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에이션 하우스 ラジエーションハウス | |
장르 | 의학, 로맨스 |
작가 | 스토리: 요코마쿠 토모히로 작화: 모리 타이시 |
출판사 | 슈에이샤 대원씨아이 |
연재처 | 그랜드 점프 |
레이블 | 영 점프 코믹스 영 코믹스 |
연재 기간 | 2015년 22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5권 (2023. 09. 19.) 15권 (2024. 01.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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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의학·로맨스 만화. 스토리는 요코마쿠 토모히로, 작화는 모리 타이시가 담당했다.의사와 방사선 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대부분의 의학 창작물이 외과의를 다루는 것과 달리, 방사선과를 다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다른 의학 만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고 러브 코미디 요소도 섞여있다.
2. 줄거리
진단 방사선사, 이가라시 이오리. CT나 MRI를 다루는 실력은 초일류이지만 의사소통에 장애를 안고 있는 그는, 마음에 두고 있던 소꿉친구인 아마카스 안이 의사로 있는 병원의 방사선과에 채용되고, 방사선사로서 그녀의 버팀목이 되리라 다짐하는데…!?
보이지 않는 병을 찾아내는 화상진단의료 코믹 개막!!
― 대원씨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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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씨아이
3. 발매 현황
01권 | 02권 | 03권 |
2016년 06월 17일 2019년 01월 24일 | 2016년 10월 19일 2019년 04월 12일 | 2017년 03월 17일 2019년 06월 25일 |
04권 | 05권 | 06권 |
2017년 08월 18일 2019년 07월 19일 | 2018년 01월 18일 2019년 09월 20일 | 2018년 07월 19일 2019년 10월 24일 |
07권 | 08권 | 09권 |
2019년 03월 19일 2019년 11월 27일 | 2019년 06월 19일 2020년 02월 21일 | 2020년 01월 17일 2020년 03월 20일 |
10권 | 11권 | 12권 |
2020년 12월 18일 2021년 06월 10일 | 2021년 09월 17일 2022년 06월 29일 | 2021년 12월 17일 2022년 08월 12일 |
13권 | 14권 | 15권 |
2022년 7월 19일 2023년 01월 05일 | 2023년 02월 17일 2023년 08월 17일 | 2023년 9월 19일 2024년 01월 11일 |
국내 정발본에선 신체 노출 등이 검열된 채로 나왔다.
4. 등장인물
4.1. 라디에이션 하우스
- 이가라시 이오리
본작의 주인공. 진단 방사선사로 어린 시절 아마카스 안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방사선사가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방사선과[1] 의사 면허증을 보유하고 있다. 어린 시절 둘이 힘을 합쳐 많은 사람을 치료하자는 약속이었던 만큼 조금이라도 더 지식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 건지 몰라도 의사까지 되었으며, 미국에 있었을 당시에는 상당히 뛰어난 인재로 평가받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본에 돌아와서는 어디까지나 방사선사로 활동한다.[2] 하지만 실제로는 의사이며,[3][4] 더불어 뛰어난 인재로까지 평가받았던 만큼 그의 눈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많은 것이 보였고, 그게 문제가 되어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나가는 신세의 연속. 그러다가 안과 같이 의사가 되기로 했던 병원에서 방사선사를 모집한단 채용글을 확인하고는 그대로 그 병원으로 향한다. 그리고 드디어 의사가 된 안과 재회했지만, 정작 안은 이오리에 대해 전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 사실에 충격을 받지만 여전히 안이 어린 시절 말했던 대로 의사가 되었고 의사로서 노력한단 사실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노력한다.
능력은 주인공답게 굉장히 뛰어나 아마카스가 보지 못하는 환자들의 병명을 읽는다. 그가 항상 들고 다니는 태블릿 컴퓨터는 세계 각지의 병원으로부터 전송된 판독 의뢰 영상들이 가득하다. 다만 성격이 커뮤증 수준으로 상당히 답답한 편이다. 여주인공은 물론이고 좀 강하게 나오는 사람들과는 제대로 대화조차 이어나가기 힘들어하며, 애초에 어린시절 여주인공과 약속했다고 의사 면허 따고 방사선 기사로 근무하는 것 자체도 이해하기 힘든데 정작 그런 여주인공과 오랜만에 재회한 후에도 좋은 반응이 나오지 않을 것을 두려워해서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않는다. 이 때문에 여러번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하지만 의학만화의 주인공이 그렇듯 자신의 일에 신념을 갖고 있기에 환자의 목숨이 달린 상황에선 누구보다 진지하게 임하며 할 말은 한다. 환자들의 아픔에 공감을 느끼고 함께 우는 공감 능력도 가지고 있다.
