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다만 피의자들에 대한 진술에 겁을 먹고 두려워하는 등 트라우마를 보이는 상황. 이후 호전 가벼운 진술로 가해자들의 범행을 언급했다.

검찰은 먼저 박00팀장 등 가해자 4명을 특수중감금치상죄로 구속, 기소됐으며 이후 추가로 부동산 분양합숙소 직원 3명이 수중감금치상죄 등으로 기소했다.((출처))

추락당시 가해자중 일부는 떨어진 피해자가 흘린 피를 청소하는 빌라 주민들을 보며 태연하게 초콜릿을 먹기도 했으며, 피해자의 동생에 의하면 가해자들은 피해자가 직접 떨어진거라고 주장하며 묵비권을 행사하며 조사 자체를 거부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후 가출한 사람에게 도움을 운운하며 접근하는 "헬퍼 커뮤니티"가 다뤄지며 가출한 사람들중 여성 가출청소년에겐 성매매 알선을 제안하는 이들이, 남성 가출청소년들에겐 부동산 분양업을 제안하는 손길등 범죄 조직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음을 다뤘다. 헬퍼 커뮤니티의 전 운영자는 그알측에 헬퍼 커뮤니티의 20%만이 정상이고 나머지 80%는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헬퍼 커뮤니티에 있는 것이라고 인터뷰했다. @

1.8. 미방영 / 2월 19일 / (취소)

1.9. 1295회 / 2월 26일 / 소년심판 - 두 번의 '죄와 벌' ●

여러 건의 소년범죄를 통해 현행 촉법소년제도의 문제점을 돌아보고 있다.

첫번째는 어느 한 무인모텔에서 술담배판을 벌이고 객실을 난장판으로 만든 청소년들이다. 미성년자 출입이 금지되는 무인모텔에 들어가서 그 난리를 피운것도 문제지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때려봐 때려봐 나 촉법소년이야'라면서 도발을 하는 모습에 모텔 주인은 경악했다고 한다.

두번째는 성폭행 피해자 학생이었던 친구를 위로못할망정 오히려 걸레라고 비난했는데, 단톡방에 이런식으로 사이버불링을 해서 피해자를 자살로 몰아간 사건이다. 그리고 이 사이버불링의 주동자였던 남녀학생이 해당 건의 재판을 기다리는동안 또다시 3급 장애여학생을 무참히 폭행했다.[5] 그런데 재판에서 한명을 제외하면 집행유예가 선고되었다.

그리고 2021년 양산 여중생 폭행사건이 언급되며 소년원에 복역했다 나온 어느 소년범의 인터뷰도 있다.

1.10. 1296회 / 3월 5일 / 질주 속 의문의 시그널 - 2016년 부산 감만동 급발진 의혹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산 싼타페 급발진 사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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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11. 1297회 / 3월 12일 / 사이버 렉카 - 쩐과 혐오의 전쟁 ●

잼미님 사망 사건을 위주로 사이버 렉카의 실태에 관해 방영하였다.

1.12. 1298회 / 3월 19일 / 어느 전쟁의 기록 - 승자는 누구인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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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299회 / 3월 26일 / 81일간의 지옥 - 공군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

2021년 5월 발생한 성추행 피해 공군 부사관 사망 사건에 대해 방영하였다.

방송 이후 2년 4개월 후 2024년 7월 20일 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해가 사건 발생 3년 2개월만에 서울국립현충원에 안장을 하였다.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해 안장 관련 뉴스

2. 2분기

2.1. 1300회 / 4월 2일 / (재방송)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한 여성의 사망 사건 관련하여 남편의 가스라이팅 의혹을 소재로 한 '가스라이팅' 편이 방송 예정이었으나, 남편이 제기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임에 따라 방송이 취소되었다.

이에 방송사는 해당 시간대 대체 편성으로, 최근 용의자들이 공개수배된 가평계곡 살인 사건을 주제로 한 1235회(2020년 10월 17일) 그날의 마지막 다이빙 - 가평계곡 익사사건 미스터리 편에 사건의 후속취재 내용을 추가하여 재방송한다고 공지했다.

한편, 방송사와 제작진은 가처분소송 패소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가평계곡 살인 사건 편의 특별편성 사실만을 알렸지만, SBS PD협회의 재판부 규탄 성명 발표가 보도되는 바람에 이와 같은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다.

원 방송분과의 차이라면, 검찰의 공개수배 및 신상공개로 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실명보도로 전환되었으며, 스튜디오 녹화가 공개수배 이후의 상황 설명을 위해 모두 새로 녹화되었다.

2.2. 1301회 / 4월 9일 / 미끼남의 은밀한 유혹 - 데이팅앱 사기사건 ●

데이팅 앱 사기사건에 대해 방영하였다. 주로 소개되는 사례는 어떤 실체가 없는 남성에 의해 여성들이 채팅환전 사기당했다는 내용으로 때로는 남성들도 사기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주 내용은 데이팅 앱에서 만난 상대에게 환전 어플에 넣어둔 거액이 환전 마감 시한이 얼마 남지 않았으나 여성만 인출할 수 있도록 설정되어 도와주면 일정 금액을 도움비로 지불하겠다는 제의를 한다. 호의로 도와주겠다고 나서면 거짓으로 설정된 채팅환전 사이트에서 계속 돈을 입금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권유하는 미끼남의 사진, 이름은 모두 도용된 것이고 때로는 피해자를 안심시키기 위해 사이트 상담원이 자신의 주민등록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보내는데 이 주민등록증도 도용된 것이며, 회사 사이트에 나와있는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주소 역시 도용, 대포통장역시 사기로 도용한 것이었다.

보이스피싱과 다르게 이러한 채팅환전 사기는 법률상 재화가 제공되는 것으로 판단되어 사기임을 알고 경찰에 신고해도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게 할 수 없도록 강제적인 방법을 쓸 수 없다는 헛점이 있어 피해자들이 상황을 알아채도 손쓰기가 힘들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미끼남, 거짓 사이트, 대포통장 도용, 응대하는 상담원 등 개인이 하기 힘들며 조직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2.3. 1302회 / 4월 16일 / 78억 건의 꿀벌 연쇄 실종 사건 - 무엇을 알리는 시그널인가 ★

의 실종과 관련된 편이다.

2.4. 1303회 / 4월 23일 / 그녀의 마지막 시나리오 - 이은해 조현수, 775일간의 추적 ★

가평계곡 살인 사건 범인 이은해와 조현수가 4월 16일 검거되면서 이들의 도피생활을 방영하였다.

2.5. 1304회 / 4월 30일 / 학살자와 목격자 - 전쟁 속의 전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부차 학살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6. 1305회 / 5월 7일 / 예고된 재앙 - 후지산은 폭발하는가 ▼

일본의 유명한 산으로 알려진 후지산의 대분화 가능성에 대해서 다루었다. 상세한 내용은 후지산 항목을 참조할 것.

2.7. 1306회 / 5월 14일 / 연쇄살인범이 던진 수수께끼 - 비오는 목요일의 진실게임


2.8. 1307회 / 5월 21일 / 피카소와 NFT - 신화인가 버블인가 ●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시장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았다.

2.9. 1308회 / 5월 28일 / 내 동생의 노예일기 16권 - 일기 속 주인공은 누구인가? ●

공주시영동군[6]을 오가면서 절을 운영하고 여러 사람에게 사기를 저지르고, 특히 15년동안 한 중년 여성 김삼순의 가족을 해체시킨뒤 소나무 조경 납품 사업이 잘될거라면서 사기를 치며 원고 측 변호사 추정액으로 18억원 정도를 착취하고 가스라이팅한 사이비 비구니에 관해서 다루고 있다. 그나마 피해자 여성이 피해를 당하면서도 꾸준히 일기를 쓰는 성실함 그 자체가 해당 사건의 블랙박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었다.

김삼순은 과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나서 심리적으로 방황하는 사이 지인을 통해 해당 비구니를 알게 되었고, 이와 동시에 다른 인척들과 연락이 끊겼다고 한다.

그러다 몇년뒤에 김삼순 자매들이 김삼순의 행방을 찾다가 김삼순이 일하던 식당에서 일을 같이 했었다는 일명 '논산언니'의 노력끝에[7] 간신히 김삼순을 빼낼수 있었다. 비구니는 김삼순을 자신이 아는 식당에 노예처럼 일을 시키고 있었으며 사찰 정원에서 풀뽑기 노가다를 하라고했고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들면 폭행을 했다. 옷도 싸구려 몇개만 돌려서 입고 밥도 형편없이 먹었었다. 집은 갑동의 지하 방에 살게했는데 워낙 습하고 물이 상습적으로 새서 집 구석이 전부 곰팡이였다. 자매의 품으로 돌아온 김삼순은 정신을 차리고 나서 '자신이 하얀 토끼를 따라갔다가 이상한 나라에 다녀온것같다. 갔다 오니까 집도 가족[8]도 없어지고 남은게 하나도 없어'라고 술회한다. PTSD에 걸렸으며, 지금도 그 비구니가 사람들을 통해 자신에게 해를 끼칠까봐 무서워하고 있다.

김삼순이 알게된 해당 비구니는 남편의 사망으로 심리적 공황에 빠진 김삼순의 심리를 교묘하게 파악했다. 또한 어린이집에 구인광고를 냈는데 구인광고가 먹힐것이라고 말하고 정말로 구인광고를 보고 취직하려 온 사람이 들어왔다. 심지어 남편이 생전에 5촌 친척에게 돈을 빌려준것까지 알고 있었다. 그리고 김삼순을 위할 사람은 자신밖에 없다면서 종속시켰다. 김삼순도 가스라이팅에 세뇌되었는지, 한동안 비구니에 호의적이어서 계좌이체할때도 '사랑'이라고 메모할 정도였다.
주된 사기수법은 상술했듯 소나무 조경을 해서 관공서 등에 납품하면 잘될거라면서 소나무를 심게 했는데, 문제는 소나무가 제대로 자랄수 없는 환경에 마구잡이로 심다보니 엉망으로 자라서 조경납품용으로서의 가치는 창피할 정도로 낮게 된것이다.

