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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kt wiz/2021년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width=320><tablebordercolor=#000000><tablebgcolor=#000000> | kt wiz 2021 시즌별 경기 |
스토브리그 | 시범경기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정규시즌 1위 결정전 | 한국시리즈 |
- kt wiz의 2021년 5월을 정리한 문서입니다. 일정표와 기록표는 원정팀-홈팀 순으로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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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팀 캐치프레이즈 | |||||
마법 같은 2021! V1 kt wiz | |||||
5월 종료시점 성적 | |||||
순위 | 승 | 무 | 패 | 승패차 | 승률 |
2 / 10 | 25 | 0 | 20 | +5 | 0.556 |
5월 성적 | 12 | 0 | 10 | +2 | 0.545 |
시리즈 성적 | 우세 4 / 동률 1 / 열세 4 | ||||
시리즈 스윕 | 승리 1 / 패배 0 | ||||
최다 연승 | 4연승 | ||||
최다 연패 | 4연패 | ||||
경기 취소 | 7회 |
2021년도 kt wiz 5월 일정 |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 |
1 VS | 2 VS | |||||
0:3 승 | 2:9 승 | |||||
🏠 수원 | ||||||
3 | 4 VS | 5 VS | 6 VS | 7 VS | 8 VS | 9 VS |
접종휴식취소 | 0:14 패 | 4:6 패 | 황사취소 | 황사취소 | 16:11 패 | |
5:4 패 | 5:9 승 | |||||
🚌 고척 | 🏠 수원 | |||||
10 | 11 VS | 12 VS | 13 VS | 14 VS | 15 VS | 16 VS |
6:9 승 | 7:5 패 | 4:0 패 | 9:1 승 | 5:4 승 | 우천취소 | |
🏠 수원 | 🚌 사직 | |||||
17 VS | 18 VS | 19 VS | 20 VS | 21 VS | 22 VS | 23 VS |
우천취소 | 0:1 승 | 5:6 승 | 우천취소 | 0:4 패 | 0:5 패 | 8:1 승 |
🚌 사직 | 🏠 수원 | 🚌 대전 | ||||
24 | 25 VS | 26 VS | 27 VS | 28 VS | 29 VS | 30 VS |
접종휴식취소 | 9:5 패 | 5:6 승 | 6:7 패 | 7:5 승 | 4:3 승 | |
🏠 수원 | 🚌 광주 |
1. 개요2.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스윕3. 5월 4일 ~ 5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4. 5월 7일 ~ 5월 9일 VS NC 다이노스 (수원) 루징 시리즈5. 5월 11일 ~ 5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수원) 루징 시리즈6. 5월 14일 ~ 5월 1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7. 5월 18일 ~ 5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수원) 위닝 시리즈8. 5월 21일 ~ 5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9. 5월 25일 ~ 5월 27일 VS SSG 랜더스 (수원) 동률 시리즈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11. 월간 총평
1. 개요
kt wiz의 5월 일정은 수원[1]-고척-수원-수원-사직-수원-대전-수원-광주 순으로 5월 첫째주 일정은 KIA와의 홈 2경기가 있으며, 5월 둘째주 일정은 고척 키움과의 원정 3경기와 NC와의 홈 3경기가 있으며, 5월 셋째주 일정은 삼성과의 홈 3경기와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넷째주 일정은 두산과의 홈 3경기와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 다섯째주 일정은 신세계와의 홈 3경기와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가 있으며, 5월의 시작과 끝은 모두 KIA전이며, 5월 14일 ~ 5월 17일까지 진행되는 사직 롯데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21일 ~ 5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대전 한화와의 원정 3경기와 5월 28일 ~ 5월 30일까지 진행되는 광주 KIA와의 원정 3경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3연전이 수도권에서 진행되며, 그 중 14경기가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12경기는 원정에서 열린다.2. 4월 30일 ~ 5월 2일 VS KIA 타이거즈 (수원) 스윕
4월 30일 경기는 4월 문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2.1. 5월 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일 자) | |
등록 | 박경수 |
말소 | 천성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알몬테 | 배정대 | 박경수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배제성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일 토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11 ~ 20:13 (2시간 45분) | | 관중 :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브룩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4 |
KT | 배제성 | 0 | 0 | 1 | 0 | 0 | 0 | 1 | 1 | - | 3 | 8 | 0 | 4 |
승 | 배제성 (2-2) | 패 | 브룩스 (1-3) | 홀 | 주권 (4) | 세 | 김재윤 (5) |
결승타 | 강백호 (3회 1사 1,2루서 우전 안타) |
2021년 5월 1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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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룩스의 호투는 예상된 바였으나 배제성이 브룩스보다 빛나는 7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라는 결과표를 받고 마운드에서 물러났다. 이날 배제성은 최고구속 148km까지 찍히는 직구와 작년 슬럼프 기간 동안 갈고닦은 투수심리전을 기반으로 kia 타선을 완벽히 농락했다. kia의 사실상 유일한 홈런타자인 최형우에게는 볼넷을 준다는 각오로 안전한 승부를 가져간 것이 주효했다. 이날 최형우는 볼넷 3개를 얻어나갔지만 단 한 번도 홈플레이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브룩스가 6이닝 9탈삼진이라는 우악스런 플레이를 펼쳤음에도 심우준의 선두타자 출루가 있었던 3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득점한 것이 배제성의 승투로 이어졌다. 7회 또다시 강백호에게 기회가 오자 kia는 강백호 전담 투수로 좌투수 이준영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강백호는 수비쉬프트를 뚫는 절묘한 좌전안타로 주자 심우준을 불러들였다. 이날 심우준은 2타수 2안타 2볼넷으로 전타석 출루를 기록했다. 8회에도 선두타자가 출루하자 이강철감독은 희생번트 후 대타로 장성우 카드를 꺼냈고, 간만에 이강철의 작전이 적중하여 장성우의 우중간 적시타로 배정대가 팀의 3번째 득점을 올릴 수 있었다.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은 kia의 상위타선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줘 무사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하위타선에게 삼진 2개를 내리 잡더니 마지막 타자 박찬호를 2루수 땅볼로 잡고 작품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했다.
