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벤트인 블리츠마스 특별 이벤트인 전투 임무: 선물 (T7 Combat Car) 를 통해 얻을 수 있었다. 별명은 티치카.
전투 임무: 선물 (T7 Combat Car) 이벤트 기간: 2015년 12월 25일(금) 19:00 ~ 2016년 1월 11일(월) 19:00
조건
계정당 1번
전투에 1회 참여
보상
T7 Combat Car
100% 숙련도 승무원
차고 슬롯
추가로 2017년 6월 26일 블리츠 출시 3주년 기념으로 소련의 M3 Light와 같이 획득 가능하다.
T7 전투 차량은 준수한 기동성을 가지고 있다.평지에서 쉽게 시속 50 ㎞대를 뽑지만, 현가 장치가 이를 잘 따라주지 못하고 높은 속력에 비해 포탑 선회가 느려 뺑뺑이 돌 때 어려움이 있다. 크레딧 팩터는 블리츠에서 현존하는 2티어 프리미엄 전차 중 가장 높은 177%이다. 5클립 5연발의 기관총은 다 박는다는 기준으로 2티어에서 평균 8 * 5 * 5 = 200 HP라는 티어 대비 엄청난 피해를 줄 수 있다.[1] 주포가 장수만세 중기관총인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이기 때문에 골탄은 없다.[2] 2티어 경전차에게 방호력은 기대하지 말고 끊임없이 기동하며 탄을 피하거나 빼꼼샷을 하는 일명 시카고 갱스터 스타일 플레이가 중요하다. 2~3티어에는 물장 + 뉴비들이 가득한 관계로 뻔히 측면을 내놓고 앞만 보는 적이 있다면 가까이 붙어서 쏴주면 두 클립 내로 정리할 수 있다. 다만 27 ㎜에 불과한 관통력이 실질 DPM을 많이 까먹고 분산도를 일단 야포급으로 벌리고 주는 블리츠 MG 밸런싱 상 원거리 집탄율이 극악이다. 근접해서 적의 측후면을 잡아 처리하는 근접전을 강요 받지만 일단 관통 시킬 기회만 잡으면 폭딜을 넣어 무력화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플레이가 장점이다. T7을 상대할 때 정직하게 딜교환을 한다면 손해 볼 확률이 높다. 순식간에 200데미지를 커버하긴 3티어 전차도 힘들다. 12초에 육박 하는 재장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재장전 시에는 은엄폐를 칼 같이 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근접전 지향 전차니 광학 대신 위장막을 끼고 수풀에 숨어 닌자 놀이를 하는 것도 괜찮다.
기관총의 상태를 보면 알겠지만 떡장 전차들에게 비비라고 만든 물건이 절대 아니다. 철저하게 물장만 골라서 족쳐야 한다. 장갑 또한 얇지만 이리저리 틀어 준다면 기관포 정도는 몇발 씹을 수 있다.
원래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은 우수한 놈을 골라서 조준경 달아 저격 하기도 하고[3] 사통장치 발달 이전에는 주포 사격 이전에 가늠하는 용도로 사용했을 만큼 탄도 성능이 우수한 불후의 명품이지만, 블리츠에서는 밸런스 문제로 분산도가 100 m당 0,523 m에 달하는 샷건이 되어버렸다. MOA로 치면 무려 19.97에 달하는 무지막지한 산탄이다. 실제로는 숙련된 사수가 제대로 된 삼각대에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총열을 쏠 경우 점사 중에도 3,4 MOA에 불과한 집탄율을 자랑 한다.
장점
쾌속 직진성, 순발력이 우수하여 다른 전차간의 싸움에서 이점을 점할 수 있다.
M2 브라우닝의 순간 화력 전탄 관통시 평균 200 HP를 잘라먹을 수 있다. 내구도가 간당간당한 적을 매의 눈으로 노리자.
높은 수익률 3,9 업데이트 기준으로도 177%의 괜찮은 크레딧 수익률을 자랑한다. 골탄이 없고, .50구경 탄 값이 발당 1 크레딧이라는 초떨이니 0딜이 아닌 이상, 적자는 사실상 날 수 없다. 심지어 완파시 수리비가 고작 909 크레딧이다!
단점
느린 선회 기껏 측후면을 잡아도 일단 포탑이 완전히 돌아가길 기다려야 해서 허공에 탄을 낭비할 때가 많다. 익숙해지면 아예 미리 사격 방향으로 포탑을 정렬하는 식으로 싸우게 된다. 차체 선회도 생각보다 느긋하다.
장갑차에 도전 하는 장갑 차체 정면이 15 ㎜, 포탑 정면이 12 ㎜에 차체 후면은 경이적인 6 ㎜다. 적에게 노출 되면 일단 달리고, 절대 멈추지 않는 것이 좋다.
승무원 부상 부품 손상보다 승무원 부상이 압도적으로 자주 발생 한다. 생존 장비에서 전투실 방호 장치와 군용품 안전 키트를 추천 한다. 골탱이라 군용품 부담도 매우 가볍다.
2차 세계대전 때 공수전차로 만들어진 M22 로커스트 이다. 수익률은 3티어 최고 수준인 177%이고, 마스터 컷도 600 경험치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과거 상점에서 상시 판매하였지만, 3.1 업데이트로 상점에서 삭제되었다. 1~2년에 한두번씩 수집가 전차 패키지로 판매된다.
공격
37mm 명품 바늘포를 사용하여 준수한 연사력과 관통력을 보여준다. 탄종은 철갑탄, 고속철갑탄, 고폭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저구경 포이기 때문에 고폭탄은 웬만하면 넣지 않는 것이 좋다. 4탑방으로 간다면 관통력이 슬슬 부족해지기 때문에 고속철갑탄을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그러나... 이 앞의 문장들만 보면 명품 주포 같지만 3초가 안되는 재장전 속도[4]에 탄약 최대 적재량은 50발(...)에 불과해 게임이 후반으로 간다면 탄약이 부족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니 플레이 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한다.
방어
가장 단단한 부분의 장갑이 25mm라 장갑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하면 된다. 그러나 미국 전차답게 포방패가 상당히 단단한 면모를 보여주므로, 헐다운을 사용하며 플레이하면 체력 관리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의외로 차체를 이리저리 비틀며 플레이하면, 매직 도탄이 자주 일어나는 전차이기도 하다.
