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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21:07:23

천안시 시내버스/문제점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천안시 시내버스
1. 개요2. 기사 문제(일부 해결 중)3. 열악한 버스기사 근무환경4. 부실한 운영
4.1. 노선의 심한 굴곡4.2. 턱없이 부족한 노선
4.2.1. 주거지역 노선부족4.2.2. 철도역 연계 노선부족4.2.3. 통학 불편4.2.4. 출퇴근 불편
4.3. 늦은 첫차, 빠른 막차4.4. 약속했던 버스 노선 전면개편의 철회4.5. 특별 수송 대책 부실4.6. 하차 태그를 의무화하지 않는 천안시4.7. 긴 배차간격
5. 노선의 터미널 집중으로 인한 혼잡6. 비좁고 불편한 승강장7. 회차지 부족 및 공영 차고지의 부재
7.1. 공영차고지 논란
8. 부실한 노선 안내9. 부실한 차량 관리10. 부정부패 및 비리
10.1. 버스 회사들의 보조금 횡령10.2. 불법 결행 및 보조금 부당 수령10.3. 낮은 저상버스 도입률 및 보조금 남용
11. 요금 문제
11.1. 서비스 대비 터무니 없이 비싼 요금
12. 경영 악화13. 결과14. 개선 사례
14.1.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할인 실시 14.2. 기타
15. 재평가?16. 연관 문서

1. 개요

[스브스 뉴스] 악명 높은 천안 버스, 모두의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2020년 12월 10일 유튜브 스브스뉴스에 소개된 천안 버스의 문제점
[공작소] 천안버스는 정말 손을 들어야만 태워줄까?
2021년 9월 15일 유튜브 대중교통 영상 공작소에도 소개된 천안 버스의 문제점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 창에 적힌 시민들의 평가.

천안시내버스의 온갖 문제점들이 다양한 방면에서 해결되지 않은 채 방치되고 있고, 이는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고스란히 보도되고 있다.[A]

2. 기사 문제(일부 해결 중)

# 천안시청을 가기 위해 시내버스 1번을 탄 조민아(30·불당동) 씨는 정류장을 혼동해 하차벨을 잘못 눌렀다가 운전기사한테 욕설을 들었다. 승객들이 있는 데에서 운전기사에게 욕설을 듣고 충격을 받은 조씨는 "벨을 잘못 눌렀다고 운전기사에게 말했는데도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는 걸 듣고 경악했다"며 "난폭운전에 승객에 욕설까지 내뱉는 운전기사를 믿고 어떻게 버스를 타겠냐"고 비난했다.

# 김현배(35·백석동) 씨는 북부상공회의소에서 하차하다 시내버스 문에 끼었다. 김씨가 놀라면서 몸을 빼 다행히 사고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순간이었다. 김씨는 "승객들이 안전하게 하차하는지 확인 후 문을 닫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데도 그러지 않았다"며 "운전기사는 오로지 빨리 운전하는 것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내릴 때마다 몸을 사리게 된다"고 성토했다.

'민원 폭주' 천안 시내버스 관리 손놨나, 2015-11-12, 대전일보

# 대학생 이 모(23)씨는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는 대중교통이 두려운 대상이 되어버렸다"며 "기사의 난폭운전으로 많은 시민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아찔하다"고 말했다.

# 자가용으로 출·퇴근하는 김 모(32)씨는 "버스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도로 위 무법자'라는 말이 떠오른다"며 "비상등을 키지 않고 갑자기 정차해 승객을 하차하거나 갑자기 끼어들 때는 정말 사고가 날까 무섭다"고 토로했다.

특히 천안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신고는 시청 교통과에서 담당하고 있지만 꾸준히 제기되는 민원에도 관련 처벌규정이 없어 난폭운전에 대한 신고는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천안 시내버스 '난폭운전' 시민 안전 위협, 2014-12-11, 중부매일신문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천안 버스는 손 흔들어야 탈 수 있다?!
2020년 12월 16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보도된 내용.

시내버스 기사들이 매우 불친절하기로 극도로 악명이 높다. 물론 승객에게 인사를 나눌 정도로 극소수의 친절한 기사들도 가뭄(가물)에 콩 나듯 있지만[2], 말 그대로 극소수로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서비스 질은 서울·경기도와 비교하면 우주와 땅 차이. 승객에게 버럭 고함을 지르고, 반말이나 욕설을 하는 것은 기본.[3][4] 심지어 욕설과 폭언까지.[5][6][7][8][9][10][B] 버스를 탈 때 손을 흔들어 달라는 문구를 차내에 부착하여 택시 잡듯이 손을 들지 않으면 사람이 타려고 서 있어도 무시하고 지나가고,[12][13] 정차를 해도 기사가 다음부터는 손을 흔들라고 짜증을 내거나, 승객이 길을 몰라서 기사에게 물어보면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말없이 고개만 까딱거리거나, 심한 경우 정말 짜증이 가득한 말투와 표정으로 그것도 모르냐는 식으로 기분 나쁘게 응대하는 등[14] 불친절 사례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왔다. 2023년 이후로는 어느 정도 나아진 상태이지만,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2017년 천안시내버스기사의 승객 승차거부
사람이 있는 정류장이면 당연히 정차해야 할 버스가 이를 지나쳤고(조사 과정에서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어 마지못해 멈췄다는 의견이 있다.), 버스를 기다리던 승객들이 10m 가량을 달려 버스를 잡았다. 마지막에 탄 승객이 '차 좀 똑바로 세우지?'라고 하며 자리에 앉자, 버스 기사가 반말을 한 것에 대해 기분이 나빠 해당 승객이 내리지 않으면 운행을 하지 않겠다며 다른 승객들을 볼모로 잡고 시동을 꺼버린 것. 불만을 토로한 승객을 포함한 탑승객 전원은 다음 버스가 와서 옮겨 탔지만, 이전 버스 기사가 다음 버스 기사에게 현재 상황을 전달하여 불만을 토로했던 승객에게 화를 내고 다시 승차 거부를 한 것. 이 과정에서 그 승객은 출입문에 끼여 다칠 뻔하기 까지 했다.[15]
#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버스 카드가 찍히지 않아 하차하는 여성 승객에게 욕설해 논란이다. 제보자 A씨는 지난 15일 오후 6시경 부영행 12번 시내버스에 올랐다. 그는 “멀리서부터 승차표시를 했으나, 버스 기사는 정류장을 지나쳐 차가 다니는 도로 가운데서 차를 멈춰 세웠다”고 입을 열었다. A씨에 따르면 버스 기사는 “씨XX” “싸가지 없는 X” “불친절로 신고하지 말라” “신고할 거면 신고해 씨XX아”라며 말끝마다 욕설을 이어갔다. A씨는 “당시 버스 내부에는 승객 10명 정도가 타고 있었고, 버스 바로 뒤에는 차 한 대가 서 있었다. 많은 사람 앞에서 최소 2~3분간 욕설을 들어야 했다”며 당시의 정신적 충격이 매우 컸다고 토로했다.

"싸가지 없는 X" 女승객 따라내려 폭언한 천안 버스기사, 2020-11-20, 국민일보

이러한 문제는 최근 몇 년간의 일시적인 문제도 아니다. 2002년에 작성된 다음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과거에도 시민들의 불만은 여전했다.
# “천 원짜리 내고 잔돈 받으려면 자기가 무슨 왕이라도 되는 듯 운전기사 옆에 서서 기다리게 한다. 길 좀 물어보면 자기가 기분 좋다 싶음 알려주고 기분 나쁜데 물어보면 딱 한번 알려준다. 한번 알려줬을 때 초행길이라 못 알아들으면 얼마나 XX하는지.”

천안 시내버스, '고통'버스로 전락, 2002-12-30, 오마이뉴스

게다가 운행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나아가 신호를 무시하고 규정속도를 넘어서 난폭하게 운전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과속[16], 급정거 급출발,[17] 무정차통과[18][19], 승차거부[20], 하차불응[21][22], 중앙선 침범, 신호 무시[C], 무단 결행[D][25] 등 고질적인 사례가 널리고 널렸다. 정류장이 바로 코앞인데도 그걸 먼저 가겠다고 빠른 속도로 달리거나, 승객이 카드를 찍지도 않았는데 급출발을 하는 것은 기본. 커브길에서도 예외가 없다.
2018년 10월 14일 천안 시내버스 교통사고 당시 영상
[kakaotv(391584567)]
이런 문제가 극에 달하다 못한 나머지, 2018년 10월 14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쌍용대로에서, 신호를 무시하고 속도를 줄이지 않던 버스에 의해 지나가던 행인 2명이 버스에 의해 부상을 당하는 사고까지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행인들은 정상적인 초록불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당했다.[C]
사고 내용 설명 게시물(보배드림)
2018년 12월 5일 천안 시내버스 뺑소니 사고 당시 영상
[kakaotv(393441732)]
한술 더떠 사고를 내고 뒷처리도 안하고 도망가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2018년 12월 5일 17시경,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번영로지하차도 인근에서 90번 시내버스가 옆에 달리던 차량을 치고 그냥 달아나버렸다.
사고 내용 설명 게시물(보배드림)
# 충남 천안서 시내버스가 승객을 치고 그대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6시 28분쯤 천안시 쌍용대로 인근 도로에서 A(52·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건너던 B(77·여)씨를 치고 달아났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하반신을 크게 다쳐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지역 온라인카페를 통해 “사고가 난 곳이 커브길이였다고 하는데, 얼마나 속력을 내서 달리다 치었으면 이렇게 다칠 수가 있느냐”며 “지금 병원에 입원하셔서 목숨이 위독한 상황까지 됐다. 그 버스기사가 꼭 처벌받아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무개념 천안 시내버스… 승객에 욕하더니 이번엔 '뺑소니', 2020-11-21, 아이뉴스

한마디로 요금은 전국에서 제일 비싸면서 서비스는 전국 최악. 때문에 천안 시민들의 시내버스에 대한 불만족과 비판이 심각한 수준이고, 천안시 전자민원창구는 시내버스 관련 불만, 개선 요구 게시물들로 항상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이런 상황에서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버스를 탔다가 기분만 언짢아져서 천안시에 대한 불신과 나쁜 이미지만 얻어가는 경우가 굉장히 흔하다.[27][28]

천안시에서는 2017년 11월 불친절 운수종사자 발생시 징계·인센티브 가감 처리를 통해 기사들의 친절도를 향상하겠다고 밝혔고,[29] 2018년 11월 중순부터는 천안시에서 단속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30] 그러나 시민들이 체감하는 것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31]
# 실제로 천안 시내버스를 키워드로 SNS에 올라온 글들은
"천안 시내버스 기사님 왕년에 카트라이더 마스터였는지 커브에서 카트라이더처럼 운전함"
"인생의 스릴이 필요할 때는 천안 시내버스를 타보세요. 1,400원에 저승 미리가보기가 가능합니다"
등 적나라하다.

'난폭운전·과속' 천안 시내버스 불친절 도 넘었다, 2019-06-02, 중부매일신문

결국 천안시에서 2020년 12월 4일에 삼진아웃제를 도입하였다. 무정차, 승차거부 등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와 과징금을 부과하고, 같은 위반행위로 최근 1년간 3회 처분을 받은 기사는 버스운전자격을 취소하는 제도이다.[32]

천안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2020년 12월 1달간 천안시내버스 3개사의 위험운전행동을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통해 분석한 결과 100km당 평균 위험운전행동 횟수가 A사는 112회, B사는 100.4회, C사는 93.9회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은 65.1회로 집계되었는데, 평균 수치를 심각하게 초과하는 결과를 보였다.[33] 시내버스 이용 시 급브레이크, 난폭운전, 미정차, 욕설 등 여전히 시민들의 불만은 끊이지 않았고,[34] 버스 관련 불친절 민원 또한 지속적으로 올라왔다.[35][36][37]
저는 시민 아닌가요?

또한 장애인에 대한 대우에서도 지적이 있었다. 위 영상에 따르면 대부분 리프트가 고장나거나 회사에서 제대로 교육하지 못해 타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는 시민들이 불쾌해서 타지 말라고까지 하는 기사까지 보인다.

한편 2020년부터 시범적으로 도입했던 에코시스템의 일종인 디지털운행기록계가 2022년 1월 5일부터 시내버스에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장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과속, 급가속, 급정지, 급회전 등의 난폭운전을 수치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운수종사자 1대 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2021년 6월부터 11월까지 시범 설치하여 위험 운전 평가를 실시한 결과 6~7월은 3개 회사가 주의 또는 위험 등급을 받았으나 8월부터 보통 등급을 받았다.[38]

출발 시각이 시간표와 맞지 않는 문제도 있다. 시간표대로면 아직 기점에 있어야 할 버스가 벌써 다음 정류장까지 통과한 경우가 많아 기점 인근 지역의 주민들은 시간표에 맞춰서 타러 나갔다간 버스를 놓치기 십상이며 시내와 읍면을 잇는 노선들에서 이 문제가 자주 나타난다.

