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토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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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4월 14일부터 2007년 9월 15일까지 SBS에서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영한 예능 프로그램.
세트 배경은 중국 소림사를 배경으로 했으며, 두뇌 회전을 기획 의도로 방영했다. 정답/성공 시에는 '지화자! 정답'이라는 자막이, 오답/실패 시에는 '아이고~, 오답'이라는 자막이 나온다.
빽능 채널을 통해 주기적으로 업로드하고 있다.
2. 소개
당시는 MBC 예능 프로그램의 전성기였고 이 시기의 SBS 주말 예능들은 전부 MBC와 KBS 예능의 시청률을 한 달 안에 따라잡겠다는 목표로 여러 프로그램들을 내놓았지만 인지도 부족과 재미없음으로 인해 대부분이 3개월 안에 망했다.[1] 이때 작렬! 정신통일의 PD는 런칭과 함께 무한도전을 4주 안에 잡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는데 이러한 SBS 예능의 실태를 파악한 무한도전의 연출자 김태호는 이 발언을 노려 무한도전 50회 특집 예고편에 '정신차리지 않으면 4주 안에 무너질 것이다!'라는 자막과 나레이션을 집어넣었다. 당시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를 개척해 높은 인기로 승승장구했다.한편 작렬! 정신통일의 경우 실제로 대등한 수준까지 갔으나 SBS 예능이 다 그렇듯이 인지도가 상당히 떨어졌으며, 출연자들의 부상[2] 위험 문제[3]와 표절 시비[4]도 있었다.
이에 더해 인기코너 두뇌의 벽을 운발 게임으로 바꿔 시청자들에게 불만을 산 데다, 호랑이굴 같은 비인기 코너를 비슷한 소재로 우려먹으며 밀고 가면서 인기가 그대로 박살나 결국에는 5개월만에 막을 내렸다. 마지막회 시청률의 경우에도 8%로 주말 예능계에선 그리 나쁘지 않았으나, SBS 예능의 인지도 부족과 표절 시비, 그리고 인기있던 코너의 방식을 무리하게 바꾸고, 인기없는 코너 우려먹기로 대응했으니 시청자들이 외면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5]
여담으로 같은 시기에 방영한 MBC 무한도전이 20%의 시청률을 기록한 걸 보면 아쉬운 성적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유명한 채연[6]의 두뇌 풀 가동! 짤방이 나온 방송이다.
3. 진행
- MC: 최기환
신정환과 톰과 제리 케미를 보여줬으며, 신정환을 놀릴 때마다 최기환이 '빵점 신정환씨'라는 호칭을 붙여서 부르곤 했다. 나름대로 SBS의 대표 미남 아나운서였기에 최시원, 이지훈과 나란히 한 카메라에 미남의 모습으로 잡혔다. 하지만 이쪽도 시간이 지날수록 굴욕적인 모습들을 많이 보여줬는데, 딱 한번 최기환 본인이 현영의 제안으로 컨디션 난조(?)였던 지상렬의 대타로 게스트 표영호와 최시원과 함께 3인조 단체 두뇌의 벽을 하기도 했고, 여기서 시원하게 입수했다. 그리고 이재원의 제보로 과거 X맨에 출연해 터보의 검은 고양이 인트로 댄스를 춘 모습이 폭로되면서 틈만 나면 개인기로 이 댄스를 춰야 한 적도 몇 번 있다. 그리고 당시 본인이 하는 프로그램이 이거 한 개인데 의자 좀 달라고 요구한 적이 있다. - 내레이션(유도사): 유강진
기본적으로 제시된 문제를 읽어주는 역할이지만 종종 '빵점 신정환'이라든지 '올밴 공부 좀 해라'라며 출연자들을 놀리기도 했다. 딱 한 번, 호랑이굴에서 본인이 직접 도사처럼 분장하고 출연하여빵점신정환과 올밴을 놀려먹었다.
