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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베르만[1] Werner Werman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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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 정재헌[2] | |
일본 | 타카기 와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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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컵헤드의 등장인물. 쥐구멍 안을 배경으로 한 붉은 깡통으로 만든 전차를 탄 독일군 컨셉의 쥐 보스이다. 거기에 배경 위쪽의 천이 왠지 유니언 잭을 연상케한다.영락없는 톰과 제리의 패러디 보스. 페이즈 3로 넘어갈 때 톰 캣 특유의 "아옷! 아오옷!! 악호호호!!"거리는 비명소리까지 낸다. 독일 만화인 Werner도 섞인 것으로 보이는데, 비교해 보면 코의 모양이 상당히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 작중 행적
2.1. 게임
난이도 | 1페이즈 HP | 2페이즈 HP | 3페이즈 HP | 총합 HP |
쉬움 | 750 | 750 | X | 1500 |
보통 | 540 | 720 | 740 | 2000 |
어려움 | 567 | 756 | 777 | 2100 |
- 패리 가능한 오브젝트: 분홍색 쓰레기(페이즈 1), 분홍색 점프대(페이즈 1), 유령 쥐가 발사하는 분홍색 둥근 기탄(페이즈 3)
- 추천 무기: 확산포, 전방위포
스테이지 근처로 다가가면 아주 작지만 시계 소리가 들린다. 음악 소리에 묻혀 듣기가 힘든데, 음악 볼륨을 낮추고 들어보면 조금 더 명확하게 들린다.[3]
기믹이 너무 뚜렷하고 특히 페이즈 2는 밑에서 극딜을 넣을 수 있는 탓에 손꼽히게 쉬운 보스로 평가된다. 다만 게임패드로 플레이할 경우, 세밀한 조작이 어려워서 좁은 틈을 오가기가 힘들기 때문에 페이즈 3을 제외하고는 은근히 어렵다.
이미지 | 페이즈 | 설명 |
1 | 깡통 전차에서 기계손이 나오더니 웨너의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전차 안으로 들어간다.
| |
“Zat vas easy as eins, zwei, drei!”[5][6] 쑷자 쎄는 껏만큼 씩은 쭉 먹기로구먼! | ||
2 | 중앙으로 이동해 폭죽을 꺼내려다 자폭해 전차가 반파되고, 그 충격으로 벽의 널빤지가 넘어져 플랫폼으로 변하면서 2페이즈가 시작된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병뚜껑이 움직이지 않으며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움직이는 병뚜껑의 수가 늘어난다. 또 쉬움 난이도에서는 계속 좌우로 이동하기 때문에 공격하기가 조금 까다롭다. 쉬움 난이도에서는 여기가 끝이다. | |
“Zis tank is ze ultimate veapon. You vill not vin!” 이 쩐차는 꿍극의 무기라고. 쩔대 이기지 못할 꺼다! | ||
3 | 깡통으로 만든 전차를 완전히 박살내면 조작봉을 계속 움직이며 조종하려 하던 중[7] 배경 뒤 틈 사이로 보이는 고양이가 튀어나와 웨너를 잡아먹고 새로운 보스가 되어서 싸운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마지막 페이즈에서 소환하는 유령 쥐가 네 마리인데다 패링이 되지않는 파란색 기탄도 날리고, 고양이가 앞발을 휘두르는 속도가 매우 빨라진다. 마지막 페이즈를 간단하게 클리어할 방법이 있다. 고양이의 머리는 닿았을 때 피해를 안 입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확산포와 숫돌을 들고서 고양이 얼굴에 계속 점프와 도끼 패링을 하면서 들러붙은 후 확산포의 EX샷을 갈겨주면 그걸 다 얻어맞기 때문에 어려움 난이도에서도 약 10초에서 15초 사이에 보스를 가뿐히 격파할 수 있다. 단, 유령 쥐의 공격이나 나무 판자를 조심할 것. 쓰러뜨리면 얼굴이 떨어져 정체가 드러나는데 사실 이 고양이는 먹힌 줄 알았던 웨너가 조종하는 로봇이다. | |
Katzenwagen[8] “Hiss Hiss! Me-e-e-e-ow!!” 냐아![9] 냐아! 냐아아아아아아옹!! |
3페이즈의 모티브는 메가드라이브 게임 배트맨과 로빈의 스테이지 7 보스 '체셔 캣'으로, 머리에만 공격 판정이 있는 것과 팔을 사용해 공격하거나 장애물을 떨어뜨린다는 점이 유사하다. 파괴되었을 때 얼굴이 떨어지는 모션까지는 똑같지만 베르너가 직접 조종하는 캇첸바겐과는 다르게 그 쪽은 완전한 무인기다.
