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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6:59:33

회귀자 사용설명서

회귀자 사용설명서
파일:회사설3.jpg
장르 회귀, 한국식 이세계, 정치, 퓨전 판타지
작가 흙수저
출판사 KW북스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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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카카오페이지
원스토리
네이버 시리즈
북큐브
리디
스낵북
미스터블루
연재 기간 본편: 2017. 06. 09. ~ 2019. 11. 23.[1]
외전: 2019. 11. 26. ~ 연재 중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역대 표지5. 특징6. 등장인물7. 설정8. 평가
8.1. 장점8.2. 단점
8.2.1. BL 드리프트
9. 미디어 믹스10.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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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한국식 이세계물 게임물 계통 판타지 소설. 작가는 조아라에서 맛집판타지와 그린스킨을 연재했던 흙수저.

2. 줄거리

작품의 핵심 키워드와 줄거리

"둔재" 지만 "지능캐" 인 주인공 이야기로, 극초반에는 "생존" 과 "성장" 을 위해서, 그 후에는 자기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타인을 이용하고 "거짓과 선동과 날조" 를 일삼으며 "모략과 정치질" 을 하지만 의외로 정도 많고 쓰레기도 아닌 주인공
결과적으로 세상을 더 좋고 나은길로 이끌어가는 "지도자" 이자 "지배자" 이자 "권력자" 인 "주인공의 시점"으로 진행되는 "게임물 판타지" "장편소설" 이다.

<둔재, 지능캐, 생존, 성장, 거짓, 선동, 날조, 모략, 정치질, 지도자, 지배자, 권력자, 주인공 시점, 게임물 판타지, 장편소설>
공식 줄거리

어느 날, 이세계로 소환되었다.
짐승들이 쏟아지고, 믿을 수 없는 위기가 닥쳐오나.
가지고 있는 재능은 밑바닥.

[플레이어의 재능 수치는 최하입니다.]
[거의 모든 수치가 절망적입니다.]

선택받은 용사든, 재능 있는 마법사든.
시간을 역행한 회귀자든.
모든 것을 이용해야 한다.

살아남기 위해.

회귀자 사용설명서

"쓰레기면 뭐 어떻습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뭔 짓인들 못 하겠어요?"

3. 연재 현황

조아라에서 2017년 6월 9일부터 연재됐다. 2017년 12월 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도 서비스됐다.

2019년 11월 23일 총 877화로 본편이 완결되었다. 사흘 후인 2019년 11월 26일부터 외전 연재가 시작되었다.

시간순서대로 1부 본편(877화), 2부 두더지 성녀편(159화), 3부 로헨편(193화), 4부 육망성편(313화), 5부 무림(1804화), 6부 아이돌(?)(연재중)이며 공식적으로는 6부로 나뉘진 않고, 본편과 외전으로만 나눈다.

여담으로 본편보다 외전 화수가 더 많아진건 작가가 쓰다보니 원래 예상보다 더 쓰게 되었다가 정설로 자리잡았으며 독자들이 몇화까지 연재할것인지 추측하는 것을 댓글을 통해 종종 볼 수 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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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회사설1.jpg
파일:회귀자사용설명서.jpg
1차 표지 2차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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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표지 }}}}}}}}}

5. 특징

게임 시스템과 회귀, 하렘이라는 현 양판소의 유행과 클리셰를 담고 있지만 작품의 중심이 던전 공략보다는 정치와 모략에 있다는 점에서 기존 클리셰를 따르는 작품들과 차별화된다.

6.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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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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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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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15 / 10 | 조회 수 640만만 2023. 12. 0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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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34 / 5.0 | 참여자 384명 2023. 12. 23.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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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5 / 5.0 | 1146명 참여 2023. 12. 23. 기준


8.1. 장점

전체적으로 주인공 이기영의 인성질과 정치질을 중심으로 한 (초중반 한정으로) 고구마가 거의 없는 전개가 이어진다. 고구마가 있다고 하더라도 금방금방 사이다가 터지는지라 가볍게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 소설의 매력은 무력, 재력, 사회적인 입지 등에서 비교적 악조건 속에 있는 주인공이 정치질, 선동, 계략 등 자신이 가진 것을 십분 활용하여 상황을 타개하며, 심지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돌려놓는 전개이다.

