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2. 주의 사항3. 공통점4. 차이점
4.1. 연재와 유통4.2. 서술4.3. 시기별 차이4.4. 차이가 없어진 경우
5. 오해5.1. 라이트 노벨의 주요 독자층은 10대 중고등학생? 웹소설 주요 독자층은 3040 중년층?5.2. 라이트 노벨은 캐릭터 위주, 웹소설은 주인공 위주 서사?5.3. 라이트 노벨 시장 규모는 웹소설 시장보다 훨씬 크다?5.4. 오덕계의 중심은 라이트 노벨?5.5. 한국 웹소설 장르는 전부 일본 라이트 노벨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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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웹소설과 일본 라이트 노벨은 한국과 일본 각국에서 펄프 픽션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장르문학이다. 한일관계의 특성, 그리고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장의 성장으로 국내에서는 라이트 노벨과 웹소설을 비교하는 경우가 많다. 본 문서는 이러한 비교, 언급에 주목하여 양자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에 간략하게 다룬다.결론부터 말 하면 둘의 차이점은 시장 규모, 삽화량, 분량, 연재주기, 가격, 연재 방식, 등이 다르다. 자세한건 후술.
2. 주의 사항
표제어와 달리, 현 문서는 2010년대 중후반을 기점으로 성장한 한국 웹소설과, 한국에서 인식하는 일본 라이트 노벨을 비교하는 문서에 가깝다. 시기별, 맥락적 정보가 누락된 점 유의.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순번 | 설명 |
1 | 한국의 웹소설 시장은 인터넷 접속을 위해 모뎀을 쓰는 시절, (출판이 거의 안 되던) 일반 인터넷 시절, 도서대여점 시절, 회차 유료화가 일반화된 시절, 현재의 웹연재 시대가 전부 크고 작은 차이를 가진다. 하다못해 조아라, 문피아가 각각의 시대에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또한 크게 다를 정도다. 하지만 본 문서에서는 이를 엄밀하게 분석하지 않는다. |
2 | 이는 일본의 라이트노벨에서 보다 심해진다. '전철 타면서 한번 읽고 버리는' 걸 캐치프라이즈로 삼았던 초기 라노벨 시장, '제로 장르'를 내세우면서 순문학 시장까지 라노벨이란 틀로 잡아먹으려 시도했던 전성기, 소드 아트 온라인의 히트 이후 한국의 도서대여점 시절처럼 일본 웹소설을 서적화 하는게 주류인 현재. 라이트노벨 시장 속에서 출판사들이 경쟁하다가 KADOKAWA 출판사가 독점체제를 구축한 역사까지 넣으면 보다 복잡해진다. |
3 | 단순히 '일본 라이트노벨'이 아니라 '한국의 일본 라이트노벨'로 가면 더 복잡해지는데, 2010년대에는 한국의 도서대여점 문화와 한국의 라이트노벨 출판 전략이 합쳐져서 '양산형 한국 웹소설 vs 고급 소장형 라이트노벨'인 시절도 있었다. 2020년대 한국에서의 라이트노벨 취급을 생각하면 극단적인 차이다. |
따라서 한국 장르 판타지 씬과 일본 라이트 노벨이라는 총체적인 시장, 분야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비교는 관련 연구, 논문, 서적을 찾아보는 것과 웹소설, 한국 판타지 소설, 라이트 노벨 등 관련 문서를 직접 살펴보거나, 실제 작품을 읽어보는 것을 권장한다.
3. 공통점
3.1. 마케팅적 장르
웹소설과 라노벨 둘다 장르적 테마에 따른 분류가 아닌 매체, 마케팅에 따른 장르분류에 속한다. 즉, 시장에서 웹소설 또는 라노벨이라 규정되는 특정 형식[1]을 따르는 소설이라면 장르 상관 없이 웹소설 또는 라노벨의 카테고리에 속할 수 있다. 따라서 내부에 다양한 장르가 공존한다.극단적인 예로 한국 웹소설 중 전직 한국 라이트노벨 작가가 라이트노벨 방식으로 쓴 작품도 있고, 라이트노벨이라 스스로 정의하면서 연재하는 작품도 많다. 반대로 한국 소설이 일본에서 라이트노벨 형태로 나오기도 했다. 일본 라이트노벨 작가는 순문학에서 히트하고 난뒤 자신의 책을 라이트노벨 형태에서 일반 소설 형태로 내놓았고, 반대로 일본 라이트노벨이 일반 소설 형태로 한국에서 나오기도 했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히트 이전의 일본 라이트노벨은 일반소설에 가까운, 작가가 글을 써서 가져가면 편집자가 허가하거나 수정점을 제시하고 이후 수정해서 출판하는 식의 구조였지만, 소아온의 히트 이후로는 도서대여점에 가까운 웹연재-출판의 형태로 극단적으로 바뀌어갔다. 하지만 여전히 라이트노벨이란 명칭을 쓴다.
이때문에 라이트노벨이다, 한국 웹소설이다라는 것과는 별개로 웹소설, 라노벨 둘 모두 명칭과 상관 없이 내부 작품군이 다수 존재하며, 해당 카테고리의 작품군이 공유하는 주류 유행과 특징 또한 존재한다. 웹소설은 사이다, 라노벨은 모에속성, 히로인 등.
2020년대 이후 일본 라노벨에서는 주인공의 성공담을 강조하는 무쌍물, 사이다를 강조하는 복수물 유행, 한국 웹소설에서는 캐릭터들의 개성을 강조하는 캐빨물 유행이 발생하면서 2020년대 이후부터는 단순하게 주인공 위주 서사면 웹소설, 캐릭터 개성 위주 서사면 라노벨이라고 구분할 수 없게 되었다. 주인공의 성공담을 강조하는 무쌍물과 사이다를 강조하는 복수물 일본 라노벨도, 캐릭터 개성을 강조하는 캐빨물 한국 웹소설도 이제는 얼마든지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각자 시장에서 인기도 끌고 있기 때문.
3.2. 펄프 픽션
웹소설과 라노벨 둘다 한일 국내 시장에서는 펄프 픽션 취급받는 서브컬처 소설이다.대중 소설이라기보단 특정 장르 향유층을 대상으로 창작, 소비하는 경향이 강하다.
3.3. 유행 플룻의 재생산
웹소설, 라이트 노벨은 유행 플룻을 조합하여 재생산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문장형 제목의 재활용이다. 이미 유행한 장르의 화소를 문장형 제목으로 조합하여 선보임으로서, 독자들이 읽기도 전에 원하는 유행 클리셰를 간파, 선택하는 것이다.때문에 라이트 노벨, 웹소설 작품 둘 모두 문장형 제목이나 음슴체 제목 같은 제목 어그로가 심하다.
이같은 유행에는 표지도 포함된다. 동일한 구도의 표지를 재생산 한다던지, 남성향 웹소설의 경우 히로인들의 그림을 내세우는 유행이 대표적이다.