기동
타 국가의 경전차들이 300~500대의 마력을 보여주는 데 반해, 이 전차는 200 ± 10 마력에 불과하지만, 공수전차 답게 7톤이라는 경이롭게 가벼운 무게라 최고 속력 64km/h 로 쌩쌩 달려간다. 이 경쾌한 기동력을 이용해 적의 중전차 혹은 구축전차를 뺑뺑이로 농락할 수 있다.
운용
경쾌한 기동력을 이용해 적 전차들을 발견하고, 광산 같은 맵에서 고지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며, 적과의 맞다이 때 우수한 연사력을 이용하는 플레이가 중요하다. 또한 적들의 기지로 들어가다 어그로가 끌렸을 때, 차체를 이리저리 비틀며 뜬금 도탄을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 전차의 무게는 겨우 7톤에 불과하므로, 적들에게 충각을 하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또한 헐다운을 이용한 플레이도 요구된다.
완벽한 T-15의 상위호환인 전차로, 고기동 명품 주포로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는 미국 경전차이다. 갖고 있다면 마스터 따는용, 앵벌용으로 괜찮은 전차이며, 저티어 제초기로도 활약할 수 있다. 5.5 업데이트로 수집가 전차가 되어 판매 시 1000 골드를 얻을 수 있지만, 우수한 전차 성능과 희귀성 때문에 골드가 급한 것이 아니라면 판매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스튜어트를 대체하기 위해 T20을 기반으로 계획된 경전차이다. 때문에 기본 사양 T20과 외형이 거의 일치한다.
공격
동단계 중형전차 M4A3E8, 통칭 이지에잇의 주포인 76 ㎜ M1A2를 사용한다. 원본에 비해서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향상 돼있다. 반면 재장전 시간이 길어져 화력이 저하 되었고 고폭탄 관통력이 20 ㎜로 줄어서 써먹기 힘들다.
관통력이 부족한 편이므로 골탄을 충분히 들고 다니고 조준 사격과 약점 사격, 약간의 우회를 통한 측후방 협공을 잘 노려야 한다.
내림각이 셔먼의 -12도가 아니라 -10도로 기동성에 좀 더 의존해야 한다.
방어
한마디로 골판지 장갑이다. 포탑 전면이 원본 이지에잇의 76 ㎜ 고폭탄에 관통 당할 정도니 말 다했다. 운이 좋아서 포탑 끄트머리에 걸린 탄이 도탄 되는 게 아닌 한 모든 철갑탄과 75 ㎜ 이상 고폭탄을 관대하게 허용한다. 포방패 조차 28 ㎜ 종잇장이라 눈 앞에 나타나면 KV-2나 Smasher가 아주 좋아할 것이다. 100% 내구도에서도 152 ㎜ 고폭탄 관통 한 방에 차고로 가버릴 수 있다. 경전차 주제에 몸집도 거대해서 숨어서 정찰도 힘들다.
기동
장갑을 내다 버린 만큼 기동성은 어느 정도 나온다. 최고 속력은 경전차 중 하위권이지만 6~7단계 전투 전체로 보면 우수하다. 평균 속력을 45 ㎞/h 까지 올릴 수도 있고 추중비도 풀 스펙에서 30 마력/톤 정도 나온다.
포탑 회전 속도가 차체 회전 속도 보다 9도/초 정도 느리니 주의할 것.
운용
가지고 있는 몇 가지 장점인 기동, 위장률, 조준 시간, 분산도를 최대한 활용해서 전선을 지원하는 역할에 어울리는 전차이다. 위장률 자체는 좋지만, 덩치가 워낙 크고 포방패도 없다시피 하므로 초반 정찰시 상당한 주의를 요한다. 관측 범위를 290 미터 까지 확보 가능 하므로 최대한 장비와 군용품을 붙여서 선제 발견 및 사격 후 안전한 위치로 철수하여 아군 전차들을 유도하는 것 부터 시작 하는 것이 좋다. 일단 교전이 제대로 붙으면 최대한 돌아다니면서 특정 위치에 찍히는 것을 피하고 상대가 신경 쓰지 못하는 맹점에서 지원 사격을 가하는 것이 좋다.
경전차의 다른 임무인 침투 및 구축전차 자르기는 잘 못하는 편인데, 화력이 낮고 고폭탄에 취약해서 완벽하게 뺑뺑이를 돌리는 것이 아닌 한 맞대결에서 버틸 수가 없다. 지형지물과 포탑을 이용해서 무포탑 구축전차를 농락하는 정도 외에는 화력 교차 자체를 피해야 한다.
기타
M7에서 열심히 뚫고 올라온 전차장에게 이 전차는 말그대로 한숨과 절망감을 안겨주었다. 나스호른과 맞먹는 장갑, 티거와 자웅을 겨루는 거대한 차체, 아쉬운 DPM 등의 부조화로 T57만 바라보고 처음으로 미국 계통도를 뚫는 전차장에게는 밑도 끝도 없는 고통을 안겨준다. 미국 2차 경전 계통 추가 이후에는 공방에서 사라졌다. 이후 계통도가 전체적으로 정리 된 이후 수집가 전차로 옮겨졌다. 한때 미국 7단계 중형 T20까지 타고 이 놈을 타게 되면, 궤도 빼고 다 연구되어있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
아시아-태평양(APAC) 기준으로 2022년 3월 11일 18시 부터 21일 18시 까지 열흘간 무료 구독 이벤트로 T21의 부품 조각을 200개 모아서 설계도를 완성하는 캠페인을 진행 했다. 기간 내로 무료 구독을 활성화 해서 부품 조각과 전용 임무[6]를 마치면 되었다. 모자란 부품은 20개 당 525 골드로 구매해서 채울 수도 있었다.
T21 주포의 가상 B2형 버전이다. T21보다는 재장전 시간이 짧아서 정규 경전차인 M24 채피와 거의 비슷하다. T21의 장점인 빠른 조준 속도도 그대로이다. 분산도는 T21보다 나아서 개량형 주포 구동 장치와 수직 안정기를 껴도 0.326까지 내려간다. 내림각도 그대로 미국식 -10도이기 때문에 지형지물을 타고 은폐 중 기습 공격 후 빠지는 데 유리하다.
방어
T21과 사실상 동일하다. 즉, 맞지 말아야 한다. 아주 약간 나은 점으로 위장률이 3% 더 좋다. 실전에서 차이를 느끼기는 힘들다.
기동
역시 T21과 동일하다. 소련 경전차처럼 날아다니는 정도는 아니지만, 썩어도 경전차라 혼자 있는 뚱뚱한 상대를 뺑뺑이 돌리는 건 문제없다.
