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의 주인공 '컵헤드'에 대한 내용은 컵헤드(컵헤드) 문서 참고하십시오.
컵헤드 Cuphead | |
<nopad> | |
<colbgcolor=#ffcc00><colcolor=#000> 개발 | 스튜디오 MDHR[1]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Nintendo Switch | Xbox One[2] | PlayStation 4 | 테슬라 소프트웨어 |
장르 |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 |
출시 | 2017년 9월 29일(Windows, Xbox One) 2018년 10월 19일(macOS) 2019년 4월 18일(Nintendo Switch) 2020년 7월 28일(PS4) 2022년 6월 30일(DLC) |
엔진 | 유니티 |
지원 언어[3] |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한국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중국어(간체) |
심의 등급 | [4][DLC] |
관련 사이트 | | | 블로그 |
상점 페이지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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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Cuphead Launch Trailer | Xbox One | Windows 10 | Steam | GOG |
악마와 거래하지 말게나
Don't Deal With The Devil
캐나다의 게임 개발사 스튜디오 MDHR가 개발한, 보스전 중심의 2D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Don't Deal With The Devil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요구 사항 | |
구분 | 최소 사양 |
<colbgcolor=#ffcc00><colcolor=#000> 운영체제 | Windows 7 |
프로세서 | Intel Core 2 Duo E8400 AMD Athlon 64 X2 6000+ |
메모리 | 3 GB RAM |
그래픽 카드 | NVIDIA GeForce 9600 GT AMD Radeon HD 3870 512MB or higher |
API | DirectX 11 |
저장 공간 | 4 GB |
3. 특징
Well, Cuphead and his pal Mugman
음, 컵헤드와 그의 동생 머그맨
They like to roll the dice
주사위 굴리는 것을 좋아하지요
By chance they came upon Devil's Game and Gosh, They paid the price
어쩌다 악마의 게임을 하게 됐는데 아뿔싸, 대가를 치러야 하고 말았답니다
(Paid the price)
(치러야 하고 말았답니다)
And now they're fighting for their lives on a mission fraught with dread
이제 자신들의 목숨을 위해 두려움으로 가득한 임무를 맡아 싸우지요
And if they proceed but don't succeed
그리고 착수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Well...
아마도...
The Devil will take their heads
악마가 그들의 목을 가져갈 거랍니다[6]
- 타이틀곡 Don't Deal With the Devil
콘트라 시리즈, 록맨 시리즈, 메탈슬러그 시리즈 같은 횡스크롤 런앤건 스타일의 게임이다. 그러나 일정한 스테이지를 클리어 후 보스와 대면하는 위 게임들과 달리 컵헤드는 런앤건 스테이지와 보스 스테이지가 나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 보스들이 하나같이 1930년대의 정신 나간 뽐새와 정신 나간 움직임 등으로 패턴을 예상하기 힘들다는 게 특징이다.[7] 물론 보스뿐만 아니라 런앤건 스테이지 난이도도 극악한 편으로, 기본 HP가 단 3으로, 3대만 맞으면 게임 오버고 중간 세이브 지점이 없어, 죽으면 무조건 스테이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하기 까다로운 적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런앤건 초보자들에게는 1스테이지조차 클리어하기 힘들 정도다.음, 컵헤드와 그의 동생 머그맨
They like to roll the dice
주사위 굴리는 것을 좋아하지요
By chance they came upon Devil's Game and Gosh, They paid the price
어쩌다 악마의 게임을 하게 됐는데 아뿔싸, 대가를 치러야 하고 말았답니다
(Paid the price)
(치러야 하고 말았답니다)
And now they're fighting for their lives on a mission fraught with dread
이제 자신들의 목숨을 위해 두려움으로 가득한 임무를 맡아 싸우지요
And if they proceed but don't succeed
그리고 착수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한다면
Well...
아마도...
The Devil will take their heads
악마가 그들의 목을 가져갈 거랍니다[6]
- 타이틀곡 Don't Deal With the Devil
얼마나 어렵냐 하면 2022년 3월 11일 기준, Steam 도전과제에서 잉크통 1을 쉬움 모드로라도 클리어한 사람은 고작 53.5%다. 거의 절반 가까운 사람들이 1스테이지를 쉬움 모드로도 못 깬다.[8] 잉크통 3까지 쉬움 모드로라도 클리어한 사람은 18.7%로 5분의 1도 안 되며, 보통 난이도로 최종 보스까지 클리어하는 데 성공한 사람은 고작 13.8%에 불과하다.
게임성도 아주 준수하지만, 무엇보다 그래픽으로 주목받고 성공한 게임인데,[9] 추억을 되살릴 만한 20세기 초반 애니메이션의 느낌을 게임이라는 매체에서 제대로 살려냈다. 뽀빠이와 베티 붑을 필두로 한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1930년대 단편 애니메이션에 많이 쓰인 Rubber Hose 스타일의 그림체 및 디즈니 단편 영화들의 가장 초현실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게임 전반으로 확장시켰을 뿐만 아니라, 스프라이트를 비롯해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손으로 그려 스캔해서 집어넣었을 정도로, 방향과 과정 모두에서 1930년대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내려 했다. 사운드트랙 역시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와 래그타임, 빅밴드, 스윙 재즈 등 1930년 풍의 댄스 음악들을 인정사정 없이 쏟아부었고, 이를 당시 분위기를 살린 LP 패키징으로 발매하기도 했다. 개발진의 경험이 많지 않던 관계로 시행착오도 많고 비효율적인 부분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프로들도 내기 힘든 훌륭한 결과물을 완성했다. 한마디로 개발자의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다.[10] 기사 그리고 이 게임의 각 보스들의 패턴을 만드는 데는 이런 방법이 쓰였다.
리눅스에서는 Wine으로 구동이 가능하다. 게임패드가 제대로 안 물린다는 것만 빼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동하며, 그 게임 패드 문제도 x360ce를 사용해 해결 가능. #
최신 버전은 1.3.4이다. 또한 베타를 통해서 레거시[11] 버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12]
4. 다국어 지원
한국어를 비롯한 영어 외의 다른 언어도 지원하겠다고 발표된 게임이나, 발매 1년이 넘어가서도 로컬라이징에 전혀 진척이 없어, 결국 비공식 유저 한글 패치가 나왔었다.#2019년 4월 18일에 Nintendo Switch 버전 발매와 동시에 전 기종이 공식적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들을 지원하게 되었다. 출시된 지 약 17개월만의 일이다.[13] 디자인과 폰트 면에서도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신경 써서 게임의 스타일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하지만 전반적인 번역의 질은 그리 좋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다. 라임 맞추는 거야 언어의 차이 때문에 그렇다 쳐도, 일관성이 없거나 아예 의미가 틀린 부분도 군데군데 보이는 편이다. 예를 들어, 보스 스테이지의 '레귤러 난이도' 번역이, 최초 진입 시에는 "일반" 난이도라고 표기되는데 실제 스테이지 선택 시에는 "보통" 난이도로 일관성 없게 표기되고, 공통적으로 패리를 회피라고 번역했다.[14] 이 때문에 튜토리얼에서 패링을 하라는 설명이, 피하거나 회피하라고 풀어서 써져 있어 이해하기 난감하다.
킹 다이스 스테이지의 중간 보스들 대사를 예시로 들자면, 핍&닷의 게임오버 대사는 “You set them up, I'll knock them down.”인데, 이는 "준비는 네가 해. 내가 모조리 쓰러뜨릴 테니."로 번역되어 있다. 하지만 핍&닷의 모티브는 도미노이기 때문에 느낌을 살린다면, "넌 줄 세우고 쌓고, 내가 모조리 넘겨버리고." 같은 형태가 좀 더 이해하기 쉽다. 그리고 챙챙 원숭이의 경우 “Monkey see, monkey doom."이 "원숭이는 알아. 원숭이의 최후는 불행해."로 번역되어 있는데, 원어인 “Monkey see, monkey do"는 "아이들은 보는 대로 배운다"라는 뜻으로 사용되는 속담이기 때문에, 어감을 살리자면 "애들은 보는대로 배우지만, 원숭이는 보는대로 부수지"나 "원숭이 본다, 원숭이 재앙이다"라는 말이 차라리 더 낫다. 원숭이의 최후는 불행하다는 말은 "Doom"을 잘못 번역해서 나온 오역으로 추측된다. 또한 호커스 포커스의 경우 “...and PRESTO!! The cup has completely disappeared."가 "...젠장, 빠르군! 컵 녀석, 완전히 모습을 감춰버렸어!"라고 번역이 되어 있는데, PRESTO가 모조리 대문자로 쓰여 있는 점, 미국 마술에서 '짜잔'과 비슷한 단어라는 점을 짚어서 번역을 하자면, "그리고...짜잔! 컵 녀석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가 더 정확하다. 이 번역은 호커스 포커스가 스스로 컵헤드를 죽여 놓고 어디 있는지 찾는, 말도 안되는 상황으로 만들어 버렸다. 컵헤드가 출시되었을 당시 시대적 언어 유희 반영을 하려는 흔적 정도는 보인다.[15] 여러모로 정확한 번역을 하기보다는 의역을 했다는 느낌도 강하고,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채 번역된 곳이 곳곳에 보인다. 정식 번역 이전 비공식 번역본이 여러모로 더 정확하다.
다행히도 DLC에서는 이런 비판을 수용했는지 말장난을 그대로 잘 살리거나 아예 현지화를 해놔서 초월번역을 한 경우도 있다.
5. 줄거리
옛날 옛적, 마법이 깃든 장소인 잉크통 섬이란 곳에 형제인 컵헤드와 머그맨이, 주전자 장로의 주의 아래 걱정 없이 살고 있었다.어느 날 컵헤드와 머그맨은 집에서 먼 곳까지 돌아다니다가 지옥에 있는 악마의 카지노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안에서 크랩스 도박을 하며 계속 연승을 거둬 승승장구하는데, 카지노의 주인인 악마가 나타나 자신과 주사위 던지기 내기를 하자며, 내기에서 이기면 카지노를 주고, 지면 두 사람의 영혼을 줘야한다고 말한다.
쉽게 부자가 될 생각에 눈이 먼 컵헤드는 승부를 받아들여 주사위를 던지고, 뭔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은 머그맨이 말리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어, 결국 스네이크 아이즈가 나오는 바람에, 둘은 내기에서 지게 된다. 내기에서 진 컵헤드와 머그맨의 영혼을 가져가려는 악마의 앞에, 형제는 무릎을 꿇고 다른 방법이 있을 것이라며 싹싹 빈다.
