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포 현자의 이세계 생활 일기 アラフォー賢者の異世界生活日記。 | |
장르 | 이세계 전이, 판타지, 게임빙의 |
작가 | 코토부키 야스키요 |
삽화가 | 죤디 |
번역가 | 김장준 |
출판사 | 카도카와 디앤씨미디어 |
레이블 | MF북스 L노벨 |
발매 기간 | 2016. 09. 23. ~ 발매 중 2018. 04. 10. ~ 발매 중 |
권수 | 19권 14권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코토부키 야스키요(寿 安清), 삽화가는 죤디(ジョンディー). 이세계 전이물 전이물 중에서도 상당히 전형적인 자중하지 않는 치트 주인공의 이세계 깽판 스토리인 작품이다.[1]제목의 아라포는 아라사에서 파생된 유행어로, 원 명칭이 어라운드 포티(around 40)이다. 직역하면 '40대 현자의 이세계 생활 일기'인 셈. 최근 소설가가 되자에서 주인공의 나이를 점차 높여 중년 ~ 노년대의 인물이 주인공인 작품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 작품 또한 그 중 하나이다.
2. 줄거리
정리해고 당한 후, 매일 밭을 돌보며 『제로스 멀린』으로서 게임에 빠져 살던 백수 아저씨, 오사코 사토시(40세). 오리지널 마법을 만들어 명실상부 톱 플레이어가 된 그는 최종 보스를 무난하게 공략하지만, 로그인 중 발생한 어떤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
그는 홀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거대한 산림 지대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이세계 여신의 말에 따르면 그는 게임 속 능력을 이어받아 전생했다고 한다. 대산림 지대에서 서바이벌을 거치고 전(前) 공작 노인과 만난 제로스는 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마법을 쓰지 못하는 소녀의 가정교사 일을 의뢰받는데─?!
“나는 평온한 일상이 인생의 모토인데…….”
― 1권 시놉시스
그는 홀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거대한 산림 지대의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 이세계 여신의 말에 따르면 그는 게임 속 능력을 이어받아 전생했다고 한다. 대산림 지대에서 서바이벌을 거치고 전(前) 공작 노인과 만난 제로스는 현자로서 능력을 인정받아 마법을 쓰지 못하는 소녀의 가정교사 일을 의뢰받는데─?!
“나는 평온한 일상이 인생의 모토인데…….”
― 1권 시놉시스
정리해고[2] 이후 백수가 된 40대 주인공은 로그인 도중에 일어난 사고로 게임 세계로 전생한다. 이때 만난 마법을 쓰지 못하는 소녀의 가정교사로 일하게 되는데...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2016년 09월 23일 2018년 04월 10일 2019년 03월 20일 | 2017년 02월 25일 2018년 06월 10일 2019년 03월 20일 | 2017년 04월 25일 2018년 10월 10일 2019년 03월 20일 |
4권 | 5권 | 6권 |
2017년 08월 25일 2019년 02월 10일 2019년 05월 08일 | 2017년 11월 25일 2019년 07월 10일 2019년 09월 18일 | 2018년 04월 25일 2020년 01월 10일 2020년 03월 18일 |
7권 | 8권 | 9권 |
2018년 09월 25일 2020년 06월 11일 2020년 08월 19일 | 2019년 01월 25일 2021년 05월 11일 2021년 07월 07일 | 2019년 05월 25일 2022년 01월 12일 2022년 03월 08일 |
10권 | 11권 | 12권 |
2019년 09월 24일 2022년 06월 11일 2022년 08월 10일 | 2019년 12월 25일 2023년 03월 11일 2023년 05월 17일 | 2020년 04월 25일 2023년 5월 10일 2023년 07월 05일 |
13권 | 14권 | 15권 |
2020년 08월 21일 2023년 12월 10일 2024년 02월 14일 | 2021년 03월 25일 2024년 08월 10일 2024년 10월 16일 예정 | 2021년 09월 25일 미정 미정 |
16권 | 17권 | 18권 |
2022년 02월 25일 미정 미정 | 2022년 09월 25일 미정 미정 | 2023년 04월 25일 미정 미정 |
19권 | ||
2023년 12월 25일 미정 미정 | 년 월 일 미정 미정 | 년 월 일 미정 미정 |
코토부키 야스키요에 의해 소설가가 되자에서 연재 중이며, MF북스에서 서적화되어 2023년 12월 현재 19권까지 발매가 되었다.
한국어판은 L노벨 레이블로 2018년 4월부터 정식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 제로스 멀린 - 성우: 나카이 카즈야(드라마CD)
본 작품의 주인공으로 본명은 오사토 사토시. 정확히는 표현되지 않지만 40대 초반의 중년[3]으로 후술할 인간말종 친누나에 의해 잘나가던 직장에서 억울하게 해고된 뒤[4] 귀농하여 아침엔 농업 오후엔 게임으로 지내다가 사신의 저주에 의해 갑작스럽게 사망, 지구신들의 배려로 인해 소드 앤드 소서리스 세계의 원본격인 이세계에 부활하게 된다.
VRRPG <소드 앤 소서리스>의 최상급 플레이어 중 하나로 게임에서의 닉네임은 제로스 멀린.[5]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네 명과 함께 마도사 계열 직업으로만 구성된 파티로 주로 행동했으며 이들 5인의 특유의 플레이 방식탓에 섬멸자라는 악명으로 이름을 날렸다.[6]
그중에서도 제로스는 최종 장비 세팅이 올 블랙인 탓에 '검은 섬멸자'라고 불렸다고 한다.[7][8]
특이한건 이리 악명을 알린 것치곤 인게임에서 공포의 대상은 커녕 기본적으론 우상격인 존재였다. 이는 이들의 실력이 대단하기도 했고 뉴비를 키워서 PK를 유도해 그 PK를 PKK하자!라는 목적(...)이 있다곤 해도 최전선 유저인 섬멸자들이 앞장서서 뉴비 복지를 실천하면서 그들을 본 다른 올드비들도 동참하며 게임 자체가 뉴비친화적인 게임이 되도록 했고 섬멸자들이 시비 거는 상대들은 주로 최전선 레이드 몹, 묻지마 PK 같은 악질 유저, 다른 섬멸자 멤버들(...) 뿐이었던 것도 있다.
소드 앤드 소서리스의 시스템 특성상 게임 내에서의 마법언어[9]를 통해 독자적인 마법을 만들어 낼 수 있고 본인은 그런 게임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마도사였다 보니 타 작품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세계의 마법 체계에 대해서도 빠삭해서 뒤떨어지는 마법의 개량, 신규 생성등이 가능하다.[스포일러]
물론 마법 제작 뿐만 아니라 마도구 제작도 가능한데, 본인이 넘치도록 가지고 있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서 오토바이, 총검 등 각종 마도구를 만들어낸다.
기본적으론 선량한 성격에 현실에서도 매우 유능한 네트워크 보안 프로그래머로 유명했으며 다국적 기업 협력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프로젝트 팀장을 맡는 등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었지만 직장 스트레스와 멋대로 사는 것도 모자라서 자신에게 피해를 끼치는 누나[11] 등 가족 관련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은 입장이었고, 처음 이세계에 전이되었을 때 전이된 장소와 상대한 마물들이 조금 문제가 있다보니 게임속에서의 섬멸자 성격이 그대로 나와버렸고, 이후로는 나름 살인에도 무덤덤해[12]져서 무쌍을 자주 찍곤 한다.
여담이지만, 이 인간 성격이 이 모양이 된 것은 거의 전적으로 누나인 샤란라 때문이다. 원래 스트레스가 크긴 했지만 유능하다고 소문날 만큼 직장에서 능력을 보여줬고 본인 역시 거기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원래라면 이 성격이 크게 발현될 턱이 없었는데, 샤란라의 사고처리를 위해 퇴직한 후 시골에서 느긋하게 농사 지으면서 게임에 푹 빠지다 보니 숨겨져있던 본성이 대폭발을 하고 결국에는 현대보다 법적 제제가 덜한 이세계로 날려진 후 거칠것이 없어졌기 때문[13]이라는 듯.
본인의 마법이 이 세계에서는 말 그대로 파멸적인 위력을 발휘한다는 것을 실감한 후로는 가능한 한 실력을 드러내는 것을 피하고 있으며, 타인에게 전수해 줄 생각도 없다... 라고 말은 하는데, 오지랖 넓은 성격에 더해 섬멸자로서의 경험, 명확한 적대자(4신과 샤란라 등)의 존재로 인해 자중과는 거리가 먼 삶을 보내고 있다.
마법 관련으로도 진짜 중요한 광역섬멸 마법 등에 대해선 자중하고 있지만 그 외의 부분에선 별로 신경 안쓰고 펑펑 쓰는 편이기도 하다.[14]
40대라는 나이 때문인지 연애와 결혼에 대해 나름 진지하게 고민중이며, 처음엔 나이차 때문에 고민하던 루세리스와 쟈네에게 청혼을 하게 된다. 그리고 연재분 243화에서 연애증후군이 발병, 연애플래그가 선 지 4년만에 첫 키스를 하게 된다. 폭주로 인해 느끼한 대사를 날리며 딥키스를 한 건 좋은데, 당연히 제정신 돌아온 후엔 격하게 이불킥 중이다. 덕분에 주변에선 서로 키스까지 해 대며 애정을 확인했음에도 진도가 안나간다며 "차라리 초등학생들이 더 빨리 진도 나가겠다"라며 답답해 하는 중이다.
평균적으로 200대 중반의 레벨이라면 일류급, 인간의 한계가 500레벨이라고 칭해지는 세계에서 1800을 넘는 레벨을 가지고 있는 규격외의 존재다.
이렇게 된 이유중 하나는, 일반적인 전생자와는 다르게 지구의 관리자들이 이세계에 관여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로서 4신들의 성격을 역이용해서[15] 보낸 이레이저 후보 중 한 명이며 공식적으로 이레이저가 된 두 명 중 하나[16]이기 때문.[17] 그 후, 아도와 자신이 얻는 모든 경험치를 알피아에게 보내는 것으로, 알피아의 각성을 촉구하는 성약(聖約)을 맺었다.
메티스 성법신국의 멸망, 알피아의 활약으로 세계가 안정된 후에는 알피아의 힘으로 지구로 귀환할 수도 있게 되었지만, 제로스 본인은 이 세계에 남는쪽을 택했다. 알피아 왈 "독신 아재가 젊디젊은 아가씨를 두명이나 아내로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는데, 이대로 돌아가긴 아깝겠지"라고 놀리는데 ".... 부정은 안하겠습니다"라는 걸 보면 이래저래 정이 많이 든 듯.
- 알피아 메이거스
이세계의 모순점을 알아챈 제로스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로 사신 토벌의 전리품으로 얻은 사신 본인의 인격이 그대로 존재하는 호문쿨루스.
이 세계의 창생신에겐 외모가 구리다며[18] 버림받고 4신은 관리하기 귀찮다며 이세계(지구 쪽 세계)의 게임에 봉인시킨데다가 그 게임에선 겨우 인간 다섯 명(섬멸자 파티)에게 당하느라 한동안 폭주 일생이었으나 한 번 죽고 제로스에 의해 다시 불완전하게나마 부활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관리신으로서 권한을 되찾기 위해 제로스와 협력하면서 분투 중.
태어나자마자 바로 버려지고 봉인당한 탓인지 상식이 부족하고 아이 같은 면이 있어 제로스가 심심풀이용으로 음식이나 소재를 넣어주면 흥미진진하게 보기도 한다.
연재분 161화에서 어느 정도 힘을 회복하여 부활을 달성했고, 완전한 부활(관리권한의 회복)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 하려 했으나 계속 갇혀지내다 보니 호기심이 폭발한 것인지 어째 이런저런 구실을 붙여 놀러다닐 생각에 푹 빠져 있는 듯 하다(...).
그래도 할 일은 하는지라, 우연히 파프란 대삼림지대에서 조우한 바람의 정령왕 윈디아에게서 관리권한 일부를 재강탈하고 봉인에도 성공한다.
그 후에는 대지의 정령왕 가이아네스를 만나서 평화적(?)으로 권한을 양도받아서 현재는 물질조작과 용맥접속 능력까지는 회복한 상황.
이후 자바워크가 성도를 파괴하며 시선을 돌리는 사이에 4신들이 도주하지 못하게 광범위한 결계를 준비하고 나타난 불과 물의 정령왕을 쓰러트려 권한을 회수, 직후 시작한 복구작업에 의해[19] 특이점이 되기 직전이었던 세계의 카운트다운은 아슬아슬 멈추게 된다. 또한 이 시점에서 본체는 신역에서 복구작업을 시작하고, 지상에서 4신들을 제압하던 아바타는 독립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데 동시에 진정한 신이란 모든 생물을 평등하게 바라본다. 지상의 존재를 우대하는 건 신이 아니다라고 선언하면서 4신교의 존재의의 자체를 소멸시켜버리게 된다.
현재는 도저히 원상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망가진 세계를 최대한 안정화 시키는 작업에 열중하고 있으며, 버그 하나 고치면 두개가 새로 생기는 격무에 시달리는지라 분체를 지상에 내려보내 제로스에게 먹을걸 갈취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
- 아도
본명은 안도 토시유키. 소드 앤 소서리 시절 제로스의 지인으로, 역시 레벨 1000이 넘는 최상위권 플레이어 중 한 명. 아무 잘못도 없는데 느닷없이 죽어서 이세계로 전이한 것이 모두 4신의 무책임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된 후로는 4신 박멸을 위해 암약중이며, 현재 파악된 전이되어 온 플레이어 중에서도 제로스와 함께 단독으로 4신과 맞상대가 가능한 유일한 멤버.[20][21]
처음에는 인간을 마물로 변이시키는 마약 등을 팔아 소속되어 있던 국가를 강화시키로 그 힘으로 4신교와 상대를 하려는, 악당틱한 방법을 사용했으나 제로스와 재화한 이후에는 제로스를 돕는 쪽으로 방향전환, 현재는 함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유일한 문제라면 아내가 극도의 얀데레인 관계로, "아내에게 (진짜 물리적으로) 찔리고 싶지 않다"라는 이유로 여성 관련의 일에는 소극적이 된다는 점 정도가 꼽힌다.
제로스와 합류한 후에는 델사시스의 비호하에 생활 중인데, "부인과 함께 살 신혼집을 마련해 주겠다"라는 제안에 덥석 어려운 일을 맡는 등 애처가+공처가 속성을 적극 발휘 중.
소설가가 되자의 연재본에선 상당히 시간이 지난 뒤에서야 처음으로 만나게 되지만 서적판에선 마인약 등이 상당히 초반에 나오며 등장이 앞당겨졌다.
단 이땐 서로 첫만남이고 둘다 어느 정도 외형을 숨기고 있었기 때문에 알아보지 못했고 제로스는 실제로 끝까지 제대로 감을 못잡았으나 아드는 제로스의 전투 방법을 보고 섬멸자와 유사하다고 느끼다가 실제로 섬멸자 중 하나한테 시비 건거 아니냐고 전전긍긍한다.[22][23] 웹연재판에서 이리스의 말에 따르면【견실】이라는 이명을 지니고 있다. 이는 레이드때마다 견실하게 공략법대로 공략하는 모습 때문에 붙여졌다고.
- 쟈네
이리스의 동료로 역시 여성 용병. 루세리스와 같은 고아원 출신으로 용병일을 하고 있기에 겉으로는 호탕한 여장부인 척하지만 속은 완전 숫처녀라 주변에서 결혼이나 연애를 가지고 놀릴 때 마다 당황해서 어버버 거리는 단점이 있다.
제로스에게 살짝 연심을 품고있고, 제로스 역시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나이차(20살 가량)가 있다보니 머뭇거리고 있었는데, 샤란라를 죽인 이후 마음을 다잡은 제로스에게 청혼을 받았다.
본인은 "싫진 않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버벅거리고 있는데, 최신 연재분이 내용 변경이 되면서[24] 쟈네의 고생은 더 오래 가게 될 듯 하다.
연재분 243화에서 드디어 연애증후군이 발작한 제로스와 루셰리스의 합공에 제로스와 진한 입맞춤을 하게 된다. 그나마 제정신 차린 후에는 창피해 하는데, 이는 3명 중 쟈네가 가장 방출하는 마력이 적은 것의 영향이라고.
- 루셰리스 - 성우: 우에다 레이나(드라마CD)
솔리스테어 공작가 내에 있는 교회의 여사제. 츠베이트에게 악질적인 스토킹을 당하고 있어서 그를 매우 싫어하고 있다.
교회 내 고아원도 운영하고 있으며 거유의 미인이다. 현재는 제로스로부터 위임받은 땅에서 만드라고라 농사를 짓는 중이다.
워낙 만드라고라가 빨리 자라서 주로 고아원 아이들과 만드라고라를 수확하는데 이때 만드라고라의 외침에 혼자서만 멘붕하다 이제 좀 익숙해진 듯하다.
하지만 사실은 수인국의 황실에 속하는 고위 귀족가의 딸로, 르페일이라 불리는 익인(翼人)족의 일원. 격세유전으로 우연히 날개 없이 태어나자 가문에서 "르페일족에서 인간이 태어날 리가 없으니 분명히 불륜을 저질럿을 것"이라고 오해하여 모친과 함께 쫓겨났고 사정이 있어 고아원에 맡겨졌던 것이라고.
기본적으론 선량하고 성실하며 책임감 있는 수녀지만, 어렸을 적에는 한 성질 하던 골목대장 시절이 있었기 때문인지 가끔 그 성격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현재는 제로스에게 청혼을 받은 상태인데, 쟈네와는 달리 "제로스 씨라면 좋다"라며 받아들인 상태다. 문제는 같이 제로스에게 호의를 보이는 쟈네가 워낙 머뭇거려서 점점 옛 성격이 나오는 경우가 빈발 중이라는 것. 그리고 그 스트레스가 만땅이 된 상태에서 원정에서 복귀한 제로스가 한 농담에 반응해 연애증후군이 발병해 버렸다. 그나마 일찍 발병해서 키스 선에서 멈췄지만 쟈네와 키스하는 제로스를 뒤에서 박수치며 응원하는 등 이쪽도 꽤나 증세가 심했던 편. 제정신으로 돌아온 후에도 "어차피 결혼할 사인데 뭐"라며 별로 신경 안쓰는 중.
- 우케이, 잔케이, 센케이, 메이케이
닭의 마물로, 이 녀석들이 진화를 하면 코카트리스가 된다고 한다. 문제는 진화 전에도 충분히 강한 종족인데, 귀중한 식재료인 달걀을 얻기 위해 인간들이 사육하는 경우 알을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25] 레벨업 하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라고 한다.
제로스의 와일드 꼬꼬들은 그 중에서도 전직 용병이 키우던 녀석들이라 레벨이 더욱 높아져서 아예 아종으로 진화했고, 어지간한 수준의 인간들은 감히 손도 못댈 수준까지 강해져 버렸다.
제로스와의 일전을 통해 그 강함에 반해 합류했고, 알을 내 주는 대신 제로스에게 무술을 배우고 밭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덕분에 엄청나게 강해져서 현재 레벨은 400대를 넘겼기 때문에 거의 최고레벨이 500 정도로 알려진 이세계에선 수위에 드는 괴물급들.
이것만 해도 상당히 강력한 녀석들인데 마력을 컨트롤해서 최종 형태인 코카트리스로 유사 진화를 하는 '샤이닝 코카트리스 모드'라는 괴상한 능력까지 획득했다. 어떤 마물이던 간에 진화하면 그 상태 그대로 고정되지만 이 녀석들은 진화 전 상태로 돌아가는 것도 자유자재다.
원작에서는 와일드 콕코였지만 국내 정발판에선 무난하게 와일드 꼬꼬로 번역되었다. 아무래도 이름 자체가 젤다의 전설 시리즈에 나오는 꼬꼬 패러디였던 모양.
4.2. 솔리스테어 공작가
- 크레스톤 반 솔리스테어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전대 가주이며 현재는 은퇴하여 손녀인 세레스티나를 부모님 대신 돌봐주는 중. 솔리스테어 가엔 세레스티나를 빼면 남자밖에 없다보니 완전 손녀 바보가 되어서 손녀와 관련된 일이면 진짜로 중범죄를 태연하게 저지르는[26] 진성 손녀 바보.
현재는 공작가의 정보망을 이용해 손녀에게 접근하는 어딘가의 말뼈다귀들을 말살하기 위해 암약중이다.[27]
- 델사시스 반 솔리스테어 - 성우: 미야모토 미츠루(드라마CD)
현 솔리스테어 가의 가주이자 공작으로 실력 자체는 자타공인 상당한 수완가이며 어둠의 세계에 관한 정보망을 통해 여러 부분에서 암약하기도 한다.
이런만큼 실력은 보장되어 있으며 전투능력도 좋으나 그 모든 장점을 싸먹을 정도로 엄청난 바람둥이 크레스톤도 탄식할 수준에[28]근데 본인도 그런 말을 할 입장은 아니란게 함정아들인 츠베이트가 한다는 말이 내가 복학 전에 루세리스를 공략 못하면 아버지가 뺏어갈지도 모르잖아!라고 성질내자 그게 뭐 이상한가? 매력적인 여성이 매력적인 남성을 만나면 맺어지는 게 당연하지라고 자신의 가족 앞에서 대놓고 공언할 수준이며 실제로 맺어진 여성들에게 칼빵맞은 적만 수 차례라고 한다.