3.4. 미디어 믹스
웹소설과 라이트 노벨은 미디어 믹스의 1차 매체가 되기 쉬우며, 웹소설은 2020년대에 이르러 미디어 믹스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은 출판사가 미디어 믹스에 별 관심을 표하지 않았으며, 미디어 믹스는 주로 웹툰에서 이뤄지곤 하였다. 그러나 이같은 웹툰 원작 드라마, 영화, 나아가 원작이었던 웹툰 생태계도 수용 한계치에 다다르자, 새로운 미디어 믹스 매체로 웹소설이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현재 인기 웹소설 대부분은 웹툰화되고 있으며, 드라마화도 이뤄지고 있다.
또한 과거 한국 웹소설은 해외 번역에 별다른 관심이 없었으나, 한류로 인해 한국 문화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고, 웹툰 미디어 믹스가 활발해지며 웹소설 해외 번역도 탄력을 받게 되었다. 한편 미디어믹스와 맞물리며 해외에서 애니메이션화, 웹툰화 되는 작품들도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미디어 믹스는 이미 체계적인 방법론을 확립했고,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을 장악한 카도카와는 만화, 애니, 게임 등 온갖 방면의 문화시장에 발을 걸쳤다는 자신의 장점을 살려서 미디어믹스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라이트노벨은 카도카와와 일본 시장을 등에 업고 활발한 미디어믹스의 수혜를 받았다. 애니화는 평범한 홍보 방식 중 하나가 되어버렸고, 워낙 애니화가 많으니까 애니화 예정이 전혀 없는데도 애니화를 전제로 장면을 쓴 신작 라이트노벨같은 극단적인 경우까지 있을 정도다.
해외 번역의 경우, 라이트노벨 슬레이어즈는 무려 1997년에 한국에 정발되었다. 일본의 라이트노벨은 해외번역을 일상적으로 하면서 세계에 작품을 수출하고 이익을 보았다.
4. 차이점
4.1. 연재와 유통
BM 즉 판매 방식에도 차이가 있으며, 나아가 소설의 구성과 연재 형태에도 영향을 준다.4.1.1. 규모
4.1.1.1. 한국
4.1.1.1.1. 한국 웹소설
자세한 내용은 웹소설/시장 문서 참고하십시오.2010년대 접어들어서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카카오페이지를 필두로 한 웹소설 시장은 2013년 100억 원 규모에서 2014년 199억 원, 2015년 597억 원, 2016년에는 991억 원으로 매년 배로 성장해 3년 사이 10배 가까이 성장했으며[2] 2017년에는 2700억으로 급상승세를 보였고,[3] 2018년에는 시장 규모 4천억 원으로 성장했다.[4] 2018년 기준으로 지난 5년 만에 40배 규모로 성장한 것이다. 2020년에 이르러서는 시장 규모 6천억 원으로 성장하였다.[5] 2022년에는 웹소설 시장 규모가 1조 390억원으로 성장하였다. 출처
대기업 플랫폼이 아닌 문피아, 조아라 등 중소 플랫폼의 규모도 상승하였다.[6]
이같이 웹소설 시장이 크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웹소설 IP의 확장 가능성이 확인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2016년 KBS2 드라마로 방영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최고 시청률 23.3%를 달성했고, 윤이수 작가의 동명의 웹소설은 누적 조회수가 5,000만 건을 넘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웹소설 원작과 드라마의 선순환 관계가 형성되어 웹소설의 유료보기 매출이 한 달 만에 5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한 2010년대 중반부터 시도됐던 웹소설의 웹툰화 미디어 믹스가 결실을 맺은 201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노블코믹스로 대표되는 웹소설 원작 웹툰 미디어 믹스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면서, 일본 라이트 노벨처럼 한국 웹소설 역시 미디어 믹스를 통한 신규 독자 유입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성공하였다.
201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웹소설이 이미 2000년대의 도서대여점 시장을 완전히 대체한 건 물론이요, 과거 도서대여점 시절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8년에 이르러서는 웹소설 시장 전체 규모가 국내 주요 25개 단행본 출판사의 매출액을 뛰어넘기에 이르렀다.[7] 2018년 웹소설 시장규모인 4천억 원을 종이책으로 환산할 경우[8] 약 3000만 권으로 추산할 수 있다. 교보문고 판매데이터와 시장 점유율로 추산한 2019년 한 해 종이책 소설 판매권수가 약 1200만 권인 것을 감안할 때, 웹소설의 시장규모는 종이책 소설 시장의 약 2.5배에 달하는 수준이다.[9]
일본 라이트 노벨 시장 규모가 2016년 기준 약 4000억 원(339억 엔)[10]인 것을 감안하면 국산 웹소설의 시장 규모는 일본 라이트 노벨과 대등한 규모로 여겨진다.
다만 이는 양쪽의 미디어 믹스 수익을 제외한 순수 소설 시장 규모의 비교로, 미디어 믹스 등 2차 시장 수입까지 합치면 라이트 노벨이 웹소설을 앞설 것이로 추정된다.
======#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 #======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 노벨/한국 시장 문서 참고하십시오.
2020년대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원작 판권을 가진 일본 출판사와의 정발계약이 늦어지고 NT노벨, 제이노블, 익스트림 노벨을 비롯한 2000년대에서 2010년 중반까지 한국 정발시장을 주름잡던 회사들이 불법스캔본과 공유로 큰 피해를 입었고 설상가상으로 EBOOK의 등장으로 출판업계가 구조조정에 들어가거나 후임자 물색을 안하면서 쇠락하였다.
라이트 노벨이 포함된 종이책 시장 역시 도서정가제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성장이 정체되고 쇠퇴하고 있다. 온라인 서점의 10대 남성 베스트셀러에 라이트 노벨이 다수 포진하고 있기는 하지만, 종이책 독서 인구가 적기 때문에 유의미한 순위는 아니며 국내 장르소설 시장은 이미 웹소설이 주류 매체이기 때문에 종이책 단행본은 비주류에 속한다.
라노벨 전성기였던 2010년대 중반과 비교했을 때 2020년대 이후에는 신간 발행 숫자가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 그나마 정발되는 라노벨도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같은 기존에 잘 팔리던 인기작을 제외하고는 정발이 중단되거나 1년에 1~2권 정도 발매 되는 발매 지연이 늘어나면서 기존 독자들의 이탈이 가속화되었다.
특히 국내 장르소설 시장 파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웹소설이 계속해서 성장하고, 2018년 이후 아카데미물과 노벨피아로 인해 라이트 노벨과 유사한 캐빨물 웹소설 유행이 국내에 발생하면서 국내판 발매 중단 또는 발매 지연과 맞물려 국내 라이트 노벨 독자들은 국내판 대신 국산 캐빨물 웹소설 또는 소설가가 되자, 카쿠요무 등지에 연재되는 일본 웹소설의 웹 연재본 또는 미정발 서적판의 해외 직구나 아마추어 번역본, 라이트 노벨 원작 일본 웹코믹의 아마추어 번역본 등으로 이탈하고 있다.
