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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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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과(개똥벌레, 반디)
螢 | Firefly, lightning bug, glowworm
파일:반딧불이.jpg
학명 Lampyridae
Latreille, 1817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절지동물문(Arthropoda)
곤충강(Insecta)
딱정벌레목(Coleoptera)
하목 방아벌레하목(Elateriformia)
상과 방아벌레상과(Elateroidea)
반딧불이과(Lampyridae)
아과
반딧불이아과(Lampyrinae)
애반딧불이아과(Luciolinae)
갈색반딧불이아과(Ototretinae)[1]
Photurinae
Cyphonocerinae
파일:Pyrocoelia rufa.jpg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 성충 수컷.

1. 개요2. 개똥벌레라는 이름의 유래3. 종류
3.1.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3.2. 운문산반딧불이 (Luciola unmunsana)3.3. 늦반딧불이 (Pyrocoelia rufa)
4. 서식환경
4.1. 수도권4.2. 충청4.3. 호남4.4. 영남
5. 천연기념물에 대한 오해6. 기타7. 반딧불이가 모티브인 캐릭터8. 천적

[clearfix]

1. 개요

[ 언어별 표기 ]
||<-2> 학명 || Lampyridae ||
한자
한국어 반딧불이, 반딧불, 반디, 개똥벌레
표준 중국어 [ruby(萤火虫, ruby=yínghuǒchóng)]
진어 [ruby(萤火虫, ruby=ing1hue2cung1)]
오어 [ruby(萤火虫, ruby=hhinhuzon)](T3)
월어 [ruby(萤火虫, ruby=jing4fo2cung4)]
감어 [ruby(夜火虫, ruby=ia5fo3cung2)]
상어 [ruby(夜火虫, ruby=ia5ho3zhong2)]
객가어 [ruby(火燄虫, ruby=Fó-yam-chhùng)]
민남어 [ruby(火金蛄, ruby=Hóe-kim-ko͘)]
민동어 [ruby(𧕴尾星, ruby=Nàng-muōi-sĭng)]
민북어 [ruby(火萤虫, ruby=hǒ-iāng-tông)]
일본어 [ruby(蛍, ruby=ほたる)]
유구어 [ruby(蛍, ruby=ジーナー)]
베트남어 con đom đóm
영어 Firefly
프랑스어 lucioles
스페인어 lampíridos
러시아어 Светляки
에스페란토 Lampiro
아랍어 يراعة

반딧불이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에 속하는 곤충에 대한 총칭이며, 흔히 개똥벌레라고 알려져 있기도 하다. 이와 똑같은 말로 반디가 있다. '반디'는 간혹 순우리말 이름으로 쓰이기도 한다.

반딧불은 '반디 + -ㅅ + 불', 즉 '반디의 불'을 뜻하며, 여기에 대상을 가리키는 접미사 '-이'가 붙어서 '반딧불이'가 만들어 졌다. '반디'의 의미를 더욱 정확히 하기 위해 ''과 '-이'를 붙여 단어가 더 길어진 셈이다. 또 반디는 '반ㄷ-'에서 온 것으로 여겨지는데, 이는 '반드르르, 번뜩, 반짝'과 같이 을 나타내는 음성상징어이다.

움직이는 속도가 매우 느려, 손으로 낚아챌 수 있을 정도지만, 몸에 취선이 있어서 손으로 잡으면 웬만한 먼지벌레에 버금갈 정도로 끔찍한 악취를 풍기는 방어물질을 분비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2]

1-2cm의 작은 곤충으로서, 반디의 가장 큰 특징은 꽁무니에서 발하는 빛이다. 다 자란 성충뿐만 아니라 알도 역시 빛을 낸다. 이 빛은 루시페린이라는 물질이 루시페레이스라는 효소가 작용하여 산화되는 것으로서, 효소 작용에 의해 ATP와 합성되여 중간 유도체인 아데닐루시페린이 생성된다.[3] ATP의 나머지는 피루인산으로 떨어져 나간다. 이후에 산소와 결합[4]하여 아데닐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했다가, 여기에서 AMP가 분리되고 옥시데탄으로 산화한다. 또 다시 옥시데탄에서 옥시루시페린으로 산화하면서 빛(광자)을 내뿜게 된다. 이 빛은 화학적 반응을 통해 화학에너지가 빛 에너지로 전환되는 생물발광으로 빛 에너지로의 변환율이 무려 99%나 돼서 사실상 열을 거의 내지 않는 차가운 빛이다.

