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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5 09:12:22

저그맵

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맵 관련 문서
스타크래프트(유즈맵 · 트리거 · 타일셋) 스타크래프트 2(아케이드 · 팀플 ·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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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념2. 스타크래프트
2.1. 조건2.2. 목록
3. 스타크래프트 2
3.1. 조건3.2. 목록
4. 관련 문서

1. 개념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에서 저그가 테란과 토스를 상대로 평균적인 밸런스 이상으로 유리한 맵.

스타크래프트 리그 당시에는 테란맵/토스맵보다도 시청자들의 성토가 더 컸다. 프로리그에서 이런 맵이 쓰이면 보는 재미가 가장 덜한 저저전이 난무할 가능성이 높고 개인리그에서는 저저전 결승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인데, 문제는 저저전 결승이 성사되면 네임밸류 상관 없이 흥행은 물 건너간다는 것이다.[1] 다만 현재는 동족전 자체가 재미없는 만큼 경기 시간이라도 짧은 저저전이 차라리 낫다는 사람도 있다.

2. 스타크래프트

2.1. 조건

저그맵의 주요 조건은 다음과 같다.
자원 지역이 많을 경우 어지간히 멀티 먹기 힘들거나 섬멀티가 아니고서야 저그는 멀티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득이 되는 경우가 많다. 거기에 가스가 많을수록 저그는 레어 테크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게 된다. 길이 많고 공중 거리가 짧으면 타종족이 저그의 저글링, 뮤탈리스크 견제에 휘둘리기 쉽다. 단, 길이 많으면 경우에 따라 저그가 성큰 박기 굉장히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한다.[15]

저그는 평지가 많을수록 힘을 발휘하는데, 우선 지상군의 전반적으로 높은 기동성 덕에 적군을 포위해 공격하기가 쉬워지고, 다크 스웜/플래이그의 범위를 십분 활용할 수 있으며 러커의 효율이 극대화되고 유닛 컨트롤로 마법, 특히 스톰을 피하는 것도 용이하다.

여담으로 배틀로얄은 위에 열거된 조건을 거의 다 갖췄다.[16] 당연히 결론은 역대 최강의 저그맵이자 저그판 라그나로크다.

2.2. 목록

이하의 맵은 가나다 순서로 정렬됐습니다.

3. 스타크래프트 2

3.1. 조건

전작에서도 후반에 디파일러를 갖춘 저그는 이기기 힘들었지만[39]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저그가 최종 조합, 즉 무감타를 갖추면 다른 종족이 그걸 파훼하기가 쉽지 않다. 맵이 넓고 장기전으로 가기 쉬운 맵은 저그한테 웃어주는 맵이다.

3.2. 목록

이하의 맵은 가나다 순서로 정렬됐습니다.