주인공과 적대자들의 지능 및 정치질 수준에 대한 비판도 있지만 인성질과 정치질로 상대를 몰아붙이는 과정을 즐긴다는 기분으로 보는 것이 좋다. 애시당초 이 작품의 포인트는 '주인공이 얼마나 똑똑한가'를 보기보다는 '주인공이 얼마나 쓰레기 같은가'를 즐기는 것이다. 더불어 흔한 양판소의 지능너프들처럼 심각한 수준인것도 아니다.물론 나중가면 똑같아진다

클리셰를 이용하면서도 동시에 클리셰를 파괴하는 기교를 보인다는 점이 신선하다.[9]

이 소설의 독특한 점이자 또 하나의 매력은 캐릭터이다. 캐릭터성이라는 것이 거의 소멸되다시피한 대부분의 최근 판소와 달리[10] 이 소설은 캐릭터 하나하나의 매력이나 개성, 서로의 관계성이 확고하다. 초반부는 캐릭터들이 평면적이라는 평을 들었으나 중후반부로 가면서 그 평가가 뒤바뀐 케이스.

주인공의 표리부동함과 도덕적 결함에 대한 비판도 있으나 이런 모습은 창작물의 주인공이 적든 많든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는 부분이다. 때문에 사이다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자기 주변 사람은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도 나오며,[11] 자신이 이득을 보는 일이거나 누군가가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굳이 쓰레기짓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결코 사이코패스는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니 주인공의 이런 성향에 대한 불호는 개인적인 취향에 달려있다.

캐릭터들의 여러 다채로운 일러스트를 내주는 것 역시 또한 충분히 장점이라 볼 수 있다. 일러스트가 굉장히 많은데 소설 목록을 쭉 내려보면 뒤에 (삽화)라고 된 화에는 마지막 페이지에 일러스트가 삽입되어 있다. 주역들뿐만 아니라 조역들 일러스트도 많이 올라오고, 주역 캐릭터의 ㅇㅇ버전 등으로 올라오기도 한다.[12] 작가가 캐릭터에 애정을 많이 갖고 있다.

8.2. 단점

스토리 내에서 사건들이 대부분 특정인물이 돌발행동 혹은 적대적인 태도를 비친다 → 이기영이 해결과정에서 일을 크게 만든다 → 결국 이기영 측에 이득이 돌아간다는 획일화된 구조로 진행된다. 단 이런 획일화된 구조는 많은 소설에 들어있다. 획일화 구조의 단점은 뻔하고 예측이 가능하여 지루하게 된다는 것인데, 이 소설은 이 구조 안에서 예측이 어렵게 짜여있다.

주인공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 우연과 운의 역할이 들어간다는 것도 문제점에 꼽힌다. 때문에 치열한 정치극을 기대하고 본다면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 이기영의 모략 자체가 정치나 역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면 수준이 좀 낮을 것이다.

주인공의 계략이 어떤 파급효과를 일으켰는지 보여주려고 제 3자의 시점으로 사건을 묘사하는 내용이 한 화를 차지하는 경우가 잦다. 이 또한 작품의 개성이긴 하지만 대부분의 독자들은 편당결제시스템으로 작품을 감상하기에 늘어진다고 느낄수도 있다.

주인공 이기영의 괴벨스식 도덕적 잣대도 문제점으로 제기된다. 적대적 인물들을 '악의 축'으로 선동해 죽이고 매번 "아 좀 심한 것 같아서 양심이 찔리지만 어쩔 수 없지." 정도로 감상이 끝나버린다. 애초에 사고 방식이 '사회는 썩었으니까 나도 좀 썩어도 상관없어.'라는, 사이다패스 중독자들의 기호에 맞춘 현실주의를 가장한 자기합리화적인 인물이다. 그래도 이 부분은 여타 사이다패스 소설들과 차별화되는 점이 있는 것이, 주인공의 쓰레기 짓을 끝없이 미화하는 다른 소설들과는 달리 이 소설은 주인공이 쓰레기인 것을 확고한 전제로 박아넣고 시작하는 소설이기 때문에 주인공의 자체 미화 필터를 거치고도 독자들의 반응이 '와 멋있다!'라기보다는 '엌ㅋㅋ 이 쓰레기ㅋㅋ'에 가깝다.

