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글 나이트버그의 등장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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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글 나이트버그 Wriggle Nightbug[1] リグル・ナイトバ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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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리글 나이트버그 |
| 종족 | 요괴: 요충(妖蟲)[2] |
| 능력 | 蟲を操る程度の能力 벌레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
| 위험도 | 보통 |
| 인간 우호도 | 보통 |
| 거주지 | - |
| 주요 활동지 | 풀숲 등 |
| 첫 등장 | 《동방영야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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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방영야초 1면 보스.
2. 특징
반딧불이가 오래 살아서 된 요괴 반딧불이. 영야초의 스펠 프랙티스에 나오는 ZUN의 코멘트에 따르면 치르노하고 노는 게 딱 좋을 정도의 지능 수준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이 코멘트가 엉뚱하게도 소악마를 가리키는 설명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일이 많다. 소악마에 관한 진짜 언급도 비슷한 내용이라서 생긴 오해인 듯.하쿠레이 대결계 이전의 벌레 요괴는 수많은 독충들을 서로 싸우게 해서 최후에 남은 벌레가 요력을 얻은 존재라 매우 무서운 존재였으나(까마귀 텐구인 샤메이마루 아야가 무서워 할 정도.) 현재는 그 시절에 비하면 비교도 안 되게 벌레들이 약해졌다고 한다.[3] 리글이 싸움과는 거리가 먼 종인 반딧불이인 것도 반딧불이는 사람들이 잡는 일이 드물어서 오래 살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구문사기에서 아큐가 말한다. 하지만 벼룩(흑사병)이나 모기(말라리아)를 생각해보면 아주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실제로 거느리고 있는 벌레 중에는 털진드기가 있어서, 정말로 화나면 대량의 털진드기를 불러들여 고열로 죽게 만든다고 한다.
신체능력은 일반적인 인간과 비슷한 듯하다. 구문사기에서는 벌레를 다루기 힘든 겨울에 상대한다면 별 문제 없이 퇴치가 가능할 정도라고 나와 있다.
샤메이마루 아야의 말에 의하면 벌레를 탄막으로 쓰는 듯한데, 그 많은 벌레들을 질서정연하게 다루는 걸 보고 '벌레라 단순해서 그런 듯 함'이라 평한다.(…)
동방구문사기에 의하면 '외양은 인간과 똑같지만 더듬이와 날개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망토같이 생긴 게 날개인 듯. 실제 날개로 변하는 기믹이 있고 한다. 물론 영야초에선 등뒤가 안 보여서 확신할 순 없지만. 그런데 각 스펠 종료(클리어하던가 시간이 지나던가)하면 날개모양의 뭔가가 떨어진다. 덤으로 귀여운 여자아이에 불과한 본인보다는, 본인 주변에 드글거리는 벌레 떼들이 진짜 무섭다고...거의 그런 일은 없지만 혼자 있을 때 습격하면 다른 요괴들보다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것 같다. 과연 1면 보스. 다만 혼자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도 자신만만해 보이면 높은 확률로 곁에 털진드기가 붙어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3.1. 동방영야초
영야초 모든 조의 대화를 보면 리글을 상당히 무시한다.- 결계조: 레이무가 앞에 아무것도 없다고 투덜대자 나타나 내가 있다라고 어필하지만 정작 레이무와 유카리는 서로 보수문제로 다투고 있는 중이어서 완전 무시당한다. 이후 뒤늦게 레이무가 리글을 보고 "그러고보니 신사에 두고 온게 있었지"라고 말하자마자 유카리가 "아아… 모기향?"이라고 동문서답 하자마자 발끈해 반딧불이라고 정정하나 그것마저 무시당한다. 이후 격추당했다.
- 영창조: 앨리스와 마리사가 서로 달구경이나 한다며 츤츤대는 도중 나타나서 달이 보이는 밤을 즐기라며 진지한 대사를 꺼내나 갑자기 둘이 태도를 바꿔 서로 달구경 잘 즐기고 있다고 능청떨자 발끈해서 덤벼든다. 결국 앨리스의 채집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채집당하기도 전에 마리사에게 격추당했다.
