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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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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sccdn.chosun.com/2015081801001751200122601.jpg
2015년 8월 스포츠조선 인터뷰 당시 사진[1]
파일:Screen Shot 2018-03-05 at 10.12.36 AM.png
2018년 장성호 해설위원과의 투샷[2]

1. 개요2. 말말말3. 특징4. 야빠
4.1. 2015년 이전4.2. 2016년 - 2017년4.3. 야구만화에 대한 비판4.4. 캐릭터 굿즈 판매
5. 장료빠6. 비판
6.1. 지각 연재6.2. 작품들의 패턴화
6.2.1. 개요6.2.2. 편파적 인물 서술6.2.3. 후반부 급전개와 특정팀 편애
6.3. 일본식 말투와 영향력 문제6.4. 삼국전투기의 패러디 문제6.5. 설정 붕괴
7. 연재 작품
7.1. 연재중7.2. 연재종료 및 무기한 휴재

1. 개요

한국의 만화가. 1972년생. 1991년 상문고등학교 졸업, 1998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 1999년 일본으로 유학, 일본디자이너스쿨 디지털만화과와 사이타마대학 대학원 예술학부 연구과정을 이수, 만화가로 활동하고 있다.[3] 일간스포츠 연재작인 <하대리>, 네이버 연재 등이 대표작이다. 최훈은 문학계간지 「버전업」에 ‘I even kill the dead’란 소설로 데뷔하고 동 계간지에 ‘회사원 구보씨의 하루’란 단편 소설을 게재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하대리 시절 알 만한 사람만 알고 좋아하는 만화가였지만, 본격적으로 인지도를 높인 계기가 네이버 스포츠란에 MLB 카툰을 연재시작하면서 부터였다. 비정기 연재에 작가 취향이 강하게 반영될 수 있는 상황, 팬의 극성이 약한 MLB라는 소재 등이 먹혀서 지금도 완성도만 보면 최훈의 리즈 시절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는 웹툰의 정기 연재라는 개념도 없었기 때문에 비정기 연재 따위는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았다. 실제로 대형 포털사이트의 스포츠란에 웹툰을 연재한다는 개념 자체가 최훈의 MLB 카툰이 처음이다.[4] 최초 작품이 2004년 4월 30일에 올라왔으니 시기적으로는 마린블루스가 흥하던 시대다. 2007년 한국시리즈일간스포츠에서 경기별 리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부터 한국프로야구 소재 만화도 그렸고, 이로 인해 대표적인 야빠 웹툰 작가로 널리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16년에는 수~월에는 최훈 카툰, 화요일에는 돌직구를 통해 한국프로야구 만화를 연재했다.

삼국전투기에서는 각종 패러디 캐릭터를 등장시킴으로써 대단한 오덕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거기에 더해 신작 애니인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를 인상깊게 봤는지, 4월 21일자 삼국 전투기는 아예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 캐릭터/세팅으로 나갔다. 다음화엔 아예 아라카와 언더 더 브릿지의 다리에서 장판파 찍을 기세. 또 돌직구 139회차의 제목은 3월은 너의 거짓말이고 아예 돌직구 205화는 KBO 10개 구단을 미-일 서브컬쳐 캐릭터들에 대입시켜 놨다. 해당 캐릭터들이 누군지는 댓글 참조.[5] 2017년 7월 17일차 최훈 카툰에서는 니시키노 마키하트(북두의 권)이 등장했다. 히데부를 내지르며 몸이 박살나 죽는 것까지 완벽하게 재연했다. 2017년 7월 31일자에서는 최번개&장거한나오기도.

가슴 큰 캐릭터를 좋아하는 듯 하다.이미지는 삭제됨

생활의 참견에서 키가 187cm로 장신이라고 한다.

첼시 로버스 FC의 새로운 로고에 참여했다.

2. 말말말

내가 다시 최훈 팬 하면 손목을 끊겠다고 맹세했는데 아무래도 손목을 끊어야겠다.
-GM 조루 엔딩 이후 클로저 이상용을 본 뒤 많은 팬들의 소감.
분위기 탓인가…. 가 계속 개 돼지 취급을 하네.
-2016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레진코믹스 집단 환불 및 탈퇴 사태2016년 7월 25일자 최훈 웹툰에서 강하게 풍자하면서.[6]
물론 좋은 선수가 좋죠. 그건 모두가 다 아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좋은 선수를 쓰려면 년 수 억의 돈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하지만, 나쁜 심판이라면? 수 백만 있으면 가능하죠. 야구는 그 본질을 봐야 합니다.
아, 야구 보기 싫다.
-8월 30일, KBO 리그 심판 최규순 금전요구 사건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8월 31일, 30일에 이어 같은 사건을 풍자하며 한, 사건에 가담한 구단을 향한 조롱.

3. 특징

웹툰 시대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은 작가. 채색 감각과 그림 센스가 좋다. 사물이 가진 중요한 특징을 포착해서 디포르메화하고 캐릭터로 만드는 것을 잘한다. 여자는 아이가 아니라면 거의 8등신의 쭉쭉빵빵 거유로 그린다. 그러다 보니 클로저 이상용의 등장 여캐한미리슴가 사이즈가 너프되자 그 자체로 이슈가 되었을 정도.[7]

그리고 여캐 쓰리사이즈에 아직도 인치 단위를 사용하는 희귀한 케이스 중 한 사람인데, 그 때문에 80 Plus(캐릭터) 항목에 등록된 이윤지와 한애리의 경우 cm으로 단위변환해서 표기되어 있고, 이아영의 경우 예상 사이즈가 센티미터/인치 단위로 다 표기되어 있다. 남들이 센티미터로 변환해도 꿋꿋하게 20세기식 인치 표기법을 고수하는 최씨고집 남자를 그릴 때는 허리 위까지는 정성들여 그리는 반면, 하체의 묘사는 무척 성의가 없다. 특히 발은 거의 점이다. 옆모습을 그릴 때 코나 귀등을 생략하는 만화가들이 가끔 있는데, 최훈은 코를 생략하는 타입이다. (그래서 옆모습은 다들 계란처럼 보인다.) 그리고 눈을 그릴 때 눈동자나 눈망울은 그리지 않고 눈을 점으로만 표시하거나 그냥 작대기만 긋거나 작대기로 "工 工" 이렇게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배경색은 특별한 이유없이 매 컷마다 휙휙 달라지기 때문에 원고 전체가 마치 단풍처럼 울긋불긋하다. 웹툰 작가 중에서 이보다 간단하게 그리는 작가는 이우일 밖에 없다.

좀 이상한 의성어를 남발하는 경향이 있다. 대표적으로 "쿠쿠쿠"[8], "바아앗"[9] 원고에 여백이 있는 걸 참지 못하고 뭐로든 메꾸려다보니 일어나는 현상인 듯하다.

폰트는 네 종류를 사용한다. 과거 프로야구 카툰에는 대사에 '한양엽서체(HY엽서)'를, 의성어에는 '휴먼매직체'를 즐겨 썼다. 그 외에는 다른 두 종류의 글씨체를 사용했으며, 프로야구 카툰의 글씨체를 그 둘로 바꾼 2017년도 시즌에도 휴먼매직체는 지금도 일부 의성어에 쓰고 있다.

자신이 삼국전투기를 통해 자기 그림체가 퀼리티가 엄청난 웹툰에 먹히지 않는 그림체라는 것을 깨닫자 청설모에게 그림을 맡기고 자신은 시나리오만 쓴 작품인 MZ를 삼국전투기의 후속작으로 연재했다.

상당한 내공의 건덕후이기도 하다. 위의 자료 사진에 보이는 엄청난 건프라탑과 삼국전투기에서 적절하게 사용된 건담 패러디를 보면 건담에 대한 애정이 매우 강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위나라 측은 우주세기 건담 패러디가 매우 많아서, 최소한 일년전쟁 관련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삼국전투기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이다.