이러한 생체발광은 비단 반딧불이만 하는 것이 아니며, 잘 알려진 초롱아귀를 비롯해 몇몇 플랑크톤이나 해파리 같은 해양생물에서도 볼 수 있다. 심해 생물 중의 약 76% 정도가 생체발광을 한다고 추정된다고. 육상생물 중에는 그 사례가 훨씬 적은데, 반딧불이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육상 생체발광의 예시이다.[5]

보통 수컷은 꼬리쪽에 두줄, 암컷은 한줄로 발광한다고 한다. 암수 모두 비행이 가능하지만 암컷은 알을 갖고 있어 몸이 무겁고 덩치가 커서 주로 날아다니는 녀석은 수컷이 많으며, 늦반딧불이의 경우는 암컷은 아예 날개가 없다.

2. 개똥벌레라는 이름의 유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채근담(菜根譚)'이란 책에서 "썩은 풀은 빛이 없지만 화하여 개똥벌레가 되어 여름 달밤에 빛을 낸다(腐草無光化爲螢而耀采於夏月)"고 보았고, 한반도의 선조들은 반딧불이가 개똥이나 소똥에서 생겼다고 생각해 왔다.

실제 한국에서의 반딧불이를 보면, 애반딧불이의 애벌레는 수서종이니 물 근처에 살지만 늦반딧불이의 애벌레는 육생종으로 육지에 사는 달팽이 종류를 잡아먹고 산다. 옛날에는 개똥이나 두엄 등을 퇴비로 사용하기 위해 집 근처에 쌓아놨고 그 지역은 항상 축축했으며, 달팽이 또한 해당 지역에 많았던 만큼 포식자인 늦반딧불이 애벌레도 이 지역에 많았을 것으로 보인다. 늦반디의 경우 애벌레도 빛을 내는 만큼,옛사람들이 보기에는 개똥 근처에서 반짝이다가 성충이 되어 날아오르는 늦반디의 경우 개똥이나 소똥에서 자연발생적으로 생겼다고 생각했을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시골에서 사는 노인 분들은 두엄 광에서 반딧불이를 보았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있으며 연로한 많은 분들과 이야기 해볼 때, 반딧불이가 똥을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 이도 많았다고 한다.

또다른 추론으로는 반딧불이가 과거에는 매우 풍부하여 지천에 깔린 곤충이었다는 뜻에서 '개똥'이 '- 벌레' 앞에 붙은 것으로 보는 경우도 있다. 개똥이란 말이 들어가는 것은 보잘 것 없고 천한 것을 뜻하며, 실례로 '개똥참외'는 임자 없이 길가나 들에서 저절로 자라 열린 참외를 말하는 것이며, 속담에 나오는 개똥밭 역시 기름지지 못하고 하찮은 밭을 뜻한다. 한반도는 논농사와 더불어 많은 내들을 가지고 있으므로 습한 곳을 좋아하는 반딧불이들을 흔하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출처

3. 종류

반딧불이는 현재 전세계 80-85속 2000여 종이 서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남극과 북극을 제외한 전 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중 동아시아에는 근처 일본에 44종 2아종이 서식하고 있다. 국내에는 본래 총 8종의 반딧불이[6]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2004년 운문산반딧불이와 파파리반딧불이는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결과 동종인 것으로 밝혀졌다.[7] 또한 2016년 연구 결과 꽃반딧불이, 왕꽃반딧불이, 북방반딧불이, 큰흑갈색반딧불이는 더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한국에는 총 3종류로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늦반딧불이(Pyrocoelia rufa)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한국에서 사라진 반딧불이 중 꽃반디는 애벌레 때만 발광하고 성충 때는 발광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3.1. 애반딧불이 (Luciola lateralis)

6월 중순~7월 중순 저녁 9시 이후 ~ 4시간 정도가 출현 시기이며, 비행기의 항법등처럼 약 0.5초, 1분 120회 간격으로 노란색 빛을 깜빡깜빡 점멸하며 날아다니는게 특징이다. 암수 모두 날 수 있다. 타 반딧불이와는 달리 애벌레가 수서종으로, 유충은 우렁이와 물당팽이 등을 먹으며 물 속에서 서식한다. 이러한 이유로 논, 습지, 배수로 등 물 근처에서 서식하는 특징을 보인다.

