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07:57:23

퐁퐁단

퐁퐁이형에서 넘어옴
파일:Document_Protect.svg   편집 보호된 문서입니다.
문서의
ACL 탭
을 확인하세요.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설거지론
,
,
,
,
,

파일:디시인사이드 심볼.svg
파일:디시인사이드 로고 닷컴포함 흰색.svg
문화 및 유행어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밈 모음 (롤갤 · 야갤 · 여연갤 · 연뮤갤 · 원버갤 · 해야갤) · 디시콘 모음 (디얍콘 · 만두콘 · 둘리콘 · 좋은말콘 · 쭐어콘 · 판토콘 · 케장콘 · 코코넛콘(기적의 블루아카콘)) · 꾸준글
<colbgcolor=#4a56a8><colcolor=#fff>
기타1557 · 888484 · 2번남 · JPG · MC무현 · MH세대 · ON 드립 · WWE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가놈 · 가성비 댓글 · 가즈아 · 가 하다 · 갈드컵 · · · 갓플란트 · 개같이 · 개고기 탕후루 · 개꿀잼 몰카 · 개새끼 해봐 · 개추 · 갤러리 순회열차 · 갤주 · 거기 내 자리 · 거북유방단 · 게이 · 결혼하지마 · 고로시 · 고트 드립 · 공중제비 · 광녀 · 광인의 천옷 · 굉장히 귀엽지 나도 좋아해 · 국뽕 · 군지 · 그건 니가 · 그게 무슨 소리니 · 그 긴거 · 그런건 없다 게이야 · 그뭔씹 ·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 근본론 · 근데 어쩔건데 · 근데 이제 뭐함 · 근첩 · 금사빠 · 김헌곤 유니버스 · 까흥 빨망 · 꺼어억 · 꼭 해라 두 번 해라
나 인데 개추 눌렀다 · 나거한 · 난 경기도 안양의 이준영이다 · 내가 고자라니 · 너 고소 · 너굴맨 · 네덕 · 노괴 · 노잼 (꿀잼) · · 뇌절 · · 누칼협 · 뉴진스럽다 · 는 신이야 는 무적이고
다들 좋아하면 개추좀 눌러볼까 · 닥눈삼 · 닦이 · 단또단또 · 담당일진 · 담요단 · 대륙의 기상 · 도르 · 돈이 복사가 된다고 · 동탄 · 되는 상상함 · 두창 · 드립 (고인드립 · 개드립 · 패드립) · 따갚되 · 딸녀 · 또 이러신다 밥이나 드세요 · 똥송합니다
라고 할 뻔 · 라는 내용의 애니 없냐 · 람쥐썬더 · 럼자오자레 · 레알 · 롤랑송 · 를 들어올린다 · 리즈 시절
마 갱기에 집중 안하나 · 마따끄 · 마렵다 · 만두조공 · 멘탈붕괴 · 모든 스타팬들의 꿈과 염원 · 몰루 · 못난 아버지를 둔 딸에게 정말 미안하다 · 문어가 죽었슴다 · 물로켓 · 물리치료사 드립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민주평통 연설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 이기야 · 응딩이) · 민지 뿌우
박보검 나 웃겨 · 반갈죽 · 반중롤깨 · 방구석 여포 · 베트남론 · 병림픽 · 병맛 · 병신력 · 보내드렸습니다 · 부들부들 · 부적 · 붕이 · 뷰지 · 비둘기야 먹자 · 비추실명제 · 비틱질 · 빅데이터 드립 · 빵셔틀
사실이 아닙니다 · 사이버 유격 · 사탄드립 · 새삼 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네 (기습숭배 드립) · 설거지론 · 설명충 · 세계 최악의 게임회사 · 세 줄 요약 · 센송 · 속보 · 솔직히 야겜 안하는 애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 · 수갤 전사 · 스타벅스 입장권 · 슨상님 · 식객민우 · 신박하다 · 실시간 붕이 좆됐다 · 싱글벙글 · 싱하형 · 쌀국수 뚝배기 · 씨발련아 · 씹선비
아시발꿈 · 아오 페리시치 · 아햏햏 · 안아줘요 · 알바 · 알빠노 · 앙망 · · 야 기분 좋다 · 야민정음 · 야스 · 야카오톡 · 야코드립 · 야 형이야 · 어둠에다크에서 죽음의데스를 느끼며 · 어 맞아맞아 놀랍지만 그건 사실이야 · 엄근진 · 에미야 물좀다오 · 여자가 말대꾸 · 역사상 최고 고트 · 예토전생 · 온 세상이 XXX다 · 와바박 · 와 젖탱이보소 · 와캬퍄헉농 · 왤케 왤케임 · 우리 · 우왕ㅋ굳ㅋ · 우하하하 팡파레 (하하하) · 우효 · 우흥 · 운지 · 응 더 해 봐 · 응 아니야 · 응애 나 아기 · 응우옌 · 의문의 1승 · 의문의 1패 · 의주빈 · 이거 보고 이재명 뽑기로 했다이분 배우신 분 · 이야 흰색 더블넥서스 가네(쓰리넥 좋지도 않네) · 이왜진 · 인생 하드모드 · 인증 없으면 뭐다 · 입갤
자강두천 · 자 드가자 · 자짤 · 자택에서 검거 · 작명 및 국적변경 드립 · 정말 고민이 있습니다 · 정벅 · 정신나갈것같애 · 제기랄 또 야 · 제너럴 조 · 좋아 빠르게 가 주먹왕 윤프 · 주모드립 · 죽창드립 · 중계 · 쥬지 · 지구 온라인 · 지금부터 여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갤러리다 · 지듣노 · 지역드립 (경상도 · 전라도) · 진보의 거인 (문크 예거) · 질럿은 야마토 한방에 안죽어 · 짤방 · 짱구야 아빠를 속인거니
참피 (실장석) · 창렬 · 축대남 · 치킨을 시켰는데 여고생이 배달
케이크처럼 쉽게 먹는 법 · 큰거온다 · 크아아악 아 · 키보드 워리어
토끼공듀 · 퇴갤
파일런의 건물 소환 가능 범위는 대칭이 아니야 · 판드랄추 · 판사드립 · 팩폭 · · 페미니즘을 알기 전까지는 에브리데이가 드림이었다 이기야 · · 폐인의 세계 · 폰은정 · 퐁퐁단 · 퐁퐁시티 · 필수요소 (고갤)
하루만 기다리면 가 나와요 · 한잔해 · 할카스 · 합필리 시리즈 · 해병문학 (황근출) · 해줘 · 햇살무늬 발작증 · 헬조선 · 헬창 · 혜지 · 호감 고닉 · 호성 드립 · 화살표글 · 확실히 아이폰을 사고 나서 내 인생이 달라졌다 · 흠좀무 · 히트다 히트}}}}}}}}}