운용
사격 성능이 약간 향상된 T21에 전용 위장을 씌운 경전차라고 보면 된다. DPM 욕심 내지 말고 넓게 돌아다니면서 한 발씩 꽂아 넣는 유격수 플레이를 하는 것 정도로도 제값은 한다.
기타
동 배틀 패스 55 레벨에서 전용 전설 위장 "전지형 All-Terrain"을 얻을 수 있다. 전설 위장을 장착하면 전투 중 이름이 "Ranger All-Terrain"으로 변경된다. 포탑 양옆에 수납대가 달리고 차체 후방에서 전방으로 청록색 에너지 파이프 같은 것이 두 줄기 붙는다. 차체 후방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커다란 수정 하나가 불꽃을 튀기고 있다.
6.7 패치에서 등장해 7.5 패치 전까지 정규 트리에 존재했던 ATGM 사양 셰리든. 7.5 패치로 정규 트리 셰리든은 골탄이 ATGM에서 일반 HEAT로 바뀌고 골탄이 ATGM인 셰리든은 수집가 전차로 변경되었다. 7.5 패치 전까지 셰리든을 연구한 유저들에게 지급되었으며, 이후 2021년 4월 9일 진행된 이벤트 "목표: Sheridan Missile"로 물량이 풀린 이후론 더 이상 풀리지 않았다.
대부분의 모드에서 플레이할 수 없는 전차지만, 연습방과 매드 게임즈, 그래비티 포스, 업라이징, 버닝 게임즈 등 특수 모드 한정으로 이 전차를 플레이 할 수 있다. 그래서 위 모드들이 열릴 때 마다 하나 정도는 보일 정도로 자주 보이는 편.
디자인은 정규 셰리든의 전설 위장인 사이드와인더의 색놀이 버전. 그래서 레이저 사이트와 서치라이트 등등 각종 악세사리가 그대로 달려있다.
장점
560에 달하는 알파 데미지를 가져 저지력이 매우 높고, -10도라는 좋은 내림각을 가졌기에 언덕 교전을 하기에도 수월하다. 거기에 빠른 탄속을 가져 빠른 적을 잡기에도 유리하다.
차체의 모습을 보면 상자곽처럼 생겼기에 고폭에 잘 뚫릴 것 같지만, 사실 이 외장은 공간 장갑으로, 공간 장갑인거 모르고 고폭 쐈다가 역관광 당하는 일이 있을 수 있으니 그냥 철갑을 쓰자. 하지만 포탑에는 공간장갑이 발라져있지 않아 쉽게 뚫리지만 포탑 각도가 날카로워 전면에서 고폭으로 공략하기엔 무리가 있다.
셰리든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는 대전차유도미사일, 일명 ATGM은 310mm의 관통력을 가진 성작으로, 예전의 T49 ATGM보다 더 어렵도록 시스템이 변화하였다.[9] ATGM 능력은 이후 10.1 업데이트에서 정식으로 특수 메커니즘으로 분류되었고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안내창도 추가되었다.
우선 예전과는 다르게 '연료'가 추가되어 일정 시간이 지나면 ATGM은 공중 폭발한다. 그러니까 예전처럼 오랜 시간 동안 대기타는 플레이가 불가능해졌다. 그리고 이제 자동 조준을 한다고 미사일이 그쪽으로 따라가지 않는다. 포신을 따라가는 게 아니라 유저의 시야를 따라가기 때문에 시야를 움직이면 따라간다. 마지막으로, ATGM을 발사하면 탄이 터지거나 어딘가에 맞기 전까지는 장전이 되지 않는다. 사실상 ATGM을 오래 날릴수록 공격 찬스를 놓치고 딜로스가 생길 수 있으니 손해라고 볼 수 있다.
단점
장갑이 12~40 ㎜로 매우 얇다. 상술했듯 차체는 고폭탄에 내성이 있지만, 포탑은 그런 것도 없으니 미사일 유도 중에도 에임이 흔들리지 않을 정도로는 움직여 주자. 그러지 않을 경우엔 FV215b 183 등의 고폭탄이 사정없이 날아온다. 사실 구축이 고폭을 쏘면 열에 아홉은 공간장갑에 맞고 비관통이 뜬다. 일부 구축들은 차체에 맞아 딜로스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냥 철갑탄을 쓰거나 야이백이나 268/4처럼 철갑이 우수해 그냥 철갑난사로 작살내는 경우도 있는 만큼, 조심하는 게 좋다. 차체를 사격하면 가끔 비관통이라고 뜨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공간장갑에만 맞고 주장갑대를 타격하지 못한 것이다.그러면 관통은 관통 아닌가
HEAT MGM의 탄속은 30 m/s로 매우 느리다. 일단 유도 자체는 탄속이 느릴 수록 편해서 공격 자체는 쉬워지는 셈이지만, 노출 시간이 길어져서 방어면에서는 불리하다고 볼 수 있다.
미사일이 은근 공격에 애로사항이 생길때가 있는데, 바로 멀리 있는 적을 쏠때. 은탄으로 관통이 안되니 골탄을 들어 뚫어야 하는데, 미사일을 쏘면 도착할 때까지 세월아 네월아에, 그동안 장전도 안되고, 노출시간도 길어지니 멀리 있는 적을 쏠때에는 엄청난 단점.
전티어보다 차체에 공간장갑이 더해져 고폭탄에 어느정도는 면역이라고 할 수는 있지만, 차체가 매우 커져서 오히려 너프라고 볼수가 있다.
운용
경전차 다운 관통력을 제외하면 일반탄의 탄속과 사격 성능이 생각보다 쓸만해서 미사일 의존도가 그렇게까지 높지 않다. 잘 엄폐하면서 막강한 기동력으로 관통 가능한 상대를 찾아서 152 ㎜ APCR을 박아주자.
HEAT MGM 관통력은 340 ㎜, 보정 탄약을 쓰면 374 ㎜, 이고 골탄 공격력 페널티가 없으므로 맞을 때까지 안전하게 조준 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사용하자. 탄속이 느리므로 너무 노출되어 집중 공격 받으면 쉽게 차고로 가게 되므로 주의. 성형작약탄이므로 상대의 공간장갑과 궤도에 약하다는 점도 주의 해야 한다.
T92E1, 같은 셰리던과 동족상잔을 자주 하게 되는데 셰리던에게는 절대적으로 고철탄이 유리하다.
철갑탄으로 관통 가능한 상대에게는 쓸데없이 미사일을 날리지 않는 것이 좋다.