2.1. 실효성 없는 해결 대책

2016년 3월부터 불친절 이미지를 쇄신한답시고 '시민중심 행복천안'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39] 2018년 '승객을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등의 스티커를 붙였지만 이런 보여주기 식의 예산낭비는 아무 의미가 없기에 변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2018년 11월 12일부터 천안시청은 천안 시내버스 기사들의 불친절을 해결한답시고 버스 기사가 근무복과 핸즈프리를 착용하고 승객에게 반드시 인사를 하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하고, 이를 위반할 시 1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40] 단속 결과 2018년 12월 첫 주까지 247건이 적발됐으며, 건당 1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과징금만 3억원 가까이 되었다. 천안지역 버스기사는 총 750명으로 과징금이 중복 부과된 기사도 상당수 되었다고 한다.[E]

시내버스 기사들은 인권 침해라며 인권위에 제소했다.[E] 기사들은 근무환경이 열악한데 친절을 강요하는 정책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천안시청의 입장은 달랐다. 교육을 위해 기사들을 만나면 말을 제대로 듣지도 않고, 회사 차원에서 서비스 교육을 해야 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는 듯하다고 설명했다.[43]

시내버스 기사의 심각한 불친절에 질릴대로 질린 천안시민들은 이 정책의 취지에 공감은 했다. 천안시의 불친절에 대해 폭로하는 글들이 쏟아져 나올 정도였다.[44] 그러나 이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아무 소용 없는 정책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운전이나 안전하게 똑바로 잘 하라는 여론이 대다수.[45]
# 시민 이모(여·59) 씨는 "그동안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을 위해 교육 등을 시행했어도 난폭운전 등 불친절은 여전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도 향상 대책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 시내버스 친절도 향상 자율 개선방안 효과 '의문', 2019-01-15

결국 2019년 1월 이 정책은 철회되었다.[46]

3. 열악한 버스기사 근무환경


유튜버 돌아온붕어형이 실제 천안버스 기사인 시청자가 폭로한 천안버스의 근무환경을 읽어주는 영상이다.

버스기사들의 근무환경이 초강력 수준으로 열악하다. 표현하자면 기사를 갈아넣는다. 천안버스의 불량운전의 근원 중 하나라 할 수 있다.[47]

천안 시내버스 회사인 새천안교통, 보성여객, 삼안여객은 하루 일하고 하루 쉬는 '격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당사에서 시행하는 격일제는 휴식시간이 적으며 근로시간이 많다. 모 운송회사의 기사의 말에 2시간 운행 후 40~50분 쉬는 시간이 주어진다고 얘기했는데, 쉬는 시간에 주유 혹은 가스 충전을 하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 어려워 운행을 서두른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회차지의 시설이 매우 부실하여 운전석에서 휴식을 취하는 경우도 잦으며, 운행하면서 갑자기 몸에서 통증을 호소하거나 졸면서 운행하는 기사들도 많을 정도이다. [A] 특히 400, 700번 같은 중~장거리 노선의 경우 코스표가 굉장히 빡빡하다고 한다. 한번 돌고 오면 쉬는 시간이 많아봤자 15분 정도. 심하면 식사만 겨우 마치고 다시 운행을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식사의 질도 나쁜 편이여서, 밥을 아예 먹지 않거나 약간의 간식거리만 먹고 운행한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이러한 점들을 경영진들에게 따져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되려 돌아오는 것은 나는 모르겠으니 알아서 해결하라는 식의 답변이다.[49]

민영제 지역의 시내버스 특성상 승무원들이 준공영제 승무원에 비해 버스에 대해 다소 미숙한 감각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이를 악용하는 회사도 문제가 크다. 특히 천안에는 2030 MZ세대 기사들이 꽤 많은 편인데, 이들 모두 다 경력이 하나도 없는 무경력자이다. 젊은 기사들의 경우에는 거의 다 처우가 훌륭한 서울이나 대전, 세종도시교통공사처럼 준공영제 시내버스나 공영버스, 고속버스 이직을 준비하는 버스 운전경력이 하나도 없는 무경력자인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버스운전자격증이 없고 대형면허가 없음에도 멋대로 고용시키고 연수시켜서 억지로 채용하는 사례도 있다. 가끔가다 조선족이나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지 출신의 외국인도 채용하고 있다. 반대로 나이가 있는 기사들은 높은 확률로 다른 지역에서 정년퇴직한 촉탁직 기사로 구성되어있어 연령대가 높다보니 옛날 사고관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경우가 많으며 워낙 버스 체계가 개판인 천안 특성상 3개 회사에서 장기근속하는 승무원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전자의 젊은 무경력 기사들의 경우에는 준공영제 시내버스나 고속버스 합격을 위한 경력을 빌미로 경영진들이 시간표를 빡빡하게 부여하고 과도한 근무 스케줄을 짜줘 과로를 부추기고 갑질을 자행한다. 후자의 나이가 많은 촉탁직 기사들의 경우에는 회사 입장에서는 나이도 많은데 그냥 우리 회사에서 좀 더 놀다가 떠나갈 사람들이라면서 감정없는 낡은 로봇같은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거기에 인력난이 심각한 경우에는 아예 주변의 다른 시외버스나 전세버스, 통학, 통근버스의 운전기사를 계약직 승무원으로 스카웃하기 때문에 이렇게 스카웃된 기사들의 경우에는 평소 빨리 다니다가 갑자기 시내를 천천히 달려야 하기 때문에 답답함과 짜증이 계속 날 수 밖에 없다.

승객과의 갈등 외에도 승무원끼리의 직장 내 갈등도 상당한 편이다. 부실한 회차지로 인해 매번 주차 전쟁이 일어나며, 과도한 실적을 요구하기 때문에 손님을 탑승시키려다가 다른 기사가 손님을 빼앗아 도망치는 일도 종종 존재한다. 버스기사의 레이스는 시작되며 종점에서 버스기사끼리 현피를 뜨는 일도 상당하다. 사이가 좋은 기사라면 회사 상관 없이 인사하며 지나가지만 사이가 나쁜 기사라면 같은 회사라도 인사를 하지 않고 무시한다.

게다가 기사들에게 지급되는 수당도 깎여서 나오거나 밀려서 지급되고, 심지어는 아예 1개월 넘도록 급여를 못 받는 등 임금체불이 상당히 잦은 편이다. 거의 무임금 노동착취가 일상이 된 셈이다. 정상적으로 지급하는 임금도 쥐꼬리보다 못한 수준으로 아주 빈약하게 지급하는 실정인건 덤. 초과근무가 잦은 천안의 시내버스 기사들인데, 역시 초과근무에 대한 추가 급여도 미지급이 빈번하다. 당장,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서 8시간 의무휴식으로 인해 임금이 삭감되어 버려서, 수당 미지급으로 인하여 근무 수당 정상 지급을 골자로 파업 직전까지 간적도 상당히 많다. 그야말로 천안 시내버스 기사들은 수차례 열정페이갑질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근무환경이 매우 열악한 기사들을 향한 경영진들의 갑질과 노동착취, 임금체불과 열정페이로 인해 정상적으로 수당을 지급 받지 못해 쥐꼬리만큼 지급받거나 밀려서 지급받고 민영제 지역이라 덜 들어가는 시청의 케어로 인해 승무원의 자질이 미숙하다고 해도, 위의 문단처럼 승객들에게 심한 말을 하고 난폭운전 하는 것은 명백한 시내버스 기사들 잘못이다. 천안 시내버스 회사만이 아니고, 모든 시내버스 업체에게 적용되는 동일한 잣대다. 그러나 이 정도로 불친절과 난폭운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은, 문제 자체도 매우 심각하고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구조적 문제도 심각하다는 소리다. 다른 지자체는 전부터 하고 있던 운수종사자 1일 2교대제를 2017년씩이나 되어서야 시범운영하기로 밝혔으나[F], 2019년 기사에 따르면 아직까지도 시행되지는 않고 있었다.[G]

2020년 들어 박상돈 천안시장이 취임하며 노선 및 운행시간 개편으로 대당 일 운행횟수를 1왕복씩 줄이는 등의 다이어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52]

2024년에 1일 2교대가 도입된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노선을 전면 개혁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이에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는 2024년 1월 대대적인 노선 개편을 예고했다. 그 후 2023년 10월 중순에 천안시청 홈페이지에 노선개편안을 공개하였다. 하지만 90퍼센트 넘는 노선이 현행 유지 또는 부분 조정만 이루어졌다. 또한, 간·지선 체계도 따로 없으며, 노선 굴곡이 심한 도심권 노선은 조정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았다.

4. 부실한 운영

4.1. 노선의 심한 굴곡

4.2. 턱없이 부족한 노선

4.2.1. 주거지역 노선부족

신도시 입주 '초기' 대중교통 대책 비교
불당(아산)신도시
(천안시)
고덕국제신도시
(평택시)
일산신도시
(고양시)
아파트 입주
시작 시기
2015. 11. 17.(화)[H]2019. 6. 29.(토)[61]1992. 7. 31.(금)
첫 버스
노선 투입
2016. 3. 5.(토)
21번 버스 경유
2019. 7. 1.(월)
33A, 33B번 버스 신설
1992. 7. 31.(금)
77번 버스 경유
1992. 12. 14.(월)
903번 좌석버스 신설
비고처음 완공된 단지의 입주 시작 후
109일이 지나서야 노선 투입
처음 완공된 단지의 입주 시작 후
2일만에 노선 투입
처음 완공된 단지의 입주 시작
당일에 노선 투입
도시별 신규 택지지구 입주 '초기' 대중교통 대책 비교
성성지구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신흥지구
(평택시 용이동)
권선꿈에그린아파트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세대 수5,438세대
1,348세대2,400세대
입주
시작
시기
2017. 7.
2018. 1.
2018. 10.
2020. 5.
2017. 12.2018. 2.
교통
대책
2019. 3. 83번 버스 신설
(개통당시 65분 간격)
2018. 1. 1177번 버스 신설
2018. 3. 10번 마을버스 경유
2018. 1. 27-6번 마을버스 신설
2018. 2. 21번 마을버스 연장
2018. 3. 27-2번 마을버스 연장
비고처음 완공된 단지의 입주 시작 후
1년 7개월이 지나서야 노선 투입
입주 시작 1달 후 노선 투입입주하기 1달 전에 노선 투입

4.2.2. 철도역 연계 노선부족

4.2.3. 통학 불편

4.2.4. 출퇴근 불편

4.3. 늦은 첫차, 빠른 막차

<rowcolor=#cccccc,#1f2023> 천안시 화성시 평택시 안성시 이천시 청주시 세종시
인구[J]
(2022-02 기준,
외국인 제외)
656,925 889,398 567,411 189,535 222,655 849,029 376,399
가장 빠른
첫차 출발 시각
1, 14
06:00
330
04:00
1150
04:40
70
05:40
6
04:40
511
05:17
B2
05:00
가장 늦은
막차 출발 시각
10
(심야노선)

03:00
H7
(심야노선)

03:10
1150
23:40
70
00:00
6
00:05
747
00:35
B0
00:40

4.4. 약속했던 버스 노선 전면개편의 철회

현재의 노선이 일부 지역에만 집중되어 있고 부실한 점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이 많아, 2016년 중으로 노선이 전면 개편될 예정이었다. 천안시청은 2016년 8월에 개편하는 것을 목표로 노선 전면 개편을 약속했지만, 2016년 8월이 지나도 개편은커녕 개편안도 내놓지 못하고 말았다. 개편용역을 진행한 지 1년이 지나도 노선 개편안을 공개하지도 않았으며, 아무런 대책조차 세우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미뤄지고 미뤄지다가 2017년 1월 중으로 개편안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가진 뒤, 예정보다 결국 예정보다 7달이나 미뤄진 2017년 3월 중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확정한다는 방침이었다.[80]

하지만 약속했던 노선 전면 개편은 일부 노선만 수정하는 '부분개편'으로 격하되었고, 이는 시민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눈속임용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운수업계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시민의 의견이 아닌 버스회사들의 눈치를 보면서 전면 개편이 아닌 부분 개편을 고수하겠다고 말을 바꾸는 등 졸속행정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I]

심지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로 한 주민설명회는 많은 시민들을 모아놓고 진행하는 것이 아니었다. 이장 등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된 일부 시민만을 대상으로 노선 변경 주민설명회를 진행했고,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주민설명회는 버스노선 개편과 관련된 인원만 추려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주민설명회에서 나오는 시민들의 불만사항에 대해서 최대한 무마하고 가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82] 많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쥐도 새도 모르게 노선 변경을 시행하고 형식적인 설명회만 개최하는 것에서 시민의 의견 따윈 들을 생각은 안중에도 없고 우리는 할 일 했으니 불만갖지 말라는 식으로 적당히 묻어가겠다는 뜻으로 여겨진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부3.0'이라는 시스템을 토대로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오늘날의 행정과는 다르게 시대를 거꾸로 거스르는 천안시의 밀실행정에 놀라움을 금치 않을 수가 없다.