그러자 악마는 "내일 자정까지 자신에게서 도망친 채무자들의 영혼 계약서를 가져오라" 말하며 둘을 내쫓고, 결국 컵헤드와 머그맨이 자신들의 도박 빚[16]을 갚기 위해 악마를 대신하여, 이전에 악마에게 채무를 진 다른 보스들을 습격해서, 그들이 진 빚[17]을 받아내러 다닌다는 이야기다.
6. 등장인물
<nopad> |
왼쪽부터 킹 다이스, 컵헤드, 머그맨, 악마. |
7. 시스템
CUPHEAD - The "Insanely Difficult" Tutorial Speed Run 😂 (2160p 60fps)[18] |
※ 게임 시작 전 Option > Controls 에서 조작키를 변경할 수 있다. 다른 런앤건 게임 조작키에 익숙하다면 바꾸는 것이 좋다.
- A 버튼(Z키) : 점프. 길게 누를수록 더 높이 점프한다. 플랫폼 위에서 엎드린 채로 누르면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
- A 버튼(Z키) : 점프 도중 점프 키를 한 번 더 누르면 패리를 할 수 있다.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하며 필수적으로 익혀야 하는 동시에 꽤 어려운 테크닉. 패리로 게임 내 모든 분홍색 적이나 오브젝트를 맞추면 해당 오브젝트가 무력화되면서 캐릭터가 조금 떠오르는 동시에 슈퍼 미터가 한 칸 충전된다.[19] 패리 성공 시 캐릭터가 조금 떠오른다는 점을 이용하여 연속 패리도 가능하며, 일반 점프로는 갈 수 없는 곳에도 갈 수 있다. 코옵 모드에서는 패리를 통해 죽은 파트너를 체력 1로 부활시킬 수 있다.[20]
주의할 점은 오브젝트에 맞는 순간이 아니라 맞기 직전에 키를 눌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패리에 실패하고 피격당하거나, 패리는 되지만 동시에 피격당하는 수가 있다. - Y 버튼(Shift키) : 대쉬. 좌우로 대쉬할 수 있으며 평지와 공중 모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Charm으로 연막탄을 착용하면 점멸이 된다.
- X 버튼(X키) : 일반 공격, 즉 평타. 상점에서 다른 무기를 구매한 뒤 그것을 착용하는 식으로 공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 RB 버튼(C키) : 록 인. 누른 상태로 공격을 하면 캐릭터의 위치를 고정한 채로 8 방향으로 공격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록 인하지 않고 아래를 누르며 공격하면 캐릭터가 숙인 상태에서 전방으로 사격하지만, 록 인을 한 상태로 아래를 누르며 공격하면 캐릭터가 서 있는 상태에서 아래로 사격한다.
- B 버튼(V키) : 특수 공격. 슈퍼 미터 1칸을 소모하여 EX샷을 시전한다. 초필살기를 착용한 상태로 슈퍼 미터 5칸일 때 시도하면 칸을 모두 소모하고 EX샷이 아닌 고급 기술인 초필살기를 시전한다.
- Tab키 : 누를 때마다 장착한 2개의 무기로 공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비행기 스테이지에서는 조작법이 약간 바뀐다. 사용 기체는 P-26 피슈터.
- A 버튼(Z키) : 패리. 분홍색 탄환이나 오브젝트를 패리해서 슈퍼 미터를 1칸 채울 수 있다.
- X 버튼(X키) : 평타. 직선으로 나아가는 탄을 발사한다. 잉크통 섬 2의 과자 성 맞은편의 NPC에게 말을 걸면 포물선 아래로 폭탄을 발사하는 폭격 무장을 달아 주며, 비행기 스테이지에서 무기 교체 버튼으로 교체할 수 있다.
- B 버튼(V키) : 특수 공격. 슈퍼 미터 한 칸을 소모하고 EX샷을 시전하는 건 위와 같으나, 속사 모드일 때는 직선으로 나가며 적을 깨무는 대형 미사일을 발사하고, 폭격 모드일 때는 적을 자동으로 추적하는 자석 미사일을 한꺼번에 여러 개 발사한다. 슈퍼 미터 5칸이 모두 차 있는 경우 칸을 모두 소모하여 강력한 폭탄으로 변신한 후 적에게 다가가 큰 피해를 주고 잠깐동안 무적이 된다. 단 직접 조작해야 하며 피격 판정이 있는 오브젝트에 닿는 즉시 공격이 발동되어 변신이 해제[21]되므로 주의할 것.
- Y 버튼(Shift키) : 작아지기. 버튼을 누르는 동안 피격 면적이 작아지고 이동 속도가 증가하지만 사거리가 대폭 감소한다. 적의 유도탄을 따돌릴 때 주로 사용된다. 락인(고정)로도 작아질 수 있다. 참고로 이 상태의 공격만으로 보스를 격파하는 숨겨진 도전 과제가 있다.
- Tab키 : 속사/폭격 모드로 공격 방식을 변경할 수 있다. 위에 서술한 NPC에게 말을 건 후 사용할 수 있다. 속사 모드 & 폭격 모드
3 월드의 선장 소녀에게 말을 걸면, 적들마다 무기가 통하는 정도가 다르다고 말해주는데, 이는 보스의 약점 무기의 존재를 알려준다. 장착 가능 무기는 1인당 6종류 중 2종류, 장착을 잘해야 한다.
8. 아이템
자세한 내용은 컵헤드/아이템 문서 참고하십시오.9. 팁
컵헤드를 처음 시작하려고 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간단한 팁을 게시한다. 물론 게임 전문 인터넷 방송인들의 플레이를 보며 익힐 수도 있겠지만, 스트리머들 또한 게임이 꽤나 어렵다고 생각하는데다, 그만큼 쉽지도 않은지라 원하던 정보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 웬만한 상황에서는 공격 버튼에서 손을 떼지 말자: 이게 무슨 팁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의외로 지키기 힘든 사항이다. 컵헤드의 런앤건 스테이지에선 몹들이 날리는 총알들이 판을 치고, 보스전 또한 최대한 빠르게 해치워야 하는 만큼 계속된 공격이 중요하며, 보스의 경우엔 어디가 공격 포인트인지까지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공격은 아주 중요하다. 하지만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알겠지만, 적들의 공격을 피하느라 정작 자기가 공격을 못 하게 되면 그만큼 시간낭비만 하게 될 뿐더러, 한 스테이지에 오래 머물러야 한다.[22] 패리 몬스터가 있는 경우, 끔찍깜찍 성냥군 3페이즈,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P등급를 노리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경우 공격 버튼에서 손을 떼지 않는 것이 좋다.
- 무기와 초필살기를 수시로 바꾸자: 자신의 플레이 방식에는 맞는 무기가 따로 있다. 자신이 회피와 공격 패턴 파악을 잘 하는 편이라면 ‘집중포’를 골라 누킹을 할 수 있으며, 원거리에서 공격을 하고싶다면 유도탄인 ‘곡사포’가 좋다. 이외에도 근접전을 좋아한다면 ‘확산포’를, 자신이 위를 선점할 수 있다면 ‘굼벵이포’를, 그리고 상대의 공격을 피하며 공격하고 싶다면 ‘전방위포’를 써라. 초필살기도 마찬가지이다. 보통 초반에는 1번째 초필살기인 에너지 빔을 가지고 다닐 텐데, 에너지 빔의 최대 단점은 가로로 일직선으로만, 컵헤드가 바라보는 쪽으로만 공격 가능하다는 것. 그래서 보스가 컵헤드의 점프로 닿지 않는 높이에 있다면 쓸모가 없다. 물론 어떤 무기, 초필살기를 선택할지는 자유이지만, 게임의 랭크 집계 기준에는 클리어 시간도 있다는 걸 감안하면 무기 선정도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마라: 보스가 헤롱거린다고 다 끝난 거라고 생각하곤 긴장을 늦췄다가는 페이즈를 바꾸는 동안에 반격당해 허무하게 목숨을 버릴 수도 있다. 거의 모든 보스가 페이즈 3 이상은 가지고 있으니[23], 화면에 대문짝만한 "A KNOCKOUT!" 문구가 나오기 전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24]
- 페이즈가 바뀌는 동안 구경만 하고 있지 말자: 컵헤드는 어릿광대 베피 같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여타 액션 게임과 달리 보스가 페이즈를 바꾸는 동안 무적 상태가 되거나 피해량 감소 버프를 받거나 하는 등의 효과가 주어지지 않는다. 즉, 천천히 변신하는 동안에도 공격해서 피해를 누적시키는 것이 가능하므로, 페이즈가 바뀌는 순간은 최고의 누킹 타이밍이다.[25]
- 패리에 익숙해지자: 어떤 오브젝트든 분홍색이라면 패리가 가능하다. 패리는 공중 체공 시간을 늘려주며, 불필요한 장애물을 없앨 수도 있고, 심지어 슈퍼 미터도 채워준다. 심지어 패리가 안 되면 지나갈 수 없거나 공격이 불가능한 스테이지도 존재한다.[26] 스코어 집계 기준에도 패리 3회가 포함되어 있다. 다만 반대로 패리에 너무 집착하는 탓에 어려운 구간에서 무리하게 패리하려다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클리어만이 목적이라면, 패리가 필수적이거나 확실히 자신 있는 상황 말고는 무리하지 말자. 스코어가 목적이라도 3회만 집계되니 그 이상은 무리할 필요 없다.
- 슈퍼 미터를 아끼지 말고 적절히 써주자: 스코어 집계에서 슈퍼 미터를 6번 써야 한다. 아껴놓다가 안 썼다가는 슈퍼 미터 부문에서 감점될 수도 있다. 또한 스피드런을 위해서 강화샷으로 폭딜을 넣어서 페이즈를 가능한 빨리 넘기는 것도 핵심. 필살기를 발동하기 위해 슈퍼 미터를 아껴 놓을 수도 있는데, 지상전에서의 필살기 피해량은 오히려 강화샷을 5번 넣는 것보다 떨어진다.[27]
- 런앤건 스테이지는 일일이 다 죽이고 지나가지 않아도 된다: 적의 처치 수는 스코어 집계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도 죽이지 않으면 달성할 수 있는 P등급도 있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론상 런앤건 스테이지는 아무도 안 죽여도 클리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P등급 목적이 아니라면 일반적으로는 죽이고 넘어가게 되지만, 안 죽이고 그냥 통과하는 쪽이 더 빨리 통과할 수 있는 구간도 있어서 A+ 등급보다 P 등급 난이도가 더 낮은 몇몇 스테이지도 있으니 고려해 보자.[28]
- 쉬움 난이도부터 클리어하는 것도 이점이 있다: 쉬움 난이도로 클리어해봤자 최종 스테이지에 도전할 수 없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면서 바로 보통 난이도부터 도전하라는 의견이 넷상에서 많이 보이는데,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만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쉬움 난이도로 먼저 깨는 것에 이점도 있다. 쉬움 난이도로 먼저 익숙해진 다음 단계의 난이도를 고르고 패턴에 익숙해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29] 그리고 쉬움 난이도로만 깨도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것은 가능하기 때문에, 다음 스테이지 맵과 런앤건에 있는 코인들을 모아와서 아이템을 구입하는 방법도 있으며, 공중전 스테이지인 힐다 베르그의 경우 잉크통 섬 2에서 폭격을 배워오면 훨씬 수월하게 깰 수 있다. 그리고 나중 스테이지 보스가 앞의 보스들보다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먼저 맵을 다 개방한 다음에 쉬운 보스들부터 차례로 깨고 끔찍깜찍 성냥군이나 어릿광대 베피처럼 앞에 나오는 어려운 보스는 후반에 깨는 식으로 순서를 조정할 수도 있다.
