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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16:10:38

후지 테레비

フジテレビ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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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공동체 라디오
각주 1) JRN, NRN 동시 가맹.
2) NRN 공동 키국
3) 간토 지역에서 지상파 송출
4)후지산케이 소속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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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white,#191919>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화이트.svg주식회사 후지 텔레비전
株式会社フジテレビジョン
Fuji Television Network, Inc.
}}}
<colbgcolor=#1e191a><colcolor=#fff> 국가
[[일본|]][[틀:국기|]][[틀:국기|]]
설립 1957년 11월 18일
개국 1959년 3월 1일
전국망 후지 뉴스 네트워크 (FNN)
후지 네트워크 (FNS)
채널 후지 테레비
호출부호 JOCX-DTV
방송
품질
<colcolor=#fff> 화질 ATV: ----
DTV:
음향 ATV: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d141f, 여백=2px 3px, 곡률=3px, 사이즈=.8em, 글자색=#ffffff, 내용=FM-FM EIAJ MTS 스테레오)]
DTV: [include(틀:글배경br, 배경색=#ed141f, 여백=2px 3px, 곡률=3px, 사이즈=.8em, 글자색=#ffffff, 내용=2ch MPEG2 AAC)]
링크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화이트.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공식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F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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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엔도 류노스케(遠藤 龍之介)
법인형태 주식회사
법인번호 5010401078381[1]
업종명 정보·통신업
자본금 88억 (2012년)
모회사 주식회사 후지 미디어 홀딩스 (100%)
자회사 주식회사 닛폰 방송
주식회사 포니캐년
산케이 신문
본사 소재지 도쿄도 미나토구 오다이바2초메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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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사옥
2.1. 구.카와다쵸 사옥(1959.2~1997.3.10)
2.1.1. 카와다쵸 사옥 제1별관(~2009)
2.2. 오다이바 이전 계획2.3. 오다이바 사옥(FCG빌딩, 1997.3~)
3. 방송국 성향
3.1. 한국과의 관계
3.1.1. 한국 혐오 (反韓) 관련 논란
3.2. 하락세
4. 주요 방송 콘텐츠
4.1. 과거의 영광이 된 예능과 버라이어티 방송4.2. 드라마4.3. 음악 방송과 애니메이션4.4. 2015년 이후4.5. 뉴스의 질적 저하 문제4.6. 아침 방송과 스포츠 중계
5. 나무위키에 등재된 후지 테레비 방영작
5.1. 드라마5.2. 애니메이션5.3.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5.4. 뉴스
6. 사건·사고7. FNN(후지 뉴스 네트워크)8. 자회사
8.1. 후지게임스8.2. FOD
9. 해외 지국

[clearfix]

1. 개요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한 간토 지방을 가청권역으로 하는 민영 방송사로 설립 과정에서 닛폰 방송, 분카 방송을 주체로 도호, 쇼치쿠, 다이에이 영화사 기업이 참여했고[2] 1957년 11월 18일에 창립되었으며, 1959년 3월 1일에 개국했다. 1966년과 1969년엔 FNN, FNS 네트워크를 발족했고 1995년 4월엔 주식회사 후지 산케이 그룹 본사와 합병되었다.

호출부호 JOCX-DTV, 약칭은 CX다. 자본규모나 임직원 수 등에서는 테레비 아사히에 밀리지만 높은 시청률 등으로 매출액 부분에선 일본 최대의 민영방송국으로 알려져 있다. 머니 파워에서 밀리지 않고 밑에서 말하는대로 우익 성향의 정재계 인사들과 연줄도 잘 닿아있다보니 한일월드컵 일본-러시아 전 같은 황금 시청률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의 중계권도 잘 물어오는 편이다. 의외로 해외사업에도 일찍 뛰어들어서 1962년 당시 대만 방송국인 TTV의 지분도 가지고 있었다.

계열 신문사는 산케이 신문으로서, 2010년 이전 과거에는 방송 논조도 신문사와 함께 우익 성향이 강하며[3], 간혹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를 하는 경우가 많고[4]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 내용 중에도 그런 시각이 묻어나는 경우가 있다. 로렐라이 같은 병맛 극우 영화의 제작 지원을 맡기도 해서, 한국 사람들에게 예능면에서는 많은 찬사를 받지만 반대로 논조 면에서는 상당히 비난을 받았고, 진보 성향이 강한 테레비 아사히와도 관계가 좋지 않다. 하지만 2010년 이후 제 2차 한류붐 이후에는 묘하게 친한파적인 성향도 보이고 있는데 이에 대해선 후술. 다만 FNN이 제휴 방송국 네트워크인 상 지방 제휴 방송사에서의 논조가 다를 때도 많다.[5]

해외에서 본사의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후지 산케이 커뮤니케이션즈 인터내셔널(FCI)이 있다. 특이하게도 게임 타이틀까지 유통한 적이 있다.

NHK의 국제방송인 TV Japan(북미), JSTV(유럽, 러시아, CIS국가, 중동, 북아프리카)에 일부 프로그램을 공급하기에 해외에서 후지 테레비의 일부 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다. 단, 한국에는 NHK 월드 프리미엄이 송출되기에 한국에서는 해당사항이 없다.

2. 역사,사옥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1957-1986).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1957-1986) 화이트.svg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화이트.svg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가로형.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
1957년 설립 초기 때부터 1986년까지 쓰인 로고. TV채널번호 숫자 '8'을 도안화했다. 1986년 후지산케이 그룹의 CI 통합에 따라 교체한 뒤 현재까지 쓰이고 있는 로고(일명 '눈 로고(目玉マーク)')[6]

2.1. 구.카와다쵸 사옥(1959.2~1997.3.10)

후지 테레비 구 카와다쵸 사옥
파일:후지티비 가와다쵸 사옥.jpg

1959년부터 1997년 3월 10일 마지막 방송때까지 도쿄도 신주쿠구 카와다쵸[7]에 메인 스튜디오를 두고 있었다.[8]

이 장소는 제2차 세계 대전 이전까지 도쿠가와 막부 일가의 별장으로 쓰였다가, 일본이 항복하면서 GHQ 사령관저로서 접수되었다가 반환 후 호텔로 쓰였던 장소였다. 이 장소가 도쿄 타워와 가까워서 부지가 매물로 나왔을 때 후지테레비가 구매하여 방송국 건물을 세웠다.

신주쿠선 아케보노바시역에서 도보로 갈 수 있는 곳에 있었으며 아케보노바시역에서 구. 카와다쵸 사옥에 이르는 상점가의 이름에도 '후지테레비 거리'라는 이름이 붙어있었다.

건물은 총 3개 동이 있었으며(메인빌딩, 타워빌딩, 그랜드스튜디오), 도쿄여자의대거리쪽에 접한 정문은 커다란 아치모양을 하고 있어서 '개선문'이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지금은 해체, 재건축되어 사라졌지만, 후지 테레비의 황금기를 상징하는 장소였기 때문에 후지 테레비 전성기를 기억하는 기성세대들은 이 건물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그래도 카와다쵸 방송 마지막날 엔딩에 그동안의 방송 엔딩을 한번에 보여주고 마지막에 '안녕히 가세요 카와다쵸! 고마워요 카와다쵸!' 문구를 띄우고[9] 1997년 3월 10일 오전 2시 05분에 정파하여 카와다쵸의 마지막에 걸맞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오다이바 사옥 이전 1년 4개월 만에 특집 프로그램을 편성을 하였다.[10]

2.1.1. 카와다쵸 사옥 제1별관(~2009)

다만 후지테레비가 오다이바로 이전한 이후로도 제1별관 건물은 후지테레비 신주쿠지국으로 남았으며, 취재부서와 후지테레비의 일부 자회사, MBC 도쿄 지국[11]이 계속해서 제1별관에 입주해있었다. 이는 오다이바가 매립지라서 도심 접근성이 좋지 않다는 특성상 취재 부서를 도심쪽에 남겨둘 필요가 있었기 때문. 다만 건물 노후화로 이 건물도 맨션으로 재건축하게 되면서 2009년에 신주쿠지국을 요츠야로 이전[12]하였으며, 제1별관 건물도 2010년에 철거함으로써 후지테레비는 카와다쵸에서 완전 철수했다.

2.2. 오다이바 이전 계획

후지테레비의 이전 계획이 나오기 시작한 것은 1980년대 초반부터였다. 이때 이미 카와다쵸 사옥 증축으로도 공간이 부족하여 주변 오피스까지 임대해서 사무실로 쓰고 있던 실정이었으며, 무엇보다도 위에서 언급한 '개선문'이라 불리는 정문과 접하는 도로가 왕복 2차선 좁은 도로[13]라서 방송 중계 장비를 실은 차량들이 드나들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14] 그리고 건물을 지을 때부터 견학 관광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탓에 방송 수입 외 견학 관광, 방송국 이벤트로 수익을 얻을 수 없었다.

1997년 3월 이후 사옥 철거하는 과정에서 발견 된 카와다쵸 유적이 발견되었다. 현재 신쥬쿠구 유적 조사회에서 보관 및 전시가 되고있다.