3.2. 운문산반딧불이 (Luciola unmunsana)

5월 중순~7월 초순 저녁 9시 이후 ~ 4시간 정도가 출현 시기이며, 경상남도 운문산에 자주 출연하는 반딧불이라 이름이 이렇게 붙었다. 예전에는 파파리반딧불이와 구분되었으나, 2004년 동종으로 밝혀졌다. 암컷은 속날개가 퇴하하여 날지 못하고, 수컷만 날 수 있다. 애반디와 체구는 비슷하나 애반디보다 빛을 내는 부분이 더 굵어 빛의 강도가 더욱 강하고, 점멸 속도는 1분에 80회 정도로 애반디보다 점멸 속도가 살짝 길다. 이에 따라 촬영시 애반디가 둥근 원형으로 나오는 것과 반해 약간 흐르는 느낌으로 궤적이 형성된다. 한국 고유종이자 제주 곶자왈 지역의 주력 반디로, 곶자왈 지역의 반디 축제 또한 이에 맞춰 진행된다.

3.3. 늦반딧불이 (Pyrocoelia rufa)

위의 두 반딧불이와 달리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 사이가 출현 시기이며, 저녁 7시 30분 이후 ~ 1시간 정도만 짧게 출현한다. 점멸식이던 위 반딧불이와 달리 상시 지속광이고, 초록색에 가까운 연두색 불빛을 띤다. 타 반딧불이 대비 체구가 크고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축제 등에 활용하기 좋은 편으로, 국내 반딧불이 축제의 거의 대부분은 이 늦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맞춰져 있다. 우리가 반딧불이 하면 떠오르는 노랑 불빛의 상시 지속광 반딧불이가 바로 이 늦반딧불이이긴 하지만, 반대로 촬영 때는 궤적이 예쁘지 않게 찍히기 때문에 사진작가들에게는 외면받는 반딧불이이기도 하다.[8]

4. 서식환경

아주 맑은 1급수의 물이 있는 계곡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반딧불이가 날아다니는 곳은 생태 환경이 잘 보존된 곳이라고 생각해도 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사실 물이 별로 없는 풀 숲에서도 서식한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애반딧불이 같은 수서종이 오히려 소수이며, 육생종이 더 많다. 수서종 반딧불이 유충의 경우에는 물에 사는 우렁이, 물달팽이, 조개, 다슬기 등을 먹고 살기 때문에 계곡에만 서식할 수 있지만, 육생종 반딧불이 유충은 육지에 사는 달팽이민달팽이 혹은 애벌레지렁이를 먹고 살기 때문에, 굳이 계곡을 끼고 있지 않아도 서식할 수 있다. 아래에서 후술하겠지만 반딧불이는 의외로 환경이 그다지 좋지 않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도 볼 수 있다.

옛날 한국에서는 여기저기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곤충이었지만, 산업혁명 이후 농촌에서 제초제를 남발하면서 반딧불이의 애벌레의 먹이가 되는 조개와 우렁이, 다슬기 등이 사라지는 탓에 반딧불이도 자취를 감추어서 보기 어려운 곤충이 되었다. 요즘은 아예 보기가 힘들고 보이더라도 가뭄에 콩나듯 보이고, 많아야 10마리도 채 보이지 않는다. 예전처럼 수백~수천 마리의 반딧불이떼가 날아다니는 풍경을 보려면 천연기념물로 보존되고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 남대천,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대나, 강원도 인제군 아침가리계곡, GOP와 같이 환경이 아주 깨끗한 곳에서나 볼 수 있는 정도라고 한다.[9]

근데 지방, 특히 농촌 지역에서 산다면 알겠지만 오염되지 않은 산속이나 논길을 걷다 보면 드물지 않게 보이는 것이 또 반딧불이라... 물론 이것은 반딧불이 특징상 빛을 내며 날아가기 때문에 한 마리 한 마리가 존재감을 펼쳐서 그런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는 보기 귀한 곤충이 맞다.