<colcolor=#fff> 설거지론 관련 문서
하위 문서 <colbgcolor=#fff,#1f2023>비판과 반박 · 쟁점 · 관련 글 · 각론
관련 용어 퐁퐁단(퐁퐁남 · 퐁퐁이형 · 퐁퐁녀) · 퐁퐁시티

파일:퐁퐁단.jpg
퐁퐁단 이미지[1]

1. 개요2. 어원3. 대표적인 부조리들4. 퐁퐁단이 아닌 경우5. 퐁퐁시티6. 가정폭력의 피해자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퐁퐁 + 단(團)

퐁퐁단은 설거지론에서 말하는 '설거지'당한 남성의 가정을 조롱하는 신조어이다. 이에 파생되어 설거지당한 남성은 '퐁퐁남(퐁퐁이형)', 설거지를 가한 여성은 '퐁퐁녀(퐁퐁부인)'#로 불리며 퐁퐁단 부부의 자녀는 부산물이라고 불린다.

부부간의 경제권, 발언권이 심각하게 아내에게 쏠려 가정의 의사결정을 주로 아내가 하는 등 남편의 가정내 영향력이 굉장히 미미하다. 그외에도 남편취미, 여가생활, 소비 등 모든 활동이 아내의 관리하에 놓여 비참한 생활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이런 퐁퐁남들은 '나만 이렇게 사는건 아니다' 라는 정신승리로 하루하루를 버틴다. 퐁퐁녀는 이와 반대로 부부간의 경제권, 발언권이 심각하게 남편에게 쏠려 가정의 의사결정을 주로 남편이 하는 등 아내의 가정내 영향력이 굉장히 미미하다.