한때는 이전이 아닌 해체후 재건축도 고려했었으나, 재건축 기간중 임시로 이전할 장소를 구하기 어려웠고 바로 접하는 도로가 왕복 2차선 좁은 도로라는 점과 부지 면적이 좁아 재건축하더라도 여전히 공간이 부족하다는 태생적 한계 때문에 결국에는 이전으로 가닥을 잡고 최종적으로 오다이바 이전으로 확정했다. 당시에는 버블 붕괴와 IMF 위기로 토대만 만들어지고 전철도 연결되지 않는 등 망하냐 마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던 오다이바여서 방송국 내에서 반대 의견도 있었지만, 경영진이 장래성을 고려해 이전을 추진했고 도쿄도 측에서도 방송국 부지를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등[15] 편의를 제공해 이전하게 되었다고 한다.

2.3. 오다이바 사옥(FCG빌딩, 1997.3~)

후지 테레비 오다이바 사옥
파일:FCG 빌딩.jpg

후지테레비가 도쿄도로부터 오다이바 부지를 임대받은 후 1993년 착공해 1997년 완공하여 현재의 FCG 빌딩으로 이전했다. 사옥 앞 광장과 유리카모메 다이바역이 연결되어 있어서 가기는 편한 편이고, 아쿠아시티 오다이바, 다이버시티와 육교로 연결되어 오다이바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견학이 상당히 까다로웠던 카와다쵸 시절과 달리 건물을 지을 때무터 견학 관광을 염두에 두고 건물을 설계했기 때문에 견학 시스템이 상당히 잘 되어 있다. 계획신도시인 오다이바에서도 가장 특이한 모습을 한 건물이며 외부 에스컬레이터로 중간전망대까지 무료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1:1 건담과 함께 오다이바를 상징하는 건물로서 방문해 보면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한다. 여기가 방송국인지 테마파크인지 헷갈릴 정도. 엔터테인먼트가 강한 방송국답게 볼거리 역시 일본 민영방송국 본사들 중에서도 가장 많은 편이다.[16] 자사에서 방영중인 대중적인 애니메이션에 대한 팬 서비스 공간도 많아서 심지어 원피스에 나오는 해상 레스토랑 발라티에를 재현한 레스토랑까지 딸릴 정도였으나 2016년 9월 폐업했다.[17][18] 여름에는 이벤트 행사도 하기 때문에 방송의 팬들이 모여 이벤트를 개최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 본사가 위치한 오다이바에도 문제가 있는데, 오다이바의 경우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할 때마다 지반 액상화 현상이 생기고 있으며, 주민들도 이에 대한 우려가 있어서 거주지로는 기피되는 편이다. 또한 요금이 비싼 유리카모메, 린카이선 이외에 적절한 대중교통은 통근수단이 없어서 간사이TV에 비해 통근에 드는 돈이 많이 드는 편.

본사건물과는 별도의 공식 샵도 존재한다. 각주 선술한 도쿄역 지하의 캐릭터 스트리트 상가에도 소규모 공식 샵이 있는데 이름이 후지산이다.

3. 방송국 성향

개국 초기부터 1970년대까지는 '엄마와 아이의 후지테레비'(母と子のフジテレビ)라는 슬로건으로 꽤 건전하게 나가려는 방침이었다고 하며, 그 유명한 세계명작극장, 열려라 퐁키키(ひらけ!ポンキッキ)같은 유아 및 아동용 프로그램도 꽤 많이 내보냈던 시절이 있었다. 특히 후지 테레비는 니혼 TV와 TBS테레비 다음으로 개국한 민방이어서 경쟁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여져 있었다.[19] 이렇기에 지금의 TV 도쿄처럼 뉴스 네트워크를 통한 가맹체제가 부실했던 시절이 있었다. 왜냐하면 이미 1959년에 JNN을 구축한 TBS테레비는 전국 11국으로 시작하여 가맹국들을 신속하게 늘리기 시작한 상태였고, 1966년에 후지 테레비가 전국 7국으로 FNN을 시작한 것에 비해 같은해 니혼 TV는 전국 18국으로 NNN을 시작했기 때문이다.[20] 현재처럼 예능 및 버라이어티에 특화된 편성 방침이[21] 된 것은 1981년경부터로 이때 슬로건을 재밌지 않으면 TV가 아니다(楽しくなければテレビじゃない)로 바꾸었는데 지금도 사실상 후지테레비의 정체성이나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3.1. 한국과의 관계


1960년대 후반부터 한국의 지상파 방송사 중 문화방송(MBC)과 보도 및 인력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22] 그래서 후지 테레비 서울 지국이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MBC 본사 사옥 경영센터동 11층[23]에 있고, 반대로 MBC 도쿄지국은 후지 테레비 본사 사옥에 위치해 있다. 산케이신문이나 후지 테레비의 보도성향을 생각하면 이해가 안 될법하지만, 과거 MBC-경향신문이 한몸이었던 시절에 경향신문산케이 신문과 제휴관계를 맺은 영향이 컸다. 사실 당시에는 경향신문이 5.16 장학회 소속의 친정부 매체였고 MBC도 마찬가지로 박정희 정부의 도움으로 큰 방송국이라서 TBC에 비해서 친정부적인 색채가 강했던데다가 당시 일본 자민당이나 세지마 류조같은 우익인사들이 한국 군사정권과 꽤나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었기때문에 리버럴적인 성향인 TV아사히, TBS 테레비 대신에 후지 테레비가 제휴매체가 되었던것이었다.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경향신문도 1990년에 한화에 인수되고 IMF로 독립하는 과정을 거쳐서 진보 언론으로서의 색채를 띄게 되었고, MBC도 이득렬 사장 및 그 이후로 전반적인 논조가 진보화되면서[24] 후지 테레비와 제휴관계를 맺는 것이 이상해보이고 오히려 TV아사히나 TBS랑 제휴관계를 맺는 것이 더 타당해보이게 되었지만 어쨌든 오랜 교류관계가 있다보니 현재도 제휴관계가 있는 것.[25]

논조 면에서는 태생적으로 보수 우익적인 성향이지만 2010년 제 2차 한류붐 이후로는 묘하게 우익적인 성향이 줄고 친한파적인 느낌이 증가하였다. 이에 대한 근거들로 다음의 예들이 있다.

2011년 이후로 은근히 점점 친한 성향을 보이는 방송사라서, 우익이었던 과거 뿌리와는 상관없이 점점 일본 내 혐한파들의 미움을 사고 있는데, 실제로 우익 애니로 유명한 죠시라쿠 에서 후지 테레비를 묘하게 까기도 하였다. 그리고 넷 우익과 혐한들은 후지 테레비에게 비난을 가했다.

그러던 와중에 후지 테레비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는 주연의 마에다 아츠코가 입은 T 셔츠 에는 '리틀 보이'(히로시마에 떨어진 원폭의 이름, 공교롭게도 방송일은 히로시마 원폭이 투하 된 날이랑 같은 날짜의 다음 날) 라고 적혀있어서 더욱 큰 논란이 되었다.

그 결과 후지 테레비를 비난하는 이 혐한 넷 우익들이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 테레비 본사 앞에서 한류 반대 시위를 하는 전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초유의 막장짓을 했다. 8월 21일에는 이 넷우익들이 후지 테레비 본사에서 2차 반한 데모를 했는데, 이 사건이 한국 방송사에서는 제대로 보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방송사에서는 거의 이 사실이 다루어지지 않았다. 게다가 데모로 인해 딱히 시청률이 떨어지는 일도 없었다. 행위의 병신스러움은 둘째치고 정보통제가 지나친 측면이 좀 있었는데, 넷 우익들은 이걸 가지고 열을 냈었다.[26] 이 시위 사건에 대해선 2011년 후지 테레비 시위 사건 참고.

아무튼 이런 우익들의 시위에 의해서 후지 테레비는 꽤나 큰 타격을 받아서 방송국 전체의 매출과 시청률이 상당히 많이 하락했다. 그러던 와중에 후지 테레비 드라마 '그래도, 살아간다'에서 잡지 소품중 'JAP18'이라는 글자가 방송에서 노골적으로 노출되었는데 JAP은 일본인 비하 명칭이고 18은 한국어로 그 욕과 발음이 비슷한 뜻이라서 한마디로 '일본인 시X'이라고 해석이 가능하다.(이 사건은 한국 뉴스에서도 보도되었다.) 물론 후지 테레비는 AKB48의 철자를 변형하여 패러디 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우연의 일치라고 해명했지만 일본 혐한들에게는 '친한파 방송국'이자 '반일파 방송국'이라는 이미지가 묘하게 쓰이고 있었다.