웹소설의 경우 노벨피아 플러스는 월 9900원만 내면 유료 연재 작품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는 구독경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편당결제 웹소설 역시 1권 분량의 가격이 연재본으로는 2500원, 단행본 기준으로는 3000원으로 권당 가격이 기본 5000원에 비싸면 7000원까지 올라가는 라이트 노벨 전자책 단행본보다 웹소설이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에 있다. 라이트 노벨의 경쟁력 중 하나인 저렴한 가격이 2020년대 이후로는 이제 옛말이 되어버린 셈이다. 발매 기간 역시 주5일 연재가 기본인 국내 웹소설과 다르게 국내판 라이트 노벨은 인기작이 아니라면 1년에 1~2권 발매되거나, 일본에서 인기리에 팔린 흥행작조차 예고 없이 정발이 중단되고 국내 출판사들은 Q&A에서 독자들의 발매, 정발 관련 문의에는 아예 무대응하는 등 여러 복합적 요소가 겹치면서 기존 독자들의 이탈로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은 위축을 거듭하며 악순환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일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도 오타쿠를 노린 모바일 게임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한국 오덕계의 주류 매체 역시 일본과 마찬가지로 2010년대 후반 이후로는 원신, 붕괴3rd,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라스트오리진, 블루 아카이브, 뱅드림! 걸즈 밴드 파티! 같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위주로 재편되었기에 일본과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과거 2010년대 초반의 전성기와는 다르게 라이트 노벨은 모바일 게임과의 경쟁에서 밀려나 오덕계에서조차 비주류로 추락했다. 국내에 활성화된 라이트 노벨 관련 커뮤니티도 L노벨 공식 네이버 카페를 제외하면 거의 없으며[11], 오히려 만화 갤러리에서 라이트 노벨 원작 일본 웹코믹 이야기를 더 많이 할 정도다. 차라리 유즈소프트 채널로 대표되는 미연시, 에로게 커뮤니티가 훨씬 더 활발할 정도.
2020년대 이후 국내에서 라이트 노벨은 비주류 장르가 되었지만, 그중에서 그나마 인기 높은 라이트 노벨 장르는 일본 라이트 노벨의 주류 장르인 일본식 이세계물, 추방물, 악역 영애물이 아니라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 같은 러브 코미디이다. 이는 일본식 이세계물로 대표되는 판타지물의 수요는 2000년대부터 양판소로 대표되는 한국 판타지 소설이 국내 장르소설 시장에서 주류였으며, 2010년대 이후 웹소설 시대에는 게임빙의물로 대표되는 국내 웹소설이 등장하면서 국내 판타지 소설 독자들 대부분이 웹소설로 판타지 소설을 소비하기 때문이다. 반면에 청춘물, 러브 코미디는 아직 웹소설에서 마이너 중 마이너 장르이기 때문에 대체재가 존재하지 않아 일본 작품을 찾는 수요가 아직 국내에 존재한다. 애니화에 편승해서 국내에 정발되는 일본식 이세계물, 판타지 라이트 노벨이 오덕계에도 잘 알려지고 인지도 높은 오버로드,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전생했더니 슬라임이었던 건에 대하여, 방패 용사 성공담,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무직전생 ~이세계에 갔으면 최선을 다한다~ 같은 극소수의 인기작을 제외하고 이 용사가 ZZANG센 주제에 너무 신중하다, 이세계 마왕과 소환 소녀의 노예 마술처럼 정발 중단이 잦은 이유가 이것 때문이다.
아직 소미미디어, L노벨, 노블엔진 같은 출판사가 오프라인 출판을 하고 있으나 역시 출판업계 공통으로 사업성이 문제가 되고 있다. 종이책이 제본비용도 제본 비용이나 가장 큰 문제는 안 팔리면 재고 보관비, 이후 파쇄비용까지 들기 때문에 문제집을 제외한 학습교재를 뺀 나머지 종이책들은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반면 전자책은 그냥 한번 번역한 이후 PDF파일로 제공하기만 하면 되기때문에 재고보관비, 제본비용, 파쇄비용이 들지않으며 불법공유를 견제하기 위해 특정 앱에서만 보게하는 시스템으로 한다면 전자책 쪽은 사업성이 아직 있기 때문에 시프트노벨처럼 아예 전자책으로만 발매하는 전문업체가 생겨났다. 상술한 세 출판사도 전자책으로도 출판하면서 종이책의 부족한 사업성을 충당하고 있으나, 상술한 여러 문제점 때문에 여전히 국내 장르소설 시장에서 라이트 노벨은 비주류의 위치에 있다.
시드노벨, 노블엔진 등 국산 라이트 노벨은 웹소설이 부상한 이후로 완전히 몰락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 노벨/한국 문서 참고.
4.1.1.2. 일본 라이트 노벨
자세한 내용은 라이트 노벨/특징 문서의 시장 규모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일본 라이트 노벨 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한화 약 4천억 원(339억 엔)[12] 정도였으며 2021년 기준 약 300억엔 규모의 시장을 유지하고 있다.[13]
2020년도 기준으로 일본 라이트 노벨 시장은 시장 규모는 그대로지만 신간 발행 종수는 2010년의 약 1500건에서 2020년 기준 두배인 약 3천 건으로 늘어났다. 하지만 애니메이션화 되는 라이트 노벨은 2013년 34작품에서 2020년 기준 19작품으로 감소하였다.[14]
일본 라이트 노벨은 2005년~2015년 사이 전성기를 맞이하였으나 2020년대 이후로는 버츄얼 유튜버, 모바일 게임 등 오타쿠 업계의 새로운 주류로 떠오른 신흥 콘텐츠에 밀려 입지가 추락, 시장은 정체되었다. 서적화의 목표도 원작 소설의 판매보다는 일본 웹코믹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애니메이션화되는 극소수의 라이트 노벨과 기존 인기작을 제외한 대다수의 라이트 노벨이 코미컬라이즈를 통한 라이트 노벨 만화판을 발매, 라이트 노벨 원작 웹코믹으로 판매하면서 원작 소설은 코믹스판에 끼워팔기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주류가 되며 사실상 일본 웹코믹 시장에 종속되었다.[15]
일본 라이트 노벨 작가의 수입은 2020년 기준으로 중견 작가라면 연 150만~300만 엔 사이이고, 신인 작가가 연수입 150만 엔이라면 흥행에 성공한 수준으로 여겨진다. 반면에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같은 최상위권 작가의 경우 소설 판매수익만으로도 연수입 추정 약 7천만 엔이 넘어가는 등 소득 편차는 웹소설과 마찬가지로 크다.[16]
일본 라노벨 E북 시장 단독 집계는 없지만 라노벨을 포함한 일본 전자책 서적 시장 집계는 존재한다. 일본 웹코믹과 잡지를 제외한 일본 전자책 서적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97억 엔(한화 약 5,736억 원)인데[17] 이 통계에는 라이트 노벨뿐만 아니라 실용서, 사진집, 일반문예 같은 일반 서적도 포함되는 수치라 597억 엔 전체가 라이트 노벨의 매출이 아니다. 실제로 일본 전자책 시장에서 라이트 노벨의 비중은 1% 남짓으로 추정된다.[18]
소설가가 되자, 카쿠요무 등의 일본 웹소설의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 무료 연재이기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시장 규모 측정이 경제적으로 무의미하다. 일본 웹소설의 비즈니스 모델은 한국과는 다르게 온라인 유료 연재가 아니라 인기를 얻은 인터넷 소설을 종이책 서적화하여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일본에는 한국과 같은 유료연재 웹소설 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인터넷 소설과 종이책 라이트 노벨 시장이 연동되어 있다. 따라서 일부의 의견처럼 일본 웹소설 시장이 통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지적은 무의미하다. 무료 연재가 대부분인 일본 웹소설 환경 때문에 일본에서는 실질적으로 웹소설 자체의 매출이 존재하지 않아 경제적으로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19]
즉 라이트 노벨 시장이 보다 규모가 클 것이라는 인터넷 커뮤니티상의 인식과 달리, 미디어 믹스 연계를 제외한 단순 시장 규모는 시장 규모 약 1조원의 한국 웹소설이 라이트 노벨보다 약 2배 가까이 더 큰 편이다.