10. 도전 과제
DLC가 필요한 도전 과제는 ☆가 붙어 있다.- 클리어
- 보스 클리어
- Taking Names(나 이런 녀석이야): 보스를 하나 클리어.
- A Walk in the Park(고요한 숲속에서): 잉크통 섬 1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
- A Day at the Fair(시끌벅적한 하루): 잉크통 섬 2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
- A Trip Downtown(공허한 마을): 잉크통 섬 3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
- Casino Night(한밤의 노름터): 잉크통 지옥의 카지노를 클리어.
- A Vacation in the Wilds(자연에서 즐기는 휴가)☆: 잉크통 섬 4의 보스를 모두 클리어.
- Checkmate(체크메이트)☆: 게임 킹의 투사들을 모두 클리어.
- A King's Admiration(왕의 치하)☆: 왕의 시련을 클리어.
- 보스 등급 클리어
- A랭크 이상
- Sheriff(이 시대의 참 일꾼): 잉크통 섬 1의 모든 보스를 A- 랭크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 Boss(이 시대의 참 싸움꾼): 잉크통 섬 2의 모든 보스를 A- 랭크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 Mayor(이 시대의 참 영웅): 잉크통 섬 3의 모든 보스를 A- 랭크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 King(이 시대의 참 제왕): 잉크통 지옥의 모든 보스를 A- 랭크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 Ranger(이 시대의 참 탐험가)☆: 잉크통 섬 4의 모든 보스를 A- 랭크 이상의 랭크로 클리어.
- S랭크 이상
- 조건 클리어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Alive and Kicking(부활)☆: 미스 챌리스로 보스 하나를 클리어. 미스 챌리스는 DLC를 보유해야 플레이할 수 있는 추가 캐릭터이다.
- Decadent(십분 발휘)☆: 미스 챌리스로 보스를 10개 클리어.
- The Latest Sensation(신상 제품)☆: 포크린드의 새로운 무기로 보스를 클리어.
- The High Hat(봐주기)☆: 잉크통 섬 4의 보스의 미니언들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보스를 클리어.[34]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노히트
- {{{#!folding 숨겨진 도전과제
- Perfect Run(비 사이로 막 가): 한 대도 맞지 않고 레벨을 하나 클리어. HP 3 이상이면 그냥 노히트 상관없이 된다
- 마지막 일격[35]
- Ceramic Strike(머그컵의 일격): 강화 샷으로 보스를 마지막 타격하여 클리어.
- Porcelain Power(힘을 모아서): 컵헤드 혹은 머그맨의 필살기로 보스를 마지막 타격하여 클리어.
- The Golden Touch(금술)☆: 미스 챌리스의 필살기로 보스를 마지막 타격하여 클리어.
- 패리
- Bouncing Ball(전광석화): 패링을 지면에 닿지 않고 한번에 5번 성공.
- Parry Persistence(자꾸자꾸 피해요): 패링을 누적 20번 성공.
- Parry Performance(마구마구 피해요): 패링을 누적 100번 성공.
- 수집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Coffers Full(짤랑짤랑): 런앤건 스테이지 안의 모든 코인들을 수집. 런앤건 스테이지 안에 있는 코인들의 개수는 모두 30개다.
- Magician Lord(마법의 위력): 모든 필살기를 수집.
- Butter-and-Egg Man(졸부답게 당당히)[36]: 포크린드의 상점에서 DLC 추가 아이템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구매. 모든 아이템을 구매하려면 숨겨진 코인까지 획득해야 한다.
- 엔딩 관련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Souls Saved(구원받은 영혼들): 본편의 해피 엔딩을 본다.
- Compliments to the Chef(주방장에게 보내는 찬사)☆: DLC 스토리의 엔딩을 본다.
- 기타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 Hearty(밥심)☆: 9HP를 얻으면 된다. 다만 게임지미로는 해금이 안되고 하트 링 또는 신성한 유물을 장착한 채로 킹 다이스 보스전에서 추가 하트 세 개를 전부 얻고 패리 세 번을 함과 한 대도 맞지 않는다는 조건을 모두 갖춰야한다.[38]
- {{{#!folding숨겨진 도전과제
11. 스테이지
자세한 내용은 컵헤드/스테이지 문서 참고하십시오.12. OST
자세한 내용은 컵헤드/OST 문서 참고하십시오.13. DLC: The Delicious Last Course
Cuphead DLC Announcement Trailer | Xbox One | Windows 10 | Steam | GOG |
Cuphead: The Delicious Last Course - The Game Awards 2021 Trailer |
2018년 6월 11일 E3 2018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신규 플레이어블 캐릭터 Ms. Chalice, 새로운 스테이지 및 보스, 무기, 아이템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하며, 원래 2019년 발매 예정이었으나 제작진의 건강상의 이유로 2020년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또 연기되었다.
2021년 게임 어워드를 기념하여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다. 이번에는 인게임 플레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Cuphead: The Delicious Last Course - Gameplay Trailer | Summer Game Fest 2022 |
Cuphead: The Delicious Last Course - Worth the Wait? |
Summer Game Fest 2022 에서 새로운 티저 영상과 인게임 플레이 영상 일부가 공개 되었다. 정획히는 모티머 프리즈의 보스전 영상만 공개되었지만 그것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결론적으로 최초 공개 후 4년이 지난 2022년 6월 30일에 발매되었다. DLC가 설치되면 게임 시작 시 인트로 화면에 미스 챌리스가 추가되고 메인 테마곡이 변경된다.[39] 잉크통 지옥을 제외한 잉크통 섬 전역에 위치하는 뱃사공에게 배를 타고 잉크통 섬 4로 갈 수 있으며, 해당 장소에서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후 뱃사공에게 다시 말을 걸면 잉크통 섬 1~4 중 원하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Cuphead, Mugman, and Chalice make a deal...
컵헤드, 머그맨과 챌리스는 거래를 하네...
As a team, adventuring, to help make Chalice real...
한 팀으로, 챌리스를 살리기 위한 모험을 하려고...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이건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야,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One can eat their fill and still stay until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까지 남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There's tarts, cakes, and pies, a dozen scones, oh my, for that delicious last course!
우와, 이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는 타르트, 케이크, 파이, 아주 많은 스콘이 나와!
Oh, Ms. Chalice just wants to be just as real as real can be
오, 챌리스 양은 그저 할 수 있는 한 생생해지고 싶어 해.
With the Wondertart, she can then take heart, it's off to the bakery
원더타르트를 먹으면 그녀는 심장을 가질 수 있으니 빵집으로 가자
Chef Saltbaker has a plan, the best tart maker in the land
세계 최고의 타르트를 만드는 셰프 솔트베이커는 계획이 있지.
If they're expedient with the ingredients, then he might just lend a hand
그들이 적절한 재료를 구해온다면 그는 손을 빌려 줄 거야.
With that delicious last course, o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로, 오 그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If there's a single meal to help make Chalice real,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챌리스를 살려 줄 한 끼 식사가 있다면 그것은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야!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Searching à la carte to bake the Wondertart, for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의 원더타르트를 굽기 위한 일품요리를 찾자!
Using recipes to get necessities for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구할 방법을 사용하자!
With a wink and a song, as long as nothing goes wrong...
윙크하면서 노래해.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는 한...
Wit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 관해서!
- 타이틀곡 The Delicious Last Course
컵헤드, 머그맨과 챌리스는 거래를 하네...
As a team, adventuring, to help make Chalice real...
한 팀으로, 챌리스를 살리기 위한 모험을 하려고...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이건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야,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One can eat their fill and still stay until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까지 남아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There's tarts, cakes, and pies, a dozen scones, oh my, for that delicious last course!
우와, 이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는 타르트, 케이크, 파이, 아주 많은 스콘이 나와!
Oh, Ms. Chalice just wants to be just as real as real can be
오, 챌리스 양은 그저 할 수 있는 한 생생해지고 싶어 해.
With the Wondertart, she can then take heart, it's off to the bakery
원더타르트를 먹으면 그녀는 심장을 가질 수 있으니 빵집으로 가자
Chef Saltbaker has a plan, the best tart maker in the land
세계 최고의 타르트를 만드는 셰프 솔트베이커는 계획이 있지.
If they're expedient with the ingredients, then he might just lend a hand
그들이 적절한 재료를 구해온다면 그는 손을 빌려 줄 거야.
With that delicious last course, o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로, 오 그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If there's a single meal to help make Chalice real, it's the delicious last course!
챌리스를 살려 줄 한 끼 식사가 있다면 그것은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야!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oh the delicious last course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오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
Searching à la carte to bake the Wondertart, for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의 원더타르트를 굽기 위한 일품요리를 찾자!
Using recipes to get necessities for the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구할 방법을 사용하자!
With a wink and a song, as long as nothing goes wrong...
윙크하면서 노래해. 아무것도 잘못되지 않는 한...
With that delicious last course!
맛있는 마지막 코스 요리에 관해서!
- 타이틀곡 The Delicious Last Course
DLC 지역은 아무 무덤 스테이지를 하나 클리어한 뒤, 스토리 상으로 미스 챌리스와 접점이 생긴 후부터 진행할 수 있다. 그러므로 본편(악마) 클리어 전에도 진입할 수 있는 셈. 이 경우 잉크통 섬 4에 있는 신문팔이 NPC의 대사에 차이가 생긴다. 다만 본편 클리어 기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살짝 벅찰 만큼의 난이도는 있기 때문에 본편을 충분히 경험한 후 DLC 지역을 시작하는 것이 좋으며, 본편도 벅찰 경우 추가 캐릭터인 미스 챌리스는 DLC 지역에 진입만 해도 해금되기 때문에 큰 도움이 된다.