4. 야빠

야빠라서 그런지 야구 관련 작품을 많이 그렸다. 좋아하는 KBO 리그팀은 LG 트윈스, MLB팀은 미네소타 트윈스. 그런데 아이들은 쌍둥이가 아니다.[10] 프로야구 카툰에서는 국내야구 갤러리에서 생산된 떡밥을 많이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야갤러들로부터 '최훈은 야갤 인증을 하라'는 농담을 듣고 있다.

아버지는 기아팬(정확히 말하면 해태), 어머니는 롯데팬, 자신은 LG팬이라고 한다. 엘롯기 그런데 동생은 두산 팬이며 #페이스북과 프로야구 카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그 동생의 아들(최훈 입장에선 조카가 된다.)과 자신의 딸은[11] 삼성팬이라고 한다.

스스로 떡밥을 만들어내는 비율도 높다. 디씨 인터뷰에 나온 그의 사진을 본 대부분의 유저가 이게 손민한이야 최훈이야 라는 반응을 보이면서 졸지에 짭민한이 돼 버렸다. 엠팍 한게가 각 구단 빠들만 모인 데라서 욕도 많이 먹는다. LG 팬의 시각에서 타 구단들 만화도 그리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팀 팬들이 열받아 할때도 많다.

프로야구 카툰에 소녀시대를 등장시켰는데 등장해서 한 대사 때문에 소덕들에게 까이기도 했다. 김시진, 김재박 감독이 소녀시대 캐릭터가 "저를 포함해서 뭐든지..." 운운 하는 말을 했기 때문이라고 하는데, 사실 자세히 읽어 보면 그것은 투수가 없다는 정황 및 문맥과 맞물려 나온 것이기 때문에 전혀 이상한 쪽으로 해석될 여지가 없었다. 전체 맥락을 파악할 줄 아는 정도의 지성만 있다면.

다만 몇몇 소덕들은 그 장면 자체만을 보고 최훈을 욕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 그 장면만 떼어 놓고 보면 오해의 여지가 없지는 않다. 하지만 전체 문맥에 대한 고려가 얼마만큼 중요한 것인지는 언론들이 즐겨 써먹는 스킬인 '전체 문맥은 잘라먹고 일부만 확대 재생산하기'만 봐도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별도로 삼국전투기에서 본인은 원덕임을 인증했다. 그리고 그 후 윤서인이 일을 크게 터트린지라 별 반향없이 묻혀졌다.

4.1. 2015년 이전

롯데 자이언츠고원준 영입에 대해서도 긴급히 카툰을 그려서 롯데 자이언츠넥센 히어로즈 양팀을 신나게 디스하기도 했다. LG 트윈스 팬들은 대단히 통쾌하다는 반응. 양팀 모두를 디스한 건 넥센 히어로즈가 롯데랑 트레이드 하기 전에 LG 트윈스에게 말도 안되는 조건을 제시해서 협상을 깨버린 것도 크게 작용한 듯. 그랬던 고원준지금은...

2011시즌부터는 프로야구카툰을 일일연재로 한다고 한다. 한 편에 한 경기 정도 다루는 편인데, 컷 수는 줄어들었지만 퀄리티도 괜찮고 각 경기에서 나온 떡밥을 그때그때 소화하므로 재미도 있는 편. 다만 이렇게 매일매일 1컷 이상 그릴 수 있으면서 왜 GM은 안그리느냐는 비판도 있다. 뒤에 언급하겠지만 이것 때문에 G.M이 안 나오고 있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이런저런 비판도 있었지만 결국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성실하게 연재되었다!

그리고 2002년 이후로 LG가 포스트 시즌에 못 올라가는 것 + 김성근 효과로 인해 SK는 후빨하고 삼성은 대놓고 안티.[12]

2013년에는 네이버 스포츠와 결별했다. 대신 카카오톡의 야구친구에 관련 카툰을 그릴 예정이며, MLB 카툰도 다시 연재할 예정이라고 한다. GM의 조루 엔딩도 이와 관련 있을 가능성이 있다. 이제 삼국전투기를 마지막으로 네이버에서 보기 힘들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13년 야구친구에서의 최훈 카툰은 각 팀별로 알맞은 배분과 부진한 팀들의 문제점을 찔러주는 돌직구식 표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로 한화 이글스 공홈에서도 카툰을 그리고 있는데 그 수위가 돌직구급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클로저 이상용이 야구팬들에게 큰 지지를 얻으면서 다시는 최훈 연재 안본다던 많은 팬들을 돌려세우는 중.

게다가 2013년 7월 기준으로 LG 트윈스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클로저 이상용의 경우 매일같이[13] 칼같은 업데이트를 하고 있다!

2015년 3월 17일 야구친구와 합작으로 한 한화 이글스 시즌 전망 편이 네이버에 올라왔다. 나머지 팀들의 시즌 전망도 네이버에 올렸고, 4월 22일부터 다음에 야친에 올리는 프로야구 카툰을 같이 연재했다.

4.2. 2016년 - 2017년

2016년 3월에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팀별 시즌 전망을 네이버에 올렸으며, 4월 2일 개막전 카툰으로 정식으로 네이버에 컴백했다.

한 때 김성근 감독의 열렬한 지지자로 꼽혀 일각에서는 노리타라고 비아냥거리기까지 했으나, 2015년 김성근 감독의 혹사 상황을 지켜본 후 오히려 김성근을 거침없이 비판하는 소재를 자주 써먹고 있다. 2016년 개막부터 벌써 김성근 감독에게 날선 비판을 가하며 노리타들에게 변절자라고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나 커뮤니티의 야구 매니아들을 기준으로 보면 이게 평균적인 반응. 그렇게 최훈은 '팬이었다 돌아선 사람이 제일 무섭다'의 좋은 예가 되었다.

실제 2015 시즌 급격히 불어난 김성근 감독 안티여론의 경우 원래 뼛속까지 안티들도 섞여 있지만 그보다는 '전지전능한 감독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다'와 '구설수는 많지만 성적은 확실히 짜내는 감독인 줄 알았는데 그것도 옛날 이야기다'라는 식으로 생각을 바꾼 야구팬들도 굉장히 많다.

2017년부터 카카오페이지로 옮겨가 1년간 카툰을 연재했다. 예전과 마찬가지로 10개 구단 각각의 프리뷰로 시작한다. url

4.3. 야구만화에 대한 비판

야갤에서는 별명이 쥐훈으로 불리고 있으며, 야갤과 팀갤의 분리화와 함께 만화의 재미가 크게 감소했다는 평을 받고있다. 야갤내에서의 평가도 매우 악화된 상태.

이유는 모 인터뷰 도중
서형욱의 야구 비하성 발언 논란 중에 서형욱을 대놓고 디스하는 만화를 그려 논란이 되고 있다. 야구 팬들의 반응은 시원하다는 의견과 유치하다는 쪽으로 나뉘었다. 엉뚱하게 이 만화를 보고 축구팬들은 당연히 이 사람에 대하여 혐오감을 가지게 되는 이도 생기게 되었다.

SK 와이번스 팬들은 이 사람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예전 박재홍 빈볼 시비 사건 때 따로 카툰을 하나 더 그려서 까기도 했고, 09년 5월 12일 SK vs LG와의 막장 매치에서 SK 나주환의 판정시비를 엘빠인 최훈이 악의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거의 SK팬들과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듯. 최훈이 야빠 원투데이 하던 사람도 아닌 만큼 박재홍 까는 카툰은 정황상 SK 와이번스 팀을 까려는 의도라기보다는 그냥 박재홍이 당시 보복구도 아닌, 제구 안되는 투수의 빠진 변화구에 과도하게 반응했기 때문에 그걸 까기 위해 그렸다고 보는 편이 자연스럽다. 실제로 해당 카툰은 당시 정황상 조성환에게 직접 사구를 던진 당사자인 채병용이나 김성근 감독까지 같이 까려면 얼마든지 그럴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 대상을 박재홍 하나로 최대한 한정했다.