4.1.2. BM
4.1.2.1. 연재
4.1.2.1.1. 웹소설: 유료 연재
웹소설은 종이책보단 인터넷 플랫폼 유료 연재 모델을 채택하는 게 대다수다.4.1.2.1.2. 라이트 노벨: 서적화
라이트 노벨은 웹에서 인기를 끈 작품 또는 공모전으로 선발된 작품을 종이책으로 서적화하여 서점에서 판매한다. 일본에서는 한국과 같은 유료 연재 웹소설은 없기 때문에 웹소설의 대부분이 무료 연재 작품이며 웹소설 연재 자체만으로는 수익 창출이 불가능하다.4.1.2.2. 연재 주기
4.1.2.2.1. 웹소설
웹소설의 경우 대부분 주 5일 연재이며, 주 7일 연재인 작품도 상당수 있다.4.1.2.2.2.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의 또 다른 의도치 않는 문제점(?) 중 하나이다. 연재주기가 너무 불규칙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라이트 노벨의 연재 주기는 기본 최소 3개월 길면 몇 년정도 아니면 몇 십년[20] 정도의 이정도면 누가봐도 연중이라고 의심이 들게 만드는 기를 경이로운 연재주기이다. 그래서 라이트 노벨 작가는 부지런 하지를 못하고 책임감이 없는 작가라는 평이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애니화까지 되고 나름 인기 있는 라이트 노벨 중 하나인 블랙 불릿의 경우 10년 넘게 발매가 안되는 경우가 있다. 팬들 입장에서는 작가 실종(?) 또는 사망해서 연중 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이건 작가의 개인사 건강사 등의 이유 때문에 어쩔수 없이 연중을 하는 작가도 있는 편이다. 블랙 불릿 처럼 아무런 통보없이 잠수(?)를 타는 작가가 있기도 하다.여담으로 국내 정발은 후속권의 판매량이 낮을 경우 아예 중단되거나 1년에 1~2권 발매되는 경우가 많다.
4.1.2.3. 분량
4.1.2.3.1. 웹소설: 1화 기준
웹소설의 출판 분량은 1화 기준이며, 5000자 이상을 쓰는 경우가 보통이다. 노벨피아의 경우는 3000자 이상 해당한다.[단]연참 및 다작 경향의 작가는 하루에도 10000자 가량을 생산한다. 즉 10000번의 타이핑을 한다. 단 이러면 손목에 무리가 심하게 갈수가 있다.
4.1.2.3.2. 라이트 노벨: 1권 기준
출판 분량은 1권 기준으로 하며, 연재 주기는 보통 3개월이다. 라이트 노벨 한 권의 글자 수는 보통 200자 원고지 600매(공백포함 12만자)에서 900매(공백포함 18만자) 이하 분량이다.웹소설이랑 비교하자면 5000×36=180000 대충 웹소설 36화 36일 분량이다. 즉 웹소설 한달 분량을 최소 3개월 이상 주기로 연재를 한다. 연재 주기가 길면 길수록 분량은 많아 질 것이다.
제목에 라이트 단어가 있는 만큼 일반 책보다는 얇은 정도의 두께이다.
4.1.2.4. 가격
4.1.2.4.1. 웹소설
웹소설의 가격은 보통 연재본은 1편당 웹 결제 기준 100원[22]이다. 보통 25화가 1권의 기준으로 책정되므로 연재본 기준 1권 분량의 가격은 2500원으로 볼 수 있다. e북 단행본은 1권당 3000원인 경우가 많다.4.1.2.4.2.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의 가격은 국내 정발 e북 기준 최소 5000원~7000원, 종이책 기준 7000원~10000원 정도이다.한정판 굿즈가 있는 에디션, 초판 구매는 3만원 이상의 가격이 책정되는 편이다. 물론 책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히로인이 그려져 있는 아크릴 스텐드나 기타 굿즈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책 내용의 차이는 없다.
4.1.2.5. 상품
4.1.2.5.1. 웹소설
웹소설은 유료 연재 모델이 우선인 만큼 서적화나 관련 상품 전략은 많이 부족한 편이다.전지적 독자 시점, 화산귀환 등의 메가히트작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종이책 단행본과 한정판 굿즈를 발매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직 보편적인 사례는 아니다.
4.1.2.5.2. 라이트 노벨
라이트 노벨의 경우에는 책이기 때문에 초판이 있을 수도 있고, 따로 한정판이라고 굿즈나, 히로인이 그려져 있는 책갈피, 등등이 있는 한정판이 발매되는 경우가 있다. 위에 서술 한 듯이 한정판 에디션 같은 경우 만화의 사례지만, 대표적인 구성은 다음과 같다. 예시여담으로 라이트 노벨 초판을 구매하면 히로인이 그려진 책갈피도 함께 준다. 또는 다른 것도 주기도 한다.
4.1.2.6. 출판사
출판사의 형태와 작품에 끼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다.4.1.2.6.1. 웹소설: 플랫폼 · 매니지먼트
한국의 경우 플랫폼에서 연재가 되며, 웹소설 출판사(매니지먼트)가 있지만 유통쪽 도우미에 가깝다.도서대여점 시절부터 연재본과 출판본의 차이는 없는 편이고, 작가가 스스로 수정하면 했지 편집자의 요청에 의해 캐릭터가 추가된다든가, 편집자가 좋아하는 캐릭터니까 비중을 늘려봤는 식의 수정은 찾기 어렵다.