이날도 심우준과 배정대의 호수비가 빛났는데 배정대가 타구를 잡고나서 특유의
2.2. 5월 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알몬테 | 유한준 | 박경수 | 장성우 | 신본기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우익수 | 2루수 | 포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2일 일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00 ~ 17:04 (3시간 4분) | | 관중 :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IA | 임기영 | 0 | 1 | 0 | 0 | 0 | 0 | 1 | 0 | 0 | 2 | 9 | 0 | 4 |
KT | 데스파이네 | 0 | 0 | 1 | 2 | 0 | 6 | 0 | 0 | - | 9 | 13 | 0 | 7 |
승 | 데스파이네 (3-2) | 패 | 임기영 (0-2) |
결승타 | 심우준 (4회 1사 만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2021년 5월 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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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5월 4일 ~ 5월 6일 VS 키움 히어로즈 (고척) 루징 시리즈
도쿄올림픽 백신접종으로 인해 5월 4일 경기가 취소되어 2연전으로 변경되었다.3.1. 5월 4일 (접종휴식취소)
5월 4일 화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키움 |
백신접종휴식을 위해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10월 8일 이후 재편성 예정이다.
3.2. 5월 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알몬테 | 배정대 | 장성우 | 박경수 | 신본기 | 심우준 | 쿠에바스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포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5일 수요일 고척 스카이돔 14:00 ~ 16:44 (2시간 44분) | , , | 관중 : 1,674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1 | 1 |
키움 | 안우진 | 3 | 6 | 0 | 1 | 0 | 1 | 1 | 2 | - | 14 | 18 | 0 | 4 |
승 | 안우진 (1-2) | 패 | 쿠에바스 (0-2) |
결승타 | 서건창 (1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2021년 5월 5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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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에바스가 1회부터 김웅빈에게 쓰리런을 맞고 2회까지 자책점 7점을 떠안으면서 부진에서 헤어나지못하였다. 타선도 안우진을 필두로 키움 마운드를 상대로 단 4안타 무득에 그쳤다.
오늘 패배로 kt는 창단 이후 리그에 참가한 2015년부터 이번 시즌까지 어린이날 무승, 7연패를 기록했다.
3.3. 5월 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알몬테 | 배정대 | 장성우 | 박경수 | 신본기 | 심우준 | 고영표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포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6일 목요일 고척 스카이돔 18:30 ~ 21:31 (3시간 1분) | | 관중 : 957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고영표 | 0 | 0 | 0 | 0 | 3 | 0 | 0 | 1 | 0 | 4 | 8 | 2 | 4 |
키움 | 한현희 | 2 | 0 | 2 | 0 | 0 | 0 | 0 | 2 | - | 6 | 8 | 0 | 5 |
승 | 김성민 (1-0) | 패 | 주권 (0-2) | 홀 | 김태훈 (4), 양현 (4) | 세 | 조상우 (4) |
결승타 | 송우현 (8회 1사 1루서 좌중간 2루타) |
2021년 5월 6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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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 2개로 인하여 뒤집지못하고 지고말았다.
4. 5월 7일 ~ 5월 9일 VS NC 다이노스 (수원) 루징 시리즈
4.1. 5월 7일 (미세먼지취소)
5월 7일 금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파슨스 |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 ||||||||||||
KT | 배제성 |
미세먼지가 심한 관계로 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8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4.2. 5월 8일 DH1 (미세먼지취소)
5월 8일 토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4:0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파슨스 |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취소 | ||||||||||||
KT | 데스파이네 |
5월 7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8일 토요일에 더블헤더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지만, 다음날 5월 9일 일요일에 재편성된다.
4.3. 5월 8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배정대 | 문상철 | 강백호 | 알몬테 | 조용호 | 장성우 | 박경수 | 신본기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좌익수 | 우익수 | 포수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8일 토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7:00 ~ 20:49 (3시간 49분) | | 관중 : 1,56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파슨스 | 0 | 1 | 3 | 0 | 0 | 0 | 0 | 0 | 1 | 5 | 9 | 0 | 7 |
KT | 데스파이네 | 0 | 0 | 0 | 3 | 0 | 1 | 0 | 0 | 0 | 4 | 8 | 1 | 9 |
승 | 김진성 (1-2) | 패 | 김재윤 (2-1) | 세 | 원종현 (4) |
결승타 | 양의지 (9회 1사서 좌월 홈런) |
2021년 5월 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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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 어긋난 데스파이네는 역시나 컨디션 난조에 빠져 4이닝 4볼넷 4실점이라는 상당히 아쉬운 성적을 기록하고 내려갔다. 상대투수 파슨스도 후반부에 급격히 무너져 승부의 추가 맞춰졌지만, 9회 양의지에게 뼈아픈 솔로홈런을 허용한 것을 뒤집지는 못했다. 3회 신본기의 송구실책이 새삼 아쉽게 느껴지는 승부였다.
4.4. 5월 9일 DH1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김민혁 | 배정대 | 강백호 | 유한준 | 알몬테 | 장성우 | 신본기 | 권동진 | 심우준 | 소형준 |
좌익수 | 중견수 | 1루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포수 | 3루수 | 2루수 | 유격수 |
5월 9일 일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3:59 ~ 17:34 (3시간 35분) | | 관중 : 1,75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박정수 | 4 | 1 | 2 | 3 | 0 | 2 | 0 | 3 | 1 | 16 | 20 | 1 | 8 |
KT | 소형준 | 2 | 3 | 0 | 0 | 0 | 0 | 4 | 2 | 0 | 11 | 13 | 1 | 5 |
승 | 박정수 (2-0) | 패 | 소형준 (1-1) | 홀 | 김진성 (5) |
결승타 | 박석민 (3회 무사 2루서 중전 안타) |
2021년 5월 9일 DH1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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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전쟁이 벌어졌지만 결국 집중력 차이로 패배했다. 소형준이 대량 실점한것도 뼈아픈 경기. 소형준은 데뷔 이래 최소 이닝 강판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nc선발 박정수는 2회까지 5실점하였으나 제구를 되찾고 6이닝을 소화하고 내려갔다. kt는 끈질긴 추격 끝에 3점차까지 따라붙었지만 유원상이 대폭발, 8회에만 3실점하여 사실상 승기를 놓치고 말았다. 하준호, 이보근 등 kt에서 나름 속구로 인정받는 투수들이 모두 홈런으로 대량실점한 것도 뼈아팠다.