드라마판의 배우는 쿠보타 마사타카. 원작의 이오리와 드라마의 이오리는 느낌이 전혀 다르다. 원작의 이오리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관심이 없는 편이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기본적으로 바닥인 반면에, 드라마의 이오리는 소심한 천재란 이미지로 그려졌다. 그러니깐 원작의 이오리는 자신의 생각을 그냥 툭툭 뱉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거라면, 드라마의 이오리는 소심해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말을 못해서 뜻이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단 느낌이다.
{{{#!folding 스포일러 ▼
- 아마카스 안
이 작품의 히로인. 아마카스 종합병원[5]의 방사선과 의사다. 어린 시절 이오리에게 아마카스 병원에서 "나는 의사, 너는 방사선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을 구하자."라고 약속을 했었다. 어린 시절 이오리는 그녀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며 그녀에게 감화되어있었기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했고, 결국 두 사람은 아마카스 병원에서 약속한 모습대로 재회하였지만…. 아마카스는 이오리를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이오리는 안이 여전히 어린 시절 말했었던 대로 의사로서 환자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단 것에 만족하며 그녀의 곁을 지킨다. 드라마의 배우는 혼다 츠바사.
처음에는 이오리를 굉장히 이상한 녀석이라며 싫어하고 그 후에도 여러 오해할 만한 상황이 겹치며 이오리를 안 봤으면 좋겠다고까지 생각했으나, 자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이오리가 계속해서 발견해내고 그 결과 목숨이 위험했었던 환자들이나 정말로 목숨이 위험해질 뻔했었던 환자들이 구해지는 광경을 보면서 이오리의 실력을 인정한다.
그 후에는 막 의사가 됐었던 안에게 아버지가 해줬던 의사와 방사선사가 힘을 합치는 것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구할 수 있다는 식의 말을 떠올리고 이오리에게 의지하는 모습도 보이게 됐다.
이오리와 마찬가지로 드라마에서의 취급이 좀 다른데, 원작에서는 어리지만 촉망받는 의사로, 처음하는 수술에서도 굉장히 잘하는 모습을 보인지만 드라마에선 이오리의 천재성을 띄워주고 서로에게 의지하는 러브라인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진단이든 시술이든 모든 면에서 어딘가 믿을 만하지 못한 의사로 묘사된다.
- 히로세 히로노
이가라시의 입사 동기로, 여러 병원을 전전한 경력직에다가 의사 면허까지 가진 이가라시와는 달리 전문대를 갓 졸업한 완전한 신입 방사선사. 면허 시험에 어떻게 합격했는지 궁금할 정도의 전공 지식 수준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이 분야에 대해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해설하기 위해 일부러 일반인 수준으로 설정된 감이 있다. 그런 만큼 만화에 비해 드라마에서의 비중이 크게 상승했다.
신입 병원 직원들이 으레 그렇듯 환자에게 지나치게 감정을 이입해서 선배들에게 한소리 듣기 일쑤. 하지만 이런 성격 덕분에 일반적이지 않은 증상을 호소한 환자의 질병을 찾아내는 데 기여를 한 적이 있다.
담당 배우는 히로세 아리스로, 배역과 성이 같다.
- 오노데라 토시오
라디에이션 하우스의 기사장으로, 드라마에서는 이 쓰레기가 기사장이 된 게 라디에이션 하우스 3대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한다. [6] 명백히 금연 구역인 병원에서 흡연하는 것은 물론, 경마와 도박에도 손을 대는 등 사생활도 개판이며 부인과도 별거 중. 부인은 계속 이혼을 요구하지만 본인은 거부하고 있다.
개판인 사생활과는 달리 필름으로 X-선 촬영을 하던 시절부터 근무해 경력이 상당히 길고 그만큼 실력도 상당하다. 모든 의료 영상이 디지털화된 현재는 영상 촬영이 잘못되면 바로 다시 찍으면 되지만, 필름을 쓰던 시절엔 재촬영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한 번 촬영에 엄청난 공을 들여야했기 때문으로 이가라시도 그의 X-선 필름을 보고 이 정도로 정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건 기사장 뿐이다고 할 정도. 이가라시가 사고치고 다닐 때마다 다른 의사들에게 이가라시를 커버쳐주기도 한다.