다만 본인의 말을 들으면 누구에게나 후리고 보는 경우는 아니고 미혼이거나 과부이거나 아니면 강제로 남과 맺어진 여자에게만 손을 댄다고 하며 본인 왈 "여자들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것"이라고 하는 만큼 최소한의 선은 지킨다.[29]
서적판에 추가된 부분을 보면 어릴 때부터 인간의 악의적인 면을 너무 보아왔기에 인간혐오증에 걸린 상태에서 밀레나를 만났고, 그녀의 밝은 모습에 치유 받아 웃음을 되찾게 되었고,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으나 아버지인 크레스톤이 인간혐오 증세인 아들에게 어차피 결혼해야 하는 거 좋은 상대를 골라주겠다는 의도로 왕까지 동원해 맞선을 알선하는 바람에 다른 귀족의 딸과 결혼하게 되었다. 크레스톤도 아들에게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걸 뒤늦게 알아챘으나 이미 국왕이 나서 중매를 선 상태였기에 거절하지 못했다고.
그러나 아내들의 질투로 드러내지 못한 채 끝내 밀레나를 떠나보내야 했고, 밀레나의 유언을 지킬 겸 밀레나에게 해주지 못한 것을 다른 여성들에게 해주는 게 현재 심리상태로 보인다.
애초에 실력이 없다는 게 보증된 세레스티나가 이 정도로 활동 가능한 것도 가주인 델사시스가 비호하지 않았으면 불가능한 것.
어쨌든 제로스에 더해 아도라는 최강의 장기말을 얻어 여기저기 잘 써먹는 중.[30] 아들인 츠베이트 왈, 이런 괴물과 사촌이라 계속 비교당할 수 밖에 없는 현 왕이 불쌍하다.고.
의외로 이세계 출신의 만화에 흥미를 갖고 있으며 특히 로봇물이 마음에 드는 듯. 제로스가 만든 오토바이를 굉장히 마음에 들어해서 자주 타고 다니는 중이다. 뭐, 마차보다 빠른 속도로 애인들에게 찾아갈 수 있다는 점도 한몫 하는 듯(...)
코믹스판에서 나온 얼굴은 딱 성격 엄해보이는 나이 좀 먹은 회장님 같은 인상 - 츠베이트 반 솔리스테어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장남이며 공작가의 비술을 습득해 현 후계자로 인정받았다. 처음엔 후계자로서의 긍지가 변질된 자만심과 파벌에 있던 중에 걸린 세뇌, 이세계인 특유의 연애 증후군발정기덕에 여러모로 뒤틀려 한눈에 반한 루세리스에게 고백한답시고 온갖 추파를 던지다 그게 마침 지나가던 제로스에게 들키고 제로스가 크레스톤에게 알린 덕에 열린 가족 회의에서 아버지와 주먹싸움까지 간 결과 어퍼컷을 맞고 그 충격으로 세뇌가 풀리고 자신이 알던 때에서 급변한 세레스티나를 보고 제로스가 엄청난 인물이라 깨달아 자청해서 두 번째 제자로 들어간다.
이쪽도 마도사의 길을 걷는 자답게아니면 솔리스테어 핏줄답게남동생인 크로이사스 수준이 아닐 뿐이지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남들을 신경 쓰지 못할 정도로 빠져드는 순수한 면도 있다.
동생들은 물론이고 에로무라나 안즈, 디오 등과 잘 지내는 것을 보면 원래 성격도 무난한 편인 듯 한데, 연애 증후군의 후유증인지 솔로부대 근성이 붙어버려서 주변의 커플들을 보며 열폭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이다. 작가도 즐기는지 츠베이트에게는 연애 관련 소재가 전혀 안나올 정도(...)
크로이사스와 성격이 정반대인지라 크로이사스를 원수 보듯 바라봤지만[31] 제로스에게 사사한 이후로는 크로이사스를 제로스와 죽이 잘 맞을 거라고 판단했다.
다만 크로이사스의 분위기가 전과 달라지자[32] "역시 여자냐! 여자가 사람을 바꾼거냐!"라며 열폭했다(...).
하지만 2019년이 되면서 슬슬 봄바람이 불어오는지, 크리스틴 드 엘웰과 핑크빛 기류를 뿌리고 있다. 덕분에 에로무라를 포함한 같은 학파의 남학생들에게 질투를 받고 있는 중.
- 크로이사스 반 솔리스테어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차남으로 연구에만 몰두하며 그 외엔 모두 신경 쓰지 않는 연구중독자.[33] 당연히 방은 온갖 마도구와 서적 등으로 가득차 있는데, 정리를 전혀 하지 않다보니 쓰레기 장이나 다름없는 상태가 됐다.
그나마 이 린이 정리를 해주기는 하지만 얼마 후에는 똑같은 상태로 원상복귀해서 별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온갖 괴성이 터져나오지만 다른 학생들은 크로이사스의 방에 가는 것을 기피하고 있는데, 방 내부를 본 학생들은 기억이 통째로 날아간다.
교내 양대 파벌에서 형인 츠베이트와 반대되는 파벌을 고른 이유도 파벌 분쟁 따위의 이유가 아니라 연구하기에 걸맞은 곳이었기 때문이었다. 제로스와 만나본 이후엔 서로도 서로가 동류라는 사실을 바로 느끼고 종종 제로스와 합동으로 폭주해 위험한 물건을 다수 만들기도 한다.
일단 잘못된 정보가 주입돼서 제로스보다 연구자로서도 한참 아래긴 하지만 제로스와 합을 맞출수 있는 수준의 엄청난 천재로 제로스와 만나고선 다른 남매들 이상으로 재능이 개화되었다. 사실 단순 재능은 제로스 이상으로, 제로스로 난감해하는 병렬 사고[34]를 평소 생활에서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다닌다.[35]
단, 워낙 연구자 타입이라 필드워크는 완전히 낙제 수준인지라 고레벨에 따른 스테이터 상승으로 마나도 빵빵한 제로스와는 달리 본인의 마력 자체는 그닥 뛰어나지 않아 마도사로서의 능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다.
다른 사람들도 "고위 연구자가 되려면 마력도 필요하니 필드워크로 격(레벨)을 올려야 하지 않을까"라며 권유는 하지만 본인으로선 영 내키지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마도총의 제작과 사용 등 더 높은 경지에 오르기 위해선 이래저래 레벨업이 필요한 상황이라 본인도 고민중이긴 한 듯. 결국 마도 대포 개발 중[36]에 국제 정세 상 다른 연구파 학생들이 전투에 끌려가지 않도록 실적을 만들기 위해 기술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증기 기관을 개발하는 선으로 우회했다.[37]
- 세레스티나 반 솔리스테어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서자이자 막내로 손녀 바보인 할아버지를 제외한 모든 공작가 인물들에게 반 학대를 당하고 있었고,[38] 마법능력도 떨어져서[39] 학원에서도 경원시 당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만난 제로스에게 제자로 들어가 그의 휘하에서 급성장하여 현재는 학원에서도 손꼽히는 재녀가 됐다.[40]
차후 솔리스테어 학파를 물려받을 가능성이 높고[41], 현재는 학원 내에서 하급생들에게 "강사진보다 뛰어난 선배"로 존경받고 있으며, 호칭도 언니가 되어버렸다(...).
문제는 미스카가 어떻게 유도를 한 것인지 어느샌가 애먼 세계에 흥미를 갖게되어 동인 소설을 썼다가 현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42]
솔리스테어 가문에 호위기사로 취직한 후 삼남매와 잘 알고 지내며 각종 호위용 정보를 모은 에로무라 왈, 솔리스테어 삼남매 중 틀림없이 가장 부자라고. 다만 정작 본인은 미스카가 흑역사 노트를 공개한 꼴이라 사실을 알고 절규 중.
애먼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 미스카도 일단 일말의 죄악감이라도 있는 건지[43] 디오에게 온천 이용권을 주며 아가씨를 부의 세계에서 꺼내달라고 부탁받지만... 가족이 가족인지라 아버지의 정을 (대놓고는) 받지 못하고 할아버지 손에서 자란 탓에 남성에 대한 이상형이라 할만한 것이 딱히 없었다.
그나마 이상형에 가장 가까운게 아버지인 델사시스였으며, 그 다음이 제로스. 하지만 제로스의 경우는 본인을 여성으로 생각해주지 않을 거라는 걸 알고 있는 까닭에 포기한 상태다.
여담으로 미스카가 이 사실을 알게 되고는 세레스티나에게 이성교육을 하지 않은 게 웬수가 되어 돌아왔다는 걸 깨닫고 세레스티나 앞에서 울었다.(...) 작가가 유행에 영향을 받은 건지 나중에는 스트레스 해소라면서 악역 영애물(…)을 쓰고 있다.
- 이사벨라, 에리스텐
- 밀레나
세레스티나의 어머니. 서적판에 추가된 내용으로 미래를 예지하는 혈통 마법사 가문에서 태어났으며, 이 마법을 묻어버리기 위해 온 가문이 진행한 작전에 따라 자신의 대에서 미래예지 마법을 단절시키기 위해 미래를 유도한 뒤 사망한다.
인간혐오 상태였던 델사시스, 겉도는 상태였던 미스카를 비롯 주변을 휘두르지만 치유해주는 인품의 인물이었으나 예지 마법을 단절하기 위해 정처들의 질투로 학대당하면서도 운명에 순응하는 불행한 삶을 살다 죽었다.
델사시스에게 인생을 즐기라는 유언을 남겼으며, 이는 이후 델사시스의 행동방침이 된다.
델사시스가 손을 대는 여성 중 불행한 여성이 많은 것도 그녀의 영향인 셈.
- 미스카
세레스티나 직속의 메이드. 개그계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만능 메이드+주인을 가지고 노는 메이드. 고레벨 전생자들도 눈치채지 못할만큼 은신술에 뛰어나며, 정보력이나 본인의 무력도 상당한 듯.
세레스티나에게는 "그동안 어둡게만 지내던 아가씨가 활발해 진 것이 기뻐서"+"놀리는 맛이 있어서"라는 이유로 온갖 장난을 치고 있는데, 물론 츠베이트나 크로이서스에게 하는 짓을 보면 그냥 천성이 진성 새디스트인 듯.
사실은 델사시스의 애인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참고로 이 성격은 다름아니라 세레스티나의 어머니의 영향을 받은거라고(...)
당연히 이 사실을 들은 세레스티나는 언제나의 농담이라고 생각하고 싶었지만, 하필 미스카가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터라 '이 상태의 미스카는 진실만 말한다'라는 걸 알고 있는 세레스티나는 멘붕했다.
에로무라에 의해 하프 엘프라는 게 들키자 혀를 찼다.(...)
여담으로 이스톨 마법 학교 출신의 일곱 초월 마도사[44] 중 한 명인 빙결 여왕이라고 하며, 델사시스의 부인들이 건드리지 못한다고 한다.[45]
- 댄디스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집사.
- 에로무라
<소드 앤 소서리스> 출신의 전이자로 "이세계라면 당연히 노예 하렘!!"을 외치며 폭주하는 중2병 환자.[46] 본명은 에도무라 이츠키(榎戸村 樹)지만, 본인은 라인하르트라는 가명을 댔는데, 문제는 스테이터스 창에 나온 이름은 에로프스키트 무라무라스[47]. 게임상에선 흔히 보이는 대충 지은 캐릭터명이겠지만, 이게 현실되다보니 상당히 자처하기 뭐한 이름이었던지라 온갖 멋있는 가명을 대고 있지만 들킨 이후로는 그냥 줄여서 에로무라라고 불리고 있다(...)
여러 사건을 거치며 츠베이트의 호위기사로 들어가 솔로 동지로서 활약 중. 하는 짓이 중2병에 워낙 바보짓이 많아서 그렇지 실력 자체는 600레벨대의 브레이브 나이트로서 상위 기사를 능가하는 수준... 이지만 제로스는 물론이고 아도, 안즈 등 한계 돌파를 이뤄낸 상위급 플레이어들에게는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다. 그나마 주 임무가 학생인 츠베이트의 호위라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 안즈
<소드 앤 소서리스> 출신의 전이자로, 닌자로만 구성된 파티 '그림자 6인' 소속의 고위급 플레이어로 제로스와도 아는 사이. 단답형으로 끊어 말하는 대화를 주로 하며, "닌자란 원래 밀정이 주 임무. 전투와는 안 맞는다"라고 주장하며 여성 속옷을 만드는데 심취해 있지만 그런 언동과는 달리 900레벨대[48]의 고렙 플레이어로, '분홍 닌자(桃忍)이란 이명으로 불리던 유명인. 현재 스토리상 등장한 이세계 전이자 중에선 제로스, 아도 다음가는 강자.[49] 유적 탐색때도 세레스티나 등은 손도 못 쓰고 있었고 에로무라는 그런 세레스티나 등을 지키는데 급급했지만 안즈는 홀로 무쌍을 찍고 있었을 정도로, 이세계 기준으론 거의 한계급에 달한 600레벨대의 에로무라도 "싸우면 내 쪽이 순살당한다"라고 단언할 정도.
츠베이트 암살모의 사건을 거친 후에는 츠베이트에게 고용되어 호위를 맡고 있는데, 어째 호위하는 장면보다는 속옷을 팔러 다니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편(...).
하지만 츠베이트와의 관계는 양호한 듯 하며 어느 정도는 호감도 있는 듯 보이지만 안즈가 초등학생[50]이라 제정신을 차린 츠베이트로서는 손을 댈 생각이 전혀 없다는 듯. 뭐 잘못 건드렸다간 순살당할 수 있어서 무서워 한다는 점도 있긴 하다(...)문제는 이 세계에는 연애 증후군이라는 돌발요소가……
4.3. 전생자
- 이리스
소드 앤 소서리스 출신의 전이자로 섬멸자 파티와 사신이 엮인 사건에 의해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죽어 이세계 사대신 윈디아에 의해 게임의 능력치로 부활했다.[51] 본명은 '이리에 스미카', 줄여서 이리스이지만 서적판에서는 처음부터 이리스 스미카라는 이름이다.
레벨은 273으로 게임 시절에서도 최강급인 제로스는 커녕 다른 플레이어들에 비해도 하수에 속한다. 게다가 모험을 즐기는 활달한 성격 때문에 전투 위주로 스킬트리를 짠 지라 전투 이외의 부분에선 별 힘을 못쓰며 덕분에 일감이 없을 때는 돈이 없어 골골대기도 한다.
그래도 전생한 플레이어들에 비하면 레벨이 낮은 이세계에서는 녹록치 않은 강자[52]이며, 아직 어린 나이로 인한 성장 가능성과 주변에 지도를 해 줄 수 있는 치트급 강자들(제로스, 아도)이 있기 때문에 장래는 보장된 편이다.
자신이 떨어진 곳 근처의 마을에서 잠시 숙식하는 조건으로 고블린을 퇴치했으며 그때 만난 두 여자 용병을 만나 그들과 동료가 되어 모험을 떠났다.
이후 자신이 동경하던 섬멸자 파티의 제로스와 만나 간간히 협력하는 중.
원래는 진짜 중학생으로서 따분한 일본에서의 일상에 싫증을 느끼고 모험이 넘치는 이세계 생활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페어리 로제와의 전투로 죽을 위기를 겪은 후에는 나름 강해지기 위해 노력 중.[53]
또, 너무 모험과 전투에 치중하다보니 생활을 영위할 만한 스킬이 전혀 없어서 고생하다가[54] 나중에 제로스에게 하급 마법약을 만드는 법을 배우게 된다.[55]
작중 제로스가 처음으로 만나는 전생자이지만, 나이 차이가 너무 나다보니 제로스에게 연애감정은 전혀 없는 상황이다.
참고로 상당히 천연이라서 자기도 모르게 폭탄발언을 던지고는 한다.
2020년 1월 1일 연재된 연재분에서는 아도와 유이의 딸 이름이 카논(花音)인데, 이 이름에 섬멸자의 캐논(カノン)과 발음이 비슷하다며 혹시 캐논의 이름을 붙인게 아닌가? 하는 말을 꺼냈는데[56] 문제가 있다면 이 캐논은 섬멸자의 여자 멤버.
당연히 얀데레인 유이는 이 말에 대폭주했고, 이걸 제로스가 캐논은 이름은 모르지만 칸논오데라(観音大寺)라는 성씨였는데, 이게 무슨 절 이름 같아서 싫다고 자기 나름대로 성씨를 줄여서 붙인 닉네임이다라고 뻥을 친 후, 여기에 특기인 진실 끼워넣기를 감행해서 몇 번이고 시작품 포션을 받고 먹어서 지독한 일을 당한 단골 피해자라서 시달려했다. 어지간한 일이 없으면 다가가고 싶어하지도 않고, 그런 아도가 캐논의 이름을 딸에게 붙일리 없다라고 오해를 푸는데 성공했지만, 하필이면 여기에 이리스가 그래도 다른 여자와 같은 이름이잖아요?라면서 생각나는대로 지껄이는 바람에 진화에 성공한 줄 알았던 유이가 대폭발. 결국 거기 있던 다른 멤버들까지 싹 휘말리는 사태에 빠지게 된다. 그 후 한동안 유이 씨 무서워, 유이 씨 무서워, 유이 씨 무서워라고 중얼거리며 중증의 우울증에 빠졌다던가.
이후로도 모험자 3인방으로서 활약중이고, 세계 재생의 여파로 지진이 몰려왔을 때는 왕도의 인물들 중 유일하게 상황을 냉정하게 보고[57] 피해 복구와 화재진압 등에서도 활약한다.
- 리사, 샤크티
아도와 행동을 함께하는 전생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아도에게 불안함을 느끼고는 있지만 다른 방법이 없어서 따르고 있는 상태.
하지만 아도가 제로스와 합류한 이후로는 그냥 평범하게 살아가는 중.
작중 전투장면이나 레벨에 대한 이야기가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능력을 가졌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둘 다 한계돌파를 했다고 언급되므로 500대 이상일 것으로 확인되며, 샤크티는 4기부터 시작한 어택 소서러, 리사는 약물 전문의 생산직 연금술사라고 한다. 또한 둘 다 무영창으로 고위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현실에서 리사는 파티시에, 샤크티는 변호사 지망생이었으나, 사신의 영향으로 리사는 유학 직전에, 샤크티는 입사 직전에 사망해서 이세계로 전생되었다.
단, 샤크티가 현실에 남아 있었다면 그건 그것대로 밸런스 붕괴였을 거라고.[58] 샤크티의 이명은【관찰자】라 불렸다고 한다.
대지진 후에는 리사의 특기를 살려 치료약을 만들어 왕도 재건에 힘을 보태고 있다.
- 유이
본명은 후나바시 유이카. 아도의 약혼녀로, 미성년자 상태에서 혼전임신을 시켜버리는 바람에 양가에서 "제대로 된 가정을 꾸리려면 안정된 직장을 얻어라"라고 해서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전선에 뛰어든지라 제대로 만나지도 못하던 상황이라, 데이트를 위해 소드 앤 소서리스를 시작했다.[59]
애초부터 게임을 하기위해 시작한게 아닌지라 레벨은 낮은 편이고 임신한 몸인지라 격한 운동도 못하는 상황에서 전생을 한데다 아도와는 완전 동떨어진 나라에서 시작하게 된 터라 고생을 하지만 제로스 덕에 아도와 재회한 후에는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문제는 극도의 얀데레인지라, 아도에게서 여성의 냄새만 나도 바로 식칼이 날아가기 일쑤다(...).[60] 이 얀데레가 어느 정도로 심각하냐면, 제로스와 아도가 눈밭에서 작업중에 아도가 정신을 잃기가 무섭게 삼도천에서 생령(?)이 대기하다가 뱃사공에게 가지 못하게 가로막고 푹 찔러서 이승으로 귀환시키는가 하면, 이번에는 제로스가 쓰러지니까 역시 삼도천에서 "저희 아도를 혼자 놔두지 말아주세요?"라고 생긋 웃으며 이승으로 귀환시켰다(...).
- 케모 브로스
"제로스의 제자에 해당"한다는 미묘한 묘사의 아도와는 달리,[61] 이쪽은 확실하게 "케모 러븅의 제자"라고 언급되는 고위급 플레이어.
스승이 스승이다 보니 이쪽도 중증의 케모너이며, 수인족의 보호를 위해 아예 국가를 세운 상황이다. 정확한 레벨 언급은 없지만 이쪽도 궁극 돌파를 이룬 고레벨자로 1000 정도의 레벨은 충분히 되는 듯.[62] 즉, 현재 등장한 전생자/전이자 중에선 Top.3에 드는 인물.
제로스나 아도와 같이 이레귤러의 자격은 충분히 가지고 있지만 본인이 애초에 수인족과 관련이 없으면 관심을 보이지도 않고 르다 이루루 평원을 떠날 생각도 없어보이기에(즉 제로스와 연계를 하지 않는다) 앞으로도 별 등장은 없을 듯. 그래도 수인족 해방을 위해 성법신국에 적극적인 공세를 펴고 있다고 하니 간간히 모습을 보이긴 할 듯 하다. 웹판에서 에드에게 지원 요청을 한 게 귀족들의 입을 거쳐 왜곡된 결과 제로스까지 투입되며 재버워크와 엮일 것이란 언급이 나와서 후반엔 주연 파트로 이동할 가능성이 생겼다. 웹판애서는 제로스와 에드가 도와주는 동안 성국이 초토화되고 재버워크가 성약을 마치고 원래 세계로 돌아가게 되면서 없던 일이 되지만…
서적판에서 추가된 언급으로 중학생이며, 제로스가 만류했음에도 케모 러븅에게 입문해서 스파르타 식으로 굴렀다고 한다. 이 와중에 말려주는 제로스의 도움을 많이 받아 고마워하는 동시에 죽이 잘 맞았기에 본인 또래로 알고 있었다.