작품을 질질 끈다는 문제점이 있다. 초중반에는 그냥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관계정도였다면 나중 가서는 전개 자체가 느려져서 메인 스토리의 진행이 느려진다. 특히 외신이 등장한 이후부터 그런 경향이 더더욱 심화된다. 결말 부분에 대해서도 계속해서 복선을 풀어내면서 완결을 미루면서 완결 타이밍을 놓치다가 급완결시킨 느낌이 강하다. 이후 풀지 못한 떡밥이나 자잘한 이야기는 외전에서 떡밥을 풀고 있지만 역시 평은 좋지 못하다. 외전만 2년 넘게 연재중인데 거의 본편에 견줄 정도로 분량이 많다. 하지만 조아라 기준으로 최신화 조회수가 평균 70~8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없다.

또한 초중반에는 사이다 전개로 독자들에게 재미를 주었다면 후반부에는 전개 진행 자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이야기나 고구마 전개로 재미가 떨어졌는데 대표적으로 김현성의 이기영의 집착이라든가 이기영, 정하얀 등 메인 캐릭터의 지능 하락 등이 있으며 송수경이나 이지혜, 루시퍼 등에게 쩔쩔 매면서 끌려가는 이기영이 그러하다.

맞춤법이 자주 틀린다. 작가의 문장력이 좋은 편이 아니라 비문도 자주 나온다. 문체 자체도 단순, 유치한 면이 있어서 눈이 높은 독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글을 어떻게 읽느냐는 평도 종종 나온다. 작품이 점점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나아지는 편이지만 필력 문제가 초반부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13] [14]

700화 중반부터 종종 나오는 주인공의 말투인 ~자너를 싫어하는사람들도 있다.

행동 묘사에 일본풍 번역체가 섞여있으며, 앞서 언급된 비문, '당연, 당연지사, 시작.' 등으로 끝나는 수많은 문장들이 합쳐지며 안좋은 시너지를 일으킨다.

8.2.1. BL 드리프트

회사설은 500화까지 순수 남성향 소설로 인식된 작품이었다. 이기영이나 김현성 둘다 하렘을 이루고 있고 히로인들의 비중도 있었기에 BL요소가 등장해도 그냥 개그 요소였지 브로맨스라고 인식되는 정도는 아니었다.[15] 하지만 중후반에 들어갈수록 김현성의 분량이 타등장인물보다 압도적으로 늘어나는데다 이기영의 감정 교류나 관계성이 히로인들보다 진해지며 브로맨스 느낌이 난다는 평이 나오기 시작했다. 또한 이기영이 여체화해서 김현성을 꼬시거나 김현성의 여성버전 모습을 보고 이기영이 끌리는 등 TS물 요소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BL 드리프트가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16]. 외전에서도 이 문제는 계속되는데 히로인들의 비중은 적고 이기영, 김현성의 브로맨스적인 교류가 이어진다.[17][18] 이 때문에 BL소설이라 불리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전독시 이상으로 평이 영 좋지 않다.

김현성의 1회차부터 2회차를 전부 통틀어 각성하고 좌절하는 계기의 대부분이 이기영이다. 대표적으로 둠기영 사태 때 이기영의 흑화 모습을 보고 절망했다가 꿈에서 이기영을 만나 각성했고[19], 이기영이 라파엘에게 납치되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닥돌해 몰살시키려다가[20] 악마와 계약해버리는 짓까지 저질렀다. 이후에는 가치관도 변해서 대륙이 망하든 말든 이기영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여 이기영에게 대륙은 상관치 말고 그냥 같이 도망치자고 권할 정도. 이런 이기영에 대한 김현성의 집착과 의존은 후반부에 이르러선 얀데레 히로인인 정하얀과 비교해도 더하면 더했지 뒤떨어지지 않는다[21]. 후반부와 외전에 이르러서는 거의 모든 사고방식이 이기영 위주로 돌아가는 수준이다.

