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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10:09:47

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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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금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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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자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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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鷄龍市
Gyeryong City
}}}
<colbgcolor=#10a035><colcolor=#fff> 시청 소재지 장안로 46 (금암동)
광역자치단체 충청남도
하위 행정구역 3 1
면적 60.7㎢
인구 46,622명[1]
인구밀도 768.07명/㎢[2]
시장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이응우 (초선)
시의회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4석[3]

파일:zsdkl3gasdg.svg
2석[4]

1석[5]
도의원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석[6]
국회의원
파일:zsdkl3gasdg.svg
황명선
상징 <colbgcolor=#10a035><colcolor=#fff> 시화 철쭉
시목 소나무
시조 팔색조
지역번호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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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징3. 역사4. 지리
4.1. 자연지리4.2. 3군 본부가 있는 도시
5. 주변 도시와의 관계
5.1. 대전광역시5.2. 논산시5.3. 공주시
6. 인구7. 교통8. 경제
8.1. 산업8.2. 상권8.3. 금융
9. 관광10. 생활문화
10.1. 교육10.2. 주거환경10.3. 문화시설10.4. 의료기관10.5. 종교
11. 정치12. 군사13. 하위 행정구역14. 사건사고15. 기타16. 출신 인물

[clearfix]

1. 개요

충청남도 남쪽에 있는 . 시의 명칭은 계룡산계룡대에서 따왔다.[8] 원래 논산시 두마면이었는데, 2003년 9월 19일 논산시에서 분리되어 계룡시로 승격됐다.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도입된 이후 유일하게 시로 분리승격된 기초자치단체로, 도농통합시 제도 출범 이후 일부 이나 만 다른 기초자치단체로 분리된 곳은 증평군과 계룡시, 단 두 곳뿐이다.

충청남도의 15개 지역을 가나다 순으로 정렬했을때 가장 앞에 위치한다.

계룡시 출범 이후를 기준으로 충청남도 시군 수가 1시 늘어났으나, 2012년 구 연기군세종특별자치시로 충남에서 분리독립하면서 1군이 줄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동쪽으로 대전광역시 유성구서구, 서쪽으로 논산시 상월면, 연산면, 남쪽으로 논산시 벌곡면과 인접하고 북쪽으로는 공주시와 인접하고 있다.

승격 당시나 지금이나 인구가 5만 미만으로 시 승격 조건에 미달하지만, 특례법에 따라서 시로 승격된 유일한 사례이다. 계룡대가 위치해있어 그 중요도를 인정 받았다고 볼 수 있다.

대전광역시의 좌측에 밀접해있어 대전 시내권과의 접근성이 편리하며, 대표적인 대전광역시의 위성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주요 인구층이 다른 지방에서 자주 이사 다니던 군인들이었고 현재도 다른 곳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많은지라, 충청남도의 일부이지만 충청남도 다른 지역들과는 분위기가 다소 다른 동네다.

2. 상징

계룡시 CI
파일:계룡시 CI.svg
계룡산 천황봉을 모티브로 하여 산과 물 사이의 "조화로운 전원도시"를 표현한 이미지 형태의 마크로서 녹색은 계룡산(산태극)과 자연(변하지 않는 전통) 청색은 금강(수태극)과 젊음(새로운 변화)을 나타내며 계룡산과 금강이 계룡시를 잉태(한반도의 중앙, 대길지)하고 있음을 의미
계룡시 마스코트
파일:계룡시 마스코트.svg
용도령
계룡시 글로벌 브랜드
파일:계룡시 브랜드.svg
승격과 함께 국토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역동적인 계룡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하고자 하늘, 대지, 물이 깨끗하고 산뜻한 전원도시의 이미지를 함축하여 표현하였다.

3. 역사

조선 건국 직후 태조 이성계계룡산 기슭에 수도를 조성하려 했으나 무학대사가 국토의 중심에서 다소 남쪽에 치우쳐져 있다며 반대하여 현재의 서울로 대신 정하였다. 다만 도성의 기초 공사가 어느정도 이루어졌기에 신도안면 계룡대 내에는 당시의 주초석이 남아있다. 이후 연산현의 일부였다가 일제강점기인 1914년 은진군, 노성군, 석성군 일부 지역과 함께 논산군으로 통합되어 논산군 두마면이 되었다.

그 이후로는 작은 마을들이 드문드문 자리잡고 있었을 뿐, 기후와 토양이 농사에 불리하고 논산과 대전이라는 큰 도시 사이에 끼어 있었던 탓에 그다지 발전하지 못하는 지역이었다. 그나마 호남선 계룡역(구 두계역)이 있어 방동, 세동 등 주변 촌락의 작은 중심지 역할을 했다.

그러나 1989년 육해공군의 본부가 이 지역으로 옮겨오고 군인들이 거주하는 군인 아파트와 이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차례로 들어서게 되면서 당시 노태우 정부의 2백만호 건설사업과 맞물려 계룡신도시라는 이름으로 중앙정부 주도 아래 신도시 개발이 시작되었다. 1990년 두마면에 충청남도 직할 계룡출장소가 설치되었고, 시 승격 요건인 인구 5만이 되면 당시의 논산군에서 분리하여 따로 시로 승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상만큼 인구가 늘지도 않았고, 1995년 도농통합시 제도가 출범하면서 이 때부터는 기존 군이나 시의 일부 지역을 분리하여 시로 승격시키는 일이 없어졌다.[9]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듬해인 1996년 논산군이 논산시로 승격되자, 계룡출장소는 별개의 시로 승격되는 길이 막히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세월이 흐르며 도 직할 계룡출장소인 만큼 인사, 예산 등의 행정 사항은 도 직할로 두면서도 주소상으로는 논산시의 일부이기 때문에 1991년부터 지방자치제가 부활하며 지방의회가 구성되고 1995년부터 지방자치단체장 역시 선거로 뽑게 되자, 주민들은 정작 두마면에 대한 권한이 일체 없는 논산시장과 논산시의회 의원을 뽑아야 하는 반쪽짜리 지방자치, 이중적인 구조가 이어져 갔다.