4.5. 5월 9일 DH2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알몬테 | 문상철 | 박경수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배제성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좌익수 | 지명타자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9일 일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04 ~ 20:51 (2시간 47분) | | 관중 : 84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NC | 김진호 | 0 | 0 | 0 | 0 | 0 | 1 | 0 | 0 | 4 | 5 | 10 | 0 | 1 |
KT | 배제성 | 3 | 1 | 0 | 4 | 0 | 0 | 0 | 1 | - | 9 | 10 | 3 | 10 |
승 | 배제성 (3-2) | 패 | 김진호 (0-1) |
결승타 | 없음 |
2021년 5월 9일 DH2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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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에 미세먼지취소된 경기로, 5월 9일 일요일에 경기가 열린다.
직전 DH1 못지않은 타격전끝에 겨우 스윕패를 모면했다. 배제성은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삼진으로 모면하며 5피안타 1실점 호투를 펼쳤다. nc는 선발 김진호가 1이닝만에 강판되어 불펜이 급하게 가동되었고 대량실점을 피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가 후반으로 갈수록 kt 야수진의 집중력이 흐트러져 9회에만 2개의 실책이 나오고 4점을 내준 것은 반성해야할 부분이다.
5. 5월 11일 ~ 5월 13일 VS 삼성 라이온즈 (수원) 루징 시리즈
5.1. 5월 11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0일, 11일 자) | |
등록(11일) | 이상동, 이창재 |
말소(10일) | 유원상, 이보근, 하준호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알몬테 | 박경수 | 문상철 | 장성우 | 신본기 | 심우준 | 쿠에바스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좌익수 | 2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11일 화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2:11 (3시간 41분) | | 관중 : 1,64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라이블리 | 0 | 0 | 4 | 2 | 0 | 0 | 0 | 0 | 0 | 6 | 7 | 1 | 5 |
KT | 쿠에바스 | 4 | 0 | 0 | 0 | 0 | 5 | 0 | 0 | - | 9 | 13 | 3 | 3 |
승 | 박시영 (1-0) | 패 | 양창섭 (1-1) | 홀 | 김민수 (5), 안영명 (1), 임현준 (2) | 세 | 김재윤 (6) |
결승타 | 배정대 (6회 1사 1,3루서 우중간 2루타) |
2021년 5월 11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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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상대선발 라이블리가 등판 직전 어깨통증을 호소하며 단 1구도 던지지 못하고 강판되었다. 긴급교체된 김대우는 1회 문상철에게 쓰리런 홈런을 내주고 시작하였다. 손쉬운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3회 강백호가 2개의 연달은 실책을 범하여 병살플레이는 커녕 1루주자도 잡지 못하면서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삼성은 먹힌 안타가 연달아 내야를 빠져나갔고 순식간에 점수는 동점이 되었다. 3회 1사 13루 상황 배정대가 뜬공을 잡고 홈보살에 성공하여 역전을 내주지 않은 것이 다행이었다. 그러나 바로 다음 이닝 알몬테가 평범한 외야 뜬공을 놓치면서 주자가 2루에 나갔고, 21시즌 가장 강력한 용병으로 평가받는 피렐라가 대형 아치를 그리는 투런홈런을 작렬시키면서 기어코 스코어는 역전되고 말았다.
김대우는 팀타선의 분발에 호응하듯 2,3,4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으나, 6회 양창섭이 kt타선을 막아내지 못하면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이날 실책 2개를 기록한 강백호는 5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역전의 선봉장이 되었다. 지난주 처참했던 불펜은 주권이 3구만에 피렐라를 헤드샷으로 맞추고 퇴장당하는 등 불안한 시작을 알렸으나 박시영, 김민수, 안영명, 김재윤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부를 봉합했다.
5.2. 5월 12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알몬테 | 장성우 | 문상철 | 박경수 | 신본기 | 심우준 | 고영표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좌익수 | 포수 | 지명타자 | 2루수 | 3루수 | 유격수 |
5월 12일 수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29 ~ 21:34 (3시간 5분) | | 관중 : 1,60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백정현 | 0 | 1 | 2 | 3 | 0 | 0 | 0 | 0 | 1 | 7 | 9 | 1 | 3 |
KT | 고영표 | 0 | 0 | 0 | 0 | 4 | 1 | 0 | 0 | 0 | 5 | 10 | 2 | 2 |
승 | 백정현 (3-3) | 패 | 고영표 (2-3) | 홀 | 심창민 (3), 최지광 (5), 우규민 (6) | 세 | 오승환 (10) |
결승타 | 김지찬 (2회 1사 1,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
2021년 5월 12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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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표의 투구패턴이 모두 읽힌 듯 삼성타선은 적재적소에 필요한 안타를 요리해냈다. kt는 4회까지 완벽투를 펼친 백정현을 5회 연속 홈런으로 무너트리고 1점차로 바짝 추격하였으나, 어처구니없는 실책으로 9회초 추가실점하면서 추격의 발판을 완전히 상실했다.