4.5. 특별 수송 대책 부실

지역축제나 지역 내 큰 행사가 있을 시 몰리는 인원에 대한 수송 대책이 미흡하다.

여러 지역들이 지역 축제를 개최하는 것과 같이 천안흥타령축제 등의 크고 작은 지역 축제를 해마다 개최하고 있고, 지리적인 요인으로 타 지역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까닭에 국가대표 축구경기 등이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기도 한다. 천안의 시외 교통망이 좋은 편이어서, 천안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행사를 관람하러 많이 온다. 특히나 국가대표 축구경기 등 큰 행사의 경우는 다른 지역에서 관람하러 천안을 찾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이런 대형 행사가 진행될 때는 평소보다 인원과 교통량이 갑작스레 몰린다. 정상적인 행정을 진행하는 시 교통당국이라면 한시적으로 특별 수송 대책을 편성하여 실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천안시의 경우 이에 대한 수송 대책이 매우 부실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가 여기저기 광고해가면서 그토록 자랑해대는 흥타령축제의 경우, 개막행사가 열리는 축제 첫날부터 교통 문제가 굉장히 매우 심각하다.
"……흥타령 앞을 11시30분쯤 지나오는데, 세상에 중고등학생들이 길거리에서 택시 탄다고 2차선까지 나와 있고 그 시간에 택시 없고 버스 없고 셔틀 없고 걸어서 쭉 계속 움직이고 있는 애들이 족히 200여 명 되는 것……"

2018년 흥타령축제 개막식 행사장 인근을 지나던 시민의 증언(기사 삭제)
이날은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막식 행사가 진행되는데, 초대가수들이 참석하여 축하공연을 연다. 특히 해마다 실력있는 아이돌 여러 팀이 꼭 등장한다. 가수들의 공연을 보기 위해 수많은 천안시민들은 물론, 다른 지역에서도 자신이 선호하는 가수를 보려는 사람들이 삼거리공원 행사장을 찾았다. 행사는 오후 10시 되어 서야 끝난다. 행사가 끝나면 귀가하려는 관람객들이 정류장으로 몰리기 시작하는데, 정류장은 버스를 타려는 승객들이 한 군데에 미친 듯이 몰리면서 아수라장이 되고, 들어오는 버스마다 만차를 넘어 콩나물시루가 된다. 하지만 10시가 되면 천안은 이미 시내버스가 끊기기 시작할 시간. 귀가하려는 승객들은 넘쳐나고, 10시 이후에 삼거리공원을 경유하는 시내버스는 거의 없고, 결국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버스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수많은 시민들의 일부가 시내버스를 타지 못하게 되는 현실.

가장 문제가 심각한 12번은 원래도 버스가 만원이였다, 중앙시장 → 천안역 → 터미널 경로로 운행하는 다른 노선들과 달리 12번은 혼자 원성동 → 터미널 → 성정동 → 쌍용동으로 가는 탓에, 12번의 승객을 분산시킬 버스가 없는 상황에서 12번의 막차는 부영아파트에서 10시 22분에 출발. 행사는 보통 10시가 넘어서 끝나는데, 행사가 끝나고 삼거리공원에 도착하는 12번(쌍용동 방향)은 막차까지 많아야 3대도 안된다. 버스 안을 승객들로 꽉꽉 채워도 12번 버스에 오르지 못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정류장에 넘쳐난다.

시내버스에 대한 대책은 없지만 추가로 셔틀버스 4개 노선 정도를 운행하고 있다 하지만 셔틀버스도 이를 해결하기는 역부족.
"……주차하기 어려워 셔틀타고 다녀왔는데, 신방동은 셔틀버스가 거쳐 가는 마지막 정류장이라 그 전에 사람이 차면 그냥 지나가고… 그래서 몇 대 보내고 기다리던 사람들 성화에 겨우 탄 버스는 서서 갔네요. 기사님 다른 기사님과 통화하는 거 들으니 태우지 말라고 하는데… 그럼 마지막 정류장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은 셔틀을 탈 수가 없는데……"

(2018년 흥타령축제 개막식 당시 셔틀버스를 이용한 시민의 증언, 현재 삭제)
이처럼 행사장으로 갈 때도 붐비는 셔틀버스인데, 행사장에서 집으로 돌아가려는 승객이 한꺼번에 몰리는 행사 종료 후에는 셔틀버스가 제 기능을 할리가 만무하다. 게다가 셔틀버스가 천안 시내권의 모든 지역을 다 가는 것도 아니어서, 셔틀버스가 무의미한 사람은 반드시 존재한다.

시내버스도 셔틀버스도 타기를 포기한 시민과 손님들은 택시를 잡기 시작하는데, 삼거리공원은 평소 인적이 드문 곳으로 택시도 잘 안 다니는 지역이다. 자가용으로 방문한 승객들이 행사장을 빠져나가면서 발생하는 교통체증은 기본, 이런 이유로 택시들이 잘 오지도 않는 상황에서 귀가하려는 관람객들은 넘쳐나니 택시 잡기도 힘든 상황. 결국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행사를 찾은 관람객들이 집에 가지도 못하고 갇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그나마 현재는 인근에 청수행정타운과 법원이 들어서고 아파트 단지도 많아지면서 유동인구가 많아져서 택시 잡기가 쉬워졌긴 한데, 근본적인 교통수단 부족은 해결되지 않은 상황이다.

보통 셋째 날 금요일에 열리는 거리퍼레이드도 문제가 심각하다. 천안역에서 천안터미널까지 대형 시가행진을 진행하는데, 이때 시가행진 행렬이 지나가는 구간의 도로가 통제된다. 통제되는 구간 중 방죽안오거리~터미널사거리 구간의 만남로는 평소에도 수많은 차량과 시내버스, 시외버스들이 운행되는 곳. 수많은 차량들이 기존 도로 대신 다른 구간으로 우회하는데, 터미널 앞 도로를 차단하면서 터미널 앞의 시내버스 정류장 8곳이 모두 막혀버리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모든 노선의 정차 장소가 일시적으로 바뀌게 되면서 시내버스 탑승 장소가 터미널 주변 이곳저곳으로 흩어지게 된다. 터미널에서 천안역으로 가는 노선들은 방죽안오거리에, 터미널에서 성정동 방향으로 가는 1번 ,12번 노선은 대림한숲아파트에, 터미널을 지나 안서동으로 가는 14번, 20번, 81번 등이나, 터미널에서 시종착하던 3번과 910번은 터미널에서 도보로 1km나 넘게 떨어진 대림한내아파트까지 가서 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행사 진행시 도로를 막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는 사항이라지만, 문제는 버스 우회에 대한 안내가 굉장히 부실하다. 약도도 없고 대충 텍스트로 끄적여서 안내문 몇 개 붙이고 말 뿐이다. 서울시의 경우 세종대로차없는거리, 여의도벚꽃축제, 여의도불꽃축제 등 행사를 할 때 도로를 차단하고 버스를 우회시킬 때, 시내버스 차량 내부에 우회하는 경로와 탑승 정류장이 표시된 약도를 붙인다.[83][84] 그러나 천안은 약도 따위 존재하지 않고, 안내문이랍시고 있는 건 표 안에 1번부터 990번까지 A4용지 한장에 다 대충 때려박아 놓았을 뿐이다. 가뜩이나 작은 종이에 크지도 않은 글씨가 흔들리는 차 안에서 제대로 보일 리 만무하다. 이렇게 미흡한 안내 때문에 버스를 어디서 타야할 지 우왕좌왕하는 승객들이 발생하는데, 터미널 근처의 방죽안오거리 또는 대림한숲아파트에 정차하는 노선들은 그나마 터미널에서 멀지 않아 찾아가기 어렵지는 않으나, 터미널에서 1km나 넘게 떨어진 대림한내아파트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은 신부동 일대 지리를 모르면 탈 수 조차 없다.

천안종합운동장은 크고 작은 스포츠경기들이 자주 열리곤 하는데, 주경기장에 축구 경기 시설이 있어서 가끔 국가대표 축구 경기가 열리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행사가 열릴 때마다 대중교통의 부족으로 일대 혼잡이 매우 심각하다. 우선 이런 대형 경기가 있어도 대중교통 증편이나 막차 연장은 실시하지 않는다. 게다가 종합운동장의 주차 가능 대수가 그리 많게 설계된 것도 아니고, 주차장도 바로 옆 천안시청과 공유하겠다는 취지로 주경기장과 멀찍이 떨어져 있다. 하지만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고 천안시민들의 자가용 분담률은 평균 이상이고, 이런 대형 행사를 보려는 관중이 모두 자가용을 타러 오니, 일대 교통이 모두 막히고 대중교통의 부족으로 버스까지 혼잡하게 되는 것이다.

4.6. 하차 태그를 의무화하지 않는 천안시

서울, 인천, 경기, 세종, 대전,[85] 청주[86] 등지에서는 시내버스 하차 시 교통카드 태그를 의무적으로 시행하여, 하차 태그를 하지 않을 경우 다음 승차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히 하차태그를 부분 시행에서 필수 시행으로 바꾸기만 했을 뿐인데, 2019년 4월부터 시작한 대전의 시내버스 하차태그 비율은 2019년 9월 기준 83%까지,[87], 2020년 9월부터 시작한 청주는 2020년 11월 기준 약 70%까지 상승했다.[88]

요금 정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행하는 목적도 있다.(승차 정류소 - 하차 정류소의 데이터 들이 쌓이고 쌓이면 승객들의 승하차 패턴이 보이고, 이를 분석하여 어느 구간 또는 어느 정류장이 가장 승객이 많고 혼잡한 지 등을 파악하여 노선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되는데 천안시는 이 좋은 제도를 시행을 안한다 한마디로 다시말해 다른 천안시/아산시 버스나 수도권 전철로 환승할때만 카드를 찍는거 말고는 별 의미가 없다[89]

다시 말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때 말고는 하차 태그를 거의 안하기 때문인지라 천안시 시내버스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처럼 전 노선 현금없는 버스(현금 승차 제한 등)를 시행하고 청주시처럼 1회 승차시 하차 미태그 패널티를 적용해야 하차 태그를 의무화할 것으로 보인다.

4.7. 긴 배차간격

전반적인 주요 노선들의 배차간격이 매우 길다. 거기다가 천안 시내의 나쁜 교통흐름과 맞물려서 배차가 깨지는 일 또한 매우 잦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당연히 운수종사자 부족. 천안시의 명목상 전체 시내버스 차량댓수는 418대로 결코 많은 게 아닌데다가 이 중 휴차차량만 30대 가까이 되어 시내 주요 노선들의 배차가 매우 나쁘다. 시내노선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1, 2, 7, 11, 90번의 경우 평균배차 20분으로 매우 안좋은 배차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12번과 14번의 경우 평균배차 10 ~ 15분으로 괜찮은 편이지만[90], 이 역시 과거와 비교하면 배차가 상당히 많이 늘어났다.

외곽지역으로 가면 더 심해지는데, 입장, 성거에서 천안 도심을 잇는 200, 201번의 경우 개별배차가 28분, 통합배차도 약 14분으로 좋지 못하다. 비슷한 맥락으로 풍세면을 오가는 600번대 버스 역시 사정인 매한가지이며, 특히 천안시내버스에서 가장 장거리 노선인 전의로 가는 700번대 버스의 평균 배차는 무려 25 ~ 30분에 달한다. 이게 인구 65만을 자랑하는 충남 제 1의 도시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맞는지 의심을 해야하는 수준이다. 심지어 해당 노선들은 노선 거리가 워낙 길고, 교통량이 많기로 유명한 1번 국도나 23번 국도 등 상습 정체 구간을 통과하기 때문에 해당 배차간격 마저 잘 지켜지지 않고, 경우에 따라서는 최대 1시간까지 벌어지는 일이 발생할 정도이다.[91] 여기다가 해당 노선을 오가는 도로의 교통흐름이 매우 안좋다보니 배차가 깨지는 일 역시 매우 빈번하다.

사실 과거의 준수했던 배차간격은 결국 시내버스 운수종사자들을 쥐어짤대로 쥐어짜서 발생한 결과이고, 코로나로 인해 다른 도시들 또한 시내버스 사정이 매우 안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른 도시들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에 반해 천안시는 이러한 배차간격을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가 아예 없다. 어찌보면 긴 배차간격보다도 더 큰 문제점. 시내버스 개편보다도 현재의 긴 배차간격을 해결하는 점이 더 시급한 문제일 것이다.