- 홍마조: 사쿠야가 레밀리아의 갑작스런 출가로 걱정하던 와중 사쿠야가 "아까[4]의 그 벌레가 나타나기라도 하면..."이라고 말하자마자 나타나서 레밀리아를 내놓으라고 사쿠야를 협박하지만 사쿠야가 바로 "나타나기라도 하면 벌레가 불쌍하잖아요"라고 말하며 무시당한다. 이후 사쿠야가 "반토막의 벌레에게도 온 토막의 영혼"[5]이라 하자 레밀리아가 "저건 8토막이나 모자란 거잖아"라고 아예 자코취급. 이후 격추당한다.
- 명계조: 요우무가 유유코에게 빨리 적을 찾아서 벤뒤 뭉개야 한다고 부르짖자마자 나타나서 베거나 뭉개는것 둘 중 하나만 하라고 츳코미를 거는데 오히려 무시당하고 요우무에게 베이고 뭉개지기 전에 길이나 빨리 알려달라고 협박당한다. 심지어 유유코는 리글을 보지도 못했는지 요우무랑 딴 얘기만 하다가 뒤늦게 "어라? 요우무, 눈 앞에 커다란 반딧불이 있네" 라면서 제대로 뒷북을 치며 무시당한다.
홍마조로 진행하게되면 전술했듯 레밀리아 스칼렛을 넘기라고 협박한다. 정말 깡도 좋다. 물론 바로 격추당했지만. 이 때 사쿠야가 리글을 약간 동정하기도 했다.
사쿠야: "나타나면...벌레가 불쌍하잖아요?", "인간은 식량으로 보시지만 다른 것에 대해서는 무자비하시니... 하아. 무자비하신 것도 정도가 있다고요"
쩌리 취급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난이도 역시 모든 동방 프로젝트 신작 1스테이지 보스중 최하위를 다투는 수준. 그나마 보스가 발사하는 사역마를 처리하지 않으면 난이도가 오르긴 하는데 사역마를 부수기가 어렵지도 않고 부수면 안 그래도 쉬운 난이도가 더 쉬워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간 보스로 등장할 때의 통상은 모두 고정탄 루나틱 기준으로도 순수회피로 커버될 정도로 쉽다.
하드~루나틱부터 새로 꺼내는 중간 보스 스펠 형부 지상의 혜성은 회오리 형식으로 알탄을 쭈루룩 까는 사역마를 전방위로 발사하는 동시에 보스의 본체에서 전방위로 대형 환탄을 발사한다. 환탄 자체는 피하기 쉽게 날아오나 문제는 이 알탄들이 시간이 지나면 방향이 흩어지며 소거가 되는데 소거되기 전까지 판정이 잠깐 남아있어 알탄줄에 가까이 붙어있으면 미스가 날 수 있다. 최대한 알탄의 결에서 멀리 떨어져 리글의 환탄을 피하는데만 집중하자.
보스로 등장할 때의 1통상은 중간보스 통상의 첫 번째 패턴 + 5Way 알탄 + 사역마 사출로 패턴 자체는 매우 단순하나 루나틱 모드부터는 사역마를 부수지 않으면 약간 귀찮아지므로 사역마는 제때제때 부수는 것이 좋다.
1스펠은 4방향으로 사역마를 발사하는 동시에 쌀탄을 전방향으로 발사. 사역마는 플레이어를 조준해 푸른 알탄을 4개씩 발사하는데 사역마 내구도가 꽤 되는데다 큰 위협도 되지 않아서 강제적으로 부술 필요는 없다. 고난이도에서도 순수 회피만으로도 충분히 피할수 있다.
2통상은 사역마만 부수면 날먹 패턴. 첫번째, 두번째까지는 사역마를 3개씩 사출하고, 3번째 이후부터는 사역마를 5개씩 사출해낸다. 사역마 하나로도 제법 많은 양의 알탄이 나와 그대로 두면 난이도가 꽤 올라간다. 리글 본체가 쏘는 쌀탄은 별거 없으므로 사역마만 제때제때 부수면 피 볼일은 거의 없다. 다만 사역마를 5개 이상 발사할때부턴 사역마를 다 부수긴 힘드니 이때는 두세개만 부수고 보스 본체에 딜을 넣어서 패턴을 빠르게 넘기는게 좋다.