고폭탄 위력이 680으로 엄청나게 좋은 편은 아니므로 경장갑 상대라도 확실한 순간에만 고폭탄을 날리자. 고폭탄 탄속도 1 000 m/s나 되므로 조준만 잘 조이면 예측 사격은 거의 필요 없다.
미사일 유도 중에는 상대적으로 적의 공격에 취약하니, 엄폐물에 숨어서 고각으로 발사해 유도하면 좋다.
ATGM 탄속이 매우 느린데 대놓고 쏠경우 상대가 차체를 틀거나 궤도를 보여줘서 씹는 경우가 많다.
7.0 업데이트로 미사일 사정거리가 300m로 감소, 미사일 속도 감소와 미사일 회전 속도가 25% 감소되었다.
기타
7.0 패치에 엔진 마력이 650마력에서 485마력으로 165마력이 깎이고, 추중비가 약 42에서 31로 11이나 깎이는 대너프를 먹었다. 이 때문에 패치 전에 셰리던의 기동성에 적응한 유저들은 전에 비해 확실히 느려터진 가속을 경험하게 되었다.
이 전차는 당연하지만 특수 모드, 특히 그래비티 포스 모드(중력 이상 모드)에서 빛을 발하는데, ATGM에 피격되면 일반 포탄에 피격되는 것 보다 더 강한 넉백을 받기 때문. 어지간히 무거운 거 아닌 이상 차체가 90도로 꺾여서 날아갈 정도. 허나 전차의 무게가 17톤으로 매우 가벼운데 거기에 152mm 대구경 주포를 얹어놔서, 일반 셰리든과 똑같이 사격할 때 마다 들어오는 반동은 어떻게 해결할 수 없다(...). 반대로 날아갈 땐 주포를 비행 방향의 반대쪽으로 돌려놓고 발사하면 맵 끝까지 날아서 횡단할 수도 있다.
2021년 4월에 Sheridan Missile을 얻지 못한 유저들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를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나서 2022년 4월에 배포된 8.10 버전의 앱 아이콘이 Sheridan Missile인데, 이를 통해 8.10 버전에서도 Sheridan Missile 획득 이벤트를 하는 거 아니냐는 예상이 있다. 그러나 무슨 이유인지 8.10 버전 동안에는 Sheridan Missile 획득 이벤트가 열리지 않았다.
71식 전차와 일본 중전차 트리가 나온 9.0 버전에서도 앱 아이콘을 장식하는 전차로 8.10에 이어서 나왔고, 이건 9.4 업데이트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획득 이벤트를 할 조짐도 없는 전차를 무슨 이유로 굳이 앱 아이콘 대표 전차로 만든건지 의문이라는 반응들도 나오고 있다. 고인물의 상징이자 언젠가 이 전차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믿는 뉴비들의 헛된 희망을 상징
2023년 4월에 배포된 9.8 추가 마이너 업데이트에서 원본 Sheridan과 더불어 HD화 되어 PBR 텍스처가 적용되었다.
오랫동안 복각 소식이 없다가 2023년 6월에 공개된 향후 컨텐츠 예고 영상에서 셰리든 미사일 획득 이벤트로 추정되는 이벤트가 실시될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2023년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
영국에 이어 가장 빨리 나오는 중형전차이다. 매우 물장물장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중형이니 피통은 많은 편이다. 기동력은 경전보단 느려도 상당히 빠른 편. 워낙에 근접전이 많이 일어나는 블리츠라서 클립포가 더 좋다. 2.4 업데이트로 37mm M1924주포와 Liverty엔진, T2E1현가장치 부품이 제거되었다.
75 ㎜ 단포신 주포의 관통력이 블리츠에서 대폭 하향 된 관계로 4탑 방만 가도 75 ㎜는 크게 피해를 못주고 씹힐때가 많다. 그렇다고 37 ㎜를 쓰기에는 화력이 조금 부족한 감이 있다. 물론 3탑 싸움은 거기서 거기니 그냥 타자. 저티어 경전차가 우글대는 3티어에서 중형전차는 체력이 높다는 점을 빼면 단점이 많은 병과이다. 경전차와 달리 이동중 위장률이 유지되지 않고 전고가 높기에 위장률 자체가 낮은 단점이 있다. 장갑에서 크게 이점을 갖는 것도 아니고... 훌륭한 부각을 이용한 헐다운 플레이로 단점을 커버해야 한다.
이 전차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은 바로 "주포"이다. 위 스크린샷의 75 ㎜ 단포신 주포의 내림각은 무려 -20도이다. 75mm가 관통력만 좋았으면...핵사기 기관포 정도는 제법 튕겨주는 포방패를 활용해 언덕에서 고폭과 성작 찜질을 해주자. 적자를 감수한다면 성형작약탄으로 3티어 답지 않은 화력투사가 가능하다. 고폭탄은 관통력이 좀 하향되어서 힘들지만 방사 피해로 두자리수 피해는 줄 수 있다. 옆동네 라이벌인 4호 전차 A형은 철갑탄이 있어서 그나마 좋지만, 이 녀석은 고폭탄과 성작뿐이다. 75 ㎜의 화력을 제대로 뽑아내려면 성작을 써야해 적자가 많이 난다. 프리미엄 탄 공격력 15% 감소로 더 약해진 상태. 그래도 심심하면 10초를 넘어가는 재장전 속도를 보이는 3티어 75mm 단포신포 치고는 괜찮은 연사력을 보여준다. 최종 포탑은 개방형이라 고폭탄에 취약하다. 차체 장갑 자체는 별로지만 부분적으로 경사가 있어 나름 쓸만하다. 하지만 웬만한 3티어라면 이 전차를 쉽게 관통하니 무지막지한 내림각을 무기로 헐 다운 하며 운용하는 것이 좋다.
미국이 M4 셔먼의 개발 전 "무포탑 전차에 얹어도 좋으니 75mm를 전차에 달아야 한다!"라는 개념으로 M2 Medium의 차체에 75mm포를 달아서 만들어진 전차이다. 전체적으로 리벳 접합 등의 구식 설계도를 토대로 만들어진데다 급조품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에 훌륭한 전차로 평가하기에는 문제가 많은 녀석이었다. 다만 주포 하나는 당시 화력이 많이 부족하던 영국군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게임에서도 다른건 몰라도 공격력은 끝내주게 좋다. 하지만 중형전차임에도 차체에 주포가 달린 이질적인 성격에서 오는 불편함 때문에 고평가는 못 받으며, M3 Lee를 변형시킨 망리라는 별명으로 자주 불리는 편이다.