이후 2001년 김대중 대통령이 특례시 설치를 약속하고, 이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시 승격 요건'에 "도의 출장소가 설치된 지역으로 인구가 3만 이상이며 도농복합시의 일부인 지역"이라는 사실상 계룡시만을 위한 조항이 추가되어 결국 2003년 별도의 시로 분리되었다. 이 때 시 승격 이유로 내세운 것이 바로 군인 인구다. 3군본부가 있는 만큼 많은 수의 군 장교들이 군 관사에 거주하는데, 적지 않은 관사 거주자가 주민등록을 계룡시로 옮기지 않고 다른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 물론 통계상 계룡시 인구에서 빠지는데 계룡시가 시 승격시 내세웠던 논리가 바로 주민등록을 외지에 두는 군 관사 인구였다. 즉 서류상 인구는 5만이 안 되는데 실 거주 인구는 5만이 넘는다는 것.[10]

4. 지리

4.1. 자연지리

애초에 산투성이인 곳에 도시가 세워진 탓에 동네 자체가 전체적으로 굴곡이 많은 편이다. 덤으로 근처에 뒷산을 좀 올라가다보면 산 정상이 나온다. 계속 금남정맥을 타고 가다보면 계룡산 국립공원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래도 꽤 먼 거리인 탓에 별로 권하지는 않지만.

과거 조선의 도읍 후보에 올랐을 만큼 계룡대가 들어선 신도안면 일대는 외부에서 잘 보이지 않고, 주변을 계룡산과 금수봉 등이 둘러싸고 있다. 일반적인 시가지는 엄사면과 금암동에 분산되어 있는데, 금암동과 신도안면 일대는 두계천이 관통하여 대전 갑천으로 합류한다. 반면 엄사면 일대는 양정고개라는 야트막한 고개로 금암동 쪽과 경계가 지어지며 소생활권도 구분된다. 여기도 서쪽은 계룡산 줄기가 막고 있다.

4.2. 3군 본부가 있는 도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계룡대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조그맣고 인구도 적고 위치도 애매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시로 승격될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지역에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1986년 시흥군에서 과천시가 분리 승격될 때에도 비슷한 논쟁이 있었다. 특히 안양시에서 많이 반발했다. 시가지의 규모와 상관없이 국가 행정기관이 자리잡으면 독립된 도시가 된다는 전통(?)은 아마도 이 때부터가 아닌가 한다. 인구가 매우 적음에도 불구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 버프를 받고 아예 광역자치단체로 승격된 세종특별자치시의 사례도 있다.[11]

5. 주변 도시와의 관계

5.1. 대전광역시

파일:계룡은 대전.jpg
계룡시와 대전광역시를 함께 표시한 지도. 대전의 구 하나로 보이는 수준이다.
대전광역시의 생활권과 완벽히 일체화된 가장 대표적인 위성도시로서 대전과 경계를 맞댄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가장 대전 생활권 이용이 편리한 도시이다.[12]

다른 대전권 지역과는 달리 계룡시의 면적은 매우 좁아 계룡시의 어느 곳이라도 대전 시내와의 거리는 자동차로 20분이 넘지 않는다. 이마저도 상권이 발달한 대전 시내인 관저동, 원내동으로 기준을 잡아서 그렇지 계룡과 바로 붙어있는 방동, 송정동은 아예 눈으로 보이며 걸어서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이러한 좁은 면적은 계룡시가 대전과 붙어있는 지역들중 가장 대전 접근성이 편리하게 만든 대표적인 특징이다.[지도보기클릭]

거리만 가까운 것이 아니라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노선 및 회사까지 함께 공유하고 있다.[14] 대전광역시 시내버스 업체인 경익운수의 계열사 경익버스를 설립하여 운영중이라 대전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에 함께 통합되어 있어 버스 노선상에서 같은 지역으로 취급된다.[15] 심지어 노선 갯수도 1~2개도 아니고 2002(202), 48, 47, 45, 43번까지 무려 5개로 매우 다양한 데다 배차 간격도 좁다. 계룡시 시내버스 노선이 8개라는 것을 생각해보자. 절반이 넘는다.

종합해보면 계룡시는 대전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좁은 면적, 많은 버스노선까지 시너지를 내서 대전 시내 접근성이 같은 대전이라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시민들도 계룡이라는 별개의 도시라기 보단 대전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 대전과의 경계도 딱히 없는데다 계룡시민의 대다수가 대전에서 이사온 사람들이나 타지에서 발령받은 군인가족이라 더더욱 그렇다.

실제로 계룡시민들의 생활은 대전과 똑같다. 대전으로 나가는 버스가 수도없이 동네 구석구석을 지나가고 자동차나 버스로 20분도 걸리지 않을만큼 거리가 가까우니 학생들도 아무렇지 않게 학교나 집앞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대전 은행동, 대흥동, 둔산동 같은 번화가로 나가서 논다. 실제로 대전 번화가에 나가면 계룡 사람을 만나는건 그리 신기한 일도 아니다.