2스펠은 일정시간 뒤 사선으로 꺾이는 쌀탄으로 변하는 콩탄을 5갈래 소용돌이 형태로 뿌리고, 이후 약간의 알탄이 나오는 사역마를 전 방향으로 사출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탄 밀도가 크게 높지 않아서 역시 난이도는 최하위. 게다가 저난이도에선 보스에게 붙어 콩탄에 붙어 회전하면서 그레이즈를 하는 공략도 가능하다.
허나 라스트스펠 은충 영야칩거는 1스테이지 보스에 걸맞지 않은 난이도가 높은 스펠로,[6] 2스펠의 상위호환 패턴이다. 쌀탄의 속도가 2스펠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게 빠르고 탄 밀도도 크게 늘어나서 탄이 괴기하게 꺾이는 탓에 미스가 나기 상당히 쉬운 패턴. 그래도 모든 보스들의 라스트 스펠중에선 가장 난이도가 낮은 스펠이다. 2스펠과 마찬가지로 보스 주위를 대회전하면서 탄을 그레이즈 하는 방법 역시 가능.
라스트워드 계절을 빗나간 버터플라이 스톰은 어떤 괴수들은 단순히 상하(좌우가 아니다)로 왔다갔다 거리면서 깨버리는 반면, 또 어떤 슈터들은 History를 100대를 넘겨서야 취득하는 기괴한 스펠.[7]
3.2. 동방문화첩(서적)
영야초 이후에 벌레를 이용한 알람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기억력이 딸리는 데다 자기가 질려서 그만뒀다.
기사 이후의 인터뷰에서는 살충제로 인해 벌레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아야는 살충제에 강한 벌레를 모아서 대를 이어 가면, 언젠가 살충제의 독성이 인간에게도 위험해졌을 때 더 이상 강하게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벌레가 인간을 이길 날이 올 것이라며 위로해 준다. 그래도 새에게는 잡아먹혀 달라는 부탁을 덧붙이면서(...).
3.3. 동방문화첩 ~ Shoot the Bullet.
루미아와 함께 LEVEL 1의 보스로 출현.1-1, 1-3, 1-5에서 등장하며, 처음으로 상대하는 보스답게 난이도는 매우 쉽다. 약간의 패턴 간파가 필요한 루미아보다도 패턴이 훨씬 간단하여 문화첩의 기본적인 시스템을 알아가는 단계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아야의 대사에서도 리글을 제대로 무시하는 멘트를 볼 수 있다.
1-1은 통상 패턴. 10갈래로 노란색 알탄을 쭈루룩 발사하는데 이 알탄줄들이 물결치듯이 휘어지며 전개된다. 하지만 공간이 넓어서 피하기는 어렵지 않다. 2장을 찍은 이후부터는 보스의 본체에서 플레이어를 조준하는 노란색 대형 탄환을 6방향으로 추가 발사한다. 3장을 찍으면 클리어.
1-3 형부 지상의 항성은 노란색 링탄과 알탄들을 3방향으로 깔아놓는다. 링탄과 알탄은 시간이 지나면 전개되어 화면을 천천히 나아가는 형식. 3장을 찍은 이후부터는 노란색 대형 환탄도 추가로 깔아놓는 식으로 패턴이 강화된다. 하지만 물량 자체가 워낙 적어서 큰 문제는 없다. 5장을 찍으면 클리어.
1-5 접부 버터플라이 스톰은 동방영야초의 자신이 가진 라스트 워드 계절을 빗나간 버터플라이 스톰과 비슷한 형식의 스펠. 하지만 여기서의 푸른색, 붉은색의 나비탄 줄기는 반드시 플레이어를 비껴가도록 발사된다는 치명적인 허점이 있다. 따라서 무리하게 크게 움직일 필요 없이 리글 본체에서 발사하는 쌀탄으로 변경되는 점탄들만 집중해서 피해주면 된다. 5장을 찍으면 클리어.