The를 제외한 문장에서 대문자를 하나씩 따오면, DLC가 된다.
14. 평가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792/Cuphead|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792/Cuphead|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14.1. 본작
전반적으로 평이 높다. 출시 이후 약 2주만에 100만 장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한다![40] 2018년 8월 10일에는 30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대부분이 장점으로 뽑는 점은 환상적인데다 완성도까지 높은 비주얼로, 30년대 단편 애니메이션의 지배적인 특징인 흐물거리는 움직임, 반복되는 동작, 창의적인 소재 사용 등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또, 빅 밴드를 섭외해 제작한 완성도 높은 재즈 사운드 트랙 역시, 게임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리는 데 공헌했다는 평가.
어려운 난이도는 게임의 매력점이자 단점으로 동시에 지적받았는데, 현대의 레일 슈터나 쉬운 배려가 듬뿍 들어간 게임에만 익숙한 게이머가 유쾌한 그래픽만 보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해 플레이를 하거나 런앤건에 별 소질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힘든 난이도를 보여준다는 평도 있다.[41]
<nopad> |
컵헤드의 보스들은 어떻게 당신을 죽이(려 드)는가 | Game Maker's Toolkit |
보스의 패턴 파악과 함께 적절한 아이템 세팅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전략적 플레이를 요구하는 게임인 셈. 처음에 잘 모르고 플레이할 땐 정신을 못 차리고 당하지만, 천천히 패턴을 기억하면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반드시 같은 소리가 나온다던가 동작이 있는 식으로 정형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플레이를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기게 된다. 게다가 슈퍼 아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까다로운 패턴을 스킵할 수 있어 좀더 도움이 된다.
그렇게 어렵다고는 하지만, 8~90년대 아케이드 게임과 같이 자란 세대에게는 패턴을 익히는 데 시간이 들 뿐, 그 시절 게임들의 최고 난이도[43]들과 비교를 한다면 대단히 쉬운 편이라고 할 수 있다. 게임 특징상 과거의 장르를 다시 구현해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REGULAR 난이도는 그 당시 기준에서는 REGULAR 난이도라고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이거나, 반대로 REGULAR치고 쉽다고 생각할 수 있다.
물론 그 시절에도 런앤건이 아닌 전반적인 게임들이 어려워서 3스테이지 정도에도 도달 조차 못해서 게임을 포기했던 유저들에게는 컵헤드의 기본적인 난이도는 자비 없다고 느껴질 수 있다. 쉬운 게임들이 넘쳐나는 21세기 게임들에 익숙해진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쉬움 난이도조차 마냥 쉽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며, 보통 난이도도 하드코어하게 느껴진다. 반복 플레이를 하면 익숙해진다고 하지만 집중력을 요구하는 게임이라 반복하다 보면 피로와 짜증이 축적되기 쉽다. 게다가 패배하면 적들이 생생한 표정의 일러스트와 함께 가차없이 플레이어를 비웃어주는 등으로 패배했을 때의 스트레스를 올리려고 작정한 듯이 게임이 디자인되어 있다. 그러니 런앤건 장르에 익숙한 사람이 아니면서 코믹한 그림체만 보고 가볍게 즐겨만 보려는 생각이라면 고민을 더 해 봐야 할 것이다.
미려한 그래픽과 아름다움을 한층 더 느끼게 해주는 음악을 갖추었지만, 피지컬이 쳐지는 유저가 가볍게 플레이를 하기 힘들 정도로 난이도가 어려운 게임이다. 사실 더 어렵고 힘든 게임들도 많은데 컵헤드가 유독 피지컬이 떨어지는 유저들에게 어렵게 느껴지는 원인으로, 미리 패턴을 읽어서 적절하게 피하면서도 딜을 계속해야 보스의 매우 많은 체력을 깎아넣기 위한 집중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플레이를 해야 한다는 것도 어려움의 원인 중 하나. 생각보다 빠르게 보스전이 끝이 나질 않는 데다가 중간에 쉬어가는 구간이 거의 없이 내내 어렵기 때문에 집중력을 오래 요구한다. 그러다 보면 끊겨서 죽기가 쉬운 부분들이 많아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또한 크다. 게다가 어지간한 게임들과 달리 오래된 애니메이션풍으로 움직이는 굉장히 독특한 그래픽의 구조 때문에 눈이 익숙지 않아 적응 하기 전에는 탄이 닿고 있는지 자신이 뭐에 맞는지 애초에 뭐가 탄인지[44] 놓치기가 은근히 쉬운 점도 있다. 게다가 맞아보기 전에는 예측할 수 없는 모르면 죽어야지 식의 기습적인 탄이 많아서 설령 고수라도 한두 번은 죽으면서 반복 플레이할 것을 강요하는 것도 체감 난이도를 어렵게 하는 원인이다.
다만 어려움과 별개로 게임성 부분에 있어서 조잡하거나 덜 다듬어져서 나왔다고 느껴지는 부분들도 없지 않아 이를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다. 화려한 비주얼에 집중하다 보니 가시성 부분을 잘 고려하지 못했는지 히트 박스가 보스의 스프라이트에 비해서 큰 경우나, 적의 탄막을 배경이 가려버리는 경우가 있다. 또한 끔찍깜찍 성냥군 보통 난이도[45]와 같이 최고 등급을 노릴 때 운이 없으면 절대로 최고 등급을 달성할 수 없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는 점, 그리고 몇몇 런앤건 스테이지에서 P등급이 A+등급보다 상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P등급이 더 쉬운 경우가 있거나 몇몇 보스들이 어려움에서 S등급 달성 난이도가 보통 난이도에서 A+등급 달성 난이도보다 낮은 경우가 있어 난이도 밸런스도 그리 좋지 않다는 점이 있다. 단순하게 엔딩만 보고 마무리를 짓는 수준이라면 크게 와닿진 않겠지만, 깊게 파고든다면 난이도와 별개로 단점이 꽤나 잘 보이는 편이다.
어려운 난이도와 보스전 위주라는 점에서 소울 시리즈와 비교하는 팬들이 많으며, 일명 ‘컵소울’이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장르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소울라이크의 흔한 용어 남발에 불과하다. 두 게임은 시스템을 통한 난이도 조절 같은 것이 없는 게임들이지만, 초보자들도 게임을 조금 더 쉽게 플레이 할 여력을 알고서 가질 수 있게 해주는 게임 내의 요령, 꼼수들이 있고 초보자들도 알면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기 때문에 게임을 잘 알고 플레이를 하면 오히려 피지컬이 요구되는 부분이 크고 어려움을 줄일 간극이 오직 반복 학습을 통한 패턴 파악 정도를 제외하면 컵헤드 보다 쉬운 면이 있을 정도다. 런앤건 장르의 소울 시리즈라는 평은 그저 난이도가 높다는 점과 벽을 넘어서는 어려움에 대한 성취감을 부각시킨 비유에 불과할 뿐, 이 게임이 실제로 소울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거나 구조적인 부분 등에서 영향을 받은 것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사실 높은 난이도는 패미컴 시절부터 있었던 런앤건 장르 전반에 슈팅 장르 자체가 지닌 고유한 전통 중 하나이기도 하다.[46] 참고로 제작사는 건스타 히어로즈, 콘트라 시리즈, 슈퍼 마리오 월드, 스트리트 파이터 3, 록맨 시리즈, 선더포스 시리즈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14.2. D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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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03-11
||2024-03-11
[[https://opencritic.com/game/13323/cuphead-in-the-delicious-last-cours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13323/cuphead-in-the-delicious-last-cours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컵헤드 본편에 이어 DLC마저 2주만에 판매량 100만 장에 돌파했다고한다! 무려 본편보다 빠르게 달성했다.
보스들의 패턴이 본가에 비해서 훨씬 특이하고 어려워졌다.[47] 아예 패링만을 사용해서 쓰러뜨려야 하는 보스들도 등장하는 등, 확실히 본가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시도를 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마냥 어렵진 않고 난이도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새로 추가된 미스 챌리스는 다른 부적을 착용할 수 없는 대신 더블 점프[48], 대시 패리와 무적 구르기가 가능하다던가 공중전에서도 기본 화력이 더 뛰어난 등 플레이하기 상당히 쉬운 난이도의 초보자 맞춤 캐릭터로 등장했다.
DLC에서는 기존의 경쾌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오싹하고 섬뜩한 연출도 많이 들어갔다. 특히 최종 보스는 그야말로 동심 파괴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유혈 연출만 없을 뿐 진지하고도 은근히 잔인해서 몇몇 유저들에게 트라우마를 선사했으며, 히든 스테이지도 다른 스테이지들보다 분위기와 음악이 우울하며 게임 오버 메시지도 매우 무겁다.
분량은 잉크통 섬 3 정도의 짧은 분량으로 킹 다이스를 잡을 실력이 되는 유저들이라면 1~2시간 이내게 충분히 최종전까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수년만에 나온 확장팩 급 DLC임에도 분량 자체는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49] 컵헤드의 그래픽은 컴퓨터로만 작업하지 않고 1930년도의 감성을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직접 셀 애니메이션을 그려가며 제작하는 만큼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기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분량이 적을 수밖에 없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 분량은 아쉽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본편보다 역동적인 애니메이션과 개성 넘치는 패턴들에 한화로 9200원 정도 밖에 안하는 합리적인 가격은 유저들을 납득시킬 수 있었다.
15. 패러디 및 오마주
제작진들이 상당히 많은 애니메이션과 게임에 오마주를 바친 작품으로, 유튜브서는 이러한 오마주를 찾아보는 영상들이 넘쳐날 정도다. 위에서 봤듯이 여러 게임에 대한 오마주도 나오지만 더 자세히 보면 더 많은 오마주들이 숨어있다.15.1. 애니메이션
- 컵헤드의 옷차림은 미키 마우스, 머그맨의 옷차림은 오스왈드 래빗을 참조했다.[50] 심지어 이들의 복장의 색깔이나 디자인이 플레이 중, 타이틀 화면, 스테이지 선택, 일러스트 등등에서 다 미묘하게 다른데 이것마저 당시 고전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 디자인이 포스터나 작품 속 등에서 불안정했던 점을 오마주한 것. 이는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해당된다.
- 뿌리 괴물의 습격의 뒷배경을 보면 비료에 Acme라 써져 있는데, 이는 모든 것을 판매하는 애크미 주식회사에 대한 오마주다. 그 외 여러 곳에서 Acme 로고를 찾을 수 있다.