시간이 약이라 그런지, 이후로는 최훈이 SK를 종종 까긴 하지만 그래도 프로야구 카툰에서 SK 컷은 대개의 경우 성의있게 그리는 편이며 까는 근거도 투수 혹사나 박재홍 사건처럼 정말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들이었으며 모 팀처럼 대놓고 ㅈ뉴비라고 비하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최훈은 2009 한국시리즈나 그해 19연승을 기록하며 보여준 SK의 투혼을 야구의 정수를 보여줬다며 극찬했다. 최훈이 진짜로 싫어하는 팀은 2008년에 대놓고 뉴비 소리 듣고 2009년에는 컷이 성의없게 그려지고 있는 모 거인팀.

2011년 4월 28일 서재응-박진만 헤드샷 사건을 풍자한 카툰을 달았다가 KIA 타이거즈 프론트에게 항의를 받았다.
당일 최훈 카툰
파일:attachment/최훈/42801.jpg
최훈의 페이스북 캡쳐사진
파일:attachment/최훈/42802.jpg

최훈을 싫어하던 SK팬들은 "그날 최훈만 야구봤냐!"라며 아우성이었다. 이 사건이 유일하게 다뤄진 곳이 네이버 포탈 화보였는데, 편집자가 전혀 죄송해하는 표정이 아닌 서재응의 사진을 올려놓고 "진만이형 죄송해요."라는 제목을 달았다가 야구팬들에게 욕을 왕창 먹었고, MBC ESPN 베투야 등에서는 이에 대해 아무런 말이 없었다. 그 외에도 양승호 감독의 투수 혹사문제, 심판의 오심문제 등을 다루는 것도 결국은 최훈이다. 결국 야구팬들의 반응을 단적으로 요약하면, 썩어도 최훈이긴 한데, 우리 팀은 왜 안 다뤄줌요?

KIA 김상현이 넥센 김상수에게 데드볼 맞은것을 다룬 카툰도 그렸는데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중이다. 정확히 말하면 넥센 김상수를 까는 카툰...여기에 대해서 타팀팬들은 KIA 비판했다가 KIA 프런트한테 항의전화 받으니깐 쫄아서 김상현의 사구 부상을 넥센 김상수쪽을 까면서 KIA를 옹호하는거 아니냐는 비아냥 섞인 의견도 있다. 심지어 KIA팬들의 경우는 고의성도 없는 김상수를 욕하기보단 지난 카툰에 대한 자기 반성이 필요했다며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입장. 물론 KIA에 항의를 받은 것 때문에 KIA 편을 들고 있는 것은 아니고, 최훈은 예나 지금이나 빈볼에 대해 부정적이며 빈볼에 대한 책임은 투수에 있다고 보고 있다.빈볼에 대해 그린 카툰 이 사건도 따지고 보면 최훈 본인의 가치관을 토대로 김상수도 예외 없이 깐 것일 뿐이다.

다만 김상수의 제구력 등을 감안했을 때 빈볼이냐 아니냐의 논란은 지금도 있으며 그렇게 긴 시간동안 깔 정도로 심한 행동이었느냐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김수완이 이대형에게 던진 공에 대해서는 최훈이 카툰으로 일절 언급한 바가 없다. 거기다 레다메스 리즈 배영섭 사구사건이 터졌을 당시에는 카툰에 일절 언급도 하지 않았다. 이 탓에 LG한테 불리한 내용은 아예 적지 않고 다른 팀의 잘못만 조명시킨다고 엄청나게 까이고 말았다.

트레이드 기한일이던 7월 31일, LG와 넥센간에 현금 개입이 의심되는 2:2 트레이드가 일어났다. 그러나 최훈은 고원준 트레이드때 롯데와 넥센을 디스하던 것과 대조되는 모습을 보이며 수많은 비판을 받았다. 여러 컷으로 롯데의 빈약한 논리를 시원하게 까던 것과는 반대로 트레이드 건은 대사 하나, 그리고 한 줄로만 언급하고 넘어갔다. 거기에 더해 8월 4일자 카툰에서는 심수창의 18연패를 이호준의 홈런들과 비교하며 비꼬아 욕을 먹고 있었다. 물론 의도는 다를 수도 있고 김수완의 데드볼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걸 보면 자기 나름대로는 공정하게 하려고 노력하는것이겠지만 이번만큼은 의도했든 아니든 상당히 논란이 많은 카툰이었음은 분명하다. 후에 심수창이 1승을 챙겨서 다시 빨아줬다.

더군다나 KIA 프런트에게 항의 전화를 받고 나서 KIA 타이거즈 관련 카툰이 급 긍정적으로 바뀐걸 보면 일관성이 없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걸 두고 비굴최훈 이라는 비아냥도 듣고 있다. 차라리 비슷하게 클레임이 들어왔던 이말년이 오히려 자기가 연재하는 카툰에 그걸 더 비꼬는 카툰을 그려서 통쾌하게 대응했더라면 일관성이라도 있었을거라는 소리도 있다.

4.4. 캐릭터 굿즈 판매

프로야구 캐릭터 상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팀별 캐릭터로 만든 선수 캐릭터 등 2차 창작도 나오고 있다. 참고. 이건 대중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이런 식의 대중성과 상업성이아말로 불암콩콩 등에 대해서 가지는 최훈의 가장 큰 장점이다.

파일:attachment/최훈/Figure01.jpg

2013년에는 팀별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피규어도 나왔다. 전구단 캐릭터가 포함된 세트, 그리고 개별 판매 두가지 방법으로 나왔는데 공식 판매 쇼핑몰 서버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품절되었다. LG 트윈스 캐릭터의 경우 유광잠바 한정판 피규어도 나왔다.

파일:attachment/최훈/Figure02.jpg

이어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버전도 출시되었는데, 이번에는 유니폼 라이센스 문제로 LG만 빼고 출시되었다. 대신 위에 언급한 유광잠바 피규어를 같이 보내준다.

2014년에는 시즌 2 버전이 나왔다. 내용물은 도끼눈+1탄과 반대되는 유니폼(1탄에서 홈 유니폼인 경우 원정, 원정 유니폼이었으면 홈 유니폼)을 입은 캐릭터 피규어. 여기서도 LG만 구단측에서 도끼눈으로 내길 거절해서 1탄과 같은 표정으로 유니폼만 바뀌어서 나왔다. 구입도 LG만 일반 온라인숍 및 오프라인에서 구입 불가능하고 트윈스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여담으로 이후 만들지는 않는지 SSG 랜더스는 피규어가 없다.

5. 장료빠

본인 작품인 삼국전투기의 주인공이 장료라는 것을 밝힐 정도로 장료빠이기도 하다.

이러한 장료에 대한 편애가 심해서 관우의 군공도 장료가 도와준 것으로 묘사하고 여포 휘하의 장료 복장도 조조 휘하의 복장으로 만들어 놓는 등 이러저러한 행적으로 비판 받을 때도 있다.

6. 비판

연재주기 관리가 엄격하지 않으면 느슨하게 작업하는 다소 게으른 태도와 몇몇 부적절한 표현, 그리고 삼국전투기의 캐릭터 패러디로 인해[15] 안티를 양산해내는 작가다.

이 아래 단락도 리그베다 위키 시절 최훈이 삼국전투기 지각 연재GM 소드마스터 야마토식 종영으로 인해 한참동안이나 까이면서 몇몇 네티즌들의 도가 넘은 비판이 제기된 흔적이 남아있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예전에는 그랬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은 과거형 서술이 적혀 있으므로, 잘 봐가며 판단하도록 하자.