우익들에게 엄청 큰 욕을 먹은 후지 테레비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2012년에는 자사의 애니메이션 브랜드인 노이타미나 시간을 이용해 일본 정치계를 풍자한 애니메이션 PSYCHO-PASS나 2014년에는 일본의 극우 집단과 아베 신조 정권을 비판하는 메시지를 담은 애니메이션 잔향의 테러를 방송하기도 했다. 이미 2009년에 기성세대의 문제와 신세대의 니트족 문제 등 사회비판적 성향의 애니메이션 동쪽의 에덴도 방영하면서 조짐이 보였었고, 천황을 부정한 UN-GO, 전공투 모티브로 근미래 SF를 다룬 길티 크라운 등 좌익성향의 애니메이션이 많이 방영되었다. 다만 이게 후지 테레비의 성향이라기 보다는 산하 브랜드 노이타미나 편성 작품에서만 나타나는 면모라 당시 노이타미나를 담당하는 PD의 성향이 특이하게 좌익 진보 성향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노이타미나도 시간이 지나서 임금님 랭킹 같은 극우 성향 애니메이션이 방영되기도 했다. 따라서 일본 내 혐한들과 넷우익에게선 공격의 대상으로 자리잡았지만 반대로 한국 사람들에게서 많은 호감을 사고있는 방송사였다.

그러나 2015년 6월 5일에 '이케가미 아케라 긴급 스페셜, 알고 있는 것 같지만 모르는 한국의 수수께끼'에서 혐한 조장을 위해 인터뷰 내용을 악의적으로 조작한 것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일었다.(이에 대해선 아래 '사건사고'문단 참고) 이 때문에 방송국 성향이 너무 오락가락 하는 게 아니냐는 말도 있지만 2015년에 터진 혐한 조작 사건은 후지 테레비의 수많은 PD들 중 한 명에 의해 벌어진 것 이니 후지 테레비 방송사 자체가 혐한 성향으로 전환하였다고 단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지금까지 한류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 우익들한테 엄청난 시위를 받고도 아랑곳 하지 않고 우익들을 비판하는 애니메이션을 방송하였단 점 등을 보면 현재의 일본 방송국 중에서는 친한파/반(反)우익 성향과 가장 가까운 방송사이다.[27] 하지만 이런 친한파적인 성향 때문에 2010년 초 이후로 후지 테레비의 시청률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다. 후술되어있는 후지 테레비 반한 시위 사태만 보더라도 반한 감정이 심한 일본에서는 후지 테레비에 대한 여론이 상당히 안 좋은 상태이다.

3.1.1. 한국 혐오 (反韓) 관련 논란

파일:ikegami_akira_fabricated_interview.jpg
自分の実力をわきまえず虚勢を張る「夜郎自大」的感覚
都合が悪くなるとすぐに他人のせいにする責任転嫁の質
常に物事を二者択一の「聖者善悪」の価値観で図り、自分だけが道徳的に正しいと考える質
野蛮な日本と文明の韓国」という幻想を持ち、日本に対しては何をやってもいいのだという反日ナショナリズム
자신의 실력을 판별하지지 않고 허세를 부리는 '야랑자대'[28]적 감각
사정이 나빠지면 바로 다른 사람을 탓하는 책임 전가의 성질
항상 사물을 양자택일의「성자선악」의 가치관으로 도모하고, 자신만이 도덕적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질
'야만적인 일본과 문명의 한국'이라는 환상을 갖고, 일본에 대해서는 무엇을 해도 좋다는 반일 내셔널리즘
이와 비슷한 내용의 글을 아사히신문을 퇴직한 기자도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해당 자료의 발원지는 일본기자클럽에서 한국 근무를 오래한 비지니스 출신이 발표한 내용으로 보인다.

3.2. 하락세

후지 테레비의 하락세는 단순히 한류붐에 과하게 편승한 것을 향한 우익들의 항의 뿐만 아니다.[29] 상당히 보수적인 논조는 이미 진보층에게 외면을 받아왔으며, 이 와중에 뉴스는 다른 방송사들의 뉴스들에 비해 오보와 논란들이 많아 신뢰도는 바닥을 기고 있는 중이다. 버라이어티 위주로 뽑힌 아나운서들은 외모만 좋지 능력은 부족한데다가, 최악의 경우에는 스캔들까지 일으키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아래 사건사고 문단에서 나오지만, 인터뷰 내용을 악의적으로 조작한 사건은 언론으로써 후지 테레비가 저지른 수많은 문제들 중 하나일 뿐이다. 방송에 새로 들어온 캐스터를 절찬하며, 예전에 있었던 혼혈 아나운서인 타키가와 크리스텔을 외국인으로 비하한 하세가와 유타카 아나운서[30]라던지,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여관의 여주인들만 보도해서 다른 여주인들이 여관에 부정적인 이미지를 씌운다며 항의한 사태라던지... 이러저러한 논란들로 인해 2011년 전에도 이미 방송인권요원회에서 자주 태클을 당했었다.

결정적으로 도호쿠 대지진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된 총리의 기자회견에서, 후지 테레비 소속 기자들이 "또 원전발전소 얘기겠지"나 "빌어먹을" 등의 막말을 한 게 전파를 타버려, 이때부터 후지 테레비의 뉴스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가 급강하하기 시작하였다. 이 이후로 모 농구만화의 작가를 협박한 사건을 취재할 때 이벤트 주최자 동의없이 회장 안을 도촬하는 등, 정당한 취재활동이라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려는 추태를 부렸기에[31], 지금도 후지 테레비 뉴스의 이미지는 좌우를 막론하고 외면받는 추세이다. 친한 노선으로 갈아탄 의혹도 있지만, 여러 보도문제들로 언론 체계가 엉망이 된 후지 테레비에 실망한 우익들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자기들만의 채널들을 만들어 가짜 뉴스를 자기들 입맛대로 퍼뜨리고 있고, 그 외의 정치세력들에게는 일본의 아침 정보프로그램 부동의 1위 메자마시 테레비만 빼면[32] 언론매체로써의 신뢰와 양심은 내다 버린 방송국으로 치부하는 상태이다. 2018년에는 외교분야 보도에서 비난을 상당히 많이 받고 있는 중.

여기에 후지 테레비가 1980년대부터 투자한 예능방송에서도 2000년대 부터 불상사와 논란이 서서히 발생하며 시작하여, 후지 테레비의 몰락에 기여했다. 인기방송이었던 호코다테가 날조 하나 때문에 종영된 것도 있지만, 2003년, "원 나이 R&R"에서 오 사다하루의 얼굴을 화장실 변기 악세사리로 둔갑시키는 콩트를 방영하여 야구계의 공분을 사 한동안 일본시리즈의 중계권을 박탈당한 건 물론, 2011년엔 자선 방송으로 진행한 27시간 테레비에서, 자비로 피해지를 방문해 자원한 봉사자들을 후지 테레비의 이벤트장 준비에 동원시켜 많은 비판을 받아왔고, 진나이 토모노리를 비롯한 여러 예능인들이 후지 테레비의 버라이어티에서 부상당하는 사건이 빈번하여 조용한 날이 없었다. 이 와중에 웃어도 좋고말고나 스마스마 등의 장수 예능방송들이 종영하는 가운데, 그 방송들의 빈자리를 채울 후계 방송들은 좋은 성적을 뽑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주력으로 밀어줬었던 버라이어티마저, 여러 사고와 쇠퇴로 인하여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물론 다레토쿠[33]나 탈력 타임즈 등의 신규방송들이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있지만, 쏟아붓는 예산에 비해 이익이 적어 손해가 많이 나는 편이다.

이러한 시청률 하락으로 인해, 아직도 비싼 광고비와 극악의 가성비가 후원사 측에게 터무니없이 손해를 입히는 추세여서, 여러 스폰서들이 후원하기를 꺼리고 있으며 쟈니스 사무소 소속의 연예인 섭외도 다른 방송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줄어든 실정이다. 시대의 흐름을 인지하지 못하고, 회사 안에서만 통하는 쇼와 시대의 방송들을 떠오르게 하는 콘셉트들만 끝까지 고수하고 있어서, 방송 관계자들이나 시청자들 너나할 것 없이 불만을 표하고 있다. 때문에 총자본과 영업수익은 민방 5사 통틀어 언제나 1위를 달리는 데 비해 이익률은 최저 수준인 상황.[34]

후지테레비의 하락세는 유튜브에서도 여실히 나타나는데, 일본 주요 메이저 유튜브 채널 중에서 후지테레비의 구독자수가 타 방송사 대비 눈에 띌 정도로 적다. 후지테레비가 운영하는 모든 채널의 구독자수 합계는 약 240만여명으로 도쿄 MX를 제외하면 꼴찌이며, 심지어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한국 문화방송(MBC)의 뉴스 채널 하나의 구독자 수(약 441만명)에도 2배 가까이 밀리는 상황. 이는 온라인에서도 인기가 없다는 뜻.
공식유튜브 구독자수
방송국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비고
NHK NHK 423만명
NHK WORLD-JAPAN 274만명 해외 시청자를 위한 채널
구독자수 합계 697만명 1위
닛폰 테레비 日テレ公式チャンネル 87.5만명
日テレNEWS 213만명 [뉴스채널]
구독자수 합계 300.5만명 5위
테레비 아사히 動画、はじめましてみました【テレビ朝日公式】 146만명 예능 채널
tvasahi 54.9만명 공식 채널
ANNnewsCH 397만명 [뉴스채널][37]
구독자수 합계 597.9만명 2위
TBS TBS公式 Youtuboo 108만명
TBS News DIG by JNN 217만명 [뉴스채널]
구독자수 합계 325만명 4위
테레비 도쿄 テレ東公式 TV TOKYO 139만명
テレ東BIZ 196만명 [뉴스채널][40]
구독자수 합계 335만명 3위
후지 테레비 フジテレビ公式 43.2만명
【公式】フジテレビアナウンサーch. 9.7만명 후지테레비 아나운서 전문 채널
FNNプライムオンライン 191만명 [뉴스채널]
구독자수 합계 243.9만명 6위
도쿄 MX TOKYO MX 38.5만명 7위