4. 관련 문서



[1] 대부분 뮤탈 싸움으로 귀결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빌드 싸움이 완전 가위바위보라 빌드를 지는 순간 90% 확률로 게임을 지는 소위 운빨좆망겜인 이유도 크다. 하이브 체제까지 가서 히드라러커 싸움까지 펼쳐지면 명경기가 되겠지만, 애초에 그럴 확률이 희박하니까 명경기가 되는 것이다. 십중팔구 뮤탈/스커지 싸움에서 끝난다. 비슷한 이유로 테테전도 메카닉 땅따먹기 싸움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 노잼으로 꼽히는 동족전이다. 저저전보다는 다양한 양상을 띄고 드랍쉽도 있어서 좀 낫기는 하지만, 경기 템포 자체가 매우 늘어진다.[2] 광물이 적지 않은 경우에는 오히려 저그 압살맵이 되어버린다. 미네랄이 사실상 무한한 빠른 무한이 대표적인 프로토스의 성지이자 저그의 무덤이다.[3] 이는 저그의 유닛 생산 구조 때문이다. 광물이 많으면 그만큼 타 종족도 부담없이 생산 건물을 증축할 수 있는데, 저그는 비싼 해처리를 늘려야 하며 거기에 드론이 필요하기 때문에 라바도 소모되기 때문에 생산 라인 구축이 느리기 때문이다. 프로토스는 프로브 하나로 모든 생산 시설을 구축할 수 있으며, 테란은 일정량의 건설로봇만 움직이면 된다. 하지만 저그는 자원도 캐야할 소중한 일벌레를 써가면서 더 비싼 생산 건물을 구축해야 하니 타 종족에 비해 답이 없는 것. 결정적으로 저그는 라바 생산 시간이라는 또다른 생산 타임이 존재한다. 저그는 병력을 한 번에 뽑을수는 있지만 이게 라바가 많을 때의 이야기. 라바가 한 번에 다 나오는 게 아닌 한 마리씩 나오기 때문에 저그는 자원이 많으면 라바 생산 시간 + 유닛 생산 시간이라는 이중고를 맛봐야 하고 병력 다 쓸렸는데 라바가 없어 못 뽑는 공백기도 존재한다. 다른 종족들은 생산 건물에서 자원만 있으면 쭉쭉 뽑는데 비해 저그는 라바부터 기다려야 하기 때문. 후속작도 별 차이가 없어서 무한맵을 해보면 저그가 참 암울하다. 다만 후속작에서 애벌레 없이 생산 가능한 유닛이 있고, 애벌레를 대량으로 생성하는 수단도 있는데다 속도 치트를 치면 애벌레가 정말 1초도 안 걸리는 시간에 하나씩 나오는 수준인데 자원만 넘치면 정말 무서운 공격력을 보여준다. 적 기지를 치는데 내 200병력이 쓸려나가도 애벌레가 넘쳐서 넘치는 자원으로 200병력이 바로 바로바로 충원되는 수준으로 애벌레 생산 속도가 중요한 걸 보여준다.[4] 이 또한 저그의 생산구조 때문인데, 타 종족은 확장을 해도 이를 통해 유닛을 생산하려면 생산건물을 지어야 하지만 저그는 활성화가 끝나면 멀티 자체가 생산건물이 된다.[5] 본진 7미네랄 1가스, 앞마당 6미네랄 1가스 같은 구조를 가지면 섬맵이거나 루트가 엄청 좁지 않은 이상 어지간해선 저그맵 직행이며 멀티가 여기저기 산재해 있으면 금상첨화다.[6] 주의해야 될 점은 앞마당 이외의 멀티. 그냥 앞마당을 먹기 힘든 맵이면 저그 압살맵이 된다. 펠레노르가 대표적이다. 그게 아니더라도 모든 종족이 앞마당 외의 멀티를 먹기 힘든 맵이면 그 자체로 대책 없는 테란맵이 되기 딱 좋다.[7] 다른 종족은 먹기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5미네랄 이하가 좋다. 7미네랄 이상일 경우엔 가스 없는 수준의 미네랄 멀티를 먹는 것과 다를 바 없어 가스가 모자라긴 해도 미네랄 뒷심은 확실히 챙길수 있기 때문에 다른 종족에게도 아까울 건 없다. 물론 대부분 미네랄 멀티는 6미네랄 정도가 밸런스다.[8] 이걸 빨리 깨달았는지 온게임넷에서는 저그에게 불리한 맵에 미네랄 4덩이를 추가해 밸런스를 맞추려 했지만 펠레노르하고 패러독스는 저그가 무슨 수로도 타 종족을 확장에서 앞설 수 없던 게 문제였지 3해처리 펴기 용이하게 해 준다고 될 문제가 아니었다.