김현성이 이기영을 더 강하게 의식하지만 이기영이 김현성에게 가지는 감정 또한 친한 친구로 보기 어렵다. 초기에 이기영은 김현성을 회귀자 버스를 타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했기에 김현성을 타산적으로 대했지만 나중에는 김현성이 자신에게 묻지 않고 일을 진행시키거나 모르는 사람과 같이 있을 때 삐치거나 질투하는 모습을 보이며[22], 자신말고 다른 사람들이 김현성을 이용하려 할 때마다 답지 않게 격노하는 등 갈수록 김현성에게 집착한다. 때로는 김현성의 질투를 유도하기 위해 일부러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다른 길드로 이적하려고 연기하는 등 ​보고 있으면 친구가 아니라 남녀가 밀당하는 모습으로 보일 지경이다.

전독시, 내스급 등 같은 BL 드리프트라고 평가받는 작품들 중에서도 회사설은 훨씬 더 많은 욕을 먹는다. 전독시, 내스급의 경우 초반에 그런 요소가 나왔었기에 미리 브로맨스라고 인식할 수 있는 수준이었으나, 회사설은 500화라는 보통 웹소설이라면 완결났을 분량까지 남성향 하렘물로 진행하다가 갑자기 여성향 노선으로 드리프트했기에 통수를 맞은거나 다름없을 독자들에게 더 큰 충격과 배신감을 느낀 것이다. 작가의 전작인 맛집판타지나 그린스킨이 19금 하렘물이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다.

무엇보다 회사설의 BL 드리프트가 유발한 가장 큰 문제는 남성향 웹소설에서 작가와 독자 사이의 신뢰 파괴이다.[23] 회사설의 BL 드리프트 이후로 장르소설 마이너 갤러리 등의 남성향 웹소설 커뮤니티에서는 전작도 남성향 떡타지 하렘물 작가가 썼으며 진성 남성향 하렘물이었던 회사설도 BL 드리프트를 했으니 다른 남성향 웹소설도 안심할 수 없다는 여론이 형성되었고 이는 2010년대 후반 이후의 남성향 웹소설에서 비중 있는 남자 조역과의 우정 묘사 소멸과 히전죽 문법의 축소, 남성향 웹소설의 하렘물 유행을 촉발하였다.

BL 드리프트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신뢰도를 버렸기 때문에 앞으로의 전망이 어둡다.[24] 맛집판타지나 그린스킨의 작가라는 점을 내세울 수도 없을 뿐더러 작품을 따라갈 독자도 전무하기 때문에 차라리 커리어를 버리고 필명 세탁하여 쓰는 게 나을 거라는 말까지 나올 지경. 어쩌면 작가 본인도 그런 사정을 알기에 무리하게 외전으로 연재를 계속 이어가는 걸 수도 있다.

그렇다고 여성독자들이 긍정적인 반응이냐면 그것도 아니다. 상술했지만 작가는 원래 순 남성향 하렘물 작가였으며 회사설은 500화 가까이 남성향 하렘물스러운 전개를 선보였다. 회사설이 여성향으로 드리프트하고 웹툰으로 여성독자를 끌어모으면서 원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여성독자들이 많아졌다. 상술한 것처럼 '여혐만 참으면 재밌다'던가, '500화만 넘어가면 괜찮다'라며 쉬쉬하거나 옹호를 하는 여성독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렇게 두루뭉술하게 넘어가는 현상을 본 한 독자가 이를 트위터에 공론화하기에 이른다.공론화트윗 해당 트윗에서 문제 삼은 요소만 해도 응기잇[25]이나 무녀의 간살[26] 언급, 민폐녀스러운 클리셰, 조신녀와 창녀발언, 거유 여캐에게 젖소라고 부르는 묘사, 여캐의 실금 장면이나 된장녀적인 묘사, 아빠를 사랑해서 엄마를 견제하는 어린 여캐, 요스가노소라 길드 이름, 이외의 오징어냄새 언급 등 차마 대중에게 자랑스럽게 내놓지 못할 묘사들을 비판했다.