4.1.2.6.2. 라이트 노벨: 출판사 · 편집부
일본 라이트노벨은 편집부의 힘이 매우 강하다. 유명 작가의 인기작도 편집부의 연락 하나로 다음 권을 못 쓰거나, 멀쩡한 제목이 바뀌거나, 캐릭터가 추가되거나, 전개가 바뀌거나 한다. 심지어 일본 라이트노벨 시장은 KADOKAWA가 90%이상 수준의 시장 장악력을 행사하기에, 카도카와 눈 밖에 나면 곤란해질 수 있다. 이런 강한 편집부와 작가와 편집자 간의 가까운 관계는 일본 잡지 만화의 그것을 떠오르게 한다.웹소설 기반의 라이트노벨의 경우 그나마 사정이 나은 편이지만, 여전히 편집자의 의향에 의해 출판본이 연재본과 크게 달라지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
4.2. 서술
후피집, 하렘물등 같은 공통된 클리셰를 쓰거나 일본 라이트노벨 클리셰 자체를 통쨰로 수입한 작품도 있지만, 대사, 묘사, 서사 진행, 캐릭터성은 각각 한국 웹소설, 일본 라이트 노벨의 작가와 향유층의 정서와 문화에 기반한다.4.2.1. 서사
4.2.1.1. 웹소설: 사이다
유료 연재 모델을 사용하는 웹소설은 향유층이 매 화 결제를 이어나가야만 완결까지 연재될 수 있다. 때문에 향유층들의 이탈을 막기 위해 가급적 1화 내에, 보통 3~5화 내지의 에피소드 안에서 기승전결과 사이다를 제공하려는 경향이 있다.4.2.1.2. 라이트 노벨
라이트노벨의 경우 1권 단위로 기승전결이 구성되기에 글의 템포와 전반적인 구성에 차이가 있다. 또한 사이다, 고구마 문제에서 비교적 웹소설보다 덜한 수용 한계치를 갖는다.4.2.2. 장르
4.2.2.1. 웹소설
(주로 남성향)웹소설은 현대 사회에서 직업적, 경제적 성공과 성취를 다루는 재벌집 막내아들, 닥터 최태수,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으로 대표되는 전문가물, 직업물, 기업물의 비중이 라이트 노벨에 비해 높다. 스포츠 판타지도 보통 주인공의 성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4.2.2.2. 라이트노벨
일본 라이트노벨에서도 직업물, 스포츠물은 있지만 한국과는 달리 캐릭터들의 청춘에 초점이 맞춰진 학원 스포츠가 주 소재로 채용된다. 로큐브!, 용왕이 하는 일이 대표적이다. 직업물 작품들도 청춘물, 성장, 러브 코미디 서사가 강조된다.[23]한국의 전문가물, 직업물, 기업물과 유사한 현대물이 없는 건 아니지만[24] 이러한 작품은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 비주류에 속한다.
4.2.3. 삽화
삽화의 경우 기본적으로 각 작품의 캐릭터 삽화, 상황 삽화 등으로 나뉜다.4.2.3.1. 웹소설
4.2.3.1.1. 표지
자세한 내용은 웹소설/특징/클리셰 문서의 웹소설 표지 구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웹소설의 경우 기본적으로 있는 제목, 주인공(히로인) 그림, 출판사 로고로 이루어 져있다. 가끔씩 작가명 장르등이 들어가 있기도 한다.
물론 이 공식을 파괴한 곳이 있기도 하다. 노벨피아의 경우 AI그림을 사용해서 제목, 출판사 로고없이 그냥 주인공, 히로인 모습만 있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원래는 히로인 사진으로 사용을 하는데 그냥 이 히로인 사진을 사용하는 작가도 있다. 물론 노벨피아 안에서만 해당되고 카카페, 네웹소는 해당 안 된다. 물론 표지 없이 연재하는 작가도 있다.
4.2.3.1.2. 삽화
결론부터 말하면 웹소설의 삽화 양은 많지가 않다. 특히 옛날의 경우에는 표지를 제외하면 팬이 그려주신 팬아트를 제외하면 삽화는 없은 수준이다. 그래서 히로인 그림이 하나도 없는 작품의 경우 히로인이 어떻게 생겼는지 추리를 해야한다.특히 옛날 웹소설 표지 구도의 경우 주인공만 보여주는 표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히로인 그림은 극소수 였다.
유튜버 나비계곡의 참고 영상.
4.2.3.2. 라이트노벨
4.2.3.2.1. 표지
라이트 노벨의 표지는 대부분 기업에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위에 웹소설이랑 같이 제목, 주인공(히로인) 그림, 출판사 로고는 기본적으로 무조건 붙어 있다.여기서 웹소설에서는 가끔씩 있는 작가 명 삽화가 명 변역판의 경우 옮김이 등이 추가로 있다.
그 외에는 책이기 때문에 책 뒤에 간단한 줄거리등이 있는 것이 끝이다.
그리고 웹소설에는 절대 있을수가 없는 몇 권인지 표시 숫자 역시 책이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에는 있다.
4.2.3.2.2. 삽화
라이트 노벨은 삽화의 양이 많다. 애초에 삽화가가 따로 있기도 하다.표지를 제외 하더라도 첫장만 넘겨 봐도 있는 경우, 책 중간 중간 흑색으로 그림으로 상황 삽화가 있다.
웹소설이랑은 다르게 확실히 많은 양이 있다.
또한 그림체 역시 모에 그림체를 사용한다.
4.3. 시기별 차이
시기에 따른 대략적인 차이 변화에 관한 문단. 대략적인 점에 유의.4.3.1. 2010년대 ~ 2018년
각 유튜버의 웹소설, 라이트 노벨 비교 영상 | ||
판충 | 작은방 덕후 | 나비계곡 |
2018년까지 한국 웹소설과 일본 라이트 노벨은 확연한 차이점이 존재했었다. 상기한 영상도 2018년 이전 기준으로 비교하는 영상이다. 아래는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널리 알려진 라노벨과 웹소설의 차이점이다.[25]
순번 | 설명 | ||
1 | 평균 독자 연령대 기본적으로 라노벨의 평균 연령대는 10대가 즉 중학생, 고등학생의 비율이 높다. 반면 웹소설의 평군 연령대는 30대, 40대의 비중이 높은 확연한 차이가 보여진다. | ||
2 | 발매(매체)방식 라노벨은 기본적으로 종이책 형태고 웹소설은 웹으로 출판하는 형태이다. 즉 발매 매체 자체가 아예 다르다. | ||
3 | 표지구도 및 방식의 차이점 웹소설은 2020년대 이전까지 전지적 독자 시점,[26] 나 혼자만 레벨업, 도굴왕처럼 주인공를 보여주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다. 반면에 라노벨은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어서 오세요 실력지상주의 교실에, 소드 아트 온라인등 작품들의 공통점이 주인공+히로인씩으로[27]한번에 봐도 웹소설의 표지랑은 많이 다른 구도를 보여주는 방식이다. 그림체도 2020년대 이전까지는 다른 화풍이었다. {{{#!folding [ 비교 컷들 펼치기 · 접기 ] | ||
웹소설 | 라노벨 | }}} | |
4 | 서사와 클리셰 웹소설은 '주인공'이 행보 즉 서사에 집중하여 보여준다면 라노벨은 '여캐' 즉 주변 인물 관계, 특히 히로인 관계에 집중하고 있다. 이 당시의 웹소설은 히전죽, 노맨스가 일반화되었을 정도로 주인공 위주 서사가 주류였으나 라이트 노벨은 하렘물, 모에속성이 주류였다. | ||
5 | 일러스트 유무 차이 웹소설은 팬아트를 제외한다면 거의 일러스트가 없는 수준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로 드물었다. 반면 라노벨은 조금만 넘기다 보면 일러스트가 보인다.[28] |
하지만 이러한 구분은 2020년대 이후 소설 속 엑스트라와 노벨피아가 등장하여 캐빨물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맞지 않는 말이 되어버렸다.