다시 수리한 모양인지 엔딩에서는 이 깡통 전차를 타고 있다.
2.2. 컵헤드 쇼!
도입부에서 집 문을 제대로 걸어잠그지 않아 파리 한 마리가 들어오고, 그 파리를 주전자 장로가 때려잡고는 문단속 좀 제대로 하라고 신신당부한다. 사실 컵헤드 형제는 주전자 장로를 위한 깜짝 파티를 준비해두고 있었는데[10], 컵헤드 형제가 문을 열어둔 사이[11] 그 누구도 모르게 컵헤드 형제의 집으로 침입해 있는 상태였다. 그래서 머그맨이 연 식재료 찬장에서 깡통 전차를 만들고 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머그맨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가 '쥐'라는 이야기를 스스로 하자마자 주전자 장로가 해충과 쥐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기겁한다. 집에 몰래 들어온 주제에 컵헤드 형제에게 뻔뻔하게 이 집을 완전히 접수하겠다고 하며 컵헤드 형제에게 전차로 발차기를 날린다.[12] 하필 주전자 장로가 집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었고, 고작 상대가 쥐라는 사실에 자만한 컵헤드의 제안으로 컵헤드 형제는 주전자 장로 몰래 베르너를 추방하기로 한다.
하지만 뿌리 괴물 삼총사가 사기를 쳤을 때와 마찬가지로 컵헤드 형제의 작전은 번번이 실패하고, 그 때문에 집이 엉망이 되어버려 우리는 악마가 아니라 주전자 장로에게 죽을 거라며 머그맨이 질겁하기까지 한다.
- 바닥에 쥐덫을 잔뜩 깔아봤지만 애초에 손재주 좋은 베르너에게 쥐덫은 아무 의미가 없다. 오히려 케이크를 건드려서 형제를 도발해 예상대로 쥐덫에는 컵헤드 형제가 잔뜩 걸려들었다.
- 전차를 다 만들고 나서는 찬장을 깨끗하게 비웠고, 컵헤드 형제가 당황하는 사이에 컵헤드의 머리 안으로 들어가서 형제가 서로를 두들겨 패도록 유도한다. 위의 트레일러 영상에서 나온 장면도 바로 그것.
- 컵헤드가 집 쥐구멍 내부에서 소음 공격을 할 생각으로 트럼펫을 들이댔을 때는 트럼펫에 다이너마이트를 넣어버렸다. 그리고 이 다이너마이트가 딱 트럼펫에 걸려버리는 바람에 소리가 안 나오자 컵헤드가 트럼펫을 꺼내고 들여다본 순간 바로 폭발했다.
- 잉크통 섬의 사나운 고양이를 데려다도 봤지만 지나치게 사나운 나머지 컵헤드 형제를 먼저 공격했다. 컵헤드 형제가 신나게 깨지는 꼴을 보고 흑맥주를 마시며 비웃는 건 덤이다.
- 쥐가 치즈를 좋아한다는 속설대로, 마침 냉장고에 있었던 치즈를 머그맨의 손에 끼우고는 그대로 베르너의 집 구멍에 집어넣었다. 머그맨은 인형처럼 치즈를 움직이는데, 현실에서 쥐가 치즈를 싫어한다는 것을 거꾸로 반영하여 치즈를 머그맨의 손째로 망치로 박살냈다.