자식을 떼어놓게 만든 수법은 이러했는데, 김삼순이 증언하기를 송화스님이 영동 저택에 불러오라고 해서 갔더니 갑자기 개가 죽어있다. 그리고 죽어있는 개를 보고 '그 개는 큰아들 대신 죽은것이다. 내가 염불해서 큰아들 죽을것을 큰 개가 대신 죽게한것이다. 그래서 아들과 너랑 같이있으면 아들이 위험하니 떨어져 있으라'고 공포심리를 조장해서 안그래도 남편 사망으로 상처를 입은 김삼순은 아들이라도 잃으면 안된다고해서 그 말을 믿고 아들을 바깥으로 보낸것이다. 다른 자식들도 비슷한 수법으로 떼어버렸다. 워낙 급작스레 분리된 탓에 아들은 나갈 당시 창원쪽의 찜질방을 전전하는것으로 시작했다고 할 정도로 떠돌아다니게 된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태경 심리교수는 "이 비구니가 현실적으로 지지 자원을 다 끊어낸거잖아요. 수족을 끊어버리는 거나 다름없거든요. 객관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정보를 가져다 줄 주변 사람을 끊어내는 작업이고..."라며 평가한다.

비구니는 제작진과 인터뷰할때, 소나무 관련 혐의는 부분적으로 인정했지만, 김삼순을 괴롭혔다는 점은 극구 부인하고 있다. 심지어 자신도 청렴하게 산다면서 낡은 승복 10년넘게 우려서 입는다고 승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해당 비구니는 종교직 말고 조각작품도 했던 사람인데, 속세에서는(?) 교수 직함 달고다닐정도로 꽤 나갔다고 주장한다. 지역 정치인과도 로비를 했다고 주장하고, 비구니를 옹호하는 해당 컬트 신도들도 자신들도 김삼순처럼 자신들에 대한 것을 그 비구니가 미리 말해줘서 신통하다고 주장하고 심지어는 지방 시장이나 시장경력이 있던 모 대선후보까지도 연줄이 닿고있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취재진이 해당 전 시장에게 문의한 결과 전혀 그 비구니와 연관도 없었던데다, 결정적으로 그 시장 본인은 정작 개신교 장로였다.
제작진이 교단에 문의한 결과 역시나 정식 승적이 있는 사람도 아니라고 한다. 또 마을사람들 증언에 따르면 아무튼 사람은 모으는 능력이 있었는지 용한줄 알았다고 하며, 그리고 오는 사람들 역시 김삼순처럼 무언가 상실해서 답답한 사람들이라 했고 돈은 엄청나게 긁어댔다고 한다. 그리고 그 비구니가 염불할때 관세음보살 이러지 않고 뗍뗍뗏뗍뗍뗏뗍뗍떼 이런식으로 괴상한 주문을 주워섬긴다고도 증언했다. 사기죄로 6년전 복역한 전과(1995년 출소?)가 있던 사람이었다고 증언한다. 빨간줄을 긋기전에는 동네 면사무소 주변에서 점집을 하던, 원래는 비구니도 아닌 선무당으로 보여진다. 점집 할때도 많은 동네사람들의 등을 쳐먹기로 당시 점집이 있던 동네 사람들에게 악명이 있었다. 수법도 김삼순 등을 이용한것과 사람 심리의 아픈 점을 악용한건 동일했었다.
그리고 마을사람 증언에 따르면, 이런 비구니 사기행각의 핵심에는 일명 '최초 신도'라 불리는 한 남성이 작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그 최초 신도가 그 여자 지배인 노릇 했다고도 한다. 비구니의 재산 역시 실질적으로는 그 최초 신도 앞으로 되어있을 정도다. 그 최초 신도는 지역 금융기관에 오랫동안 근무했던 사람이었다.[9] 취재진은 그 최초 신도에게 각종 진상을 물어보려고했으나 그알의 빌런(?)들이 그렇듯 말을 얼버무리다 본인의 자가용[10]을 타고 도망쳤다.

속명성은 최씨인데, 사이비 비구니라는점을 통렬히 비판하기 위해 방송 말미에서는 김상중이 아예 '최씨는~'이라면서 그 사이비 비구니를 지칭한다.

방송 말미에는 간신히 손아귀에서 벗어난 김삼순이 사기받아 분양했던 소나무밭을 철거하는 상징적인 순간을 바라보며, 앞으로 희망찬 인생을 살것이라고 일기에 적는다.

제작진은 헤어진 피해자 자녀들을 수소문했지만, 피해자 자녀들은 사이비 비구니 최씨의 이간질로 인해 쫓겨나서 타지에서 살고 있고, 정신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라 방송 출연에 응하기는 어렵고[11], 대신 자신이 예전에 그 사이비 비구니 최씨에 대한 정보를 제작진에 흘렸으며, 이 정보는 취재진이 최씨에 대해 취재하는데 유용하게 썼다고 방송 말미에 밝혔다.

2.10. 1309회 / 6월 4일 / 죽음의 늪에 빠진 남자 - 청주 삼단봉 살인사건

청주 삼단봉 살인사건을 다룬 회차이다. 피해자는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살해당했는데, 172cm의 다부진 남성인 피해자가 160cm 정도되는 평범한 여성에게 살해당했다.

피해자는 가해자를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녀가 요구하는 금액을 빚까지 지어가며 돈을 제공해주었지만, 그녀는 피해자에게 계속 가스라이팅을 하여 피해자가 어떠한 반항과 신고를 못하게 하고, 심지어 가학적인 폭행을 할때에도 비명 한 번 질러보지 못하고 고통과 추위, 배고픔, 목마름을 견디며 사망했다.

이와 비슷한 사례의 피해자도 취재를 했다. 그의 경우는 여사친과 그녀의 동거남에게 예속되어 살고 있었다 탈출했었으며, 경찰 측에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반항 하지도 않고 왜 맞기만 하느냐. 혹시 변태성향이 있는거 아니냐며 핀잔만 들었다고 한다.

방영시점에서 가해자는 재판 중이며, 현재 무기징역을 구형받은 상황이라고 한다.

2.11. 1310회 / 6월 11일 / 달의 몰락 - 99.99% 루나 대폭락의 진실 ●

2022년 LUNA 대폭락 사건과 권도형 대표에 대해서 방영했다.

2.12. 1311회 / 6월 18일 / 강남 '개미 귀신' 스캔들 - 그 병원에선 무슨 일이 있었나 ●

에토미데이트를 이용한 의료 성폭행 사건에 대해서 다룬다.

2.13. 1312회 / 6월 25일 / 설계된 비극 - 부산 일가족 연쇄 사망 미스터리 ★

아버지도 익사하고, 딸도 익사한, 한 가족에 대해 세번씩이나 일어난 미스테리한 연쇄 추락 사고, 그리고 고인들의 아들이자 오빠인 용의자가 이 사건들에 대해 보험사기 의심을 받아 구속영장이 청구되자 자살을 해버려 미궁에 빠져버리고 만 일련의 사건에 대해 다룬다.

이 연쇄된 사건의 주변에는 아들이자 오빠인 용의자 김씨의 동거녀이자, 김씨가 사망하기 전엔 혼인신고를 해서 법적 배우자가 된 조씨가 있었다.

아버지 김씨는 70대의 고령이었으나 건강에도 이상이 없었고 운전을 업으로 삼는 사람이라 운전 실수로 차량이 물에 빠질리 없다는 주변인들의 증언이 있었고, 부검 결과 졸피뎀이 검출 되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사망 전에 아들을 마지막으로 봤었던 것을 이유로 경찰들이 아들을 소환하여 조사도 해 봤지만, 보험금을 노렸다는 증거가 나오지 않아 무혐의로 풀려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사망 전에 아버지가 가입한 보험의 보험금 약 1억 6천만원은 아들에게로 수령되었다.

딸의 경우도, 뇌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인해 오빠의 도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의 거동불편환자였고, 죽기 전날 오빠에 의해 차에 태워진 후, 차가 물에 빠지게 되어 구조는 되었으나 이미 사망해버렸다.

마지막으로 용의자 김씨도 동생을 고의로 사망하게 한 혐의로 구속 영장이 나왔으나 잠적하였고 얼마 뒤에 차안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결과적으로 이 세 사람의 사망으로 인한 재산과 보험금의 상속은 김씨의 법적인 배우자인 조씨가 수령하게 되었으나 이를 보험사기과 자살 방조로 의심한 경찰과 검찰에 의해 구속 수감되어 있으나 조씨 본인은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고 한다.

방송에서 묘사된 내용을 보면 조씨가 이들의 재산과 보험금 등을 노리고 간접적으로 살해한 범인이라고 강력하게 의심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뒷사정을 보면 김씨도 무슨 도박빚을 졌다고 하는데, 조씨와 알게되는 과정에서 책잡혔고 무슨 이자놀이(?)까지 엮이고 해서[12] 조씨에게 꿰이게 되었던것으로 보인다.

3. 3분기

3.1. 1313회 / 7월 2일 / 덫을 놓는 유령 - 어둠 속의 스파이 ★▼

현역 대위 군사기밀 유출 사건과 북한의 엘리트 사이버 해킹 요원을 다룬 회차이다.

3.2. 1314회 / 7월 9일 / 무대 위 레인코트 킬러 - 용답동 살인사건 미스터리 ★

지난 2004년 7월 8일 서울 성동구 용답동의 한 가정집에서 칼에 여러번 찔린 채로 발견된 이 모양과 차 모씨 사건에 대해 다뤘다. 차 씨는 이 양 어머니의 지인이었으며, 당시 이 양은 안방, 차 씨는 건넌방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었고 얼마 안가 경찰은 용의자로 차씨의 전 남자친구 김 모씨를 체포하였다. 절도 전과자였던 김 씨는 수사과정에서 범행을 자백하였으나 법원에서 무죄를 판결했다.[13] 제작진과 직접 만난 김 씨는 당시 조사과정에서 경찰의 강압행위를 이기지 못해 허위 자백하였다고 하였지만 당시 수사를 맡았던 경찰관은 사건이 클수록 용의자를 건드리지 않는다며 김 씨의 주장을 반박하였다.