대전 신세계백화점, 세이백화점, 현대백화점, 모다 아울렛, 관저 롯데시네마, 갤러리아 타임월드 같은 주요 인프라가 전부 40분 내로 도착이 가능하기에 대전과 완벽히 동일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때문에 계룡시는 규모가 작은 도시임에도 실제 생활은 대전이나 마찬가지라 충청도에서 손에 꼽을만큼 생활이 풍요로운 도시이다.

대전과 가까우면서도 면 단위의 지역이 많기에 농어촌 전형을 노리고 대전에서 이사 오는 경우도 매우 흔하며 반대로 계룡에서 대전의 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도 많다.

직장인들도 대전에 직장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위성도시 뿐만 아니라 대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잠만 자는 도시인 대전의 베드타운 역할까지 함께 수행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딸때도 대전에 비해 매우 쉬운 도로주행 코스를 가진덕에 대전에서 면허를 따러 버스를 타고 오는 사람도 매우 많다. 계룡의 면허시험장 임에도 필기시험은 대전에서 치루며 운전 면허증을 발급받으면 계룡시민 이더라도 대전광역시 경찰청 표시가 떠있다.

이 정도로 대전과 똑같아서일까? 지역번호도 충청남도의 041이 아닌 대전광역시의 042를 공유한다. 대전권에서 동네 전체가 042를 사용하는 지역은 계룡시가 유일하다. 정말로 같은 지역인 셈이다.

이처럼 계룡은 행정구역만 대전이 아닐뿐 대전의 일부로 기능하고 있기에 생활권이 비슷한 위성도시보다는 내일 당장 대전으로 흡수되어도 전혀 달라질 게 없는 실질적인 대전의 일부이다.

5.2. 논산시

과거 논산시의 일부였기 때문에 행정적으로 여전히 논산시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계룡시와 행정적으로 가장 밀접한 도시로[16], 두 도시 모두 충청남도 남부출장소 관할, 강경읍에 있는 논산경찰서 및 대전지법 논산지원, 대전지검 논산지청의 관할 아래 있다. 우편 서비스 역시 논산우체국 산하 우체국에, 교육청도 마찬가지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관할 아래 있으며 국회의원선거구도 논산과 같이 묶인다.

하지만 계룡시민은 논산보단 대전과 하나의 도시로 생각하는 경향이 훨씬 강하다 그도 그럴것이 논산시내 까지는 차로 약30분이 걸리는데 비해 대전 시내는 그 반도 안되는 약 12분이 걸린다. 버스도 논산과의 버스는 노선 2~3개에 배차도 하루에 2번 지나는데 비해 대전과의 버스노선은 6개에 배차 간격까지 6개 전부 평균 15분 내로 매우좁아 학생들의 접근성도 편리해서 그런듯.

5.3. 공주시

공주시의 경우 계룡면이라는 지명까지 가지고 있던 터라, 스스로 계룡산의 고장을 자임하고 있었기에 '계룡시'라는 이름의 지자체 신설을 못마땅해 하였다. 충청남도 조례 제2029호에 의거 논산 두마면에 '계룡출장소'가 설치될 당시부터 '계룡시'가 정식 출범할 때까지, 줄곧 공주시에서는 시의회와 각계 향토민간단체까지 합세해 반대 취지의 진정을 상급기관에 제출하는 등의 갈등이 있었다. 다만 계룡시 설치는 결국 이루어진 데다, 이미 설치가 확정된 지자체를 막을 법적 근거도 없기에 [age(2003-09-19)]년이나 넘은 현재로서는 더 이상 문제삼지 않고 있다.

6. 인구

충청남도 계룡시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2,948명
1970년 11,936명
1975년 11,323명
1980년 10,592명
계룡대 이전 주민 이주 사업 실시[계]
1985년 5,992명
1989년 1월 1일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 → 논산군 두마면 편입
1990년 2월 24일 논산군 두마면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승격[18]
1990년 11,684명[1990계룡시]
1995년 15,645명[1995계룡시]
2000년 28,041명[2000계룡시]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 계룡시 승격[22]
2005년 34,370명
2010년 43,088명
2015년 41,730명
2020년 42,822명
2024년 10월 46,622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5만 명
면동별 인구 통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엄사면 16,761명
두마면 14,119명
금암동 8,087명
신도안면 7,720명
2024년 9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그래프 최대 값은 1.75만 명
}}}}}}}}} ||
충청남도 남쪽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도시이자 대전권에서 청주, 세종과 함께 인구가 늘어나는 단 셋뿐인 도시이다. 저출산, 인구감소, 고령화가 심각한 사회문제인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을 완벽히 역행하는 동네이다.

나라에서 발령시키는 군인 가족의 수가 고정되어 있는 데다 두마면의 대실지구 아파트 개발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대전과 생활이 같은데 집값은 매우 저렴하다보니 인구가 미친듯이 유입되고있다. 게다가 엄사면에도 신축 아파트가 공사중이며 한 술 더 떠서 하대실지구 개발사업으로 또 아파트가 된통 늘어날 예정이라 미래가 밝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의 나이도 젊은 신혼부부들이 대부분 이라 어린 자녀들을 가진 부가 많아 저출산으로 아이들이 줄어드는 와중에 무려 초등학교를 짓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권에서 똑같이 인구가 증가하는 세종시, 청주시와 달리 대기업이나 정부기관이 전혀없는 평범한 동네임에도 대전의 인구를 계속 빨아들이고있다. 이것은 계룡이 대전과 완벽히 한 몸이라는 방증이다.

파일:계룡시 인구.png

계룡시 인구는 군인과 군무원들의 전입과 전출로 인해 연초에는 크게 증가하다가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3월 즈음에는 전출자의 가족들이 전출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인구가 원상회복하는 현상이 매년 반복된다.