4. 주요 방송 콘텐츠

<rowcolor=#fff> 파일:후지 테레비 로고.svg파일:후지 테레비 로고 화이트.svg
04:25 다이노스 더 스토어: ディノスTHEストア
04:55 메자마시 테레비: めざましテレビ
08:00 메자마시 8: めざまし 8
09:50 NON STOP!
11:30 Live News days
11:50 포카포카: ぽかぽか
13:50 미디어 믹스 α: メディアミックスα
15:45 Live News it!
19:00 프라임타임
23:40 Live News α 네타팔레: ネタパレ
24:10 Live News α


평일

4.1. 과거의 영광이 된 예능과 버라이어티 방송

후지 테레비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예능, 버라이어티, 그리고 드라마. "재미있지 않으면 TV가 아니야!"가 방송사의 모토인 만큼 훌륭한 예능 프로그램들로 시청률을 장악했다. 한국 방송에서도 후지 테레비 프로그램 판권을 수입해서 방송을 만들 정도. 2000년대 중후반 여자 아나운서 랭킹에서 언제나 1~2위를 독점하던 타카시마 아야나 나카노 미나코도 엔간한 예능인 수준일 정도로 예능감각이 뛰어났다.[45] 후지 테레비의 대표 프로그램(종영 프로그램 포함)은 아래와 같다.
전술했듯이 예능마저 여러 장수 버라이어티 방송들이 선방하는 반면, 종영된 장수방송의 빈자리를 채운 신규 방송들은 하나같이 좋은 평가와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호코다테가 조작 문제로 종영되었고 이이토모 이후에 하는 바이킹은 시청률이 2%를 달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대부분의 방송들은 주목도 못 받고 시청률도 못 뽑고 동시간대에서 처참하게 발리는 등의 삽질로 다른 방송사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버렸다.

두 개의 굵직한 장수방송들이 종영되고 남은 장수방송들은 네프리그, 우치쿠루, 비트 타케시 진행의 기적체험! 언빌리버블 정도가 있고, 신규 방송들 중에서 그나마 인기를 얻고 있는 건 아리요시 히로이키의 다레토쿠!?, 아웃x디럭스, 키스마이 BUSAIKU!?, 산마의 오와라이 향상 위원회, 탈력 타임즈 정도다.

시무라 켄의 이름을 건 콩트 프로그램이 고정적으로 방송되는 채널이기도 한데, 6개월~1년마다 제목을 바꿔서 방송한다. 다만 시무라 켄의 홈그라운드인 도쿄와 오사카의 코미디 문화 차이로 인해 간사이 테레비에서 방송하지 않는다.[52] 대신에 간사이 TV에서는 요시모토 흥업 코미디언들이 나오는 프로그램이 방송 중이다.

4.2. 드라마

드라마 역시 인기가 높은데, 특히 기무라 타쿠야 주연작 중 1, 3, 5위를 차지한 3작품[53]이 이 방송사에서 방송된 작품이다. 또 게츠쿠(月9)드라마가 대세인데, 게츠쿠(月9)드라마는 '월'요일 밤 '9'시에 방영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일본의 트렌디 드라마가 이 시간대에서 탄생했고, 광고 수입도 빵빵하며, 시청률도 20%를 남짓한다고 한다.

하나, 최근 들어 이런 게츠쿠 드라마의 시청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워낙 지나치게 재미만 추구하다고 보니 드라마도 전체적으로 가벼운 느낌에 최근 이런 성향에 질린 시청자들도 높아지고 있다. 그래도 코드 블루 이후에는 재기하려는 조짐도 보이고 있다.

게츠쿠 외에도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드라마, 일명 갓쿠(カック,火9)도 나름인기를 얻고 있으며, 화요일 10시에는 FNS 오사카,긴키지역 계열사인 간사이 TV 방송(KTV)에서 제작한 드라마를 방송한다.

2015년 2분기부터는 화요일 9시를 폐지하고 이전 퍼스트 클래스가 방영되던 금요일 심야 드라마 시간을 부활시켰다. 한편, 평일 낮 1시 30분~2시에 방송하는 드라마는 주부광역권의 도카이TV에서 기획, 제작한다. 내용은 알다시피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도카이TV 기획의 드라마 시간은 종료된 상태. 여담으로 목요일 밤 10시 방영 드라마인 일명 모쿠쥬(もくじゅう,木10)도 나름대로 인기를 얻고 있는데 게츠쿠에는 약간 밀리며 의학계를 다루는 의학드라마가 많이 방영된다.

드라마나 예능 프로(SMAP x SMAP도 간사이 테레비 제작이다)중 제작사가 오사카 소재 방송국으로 크레디트되어 있는 프로는 대부분 도쿄에 있는 제작회사에 외주를 주거나 오사카 방송사의 도쿄지사에서 도쿄 소재 스튜디오를 빌려서 제작한 프로그램들이고 오사카 방송사의 본사는 도쿄 키국을 포함한 계열 방송국에 대한 프로 송출과 광고 영업만 담당하고 있다. 실제로 오사카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전국에 방송되는 프로는 토요일 오전의 생활정보 프로 정도밖에 없다.[54] 네트워크 계열사가 제작한 드라마를 황금시간대에 방송하고 있다.

4.3. 음악 방송과 애니메이션

심야 음악프로그램으로는 2004년부터 8년 넘게 장수하고 있는 우리들의 음악이 유명하다. 뮤지션과의 대담, 화려한 샹들리에로 장식된 무대에서 실력파 세션맨들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라이브 연주는 그야말로 일품이다.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는 보아, 신화, 동방신기 등이 출연한 적 있다.[55]

애니메이션의 경우 일본 최초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철완 아톰부터 세계명작극장, 그리고 토에이 애니메이션[56][57], 타츠노코 프로덕션[58]에서 만든 애니메이션 등 20세기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석권했다. 특히 토에이에서 제작하고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하는 소년 점프 연재작 애니메이션은 흥행불패라는 공식도 있었다.[59]

1990년대 들어서도 드래곤볼 시리즈, 원피스, 바람의 검심, 디지몬 시리즈[60] 등으로 여전히 대세임을 보이고 있다. 심야 애니메이션에선 한때 삽질을 해서 방영에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2005년경부터 노이타미나라는 방영 시간대를 필두로 안정적인 공세를 보여주고 있다.

장기 방영중인 애니메이션으로는 사자에상(1969년~), 마루코는 아홉살(1990~1992년, 1995년~)[61], 원피스(1999년~)가 있다. 참고로 첨언하자면 드래곤볼게게게의 키타로의 제작 방송사이기도 하며 토에이 불가사의 코미디 시리즈(1981~1993년), 메종일각(1986~1989년), 란마 1/2(1989~1992년), 유유백서(1992~1995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1996~1998년), ∀건담(1999~2000년), 금색의 갓슈(2003~2006년), 토리코(2011~2014년), 암살교실(2015~2016년) 등도 방영하였다.

현재는 유명하지 않거나 수위가 높은 심야 애니메이션을 방영하는 평일 노이타미나 시간대, 유아용 단편이나 보노보노 등을 방영하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대가 있고 메인 시간대인 일요일 아침 9~10시와 저녁 6~7시 타임이 있다. 9시부터 9시 30분까지는 토에이 애니메이션 제작 애니를 주로 방영하며 9시 30분부터 10시까지는 원피스가 방영되고 있다. 6~7시는 마루코는 아홉살과 국민 애니의 끝판왕 사자에상이 연달아 방영중이다.

게임으로는 SNK와 함께 진설 사무라이 스피리츠 무사도열전을 만든 적이 있다. 여기 방송에 소속되어 있는 아나운서들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다.(하오마루 약혼자인 오시즈와 프랑스 파리의 앙뜨와 여왕, 우쿄와 관련된 여성인 오다기리 케이, 내레이션 등) 또한 슈퍼 마리오 USA의 탄생 비화[62]와 연관이 깊은 방송국이기도 하다.