김 씨는 재판 과정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도움을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살인의 직접 증거가 될 수 있는 흉기가 없다는 사실과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범인의 족적 크기와 김 씨의 신발 크기가 맞지 않으며, 범인을 목격한 목격자가 진술한 범인의 키와 실제 김 씨의 키가 다르다는 등의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

여기서 전문가는 김 씨가 실제 범인이 아닐 가능성이 많다고 언급했다. 경찰은 "TV를 보던 와중에 집에 침입한 김씨를 맞닥뜨린 차씨가 몸싸움 끝에 결국 사망했고, 이 양은 이를 목격했다는 이유로 사망했다"고 결론지었는데, 정작 죽은 차 씨와 이 양의 몸에선 반항한 흔적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전문가는 혈흔이 나타난 형태로 보아 차 씨와 이 양은 깨어 있는 상태가 아닌 자고 있던 상태에서 살인범의 기습을 받아 사망했다고 보는 것이 맞는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김 씨는 왜 자신이 살인범이라고 자백하였을까? 당시 김 씨의 변호사는 김 씨가 신경불안증이 있었다고 말했는데, 정신과 전문의 역시 신경불안증 환자는 주변 분위기에 굉장히 민감하기에 김 씨 역시 이러한 상황을 빨리 벗어나고자 하는 방어기제가 작동하여 경찰의 회유와 협박에 바로 맞춰줬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사실 이곳엔 2명의 죽음 뿐만 아니라 소형 푸들 애완견 까미의 죽음도 함께 있었다. 까미는 발견 당시 복부쪽을 수 차례 칼에 찔려 죽은 상태였는데 침대엔 변을 본 흔적이 있었고, TV 뒤나 침대 뒤 등 좁은 장소에 피묻은 강아지의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동물 훈련사는 개가 극도로 무서움을 느껴 침대에 똥을 싸고, TV 뒤나 침대 뒤 등 좁은 장소로 숨으려 했을 것이며 이렇게까지 상황이 진 상황이라면 범인에게 개에 물리거나 최소한 할퀴어진 자국이 남았을 것이라고 하는데, 당시 뒷집 목격자의 팔과 발목 부분에 할퀴어진 자국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경찰이 목격자의 집에 루미놀 검사를 했었을때 반응이 나오기도 하였다. 게다가 목격자가 부부의 집을 훔쳐본 일도 있었다. 그러나 목격자는 키가 170이고, 상처는 화장실의 철문에 긁힌 상처이며 당시 루미놀 반응이 나오자 본인도 놀랐었다고 진술한다. 루미놀 반응은 피가 아닌 철분에 반응하는 것이니 목격자도 용의선상에서 제외된다.

이때 그알에서 전에 다룬적 있던 이병주가 등장한다. 이병주는 용답동 살인사건 현장의 지도를 그린적이 있었다. 하지만 시신의 위치와 도주 경로와 피해자들의 신분을 엄마와 딸이라고 하는 등 틀린 정보가 있었지만 강아지용 철창 위치 등 언론을 통해선 알 수 없는 정보를 그려놓기도 했는데, 전문가는 피해자들의 신분을 엄마와 딸이라고 한 점에 집중하여 이 두 피해자를 아는 사람이 아닌 모르는 사람이 침입하여 죽이고 이 사실을 이병주에게 알려준 것 같다고 말하였다. 그리고 애초에 이병주는 키가 160이었다. 그렇게 이병주의 감방 동기가 죽였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방송은 종료되었다.

방송에서 다루지 않았는 비하인드 그알 유튜브에서는 이병주의 메모 속에 사건과 관련없는 '골목길에 있는 정육점 주인'의 글이 적혀져서 당시 담당 PD는 매우 의미심장했다. 이에 이 글이 적힌 정육점 주인 지도 속 장소 위치가 바로 사건 현장의 대각선 방향 블록이라서 사건 현장 일대를 탐문을 했는데 지금은 재개발 때문에 다 밀려나갔다고 한다.

3.3. 1315회 / 7월 16일 / 악몽이 된 소풍 - 모영광 군 실종 미스터리

2003년 부산 해운대구에서 한 어린이집에서 소풍 도중에 실종된 장기 실종 아동인 모영광 군에 관한 이야기에 대해서 방영했다.

3.4. 1316회 / 7월 23일 / 장군보살과 네 여자 - 완주 동거녀 살인사건 ★

지난 5월, 완주에서 40대 여인 박씨가 살해당한뒤 여행가방에 수납・유기된 채로 발견되었다. 잡힌 범인은 진씨 성을 쓰는 40대 남성으로, 그는 박씨를 죽이기 전에 여러 여자들을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방송의 시작은 진씨에게서 피해를 봤다는 여인 김씨를 인터뷰하면서 시작한다. 김여인은 자칭 장군보살이라고 하는 무당이 보낸 문자를 받았는데, 처음에는 잘못 온 문자라며 거절했지만 동거남이 없다는 문자를 보낸 뒤, 장군보살이 남자 한명을 소개시켜주겠다고 김여인에게 문자를 보내고나서 김여인과 진씨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김여인이 기억하는 진씨는 다정다감했었다고 기억한다. 그러나 어느날, 진씨와 놀러갔는데 조수석에 탔던 진씨가 음경이 아프다면서(…) 갑자기 차에서 내렸다. 그리고 그 이후로 장군보살의 '제가 모시는 장군보살이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하지 않습니다'라는 메세지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진씨는 김여인에게 오지 않았다. 그러다 김여인이 진씨의 소식을 다시 듣게된건, 다름 아닌 박씨 살인범으로 뉴스에 뜬 뒤였다.

다시 본 사건으로 돌아와서, 박씨가 진씨를 알게된건 박씨가 이혼하고 나서였다. 박씨는 스크린골프장에서 일하다가, 진씨가 접근해오면서 '나는 타투이스트인데, 연예인 몇명 광고도 찍고 있다'는 식으로 접근했다. 그리고 박씨의 모친이 돌아간뒤, 그 장례식에서 박씨의 유족들은 진씨를 처음봤다. 박씨와 진씨가 만나게 되면서 박씨는 물론 박씨의 가족과 제부에게도 잘해주었었다. 사건이 일어나고 나서 유가족은 박씨의 유품 폰의 문자내역을 보고 전말을 알게 되었는데, 박씨는 장군보살로부터 '계시 문자'를 받았다. 장군보살의 계시는 박씨에게 전신 문신과 성형을 할것을 요구하는등 점점 이상한 방향으로 나가기 시작한다. 전신보살이 고통스럽겠지만 일종의 시험이라는 식으로 계시문자를 박씨가 받았다.

심지어 '장군보살의 지시'는 어떤곳에서 자야할지, 어떤곳에서 진씨와 성관계를 몇번씩이나 할것인지 같은 사생활단계까지 간섭할 정도였으며, 박씨가 살해당하는 순간까지도 지속되고 있었다. 살해 직전에 박씨는 장군보살로부터 보살이 주는 약을 먹고 잠이 들면, 부처님과 (돌아가신) 어머니를 만날 수 있다고 한것. 무슨 최후의 시험인것마냥 보냈다. 거기다가 그 문자를 받기 직전에는 아주 커다란 가방(슈트케이스)을 사라고 지시하는 문자가 왔었다. 물론 문자에서는 '(새 집을 살) 엄청난 현금이 들어갈 것'으로 포장했지만... 실제로는 박씨가 살해후 사체가 수납유기될 가방이었다.

범행이 일어난곳은 전주의 어느 폐가. 이 폐가는 박씨가 구매한 것으로 되어있으며, 현장은 문마다 자물쇠가 잠겨져 있었다.

그리고 살해 직후, 진씨는 유족들에게 '처형(박씨)이 가출해버렸다'면서 거짓말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박씨의 남동생은 보살로부터 '형부님 돈 조심하시라'는 메세지를 받았고 형부에게 물어보더니, 형부는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소리냐 난 30만원밖에 없고 언니가 다 가지고 있는데'라면서 답장했다. 그리고 박씨의 자매에게는 (죽었을) 언니가 보내는 문자라면서 '나 바람끼 못참나봐... 돈갖고 도망칠래'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즉, 유족에게는 '나는 형부 돈 35억 가졌으니 바람끼 못참아서 도망칠것이다'라는 박씨 명의의 문자를 받았던것이다. 그러나 뭔가 점점 이상해지는 상황끝에, 유족은 그것이 살인범 진씨가 연기하는것임을 눈치챘다.

그리고 제작진은 진씨의 문자중 장군보살의 점집이라는 주소를 하나 확보했고, 이 주소가 정말로 장군보살의 점집인지 검증하기 위하여 갔었다. 위치는 어느 한 재래시장이었고, 해당 문자에 제시된 번짓수를 찾아가보나, 깊은 골목 한구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었다 좁은 길에 폐선풍기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져있었다. 혹시나 해서 주변 상인들에게 물어보니 마찬가지로 "내가 여기 토박이라서 아닌데, 옛날부터 없었어. 10년전부터도 없었고 40년전부터도 없었어", "장군보살이라는 무당? 금시초문인데" 등의 답변만 들을 수 있었다, 이는 진씨가 내세운 장군보살의 정체가 점점 거짓임이 드러나는 정황이었다.

그리고 무속 전문가에게 자문해보니, 무속인 서유정은 "'신령님이 이랬다, 조상님이 이랬다'라고 해야하는거지 보살이 부처님 팔아서 얘기하는건 금시초문"이라고 하고, 문신을 하라는 계시에 대해서 물어보니 서유정은 "오히려 문신하는건 금기. 신도가 하고 싶다고 해도 오히려 말린다"라고 답변했다.

그리고 사건 직후, 유족들은 진씨에게 진씨 내연녀중 하나가 영치금을 넣어주는걸 목격했는데, 그 여자의 프로필 사진을 보니 무당같이 해놓아서 '그 여자가 장군보살인건가?' 라고 의심했다.

취재진은 진씨의 내연녀였다는 권씨를 인터뷰했다. 권씨도 진씨가 살인범이고 자신이 죽인 박씨와 교제했었는지까지 뉴스 듣고나서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오히려 공범이 아니라고 하소연했다. 영치금에 관해서는 권씨가 '달마다 천만원씩 넣으면 10월에 만나게 될거라'는 문자를 받고 그렇게 했을 뿐이라고 하며, 자신이 넣는 돈이 진씨의 영치금이 될줄은 몰랐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이 순간까지 속은걸 후회하며, 장군보살이 '좋은 차를 타게될거, 로또번호 알려준다' 등의 문자를 보낸것을 철석같이 믿었던 것이다.