드라마에선 엔도 켄이치가 분했다. 닥터 X에서 외과통합부장인 에비나 교수 역할로 등장했다.
{{{#!folding 스포일러 ▼
- 노키시타 고로
여자를 굉장히 밝히는 방사선사. 소개팅 어플로 항상 미팅 상대방을 찾고 있다. 어릴 때 병원에서 본 가운에 대한 동경으로 의사가 되고 싶었지만, 성적 때문에 방사선사가 되었다. 심장 관상동맥 CT를 보고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신입인 히로세에게 그것도 모르냐면서 매번 무안을 주지만, 주취 환자로부터 히로세를 지키는 등 상냥한 면도 있다. 작중에서 굉장히 일 하기 싫어하는 방사선사로 묘사된다. 다만, 당직날 전화대기 중에는 소개팅 중에도 술을 마시지 않으며, 아무리 미인과 만나고 있더라도 병원으로 달려가기도 하는 등, 기사로서는 일류라는 평가를 받는다
드라마 배우는 하마노 켄타. 자이니치 펑크라는 락 밴드의 리더이기도 하다.
- 이노 케이
미남·미성의 방사선사. 과거 어떠한 사연으로 인해 AI[8] 전문 방사선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 배우는 마루야마 토모미.
- 유우키 린
만화에선 여성 캐릭터처럼 그려지는데, 사실 남자다. 술자리에서 여장당한 적이 있어 웬만하면 술을 안마신다고 한다. 기계 부품에 흥미가 많아 쉬는 시간마다 PCB 기판에다 드라이버를 돌리고 있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아마카스로부터 책상 더럽다고 정리 좀 하고 다니라고 한 소리 듣는 건 덤. 메인 분야는 혈관조영술.
하지만 드라마에선 이런 조건을 만족시킬 남배우가 있을 리는 없기 때문에[9] 여장 관련 설정은 완전히 사라지고 평범한 남성으로 나온다. 배우는 야노 마사토로, 리갈 하이에서 미키의 조수로 일하던 변호사 이데 타카오를 맡은 적이 있다. 공교롭게도 이데 타카오는 의료 재판 전문 변호사다.
- 쿠로하네 타마키
여성 방사선사로, 유방 촬영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점심때는 매번 매점에서 산 컵라면을 먹고, 종이접기를 잘한다.
드라마판 배우는 야마구치 사야카.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동환자들에게 특히 친절하며 손수 만든 종이접기들을 선물한다.
{{{#!folding 스포일러 ▼
4.2. 아마카스 종합병원
- 오오모리 나기사
현(現) 아마카스 종합병원의 원장. 사실상 이오리가 병원 내에서 무슨 일을 하면 도움을 주는 도우미 역할을 해주고 있다. 그녀가 이렇게 이오리를 도와주는 것은 미국에 있었을 때 이오리를 본 적이 있었고[10], 그가 굉장히 우수한 의사임을 알고 있기 때문. 이오리가 안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입사했을 때 곧바로 접촉. 이오리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방사선사로서 일하고 싶다고 하자 그것을 받아들인다.
안이 이오리의 말을 잘 들어주지 않은 초반에는 이오리가 원장에게 부탁해서 손을 써주는 경우도 있었다. 방사선사인 그가 의사의 영역까지 넘본다며 불만의 목소리들이 나오자 그것 또한 열심히 커트도 해주고 있다. 어디까지나 방사선사로 있고 싶어하는 이오리를 위해서 열심히 그가 의사란 사실도 숨겨주고 있는 든든한 조력자.
- 카부라기 야스토미
아마카스 종합병원의 진료부장 겸 방사선과장으로 라디에이션 하우스 소속이기도 하다. 아마카스 안과 함께 아마카스 종합병원의 단 둘 뿐인 방사선과 전문의. 그만큼 권위주의적이며[11] 이가라시가 자꾸 의사들의 판독에 태클거는 것을 못마땅해하고, 이를 빌미로 오오모리 원장[12]의 실각을 통해 차기 원장 자리를 노리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엔 이가라시의 올바른 판단에 수긍하고, 학회 중에도 응급 환자 콜을 받고 바로 병원으로 돌아오는 등 인간적인 면모도 있는 인물.