연례 행사로는 매년 FNS 가요제를 열고, 2016년부터는 제 1야, 2야로 나눠서 공연한다. 옛날 아이돌의 일회성 재결합 공연이나, 드라마, 예능,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공연한다. 예를들어 2017년 FNS 가요제 제 2야의 경우 애니메이션 메들리 Part 1에선 사자에상의 곡 사자에상을 우노 유우코와 AKB48이, 포켓몬스터의 노려라! 포켓몬 마스터를 마츠모토 리카노기자카46이, 원피스We are!키타다니 히로시Sexy Zone이, 마루코는 아홉살의 춤추는 폼포코린을 B.B.퀸즈와 GOLDEN BOMBER가 불렀다. Part 2에선 신세기 에반게리온잔혹한 천사의 테제타카하시 요코미즈키 나나가, 드래곤볼 ZCHA-LA HEAD-CHA-LA카게야마 히로노부쟈니즈WEST가, 드래곤볼 GT의 DAN DAN 心魅かれてく를 Kis-My-Ft2[63], 케모노 프렌즈어서와 자파리 파크에를 동물 비스키츠 × PPP와 케야키자카46이, 키테레츠 대백과의 요리 행진곡을 YUKA와 사시하라 리노, 카시와기 유키가, 닌자보이 란타로의 용기 100%를 Hey! Say! JUMP가,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RIDE ON의 우린 오늘도 살아있어 를 쟈니즈WEST가, 스즈미야 하루히ハレ晴レユカイ히라노 아야야마모토 사야카마츠무라 사유리와, 러브 라이브! 선샤인!!/애니메이션青空Jumping HeartAqours가 공연했다. 세간에서 화제가 되어 히트한 곡도 공연하는데, 제 10회 일본고교댄스부 선수권 대회에서 히트가 된 토미오카 고등학교 댄스부[64](준우승)의 작품에 사용된 오기노 메요코의 댄싱·히어로를 오기노 메요코와 페어리즈가 함께 공연하였다.

4.4. 2015년 이후

2015년부터 시청률과 드라마 시청률 모두 처참하게 암전이다. 게츠쿠도 그 옛날의 게츠쿠가 아니라는 평이 대다수고, 그나마 노이타미나와 주말 애니들로 연명했던 애니마저 하향 평준화를 그리고 있다. 묘하게도 시청률이 급락한 시기가 후지 테레비가 한류 프로그램을 밀어주고 반 후지 테레비 시위가 일어난 시점 이후였는데, 30년 가까이 부동의 시청률 1위를 차지하던 방송국이 저 사건 이후 지상파에서도 시청률 땅바닥으로 굴러떨어진 것이다.[65] 일본 인터넷에서 후지 테레비가 도매금으로 까이던 걸 생각해 볼 때 후지 테레비의 시청률 급락과 상당한 연관이 있다고 밖에는 설명이 안 되지만, 다른 문제들이 방송국에 악영향을 끼쳤다는 것도 감안해야 한다.

요즘엔 대중매체 발달로 TV 시청자가 많이 줄었기 때문에 시청률 파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걸 감안해도, 후지 테레비의 시청률 하락은 다른 방송국보다 훨씬 극단적인 편이다. 닛폰 테레비는 24시간 테레비 문제 때문에 조금 주춤하고 있지만, 투자에 많이 쏟아붓는 만큼 확실하게 이익을 챙겨주는 장수 방송들이 탄탄하여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테레비 아사히는 보수층에게 증오 받긴 해도 예전에 비해 기존 방송의 시청률이 오히려 오르고 신규 방송들도 우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TBS 테레비는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아직도 뉴스에선 힘을 못 쓰고 있지만 그 외의 부문에선 언제나 그랬듯이 강세를 지키고 있으며, 테레비 도쿄는 아직 영향력은 적지만 나름의 독자노선을 갖춘 콘셉트으로 참신하고 획기적인 도전들을 자주 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반면에 후지 테레비는 진보층이 외면한 뉴스가 보수층에게도 외면받고, 다른 프로그램들도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놓여져 있다.

결국 2015년에는 일본에서 만년 지상파 시청률 꼴찌였던 테레비 도쿄에까지 주간 시청률이 밀려버리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는 해가 바뀌어 2016년에도 계속 진행 중. 특히 게츠쿠는 3,4분기 연속으로 역대 평균 시청률 최저를 경신했다.[66] 2017년에는 코드 블루로 그나마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간판인 게츠쿠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경쟁해야 하는 처지가 되어버렸으니 다른 프로그램들의 성적들도 안 봐도 비디오다.

4.5. 뉴스의 질적 저하 문제

옛날에만 해도 뉴스의 질이나 캐스터의 실력은 출중했고, 특히 이츠미 마사타카가 메인 캐스터로서 진행했던 FNN 슈퍼 타임은 시청자의 눈에 맞추어 알기 쉬운 뉴스를 표방하며 동시기 방영되었던 뉴스 스테이션과 경쟁하는 위치에 서 있었다.[67] 또한, "남자 캐스터만이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는 편견을 깨고 저널리스트였던 타마루 미스즈를 뉴스 방송의 캐스터로 임명하여, 처음으로 여성이 뉴스의 메인 캐스터로 활약하게 해준 민방도 후지 테레비다.[68]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1990년대 부터 뉴스에서는 왕년의 예능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후지 테레비뿐만 아니라, 일본의 민영 방송들은 1990년대부터 아나운서들을 버라이어티 방송에 자꾸 투입시키고 얼굴 위주로 아나운서를 뽑기 시작했다. 그 결과 아나운서들의 뉴스+정보 프로그램 진행 및 발음 등의 기본 실력이 급 하강했는데, 후지 테레비는 그중에서도 TBS 테레비와 함께 심각한 질적 저하를 보여주었다. 여자 아나운서 수는 민영TV 방송국 중 가장 많았는데, 뉴스를 제대로 진행할 수 있는 여자 아나운서가 젊은 아나운서 중에서는 아키모토 유리, 마츠오 미도리, 오오시마 유카리 등 정말 얼마 안 되는 수준이었고, 그마저도 전부 퇴사하거나 보직 이동되었다. 앵커 소질이 보였던 나가노 츠바사가 결혼으로, 오오시마 유카리와 마츠오 미도리도 퇴사하였다.[69] 아키모토 유리 마저 2019년 비제작부서로 보직 이동되었다.

이러다 보니 뉴스는 전체적으로 시청률 기준으로 TV 도쿄TBS 테레비와 함께 하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다른 민방들과 비교해보면, TV 아사히는 뉴스 스테이션/보도 스테이션으로 저녁시간대의 뉴스를 평정하고, 니혼 TV가 새로 시작한 NEWS ZERO로 심야시간대의 뉴스를 평정하고, TV 도쿄는 한때 닛폰 테레비의 NEWS ZERO, TBS의 NEWS23과 동시간에 방영되어 3파전 경쟁에서 조금 밀렸었다가, 이제는(2021년 3월 기준) 테레비 아사히 보도 스테이션과의 치열한 진검승부(경합)에서 약간 열세를 펼치긴 하지만 경제 부문에서는 밀리지 않는 월드 비즈니스 새틀라이트로 승부하고 있다. 오후시간대 뉴스는 니혼 TV의 news every와 테레비 아사히슈퍼 J 채널이 고래 싸움을 하고 있는 가운데, 후지 테레비가 메자마시 테레비로 평정했었던 아침시간대 뉴스도 닛폰 테레비의 ZIP에 쫓기는 추세이고, TBS 테레비도 시청률에서는 다른 민방들에 비해 한참 뒤쳐져 있지만 그나마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는 중이다.

2000년대 후반 이후로 기존의 아이돌성을 중시하는 경향보다는 보도에 능한 아나운서들을 채용하려는 경향이 어느 정도 강해졌다. 대표적으로 마츠무라 미오, 츠바키하라 케이코, 쿠시로 모에미, 야마나카 아야코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마츠무라와 야마나카를 제외하곤 아직 갈길이 멀어 보인다. 이러다 보니 요즘엔 신인들보다도 과거에 버라이어티에 투입되었던 아나운서들을 보도 프로그램에 투입하는 경향도 있다. 사이토 마이코와 토베 요코가 대표적으로 이들은 입사 당시 보도쪽으로 나가길 희망했으나 버라이어티에 주로 출연하다가 이제서야 기회를 잡은 케이스였다.

반면에 계열 준키국 간사이 테레비(KTV)에서는 여자 아나운서가 7명밖에 없는 대신[70]에 모두 뉴스 진행을 무리없이 해낸다. 그 KTV에서 대표적인 보도전문 아나운서가 간사이 시청률 1위의 간판 저녁뉴스 프로그램인 'ANCHOR'를 진행했던 미녀 아나운서 무라니시 리에.

설상가상으로 2012년에는 하세가와 유타카 아나운서가 뉴욕지부 파견근무 시절 공금유용으로 아나운서직에서 제명되었고, 이후 프리랜서로 전향한 뒤에는 막말 퍼레이드를 벌였다. 심지어 2016년 9월엔 인공투석을 받는 환자에 대한 막말을 블로그에 업로드해 진행하던 프로그램에서 모두 짤렸다.

4.6. 아침 방송과 스포츠 중계

반대로 아침 프로그램은 '메자마시TV'가 도쿄권 시청률 1위를 달리는 등 성적이 매우 좋은 편이다. 거기에다 정보가 무한반복인 게 아니고 시간대별로 코너가 존재한다. 인기가 높은 건 복합적인 이유가 있겠지만, 후지 테레비의 얼굴 마담들인 아나운서(카토 아야코, 쇼노 요코, 야마사키 유키, 미타 유리카 등)들이 등장하기도 하고 특히 카토 아야코는 NHK와 모든 민방을 통틀어 여자 아나운서들 중에선 선호도 1, 2위를 다투기 때문에 카토 아나운서를 보려는 팬층이 두텁다.