===# 면동별 인구 #===
파일:계룡시 CI.svg 두마면 인구 추이
(1966년~현재)
1966년 12,948명
1970년 11,936명
1975년 11,323명
1980년 10,592명
계룡대 이전 주민 이주 사업 실시[계]
1985년 5,992명
1989년 1월 1일 대덕군 진잠면 남선리 → 논산군 두마면 편입
1990년 2월 24일
논산군 두마면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승격
두마면 → 두마지소·남선지소 분할
1990년 5,707명
1995년 8,443명
2000년 18,608명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 계룡시 승격 분리
계룡출장소 두마지소(금암리 제외) → 두마면 전환
계룡출장소 남선지소 → 남선면 전환
계룡출장소 두마지소 금암리 → 금암동 전환
2005년 20,724명
2006년 3월 2일 두마면두마면, 엄사면 분면
2007년 12월 10일 금암동 일부 → 두마면 편입
2010년 7,082명
2015년 7,470명
2020년 7,076명
2024년 9월 14,119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파일:계룡시 CI.svg 엄사면 인구 추이
(2006년~현재)
2006년 3월 2일 두마면 → 두마면, 엄사면 분면
2006년 18,645명
2007년 18,722명
2008년 18,417명
2009년 18,460명
2010년 18,438명
2011년 18,360명
2012년 18,969명
2013년 19,250명
2014년 19,106명
2015년 17,932명
2016년 17,707명
2017년 19,269명
2018년 19,117명
2019년 18,647명
2020년 18,498명
2021년 18,266명
2022년 17,862명
2023년 16,835명
2024년 9월 16,761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2만 명
파일:계룡시 CI.svg 신도안면 인구 추이
(1990년~현재)
1990년 2월 24일
논산군 두마면 →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승격
두마면 → 두마지소·남선지소 분할
1990년 5,977명
1995년 7,879명
2000년 9,433명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 계룡시 승격 분리
계룡출장소 두마지소(금암리 제외) → 두마면 전환
계룡출장소 남선지소 → 남선면 전환
계룡출장소 두마지소 금암리 → 금암동 전환
2005년 8,523명
2009년 4월 20일 계룡시 남선면 → 신도안면 개칭
2010년 8,515명
2015년 7,433명
2020년 8,630명
2024년 9월 7,720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파일:계룡시 CI.svg 금암동 인구 추이
(2003년~현재)
2003년 9월 19일
충청남도 계룡출장소 → 계룡시 승격 분리
계룡출장소 두마지소(금암리 제외) → 두마면 전환
계룡출장소 남선지소 → 남선면 전환
계룡출장소 두마지소 금암리 → 금암동 전환
2003년 1,212명
2004년 1,177명
2005년 5,123명
2006년 7,853명
2007년 12월 10일 금암동 일부 → 두마면 편입
2007년 8,432명
2008년 8,458명
2009년 8,599명
2010년 8,653명
2011년 8,676명
2012년 8,921명
2013년 9,142명
2014년 9,098명
2015년 8,895명
2016년 8,872명
2017년 8,854명
2018년 8,756명
2019년 8,661명
2020년 8,618명
2021년 8,573명
2022년 8,340명
2023년 8,139명
2024년 9월 8,087명
인구는 현재 행정구역이 아닌 해당 연도 행정구역 기준, 그래프 최대 값은 1만 명


7.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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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경제

8.1. 산업

페리카나의 본사가 이곳에 있다. 원래는 대전에서 설립되었는데 2007년부터 이곳으로 옮겼다고 한다. 실제로 계룡시 특산물에 페리카나 치킨 양념소스가 있었다. 또한 꽤 유명한 기타 제조사인 Cort 공장이 있었지만 중국으로 모두 이전해서 지금은 사라졌다. 당시 노동자들의 이전 반대 시위가 있었지만 인구의 상당수가 군인 및 군무원 및 그들을 상대로 하는 자영업자였기 때문에 노동계의 시위는 정작 이 지역에서 별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 외 공업의 발달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계룡IC 주변 농공단지에 소규모 업체, 물류창고 등이 대부분이다.

농촌 지역인만큼 쌀, 고추, 방울토마토, 딸기 등 농업도 행해지고 있으나, 생산량이나 품질 등이 논산 등 다른 지역에 밀려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다. 다만, 조선 건국 시기 계룡산 일대에 새로운 도읍지를 세우려던 계획이 있어서 그 당시 궁궐 공사장 인부에게 팥죽을 쑤어 팔아 '팥거리'[24]로 불렸을 정도로 팥은 나름 알려진 편이며, 그 외에 6.25 전쟁 피난 이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 신도안 도 현재 공장이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관련 기사: 1 2)

8.2. 상권

시내 상권은 엄사면에 몰려 있다. 인구 자체가 적다 보니 그렇게 발달한 편은 아니지만, 여타 다른 작은 규모의 시처럼 스타벅스, 롯데리아, 맘스터치, 배스킨라빈스 같은 프랜차이즈는 어느 정도 타 시 못지 않게 잘 갖춰진 편이라 일상생활이 그렇게 불편하지 않다. 다만 백화점과 멀티플렉스가 없어서 백화점에 가거나 영화관에 가려면 대전광역시까지 원정 가야한다. 가장 가까운 영화관인 롯데시네마 대전관저까지는 대략 자동차로 약 10~15분 정도 걸린다. 둔산권에 위치한 갤러리아 타임월드, 롯데백화점 대전점도 약 30분 정도로 접근이 가능하며 대전신세계 Art&Science도 약 30~40분 정도로 접근가능하다.