3.1. 출연진
김용만과 현영을 중심으로 '김관장파'와 '현관장파'로 팀을 나누어 대결을 진행했다. 1회에서 고정 멤버는 전부 김관장파였고 게스트들이 현관장파였으나 2회부터는 지상렬과 올밴이 현관장파로 바뀌었다.3.1.1. 김 관장파 고정 멤버
- 김용만
김 관장파의 관장. - 신정환
작렬! 정신통일 프로그램을 이끈 핵심 멤버로 봐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코너에서 이른바 "점의 신"이라는 별명을 갖게 되어 온갖 작은 점 크기의 구멍을 거의 완벽하게 통과해낸 활약을 보여주었고, MC 최기환과 티격태격하는 모습 등으로 거의 작렬! 정신통일 프로그램을 이끌어 왔다. 김용만이 중간에 다리 부상으로 활동을 하기 힘들었을 때는 대리 관장직[7]을 맡았다. 기본적으로는 웃기기만 하는 쪽이긴 했지만, 간간이 <공든 탑이 무너지랴> 코너에서 결승전에 진출하기도 하는 등의 의외의 모습(?)도 보여주곤 했다. - 이계인
작렬! 정신통일의 생활인, 이 대인이라는 별명을 지녔으며, 특히, 다른 팀 멤버인 지상렬의 몸개그(우스키달라 댄스, 설인 흉내 등)에 정말 몸서리 칠 정도로 좋아했다. 특히, "엠~" 하면서 뭔가 힘쓰는 모션이나, "음머!!!" 등의 특이한 추임새 등을 쓰면서 나름대로 출연 멤버 중 최연장자[8]임에도 불구하고 예능적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한 미션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싸움)에서는 이른바 모팔모의 노익장[9]을 과시하기 해서 의외의 힘 캐릭터였다. - 김빈우
나름대로 김관장파의 고정 홍일점이자, 김관장파의 그나마 유일한 상식인 포지션이다. 그래서 보통 고정 멤버 가운데서는 에이스로 취급해준 편이다. 다만, 그러다 보니 출연 분량이 다른 고정 멤버에 비하면 많이 약했고, 어느 순간 쥐도 새도 모르게 중도 하차했다. 그러다 보니 사실상 남은 건 나름 모델 출신의 쭉 빠진 몸매 덕분에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에서 춘리 코스프레를 했을 때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각인된 정도라고 할 수 있다. - 은지원
일명 열혈청년. 신정환과 더불어 작렬! 정신통일을 이끄는데 공헌한 멤버이다. 후에, 유도사 유강진의 목소리를 흉내내는 개인기[10]도 선보였다. 이쪽도 은근 신정환과 비슷한 기믹인지라, 웃길 때는 엄청 웃기면서도 생각 외로 여럿 코너에서 결승전 진출 및 퀴즈 대결에서도 많이 맞춰 가히 신정환급의 분량을 자랑했다.
3.1.2. 현 관장파 고정 멤버
- 현영
현 관장파의 관장. 잘생긴 남자 게스트들 나오면 그야말로 이쁜 척이 작렬해 김용만, 신정환, 지상렬 등이 현 관장을 비난한다. 후반기에는 상대팀의 이계인과 부부 듀오급 개그를 선보이곤 했다.자신의 몸매를 자랑하는 것이 자주 나왔고, 나름 모델 후배(?)인 상대팀 김빈우와도 라이벌 기믹이 있었다. - 지상렬
1회차 한정으로는 김 관장파에 속했으나, 이후에는 현 관장파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나름 현 관장의 오른팔 역할이긴 하지만, 매번 하는 게임마다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그리고 나름대로 이계인과의 합이 잘 맞는 멤버[11]이기도 했다. 김관장팀 멤버들이 생각 외로 쏠쏠한 활약을 보여준 반면에 유독 지상렬은 거의 모든 코너에서 제대로 내세울 만한 활약을 보여준 적이 전무[12]하다. 하지만 간혹 상대 팀이 괄목한만한 실력으로 미션에 성공[13]했을 때는 상대편이어도 박수를 쳐주자고 유도해주는 착한 심성(?)을 보여준 멤버이다. - 올라이즈 밴드
지상렬과 동일하게 1회 한정 김 관장파였다가, 이후에는 현 관장파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옆 동네 프로그램에서 보여준대로 여기서 보여준 모습도 건방진 올밴의 캐릭터로 활동했다. 하지만 이쪽도 지상렬과 동일하게 뭐 하나 특출나게 게임을 잘 한 모습을 보여준 적은 거의 없고, 상술했듯이 고싸움에서 깐족대다가 이계인에게 들어서 매쳐지기까지 하는 등 온갖 굴욕은 다 당했다. - 이기찬
초기에 반고정급 멤버로 출연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코너에서 맹활약했으며, 특히 초성대결에서 발군의 어휘력을 보여줬다. - 솔비
사실 첫회부터 출연한 멤버는 아니었으나, 2회부터 출연해 그 이후의 대부분 회차에 참여한 반고정급 멤버로 활약했다. 여기서도 이전에 보여주던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면서 이른바 제2의 현영이라는 별명이 붙곤 했다. - 브라이언[14]
14회차 한강 야외 촬영 이후부터 이기찬의 뒤를 이은 고정 멤버로 활동했다.아무래도 상술한 현관장파 멤버 가운데 쓸만한 멤버(?)가 없어서 확실한 에이스를 영입하려 했던 것은 아닌가 싶다.