권씨는 진씨를 2016년인가부터 알게되었다는데, 진씨가 식당에서 일하는 권씨를 보게 되었고, 권씨는 잘못 온 듯한 문자를 받아서(맨 처음에 나온 김씨 사례와 똑같다!) 거절하려했지만, 갑자기 보살로부터 방금 만난 남자(진씨)가 잘 맞을거라는등 사귀라고 하는 문자를 보내서 교제하게 되었다. 권씨는 이후 보살로부터 계속 문자를 받았는데 '꿈에서 너의 자식이 암에 걸려 죽어가는걸 봤다. 그러니 그걸 막으려면 나한테 2백만원을 보내라'는 식으로 금전 요구를 하게 되었다. 공포에 질린 권씨는 이성적인 판단이 불가능해져서 '보살장군의 지시'를 이행했던 것이다. 그렇게 해서 돈을 보내기 위해 차도 팔고 보험도 해약하고 살던 전세집도 팔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수사기관에 가서 당시 수사담당이었던 형사에게서 진씨의 휴대전화 수사한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형사는 제3의 명의로 가입되어서 진씨가 소지했던 휴대전화를 압수했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즉, 장군보살은 진씨가 피해자를 가스라이팅하기 위해 연기한 인격이었다. 형사의 계속되는 말로는 진씨가 백수였는데, 돈이 쪼들리다보니 보살같은결 연구하게 되었고 보살을 연기하지 않았겠느냐고 한다.

취재진은 진씨의 타투경력에 대한 검증을 하는데, 타투샵을 차리긴 했는데 얼마 안가서 그만뒀다고 한다. 그리고 진씨에게 타투를 전수해줬다는 타투 스승을 취재했는데, 스승의 말로는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멋대로 나가서 진씨가 가게를 차린것이라고 회고했다. 또 진씨를 가르치던 와중에 어떤 여자가 자신의 가게 문을 확 열고 진씨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잠깐 밖에 진씨와 같이 나갔다는 광경을 봤다고도 한다.

그리고 계속되는 타투 스승 말로는 진씨가 자신의 가게를 박차고 나간지 1년뒤, 어떤 다른 여자가 자신을 찾아왔는데, 그 여자는 "진씨와 결혼을 앞두고 상견례 인사까지 드렸는데, 갑자기 진씨가 사라졌다"고 진씨 타투 스승에게 하소연했다고 한다.

다음 취재진은 수감되어있는 진씨와 인터뷰를 했다. 진씨는 자신이 보살연기를 했음을 인정했으며, '믿게 하기위해서 한거뿐인데 그게 정말로 일이 그렇게 커질지 몰랐다' 면서 사기는 인정했지만, 일부 혐의점은 인정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진씨는 박씨를 죽이고나서 너무 무서워서 흔들어서 깨워보게 하려고 했다는 식으로 해명했다.

과연 우발적(?)이었는지, 취재진은 표창원과 현장검증을 해보기로 했다. 표창원은 범행장소가 폐쇄적인 골목에 위치한것을 지적했고, 그걸 범인이 감안했다면, 이런 장소는 범인에게 있어서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구조이기에 대단히 의도적이고 고의적인 선택일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그리고 범인 진씨는 과시욕이 심한 사람이며, 며칠이라도 어디 있으려고 한다면 '현대적인 전자전기, 편의시설이 되어있는가?'를 먼저 볼 특성을 가지고 있지않겠느냐고 했다. 그리고 슈트케이스를 보더니, 표창원은 '범인이 더 깊은 곳에 시신을 2차적으로 유기하기전에 임시적으로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도록 숨겨두고, 감춰야할 어떠한 도구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것이 시신을 수납할 슈트케이스였던것이다라고 분석하며 우발적인 살인일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다고 결론을 내린다.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진씨의 간접 가스라이팅에 관해 "진씨는 실제로 대인관계에 상당히 미숙한 모습을 보여서, 본인이 요구하는것을 직접적으로 말하지 못하고, 장군보살이같은 가짜 정체성을 통해서만 상대방에게 본인의 의사를 말하거나 지시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진씨의 지배욕이 엿보여지는데요, 굉장히 미약한 스스로의 자아상과 대비되는 무속인같은 전지전능(에 가까운) 존재로서 본인을 가장, 본인의 미약한 자아상을 보상하려는 시도로 보여집니다."

서원대 심리학과 김태원 교수도 진씨의 간접적 가스라이팅은 거의 처음보는 사례라고 말했다. 김태원 교수의 분석으로, 진씨는 보살을 연기하며 사람을 조종하는데에 희열을 느끼고 충족이 된 순간 거기에 몰두해서 학습을 통해 (사기수법이) 진화되지 않았나 싶다고 분석했다. 거기다 진씨는 '이규현'이라는 인격까지 연기했는데, 이는 보살의 인격이 불가능한 '자기 과거 포장해주기'를 위해 만든 인격이라고 한다. 실제로 이규현이라고 자칭한 문자내용을 보면 '내 친구 진씨는 사고도 잘치는 놈인데 아무튼 잘살아서 BMW사서 기스냈는데 질린다고 폐차하고 또 벤츠를 사고 그뿐이 아니라 건물주'라면서 진씨가 부유한 사람인마냥 포장하는 내용이다.

진씨는 범행 이후에도 뻔뻔한지 유족을 향해 '내가 빵에 살아봤자 10년이면 나온다'면서 자신만만해 했고, 처제를 만났을때 막 째려보고 자신이 면회했을때도 막 째려보는 태도를 보였다고 박씨의 제부는 증언했다. 남은 자매들도 진씨의 보복범죄가 두렵다고 취재진에게 하소연했다.

동국대 경찰사법대 권일용 교수는 '가스라이팅이 법률용어가 아닌것 부터, 가스라이팅을 저지르는 범죄자에 대한 연구가 한계일수밖에 없다. 통계에도 잡히지 않는데다가, 판례조차 2021년 되어서야 나왔을 정도. 그래서 어떤 미성년자 그루밍 성 피해자가 가해자한테 사랑한다는 편지를 보냈다는 이유로 가해자를 감경하는 식의 일이 벌어지고, 가스라이팅 범죄가 빨리 정의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유형의 범죄는 자주 일어날수 밖에 없다'고 아쉬움과 경고를 보낸다.

그리고 방송은 딸의 생전 편지를 보며, 이런 미친 범죄자가 남은 유족들에게 보복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공권력을 향한 편지를 쓰는 박씨의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며 끝난다.

3.5. 1317회 / 7월 30일 / 나는 왜 죽어야 하나요 - 살아남은 아이들의 이야기 ●

완도 일가족 사망 사건을 다룬 회차. 그리고 이 사건과 비슷하게 직계존속이 저지른 살해 후 자살에 휘말릴 뻔하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자녀들을 취재한다. 출처

김태경 교수는 이러한 심리에 대해 사실 삶의 순간 엄청나게 낙담할 수가 있으며 이른바 '터널 비전' 상태에 빠지는데, 이렇게 되면 다양한 상황을 고루 고려하지 못하고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을 확증해주는 증거에만 주의를 기울이기 쉽고 결국 그렇게 일이 저질러진다고 설명했다. 만일 '너무 삶이 고단하지만 내 아이가 고아가 되는 게 너무 싫다면' 사는 걸 선택할 가능성이 높지만, 살해 후 자살이 되는 경우 '너도 같이 가자'. 어쨌든 공통적인 건 (살해 후 자살 문서에도 언급되어있듯) 아이를 그런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아예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그리고 일본의 사례를 보는데, 일본은 2016년 아동보호법 개정안에 아동의 존엄을 명시한 부분이 있었다. 그리고 아버지에 의해 바닷속으로 끌려들어갈 뻔했다가 살아남고, 이후 일본 내 살해 후 자살 방지에 힘쓰는 사에다 타에코 씨의 활동을 소개한다.
OECD 국가 중 자살률이 1위인데,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사람의 숫자, 이게 사회적 지지망 지수라 그러는데, (중략) 그게 최하위거든요. 일맥상통하는거지요.
이번만 해도 완도 사건에서 한참 동안 주변에 아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잖습니까, (중략) 주변의 가족관계 이외 대인관계가 상당히 단절된 가족이었다는거지요.
자살의 원인에 대해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리부검도 그건데요, 당시를 재구성해서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했다면 막을 수 있었겠구나, 그게 첫 번째 목적이고요, 두 번째는 이제 유가족을 위로해주는 겁니다.
백종우, 경희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그리고 방송은 살해 후 자살 문서에 언급된 <울산지방법원 2020. 5. 29. 선고 2019고합365> 판결문을 인용하며 방송을 마친다. [형사] 동반자살기도 9세 딸 살인, 동반자살기도 2세 아들 살인(울산지방법원 2019고합365, 2019고합142)

3.6. 1318회 / 8월 6일 / 십자가와 경고문 - 캣 프레데터와의 인터뷰 ●

한동대 고양이 연쇄 살해 사건 등 경북 포항 일대에서 벌어진 고양이 학대사건을 위주로 한 동물학대범의 심리를 탐구하는 르포다.

3.7. 1319회 / 8월 13일 / 안개 속 밀실 - 제3산록교 추락 사망 사건

제3산록교 추락 사망 사건을 다룬 회차.

사건 당시 23세인 여인이 32미터 정도 되는 높이의 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인데, 사건을 신고하고 목격한 사람은 그녀의 친모와 계부뿐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다리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난간에 걸터앉다가 실수로 떨어진 거라고 진술한 친모와 친부의 의견대로 사고사로 처리되었지만, 고인의 가족사와 인생사를 추적해 보니 수상한 점이 다수 있었다고 한다.

고인은 어려서부터 어머니에게 사랑을 받고 자란 적이 없고, 잠시 위탁 시설에서 생활했던 적이 있으며 나이를 속여 24시간 다방에서 일을 하려고 해서 다방 주인이 이력서를 보고 그 어머니에게 연락을 했지만, 그 어머니라는 자는 딸을 집으로 데려가기는 커녕 여기서 일해도 된다고 하는 내용의 동의서를 써 줬다고 한다.

그녀의 주변인들도 그녀는 5미터 높이의 철제 계단도 무서워할 정도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곳에서 사진을 찍을 리가 절대 없다고 증언했고 열심히 돈을 벌어도 약간의 용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전부 계부와 친모가 가져갔으며, 그녀가 죽기 전엔 수입과 소비패턴과는 차이가 큰 금액의 보험 상품을 가입했다고 한다.

그녀의 사체는 사고 후 하루만에 장례식도 없이 화장하여 그녀의 죽음이 정말로 사고사인지, 친모와 계부가 저지른 살인인지 확인할 물증이 없어져 버렸다.