4.3.2. 2020년대 이후
202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소설 속 엑스트라와 노벨피아의 활성화 이후 캐빨물이라 불리는 서브컬처 소설이 유행하기 시작하고 웹소설 시장이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일본 라노벨과 유사한 캐빨물, 아카데미물 작품들이 남성향 웹소설 내부에서 하위 장르 중 하나로 자리를 잡았다. 다만 캐빨물이 남성향 웹소설의 대세가 된 것은 아니고 현대 판타지, 판타지 웹소설, 헌터물, 게임빙의물, 무협 웹소설 등을 포함한 남성향 웹소설 하위 유행 중 하나에 포함되었다는 뜻이다.반면에 일본에서도 치트, 한국의 먼치킨과 유사한 무쌍물, 사이다, 복수물 등이 유행하면서 반대로 한국 웹소설과 유사한 부분이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이 문단에서는 그러한 변경점들을 서술한다.
순서 | 설명 | ||
1 | 한국 웹소설의 독자 연령층 확대 과거 30-40 위주로 독자층이 형성되었던 국산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의 대기업 플랫폼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웹툰화로 기존에 웹소설을 보지 않던 10-30대 독자들을 대거 웹소설 시장에 진입시켰다. 이 결과 웹소설 시장이 급격히 커졌다. 2022년 기준 웹소설 독자는 587만명에 달할 정도이다.[29] | ||
2 | 일본 라이트 노벨 독자 연령대 상승 반면 10-20 독자 위주였던 일본 라이트 노벨은 버츄얼 유튜버, 모바일 게임의 흥행으로 일본 라이트 노벨의 위상이 오덕계 내부에서 추락하고 시장의 성장에 정체되면서 신규 독자 유입이 끊기게 되자 자연스럽게 2030 직장인 독자가 라이트 노벨의 주요 독자층이 되었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자연스럽게 2010년대 후반부터는 대부분 일본식 이세계물 라이트 노벨의 주인공들이 블랙기업에 다니는 20대 사축이 대세가 되었다. 심지어 학생 주인공이 대세였던 러브 코미디에서도 수염을 깎다. 그리고 여고생을 줍다.처럼 직장인 주인공이 등장하고, 아라포 현자의 이세계 생활 일기처럼 40대 아저씨가 주인공인 소설까지 등장하고 인기를 끄는 등 주요 독자층인 2030 직장인 독자에 맞춰 라노벨 주인공의 연령대가 기존의 10대에서 20대 사축, 나아가 40대 아저씨까지 등장하는 등 대폭 상승하였다. | ||
3 | 일본 웹소설의 추이 : 일본 라이트 노벨 치트물, 무쌍물, 복수물의 유행 일본의 웹소설이 라이트노벨화 되면서, 한국의 도서대여점 시기를 떠오르게 하는 웹소설 작품들이 대거 라이트노벨화 되었다. 과거와는 달리 주인공의 먼치킨, 치트와 무쌍 행보를 강조하는 소위 무쌍물 유행이 발생하였다. 일본 라이트 노벨 역시 인물관계, 히로인을 중시했던 과거보다는 비교적 주인공 위주 서사가 늘어났고, 추방물과 연계되는 복수물이 인기를 끌면서 사이다 역시 일본에서 보다 대중화되기 시작하였다. 이에 따라 일본 역시 주인공을 강조하는 구도의 표지가 등장하기 시작하였고 한국처럼 주인공 위주 사이다를 강조하는 치트물, 무쌍물, 복수물이 특히 추방물, 일본식 이세계물 쪽에서 대폭 증가하였다. 이런 치트물, 무쌍물, 복수물 유행의 반작용으로 히로인 서사는 과거와 달리 대폭 축소되었으며 트로피 히로인, 쵸로인의 등장 빈도가 대폭 증가하였다. 심하면 대부분의 히로인이 트로피 히로인, 쵸로인으로 채워지는 경우도 있다. | ||
5 | 한국 웹소설에서 아카데미물, 캐빨물의 유행 2018년 소설 속 엑스트라의 흥행과 노벨피아의 개설, 그리고 전지적 독자 시점, 내가 키운 S급들, 회귀자 사용설명서로 인한 BL드리프트 논란과 젠더 갈등의 심화라는 요인 때문에 한국 남성향 웹소설 내부에서 히로인 쟁탈전, 하렘물, 모에속성을 강조하는 캐빨물을 긍정하는 흐름이 발생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 가능해진 캐빨물 유행은 과거 노맨스가 유행하던 2010년대 중반과 정 반대의 현상으로, 캐빨물은 내용적으로는 일본 라이트 노벨과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시기에 등장한 플랫폼 노벨피아가 이러한 성향을 보이는데, 용사물 비틀기와 추방물이 유행하는 등 사실상 소설가가 되자와 유행 작품군이 별반 차이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따라서 2010년대 중반처럼 내용적, 서사적인 면만으로 한국 웹소설과 일본 라이트 노벨을 칼같이 구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웹소설 하위 유행으로 라이트노벨적 흐름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의 영향으로 2020년대 이후 과거 라이트 노벨 독자층이 캐빨물 웹소설로 대거 유입되었고, 캐빨물이 국내 라이트 노벨 수요의 대부분을 대체하면서, 한국에서는 출판시장에 기초한 라이트 노벨은 사실상 비주류가 되면서 국내 라이트 노벨 시장도 인지도 높은 인기작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몰락하였다. | ||
6 | 한국 웹소설 표지 구도의 변화 과거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주인공 원톱 구도가 많은 한국 웹소설이었지만 2020년대 이후부터는 캐빨물의 영향을 받아 라노벨에서나 보던 러스트(소설),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마왕은 학원에 간다, 천화일로, 엔딩메이커 같은 주인공과 히로인 2인 또는 다수 구도나 아예 히로인 원톱 표지가 등장하는 등 2010년대 중반과는 달리 라이트노벨적 표지 구도를 보이는 경우가 증가하였다. 특히 노벨피아에선 대부분 작품의 표지가 주인공이 아닌 히로인 여캐 일색이다. {{{#!folding [ 웹소설 표지 예시 펼치기 · 접기 ] | ||
편당결제 웹소설 | 노벨피아 웹소설 | }}} | |
7 | 한국 웹소설 일러스트 대중화 캐빨물 유행의 여파로 히로인 일러스트가 사실상 대중화되었으며, 이들이 기존 웹소설들에도 영향을 줘 캐빨이 아닌 현대물 등에도 일러스트나 표지가 보편화되었다. 노벨피아에선 대부분 인기작이 히로인 삽화는 물론 일부 작품은 흑백 삽화까지 삽입할 정도다. 2020년대 이후 국산 캐빨물에서 일러스트는 사실상 필수가 되었다. 또한 노벨피아, 카카오페이지의 인기 작품은 표지 변경을 여러 번 하기도 한다. 다만 출판사에서 삽화를 지원해주는 일본과는 다르게 한국에서 일러스트 외주 비용은 작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일본처럼 일러스트 숫자가 많지는 않다. 노벨피아의 경우 선작 1만 달성시 표지를 제작해주긴 하지만, 표지 없이 선작 1만을 달성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AI그림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4.4. 차이가 없어진 경우
시간에 따라 차이가 없어진 사례에 대한 간략한 정리.4.4.1. 주조연의 비중
일반적으로 2010년대 중반까지 일본은 다수의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강조하고, 한국은 주인공 한 명의 서사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다. 당시엔 나름대로 유명한 구분법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서로 그런 부류의 작품들이 많아지고, 시장의 파이가 커지고 작품들 총량이 많아져서 경향성을 보기 어려워졌다. 따라서 현재는 일반적인 차이로 보기 어렵다.4.4.2. 향유층의 연령대