신도안면에 위치한 면세상가 영향으로 인해, 대형 할인점들이 힘을 못 쓰는 지역 중 하나다.[25] 먼 곳에 사는 사람들도 원정와서 물건을 사가는 지라 가격면에서 딱히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26] 원래 할인점의 개념이 고정비용(직원 월급 포함)을 최소로 줄여 물건값을 싸게 하여 박리다매로 승부하는 곳이다.[27] 대형마트는 2008년 초에 홈플러스 계룡점금암동에 개업하였다. 향후 대실지구가 개발되면 지역 주민 고용효과와 상업적 발달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나, 파급효과를 섣불리 짐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때 코스트코이케아가 들어설 수도 있다는 얘기가 무성했으나# 코스트코는 뜬소문으로 끝났고 이케아는 2020년에 입점할 예정이었으나 이케아 측에서 자꾸 미루다가 2022년 취소를 선언하면서 백지화되었다. #

8.3. 금융

계룡시에 위치한 금융기관[괄호]
제1금융권[괄호]
국가기관
논산우체국 (4)
특수은행
농협은행(중앙회) (3)
시중은행
국민은행 (2)
제2금융권(상호금융)[괄호]
농업협동조합
논산계룡농협 (4)
새마을금고
놀뫼새마을금고 (2) 충청새마을금고 (1)
신용협동조합
화지산신용협동조합 (1)

9. 관광

매년 10월 초순마다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린다. 지상군이라는 말답게 육군의 각종장비(전차, 장갑차, 헬기 등등)를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미군의 M2 브래들리 장갑차나 아파치 공격헬기, 어벤저 등도 전시된다. 2008년에는 XK11K-2 흑표 전차도 전시되었었다.

덤으로 연예병사들도 이 기간 사인회 등을 한다. 몇몇 유명 한류스타들이 사인회를 할 시기에는 중국, 일본의 팬들도 지상군페스티벌을 관람하러 온다. 본격 흥행 보증수표. 밀덕들은 최신 군 장비들을 보러 몰려오지면 정작 주변 주민들은 군 복무중인 연예인을 보러 온다. 이 기간에 근처 고등학교는 중간고사 시즌이라 자습 중에 헬기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간혹가다 엄사면에 있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소리가 들린 적이 있다고. 군용 항공기 소리는 이 지역에서 연중 수시로 들인다. 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의 문제는 같은 기간에 국군 위문열차 공연을 관내 고등학교 앞의 광장에서 하는 것. 이 때문에 그 날은 자습을 안 한다.

2008년에는 130만 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시 인구의 30배 이상이 다녀간 셈. 다만 2009년은 신종플루로 인해서 축제가 취소되었다. 하지만 2010년 이후 거르지 않고 계속 진행 중이다. 2013년 이후부터는 관람객이 크게 늘어나서 거의 모든 행사에서 줄을 서는 일이 다반사가 되었는데 PX나 심지어 황금마차도 줄을 서서 입장[31] 언론에서는 이 프로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32] 실제로 2014년에는 그 프로 출연진들이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을 방문했다.

계룡시에서 일년 중 유일하게 교통체증을 구경할 수 있을 때가 바로 지상군 페스티벌이 열리는 5일간이다. 인구 4만의 도시에 중심가로가 6~8차로로 뻥뻥 뚫려 있는데다가 신호연동시스템도 잘 되어 있어 평소에는 교통체증은 커녕 과속이 일상화된 지역이다.

계룡산 국립공원이 있지만, 계룡대 때문에 민간인은 계룡시 방면에서 올라갈 수 없다. 가려면 공주나 대전으로 가야한다.

밀목재 쪽으로 가는 길목에 괴목정이라는 작은 공원이 있다. 봄 꽃철이나 가을에 대전 사람들이 꽤 놀러오는 편이지만 계룡시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심지어 왜 저런 델 오는지부터 궁금해 하기도 한다. 계룡시 유치원, 초등학교 소풍용으로도 가끔 쓰인다.[33]

계룡시는 아니지만 밀목재만 넘으면 공주 동학사 벚꽃축제가 지척이라 벚꽃철이 되면 박정자삼거리~밀목재가 꽉 틀어막힌다. 벚꽃터널이래나 뭐래나... 물론 가보면 온갖 장사꾼들이 판을 치고 수많은 관광객들이 좁은 길에 몰려서 가히 혼돈의 카오스를 연출하니 주의 요망.

2020년 계룡에서 세계군문화엑스포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창궐로 인해 개최가 2021년 10월 1일로 1년 미뤄졌다. 그러나 2021년에도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2022년 10월 7일로 1년 더 연기되었다.

10. 생활문화

10.1.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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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는 계룡고등학교용남고등학교 단 두 개만 존재하며, 계룡고는 정원이 180명 내외의 소규모 학교, 용남고는 정원이 280명으로 비교적 큰 규모의 학교에 속한다. 계룡시내 고등학교가 단 두 개만 존재한다는 이유로 계룡 시민 사이에서 계룡고·용남고는 비교선상에 쉽게 오르는 편이며, 주로 계룡고가 공부를 더 못한다, 또는 양아치가 더 많다는 식의 비교가 많다. 실제로 용남고는 지역 내 중~상위권 학생들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분위기에서 무시못할 차이가 생기기도 하며, 진학 실적, 학생들의 학업능력도 계룡고보다 좋은 편이다. 이러한 공부 환경의 차이 때문에 매년 계룡중학교 학생들도 소수지만 용남고를 선택한다. 그에 반해 계룡고는 학업 분위기나 학업능력이 용남고에 비해 밀리긴 하지만, 중~하위권 학생들이 대다수이기에 상위내신을 얻기 굉장히 수월하다는 무시 못할 장점이 있다. 때문에 용남중에서 계룡고를 진학하는 경우도 적게나마 있다. 엄사중학교는 거의 51(용남고):49(계룡고)로 비슷비슷하게 갈린다.