그래서 취재진이 여러가지 변수를 고려하여 추락 시험을 했지만 그녀의 실수로 떨어졌을 경우를 가정한 실험에서는 사건 당시의 추락 지점과 오차가 있어서 맞지 않았고, 누군가에 의하여 수직 낙하를 했을 경우에는 그녀의 추락 지점과 상당히 가까운 수준의 거리로 나왔다.

그리고 부상 부위도 수직낙하 때 입는 부위가 주로 다쳤다고 한다.

이런 여러 가지 사유로 경찰은 그녀의 친모와 계부를 다시 살인죄로 송치했지만 검찰에서는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요청했다고 한다.

방송상의 내용으로만 보면 친모와 계부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으며, 그들의 인터뷰 태도도 취재진이 이러한 수상한 점들에 대해 추궁하자 상당히 비협조적인 모습을 보여서, 이런 유사한 사건의 관계자들의 전형적인 패턴을 보여주었다.

3.8. 1320회 / 8월 20일 / 유리지옥의 포식자들 - 원주 자매포주 감금학대 사건 ★●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원주 성매매 업소에서 일어난 포주들의 감금폭행 악행에 대해 방영했다. 언론에 알려진 피의자들은 자매포주였지만 피해자들 뒤에 숨어있던 업소 주인 박씨에게도 책임을 물었다.

3.9. 1321회 / 8월 27일 / 살인범의 지도 -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

1999년 파주에서 일어난 김인식씨 살인사건에 대해 다뤘다. 김인식씨의 손을 묶은 매듭 모양이 사바이 단란주점 살인사건의 피해자들의 손이 묶인 모양과 상당히 흡사하므로, 사바이 사건의 범인 중 한명이 이 사건에 연관돼 있을수 있단 내용으로 방영되었다.

3.10. 1322회 / 9월 3일 / 죽음의 구멍 - 도시는 왜 흉기가 되었는가 ●▼

8월 폭우 사태로 일어난 서울권의 맨홀 배수 문제에 대해 방영했다.

3.11. 미방영 / 9월 10일 / (취소)

사유: 추석 특선영화 자산어보 방영으로 인한 방영일 연기.

3.12. 1323회 / 9월 17일 / 추적자와 도망자 - 대전 은행강도 살인사건

지난 8월 25일 검거된 대전 국민은행 강도살인 사건의 범인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해 방영되었으며 1182회 <사라진 권총과 용의자 X - 대전 권총 은행강도 사건 미스터리> 편의 후속이다.

3.13. 1324회 / 9월 24일 / 고발과 증발 - 마지막 통화 미스터리 ★●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김규리 실종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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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분기

4.1. 1325회 / 10월 1일 / 공포의 하얀 차 - 연쇄 성폭행범 김근식의 출소 ●

소아 성범죄자인 김근식이 10월 중순에 출소가 예정되었을 때 그가 저질렀던 범죄와 출소 후의 대책을 다룬 회차이다.

여담이지만 김근식은 출소 예정 전날인 2022년 10월 16일 피해자의 신고로 여죄가 드러나면서 다시 구속이 되면서 그는 교도소에서 다시 수감을 하였다.

4.2. 1326회 / 10월 8일 / 살인마의 시간 - 상계 세 모자 살인 방화사건

2002년에 일어난 마수옥 씨와 두 아들에게 일어난 참극과 이를 둘러싼 마씨 일가의 뒷사정 그리고 마씨의 남편 남씨(가명)에 대한 의혹을 다룬 회차이다.

2002년 7월 13일 새벽 1시 30분에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동에 있는 한 주택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화재 현장에서는 시신이 세 구 발견되었는데, 시신을 수습한 구조대원들은 사건 현장을 찾아온 경찰들에게 피해자들이 무언가에 맞아서 사망한 것 같다고 전해주었다. 실제로 피해자들은 화재 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고, 범인은 이들을 살해한 후에 방화를 저지른 것이었다.

범인은 잔혹하게도 피해자 모두의 머리를 둔기로 수 차례 연속으로 가격하여 살해하였다. 피해자는 성인 여성 1명, 남자 어린이 2명. 이들은 모자(母子)관계였다. 숨진 사람은 마수옥 씨(당시 35세)와 그녀의 아들 경태 군(당시 10세), 기환 군(당시 6세)이었다. 마수옥씨는 양 손에도 베인듯한 상처를 입은 상태였는데 이는 어린 자식들을 감싼 채로 가격당하여 입은 상처라고 추정하였다.

피해자들의 시신에 남은 상처를 근거로 봤을 때 사용된 흉기는 직경 3cm 정도되는 망치와 같은 둔기로 추정됐다. 그 다음으로 형사들이 주목한 것은 범행 동기였다. 현장에서 없어진 금품, 귀중품도 없었고, 범인의 지문도 소방수로 인해 모두 지워진 뒤였다.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은 방화에 사용된 인화 물질이 범인이 외부에서 가져온 것이 아닌, 미술을 전공한 피해자의 화실[15]에 있던 시너였다. 그러나 그 이외의 증거나 범인의 목격자도 일체 나오지 않아 사건은 그렇게 미제 사건으로 남아버렸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마수옥 씨의 큰 언니 마태선 씨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였는데, 그녀는 범인을 마수옥 씨의 남편인 남씨[16][17]로 의심하고 있었다. 피해자의 언니가 남씨를 의심한 이유는 부인과 두 아들이 사망했음에도 슬퍼하는 기색보다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밤이 되면 빈소를 떠나있거나 하는 행동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남씨는 경찰들에게 부인과 아들들의 부검 현장에 자신이 참관하고 싶다고 요청하여 궁금하다는 듯한 모습으로 그 장면들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남씨가 슬퍼하는 기색은 전혀 없어서 경찰들도 '저 사람이 왜 저러지'라 생각했다고 한다. 경찰들도 현장을 보고 분명히 면식범의 소행이고, 남편이 의심되니 조사해봤는데, 남씨의 직업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지하철 역[18]의 역무원이었고, 사건 당일은 숙직실에서 있었다는 알리바이가 밝혀진다.

감식 당시 현장에 떨어져 있던 벽시계가 1시 28분 20초에 멈춰져 있었는데, 이웃의 화재 신고가 1시 30분 경이었고 이는 불이 아주 빠른 시간에 붙었으며 마루에서 불이 시작되었으나 천장을 통해서 벽지에 불이 옮겨붙고, 그로 인해 시계가 떨어졌다는 정황 증거가 되었다. 집안은 불이 잘 타는 루버라는 재질로 설계되어 있었고, 시너로 불을 붙여서 더욱 빨리 불이 옮겨붙었을거라는 화재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 이러한 증거로 남씨는 자신의 알리바이를 증명하여 용의선상에서 빠지게 되었다.

사건 이후, 불탄 집은 남편이 허물고 새로운 주택을 올렸는데, 동네 주민들은 생각보다 일이 빨리 진행되어서 놀랐다고 이야기했다. 취재진은 현재 모처에서 모텔을 운영하고 있다는 남씨를 찾아가서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사건 해결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흔쾌히 응했다. 남씨는 제작진에게도 자신의 알리바이는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증명해주었고, 보험금도 480만원 정도만 수령해서 이 사건과 자신은 무관하다고 이야기 하였다.

사건 발생 전날인 7월 12일 남씨는 야간근무였기 때문에 오후 4시 30분쯤에 출근했다고 한다. 마씨는 공인중개사 학원 수업을 들으러 오후 5시 30분 쯤에 집을 나섰다고 한다. 두 아이들은 문앞에서 놀고 있다는 것을 이웃 주민이 증언했다. 그리고 밤 10시 20분 쯤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마씨를 본 단골 미용실 사장의 증언이 있었다고 한다. 마씨의 걸음거리로는 목격장소에서 5분정도면 집에 도착했을 것이라 한다.

그후 10시 30분 쯤, 마씨의 집과 같은 건물에 세들어 사는 부부가 한 여자의 고성이 들렸다고 증언했다고 한다. 이 증언으로 상기한 고성이 마씨의 비명소리라고 추측한 경찰들은 이 시간에 범행이 이루어졌다고 봤다. 그리고 오후에 두 아들을 마지막으로 봤다던 이웃도 해당 시간에 '사람 살려~'하는 여성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했다.

그리고 화재신고 시간인 익일 1시 30분까지 3시간의 공백이 생김을 알게되었다.

경찰들은 남씨가 일하는 도중에 몰래 집으로 돌아와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생각하여 추궁하였으나, 남씨의 근무지[19]에서 집까지의 물리적 거리와 이동시간 때문에 도저히 그의 범행을 입증할 수가 없었다고 한다. 직장 동료들도 그가 밤 10시 30분 경에는 매표소에서 일했고, 마찬가지로 익일 1시 30분에도 순찰을 돌고 있었다고 증언해서 알리바이에 빈 틈이 없었다고 한다.

사건 현장에는 주인 미상의 250 사이즈의 신발이 있고, 범행 도구가 누구라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망치라면, 범인이 여자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어 마씨와 원한 관계가 있을만한 주변인을 찾아보았는데, 마씨의 막내동생이자 남씨의 처제가 있었다. 처제는 사건이 일어나기 전 남편을 잃고 재혼하였으나 가정폭력을 당하는 처지여서 마씨의 집에(상기한 1층의 화실)서 종종 지냈었다.

제작진은 남씨에게도 처제와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려달라고 하자, 남씨는 처제의 처지가 안타까워 동정하고 따뜻한 말을 자주 해 줘서 처제가 남씨를 좋아하고 따랐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같이 관계도 가졌다고 이야기 하였다. 다만 남씨의 진술에 의하면, 마씨는 두 사람의 은밀한 관계를 몰랐다고 한다.

남씨는 처제가 그런 범행을 할 사람이 못된다고 했고, 경제권을 쥐고 있는 마씨가 주변 노점상들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떼여서 속상해하더라는 이야기를 하였다. 남씨는 마씨의 독촉을 받은 이 사람들이 범행을 저지른건 아닌가, 또 부인에게 남자친구도 있었다고 하며 이들을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경찰도 이에 대해 조사를 해봤으나 원한을 살 정도의 큰 금액이나 깊은 이성관계가 아니었다고 했다. 그녀의 둘째 언니도 마씨와 시장에서 간식을 사먹었는데 몇천원 나온 걸 더치페이를 하자는 모습에 좀 의아했다고 한다. 남씨의 이야기 대로면 남씨의 월급이나 재산을 다 쥐고 있는 마씨가 몇천원이 없어서 더치페이를 했다는건 석연치 않은 모습이다.