[9]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앞마당과 뒷마당이 전부 가스 멀티일 경우에는 오히려 저그 압살맵이 되어버린다. 실제로 카트리나, 로키, 중원 등 가스 딸린 뒷마당을 가진 맵 대부분은 저그 압살맵이다.[10] 저그의 유닛들은 긴 사거리보다는 빠른 기동력을 바탕으로 전투를 벌이는 유닛이 많기 때문에 타 종족에 비해 언덕을 활용하기 어렵다.[11] 사실 이 요소가 없으면 테란이 뭘 할 지 몰라서 어버버하다가 줘터지는 경우가 많다. 정보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 테프전에서도 테란이 스캔을 열어볼 수는 있으나 문제는 테란이 토스를 상대로 꺼낼 수 있는 카드가 일반적으로 메카닉 테란이라 큰 요소는 아니다. 오히려 스캔이 있음에도 타이밍 러시를 잡는 게 아닌 이상 토스가 좀 더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반대로 저프전에서도 비슷한 문제로 토스가 불리한데 커세어가 늦게 나오기 때문에 고수들처럼 탐사정을 이리저리 굴리면서 저그의 체제를 다 보면서 할 수 있지 않는 이상 보통 탐사정이 먹혀 커세어의 첫 정찰 이전까지 정보가 단절된다. 그래서 한때 레어 삼지창의 위력이 극대화되었던 거고, 아직도 땡히드라가 맹위를 떨치는 것도 이런 정보력 부분에서도 영향이 많다. 테저전에서도 저그의 레어 유닛 대부분이 컨트롤 여하에 따라 바이오닉 테란으로 얼마든지 찜쪄먹을 수 있으며 불꽃 러시, 확장, 벙커링, 치즈 러시 등등 초반의 칼은 테란이 쥐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12] 저그에게는 눈곱만큼의 활용성이나마 있다. 실제 밸런스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못하지만. 애초에 인페스티드 테란은 관광용 유닛이니까. 이런 맵 자체도 공식리그 13년 역사상 홀리월드 밖에 없고.[13] 비싼 스파이어 올리고 뮤탈을 뽑아서 가거나 드랍업을 누르고 가서 먹어줘야한다는 것이다. 전자는 가스 먹는 괴물 뮤탈이라 히드라 열심히 뽑으면서 하기엔 자원 여유가 안되는 경우가 많을 것이며 후자는 드랍업을 해도 속도가 느려서 먹으러 가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14] 그러나 스파클은 여러 가지 이유 때문에 역상성맵이다. 초기 버전은 완벽한 저그맵이었으나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를 거쳤다.[15] 아즈텍이 대표적. 앞마당-삼룡이 사이 입구가 2개지만 본진이 평지인 역언덕형 맵이라 이 일대가 매우 넓은 언덕이며, 4기지와 삼룡이 사이의 입구가 아주 넓어서 토스의 공발업 질럿러시가 상당히 강력하다. 그게 아니더라도 저그가 이 지역을 방어하기 무지 힘들고 2개의 경로를 활용한 러시도 하기 힘들다.[16] 본진 미네랄 8덩이, 지상거리에 비해 압도적으로 가까운 공중거리, 맵 대부분이 평지, 본진 드랍 용이, 앞마당이 벽으로 둘러싸여 있음, 다양한 지상 러시 경로, 3햇으로 4가스 확보 가능.[17] 저 잇점들이 얼마나 악랄했는지 전프로들조차 SSL 예선이 편하다라고 할 정도인 스타대학간 경기서도 씨나인배 스타대학리그 D조 3경기 3세트서 0:2로 뒤지던 박태민이 다음 출전자로 상대가 구성훈인데도 아마 고수 김수식을 낸 걸 본 대회 주관자 겸 진행자였던 철구가 "맵 때문에 낸 거다."라고 할 정도였다.[18] 이 전략에 당한 토스가 어중이떠중이도 아니고 윤용태김택용이다! 