권력욕도 있고, 이기적인 면도 분명 있는 사람이지만, 진료부장을 달았을 정도로 당연히 실력도 확실하고,[13] 환자를 우선순위로 둘 줄 아는 의사로서의 기본은 지킬 줄 아는 의사. 그렇다 보니 독자들 사이에서는 "인간적이다", "저 정도의 양심이라도 있으면 된 거지"라며 좋게 평가하는 반응들도 있는 편이다. 특히나 토토대병원에서의 의료사고의 문제에 대해서 카쿠타 교수에게 우리가 바라봐야 할 것은 환자 아니냐고 일침을 놓으며 AI를 실시하는 장면에서는 특히나 한층 팬이 늘었다.
드라마에서는 아사노 카즈유키가 분했다. 닥터 X 2기에서 히루마에게 바른말 한마디 했다가 바로 카나자와 분원으로 쫓겨나는 외과 교수 타카노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
- 츠지무라 슌타로
아마카스 종합병원의 정형외과 전문의. 초특급 인사이더에다 아마카스에게 마음이 있다는 걸 제외하면 만화와 드라마의 설정이 판이하게 다르다.
드라마에선 명문 레이요 대학병원 교수의 아들이지만, 성적이 모자라 아버지가 근무하는 의대에는 입학하지 못하고[14], 대학병원에도 들어가지 못한 채 아마카스 종합병원에서 일하게 된다. 츠지무라 역시 의사의 진단에 일일이 토를 다는 이가라시를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마지막엔 이가라시의 실력을 인정하고 그를 사랑의 라이벌로 삼게 된다.
시즌 2에서는 환자를 좀 더 가까이서 마주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응급의학과로 전과한다.
드라마에서의 깨끗한 엄친아 이미지와는 달리 만화에선 엄청난 마조히스트로 나온다.
- 아마카스 세이이치
아마카스 안의 아버지로, 아마카스 종합병원의 설립자이자 前 원장이며 방사선과 전문의. 재직 당시에는 병원 전직원으로부터 명망이 높았을 만큼 인덕있는 사람이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퇴직하였다. 환각, 무기력증 등을 호소해 우울증으로 의심되어 많은 병원을 전전하지만 명확한 병명을 밝혀내지 못하고 상태도 호전되지 않는다.
{{{#!folding 스포일러
단순한 우울증이 아니라 저뇌척수액증(CSF Hypovolemia)였다. 일전에 자전거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는데, 그 상태로 학회에 간다고 바로 비행기를 타는 바람에 뇌압이 높아졌고 이로 인해 뇌척수액이 계속 새어나가는 상태라 우울 등의 증상이 발생했던 것.
드라마 시즌 1에선 부재중인 카부라기 과장을 대신해 안이 블러드 패치(경막외 자가 혈액 봉합술) 시술을 시행하지만 안은 블러드 패치 시술을 해본 적이 없었고 부친의 시술을 해야한다는 부담감에 시술을 주저하게 된다. 이어 이가라시가 방사선기사로서만 일하겠다는 금기를 어기고 안을 대신해 블러드 패치 시술을 하게 되며 다른 사람들에게 의사 면허가 있음이 밝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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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미디어 믹스
5.1. 드라마
후지 테레비 월요일 밤 9시 드라마 | ||
2019년 1분기 | 2019년 2분기 | 2019년 3분기 |
트레이스~과수연의 남자~ | 라디에이션 하우스 ~방사선과 진단 리포트~ | 감찰의 아사가오 |
2021년 3분기 | 2021년 4분기 | 2022년 1분기 |
나이트 닥터 | 라디에이션 하우스 II ~방사선과 진단 리포트~ |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
2021년 10월 4일에 시즌 2가 방영됐다.