공격
리의 풀업 75mm M3 주포는 4티어 경-중형전차들이 사용하는 주포 중 가장 성능이 뛰어나다. 리를 까는 이들도 주포를 갖고 뭐라 하지는 않는다. 106mm 라는 고관통, 160 데미지의 강력한 발당 피해량, 그리고 풀셋팅시 1568이 나오는 압도적인 분당 화력의 조화로 적을 콕콕콕 녹여 준다. 다만 고정포대인 탓에 포각이 좌우 각각 15도로 제한되어 유연성이 떨어지고, 주포의 정조준 명중률이 좋은 편이 아니라 장거리 사격시 탄이 튀는 게 보인다.
기동
최고속도가 38km/h 밖에 안 되니 중력 이상도 아닌데 날아다니는 룩스나 VK 레오파르트 등 경전차가 난무하는 4탑방에서 기동전은 무리다. 애초에 다른 중형전차들처럼 최전방에 달려나가 개싸움을 하기엔 4티어 타는 고인물을 만날 경우 100% 확률로 궤도 터지고 뺑뺑이당할 정도로 무포탑의 패널티가 너무 크다. 그러니 자리 찾는 데에 딱 알맞은 속도로 아군의 백업 포지션을 잡는 것이 좋다. 다행히 선회력이 나쁘지 않으니 전차의 후방을 가려줄 엄폐물만 확보한다면 무기력하게 뺑뺑이에 죽지는 않는다. 다만 무포탑 전차의 한계가 명확한 만큼 적이 선회전을 걸 정도로 접근하는 상황을 애초에 피하자.
방어
장갑 두께는 50mm로 평범하지만 경사각이 적용된 부위가 적고, 차체 크기가 큰데다가, 결정적으로 인게임상 아무 쓸모 없는 거대한 부포탑이 차체 위에 덩그러니 올려져 있어서 잘 뚫린다. 특히나 무방비로 적에게 포착되는 경우 피탄 면적이 넓어 정면이고 측후면이고 두들겨맞기 좋다. 주포 내림각이 -9도는 나오기 때문에 능선을 끼고 면적을 그나마라도 최소화 하는 것이 좋으며, 주포 주변부의 포방패 부위는 어느정도 도탄이 가능하기에 엄폐물을 사용하여 차체를 가린 후 주포가 탑재된 차체의 우측만 빠르게 노출해 공격하고 숨는 전략으로 방어력을 활용할 수 있다.
운용
교전에 앞서 자신은 포탑이 없는 전차라는 사실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애초에 이 트리와 4.10 기준 모든 중형전차 타이틀을 가진 전차 중 무포탑은 얘가 혼자이다. 주포의 위치가 아래이고 차체가 높기 때문에 방어적인 헐다운 쇼는 무리지만, 완만한 구릉 지형에서 -9도 내림각으로 노출면적을 줄이면서 쓰면 그나마 피해를 덜 받을 수 있다. 포탑이 없다보니 그냥 구축전차로 몰고도 싶겠지만 포가 정밀하지 않아서 원거리 저격을 하면 탄이 많이 튀기 때문에 고 DPM의 장점이 무색해진다. 1~1.5선 쯤에서 아군을 앞에 두고 화력을 보조하는 헷처와 비슷한 돌격포로 모는 것이 오히려 DPM을 살리기 좋다. 하지만 너무 앞서가면 물장+목고자 조합 때문에 전구가 뜨면 딜량에 목마른 적들이 이녀석만 쳐다보고 쏘기에 어그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어차피 후에 나오는 미국 중형 중 이런 특이한 친구는 없으며, 이 전차를 잘 못 몬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다. 정 힘들면 그냥 4티어 쯤은 자경으로 보내버리자.
다음 전차가 두가지로 나뉘는데, 중형전차 트리로 가길 원한다면 M4 Sherman, 중전차 트리로 가길 원한다면 T1 Heavy로 가면 된다. 하지만 옛날과는 달리 T29가 76mm 스톡 주포를 삭제받았기 때문에 M4로 간 후 점보 셔먼을 지나 T29로 가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이는 개인 취향이며, T1도 쓸만하니 원하는 데로 가라.
2022년 6월 16일에 블리츠 8주년 이벤트의 보상 탱크로 출시되었다. 무료 구독 상품의 보상 차량으로 출시되었으며, 10일간 매일 출석하면 전차를 무료로 얻을 수 있다. 무료 구독 상품은 6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상점에 올라왔다.
오래전에 블리츠에서 삭제된 105 ㎜ 곡사포 사양의 M4 셔먼을 구현한 차량이다. 정규 계통에서는 삭제된 105 ㎜ 곡사포를 새로운 별개의 차량으로 구현한 점에서 2021년에 7주년 이벤트 보상 탱크로 나온 Pz. IV Gargoyle과 유사하다.
장점
105 ㎜ 똥포: 뉴비 제초 문제로 사라진 105 ㎜ 포를 달고 돌아온 셔먼이다. 4티어 섞인 5탑방에서는 거의 KV-2 열화판 취급이다. 사격 성능이 많은 문제가 있지만, 의외로 조준 시간은 짧은 편이고 280 DPS에 달하는 한 방은 경장갑 상대로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또한 50 ㎜ 관통력으로 뚫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고폭탄의 400 DPS가 매우 뜨겁다. 또한 무슨 짓을 했는지 은탄 HEAT탄의 탄속이 무려 1 000 m/s이다. 야이백보다 빠르다! DPM도 1 348로 제법 나오는 편이다.
단점
중장갑에겐 답이 없는 관통력: 아무리 거리별 관통력 페널티가 없는 성형작약탄이라도 100 ㎜ 평균 관통력은 좀 심각한 편이다. 골탄을 들어도 고작 20 ㎜ 좋아질 뿐이라서 3601이나 병투라도 만나면 시뻘겉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고, AT 전차들에겐 후면으로도 탄이 안 박히는 미친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냥 뇌 비우고 고폭탄 찜질을 하고 튀는 게 제일 나은 경우가 잦다. 해괴한 점으로 골탄 탄속이 381 m/s로 갑자기 아리랑볼이 된다는 점이다. 장거리 저격 시 탄이 심하게 포물선 궤도를 그리는 것을 볼 수 있다.
탄종: 모든 탄종이 HE 계열이다. 그러므로 가벼운 울타리나 얇은 벽이라고 할지라도 그 뒤의 상대에게 피해를 전혀 줄 수 없다.