본격적으로 공론화가 되기 전 여러 번 묘사에 대해 논란이 있긴 했었다. 작가는 응기잇, 민폐녀 단어와 묘사, 꽃뱀 단어 등의 내용을 수정했었지만 논란이 된 것만 그때그때 수정했다는 점에서 작가가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했다기보단 그냥 논란이 되니 맞춰주는 것 같다며 부정적인 반응이 있다.# 거기에 작가의 전작까지 생각한다면 이러한 묘사가 추가로 공론화될 경우 더욱 반응이 안 좋아질 수 있다. 남녀 혼성 작가라는 점을 내세울 수 있는 전독시, 꼬투리 잡힐 만한 전작이 없는 내스급에 비해 압도적으로 불리한 조건이다. 거기에 묘사도 신경 안 쓰면서 대충 BL묘사 넣으면 여독자들이 다 좋아할 줄 아냐며 여혐은 하고 싶고 BL로 돈은 벌고싶냐는 비난만 들었다.

9. 미디어 믹스

9.1. 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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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기타



[1] 877화 Fin[2] 예시로 김현성은 극도로 검만을 사용해서 마력이 꽤 높음에도 불구하고 검사 관련 상위직만 전전했고 이기영은 마술사 루트를 탔음에도 일단 무기로 창을 쓴 것 때문인지 전직 루트 중엔 마창사도 존재했었다. 덤으로 재능은 높아도 해당 활동 자체를 하지 않을 경우엔 상위 직업이 뜨지 않는다.[3] 전직할 경우 해당 전직에 정해진 만큼 스탯을 올려주며 어느 아이템이나 던전을 최초로 발견해도 스탯이 소량 상승한다. 아이템의 경우 상위 등급이면 상위 등급일수록 효과를 해방하는데 여러 제약이 붙지만 그만큼 스탯 보정이나 특유의 효과가 매우 좋아진다.[4] 황정연은 이를 언급하면서 극단적인 예시로 수학에 재능이 없으면 지능 90을 넘어도 구구단도 못할 수도 있다.라는 식으로 예를 들었다.[5] 황정연의 경우 기억력에 특화된 타입으로 얻은 특성도 거의 모든 걸 완벽히 기억하게 해줄 수 있는 것. 정하얀의 경우 마법을 만들고 응용하는 데에 대한 재능으로 추측된다.[6] 박덕구가 이에 해당한다.[7] 단, 한소라가 고유 신화 등급의 생명을 깎는 조각사로 전직할 기회를 받은 적은 있다.[8] 최초 특전으로 직업을 날로먹은 이기영의 생체소환연금술사와 드래곤 알케미스트가 각각 고유 영웅, 고유 전설이었다. 다른 같은 등급의 직업들보다 특전이 뻥튀기되는 것으로 보인다.[9] 예를 들어, 김현성의 시점에선 동료의 희생으로 주인공이 각성하는 감동적인 클리셰지만, 이기영의 속을 아는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평범한 쓰레기짓의 연장선이 된다.[10] 주인공의 성격이나 히로인, 악역의 성격이 모두 복붙수준이다. 하지만 이 점은 비판할 점은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선택과 집중에 비유할 수 있다.[11] 예를들어 박덕구가 초중반부에 정예인 다른 파란 인원들보다 부족함에도 츤츤거리며 버리지 않고 챙겨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초에 1회차 과거만 봐도 이기영이 자기 사람을 얼마나 아끼는지 절절하게 느낄수 있다.[12] 현재 나온 일러스트가 22개로 굉장히 많이 나온 편이다.[13] 흙수저 작가는 회귀자 사용설명서를 연재하기 이전에도 맛집판타지, 그린스킨 등 장편 히트작을 많이 써냈지만 당시에도 필력과 문체에 대한 지적이 많았다. 그린스킨에서 예를 들면, 한 편 안에 '~하기 시작했다.', '~를 시작' 같은 표현이 10번은 넘게 나오는 등 문제도 있었다. 