게다가 기상캐스터들, 예를 들어 2014년 봄 개편 이후 메자마시 도요우비(메자마시 테레비의 토요일판)의 메인캐스터로 가버린 나가노 미사토의 경우 역시 기상캐스터 순위에선 최상위에 속하는 캐스터이기 때문에 나가노 캐스터를 보려는 사람들도 많았고 개편 이후 기상 캐스터가 된 오노 아야카도 역시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으론 메인 캐스터인 미야케 마사하루의 안정감과 25년 넘게 메자마시 테레비를 진행해 온 카루베 신이치의 존재감도 무시하지 못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자마시 테레비가 간사이권에서 꼴찌인 것은 간사이권의 다른 아침 프로그램들이 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자체 제작 프로그램이 시청층에게 먹히는 측면이 크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테레비 아사히 계열 방송사인 아사히 방송(ABC)의 '오하요 콜 ABC'나 '오하요 아사히데스'가 간사이 아침 정보프로그램 시청률 1위인 게 이 사실을 입증해 준다. 닛폰 테레비 계열 방송사인 요미우리 TV도 ZIP의 전국 방송 범위를 제외하곤 자체 제작 프로그램으로 대체. 참고로 TBS 테레비는 계열 방송사인 CBC 테레비MBS 테레비 등과 협력해 공동 제작한 아침 정보 방송을 제공. 이러니 메자마시 테레비가 간사이권에서 별 매력을 못 얻는 것이다.

스포츠 면에서 보면 F1 경기를 일본에 방송하는 회사이다. 심지어 F1 일본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이기도 하다. 일본의 포뮬러 경주인 포뮬러 니혼의 원래 방송사이기도 했다. 현재는 이 회사의 자회사인 BS 후지에서 방송 중이다. 민영방송의 스포츠 중계가 NHK보다 못한다는 의견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가운데 TBS와 함께 후지 테레비는 그나마 나은 편에 속한다. 또 일요일 오후 경마 중계를 오랜 기간 민방 내 독점[71]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GI 레이스 등 빅매치들이 일요일 오후에 집중되어 있어 시청률도 비교적 높다. 특히 아오시마 타츠야 아나운서의 축구&경마 중계는 민방 전체의 아나운서들과 비교해서 퀄리티가 가장 높아 호평을 받고 있다.[72]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의 중계권도 갖고 있다.

프로야구의 경우,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음에도[73] 불구하고 이 팀의 지상파 중계를 잘 하지 않았다. 심지어 한신전, 히로시마전의 경우 메이지진구 구장 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쿄에선 시청률이 안 나온다는 이유로 후지 테레비가 아닌 지방국 중계+BS 후지 테레비 ONE으로 돌려버리는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74] 2015년에는 심지어 후지 테레비 중계 예정인 정규 시즌 스왈로즈 경기가 2경기 밖에 없고 2018년에는 아예 지상파에서 정규시즌 야구를 안 틀어줄 정도. 그나마 2015년 2경기도 거인전이다.[75] 하지만 2015년 야쿠르트가 센트럴리그 우승이라는 위업을 세우며 센트럴리그 파이널스테이지 6경기 중 4경기(3, 4, 5, 6차전) 가 추가로 편성되었고, 야쿠르트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야쿠르트 홈 경기인 3, 4, 5차전을 후지 테레비가 독점 중계했다. 역시 야쿠르트가 진출한 2021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야쿠르트 홈 경기 중 4차전과 5차전을 중계했다.

반면 2022년 일본시리즈에서는 지나친 야쿠르트 편파중계로 비난받았는데, 전국방송인데도 불구하고 아예 오릭스 버팔로즈와 텐션이 달라지는 야쿠르트 찬양 및 우승 인터뷰 생략으로 한신전의 선 텔레비전보다 더하다는 평을 받았다.[76] 또한 심지어 아나운서가 좌익수와 우익수를 헷갈리는 기초적인 실수를 하여 아예 선 텔레비전에 비교하는 게 실례라는 평을 들었다. 결국 해당 사건의 주범인 나카무라 미츠히로는 야구 팬들에게 비난 받고, 2023년 일본시리즈에선 칸사이TV가 제작을 맡으면서 이시다 카즈히로, 니이미 쇼헤이 아나운서가 중계를 맡으며 중계 캐스터에서 제외되었다.

KBO 리그 팬들에게 익숙한 프로야구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을 처음 만든 방송국이기도 하다. 1976년에 시작된 '프로야구 뉴스(プロ野球ニュース)'가 바로 그것으로, 경기가 열린 구장 소재 지역 계열사[77]의 아나운서와 해설자가 그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복기하는 '오늘의 경기', 올스타 브레이크나 시즌 종료 후 경기 중에 일어난 해프닝들을 편집한 '진기명기(珍プレー好プレー)'[78] 등 KBO 리그 하이라이트 프로그램의 포맷을 처음 만든 프로그램이다.[79]

2024년에는 각종 구설수에 휘말리고 있다. 한신 타이거스과 야쿠르트 경기 중에 자사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게스트를 불러서 경기는 뒷전으로 밀렸고, 그나마도 과도한 광고로 인해 2아웃 2-2 상황에서 이닝 중계를 시작하고 경기 자체도 8회까지만 중계하는 등 진정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오타니하라스먼트(大谷ハラスメン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오타니 쇼헤이에 대한 과도한 일거수일투족 보도가 남발되는 가운데, 오타니의 LA 신혼집을 헬기로 촬영하며 위치를 공개한 탓에 LA 다저스 측으로 부터 취재를 금지 당했다. 다저스 선수들도 강도 피해를 입은 선수가 꽤 존재하고, 원정으로 인해 집을 비우는 날을 알기 편한 야구선수라는 직업의 특성 상, 집 위치가 노출된다는 것은 선수 가족의 안전과 주변 치안을 심각하게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2024 월드 시리즈 우승 후, 오타니가 후지테레비와의 인터뷰를 거부하고 NHK와의 취재만 응하는 등 선수 본인도 후지테레비에 앙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일본시리즈 1,2 차전은 TBS가 중계했는데 같은 시간대에 MLB 다이제스트 프로그램을 방영했다는 이유로 일본프로야구 측으로부터 취재 패스를 몰수당했다. 원래는 기존에 예정되어 있었던 일본시리즈 3차전 중계도 금지시키려고 했으나, 중계 주체가 메인 키국인 후지테레비가 아닌 TV 니시닛폰인 점, 경기까지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는 점 떄문에 거기까지는 하지 못했다.


5. 나무위키에 등재된 후지 테레비 방영작

5.1. 드라마

5.2. 애니메이션


그 외 노이타미나, +Ultra, B8station 방영작들도 여기에 해당한다.

5.3. 예능 및 음악 프로그램

5.4. 뉴스

6. 사건·사고

7. FNN(후지 뉴스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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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회사

8.1. 후지게임스

파일:Fuji Games Logo.jpg

2012년 경에 소셜게임을 중심으로 하는 게임관련 자회사 후지게임스를 설립했으나 결과는 영 신통치 않았고, 후에 gumi[99]와 공동출자로 'Fuji&gumi Games를 설립했고 누구를 위한 알케미스트, 팬텀 오브 더 킬, 시노비 나이트메어의 3 타이틀들을 개발하였다.[100]

2015년 도쿄 게임쇼에서는 대형 회장을 설치하여 인기 코미디언인 오쿠보 카요코가 출연하여 명예회장으로 취임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지만, 이후 1년 뒤인 2016년 도쿄 게임쇼에서는 손바닥만한 부스에 연예인은커녕 부스걸도 없이 사원 2명이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지나가는 사람에게 찌라시만 나눠주는 수준으로 전락했다.