단,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드러난 사실인데 중증의 인간불신에 빠져있다.[63] 케모너가 된 것도 인간을 싫어하기 때문으로 "적이라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다"라는 제로스와는 달리 "인간이라면 망설임 없이 죽일 수 있는 위험인물"이다. 그나마 제로스와는 죽이 잘 맞는 점도 있고 싸웠을 때 승산이 없을 것 같다며 반목하지 않을 뿐이라는 듯.
- 하이 스피드 조나단
유저 닉네임은 봇치 몬. 소드 앤 소서리스 시절부터 유명했던 스피드광 폭주족 플레이어. 레벨이나 전투력 등에 대해선 알려진 것이 없고 본인도 싸움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전투장면은 나오지 않으나 그 스피드광 기질을 살려 수송임무에는 여기저기 불려다니는 듯.
단, 워낙 광란의 폭주를 해대기 때문에 마차에 동승하는 것이 꽤나 고역인 것으로 묘사된다.
다만 조나단과 죽이 잘 맞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드워프들. 공사 기간을 대거 단축시킬 수 있다고 거의 전속처럼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 마스크드 르네상스
작중 이름만 언급된 전생자. 델사시스 공작이 파악한 전생자 중 제로스와 동률의 힘을 보유한 것으로 추측되는 세 명 중 하나로, 나머지 인물들이 아도와 케모 브로스. 즉 레벨 1000을 넘어서는 존재 중 하나일 것으로 추측된다.
제로스에 의하면 몬스터 사냥이 주 목적이라 이세계에 해를 끼칠 인물은 아니라는 듯 하며 파프란 대삼림 지대에서 절찬 사냥중엘 거라고 추정하는데, 제로스가 루세리스& 쟈네와 데이트 목적의 마을 산책을 하던 도중 마을 사람들을 수행을 시키는 모습을 목격한다. 현실에서는 꽃미남으로 유명한 프로레슬러인데, 게임 내에서도 근육만능주의를 설파하며 섬멸자의 캐릭터에게(…) 근육 트레이닝을 시켰다고.
- 후 죠시
메티스 성법신국에 속해있는 전생자.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증의 부녀자(腐女子의 일본어 발음이 후죠시)이자 동인지 작가.
성법신국 내에서 동인지를 만들다 체포되었는데, 재판장에서 오히려 신관들을 설득하고 정식으로 성법신국의 서적 제작소에 취직, 현재도 절찬 동인지 제작중이라고 한다. 주변국의 멀쩡한 사람들이 이를 가는 성법신국 막장 짬뽕 표절 작품 제작의 중심인물인 셈(...) 전쟁과 재버워크의 습격으로 나라가 막장이 되는 와중에도 부녀자 짓을 하고 있으며, 작 중 내용들이 원작을 미묘하게 비튼 악의적인 저질 표절작들이라 원작을 아는 제로스의 살의를 받고 있다.[64]
성법신국 멸망 후에는 막장 동인지 생산의 중심인물들이 솔리스테어 마법왕국으로의 이주를 준비중이라고 하는데 이들에 대해 이를 갈고 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이쪽도 트러블 메이커가 될 듯(...) 결국 성도 붕괴 때 안 죽고 사사키와 야사카가 이끄는 선발대에 합류하여 이동 중인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름이나 설정만 보면 별거 아닌 개그 캐릭터처럼 보이지만삐딱선 타는 걸 좋아하는 작가 성향 상신국 소환 용사들 중 전투형 용사들과 맞먹는 실력자라고 한다. 그래서 현 소환 용사들은 전생자는 전원 괴물이라고 착각하고 있다.[65]
- 샤란라
<소드 앤 소서리스> 출신의 전이자로, 제로스의 전생인 오사토 사토시의 원수에 가까운 친누나.[66] 본명은 오사토 레미. 단, 제로스에게 있어선 "일본에서는 사체를 처리할 방법도, 과학수사에서 벗어날 방도도 없었기 때문에 계획을 포기했을 뿐 언제든지 죽여버리고 싶었던 그저 같은 부모의 피를 나눴을 뿐인 타인"이라며 누나 취급같은 거 없고 가차없이 살수를 날려댈 정도로 악연이다.
쉽게 말해 본 작품에 등장하는 요정의 인간 버전[67]으로, 극단적인 자기중심주의에 타인(심지어는 친혈육인 제로스나 부모마저)은 자신을 위한 호구일 뿐이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공갈, 사기, 폭행 등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악질적인 소시오패스이다.
특히 제로스는 이미 전생 즉, 현실에서 이 년때문에 잃은게 많고 너무도 많이 당했기 때문에[68] 아예 인간으로서 대우를 할 생각도 없고, 이미 일본에 있을 때부터 죽여버릴 계획을 세웠을 정도.[69]
그런데 현대 일본보다 인간의 목숨값이 훨씬 싼 이세계에서 범죄 조직에 몸을 담았고, 공작가의 장남인 츠베이트를 죽이려다가 미수에 그쳐서 죽여도 탈이 없는 상황이 되었고 게임 능력치를 그대로 가져왔기에 힘의 차이가 압도적이 되다보니 "제발 눈에 띄기만 해 줘! 바로 죽여줄테니" 상태가 되었다.그리고 전생했으니 이젠 남매관계도 아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못하고 온갖 방법으로 제로스를 괴롭힐 음모를 꾸미다가[70] 역관광당하기를 반복하다 최후에는 제로스에게 쫒기던 와중에 용병들에게 끔살당한다.[71]
단, 제로스는 그 후에 왠지 싱숭생숭하다가, 스스로 죽이지 못해서 후회된다라는 걸 깨달았다.
하지만 죽어서도 원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거의 재가 된 몸에 아래의 사령들의 군체가 합류해서 현재는 반 언데드 상태로 새로운 몸을 찾아 해매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혼자의 원령으로 움직이는 게 아닌지라 한동안 제로스와 엮일 일은 없을 듯.
게다가 바로 위에 언급한대로, 제로스 앞에 나타나면 제로스는 희희낙락하며 샤란라의 원령을 소멸시키려고 할테니 나와도 문제, 안 나와도 문제다.[72]
하지만 역시 작가도 제로스 손에 직접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결국 다시 등장했다. 아래의 레기온 참고.
그러다가 연재분 263화에서 결국 제로스의 손에 죽게된다. 문제는 이 때는 육체도 잃고 혼도 타락해서 자아를 잃어버린 상태라 제로스는 이게 샤란라인지 모르고 처리해 버렸다는 것. 일단 이레이저가 된 것은 아니기에, 혼은 알피아의 시스템으로 회수되었을 것이라고. 일단 이세계에서 죽은 뒤 제로스에게 처리될때까지 생존을 갈구하며 무리한 탓인지 영혼의 손상이 매우 심해 마치 다른 사람이 된 상태라고 한다. 문제는 원래라면 끝까지 인간 쓰레기로 살다가 범죄 조직으로 들어가 살면서 말년에 실수하여 해당 조직이 몰락하게 되는 역사적 사건을 일으키는개똥도 쓸데가 있기는 한역할이었는데, 고생 끝에 다소 갱생하면서 이 역할을 못하게 되었다는 것..결국 소원대로 동생의 재산은 갖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외모만으로 따지면 대단한 미인이다. 여체화 물약을 먹고 여성의 몸이 된 제로스의 얼굴이 샤란라와 똑같은데, 세레스티나 등의 여학생들도 반할 정도의 미모였다고. 다만 제로스는 이 얼굴을 보자마자 주저없이 자살하려고 했다.
4.4. 이스톨 마법 학교
- 디오
츠베이트의 절친 중 하나로 츠베이트가 정신지배에서 깨어난 이후 기존 파벌이 갈라질때 츠베이트측 파벌을 선택했다.
문제는 세레스티나에게 제대로 반했단 건데 손녀 바보 기질로 무의식적으로 그걸 느낀 크레스톤이 암암리에 수사중이며 세레스티나 본인은 디오 나름의 많은 대쉬에도 불구하고 "오라버니 옆에 보이는 배경 A, 이름이 그러니까 디스트로이 씨였던가...?" 정도의 인식이라는듯.[73] 오히려 의뢰 때문에 호위를 담당하는 에로무라 쪽이 디오보다 더 친근한 남성인 상황. 시간이 갈 수록 취급은 박해져서 작가도 디오가 겁쟁이라 고백이고 뭐고 제대로 알아가려는 태도조차 취하지 않아서라고 깠다. 오로지 츠베이트에게 세레스티나랑 이어달라고 징징거리는 중인데 문제는 츠베이트든 에로무라든 공작가 인물이라 집 안의 의향을 거스르고 디오를 세레스티나와 이어줄 입장이 아니라는 것. 오히려 본인 선에서 디오를 쳐내야 하는 입장이라 상담이라도 들어주는 걸 고맙게 여겨야 한다고 팩폭을 꽂았다.
작중에서 츠베이트의 꿈 내용[74]이나 이름으로 보아 일단 모티브는 디오 브란도인 모양.
- 마카로프
크로이서스의 친구로, 츠베이트와도 같은 반에 있었던 적이 있다. 크로이서스가 이 린을 꼬드겨서 자신이 빌린 대량의 서적 반납을 도와달라는 소리에 오해를 하며[75] 이미 둘이 일까지 치른 그렇고 그런 사이다라고 착각, 학원 내에 이 소문을 모조리 털어놓았다.
이 사실을 츠베이트에 의해 들은[76] 크로이서스는 마카로프를 어떻게 요리해줄까 낄낄거리기 시작했고, 츠베이트는 그런 크로이서스를 보며 역시 스승(제로스)과 닮았다고 평가했다.
- 세리나
- 이 린
역시 크로이서스의 친구로, 크로이서스 본인은 여사친 정도의 생각이지만 이 린 본인이 워낙 적극적으로 크로이서스와 관여하고 있는지라 주변에선 그냥 연인 사이로 보는 중. 덕분에 솔로부대 일원인 츠베이트는 절찬 열폭중이기도 하다.
수인족의 하프로 성격이 꼼꼼하며 주변을 챙기는 걸 좋아하는지라 크로이서스와 투닥대는 모습을 본 세레스티나가 "엄마와 말썽쟁이 아들"을 연상하기도(...)
- 우르나 라하
수인족의 소녀로, 부모가 일찍 죽어 수인족 특유의 마법을 배우지 못하고 학원 내에서 괴롭힘 받고 있던 것을 세레스티나가 구해주며 친구가 된다.
- 캐럴스티 루드 생제르맹
생제르맹 학파를 일으킨 생제르맹 후작가의 여식. 말투는 귀족 특유의 약간 오만한 말투를 쓰지만 근본은 착한 여성으로, 세레스티나와도 친구가 된다.
이후 츠베이트, 에로무라, 디오가 한 세트로 묶여 다닌다면 세레스티나, 우르나와 함께 한 세트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편.
덤으로 빈유 동료이기도 하다(...). 우르나가 세레스티나는 님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은 캐럴스티라고 막 부르는 게 약간 불만이라는 듯. 웹판에선 제로스에게 사사하러 세레스티나를 찾아왔고, 학교로 돌아가기 전까지 연금술 지도를 받았다. 다음에는 마법 개량 지도를 요청하는 걸 보면 앞으로도 종종 나올듯하다.
- 샘트롤 이바 위슬러
학원 양대 파벌 중 하나인 위슬러 학파의 필두격 학생이었다.
단, 본인의 실력이 좋아서 필두가 된 것이 아니라 심복의 세뇌마법을 통해 파벌의 학생들을 조종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77]으로, 세뇌가 풀린 학생들의 반론에 빈약한 능력[78]이 드러났다.
더욱이 델사시스의 공작으로 위슬러 가문의 자본줄도 줄어들고 위세도 줄어서 평판에 민감한 상황인데 자신의 가문에 있는 자식이란 녀석이 불량배 또는 범죄조직의 무뢰배와 접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서 능력도 특출하지도 않은 자식이기 때문에 가문에서 제명을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를 모르던 샘트롤은 자신의 방해물이 된 츠베이트를 몰래 죽여버릴 심산으로 암살자를 고용하는 등 막장행각을 한 것이 들통난 나머지 가문에서 결국 축출되었다.[79]
이후 아드가 판매한 마약을 먹고 조금은 강해져서(90레벨대) 복수를 한답시고 쳐들어 왔지만 이 시점에서 츠베이트는 이미 180레벨을 넘긴데다 바로 직전에 600레벨대의 에로무라가 호위로 취직한 상황이라 별 피해도 못 입힌 상태에서 마약을 남용하는 바람에 자멸한다.
참고로 이 마약은 그 매드 성향이 강한 크로이서스조차 혐오감을 보일 정도로 저주받은 물건.[80]
- 브레마이트
- 카브루노 카시라 판티스키
4.5. 창세신교 → 4신교
- 창세신
작중에서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약간의 언급만 있을 뿐이지만, 사실 따져보면 이 작품에서 일어나는 큰 사건들의 원흉적 존재.
어떤 이유에서 이세계를 대신 맡아줄 관리체를 만들었는데 그게 알피아 메이거스. 문제는 모종의 이유로 처음 만든 알피아를 봉인해 버리는데, 알피아의 기억에 의하면 "아차~ 이거 실패했네.. 원래라면 쭉빵 미녀가 되었어야 하는데..."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즉 진짜로 뭔가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지 맘에 안 드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알피아를 봉인하고 아래의 4신을 임시 관리자로 만든 뒤 다른 차원으로 떠나버렸다는 것[81].
애프터 케어라도 되었다면 모르겠지만 현재의 4신들이 하는 짓을 보면 제로스 등이 "대체 창세신은 무슨 생각을 한 거야"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이 없을 듯.
작중 언급에 따르면 다른 세계의 관리자들 사이에서 능력은 있는데 글러먹었다 라는 평가를 받는 듯 하며, 지구에서 파견된 관리자의 분신의 말을 들은 제로스가 "그거 혹시 승진을 빙자한 좌천 아닌가?"라고 하니 바로 공감한 것으로 보아, 하도 사고를 쳐서 관리자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알피아 메이거스의 제작에 외모가 맘에 안 들었다라는 소리를 들은 분신은 분명 여러 가지 인자를 마구 섞어서 그랬을 거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지금의 알피아를 보면 가지고 돌아가고 싶어할 거라고 평한건 덤.
다만, 세계 구축만큼은 시스템이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자기완결되어 있어서 다른 세계에서 간섭하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덕분에 맛이 간 시스템에 관여하기 위해서는 일단 시스템을 완전히 장악한 뒤에 해결해야 한다고 한다.
원래는 일정 권한만 있으면 간섭 자체는 가능한데,[82] 이세계의 창생신이 만든 시스템은 시스템 파츠마다 지혜의 고리처럼 얽혀있어서 거의 불가능하다나. 후에 알피아가 4신에게서 권한을 전부 회수하여 신역의 시스템의 프로텍트를 해제하면서 동시에 발생한 버그의 확인 및 수정을 행하자 다른 차원에서 온 천사와 감시자들이 이렇게 엄청난 분을 봉인하다니 제정신인거냐라고 경악하면서 엄청나게 디스당한다.
- 4신[83]
멀쩡한 신이 없다는 소설가가 되자의 신들 중에서도 손꼽힐 만한 쓰레기들로, 이 작품에서 나오는 문제 대부분의 원흉이다.
원래 관리신으로 예정되어 있던 알피아가 반 폐기당한 후에 임시 관리신으로 뽑힌 요정들로 요정족의 특성상 무책임과 흥미 본위의 충동적 행동으로 온갖 상황에서 민폐를 끼치면서도 자신들이 잘못했다는 인식 자체가 없기 때문에[84] 세계가 붕괴될 위기에 처해있지만 그런 것엔 관심도 없는 상황이다.
애초에 제로스 등의 전이자가 소드 앤 소서리스 시절보다 더 강해진 체 전이되어 온 것 자체가 이들의 귀차니즘 때문.[85]
그런 주제에 자주 지구로 놀러가서 난리를 친 덕분[86] 에 다른 신들이 제로스와 아드를 이레이저로 정식 선정[87]하여, 언젠가는 토벌될 예정.
연재분 170화에서 바람의 정령왕 윈디아가 봉인되며 세 명만 남게 되었으며, 182화에서 대지의 정령왕 가이아네스가 스스로 권한을 넘기고 알피아의 부하로 들어갔다.[88] 그 후 연재분 236화에서 드디어 프리이레스를 쓰러트리고 권한을 회수, 아쿠이라타에게서 권한을 강탈하여 세계의 관리자로서의 권한을 전부 회수하게 된 이후에는 역사서에도 4신이 아니라 4사신(四邪神)이라 격하되어 불리게 된다. 게다가 알피아가 제로스들에게서 이송된 고차원 경험치를 마력으로 전환하여 이그드라실 시스템이라 불리는 행성 복구 시스템을 가동시키면서 이 마력이 그대로 방출되면 행성에 어떤 영향을 줄지 모른다고 던전 코어에 마력을 흘리는 것을 고려하다가 남반구에 위치한 행성 최대 규모의 던전의 코어가 마력 고갈을 예측하고 마력에 의존하지 않는 생물을 만들려고 했다는 로그를 확인, 인격 없는 코어도 이렇게나 유능한데 그놈들은… 하고 또 디스당한다. - 윈디아
바람의 정령왕. - 가이아네스
땅의 정령왕. - 프리이레스
불의 정령왕. - 아쿠이라타
물의 정령왕.
- 미하로프 웰파시오 맥클리엘
4신교의 교황. 안 그래도 막장인 4신을 섬기고 있으니 그 종교적 지도자인 교황이 얼마나 막장일지는 너무 뻔한 일이며, 실제로 성녀와 그렇고 그런 관계로 성적으로 문란하다는 언급이 있었다.
최신화에서 고대의 오카마 왕국의 언데드 파라오를 쓰러트린 후 보물상자에서 발견된 방어의 블루머에 대해서 제멋대로 발동한 감정 스킬에 의해서 제로스에게 해당 성벽이 들키고 말았다.(...) 자바워크가 성법신국의 수도에 돌입하자 이를 어떻게 해결해보려고 발악을 했으나, 자바워크가 내뿜는 브레스가 여열로 마을을 불태워버릴 정도로 강한 열기를 지니고 있어서 접근전도 불가능하며, 기본적으로 레기온의 일종이기에 물리적인 투석기도 전혀 효과가 없기 때문에 결국 자바워크가 중앙 신전에 들어오게 되고, 자바워크에서 모습을 드러낸 역대 용사들이 성법신국의 어둠을 규탄하게 되자 당황하다가 자신이 죽이라고 명령한 이와타의 혼이 자신을 끔찍하게 살해하고 시체를 버려버렸다는 걸 마력파로 광범위하게 까발리게 되자 말 그대로 몰락할 운명에 처하게 된다. 자바워크의 규탄에 본성이 100% 반영된 반박[89]이 생중계된 후 자바워커의 공격에 폭☆사했다.
- 조스포크
- 갈드아
메티스 성법신국의 성천12장 중 한명으로 덕망있고 유능한 노장. 원래는 수인족들과의 영토 경계의 요새를 지키고 있었으나 케모 브로스의 난투에 압도당했고, 이후 자신의 직감을 통해 빠른 철수를 결정하여 부하들과 다수의 민간인들을 데리고 본국까지 철수했다.
- 퓨리 레 렘발트
메티스 성법신국 성천 12장 중 한 명. 용사의 후손 중 하나로 영웅을 꿈꾸는 야심가. 성도가 멸망한 직후부터 성도에서 파견한 관리들을 포섭한 것을 시작으로 주변을 압박, 설득, 회유하여 자신의 영토로 바꾸어나가고 있다. 후술할 알렌과는 정반대의 성향으로, 서로를 숙적 시 하며 언젠가 일어날 결전에 대비 중이다. 머리도 잘 돌아가서 아무런 정보 없이 진정한 관리인인 알피아가 나타났다는 점, 용사 소환으로 인해 세계가 비정상이었다는 점, 갑자기 발생한 식물들의 이상 생육 등의 요소들을 조합한 결과 미궁이 활성화 되는 중이 아닌가 하는 결론에 도달하여 길드에 미궁 조사를 의뢰한다. 사람 보는 눈도 뛰어난지 델사시스 공작을 높게 평가하며 존경하고 있다. 만약 델사시스 공작이 세계 정복을 꿈꾸며 움직였다면 그 밑으로 들어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을 정도로 고평가.
- 알렌 세쿠마
메티스 성법신국의 성천 12장 중 한 명. 역시 용사의 후손 중 하나로 이사라스 왕국의 평가에 의하면 "젊지만 야심만만하고, 이익을 위해서라면 쉽게 배신할 인물"이라고. 실상은 살인에 미친 사이코패스. 합법적인 공개 살인을 위해 기사가 되었으며, 성도 멸망 후 야심만 있는 소인배를 내세우고 세력을 키운 다음 타 국과의 전쟁을 꾸미고 있다. 그 선행으로 이미 인근 지방의 귀족들의 분란을 조장하여 내전으로 돌입한 상태. 퓨리와는 정반대 성격이라 알렌 역시 퓨리와의 결전을 준비 중이다.
- 혈련동맹
4신교 중에서도 광신자 집단으로, 각종 방면에서 암약중이며 특히 용사들의 주변에 포진해 있다가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암살하는 것도 임무 중 하나이다. 실제로 히메지마가 습격을 당했고, 이와타라는 용사는 암살을 당했다고.