3.4. 동방구문사기
모습은 인간의 어린아이 정도이다. 다행스럽게도 완전한 벌레의 형태가 아니라 더듬이와 날개가 보이는 정도로, 그 외에는 인간과 다를 바 없다.
3.5. 동방맹월초
홍마관 주최 로켓 완공 기념 연회에 참가해 컷 구석에서 루미아와 대화하고 있다. 뒤통수만 나온다.개그 4컷만화인 달의 이나바와 지구의 이나바에서는 한 화에서 잠깐 게스트로 출연했는데, 이 때 5면 보스인 레이센 우동게인 이나바를 상대로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예 레이센을 대놓고 최약체 보스로 만들어버렸다. 결국 에이린에게 발리지만.
3.6. The Grimoire of Marisa
| 스펠 이름 | 타입 | 패러미터 | 비고 |
| 형부 "지상의 유성" | 불명 | 참고도 ★★ | 영야이변에서 확인 |
| 준부 "리틀버그 스톰" | 버그 | 혐오도 ★★★ | 영야이변에서 확인 |
| 은충 "영야칩거" | 버그 | 좀 더 혐오도 ★★★★★ | 초봄이 되면 가끔 본다 |
3.7. 동방외래위편
3.8.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4. 대인관계
- 루미아 (친구)
5. 능력
5.1. 벌레를 조종하는 정도의 능력
5.2. 스펠 카드
6. 이명
| 어둠 속에서 꿈틀대는 빛의 벌레 (闇に蠢く光の蟲) | 동방영야초 동방구문사기 달의 이나바와 지상의 이나바 |
| 빛나는 벌레의 대군 (光る蟲の大群) | 동방문화첩 |
7. 테마곡
| 동방영야초 | 1면 필드곡 | 환시의 밤 ~ Ghostly Eyes (幻視の夜 ~ Ghostly Eyes) | |
| 테마곡 | 준준추월 ~ Mooned Insect (蠢々秋月 ~ Mooned Insect) |
8. 2차 창작
|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 |||||||||
| 리글 나이트버그 | |||||||||
| 1회 | 2회 | 3회 | 4회 | 5회 | 6회 | 7회 | 8회 | 9회 | 10회 |
| - | 28위 | 33위 | 41위 | 48위 | 57위 | 63위 | 67위 | 78위 | |
| 11회 | 12회 | 13회 | 14회 | 15회 | 16회 | 17회 | 18회 | 19회 | 20회 |
| 75위 | 85위 | 80위 | 92위 | 85위 | 94위 | 85위 | 81위 | 87위 | 71위 |
별명은 쇼타, 남장여자, 보이시, 바퀴벌레(G) 등등 참 안쓰러운 명칭이 많다.그나마 정상적인 별명은 리그룽이다. 게다가 저 바퀴벌레란 별명 덕분에 니코니코 동화나 pixiv에서 유입된 팬들은 리글이 바퀴벌레 요괴라고 오해하기도 하다. 지못미.
| 바카레인저 | |||
| 바콰르텟 | |||
| 루미아 | 치르노 | 리글 나이트버그 | 미스티아 로렐라이 |
| 신 멤버 | |||
| 대요정 | 레이우지 우츠호 | ||
| 후보 | |||
| 이터니티 라바 | 레티 화이트락 | 첸 | 이나바 테위 |
루미아, 미스티아 로렐라이와 더불어 어둠속성 캐릭터로 분류되거나 치르노를 더해서 바콰르텟(또는 동방 봉쿠라즈)으로 불린다. 치르노나 루미아보다는 머리가 좋지만 벌레라서 그런지 나쁜건 마찬가지이다.[8] 일부에선 괴롭히기 좋은 성향 때문인지 뭔지는 몰라도 S 제조기라는 말을 듣기도.
리그 오브 레전드에 '리글의 랜턴'이란 아이템이 나온다. 다만 정글아이템 개편으로인해 지금은 사라졌다.