5.3. 5월 1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배정대 | 알몬테 | 김병희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3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3일 목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1:43 (3시간 13분) | | 관중 :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삼성 | 원태인 | 0 | 0 | 0 | 0 | 1 | 0 | 0 | 2 | 1 | 4 | 8 | 0 | 5 |
KT | 데스파이네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7 | 3 | 5 |
승 | 원태인 (6-1) | 패 | 데스파이네 (3-3) | 홀 | 우규민 (7) | 세 | 오승환 (11) |
결승타 | 구자욱 (5회 1사 2,3루서 좌익수 희생플라이) |
2021년 5월 13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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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완벽한 호수비와 원태인 - 우규민 -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필승카드 연계로 영봉승을 챙기고 기분좋게 수원구장을 떠났다. kt는 백신접종휴식 이후 8경기 동안 기록한 실책이 16개에 매경기 실책을 저질러 경기를 쉽게 내주고 있다. 4할대 타율을 유지하던 강백호는 본인의 잦은 실책이 타격에까지 악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올해 탑3 전력으로 손꼽히던 kt는 암흑기 롯데시절이 생각나는 머저리 야구를 시전하고 있다. 언제까지 타선이 버텨줄 수 있을 지도 의문이다.
6. 5월 14일 ~ 5월 17일 VS 롯데 자이언츠 (사직) 위닝 시리즈
6.1. 5월 14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14일 자) | |
등록 | 허도환 |
말소 | 이창재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장성우 | 배정대 | 박경수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배제성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4일 금요일 사직 야구장 18:30 ~ 21:38 (3시간 8분) | | 관중 : 1,8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3 | 2 | 0 | 0 | 1 | 2 | 1 | 0 | 0 | 9 | 15 | 0 | 7 |
롯데 | 노경은 | 0 | 0 | 0 | 1 | 0 | 0 | 0 | 0 | 0 | 1 | 6 | 1 | 4 |
승 | 배제성 (4-2) | 패 | 노경은 (1-2) |
결승타 | 장성우 (1회 무사 만루서 좌전 안타) |
배제성이 롯데 상대로 여전히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4승째를 거두었고 타선에선 장성우가 맹타를 휘둘렀다.
6.2. 5월 15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민혁 | 강백호 | 장성우 | 배정대 | 박경수 | 신본기 | 허도환 | 심우준 | 소형준 |
우익수 | 좌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중견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5일 토요일 사직 야구장 16:59 ~ 20:23 (3시간 24분) | , | 관중 : 1,365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2 | 3 | 0 | 5 | 8 | 0 | 4 |
롯데 | 나균안 | 0 | 0 | 3 | 0 | 1 | 0 | 0 | 0 | 0 | 4 | 15 | 0 | 4 |
승 | 김민수 (3-1) | 패 | 김대우 (2-2) | 홀 | 안영명 (2) | 세 | 김재윤 (7) |
결승타 | 박경수 (8회 1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
6.3. 5월 16일 (우천취소)
5월 16일 일요일 사직 야구장 14:0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스트레일리 |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다음날 5월 17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6.4. 5월 17일 (우천취소)
5월 17일 월요일 사직 야구장 18:3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경기전 우천취소 | ||||||||||||
롯데 | 스트레일리 |
5월 16일에 우천취소된 경기로, 5월 17일 월요일에 경기가 열릴예정이었으나, 비가 오는 관계로 우천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8월 23일 월요일에 재편성된다.
7. 5월 18일 ~ 5월 20일 VS 두산 베어스 (수원) 위닝 시리즈
7.1. 5월 18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유한준 | 알몬테 | 박경수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8일 화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1 ~ 21:31 (3시간) | | 관중 : 1,72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로켓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5 | 1 | 4 |
KT | 데스파이네 | 0 | 0 | 1 | 0 | 0 | 0 | 0 | 0 | - | 1 | 8 | 0 | 1 |
승 | 데스파이네 (4-3) | 패 | 로켓 (3-3) | 홀 | 김민수 (6), 안영명 (3) | 세 | 김재윤 (8) |
결승타 | 강백호 (3회 1사 1,3루서 우전 안타) |
외인 간의 투수전이 벌어졌다. 데스파이네는 초반부 변화구에 스핀이 과하게 걸리면서 볼 갯수가 많아지며 위기를 자초했으나 1사 1,3루 위기를 연달아 빠져나왔다. 이후 제구가 잡히면서 3회까지 60구를 넘게 투구하고도 QS를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 선발 로켓은 5회까지 강력한 포스를 뽐냈다. 그러나 3회 심우준이 선두타자 안타로 출루시키고 로켓의 견제가 빗나가며 무사 2루 위기를 허용하였고 조용호와 강백호에게 단타를 허용하여 1실점한 것이 패전의 요인이 되었다. 5회 이후 80구가 가까워지자 공에 힘이 빠지는 모습이 포착되었는데, 그럼에도 로켓은 하위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어 1실점으로 선발등판을 마쳤다.