6.1. 지각 연재

원고 청탁이 오면 하나도 거절하지 않고 다 받아주는 듯. 한 작품에 집중해서 연재하는 경우가 드물며 보통 연재 관리를 빡세게 하는 곳일수록 연재가 꼬박꼬박 올라오는 확률이 높고 비교적 자신에게 융통성을 부여하는 매체일수록 연재 주기가 길고 불규칙하다.[16] 삼국전투기의 연재를 일주일에 한번 마감시간까지 칼같이 지켜야 하는[17] 일간스포츠에서 비교적 융통성을 발휘할 기회가 많은 네이버로 옮긴 이유도 그 때문이며[18], 비교적 연재 주기에 대해서 빡빡하게 관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민음사의 홈페이지에 연재중인 웹툰 락커두들과 시의성이 중요한 프로야구 카툰은 비교적 칼같이 연재주기를 지키는 반면, 그보다는 통제가 느슨한 삼국전투기는 처음에는 그래도 연재 주기를 지켰으나, 2013년쯤에 갑자기 게으름이 도졌는지, 수요일 밤 12시를 넘겨 목요일에 올리면서 지각 연재로 욕을 먹더니, 급기야는 금요일 아침까지 끌면서 선을 넘고 말았다. 하지만 2015년 초쯤을 기점으로 정시 연재를 지키기 시작하면서 비판은 많이 잦아들었다. 보통 삼국지연의의 마무리 부분이 제갈량 사망, 길게 잡으면 촉한 멸망 부분인데, 그 부분에서 완결이 나지 않고 삼국통일 부분까지 계속 연재되는 걸 보면 네이버 측에서도 지각 연재를 크게 문제삼지 않는 모양이다. 삼국전투기/지각연재 문서 참조

편집부에서 태클을 걸지 않는다면 자신이 했던 말을 지키지 않는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가장 좋은 예로는 GM을 격주연재하겠다 라는 발언이 있는데, 이 발언 전까지만 해도 1달~2달에 1편정도가 나오는 GM이었고, 이에 대해 독자들의 불만이 크게 증폭되던 시점에서 나온 말이었다. 독자들은 최훈의 발언에 대해 앞으로의 에피소드가 격주간으로 연재된다 라고 받아들였다. 그리고 최훈은 격주간 연재(총 2편)을 올린뒤 다시 GM에서 손을 떼버리고 만다.[19]

이후, 화요일 0:00시 정각 전까지는 올리는 커트라인을 무시해가며 작업이 되는대로 올리는 등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이미지를 깎아먹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커트라인을 지키는 것은 프로세계에서의 엄연한 규칙이자 독자와의 약속이다. 문제는, 최훈은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다는 점이다.

사실 이런 일이 발생했던 건 최훈의 작가로서의 특징 때문인데 최훈은 원래 박광수, 이우일처럼 비정기적으로 자유롭게 연재를 하던 작가였다. 이런 작가가 네이버 웹툰처럼 매주 빡빡하게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곳에서 연재를 시작했으니 당연히 적응을 못하는 것이다. 최훈이 악의에 넘치거나 극단적으로 게을러서 지각연재를 했다기 보다는 이런 특성을 가진 작가가 특성이 전혀 다르고 일정이 훨씬 빡빡하게 돌아가는 연재처에서 연재를 하는 바람에 지각 연재를 하게 된 것이다.

그나마 나은 건, 최훈이 자기가 갖고 있는 문제는 확실히 파악하고 이를 대처해 나간다는 점이다. 2015년 들어 삼국전투기를 연재 커트라인 안에 올리면서 지각 연재 논란을 잠재웠으며, 현재까지도 지각 연재가 없는 걸로 봐서는 지각병은 완치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웹툰이 일본 소년 점프처럼 작품성이나 연재 주기에서 문제가 티끌만이라도 보이면 곧바로 작품을 완결시키는 게 아니라, 어느 정도 여유를 두고 작가를 관리하는 시스템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다만 성미 급한 한국인 입장에서는 그런 사정도 고려하지 않고 지각 연재나 논란거리가 될 만한 내용이 올라오면 곧바로 욕부터 하는지라...[20] 욕하면서 보는 웹툰. 어쨌든 최훈도 이런 문제를 알았는지, GM의 후속작인 클로저 이상용부터는 연재 커트라인을 칼같이 지켜야 하는 스포츠 신문인 스포츠동아에 연재하면서 그간의 비판에서 벗어나게 되었고 이는 카카오페이지로 옮겨 간 이후에 연재한 GM: 드래프트의 날과 프로야구생존기도 연재주기는 꾸준히 지켜나가고 있다.[21]

6.2. 작품들의 패턴화

6.2.1. 개요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최훈표 패턴'에 대한 말들이 가끔 나왔었는데[22] 이는 하대리에서부터 프로야구생존기까지 스토리 흐름이나 캐릭터 배분 패턴이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예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 그래도 과거 작품의 캐릭터 재활용이 빈번하게 이뤄지는 최훈의 특성상 계속해서 이전 작품을 보며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세부적인 구성은 다를지 몰라도 큰 틀에서 '특정 포지션의 캐릭터가 앞으로 맞이하게 될 미래'가 거의 같아 독자들이 앞으로의 스토리를 대략적으로 예언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고, 이러한 현상은 클로저 이상용 후반부를 거쳐 GM : 드래프트의 날과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완전히 굳어졌다. 그나마 극히 일부의 팬덤에서 열린 결말이기를 바랐던 한미리이아영의 관계 또한 부케 받는 떡밥까지 등장시키며 어김없이 클리셰에 따라 마무리되어 변수 없는 굳건한 전통의 패턴으로서 완전히 인정받았을 정도. 오죽했으면 안준민갱생 관련 떡밥들이 뿌려지자 팬들 사이에서 근 20년만에 최훈표 패턴이 깨진 것에 대해 단체로 놀랐을 정도다.

이후의 설명은 캐릭터의 정형화 이외에 나머지 두 이슈에 대해 다룬다.

6.2.2. 편파적 인물 서술

특히 이러한 클리셰화에 결정적인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중립성 부족. 심지어는 역사적 사실이 기본 바탕이 된 삼국전투기에서마저 본인이 아끼거나 좋아하는 인물[23]은 무한정 띄워주며 부정적인 모습은 두루뭉술 넘어가는 패턴이 반복되는데, 조조서주 대학살이 대표적인 예. 이하는 삼국전투기 기준으로 편파적 서술이 어떤 식으로 클리셰화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본인이 싫어하는 인물은 박살을 내버리는 성향이 짙으며[24] 묘사하기 싫은 인물이나 상황의 경우는 말 그대로 단 한 컷으로 땜질해 버리는 만행도 서슴없이 저지른다. 위에 언급된 서주 대학살 부분이 대표적인 케이스.[25] 정사와 연의를 혼합해서 써놨기 때문에 불리할 때는 창작물 드립을 하다가 자기가 빨고 싶은 인물을 묘사할 땐 또 정사드립을 치는 게 문제라는 시각도 있다.

또한 조비를 '원래 그렇지는 않은데 가끔 사이코 기질이 있는 인물'로 묘사했는데, 이는 사서에 기록 된 행실로 봤을 때 독자들이 공감하는 게 불가능한 묘사다. 사서에 기록 된 사이코스러운 모습이 한두개도 아니고, 심지어 당대 인물들도 뒷담을 깠다는데 '대인배인데 좀 사이코'라는 묘사는 지나치게 후한 평가라고 볼 수 있다. 사서에 기록된 바에 의하면 조비의 안티테제가 대인배다. 게다가 맹달은 단지 잘생겼다는 이유로 산기상시라는 관직과 더불어 촉나라와의 전투에 있어서 방어 요충지인 상용의 방어사령관에 임명했다.[26] 실존인물 조비는 그냥 싸이코일 뿐이지 절대 대인배가 아니다.