5. 노선의 터미널 집중으로 인한 혼잡

파일:attachment/천안시 시내버스/짱박기.jpg

천안터미널은 통행하는 차량이 너무 많고 혼잡한데 버스 정류장은 심각하게 비좁아 항상 혼잡하였고, 사진처럼 버스 여러 대가 도로 한복판에 서있는 경우가 너무 많았다. 문제를 해결한다는 목적으로 천안종합터미널 정류장이 분산되긴 했다. 2012년 경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의 정류장이 3곳으로, 2015년 12월 15일 신세계백화점 앞의 정류장이 5곳으로 분산되었다. (해당 항목 참조)[92]
파일:천안650.jpg 파일:아산901.jpg 파일:천안700.jpg
파일:천안710.jpg 파일:천안13.jpg 파일:천안12.jpg
파일:천안911.jpg 파일:천안20.png 파일:아산911.jpg
▲ 인도가 아닌 도로 한가운데에서 버스가 정차하여 위험천만하게 승차하는 풍경. (천안터미널)

하지만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은 채 승객들이 도로변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탑승하는 일은 여전하다. 특히 출퇴근, 등하교 시간의 모습을 보면 영화 부산행이 절로 떠오를 정도다. 터미널을 기점으로 삼는 노선들이 정류장에 긴 시간 정차하고 있어 중간 경유하는 버스가 인도변에 정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매우 빈번하고, 이 때문에 차가 오기도 전에 승객들이 차도로 뛰어내려가면서 안전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게다가 가뜩이나 버스승강장 앞에서 내리려는 몰지각한 택시승객이나 자가용 탑승자들 때문에 버스 정차 위치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고, 심지어 두정, 백석 방향 ⑴, ⑵번 승강장의 경우 정차하는 시내버스들이 시외버스, 택시, 백화점 진입 차량과 엉켜서 심각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상황. 문제가 '개선'되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렇게 혼잡함에도 불구하고 안서동에서 출발하던 70, 720, 730번이 2017년 1월부터 터미널 출발로 변경됨과 동시에 터미널 출발 90번이 신설되고, 2017년 3월 1일 3번, 9번, 82번, 113번, 122번이 터미널 출발로 변경되었고[93] , 2022년 3월 710번 버스까지 터미널 시종착으로 변경되면서 터미널 출발 노선은 오히려 꾸준히 늘어왔고, 이 것이 터미널 일대의 교통 혼잡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죽안오거리~천안로사거리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도입할 계획이 수립되었다고 한다.[94]

위험하게 타고 있는 차선에 대해서는 일단 구간 단속이라는 노란색 글씨가 도로 위에 새겨져 그 쪽으로 주차하는 버스들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⑵번 정류장(성정·백석 방면)은 2015년 12월 개편 이후 2016년 7월이 되어서야 버스 쉘터가, 9월이 되어서야 버스 도착안내 전광판이 설치되면서 수개월간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었다. 천안시내버스 승객 수 순위권을 달리는 1번, 12번[95]이 정차하는 곳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

6. 비좁고 불편한 승강장

천안시는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설치율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명목으로 약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천안시내 곳곳에 승강장을 신설 및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96] 설치되는 유개승강장의 형태는 4미터 표준형, 3미터 표준형 등 네 종류인데, 그러나 일부 유개승강장은 너무 비좁아서 장애인 휠체어는 물론 일반인들까지 이용하는데 불편이 심각한 상황을 겪고 있다.[97]

실제 성정동 천안세관 정류장, 봉정사거리 정류장에 설치된 3미터 표준형은 정류장의 출입구 폭이 60cm에 불과했는데, 출입구 폭 60cm는 일반인들도 이용이 불편할 정도로 비좁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은 60cm 폭의 입구에 휠체어가 들어가지 않아 정류장에서 시내버스로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단지 유개승강장 설치율 증가 및 성과 확대만을 위해 시민들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유개승강장의 확대만 이루어지고 있는 셈이다.

7. 회차지 부족 및 공영 차고지의 부재

파일:20180324_090824.jpg
1번 버스가 지나갈 때, 12번 버스가 보이는 쌍용회차지의 모습
시내버스 체계도 제대로 잡히지 못한 도시답게 회차지가 매우 부족하고 공영 차고지는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다. 시내버스 회차지 부족으로 시민 안전 위협과 교통 불편이라는 문제가 이중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

시가지 지역 회차지는, 전용 회차지를 번듯하게 조성해놓은 곳은 쌍용회차지(방아다리공원)[98], 백석농공단지[99], 신부동회차지, 남부고가교[100] 4곳에 불과하다. 차암2통 종점처럼 겨우 1대나 대놓을 수 있는 규모거나, 각원사 종점처럼 그냥 평범한 주차장을 버스 회차지처럼 쓰는 경우가 있다. 읍면 지역에는 전용 회차지로 입장회차지가 있으며, 그 외에는 광덕사 종점과 같은 소규모 대기 장소나 남서울대학교 종점 같은 공공시설 주차장 등을 적절하게 이용한다. 그리고 문제라면 그나마 있는 회차지도 별로 안 써먹는다. 안전하게 대기 및 휴식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따로 없이 야우리 길가에서 출발시간까지 기다리고 있는 노선이 한둘이 아니다. 특히나 터미널 근처 신부동회차지의 경우 40면이 넘는 버스 주차장을 마련하였으나, 있던 노선도 다 빼버리고 다시 터미널 출발/종료로 바꾸면서 있으나 마나 한 신세가 되었다. 노선이 아예 없어지기 전에도 주차장의 절반은 자가용 주차장으로나 쓰이고 있었고, 야우리에서 짱박기를 하고 천안로 지하차도에서 회차를 하는 광경이 많이 보였다.

하남시, 오산시, 이천시 등의 중소도시마저도 조성하는 공영 차고지는 심지어 2024년 현재까지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역별 공영차고지 조성 현황
하남시오산시이천시천안시
인구[J]
(2022-02 기준,
외국인 제외)
322,697229,909222,655656,925
공영차고지
현황
하남공영차고지
하남시 버스환승 공영차고지
오산시버스공영차고지이천공영차고지없음

천안시청을 경유하는 1번 버스는 시청 정문 앞 도로에서, 병천면 유관순열사기념관이 종점인 시내버스 역시 2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출발시간까지 대기하는 등 천안터미널처럼 노선이 집중된 일부 정류장에서는 시민들은 목적지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도로 한복판까지 나가서 버스를 탑승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따라 시내버스 개편 시에 회차지 확보를 우선순위에 두고 노선을 구상해야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 따른 체계적 운영을 모르는 건지 알고도 모른체 하는건지 수박 겉핥기식으로 민원에 따른 노선 추가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102]

천안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한 결과 천안시에서 버스 회차지로 조성중인 곳은 2곳으로 밝혀졌는데, 한 곳은 차암동 제3공단 인근이고, 또 다른 한 곳은 신부동 천안IC북일고 인근에 버스가 가득 주차되어있는 곳이다. 하지만 정작 버스 종점으로 활용 중인 시청에는 택시 휴게소만 있고, 버스 회차지는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가 2020년까지 첫 번째 버스 공영 차고지를 조성하기로 계획했다. 부지는 신당동 360-1번지 일원으로 천안상업고등학교와 신당고등학교 사이에 있다.[103]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2024년에도 결국 공영차고지는 조성되지 않았다.

7.1. 공영차고지 논란

그러나 천안시가 추진하는 공영차고지에 대한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공영차고지로 선정된 부지 인근의 신당동 주민대책위원회 등은 이를 부실한 조사라고 지적했다. 주민들이 현재도 불빛과 소음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데 제대로 된 설명회나 주민 의견 청취 없이 타당성 조사를 완료했고, 차고지 예정 부지의 진입로가 고등학교와 맞닿아 있는 등 위험성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는 것. 실제 해당 타당성 조사 결과물에는 학생들의 통학로 위협 등에 대한 조사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은 포함돼 있지 않았다.[104]

해당 부지가 현재 시내버스 업체가 소유한 부지라는 점도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시내버스 업체로부터 수십억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해 공사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막대한 예산을 들여 버스회사 소유 부지까지 사들일 필요가 있느냐는 것. 시민단체들로부터 기업의 사유지를 시가 나서서 매입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105]

8. 부실한 노선 안내

파일:1601347135938.jpg파일:external/www.daejonilbo.com/20140226151106121.jpg
정상 작동 노선도 모니터 꺼져있는 모니터
서울에 사는 최성환(40)씨는 지난 25일 단국대병원을 가기위해 시내버스를 탔다가 낭패를 당했다. 최씨가 탄 시내버스에는 차내에 부착돼 있어야 할 버스운행 노선이 없는데다 정류장 안내방송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천안지리를 몰랐던 최씨는 버스가 정차할 때마다 차창 밖 정류장 이름을 일일이 확인하는 등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한 정류장을 더 지나서야 내린 뒤 택시를 타고 병원에 가야 했다. 최씨는 "타지인이 시내버스를 탔을 때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것은 정류장 안내방송과 버스노선도"라며 "시민의 발이어야 할 버스가 정작 시민 편의는 외면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안내방송기 이어 전자노선도도 먹통 힘겨운 천안 버스 이용, 2014-02-26, 대전일보

전자노선도가 설치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시내버스 노선도가 제대로 사용되는 경우를 찾기가 힘들다. 고장이 났는지 전원을 켜기가 귀찮은 건지 모니터를 켜놓고 다니는 차량이 드물다. 켜져있어도 운행중인 노선을 표시하지 않고 시내버스전체운행구역도 혹은 다른 노선을 표시하거나, 광고를 띄우거나, 시스템 오류로 인해 '무선랜 접속중'이라는 문구만 띄운 채 화면이 나오지 않거나 고장으로 색상이 이상하게 송출되는 경우가 잦다. 심지어 몇몇차량, 특히 신차에는 아예 달려있지 않다.

현행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운송사업자는 시내버스 노선도를 승객이 자동차 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위치에 게시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버스 한대 당 과징금 20만원이 부과된다. 하지만 천안시는 관련 규정이 있는지 조차도 몰랐다고 한다. 책임을 져야 할 새천안교통, 보성여객, 삼안여객과 천안시청은 이를 방관했으며, 심지어 천안시청은 2011년에 시내버스 전자노선도의 사용실태 현황을 조사하여 80%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것을 확인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보수 용역에 이를 반영하지 않았다. 2014년 해당 문제를 보도한 기사가 나간 후 천안시 관계자는 유지보수 용역에 해당내용을 포함시켜 개선하고, 버스회사 측에서도 6,000만원의 예산을 세워 노선도를 원상 복구 시키겠다고 했으나,[L] 2019년이 되어도 복구는커녕 켜지도 않은 채 방치된 전자노선도가 아직까지도 존재하며, 심지어 아예 달려있지도 않은 차도 있는 상황이다. 똑같이 전자노선도를 사용하는 경기도나 청주 시내버스와는 완벽히 대조되는 상황. 두 지역도 간혹 끄고 다니는 차량이 있으나 천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심지어 노선도가 붙어있는 위에 광고를 덮어씌운 버스도 있을 정도다.

모든 버스가 고정 배차제가 아닌 마구잡이로 투입되기 때문에 내부 및 외부에 행선판을 붙일 수 없다고는 하지만, 이건 핑계에 불과하다. 역시 고정차량이 없는 전주시의 경우 차량 내부에 탈부착이 가능한 노선도 틀이 있어 넣었다 뺐다 하면 되고, 외부 행선판 공간 역시 마찬가지다.

9. 부실한 차량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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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화된 천안 시내버스 차량 사진.

천안 시내버스의 안 좋은 상징. 차 상태가 몹시 안 좋고, 외관이 깨끗한 차량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오래 된 차는 거의 방치하다시피 내버려 둬서 어떻게 이런 차가 굴러가나라는 생각이 들 지경. 몇몇 차는 차 안팎에 녹이 엄청 슬거나 구멍이 뚫렸고, 유리창은 불투명하거나, 소음이 심하고, 의자는 들리거나 구멍 뚫려있다. 2016년 통계에 따르면 천안시의 시내버스 전체 360대 중 노후버스가 54대로 노후 버스 비율이 15%를 기록했다. 반면 서울시의 노후버스 비율은 4.69%, 충청남도의 노후버스 비율은 12.1%.[A]

특히나 BS106새천안교통 소속 BS090[S]의 차량 상태가 매우 심각한데, 부식이 쉽게 일어난다는 자일대우버스 자체의 문제점에 대부분의 차량들이 차령 8년을 넘겼을뿐만 아니라 천안의 부실한 차량관리까지 더해지면서 총체적 난국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NSAC그린시티(보성여객 한정)[S]도 BS106보다야 나은 편이지 이쪽도 만만치 않게 상태가 안좋은 편이다.