이후 안영명과 두산 이승진의 두번째 투수전이 펼쳐졌다. kt는 강백호가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지만 유한준과 알몬테 모두 침묵했기 때문에 득점을 올릴 수는 없었다. 유한준은 구위가 떨어진 로켓과 이승진 상대로 오랜 승부를 가져갔지만 안타로 이어지지 못했고 알몬테는 커트조차 버거워하며 연달아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두산 김재환을 잡기위해 조현우가 등판했으나 10구끝에 안타를 내주고 말았다. 김재윤은 이날 변화구와 직구 모두 밋밋했기 때문에 큰 위기에 봉착하였으나, 다행히 대주자 조수행이 도루 중에 플레이트를 지나쳐 아웃당하면서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두산은 이후 볼넷과 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득점에는 성공하지 못하면서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7.2. 5월 19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배정대 | 알몬테 | 강백호 | 유한준 | 문상철 | 박경수 | 신본기 | 이홍구 | 심우준 | 쿠에바스 |
중견수 | 좌익수 | 우익수 | 지명타자 | 1루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19일 수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3:59 ~ 17:10 (3시간 11분) | , , | 관중 : 1,956명 (매진)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미란다 | 3 | 1 | 0 | 0 | 0 | 1 | 0 | 0 | 0 | 5 | 9 | 1 | 4 |
KT | 쿠에바스 | 0 | 0 | 3 | 3 | 0 | 0 | 0 | 0 | - | 6 | 9 | 0 | 4 |
승 | 쿠에바스 (1-2) | 패 | 미란다 (4-3) | 홀 | 조현우 (4), 김민수 (7), 주권 (5), 이상동 (1), 안영명 (4) | 세 | 김재윤 (9) |
결승타 | 강백호 (4회 2사 1,2루서 좌전 안타) |
쿠에바스는 아웃카운트 꼴랑 15개 잡을동안 5점을 퍼주고도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이 경기로 인해 강백호는 팀 역대 최다 35경기 연속출루 기록을 세웠으며 유한준은 KBO리그 역대 53번째 통산 600사사구를 기록, 이상동의 데뷔 첫 홀드와 함께 수요일 5연패를 마감. 시즌 10번째로 매진된 홈 경기에서 위팍을 찾아준 kt팬들에게 뜻깊은 승리를 선사하면서 같은 날 패한 삼성을 끌어내리고 2위로 도약하였다. 잠깐이나마 맛본 1위 자리는 덤.[2]
7.3. 5월 2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0일 자) | |
등록 | 전유수 |
말소 | 쿠에바스 |
5월 20일 목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두산 | 곽빈 | 0 | 6 | 0 | 3회말 우천 노게임 | 6 | 7 | 0 | 2 | |||||
KT | 고영표 | 0 | 0 | 0 | 0 | 4 | 0 | 2 |
3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리며 경기가 지연된 끝에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이 경기는 동일 대진 3연전이 있는 6월 19일 토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복기해야 할 점이라면
그리고 이 날 LG가 NC에 패배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8. 5월 21일 ~ 5월 23일 VS 한화 이글스 (대전) 루징 시리즈
8.1. 5월 21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장성우 | 알몬테 | 박경수 | 신본기 | 허도환 | 심우준 | 배제성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21일 금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8:30 ~ 21:45 (3시간 15분) | | 관중 : 948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배제성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4 | 2 | 4 |
한화 | 김민우 | 0 | 0 | 1 | 2 | 0 | 0 | 1 | 0 | - | 4 | 5 | 0 | 6 |
승 | 김민우 (5-2) | 패 | 배제성 (4-3) | 홀 | 윤대경 (4) |
결승타 | 정은원 (3회 1사 2,3루서 좌전 안타) |
8.2. 5월 22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2일 자) | |
등록 | 홍현빈 |
말소 | 허도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배정대 | 문상철 | 강백호 | 장성우 | 알몬테 | 유한준 | 김병희 | 신본기 | 심우준 | 소형준 |
중견수 | 지명타자 | 1루수 | 포수 | 좌익수 | 우익수 | 3루수 | 2루수 | 유격수 |
5월 22일 토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7:00 ~ 19:53 (2시간 53분) | | 관중 : 3,103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0 | 0 | 0 | 0 | 1 | 1 | 5 |
한화 | 카펜터 | 0 | 0 | 1 | 2 | 0 | 2 | 0 | 0 | - | 5 | 5 | 1 | 7 |
승 | 카펜터 (2-3) | 패 | 소형준 (1-2) |
결승타 | 없음[3] |
카펜터에게 단 1안타에 그치며 힘도 못쓰고 무너졌다. 특히 KT는 올 시즌 처음으로 2연속 무득점 경기를 펼쳤다. 그리고 소형준의 부진이 심상치않다. 소형준은 노시환을 상대로 지난해 6월 이후 342일만에 홈런을 맞은데 이어 힐리에게도 솔로포를 내줬다. 3회 2사2루에서 나온 강백호의 실책이 그대로 결승점이 됐다.
8.3. 5월 23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유한준 | 장성우 | 알몬테 | 김병희 | 신본기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좌익수 | 3루수 | 2루수 | 유격수 |
5월 23일 일요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14:00 ~ 17:53 (3시간 53분) | | 관중 : 2,516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6 | 0 | 0 | 0 | 1 | 0 | 1 | 0 | 0 | 8 | 5 | 1 | 14 |
한화 | 이승관 | 0 | 0 | 0 | 0 | 0 | 0 | 0 | 1 | 0 | 1 | 5 | 0 | 6 |
승 | 데스파이네 (5-3) | 패 | 이승관 (0-2) |
결승타 | 장성우 (1회 1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
5안타만 뽑았으나 한화 투수들이 14개의 사사구를 남발하며 필요할 때 장타로 일찌감치 앞서가며 8-1 완승으로 스윕패를 면했다. 데스파이네는 6이닝 동안 113구를 던지며 4피안타 3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하고 시즌 5승째를 챙겼다.
승부는 일찌감치 갈렸다. 1회 잡은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선두타자 조용호가 이승관과 풀카운트 승부를 벌인 뒤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배정대도 볼넷을 얻어내면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다. 이어 강백호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유한준과 장성우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해 선취점을 뽑았다. 결국 한화 벤치는 여기에서 결단을 내렸다. 이승관을 내리고 배동현을 마운드로 올렸다. 그러나 배동현을 상대로 조일로 알몬테의 2타점 중월 2루타 후 김병희의 중전 적시타로 4-0 리드를 잡았다. 신본기의 타석에서 배동현의 폭투가 나와 3루 주자 알몬테가 홈을 밟았고, 이어 심우준이 1타점 좌전 2루타를 때려내 6-0으로 달아났다. 이닝 시간이 35분이었다.
데스파이네는 3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를 맞지 않으며 한화 타선을 봉쇄했다. 4회에는 선두타자 허관회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뒤 이성열과 라이온 힐리에게 각각 볼넷과 좌전안타를 맞아 1사 만루로 몰렸지만, 장운호와 임종찬을 연속 삼진으로 처리하고 불을 껐다. 6-0 리드를 이어간 kt는 5회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병희가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7회 1사 1·3루에서 나온 심우준의 1타점 3루수 땅볼로 8-0으로 도망간 kt는 8회 장운호에게 1타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줬지만,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9. 5월 25일 ~ 5월 27일 VS SSG 랜더스 (수원) 동률 시리즈
9.1. 5월 25일 (접종휴식취소)
5월 25일 화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SSG | 경기전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 휴식을 위해 취소 | |||||||||||||
KT |
코로나 2차 접종 관계로 취소되었다. 이 경기는 9월 12일 일요일에 더블헤더로 재편성된다.