3.1.3. 기타
- 바퀴벌레단: 아래 호랑이굴,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코너에 출연하는 공식 엑스트라 팀이자 당시 SBS 신인 개그맨[15]팀들이다. 이름 그대로 엑스트라 배우들이 바퀴벌레 코스튬 옷을 입고 바-퀴벌레, 바-퀴벌레, 바퀴벌레단! 하며 등장한다. 바퀴벌레라 그런지 호랑이굴에서 상황을 종결시킬 쯤 되면 '바퀴벌레단 박멸!'하며
살충제연기를 내뿜는다.
이들 이외에도 '신입 관원'이라 하여 게스트가 출연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거나 SM을 거쳐간 가수들이 게스트로 많이 출연했으며,[16] 의외로 예능에 좀처럼 보기 어려웠던 사람들[17]도 간간이 출연한 바 있다.
4. 역대 게임
역대 게임 제목은 모두 속담이나 관용구로 이루어졌다.4.1.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 별칭 두뇌의 벽. 다가오는 그림에 그려진 그림대로 뚫려진 구멍을 몸으로 고스란히 통과하면 성공하는 게임으로 순발력과 유연성을 필요로 하며 실패할 경우 벽에 밀려가서 뒤에 있는 물풀에 다이빙하게 된다. 또한 구멍에 들어가더라도 균형을 못 잡아서 그대로 빠지거나, 물에 빠지지 않더라도 벽이 부서지면 실패로 간주한다. 벽의 재질은 스티로폼이라서 내구성이 약하다. 만약 빠지지 않는 것을 성공 기준으로 판단하면 김용만이나 지상렬[18] 같은 힘캐들은 그냥 부숴버리면 되니까 게임 자체가 의미가 없게 된다. 다만 벽에 닿아도 벽이 크게 손상되지 않고[19] 통과한다면 성공으로 간주한다.
- 최소 난이도는 별 1개며[20], 최고 난이도는 별 5개다. 별 4개 이상이 걸리면 진짜 웬만큼의 유연성 + 순발력 + 행운이 없는 한 통과하기 힘들며 별 5개 문제에서는 공중부양 자세가 많이 나온다. 종종 난이도가 없는 문제는 단순 찍기다.
- 딱 한번 난이도 별 6개 문제가 나온 적이 있다. 한강 특집(공포의 벽 특집)에서 김용만에게 주어진 제시어는 벽이었는데, 구멍이 없는 말 그대로의 벽[21]이 돌진했다. 다른 출연자들이 경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김용만은 입수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다리 부상 문제로 제대로 참여하지 못한 김용만의 복귀를 환영(?)한다는 의미로 준비된 순 개그용 아이템이다.
-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되며 일단 모든 출연진이 한 번 씩 도전하고, 단체전은 2명 내지 3명이 나와서 2인용과 3인용 벽에 도전해서 모두 통과해야 성공하며 추가 점수가 있다.
- 후에 1:1 대결이 추가되었으며, 각 파의 대표가 한명씩 나와서 물에 빠지지 않은 쪽이 승리한다. 유형으로는 벽에 퀴즈가 적혀있어 오답을 고르면 물에 입수하여 패배하는 자리 선택 문제와 개인기에서 승리한 사람이 자리를 결정해서 운에 모든 걸 걸어야 하는 자리 고정 문제[22]가 있다.
- 아래에 서술한 대다수의 코너에서 아군 + 적군 + MC한테 고루 털린 신정환이 거의 유일하게 강세를 보인 관문인데, 2회에서 시아준수와 믹키유천과 함께 '점점' 제시어[23]를 성공시킨 뒤로 '점'과 관련된 거의 모든 벽을 통과해 '점의 전쟁', '점의 신'(점신)이라고 불러지기도 했다.
본인 왈, 어깨가 접혀져서 통과하기 쉽다고...특히 지상렬이나 김용만은 얼굴부터 걸릴만한 작은 벽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도넛이라고 공중에 뜬 점까지 통과했다. 이쯤 되면 자타공인 점의 신.[24][25] 오죽하면 공포의 벽 특집 2탄에서는 '신정환'이라는 제시어로 입 안으로 들어가는 신정환 전용벽이 등장한 적 있으며 타이밍을 잘못 맞춰 실패했지만 이것 때문인지 마지막 23회에서 두뇌의 벽 걸작선을 뽑는 것 중 1위로 선정된 제시어가 신정환&시아준수&믹키유천이 도전한 '점점'이다.