4.6. 신국의 용사들
관리자 권한을 가진 4대 정령들이 내던진[90] 정식 소환 권한으로 소환된 용사들. 이번 대의 용사들은 제로스를 포함한 전이자들과는 다른 세계선의 인물들이라고 하며, 신국이 감춰온 진실을 너무 많이 알았다는 이유로 모두 제거하고 새로 용사들을 부르기 위해 마력을 끌어모으고 있었으나 재버워크의 공격과 제로스가 유적에서 깨운 고대 문명의 관리 시스템이 궤도 폭격 병기를 쏘도록 유도한 결과 마법진이 붕괴해서 새로운 용사들을 부를 수 없게 되었다.- 히메지마 요시노
현재의 용사 중 한 명. 지구에선 평범한 고등학생이었으나 이세계에 소환된 후 억지로 용사가 되었고, 소꿉친구이자 이성으로서도 좋아하던 카자마 타쿠미라는 남학생이 용사소환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던 중 음모를 통해 전사하게 되자 마음을 닫고 그저 죽을 곳을 찾아 싸움을 전전하는 성격이 되어버렸다.
500레벨대로 이세계 기준으론 꽤나 강자지만 알톰 황국의 최고전력인 루세이(900레벨대)에게는 못 미친다.[91]
하지만 알톰 황국 습격 작전에서 마침 사자로 와 있던 제로스와의 싸움에서 포로가 되고, 사랑하던 타쿠미가 알톰 황국의 왕녀에게 푹 빠져 로리콘 마조히스트가 되어버렸다는 것에 충격을 받는다.
여담으로 특촬물, 특히 안티 히어로를 무척 좋아한다.
- 카자마 타쿠미
히메지마와 같은 용사. 오타쿠타 보니 평범한 용사 소환과는 다른 이세계의 용사 소환에 의문을 갖게되었고,[92] 그것을 조사해 가던 중에 음모로 적진에 홀로 남겨져 전사... 했다고 알려져 있었으나, 포로가 된 후 합법로리인 알톰 황국의 왕녀에게 폴 인 러브 해버린지조없는남자(...).[93]
열받은 히메지마가 구타를 해 대는데 오히려 좋아할 정도로 M 속성마저 개화해 버려서 히메지마(+함께 있던 다른 용사들)는 그저 아연실색할 뿐.
설정상으로는 뭔가 있을법한 캐릭터였지만 개그성 강한 작품에 나온지라 망가져 버린 인생 중 하나다(...).
여담이지만 연재판에서 카자마라는 성을 들은 제로스는 어딘가의 폭풍을 부르는 유치원생에게 농락당하는 유치원생 같다라고 평했다.
- 야사카 마나부
현재 메티스 성법신국에 남아있는 몇 안되는 용사 중 한 명. 의외로 머리가 잘 돌아가서 억지로 떠맡기는 서류들[94]을 통해 국내 정세는 물론 국제정세도 파악하고 이래저래 쓴소리를 내뱉고 있는 중이다.
아래 나오는 레기온 조사를 위해 나섰다가 좀비 군단에게 포위당해 고전하던 중 역시 레기온 조사를 위해 움직이던 제로스, 아드와 마주쳤고 그 둘이 퇴치한 레기온에서 해방된 용사의 혼들을 보며 제로스와 아드가 중얼거린 말에 용사 소환의 진상을 듣고[95] 자신도 언제 죽을지 모른다고 내심 전전긍긍하는 중.
그 후 수상한 행상인 모드가 된 제로스에게 일본 음식을 바리바리 사들고[96] 희희낙락했으나 카레를 만들어 먹고 기분 좋아서 소리쳤다가 다른 성기사들이 들이닥쳐서 만든 카레를 전부 먹어치워 많이 먹지도 못했다.
이런 류 작품에서 자주 나오는 작가가 고생길로만 들이미는 캐릭터 중 하나인 듯(...)
다른 사람들에게는 자기보신만을 생각하는 속물적인 용사라고 비웃음을 당하지만, 이건 반대로 말하면 보신을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든 저지르는 유형인데, 덕분에 제로스들이 슬쩍 던진 정보와 레기온의 용사들의 발언을 듣고 6할 정도 짐작했기 때문에, 자신의 감시인이며 보좌를 맡고 있는 성법신국의 리나리를 은근슬쩍 진실을 털어놓는 것으로 공범화시켜서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
의외로 직감이 날카로웠기 때문에 사신(邪神)[97]들이 사신(알피아 메이거스)을 부활시키려고 획책했을테고, 그 원인은 분명 4신들이 지구에서 뭔가 저질렀다고까지 짐작한 상황.[98] 이후 재버워크가 성도와 교황을 날려버릴 때 하수도를 통해 도주한다.
수도 붕괴 이후, 전쟁이 일어날 것을 예측하고 살아남은 동료들과 함께 솔리스테어 마법왕국으로의 이주를 결정한다.
- 이와타 사다미츠
이번 시대에 소환되어 온 용사들 중에서도 히메지마, 야사카 등과 함께 '성기사단의 5장(將)'으로 추앙받던 상위권 용자... 였으나 실제론 가장 인성 파탄난 쓰레기였고 르다 이루루 평원 전투에서 전사를 가장해 성법신국측에 의해 살해를 당했다.
현재는 그래도 용사였던지라 자바워크를 이루는 용사들의 혼에 끼어있으며 교황에게 꽤나 원한이 많은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교황 앞에 도달한 자바워크에서 형체를 드러내고 마력파로 광범위한 범위에 자신이 어떻게 살해당했는지를 규탄하면서 성법신국의 종말의 방아쇠를 당기게 된다.[99] 당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생존한 용사들은 경악하며 교황을 노려보고, 교황은 마력파가 퍼진 곳의 전원이 이 사실을 알게 되어버렸기에 무마하는 것도 불가능해졌다.
- 카와모토 타츠오미
성기사단의 5장 중 한 명이자 이와타, 히메지마와 함께 성국의 비밀병기 중 한 명이며 현재 성법신국에 남아있는 용사 중에선 가장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잇는 인물.
변경에서 치안유지 임무를 맡고 있었다가 귀국하는 와중에 자바워크에게 습격받는 마을을 보며 경악하는 장면으로 등장. 외지에서 성실히 임무 수행중이었던지라 현재 신국 내의 사정 등에 대해선 거의 무지한 상황이다. 야사카 마나부와 함께 살아남은 전투형 용사 중 한명으로, 함께 솔리스테어 마법왕국으로 이주할 계획을 세우고 남겨진 이들을 이끌고 후발대로 합류한다. 문제는 너무 호인이라 대량의 난민을 데리고 합류한다.
- 사사키 다이치
성기사단의 5장 중 한 명으로 성법신국 내에서 화승총을 제작하는 중이라며 이름만 등장. 케모 브로스의 요청을 받은 제로스와 아도에 의해 국경 요새가 날아가고 있을 때 교황과 마나부에게 소환되어 대책을 논의하던 중 재버워크의 습격을 받았고, 마나부 및 용사들과 함께 탈출한다. 이와타와는 다른 방향으로 쓰레기인데 자신의 취미인 총기 개발을 제외한 것들에는 일절 관심을 주지 않고 남들에게 떠맡기는 주제에 상대가 실패하면 조롱한다. 이쪽도 살아남아 이주 후발주로 움직였지만 카와모토와 정 반대로 인망이 없다보니 데려온 인원이 거의 없었다고.
- 이치죠 나기사
왕국에 파견나왔던 용사 일행 중 한 명. 학급위원(반장)인지라 주변의 다른 용사(동급생)들이 그럭저럭 믿고 따르는 믿음직한 성격.
왕구에서 제로스와 조우한 후 어느 정도 진실을 듣고 현재는 왕국 내에서 어기적 거리며 성법신국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획책 중이다. 성법신국은 믿음이 안 가고 어쩌다보니 성법신국에서 증오하는 마법을 배워버린지라 알톰 황국으로 도주할까 생각중.
- 타나베 카츠히코
왕국에 파견을 나왔던 용사 일행 중 한 명. 이치죠와 함께 행동하고 있으며 어느 정도 직쩝대기도 하지만 이치죠의 가드가 단단해서 매번 들이대다가 혼나는 일의 연속.
역시 마법을 배웠으며 이치죠와 함께 탈출을 계획 중이다. 라노벨과 만화 애호가라 카자마와 사이가 좋았다는 듯 하며 그의 로리콘 성향을 이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 칸나기 사토루
- 사카모토 코우카
- 야마자키 유카리
- 타시로 준
4.7. 이사라스 왕국
4.8. 섬멸자
<소드 앤드 소서리스>에서 가장 유명한 집단. 다만, 이 이름은 어디까지나 통칭이며 실제 파티명은 취미를 다하여 깊이 빠지다(趣味を貫き深みに嵌る)라는 조금 어이없는 파티명이라고 한다.다만 이 이름은 그야말로 섬멸자들의 본질을 잘 파악하고 있는데, 이 섬멸자 다섯 명은 하나같이 취미에 너무 몰두해서 상식을 버린 사람들이기 때문.
- <붉은 섬멸자> 케모 러븅
연금술사를 직업으로 삼는 케모너. 호문쿨루스 연구에 몰두했다. 이 제자가 현재 이 세계에 소환되어 있는 바바리안.
유저중에 단 둘만이 가지고 있는 던전 크리에이트 스킬을 지니고 있어서 케모 라비린스라고 하는 수인 하렘을 차리고 있었다고 언급된다.
던전 하나에 자신 취향에 맞는 수인계 호문쿨루스를 대량으로 넣어두고, 호문쿨루스에게 손을 대면 과도한 바가지를 씌워서 탈탈 털어먹고, 던전을 클리어하면 부추겨서 우쭐하게 만든 뒤에 탈탈 털어먹는다고 하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건전(?) 풍속에 가깝다고 한다.
여담으로 소재를 모으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성격의 매드.
다만, 지구. 특히 소드 앤 소서리스가 존재하던 세계의 이야기가 조금씩 더 나오면서, 이 사람에 대해 떡밥이 쌓여가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제로스와 아도의 원래 세계의 관리자의 닉네임이 케모 씨(ケモさん)인데다가, 중증의 케모너라는 게 밝혀진 것. 소설판 6권에서 관리자 본인인게 확인되었다. 심지어 이 양반, 사신을 만든 그 문제의 창조신을 선배라고 부르며 따르는 추종자였다고. 사신이 봉인된 후 4신들이 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다른 세계에서 관리자 대행자들을 파견했는데 이 중 최후까지 남아서 프로텍트를 뚫고 있던 루시퍼라는 관리자를 파견한 것이 케모 씨였다고 한다.[100]
- <흰 섬멸자> 카논
약물 조제를 특기로 삼는 조제사. 위에 언급된 회춘의 비약과 시간회귀의 비약을 제조한 사람이 바로 이 사람이다.
이쪽은 남을 인체실험의 피험자로 삼는 성격의 매드. 일명 약학은 예술이다!가 좌우명.
회춘의 비약의 첫 피해자는 제로스가 카논을 말렸는데도 카논이 몰래 차에 섞어넣어서 마시게 되었다고 한다(...).
후에 제로스의 발언에 따르면, 심심하면 아도에게 약을 먹여서 피해를 주는 일이 잦았다고.
이후 제로스가 "대화 중에 느낀 위화감과 쓰던 단어를 생갇해 보면, 카논씨는 두명이 있는 것 아닐까?"라는 의문를 제기하는데 실제로 2인 1조 팀이라고 한다.[101] 원래 소드 앤드 소서리스의 세계는 신들이 만든 세상이라 플레이어 캐릭터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아바타 취급이라 1인 1캐릭만 가능한데 카논 자매는 어째선지 두명이 하나의 아바타를 공유할 수 있다고 한다.
케모 러븅은 "저쪽 세계를 안정시킬려면 제로스씨랑 아도군만으론 좀 불안한데... 카논씨도 보내야 하지 않을까?"라며 보낼 고려를 했으나, 이 2인 1조라는 특성상 이레귤러가 벌어질까봐 후보로만 남았다.
- <푸른 섬멸자> 간테츠
대장장이. 실용성 없는 디자인인 주제에 성능이 수수하게 흉악한 무기를 다수 제작했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의 무기에 자폭기능이 달려있다.[102]
그나마 마스크드 르네상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프로레슬러 봄버 나이토(ボンバー内藤)가 사용하는 파일벙커만큼은 자폭기능을 넣을 여유가 없어서 무사했다고 한다. 단, 자폭기능을 넣지 못해서 울었다고.
즉, 예술은 (자)폭발이다! 계통의 매드.
- <녹색 섬멸자> 테드 데드
사령술사. 저주 아이템 매니아이며, 동시에 PK킬러인 현상금 사냥꾼.
이것만 보면 나쁠게 없어 보이지만… PK킬러인 이유는 PK범들에게 저주를 실험하기 위해서.
당연히 만드는 아이템에는 악질적인 배드 스테이터스를 발생시키는 저주가 심어졌다. 게다가 이 저주받은 장비는 한 번 착용하면 쉽게 해제할 수 없다(...).
위에 언급된 봄버 나이토가 사용하는 파일벙커에 각종 버서커화 저주를 걸어놓은 게 이 인간.
참고로 아도와 소꿉친구인데 고등학생 시절, 유이에게 고백했다가 차인 뒤, 제대로 글러먹은 히키코모리가 되어버렸고, 후에 아도가 유이와 사귄다는 걸 알게 된 테드는 유이에게 저주받은 식칼 - 요도·[ruby(이아수멸술사, ruby=리어충 죽어라)]([ruby(利亜獣滅術死, ruby=りあじゅうめっすべし)]) 7점 세트를 선물하게 되었다.[103][104]
테드가 맛이 가버린 이유는 어디까지나 유이의 사랑이 너무나도 무거운 탓에 테드에게 엄청난 독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퍼부었기 때문이다.[105] 그 말을 듣고는 소꿉친구는 결혼까지 이어질 리 없다! 남매처럼 여기겠지!라고 (어지간하면 통용될)팩트폭력을 날렸으나, 정작 상대가 얀데레 MAX인 유이였던지라 멘탈이 박살날 정도로 반격당했다고. 다만 원래 부잣집 아들에 천상천하 유아독존에 자뻑 기질이 심각한 수준이라 아도를 자기를 빛나게 하는 쫄다구 1 정도로 보고 있다던가, TCG에서 돈지랄 갑부 덱으로 초보 포함 주변 사람들을 쳐바르고 다닌다던가, 그 와중에 나온 잡카드를 뿌리는 등 원래부터 인쓰였다는 언급이 나온다. 맛이 간 것도 (자기 시각에선) 볼 것도 없는 잡어 A에게 밀렸다는 사실에 대한 분노 같은게 섞인 것 같다고.
- <검은 섬멸자> 제로스 멀린
섬멸자들 중에서는 마법 개량을 특기로 삼는 사일런트 디스트로이어계 매드라는 언급이 있다. 그것도 다른 누구도 아니고 제자에 해당하는 아도의 입에서 나온 발언. 섬멸자 중에서는 가장 정상인 사람이지만[106] 제로스도 맛이 간 것은 마찬가지다.
4.9. 기타 인물
- 알헌트 루드 클라우솔라스 솔리스테어
- 멜라사
루세리스가 어릴 때 돌봐준 신부님. 상당히 파격적인 사람인데, 방랑벽이 있는 건지 심하면 2달동안 소식이 없다거나 인간 쓰레기를 날려버린다거나 하는 행적들로 일반인부터 범죄자까지 폭넓은 사람의 존경을 받고있다. 성도 멸망 후 자바워크 및 알피아의 영향으로 신국의 추태가 만천 하에 알려진 바, 마법왕국에 출장 나와있는 신국 관계자들이 모여 대책 회의를 할 때 제로스의 협박[107]에 못이긴 알피스가 찾아오자 처음엔 놀랐으나 이내 본 상태로 돌아가 말을 편하게 하고 있다. 처음에는 놀라서 말도 못 꺼냈지만 허세 한 번 부려본 뒤로는 저 신은 공평하니 이 정도 태도에 벌 주지는 않을 거란 판단이 들었다고.
- 세이폰
- 라사스
- <창귀> 알레프 길버트
- 마커스 비르통
- 에두아르드 드 엘웰
- 크리스틴 드 엘웰
솔리스테어 공작가의 인근에 위치한 엘웰 자작가의 삼녀. 원래는 마법도 제대로 못 쓰는 평범한 소녀[108]였으나, 데릴사위였던 부친이 도적 토벌 임무중 사고로 사망하고, 두 언니는 이미 결혼을 해서 출가했기 때문에 자작가의 후계자가 되어버려 기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중이다.
새로운 검을 벼리기 위해 광산에 들렀다가 제로스와 만나고, 그 덕분에 단번에 레벨업(20에서 80대로)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작품 초반에 한 번 등장하고 이후 등장이 없다가 최신화에서 온천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여정이 겹친 제로스 일행과 재회하게 된다... 였는데, 해당 부분이 새로 수정되면서 제로스 대신 세레스티나 일행과 만나게 된다.
온천에서 "나도 친구가 있었으면..."이라고 말한 후 폭주한 남성들이 여탕을 훔쳐보겠다며 쳐들어 오는 걸 방어하는 등 활약을 보이다, 츠베이트와 만나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 중이다.
2020년 들어 연재 재개 이후에는 거의 츠베이트와 커플 확정인 듯 한 분위기이고 보호자(크레스톤, 델사시스, 사가스)들도 둘이 (자각은 못하고 있지만) 서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도 눈치채고 멀찍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다.
- 레나
이리스의 동료로 여자 용병. 심각한 수준의 쇼타콘이다. 소년들을 잡아먹는 것이 취미다보니 '현상수배 당하지 않을까'하는 말이 나올정도,
- 죠니, 안졔, 라디, 카이
루셰리스의 고아원에서 지내는 아이들(?)[109]. 근본은 나쁘지 않지만, 생활 환경이 뒷골목이다 보니 말투가 상당히 직설적이고 거칠다.
덕분에 루셰리스는 매번 "내 교육법이 잘못된건가"라며 머리를 싸매는 상황.
장래 희망은 용병이 돼서 잘먹고 잘 사는 것으로, 이를 위해 자기단련도 열심히 하고 있다. 명확한 장래를 정해놓았다는 점에서는 제로스도 나름 인정을 하지만 "하지만 방향성이..."라며 곤란해 하는 중.
기본적으로 명확한 장래 희망을 가진채로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았던 관계로 그 나이대로는 생각할 수도 없을 만큼 강해져 있으며, 특히 리더인 죠니는 제로스가 시험삼아 흘린 살기를 홀로 감지할 정도로 나름 수준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
서적판에서 추가된 부분에서 밝혀지길 작중 모습은 제로스 등 어른들의 동정심을 사기 위한 일종의 컨셉질로 실제로는 머리도 잘 돌아가고 행동거지도 꽤나 신중하다. 특히 죠니는 최근에 동료를 잃어 슬럼프에 빠진 용병들과 만났기에 잠시 진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 카에데 하펜 - 성우: 미나세 이노리(드라마CD)
동방 출신의 체인질링 하이엘프. 일본의 전국시대와 닮은 동방국가에서 전란의 시기에 태어나 무사인 부모에게 배운지라 근육뇌가 아닌 전투뇌의 소유자로, 강자가 보이면 일단 칼부터 뽑고 "내 검이 피를 보고싶어한다"라며 항상 피를 볼 생각만 하는데다, "너 그러다 살인귀가 돼서 토벌당한다" 라고 걱정을 하자 "그것 또한 검의 길을 가는자로서의 한 가지 길"이라며 긍정적일 정도의 말기증상.
사정상 루셰리스에게 맡겨져 고아들과 함께 용병을 할 예정이며 400레벨대의 와일드 꼬꼬들과도 어느 정도 접전이 가능할 정도로 아이들 중에서는 강자.
드라마CD에서 부모가 등장하는데 부친은 겐마(성우: 나리타 켄), 모친은 코즈에(성우: 나바타메 히토미)라는 이름이며, 연재판 194화에서 직접 등장했다. 겐마는 약해졌다고는 해도 만만치 않은 능력의 레기온과 상대가 가능한 검호, 코즈에는 상당한 실력의 쿠노이치로 등장한다. 문제는 진중한 성격의 겐마와 달리 코즈에는 용사들이 만든 얇은 책에 관심이 많은 부녀자라는 것(...)딸은 전투광, 아내는 부녀자... 고생길이 훤히 보인다..
- 사가스 세폰
왕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고위 마도사로 크레스톤과는 작위를 뛰어넘는주먹으로 대화하는우정을 과시하는 노익장.
부모를 잃은 우르나를 맡아 길러주거나, 크리스틴을 여러모로 돌봐주는 등 고위 귀족답지 않게 좋은 사람이기도 하다.
현재는 오랜만에 만난 친구 크레스톤과 역시나 주먹으로 대화를 나누며(...) 제자인 크리스틴의 사랑을 뒤에서 지켜봐 주고 있다.
- 벨라돈나
솔리스테어 공작령에 있는 마도구 가게의 점장. 상당한 실력자로 한 번 본 것만으로도 "전 공작 할배는 어디서 저런 괴물을 데려온거야"라며 제로스의 실력을 파악할 정도. 델사시스 등과도 협력관계로 여러모로 도움을 주고 받는 듯.
본명은 캔디이지만 마음에 안 든다고 벨라돈나라는 가명을 대고 있는데, 이게 독초의 이름[110]이라 크레스톤이나 델사시스는 "뭐하러 저런 이름을..."이라며 의아해 하기도 한다.