- 캐그니 카네이션의 특유의 손을 펼친 채 앞뒤로 흔드는 동작은,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1930년작 애니메이션 <Swing You Sinners!>에서 따왔으며, 캐릭터 자체의 모티브는 1932년경에 방영된 Flowers and Trees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힐다 베르그의 복장 색상과 헤어 스타일을 잘 보면 베티 붑에서 따온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힐다 베르그가 검은 소용돌이를 날려 공격하는 패턴을 사용할 때의 머리헤어스타일을 보면은 베티 붑의 헤어스타일과 똑같다.
- 봉봉 공작부인은 1935년 작 애니메이션 <The Cookie Carnival>에서 따왔고, 움직이는 집 콘셉트는 <Swing You Sinners>에서 따왔다. 그리고, Jawbreaker는 팩맨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 어릿광대 베피는 플라이셔 스튜디오에서 만든 Koko the Clown이란 애니메이션 캐릭터에서 따왔다.
- 어릿광대 베피의 놀이공원 무대배경은 디즈니의 피노키오에 나오는 놀이공원에서 따왔다.
- 끔찍깜찍 성냥군의 이름(Grim Matchstick)은 베티 붑을 디자인한 애니메이터 "Grim Natwick"에서 따왔다.
- 칼라 마리아는 인어공주에 대한 오마주이자 1934년경에 나온 애니메이션인 Betty Boop's LifeGuard에서 인어공주가 된 베티 붑을 패러디한 것이기도 하며, 파로디우스에 나오는 인어공주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것일 수도 있다. 페이즈 2가 되면은, 흡사 메두사를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변하는데, 이 모습은 파로디우스에서 나오는 보스 캐릭터 중 하나인 메두사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여진다.[51] 그리고, 중간중간 나와 대포를 쏘는 거북이는 1934년 작 <The tortoise and hare> 에 나온 거북이의 오마주다.
- 칼 박사의 로봇은 아이언 자이언트에 대한 오마주에 해당된다.
- 웨너 워먼 본인과 3페이즈의 고양이 로봇은 톰과 제리에 대한 오마주이기도 하며, 메가드라이브 판 배트맨과 로빈에 나오는 공연장 스테이지의 거대 고양이 로봇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52]
- 악마 스테이지는 디즈니의 1929년 작품 <The Hell's Bells>의 오마주다.
- '아슬아슬 부두'의 게들은 1939년 애니메이션 <Small Fry>에서 따왔다.
- 루머 허니바텀은 1940년작 <Ants in the Plants>와 1934년작 <The Grasshopper and the Ants>에 나오는 여왕개미의 오마주다.
- '기진맥진 놀이저택'의 자동차는 <Susie the little blue coupe>의 오마주다.
- 담금이 떼의 힘 좀 쓰는 부하 파리들의 디자인은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단편 애니메이션 <Cobweb Hotel>의 주인공 플라이급 챔피언 파리와 유사하다.
- 모티머 프리즈가 3페이즈에서 손가락을 핥는 모션은 <Swing you sinners>와 <The old man of the mountain>에서도 등장한다.
- 킹의 도약의 룩이 도끼를 갈 때 쓰는 도구는 플라이셔 버전 백설 공주에서 병사 코코가 쓰던 것과 동일하다.
- 셰프 솔트베이커의 1, 2페이즈에서 돌아다니는 불꽃은 <Red Hot Mamma>와 <Bimbo's Initiation>에서 따왔다.
- 위대한 지미가 소환하는 입이 달린 칼날은 <Bimbo's Initiation>에서 따왔다.
15.2. 게임
- 리비(개굴이)와 크록스(개골이)의 캐릭터상 모티브는 배틀토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두꺼비들과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류와 켄에게서 따왔다. 도발 동작을 선보이고 리비의 패턴 중에는 장풍 난사가 있는데, 이는 흡사 파동권을 연상시킨다. 장풍의 색마저 푸른색이다. 또한 배경도 보면 인물들이 싸움을 보고 팔을 벌리며 환호하는 전형적인 격투 게임 속 배경이다.
- 힐다 베르그는 황소자리, 쌍둥이자리, 사수자리로 변신하는데 이는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노이먼 케스케이드가 별자리로 변신하는 것에 대한 오마주이자, 3 원더스의 채리엇 속 보스들이 별자리 모습을 한 것에 대한 오마주이다. Hilda Berg가 보여주는 거대한 초승달 역시, 3 원더스 2면 보스 히프노스에 대한 오마주이다.
- 캐그니 카네이션의 플랫폼은 빨간 바탕에 흰 물방울무늬, 두꺼운 테두리(입술)까지 뻐끔플라워를 쏙 닮았다.
- 봉봉 공작부인의 알사탕은 팩맨처럼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며 등장한다.
- 칼 박사의 로봇이 페이즈 2에서 더 작은 로봇으로 분리되고 페이즈 3에서 칼 박사가 로봇의 머리 뚜겅을 열고 직접 나오는데, 아마 록맨 4부터 와일리 머신 안에 타고 있던 Dr. 와일리가 와일리 캡슐로 재등장 하는 것에서 따온 것으로 보여진다.[53]
- 위대한 지미의 패턴 중에 마리오네트를 소환해 대신 싸우게 하는데, 이 마리오네트는 삐뽀사루 겟츄 2에 나오는 플레이어 캐릭터를 모방한 거대 기계로봇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 웨너 워먼의 3 페이즈 고양이 패턴은 The adventure of batman and robin의 고양이 보스 패턴에서 따왔다.[55]
- 짠수염 선장은 메탈슬러그 4의 빅 존과 여러모로 유사한데, 큰 입이 달린 보스와 싸우며, 줄에 달린 것[56]이 플레이어를 계속 위협하고, 안에 물이 출렁거리는 거품 공격[57]을 통해 플레이어를 공격하고, 자꾸만 누군가 등장해 전투를 지원하며,[58] 전방으로 무언가[59]를 날려보낸다는 점이 비슷하다.
- 유령 급행열차는 달리는 열차와의 보스전이라는 점에서 파판6의 마열차, 와일드 웨스트 카우보이즈 오브 무 메사의 수송열차의 오마주.
- 카지노 스테이지의 주사위 보드게임 스테이지는 건스타 히어로즈의 주사위 스테이지에서 따왔다. 더불어 8번 미니보스인 망고스틴은 건스타 히어로즈의 해당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적 중 하나인 Melon Bread의 오마주이기도 하다. Chips Bettigan은 옐로 데빌의 오마주.
- 악마의 2~4 페이즈 게임오버 대사 "Anyone who opposes me will be destroyed! (내게 반기를 드는 놈들은 모조리 척살이다!)"는 베가의 승리 대사를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악마에게 영혼을 파는 장면은 콘트라 더 하드 코어의 마지막 보스 장면에서 따왔다.
- 힐다 베르그의 이름은 힌덴부르크에서 따왔다.
- 울부짖는 조종사들의 제복 배색은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롤렌토와 똑같다. 특히 불독의 게임 오버 이미지는 롤렌토와 완전히 판박. 서전트 역시 등을 보이며 엄지를 척 내미는 자세가 캐미 화이트의 승리 포즈와 판박이다.
- '정열의 유원지'에 등장하는 마술사는 마계촌 시리즈의 마술사를 오마주한 것으로 보인다. 생김새는 서로 많이 다르지만, 공중에서 갑자기 나타나 망토를 펼치며 만세 자세로 투사체를 날리고 사라지는 점이 유사하다.
16. 사건 사고
16.1. 딘 다카하시 사건
Cuphead Gamescom Demo: Dean's Shameful 26 Minutes Of Gameplay |
사건의 주인공은 벤쳐비트 산하 웹진인 게임즈비트의 저널리스트 딘 타카하시. 딘 타카하시는 25년 동안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사람으로 게임 전문 리뷰어보다는 테크나 업계 관련 기사를 주로 써 왔다.[60] 그는 2017년 게임스컴 부스에서 컵헤드를 플레이한 후 게임의 전반적인 소개를 담은 프리뷰 기사를 작성했다. 기사 자체는 게임의 시스템과 캐릭터 모티프 소개를 담은 프리뷰 기사지만, 문제가 된 것은 함께 첨부된 26분짜리 플레이 영상인 "딘의 수치스러운 26분의 고전풍 게임 플레이". 게이머들이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의 플레이 실력이 화제를 불렀던 것이다.
대시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튜토리얼의 한 구간을 넘어가는데도 몇 분이나 걸렸고, 나머지 동안 첫 번째 런앤건 스테이지 "Forest Follies"를 통과하지도 못했다. 가장 압권인 댓글은 "이게 사람이 하는 거야, 기계학습 중인 프로그램이 하는 거야?"[61] 이후 이를 소재로 한 패러디들이 생산되며 컵헤드의 인지도를 끌어올리게 된다.
여기에서 끝났다면 단순히 웃긴 게임플레이 영상으로 기억되었겠지만, 타 웹진의 기자가 "게임 저널리스트의 자격이 없다"는 첨언을 달고 해당 동영상을 퍼트리면서(#) 게임 저널리스트의 자격 여부를 두고 SNS에서 논란이 되었다.(관련 기사) 이후 타카하시의 게임과 관련된 몇 가지 실언[62]이 발굴되면서 딘 타카하시는 순식간에 게이머들의 공공의 적으로 전락했다. 트위터에서 받은 "기자를 그만둬라" 등의 인신공격성 멘션에 '너네가 플레이한 걸 찍어서 보내주든가'라는 항변성 멘트를 달자 이 역시 짤방화되어 조롱당했다. ##
Cuphead: Watch Dean conquer his demons -- GAME CRIMES |
논란이 장기화되자 2017년 9월 8일에 딘 타카하시의 입장을 정리한 기사가 올라왔다. 원래 게임즈비트의 리뷰 전문 기자 마이크 미노티가 리뷰를 맡고 있으며, 게임스컴 당시에는 그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해 자신이 대타로 게임 프리뷰 기사를 썼다는 것. 문제가 된 영상 역시 원래는 이용할 계획이 없었지만, 동료 기자들이 재밌다며 첨부할 것을 권유했다고 밝혔다.[63] 자신의 플레이를 보고 기분 나빠했을 사람들에게 사과하지만, 게임 플레이가 기자의 자질 여부를 평가하는 요소가 되어선 안 된다는 견해와 자신을 위해 항변해준 타 지 게임 기자들에 대한 감사 등으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기자 본인에게는 안 좋은 해프닝이지만, 이 사건을 통해 게임이 입소문을 타게 됐으니 제작사 입장에서는 뜻하지 않은 관심거리가 되어 호재로 작용한 사건이다.