- 문제에 따라 구멍의 특성도 바뀌는데 단순히 동작을 잘 취하면 빠져나갈 수 있는 경우도 있고, 공중 동작을 해야 빠져나가는 형식, 구멍이 여러 개 있는데 그 중 하나만 통과가 가능하고 나머진 페이크이거나, 혹은 구멍이 여러 개 있는데 각기 모양이 다른 경우 등의 패턴들이 존재한다. 문제는 이 때문에 도전자의 체형이 구멍에 걸맞지 않아(덩치가 너무 크거나 살이 쪘거나 등) 제대로 행동했는데도 그대로 벽에 밀려 빠지는 경우도 있었다는 것.[26]
- 처음에는 양 팀 모두 정상적인 트레이닝 복을 입고 시작했는데, 어느샌가부터 코스프레 벌칙을 건 양 문파의 자존심 싸움으로 바뀌었다. 왜냐하면 1주차에 신정환이 해녀복을 입고 출연, 2주차에 올밴이 벽을 잘 통과해보려고 해녀복을 입고 나온 걸 보고 김 관장이 내기를 걸었지만[27] 실패하고 후에는 관원 전원
물귀신벌칙 의상 내기가 시작되었다. 한동안은 김 관장파가 파티복과 사극 의상 벌칙을 받았고, 현 관장파도 역시 바퀴벌레단 의상과 세계 위인 의상 같은 벌칙을 받았다. 11회부터 20회까지 2개월 동안 김 관장파가 내내 지면서 온갖 코스프레 벌칙[28]를 받고 반 어거지로 이긴 다음[29]에야 현 관장파에게 코스프레 벌칙[30]을 넘겼다.
- 8회 때 두뇌의 벽의 도전에 실패해서 물에 빠진 신정환이 위로 들여보내던 지상렬을 잡아다 그대로 물에 빠트리도록 했는데, 이것이 '잡아주세요'라는 코너의 유래가 되었다. 9화 때 두뇌의 벽 도전에 실패한 이계인이 지목했던 지상렬과 은지원을 물에 빠트리도록 하면서 곧바로 유명세가 되었고, 이후에는 간혹 입수한 사람이 '잡아주세요'를 하면서 아무나 지목하여 지목한 사람이(주로 남자 고정 출연자들) 꺼내주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잡고 올라오는 척 같이 빠트려버리는 물귀신 낚시극을 벌일 때가 더 많았다. 특히 '잡아주세요'라는 코너를 유명하게 만든 이계인이 단골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 이 코너는 본래 일본 후지 테레비에서 방영한 톤네루즈의 여러분 덕분이었습니다의 코너 중 하나인 중모지모지군 - '두뇌의 벽(脳カベ)'[31]에서 최초로 선보인 아이템으로, 둘이 너무 똑같아서 표절 논란이 있었는데, 사실 이 코너는 정신통일 제작진과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이 정식으로 계약하여 라이선스를 얻어와 사용한 아무런 하자가 없는 아이템이다. 다만 정식으로 수입해온 코너라는 점을 제대로 공지하지 않았다는 것.[32] 결국 제작진은 뒤늦게 방송 이후 계약했다는 이야기를 홈페이지에 고지했지만 욕은 욕대로 먹고 별다른 소득은 없었으며 이 여파로 5회에서 세트를 재정비한 것으로 보인다.
- 작렬! 정신통일의 코너 중에서 제일 인기있던 코너였고 18회까지는 작렬 정신통일의 인기를 책임진 코너였으나, 19회부터 1:1 대결 방식으로 바뀌고 두뇌와 순발력 싸움에서 운발 게임으로 변질되어버리면서[33] 인기가 그대로 박살나고 말았다. 그렇게 시청자들에게 외면을 받으면서 결국에는 조기 종영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 채연의 굴욕 두뇌 풀 가동!이 여기서 나왔다. 이 명짤방은 프로그램이 끝나고도 각종 예능 방송에 자막으로 쓰인지라 대략 8년 후,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2/바보 전쟁 : 순수의 시대에 채연이 출연하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 어째서인지 IPTV에서 작렬 정신통일을 다시보기하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편만 잘려나가고 2부부터 시작했는데 이는 아마 상기된 후지 테레비와의 포맷 계약 문제 때문인 듯하다.
- 한 번은 현영의 제안으로 지상렬이 임시로 MC를 보고 최기환이 게임에 합류해서 양복을 입은 채로 입수한 적도 있었다. 최기환은 나름대로 입수를 한 것에 만족했는지 지상렬에게 다음주부터 고정MC 가능하겠냐고 제안하자 지상렬은 여기까지가 한계라고 답하며 거절했다.
-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도 이 게임을 차용한 바 있으며 차이점은 슬라이딩해서 스티로폼 판을 통과한다는 것이다. #
4.2. 호랑이 굴에 잡혀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 '호랑이 굴'이라는 전혀 알려져 있지 않은 공간에 각 팀별로 한 명씩 들어가 주어지는 상황을 잘 관찰한 다음 문제를 맞히는 형식. 정답을 말하면 통과 그리고 오답을 말하면 호랑이 손 모형에 맞는 벌칙을 받는다.
- 여기서 주어지는 상황은 정말 다양한데[34], 정작 물어보는 질문은 정말 주어진 상황이 너무 재밌어 보다 보면 아예 생각도 못할 수준의[35] 질문을 해 방송을 조금만 보면 두 명 중 한 명은 아무 생각 없이 관람하고 다른 한 명은 닥치고 매의 눈 모드인 게 심심치 않게 관찰된다.