그리고 그 사이, 결국 컵헤드 형제가 만들던 케이크를 먹어치웠다. 진심으로 화가 난 컵헤드 형제는 그대로 정면으로 공격하기로 하고, 자기의 기술력을 앞세워서 믹서기에서 나이프와 포크를 여러 발 발사해 컵헤드 형제를 옴짝달싹 못하게 만든다. 주전자 장로가 결국 이 소란을 듣고 부엌으로 찾아오고 말았고, 컵헤드 형제는 결국 진실을 말한다. 모든 사실을 안 주전자 장로는 베르너를 쫓아버리려 하며, 도망치다 마침내 원작에서 사용하던 깡통 전차를 꺼내지만, 주전자 장로는 무서워하는 척하다가 전차가 움직이는 속도가 느리다는 사실을 알아내 전차를 통째로 들어버려서 그대로 전차에서 튕겨나간다. 피켈하우베의 가시가 천장에 박혀버리는 바람에 항복하는 척하다가 피켈하우베의 가시를 빼면서 바닥 아래 구멍으로 도망치고, 컵헤드 형제를 결박하고 폭발물을 잔뜩 물린 뒤, 주전자 장로에게 집과 컵헤드 형제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컵헤드 형제를 더 소중하게 여겼던 주전자 장로는 항복을 선언하고 집 문서를 양도하려고 하는데…
베르너가 눈을 감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챈 주전자 장로는 펜을 빌려준답시고 다이너마이트를 손에 쥐어주었고, 쓰려고 받자마자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는 바람에 드디어 한 방 먹는다.[13] 더러워서 더는 못 해 먹겠다며, 엉망이 된 깡통 전차를 몰고 스스로 컵헤드 형제의 집에서 나가고 주전자 장로는 그런 베르너에게 두 번 다시 오지 말라며 통쾌해하는데, 사실은 다이너마이트가 폭발하면서 컵헤드 형제에게 물렸던 다이너마이트까지 모조리 폭발해 버리는 바람에 집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기 때문에 그 집에 살고 싶지 않아져서 나간 것이다. 주전자 장로에게나 베르너에게나 서로 피로스의 승리이었다. 그러면서 컵헤드 형제에게 '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싫어하는지 알겠지?' 하고 태연하게 신문을 읽는 주전자 장로도 압권이다.
원작에서는 독일군 컨셉이라는 것만 빼면 그렇게 악하다고 할 만한 인상을 주지 않았던 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컵헤드 애니메이션 사상 최악의 악당 중 하나가 되었다. 우선 남의 집에 몰래 들어와서는 뻔뻔하게 집주인 행세를 하며 진짜 집주인들을 위협하고 집을 강탈하려고 하는 강도인 것은 물론 이를 위해 컵헤드 형제의 목숨을 위협했으며,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마지막에는 컵헤드 형제의 집을 통째로 날려버렸기 때문이다. 악마를 제외하고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악역들 중에서는 우윳병 아기를 제치고 컵헤드 형제에게 입힌 피해가 가장 큰 데다가, 그 죗값도 애매모호하게 치렀다.[14] 적어도 처음부터 끝까지 비열하면서도 능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목표가 없어지자 미련없이 퇴장한 등 비열한 악당으로서의 면모는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악역으로서의 완성도 자체는 괜찮은 편이다.
또한 베르너 에피소드는 전체적으로 기존의 톰과 제리 에피소드를 비튼 면모가 많이 나오는 에피소드이기도 한데, 쥐가 자기를 잡으려는 존재를 철저하게 골탕먹이고 피해자의 피해 규모가 막심하다는 점은 공통이지만 원작의 제리가 처음 볼 적에는 악당인 줄 몰랐다가 커서 다시 보면 제리가 인간과 고양이 입장에서 민폐를 자주 저지르는 것을 시청자들이 뒤늦게 눈치채고 제리의 편을 들어주는 존재가 높은 확률로 나오기도 하는[15] 반면, 베르너 에피소드는 베르너가 처음부터 남의 집을 빼앗기 위해 악랄한 짓을 하는 점을 거침없이 묘사하여 악역이라는 점을 확실시하는 데다 편을 들어주는 존재도 없고, 마지막에는 베르너가 이기기는커녕 목적이 없어져 원하는 것을 쟁취하지 못하자 미련없이 떠났다. 또한 상술했듯이 행적만 보면 제리보다도 악행이 많으며 거의 이치와 스크래치 순화판 수준이다.