2020년 12월 3일 진행된 천안시청 시문박답에서 노후화된 버스의 교체 기한을 기존 11년에서 9년으로 단축한다고 말한 바가 있다.[110] 현행법상 버스의 차령은 9년이고 검사 합격 시 2년을 더 쓸 수 있는데, 검사를 통해 차령을 연장하지 않고 신차를 도입하겠다는 것. 다만 저상버스는 저상차량 부족과 전기버스 보조금 문제로 인해 1년 더 사용한다.

10. 부정부패 및 비리

10.1. 버스 회사들의 보조금 횡령

2014년 4월, 천안시의 버스회사인 건창여객(2017년 법적 파산후 새천안교통에서 인수), 보성여객, 삼안여객이 수년에 걸쳐서 200억에 달하는 차비와 보조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건창여객, 보성여객, 삼안여객 3개회사 대표와 경리책임자 등 직원들을 구속했다.[111][112]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건창여객, 보성여객, 삼안여객 3개 회사가 2007년부터 올해까지 회사당 20억~85억 원을 빼돌렸으며, 매일 200여만 원씩 현금이 적게 발생한 것처럼 '일계표'와 '입금전표'를 조작해 수입을 축소한 것 처럼 허위작성하여 매일 100만~400만 원을 빼돌려 주주 배당금 명목으로 주주들끼리 나눠 쓰거나 각종 로비자금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때문에 171억 원의 손실이 발생했고, 부족한 액수는 보조금으로 충당하기 위해 천안시로부터 해마다 최소 86억원에서 최고 155억원으로 6년간 705억원 규모를 지급받았다.

이 사실도 충격적이지만, 더 충격적인 것은 비리를 눈감아주고 보조금 증액을 대가로 뇌물을 수수한 공무원과 천안 시내버스 회사들의 공동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인 '천안시내버스 공동관리위원회'측의 의도에 따라 교통량조사와 경영평가를 부실하게 해주고 돈을 받은 용역업체 연구원 등 공범까지 있었던 것이다.[113] 이렇게 조성된 비자금은 건창, 보성, 삼안 3개사 운영진의 비자금으로 횡령된 돈의 일부는 천안시청 공무원의 선물이나, 보수가 없는 관리위원회 위원장들의 보수 명목으로 사용되었다.[114]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타당한 이유도 없이 지속적으로 버스비가 인상되고 있었던 이유가 드러난 셈인데, 그로 인해 같은 해 4월 28일 각 회사의 사장과 관련 공무원이 체포되었다.

2014년 8월 13일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에서 판결을 내렸으나 결과는 참담하기 그지없었다. 전현직 대표와 직원 등 운영진 5명에 대해 각각 징역 1년 6월부터 징역 2년 6개월에 이어 모두 집행유예를 선고한 것. 이번 일로 인해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싸졌고, 천안시가 사용할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해 천안버스 이용객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회사를 위해 사채이자를 지급해 횡령의 고의성이 없고, 횡령된 돈이 뇌물이나 보수가 없는 위원장들의 보수 등 공금이 사적으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취득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집행유예에만 그친 것. 보조금 증액을 대가로 1,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전 천안시 교통과 5급공무원에 대해서만 징역 8개월, 벌금 1,000만원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00만원을 선고했을 뿐이다.[115]

엎친데 덮친 격으로 천안시에서 비리 금액 환수까지 일부 포기할 조짐까지 보였다. 천안시가 건창, 보성, 삼안 3개 회사의 차량구입 할부이자까지 지급해온 사실이 드러난 것. 타 시ㆍ군의 사정도 마찬가지로 전체 수십억 원의 혈세를 낭비했지만, 천안시 등은 자신들이 원가산정을 잘못 계산했다는 이유로 환수조치를 포기한 상태였다. 교통량이나 원가를 계산하던 용역회사가 이자비용을 포함했고 천안시가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시내버스회사에 책임을 물기가 어렵다는 것이 구체적 사유였다.[116]

천안시는 2015년 9월 회계감사 용역 실시를 거쳐, 2016년 2월, 건창여객, 보성여객, 삼안여객에 6억 7,500여만 원의 환수금을 부과하고 징수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비리가 밝혀진 후 몇년이 지나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천안시는 2017년 6월 시내버스 업체들에서 보조금 환수 납부 이행계획서를 제출 받았고, 당시 시내버스 업체들은 보조금 환수 금액 중 월 1,000만 원씩을 납부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새천안교통을 제외하고는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고 있다.[M]

2018년 9월 기준 3개 회사로 부터 돌려받은 금액은 3억 5,100여 만원으로 절반이 조금 넘을 뿐이다. 보성여객은 2억 6,132만원 중 7,000만 원, 삼안여객은 2억 296만 원 중 7,000만 원만 납부했다. 舊 건창여객에서 운영주체만 바뀐 새천안교통만이 2017년 10월 업체 설립과 동시에 환수금 2억 1,156만원을 전액 납부했을 뿐이다. 천안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최저임금 인상, 노사분규 등으로 시내버스 사업주가 어려움을 호소해 환수금 징수가 어렵다'며 시내버스 회사들을 봐주고 있는 상황이다. 업체들이 보조금 납부를 이행하지 않는 반면 천안시가 시내버스 업체들에게 학생할인과 무료환승, 비수익노선 손실보상 등으로 2017년 206억 4,200만 원을 지급했고, 2018년에는 219억 원을 지급 할 예정이다.[118]
천안시 시내버스 3개 회사 불법횡령 보조금의 환수 현황
(2018년 9월 기준)[M]
舊 건창여객보성여객삼안여객총합
납부해야 할 금액₩211,560,000₩261,320,000₩202,960,000₩675,840,000
실제 납부 금액₩211,560,000₩70,000,000₩70,000,000₩351,560,000
비율100%26.79%34.49%52.02%
비고새천안교통으로
사업주가 변경되는 동시에
2017.10 완납[120]
미납미납

10.2. 불법 결행 및 보조금 부당 수령

게다가 보조금 횡령 사건 후에도 자잘한(?) 비리들이 계속 있었다. 그 중 하나는 비수익 노선을 운행하지 않고도 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것. 충청남도감사위원회는 2015년 10월 천안시 시내버스 업체가 운행하는 비수익노선의 보조금 지원의 적정 여부와 사업자 준수사항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건창여객과 보성여객이 비수익 노선 236개를 운행하면서 각각 14억여 원의 손실액이 발생했고 천안시로부터 각각 4억 3,000여 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으나, 조사 결과 임의로 각각 116차례 결행하는 등 운행계통을 수시로 위반한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그러면서도 비수익노선에 대한 시의 재정지원은 그대로 받아 3,000여 만원을 부정 수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오류라고 발뺌했으나 충청남도감사위원회는 BIS를 확인하여 임의 경로를 결행하거나 운행 계통을 위반하는 등의 사실을 잡아냈고, 해당 회사에 3,049만원을 회수하도록 명령을 내렸다.[D]

10.3. 낮은 저상버스 도입률 및 보조금 남용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법에 따르면, 특별시장·광역시장·특별자치시장·특별자치도지사·시장·군수는 지방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을 수립하고 저상버스 도입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으며, 시행령에 의해서도 버스 대수의 1/3을 저상버스로 운행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천안시의 저상버스 도입률은 겨우 6.7%로 법정 비율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장애인들의 이동 불편에 제약이 많다고 지적하고 있다.[122] 충남장애인인권연대에서는 2015년 천안시에서 저상버스 3대를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2회 추경 시 전액 삭감되었다고 문제를 제기했으나, 천안시청 측에서는 시내버스 공영제가 아닌데다 저상버스가 비교적 비싸고 수익률도 낮다 보니 회사들이 이를 기피하고 있어 시에서 직접 관여하기는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으며, 해마다 3대씩 저상버스를 증차할 계획은 있다고 밝혔으나[123] 실제로는 1년에 3대씩 증차는 잘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 2012~2014년, 2016년[124]에는 3대씩 증차가 잘 되었지만 2015년, 2017~2020년[125]에는 증차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저상버스 16대 도입을 추친하기로 하였다.[126] 하지만 이마저도 잘 지켜지지 않는거 같다. 1년에 3대씩 증차하는 원칙을 지키려면 2022년에는 5번으로 빠진 저상차량들과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의 대차분까지 도입해야 하기에 최소한 12대를 출고해야 한다.

이 문제는 개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천안 운수업체 3사는 이에 대응해 고상버스를 대량 출고하면서 최후까지 저항했다.[127]
천안시 저상버스 도입 현황
현재 저상버스 비율: 418대 중 93대 (22.2%)
년도 총 대수 해당년도 도입 차종 비고
2009 6대 BS110CN 2019~2020년 대차
2010 BS110CN 2020~2021년 대차
2011 15대 BS110CN 2020~2021년 대차
2012 18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2022년 대차
2013 21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2022년 대차
2014 24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2015 증차되지 않음
2016 26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128]
2017 증차되지 않음
2018 27대 현대 슈퍼 에어로시티 새천안교통 2016년 도입 예정분
2019 27대 현대 일렉시티 BS110CN 대차분 3대(증차되지 않음)
2020 27대 현대 일렉시티 BS110CN 대차분 6대(증차되지 않음)
2021 36대 현대 일렉시티
에디슨 화이버드
[129]
2022 45대 현대 일렉시티
스마트 110
저상 슈퍼 에어로시티 대차분 6대(9대 증차)
현재 천안 시내버스 저상버스 대수
천연가스 : 6대 전기 및 수소 : 87대

그러나 이에 대해 다른 문제가 다시 지적되었다. 2016년 3월 3일 감사원의 건설·환경 국고보조금 관리 및 집행실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의 시내버스 회사들은 2011~2013년까지 7차례에 걸쳐 저상버스 도입 보조금을 직원급여, 연료비, 대출금 상환 등 실제 취지와 다르게 지들 멋대로 남용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그 금액만 해도 무려 3년간 12억 6,900만원. 감사원의 발표에 따르면 시내버스 사업자들이 저상버스 보조금을 받은 시점과 차량 제작업체에 대금을 지급하는 시점 사이에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르면 간접보조사업자는 간접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는데, 천안시 시내버스 회사들은 이를 어기고 지들 멋대로 금액을 사용한 것이다.[130] 따라서 회사들이 이를 기피하고 있다는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천안시내버스 공영제 시민연대가 2020년 발표한 말에 따르면 천안시에서 버스회사들에 지급하는 보조금 산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는 요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나 이에 답하지 않고 근거를 비공개로 하고 있다고 한다.[131] 시내버스 보조금 비리부터 시작해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회사들의 보조금 남용 사태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현재는 저상버스 의무 출고 조항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저상버스가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는 4대 중 1대 가량이 저상버스일 정도로 많이 개선되었다. 특히 대형버스 노선의 경우 저상버스가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다. 다만 중형차량은 전부 고상차량이라는 점은 여전하다.

11. 요금 문제

11.1. 서비스 대비 터무니 없이 비싼 요금

천안시 시내버스 요금 변천사
기간요금(성인 현금 기준)
……
?~2000. 10.600
2000. 10.~2002. 12.700
2002. 12.~2004. 12.800
2004. 12.~2007. 1.950
2007. 1.~2010. 2.1,100
2010. 2.~2013. 8.1,200
2013. 8.~2020. 7.1,400
2020. 7.~1,600

요금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은 여기를 참조.

2020년 7월 20일부터 충청남도 시내버스 요금이 성인 현금 기준 200원씩 인상(교통카드는 150원 오른 1,500원)되면서 천안 버스 요금도 같이 인상되면서 전국 버스 요금 최고가를 다시 달성했다.[N] 천안시 시내버스는 충남 7개 시와 함께 전국 지자체 중 성인 기준 버스 요금이 가장 비싸다. 다만, 천안시, 아산시는 청소년 카드 요금을 300원 할인해주기 때문에 청소년 요금은 다른 5개 시에 비해 싸다.[133]
2022년 기준 일부 지자체의 일반시내버스 기본요금
천안시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인천광역시경기도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충청북도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울산광역시
성인현금1,6001,3001,3001,5001,3001,5001,4001,5001,5001,4001,4001,300
카드1,5001,2001,2001,4501,250 1,4501,2501,4001,4001,2501,2501,250
청소년현금1,2801,0009001,0009001,1009001,2001,2001,0001,000900
카드920720800950870 1,0107501,1001,100800850820
어린이현금800450400750500800400700750500500500
카드700450350700500730350600650400400450
가장 비싼 요금, 가장 싼 요금

요금이 비싸면 서비스가 제값을 해야 하는 데 그런것도 아니고, 개선되는 것은 하나도 없으면서 심지어 2013년 요금인상 당시 인상의 주 원인이 비리였다는 것은 더욱 충격적. 앞서 언급했듯이 2014년 초 천안시 시내버스 3개 회사가 수입을 몰래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비리 사실이 알려졌고, 시민들의 요금 인하 요구가 있었으나 천안시청은 요금 결정권이 충남도청에 있다는 핑계로 요금조정을 자율적으로 할 수 없다는 이유를 들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고, 충남도청은 요금책정 과정이 정당하다는 이유로 인하가 불가하다고 밝히면서 향후 인상시 인상폭을 줄이겠다고 원론적인 의견만 늘어놓고 있는 실정이다.