9.2. 5월 26일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문상철 | 알몬테 | 장성우 | 박경수 | 김병희 | 홍현빈 | 권동진 | 고영표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포수 | 2루수 | 3루수 | 좌익수 | 유격수 |
5월 26일 수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1 ~ 23:31 (5시간) | | 관중 : 1,420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11회 | 12회 | R | H | E | B |
SSG | 폰트 | 0 | 1 | 0 | 0 | 0 | 0 | 0 | 4 | 0 | 0 | 0 | 4 | 9 | 10 | 1 | 9 |
KT | 고영표 | 1 | 0 | 0 | 0 | 0 | 0 | 3 | 1 | 0 | 0 | 0 | 0 | 5 | 13 | 0 | 6 |
승 | 조영우 (2-4) | 패 | 이상동 (0-1) | 홀 | 김민수 (8) |
결승타 | 오태곤 (12회 무사 1,2루서 중전 안타) |
이강철의 작전야구가 하나도 들어쳐먹질 않았고 그 결과 당연히 승리해야할 게임을 상대방에게 내주고 말았다. 플레이오프의 악몽이 재현되었다. 조용호는 오늘도 안타를 잘 쳐놓고 수비 공격 모든 면에서 무리수를 던졌다가 실패했으며 이강철의 투수놀이는 처참한 결과로 돌아왔다.
양팀 선발의 호투 속에 경기는 불펜싸움으로 이어졌다. ssg는 불펜 김태훈이 타자 헤드샷으로 퇴장당하며 불펜운영에 오류가 생겼고 결국 7회 3점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굳혀가는 흐름으로 가고 있었다. 8회초 kt의 불펜은 안영명이 등판했다. 안영명은 주자 1명을 6구 승부 끝에 내보냈으나 이강철 감독이 갑자기 올라오더니 안영명 대신 김민수를 급하게 올렸다. 이후 이강철 감독은 김민수, 조현우, 김재윤까지 끌어다쓰며 8회에 4명의 투수를 교체시켰지만 결국 밀어내기 볼넷에 이어 한유섬에게 좌익 펜스를 직격하는 안타를 내주고 4실점을 하고 말았다. 조용호는 펜스직격타구를 잡기위해 몸을 날렸다가 실패하였고 2실점할 타구를 3실점으로 키우고 말았다. 이것이 결국 연장전의 빌미가 되었다.
kt는 8회말 이태양을 상대로 1사 이후 장성우와 박경수의 연속 안타로 1사 2,3루 찬스를 만들고 바뀐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유한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동점까지 만들었으나 발 느린 2루주자 박경수를 무리하게 돌린 바람에 홈에서 중견수 김강민의
ssg는 마무리 서진용에게 9회와 10회를 맞겼으나 KT는 곧바로 10회말 첫 타자 강백호에게 2루타를 날리고 알몬테의 땅볼로 1사 3루의 절호의 끝내기 찬스를 얻었다. 이어 SSG 쪽에서 연속 고의 4구로 만루 작전으로 몰아갔는데 유한준의 내야 파울플라이 아웃에 이어 신본기를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완벽한 끝내기 찬스를 날리게 되었다. 11회에 투수가 조영우로 바뀐 뒤 선두타자 심우준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으나 이강철 감독은 볼이 날리는 투수 상대로 팀에서 가장 선구안이 좋은 타자 조용호에게 번트작전을 지시했고, 조용호는 지난 플레이오프의 악몽을 각인시키 듯 포수 번트 플라이로 창조 병살을 엮어내며 팀 분위기에 찬물을 확 끼얹어버렸다.
12회초에도 올라온 이상동은 조영우보다 더 심각한 제구난조로 2연속 볼넷을 내주었고 이후 타자 오태곤의 번트슬래시에 낚여 한가운데로 공을 던졌다가 그대로 대형 적시타를 허용하고 말았다. 이후 이상동의 멘탈은 박살이 났고 한가운데에 내리 공을 꼽다가 초구안타를 연달아 내주며 스코어는 8:5까지 벌어졌다. 급하게 올라온 박시영이 호투했으나 승계주자를 들여보내면서 스코어는 9:5로 벌어졌다. 이상동은 시뻘개진 얼굴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상태로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그를 위로해줄 사람은 없었다.
12회말 초상집 분위기에 알몬테가 타석에 들어섰고 알몬테는 오랜만에 행운의 안타를 만들어내나 했으나,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팀 분위기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줄거리의 경기였다. 선발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감독의 비정상적인 지시가 나비효과를 불러온 점, 짜내야하는 득점찬스마다 무기력하게 물러난 점, 똑같은 패전조를 상대로 우리는 단 1점도 뽑아내지 못한 점 등 말그대로 악몽과도 같은 경기였다. 가을야구에 유력하다한들 플레이오프에서 작년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9.3. 5월 27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7일 자) | |
등록 | 김태훈 |
말소 | 김민혁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심우준 | 배정대 | 강백호 | 유한준 | 알몬테 | 박경수 | 김병희 | 이홍구 | 김태훈 | 배제성 |
유격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2루수 | 3루수 | 포수 | 우익수 |
5월 27일 목요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18:30 ~ 22:27 (3시간 57분) | | 관중 : 1,141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SSG | 정수민 | 0 | 2 | 0 | 0 | 0 | 0 | 2 | 1 | 0 | 0 | 5 | 9 | 1 | 6 |
KT | 배제성 | 2 | 0 | 0 | 1 | 0 | 0 | 1 | 1 | 0 | 1X | 6 | 11 | 2 | 6 |
승 | 김재윤 (3-1) | 패 | 김상수 (2-1) |
결승타 | 장성우 (10회 1사 1,2루서 좌익수 2루타) |
2021년 5월 27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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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데칼코마니같은 경기가 펼쳐졌다. 선발의 호투, 불안한 양팀 불펜, 그리고 연장전 돌입까지. 다만 kt는 불펜이 흔들려도 끝까지 믿어주었으며 번트작전을 전부 성공시켰다는 큰 차이점이 있었고 이것을 승리로 연결시켰다. 이날 ssg의 추신수는 2번의 출루가 있었으나 모두 주루사로 아웃당하면서 흐름에 찬물을 끼얹었다. 오랜만에 등판한 김상수는 치아부상의 여파로 입을 의식적으로 벌리고 투구하였으나 장성우에게 깨끗한 끝내기 안타를 내주고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로써 ssg의 이번시즌 연장전 전승기록을 kt가 깨트리게 되었다.