또한 비오는 날과 비온 직후 1일간에는 비행을 하지 않는다.

4.1. 수도권

4.2. 충청

4.3. 호남

4.4. 영남

5. 천연기념물에 대한 오해

반딧불이가 청정 지역에서만 살다보니 천연기념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전라북도 무주군 반딧불이 서식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마찬가지로, 왜가리도 같은 오해가 있긴 하나,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왜가리와 달리 반딧불이는 보기 힘든 걸로 유명하다 보니 이런 오해를 하는 사람이 많다.

곤충들 중에서는 비단벌레장수하늘소, 산굴뚝나비만 종 자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6. 기타

고사성어형설지공은 여름에는 반딧불이를 잡아서 망에 넣어 반딧불이의 빛으로 공부를 하고, 겨울에는 눈에서 반사되는 빛으로 공부를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하였다.

가끔 산에 버린 음식물 쓰레기에 반딧불이가 몰려들었다는 목격담도 있는데, 이는 반딧불이와 비슷하게 생긴 대모송장벌레다.

보기 힘든 곤충인데다 불빛이 인상 깊다보니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나비, 꿀벌, 잠자리, 사마귀 등과 함께 대우가 좋은 곤충이다.

화석상의 기록으로는 1억년 전 미얀마의 백악기 후기 버마 호박(Cretaceous Burmite amber)에서 나온 것이 제일 오래되었지만[13][14] 최초의 발견은 발트해 호박에서 발견된 반딧불이 화석으로 20세기 중반에 발견되었다.

어느 종들은 루시부파긴이라는 독성 물질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주인이 먹이로 던져준 반딧불이를 먹은 턱수염도마뱀이 루시부파긴 중독으로 죽은 사례가 있다. 미국에 사는 반딧불이 중 포투리스속(Photuris spp.)에 속하는 반딧불이의 암컷들은 체내에 루시부파긴이 없어서 이를 얻기 위해 다른 종의 빛 신호를 모방해 그 종의 수컷을 유인한 후 잡아먹어서 루시부파긴을 체내에 저장한다고 한다. 심지어 이 물질은 대사되어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는 특성을 보이므로, 루시부파긴을 섭취한 암컷의 알에도 루시부파긴이 축적되어 빛을 낸다. 국내에 서식하는 유혈목이의 친척이자 중국 남서부에 서식하는 다섯바늘유혈목이의 경우 반딧불이의 유충을 잡아먹어 이들의 독을 저장해서 사용하기도 한다.

말레이시아의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면, 거의 필수 관광 코스로 반딧불이 투어가 있다. 강을 배를 타고 가면서 보는 코스인데, 십여 미터짜리 나무 하나 가득 반딧불이가 크리스마스 트리에 LED 조명 붙인 것처럼 매달려 있다가 가이드가 조작하는 조명에 끌려 배로 날아오는 장면은 장관이다. 조명 없는 열대 지역이라, 더불어 보이는 하늘의 은하수는 덤.

서점 반디앤루니스의 캐릭터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2020년 11월 11일 신바람 이박사가 "나는 개똥벌레~ 적수가 없네~ 반딧불이"라는 이름으로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출연했다.

미국에서는 반딧불이를 지역에 따라서 Firefly와 Lightning Bug라고 서로 다르게 부른다. 반딧불이를 뉴잉글랜드와 미국 서부와 중부에서는 Firefly, 미국 남부와 중서부에서는 Lightning Bug라고 한다. 같은 뉴욕에서도 뉴잉글랜드와 가까운 맨해튼은 Firefly 라고 부르는 사람이 대다수인 반면, 미국 남부처럼 보수적인 중산층이 모여 사는 스탠튼 아일랜드는 Lightning Bug라고 부르는 사람이 훨씬 더 많다고 한다. 학자들은 반딧불이를 미국 남부에서 Lightning Bug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 남부가 세계적인 낙뢰 발생지역이라서이고, 서부에서 Firefly라고 부르는 것은 미국 서부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곳이라서라고 추측한다. # 북한에서도 Firefly와 같은 의미를 가진 '불벌레'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창작물 속에선 느린 속도로 날아가는 반딧불이를 손으로 잡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실제로 이렇게 했다간 전술했듯이 반딧불이가 방어무기로 내뿜는 악취에 고약한 경험을 할 테니 조심해야 한다.[15]