주목할 만한 점은 2013년 8월 요금 인상 당시 청소년 요금이 현금 1,120원, 카드 1,070원이었는데, 이는 당시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청소년 요금이 1,000원을 돌파한 것이었다. 청소년 요금임에도 비싸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2017년 9월 1일 카드 요금에 한해 920원으로 인하하고,[134] 2020년 7월 20일 인상시 충청남도의 청소년 카드 요금 1,180원을 따르지 않고 현행 920원을 유지하기로 했다.[135]

그러나 다른 문제점이 여전히 존재한다. 서울, 경기, 대전, 세종,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의 사례에서 볼 때 보통 현금 지불 시 10원 단위는 내림해서 100원 단위까지만 징수하고, 그렇지 못하면 50원까지라도만 징수하는데, 여기는 청소년 상대로 10원단위까지 꼬박꼬박 다 받는다. 10원 동전이 잘 쓰이지 않는 시대에, 거슬러 주는 기사도 불편하고 받는 승객도 불편하지만 현장의 불편은 아랑곳하지 않은 채 몇십 년째 꾸역꾸역 해오고 있다. 충청남도의 요금안에 맞춘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같은 충남의 당진시가 2020년 7월 20일 인상 전 청소년 현금 요금을 1,100원을 징수했던 것을 보면, 이는 천안시의 의지가 없는 것이다.
천안시 시내버스 청소년 현금 요금 변천사
2002. 12.~2004. 12.640
2004. 12.~2007. 1.760
2007. 1.~2010. 2.880
2010. 2.~2013. 8.960
2013. 8.~2020. 7.1,120
2020. 7.~1,280
2020년 기준 일부 지자체별 청소년 현금 기본요금 비교 (일반 시내버스 기준)
천안·충남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북전주
1,2801,0009001,1009001,2001,2001,050
광주전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제주
1,0001,0001,0001,0009009001,000900

거기에 교통카드 할인도 대다수의 시·도가 100원 할인하는 것과 달리, 여기는 기본요금이 전국에서 가장 비쌈에도 불구하고 50원만 할인해왔다. 논란을 의식했는지 2020년 7월 20일 요금 인상부터 100원 할인으로 할인폭을 확대했다.[N] 사실 옛날부터 충남 시내버스는 요금이 비싼 경향을 보여 왔다. 과거 시의 슬로건이 Fast Cheonan이었던 이유가 버스요금이 전국에서 제일 빠르게 올라서라는 우스갯소리도 나올 정도. 그도 그럴 것이 평균 3년에 한번 꼴로 버스요금이 오르는 무지막지한 속도를 자랑한다. 2000년까지 천안의 성인 버스요금은 600원, 청소년 480원, 어린이 300원으로 서울과 다르지 않았으나, 2000년 10월 이후 2~3년 주기로 지속적인 요금인상을 실시한 결과 징그럽게도 올라서 지금에 이르렀다. 전반적으로 천안 물가가 비싸다는 평가가 많지만 특히 시내버스는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극단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요금은 저렇게 빨리 올라도 서비스는 하나도 나아지는 것이 없다.

하지만 2013년 8월 충남지역 버스요금 인상 당시 충청남도의 요금인상안을 따르지 않은 지자체는 분명 존재했다. 당진시는 8년간 전국 최저요금의 버스비를 동결하다가 2013년에 시내버스 수준이 아닌 농어촌버스 수준으로 소폭 인상했고, 2016년 요금을 인상했지만 청소년 요금은 2013년 충청남도의 인상안과 다르다. 또한 금산군은 요금을 인상하지 않고 동결했다. 그리고 관내 회사의 시내버스가 없다가 2013년 12월 신설된 계룡시 시내버스는 충청남도의 요금체계와는 완전히 다른 운임체계를 따른다. 요금 결정권이 충남도청에 있기는 하지만 경기도처럼 통합된 요금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기 때문에, 각 지자체 사정에 따라 요금을 다르게 적용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었다. 실제로 경상북도는 지자체별 요금 차이가 상당하다. 김천시는 좌석버스 추가금이 없고, 군위군은 군내 이동 시 1,000원(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만 받는다. 경상북도의 기본요금은 성인 입석 1,500원 좌석 2,000원이다.
2022년 기준 충청남도 각 지자체 별 일반 시내버스 요금 비교
천안시당진시계룡시금산군
성인현금1,6001,6001,4001,300
카드1,5001,5001,2501,200
청소년현금1,2801,2809001,040
카드9201,030750940
어린이현금800800400650
카드700700350550

형편없는 서비스에 비해, 이처럼 전국에서 가장 비싼 요금을 징수하는 시내버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불만이 심각한 상황이다.
# 경기도에서 천안으로 통학하는 대학생 A씨는 "통학을 하면서 교통비에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데 서비스는 그 값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요금 인상에 따른 서비스 질 향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천안시내버스요금 20일부터 1,600원 적용, 전국 최고 수준 '비난', 2020-07-09, 중도일보

# “이용객이 줄어 경영악화 됐다는 버스회사는 개선 노력은 없고 세금으로 충당할 생각만 한다” “여러 지적들과 현존하는 불합리한 사항들 개선 못하면 요금 인상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고칠 거 고치지 못하면 공염불”

천안시, 경영악화 이유 '시내버스요금 인상'···시민들 "악성 문제들 개선이 먼저", 2020-07-10, 뉴스프리존

# 진보당 천안시위원회는 "천안 시내버스는 난폭운전으로 악명 높고 고무줄 배차 간격, 전철 환승도 안 되는 반쪽 짜리 대중교통"이라며 "시내버스 운영 실태는 해결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요금 인상을 전가하는 것은 시민들의 목소리는 외면한 채 사업주의 요구와 이해만 대변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진보당 천안시위원회 "충남 버스 요금 200원 인상 반대", 2020-07-12, 충청일보

이는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지적되어 온 문제였으며, 이와 관련된 기사는 2002년에 작성된 다음과 같은 기사가 있다.
# "어느 날 버스에 타니 아무 설명도 없이 대뜸 '24일부터 시내버스 요금 인상됩니다'라고 써 있어 많이 당황했다. 그리고 너무 많이 오른 요금에 화가 났다.
지금 요금도 비싸다고 생각되는데 다시 요금을 올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나처럼 학교에 버스를 왕복 2번 타고 다니는 학생들은 그 요금이 만만치 않게 부담이 된다. 이렇게 계속 올라가다가 택시요금과 같아지는 것이 아닌지.
친구들은 이제 걸어 다녀야겠다고 말한다. 2~3시간이 걸리더라도 말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번 버스요금 인상에 불만을 많이 갖고 있다.”

# 이소원 씨는 “다른 시·도에서 500원할 때 천안은 600원, 다른 시·도에서 600원할 때 천안은 800원을 한다”며 “버스요금 인상의 타당한 근거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 김민수씨는 “버스요금이 너무 큰 폭으로 오른 것 같아 부담이 된다”며 “인상시기도 내년초가 아니고 외출이 많아지는 연말을 기해 인상돼 씁쓸하다”고 말했다.

# 또 다른 네티즌은 '나는 요금, 기는 서비스' 행태를 고발했다. 그는 “버스비가 오른다고 서비스 질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 서비스 수준을 소개했다.

천안 시내버스, '고통'버스로 전락, 2002-12-30, 오마이뉴스

12. 경영 악화

2013. 9. 2014. 9. 2015. 9.
이용객
(하루평균)
교통카드 이용건수153,554112,063112,595
현금탑승3,1611,7191,480
<rowcolor=#cccccc,#1f2023>이용객 합계156,715113,782114,075

13. 결과

이것들을 한 줄로 요약하면 천안시 시내버스는 버스계의 양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며, 이런 문제들 때문에 시민들의 불만이 굉장히 많다. 비단 오늘 내일이 아닌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천안시 시내버스에 대한 문제점들이 수두룩하게 지적되어왔으며[146] 그동안 천안시의 인구는 급증해왔으나, 시내버스 문제는 여전히 하나도 개선되지 않고 있다.[147] 심지어 전국 단위도 아니고, 충청남도 내의 시내버스 회사만 놓고 비교한 '2018년 대중교통 운영자에 대한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천안지역의 3개 회사들이 해당 평가에서 최하위권 순위에 오르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148][G]

앞서 나왔듯이(경영 악화 문단 참조) 천안 시내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지속적인 시내버스 수입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으며, 시내버스를 타느니 차라리 택시를 타든지 차를 빨리 사든지가 시민들의 여론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운전면허를 딸 수 없는 청소년은 인원을 모아 택시를 타는 경우가 많다. 시민단체들 사이에서는 새천안교통(前건창여객), 보성여객, 삼안여객 3개 시내버스회사의 면허 전면 환수와 시내버스 준공영제 실시[150], 또한 요금 인하 요구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으며[151][152][153] 유동인구가 많은 천안터미널 인근에서 서명운동을 벌이기도 했다.[154][155]

자차를 이용할 경우 이에 대한 문제는 걱정이 없겠지만, 부부라던가 대가족의 경우 부자가 아닌 경우 차를 2대씩 소유하는 경우가 많지는 않으니 차 없으면 답도 없다. 이것도 천안은 예외인 게, 천안시 거주 가정들 중에 차량(자가, 렌트)을 2대씩 운용하고 있는 집이 꽤 많다. 운전조차 할 수 없는 청소년은 두 말할 것 없다. 그런 이유로 대중교통 이용 비중은 15%인 반면 하루 평균 차량 통행량은 100만 여대로[156] 자가용 이용 비율이 높아 교통체증이 심하다. 시내버스 내부 전광판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문구가 나오지만, 시민들은 버스를 외면하는 상황. 택시도 많이 다니는데, 택시비도 싼 편은 아니다. 천안시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2016년 12월 말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28만 6,786대로 전년대비 1만 5,079대가 증가하였다고 하는데, 하루당 41대 꼴로 증가한 셈이다.[157]

천안의 시내버스 문제를 비롯한 천안시 내부의 문제들이 한 치의 개선 없이 악화만 되면서, 2014년에는 한때 전국 226개 지자체 중 청렴도 최하위를 기록했던 적도 있었고[158] 겨우 수도권 규제 하나만 믿고 대책도 없이 마구잡이로 성장하다가 수도권 규제가 완화되며 성장 동력이 줄어드는 상황이어서 일부에서는 천안시가 주변도시에게 따라잡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천안시의회에서 특위를 구성하고 연구 모임 등을 갖기로 하는 등 해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는 있었다가,[159] 2020년부터 시내버스 개혁이 진전되기 시작했다. 2020년 시내버스혁신TF팀이 설립되고,[160] 11월 스마트대중교통종합대책 수립 용역이 발주되고,[161][162] 2021년 4월 시내버스혁신추진단이 신설되는 등[163] 문제점 해결에 대해 적극적인 사업이 실시되면서 2021년 6월 15일 심야 전용 운행 10번 노선의 신설로 시내 일부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버스 막차가 새벽 3시까지 늦춰지고[164] 2022년 3월 19일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이 시행되는 등[165] 부분적인 변화가 진행되고 있고 시민들의 반응도 달라지고 있는[K][O]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천안시에서 준공영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14. 개선 사례

이런 문제점들을 어느 정도 인지했는지 일부분 개선이 추진되고 있는데, 아래 문단에는 실제 개선되어 결과가 나타난 사례만 편집하도록 한다. 계획만 남발하는 것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2019년 이전 시행되었던 천안시 시내버스 앞에 '승객을 친절히 모시겠습니다.' 등의 스티커만 붙여놓은 것이나 혹은 '안녕하세요' 인사를 의무화 시키는 등의 실효성 없는 정책처럼 말이다.