선발 배제성은 리드가 읽혀 연속안타를 내준 3회를 제외하고 압도적인 힘을 과시하며 6이닝 2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가져갔다. 강백호는 전타석 출루에 성공했고 홍현빈은 올해 첫 안타를 기적같은 번트안타로 신고했다.
10. 5월 28일 ~ 5월 30일 VS KIA 타이거즈 (광주) 위닝 시리즈
10.1. 5월 28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8일 자) | |
등록 | 심재민, 이창재 |
말소 | 박시영, 이상동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배정대 | 강백호 | 유한준 | 알몬테 | 장성우 | 김병희 | 권동진 | 심우준 | 소형준 |
우익수 | 중견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포수 | 3루수 | 2루수 | 유격수 |
5월 28일 금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8:29 ~ 22:28 (3시간 59분) | | 관중 : 1,03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R | H | E | B |
KT | 소형준 | 0 | 0 | 0 | 0 | 0 | 0 | 1 | 5 | 0 | 0 | 6 | 8 | 1 | 4 |
KIA | 임기영 | 0 | 2 | 0 | 0 | 0 | 0 | 0 | 4 | 0 | 1X | 7 | 12 | 0 | 11 |
승 | 김민수 (3-2) | 패 | 박진태 (1-1) | 홀 | 이승재 (3) |
결승타 | 이창진 (10회 1사 1,3루서 유격수 땅볼) |
2021년 5월 28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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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기분좋게 거둔 승리를 도로 말아먹고 말았다. 장성우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kt가 4점차 우위를 가져갔으나, 8회 등판한 조현우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위기를 자처했고 뒤이어나온 전유수마저 볼넷을 차곡차곡 쌓아 밀리런까지 내주고 말았다. 이강철 감독은 투수진의 피로도를 염려해[5] 전유수를 믿었으나 두번째 밀리런까지 나오자 교체를 감행하여 주권이 3연투에 도전했다. 1사만루 상황에서 주권은 빠르게 승부를 가져가 땅볼을 쉽게 유도했고 강백호는 홈을 선택하여 실점을 막았다.
다음 타자 김태진에게도 투수앞 땅볼을 얻어낸 주권은 포수가 홈을 비우자 1루로 송구했으나, 강백호가 이 타구를 잡았다 놓쳤고 그대로 주자 2명이 홈인하여 스코어는 동점이 되었다. 안타를 단 1개 내주고 나머지 실점은 볼넷, 볼넷, 내야안타, 실책으로 기록되는 가장 기피해야할 실점패턴이 나온 것이다. 주권은 예전에도 투수앞 땅볼 상황에서 실책이 잦았고 그때마다 치명적인 상황으로 이어졌었다.
이강철 감독은 기어코 주권을 꺼내든만큼 연장전을 각오하고 김민수까지 꺼내들었다. 김민수는 훌륭한 피칭을 선보이며 주자를 잘 막아오다가 10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무난한 땅볼을 얻어냈고 11회로 접어드려던 찰나 타구를 잡은 심우준이 2루가 아닌 홈을 선택, 이마저도 다소 부정확한 송구였던 탓에 주자 세입으로 끝내기 야수선택을 내주고 말았다. 동점까지의 과정도 최악이었던 데다 끝내기를 내주는 과정까지 수비진의 어처구니없는 실책이 관여하였고 이틀전의 악몽이 또다시 재현되고 말았던 끔찍한 경기였다. KIA는 이로써 연장전 6승 1패의 기조를 이어갔고 kt는 3연속 연장전에 필승계투를 모두 투입했음에도 투타 외의 요소로 인해 2경기를 내준 채 주말 경기를 앞두게 되었다.
10.2. 5월 29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29일 자) | |
등록 | 이강준 |
말소 | 전유수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병희 | 강백호 | 장성우 | 알몬테 | 배정대 | 유한준 | 박경수 | 심우준 | 데스파이네 |
우익수 | 3루수 | 1루수 | 포수 | 좌익수 | 중견수 | 지명타자 | 2루수 | 유격수 |
5월 29일 토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6:59 ~ 21:10 (4시간 11분) | | 관중 : 2,352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데스파이네 | 2 | 1 | 0 | 0 | 0 | 0 | 0 | 4 | 0 | 7 | 8 | 0 | 11 |
KIA | 김유신 | 0 | 0 | 0 | 4 | 0 | 0 | 1 | 0 | 0 | 5 | 14 | 1 | 3 |
승 | 이강준 (1-0) | 패 | 정해영 (3-3) | 홀 | 장민기 (2), 윤중현 (1), 홍상삼 (1) | 세 | 김재윤 (10) |
결승타 | 심우준 (8회 2사 만루서 좌익수 2루타) |
2021년 5월 29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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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틴이 깨진 데스파이네는 던지는 공마다 커트당하면서 크게 고전했다. 매 이닝 어려운 승부를 이어가던 데스파이네는 4회 행운의 안타를 여럿 내주면서 4실점, 최대 120구까지 던질 수 있는 장점을 십분활용하지 못하고 5회 111구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KIA는 선발 김유신을 4회만에 내리고 데스파이네 상대 전패 기록을 깨기 위해 불펜을 투입하였고 7회까진 성공적으로 막아냈다.