제작진은 사건 이후 연락이 끊긴 마씨의 막내동생을 수소문하여 인터뷰를 청했는데, 그녀도 어렵지 않게 응해주었다. 그녀가 가출한 이유는 경찰들의 추궁과 언니들의 의심이 괴로워서 그랬다고 하였다. 형부와의 관계도 형부가 따뜻한 말을 자주 해주어서 잘 따랐다고 긍정했고, 이 인터뷰를 본 이수정 교수는 처제의 지능(경계선)으로는 해당 사건 현장 수준의 은폐를 만들기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리고 경찰도 처제의 알리바이를 조사했지만, 사건 당시(7월 13일 1시 30분 경)에는 대림동 집에서 당시 남친과 통화 중이었다고 한다. 처제는 제작진에게 7월 12일 밤 11시 경에 마씨에게 전화가 왔는데 '막내야, 와라'는 내용이었고, 옆에 형부 말소리도 들렸다고 했다.

경찰들은 계속하여 남씨를 의심했고, 그가 실행범이 아니면 교사라도 했을거라 강하게 의심했다. 그리고 남씨가 제작진에게 480만원 받았다는 말과는 다르게 보험금도 많이 수령했다고 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2002년 당시에 2억 6천만원이라는 거금을 수령했다고 한다. 그리고 경찰들은 마씨가 처제와 남편의 관계를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측한다고 하였다.

이어서 거액의 보험금 수령을 배제하더라도 남씨는 직장도 안정적이었고, 본인 소유 재산도 많았고, 마씨 소유의 재산 또한 적은 편이 아니었기에, 처제와의 불륜으로 인해 이혼해야 할 경우에는, 이 재산들을 마씨에게 위자료로 내어줘야한다는 사실이 범행 동기로 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나왔다. 남씨의 집에 세들어 산 사람도 남씨가 돈에 대한 집착이 어마어마한 사람이라고 하여 이런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었다.

남씨와 마씨는 아파트를 하나 샀는데 마씨의 아버지의 명의였다. 마씨의 아버지는 이 아파트를 유언 공증을 했다고 했는데, 유언이 '원본'과 '정본'으로 나누어 져 있었다. '원본'에서는 아버지 사후에 딸인 마씨가 아파트를 상속받는다는 내용이었고, '정본'에서는 사위인 남씨가 아파트를 물려받는다는 내용이었다.

법무사가 이 두 개의 유언장을 검증했는데, 하나의 공증 증서는 불일치하면 안되기 때문에, 하나는 반드시 위조본이라는 의견을 내었다. 보통 원본의 경우는 공증을 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상속 절차를 밟을 때에는 정본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리고 법영상 분석 전문가에게 의뢰한 결과 '정본'이 위조한 유언장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위조 방식은 원본을 스캔한 후, 포토샵 등을 이용하여 '윤곽따기'를 한 위조라고 판단했다.

이어서 법무사는 현행 법상으로 유언자(마씨의 아버지)가 사망하기 전에 수증자(마씨)가 사망했을 때에는 유언장의 효력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그래서 법대로 한다면 마씨가 죽고 아버지가 뒤이어 죽는다면[20], 아파트의 상속인들은 남씨가 아니라 마씨의 형제자매들이 상속받는 것이라고 한다. 남씨는 장인이 사망하고 위조된 정본으로 본인이 아파트를 상속받았다. 남씨는 이 뿐만 아니라 재혼과 삼혼과정에서도 문서를 위조하여 징역 10개월을 살았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 의혹들에 대해서 남씨의 대답을 들으러 갔지만, 남씨는 처음엔 부정하다가 시인하고 마지막엔 사생활과 범인을 잡기 위한 취재는 구분해야 한다며 불쾌한 감정을 드려내며 자리를 떴다.

제작진은 남씨의 알리바이와 화재현장을 다시 검증해봤는데, 10시 30쯤에 나왔다는 여성의 고성은 당시 MBC 베스트극장 단편 중 하나인 <나의 아름다운 우편배달부>의 한 장면인걸로 밝혀졌다.[21]

그 말은 사건 발생 시간 자체가 다를 수 있으며, 실제 살인과 방화는 더 늦게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날 자정에는 1층, 2층 세입자가 쿵쿵거리는 소리를 들었다고 했는데, 전문가들은 이게 실제 범행과 관련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한다. 범인의 흉기가 둔기이므로 충분히 개연성이 있는 분석이다.

그리고 불타지 않은 부엌에는 한여름인데도 밥솥과 반찬통들이 냉장고가 아닌 부엌에 방치되었다고 하는 것도 범행 시간을 알려주는 또 다른 증거가 될 수 있다고 한다. 추정하건데 이들 세 모자가 늦은 저녁을 했을 시간은 밤 11시 이후가 된다고 한다. 부검 결과 식사 이후 30분 이내에 살해 된 것으로 판단 되고, 자정 쯔음에 쿵쿵 소리가 났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매우 자연스러운 흐름이 된다.

범행 시간이 10시 30분이라면, 남씨의 알리바이에 문제가 없었지만, 방금 상기한대로 자정에 범행이 저질러졌다면, 밤 11시대의 알리바이를 다시 추적해봐야 한다. 그 시간이라면 그의 근무지에서 집까지 2~30분이면 충분히 집에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동료 역무원은 남씨가 11시 10분 경에 수금을 해갔다고 진술했고, 다른 역무원은 11시 30분 경에 막차를 보러 승강장에 내려갔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진술해 준 역무원을 다시 만나 인터뷰하자 경찰서에 서너번 다니며 진술한다고 피곤했으며 나중에는 그냥 진술서에 도장만 찍었고, 실제 남씨가 어디갔는지 어딜 돌아다녔는지까지는 남씨가 상관이기 때문에 감시할 수도 없는 형편이므로 알 수 없다고 했다. 늦은 시간에는 지하철 역에 승객이 적기 때문에 한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운다고 해도 알 수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역무원은 열쇠만 있으면 셔터 옆 문으로 충분히 빠져나갈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새로이 알게 된 사실로 유추해볼 때, 남씨의 알리바이 중 사건이 일어났다고 추측되는 자정 무렵은 공백으로 남아버린다. 확실한 건 화재발생 10분 전에는 남씨가 숙직실에서 자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에 제작진은 진짜 화재가 발생한 시점과 신고 시점이 근접한지 시험해보기로 한다. 최초 화재 신고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위치에서 신고했는데 화재를 본 곳이 부엌방향이라고 한다. 전문가는 거실을 가로지르며 시너를 뿌린 뒤, 현관에서 불을 질렀고, 그 불은 한동안 거실이 루버 벽을 태우고 있었을거라 추측했다. 그 다음에 불길은 커튼을 타고 천장 쪽으로 빠르게 옮겨갔을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그리고 한동안 산소가 부족해서 화재 진행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었다고 한다. 이는 곧 신고된 시점보다도 한참 전에 화재가 시작되었다고 봐도 된다는 의견이다.

이런 변수를 적용해서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천장을 모두 태운 불이 거실을 태우면서 내려오는 데에는 30분에서 50분까지 지연이 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러니까 이웃 주민에게 화재가 발견된 시간이 1시 30분이지만, 실제로 범인이 불을 지른 시점은 새벽 0시 40분이라는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요약하면, 범인은 0시 경에 살인을 저지르고, 0시 40분 쯤 방화를 하고 1시가 되기 전에 도주했으며, 1시 30분 쯤에 이웃 주민이 화재를 목격하여 신고 했다는 이야기로 귀결된다.

그리고 부검 후에 알게 된 안타까운 사실은, 마씨와 첫째아이는 화재 전에 이미 사망했으나, 둘째 아이는 빈사 상태로 사망하진 않았지만 화재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결론적으로 정황상 남편이 수상하긴 하지만 그의 알리바이에서는 빈틈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다.

4.3. 1327회 / 10월 15일 / 함정과 흔적 - 지워진 용의자 ★

통영 무전동 살인사건에 대해 다루었다.

무전동에서 50대였던 이○○가 살해당했는데, 이씨의 체내에서는 매니큐어병과 이씨의 손톱까지 나왔다. 바닥에는 콘돔 껍데기까지 있었으며 칼은 물에 담가진 상태였다. 이씨는 당일 저녁 지인과 술을 마시다가 취한채로 지인에게 부축되어 집에 겨우 도착했고, 자는 사이에 변을 당했다. 시신은 사건 1일뒤에 발견된것으로 보인다.

범인이 잡혔는데, 범인은 이웃 남성인 박○○이었고 이씨의 집에서 박씨의 머리카락이 발견되었다는게 그 증거였다. 처음에는 푼돈을 훔치려고 침입했다가 이씨를 강간하려했는데 깨어나자 홧김에 살해했다고 자백했지만, 변호사에게 자신은 결백을 주장했으며[22] 대법원 판결은 절도 혐의를 제외하면 무죄로 결론났다. 박씨의 변호사는 이 사건의 경우 진범이 따로 있을거라고 추정했다.

박씨에 따르면 자신은 힘도 별로 없었다고하는데, 교통사고를 당해서 그랬다고 한다.[23] 당시 진술서에 따르면 커터칼로 방충망을 열고 들어갔다고 주장했다. 당시 수사관도 현장검증에서 박씨가 창문을 넘어가는 재연을 자연스럽게 했다고 말한다. 또 의문점이 존재하는데 콘돔껍데기는 최소한 경상도 지역에서 팔던 물건은 아니었다.