한마디로 최훈의 캐릭터에 대한 문제점은 편파성과 1차원적인 캐릭터 두가지로 서술할 수 있다. 자신의 기준으로 봐서 맘에 들면 있는대로 띄워주는 반면 맘에 안들면 있는대로 까내릴 뿐이다.

자신의 말로는 오빠라고는 하는데 이는 완벽한 거짓말로 주인공은 유비, 조조에 가깝다. 확실히 삼국지의 특성상 대놓고 오나라를 주인공으로 내세우지 않는 이상 비중이 일부분으로 축소될 수밖에 없기는 하고[27], 거기다 실질적 주인공은 장료이므로 더더욱 어쩔 수 없다. 손권은 무진장 까긴하지만 옹호해주는 부분도 많다.

손권 후기의 오나라의 병크에 대해서 희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체적으로는 오나라의 판단이나 손권의 평가를 봐도 그렇고 오나라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본건 아니다. 대표적으로 삼국간의 관계에서 위의 절대우세를 확립하게 해준거나 다름없는 오나라의 형주 공략을 어디까지나 합리적인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하는 형주공방전 관련의 묘사만 봐도 그렇다. 이건 위빠에 상관없는거 라서 그렇다.[28] 물론 전술적인 관점에서는 여몽은 중국사 전체로 봐도 형주 공격에서 보여준 능력으로 명장의 반열에 들어간다.

그나마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 조루 엔딩으로 끝내지 않고 제갈량 사후 이야기를 쭉 이끌어 가서 그나마 욕을 덜 먹는 게 이 정도고, 다른 작품에서는 하나같이 이러한 편파성이 두드러져 작품의 전체 흐름을 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작품 후반부에 힘이 빠질 수밖에 없게 되고, 아래쪽에 언급할 용두사미식 결말로 흐지부지 뭉개버리며 줄곧 욕을 들어먹는 중이다. 다만 이건 최훈이 대인배라서가 아니라 네이버 웹툰이 현재 가장 메이저한 연재처 중 하나인데 거기서마저 조루 엔딩을 해버리면 작가로서의 생명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자신의 작가로서의 사활을 걸고 억지로 연재를 유지해 나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6.2.3. 후반부 급전개와 특정팀 편애

엔딩이 급전개로 끝나거나 또는 장기휴재의 탈을 쓴 연재종료로 끝나는 작품이 많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GM과 하대리 시리즈의 4부가 특히 많은 비판을 받았다.

GM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주간연재를 엄격히 지켰으나 넘어 월간으로 진화하다가 갑작스럽게 하민우장건호의 야구대결을 통해 모든 갈등이 풀렸다는 식으로 극의 흐름을 끝내버리고 갑작스럽게 6년 뒤 시점으로 넘어가 스토브리그에서 건진 선수들이 성장하긴 했지만, 작중에서 언급조차 되지 않은 용병과 갑툭튀한 고졸 루키의 활약이 더해져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는 식의 뜬금없는 결말을 내버리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거기에 떡밥을 개판으로 회수한건 덤.[29][30]

하대리 시리즈의 1, 2부는 이아영의 양다리 논란이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하대리 블루스부터 스토리가 허술해지기 시작했고, 결국 하대리 플라워를 대충 끝내버려서 큰 비판을 받았다. 사실상 최훈의 조루엔딩 이미지는 여기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이에 대해 최훈은 연재처인 일간스포츠 측에서 갑자기 2주를 남겨놓고 하대리 시리즈를 종료해달라고 요청해 남은 부분을 대충 마무리 지었다고 해명했다.[31]

이 두 작품의 영향과 무기한 휴재가 된 다른 작품들, 그리고 프로야구 카툰삼국전투기의 지각문제까지 겹치면서 최훈은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고 떡밥도 잘 투척하지만 불성실하게 연재하다[32] 엉성한 결말로 다 말아먹는다는 식의 이미지로 굳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클로저 이상용작가가 최훈이라 완결나고 보겠다는 반응을 보이는 독자들이 많았으며, 삼전 역시도 오장원 에피소드가 대충 마무리 되자 독자들이 삼국전투기도 다른 삼국지연의 기반 창작물처럼 "제갈량 죽었으니 끝"이라는 내용으로 결말을 내려는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 별점이 추락하게 되었다.

결국 삼국전투기에서 자치통감급의 분량을 채울 것을 예고하고 약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성실하게[33] 연재해 완결시켰고, 클로저 이상용은 본인이 조루로 끝낸 GM의 세계관을 흡수해 램스의 우승 과정 역시 간접적으로 그려내는 등 최대한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토리라인이 이미 다 정해진 삼국전투기는 그렇다 쳐도 클로저 이상용의 마무리 부분이 영 찜찜해서 결국 GM2로 빨리 넘어가기 위한 날림 결말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34]

클로저 이상용의 후속작으로 연재한 GM2 : 드래프트의 날 역시 신문 지면 연재이기 때문에 날림 연재나 지각이 없어져 GM과의 차이를 보여줬으나, 12월 30일부로 갑작스럽게 연재 종료 크리를 맞아 결말도 제대로 못 지은 채 끝났다. 다만 GM2는 미리 준비해 놓은 스토리라인을 제대로 다 풀지 못하고 연재처에 의해 일방적으로 잘린 것으로 추정되므로, 아직 부활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평가받았고, 결국 카카오페이지 유료연재를 통해 완결지었다.

이러한 외부 평가를 의식해서인지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연재 주기를 꼬박꼬박 지키며 안준민을 통해 '최훈표 패턴'을 깨려는 시도를 하는 등 이런저런 실험픽을 많이 채용하며 조루엔딩설을 정면 돌파하고 있다.

그러나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제버릇 못 주듯 갑자기 주인공 노영웅이 인천 돌핀스로 이적한지 작중시간 단 1달만에 게이터스 행 떡밥을 던지기 시작하더니 게이터스 행 포석을 깔기 시작하면서 특정팀 편애냐는 비판이 터져나왔다. 특히 게이터스 모티브가 최훈의 악질 별명인 쥐훈이라는 별명된 원인인 팀이자 최애팀 LG 트윈스이기에 더더욱 욕먹고 있다. 결국 게이터스 행이 이뤄지자 별점은 나락으로 갔고 최훈의 멸칭 쥐훈드립이 난무하고 있다. 아예 LG모티브인 게이터스 승리를 위해 노영웅 성장 버프, 대졸 신인 슈퍼 루키 3루수, 한정규 급속성장 등 대대적인 버프를 또 줌으로써 지금껏 봐온 일부팬들은 아예 LG팬픽물이라고 바꾸라며 비난도 나왔다.

8월 23일 최신화에서 개막 후 1달 후로 훅 지났는데 최훈의 편애를 받는 LG모티브 팀 서울 게이터스가 압도적 1위에 주인공 노영웅이 1달만에 3할 12홈런을 치면서 60홈런 이상 페이스를 보이고 나머지 타자도 외인타자 빼고 타자 7명이 전부 3할 타율에 선발 투수진은 2점대 3명이라는 등 그야말로 대놓고 한 팀 밀어주기를 보이면서 독자들도 현실적으로 이런 타선하고 투수진이 말이되냐며 너무 사심이 가득 들어간 팬픽물이라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11월 15일 최신화에서 빌드업을 그렇게 한 사인훔치기를 회수 불가능하다고 판단한건지 갑자기 사인훔치기에 관여하고 매우 좋아하던 선수가 죄책감을 느꼈다면서 내부폭로로 날림수준으로 결말을 내면서 또 한번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위권이던 호넷츠가 감독, 단장 전부 사임조치, 주포 엄도곤마저 징계에 사인훔치기에 관여한 선수들 전부 나가리 됨으로써 4위로 단숨에 나락으로 가버리자 게이터스 밀어줄겸 사인훔치기 스킵엔딩으로 끝낸거 아니냐는 의혹마저 나오고 있다. 장기에 걸쳐서 묘사해오던 사인훔치기 사건이 갑자기 1화만에 끝나자, LG트윈스가 사인훔치기 의혹 이후 2022년 시즌을 말아먹은 것 때문에 열받아서 던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이후 2023년 LG가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자 갑자기 질질끌던 스토리가 휙휙 진행되면서 LG 우승해서 기분 좋으니까 스토리도 빠르게 전개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올 정도다. 게다가 프로야구에 생존하기 위해 분투하는 노영웅이라는 또 다른 주인공이 아예 각성해 먼치킨이 되어버린데다가 불펜도 위험한 램스에 비해 게이터스는 불펜도 탄탄한 팀으로 나오면서 노골적인 게이터스 밀어주기가 계속되고 있다.