2. 어원

어원은 설거지할 때 쓰는 대표적인 한국 주방세제 브랜드인 퐁퐁이다. 과거에 다른 파트너들과 많은 연애를 경험한 상대와 결혼해서 사는 것을 가리켜 '설거지'라고 하며, 흔히 '마지막에 먹은 놈이 하는 설거지'와 같이 표현한다. 즉, 앞서 남들이 먹을 것을 다 빼먹은 후 찌꺼기만 남은 그릇을 가장 마지막에 먹었기 때문에 밥상을 치우고 설거지까지 하는 여자가 퐁퐁녀, 남자가 퐁퐁남이다.

단순히 이성교제나 성관계의 횟수가 많음부터, 굉장히 복잡한 이성관계를 지닌 사람, 혹은 문어발식 연애나, 다수의 성관계 또는 복잡한 이성관계를 가진, 그야말로 정말 마구잡이식 연애를 즐기던 사람과 결혼하는 행위를 '설거지'로 지칭하면서, 이러한 '설거지'를 하는 이들을 주방세제에 비유하여 퐁퐁이라고 조롱하는 것[2]에서 비롯되었다.

주로 남편을 지칭하는데도, 퐁퐁+남이 아니라 퐁퐁+단이 더 크게 흥한 것은, 설거지를 당한 남자와 소속된 가정의 예상되는 스테레오타입을 과장하여 조롱하기 위해 로켓단을 합성한 이미지가 등장한 것과 관계가 있어 보인다.[3] 다만 퐁퐁단이라는 단어 자체는 해당 이미지보다 먼저 등장했는데, 민초단이나 레꼬단같이 '~단'이 익숙한 인터넷 방송 팬덤 감성으로 추측된다.
파일:할로윈 ATM.jpg
할로윈 ATM기 코스프레
다만 퐁퐁단이라는 단어 자체가 최근에 생겨난 것이지, 퐁퐁단에 해당하는 유부남에 대한 멸칭은 과거에도 존재하였다. ATM 등의 멸칭이 그 예시. 물론 근대 때만 해도 진짜로 마음 약한 능력남이 아닌 이상 자기 부인을 견제할 수단은 많았고, 이혼시 재산분할이란 개념도 없던 때라 퐁퐁단에 해당할 일은 사실상 없었다.

3. 대표적인 부조리들

설거지론은 여성이 남편을 선택할 때 철저하게 경제적 조건을 따진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아내는 남편을 사랑하기는 커녕 그저 물주로 여기는 반면, 남편은 아내에 대한 애정이 있으므로 가정 내의 권력이 아내에게 과하게 쏠리게 된다. 이에 따라 퐁퐁단의 결혼 생활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4. 퐁퐁단이 아닌 경우

본인이 혼자 벌거나 더 많이 벌면서도 경제권을 아내에게 빼앗기는 것이기 때문에, 아내에게 재무관리를 일임한 남편을 모두 싸잡아서 퐁퐁단으로 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주부인 배우자에게서 용돈을 타서 쓰거나 소비를 제한받는다고 해서 무조건 아내에게 잡혀사는 퐁퐁단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핵심은 남편에 대한 존중과 대우의 여부이다. 경제권을 아내가 갖고 남편이 용돈을 타서 쓰는 문화는 산업화 시대에 생긴 것으로, 당시의 엄청난 근로시간으로 인해 직장인이 가정에 신경을 쓰기 힘들었고 이로 인해 남편이 살림과 육아, 교육에 대해 무지한 경우가 많아 살림을 꿰뚫고 있는 아내가 가계의 전권을 쥐고 허리띠를 졸라메어 저축재테크를 하는 일이 흔했으며, 가부장적인 가정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니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미래를 위해, 혹은 수입이 부족한 편이거나 수입이 감소해 어쩔 수 없이 절약이 강요되는 상황이라 부부가 함께 절약을 하는 경우는 당연히 퐁퐁단이 아니다.

경제권을 전업주부인 아내가 쥐고 있더라도 아내가 전업주부의 본분에 충실하게 행동한다면 퐁퐁단과는 거리가 멀다고 할 수 있다.

배우자에게 양보하는 것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퐁퐁단이라고 볼 수 없다. 배우자가 아예 거동이 불편할 정도의 선천적, 후천적 신체장애를 앓고 있어 다른 배우자가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경우라면 당연히 퐁퐁단이 아니다.