3. 테마곡
Cuphead OST - Murine Corps [Music] |
전체 OST들 중 Flower Fury와 Carnival Kerfuffle을 이어 세 번째로 조회수가 높다.
4. 기타
해당 스테이지에서 초필살기를 사용하거나 웨너 워먼이 전차로 돌진할 때 주변 가구들이 들썩이는 것을 볼 수 있다.톰과 제리의 패러디인데 왜 독일군 컨셉이 있는 것이냐면 여기서 패러디 된 제리는 2차대전 당시 영미군이 독일군을 지칭하던 이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헬멧은 슈탈헬름이 아닌 피켈하우베를 쓰고 있다.
2015년 E3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이 보스가 패배한 뒤 컵헤드에게 영혼계약서를 넘기는 장면이 나온다.
컵헤드 등장인물 중 공식적으로는 유일하게 미국계 캐릭터가 아니다. 짠수염 선장도 아시아계 미국인이라는 추측이 있지만 비공식인데다가 흑인일 가능성도 있으며 울부짖는 조종사들도 영국계라는 추측이 있지만 어디까지나 추측에 불과해서 많이 애매하다.
잉크통 섬 4에 있는 선인장 소녀가 '작전 중 행방불명 된 쥐'라고 하는 걸 보면 제1차 세계 대전 중에 자취를 감춘걸로 보인다.
[1] 영어 발음상 '웨너(혹은 워너) 워먼'이지만 공식 아트북에 따르면 독일식으로 발음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발음은 '베르너 베르만'이 맞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에서도 베르너 베르만으로 올바르게 발음하나, 독일식 억양은 살리지 못했다.그냥 제리라고 하자[2] 시즌 1 8화에 등장한 악마의 부하들 중 하나인 '까탈맨'과 연기색이 거의 같다.[3] 사실 스테이지 자체에서 나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 바로 옆에 시계에서 나는 소리이다.[4] 이 점프대는 패링 점수에 포함되지 않는다.[5] 각각 독일어로 1, 2, 3을 뜻한다.[6] 영미권에서 독일을 놀릴 때 하는 발음이다. 자세히 보면 th가 있어야 할 자리에 z가 있고, w가 있어야 할 자리에 v가 있다. 한국어 번역에서는 일부 자음을 쌍자음으로 변경해서 표현했다.[7] 쉬움 난이도에서는 계속 위아래로 움직인다.[8] 공식 아트북 발췌, 154p. 독일어로 '캇첸바겐'이라고 읽으며 '고양이 전차'라는 뜻이다. 이름에서부터 로봇이라는 복선이 있었던 셈이지만 작중에서는 그 이름을 확인할 수 없다.[9] 원래 Hiss는 하악질이나 그 소리를 뜻한다.[10] 컵헤드가 속아넘어갔다고 안도할 때 머그맨이 '진짜로 깜짝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을 짓는다.[11] 컵헤드는 문으로 들어온 게 아닐 거라며 현실 부정하지만, 베르너 스스로가 문으로 들어왔다고 대놓고 이야기한다.[12] 한국판 한정으로 발차기에 당한 컵헤드는 "쟤 가제트 형사야, 뭐야?!"며 불쾌해한다.[13] 이 때 꼬리가 떨어져 나간다. 말투도 독일어가 섞인 어투가 아닌 평범한 어투를 쓰는 건 덤.[14] 물론 본인도 꼬리가 떨어져나가고 무진장 아프다고 하는 걸 보면 꽤 크게 다치긴 했지만 컵헤드와 머그맨만 하겠는가...[15] 제리의 도움을 받는 동물들 상당수를 말하며, 스파이크가 가장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