이 사건 이후 3년이 지난 2020년엔 발매를 앞둔 둠 이터널을 가지고 '너무 어려움'이라는 평가를 내렸는데, 역시나 플레이 영상이 온갖 화제를 몰고 왔고 심지어 플레이 영상을 보는 유튜버의 반응을 담은 영상까지 퍼지기까지 했다. 댓글 중에는 ''매우 어려움-어려움-보통-쉬움-매우 쉬움-딘 타카하시"와 "지나가는 비둘기가 이 새끼보다는 똑똑하겠다." 같은 조롱과 딘의 실력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이해도 등을 진지하게 토론하는 댓글이 줄지어 달렸다. 뜬금없이 비둘기가 언급되는 이유는 딘 타카하시 놀리기가 한창일때 유튜브에서 레전드를 찍은 영상중 하나로 '실제로 비둘기가 딘보다 더 빨리 깬 영상이 나왔기 때문이다.링크
이 사건은 IGN의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리뷰의 'Too much water'와 함께 게임기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깎아먹는 사건이 되었고 이후로 서양에서는 게임기자들을 겜알못 취급하는 밈이 생겨나기도 했다.
16.2. 표절 피해 사례
16.2.1. 인챈티드 포탈
*UPDATE* CUPHEAD "Rip Off" ENCHANTED PORTALS is Kickstarted |
위 영상은 RebelTaxi의 컵헤드와 인챈티드 포탈의 비교 영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고 바람.
16.2.2. Galaxy Taxi
Fumi Games가 만들고 있는 게임 으로 위의 인챈티드 포탈과 유사하게 표절 논란이 있는 편이다. 물론 택시와 우주 라는 차이점과 런앤건 형식이 아닌 횡스크롤 비행슈팅 게임에 그림체 자체가 90년대 만화 스타일 이 있지만 공격이나 회피 그리고 몇몇 보스가 아무리 봐도 컵헤드를 의식한 걸로 밖에 안 보인다.17. 미디어 믹스
17.1. 애니메이션
자세한 내용은 컵헤드 쇼! 문서 참고하십시오.18. 기타
- 2012년경에 제작을 시작하고 첫 공개가 2014년 E3였던만큼 꽤 오래전부터 기대작으로 많이 꼽혔다. 초기 제작진은 3명이었으며 주말에만 작업을 했었지만 E3 공개 이후 제작 인원은 20명까지 늘어났다. 그만큼 많은 작업량이 있었다.#
- 엑스박스 원/PC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는 국내 스토어에서는 미발매된 상태라,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국가를 거쳐서 다운로드 받아야 했다. 2020년 11월 1일, 국내 스토어 등록이 확인되었다.
- 트레일러가 공개될 때마다 UI, 악마의 모습, 트레일러 레벨까지 많은 변화를 거쳤다. 심지어 게임스컴 튜토리얼과 본편 튜토리얼도 다른 부분이 있다.[64]
- 게임 스프라이트가 프로토타입 버전과 세부 사항이 다른데, 이유는 원래 있던 총알 스프라이트나 메탈슬러그 시리즈와 매우 유사한 UI가 1930년대의 디자인 같지 않아서 삭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런 개선으로 인해 깔끔하고 미니멀한 UI와 게임 플레이 화면이 애니메이션을 보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적절한 결정이었다고 할 수 있다.
- 삭제된 보스와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E3 2014년 트레일러에 나온 박쥐 보스와 외계인 문어 보스, 신사 복장을 한 거미 보스 등. 몇몇 보스는 실제로 보스전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놨지만 몰덴하우저 형제들이 완성도를 위해 과감히 잘랐다고 한다. 일부는 게임 내에 더미 데이터로 남아있다. 이후 일부 보스들의 외형과 패턴이 DLC에서 추가되어 등장하게 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 FAQ나 초기 기사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는 단순한 보스 러시 형태로 제작하려고 했으나 나중에 런앤건 스테이지가 추가되었다.
- 그래픽뿐만 아니라 게임 메커니즘 자체도 고전 아케이드나 비디오 게임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게임 몇몇 부분에 스트리트 파이터가 오마주된 부분이 있으며 패리 개념도 차용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 FAQ를 보면 건스타 히어로즈, 콘트라 시리즈, 슈퍼 마리오 월드, 스트리트 파이터 3, 록맨 시리즈, 선더포스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 월드 맵마다 잘 보이지 않는 지름길이 있다. 지름길을 찾는 도전과제도 존재한다.##
- 런앤건 모드를 모두 평화주의자 등급으로 통과한 뒤 3 월드의 거북이한테 말을 걸면, 흑백 필터를 사용할 수 있는 히든 콘텐츠가 존재한다. 또한 대부분의 보스를 A- 랭크 이상 클리어한 뒤 3월드의 포크를 닮은 캐릭터에게 말을 걸면, 2-STRIP[65] 필터도 사용이 가능하다.##
- 컵헤드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 컵헤드와 머그맨의 디자인은 1930년대 2차 세계대전 직전에 만들어진 일본 선전영화에서 미키 마우스 군단을 막는 일본 캐릭터 중 절구머리[66] 인간이 전차로 변신하는 것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 공식적인 모티브는 플라이셔 스튜디오의 애니메이션 작품들.[67] 하지만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한 작품들이라 디즈니 단편이나 톰과 제리와 비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아무래도 1930년대의 트렌드와 유사성이 있는 편이라서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에 TV나 비디오를 통해 할리우드 고전 단편들을 보고 자란 세대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다.
- 캐릭터 디자인 측면에서 디즈니 단편과 유사점이 있다 보니 고소 당하는거 아니냐고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걸 의식했는지 개발자는 상기한 내용과 같이 플라이셔 스튜디오 단편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고 있으며, 디즈니에 대한 언급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 애초에 이런 종류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만들던 회사가 디즈니만 있던 게 아니라 플라이셔를 비롯하여 여러 곳이 있었기 때문에 고소 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물론 자기네들 상품권 지킨답시고 전혀 안 닮은 걸 갖고 시전한 경력도 있으니 모를 일이다.
- 컵헤드 음악 제작 과정. 작곡가인 크리스토퍼 매디건이 작정하고 빅 밴드를 끌어 모아서 녹음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비록 오케스트라는 아니라지만 인디 게임의 사운드트랙이 이 정도 규모의 빅 밴드를 끌어오는 건 흔치 않은 사례로, 개발자들이 게임에 얼마나 많은 것을 쏟아부었는지를 알게 해주는 단적인 사례다.
- 킹 다이스의 테마곡 보컬은 여성인 앨래나 브리지워터(Alana Bridgewater)가 맡았는데, 목소리의 굵은 톤 때문에 이를 알고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이후 그녀는 DLC의 담금이 떼 스테이지 OST의 보컬로 참여한다.
- 스테이지 시작 시에 'Wallop'이라는 단어가 나오는 데, 뜻은 '손의 평평한 부분 또는 손으로 무언가를 쥐고 세게 치다.' 또는 '스포츠 등에서 누군가를 쉽게 이기다.'라는 의미이다. 한마디로 때려 부수란 뜻. 그리고 잘 들어보면 스테이지 시작 시에 나오는 음성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This match will get red hot!'[68], 'Good day for a swell battle.'[69], 'A brawl is surely brewing!', 'here's a real high class bout!', 'A grand slam and then some!' 등이 있다. 1930년대 지향답게 현대 영어라기보다는 좀 구시대적인 단어들을 골라서 쓰고 있다.
참고로 무덤에서 'Woo~'소리와 함께 'Spooky kids come in!'이라고 하나 'Woo~' 소리때문에 'Come in'이 묻힌다
- 캐릭터의 대사, 스테이지 이름을 비롯한 웬만한 문장들이 라임이 맞는 말장난이다.
- 몰덴하우어 형제는 이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하던 일도 그만두고 심지어 집까지 담보 잡혔다고 한다! 그야말로 이 게임 하나에 자신들의 인생을 건 도박을 건 것이다. 어떻게 보면 게임의 줄거리에 형제의 자전적 성찰이 담겨 있는 셈. 결론적으로 게임이 출시 2주만에 100만장을 팔아치웠기 때문에, 형제의 모든 것을 건 도박은 엄청난 초대박으로 끝나게 되었다. 거기에 애니화까지 됬으니 이만한 초대박이 없는 셈.
- 중세게임 마이너 갤러리에서는 Cup(잔)+Head(머리)라는 논리로 잔머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맨처음 잔머리 드립이 나온 글# 그리고 발매 후에는 이런 짤까지 나왔다. 한편 트위치를 위시한 게임 방송 쪽에서는 뚝배기=머리에서 착안하여 컵뚝배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는 게임답게, 일부 도를 넘는 2차 창작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이를 두고 이 게임이 그릇된 팬덤으로 인해 이미지를 망쳐버린 Five Nights at Freddy's, 언더테일의 뒤를 이어받았다는 의견도 있다.
- 컵헤드에서 말을 걸 수 있고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주변 물건들은 모두 검은색 테두리가 쳐져 있다. 물론 이미 알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으나, 보스 스테이지를 찾을 때 어려움이 있으면, 한 번 주위의 검은색 테두리가 있는 물체에 다가가자. 보스 스테이지일 것이다.
- 인기 폭발 덕분에 벌써부터 짝퉁 모바일 게임이 대거 등장했다. 해당 기사
- 멀티플레이를 하는 도중 메뉴에서 플레이어 2 추가/삭제 버튼을 메뉴 창을 가능한 빨리 여닫아 누를 시 또다른 머그맨이 생성되는 버그가 있었다. 팬들은 이를 머그맨 군대(Mugman Army)라고 칭했다. 자매품으로 컵헤드 군대도 있다. 하지만, 1.1.3버전 패치로 이 버그가 수정되어 머그맨 or 컵헤드 군대를 만들 수 없게 되어버렸다.
- 컵헤드 매킨토시 출시 영상이 나왔다. 영상에 등장하는 사과 머리 캐릭터는 초반에 플레이어가 말을 걸면 코인 3개를 주는 NPC와 동일 인물이다.