6. 외부 링크
[1] 한국의 영상의학과. 한국도 구 명칭은 방사선과-진단 방사선과였다.[2] 한국도 그렇지만 일본 역시 방사선사는 기술자의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실제로 작중에서 방사선사로 알려진 이오리가 진찰의 영역에 발을 들이면 의사들이 화를 낸다. 어디까지나 진단은 의사 고유의 영역이고, 진단에는 영상 검사뿐만이 아니라 환자의 증상, 과거력, 혈액/병리 검사 등 다양한 결과들과 의학 지식이 통합적으로 필요하니 만큼 방사선사가 진단에 대해 왈가왈부 하는 것은 명백한 월권이기 때문. 실제 의료 현장에선 진료는 의사의 매우 배타적인 영역으로 설사 같은 의사라고 해도 의국의 선배나 교수 정도가 아니면 함부로 터치하지 않을 정도이다.[3] 사실 직역(職域)이 다르기 때문에 2개의 면허가 있다고 그 직역을 왔다갔다 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는 없다. 이 서술은 잘못되었으며 정확히 말하면 의사는 의료기사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로 취직하면 의료기사의 영역은 당연히 할 수 있으며 의사 한의사 복수면허 소지자는 양 한방 복합진료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의사 방사선사 동시면허보유자가 방사선서로 취업했을 경우 의사의 고유영역인 진단,처방,수술 같은것을 하는 것이 안 된다는 뜻이다. 애초에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가능한 상황이고 의사랑 의료기사 면허를 모두 가진 사람이 의료기사로 취직할 이유는 1도 없다. 앞서 말했듯이 의사는 의료기사의 모든 업무를 할 수 있기 때문이며 급여도 의사가 훨씬 많이 받기 때문이다.방사선사로 취직했고 취업하면서 원장과 의사로서의 업무는 하지 않겠으며 계약 위반 시 방사선사의 업무를 포기하고 의사로만 일하겠다고 계약했다.[4] 의사임을 숨기는 이유는, 예전에 한번 숨기지 않고 일해보았는데 힘들었었다고 한다. 실제로 이러면 방사선사들에게도 동료로 인정받지 못하고, 의사들한테도 어려운 존재가 될 것이기에 병원에서 고립되었을 것이다.[5] 아버지가 이 병원 원장이었고, 지금은 몸이 안 좋아서 은퇴했다.[6] 원작에서는 오히려 토토대학병원에서 주임까지 하던 인물이 왜 이런 곳에 왔는지 의아해했다.[7] 부하는 문제가 될 수 있는 사안을 제대로 의사에게 말하였으나, 의사는 그건 어디까지나 의사가 판단할 일이라며 무시했다. 결국 의사의 잘못으로 환자가 죽었지만 의사는 전부 그 부하 탓을 했으며, 그 부하는 "내가 더 강하게 주장했으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내 탓이다."라며 완전히 멘탈이 무너졌다.[8] Autopsy Imaging(부검 영상)으로 일본식 영어다. 의학계에선 Digital Autopsy라고 하며, 시신을 부검하지 않고 CT나 MRI 등을 통해 얻어낸 정보로 사인을 밝히는, 칼을 대지 않는 부검이다.[9] 물론 미소년 배우에 분장을 시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보통 이런 조건을 만족하는 배우는 페이가 높아 조연으로 쓸 여유는 없을 것이기 때문에....[10]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상의학 전문의인 피레스 교수의 강연이었는데, 다른 모든 사람들이 못맞춘 판독을 이가라시가 맞추었다. 그 문제의 정답은 혈관 지방종(Vascular Lipoma/Angiolipoma).[11] 원작에서는 조금 다른데, 이가라시가 오기 전에는 아마카스가 방사선사들에게 하도 까칠하게 대해서 카부라기가 이를 완화하고 무마해주는 역할도 했다고 한다. 물론 의사와 방사선사라는 위계적인 것을 무시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방사선사들을 존중하며 중심을 잡아주었다는 것.[12] 오오모리 원장이 이가라시의 채용을 강하게 밀어부쳤다. 이가라시의 입사 당시엔 이가라시가 오오모리 현 원장의 사생아라는 괴소문까지 돌았을 정도니 이가라시의 잘못이 생기면 채용을 밀어부친 오오모리 원장의 입지에 타격이 갈 수 밖에 없다.[13] 항상 이가라시에게 선수를 빼앗겨서 잘 드러나지 않는 모습이지만, 진단과 수슬 등의 능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아무도, 이가라시도 생각하지 못한 췌장암을 먼저 발견하는 장면도 있다.[14] 그래도 의대는 의대라, 아버지는 화를 내지 않고 아들의 이름이 새겨진 만년필을 선물해 "열심히 수련하고 경력 쌓아서 추후에 레이요 대학병원으로 들어와. 실망시키는 건 여기서 끝이야!"라고 격려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