8.1. 남자애
동인상에서는 (쇄골 근처까지 내려오긴 했지만) 동방 여캐 치곤 짧은 머리에 반바지 등 보이시한 이미지 때문에 전혀 여자 같지 않아서 남자 취급을 받는다. 정말 스탠딩 CG는 암만 봐도 남자 같다. 2차 창작에서는 대놓고 쇼타캐릭으로 찍혔으나 여자가 맞다. 시몬과는 대조적인 케이스.원인은 이름도 외모도 중성적인데다 처음 등장한 체험판 캐릭터 설명에도 여자라고 굳이 명시해 두지 않았던 것. 거기다 일부 반딧불이 종의 암컷은 날개가 퇴화되어 있다는 사실이 혼란을 가중시켰다. 빛을 내는 반디는 수컷뿐이라고 오해하던 사람들까지 합쳐져서 남캐 이미지가 착실히 쌓이고 있었으나 결국 완성판 캐릭터 설명에서 '그녀'라는 언급이 나와 논란은 종결됐다.
리글을 그리는 동인작가들 중에는 리글이 도저히 여자처럼 그려지지 않는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리글을 남자 취급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여자일 리 없잖아 라고 한다. 때문에 오토코노코로서 그려진 작품들도 간간히 보이는 중이다.
원작에서 1인칭은 私(와타시)이며 제대로 여성어(~わ, ~かしら)를 쓴다. 1인칭을 '보쿠(ボク)'로 쓰는 보쿠 소녀도, 1인칭을 오레(俺)쓰는 오레온도 아니건만, 쇼타로 찍힌 탓인지 동인지 및 동인 일러스트에서는 1인칭을 '보쿠'로 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런 거.[9] 키리사메 마리사와는 달리 이쪽은 '오레마리사' 등이라고 불리면서 엉터리 취급 받는 일도 없다.
8.2. 공주 리글
하지만 앞서 말한 남자애 동인설정에 반발해 리글에게 하늘하늘한 옷을 입히고 소녀로써의 이미지 + 곤충의 우두머리로써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려는 동인들도 있다. 이 버전의 리글은 '공주 리글'(姫リグル, princess wriggle)이라고 불리며, 나비로 치장하였다.[10]
흑화 버젼 '검은 공주 리글'(黑姫リグル)도 있으며, 곤충의 왕 이미지가 강조된 모습. 검은색 옷을 입고 지네로 치장하였다. 주로 독충을 사역하는 모습이 많다.
8.3. 커플링
주요 커플링은 루미아, 미스티아 로렐라이, 치르노, 그리고 카자미 유카. 유카의 경우 아마 식물과 벌레의 관계와 녹색 머리카락 때문에 태어난 커플인 것 같다(+녹색머리 동맹). 유카와의 커플링에서는 수로 통하며 루미아나 미스티아와의 관계는 특별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루미아와 미스티아의 캐릭터 - 포식계와 벌레를 먹는 새 - 로 인해 주로 수를 담당한다. 즉 주로 당하는 캐릭터다(…). 쿠로다니 야마메와의 커플링도 있지만 유카와의 커플링이 지나치게 메이저 한 탓에 다른 커플링은 사실상 장식.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경우처럼 누군가 확 캐릭터 기믹을 바꿔서 이어주지 않는 한 앞으로도 리글 나오는 얇은 책의 대다수는 유카x리글뿐일 것이다.더불어 수도 수지만 M기믹까지 간혹 묘하게 들어가버린 탓에 유카와 함께 SM커플을 만들어 내 버리기도 한다. 무시마로
8.4. 에로 동인
인기는 그다지 높지 않은 캐릭터인지라 등장은 적지만, 보이쉬 속성 탓에 고전에서는 후타나리 요원(…)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다만 원래 후타나리계인 서클의 경우 유일한 순수한 남성이라고 나오기도 하다. 거기다 얘가 남자로 나올 경우 후타나리태그도 없다! 신체적 여건(?) 탓에 일반적으로 알려진 M이나 수 기믹과는 달리 S&공으로 맹활약하는 경우도 간혹 볼 수 있다.그나마 꾸준히 '여자 리글'을 그리는 작가로는 이토 라이프로, 매번 리글을 메인으로 한 동인지를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림체가 색기넘치고 부드러워 인기 많다.