성실하고 착한 남자친구도 있고, 자기 가게도 가지고 있으며 공작가에서도 어느 정도 능력을 인정받은 실력자이긴 한데, 하필 작품 내 양대 민폐캐 중 하나인 쿠티를 직원으로 데리고 있는지라 여러모로 고생 중이다. 그나마 샤란라는 제로스에게 토벌 예정이기라도 한데 쿠티는 그렇게도 못하니...
그런데 세계 재생의 여파로 지진이 일어나 가게가 대파되자 그대로 장사는 접고 쿠티도 쫓아낸다. 쿠티에겐 "가게의 뒷처리가 끝나면 고향으로 돌아간다"라고 거짓말을 한 후 몰래 애인 집에 숨어있다가 쿠티가 없어진 후에 결혼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고 한다(...)
- 쿠티
벨라돈나의 가게에서 일하는 점원. 추리소설 마니아라 처음 본 제로스가 헐렁한 차림임에도 고가의 마석들을 다수 팔려고 하자 대뜸 도둑으로 몰아버리기도 한다.[111] 벨라돈나의 말에 의하면 자주 이랬다는 듯 하며 다른 손님들에게도 클레임을 여러 번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딜 어떻게 봐도 수상쩍기 그지없는 벨라돈나의 가게에서 일을 할만한 사람이 없는지라 자르지도 못하고 계속 일하는 중이라고(...)
작중 내용에 따르면 손님들이 조금만 비싼 마석을 들고 오면 바로 도둑으로 몰아버리는 바람에 벨라돈나의 가게에 파리만 날리게 만들고 있다고 한다.(…)
당연히 벨라돈나는 잘라버리고 싶지만, 하필 친척인지라 부모가 와서 울고불고 해서 직원으로 붙여둔거라 쉽게 자르지도 못한다고(...). 이른바 빌어먹을 친척 상태.
게다가 제로스가 인근 마을에 아이들과 사냥 훈련을 갔다가 들은 이야기로는, 과거 다른 파티가 자기 때문에 해산된걸 계기삼아 한 파티원의 잘못이라고 과거를 제멋대로 조사하더니 엉뚱한 추리를 통한 누명을 씌워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면서 그 파티원이 자살소동까지 벌였다고 한다.
그나마 최근에 결혼하면서 간신히 평온을 되찾았지만… 오죽하면 쿠티가 왔다는 걸 알게 된 그 마을의 대장장이[112]가 제로스에게 제발 쿠티를 죽여서 그 파티원의 평온을 방해하지 하지 못하게 해 달라고 의뢰를 넣으려고 했던 적도 있다(...).
참고로 제로스가 다른 누구도 아니라 샤란라와 비교하면서 그래도 남이 향하는 악의를 느끼기라도 하니 샤란라가 나은건가?라고 생각하게 만들 정도의 민폐녀.[113]
벨라돈나로부터 주의를 들었음에도 금방 까먹고 제로스만 보면 도둑으로 몰지 못해 안달이 난 듯 하다.
그래도 모험자로서의 실력은 상당한 수준으로 레벨도 의외로 높고 "피투성이 박살자 라는 이명도 가지고 있다는 듯.
대신 문제는 때려죽이다 못해 산산조각으로 박살을 내버리는 방식인지라 마석 회수도 힘들고 해체도 힘들어서 정작 활약에 비해 돈을 못 번다는 듯 하다.
게다가 대식가인지라 사실상 몬스터를 잡더라도 손해만 본다는 듯.
돈을 아낀다면 재정상황이 조금 나아지겠지만 기억력이 금붕어 수준이라서 벨라돈나가 '니가 먹은 것은 니가 돈 내라'고 불과 몇 분 전에 말했던 것을 까먹고 음식을 또 시킨다. 이 정도면 돈을 버는 것은 둘째치고 일상생활조차 어려운 수준이다. 지금까지 살아온 것이 용할 지경.
2020년 1월 2일 업로드된 최신 연재분에서 밝혀진 바로는 집에서 나올 때 집의 생활비를 (아무 말도 없이) 모조리 들고 나와서 집은 세 달 동안 극빈생활을 강요당했고, 게다가 단 한 번도 집에 송금한 적도 없다던가.
위병이 제발 저 녀석 사슬로 묶어서 지하실에 가둬두면 안 됩니까?라고 벨라도나에게 물어본다던가, 아예 짜증나서 기절시켜놓으니까 제로스가 와서 강에다 버리고 올까요? 라고 자연스럽게 물어봐서 부탁했는데, 버린 후의 반응이 압권이었다."어이, 익사체잖… 뭐야, 어딘가의 민폐탐정(迷惑探偵)이잖아""뭐야, 놀래키지 말라고. 보나마나 또 바보 같은 짓 해서 오라스 강에 던져진거겠지""이게 몇 번째야? 지인인 어부가『그물이 망가지니까 좀 더 하류에 투기해주라고』라고 했었는데?""얼마나 민폐 끼치는 년(アマ)인건지""그러게 말야"선원들이 흘러 가는 쿠티를 확인하더니, 마치 일상인 듯 무시했다. 이상하게도 누구도 돕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아버지. 익사체가…""멍청아. 가리키지 마. 깨어나서 여기로 와버리면 어쩌려고""낚시바늘 넣는 거 잠깐 기다려! 저거 낚아버리면 지옥을 본다고""누구야, 저런 대형 쓰레기를 오라스 강에 투기한 놈은. 민폐잖아!"정말인지 누구도 도우려고 하지 않는다.그뿐만 아니라, 만세삼창하며 흘러가는 쿠티를 바라보는 사람도 있었을 정도다.
참고로 이랬는데도 일주일 뒤에 멀쩡하게 돌아왔다(...). 해안가의 어촌마을에서 깨어났다고. 이후에도 벨라돈나의 가게에서 폐만 끼치고 있던 중, 사신교 멸망 후 세계가 재생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지진 때문에 벨라돈나의 가게가 대파되자 그대로 해고 당한다. 참고로 그동안 가게에 끼친 피해액이 상당하기 때문에 퇴직금 없음, 고향 집은 부모들이 혹시라도 쿠티가 돌아올까봐 행방도 알리지 않고 몰래 이사 가 버렸고, 벨라돈나의 집은 과거에 뭔 짓을 했는지 마을 총동원으로 쿠티를 사형에 처할 것이라는 이유로 쫓겨난다. 대신, 그나마 제어를 해 주던 벨라돈나에게서 벗어난 관계로 주변에 대한 피해는 오히려 확대되었다고 한다(...)
- 나구리
햄버 토목이라는 유명 건축사의 도편수 드워프. 이 햄버 토목이라는 회사는 춤추고 노래하며 일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사고가 나기는 커녕 일의 능률이 더 올라간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밥먹으면서 작업하는 기술까지 익힌 기인들이다..
제로스를 델사시스의 중개로 곤란한 공사 때마다 납치하듯이 강제로 데려와서 써먹는 중. 문제는 자기들 기준에 맞혀서 일을 하다보니까 제로스도 공사중에 춤추고 노래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점심시간은 5분이며, 밤중에는 술판을 벌이는 통에 제대로 자지도 못하는 고행길이 이어진다는 것.
- 보링
- 카토 타카히토
- 갤런스
- 라샤라 이르 아슬라 알톰
- 라폰 에마라
- 메이아 에마라
루세이, 루세리스 자매의 어머니. 본래 알톰 황국의 공작부인이었지만 루세리스가 날개없이 태어나자 불륜을 의심받아 쫓겨났다. 물론 불륜같은 것은 없었고, 르페일족이 인간과 섞여살던 역사 때문에 나타난 격세유전이었지만. 문제는 르페일족에게 이걸 알아챌 지식이 없었다는 것이다. 웹 연재판에서는 재혼해서 동생도 낳고 마피아 여두목으로 살고 있지만 서적판에서는 전염병으로 루세리스가 어렸을 때 사망했다고 한다. 물론 어느 쪽이든 그녀의 행적을 보고받은 알톰 황국 상층부는 벌집 쑤신 듯이 뒤짚어졌긴 하지만. 그나마 웹 연재판에서는 본인과 루세리스 둘다 어떻게든 살아있으니 생활을 원조하는 식으로 속죄할 수라도 있지만 서적판에서 메이아는 진작에 사망했고 웹판에서도 생존 사실을 비밀로 하고 있으며, 루세리스는 높은 신분이 되는 것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며 현상유지를 희망하고 있어서 속죄의 기회조차 없다.
- 루세이 에마라
알톰 황국의 황가 직계의 공작가의 딸로, 현재는 군에서 지휘관을 맡고 있으며 흑천 장군이란 이명으로 불리고 있다.
기본적으로 인간족보다 강력한 르페일족 중에서도 뛰어난 알톰 황국 내에서도 다섯 손가락 손에 드는 강자로 900레벨대라는, 이세계인들 중에서도 손꼽힐 수준. 루셰리스의 친언니.
동생이 있다는 것을 알고 찾으러 왔지만 동생은 황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해서 당황중이다.
그래도 오해라곤 하지만 직접 쫓아낸 전처와 딸을 만날 명목도, 면목도 없기에 앞으로도 볼 일이 없는 부친보다야 낫겠지만...
- 루이더트 페르난도 이사라스
- 레기온
이름 그대로 죽은 원혼들의 무리가 피와 살을 얻어 탄생한 괴물. 원래는 과거 소환당했던 용사들의 원혼이 합쳐진 것으로, 4신에 의한 피해자들로 인해 태어난 존재였다.
4신이 자신들이 친 사고 수습을 위해 멋대로 대량 소환해 놓고는 나 몰라라 하는 바람에 팔자에도 없는 이세계에서 고생만 하다가 죽은데다, 정식으로 전생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윤회전생의 시스템에서도 제외되어 성불도 못하고 떠돌아 다니느라 그 원한이 보통이 아닌 상황으로, 4신은 물론 4신교 자체를 증오하고 있기 때문에 복수를 위해 같은 처지의 혼령들이 합체해 힘을 키우고 있다.
일단 영혼 집단의 대부분이 용사들인지라 정의감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초반에야 괜찮았는… 중간에 민간인의 피해를 막기 위해 도적단을 덮친게 화가 되어서 샤란라에게 컨트롤을 빼앗기고 말았다.[114]
용사들은 자신들의 의지로 육체를 움직이기 힘들어지자 어떻게든지 움직임을 막기 위해 노력하면서 자신들이 민간인을 덮치기 전에 누가 막아달라고 간절하게 빌 수밖에 없다고.
다행인지는 몰라도, 레기온이 덮친 몇몇 도적단이 미라가 되면서 이 뒷조사를 위해 제로스와 아드가 근처에 있기 때문에 맞부딪히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큰 타격을 입어 용사들의 주도권이 강해지자 도적단 등의 악한 원령들을 남기고 용사들의 원혼은 아래의 재버워크로 분리되었다.
여담이지만 샤란라는 도적단들이 레기온의 점유율을 빼앗자 위기를 직감하고 레기온에서 분리되어 튀었다.
현재는 준 언데드 상황이라 정화되지 않기 위해서 숨어서 사건을 저지르는 중.다만 버그 때문에 일어난 언데드 상황인지라 정화되지 않는다는 걸 모르고 하는 삽질이다
일단 2020년 1월 1일 연재된 최신화에서 이 샤란라를 포함한 레기온이 육체를 얻어 부활하기는 했는데, 하필이면 부활하려고 소체로 삼은 인간이 어떤 약을 먹어서 변이된 상태였다.[115]
덕분에 얼굴이 완전 괴물이 되어버려서 자신의 미모에 자신만만했었던 샤란라는 부활한 후 얼굴을 보고 멘붕했고, 결국 몬스터로 몰려 쫓기게 되었다(...).
그리고 샤란라에 의해서 좀비화당해서 가족을 잃고 강제로 레기온에 편입된 피해자들의 원혼은 꼴 좋다고 비웃는 중.
성법신국의 한 도시에서 지하도에 잠복해 있었다가 토벌대를 만나 날뛰는 중에 자바워크와 만나 괴수 대전쟁을 벌이기도 한다(...)
- 자바워크
바로 위에서 언급된 레기온의 일부였던 용사들의 원혼이 드래곤의 육체를 얻어 복수를 위해 준비중인 원혼 집합체.
문제는 이 작품이 개그성이 꽤 강한 작품이다 보니 이 친구들도 그 배경 설정에 비해선 조금 모자란 모습을 보인다는 것으로, 드래곤의 몸을 얻어 복수를 하려 했지만 준비기간 동안 살이 너무 쪄서 날지 못해 결국 4신교의 본거지인 메티스 성법신국까지 뛰어가게 된 것이 대표적인 예(...).
그리고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한[116] 이 녀석들은, 윈디아를 격파하고 봉인한 알피아가 발견하고 서로가 서로를 이용하기 위해 성약을 맺어 육체가 개조, 전원의 영혼이 이 개조되는 육체에 정착하게 되며 힘을 얻게 되고, 언급된 이름인 멸마룡 자바워크라는 이름을 부여받게 되어 결국 세 달 뒤[117], 메티스 성법신국을 향해 진군하게 된다.[118]
자바워크를 구성하는 원혼들의 대부분이 전직 용사들이라 그런지 샤란라가 주도하는 레기온과는 달리 이성적이고 정의감도 있어서 신성법국을 공격할 때도 건물을 주로 노리며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고, 레기온과 다시 마주쳤을 때는 본능적으로 불쾌감을 느끼고 토벌하려 할 정도. 다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이성적인 것 뿐이며,[119] 천년에 이르는 오랜 시간동안 성법신국에 의해 살해당한 용사들의 혼의 집합체인지라 그 원한은 상상을 초월하여 사신전쟁 당시 소환된 용사들이 주도권을 잡게 된 메티스 성법신국 수도 공략전에서는 수도에 사는 일반 백성들도 용사의 시체를 쌓아올리며 번영한 성법신국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알려고도 하지 않고 살고 있다라는 점으로 복수의 대상이 되게 된다.
성도 파괴에는 성공 했지만, 그래도 일단 대리라도 신은 신인지라 남아있던 두명의 신에게 무력화 되었다. 그래도 성약을 어느 정도 만족했기애 직후 강림한 알피스가 거둬들여 두 4신의 권한을 박탈한 뒤 원래 세계로 보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5. 설정
5.1. 지역
- 솔리스테어 마법 왕국
- 이스톨 마법 학교
- 산토르
- 이사라스 왕국
- 메시트 성법신국
- 알톰 황국
- 동방
- 파프란 대삼림 지대
제로스가 처음 눈을 뜬 장소. 마력의 균형이 엉망이 된 이세계에서 유달리 마력이 짙게 포화된 장소로 여기에 서식하는 마물들은 다른 지역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지니고 있으며, 울창하다 못해 빽빽한 산림 지역이다. 나중에는 이 곳을 기점으로 인류의 영향력이 끊겨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 알피아가 권한을 되찾고 마력 테라 포밍을 실시할 때 안 그래도 마력이 짙은 곳이라 규격을 초월할 진화가 일어날 것을 막기 위해 스스로 직접 마물들을 솎아내고 있다.
- 르다 이루루 평야
5.2. 마법
총 66개의 문자를 사용하여 작성되는 일종의 프로그램. 56개의 문자와 숫자를 나타내는 10개의 기호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법식이란 이 문자를 이용하여 만들어지는 일종의 언어다.이렇게 작성된 마법식을 마법진의 형태로 정렬, 구성. 그걸 술자가 자신의 이데아에 점유시키는 것으로 술자는 그 마법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세계에서는 고대에 사신(알피아 메이거스 원본)과의 전쟁에서 고위 마법사들이 대거 사망하여 일종의 언어라는 사실이 잊혀졌고, 전쟁에서 남은 시체 때문에 발생한 역병으로 인구 대다수가 사망하게 되며 그나마 남아있던 고위 술자들조차 사망.
커리큘럼을 간신히 따라가는 하급 술자들만이 남게 되었고, 그나마 그 후 한동안 연금술사로 대거 전직하게 되면서 이 지식 전수는 맥이 끊기게 된다.
그 탓에 후에 마법사들은 언어가 아니라 문자마다 고유의 뜻을 지녀서, 그 문자끼리의 조합으로 마법이 구성된다라고 생각하게 되면서 일이 꼬이게 된 것.
즉, 한마디로 표음문자인데 표의문자라고 오해하는 꼴이 되어버렸다.
덕분에 마법식을 단어를 교체해서 연구하는 게 아니라, 스펠링 하나를 바꿔가며 연구하는 탓에 마법의 발전은 커녕 마법은 후퇴.
갈수록 저질 수준으로 변해가게 되었으며, 지금 와서는 완전히 스파게티 코드 수준으로 꼬여버려서 소비 마력량은 증가하고 개인의 자질을 심각하게 따지는 꼴이 되어 마법사의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지게 되었다.
다행스럽게도 제로스의 지식이 점점 마법학교에 퍼지게 되며, 마법식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고.
단, 진정한 계기는 독자적으로 연구를 거듭한 크로이서스의 발표에 의한 것이며, 제로스의 지식은 솔리스테어 공작가에서 솔리스테어 학파 내부의 은닉사항으로서 풀리고 있는 중이다.
술자가 사용할 수 있는 마법의 수는, 술자의 이데아의 용량에 좌지우지되지만, 동시에 마법식을 얼마나 컴팩트하게 마법진으로 정립하느냐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게 된다.
즉, 술자의 이데아를 하드디스크라고 한다면, 마법식은 프로그램이며, 그 용량은 마법진의 면적과 다름없다는 것. 마법진을 최대한 컴팩트하게 정리하고 응축시킬 수록, 이데아에 들어가는 마법진의 양이 늘어나서 보다 많은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로스가 주로 사용하는 적층마법진[120]은 그야말로 혁명 그 자체로, 제로스는 적층마법진을 직접 가르쳐주는 대신, 세레스티나와 츠베이트에게 기초적인 적층마법진의 구성법을 가르쳐준 뒤, 스스로의 연구를 통해 입체마법진을 구성하도록 유도했다.
참고로 제로스의 비기 중 하나인 연옥염초멸진(煉獄炎焦滅陣)은 마법식이 너무나도 고밀도인지라 개인의 연산영역이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에, 아예 마법식 내부에 컴파일러에 해당하는 연산프로그램을 끼워넣어서 마법식이 스스로 연산하여 작동하도록 만들어진 마법이다.
또한, 제로스가 사용하는 백은의 신벽같은 마법은 아예 작정하고 마법식을 기계어로 변환한 마법이라 1과 0으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현재의 이세계의 마법학으로는 절대로 마법식을 해독해 낼 수 없다고 한다.
또한, 기계어 마법의 경우 일반적인 매직 아이템으로 만드는 게 불가능해서 전용 전사용으로 현자의 돌을 사용해야 한다고.[121]
5.3. 기타 설정
- 소드 앤 소서리스 VII
4신이 알피아를 봉인하기 위해 이세계(즉 지구)에 구축한 시스템.
- 한계 돌파, 임계 돌파, 극한 돌파
레벨 한계를 뛰어넘게 만드는 특수 스킬. 이세계인과 소드 앤 소서리스 출신의 유저들에게 다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기술한다.
이세계인들의 레벨 한계는 300대이며, 이 상황에서 한계 돌파 스킬을 얻게 되면 레벨 상한인 500까지 오를 수 있다. 또한, 이것이 생물체로서의 한계 레벨이기 때문에,[122] 신들 입장에서도 한계 돌파는 아직은 이해 가능 범주의 스킬이다.
하지만, 소드 앤 소서리스 유저들에게 한계 돌파라는 건 레벨 한계 500을 돌파하게 만드는 스킬로서, 취득 조건은 레벨 상한인 500에 달성한 뒤, 직업 스킬 레벨을 올려서 상위 직업으로 오르게 되는 것으로 취득하게 된다. 이 경우, 레벨 한계는 500을 넘어 700대[123]로 뛰어오르게 되며, 여기에 달성하게 되면 임계 돌파를 통해 900대까지 상한이 다시 뛰어오르게 된다. 레벨 900에 도달하면 극한 돌파 스킬의 취득 조건 하나를 달성하게 되나, 그 이외의 조건은 수나 발동조건이 각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불명.
문제는 임계 돌파 이후는 취득하는 것 자체가 시한폭탄을 기동시키는 열쇠가 되어버렸다. 생명의 육체와 영혼이 그 위업을 버티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소드 앤 소서리스가 가상세계였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그나마 여기까지였다면 단순하게 게임 데이터였을 뿐으로 끝났을텐데, 4신들에 의해 유저 어카운트채로 이동하게 되며 생명의 상위종으로 승화되는 단계조차 가볍게 건너뛰는 일이 발생해 버리게 된 것이다. 본래 생명의 진화는 오랜 세월을 거쳐서 서서히 일어나는 것인데, 이걸 단시간에 고속으로 처리하게 된 것이라 육체, 영혼의 스펙이 자연스럽게 인간을 넘어 섭리의 외측에 존재하는 자가 되어버린 것. 극한 돌파를 획득한 제로스와 아드의 경우는 지구의 관리자가 보고는 이러다가 조금만 있으면 사자소생도 가볍게 해버리는 거 아냐? 수준으로 이미 인외에 도달한 상태라고 하며, 4신과 성국이 용사 소환을 마구 행해버린 탓에 이미 세계의 법칙이 엉망진창이라 이세계의 생명체인데도 임계 돌파 이후의 스킬 취득자가 나타날지도 모른다고. 이레이저가 된 제로스와 아드가 초 고레벨 몬스터를 퇴치하고 다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임계 돌파, 극한 돌파를 입수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몬스터를 쓰러트리고, 그 경험치를 전부 알피아에게 고차원 패스로 보내버리는 것으로 임계 돌파/극한 돌파의 발현을 차단하게 된 것이다.