결론적으로 용남중 출신은 대부분 용남고에 진학하고, 계룡중 출신은 대부분 계룡고에 진학하며, 엄사중 출신은 반반 찢어져서 진학한다.

충청남도가 교육 비평준화 지역이다보니 공부를 잘한다는 학생들은 대개 공주사대부고, 한일고 또는 특목고(과학고, 외고)에 진학하는 기류가 남아있다. 최근에는 대입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 자리를 잡고, 농어촌 전형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전략적으로 계룡고, 용남고를 선택하는 경우도 꽤 많아졌다. 두 학교 모두 농어촌 특별전형 대상 학교로, 이들 학교에 재학하고 면소재에 6년 거주한다면 농어촌 전형에 원서를 넣을 수 있다.[34] 과거 입시에서는 3년만 충족되어도 농어촌 전형 원서를 쓸 수 있었기 때문에 사실 이를 노리고 용남고로 오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6년으로 상향된 지금은 거의 사라진 편이다.

엄사면 인구가 약 18,000명으로 계룡시 인구의 약 4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엄사면 관내 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고 있다. 엄사면 지역은 군자녀가 대략 ⅓임에도 불구하고 5년 전에 비해 입학자가 20%p 내외 감소하고 있어 저출산 타격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엄사면 외의 지역은 대부분 소멸 위기로까지 내몰리고 있다. 이에 비해서 대실지구가 개발 중인 금암동이나 90% 이상이 군인 자녀인 신도안면은 타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인구가 워낙 적다보니 학원가가 없다시피 하지만, 평균 소득이 높은 도시인데다가 평균 연령 역시 적어서 도시 규모에 비해서 학원 개수는 많은 편에 속한다. 그룹 과외 역시 활성화돼있다.

계룡대학교가 세워질 뻔했지만 학교 부지가 그린벨트에서 해제되질 못해 결국 미개교 상태로 무산된 바 있다.

10.2. 주거환경

3군본부가 있는 도시이니만큼 인구의 40%가 군인과 군부대 관계자들이다. 또한 이들 외에도 수많은 퇴역 군인들이 있다. 정기적으로 월급을 받는 군인들이 중심을 이루는 곳이라 그런지 경기를 그다지 타지 않는 곳이다. 군인(육군, 공군)아파트 재건축과 신규 군인아파트 건축이 추진되어 품안마을 신규 군인아파트는 2012년 10월에 완공되어 입주했으며 기존 육군, 공군 아파트는 해미르아파트로 재건축되어 2015년 8월 입주했다. 해군아파트는 상태가 양호한 관계로 당분간 재건축 계획은 없다.

그 밖의 지역에는 아파트 단지가 곳곳에 생기고 있고, 인구도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는 추세. 두마면 농소리에 대실지구라는 신규 택지지구가 오래 전에 지정되었으나, 그동안 추진하네마네 하면서 시간을 끌었다. 결국 원안보다 축소된 면적이지만 LH가 진행하기로 결정, 2014년 10월부터 대지조성이 시작되었다.

인구와 면적이 작아 관공서가 적고 주로 논산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법원(논산지원), 검찰(논산지청), 세무(논산세무서) 등이 그 예. 치안 역시 논산시 강경읍에 있는 논산경찰서에서 관할하며, 계룡시 내에는 논산경찰서 소속 계룡지구대만 있었으나, 2025년 개서를 목표로 계룡경찰서 설립이 추진 중에 있으며 시청 옆 축구장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고 공유재산관리계획이 시의회를 통과하였다. 1서 4과(경무과, 생활안전교통과, 수사과, 정보보안과) 109명(신규 57명, 재배치 52명)으로 조직이 구성될 예정이라고 한다. # 소방의 경우 과거에는 논산소방서 소속 계룡119안전센터만 있었는데[35] 2016년에 계룡소방서가 신설되어 두마면 임시청사에 입주하였으며, 2020년 엄사면 신축청사로 이전했다. 계룡시 지역이 인구나 면적이 크거나 위험한 요인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역사적으로 큰 범죄나 화재, 재난 등을 당한 적도 없어 안전 관련 시설이 더 들어서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36]

그래도 시에서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로서의 위상 등을 고려해서인지 2012년 이후 지속적으로 공공시설 유치 운동을 하고 있으며, 시청 민원실 내에 세무서 사무를 보게 하는 등 노력은 하고 있다.

10.3. 문화시설

특이하게 작은 시 규모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이 2개나 있다. 물론 작은 규모이며, 계룡도서관은 2006년에 지어서 금암동 시청 옆에 있고, 엄사도서관은 2009년에 문을 열어 엄사초등학교와 계룡시 안전센터 근처에 있다. 계룡도서관의 경우는 인구의 밀집지역에서 다소 떨어져 있어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다.[37][38]

유동리에는 계룡체육공원, 계룡시종합운동장, 계룡 문화예술의전당 등 문화체육 시설이 들어서 있다. 계룡시종합운동장은 축구동호회 등 민간활동뿐만 아니라 시나 도 등 공공기관에서 주관하는 체육행사가 가끔 열린다. 문화예술의 전당은 음악회, 미술전시전,뮤지컬 등을 유치하여 지역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고 있다. 충남 지자체중에서도 영화관이 없는 곳이다. 이케아 입점예정된 곳에 영화관, 문화시설 등이 같이 들어오게 한다는데 언제 될지 모른다.