내림각: 저단계 셔먼 특기인 -12도 내림각은커녕 -6도에서 빌빌댄다. 셔먼이 아니라 그냥 셔먼에 자주포 주포 단 직사 자주포라고 생각해야 한다.
운용
105 ㎜ 주포는 고폭탄 계열만 사용하기에 공간장갑 떡칠을 했거나 너무 튼튼한 전차에겐 성과를 내기 힘들다. 장애물을 뚫고서 약점 사격을 할 수도 없다. 당장 같은 105 ㎜ 주포를 단 가고일이나 나이트메어가 측면만 내놓고 있다면 자주 탄이 씹힌다. 심지어 차체 쉬르첸이 달린 걸판 4호 전차 Anko가 대놓고 측면을 내밀고 있으면 난감해진다. 느림보 AT-2/7이라도 만나면 골탄도 안 듣는 중장갑 때문에 일방적으로 얻어터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상대 입장에서는 105 ㎜ 포탄에 뚫리는 게 무섭긴 하지만.
5단계 전투에서도 2선 지원에 투입되는 중형전차이다. 포방패와 포탑 측면, 그리고 차체 측면 하단의 공간 장갑이 아주 약간의 방어력을 내주지만, 대체적으로 방어는 믿을 게 전혀 못 되므로 최전선에서 좀 떨어진 수풀이나 엄폐물 뒤에서 은폐 중 사격을 한 후 빠지는 식으로 싸우는 것이 좋다. 이 정도 거리에서는 상대에 약점 사격을 하기에는 분산도가 상당히 안 좋으므로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조준 조이는 도중 골탄으로 바꿔가며 관통 각을 재보자. 종종 고폭탄을 냅다 던지고 튀는 플레이가 나을 수도 있다.
기타
포탑 측면에 예비 궤도를 달고 있고 차체 측면 하단에는 현란한 HIGH SCORE 전광판을 달고 있는데 실제로 5 ㎜ 두께 공간 장갑 판정이다.
9.5 버전 클라이언트에서 이 전차로 게임을 플레이하려고 시도하면 에러코드가 뜬 채로 전투방에 입장하지 못하는 버그가 잠시 일어난 적도 있다. 해당 버그는 2022년 12월 29일에 배포된 9.5.1 패치에서 수정되었다.
2023년 4월 28일에서 5월 9일까지 진행된 네온스케이프 이벤트에서 다시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먼저 주로 쓰이는 스톡 포탑의 경우 전측후 모두 152mm라는 티어를 초월한 수치를 자랑한다. 최종 포탑의 경우 E8의 것과 같지만 호환은 안된다. 바로 옆의 M4A3E8과 마찬가지로 이 포탑은 M1A2를 쓸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풀업 포탑을 그냥 달기를 망설이게 만드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풀업 포탑을 달면 존나게 잘 뚫려주신다라는 점이다. 단순 장갑으로는 스톡 포탑이 훨씬 두꺼우나 M1A1을 달아야 하기에 연사력을 포기해야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떡장 플레이로 중형 라인의 중전차가 되고 싶으면 스톡 상태로 놔둬도 된다. 특히 본인의 실력이 치고 빠지면서 많은 딜을 넣는 데에 모자란 듯 하면 차라리 스톡이 나을 것이다. 본인이 숟가락 살인마 놀이에 익숙하다면 풀업 포탑과 M1A2를 선택하는 방법도 있다. 사실 스톡 포탑이라도 큐폴라가 약점이라 대부분 유저들이 여길 노리므로 실전 방호력은 다소 떨어질 수 있다. 풀업도 상대적으로 약할 뿐 상당히 튼튼하므로 본인에게 맞는 선택을 하자. 사격 간 잦은 움직임으로 약점을 노리기 어렵게 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점보 셔먼의 내림각은 -10도로 매우 준수하지만 M4A3E8과 M4의 -12도보단 안 좋아서 이들에 익숙해져 있다가 점보 셔먼을 탄다면 헐 다운시 약간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5.6으로 수집가 전차가 되고 고증포탑인 스톡포탑으로 바뀌고 포 역시 고증 포중 하나인 76mm M1A1이 되면서 연사력이 줄었다.
M1A2에 군용품과 장비를 있는 대로 달아주면 연사력이 분당 12,45발까지 올라가는데, 이러면 화력이 57 ㎜ 속사포를 단 T-34와 맞먹는 1 993 DPM이 된다. 이 포를 든 채로 헐 다운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4,82초마다 포탑을 내밀며 평타 160 HP 대미지를 입힌 다음 다시 숨어버리는 굉장히 거슬리는 녀석이다. 물론 동일한 포와 연사력을 가지고 있는 이지에잇도 마찬가지이다. 다음 티어론 T20을 통해 중형 전차 라인으로 갈수도, T29를 통해 중전차 라인으로 갈수도 있다. 특히 4.8 업데이트 이후로 T29의 스톡 76mm가 삭제되어 여기서 T29로 가기가 더욱 수월해 졌다.
-수비, 기동
차체의 전면 장갑 수치가 무려 101mm이고 경사 장갑까지 더해져 6탑방에서 상당한 방호력을 보여준다. 이 두꺼운 정면장갑으로 다른 6티어 중형전차의 악몽인 KV-2의 고폭탄을 300~400딜정도로 받아낼 수 있어 다른 애들이 900딜 맞고 빈사될 때 KV-2에게 정면에서 깝칠 수 있는 유일한 중형전차다. 하지만 적이 위에서 노려보거나 골탄을 들 경우 의외로 잘 뚫리는 경우가 있으니 당당히 버티는 스타일은 아니다. 상당히 둔중하고 느려졌으므로 중형 라인에서 홀로 중전차의 역할을 하거나 아군에 중전차가 없을 경우 그쪽 라인 지원에 나서는, 주로 최전선 유지의 역할을 한다.