그 후 2018년 Fuji&gumi Games는 후지게임스에 흡수합병되어 다시 후지게임스가 되었고 기존 Fuji&gumi Games 홈페이지는 gumi의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8.2. F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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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해외 지국



[1] 일본국 국세청에서 발행하는 번호이다.[2] 사실은 방송 면허 준비 과정에서도 이 기업들이 참여했지만, 이러한 흔적인지 영화 사업국으로 직접 방송국에서 영화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3] 개국 초기부터 산케이 신문의 입김이 매우 강했다. 당시 사장이던 미즈노 시게오(水野成夫)는 한때 좌익활동을 하다 우익으로 전향한 인물이며 산케이 신문의 중흥자인 마에다 히사키치(前田久吉)와 친분이 있었다.[4] 이건 닛폰 방송의 오후 보도 프로그램이 훨씬 심한 편이다. 이쪽은 진행자가 요미우리 TV 출신.[5] 특히 발행부수로 산케이를 가뿐히 제끼고 방송계에서도 큰손으로 꼽히는 주니치신문이 지분에 참여한 방송국들, 특히 이 중에서도 가장 지분율이 높은 도카이 테레비에서 우익 논조와 거리가 먼데, 주니치신문은 헌법 9조 개정, 자위대의 국방군화 및 일본의 우경화에 부정적으로 사설 및 탐사보도 기사에서도 원자력정책 실패와 아베노믹스, 넷우익들의 만행을 대놓고 비판한다. 같은 블록지인 홋카이도 신문니시닛폰 신문 지분참여 방송국 및 기타 지방지 지분참여 방송국도 마찬가지.[6] 닛폰방송(라디오), 후소샤(우익 교과서로 유명한 출판사) 등이 쓰고 있다. 막상 산케이 신문은 오랫동안 이 로고를 쓰지 않았으나 2014년 현재는 쓰고 있다. 분카 방송은 후지산케이 내에서도 별도의 그룹이 형성되어 있는 관계로 쓰지 않는다. 음반회사인 포니캐년(Pony canyon)도 이 로고를 쓰고 있다.[7]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동경한국학교가 있다.[8] 명목상의 본사는 카와다쵸 사옥 준공 이후로도 1962년까지 유라쿠쵸에 있던 닛폰방송 본사빌딩에 있었다가 1962년에 카와다쵸로 이전했다.[9] 이 때 야간에 이착륙하는 비행기를 배경으로 카도마츠 토시키의 'Ramp In'을 배경음악으로 틀어준다.[10] 후지테레비가 카와다쵸에 있었을 때는 방송국 출연 시간을 기다리는 연예인과 밤낮으로 일하는 방송국 직원들, 기자들로 장사가 정말 잘 됐던 황금상권이었으나, 후지테레비가 오다이바로 이전하자마자 매출이 급감하여 한때 공실률이 늘어나 상점가 자체가 망할 위기에 처했으나, 이름을 '아케보노바시 거리'로 바꾸고, 후지테레비가 기획방송까지 하며 상점 홍보를 해주고 후지테레비 터에 고급 맨션이 들어서면서 주민들을 위한 상점가로 탈바꿈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지금도 옛 후지테레비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는 이정표는 남아 있다.[11] 예로부터 MBC와 후지테레비는 자매결연 관계라서 서로의 건물에 지국을 입주시켰었다.[12] MBC 도쿄지국은 후지테레비 오다이바 사옥 18층으로 이전했다.[13] 당시 정문이 있었던 곳의 현재 스트리트뷰를 보면 얼마나 좁은지 알 수 있다.# 1997년 3월까지는 골목길 수준으로 좁은 도로로 방송국 차량들이 들락날락거렸었다. 방송국이 이전한지 한참 지난 지금은 유동인구가 급감하여 차량 통행이 적지만, 후지테레비가 있었던 시절에는 꽤나 통행량이 많아서 상습 정체가 일어났던 길이었다.[14] 당시에는 커다란 중계 차량이 드나들때 후지테레비 경비 직원이 차량 통행을 잠시 통제했었다.[15] 건물 준공 이후로도 도쿄도에 임대료를 꼬박꼬박 내다가 2018년에 도쿄도로부터 토지를 구입하여 토지 소유권을 이전받았다.[16] 후지 테레비와 같이 유리카모메 옆에 있는 닛테레는 주변이 죄다 오피스고 견학코스 또한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그러나 후지 TV는 사옥 앞에 쇼핑몰과 바다가 있으니 주변 분위기가 관광지 같이 느껴진다.[17] 만화 속 등장인물들과 내부 인테리어를 리얼하게 재현하는 등 팬서비스 자체는 매우 충실했으나, 인테리어에만 너무 투자한 나머지 음식의 질과 가격에 신경을 못 쓴 것이 원인.[18] 반대로 이러한 팬 서비스 공간이 적은 것은 TV 도쿄인 듯 하다. 오피셜 샵도 정작 도쿄역 지하 캐릭터 스트리트 상가나 하네다 공항에 입접한 곳만 소개한다.[19] TV 아사히와 TV 도쿄 둘 다 민영 교육 방송국으로 시작했다는 걸 감안하면, 순수하게 간토권역 민방으로 시작한 방송국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개국한 셈이기 때문이다.[20] 참고로 TV 아사히는 전국 19국으로 ANN을 시작했지만 순수 가맹국은 5국이었으며, TV 도쿄는 3국으로 TXN을 시작하였다.[21] '가벼운 컬처 노선(軽チャー路線)'이라고도 불린다.[22] 마이 리틀 텔레비전 권해봄 PD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지 테레비 본사 연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23] 2014년 MBC 사옥이 서울 상암동에 이전하면서 상암동으로 옮겨 오게 되었다.[24] 물론 2010년부터 2017년까지는 제외하고[25] 1987년 서울 올림픽을 앞두고 배우 이혜숙이 일본으로 진출하여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를 30분으로 편집, 일본어 자막으로 번역한 'SEOUL SOUL'이 방송되기도 했다. 또 1989년 1월 7일 일본 히로히토 천왕 사망 당시 MBC 뉴스속보 자막 화면이 자료화면으로 쓰이기도 하였다.[26] 일본 방송사들이 한류를 밀어주게 된 것은 엔고 현상에 의해 한류 콘텐츠를 싸게 들여올 수 있고, 또 그것이 일정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대충 7~90년대 지상파 방송사들이 어린이 시간대에 일본 애니를 틀어준 이유와 비슷하다.) 서브 리미널이라든지 한국 자본이 후지 테레비를 잠식했다는 이야기는 넷 우익들의 망상이라고 보면 된다. 얘네들 주장이면 일본은 한국이 움직이는 것으로 결론이 나는 수준이기 때문이다.[27] 기존의 진보 성향 방송국인 테레비 아사히, TBS 테레비 등은 2010년대 이후로 논조가 비교적 우경화되고, 한국 비하 프로그램도 생기고 있다.[28] 중국 변방의 작은 나라일 뿐인 ‘야랑’이 세상의 형편을 알지 못해 스스로를 강대한 나라로 여겼다는 뜻의 사자성어이다. 식견이 좁고 세상 물정을 몰라 자신이 가장 잘난 줄로 착각하는 사람을 비유할 때 쓰인다.[29] 사실 반한감정이 심하다고 해도 그건 어디까지나 극성 넷 우익들이 많을 뿐 한국에 별 감정 없는 일본인들이 훨씬 더 많다.[30] 이전부터 뉴욕지국 근무시 회사 자금 부정사용으로 2012년 아나운서직을 박탈당했으며, 인공투석 환자에 대한 비하표현으로 욕을 먹고 2016년 참의원 선거에 나와 보기 좋게 낙선했다.[31] 심지어 아베 신조가 방미 중에 도널드 트럼프와 비공개 골프를 했음에도 집요하게 골프장 안으로 들어가 취재하려 했다.[32] 다만 아침프로그램 시청률 꼴찌였던 테레비 아사히도 공격적인 투자 및 방송프로그램 개선으로 상당히 치고 올라온 상태. 간사이는 원래부터가 아사히 방송이 1위다.[33] 아리요시 히로이키 진행. 이쪽은 간사이 TV의 도쿄지사에서 제작을 맡고 있다.[34] 이는 2016년부터 하락세인 한국의 KBS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뉴스채널] [뉴스채널] [37] 일본 민영방송 유튜브 뉴스 채널 구독자수 1위[뉴스채널] [뉴스채널] [40]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경제뉴스가 메인 컨텐츠[뉴스채널] [42] 편성표에는 FNN이 붙어있으나 실제 타이틀에는 FNN이 표기가 되어 있지 않다.[43] 편성표 상으로는 イット!로 표기되며, 타이틀 상으론 news イット!로 표기된다.[44] Live News days처럼 편성표에는 FNN이 붙어있으나, 실제 방송은 FNN이 없다.[45] 현재는 퇴사했으며, 타카시마는 TV 아사히 뉴스프로그램으로 활동 무대를 옮겼고 나카노는 고향 카가와현으로 이주했다.[46] 아사히 신문 한국어판 트위터에서 발췌.[47] 15주년 특집으로 무려 4시간 반 동안 방송을 했다. 광고를 제외해도 220분이 넘어가는 위엄을 보여주었다.[48] 2012년 12월 1일 방송에서 야베 히로유키의 오퍼해버렸습니다! 가 13번을 넘어갔다. 참고로 야베 히로유키가 초심으로 돌아가서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내용으로 13번째 특집에서는 아키모토 야스시 밑에서 AKB48의 일을 도와줬다.