6.3. 일본식 말투와 영향력 문제

일본 생활과 일본 만화의 영향력 때문인지 거의 모든 작품들에서 일본식 문법이나 일본식 한자어의 구사 비율이 매우 높은 편이고 맞춤법 또한 자주 틀린다. 일본식 표현은 독자들의 꾸준한 지적으로 하나하나 고쳐 나가고는 있지만 맞춤법 쪽은 아직도 발전이 별로 보이지 않는 상태.[35]

말투는 아니지만, 클로저 이상용 221화에서 이상용이 은종오를 언급하자 은종오가 재채기를 하는 장면에서도 일본어의 영향이 보인다. 한국식이라면 귀가 가렵다는 말이 나올 상황이며 재채기를 하는 건 일본식 2017년 6월 21일자 프로야구 카툰이나, 프로야구생존기 178화에서 또 다시 나왔다.

6.4. 삼국전투기의 패러디 문제

삼국전투기/평가와 논란 참조. 삼국전투기 시절 정말 심하게 두들겨 맞았기 때문인지, 연재 종료 이후로는 일본 서브컬처 패러디를 가급적 자제하는 편이다.

6.5. 설정 붕괴

동일 세계관에서 이어지는 작품을 20년 가까이[36] 연재하면서 드러난 문제점. 한 작품 내에서도 등번호나 경기 중 포지션, 선수 교체 여부 등 자잘한 미스들이 터져나오더니, 작품 하나가 끝날때마다 몇몇 선수나 인물은 거의 상전벽해 수준으로 설정이 갈아엎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GM 1 당시 스트라이크존 16분할이 가능한 좌완투수였던 권기찬이 클로저 이상용에서는 슬로우스타터 우완투수로 등장한 것.[37] 프야생에서는 김흥수가 유철수 감독에게 열등감을 드러내며 '우승도 없는 유철수와 나를 비교하지 말라'는 식으로 독백하는데, 문제는 유철수는 이미 GM 1 당시에 2006시즌 트로잔스 우승 감독으로 등장하고, 스타플레이어의 트레이드를 직접 요청하는 등 제법 임팩트있는 장면까지 남겼다는 것.[38] 그 밖에 클로저 이상용 시점(2013시즌 페넌트레이스)에는 잠실 홈으로 30홈런을 쳐본적 있고, 1984년생인 김기정에게 '형' 소리를 들었던 재규어스의 이동건이 프야생 시점(2017시즌 올스타전)에선 "드디어 포텐셜 폭발"이라고 소개된다거나,[39] 분명 GM 1 시점(2006-07 스토브리그)에 등장한, 즉 최소 2006년 이전에 데뷔한 선데빌스의 이기철은 프야생에서 밝혀진 설정상 1990년생[40]이 되었고, 같은 시점에 고졸 4년차였던[41] 선데빌스 이민수는 프야생 프로필에서 1986년생[42]이 되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기록의 스포츠라는 야구가 메인이 되는 세계관에서 이런식의 오류가 계속 나는 것은 확실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

이런 명확히 드러나는 설정 미스도 큰데, 명확하게 수치로 드러나지는 않으나 독자들이 위화감을 느끼는 부분 역시 제법 많다. GM 1 첫 등장 당시만 해도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하던 건장한 근육질 남성이었던 은종오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다른 인물들과 다를바 없는 체형의 중년 아저씨가 되어 스토리 전개의 편의를 위해 결국 과로로 쓰러졌고, GM 2에서 어머니를 끔찍이 아끼며 나름 자신의 앞날을 설계하며 야구부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줬던 이현은 이적의 당위성을 마련하기 위해 스포츠음료 바꿔달라고 땡깡부리는 파워 철부지가 되는가 하면[43], 클로저 이상용 본편 스토리를 통해 동료 의식을 깨닫고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였던 서울 게이터스노영웅이 합류해서 우승 못하던 팀을 우승시켜야 하기 때문에 우승 못할 이유를 만들기 위해 불과 3년만에 모래알 팀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 모티브가 된 현실 선수의 영향을 받기라도 하는지, 분명 구위 좋고 솔리드한 선발이었던 박영식임찬규가 커리어로우를 찍자 순식간에 불펜으로 강등, 뜬금 수비 실책으로 경기를 지배하던 유격수였던 이상민오지환이 리그 수위급 수비를 자랑하는 유격수로 성장하니 또 순식간에 리그 탑급 유격수가 되어 나타나고, 이준표는 투수왕국의 에이스가 타고투저랍시고 5점대 선발이 되어버렸다. 억지 설정으로 스토리를 끼워맞춰가며 진행한다는 위화감을 독자들이 받으니 몰입감이 떨어지는 것. 이러한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분명 매력이 있는 세계관과 캐릭터들이니 만큼 향후 연재나 차기작 설정에 있어서 보다 치밀한 설정이 요구된다.

7. 연재 작품

주요 작품은 볼드처리.

7.1. 연재중

7.2. 연재종료 및 무기한 휴재

※ 무기한 휴재는 ★표시, 비정상적인 연재종료는 ◎표시.

어째 정상적으로 연재 종료한 만화가 반도 안 된다.