14.1.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할인 실시

2005년 1월 20일 수도권 전철 1호선천안역까지, 2008년 12월 15일 아산 신창역까지 연장되면서 수도권 전철이 천안시의 내부 교통수단으로서 자리잡았지만 17년 동안이나 시내버스와 환승할인이 되지 않았다. 시내버스 요금이 서울은커녕 경기도보다도 비싼 상황에서 전철과 버스의 환승할인이 지원되지 않는 탓에, 버스와 전철을 이용하는 천안 시민들이 요금을 이중으로 지불하는 불편을 겪고 있어 불만이 매우 높았다.[168][169][170]

실제로 2014년 7월 21일 천안NGO센터가 발표한 '제4회 천안시민관합동워크숍의 의제선정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 '버스-수도권전철 환승'이 1순위를 차지했고,[171] 2017년 7월 천안시내버스공영제시민연대에서 "천안시와 아산시는 시내버스·전철 환승 할인을 충남도와 협의해 서둘러 시행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172] 이를 의식하여 선거 시기마다 후보들이 천안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을 공약으로 많이 내걸었고,[173] 그러한 공약을 내걸었던 후보들이 시장으로 당선되기도 했다.[174][175]

박상돈 천안시장 역시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수도권 전철과의 환승할인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176] 이를 실현하기 위해 천안시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도와는 다른 방식으로 천안시 시내버스에만 적용되는 특수한 방식인 '천안형 환승할인' 시스템을 개발하였다.[177] 2021년에는 2022년 세출예산에 '천안형 광역전철 버스 환승'으로 45억 원이 편성되었고,[178] 2021년 11월 23일 천안형 수도권 전철·시내버스 환승 시행을 위한 공동합의문 동의안이 천안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며,[179] 2021년 12월 30일 서울시·인천시·경기도·한국철도공사와 천안 시내버스·수도권 광역전철 간 환승 할인 시행이 합의되었다.[180] 전철 환승 시행이 가시화되면서 2021년 연말에 시민 8,950명이 참여한 '천안시를 빛낸 10대 뉴스' 설문조사에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환승제 도입 등 대중교통의 혁신적 개선'이 3,321표를 얻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O]
KBS대전 2022년 3월 18일 보도

마침내 2022년 3월 19일부터 수도권 전철과 천안시 시내버스가 환승되는 '천안형 환승할인' 제도가 시행되었다.[182][183] 천안시에서는 환승할인제도 실시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이 연간 약 62억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추산했다.[184]
천안형 환승할인 예시 (2022년 3월 19일 기준)
예시 ①
<colbgcolor=#77B5FE,#014699> 시행 전 시행 후 비고
천안시 시내버스 승차
천안시 시내버스 하차
₩1,500 ₩1,500
1호선 천안역 승차 + ₩1,250 + ₩0 환승할인 적용
1호선 수원역 하차 + ₩1,100 + ₩1,100 거리비례 추가 요금
총 요금 합계 ₩3,850 ₩2,600 ₩1,250 절감
예시 ②
시행 전 시행 후 비고
1호선 온양온천역 승차 ₩1,250 ₩1,250
1호선 두정역 하차 + ₩200 + ₩200 거리비례 추가 요금
천안시 시내버스 승차
천안시 시내버스 하차
+ ₩1,500 + ₩250 환승할인 적용
총 요금 합계 ₩2,950 ₩1,700 ₩1,250 절감

14.2. 기타

15. 재평가?

여러모로 전국 최악의 시내버스가 천안이지만, 이것도 교통이 편리한 수도권이나 천안에서 대학을 다니는 젊은 2030 세대에서 주로 거론되지,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진 영호남 지역으로 내려가거나 버스를 오랫동안 이용하고 현지에서 오래 거주한 4050 이상 중노년층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는 주장이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천안시 시내버스의 문제점에 대한 재평가의 여지도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전철 1호선의 천안시 연장으로 인해 수도권과 천안 지역의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람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비수도권 지역의 시내버스가 되어버렸고 서울의 시내버스에 익숙하여 지방에서 버스를 타본 경험이 거의 없는 수도권 주민들에 의해 천안의 시내버스가 수도권 지역 시내버스와 매우 직접적으로 비교당하기 때문에 천안시 시내버스의 악명에는 다소 억울한 부분이 섞였다는 주장이 있다.
사실 천안시 시내버스가 주로 욕을 먹는 사례는 수도권에서 상당히 심한 편이며, 한때 천안과 함께 까이던 지역으로는 인천광역시 시내버스와 일부 질이 좋지 않은 경기도 시내버스 업체들이 있었다.[186] 하지만 타 지역으로 내려가면 천안의 버스는 그렇게 심하게 까이는 편도 아니다. 영남권에서는 주로 부울경에서는 창원시 시내버스김해시 시내버스, 진주시 시내버스가 욕을 가장 많이 먹으며, 대경권에서는 경산시 시내버스포항시 시내버스가 최악의 시내버스로 평가받는다. 호남권에서도 마찬가지로 천안보다는 전주시 시내버스가 사악한 시내버스로 손에 꼽힌다.

후자의 경우에는 시민의식이 부족하던 시절부터 일찌감치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부모님 세대와 시민의식이 발전한 이후로 대중교통을 윗세대에 비해 다소 늦게 이용한 자식 세대의 시각 차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사실 부모님 세대의 시내버스는 비단 천안시가 아니여도 대한민국의 모든 시내버스가 굉장히 난폭운전이 심했고 불친절했으며, 대한민국 전역에서 손을 흔들지 않으면 무시하는 기사들이 많았다. 이 시절부터 버스를 이용해 온 중노년층 이상의 세대는 오늘날에도 대한민국 어디서든지 손을 흔들고 버스를 타는 경향이 있으며 배차가 긴 버스여도 언제 올지 몰라 정류장에 미리 나와있거나 시간표가 배부된 노선이면 시간표를 외우고 딱 맞춰서 탑승하는 경향이 있다. 그에 반해 젊은 세대는 시민의식이 많이 오른 이후에 버스를 타다보니 이러한 분위기에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으며, 고속버스도 아닌 시내버스를 시간표를 보고 탑승한다는 점에서 문화충격을 받는 경향이 크다.

덧붙여서 천안시에 오래 거주한 토박이들 중에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시내버스가 그렇게 악명높다는 점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농어촌버스 역할을 담당하는 마중버스 노선들은 농어촌버스 역할을 하다보니 친절한 기사들이 매우 많으며 마중버스가 아닌 다른 노선들도 지역 노인들이 버스기사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한때는 이런 미담도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억울하다는 주장이 존재하더라도 어느 지역이든지 시내버스의 난폭운전과 불친절은 근절되어야하며 현재 천안시도 준공영제를 고려하는 추세인 만큼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