[49] 가장 최근 테스트는 AKB48와 그 자매 그룹이 나와서 테스트를했으며 하위 7명이 바카7을 결성 BKA48의 이름으로 さよならクロール에 커플링곡까지 냈다. 참고로 최고의 바카이자 바카센터는 카와에이 리나가 차지했다.[50] 위의 언급한 테스트를 옛날 2001년 모닝구 무스메와 2013년 AKB48가 받았는데 한번 비교해보면 얼마나 나아졌는지 알 수 있다.[51] 2009년 말부터는 다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52] 비슷한 이유로 간사이 테레비의 카미누마 에미코가 진행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은 방송되지 않고 있다. 다만 카미누마의 프로그램은 프라임타임에 방송되어 후지 테레비 특집 프로그램의 일부를 날려먹는 까닭에 말이 많은데, HEY!x3 특집에 나온 오오츠카 아이의 어머니가 딸의 방송분이 잘리자 격노하기도 했다. 시무라도 이 프로그램 때문에 자기 프로그램이 간사이권에서 도중에 잘린 적이 있다.[53] 각각 HERO, 러브 제너레이션, 롱 베케이션. 역대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는 1983년 NHK에서 방영한 오싱이다.[54] 참고로 후지 테레비 계열에서 낮 평일 1시반부터 30분동안 방송되는 일일연속극은 나고야에 있는 도카이 TV에서 제작을 맡고 있는 것이다.[55] 여담으로 뮤직 페어도 방송 중이다. 시노오기 제약 단독 제공이다.[56] 마징가 Z, 은하철도 999, 드래곤볼, 원피스 등.[57] 토에이의 경우 최근엔 ANN 오사카지역 계열사인 ABC 아사히 방송으로 기운 듯 하다. 여기에는 토에이가 TV 아사히의 대주주가 된 점도 있다.[58] 과학닌자대 갓차맨, 타임보칸 시리즈 등.[59] 마징가 Z, 닥터 슬럼프, 북두의 권, 드래곤볼, 원피스 등.[60] 다만 디지몬 크로스워즈부터는 테레비 아사히에서 방영했으나 디지몬 어드벤처 리부트부터 후지 테레비 본 시간대에 복귀했다.[61] 1992년에 한번 종영되었다가 3년 만인 1995년에 방영이 재개되어 현재까지 오게 된 것.[62] 후지 테레비에서 열리는 일종의 박람회인 드림 팩토리(夢工場)'87의 마스코트를 이용한 게임인 꿈공장 도키도키 패닉을 마리오 캐릭터로 개량해 북미권으로 슈퍼 마리오 2라는 이름으로 수출했다.[63] FIELD OF VIEW는 2002년 해산[64] 셀럽파이브가 활동하기 전 정식으로 저작권협의를 했다.[65] 한국으로 따지면, 2015년 이후의 KBS라고 보면 된다.[66] 3분기 러브 송 8.5%, 카인과 아벨 8.2%.[67] 이는 TBS 테레비가 1989년 사카모토 츠츠미 살인사건 이후로 신뢰도가 추락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 가속화 되었다.[68] 니혼 TV가 순수 여성 캐스터로써 사쿠라이 요시코를 최초로 채용한건 이로부터 2년뒤의 일이다.[69] 이후 마츠오 미도리는 아사히 방송의 저녁뉴스에 패널로 출연 중이다.[70] 사실 KTV는 예산 사정도 있고 해서, 아나운서를 잘 안 뽑는다. 다만 최근에는 후지 테레비 아나운스스쿨 출신 아나운서들이 칸테레에 입사하고 있어서 사정이 달라진 편.[71] 일부 GI 레이스는 NHK에서도 중계한다.[72] 단 아오시마 아나운서의 경마 중계의 경우, 거리와 반비례하는 중계 퀄리티를 보여준다. 경마 팬들 사이에서는 단거리(마일) 적성의 아나운서라고 하여 아오시마 바쿠신 오라는 별명으로 통한다.[73] 모기업인 산케이 신문에서 일본국유철도로부터 1964년 시즌 후 이 구단을 인수해 1969년까지 5년간 경영한 바 있다.(당시 팀명은 산케이 스왈로즈 - 산케이 아톰즈- 아톰즈) 이후에 야쿠르트한테 구단을 매각해 지금의 야쿠르트 스왈로즈가 탄생한 것이다.[74] 물론 2000년대 초반까지는 요미우리전 만큼은 꾸준히 방송했었다.[75] 이러다 보니 진구 구장에서 열리는 야쿠르트 vs 한신전의 경우 간사이 테레비, 마이니치 방송에선 한신전인 관계로 경기가 멀쩡하게 중계되고 있는데 후지 테레비에서는 중계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퍼시픽리그처럼 인터넷 전국 중계 서비스도 없다 보니, 도쿄에서 하는 경기를 돈을 내지 않으면 오사카에서만 볼 수 있는 상황이 이어져서 야쿠르트 팬들은 환장하는 중이었으나 2018년 DAZN을 통해서도 인터넷 중계가 이루어진다.[76] 닛테레도 대놓고까지는 고의적으로 요미우리 편파중계를 하지 않으며, 이쪽은 공식 유튜브에서 타 구단 하이라이트까지 업로드해 준다.[77] 예를 들어, 한신 고시엔 구장이면 간사이 TV, 나고야 돔이면 도카이 TV 방송에서 진행하는 방식이다.[78] 우리나라에서는 아이 러브 베이스볼의 '미스 & 나이스'가 유명하다.[79] 2001년 3월을 기하여 지상파에서의 방송이 종료되었고, 이후에는 위성방송 채널을 통해 명맥을 이어나가고 있다.[80]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된 유일한 후지코 후지오 애니메이션.[81]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된 유일한 캡틴 츠바사 애니메이션 시리즈. 나머지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테레비 도쿄에서 방영되었다.[82] 한국에서 '뿡야뿡야 왕바우'라는 제목으로 경인방송 등에서 방영되었다.[83] 한국에서 '요리왕 비룡'라는 제목으로 KBS에서 방영되었다.[84] 닥터 슬럼프-드래곤볼-Z-GT-닥터 슬럼프 신판-원피스 순으로 같은 시간대에 방영됨.[85] 이 애니가 후지테레비의 마지막 피에로 애니메이션이다. 이 작품 이후로 피에로는 테레비도쿄를 위주로 하게 된다.[86] 일본의 변기 생산업체인 TOTO사의 비데 상표인 워시렛(ウォシュレット)을 패러디한 것이다. 하지만 저 TOTO사의 본사가 키타큐슈시에 있는지라 저런 콩트를 좋게 봤을리가 없었고 직후 스폰서에서 빠졌다.[87] 요미우리와 나가시마 시게오 측의 반응은 별로 없었지만 호크스 측에서는 당연히 분노했고, 당시 한신 타이거스 감독이었던 호시노 센이치가 격렬하게 비난했는데, 이 두 구단이 일본시리즈에 진출해버려서 결국 방영권을 넘겨줘야 했다.[88] 당시 저 콩트 제목 재패넷 하카타(ジャパネットはかた)의 원래 모티브였던 재패넷 타카타(ジャパネットたかた)라는 기업 또한 이 사건이 터지자 바로 항의하고 후지 계열 스폰서에서 빠졌다. 저 기업도 나가사키현 사세보시에 위치한 큐슈의 통신판매 기업.[89] 당시 자금 조달을 리먼 브라더스에서 800억엔 상당의 대출을 받아서 했기 때문에 이 방법도 논란이 되었다.[90] 이런 방식으로 경영권 방어를 시도하는 것을 '포이즌 필'이라 한다. 유상증자를 하는만큼 주가가 떨어질 위험은 있지만, 지분 확보를 하기에는 유용하기 때문에 간혹 인수전에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91] 호리에몽이 구속 수감된 후, 라이브도어는 네이버에 인수되었다.[92] 대한민국에서는 이러한 행위가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위반 사항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93] 이후 프리랜서 선언 뒤 요시모토 흥업으로 이직하였다.[94] 게다가, 후쿠나가 아나운서는 구마모토현 출신이라 이와테현과 지역연고가 아예 없었다. 인사이동 이후에도 아나운서를 계속하고 싶었으나, 영업국에 있던 시절 국장이 이와테 멘코이 TV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어 아나운서를 하러 이와테로 가게 된 것.[95] 일본에서는 키국, 준키국 제작+경영 직렬이 네트워크 내 지방국 경영진으로 영전하는 경우는 흔해(한국의 MBC도 본사 출신 고위직이 지방국 내지는 자회사 사장으로 영전하는 경우가 많다.) "지역방송을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경영자로 온다"라고 직원들에게 좋지 못한 반응을 얻기도 하지만, 민영방송국에서 아나운서의 지역국 파견은 극히 드문 케이스다.[96] 일본의 경우, 수도권 명문대 출신들의 키국 아나운서 독점이 문제가 되고 있다.[97] 미국, 유럽의 유명 스포츠 스타의 집은 잦은 장거리 원정 스케줄로 인해 자주 비기 때문에 강도 및 절도의 표적이 되기 쉽다. 아내 혼자 지키는 오타니의 신혼집은 그동안 주변인이 집주인을 전혀 몰랐을 정도로 개인정보 유출 차단에 철저했는데 이 건으로 어쩔 수 없이 입주도 못하고 집을 매도처분할 수 밖에 없었고 이 과정에서 오타니가 약 90억 원 가량의 매매차 손실을 봤다는 이야기가 있다.[98] 오타니와 같이 있던 LA 다저스 담당자가 후지 테리비 관계자들을 벌레 보듯 하는 표정이 압권이었다.[99] 모바일 게임을 중심으로 개발하는 일본의 게임회사로, 한국에도 강남대로 쪽에 프라이머스라는 개발스튜디오가 있다.[100] 이 중 시노비 나이트메어는 현재 서비스를 종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