- 그 후에는 상황극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었으며, 여름 특집 때는 이 코너를 납량 특집, 판타지 특집 스페셜로 방영한 적이 있다. 특히 여기서 공식 엑스트라인 바퀴벌레단이 맹활약을 펼쳤고, 바퀴벌레단 이외에도 다른 출연자들이 엑스트라 연기를 했다.[36][37] 후기에는 호랑이 굴에 들어갈 때 유도사의 멘트 후 심슨 가족 오프닝 BGM의 끝부분이 나왔다.
- 딱히 저작권 문제도 없었고 아이템 자체도 반응이 나쁘지 않았으나 두뇌의 벽에 비해 인기가 적었고, 아이디어 고갈로 인한 우려먹기로 인해 점차적으로 인기가 하락했으며, 후에는 이 코너를 아예 한회분으로 편성했다가 결국 두뇌의 벽처럼 조기 종영의 한 원인이 되었다. 이후에는 동사의 런닝맨에 재활용되어 어떤 상황을 지시해놓고 당시 상황을 알아맞히는 게임이 그것. (예: A부터 B까지 빨리 달려오게 한 다음 '중간에 있었던 X는 무슨 색이였나요?')
- 은지원이 내레이션을 맡은 유도사의 성대모사 "그만~!"을 했더니 입출구 담당 스태프들이 착각해 미션 진행 도중 문이 열린 적이 있다. 그 뒤로 '유도사 vs 은도사' 라이벌 구도가 형성되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은지원의 성대모사의 싱크로율도 점점 높아졌다.
4.3. 공든 탑이 무너지랴
- 흔들리는 지진방에 4~6명(각팀 2, 3명)이 나와 머리를 쓰는 퀴즈를 푸는 게임. 문제는 창의력 퀴즈와 그림 퀴즈로 이루어졌다. (예: 김홍도의 서당도를 보여주고, 그림에서 ㅎ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무엇인지 묻는 문제 - 회초리, 학동, 훈장)
- 형식은 문제를 듣고 출연자들이 방석 5개를 쌓고 '정신통일'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답을 외치는 형식이다. 만약에 맞히지 못하거나 시간이 초과되면 세트가 흔들리면서 다시 처음부터 방석을 쌓아야 한다.
- 마지막 문제는 초성퀴즈로 구성되었으며, 최후의 1인에게는 30점이 주어진다. 여기서는 누구나 알 만한 인물과 지명도 가능하며, 동음이의어도 허용됐다.[38] 가끔 출연자가 수위가 높은 단어를 말해 다른 출연진들이 당황하는 경우도 있다.[39]
- 중반부에는 굴욕전과 결승전 시작 전에 상대방의 평정심을 무너뜨리기 위해 '병 주고 약 주고'라는 코너가 생겼으며, 상대방에게 약이 될 만할 칭찬 한마디와 병이 될 만할 독설 한마디를 주는 형식이다. 상대방을 지독한 독설로 깔아뭉갠 쪽이 승리.
- 예선전을 통해 성적이 낮은 멤버들이 펼치는 굴욕전과 최고 성적의 멤버들이 펼치는 결승전 형식으로 나뉜다.
- 굴욕전에서 성적이 좋은 출연자는 결승에 진출할 수 있다. 여기서 굴욕전 문제들 가운데서 일부 문제는 코미디하우스의 노 브레인 서바이버를 연상할 만한 문제들도 출제됐다. 예: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알파벳은 무엇인가? A-B-C-D-( )-F, 다음 빈 칸에 들어갈 숫자는? 6-5-4-3-2-( )[40][41] 그 중 압권은 전자시계로 11시 11분(11:11)을 거울로 비춰놓고 그 시각을 알아맞히는 문제인데, 오죽하면 문제를 읽던 유도사도 읽다 피식 웃음을 터뜨렸을 정도. 물론 굴욕전에서도 예선전 수준(넌센스 등)의 문제가 간간이 나왔다. 후에는 굴욕전에서 꼴찌를 한 사람에게는 벌칙으로 돌머리 탈을 쓰고 방석도우미 역할을 하게 했다.
4.4.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른다
- 각 팀에서 대표 1인을 제외하고 팀별로 5명씩 총 10명, 그리고 정신통일의 공식 엑스트라 바퀴벌레단에서 10명이 나와 각기 똑같은 포즈를 1쌍씩 취하고 그 10쌍 중 같은 동작이라고 추정되는 두 명을 뽑아 대표 1명과 뽑은 두 명의 동작이 일치하면 계속 선택권이 주어진다.
- 같은 6쌍을 먼저 찾거나 5:5 동점일 때 마지막 짝을 찾는 파가 승리한다.