박씨는 그것이 알고싶다 취재진에게 이야하기를 "제가 질문좀하려고요. 내가 그 사건 다 묻고 죽으면 안되겠습니까? 그 사건을 내가 해결했다고 하면 안될까요?"라면서 뭔가 억울한듯 하면서도 의미심장한 한마디를 건넸다. [24]

표창원은 이 사건이 냉정하게 저질러졌다면서, 범인은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했다. 또한 범인이 증거를 인멸하려 했다는 흔적이 보여진다고 했다. 그리고 콘돔껍데기는 범행현장을 정리했다기에는 너무 뜬금없이 대놓고 놓여져있는데, 이는 오히려 범인이 의도했을 가능성을 생각해봐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또다른 용의선상에 오른 자가 있었다. 그는 사실 이 사건을 최초제보했던 최○○로 이씨와 금전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씨가 최씨에게 돈을 빌려주었는데 최씨가 갚지 않아서 그런건 아닐까 하는 이야기도 있고 주변에 따르면 싸운적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그는 한창 저녁먹고 박씨에 집에 들어왔는데 죽어있는것을 보고 신고했을뿐, 그도 나름대로의 알리바이를 주장했다.
그리고 이씨를 때렸다는것에 대해서는 "내가 왜 그 사람을 때려, 그때 나한테 뭘 귀찮게 해가지고 사람이 살다보면 다툴때도 있지"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씨가 현장을 발견하고 한 행동에 대해서 김태경 교수는 이와 같이 지적하였다.
가장 의구심이 들었던 건, 왜 흔들어 보지도 않고 죽었다고 결론을 내리고 왜 본인이 직접 신고하지 않았는지, 119에 신고했다 주장했다 쳐도 119신고가 연결이 안되는 법은 없더군요

그렇게 최씨도 용의자일 가능성이 낮아졌지만, 사건 현장에 제3의 DNA흔이 남아있었다.
전북대 교수 이호도 돗자리에서 남아있던 박씨의 머리카락보다는 (저 박씨나 최씨와는 별개로 보이는) 제3의 DNA에 주목해야 했었다고 입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수정 교수는 당시 치안상황을 고려해야한다고 하는데, 당시 이 지역의 특성으로 보면 혼자 속옷만 입고 있는 여성에 대해 엿볼수 있는 환경이었던건 확실하다고 했다. 실제로도 주민들 증언에 따르면 이씨가 살던 허름한 집들은 혼자사는 사람도 많고 반면 동네 소문 그러니까 누구 집은 어떻고 누가 도둑을 맞았다 이정도는 알고 있는 수준이라고 한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당시에는 방범이 미비한 지역이라고도 하였다는 주민 증언도 있고, 이씨가 지인에게 "나 겁나서 이사하고싶지만 방이 안구해져"라고 호소하는 전화를 한 적이 기억난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방범이 미비했었다고 말한 그 주민은 조○○라는 사람이 의심된다고 하는데 그는 강간전과도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또 혼자서 사는 여자를 훔쳐본다는 증언도 있었다. 조씨는 폭력배 소속이지만 지위는 별볼일 없던 사람이다. 그리고 수소문해보니 조씨는 이미 복역중인 죄수라고 하였다. 조씨 지인에 따르면 역시 여자문제때문에 들어간것이 아니겠냐고 취재진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조씨도 이씨는 모른다면서, 사건이 벌어진 당시에는 PC방에서 온라인 게임하다가 돌아갔다고 알리바이를 주장했다.

다시 의문스러운 제3의 DNA에 대해 임시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지금 이 당시에는 우리가 (유전자 염기서열을) 9개 쓰던 때였어요. 9개의 유전자 염기서열이 서로 일치할 경우에는 평균적으로 10^10의 개인 식별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게 일치되면 그 사람일 가능성이 되게 높은거지요. DB법은 2010년부터 시행이 되고 있고 그래서 그전에 (국과수) 스프레드시트에 들어가 있던거는 다 이제 DB에 수록하게 돼 있어요, 법이. 그런데 만약에 2005년 당시 이 DNA가 국과수 관리 DB에 들어가 있지 않았으면 안 들어갔겠지요. 일단 있는지부터 확인해야하고요

그래서 확인을 하려 수소문했지만, 수사기록은 검찰에게 이관되었고, 검찰에게 문의해보니 안타깝게도 조회를 기록해본결과 문제의 DNA는 폐기가 된것이라고 답변했다. 검찰은 당시 처음 범인으로 의심된 박씨 건만 보고 잘못 판단했고, 침입관련만 적용된 사건인 관계로 실형에 관련된 보존기간이 7년이었고 그 7년이 이미 지나 폐기가 될수밖에 없었던거라고 한다. 프로파일러들은 이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하였고, 비록 증거가 인멸되었다 하더라도 수사는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방송은 이 사건으로 어머니를 잃은 아들의 한을 보여주며 끝난다.

4.4. 1328회 / 10월 22일 / 3m × 3m 창고의 비밀 - 뉴질랜드 가방 속 아이 시신 사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뉴질랜드 한인 여행가방 아동 시신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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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의 한 창고에서 발견된 두 아이의 시신의 정체와 범인으로 지목된 친모에 대해 방영했다.

4.5. 1329회 / 10월 29일 / 증발과 구조신호 - 양산 모녀 실종사건 ★

그나마 그알치고는 상대적으로 훈훈하게 끝난 얼마 안되는 방영분이다.

취재 결과 실종된 모녀는 생존해 있있으며, 경기도 모처에 은신해 있던 걸로 확인되었는데, 딸은 취학 연령을 한참 넘겼음에도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었다. 모녀는 서울에 무턱대고 올라간다음 어떤 교회 목사의 도움으로 경기도 모처의 방이 여러개 있는 집에 살게 된것으로 추정된다.

비교적 훈훈하게 끝났지만, 모녀가 숨어사는 통에 딸은 학교도 다니지 못한채로 스마트폰의 음성 인식 비서 서비스를 벗삼아 거의 외롭게 지냈던 정황이 발견되었다.

일단 모녀 측에서는 가출 사유로 가정 폭력을 주장하지만 가출 전에 급격히 채무가 증가한 것으로 보아 채무 문제나 또다른 사유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현재 경찰에서는 가정 폭력 여부와 함께 채무 등 나머지 부분을 조사 중이다.

이태원 압사 사고의 영향으로 뉴스속보 자막이 나왔다. 다만 방송중 뉴스특보를 내보내지 않았다.

4.6. 1330회 / 11월 5일 / 핼러윈의 비극 - 외면당한 SOS ★●▼

이태원 압사 사고 당시 경찰과 행정당국의 부실대응 논란에 대해 방영. 사건이 발생한 뒤 불과 1주일만에 방영한 이슈이다 보니 탐사적인 깊이를 형성하기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이며[25], 방송 초반에 기록에 초점을 둔 내용으로 방영할 것임을 시청자에게 알리고[26] 시작하였다. 또한 본 방송분은 중간광고 없이 방영되었다.

4.7. 1331회 / 11월 12일 / 부러진 칼날의 증언 - 안전모를 쓴 살인범의 정체 ★

2001년 마산 전처 살인사건, 2012년 베트남 여성 어머니 살인사건, 2022년 동해 동거녀 살인사건을 저지른 48세 남성 이 모씨에 대해 다루며 대한민국의 가석방 제도를 비판하였다.

피의자 이씨는 가족에서도 사실상 내친것으로 추정하며, 취재진이 이씨 아버지를 만나자 "나는 그런아들 모른다"면서 인터뷰를 거절했고 또다른 시골에 사는 이씨의 형을 취재했는데, 그는 범죄자로 사는 동생을 아주 혐오하며, 어렸을때부터 본드를 엄청나게 부는 등 노란 싹수가 보였다면서 '그 미친 자식'이라는 말부터 시작해 분노어린 반응을 쏟아냈다. 자신에게 보내는 옥중편지나 각종 옥중생활에 대해 들었을때 동생놈이 너무나도 뻔뻔하게 살고 '여자 밝히며 사실상 이춘재와 동급인 놈'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프로파일러 표창원은 (범인이야 우발적이라고 주장했지만) 3개의 사건에는 공통적으로 계획성이 있으며, 분노 동기만이 아닌 지배 및 통제욕구가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범행 테크닉은 떨어질지언정 흉악성은 다른 유명 연쇄살인범 못지않다고 지적했다. 박지선 교수에 따르면 1차, 3차 범행은 공통적으로 자고있던 피해자를 습격하였으며, 정액반응도 양성이 나오면서 성범죄 결합 살인 사건임을 시사했다.

마지막으로 방송은 납골당에 3차 피해자가 안치된 무연고 코너를 보여준다. 어떠한 장식도 없이 그저 덜렁 유골함만 있는 김씨의 유골보관기한은 5년. 5년 안에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지자체 조례에 따라 자체적으로 산골될 운명이라서 더 비극적이다.

4.8. 1332회 / 11월 19일 / 약탈 인간 1부 - 빨간 거품의 포식자들 ●

경기 의정부시에 살고 있는 MZ세대를 뒤흔든 '굿데이'라는 대부중개업체의 실태를 취재한다. 중개업체 직원은 친구들을 대부중개업으로 끌어모으며, 그렇게 대부중개업을 하는 이들은 자신도 함정에 빠진채로 남에게 대출을 유도하고, 추심을 하면서 망가져 간다. 여기에서는 이 일을 하다가 자살한 2명과, 빚을 벗어나기 위해 다른 위험한 일을 하다가 살해당한 1명을 중심으로 이 업계의 실태를 취재한다.

MC 김상중은 인간이 인간을 약탈하는 상황에서 이 상황의 종결을 위해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청년들이 아픈 나라에 미래는 오지 않을것이기 때문입니다"라는 엔드 코멘트를 남겼다.

4.9. 1333회 / 11월 26일 / 약탈 인간 2부 - 노인약탈자 ●

요양 보호사, 사회 복지사 등 봉사직 종사자들이 부유한 치매 노인 혹은 몸이 불편한 노인와 장애인 노인을 상대로 가짜 허위 입양 신고 등을 하여 힘 없는 노인의 재산을 약탈, 편취하는 '실버 칼라 크라임' 행위를 고발하였다.

방송 중에 김상중은 이번 방송이 자칫 요양 보호사 등 노인 상대 봉사자들에 대한 편견, 불신, 경계심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번 방송에 나오는 제보 및 증언들은 대부분 요양 보호사들의 협조로 이루어졌으며, 이번 사례만으로 다수의 봉사직 종사자들에 대한 과도한 불신, 편견을 갖지 않기를 바란다는 맨트를 전한다.

4.10. 미방영 / 12월 3일 / (취소)

사유: 12월 3일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네덜란드 vs 미국 중계방송 편성에 따른 결방.

4.11. 미방영 / 12월 10일 / (취소)

사유: 12월 1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8강전 모로코 vs 포르투갈 중계방송 편성에 따른 결방

4.12. 미방영 / 12월 17일 / (취소)

사유: 12월 17일 2022 SBS 연예대상 편성으로 인한 결방

4.13. 1334회 / 12월 24일 / 노아의 방주인가, 바벨탑인가? - 빈 살만네옴시티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빈 살만이 진행하는 네옴 프로젝트 중 하나인 네옴시티의 비현실성에 대해 지적했다.