정면 장갑은 위아래 두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트랜스미션 커버를 포함하는 하단보다 상단 장갑이 좀 더 얇다. 점보 셔먼의 장갑이 두껍다고는 해도 고관통포를 장착한 전차에게는 차체가 쉽게 뚫리므로 너무 과신하진 말자. 특히 7티어 전차와 5~7티어 독일 무개 구축전차를 조심하자, 믿었던 장갑이 8,8 ㎝ 주포 앞에서 종잇장이 되고 자신이 걸레짝이 되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에게 8,8 ㎝ 포가 얼마나 두려운 존재 였는지 이해가 될 정도. 다만 관통력이 비슷하거나 낮은 포를 쓰는 전차들 상대로는 재미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이지에잇과 점보셔먼이 정면에서 맞붙을 시 점보 셔먼이 이길 확률이 높다. 다만 뺑뺑이에 잘 대처하지 못한다면 후측면 두드려맞고 차고간다. 또한 점보셔먼끼리 맞붙으면 서로의 장갑을 관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는 골탄을 쓰는 방법 말고도 돌진해 전방에 붙어 미국 특유의 탁월한 부각을 이용해 탄의 입사각을 줄이면 관통하기 수월 해진다. 이는 상대도 마찬가지이므로 재장전 중에는 바로 후진해서 멀어지도록 하자, 쫒아오면 궤도에 한방 꽂아주자.
2020년 12월 크리스마스 배틀패스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이지에잇 셔먼을 기반으로 측면에 썰매 장식을 추가하고 포탑에 사슴뿔 장식을 붙이고 포신의 머즐 브레이크를 빨갛게 칠해 루돌프 사슴처럼 꾸민 버전이다. 중량이 늘어나면서 추중비가 정규 이지에잇 셔먼보다 딸리지만, 주포 연사력과 DPM은 약간 우위이며 선회력도 좋아지고 최고속도도 원본보다 전진/후진 모두 2km/h씩 빨라졌다. 다만 장갑은 정규 이지에잇보다 약하다. 참고로 정규트리 이지에잇과 달리 제대로 된 고증 포탑을 달고 있다.
2021년 7월 배틀패스 프리미엄 보상으로 출시된 전차. 원본은 M18 헬캣이지만 분류도 중형전차로 변경되었고 디자인이 매우 미래지향적으로 과감하게 바뀌었다.
공격
주포는 헬캣의 최종 90mm포 기반이지만, 원본과 비교했을 때 조준 시간과 분산도가 크게 나빠졌고, 탄속과 철갑탄의 관통력, 재장선 시간이 너프되었다.
하지만 프리미엄 탄은 고속철갑탄을 쓰는 원본 헬캣과 달리 성형작약탄으로 변경되어 관통력이 더 좋아졌다.
부각은 원본보다 2도 줄어든 8도, 앙각은 원본과 동일하게 20도 이다.
방어
헬캣보다 전반적으로 장갑이 강화되었다.
원본 헬캣은 차체 대부분이 겨우 13mm였지만 BLTZ-9000은 차체 전면이 50mm, 측면이 45mm, 후면이 30mm로 강화되었다.
거기에다가 추가로 차체 전면은 50mm 공간장갑, 측면도 5mm 공간장갑으로 덮혀있어 매우 뛰어난 정도는 아니라도 헬캣에 비해 확실히 방호력이 올라서 성형작약탄을 상대로 무력화될 가능성은 줄어들었다. 단 차체 전면 상단에만 50mm 공간장갑이 붙어있기 때문에 전면 상단은 뚫기 어려울지라도 차체 전면 하단부는 공간장갑도 없는데다 둥글게 튀어나온 모양 때문에 쉽게 뚫을 수 있다.
포탑도 전반적으로 헬캣보다 두꺼운데, 정면은 75mm(추가장갑판 포함)와 양 옆에 공간장갑이 있으며, 오픈탑인데다가 구멍들이 여럿 뚫린 디자인이라 매우 약해빠진거 같은 뒷부분도 30mm 장갑으로 보호되어있다.
장갑이 헬캣보다 크게 버프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은 절대 아니다. 전면장갑이 이지에잇 셔먼보다 약하고[10], 포탑 측후면도 40mm이므로 KV-2나 스매셔를 만나서 대구경 고폭탄에 공간장갑이 없는 부위가 뚫린다면 매우 위험하다. 덤으로 포방패도 공간장갑이 아니기 때문에 쉽게 무력화될 수 있고, 주포 마운트 부위에도 작은 히트박스가 있기 때문에 가능성은 낮지만 해당 히트박스가 피격당할 수도 있다.
포탑도 요동 포탑이라서 얇은 포탑 측면이 뚫려 포탑 구동부가 고장나면 포탑 선회는 물론 주포 각도도 조절할 수 없게 된다. 또한 주포와 포탑을 무리하게 올려세우면 약점인 포탑링이 노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기동
엔진 출력이 풀업 헬캣보다 50마력 낮아졌고(450→400마력) 전진 최고속력이 인게임의 정규 헬캣보다 7km/h 낮은 58km/h로 너프되었다.
하지만 선회력은 풀업 사양 헬캣보다 좋아졌다.
구축전차에서 중형전차로 바뀐 점 때문인지 포탑 선회속도는 헬캣보다 빨라졌다.
운용
기타
프리미엄 패스 레벨 70을 달성하면 전용 장식인 '라스캐논'을 얻는다. 외형은 레이저 거리 측정기가 달린 미니건같이 생겼으며, 장착하면 포탑의 왼쪽에 마운트가 생기며 전투중에는 라스캐논이 전차의 주포가 가리키는 방향과 같은 쪽으로 향하게 움직인다. 당연하지만 그냥 단순한 3D 장식이라서 애초에 월탱 시리즈에 부무장이라는 개념부터 없지만 장착한다고 라스캐논으로 공격할 수 있는 특수 능력 같은 게 생기지는 않는다.
원본에 비해 가장 많은 변화를 거친 배틀패스 전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대부분의 배틀패스 전차는 외형이 어느정도 달라지고 성능이 조정되어도 최소한 전차의 유형은 유지되고 원본과 운용법도 비슷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 전차는 원본에서 상당히 변경된 외형과 성능뿐만 아니라 분류도 구축전차에서 중형전차로 바뀌었기 때문에 다른 배틀패스 전차들보다 특이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위장률은 헬캣보다 살짝 안 좋은 정도라서 동티어의 M4A3E8을 비롯한 다른 중형전차들보다 뛰어나다.