8.5. 리글킥
또 하나 자주 회자되었던 소재로 '리글킥' 이라는 것이 있다. 동방영야초 1면에서 리글의 등장지점이 아이템 회수지점 포인트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이템을 먹으려 올라갔다가 리글의 발길질에 죽어나갔는데, 동방계 그림게시판으로 유명했던 '쿨리어'라는 사이트에 영야초 릴리즈 후 어느 작가가 '아이템을 탐내는 플레이어를 응징하는 리글킥!' 이라는 소재로 그렸던 그림에서 비롯되었다. 하필이면 리글이 이동 시에는 오른쪽 다리를 굽히며 이동하는지라 마치 이단옆차기를 연상케 하고 리글이 곤충 요괴라는 점에서 메뚜기 개조인간인 가면라이더의 라이더 킥도 영향을 준 것 같다.동방 프로젝트의 2차 창작 동인게임인 동방사커에서 리글의 필살슛으로 등록 되기도 하였다. 이외에도 환상소녀대전에서 궁극 게슈펜스트 킥 패러디로 나오는 등 대부분의 동인게임에서 필살기로 장착하고 나온다.
8.6. 리듬 게임
어째 리듬 게임에 준준추월 리믹스가 수록될 때마다 해당 작품의 동방곡 보스곡으로 등극하고 있다(...). 우선 사운드 볼텍스에서만 봐도 4번째 시리즈에 처음 등장했던, 보스곡 장인 중 한 명인 かめりあ가 리믹스한 Venomous Firefly가 동방곡 최고 레벨의 마지노선인 18레벨 안에서도 그 마리사마저 압도하는 동방 보스곡으로 군림하고 있고 본격 동방 리믹스 악곡들로만 라인업을 구성한 동방 탄막 카구라에서도 COOL&CREATE가 리믹스한 マツヨイナイトバグ가 유일 29레벨로 등장했으며 괜히 29레벨 아니라는 듯이 사악한 난이도를 선보이고 있다. 물론 동방 탄막 카구라 쪽은 문단 작성일(2021-08-06) 기준 이제 막 오픈한 게임이니 나중에 더 말도 안 되는 난이도를 가진 곡들이 여럿 나올 수라도 있겠다만 사볼 쪽은 이미 시리즈를 두 개나 넘어간 시점에서도 보스 자리를 안 내놓고 계속 군림하고 있다.[1] Wriggle: 꿈틀거리다, 꿈틀대며 돌아다니다. 몸부림치다. 리글이 원래 벌레 요괴라는 점에서 어울리는 이름. 한국식 이름으로 풀어 부르자면 "밤벌레 꿈틀이" 정도.[2] 개똥벌레(반딧불이) 출신[3] 출처: 동방문화첩[4] 통상[5]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란 뜻의 일본 속담.[6] 사실 라스트 스펠이라는 컨셉상 이 라스트 스펠은 모든 보스들이 전부 다 난이도가 높다.[7] 상하로 왔다갔다 하는 회피법을 적용하면 세로로 날아오는 탄막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가로로 들어오는 빠른 탄막이 걸림돌. 이 때문에 클리어에는 은근히 운빨도 따른다.[8] 실제로 ZUN의 스펠 프랙티스 코멘트에 "치르노의 근처에서 노는 게 딱 좋은 정도다"라 적혀있기도 하다.[9] 해석: 나(ぼく), 남자애 아냐~ 설득력 없는 설득을 하는 벌레가 있습니다[10] 이 복장을 처음으로 그린 사람은 '스이츄 하나비(水中花火)'라는 동인작가로(써클명은 후스마 찻집(ふすま喫茶)), '벌레공주 젤라또'라는 동인지의 전기에서 이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리글동인지를 많이 낸 것이나 픽시브 계정에도 리글 그림이 반인것을 보면 리글을 상당히 좋아하는 듯. 상술한 동인지에서도 스스로 곤충 애호가라고 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