4.5. 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
- 특정한 동작을 취하는 인간 동상을 보고 말로만 설명해 일치시키는 게임으로, 각 파에서 대표 한 사람을 내보내 대표는 동상의 상황을 설명하고, 다른 네 사람은 한 사람의 설명을 토대로 시간 안에 정확한 포즈를 취한 다음 대표도 합세해 포즈를 완성시키는 게임이다.
- 양 팀에게는 기회가 각각 3번씩 주어진다.
- 제한시간은 3분이며, 제한시간이 다 되었거나 멤버들이 1차적인 위치 선정을 마무리하고, 대표가 설명을 마치고 복귀하는 순간부터 주어지는 10초 간 세부적인 포즈 수정을 마무리한 다음, 설명자 또한 포즈를 취하는 것으로 마무리해야 한다.
- 양 팀이 동점인 경우에는 가장 빠른 시간에 성공시킨 팀이 승리한다.
4.6.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야외 특집에서 선보인 게임으로 X맨을 찾아라에서 한 단결 고싸움 수중전과 비슷한 게임이다.4.7. 갈수록 태산
- 주어진 상황을 점점 많은 대사를 기억하면서[42] 연기해나가는 게임.
- 보통 각 팀에서 두 명씩 대표가 나와 서로 돌아가면서 대사나 행동을 하며, 이 네 명의 배역은 주연, 조연도 있지만 나무나 돌 같은 엑스트라도 있다. 물론 그런 엑스트라도 대사나 하는 일은 다 한두 가지 씩은 있다.
- 중간에 대사를 잘못 읊거나, 행동을 제대로 못했거나, 까먹었거나 등등 주어진 상황을 수행하지 못하면 탈락하며, 최후까지 살아남는 팀이 승리한다.
[1] 참고로 이 시기에 방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중에 인기있던 프로그램은 고작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와 X맨을 찾아라 정도로 인지도 부족이 매우 심했다.[2] 실제로 신정환이 촬영 도중 뒷머리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었다. 두뇌의 벽의 경우 초반에는 안전 문제로 제작진이 보호대나 헬멧 같은 안전장비를 지급했지만 가면 갈수록 코스프레 벌칙을 건 대결로 바뀌다 보니 출연자들이 아예 보호장비 없이 진행한다.[3] 이런 게스트 초청 게임 버라이어티의 원조 격이라 할 수 있는 X맨도 말뚝박기 게임을 하다 출연진 한 명이 심한 부상을 당한 경험도 있으며, 심지어는 출연자가 사망까지 한 경우가 있다.[4] 하지만 엄연히 일본 쪽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식으로 라이선스를 얻어 제작한 프로라 표절 시비는 일단락되었다.[5] 반대로 놀라운 대회 스타킹은 이러한 작렬! 정신통일이 부진한 틈을 타 그 프로그램을 보던 시청자들을 대거 유입시켰고, 이후에는 토요일 SBS 예능에 군림하면서 2011년까지 무한도전과 시청률 호각을 다퉜다.[6] 고정 출연은 아니지만 게스트로 잘 출연했으며 김관장파 일원들과 같이 파티복 벌칙도 했다.[7] 여담으로 이 때 이른바 전설 아닌 레전드 급의 도넛 통과 장면을 보여줬다.[8] 사실 이런 게임형 예능에 유독 중장년층 고정 멤버를 한두 명씩 끼워넣는 케이스들이 은근히 많았는데, 당장 경쟁 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초창기에 이병진, 표영호 등의 이른바 약골 중년 멤버가 고정 멤버로 출연한 바 있다. 사실, 첫 방송 때 현관장팀에 1회성 게스트로 김애경이 나온 적이 있는데, 아무래도 중장년층 멤버의 예능감을 보여주기 위해 1:1 대응으로 고정 투입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워낙 이계인의 엉뚱한 예능감이 너무 넘사벽급이었다.[9] 이날 상대팀에서 깐족대던 올밴을 상대로 들어 메쳐 떨어뜨리는 괴력을 과시했고, 덕분에 올밴은 개망신을 당했다. 심지어 게스트로 나온 알렉스와 호각을 견주기까지 했다. 그리고 마지막 매치에서는 혼자서 남녀 도합 4명을 밀쳐서 떨어뜨리는 괴력도 발휘했다. 당시 이계인이 50대였고, 상대가 대부분 팔팔한 20대, 30대였다는 걸 생각하면 굉장한 활약이라 볼 수 있다. 때문에 젊은이들을 상대로 무승부라는 결과를 내기도 했다.