10.4. 의료기관

몸이 어느 정도 아픈 경우(감기, 복통, 외상, 신경통 등) 계룡시내의 병/의원에서 해결하고, 크게 아픈 경우(교통사고, 중병, 수술) 또는 응급실 진료를 보려면 무조건 대전광역시로 나가야 한다. 가장 가까운 대학병원이자 응급실이 있는 병원은 대전광역시에 있는 건양대학교병원이다. 다만 생각보다 시간은 많이 안 걸린다. 구급차로 10~20분 정도. 서부의 건양대병원, 남부의 충남대병원, 서남부 인근이기에 사실 대전광역시에서도 가까운 대학병원까지 20분 이내인 지역은 그리 많지 않다.

군인의 경우 계룡대에 있는 계룡대지구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10.5. 종교

토박이들에게 들어 보면, 과거 군부대가 설립되기 전에는 정말로 계룡산 속에서 도를 쌓고 있는 도인이나 계룡산의 무당 같은 게 많았다고 한다. 계룡산이나 인근 국사봉을 오르다 보면 생소한 주문을 외며 기도하는 사람, 촛불이나 향을 태운 자국, 제사에 사용한 쌀이나 한과, 무속의식에 사용하는 도구 등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냥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이 지역은 한국 신흥종교의 메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로 과거에는 각종 신흥종교가 융성했는데, 주로 정감록, 정도령 사상의 영향을 받은 한국 전통사상계 신흥종교가 발흥했다. 이문열의 소설 "황제를 위하여"는 잡지사에 근무하는 화자가 계룡산으로 무속인들을 취재하러 떠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 소설이 쓰일 당시는 3군본부가 생기기 전이다. 이런 무속인들이 난립한 걸 보다못한 7080 당시에 정부차원에서 싸그리 밀어버려서[39] 지금은 많이 없어져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과거와 정반대로 십자군 도시(...)가 되었다.

1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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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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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하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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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금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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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사건사고

15. 기타

계룡시는 생태 보전이 잘 돼있는 편이라 계룡시 내 산과 하천에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온갖 야생 동물을 관찰할 수 있다.
아파트 근처 강가에 가면 낮은 확률로 물을 먹는 고라니를 볼 수 있다.[40] 그리고 다람쥐청설모, 너구리도 도로에 자주 돌아다닌다. 그보다 좀 더 높은 확률로 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 간혹 아파트 단지 에서 보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독사인 경우는 잘 없으니까 너무 겁먹진 말자.[41] 두계천에는 구역이나 계절에 따라 왜가리, 오리, 가마우지, 꿩 등을 쉽게 볼 수 있다. 신도안면과 두계천 쪽에서는 철마다 반딧불이도 볼 수 있으며, 장마철에는 비웅덩이나 수로 등에서 맹꽁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단위 행정구역 중 유일하게 관내 결혼식장이 없다. 물론 인구 증대로 시 승격이 이뤄진 게 아니라 특별법에 의해 승격된 특수한 사례인 계룡시를 여타 시들과 똑같은 잣대로 판단할 수는 없다.

학교에서 현장체험학습을 할 경우 지역 특성상 군부대를 가는 경우가 더러 있다. 그렇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대전 오월드나 현충원을 간다.