김택용은 말이 필요없는 수준이고, 윤용태도 이때까지는 저그전 승률이 60%를 상회했다. 비수류가 없을 때도 저그전 강자로 이름을 날렸을 정도.[19] 이 점으로 인해 상성을 제하고 보더라도 테프전에서 테란이 불리했다.[20] 실제로 SE는 테저전 공식전적이 5:5였고, 해당 버전이 쓰인 시즌에서는 테란이 우승했다.근데 그게 이영호 그리고는 MSL 자체가 사라졌다.[21] 오히려 저프전보다도 테프전이 훨씬 노답이었는데, 저그의 이점들이 테프전에서는 대부분 테란의 이점으로 작용했기 때문. 저프전이 테프전보다 더 많이 있었기에 묻혔을 뿐이다.[22] 억지로 더블넥을 갔다가 토스가 어떤 꼴을 당했는지 궁금하다면 바투 스타리그 36강 김택용 vs 조일장의 경기를 보고 오자. 김택용 개인리그 잔혹사의 시발점이자 조일장에게 "코파는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23] 심지어는 테프전조차도 토스가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테란은 벽 너머 탱크로 토스의 앞마당을 견제할 수 있지만 토스는 리버 견제가 힘들 뿐더러 길목이 좁아 병력 우회도 안 된다. 전적 역시 8:4로 테란의 더블스코어 우세. 그나마 후반까지 가면 토스가 유리하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테란만이 일방적으로 앞마당 견제를 할 수 있는 시점에서 토스가 후반을 바라보고 플레이한다는 건 그야말로 어불성설. 한 시즌만에 잘렸으니 망정이지 이 정도면 애리조나나 머큐리마저도 선녀처럼 보일 수준의 토스 압살맵이다. 그나마도 애리조나나 머큐리는 본진+앞마당 원가스맵이라는 요소가 매우 크게 작용했지만 달의 눈물은 본진+앞마당 원가스맵이 아님에도 아예 토스 죽이려고 작정한 수준에 가까우며 실제 전적까지 애리조나의 완벽한 상위호환. 막말로 이 맵에서 토스를 못 이긴다면 스타 접어야 한다.[24] 앞선 2경기(신 추풍령)에서 캐논과 게이트로 이제동의 입구를 막는 전략을 꺼내들었다가 결국 이제동이 뚫어내며 패배했는데, 송병구도 이 맵까지 가면 이길 수 없다는 판단으로 2경기에서 날빌을 꺼내든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사실 이미 신 추풍령부터 달의 눈물 순한맛 수준으로 토스가 불리한 맵이다.[25] 벤젠은 프로리그 시절엔 무난한 2인용 맵이었지만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가 당시 공군서 뛰던 박태민이었기에 저그맵이 될 요소가 내재되어 있다가 아프리카 시대서 저그맵으로 찍힌 경우다.[26] 테프전은 초기엔 지상 힘싸움에 부적합한 지형탓에 프로토스가 밀렸으나 수많은 언덕 지형덕에 캐리어를 운용하기 좋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프로토스가 압도했다.[27] 정확한 승패는 테란 26:27 저그. 종족간 상성을 생각하면 그냥 저그맵이다.[28] 이성은과 마서스의 총 상대전적은 8:3이었고, 저 마서스의 3승 중 2승은 첫 맞대결인 곰TV MSL 시즌2 8강의 5전제에서 거둔 것이다. 즉 배틀로얄에서의 패배를 제외하면 이성은의 전승이나 마찬가지. 그리고 이 맵이 쓰였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시점은 이성은이 삼성 프런트의 푸대접으로 인해 사실상의 태업에 들어갔던데다 실명 위기도 있었던 등 선수 생활 최악의 슬럼프를 맞았던 시절이기도 하다.[29] 그리고 이를 놓칠 리 없는 온게임넷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 맵테스트 예고에서 이를 큰 글씨로 부각했다.