- 진화
인간종 등 500레벨의 한계레벨을 가진 종족이 그 이상의 레벨업을 위해 형질을 변화시키기 위해 하는 행위다. 진화를 하면 레벨 한계인 500을 넘어설 수 있다고. 하지만 현재는 용사소환 마법진의 남발로 인해 세계 자체에 마력부족 사태가 일어나서 진화를 못하고 있다고 한다. 즉, 게임 세계에서의 임계돌파, 한계돌파등의 현지인 버전인 셈.
- 연애증후군
쉽게 설명하자면 발정기. 지구와는 달리 이세계에만 존재하는 인간들의 발정기로, 호감을 품은 상대가 있는데도 서로 맺어지지 못하면 어느 순간 발병해서 그냥 닥치고 고백을 해 버리는 상태가 되어버린다. 문제는 그동안 속에 감추어왔던 내심을 그냥 막 내뱉에 버리기 때문에 대부분 이게 발명하면 온갖 창피하고 부담스러운 대사를 고래고래 소리질러 버리기 때문에 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보통 민폐가 아니며 대부분 흑역사 취급을 당할 정도[124]. 작중 어떤 사람의 연애증후군 발병[125]을 목격한 제로스가 "이 나이 돼서 저런 꼴을 당해야 하나..."라며 고민하게 만들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동안 머뭇거리던 루셰리스와 쟈네에 대한 고백을 강행하게 만들기도 했다. 단, 이 연애증후군으로 만난 남녀는 일반적으로 상성이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에 최소한 파탄은 잘 나지 않는다는 듯 한다. 참고로 마력의 공명으로 일어나는 현상인지라 마력을 많이 품고 있는 마도사일수록 발병시 화려하게 저지른다는 듯 하며, 실제로 제로스, 루셰리스, 쟈네의 3인 중 가장 마력이 적은 전사인 쟈네가 그나마 창피함을 느끼는데 반해 제로스는 대놓고 키스를 날려대고 루셰리스는 그걸 보고 뒤에서 좋다고 박수를 치는 등, 이불킥을 날리는 행동을 하게 되고 일이 끝난 후에는 그 제로스 마저 "마치 내가 아닌 것 같은 감각이었다"며 혀를 내두른다. 그나마 이것도 중증으로 옮겨가기 전에 발병해서 그 자리에서 처리를 한 덕에 가볍게 끝난 거라는 듯(...)
그리고 알피아가 밝힌 바에 의하면, 한 번 발작한 것으로 끝이 아니라고 한다. 진한 마력에 잠식당한 채라면 몇번이나, 그것도 점점 주기가 빨라지는 식으로 계속 발작한다고. 치료 방법은 "조인트 부분을 통해 서로 합체해서 마력을 순화시켜, 진한 마력에 적응시키는 방법 뿐. 뭐 방중술이란 것과 비슷하다"라고(...) 알피아에 따르면 마력 농도가 일정하게 맞춰질 미래에는 어느샌가 사라질 병이며, 역사상에는 폭주한 당사자들의 기행으로만 남겨질 거라고.
- 만화
과거에 전이되어 온 용사들이 퍼트린 문화. 문제는 만화를 퍼트린 자들이 그림 솜씨는 좋았지만 스토리 제작능력이 떨어지는지라 그냥 손쉽게 지구에서 즐겨보던 작품들을 대충 짬뽕시켜서 엉망진창인 내용의 작품을 양산해 댔고, 원작에 대해 모르는 이세계인들은 좋다고 보는 바람에 이제는 새로 소환된 용사나 전생자들이 "이거 만든 녀석 대체 누구냐!"라며 열을 낼 정도로 잡탕천국이 되어 버렸다. 제로스를 포함한 몇몇 전생자와 용사들이 현재 이런 잡탕만화를 양산중인 4신교의 출판사를 박살내려고 벼르고 있는 중. 참고로 원흉은 30년쯤 전에 소환된 한 전생자 부녀자라는 듯 하며, 이 부녀자 때문에 현재 관능소설이 라노베급으로 얌전한(…) 수위가 높다 못해 하늘을 찌르는 수준의 만화가 전 세계에 퍼진 모양이다. 당연히 자녀를 가지게 된 전대에 탈주한 용사나 부모가 된 고위 관료들이 이를 박박 갈고 있는 중. 그리고 결국 다른 국가들이 연령제한 룰을 붙이게 되었는데…… 연재본에 따르면 후에 이 룰 덕분에 수많은 민간의 만화가들이나 소설가들이 대거 발굴되었으며, 결국 코미케가 열리게 될 거라고 한다.
- 사신 전쟁
- 4신교
4신을 섬기는 종교. 본산은 메시트 신성법국. 신성 왕국이라는 종교적인 국가임에도 섬기는 신이 저렇다 보니 이쪽도 상당히 막장으로, 나름 온갖 암약을 펼치며 교세 확장에 힘을 쏟고 있지만[126] 제로스와 아드라는 대적 불가의 존재와 적대중인데다 4신에 의해 억울하게 죽은 용사들의 혼령들까지 난리를 피는 통에 점점 국력이 피폐해지고 있는 중. 그리고 성도에서의 최종결전 후 알피아가 대놓고 "4신은 그냥 관리대행을 맡았을 뿐인 가짜고 내가 진짜 관리신이다"라고 밝혀버려서 성법신국은 국가로서 멸망하지만 4신교는 아예 근본 자체가 붕괴되어 버린다.
- 용사
세계가 위기에 빠졌을 때 이세계에서 소환하는 일반적인 용사로, 3차원 방위시스템의 일환으로, 일명 항체라 불리는 시스템이지만, 현재는 소환에 필요한 마력이 다 차는 30년 마다 무조건 소환되어 사신교와 메티스 신법성국의 온갖 잡일을 맡아하는 장기말에 불과하다.
이는 귀찮은 일을 하기 싫은 4신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아무 생각없이 저지르고 신성법국 역시 국가에 도움이 되다보니 그냥 따라하는 것인데, 원래 용사소환이란 것이 시공에 구멍을 뚫어 다른 세계의 사람을 소환하는 일인지라 정말 급할 때에만 써야하는 상황임에도 아예 30년마다 정기적으로 무조건 행하다 보니 세계 자체에 커다란 부담이 되고 있는 중이다.[127]
이대로 간다면 아무 일이 없어도 1500년 후에는 세계 자체가 붕괴되 버릴 정도라고... 그나마 제로스가 우연히 손에 넣은 고대 도시의 관리 시스템을 이용해서 망가져 가던 용맥을 정상화 시켰고, 제로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적이라고 판단한 시스템이 위성 병기를 이용해서 용사소환 마법진이 설치돼있던 신전을 통째로 날려버려서 현재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중이다.[128][129]
여담으로 용사가 너무나도 자주 소환되는 바람에 용사들이 가지고 있던 이계상식이 조금씩 세계를 침식해가기 시작했고, 세계의 자정작용이 이걸 따라가지 못하면서 버그가 쌓이기 시작.
게다가 용사는 다른 세계의 존재다 보니, 이 세계의 윤회 시스템에 영향을 받지 않아서 영혼의 흔적이 세계를 뒤덮기 시작했으며, 이게 다시 세계의 자정 시스템에 바이러스처럼 침투하기 시작해서 세계에 레벨제라는 이물을 끼워넣게 되었다.
원래 이 세계는 스킬제[130]만 존재했다고 하며, 레벨제는 용사 시스템에만 끼워넣어진 시스템이다.
- 이레이저
세계의 관리자가 신, 또는 그 대리인에게 보낼 수 있는 폭주방지 대책 시스템.
관리자는 기본적으로 세계의 관리를 담당하지만, 신이 세계의 질서를 어그러트릴 경우, 그에 대한 불신임 의결을 통해 신을 토벌할 수 있는 인자를 탄생시킬 수 있다.
작중에서 지구의 신들은 4신들이 신칸센 탈선[131]을 일으키고 튀어버리자 일단은 시간을 되감아서 그 사상을 없던 것으로 만들고 나서, 뒤처리 없이 튀어버린 4신에게 짜증이 솟구친 나머지 이레이저 파견을 계획, 사신을 가상세계에 봉인이 풀리려는 찰나 던져넣은걸 계기[132]로 제대로 폭발하였으며, 제로스가 알피아 메이거스의 부활에 성공, 이름을 붙여주면서 알피아가 관리자 권한을 일부 획득하게 되자 제로스와 아드를 이레이저로서 성립시키는 성약(聖約)을 맺게 되었다.
이레이저는 상대가 신이라 할지라도 토벌이 가능한 최대 변수이며, 이레이저가 활동하게 된다는 걸 알게 된 알피아는 그 바보(4신)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저지른거냐라며 불평했다.[133] 다만 지구의 신들 입장에서는 이레이저 파견 외에 방법이 없는 이상사건이라고. 알피아는 이레이저 대신 사도라고 부른다.
제로스와 같은 시기 사망하여 건너간 전생자들은 이레이저 후보인 제로스 등을 숨기기 위해 휘말린 것으로, 이세계에서 사망했을 때 이레이저가 되지 못한 상태라면 소드 앤 소서리스 유저 사망 사건 이전 시기로 돌아가 해당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134] 이레이저가 되어버린 경우엔 본인의 선택에 따라 돌아갈 수도, 해당 세계의 시스템에 종속되어 남을 수도 있다.
- 유그드라실 시스템
세계수를 통해 관리신이 직접적으로 세계를 관리할 수 있는 단말을 만드는 체계로, 대신 무수히 많은 던젼이 세계 각지에 생기는 단점이 있다.
즉, 게임과 같이 도시를 벗어나면 던전에서 나온 마물들에게 위협을 받는 세계가 되는 셈이지만 신이 어느정도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출현하는 마물들의 종류나 레벨등을 어느정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세계가 안정화 되면 큰 위협은 아니게 될 거라는 듯 하다.
대신 파프란 대삼림 등 고위급 전생자 등이나 나서야 대응이 가능한 위험한 지역은 안전을 위해 미리 섬멸을 할 거라는 듯.
6. 미디어 믹스
6.1. 코믹스
현재 888이란 작가에 의해 코믹워커에서 한 작품이 연재중이고, 쇼라이(招来)라는 작가에 의해 강강온라인판인 '아라포 현자의 이세계 생활일기 - 마음편한 이세계 교사 라이프'란 두번째 작품이 연재중이다.문제는 세세한 묘사상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근본적으론 거의 동일한 진행을 보이고 있으며, 전형적인 라노베 코믹스화라 작화 수준이 낮은데 그나마도 거의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대체 이 두 작품이 따로 연재되는 이유[135]를 알 수 없다는 것. 한쪽이 끝나서 다시 연재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작화 수준은 동인지보다 나을 것 없는 처참한 수준의 만화가 거의 동시 연재중이니 독자들만 혼란에 빠질 뿐이다.
그나마 쇼라이 버젼은 권이 지날수록 그림체가 안정되고 있어서 그럭저럭 볼만한 편이다.
그나마 이 두 작품의 존재 의의는, 소설판 일러스트 담당인 죤 디의 떨어지는 작화보다 더 수준이 낮은지라 상대적으로 소설판 일러스트가 욕을 덜 먹는다는 것 정도 뿐이다(...)
2024년 5월 7일 기준, 코믹스 13권이 발매된 상태.
7. 기타
- 한 화마다의 길이가 웹소설 중에서는 굉장히 긴 편에 속한다. 10화~15화를 모으면 라노벨 1권이 될 정도로... 텍스트로 출력하면 1화에 40kb정도 하니 말 다했다. 사실상 한 화가 아니라 한 챕터 단위로 연재한다고 보는 게 편할지도. 이 때문인지 한 화 내에서 시점이 매우 자주 바뀐다.
- 개그가 많이 들어가는 작품이다 보니 패러디도 자주 등장한다. 비교적 최근 작품들의 패러디가 많아 알아보기는 쉬운 편이지만 꽤 오래된 작품 패러디도 적지 않은 편이며[136], 일본인만이 아는 시사 소재등도 가끔 등장한다. 덕분에 정발판에서는 그럭저럭 패러디 설명이 잘 되어 있지만 의외로 설렁설렁 설명없이 넘어가는 경우도 꽤 보이는 편.
- 연재판의 평가는 "재미는 있는데, 오탈자가 조금 심하다"라는 듯 하며 아무래도 작가의 연령대가 조금 낮은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오탈자에 관해서는 각종 리뷰에서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감상인 걸 보면 웹소설 치고도 조금 심한 축에 속하는 듯.
- 서적판의 경우, "내용은 개그 판타지 소설로서 괜찮은 편인데, 아무래도 일러스트레이터는 바꾸는 게 좋지 않겠나"라는 평을 듣고 있다. 사실 일반 소설이 아닌 라이트 노벨의 경우 캐릭터의 외모를 다이렉트로 전달해 주는 일러스트의 존재도 꽤나 중요한 편인데, 이 작품의 경우 일러스트의 수준이 "싸구려 양산형 라노베의 만화판 작화 수준"이라는 소릴 들을 정도. 일러스트레이턴인 죤 디가 참가한 다른 작품(용사에게 소멸당할 뿐인 간단한 일입니다, 마왕이 되었더니 영지가 무인도였다, 사악하고도 악랄한 지하제국 이야기 등)들도 아주 잘 그린 편은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이 작품의 일러스트가 가장 질이 떨어지는 편(특히 표지 일러스트. 다른 작품들과는 색감 부터가 다르다)이라고.
그나마 만화판이 서적판 일러스트보다 질이 더 떨어지는 관계로 비교되어 욕을 덜 먹고 있는 중이긴 하다(...)
- 연재판과 서적판은 권당 구성이 다른 경우가 보인다. 이는 원작인 연재판이 제로스의 이야기와 주변 인물들(특히 제자들)의 이야기를 교차로 보여주기 때문에 서적판으로 볼 경우 글이 난잡해 질 가능성이 있어서 시점을 몰아서 보여주려 한 것으로 보인다.
- 연재가 길어지고 등장인물이 많아지면서 설정이 은근슬쩍 변하는 듯 하다. 가령 이리스의 경우, 처음 등장시 270대의 레벨로 "용병으로선 중견인 B급에 상당한다"라는 식으로 묘사를 했는데 이 당시에는 이세계의 최고레벨이 500이기 때문(즉 중간층에선 조금 상위에 해당)에 이런 설명을 한 듯 한데, 이후 내용이 진행되면서 사실은 500은 한계치인지라 거의 존재하지 않고 실제로는 200~300정도면 상위급이고 400을 넘으면 최상위급 정도로 취급한다고 바뀌면서 "웬만한 궁정마도사와 동급 또는 이상"으로 격상된다. 이 외에도 소소한 설정이 초반과 중반 이후의 묘사가 다른 경우가 꽤 보이는 편이다. 다만 이 평균레벨 관련 내용은, 제로스가 나라에서 선전을 위해 과장한 정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였다. 라는 식으로 받아들인 점도 있는 편.
그 외에도 성법신국의 용사 중 야사카 마나부가 어느샌가 사사키 마나부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거나(이 경우엔 오타일 가능성도 있지만..) 하는 등 묘하게 뒷 이야기가 나올수록 이전의 이야기와 미묘하게 어긋나는 경우가 생기는 중이다.