16. 연관 문서



[A] 천안 시내버스는 불친절하다? 이유 알아보니, 2016-06-17, 오마이뉴스[2] 천안을 누비는 행복한 버스, 2015-08-06[3] 시내버스 기사의 반말사용실태, 2018-11-21,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4] 천안시내버스 신고합니다., 2017-11-12,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5] 천안 버스기사 70대 노인에게 폭언 논란, 2017-09-27, 중도일보[6] 천안 14번 버스기사의 반말 및 욕설에 대해서 민원신청합니다., 2017-11-11,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7] 천안 시내버스를 신고합니다, 2018-05-04,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8] 1번 버스기사의 욕설과 불친절, 2018-05-26,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9] 오후 4시경 71번 버스기사 욕설, 2018-08-22,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10] 천안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승객에게 욕설을 하는데 가능한겁니까?, 2018-10-26,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B] 201번노선 승객 위협 및 요금 부당징수 시정 요청, 2019-03-06,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12] 천안 버스 정류장에서 '이 행동' 안하면 절대로 버스 못 탄다, 2020-11-20, 인사이트[13] [데스크광장] 전국적 오명 '천안 시내버스' 악순환을 끊자, 2021-03-04, 대전일보[14] "불편을 넘어 불쾌" 천안 시내버스 도 넘은 불친절, 2014-03-16, 뉴스파고[15] "차 좀 똑바로 세우지?" 승객 불만에 돌변한 버스기사들, 2017-08-02, YTN[16] 과속방지턱 무시했다가 승객 부상…"버스회사 책임, 2015-12-20, SBS[17] 천안 시내버스 관리 안하시나요? 난폭운전 폭주운전 급정거 급출발 개선될때까지 청와대/국토교통부 민원 계속 넣습니다., 2018-03-14,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18] 천안시민 “택시는 불친절, 버스는 무정차 통과”, 2015-08-19, 굿모닝충청[19] 115번 버스기사가 승차거부했습니다., 2018-10-30,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20] 천안 정류장 미정차·승차거부 '민원 폭발', 2015-04-15, 중도일보[21] 3월 21일 12시 반 1번 노선 운전 기사 관련 민원, 2021-03-30,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22] 천안버스기사 신고, 2021-04-30,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C] 천안서 신호위반 시내버스,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 2명 치어, 2018-10-16, 굿모닝충청[D] 천안 시내버스 업체 2곳 운행도 안하고 보조금 횡령, 2016-04-27, 대전일보[25] 시내버스 30번 나사렛대학정류장에서---성거읍종점노선, 2018-11-16,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C] [27] "X발 거기 안가요"…기사에게 욕은 기본으로 먹는다 소문난 '천안 시내버스', 2019-07-24, 인사이트[28] 도시괴담인 줄 알았는데… '천안 시외버스' 처음 탔다 봉변당한 썰, 2019-07-25, 위키트리[29] 천안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7가지 시책 수립, 2017-11-01, 충남일보[30] “천안 버스는 왜 불친절할까요?” 질문에 천안시청 답변, 2018-12-04, 위키트리[31] "천안 시내버스는 전국 최악" 서비스 개선 목소리 높아, 2019-05-31, 노컷뉴스[32] 천안시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에 '삼진아웃', 2020-12-04, ATN뉴스[33] 천안 시내버스 과속난폭운전 '전국구', 2021-03-31, 대전일보[34] 천안시, 시내버스 불친절·난폭운전 불만 '폭주', 2021-03-18, 충남일보[35] 14번 버스 민원 입니다, 2021-04-29,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36] 교통불편신고, 2021-04-30,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37] 400번 난폭기사 신고합니다, 2021-05-04,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38] 천안 시내버스 난폭운전 줄어든 이유는?, 2022-01-05, 더팩트[39] 천안시내버스 '시민 중심 행복 천안' 스티커 부착 운행, 2016-03-10, 국제뉴스[40] “불친절 버스기사, 회사에 벌금” …천안시, 민원 늘자 단속 팔걷어, 2018-11-27, 세계일보[E] 천안 버스기사들, 핸즈프리 의무화 국가인권위 제소, 2018-12-26, 중부매일신문[E] [43] '인사 안하면 벌금 120만 원' 천안 버스기사 인권위 진정 속사정, 2018-12-05, 비즈한국[44] "승객에게 아무렇지 않게 '욕설사용"…시민들이 폭로한 '천안 시내버스' 진실, 2018-12-01, 인사이트[45] "안녕하세요" 안하면 과징금 120만원…천안시 버스기사에 인사강요 논란, 2018-12-10, 이데일리[46] 천안시, '인사 안 하는 시내버스 기사' 과징금 부과계획 철회, 2019-01-03, 한국일보[47] 시민 불만 천안 시내버스 무엇이 문제인가?, 2017-01-20, 디트뉴스24[A] [49] 갓 입사한 젊은 신참 기사들의 경우에는 원래부터 근무하고 있던 고령의 상사 기사들이 배차가 깨지거나 느리게 달리면 회차지나 본사에서 재교육이라는 명목으로 신참에게 모욕과 폭언과 같은 갈굼을 하는 상황도 간혹 있다고 하며, 잡일도 시키고, 군기도 심하게 잡는다고 한다. 충청권에서의 천안버스는 그냥 초보가 경력을 쌓고 대전이나 세종같은 주변의 처우가 좋은 준공영제 시내버스로 이직하려는 길일 뿐이다. 회사에 애사심이 없기 때문에 인력난이 심각한 것도 어찌보면 원인이 되는 셈이다.[F] 천안, 내년부터 일부 버스노선 1시간 연장, 2017-11-02, 티브로드[G] [중부]천안 시내버스 서비스 수준 '꼴찌', 2019-06-10, 티브로드[52] 박상돈 천안시장 페이스북[53] 천안시 버스노선 전면개편한다, 2015-08-26, 굿모닝충청[H] 불당신도시 입주민들, 버스 타러 어디까지 가야하나…, 2015-11-05, 굿모닝충청[55] 불당신도시 입주민, 무료 셔틀버스로 시내버스 정류장까지, 2015-11-19, 굿모닝충청[56] 천안사랑시민모임, 공정한버스노선개편 결의대회 가져, 2016-01-23, 뉴스1[57] 천안불당동 신도시 입주민들 시내버스 배치 요구, 2016-01-12, 세계일보[58] [편집국에서] 타고 싶다… 시내버스!, 2016-01-25, 굿모닝충청[59] 천안 불당신도시 시내버스 불만 목소리 높다, 2017-10-12, 중부매일[H] [61] 경기도시공사, 29일부터 고덕국제신도시 공동주택 입주, 2019-06-21, 스포츠서울[62] 천안시, 청수행정타운 교통 불편 해소 대중교통망 증설, 2017-11-23, 대전일보[63] 성성동 레이크타운아파트주변 버스노선 증설 요청합니다., 2018-03-02,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64] 성성동 버스노선 문의, 2018-04-09,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65] 입주한 지 1년이 지났는데요, 아직도 버스가 없나여? 도대체 머하는 분들인지 모르겠네여., 2018-09-29,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66] 시티자이아파트 주변 버스정류장 신설과 기존버스노선 연장 혹은 노선조정 요청, 2018-10-26,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67] 천안시티자이 주변 도로에 시내버스 정류장 신설 및 신규노선 배치, 2018-10-29, 천안시민원통합관리시스템[68] KTX천안아산역 주변 '천안·아산 시내버스 공동 사업구역' 협약, 2017-10-27, 뉴시스[69] '천안고교평준화' 대비 통학여건 개선 소홀, 2015-08-31, 충청투데이[70] 천안고교평준화 외곽지역 교통불편해 학부모·학생 불만 폭주, 2015-12-23, 충청투데이[71] 충남교육청, 천안지역 고교평준화 대비 통학여건 개선 협의회 개최, 2015-11-20, 충청투데이[I] 천안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 아니다" 오락가락 무능행정, 2017-02-22, 중도일보[J]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F] [75] 70번 막차 밤 12시까지, 2010-04-06, 자치안성신문[76] 천안시, 다음 달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버스' 운행, 2020-11-05[77] '코로나19 확산 우려' 천안시 심야버스 운행 보류, 2020-11-26, 연합뉴스[78] 천안형 심야버스 오는 15일 첫 운행, 2021-06-03, 더팩트[K] 천안시, 심야버스 이용자 79% 만족… 시민 교통복지 향상 효과 만점, 2021-11-24, 디트뉴스24[80] 천안시 버스개편안에 교육계 요구 묵살, 2016-12-15, 중도일보[I] [82] 천안시, 형식적인 버스노선 주민설명회 개최 “주민반대 무마하겠다”, 2017-02-22, 중도일보[83] 서울시, 여의도 윤중로 버스노선 우회… 주말 한번 더, 2020-04-10, 파이낸셜뉴스[84] 한글날 광화문 버스 우회정보 확인하세요… 서울시 "집회내용에 따라 우회여부 판단", 2020-10-08, 경향신문[85] 대전시내버스 하차태그, 선택 아닌 필수, 2019-04-15, 대전일보[86] "시내버스 하차태그 꼭 찍어주세요" 청주시 9월12일 의무화, 2020-08.13, 뉴시스[87] 대전 시내버스 하차 태그율 83%…상승중, 2019-11-03, 뉴시스[88] 청주시 시내버스 하차태그율 '70%', 2020-11-23, 충북일보[89] 거기에 안성시로 들어가는 하나의 노선과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으로 들어가는 노선은 따로 소정면, 입장면 등 에서 환승없이 갈때는 한꺼번에 구간요금까지 지불하고 거기에 천안시 버스는 경기도 일반형버스, 세종시내버스와는 환승이 안되기때문에 차피 내릴때 뭐 안봐도 하차 미 태그를 한다.[90] 애당초 이것도 충청남도 기준에서나 괜찮을 뿐, 서울 등 수도권에서는 평균 배차가 10분만 넘어가도 배차 간격이 긴 편이다.[91] 앞차가 천안 시내에 진입했는데, 뒷차는 안성, 전의 등 천안 시외에서조차 벗어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92] 천안 종합터미널앞 시내버스 승강장 5곳으로 분리, 2015-12-14, 굿모닝충청[93] 관련 게시물, 2017-02-22, 페이스북페이지<천안아산버스 대신 전해드립니다.>[94] 천안시, 2020년 방죽안~천안로 중앙버스전용차로 조성, 2019-09-23, 중도일보[95] 2014년도 전국 시도별 최다이용 버스노선 목록, 교통안전공단 정보 재가공. https://m.blog.naver.com/qkswlgk1/220580078667[96] 천안시, 시내버스 유개승강장 대폭 확충, 2017-11-27, 아시아뉴스통신[97] 천안지역 장애인 휠체어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문 승강장, 2017-12-12, 대전일보[98] 12번, 14번이 이용 중[99] 1번, 21번, 800번대 소형차량 노선이 이용 중[100] 2번/7번이 이용 중[J] [102] 천안시 시내버스 회차지 대책 마련 여론, 2015-05-21, 대전일보[103] 천안시, 2020년까지 첫 번째 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2018-01-24, 중도일보[104] 천안시내버스공영차고지 타당성 조사 부실 주장, 2019-10-28, 노컷뉴스[105] 천안시, 수십억대 시내버스 업체 부지 매입 논란, 2019-10-24, 노컷뉴스[L] [A] [S] 삼안여객새천안교통그린시티는 예외. 이쪽은 연식이 적은 차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차 상태는 나름 양호한 편.[S] 삼안여객새천안교통그린시티는 예외. 이쪽은 연식이 적은 차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차 상태는 나름 양호한 편.[110] [LIVE] 코로나19&시문박답 &대중교통편 (12월 03일), 2020-12-03, 천안시청 공식 유튜브[111] 천안검찰, 시내버스 3곳 대표 횡령 혐의 구속수사, 2014-03-27, 뉴시스[112] 천안 시내버스 회사 235억 '꿀꺽' - 시 보조금 횡령 3개사 전·현직 대표 구속… 공무원이 뇌물받고 눈 감아줘, 2014-04-28, 중도일보[113] 버스회사 수백억 혈세 횡령, 천안시는 뭐했나?, 2014-04-29, 대전일보[114] 천안시내버스 '시민혈세 먹은 하마', 2014-08-17, 뉴시스[115] 천안법원 '보조금 횡령' 천안버스회사 운영진 5명 '집행유예', 2014-08-13, 뉴시스[116] 천안시 '공금횡령 시내버스' 이자대납, 2015-03-09, 중도일보[M] 천안시 시내버스 허위 보조금 환수 '지지부진' , 2018-11-15, 충청투데이[118] 천안시, 허위청구 시내버스 보조금 환수 '지지부진', 2018-11-14, 뉴시스[M] [120] 천안시 시내버스 보조금 환수 '지지부진', 2018-11-14, 대전일보[D] [122] 충남 천안시 저상버스 도입률 6.7% '바닥', 2016-02-18, 에이블뉴스[123] 충남장애인인권연대 "천안시 저상버스 확대해야", 2016-02-18, 디트뉴스24[124] 이중 1대는 건창여객 시절 법정관리를 받으면서 새천안교통으로 사명이 바뀐 2018년에 들어왔다. 물론 2016년식이 2년 후에 들어온것이 아닌 새천년미소 취소분의 2018년식이 들어온거다.[125] 다만, 2019~2020년에는 기존 BS110CN의 대차분을 출고하고 있었기에 증차할 여건이 안 되었고 2021년에 6대가 한꺼번에 들어왔다. 이와 별개로 2021년 저상버스 증차분으로 7월에 3대가 더 들어왔다.[126] 천안시 올해 저상버스 16대 확충 추진, 2020-02-02, 대전일보[127] 2022년 12월에만 보성여객 5대, 삼안여객 7대, 새천안교통 5대 총 17대를 대량으로 출고했다.[128] 건창여객 도입분은 새천안교통으로 사명변경 후 2018년에 도입[129] 일렉시티 6대는 BS110CN 대차분이며 화이버드 9대는 순수 증차분이다. 2019~2020년 예정이었던 저상버스 추가 증차도 이때 같이 이루어졌다.[130] 천안·아산 저상버스 부족한데 도입 보조금 엉뚱한 곳에 펑펑, 2016-03-04, 대전일보[131] 천안시의회-천안시,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 합리적?, 2020-10-22, 뉴스프리존[N] 충남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200원 인상…이달 중순부터, 2020-07-01, 뉴스1[133] 의외로 전반적인 기본요금이 가장 비싼 곳은 논산시다.[134] 천안·아산 시내버스 청소년 카드요금 150원 인하…920원, 2017-08-29, 연합뉴스[135] 천안지역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상, 2020-07-10, 프레시안[N] [137] 천안 시내버스, 수송인원에 비해 보유대수 많아, 2015-11-18, 충청일보[138] 무리한 버스 증차, 교체시기 겹쳐 올해만 120억원 손실, 2012-07-10, 중앙일보[139] 천안 버스 이용객 감소 "비싼요금·노선불편", 2015-11-12, 충청일보[140] 천안시 인구 및 세대, 천안시청[141] 천안시 시내버스 무료환승 보조금 80만 보상무 - 버스업계 연간 13억~15억원 적자 그대로 누적, 2015-11-19, 충청일보[142] 천안시내버스 보조금 지원 '열악' - 인근 아산·청주比 절반 수준… 벽지노선 손실액 보조도 적어, 2015-08-05, 중도일보[143] 지역대 셔틀버스 불법운영 '눈살', 2015-10-11, 중도일보[144] 천안아산지역 대학, 셔틀·통학버스 유상운송 '말썽' - 지입차량 업체 "탈세의혹", 2015-11-19, 충남일보[145] 충남도교육청 천안 통학여건 개선 골몰, 2015-11-19, 중도일보[146] 천안 시내버스, '고통'버스로 전락, 2002-12-30, 오마이뉴스[147] 천안시민 80% 대중교통에 불만족, 2011-09-22, 연합뉴스[148] 연간 250억 지원 천안 시내버스 서비스 경영 평가 '충남 꼴찌', 2019-06-07, 한국일보[G] [150] 천안시민단체 "천안 시내버스 공영제 실시하라", 2016-05-02, 뉴시스[151] "천안시내버스 경영 감시하겠다 시민연대" 출범, 2015-10-08, 세계일보[152] '문제많은' 천안 시내버스 투명성 확보 절실 - 적자노선 수십억 지원받고 일부회사 비자금 조성 충격, 2015-11-02, 중도일보[153] 천안NGO "보조금 횡령 시내버스 면허환수하라", 2016-05-02, 연합뉴스[154] 천안 '시내버스 공영제' 1만인 서명운동, 2015-10-21, 충남일보[155] 천안 '시내버스 공영제' 1만인 서명운동, 2015-10-21, 뉴시스[156] "'폭설대란' 천안시 교통대책 개선을", 2015-11-30, 대전일보[157] 천안시, 차량 등록 28만대… 지난해 일일 41대 꼴 증가, 2017-01-08, 대전일보[158] <기자수첩> 천안시 청렴도는 전국 226개 지자체중 최하위, 2015-11-01, 금강일보[159] 천안시의회, 시내버스 문제 해결 나선다, 2019-12-09, 티브로드중부방송[160] 천안시, 시내버스 혁신TF팀 신설… 시내버스 혁신 전담, 2020-12-23, 브레이크뉴스[161] 천안시·시의회 대중교통 체질개선 '속도', 2020-12-23, 대전일보[162] 천안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환승, 내년 1월 예정, 2021-06-01, 대전일보[163] 시내버스 환승노선 체계 개편… 천안시, 스마트 교통도시 재도약, 2021-09-14, 중부매일신문[164] 천안시 15일 심야버스 운행 본격 개시, 2021-06-15, 충청일보[165] 천안 시내버스-전철 환승할인, 19일부터 시행, 2022-03-17, 뉴시스[K] [O] 천안시민 '올해 10대 뉴스' 선정…대중교통 변화 1위, 2021-12-28, 노컷뉴스[168] 천안 시내버스-지하철 환승 '이제나 저제나', 2013-08-02, 디트뉴스24[169] "천안 '시내버스-전철' 환승시스템 도입해야", 2014-11-04, 뉴시스[170] "시내버스 - 전철 환승돼야", 2014-11-04, 충청일보[171] 천안시민 관심사 '버스-수도권전철 환승', 2014-07-24, 중도일보[172] 천안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환승 '안갯속', 2018-09-06, 대전일보[173] 2018년 충남도지사 선거 이인제 후보 공보, 2018-06-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174] 2014년 천안시장 선거 구본영 후보 공보, 2014-06-04, 중앙선거관리위원회[175] 2020년 천안시장 재보궐선거 박상돈 후보 공보, 2020-04-15, 중앙선거관리위원회[176] 박상돈 천안시장 "대중교통 개혁 완수할 것", 2020-12-03, 굿모닝충청[177] 천안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환승, 내년 1월 예정, 2021-06-01, 대전일보[178] "내년은 위기 극복과 경제 반등을 위한 '골든 타임'의 해", 2021-11-22, 금강일보[179] 천안 시내버스-수도권 광역전철 환승 할인 '가시화', 2021-11-23, 굿모닝충청[180] 내년 3월부터 천안 버스-광역전철 환승 할인, 2021-12-30, 경향신문[O] [182] 수도권 광역전철-천안 시내버스 환승할인제 19일부터 시행, 2022-03-17, 한국방송공사[183] 천안시 청년친화도시 드라이브 가속, 2021-12-02, 대전일보[184] 천안시, 전철·시내버스 환승할인 시행… 교통비 연간 62억원 절감, 2021-03-17, 한국경제[185] 65세 이상 노인과 청소년 시내버스 이용요금 부담 확 줄인다, 2017-08-30, 충청일보[186] 경기도의 경우에는 한창 미쳐 돌아가던 시절의 김포운수선진버스, 삼영운수, 보영운수, 고양교통, 경원여객, 태화상운, 시흥교통, 협진여객이 주로 거론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