16. 출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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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 2024년 10월 기준.[3] 계룡시 가선거구 (두마면, 신도안면, 금암동): 신동원, 이용권
계룡시 나선거구 (엄사면): 김범규
계룡시 비례대표: 최국락
[4] 계룡시 가선거구 (두마면, 신도안면, 금암동): 이청환
계룡시 나선거구 (엄사면): 조광국
[5] 계룡시 나선거구 (엄사면): 김미정[6] 계룡시 선거구: 이재운 (초선)[7] 충남 소속이지만 지역번호 041이 아닌 대전광역시와 같은 042를 사용한다. 신도안면 지역은 기존부터 042를 사용했고, 나머지 지역(금암동, 두마면, 엄사면)은 논산의 지역번호인 0461을 썼다가 1997년 10월 현재의 042로 편입됐다.[8] 계룡은 닭과 용, 또는 닭과 봉황이라는 뜻이지만 과거 '계람'으로 기록된 적 있는 것을 볼 때 그냥 순우리말음차했을 가능성이 크다. 한국 지명 대부분이 그러하다.[9] 사실 도농분리 제도는 1989년 1월에 12개 읍면이 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없어졌다.[10] 물론 시 승격 당시 인구가 3만 5천 명 정도였고 군 관사의 규모를 생각해 볼 때 주민등록을 외지에 둔 군 관사 인구를 포함해도 5만을 넘지는 않았다는 게 중론으로, 정치적 논리로 위에 언급된 계룡시 한정 조항이 신설되지 않았다면 빼박 불법이었다.[11] 이 정반대의 경우가 충분한 인구, 기존 도시와 어느 정도 분리된 지리적 요건, 서로 다른 주민정서, 신도시 조성 당시 분리될 것을 사전에 대비함 등에도 불구하고 분리된 도시가 되지 못했던 분당신도시, 일산신도시 등이 있다. 사실 1990년대 중반부터 정부는 (분구를 제외하고는) 기초자치단체의 분리는 가급적 억제했다. 오히려 기존에 분리된 기초자치단체의 통합을 유도했다. 계룡시와 증평군은 각각 1990년, 1991년 도 직할 출장소가 세워져 원 소속 시군과 행정적으로는 이미 완벽하게 분리되어 있었고, 이들이 독립된 시군이 된 것은 그 후속조치를 이행한 것일 뿐이다.[12] 계룡을 제외하고 대전 동질성에 비빌 수 있는 지역은 행정중심복합도시뿐이다. 이곳의 베드타운화로 인해 세종은 전체 인구의 16%가 대전에 직장이나 학교를 두고 있으며, 계룡(15.45%)마저 제치고 대전 통근통학비율 1위에 올랐다. 역으로 생각해보면 대놓고 도시를 개발해 대대적으로 인구 유입을 부추긴 세종과 대전 옆의 평범한 동네인 계룡시가 통근비율이 비슷하다는 점을 보면 계룡이 얼마나 대전과 하나가 되어있는지 알 수 있다.[지도보기클릭] 파일:계룡은 역시 대전이야.jpg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작다. 계룡 어디서도 대전 접근이 매우 편리할것이며 대전과 거의 하나의 도시처럼 생활될 수 밖에 없는 지리적 조건이다[14] 대전 시내버스 노선 공유하는 경우는 옥천군, 버스 노선과 회사(동건운수-세종제일운수)까지 공유하는 경우는 세종시도 있지만, 후술하듯 BIS까지 공유하는 경우는 계룡시가 유일하다.[15] 다른 타지역 노선들은 광역버스로 나오지만, 계룡 시내버스는 계룡이라는 다른 분류로 나온다.[16]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대전과 행정적으로 가장 밀접한 도시는 금산군이다.[계] 계룡대는 이후 1989년 이전함.[18] 두마면 기능 사실상 정지, 두마지소·남선지소 분할[1990계룡시] 두마지소 5,707명 + 남선지소 5,977명[1995계룡시] 두마지소 8,443명 + 남선지소 7,202명[2000계룡시] 두마지소 18,608명 + 남선지소 9,433명[22] 두마지소(금암리 제외) 두마면 전환, 남선지소 남선면 전환, 두마지소 금암리 금암동 전환[계] [24] 두마면이라는 지명이 '콩을 가는 동네'라는 뜻으로, 지역 음식이 행정구역명에 반영된 특이한 사례이다.[25] 2009년까지도 군인아파트 100m 안팎에 육군 충성마트 공군 보라매매장 해군 충성클럽의 삼국지가 벌어지기도 했다. 현재는 국군복지단으로 통합되었다.[26] 다만 아래에도 나오는 금암동의 홈플러스는 제법 장사가 된다. 물론 규모는 홈플러스치고는 작은 편.[27] 충성클럽과 보라매매장은 군인아파트 확장공사로 없어졌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육, 해, 공 3군이 별도의 군 매장이 있었으나 국군복지단으로 통합한 상태라서 이전처럼 소규모의 별도 매장을 둘 이유가 없는 상황.[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괄호] 안의 숫자는 지점수를 뜻함.[31] 2012년 이전에는 절대 있을 수 없던 일이다.[32] 일리가 있는 게 병영체험장에서 진짜 사나이에 나온 훈련코스를 일부 경험할 수 있다.[33] 과거 한 초등학교에서 소풍갈 때 학교에서 500원씩 걷어 군버스를 대절한 적이 있었다. 그 당시 운전병이 사고를 내는 바람에... 그 이후에는 아마 대절을 안 한 듯하다.[34] 계룡고는 금암동 시가지와 붙어있으나 두마면 농소리에 있다. 딱 계룡고등학교 부지까지 두마면이 가늘게 파먹고 있는 것을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35] 계룡대 영내에 별도 소방서가 있었다고 하는데, 민간인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36] 가장 최근에 있던 대형 화재는 엄사면 하나로마트가 전소된 것, 중학교 급식실에 불이 난 것 등인데, 인명피해가 거의 없어 지역 내 이슈로만 이야기된 정도다. 한편 계룡대 등 군 시설 내부에서 혹시 사고가 났는데도 은폐해서 언론을 안 타는 것인지 의심하는 시각도 계속 있다.[37] 그런데 원래 계룡도서관에 인접한 땅이 계룡시 인구가 늘어났을 때를 대비, 교육청을 지으려는 부지다. 교육청 옆에 도서관이 있는 것은 행정상으로는 합당하다. 물론 실제 주민편의와는 상관 없긴 하지만. 단, 지방 소도시 특성상 가까운 거리도 승용차를 이용하는 교통문화로 본다면 그리 나쁜 부지는 아니다. 단지 청소년들이 오기 힘들 뿐. 그래서 어린이를 동반하는 자가운전 부모들이나 고시족 들에게는 (중,고딩이 없어서) 조용해서 좋다는 반응까지 있다.[38] 원래 국가 주요기관이 있는 곳은 예산상 밀어주기가 있고 그 결과 필요 이상으로 공공시설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 대표가 경기 과천시. 실제로 세종시에는 정부청사 외에도 국립세종도서관, 국립세종수목원, 호수공원 등이 국비로 세워지고 국내 최초로 과학예술영재학교도 설립 예정이다.[39] 계룡산뿐만 아니라 북한산 등 소위 기도빨 좋다는 동네는 대부분 밀어버렸다.[40] 신도안면에서는 밤 10시만되면 고라니 소리가 들린다. 아니 잠좀자자[41] 물론 요즘 국내에는 뱀 자체가 멸종 위기다 보니까 독사도 자연히 많이 줄긴 하였지만, 단지 출현 빈도만 낮을 뿐 살무사 등 독사들은 분명 간간히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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