8. 외부 링크
- 소설가가 되자
- 코믹워커 코믹스판 # 작가 888
- 강강온라인 코믹스판 # 작가 쇼라이
[1] 다만 완전히 전형적이라 보긴 힘든데, 일단 주인공부터가 원래부터 한량에 가까운 성격인지라 상당히 큰일이거나 자기나 지인의 신변에 위협이 오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제목그대로 생활에 초점맞춰 생활하기 때문. 그것때문에 세계최강이면서 스스로 나서는 걸 기피하고 딱히 직업을 얻지도 않으며 기본적으론 자급자족+프리터로 보내고 있다. 실제로 2권에서 드워프 건축가들과 사이좋게 쓰레기귀족을 씹으며 왠지모를 격렬한 댄스를 추면서다리 공사에 새로운 마법까지 개발하며 열중하는등 작중내용중 일부 시리어스한 부분을 뺀 상당수는 주인공의 장잉정신에 주로 집중되는 편.[2] 실제론 정리해고가 아니라 징계해고성 권고사직이다.[3] 연재판의 설정. 서적판에선 딱 40세라고 한다. 연재판도 1권 발매 직전에 수정하여 40세라고 언급된다. 연재판 14화 참조.[4] 일단 본인이 뒷수습은 확실하게 했지만 사토시 때문에 일어난 문제는 맞고 직원도 아닌 사토시의 누나에게 뭐라 할 수도 없어서 사토시가 책임을 짊어지고 짤렸다.[5] 이름의 모티브는 작중 제로스의 직업이나 모습을 봤을 때 슬레이어즈의 제로스와 아서왕 전설에 나오는 멀린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6] 탱커나 전위나 힐러도 없는 마도사 다섯명으로 최전선 레이드 도전은 예사요 PKK는 기본에 마법 좀 시험해본답시고 단신으로 적진에 쳐들어가 마법을 터트리고 튀는 짓도 했었다고 한다. 제로스 본인은 자칭 섬멸자 중에선 제일 정상이라곤 하지만 생각하는 꼬라지를 보면 이 양반도 절대로 정상이 아니다.[7] 우연인지 필연인지 섬멸자 5인방이 각자 맞춘 최종 세팅이 전부 각자 한 색깔에 통일되었는데 섬멸자중 일단 리더를 맡은 인물은 빨강색이었고 다섯이 딱 전대물에 나오는 5인의 색깔과 동일했다고 하여 이후에 타 플레이어들이 색깔을 붙여서 구분했다고 한다. 다만 섬멸자 앞에 색깔을 붙여서 구분하는 건 제로스가 죽기 전 기준으로 그리 오래되지 않았고 제로스는 자기가 어떻게 불리는진 관심이 없어서 이리스에게 듣고나서야 그런 별명이 붙었다는 걸 알았다.[8] 이 검은 장비는 제로스의 최강 장비로 흑룡의 소재를 써서 만들어낸 것이다. 다만 평소에는 위장을 겸해서 그나마 평범해보이는 장비를 착용한다. 물론 '그나마 평범해보인다'는 거지 평소에 쓰는 장비도 베헤모스의 가죽 같은 절대 평범하지 않은 소재를 써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방어구의 몇 배 이상의 성능이다.[9] 제로스의 말에 의하면 C언어는 기본에 일본어를 포함해 세계의 다종다양한 국어들의 쓰는법 읽는법등이 섞여있었다고 한다.[스포일러] 게임 내에서 마법개발이 가능했던 것은 사실 소드 앤 소서리스라는 게임자체가 작중 무대인 이세계의 신들이 사신을 이세계를 본뜬 게임을 만들어 그곳에 봉인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즉 애초에 이세계를 그대로 복붙한 거라서 실제로 마법 개발 같은 것도 가능했다. 신들이 모종의 은폐를 걸어놓은건지 제로스를 포함한 지구의 인간들은 의문을 느끼지 못했으나 이세계로 전이한 이후엔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데이터량만 해도 엄청난 우리의 독자 마법을 평범한 게임이 버텼다는 게 말이나 돼?라는 의문을 근간으로 게임이 평범한 게임이 아니라는 걸 알아챈다.[11] 부모님이 물려준 유산과 남편의 재산을 2년만에 오락으로 탕진한건 예사요 1권 프롤로그 시점 약간 전에서도 사토시(제로스)가 자리를 비운 사이 그의 사택에 몰래 잠입해 회사자료를 빼돌려 경쟁기업에 넘겼다. 다행히 이는 사토시의 대처로 경쟁기업을 누르는덴 성공했으나 어쨋든 누군가는 이 일에 대해 책임져야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도 최고우수사원인 사토시를 눈물을 머금고 해고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이 두 건 말고도 이때까지 평생 돈을 뜯어가거나 집에 눌러앉는 등 온갖 민폐란 민폐는 다 부렸다.[12] 물론 좋다고 막 죽여대는 살인귀는 아니지만, 죽여야 할 상대라면 주저없이 죽인다.[13] 실제 작중에서도 샤란라를 보며 "저쪽(일본)에선 과학수사니 뭐니 때문에 계획만 세울 뿐 손을 못 썼는데 여기선 그런거 신경 안써도 된다"라며 거침없이 살수를 날렸다. 즉, 퇴사 안하고 남아있었다면 속으로야 어떻든 최소한 현대세계의 원칙 아래서 살았을 사람이라는 것.[14] 실제로 토목공사에 도움이 되는 마법 같은걸 만들어서 동료인 드워프들에게 무상으로 알려주기도 했다.[15] 죽었으니 우리가 살려줄게, 됐지? 라는 정도의 마인드로 전생처로 자신들의 세계로 받아들여준다는 점을 역이용했다.[16] 레벨만 따지면 몇 명 더 있는 듯 한데, 케모 브로스는 그딴거에 관심없이 수인족 하아하아인 상태고 다른 인물들은 아직 등장하지 않았다. 제로스 외의 다른 한 명은 아도.[17] 신격을 지닌 자들이 과도하게 폭주할 경우, 그 신을 전투로 압도, 죽일 수도 있는 세계의 자정 시스템 중 하나. 일반적인 전생자와 격이 다르다.[18] 연재판 기준으로, 본인에게 남은 가장 오래된 기록에 우와, 쭉빵한 누나로 하려고 했는데 실수했네. 어쩌지… 시간도 없는데…라는 기록이 남아있었다.[19] 타 차원에서 뒤처리를 위해 온 중간관리직들과 천사들이 시간을 아무리 들여도 창조주가 만든 프로텍트를 뚫지 못해서 고생하고 있었는데 알피아가 올바른 권한으로 즉석에서 프로텍트를 해제하고 오류 리스트를 전부 파악, 전생자들에게서 모아온 용사소환 술식의 버그에서 분석해낸 버그 데이터등을 참조하여 세계를 복구하기 시작한 모습을 보고는 중간관리직들과 천사들이 우리 상사보다도 유능하신데, 왜 이런 분을 봉인한겁니까, 그 빌어먹을 이 세계의 창조신하고는 엄청나게 디스하게 된다.[20] 이는 상술했듯 제로스와 아도는 신도 더 나서지 않는 상황일 때를 대비한 세계의 자정작용으로서 '이레이저'라는 특별한 전생자로 불러졌기 때문이다.[21] 레벨상으로는 케모 브로스도 1000을 돌파했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지만, 본인은 그딴거 신경 안 쓰고 있어서 실제 어떨지는 알 수 없다. 단, 수인족의 평화를 위해서 방어전 성공 이후로는 성법신국에 공격도 하는 중이라 4신과 만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22] 웹연재본에서 아도는 (제로스가 아닌)어느 섬멸자 중 한 명의 제자였던만큼 섬멸자들과 골고루 친분이 있었고 제3자 시점에서 섬멸자들이 벌이는 초월적인 막장 행각을 봐왔기 때문에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도망치면서 돌아가서 사과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지만 결국 국외도피(...).[23] 서적판에선 여기에 이세계로 와서 아바타 대신 본인의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언급이 추가되었고, 제로스도 습격자의 정체를 아도로 짐작한다.[24] 원래는 제로스와 함께 온천에 가는 내용이었는데,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수습하기가 힘들다"라며 삭제하고 새로운 내용을 쓰고 있다. 문제는 온천팀 인원수는 그대로(제로스가 빠지고 이리스가 참가)인데 제로스와 아도는 따로 임무를 받아 행동하게 되어 오히려 쓸 내용이 더 늘었다는 것(...)작가 양반 뭐하는 거요?[25] 인간들은 굳이 구별할 방법도 생각도 없어서 유정란이고 무정란이고 다 가져드려 드는데 무정란만 가져가면 몰라도 유정란은 종의 존속 차원에서든 부모 차원에서든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인간에게 맞섰다고 한다.[26] 1권에서만 해도 세레스티나를 위해서라면 기사단을 사단 단위로 희생양으로 쓸 수 있다.고 태연하게 말하고, 세레스티나의 장비를 구하기 위해 가문의 보물고에서 도둑질을 감행했다. 왕가에서 하사한 와이번의 마석 두 개를 훔쳤다고 하며, 제로스가 대체할 와이번의 마석 세 개(파프란 대삼림의 물건으로, 보물고의 와이번의 마석보다 배 이상으로 컸다. 제로스는 이와 동등한 와이번의 마석을 네 개 더 가지고 있다고. 물론 그 이상의 마석도 대량으로 소지 중)를 꺼내주자 델사시스 공작이 아버지를 가두지 않아도 된다라는 사실에 안도했을 정도로 고가의 물건을 훔쳤다.[27] 어느 정도냐면, 제로스에게 가문의 비전 마법을 공개하고(!) 개량을 의뢰했으며, 그걸 받은 뒤에 후후, 이것만 있으면 말뼈다귀들을 죽일 수 있다라고 좋아할 정도. 참고로 솔리스테어 가문의 비전 마법은 마력 소비량은 이상하게 높지만(게다가 이미 이 시대의 어지간한 마법은 전부 마법식이 엉망진창으로 꼬여있는데, 이 비전 마법은 이상하게도 어중간하게 꼬여있는 마법식들이 어중간하게 밸런스가 맞춰져 있어서 블랙박스화 되어 있다고. 제로스도 개량하면서 어중간한 블랙박스화 된 마법식에 골머리를 썩었다는 듯한 묘사가 있다.) 화력이 장난 아니다고 한다.[28] 손을 댄 여자는 오십 명을 넘고, 손자는 몇 명일지 짐작도 가지 않는다고 한다.[29] 심지어 그늘 있는 여자를 꼬신 일화들을 모아서 책까지 냈다. '사나이의 댄디즘~여자의 기쁨이야말로 남자가 사는 길~'이라는 책인데,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한다.(...)[30] 워낙 수완가인지라 제로스와 아드도 델사시스의 의뢰를 쉽게 무시하지 못하는데다, 델사시스 본인이 제로스와 아도가 무력으로 나서면 끝장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한 주문은 하지 않는다. 그래도 워낙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런저런 보수를 핑계로 온갖 일에 동원 중.[31] 둘의 소속 파벌이 다른 점도 한 요인이었다. 츠베이트는 (일단은) 전투를 중시하는 위슬러 파벌이며, 크로이사스는 연구 중독자들이 모이는 생제르맹 파벌이다. 여담이지만 제로스에게서 크로이사스와 비슷한 분위기를 읽어서 제로스에 대한 초반 인상 역시 나쁜 편. 물론 스승으로 섬기게 된 이후에는 그야말로 진심으로 존경하게 되었다.[32] 이 직전에 마카로프의 오해에 의해 이 린과의 스캔들이 터졌다.[33] 츠베이트가 집에 돌아갈때도 "갈거면 아버지한테 내 안부나 전해줘라"라고 말할 정도였다. 남매들의 평에 따르면 실력은 격이 다르긴 하지만 뼛속까지 연구자라는 점에선 그 제로스와 동류로 평가될 정도.[34] 사용은 가능하지만 위화감이 굉장하므로 실전에서는 그다지 쓰고 싶지 않다고.[35] 작 중에서도 후배들에게 강의하는 도중 다른 하나의 사고로 꾸준히 연구 중이며, 실험 중 실패한 후배가 질문하자 두 사고가 각자 다른 부분을 관찰한 뒤 그 내용을 병합하여 순식간에 원인을 규명하고 설명한다.[36] 제로스가 의도적으로 알려주지 않았음에도 마도 총의 구조만 보고 기술을 응용하여 더 큰 규모의 무기를 만들 수 있겠다 판단했다.[37] 이와 비슷한 시기, 마도 자동차를 군용으로 전용하려던 집단 내부에서도 갈등이 생겨 조립 라인 드워프 장인들들 필두로 별도의 증기 기관차 개발팀이 결성된다.[38] 유이한 예외는 크로이사스와 델사시스인데, 크로이사스 이쪽은 학대가 아니라 그냥 깔끔하게 존재 자체를 무시하고 있었는데 크로이사스는 대부분의 타인에게 평등하게 이런 태도라서(...) 별 문제가 안됐고 델사시스는 반대로 관심을 주면 아내들이 질투로 미친듯 날뛰기 때문에 슬그머니 아버지에게로 보낸게 한계였던 모양이다.[39] 머리는 좋은데 보유 마력이 적어서 쓸모없는데 리소스가 들어가 효과에 비해 마력 사용량이 뻥튀기된술식을 제대로 쓸 수 없었다..[40] 이렇게 상황이 180도로 뒤바꼈으니 세레스티나 본인의 가치도 엄청나게 뛰어올랐는데, 그동안 매도한 과거가 있어서 혼인 신청을 하지 못했다. 개중에는 입을 싹 닫고 혼인 신청을 하는 귀족도 있긴 했지만 크레스톤이 사람을 풀어서 그동안 세레스티나를 매도해왔던 말을 모조리 기록해둔 것을 들이밀어서 무산됐다.그리고 그 귀족 자제들은 부모에게 엄청난 잔소리를 들었다고.[41] 츠베이트는 공작가를 이어야 하고, 크로이사스는 위슬러 학파에서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기 때문[42] 그런데 연재판 초기에 보면, 세레스티나는 사실 은근히 변태 라는 언급이 있다. 숨겨왔던 나의 취향~[43] 세레스티나의 모친과 절친이었다. 본인은 친구의 딸을 돌봐줄 겸 장난도 치고 했던 것인데 애가 어느샌가 이상한 방향으로 성장하니 걱정이 될 수밖에...[44] 레벨 500(초월자)에 도달하는데 성공한 마법사를 의미. 델사시스를 포함하여 일반적으로 알려진 레벨 한계 500에 도달한 마도사를 의미한다.[45] 그도 그럴게, 공작가라도 상관 없이 마구 제재를 가하는 그 실력이 무서웠기 때문이라고.[46] 그런데 에로무라 외에도 이런 인간들이 꽤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몇 명이 비슷한 이유로 폭주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제로스와 아도가 창피해 할 정도.[47] 에로프는 "에로한 엘프", 무라무라는 (성적인 의미로) 불끈불끈이란 뜻이다. 즉 대충 해석하면 에로한 엘프가 너무 좋아 불끈불끈해~ 정도?[48] 그림자 6인 멤버들 중에선 가장 낮은 수준이다. 나머지 멤버들은 대부분 1000대인데, 멤버 상당수가 안즈의 친언니들이라 파워 레벨링 시켜준 덕분이라고.[49] 능력은 케모 브로스와 마스크 더 르네상스가 더 높지만, 이들은 스토리에 크게 관여하지 않는 관계로...[50] 하는 짓을 보면 도저히 그렇게는 안 보인다고 에로무라가 한탄하긴 했지만, 어쨌든 진짜 초등학생이 맞다고 한다.[51] 단 사과의 의미로 제로스에게 제대로 설명까지 했던 지구의 신들과 다르게 귀찮으니 들키기 전에 감추자는 용도로 부활시킨거 뿐이라 어... 우리 실수로 지구 사람들이 죽었네? 근데 내 알 바는 아닌데 귀찮으니 대강 살려줌 잘먹고 잘 살아봐라 난 모름 이딴 내용만 남겼다(...).[52] 이세계의 마법사들은 500레벨이면 거의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끝이라고 보며, 현존 최고레벨이 400을 조금 넘기는 수준이라고. 200대 후반이면 일류 마도사로 통한다. 실제로 동료인 쟈네와 레나보다 "확실하게 강하다"라고 언급되기도 하며, 왕도의 대지진 피해수습에서 활약하며 "어라? 나 의외로 강한 거 아냐?"라고 하자 동료들이 이제 알았냐며 타박하기도 한다.[53] 아직 나이가 어리고 모험에 대한 동경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살인에 대한 거부감이 아직 큰 것도 이유 중 하나였다. 사실 처음 제로스와 만날 때 도적들에게 잡혔던 것도 이리스의 실력이면 충분히 토벌이 가능한데 사람이 상대라 제 힘을 못 써서 이리된 것. 그나마 페어리 로제와의 전투로 "까딱하면 내가 죽을 수도 있다"라는 걸 절감한 덕에 마음을 바꾸게 된다.[54] 모험 한 번 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루세리스의 교회에 빌붙어 살기도 할 정도.[55] 정작 문제는 기술을 알더라도 그걸 실행할 도구를 살 돈이 없어서...[56] 사실과 다르며, 사실은 그저 만화나 애니에서 본 어감 좋은 이름이라서 붙였다고. 애당초 아도는 캐논의 마법약에 하도 시달려서 캐논은 떠올리기조차 싫어한다.[57] 이리스 왈, "이정도 지진은 일상인 나라에서 살았거든"이라며 일본인 다운 대답을 한다. 대충 진도 5정도의 지진이었던 듯.[58] 일본의 법조계는 판례를 뒤집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샤크티라면 가볍게 뒤집을 수 있을 거라고 언급되는 추리력 MAX에 관찰력 MAX였다. 초반에는 자자라는 첩보원과 같이 동행했는데 표정을 숨기는 훈련을 받은 자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추리력을 보인다. "저기, 알고 있어? 비록 표정으로 드러내지 않아도, 눈의 움직임으로 감정을 어느 정도 읽어낼 수는 있는 걸? 잠깐, 리사하고 아도 씨?! 왜 둘도 물러선건데. 너무하잖아?".[59] 다만, 후에 밝혀진 진실이 있는데, 유이는 처음부터 혼전임신을 노리고 있었다(...). 이 탓에 초록의 섬멸자 테드 데드(아도의 학교 후배)가 리얼에서 유이에게 고백했다가 제대로 차이고(그것도 어마어마한 폭언을 들어가며, 정작 유이는 폭언은 커녕 그냥 잡초에게 말하듯 생각 없이 던진 말이었다(...).), 완전 히키코모리가 되어서 저주에 몰두하게 되었다. 다만 테드도 어느 정도 자폭한 감이 있는데, 유이는 고백을 거절하고 "그보다 기성사실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라고 역으로 되물어오는 데다가, "아도 군 외에는 전부 쓰레기로 보인다"라며 테드조차 쓰레기 취급. 다만 여기에 테드가 "소꿉친구와의 결혼은 성립하지 않는다. 남매 취급될테니 포기해라"라고 역으로 도발을 걸어버렸다고.[60] 참고로 이 식칼은 제로스의 섬멸자 동료. 그것도 바로 위에 언급한 테드 데드가 만든 극독과 커플 브레이커 저주가 걸린 식칼로, 식재료에 극독을 부여하며, 또한 소유자의 질투심을 극도로 증폭시켜서 커플을 찌르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질투쪽은 질이 나쁘게 소유자가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효과가 작용한다고(...).[61] 직접 키운게 아니라 같이 활동하면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제로스를 보고 배운 쪽이라 제자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서로 딱히 사제관계라고 인식하고 있는 건 아니다. 일단 섬멸자의 제자라는 위치기는 한데, 이 경우의 섬멸자는 제로스가 아닌 다른 섬멸자 쪽을 가리킨다고.[62] 자바워크에 대해 설명할 때, "어딘가의 대현자나 케모너가 콤비를 맺으면 충분히 퇴치 가능"이란 말이 나온다. 즉 제로스와 합을 맞출 수 있는 수준이라는 뜻.[63] 자산가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시절 부모가 사망하여 친척에게 거둬졌는데, 애초부터 부모의 유산을 노리고 받아들인 거라 곧 바로 손바닥 뒤집듯 학대하고 자산을 탕진했다고 한다. 결국 가까스로 탈출, 경찰에게 발견되어 친척들은 감옥에 갔고 남아있는 유산은 돌려받았지만 그로 인해 철저한 인간혐오자가 되어버렸다.[64] 다만 후술할 신국 용사들의 상황으로 봤을 때 제로스들과는 다른 세계선에서 왔을 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긴 한다.[65] 이들이 상대한 전생자가 제로스나 아도, 케모 브로스 같은 이들 뿐이라 오해할만하긴 하다.[66] 이미 전생한 후에는 혈통이 갈려서 제로스의 친누나라고는 할 수 없다. 본인도 부정했고.[67] 작중에서 제로스가 요정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로 성격이 샤란라를 닮았다는 이유를 들 정도였다. 차이점이라면 요정은 선악 개념이 아예 없고 샤란라는 본인에게만 한없이 관대하다는 것.[68] 그야말로 희대의 악녀이자 사기꾼이나 다름없으며 사토시가 청부살인을 안 한게 신기할 정도다. 제로스에게 여친이 생기자 사토시 몰래 접근하여 제수씨라며 친근하게 대하면서 신뢰도가 좀 높아졌을때 그 여친에게 사기를 쳐 돈을 빼앗았다. 이에 여친은 속았다는 것에 상실감을 맛봤고 사토시는 여친이 자신과 연관되면 또 이런짓을 벌일 것이라고 짐작해 여친을 위해서라도 헤어졌다. 이때문에 오사토 사토시는 자신이 여친을 사귀면 아무것도 모르는 여친에게 접근해 돈을 갈취할까봐 평생독신으로 살았다. 이것도 모자라서 첫 남편과 결혼한 이후 부모의 유산 상당수를 넘겨받았음에도 집안일은 내팽겨치고 사치와 향락만 즐겨서 부모 유산을 전부 날려먹은 것도 모자라 첫 남편의 재산까지 손을 대기 시작, 첫 남편의 절반을 날려먹었다. 당연히 첫 남편이 화를 내자 적반하장으로 너의 재산은 나의 재산이기도 하다는 발언을 하면서 이혼절차를 밟았으며 이때도 상당수의 위자료를 갈취해냈다. 이혼 한 후 위자료를 또 사치로 날려먹자 오사토 사토시가 살고있는 사택에 당연하다는 듯이 찾아와 강제로 얹혀사는 것도 모자라 사택에 거주중인 직책이 전무인 유부남을 홀려 보석 반지를 받는 등의 꽃뱀행위에 당연히 자신에게 영향이 가니 동생 사토시가 하지말라 하였음에도 "니놈의 치부를 왜 내가 고려해야함?"이라며 뻔뻔하게 나왔다. 타 지역으로 전출을 달갑게 받은 사토시가 전근 이후 쫓겨났는데 이후에도 사토시가 세계적 IT기업과의 협업으로 하던 공동 프로젝트에 집중하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사택 관리인에게 접근해 친누나임을 강조, 사택에 몰래 들어가 사토시가 진행중인 대형 프로젝트의 기밀 정보를 빼내 당시 애인이던 라이벌 회사 중진에게 팔아 넘겨버렸다. 후일 이 라이벌 회사가 제품을 내놓자 그야말로 프로젝트는 난리가 났으며 법적공방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사토시만 알고 있던 버그를 라이벌사 제품에서 발생시키는 것을 재판장에서 시연함으로써 어찌어찌 해결은 되었다. 그러나 누군가가 책임을 져야했으며 이 원수같은 친누나가 팔아 넘긴만큼 가족책임 소재로 인해 사토시는 승승장구하던 직장마저 스스로 퇴직하였다. 사토시가 얼마나 유능했는지 당시 사장은 정말 읍참마속에 가까운 심정으로 미안하다며 해고를 통보했다. 이후 농가로 이사하려는 사토시에게 나타나 "너 때문에 그 전무랑 헤어지게 되었다."며 남탓을 시전, 지금 돈이 없어서 그러니 부모에게 남겨준 사토시 몫의 재산을 내놓거나 500만엔을 준다면 일단은 물러나 주겠다며 허튼 소리를 하면서 사토시를 빡치게 만들었다. 그렇게 수소문해서 농가생활을 하는 제로스에게 재산을 내놓으라고 생지랄을 떨며 잠시 얹혀 살았지만 흙만지기 싫고 벌레도 많은데다가 가식이 안 먹히니 곧장 튀어버렸다. 이후에도 연애사기를 친 후 제로스에게 떠넘기고 잠적하기를 수 회 등등 그야말로 남이 피해를 입든 말든 자기중심적으로 사는 이기적인 인물이다.[69] 제로스가 샤란라를 얼마나 미워하는지 알수 있는 에피소드 중 하나. 제로스가 이리스의 장난으로 일시적으로 여자가 되는 약을 먹고 샤란라의 얼굴이 되자, 악몽이라면서 자살 소동까지 벌였다. 