8회 kt가 기회를 잡았다. 안타와 볼넷 사구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서 어제의 역적 심우준이 좌측 파울라인에 걸치는 싹쓸이 2루타를 쳐내어 3득점 역전에 성공한 것이다. 이후 조용호마저 안타를 쳐내어 8회에만 다시 4득점, 분위기는 다시 kt쪽으로 기울었다. kt는 이날 이창재와 이강준을 등판시켰고 두 선수가 KIA 타선을 성공적으로 밀봉한 뒤에 김재윤에게 바통을 이었다. 김재윤은 공 4개만에 2개의 안타를 내줘 위기에 봉착했으나 터커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후 주자를 모두 초구 범타로 잡아내어 승리를 지켜냈다.
10.3. 5월 30일
1군 엔트리 등록ㆍ말소 현황 (5월 30일 자) | |
등록 | 쿠에바스 |
말소 | 문상철 |
경기 라인업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SP |
조용호 | 김태훈 | 강백호 | 장성우 | 알몬테 | 김병희 | 권동진 | 이홍구 | 심우준 | 쿠에바스 |
중견수 | 우익수 | 1루수 | 지명타자 | 좌익수 | 3루수 | 2루수 | 포수 | 유격수 |
5월 30일 일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4:00 ~ 16:57 (2시간 57분) | | 관중 : 3,179명 | ||||||||||||||
팀 | 선발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R | H | E | B |
KT | 쿠에바스 | 0 | 2 | 0 | 0 | 0 | 1 | 0 | 0 | 1 | 4 | 7 | 0 | 3 |
KIA | 이민우 | 0 | 0 | 0 | 0 | 0 | 3 | 0 | 0 | 0 | 3 | 4 | 0 | 6 |
승 | 주권 (1-2) | 패 | 장현식 (0-3) | 세 | 김재윤 (11) |
결승타 | 유한준 (9회 1사 3루서 중전 안타) |
2021년 5월 30일 경기 영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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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윤석민의 은퇴식이 예정되어있는 경기다.
2군에서 낚시(...)를 하며 심기일전한 쿠에바스의 역투가 빛났던 경기였다. 쿠에바스는 5회까지 최고구속 147km까지 나오는 투심과 고속 슬라이더로 시범경기의 폼을 되찾았다. 그러나 6회 갑작스런 제구난조와 기아타선에게 행운의 안타가 여럿 따르면서 3실점하면서 승투는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쿠에바스는 6회에 크게 흔들렸음에도 7회까지 등판하여 2사를 잡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 등판한 주권은 첫 타자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무사히 이닝을 마치고 8회까지 책임을 졌다. KIA 선발 이민우는 의외의 호투를 선보여 kt를 애먹였다. 6회 강백호와 알몬테가 2사 13루 상황에서 시도한 더블스틸이 아니었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경기였다.
KIA의 장현식은 8회부터 등판하여 불펜 멀티이닝에 도전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알몬테에게 2루타를 허용하고 대타 유한준에게 적시타를 내줘 패전투수의 위기에 몰렸다. 하루쉬고 등판한 김재윤은 이번시즌 20경기 중 단 3경기 뿐이라던 삼자범퇴에 성공하여 1점차 승리를 지켜내고 11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11. 월간 총평
팀실책이 눈에 띄게 늘어나 SSG의 턱밑까지 쫒아오게 되었다. 여기엔 강백호의 실책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강백호는 5월까지 실책 8개로 실책부문 공동 3위에 올라와있다. 상위 10명의 선수 중 1루수는 강백호가 유일하다. 특히 백신접종휴식 이후 실책이 눈에 띄게 늘었다. 경기내용도 매우 어려웠고 힘든 승부의 연속이었다.11.1. 타격
강백호가 5월달까지 4할대 타율을 유지하고 있다. 홈런을 제외한 대부분의 타격수치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득점은 30위권에 머물러있는데 그 원인은 알몬테에게 있었다. 알몬테는 4월말 연타석 홈런으로 KBO에 적응하나 했으나 유한준, 박경수와 함께 잠수모드에 돌입해버렸다. 또다시 5월말에 들어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으나 태업논란으로 기사까지 실린 현재 여론을 뒤집을 수 있을 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노장들의 피로를 서브들이 나름 메꿔준 한달이었다. 4월 박경수와 황재균의 자리를 돌아가며 메꿔주던 신본기가 롯데시절의 후려치는 타법으로 복귀하고 타율까지 그 시절로 복귀하자 kt는 권동진과 김병희를 적극적으로 기용했고 이 선택이 유효했다. 김병희는 수비에 불안함이 있나 싶었지만 이내 적응하여 안정적인 수비와 강력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선구안이 괄목할 정도로 좋아져서 어지간한 투수에게도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다.
이에반해 문상철은 김태균식 타격폼의 장점인 선구안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채 선풍기가 되어버려 타율이 수직하락중에 있다.
11.2. 투수
소형준이 고전하고 있다. 4회 이후부턴 제구와 구속이 올라오지만 3회 이전의 집중공략을 버텨내지 못하고 개인 최다실점기록까지 세울 정도. 쿠에바스도 부상의 여파가 있었고 두 선수 모두 2군으로 내려가는 환기의 기간을 거쳤다. 데스파이네, 고영표, 배제성은 예측이 되는 범위 내의 호투를 펼쳐주었다. 불펜 안영명은 완전히 팀 필승조의 자리 하나를 맡게 되었다.[1] 주말 3연전 중 2차전부터 5월 일정[2] 수원-대구-잠실 순으로 경기가 끝났고, 잠실에서 NC가 지지만 않았으면 최소 공동 1위로 올라갔다.[3] 실책으로 인한 득점[4] 비디오 판독을 시도했으나 심판들이 헤드셋을 쓰자마자 벗고 아웃 판정이 나왔을 정도로 명백한 아웃이었다.[5] 어제까지 2연속 연장전이었으며 26일 경기에는 투수 엔트리 전원이, 27일 경기에는 필승조가 전부 투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