[1] 이 때가 최훈의 인생에서 몸무게 최고점을 찍었던 시절로 추정된다.[2]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다이어트도 하고 근육량을 늘렸으며, 이후로도 건강을 관리하며 체형을 일정 수준까지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3] 덕분에 일본어에 능숙해 삼국전투기 연재 중 김원중 역 정사 삼국지가 배송지 주석을 뭉텅뭉텅 잘라먹고 파성넷 번역본은 오역이 많아 자료찾는데 어려움을 겪자 일본의 치쿠마서방본 정사 삼국지(세계 유일 정사 삼국지 완역본)를 가져다 읽는걸로 해결했다. 물론 작가가 파성넷이 폐쇄되었을때 난감했다고 후기에서 밝힌 만큼 이 사이트를 참고한 것은 사실.[4] 사실 MLB를 비롯 야구 관련 커뮤니티에서 정기적 웹툰 연재가 존재하기는 했다. 다만 이를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대형 포털사이트에 연재한 것은 최훈이 사실상 최초였다.[5] 두산 - 요노모리 코베니(미확인으로 진행형), NC - 미네 후지코(루팡 3세), 넥센 - 미즈타니 시즈쿠(옆자리 괴물군), SK - 아라라기 츠키히(이야기 시리즈), 롯데 - 에비나 히나(역시 내 청춘 러브코메디는 잘못됐다.), LG - 후타미 자매 2nd Vision 버전(아이돌 마스터), KIA - 할리 퀸(DC 확장 유니버스), 한화 - 아스카 28세 버전(에반게리온 신극장판), kt - 카미키타 코마리(리틀 버스터즈), 삼성 - 니시카와 요코(삼자삼엽) 그리고 대사로 쓰인 문구들은 모두 여자친구너 그리고 나의 가사들. 참고로 발매된지 하루된 시점이다.[6] 일부 독자들은 같은 시기에 일부 스포츠지들이 양상문 감독의 퇴진을 요구하는 LG팬들을 비판했던 기사를 지칭한 것으로 오인하기도 했다. 정황상 둘 다 일지도[7] 사실 여주인 한미리도 빈유로 그린다기보다 최훈치고는 너프된 수준. 딱 붙는 옷을 입었을때는 나름 볼륨감 있게 그려서 현실이었으면 거유 소리 들을 수준이지만, 다른 여캐들이 그걸 훌쩍 뛰어넘는 수준이라 비교가 많이 된다.[8] 웃음소리 아님. 큰 동작에 쓰이는 것 같은데, 가끔은 동작없을 때도 쓰인다, 무슨 큰 사건 발생하기전에 쓰는데 태풍이 오는 소리 같기도... 일촉즉발의 상황같을때 자주 사용된다. 일본 만화에서 자주 쓰이는 효과음인 쿠구구구 혹은 고고고의 변형 쯤 된다.[9] 뭔가가 날아오는 소리이거나 삼국전투기에서 전투씬에 거의 필수로 들어가는데, 이 역시 일본 만화에서 자주 나오는 효과음인 바앗이다.[10] GM 단행본 소개에 나왔던 말.[11] 정확히는 두명의 딸 중 차녀인 것으로 보인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서 나오는 캐릭터나 과거 카툰에서 나온 딸들의 캐릭터와 비교해도 차녀쪽 캐릭터에 가까우며 장녀는 카툰이 그려졌을 때를 기준으로 중-고교생이며 차녀는 초등학생이다. 클로저 이상용 등 다른 카툰에서 그려진 초등학생 이하 연령의 여자 캐릭터와도 이미지가 겹친다. 장녀는 따로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야구에 별 관심이 없거나 아버지를 따라 LG팬이 된 듯 하다.[12] 특히 2012년 한국시리즈를 그린 만화에서는 대놓고 삼성을 까고 있다.[13] 월요일 ~ 금요일[14] 그런데 이 인터뷰 후 불암갑이 한동안 버로우를 탔다. 이 무슨 우연의...[15] 그나마 일본 만화 위주로 패러디해서 다행이지, 고소 위험이 높은 한국 만화가의 캐릭터를 패러디할 경우 법적 문제가 발생할 여지가 있다. 특히 제이슨 가면을 벗은 서황은 '추동성'이라는 필명을 쓴 고우영(정확히 말해서 그의 형의 유작을 이어받아 만든)의 '짱구박사'로 패러디하는 바람에 논란이 제기되었고, 이 때문에 최훈도 한국 만화가 캐릭터 패러디는 자제하겠다고 밝혔다.[16] 이렇다보니 MZ은 원래 2004년에 구상했던건데 이때도 이미 그릴 만화가 많아서 미루다가 2016년에서야 연재했다.[17] 인쇄와 배달을 해야하는 신문의 특성상 어쩔 수 없다. 수요일 신문에 올리려면 화요일 저녁까지는 원고가 인쇄부에 넘어가야 한다. 그리고 이 시기에는 일간스포츠의 인쇄판에도 삼국전투기가 실렸다. 본인 인터뷰에서 신문은 칼 같이 작업하여 넘겨야 된다는 말을 한 것 때문에 웹툰은 그렇게 시간을 지키지 않아도 되냐는 비판을 받았다.[18] 주르날라리아 같은 경우에도 연재 주기는 칼같이 지켰다. 그 대가는 퀄리티의 저하와 재미 없다는 악평.[19] 최훈은 2009년 안에 GM을 완결시키고 삼국전투기 2기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언제부턴가 GM이 마구 올라올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고 실제로 2주간 나왔었는데 그 뒤로 나오지도 않고 결국 삼국전투기도 재개됐다.[20] 하지만 덴마의 양영순작가처럼 아무런 이유나 사과도 없이 상습적으로 지각하고, 인터뷰에서 신문 연재 마감은 독자와의 약속이라는등 어그로 끄는 발언으로 본인에게도 확실히 잘못은 있다.[21] 다만 GM: 드래프트의 날은 스포츠동아에서 연재하다가 중간에 잘리고 카카페로 옮겨간 것이긴 하다.[22] 다만 웹툰 갤러리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이후 통칭 '신웹갤'로 갈라져 나간 이후로는 그나마 나오던 이야기도 전혀 안 나온다. 구 웹갤 친목라인이 넘어간 뷰티풀 군바리 갤러리에서도 하던 이야기만 주로 돌려먹는 성향이 더욱 강하게 생긴지라 아예 언급이 안 되는 수준. 그러므로 이에 관한 마지막 언급이 나온 클로저 이상용을 비롯한 GM시리즈 관련 문서 이외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최훈표 패턴에 대해 추가로 더 서술하지는 않는다.[23] 대표적으로 장료, 심지어 삼전의 주인공이라고도 언급했다.[24] 대표적으로 조홍, 제갈근.[25] 게다가 장료여포를 배신하고 여포의 병력을 빼돌려 조조에게 헌납해서 여포를 빈털털이로 만든 건 아예 묘사 자체가 없다.[26] 물론 맹달이 유능하긴 했지만 배신을 한 전적이 있다보니 절대 요충지 방어 같은 중임을 믿고 맡길만한 인물은 아니며 실제로 조비 사후긴 하지만 위나라를 배신하고 촉한에 귀부하려다가 사마의에게 척결된다. 그런 인물을 잘생겼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요충지 방어라는 중임을 맡겼으니 조비라는 인물의 싸이코성을 알만하다.[27] 애당초 모든 삼국지 창작물의 모티브인 삼국지연의부터가 유비를 중심으로 조조 스토리가 첨가된 더블 주인공 체제인걸 생각하면 오나라의 비중은 줄어들수 밖에 없긴 하다.[28] 삼국전투기에서 여몽은 서주 공략 대신 형주 공략으로 방침을 돌려야 하는 근거를 제시하기는 했지만 정작 이 공격으로 촉과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없다. 여몽의 전임자인 주유노숙이 촉을 경계하면서도 위와 대치하는데 촉의 필요성을 인정해서 극단적인 결과까지는 가지 않도록 노력하는 점과는 대비되는 부분이다. 결국 이릉대전에서 촉에 결정적인 피해를 입히고 뒤이은 위나라의 공격도 격퇴해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최강자인 위와 비교했을 때 원래 국력의 차가 명확했던 삼국정립의 구도에서 위나라의 절대우세를 확립하게 해준거나 다름없는 결과를 가져온 게 여몽이고 현대에 와서도 여몽은 이것 하나만으로 아낌없이 까이고 있지만(물론 위나라에 이득 이 된 행위인지라 위빠들은 고마워요 지지사토 개념으로 좋아한다.) 삼국전투기에서 이런 부분의 비판은 없다.[29] 단적인 예로 2부의 핵심내용이던 약물 문제는 이윤지의 구단매각시도까지 겹치면서 떡밥이 거하게 풀리는가 싶었으나 뜬금없이 하민우와 장건호의 대결로 해결한다는 장건호는 은퇴하는 것으로, 이호창은 야구 대결을 보고 감명받아서 마음을 고쳤으니 끝이라는 식으로 결론을 내렸다.