이는 해당 소설이 마무리 지을 때까지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정말 지독하리만치 많이 나온 표현이다.[14] 등장인물의 심리 묘사를 줄이고 오직 대화만으로 이어나가는 특징이 있다. 가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 을 생략하지않고 반복해서 적어서 한 화의 일부분이 "..."으로 덮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15] 초기에는 김현성과 이기영이 남편(+바깥양반)이나 마누라(+안사람) 등으로 비유한다든가 김현성과 이기영이 엮인 BL 책이 유행하거나 둘이 엮인 모습을 보고 검은 백조 길드의 부녀자들이 환호하는 정도였다.[16] 심지어 TS가 된 모습이 서로의 이상형이다.[17] 이러한 문제는 전독시에서도 비슷한데 전독시 역시 주인공과 파트너의 브로맨스적인 관계가 강조되고 히로인들의 비중이 공기가 되면서 남성 독자들이 반발해 작품을 하차하고 여성 독자들이 대거 유입되는 결과로 이어진다. 참고로 전독시의 독자 비중이 5:5고 회사설은 6:4이다.[18] 질질 끄는 전개나 쓸데없는 분량 늘리기를 보면 짐작할 수 있듯이 작가가 돈에 집착하는 성향이 있는 듯한데 후술하듯 후속작에서 성공할 수 있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늘리는 것일 수도 있다.[19] 참고로 이기영이 김현성에게 접근하기 전에 김예리, 조혜진, 박연주 등 김현성 하렘의 인원들이 김현성에게 붙어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게 하려 했지만 미동도 하지 않았다.[20] 심지어 이들 중에는 1회차 당시 김현성 본인과 함께 싸워온 전우도 있었다.[21] 물론 그 집착의 방향성이 조금 다르다. 김현성은 이기영을 형제이자 유일한 이해자로 생각해 잃고 싶지 않은 것이고, 정하얀은 이기영을 사랑하여 버림받고 싶지 않아하며 독점하고 싶다는 점에서.[22] 이렇게 서운함을 느끼더라도 김현성의 말 몇 마디나 작은 행동에 기뻐하며 풀어지는 게 하렘물에서 나오는 주인공과 히로인의 관계처럼 묘사된다.[23] 처음부터 여성향 작품을 썼다면 남성 독자들이 분노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작가가 작품의 성향이 바뀌기 전에 미리 브로맨스 요소가 있을 것이다든가 장르에 브로맨스라 명시해주었다면 지금처럼 인식이 바닥으로 떨어지진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작가는 독자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않고 넘기면서 계속 이기영과 김현성의 관계가 브로맨스인지 친구인지 두루뭉술하게 간을 보면서 질질 끌어왔다. 이런 행동에 견디다 못한 남성 독자들이 결국 작품을 떠나게 만들었다.[24] 유사 사례로 전작에서 BL 드리프트를 했다가 또다시 신작(열 번의 전생을 기억해 내버렸다)에서 BL 드리프트를 시도한 소유현의 경우 남성 독자층에게 별점 테러 및 조롱을 당하여 작품을 휴재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그러고도 정신 차리지 못하고 BL드리프트라 말한 독자들을 고소까지 했지만 이런 걸로 고소가 성립 당할 리도 없었으니 오히려 여론만 악화시켰다. 이런 선례로 볼 때 똑같이 BL작가라는 낙인이 찍힌 흙수저 또한 남성 독자층을 끌어들이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25] 링크를 보면 알겠지만 엄연히 성인 동인지에 나온 단어이다! 회사설은 19금도 아닌데 이런 단어를 쓴 것이다.[26] 성폭행당한 후 살해당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