참고로 꼭 퐁퐁단만 위의 부조리가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장기간 연애 끝에 결혼한 부부도 초기에는 서로에게 진심으로 충실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문제는 충분히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커플-부부는 그 기간 동안 여러 가지 갈등도 겪어봤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경험이 많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5. 퐁퐁시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퐁퐁시티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 가정폭력의 피해자

이러한 취급을 당하며 부부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을 조롱하거나 놀리는 여론이 존재한다. 아직 한국 사회는 남자가 부인에게 잡혀사는 모습을 보이면 주변에서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라, 부당하게 경제권을 제한당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정보를 구하기 쉽지 않다는 점을 간과하면 안 된다. 다시 말해, 이들 역시 이것이 무조건 옳다고 생각하면서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부당함을 인지하여도 딱히 방법이 없는 경우도 있다.[6] 이 문제는 실질적인 결혼의 진행자인 부모세대가 여전히 과거의 가부장제적인 결혼제도와 문화를 유지하는 가운데, 당사자 세대에서는 결혼 그 자체에서 연애권력이 과거와는 달리 여성쪽으로 많이 넘어오면서 생긴 제도와 현실 간 괴리, 부모세대와 자식세대의 정서적 괴리로 생겨난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초기부터 일방적인 제약을 요구받는 부부관계라면 딱히 논리적인 대화로 해결하거나 그것이 수용될 수 있는 상황이 아님을 의미한다. 한국의 가정법 특성상 이혼을 결단하는 것 역시 큰 어려움이 따른다. 한국의 가정법은 제정 이후 철저한 가부장제 문화 속에서 느리지만 지속적으로 여성측의 권리를 보호해주는 방향으로 개정되어왔기 때문이다.

간혹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서 자기 스스로 이러한 상황을 농담조로 말하거나 자조하는 경우도 있는 점, 또 그 대상이 주로 남성들이라는 점으로 인해 심각성이 부각되지 않지만 다른 방편이 없어 하는 수 없이 참고 사는 사람들도 많으며, 엄밀히 말하면 가정 내 발언권이나 권리가 약하여 부당한 처우를 받고 사는 가정폭력에 해당하므로 이들도 엄연히 피해자다.

7. 여담

8. 관련 문서



[1] 연애경험이 없거나 적은 못생긴 고소득 아빠 + 연애경험이 많고 못생겼지만 성형해서 예뻐진 엄마 = 못생긴 아이 를 뜻한다.[2] ^퐁^, 눈물^퐁퐁^ 등[3] 이 이미지는 비하적 의도를 크게 띠고 있어서 '못생긴 남성(여의도 한남콘) + 원래 못생겼지만 성형한 여성 + 엄마의 성형은 유전되지 않은 눈 작고 못생긴 아이'의 구도로 만들어져 있다. 이미지가 원본이며 배경이 생기거나 차나 옷을 입히는 등 다양하게 파생된 이미지도 만들어지고 있다.[4] 본인 능력으로 구입, 부모로부터 증여 등[5] 원글은 이후 삭제되었다고 한다.[6] 당사자와 이야기해봤자 싸움만 날 것 같거나 대화가 안 통한다면, 집안의 어른인 부모님과 장인, 장모님 혹은 배우자의 형제 등과 힘든 일이 있으니 고민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자며 이야기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7] 사실 실제 발음은 퐁프엉나암에 가깝다.[8] 결혼이주여성이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한국에 있는 자국 남성과 재혼하는 사례.[9] 이쪽은 생애 자체가 퐁퐁황제나 다름 없다. 4번 결혼 했고 4명의 아내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여 공처가가 되었으나, 그의 아내들은 그를 무시하거나 권력장악의 도구로 사용하였다. 특히 세번째 아내인 발레리아 메살리나와 네번째 아내인 소 아그리피나(네로의 친모)는 남편을 자기 권력을 위해 철저하게 이용해먹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그나마 세번째 부인인 발레리아 메살리나 사이에서 친아들 브리타니쿠스를 얻긴 했으나, 클라우디우스 자신이 죽고 나서 친아들 브리타니쿠스는 후계황제로 즉위하기는 고사하고 네로와 소 아그리피나에 의해 제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