일반적으로 2010년대 중반까지 일본 라이트 노벨의 주요 독자는 10대 중고등학생, 한국 웹소설의 주요 독자층은 3040 중년층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2020대 이후 원래 10대였던 기존 일본 라노벨 독자층은 나이를 먹어 성인이 되었고 버츄얼 유튜버, 모바일 게임의 오덕계 주류 매체화와 라노벨 시장의 정체, 쇠퇴로 인해 신규 독자 유입이 끊기며 일본 라노벨의 주요 독자층은 2030 청년층이 되었다. 라노벨 시장, 10년 동안 독자층은 어떻게 변했나?반면에 한국 웹소설은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등 대기업 플랫폼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기다무, 매열무, 쿠키 오븐, 캐시 뽑기 같은 무료 이용권 이벤트, 웹툰화를 통해 진입 장벽을 낮추고 1020 독자층을 끌어들이며 독자 연령대가 다양해졌다. 2022년 기준 국내 웹소설 독자는 587만명에 달할 정도.[30] 국내 한정으로 도서정가제로 할인이 제한된 데다가 책값도 7000원~1만원까지 드는 라이트 노벨보다 각종 이벤트로 무료 캐시와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의 가격 대 성능비가 훨씬 나을 정도이다. 따라서 현재는 일반적인 차이로 보기 어렵다.4.4.3. 미디어 믹스
라이트 노벨은 일찍이 미디어 믹스 시장이 활성화되었으며, 웹소설은 2010년대 후반부터 미디어 믹스 전략을 활성화하고 있다. 위의 미디어 믹스문단 참고.5. 오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는 라이트 노벨에 관한 각종 오해가 존재한다. 이는 라이트 노벨 자체가 2020년대 이후 한국에서는 사실상 몰락하면서 국내 오덕계에서 라이트 노벨의 최신 경향에 대해서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문단에서는 그러한 오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 널리 퍼진 편견에 대해 서술한다.5.1. 라이트 노벨의 주요 독자층은 10대 중고등학생? 웹소설 주요 독자층은 3040 중년층?
2000년대~2010년대 초반까지는 맞는 말이었다. 하지만 201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상술하듯 버츄얼 유튜버, 모바일 게임으로 오덕계의 주류가 이동하면서 신규 독자 유입이 끊기며 2020년대 이후 현재는 라이트 노벨 독자층이 나이를 먹어 자연스럽게 2030 성인 독자층이 라이트 노벨의 주요 독자층이 되었다. 웹소설 독자층 역시 카카오페이지, 네이버 시리즈의 마케팅과 웹툰화를 통해 2020년대 이후로는 1020 저연령층도 웹소설 독자층에 포함되었기 때문에 웹소설의 독자층은 10203040 전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양쪽 주장 모두 사실이 아니다.5.2. 라이트 노벨은 캐릭터 위주, 웹소설은 주인공 위주 서사?
상술했지만 2010년대 초반 기준으로, 2010년대 중후반 이후 일본식 이세계물, 추방물 유행에서 복수물, 치트물, 무쌍물 서사가 유행하면서 일본 라이트 노벨에서도 주인공 사이다 위주 전개가 주류로 편입되었고 트로피 히로인, 쵸로인도 주류에 편입되었다. 반면에 웹소설은 2018년 소설 속 엑스트라 이후 아카데미물, 캐빨물 유행이 발생하면서 라이트 노벨과 유사한 캐릭터 위주 서사가 웹소설 주류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그래서 2020년대 이후로는 틀린 말이 되었다.5.3. 라이트 노벨 시장 규모는 웹소설 시장보다 훨씬 크다?
후술할 시장 규모 문단에서도 설명하겠지만 국내 웹소설 시장 규모는 1조원을 돌파하였으나, 라이트 노벨 시장 규모는 300억엔(한화 기준 약 4000억원)에 불과하다.해당 통계에 전자책은 미포함이기 때문에 전자책을 포함하면 일본 라이트 노벨이 웹소설 시장 규모를 추월한다는 일부의 주장도 있으나, 이는 전자책 통계를 찾아보지 않고 막연히 일본 내수 시장이 크니까 라이트 노벨도 크다는 인식에 기반한 근거 없는 주장에 불과하다. 후술하듯 만화, 잡지를 제외한 일본 전자책 서적 시장의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597억 엔(한화 약 5,736억 원)인데[31] 이 통계에는 라이트 노벨뿐만 아니라 실용서, 사진집, 일반문예 같은 일반 서적도 포함되는 수치이며, 상술했지만 라이트 노벨의 전자책 시장 비중은 1% 정도로 추정[32]된다. 일본의 출판 시장 규모가 거대하며 라이트 노벨이 해외 수출이 된다는 사실을 근거로 라이트 노벨 시장도 거대할 거라는 인식이 오덕계에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일본 출판 시장이 거대한 건 사실이지만 거대한 일본 출판 시장에서 일본 라이트 노벨의 비중은 3~4% 정도로 극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라이트 노벨 시장의 규모가 적은 것이다.
일부에서는 일본 웹소설도 시장 규모에 포함해야 된거나 라이트 노벨이 아니라 일본 웹소설 시장 규모를 한국 웹소설 시장과 비교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일본 웹소설에 대한 무지에서 오는 오류이다. 소설가가 되자, 카쿠요무 등의 일본 웹소설의 경우 한국과는 다르게 대부분 무료 연재이기 때문에 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시장 규모 측정이 경제적으로 무의미하다. 일본 웹소설의 비즈니스 모델은 한국과는 다르게 온라인 유료 연재가 아니라 인기를 얻은 인터넷 소설을 종이책 서적화하여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그래서 엄밀히 말하면 일본에는 한국과 같은 유료연재 웹소설 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으며 유료연재 비즈니스 모델도 정착되지 않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인터넷 소설과 종이책 라이트 노벨 시장이 연동되어 있어 인기 웹소설을 유료연재하지 않고 종이책으로 서적화하여 수익을 창출한다. 즉, 한국의 웹소설 유료화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일본에서는 라이트 노벨 서적화이다. 한국 웹소설 시장 규모를 따질 때도 무료 연재 웹소설은 배제하고 유료 연재 웹소설의 매출만 측정하기 때문에 일본 라이트 노벨 시장도 무료 연재는 배제하고 서적화된 작품의 매출만 측정하는 것이 맞다. 따라서 일부의 의견처럼 일본 웹소설 시장이 통계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거나 한국 웹소설과 비교하려면 일본 웹소설 시장을 비교해야한다는 지적은 무의미하다. 무료 연재가 대부분인 일본 웹소설 환경 때문에 일본에서는 실질적으로 웹소설 자체의 매출이 존재하지 않아 라이트 노벨 서적화를 배제한 웹소설 자체만으로는 일본에서는 경제적으로 의미가 없으며 웹소설 연재만으로는 수익 창출도 불가능하기 때문이다.[33]
시장 규모 약 3000억원의 라이트 노벨은 시장 규모 약 1조원의 웹소설의 절반 정도 되는 셈이다. 2020년대 이후의 라노벨은 원작 소설보다는 대부분 코믹스판으로 소비되고 있다. 물론 미디어 믹스를 포함한 파생 시장까지 합치면 라이트 노벨의 규모가 웹소설의 규모를 추월할 거라 예상되지만, 순수 시장 규모는 웹소설이 이미 라이트 노벨을 두 배 정도 뛰어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5.4. 오덕계의 중심은 라이트 노벨?