[30] 물론 GM의 이야기는 GM 완결로 끝나지 않고 클로저 이상용, GM: 드래프트의 날, 프로야구생존기 등으로 스토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급전개인건 변함이 없다.[31] 양영순의 플루타르크 영웅전도 비슷한 일을 당했다.[32] 사실과 정반대지만 불성실한쪽으로 이미지가 굳어졌다. 자세한건 삼국전투기/지각연재 참고.[33] 2014년 11월 19일 이전 연재분은 지각으로 물의를 빚었으나 그 이후 연재분은 연재 시간을 엄격히 지켰다. 또한 휴재는 단 한번밖에 없었고 그나마도 기존처럼 장기 휴재가 아닌 1주 휴재 후 다시 정상적으로 연재를 실시했다. 휴재가 끝난 후에도 정시 연재를 지킨건 덤.[34] 이아영 관련 떡밥을 단 하나도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거나 팬덤의 예상대로 '다른 동네 선발투수로 올려 스타터 이상용이 되는 전개' 등의 패턴 예언을 피하지 못한 것 등 정황증거가 너무나도 명백한지라 이러한 논란은 당연히 예상된 범주 안이기도 했다.[35] 2022년 6월 현재, 프로야구생존기 252화 연재분에서도 '받아들였습니다'를 '받아드렸습니다'로 틀렸고, 수정되지 않은 상태다.[36] GM 1이 2006년 연재를 시작했고, 2023년 현재 시리즈 4번째 작품인 프로야구생존기가 연재중이니 햇수로만 18년째 연재중인 셈.[37] 당연히 이 시점에서 권기찬의 제구력에 대한 특별한 언급은 없었다.[38] 이렇게 되면 '베테랑과 신예를 적절히 기용해 우승까지 거머쥔 감독이 그 과정에서 갈등이 생긴 베테랑을 팀에서 배제시키려 한다'라는 GM 1의 유철수-트로잔스-박준형 관련 서사와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훨씬 뛰어남에도 선수 시절 빈약했던 커리어 때문에 열등감을 가지고 간다'라는 프야생 김흥수의 인물 설정이 정면으로 충돌한다. 사실상 두 작품 중 하나는 이야기의 한 축이 송두리째 날아가는 셈[39] 30홈런 딱 한 번 쳐보고 부상과 부진을 반복하다가 뒤늦게 안정적으로 성적을 내게 되었다는 식으로 끼워맞출수는 있으나, 스토브리그장진우 묘사에서 보듯 한 번 크게 반짝했던 선수가 오랫동안 부진하다가 저정도 연차에 다시 성적을 내면 보통 '반등'이나 '부활'이라고 수식하지 '포텐셜 폭발'이라고 수식하지는 않는다.[40] 빠른 년생이 아니고, 유급 없이 고졸 후 프로에 입단할 경우 2009 드래프트 대상자다.[41] 즉, 2003년 고졸신인인[42] 일반적으로 2005 신인드래프트 대상자. 빠른 년생 + 거기에 1년 더 일찍 학교 입학했다는 다소 무리수 섞인 설정이 아니면 확실히 미스다.[43] 다만 GM 2 이전 클로저 이상용에 이미 철없는 양아치 야구바보 캐릭터로 나왔던 만큼 이건 오히려 GM 2의 모습이 이레귤러에 가깝다고 볼 수도 있다[44] 커리어우먼 하대리(1. 여성주인공 이름이 하대리.), 비즈맨 하대리(2. 남자주인공 이름이 하대리.), 하대리 블루스(3. 등장지명이 하대리. GM의 원형.), 하대리 플라워(4. 남자주인공이 하진우 대리이고, 여주인공이 꽃집을 해서 플라워.)가 이어졌다. 최훈의 공식적 데뷔작.[45] 중간에 일간스포츠에서 연재중단을 요구하는 바람에 시즌 4가 흐지부지 종료 되었다.[46] 2004년에 모바일 연재 전용이라는 야심찬 시도로 진행된 만화지만, 당연히 무리여서 연재도 못내고 종료.[47] 원래는 모굴 리그 카페에서 연재하다가, 그 다음은 유명 팬카페였던 MLB 이야기에서 연재. 그리고 네이버에 찔러본 것이 빙고. 이걸 연재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상부에 주장한 네이버 직원이 바로 김형준기자라고 한다.[48] 최훈의 스토리작가 데뷔작. 그림은 청설모가 그렸다. 이종격투기물로 스포츠서울에서 연재되었다. 하지만 역시 완결을 보지 못하고 연재종료.[49] 최훈 만화, 아니 스포츠 신문 연재 만화계의 이단아. 원래 하대리 플라워가 연재종료 당하고, 땜빵을 찾으려던 일간 스포츠가 결국 땜빵 작가를 구하지 못한 것이 계기. 그래서 잘린 최훈이 다시 자기의 땜빵을 하게 되었고, 그렇다면 내가 뭘 하든 신경쓰지 말라고 하면서 막나간 것이 시작이다. 그리고 이 땜빵 연재는 8개월을 갔다고 한다. 이 체육왕의 3기가 바로 잡념주자.[50] KTF사보에 실린 사보만화.[51]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홍보만화이다. 다만 게임을 그렇게 많이 해 보고 연재한 것은 아니라고 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한 연중이 되나 싶더니 몇 차례의 홈페이지 개편으로 연재 페이지 자체가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개인 유저가 공식 홈페이지에 5화까지 업로드한 것이 남아 있는 데이터의 전부.[52] 2009년 마구마구가 메인 스폰서가된 KBO가 CJ인터넷과 손을 잡고 야구사랑 캠페인 목적으로 '야구가 좋아'라는 사이트를 만들었는데, 거기서 연재했던 KBO 레전드 만화. 딱 10명, 10편으로 기획 되었기 때문에 완결이 났다. 문제는 용도가 끝났다고 생각한 KBO가 해당 사이트를 날려버렸는데, 이걸 퍼간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웹툰이 그냥 증발했다. 때문에 해당 웹툰은 고사하고 그 10명이 누구인지도 확언할 수 없다. 현재 확인되는 것은 박노준, 김성한, 이만수, 한용덕, 이정훈의 5명 뿐이다.[53] 왜 취소선인지는 해당 문서 참고.[54] 2008 베이징 올림픽 기간동안 SBS 홈페이지에서 연재된 만화.[55] 작가가 열의를 갖던 연재 초반에는 삼국전투기에 못지 않을 정도로 엄격한 연재주기를 자랑하던 물건인데, 프로야구 카툰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연재텀이 길어지더니, 결국은 연재 중단, 현재는 연재를 제공했던 민음사 홈페이지가 리뉴얼 됨으로써 흔적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민음사 홈페이지에서 연재하던 내용을 민음사 출판그룹 산하 세미클론에서 받아서 세미클론 블로그에서도 연재가 이루어졌고, 그 블로그에 전편(총 61편)이 남아있다. 여담으로 꽤 오랫동안 락커 두들이라는 제목으로 기록되어 있었다. 록커 두들이 맞는다.[56] 프리스타일의 공식홈페이지에 연재된 만화.[57] 음원 사이트 도시락에 연재되었던 음악 웹툰.[58] 하이트진로 페이스북에 연재된 홍보성 만화. GM-클로저 이상용에 사용된 팀 명을 자주 사용하며, 실제 팀 이야기를 다룰때 계약이 안 된 건지 실제 팀 이름은 등장하지 않고 캐릭터만 등장하거나 GM 세계관의 팀명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있다.[59] 스포츠 동아에서 연재했다. GM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다.[60] 단순한 연재 기간으로만 따지면 현재 연재중인 네이버 웹툰 중 최장기 연재작이다. 다만 휴재를 제외한 실질적인 연재기간을 네이버 웹툰에 한정 짓는다면 마음의 소리가 최장기 연재작. 그리고 10년만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61] 이름에서 알수있듯 한화 이글스 전문 웹툰이다.[62] 스포츠 동아 야구웹툰[63] 최초로 KBO를 소재로 다룬 웹툰. 이 후 KBO 웹툰의 계보는 불암콩콩코믹스-이우의 야구수첩-이말년의 야구배설-직구와 조크볼-황지성의 야Talk-익뚜의 야구스토리로 이어지게 된다.[64] 삼국전투기 휴재 당시 광우병 비난으로 인한 연재 중단이 아니냐는 루머에 시달렸는데 휴재 2달만에 이 카툰으로 돌아오면서 논란이 흐지부지 되어버렸다. 이는 비슷한 시기에 루머에 시달렸던 다른 작가들도 마찬가지. 네이버 웹툰/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65] 독립 운동의 의의를 알리는 공공, 공익적 작품들이기에 성남문화재단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