방송에서 나온 전문가들은 네옴 프로젝트 중 가장 현실성이 높다고 평가되는 옥사곤이야말로 빈 살만의 진짜 목적이며 여기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석유 팔아 먹고 사는 자원 의존 경제에서 탈피시켜 서유럽, 북미, 동아시아와 어깨를 겨루는 최첨단 산업 국가로 개조하겠다는 그의 야심이 엿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방송에서는 한국이 지난 70년대 중동 특수를 누릴 수 있었던 데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 말도 안되는 저임금을 바탕으로 한 저가 수주가 가능해서였지, 한국 경제가 어느 정도 성장한 80년대에 이르면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저가 수주가 불가능해지면서 중동 투자는 이익은 커녕 막대한 손실만 떠안는 애물단지가 되었음을 알리면서 또한 사우디 현지인 70% 의무 고용[27][28] 및 기술 이전 의무화 등을 들며 이것이 과연 한국 경제에 얼마나 이바지되는 것일지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4.14. 미방영 / 12월 31일 / (취소)

사유: 12월 31일 2022 SBS 연기대상 편성으로 인한 결방

5. 제보

방영분이 끝날 때마다 대기중인 사건이며, 추후 방영예고의 성격을 겸한다 볼 수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페이스북, 카카오톡, 트위터를 통해서도 현재 받고 있는 제보를 볼 수 있다. 실제 방영되는 편은 각 문단의 상단으로 이전한다.

제보하는 곳 : 02-2113-5500 /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 / 제보하기
▲ YY/MM/DD 방영(예정) 방영이 확정된 제보
제보 수집 중이거나 무산된 제보

5.1.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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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2022년 11월


5.12. 2022년 12월



[1] 닉샷은 전자담배에 있는 희석된 니코틴 원액농도를 높이는 행위.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김장은 '전담 김장'이라는 은어로 전자담배 용액을 자신의 기호에 맞게 숙성시키는것을 의미하는 전자담배 사용자들의 은어다.[2] 대광건영(대광로제비앙), 대방건설(디에트르), 금성백조(예미지)[3] 인근에도 왕릉이 있다.[4] 피해자와 가해자가 감방에 들어가게 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피해자 박상수는 직장에서 멀쩡히 일하고 있었지만 사기를 당해 빚이 생겼고, 빚을 갚기 위한 급전을 알아보다가 보이스피싱 조직에 가담해 보이스피싱을 도와준 죄로 1년 3개월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이었고, 감옥 안에서 지역 유지의 자식이라느니 조폭이라느니 소문이 돌았던 가해자 이 씨(방송에서는 가명이 최 씨로 나옴)는 도박으로 돈을 탕진하다가 거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인터넷 귀금속 거래커뮤니티의 글을 검색후 금 거래 고객으로 위장해 금을 팔려던 사람을 계룡시에서 만나 강도살해한 혐의 그리고 이후 재판에서의 태도 등으로 인해 무기형을 선고받았다.[5] 해당 사건은 사회 단신으로나마 보도되었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해당 건에 대한 호소가 올라온 바가 있다.[6] 공주시에서 사찰을 운영하고, 저택이 영동군이었다고 한다.[7] 가스라이팅에 빠져버린 김삼순을 3개월간 설득했었다고 한다.[8] 정확히는 자녀들.[9] 정황상 비구니가 '예언'이라고 주장한것은 이 최초신도가 비구니에게 오려는 사람들을 염탐하는 정보원 노릇을 하면서 뒷조사를 해준 결과로 보여진다.[10] 2006년형 전기형으로 추정되며, 검은색이다.[11] 본인이 말할수도 없을정도로 이들 역시 피해자 못지않게 피해자와는 별개로 당사자와 적대적인 환경에서 수난을 당하며 살았을 가능성도 보인다.[12] 김씨, 조씨를 알고있던 어떤 동호회 지인은 조씨의 행각을 보고 폰지사기같다고 말했다.[13] 이는 피해자 가족들도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다.[14] 블러처리가 된 것으로 보면 남성으로 오인하기 쉽지만 보이쉬라서 그렇다. 재연배우는 여자아이다.[15] 피해자의 집 1층을 화실로 쓰고 있었다고 한다.[16] 남씨라는 성은 가명이고, 실제 성은 나(라)씨이다. 다만 방송에서는 자식들의 납골함에는 성씨가 모자이크 처리되어 방송되었다. 모자이크 모양을 자세히 보면 羅이다.[17] https://imnews.imbc.com/replay/2002/nwdesk/article/1892940_30761.html[18] 프로그램에서 노선도를 보여주며 확인된 바로는 동대입구 역이다.[19] 방송에서 나온 지도에선 동대입구역[20] 마씨의 어머니는 막내동생을 낳고 사망했다.[21] 남자 두명이 싸우는데 여자가 비명을 지르며 남자들 싸움에 끼어든다.[22] 변호사가 그가 보기를 꽤나 왜소하고 절룩거렸다고 한다.[23] 그리고 교통사고때문에 정신적인 문제 또한 생긴것으로 보인다.[24] 이에 대해서 김태경 교수는 "내가 어떤 불이익이 오는지에 대해서 치밀하게 계산을 못하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냥 불쑥 내가 했다고 치고 당장에 이 불편한 것을 넘어가고 싶은 거에요. 경찰이 조사하는 과정에서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이분의 이런 성향(판단력이 조금 떨어짐, 기질성 정신장애)을 촉발시켰다면 하지도 않은 강간 살인을 했다라고 이야기 할수 있어요".[25]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기간은 회차당 최소 3~4주, 대개는 그 이상까지도 소요된다.[26] (전략) "그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너무 늦지 않게 그날의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이를 통해 그 날의 진실이 드러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략)[27] 방송에 나온 사우디에서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는 제보자에 따르면 사우디 현지에서 고용한 사우디인들은 일을 전혀 하지도 않으면서 10시간 이상 중노동을 하는 인도, 파키스탄 노동자들보다 훨씬 더 많은 임금을 챙겼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입찰 계약시 사우디 현지인 20% 의무 고용 조건 및 사우디 관공서를 출입하려면 사우디 현지인을 대동해야 한다는 사우디 법규상 어쩔 수 없이 현지인을 고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28] 사우디를 첨단 공업국으로 개조한다는 빈 살만의 구상에 회의적인 사람들이 지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사우디 국민들의 낮은 근로 의욕이다. 비록 사우디 왕족, 지배층 상당수가 해외 유학을 다녀온 최고급 인텔리들이라 해도 이들의 두뇌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어느 나라든 산업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주도층의 구상을 실현시켜 줄 경험 많은 숙련공이 많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근로 의욕이 낮은 국민들 중에서 충분한 수의 숙련공이 나올 리 만무하다.[29] 어린이집의 운영 시기와 부산 해운대구 소재라는 것을 보아 모영광 군 실종 사건과 연관이 있어 보인다.[30]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위원회에서도 제보를 받고 있다.[31] 해당 글 사진[32] 제보내용을 보아 광주 화정 아이파크 붕괴 사고에 관한 내용으로 추정된다.[33] 2월 26일에 방송된 제보 공지 영상에서 공개된 사진에서 유일하게 얼굴이 나온 소년이 모영광 군 실종 사건의 주인공 모영광 군이다.[34] 파일:서울 지하철역 연쇄 납치 살인사건.jpg 2003년 당시 40대 초반으로 추정(현재 [age(1963-12-31)]~[age(1960-01-01)]세 정도)되며, 키 170cm 전후에 얼굴이 통통한 편이다.[35] 2007~2008년 KBS2에서 방영된 특명 공개수배에도 방영된 사건으로 현재까지 미제로 남아있다.[36] 방송에서는 이씨라고만 소개되나 이미 동아일보 기사에서 실명이 공개되었다.[37] 사건 발생 다음 날 아침, 근처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모영광 군으로 보이는 아이가 있어 놀아주었다는 초등학생의 증언이 있었다.[38] 방송에서는 이씨라고만 소개되나 이미 동아일보 기사에서 실명이 공개되었다.[39] 바로 위 이병주, 이진구에 대한 내용이다.[40] 서울·익산 2인조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 이병주, 이진구의 여죄로 밝혀진 사건이다.[41] #[42] 2018년 6월에도 동일한 제보를 받은 적이 있다.[43] 보험 살인 유력 용의자 김씨, 주차장에서 사망한채 발견[44] 사건 발생 다음 날 아침, 근처의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모영광 군으로 보이는 아이가 있어 놀아 주었다는 초등학생의 증언이 있었다.[45] 제보 내용으로 보아 1999년 파주 택시기사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어보인다.[46] 대학원 석사 과정의 최대 재적 기간은 10학기, 즉 5년으로, 90학번의 경우 (중간에 휴학을 하지 않았다면) 1995년 2월 말까지가 재적 기간이며 그 안에 졸업 요건(졸업요구학점 취득, 외국어시험 및 종합시험 통과, 학위청구논문 제출 및 심사 통과 등)을 갖추지 못하면 제적 처리된다. 물론 대부분은 빠르면 이수 기간이 끝나는 4학기, 길어도 5,6학기 안에 졸업 논문을 제출하고 심사를 통과하여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하지, 석사 과정에서 재적 기간 5년을 다 채우고 졸업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47] 만일 90학년도에 입학한 대학원생이 석사 과정을 2년 만에 마치고 곧바로 92학년도에 박사 과정에 입학했다면 당시에는 박사 과정 이수 기간이 보통 3년(6학기)이었으므로 1995년 2월에 석,박사 전 과정을 수료하게 된다. 박사 과정은 석사 과정에 비해 기간도 길고 졸업 요건도 매우 까다로우므로 석사 과정처럼 수료와 동시에 졸업하는 경우는 어지간한 천재가 아닌 이상 보기 어려우며 재적 연한인 10년(20학기)을 다 채우고서야 졸업하는 것이 일반적이다.[48] 관련기사[49] 해당 회차의 등장인물이 본드와 가스를 흡입하고 범행을 저지른 점으로 인해 유사한 경험이 있는 사람의 제보를 받은 것으로 추정.[50] 재산 상속, 증여 등[51] #[52] 그알저알 유튜브에서 해당 PD가 이 사건을 취재하기 위해 직접 현장 답사를 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