- 콘솔과 PC에서 수작업으로 시작한 2D 인디 게임이다 보니, 1X에서 아무 문제 없이 4K로 돌아갔고 PC에서도 최적화 문제가 떠오른 적이 없던 게임이 스위치로 옮기면서부터야 최적화 문제가 떠올랐다. 알고 보니 4만 개가 넘어가는 스프라이트를 패킹도 안하고[70] 압축도 없이 그대로 사용했을 정도였다. 최적화 결과 다양한 부문에서 개선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거의 12GB에 달하던 용량이 단 3GB로 압축되었다. 안 그래도 PC나 기존 콘솔에 있던 게임을 스위치로 옮기면서 최적화 기법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고 종전의 게임 코드 자체를 갈아 엎는 인디 개발자가 많은 관계로, 유니티에서 직접 Studio MDHR과 인터뷰를 해 컵헤드의 최적화 팁을 올리기도 했고, 스위치판을 위한 최적화가 엑스박스로 그대로 옮겨오기도 했다.
- 스위치판이 추가되면서 몇몇 보스 스테이지에서 특정 조건을 충족하면 일부 페이즈를 생략하거나 새로운 페이즈 및 패턴을 보여주는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71]
- 업데이트되면서 일러스트로 이루어졌던 스토리 라인 장면은 전부 애니메이션으로 바뀌었다.
- 유니티 블로그에 스위치판 최적화를 어떻게 했는지 포스트가 올라왔는데, 스프라이트를 하나의 이미지 파일로 뭉치는 패킹 작업을 했다고 한다. 다른 말로 하자면 이전 버전들에선 약 45,000개 정도의 스프라이트를 그냥 생 파일 그대로 썼다는 의미다(...). 원래 11GB 정도였던 용량이 3GB로 줄어든 것이 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상기한대로 한때 난이도 때문에 다크 소울과 엮이기도 하는데, 누군가가 진짜로 컵헤드 버전 다크 소울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다. 컵헤드(컵헤드)역은 선택받은 불사자, 머그맨은 그 유명한 태양의 기사 솔라다. 무시무시하고 기괴하게 생긴 다크 소울의 보스들을 죄다 컵헤드 특유의 유쾌한 그림체로 구현해낸 것이 일품.[등장보스&지역]
- DAGames에서 brothers in arms라는 제목으로 팬 뮤직비디오를 냈는데, 이 뮤직비디오의 특징은 Five Nights at Freddy's 2의 더 퍼펫, Hello Neighbor의 이웃 피터슨, Bendy and the Ink Machine의 벤디.가 컵헤드 보스로 구현돼서 나온다는것이다. 물론 인게임엔 그런 스테이지가 없다. 영상에는 숨겨진 길에 스테이지가 나오는 걸로 표현됐는데, 어디까지나 뮤직비디오를 위한 애니메이션. 하지만 퀄리티가 높은지라 팬들은 DLC로라도 내줬으면 바라고 있다. 대신 팬게임으로는 나왔다. 여기로 가면 할 수 있다.
- 2017년 7월 5일에 진행된 GameSpot의 개발자 인터뷰에서 Studio MDHR이 컵헤드의 IP를 가지고 있으며, Xbox와 Windows PC 독점으로 PS4 버전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개발사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점 계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말을 뒤집어 3년 후에는 PS4로 이식되었다.
- 스매시브라더스 세계관 내에서는 '빚'을 갚는다는 주제를 근거로 같은 빚갚기 게임 출신 마을주민과 많이 엮인다.
- 불법 복제판으로 플레이하면 타이틀곡이 괴상하게 변조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이 게임 내에 DRM 등의 불법 복제 대책은 없다. 배드 엔딩 후 메인 화면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음악은 타이틀곡을 역재생한 것으로, 루머에 나오는 괴상한 타이틀곡과는 다르다. 그렇게 소문만 무성하다가 컵헤드 모딩과 스피드러닝으로 유명한 GioTGM이 악마에게 영혼을 판 후 메인 메뉴에서 코나미 커맨드를 입력하면 기존에 불법 복제 방지용이라고 알려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 LGR이 옛날 분위기를 내기 위해 실제 흑백 CRT에 돌려보기도 했다.
- 한국을 포함한 영어권 이외의 국가에서 정식으로 광고를 한적은 한번도 없음에도 입소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명세를 탄 상태라서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그에 맞춰 한국어와 일본어를 포함한 다른 언어로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어서 접근성도 뛰어나다.
- 대부분의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채널들은 "컵헤드 vs"나 "~~헤드"등으로 패러디 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피라미드 헤드나 박쥐 보스를 실제로 만든 영상, 컵헤드 vs 추추찰스등이 있다.
[1] 창업주이자 개발자인 채드, 재러드 몰덴하우어 형제의 성을 약어로 표기한 것이다. Moldenhauer.[2] Xbox One X 대응.[3] 스팀 상점 페이지 기준.[4] #[DLC] 15세 이용가 / 약물 포함[6] 최초의 PV에서 컵헤드와 머그맨이 악마한테 목숨을 구걸하는 장면 뒤의 그림자에서 악마의 손짓에 컵헤드 & 머그맨의 목이 달아나는 장면이 있다.[7] 워낙에 움직임들이 현란한데다 콤보 공격이 그야말로 미칠 듯이 달려들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매우 힘들어할 수 있다. 시간제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속전속결로 끝내기를 시도하려다 오히려 말려들어가는 경우가 잦아서 천천히 패턴을 파악하는 전법을 구사하는 것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이롭다.[8] 보통 모드로만 플레이하고 쉬움 모드를 건드리지 않은 사람도 감안해야 하는 수치다.[9] 2014년 처음으로 기획안과 게임 플레이가 공개된 직후부터 각종 게임 언론에서 대서특필했다.[10] 게임에서 나온 배경음악도 일일이 연주해서 만들었다고 한다.[11] 1.13 이전 버전. 발매 초기 버전으로 이해하면 편하다.[12] 최신 버전과 레거시 버전의 차이는 버그 픽스의 유무, DLC 적용 가능의 유무(1.3.2버전부터), 지원 언어(레거시에서는 영어만 쓸 수 있다.) 그리고 HP 보너스 감점 기준(최신 버전은 남은 HP 기준으로, 레거시는 피격 시 무조건 감점으로, 레거시가 좀 더 빡빡하다.) 그 외에 일부 보스의 패턴에 소소한 차이가 있는 경우도 있다.[13] 사실 제작사에서도 이에 대해서 모든 글꼴에 대한 폰트와 언어유희를 새로 만들어야 되는 일이라 쉽지 않다는 말이 있었다.[14] Parry는 피하다는 뜻도 있지만 작중에서의 쓰임새를 보자면 막기, 튕겨내기 등으로 번역하는게 적절하다. 보통은 음독해서 패리, 패링이라고 부르는 편이다.[15] 대표적인 예시로 힐다의 페이즈 1에서의 비행청소년 드립과 악마 페이즈 1에서의 게임 오버 대사에 뚝배기 드립이 쓰였다는 것 정도.[16] 컵헤드와 머그맨은 본인들의 영혼을 걸었다. 실제로 미국에서 '악마와 거래를 한다'란 의미는 '자신의 목숨을 건다'와 같은 의미로 자주 쓰인다.[17] 악마가 말하는 내용으로 보나 레귤러 모드로 보스를 클리어할 때마다 영혼 계약서를 얻는다는 점을 보면 보스들 역시 도박에 자기 영혼을 걸었다가 패배하고 도망친 모양이다.[18] 영상 제목이 이런 이유는 아래 사건사고 단락 참고[19] 물론 패링을 했다고 무조건 슈퍼 미터가 한 칸 충전되지는 않고 일정 수치만 채우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20] 파트너의 영혼이 화면 밖으로 나가기 전에 패리해야 한다. 영혼이 완전이 화면에서 벗어나면 부활시킬 수 없다. 그리고 죽은 횟수가 늘수록 영혼의 승천 속도가 빨라진다. 단, "벌집 전투" 스테이지에서는 영혼이 완전히 화면 밖으로 나가도 패리를 통해 부활시킬 수 있다. 해당 맵의 플레이 방식 때문으로 보인다.[21] 오브젝트가 아니여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발동된다.[22] 일례로 개굴이와 개골이 3페이즈에서는 슬롯머신이 패리로 돌기 전에는 플레이어의 공격에 면역이지만, 패리 이후에는 공격이 들어간다. 하지만 유튜버들의 영상에서 보면 패리 이후 공격을 피하느라고 이때 공격을 소홀히 하는데, 이렇게 되면 보스를 공격할 수 있는 유일한 찬스를 잡지 못한다. 결론적으로 적의 공격을 피하는 동안 정작 본인이 공격을 하지 않으면 스테이지를 '절대로' 깨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다.[23] 짠수염 선장 등은 제외.[24] 대표적인 예시로 구피 르 그란데가 있다. 보스가 2 페이즈 클리어 직후 헤롱거리다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묘비에 깔리지만, 묘비가 세워졌다고 끝난 줄 알고 손을 놨다가는 플레이어를 내리치는 비석을 맞고 KO당하기 쉽다. 심지어 DLC 신규 보스인 밀매꾼 부기는 끈끈이로 만든 KNOCKOUT! 문구로 페이크를 친다![25] 대표적인 예시가 루머 허니바텀으로, 페이즈 바뀌는 시간이 꽤 걸려서 확산포로 피해를 입히면 다음 페이즈를 쉽게 넘길수 있다.[26] 개굴이와 개골이, 칼 박사의 로봇, 웨너 워먼, 유령 특급열차, 킹 다이스.[27] 공중전에서는 예외.[28] 대표적인 예시로 런앤건 스테이지 중 '우당탕탕 나무 꼭대기' 런앤건 스테이지가 있는데, 이 나무통들을 하나하나 부수기엔 너무 귀찮기에 조금 익숙해지고 탄을 피하는게 능숙하다면 그냥 연막탄을 끼고 대쉬를 써서 나무통을 통과하며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마지막 미니보스전을 치를 때 빠르게 보스의 바로 앞에서 연막탄 대쉬를 써서 보스전을 스킵하고 갈 수 있다.[29] 하지만 쉬움에서 보통으로 올라가면서 패턴이 바뀌는 보스들이 많아서, 경우에 따라서는 쉬움 난이도에서 익혔던 습관이 오히려 방해될 수도 있다.