신조어로 폰딧불이가 있다. 관크의 일종으로, 영화 상영 중에 휴대폰을 보는 사람들이 꼭 반딧불이 같다고 해서 생긴 별명. 유래는 웹툰 마음의 소리이다. 꼭 영화관이 아니어도 예비군 동원훈련처럼 여러 사람이 모여 합숙을 할 때 소등 후 취침시간마다 몰래 휴대폰을 하는 사람들을 뜻하기도 한다.

7. 반딧불이가 모티브인 캐릭터

8. 천적

반딧불이에게도 야생에서는 많은 천적이 존재한다. , 개구리, 사마귀, 침노린재, 거미 등 천적이 존재한다. 특히 거미줄에서 거미에게 붙잡히고 거미줄에 감기면서도 꽁무니에서 마지막으로 빛을 낸다.


[1] 분류논란이 있는 아과이다.[2] 단, 반딧불이의 가까운 친척인 방아벌레와 비단벌레는 취선이 없어서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3]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지 않아 산소미토콘드리아와 결합하게 해서 생성시킨 ATP로 합성된다.[4] 빛을 발하게 하는 신경이 흥분되어 산소가 미토콘드리아와 반응하지 못하고 축적되어있던 아데닐루시페린을 산화시킨다.[5] 참고로 반딧불이로 취급되는 Lampyridae 외에도 딱정벌레목에서만 3개의 과에 생체발광을 하는 곤충류가 포함되어 있으며, 몇몇 하루살이나 유충, 그리고 흔히 야광버섯이라 불리는 균체까지 지상에서도 의외로 생체발광의 사례는 다양하게 발견된다.[6] 애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운문산반딧불이(Luciola unmunsana), 늦반딧불이(Luciola lateralis), 꽃반딧불이(Lucidina biplagiata), 왕꽃반딧불이(Lucidina accensa), 북방반딧불이(Lampyris noctiluca), 큰흑갈색반딧불이(Drilaster unicolor), 파파리반딧불이(Hotaria papariensis)[7] 진병래, 김익수, 김종길. "Phylogenetic Relationships of the Fireflies Co-occurring in Korean and Japanese Territories Analyzed by Luciferase and Mitochondrial DNA Sequences." International Journal of Industrial Entomology 9, no. 2 (2004): 155-165.[8] 참고로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자주 보이는 지속광 반딧불이는 이 반딧불이가 아니라 일본에만 서식하는 겐지반딧불이(Luciola cruciata)로 서로 다른 종이며, 겐지반딧불이의 등장 시기가 5월 초순에서 6월 중순으로 훨씬 이르고 늦반딧불이와는 달리 점멸이 어느 정도 있어 곡선을 그리는 특징이 있다. 여담으로 늦반딧불이와 겐지반딧불이의 서식지가 겹치는 유일한 지역은 쓰시마 섬이다.[9] 이들 지역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반디를 볼 수 있는 곳이라 이를 관광상품으로서 홍보하고 있다.[10] 매년 금사리 별밤음악회라는 축제에서 반딧불이 서식지 관찰 행사가 열림[11]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 인근에 영양 반딧불이 천문대도 있음.[12] 상리연꽃축제, 반딧불이 상리에 내려앉다[13] 근거1: https://www.researchgate.net/publication/309576274_Protoluciola_albertalleni_genn_spn_a_new_Luciolinae_firefly_Insecta_Coleoptera_Lampyridae_from_Burmite_amber[14] 근거2: https://en.wikipedia.org/wiki/Firefly[15] 반딧불의 묘에서는 이 상황을 제대로 묘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