[10] 호랑이굴에서 상황이 마무리되면 유도사가 "그만" 이라고 외치는데, 은지원이 장난삼아 "그만"을 따라했는데, 이를 착각한 제작진이 상황실 퇴장문을 열 만큼 싱크로율이 비슷했다.[11] 유독 이계인이 지상렬이 자주 하던 우스키달라 댄스나 설인 흉내 등을 보면서 자지러지거나 대놓고 다시 그거 좀 보여줘라고 앙탈을 부리고, 심지어는 지상렬과 같이 그 행동을 똑같이 흉내내기도 하는 등 이계인의 총애를 많이 받았으며, 지상렬 역시 여기에 맞받아치면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12]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코너에서 구멍을 통과한 적이 단 한 번도 없고, <공든 탑이 무너지랴> 코너에서는 처음으로 굴욕전 꼴찌로 인해 벌칙으로 머리에 돌을 쓰고 방석 도우미를 한 최초의 인물이다. 이때 벌칙자로 당첨되자 갑자기 뭐가 문제 있냐며 영어로 말하더니 김용만이 'So many problem?'으로 응수한다. 그래도 다음 회차에 결승 진출에 성공해 굴욕을 만회했다. 그 외의 갖가지 코너에서 제대로 활약한 적이 거의 없다.[13] 주로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 코너에서 신정환이나 은지원 등이 고난이도의 구멍 코스를 멋있게 해냈을 때 먼저 일어나서 축하해 주는 모습을 보여줬다.[14] 한강 공포의 벽 특집 이후로는 거의 고정으로 출연했다. 반면, 같은 듀오 멤버인 환희는 습관성 탈골 문제 때문인지 공포의 벽 특집 한 번만 게스트 출연한 게 전부. 실제로 공포의 벽 특집 때 촬영 도중 탈골을 겪었다고. 그걸 떠나서 환희의 예능력이...[15] 이 당시 얼굴이 불쌍하고, 불우하게 생겨 나름대로 본명도 소개될 정도로 이름을 알렸던 자가 바로 공민영이다. 그리고 지금과는 사뭇 다른 홍현희의 신인 시절 모습도 여기서 볼 수 있다.[16] 동방신기(당시 5인조 활동. 아예 2회를 동방신기 스페셜이란 제목으로 방송), SUPER JUNIOR의 기범, 시원(SUPER JUNIOR), 동해(SUPER JUNIOR), H.O.T. 출신의 토니, 이재원,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스테파니, 플라이 투 더 스카이, 신화의 이민우, 앤디, 김동완, S.E.S.의 바다, 소녀시대 등(윤아가 현관장파 게스트로 출연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깜짝 등장. 여담이지만 소녀시대는 데뷔 후 첫 단체 예능 출연이다.).[17] 일례로 정찬이 출연해 의외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고, 신정환의 고등학교 선배라는 정보도 여기서 나왔다. 또한 유건도 여기에 두 번이나 출연한 바 있다.[18] 지상렬은 머리 크기가 걸리는 등 단 한 번도 성공을 못해서 오죽하면 한강 공포의 벽 특집에서 현영이 '단 한 번도 성공을 못했다'고 깠다.[19] 정말 약간은 부서져도 인정되었다.[20] 주어진 제시어가 '다이어트' 혹은 '개미 허리'같이 그냥 옆으로 서면 되는 것들. 그런데 다이어트 제시어의 경우는 하필이면 조세호(당시 양배추라는 예명으로 활동)나 지상렬 같은 덩치가 있는 사람들에게 저 제시어가 걸리다 보니 결국 얄짤없이 입수.[21] 깔린 브금이 손에 손잡고였고, 벽의 생김새를 감안하면 베를린 장벽이 모티브인 듯하다.[22] 이 부류는 주로 한 쪽은 쉽게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지만 다른 한 쪽은 상식적으로 절대 통과가 불가능한 구멍이다. 예를 들어 제시어가 골프면 유리한 쪽은 골프 선수고, 불리한 쪽은 골프공이다.(신나고 두 명이 도전했을 때 신정환은 골프 선수, 고영욱은 골프공이 걸려 신정환이 승리.) 물론 둘 다 충분히 통과할 수 있거나, 두 명 모두 통과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23] 서로 크기가 다른 구멍 3개를 통과하는 것인데 시아준수나 믹키유천은 그냥 쭈그리기만 하면 통과할 수 있는 무난한 크기였지만 신정환이 가장 작은 구멍이 있는 위치가 걸렸다.[24] 사실 이 코너를 조금만 살펴보면, 점 관련 벽은 대부분 그 크기가 문제지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나 통과하는 건 아닌지라 은지원이나 김종서 등의 다른 멤버들은 신정환이 쉽게 통과한 구멍을 통과하지 못했다. 