[30] S랭크는 어려움 난이도에서만 받을 수 있기에, 본편 게임을 한 번 이상 클리어 해야 한다.[31] 워낙에 높은 난이도 탓에 전체 플레이어 달성 비율이 낮다. 스코어 랭크에 상관없이 클리어하기만 하면 된다.[32] 킹 다이스의 6번째 미니 보스인 피어 랩에서 클리어하는 것이 가장 쉽다.[33] P(Pacific) 랭크의 조건은 스테이지의 모든 적을 물리치지 않고 클리어하는 것이다. 적을 물리쳐 편하게 지나갈 수 있는 구간도 피해서 지나가야 하기 때문에 스테이지에 따라 어려운 난이도일 수도 있다.[34] 에스더 윈체스터에서 따기 쉽다. 쉬움 난이도에서도 달성이 되니 게임지미를 써서 모티머 프리즈를 노리는 것도 추천한다.[35] 이하의 업적들은 카지노의 미니 보스도 인정한다.[36] 돈 잘 쓰는 사업가를 통칭하는 옛 미국 속어.[37] 캐그니 카네이션의 대기 모션의 베이스가 된 애니메이션의 이름이다.[38] 주의점으로 킹 다이스와의 전투가 시작되면 칸에서 얻은 체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미니 보스에서 패리를 10번 해야 한다. 참고로 분열탄의 강화샷을 통해서도 하트링이 발동되므로, 분열탄을 이용하면 더욱 수월하게 할 수 있다.[39] 해당 곡의 제목은 DLC 에피소드의 명칭인 The Delicious Last Course이다. 현재 1.3.4 버전 패치 이후로는 설정->비주얼 항목에서 원래 타이틀로 변경 가능하다.[40] 이 수치는 인디 게임치고는 엄청난 판매량인데, 플랫포머 인디 게임 중에서 나름 유명한 할로우 나이트의 판매량은 3달이 되어서야 10만 장을 돌파했고, 상당한 대박이 난 플랫포머 인디 게임인 삽질 기사도 판매량 100만 장(현재는 150만 이상)을 돌파하는 데는 18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플랫포머 게임은 아니지만 인디 게임 중에서 엄청난 화제성을 보인 언더테일도 100만 장(현재는 280만 이상)을 돌파하는 데는 5개월 정도가 걸렸는데, 겨우 2주 만에 100만 장을 돌파한 것은 어마어마한 인기라고 할 수 있다.[41] 10점 만점에 10점을 준 앵그리 죠 같은 리뷰어는 단점으로 난이도가 너무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러 장점과 싼 가격만 아니었다면 10점 만점에 9점을 줬을 거라고 했을 정도다.[42] 그러나 루머 허니바텀과 칼라 마리아는 거의 운에 의존해는 패턴들로 이루어져있어서 평이 극단적으로 갈리는 편이다.[43] 이건 사실 당시 아케이드 게임 업주들 상당수가 양심도 자비도 베풀지 않고 아이들 코묻은 돈을 뽑아먹으려는 욕심이 앞서서 무작정 어렵게 만들어 놓은 탓이 크다. 게임 자체를 플레이하기 쉽게 하여 더 많은 인기를 누리게 하여 인기를 끄는 것이 오히려 적절하다는 생각이나 판단을 내리지 않은 탓이 크다. 물론 소수의 양심이 있거나 혹은 기판 조작을 잘 못해서 기본 세팅으로만 플레이를 하게 해주는 극히 드문 경우를 제외하면 8~90년대 시절 대한민국 아케이드 게임들은 사실상 최고 난이도 이외의 세팅 같은 걸 경험해본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에뮬레이터 등을 통해 기판설정에 들어가 난이도의 설정이며 세팅이 가능한 게임들은 최대한 어려움을 낮추고 기본 잔기 숫자 같은 걸 최대한 늘려놓은 식으로 플레이를 해보면 그 시절의 게임이라고 무작정 어렵기만 했던 것은 절대로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난이도 설정이 없다던가 난이도의 차이가 적은 게임이며 랭크제로 인한 가변 난이도 때문에 딥스위치 세팅이 의미가 없는 게임. 그리고 정말 자비를 베풀지 않는 게임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44] 심지어 힐다 베르그는 HA HA라는 웃음소리가 탄으로 날아온다.[45] 패리가 가능한 패턴이 1페이즈밖에 없는데, 초음파를 총 3번 발사할 때까지 기다리면 2분을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빠른 패턴 전개와 2분 9초로 늘어난 시간 제한으로 인해 최고 등급 달성 난이도가 더 낮아지면서 운적 요소가 많이 해소되었다.[46] 록맨 시리즈, 콘트라 시리즈, 마계촌 시리즈, 닌자 용검전, 최후의 인도 등이 있으며 런앤건 계열과 수많은 슈팅 게임 등이 있다. 다만, 여기서 예시로 나온 이 게임들은 바탕 자체가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아무리 기판 설정이나 옵션, 시스템 설정 등을 통해 난이도를 낮추더라도 그 영향이 상당히 적거나 구조적으로 너무 어려운 스테이지나 적의 전투 능력을 구성시킨 디자인을 갖춘 점도 있어 어렵다는 평가를 받는 면모도 큰 게임들이다.[47] 담금이 떼는 파리 끈끈이로 이루어진 가짜 녹 아웃 글씨가 등장하고 울부짖는 조종사들은 화면을 냅다 90도씩 회전시켜 버린다.[48] 그대신 기본 점프력이 낮다.[49] 그래서인지 히든 보스를 잡는 이후 유물 플레이를 통해 선택적으로 플레이타임을 늘리려고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적다.[50] 정작 의상 모티브가 된 두 캐릭터는 컵헤드 형제하고의 나잇대가 서로 정반대다. 쉽게 말해 컵헤드(빨강)·오스왈드(파랑)=형, 머그맨(파랑)·미키(빨강)=동생이란 소리.[51] 실제로, 파로디우스의 메두사의 패턴 중에 눈에서 레이저를 발사하는 패턴이 있는데, 페이즈 2의 칼라 마리아 또한 맞으면 돌이 되는 광선을 발사한다. 그리고, 페이즈 2에서는 머리카락이 뱀처럼 변하는데, 파로디우스의 메두사의 머리 또한 뱀이다.[52] 3페이즈의 고양이 로봇이 넉아웃되면은 얼굴 표면이 땅에 떨어지는데, 배트맨과 로빈에 나오는 거대 고양이 로봇 또한 얼굴 표면이 아래에 떨어져 기계 얼굴을 드러내는데, 이 점을 그대로 따라한 것으로 보인다.[53] 보스전 시작시 닥터 와일리의 전매특허인 눈썹 도발을 하는것으로 확인사살.[54] 강제 스크롤과 계속 플레이어를 추격해온다는 점이 비슷하다. 애초에 둘 다 녹색 용이다.[55] 둘 다 기계라는 공통점도 존재한다.[56] 빅 존은 갈고리, 짠수염 선장은 오크통.[57] 빅 존의 경우는 좀비화 액체, 짠수염 선장은 주황색 액체가 담긴 거품이지만 거품 패턴은 메탈슬러그 3의 소형 민콩게, 대형 민콩게의 거품 패턴을 패러디 한것일수도 있다.[58] 짠수염 선장의 경우 오징어, 상어, 진돗개 물고기가 등장하고, 빅 존의 경우 입에서 모덴군 병사를 사출한다.[59] 각각 대포알과 아마데우스군의 심볼이 그려진 미사일.[60] 커뮤니티에서 크게 주목받을 일은 없었고, 그나마 화제가 되었던 기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타이탄 취소 특종기사를 냈던 것이다.[61] 이 댓글은 현재 이 영상에 고정 댓글 상태로 달려있다.[62] 매스 이펙트를 플레이하면서 스킬 레벨업이 가능하다는 것을 모르고 한참을 플레이한 후 낮은 평가를 내렸다거나, 원작 미니어처 게임의 존재를 모르고 워해머 40K가 기어스 오브 워를 베낀 거라고 발언한 것 등(#)[63] 유튜브 동영상의 제목만 봐도 딘의 수치스러운(shameful) 게임 플레이라고 나온다.[64] 아래 딘 타카하시의 플레이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암 걸리는 플레이 영상에서는 점프 대쉬 이후 바로 공격 튜토리얼이지만, 후에 정식 버전 플레이 영상 때는 뛰어내리기가 추가되었다.[65] Technicolor. 초창기 컬러 필름 필터로 지금 볼 수 있는 색감과는 묘하게 다르다. 할리우드에서는 1922년부터 1952년까지 쓰였다. 1939년작 오즈의 마법사가 대표적인 작품이다.[66] 빨대를 꽂은 컵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전차로 변신하면서 밤과 게를 태우는 걸로 봐서 원숭이와 게의 싸움의 절구로 보는 게 맞다. 그래도 앞서 말했듯 컵처럼 보일 수도 있어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결과물이 컵머리 캐릭터가 된 것이다.[67] 유명한 작품으로는 베티 붑과 뽀빠이 등이 있다.[68] match가 성냥과 경기라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진 것을 이용한 말장난. 말 그대로 '성냥이 빨갛게 불타오를 것이다'라는 뜻도 되고 '경기가 후끈 달아오를 것이다'라는 뜻도 된다.[69] 'Good day for Wallop'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70] 연관된 동작의 스프라이트(이미지)를 하나로 합치는 것, 용량도 절약되고 성능적으로도,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71] 해당 보스 뿌리 괴물의 습격: 2페이즈인 양파를 한대도 때리지 않고 살려주면 2 페이즈 스킵 후 빨간 무(Radish)가 난입한다. 위대한 지미: 황금관 격파 직후 지미가 명상할 때 작아진 상태를 계속 유지하면, 나무 인형 페이즈를 스킵하고 대신 마지막 페이즈에서 소형 나무 인형이 함께 등장한다. 꼭두각시 샐리: 첫 페이즈에서 샐리의 하트 공격을 패리해 양쪽 천사 간판 위로 올라가 두 간판을 내리면 남편 배우 사망 연출 후 1 페이즈를 바로 스킵한 뒤, 2 페이즈가 수녀원으로 바뀌고 아기들 대신 수녀가 등장하며, 3 페이즈에서는 남신 간판이 여신 간판과 함께 나타난다. 새로운 패턴 중에 죽으면 진행 상황이 나타나지 않고 ?만 뜬다. 새로운 패턴 자체가 설정상 갑작스런 변수로 표현되어서 그런지 아예 생략해 버린 듯하다.[등장보스&지역] 1, 2, 3편의 지역과 보스들이 섞여서 나온다. 등장 순서대로 용사냥꾼 온슈타인 & 처형자 스모우, 전갈의 나지카, 잿빛의 늑대 시프, 계승의 제사장, 탐식의 드래곤, 전갈의 나지카, 카사스의 지하 묘, 탐식의 드래곤, 패왕 워닐, 거인 욤 이다. 전갈의 나지카는 처음 나올 때의 모습과 두번째 나올 때의 모습이 다르게 그려졌는데 컵헤드의 보스가 페이즈마다 모습이 바뀌는 것을 표현한 듯 하다. 실제 게임에서 전갈의 나지카는 2페이즈가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