[30] 참고로 이영호는 해당 시즌에 이 맵에서 공군 ACE이주영에게 그야말로 관광을 당했다. 아무리 공군에서 이주영의 페이스가 좋았다고는 하지만, 당시 최강 포스를 자랑하던 이영호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린 것에서 이 맵의 흉악함을 짐작할 수 있다.[31] 게다가 이긴 선수들도 유현근, 이승석, 임정현으로, 공식전 전적이 전혀 없던 유현근을 제외하고 모두 팀의 주전으로 발돋움한 선수들이다.[32] 테란에겐 많이 밀렸고 프로토스 상대로도 근소 열세로 마무리됐다.[33] 개인방송에서 스타 맵 탐구 컨텐츠로 이 맵을 소개한 김정민도 대놓고 "여러분들이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를 모르던 시절로 돌아갈 거에요"라고 언급했다.[34] 벌처 양산이 거의 불가능하며 순수 메카닉은 한 번밖에 회전이 불가능하다.[35] 정명훈김현우를 상대로 경기 전에 "투햇뮤탈 하실 거죠?"라고 말했는데, 저 특정 위치에 걸린 탓에 투햇뮤탈을 알고도 털려버렸다.[36] 공식전 시절에는 테란맵 지표를 보여주었다.[37] 테란의 공격 유닛 중 근접 유닛은 파이어뱃이 유일하며, 이마저도 러커 숫자가 많으면 접근 자체를 못하고 녹아내릴 뿐이다. 이외에 마인의 인식 범위도 러커의 사거리보다 짧고, 베슬의 경우는 저그가 그 타이밍까지 테란을 놔둘 리 없는데다, 고작 1가스에서 베슬이 나와봤자 얼마나 나올 수 있겠는가? 토스 역시 스웜 러커가 욕 나오는 것은 매한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테란보다는 걷어낼 수 있는 수단이 많다.[38] 사실 김명운은 36강 때도 이 맵에서 김구현을 관광보내고 16강에 올라왔었다.[39] 사실은 200대 200이 아니라 디파일러+아드레날린 저글링을 이용한 게릴라 기동성 소모전 등이 합세해서 그렇다. 테란은 지대지 타워가 없고 토스는 광자포가 암흑 구름에 무력화되어 버리고 강력해진 저글링이 순식간에 타 종족들의 멀티를 철거해버린다. 안정적으로 우위에 섰을 때 저그가 무서운 게 이것. 다만 저그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이라 무난하게 서로 반반 먹고 반땅 가게 되면 질적으로 밀리기 때문에 힘들다.[40] 입구가 넓으면 초반 화염차 난입 등을 막기 어렵고, 또 좁으면 좁은 대로 저그가 초반에 궤멸충을 갖춰서 뚫는 올인을 하기 쉽기 때문에 앞마당 입구가 좁은 편이었으나 2020년 이후 저프전 메타에서 프로토스가 주로 우관 스타트를 선호하게 되면서 오히려 프로토스가 입구를 막기 힘들고 저글링이 난입하기 쉽도록 입구가 넓은 편이 저그에게 이득이다.[41] 테란이나 프로토스 상대로 사방에서 링링으로 싸먹기에 매우 좋다. 특히 해불탱 조합의 테란이 저글링이 탱크에 붙기 쉬운 넓은 전장에서 싸우는 것은 자살행위이다.[42] 스타크래프트2의 저그는 지상군은 가시지옥, 공중은 타락귀로 타종족을 압도할 수 있다. 가시지옥이나 무감타를 갖추려면 8가스가 필요한데 이 8가스를 저그가 수비할 때 러시거리는 멀면 멀수록 편하다. 또 저그는 언제나 타종족보다 멀티를 한 개 더 먹는다. 총 멀티가 12개인 맵은 저그가 반땅 싸움을 할 때 6번째 멀티를 먼저 먹고 후반에 자원이 말라 지는 경우도 있지만 14개, 혹은 그 이상인 맵의 경우엔 저그의 반땅 싸움이 오히려 유리해진다.[43] 저그는 수틀리면 저글링 돌리기로 타종족의 빈집을 털 수 있다. 공중 거리가 멀면 의료선, 공허포격기 등의 공중 유닛의 견제를 막기 쉽고 점막을 마음껏 뛰노는 발업 저글링을 돌려버리면 빈집을 털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