하는 족족 다 통과한 신정환이 대단한 것.[25] 심지어 단체전에서 T.T 모양의 벽이 있었는데 가장 작은 점 부분을 맡은 신정환은 통과했고 더 큰 T 부분을 맡은 채연도 통과했지만 다른 T 부분을 맡은 이계인이 실패하는 바람에 점수 획득에 실패했다. 잘 보면 가운데 점의 크기가 딱 신정환의 어깨에 맞춰진 수준으로 작았던지라 신정환이 아닌 다른 남성 멤버였으면 얄짤없이 입수했을 것이다.[26] 올라이즈 밴드(우승민)가 '골키퍼'라는 제시어가 걸려 자세까지는 맞았는데 하필 크기에 비해 키가 안 맞아서 다리가 걸리는 바람에 입수했다. 그 뒤에 이다도시 왈, '숏다리라서 그래...'[27] 통과를 못할 시에는 해녀복을 입고 출연하는 것인데 하필 그때 걸린 제시어는 별 다섯개짜리 '으악!'이며, 두뇌의 벽 최초로 등장한 공중부양 벽이다.[28] 동화 주인공, 영화 주인공, 올림픽 주인공, 심지어는 정신통일 맨, 쫄쫄이 같은 의상 벌칙을 받았다.[29] 1:1 주장 대결에서 김 관장이 현 관장이 들어가야 할 구멍에 현 관장을 밀쳐낸 다음 자신이 밀어 들어가면서 점수를 얻었는데, 그게 빌미가 되어 연장전에 들어가게 되었고, 승부를 가리기 위한 1:1 주장 대결에서 김 관장이 벽을 잘 고르면서 승리했다.[30] 서유기, 세계 유명 가수[31] 미국, 영국, 호주에서도 Hole in the wall이라는 비슷한 포맷으로 방영한 적이 있으며 호주는 들고 있는 소품도 통과시켜야 한다.[32] 본 프로그램 이전의 동시간대 프로그램이었던 슈퍼바이킹 역시 후지 테레비에서 포맷을 구입하여 제작되었다. 다만 슈퍼바이킹은 첫 방송 전에 뉴스 기사에서 후지 테레비에서 포맷을 구입해온 것을 고지해서 별다른 논란은 없었다.[33] 자리 고정 문제라고 해서 가벼운 복불복 게임에서 승리한 쪽이 위치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때 나오는 벽의 한쪽은 가볍게 통과가 가능한 반면 다른 한 쪽은 어떻게 해도 도저히 통과가 불가능한 구조로 되어 있어서 순전히 복불복에 의한 운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34] 풍물놀이, 발레, 유치원생 견학, 심지어 웃찾사의 '서울 나들이' 등등...[35] 몇 번 참가자의 모자 색깔, 마술단이 처음으로 꺼낸 카드의 숫자 이런 식...[36] 이계인 - 강시, 하야시, 브라이언 - 잭 브라이언(그런데 김빈우에게 발연기라 까인다.) 신정환 - 처키, 지상렬 - 황진이, 현영 - 팅커벨, 김용만 - 후크 선장 등.[37] 각종 영화들과 드라마, 게임들까지도 나왔는데, 트랜스포머, 인디아나 존스, 스트리트 파이터 2, 은행나무 침대, 야인시대 등이 나왔다.[38] 당연히 잔머리에 능한 신정환이 가장 자주 써먹었다. 그런데 게스트로 출연한 성시경과 김현철은 "모든 뜻을 다 포함한 겁니다."라는 발언으로 신정환의 주워먹기 스킬을 원천봉쇄해 데꿀멍시킨 적도 있다.[39] 예를 들어 ㅇㅈ이 나왔을 땐 신정환은 오줌, 욕정이라고 했으며, ㅇㅂ으로 제시어가 나왔을 때 솔비가 유방이라고 한 적이 있고 ㅇㄷ이 제시어로 나왔을 때 올라이즈 밴드는 야동, 유두라고 한 적이 있다. 심지어 ㅇㅅ이 제시어로 나왔을 때에는 야설, 야사라고 말했다가 결국 탈락했다. 특히 야사는 뜻이 '야한 사진'이라고 말하는 바람에 인정되지 않았다. 이때 야사(野史)의 뜻이 자막으로 나왔다.[40] 특히 신정환, 김용만 등 극히 일부 출연자들을 제외하곤 모두 자신이 굴욕전에 있다는 사실과 문제 수준에 멘붕이 와서 버로우 타거나, 정 안되겠다 싶어 답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41] 첫화 게스트 출연자이자 굴욕전 당첨자 미쓰라진은 MC의 '1등은 결승 진출'이란 말에 아무렇지도 않게 맞히고 정답이 나오자 나이스!를 외치며 좋아하기도 했다. 물론 그걸 지켜본 타블로는 좋아하지 말라고 절규...[42] 예를 들어 A가 대사를 치면 B가 할 때는 A의 대사 + B의 대사 C가 할 때는 A의 대사 + B의 대사 + C의 대사 식으로. 놀이 중 하나인 시장에 가면하고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