다행히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죽자살자 포박해서 저지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효과가 풀릴 때까지 계속 통곡했다.[70] 사실 회춘의 비약이란 걸 먹고 젊어졌는데, 이게 섬멸자 멤버 중 한 명(백의 섬멸자 - 캐논)이 만든 실패작이라 효력이 끝나면 반동으로 젊어진 수치의 2배에 가까운 세월을 단숨에 추가로 늙게 하는[139] 불량품이었다. 이걸 알게 된 후 같은 섬멸자였으니 분명히 해독약이 있을 거라 멋대로 짐작하고 제로스에게 그걸 뺏으려 하는 것. 참고로 연재판에 따르면 누구에게도 추천할 수 없는 방법이 하나 있기는 있다고 하는데, 다름아니라 해독약이 아니라, 부작용을 무시하면 되는 거잖아라는 발상으로 만들어진 마의 비약. 바로 늙어 죽는다면 안 죽게 하면 되는 거잖아라는 형태가 되어서 마시면 언데드가 되어버리는 무시무시한 드링크 리플레시 에너지 드링크 시작품 93호(애칭 - 좀비 드링크)다. 참고로 회춘의 비약과 좀비 드링크는 최초로 아바타 소실 사건(이 효과를 적용받고 사망시 아바타 소멸)을 발생시킨 물건이라고 한다. 참고로 회춘의 비약은 불량품이고, 완전판은 시간 회귀 비약이다. 이 비약은 부작용이 없고, 회춘하는 시간을 사용자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는 대신,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한게 특징.[71] 언데드로 변해버리는 좀비 드링크를 해독제로 착각하고 먹고는 그대로 언데드로 변해버려 절규하다가 용병들이 언데드 상태의 샤란라를 발견하고 그대로 처리했다. 그리고 이때 샤란라가 죽으면서 샤란라의 인벤토리에 있던 대량의 아이템이 쏟아져 나와서 용병들은 큰돈을 벌었다.[72] 무엇보다, 사령들의 군체는 알피아가 성역에 접속하기 위한 뒷구멍(직접 성역에 접속하기에는 제어권한이 부족해서 무리지만, 용사들의 영혼은 어디까지나 세계의 자정 시스템인 3차원 방위 시스템(용사 시스템)에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성역에 하급이나마 간섭 가능한 권한을 지니고 있어서 이걸 이용해서 성역에 직접 접속하여 제어권을 빼앗을 수 있다고 언급된다.)으로도 쓰일 수 있는지라…[73] 세레스티나만 그런 건 아니고 이 일가 자식세대는 다 이렇다. 부계 유전일지도.[74] 츠베이트가 크레스톤에게 석가면을 갑자기 건네받는 의미불명의 내용이었다.[75] 이때 둘의 자세가 조금 무너져서 쓰러져 있던 탓도 있지만.[76] 츠베이트는 이름을 마카롱이라고 잘못 알고 있었다. 삼남매가 하나같이 이름을 안 외워[77] 심지어 그 심복의 말에 의하면 강력한 즉발성 세뇌마법은 들키기 딱인데다가 자기 실력으로 발동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영화광고 중간에 안보이는 속도로 팝콘사진을 집어넣어 팝콘이 땡기게 만드는 방식처럼 긴 시간동안 약간씩 무의식에 인식을 주입해 파벌의 의견을 당연하게 여기는 식으로 세뇌하고 있었다. 이 기술의 단점은 일단 상술한대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데다가 어쨌든 상대가 대놓고 대비하면 건드는 게 아예 무리라는 것 그리고 이미 걸려도 한 번 어느 정도 정신적인 충격을 먹으면 그대로 깨진다는 것과 주기적으로 마법을 걸지 않으면 효과가 약해진다는 것이다.[78] 기사란 마법사들을 위해 존재하는 인간방패들일 뿐이고, 적들은 모두 뻔하디 뻔한 전술밖에 못 쓰는 멍청이들로 구성된 허수아비라고 정해놓는 것은 물론이며 매번 예시상황이 보급도 잘 되고 적들의 전력보다 아군의 전력이 매우 우세한 전제상황 전술을 짠다. 기본적으로 이세계인들은 운용 불가능하고 매우 비효율적이며 마나 낭비가 심하고 영창에 시간이 엄청 긴 광범위 섬멸마법만 믿고(규모가 워낙 커서 운용이 힘든데다, 발동에는 1000레벨대의 마도사가 필요한데 이세계의 최고 레벨이라봤자 500에 불과하고 현역 중에는 400을 넘는 인물도 몇 없다. 그나마도 언제 완성될지도 모르는 미완성 마법) "이길 수밖에 없는 전술"을 자신의 전술이라고 자랑하는 수준이다.[79] 참고로 왕위 계승권도 낮은 주제에 다음 왕은 자기라고 뻐기고 다닌 것에 왕실이 화가 난 것 역시 한몫했다. 자신보다 계승권도 높은 츠베이트조차 세뇌되어 있을 때도 차기 왕위에 대한 발언만큼은 하지 않았다.[80] 사신의 힘이 깃든 물건을 분말로 만들어서 촉매로 사용했기 때문에 사악한 효과를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81] 알피아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승진이라는 이름의 좌천이 결정되어 있었다.[82] 한 세계가 특이점이 되어 붕괴하게 되면 다른 세계의 연쇄적인 붕괴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식적인 신이라면 인근 세계에 대한 기본적인 간섭권한까지는 주어진다고 한다.[83] 정발판 명칭. 사신(邪神)과 발음이 같기 때문에 이렇게 표기한 듯.[84] 베르세르크 중 로스트 칠드런의 장에 등장한 가짜 요정과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85] 사신 때문에 죽었지만 이 정도 능력 줬으니까 됐지? 자, 우리에게 감사해라! 라는 생각이었다고(...)[86] 신칸센이 고속으로 달리다가 탈선하면 어떻게 될까? 라며 커브코스에 최고속도로 돌입시켜 수많은 사망자를 만들어 냈다. 그러고선 재밌다며 깔깔대며 이세계로 튀어버리니 이걸 수습하던 지구의 신들이 화가 안 날리가(...)[87] 제로스와 아드를 비롯한 1000레벨 이상의 유저들은 대부분이 이레이저 후보들이다.[88] 그리고, 알피아는 가이아네스를 보면서 내가 왜 이딴 녀석들에게 봉인되어야 한거냐. 라며 자괴감이 들었다고. 그도 그럴게, 대놓고 인간계에서 자고 있고, 깨워보니까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건 귀찮으니까 가져가라고 하지를 않나, 권한을 가져가면 물질변환이 가능하다고 하니 최고급 이불과 베개를 준비해주기만 하면 얼마든지 가져가라고 하는데다가 권한이 부족해서 물질변환이 잘 안된다면 불의 정령왕 프레이레스와 물의 정령왕 아쿠이라타를 제물로 바친다고 하지를 않나… 그야말로 동료애 없는 조직의 끝판왕을 보여줬기 때문이다.[89] 벌레 같은 이세계인 따위가 어디서 우라를 위협하느냐 등.[90] 관리자 권한 획득 후 자아가 강해져 각자가 유흥거리를 갖게 되었는데 사신과의 싸움을 포함 여러 이유로 문명이 쇠퇴하자 그럼 외부에서 문명을 발달시킬 애들을 끌고 오면 된다는 생각에 가장 부려먹기 쉬웠던 신국에 넘겨줬다.[91] 용사는 기본적으로 500레벨로 이세계 생활을 시작하지만, 메티스 성법신국 입장에서는 언젠가 죽여서 후환을 없애려는 존재들이 용사인지라 감당하지 못할만큼 강해지는 걸 바라지 않아서 대부분 500레벨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루세이가 알톰 황국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실력자이므로 최소 비슷한 수준이 다섯 명은 있고 그보단 못해도 용사들보다 강한 인물들도 있을 거란 걸 생각하면, 용사들을 전력이 아니라 편리한 장기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걸 잘 보여주는 사례.[92] 이세계 소환물에서 자주 나오는 클리셰로, 오타쿠라 라노베 지식이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이런 쪽에 꽤 민감하다는 이야기.. 이지만 보통 이런 설정은 주인공에게 붙는 게 일반적.실제로 주인공인 제로스도 대충 내막을 듣자마자 숙청당한 거라고 맞췄다.[93] 타쿠미 입장에선 히메지마를 이성으로 보았다는 언급은 없으며, 원래 로리콘이었다는 걸 봐선 가능성도 없어보인다.[94] 명목상으로는 용사들도 국정을 파악하라는 의미에서 보내는 것 같지만, 작중 묘사상으로만 보면 귀찮은 서류임무를 용사들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5] 대충 이러이러하다 라며 언급만 했지만, 마나부 본인도 예전부터 어느 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진실을 파악했다. 이래저래 머리가 잘 돌아가는 캐릭터임을 암시 중.[96] 500레벨의 용사인 만큼 한 체력 하는 존재임에도 돈을 가지러 뛰어갔다 오느라 헉헉대는 건 물론이고 구토까지 했다. 얼마나 절실했으면...[97] 성법신국 입장에서야 사신이지만, 여기서 말하는 사신은 실제로는 지구의 신.[98] 제로스가 했던 발언인 윤회의 원환에서 벗어나서 영원히 세계를 맴돈다. 라는 소리에 4신들이 용사들을 지구의 윤회의 원환에서 강제적으로 납치해오듯 소환했다는 것과, 레기온이 신성 마법에 정화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용사들의 혼이 서로 뒤섞이면서 덧붙여진 치트가 결합해서 발생한 버그라는 것도 짐작한 상황. 원래 세계. 즉 지구에서 저런 능력이 없었으니까 오면서 덧붙여진 있을 수 없는 능력끼리 뒤섞여서 버그가 일어났을 거라고 추측할 수 있었다.[99] 다만 기억의 혼선 때문인지 이전 용사 중 누군가의 사망 과정을 자신의 것으로 이야기했다. 탈주 중 하수도에서 살해당해 자신의 시체가 서서히 썩어가는 걸 직접 보았다고 규탄했으나 진실을 어중간하게 알고 난동부리다가 살해 당한 다음 사체는 소각된 것이 진실.[100] 다른 세계에서 파견된 관리자들은 각자의 세계의 인력 부족으로 호출당하고 대신 천사들을 파견해줬는데, 문제의 창조신이 실력 하나는 확실해서 천사들은 방해만 되는 수준이라 말상대로 전락한 상황이었다. 결국 사신이 복귀하여 프로텍트를 풀어주면서 사신의 관리를 돕고 있다. 참고로 루시퍼는 부녀자 속성이 있어서 창조신X케모 망상을 하기도…[101] 언니 쪽은 대학을 졸업하고 제약 업계에 취직한 직장인이고, 여동생은 지금쯤 유이 또래의 고등학생일 거라고.[102] 제로스와 같이 소재를 수집하러 갔다가, 보머 고론(ボマーゴロン)이라는 몬스터의 자폭공격에 휘말린 후에 이렇게 되었다고.[103] 식재료에 치사성의 독을 흘려넣으며, 대질투 저주로 커플을 찌르고 싶어지는 저주가 걸렸다.[104] 웹판에서 제로스가 추정하길 초등학생인 유이를 보고 반해서 꾸준히 들이댔다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는 등교거부 히키코모리가 되었다는데, 이마저도 유이가 어느 고등학교로 갈지 보고 전학 내지 자퇴 후 재입학해서 같은 학교를 다니기 위한 것이 아니었나 추정한다.[105] 유이는 토시유키만 바라보고 있어서, 그 외의 남자는 목소리로만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남자를 전부 쓰레기로 취급하는데다가, 슌을 제외한 대다수의 남자의 얼굴이 전부 허수아비처럼 보인다고(...).[106] 섬멸자의 양심.이라고 불렸다고.[107] 평소처럼 밥을 쳐묵하러 온 알피스에게 개념있는 신국 관계자들에게 최소한의 권위나 대안을 주지 않으면 더 이상 밥을 주지 않겠다고 했다. 신으로의 협박이고 뭐고 이레귤러에다 성약까지 다 지킨 입장이라 안 통한다고. 결국 꺾여서 마침 대책 회의 중인 곳에 들어가 곧 던전에서 마물이 범람하여 인명 피해가 날 것이니 이에 대비하라는 지시를 했고 이를 입증해줄 권위를 요청하자 지인(제로스)이게 신구 제작을 부탁하겠다고 하고 돌아왔다.[108] 상황 자체는 세레스티나와 비슷한 마력의 부족이 원인이지만, 세레스티나 만큼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고 집안 자체가 기사 가문이다 보니 속편하게 이스톨 마법학원 입학을 포기했다고 한다.[109] 서적판으로 오면서 이리스보다 한 살 아래로, 곧 독립해야 한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청소년에 가깝다. 대신 제로스가 오기 전까지 영향 상태가 좋지 못해 정상적인 또래들보다 발육이 더뎌 아이들 같아 보인다는 묘사가 추가되었다.[110] 현실에도 실제로 존재하는 풀의 이름으로, 거의 대부분의 부위에 강한 알칼로이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근육을 마비시키는 독초로 쓰였다.[111] 그나마 이때는 어느 정도 정상참작의 여지가 있었다. 제로스가 가져온 마석들은 강력한 마수가 판을 치는 파프란 대삼림에서 사냥한 마수들에서 나온 것인데, 대충 차려입은 아저씨가 이런 위험한 장소에서 대량의 마수를 사냥한다는 것은 쉽게 믿을 수 없으니까.[112] 문제의 파티원의 삼촌이다.[113] 샤란라는 남이 자신에게 악의를 내보이면 "나처럼 멋진 여자에게 왜 이러는 거야?"라며 자기가 한 일에 대해선 생각지도 않고 억울해 하기라도 하는데, 이년은 아예 그게 악의인지 구분도 못하고, 악의를 느끼지 못하니 반성할 껀덕지도 없다. 그나마 샤란라 쪽이 인명피해를 더 내니 악역으로 구분되는 것일 뿐 애도 충분히 민폐갑이다.[114] 도적단의 영혼이 단순하게 사라지면 모르는데, 샤란라가 영혼들을 모조리 빼돌려서 협력자로 만들었고, 결국 용사들의 점유량을 상회하게 되면서 컨트롤 권한을 완전히 빼앗게 되었다.[115] 아드가 과거에 만들었던 사신석 아뮬렛이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이왕 이렇게된거 4신의 골탕을 썩히기 위해 마약에 분말로 섞어넣어 처분했고, 그걸 메티스 성법신국을 골탕먹이기 위해 이사라스 왕국의 군부가 메티스 성법신국의 범죄자에게 흘렸다. 이 약은 장복시 인간을 괴물로 바꿔버리는 효과가 있고, 솔리스테어 마법왕국과 동맹을 맺은 인근 소국들에는 이미 정보가 흘러서 규제대상으로 지정되어 있다.[116] 사실 한 번 죽었던 육체에 원혼들의 힘이 더해져 세포들이 폭주, 이상성장을 하고 있는 중이라 가만히 있어도 무조건 거대해 지게 되어있기에 다이어트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었다. 그걸 모르고 무작정 다이어트를 한다고 뻘짓만 하고 있던 것(...).[117] 힘을 부여받고 바로 날뛰는 게 아니라, 그 힘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하기 위해 준비기간을 가졌다. 알피아는 단순하게 복수에 물들어서 힘을 얻고 날뛰는 게 아니라 생각보다 스스로를 냉정하게 파악하려는 자바워크를 보고, 믿음직스럽고, 결국 자신은 좋은 일을 한거라며 만족스러워했다.[118] 알피아는 사신에게서 자신을 숨길 리소스가 부족하기 때문에,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해서 힘을 빌려줬고, 자바워크는 알피아를 위해 시선을 끌고 메티스 성법신국에 복수를 한 뒤, 알피아가 4신을 전부 쓰러트리고 관리자 권한을 얻으면 그 힘으로 원래 살던 세계로 영혼을 돌려보내기로 성약을 맺었다. 단, 각 세계의 관리자들의 의향에 따라 인과를 조절하여 사망 사실을 없던 걸로 취급해서 부활할 수도 있고, 혹은 각 세계에서 다시 윤회의 고리로 들어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고. 다만 사망 사실을 없던 일로 할 경우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필요가 있어서 수많은 세계에서 분기점이 생길 수 있어서 관리자에 따라서는 그냥 환생시킨다던가(이 경우 오래되어 허무의 공간으로 돌아가 재생성할 때를 기다리는 이들인 경우가 많다고.) 소환되지 않았다면 연쇄 살인마라던가 테러리스트 등 위험 인물이 될 운명이었다.는 이유로 과거 개변이나 환생을 거부당하는 경우도 있다고.[119] 이 중에는 이와타 같이 선을 넘는 바람에 숙청된 쓰레기들도 섞여 있고, 소환되지 않았다면 원래 세계를 뒤집을만한 범죄자(테러리스트나 매드 사이언티스트)나 위험한 인물이 될 운명이었던 인물들도 있다보니 잔혹한 면도 공존하며, 남의 죽음을 자신의 것으로 기억하는 등 기억이 혼선되어 자신을 일방적 피해자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물론 이런 내용이 성교를 압박하는데는 좋은 예시들이기에(특히 과거 인물들에 자세한 기록도 없어 가짜라 우기기 쉬운 과거 용사들과 달리 이와타는 바로 얼마 전까지 그들과 같이 생활한 인물이니…) 다른 이들도 어라 저거 틀린 기억 아니야? 혹시 나도?? 하고 의심하기만 하지 정정하지 않고 이용해먹었다.[120] 다중의 마법진을 구성한 뒤, 그 사이에 스펠 서킷과 레이라인을 규칙에 맞게 정립하는 것으로 다중 마법진을 입체적으로 재구성한 것. 이 경우 용량은 다수의 마법진의 넓이를 합친게 아니라, 그것이 적당하게 포개진 넓이가 된다. 한마디로 말해서 복잡한 마법진을 압축파일로 만드는 것[121] 스크롤을 만드는 정도는 가능한 모양이다. 실제로 츠베이트와 세레스티나에게 백은의 신벽을 가르쳐 준 방식이 바로 스크롤을 통한 마법식 전사다. 다만 이 부분은 단행본화되면서 하급 현자의 돌에 전사해서 가르쳐줬다고 수정되었다. 또한 웹연재판에서는 전개시 구형의 마법식 결정체였으나, 단행본화되면서 정육면체 형태의 마법식 결정체로 수정되기도. 웹연재판은 순수한 기계어라서 해독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운 난항이지만, 단행본판은 치밀한 데이터 압축기법을 통해서 응축된터라 올바른 수순을 밟아 마법식을 해체하지 않으면 마법식이 무산되어 분석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사실 이쪽이 맞는 게, 기계어는 사용하는 CPU 아키텍처마다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한 기계에서 통한다고 다른 기계에서 통한다는 보장 자체가 없는 언어다.[122] 사실 레벨 자체는 더 올라갈 수 있는데, 생물로서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능력치가 500까지라고 한다. 즉, 인간이 500레벨을 넘어서면 힘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고 붕괴해 버린다고.[123] 추정상 750[124] 심한 경우, 사회적 매장까지 당할 정도라고(...)[125] 솔리스테어 공작가에서 츠베이트의 호위를 위해 제로스를 불러서 가던 도중에 목격했다. 네 X구멍까지 좋아해애애애애애애앳!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고백을 하다가, 고백 대상의 소녀에게 어퍼컷을 맞고 날아갔다. "그딴 고백이 어디있어!"옳으신 말씀[126] 타국에 멋대로 용사를 투입해서 이단자 처벌 등을 행하며, 약소국을 압박해서 타국을 침략하는 등 거의 민폐만 끼치는 중이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회복 마법을 쓸 수 있는 게 신관들 뿐이라는 잘못된 지식이 퍼져있어서 의학이 발달하지 못한 이세계에선 신성법국 말을 들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상황도 제로스의 제안을 채용한 델사시스가 '마법사가 치료 마법을 배울 수 있다'고 대대적으로 선전해서 자신들의 민폐짓에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127] 게다가 원래 이 소환진은 딱 하나의 세계하고만 연결되는데, 4신이 방임하는 동안 각종 버그가 겹치면서 주변의 수많은 차원을 랜덤으로 간섭한다는 모양.[128] 용맥을 정상화 시킬 때 대규모의 지진이 발생해서 신성국의 수도 '마하 루타트' 전체가 쑥대밭이 됐다. 계속해서 신전 하나가 통째로 날아갔으니 4신교의 종교적 권위가 추락하는 것은 당연지사다.[129] 성법신국이 마법을 매우 좋지 않게 보기 않기 때문에 용사 소환 마법진을 관리하던 마법사들을 각종 실험에 쓰거나 처형시켜버렸기 때문에 복구도 불가능하다. 웃기는 것은 관리자들이 없어졌으니 자신들이 관리를 해야 하는데, 관리 마법사들이 남겨놨던 자료들도 싹 태워버렸으니 제대로 써먹을 수 있을리가 없어서 늦게나마 남아있던 자료를 긁어모아서 무리하게 써먹고 있던 것이었다.[130] 그나마 그것도 드러나지 않는 히든 스테이터스의 성질로서만 발현되었다. 이게 현재의 스킬제가 된건 레벨제의 영향을 받게 된 결과라고.[131] 이 사건으로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네스를 제외한 다른 셋(불의 플레이레스, 물의 아쿠이라타, 바람의 윈디아)은 성약 위반으로 인해 지구에 방문할 권리를 잃어버렸다. 애당초 지구의 신과 이 세계의 4신들의 성약에서 4신들에게 걸린 제약은 지구에서 힘을 발휘하지 않을 것이었기 때문.[132] 이 사건으로 4신 중에 유일하게 방문 권한이 남아있던 대지의 가이아네스도 권한을 잃었다.[133] 참고로 지구의 신들과의 성약이 남아있었다면, 지구의 신들은 이세계에 전혀 관여할 수 없이 관측만 할 수 있었지만, 성약이 파기되면서 그 제약이 사라지게 되었다. 4신들이 아무 생각없이 행동하면서 자신들의 목을 조른 것. 지구의 신들에게 걸린 성약의 제약은 신들의 모형정원(소드 앤 소서리스), 즉 판타지 세계를 만들기 위해 이세계에 간섭할 허가를 받는다, 단 이 대신 관측 이외의 간섭은 불허한다이기 때문.[134] 이미 몇 명은 이렇게 돌아간 상태.[135] 진행 방식이 다르다던가, 서로 다른 시기를 다룬다던가, 작화 수준이 달라서 볼 재미가 있다던가 하는 세일즈 포인트가 단 하나도 없다. 얼핏 보기에는 거의 구분하기도 힘들 정도로 대충 그린 그림(뭔가 작가만의 특징을 넣은 것도 아니고 그냥 원작 일러스트인 죤 디의 화풍을 최대한 배낀 수준이라 늘어놓고 비교하지 않는 한 구분도 안 갈 만큼 허접한 그림체다)이 컷 구성만 다르게 나올 뿐이니 차이를 느낄 수 있을리가....[136] 예를 들어서 제로스의 누나, 샤란라라는 닉네임 자체가 마법소녀 메구짱(한국 방영명: 요술천사 꽃분이)에 나오는 마법주문이다. 아예 작중에서 샤란라라는 닉네임을 지은 이유가 남자는 모두 나에게 빠져든다라는 이유인데, 이건 마법소녀 메구짱의 오프닝 가사에 화장 같은건 하지 않아도 너는 내게 열중, 진주같은 눈물을 흘리면 남자는 한방이라는 가사가 있기 때문.[원문] まぁ、外国では良くある話だよな。日本軍が国の政治基盤を作っていたのに、自分達は反抗勢力として同胞を日本軍より多く殺していた。敗戦して撤退した後、その事実を伏せて民族思想を強調させたみたいな話だろ? 強奪や焼き払いをやりまくった事実はどこに消えた?[번역] 뭐 외국에서는 자주 있는 이야기구나. 일본군이 국가의 정치기반을 만들었는데, 본인들이 반항세력으로 동포를 일본군보다 많이 죽였지. 패전하고 철수한 후, 그 사실을 숨기고 민족주의를 강조했다는 이야기지? 강탈이나 방화를 하고 다녔다는 사실은 어디로 사라졌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