2010년대 중반까지는 그랬으나 2010년대 중후반 이후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그랑블루 판타지,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BanG Dream!, Fate/Grand Order,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 원신, 블루 아카이브 같은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과 hololive 같은 버츄얼 유튜버가 등장하고 유행하면서 오덕계의 중심은 버튜버와 모바일 게임으로 옮겨가며 라이트 노벨은 비주류가 되었다.단적으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게임 하나의 매출이 2021년 기준 2조 6000억원[34]으로 라이트 노벨 시장 전체의 두 배를 뛰어넘는다.
5.5. 한국 웹소설 장르는 전부 일본 라이트 노벨이 기원?
인터넷 커뮤니티 등지에는 한국 여성향 책빙의물과 악녀 빙의물의 기원이 일본의 악역 영애물이라던가, 이고깽과 퓨전 판타지의 기원이 일본식 이세계물이라던가, 심지어 헌터물과 게임 판타지 기원이 일본이라는 주장과 극단적으로는 한국 웹소설은 전부 일본 라노벨이 기원이라는 주장까지 가끔 보인다.일례로 가장 유명한 주장이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정설로 통하는 한국 악녀 빙의물과 여성향 책빙의물이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와 여성향 게임의 파멸 플래그밖에 없는 악역 영애로 환생해버렸다…를 포함한 일본 악역 영애물에서 유래되었다는 주장의 경우, 겸허견실의 연재 시작일은 2013년도인데 반해 한국 최초의 악녀 빙의물 로맨스 판타지인 라시타!의 경우 2011년 연재 작품[35]이라 타임머신이라도 사용한 게 아닌 이상 한국 악녀 빙의물의 기원이 일본 악역 영애물이라는 주장은 성립이 불가능하다. 라시타보다 훨씬 이전에 연재되어 웹상에서 인기를 끌어 개인지로 출간된, 주인공이 본인이 욕하던 판타지 소설 속 조연으로 빙의된다는 여성향 판타지 소설인 <시르웬 황녀>라는 작품의 경우 웹 연재로 인기를 끌어 2007년에 개인지가 발매된 작품이다.[36] 일본 악역 영애물과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자주 나오는 한국 로판인 버림 받은 황비의 경우에도 2011년 연재 시작하여 2013년에 완결된 작품이라 마찬가지로 영향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상술하였듯 겸허, 견실을 모토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연재 이전에 이미 국내 인터넷 소설에서 시르웬 황녀, 라시타!처럼 책빙의물과 악녀 빙의물의 모티브가 사용되고 유행하는 모습이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한국 웹소설에서 던전물, 캐빨물, 추방물, 용사물 비틀기, 4드론(클리셰), 아카데미물처럼 일본 라이트 노벨의 영향을 받은 부분이 없는 건 아니며 1세대 한국 판타지 소설은 슬레이어즈, 로도스도 전기, JRPG의 영향을 받아 창작되기도 했다. 하지만 상기한 주장은 전부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세 내용 참고.
자세한 내용은 악역 영애물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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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자세한 내용은 한국 퓨전 판타지와 일본 이세계물의 비교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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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웹소설은 웹소설 플랫폼에 유료연재되는 작품, 라노벨은 라노벨 레이블에서 출판된 모에 그림 삽화와 표지를 지닌 작은 판형의 작품.[2] 관련 기사[3] 출처[4] 출처[5] 출처[6] 웹소설 연재 사이트 문피아, 지난달 매출 8억 돌파, 웹소설 사이트 조아라, 3월 매출 9억 돌파…작년 동기 대비 197% 성장, [단독] 문피아, 내년 코스닥 상장 추진한다 관련 기사 참고[7] 출처[8] 권당 1만 3000원으로 책정[9] 출처[10] 출처: #(시드노벨 편집자 출신 아크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일본 동양경제온라인 기사를 번역한 글이다.), #(포브스 기사)[11] 라이트 노벨 갤러리는 글리젠이 확 줄어든 변방갤 수준이며 라노벨 작품별 커뮤니티도 비슷한 상황이다.[12] 출처: #(시드노벨 편집자 출신 아크의 블로그 포스팅으로, 일본 동양경제온라인 기사를 번역한 글이다.), #(포브스 기사)[13] 출처[14] 출처[15] 출처[16] 출처[17] 출처[18] 출처[19] 단행본 단위로 발매되는 전자책은 연재본 단위로 발매되는 유료연재 웹소설과는 별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일본 전자책 시장에서 라이트 노벨의 비중은 1% 남짓으로 추정된다. 출처[20] 후술 하겠지만 이정도면 연중일 가능성이 높다.[단] 정식 연재의 경우에만 해당 된다. 15화를 3000자 이상 써야지 정식 연재로 인식이 된다. 정식연재가 아니면 3000자 이상 쓸 필요가 없다.[22] 앱으로 결제할 경우 인앱결제 수수료가 포함되기 때문에 120원이며, 일부 로맨스 판타지나 네이버웹소설의 일부 작품은 200원인 경우도 있지만 극히 예외적 사례다. 국내 웹소설에서 편당 200원인 작품은 극히 드문 예외 사례이며 웹소설 독자들은 대부분 앱 결제가 아닌 웹 결제를 선호하기에 웹소설의 표준 가격은 편당 100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23] 우리들의 리메이크,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고교생 WEB 작가의 인기 생활 「네가 신작가일 리가 없잖아」라며 날 찬 소꿉친구가 후회하지만 이미 늦었다 등[24] 29세와 JK 등[25] 물론 인터넷 커뮤니티의 경우에는 하자나, 오해, 잘못된 정보 등등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26] 지금은 혼자가 아니라 히로인들이랑 함께한 모습을 보였지만 과거에는 주인공 혼자만 있었다. 확인하러 가기[27] 이마저도 라노벨 표지 중에서 남주 비중이 큰 편에 속한다. 아예 표지에 히로인밖에 없는 라노벨도 많다.[28] 애초에 라노벨의 경우에는 삽화가가 따로 있는다.[29] 출처[30] 출처[31] 출처[32] 출처[33] 단행본 단위로 발매되는 전자책은 연재본 단위로 발매되는 유료연재 웹소설과는 별개의 비즈니스 모델이다. 일본 전자책 시장에서 라이트 노벨의 비중은 1% 남짓으로 추정된다. 출처[34] #[35] YES24 작가 코멘트 이 글은 소설 연재 사이트 조아라(www.joara.com)에서 2011. 04. 21부터 2011. 07. 09까지 <라시타!> 라는 제목으로 연재되었습니다. 참고[36] 2010년에 작성된 시르웬 황녀 리뷰글, 2007년에 작성된 시르웬 황녀 개인지 예약 안내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