로봇같은 디자인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계의 반란이라는 배틀패스 컨셉답게 터미네이터를 모티브로 하였다. 자세히 살펴보면 전차에 사람이 타는곳이 없고, 원본 헬캣에서 운전수 탑승구였던 곳은 붉은 발광부와 주위에 전선이 보인다. 그리고 포탑 내부를 보면 포탑링 주변으로 포탄이 배열되어있는 T-64나 T-80같은 소련제 주력전차의 코르지나 자동 장전 장치를 연상시키는 구조물이 있고[11] 배선과 기계부품만 보인다. 그리고 게임 시작 전 등장할 때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시간여행 도착 장면처럼 주변에 푸른 전기막이 생기면서 보여진다[12]. 다만 이는 디자인적인 요소고, 실제 게임에서는 승무원 판정은 존재하는데, 대부분의 동티어 전차들과 다르게 승무원은 운전수와 전차장 2명 뿐이다.[13][14]
이 전차가 나오고 1년 반 정도 지난 2023년 1월에는 진짜로 터미네이터 시리즈와 콜라보가 이루어져서 터미네이터 테마 배틀 패스와 T-800을 모티브로 한 Cyborg 전차가 추가되었다.
7.9 업데이트로 개편된 튜토리얼에서 시작할 때 선택할 수 있는 3대의 전차중 하나다[15]. 튜토리얼 전용차량이라 정규트리의 이지에잇과는 별개의 차량이며, 7.9 이후 새로 시작한 신입 계정에서 튜토리얼때만 잠시 볼 수 있다. 정규트리 이지에잇과 달리 제대로 된 고증 최종포탑을 달고있으며, 평균 데미지가 90인 대신 장전속도가 3초대가 되었다.
인게임 사양은 M48과 유사한 터틀백 포탑에 105mm M68 강선포를 장착한 초기형 M60이다.
본래 프리미엄 전차였으나 10.7 업데이트에서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었다.
성능
성능적으로는 정규 트리의 M48A1 패튼보다 아주 조금 좋은편. 상판장갑이 대부분 중형전차의 은탄에 확실한 방호를 보장하며, 체력이 조금 높고 부각도 -10도까지 내려간다. 그외는 거의 비슷하다. 버프 받을 때도 M48A1 패튼과 동시기에 동일한 부분에서 동일한 수치만큼 받을정도.[19] 자세히 알고싶으면 중형전차 문서의 M48A1 패튼 항목을 보자
이렇게보면 정규탱의 상위호환이라 OP같지만 M48A1 패튼은 10티어 중형전차 승률 부동의 꼴등을 유지할 정도로 애초에 원판 성능부터 별로라 이 전차의 성능이 썩 좋다 말하기도 그렇고 골탱인데도 불구하고 크레딧 팩터가 심각하게 낮다. 정규탱보다 약간 더 낮은정도로, 골탱의 역할을 기대 할 수 없는녀석. 골드 주고 사는 정규탱이라 생각하자.
전진 최고속력은 50km/h로 M48보다 소폭 빠른 수준이였는데, 2023년 9월 말에 실시된 10.3 업데이트에서 최대 전진 속도가 52km/h로 약간 더 버프되었다.
참고로 모델링은 처음 생산된 초기형 M60이다. 때문에 M60A1 이후 사양들(M60A2 제외)에 장착된 일명 롱노즈 포탑이 아니라 M48과 유사한 형태의 포탑을 가졌다.
기타
M60 무작위 지급 해프닝
사건의 발단은 2016년 12월, 첫 블리츠페어때로 돌아간다. 당시 일부 유저들 사이에서 M60을 받았다는 제보들이 들려오며 시작되었다. 당시 수령자들은 지금까지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에 보내준 플레이어의 지대한 공헌에 감사하는 의미로 M60을 준다는 메시지와 함께 M60을 받았다. 문제는 모든 플레이어가 받은 것이 아니라 극히 일부의 플레이어들만 이를 받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플레이어들은 포럼에서 자체적으로 수령자들의 공통점을 조사하여 특수한 수령 조건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지만 특별한 공통점 같은 것은 도출이 되지 않았고, 이에 대해 워게이밍에 직접적으로 문의한 결과 "전차장님의 성원에 이 전차를 증정했다"는 답변만 줄 뿐 정확한 지급 기준을 공개하는 것을 거부하였다.[20]
워게이밍만 볼 수 있는 특수한 유저 데이터를 통해 지급이 결정된 것이 아닌 이상 일반 플레이어들 입장에서는 그저 실수 혹은 랜덤 지급된 물건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그저 고개만 젓고있는 워게이밍 때문에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답답할 따름이다. 성능의 좋고 나쁨을 떠나서 영문도 모른 체 누구는 받고 누구는 못 받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납득이 안 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10티어, 그것도 보상 전차라는 의미있는 선물이라면 누구든 갖고싶어했을 만한 물건이다. 거기다가 일반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갈 정도로 실력이나 경험이 부족한 플레이어들이 정규 7티어나 8티어도 체 못 간 상태로 M60을 지급받아 10티어 방에서 트롤에 가까운 짓을 저지를 때 마다 "저런 녀석도 M60을 받았는데 내가 자격이 안 된다는 건가" 식으로 화가 치밀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 또 불을 붙이는 사건이 발생하고 말았는데, 2017년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작한 두 번째 블리츠 페어에서 M60이 경매 상품 및 룰렛 보상으로 등장하는 게 발단이 되었다. 블리츠페어 경매[21]에서 "모두가 원하는 이 희귀한 M60 전차"를 45만원이라는 말도 안되는 입찰가로 시작했는데, 충격적인 사실은 경매 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매진되었다는 사실이다. 그 만큼 M60을 원하는 유저가 많았다는 말이기도 한데, 플레이어들은 자기 입으로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의 특별한 보상"이라고 말해놓고 전차 1대를 45만원에 달하는 거금을 받고 파는 행태를 보여주는 워게이밍의 이중성에 말을 잃었다. 룰렛 보상 또한 복잡한 시스템을 통해 이중 과금을 유도하는 형태인데, 1차적으로 상자를 구매해서 도박성 상자깡으로 나오는 포인트를 쌓아 해당 포인트를 이용해 다시 룰렛을 하는 것이다. 이 룰렛에서도 M60이 나오는 확률은 매우 희박해서 45만원 이상의 돈을 들여도 나온다는 보장이 없다.
여기까지만 봐도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갔을 정도의 내용인데, 화룡점정인 부분으로 일부 플레이어들이 무제한으로 룰렛을 돌릴 수 있는 시스템 허점을 발견하여 이를 악용해 M60 및 T95/Chieftain같은 기타 희귀 전차들을 받아갔다는 것이다. 당시 특정 전차들은 포인트를 쌓아 해제를 하면 얻을 수 있게 해놨었는데, 이미 해당 전차를 해제한 사람들은 그 전차에 해당하는 포인트가 더 쌓이면 점수가 환급되는 점을 이용하여 일정 수준 이상만 현질을 하여 포인트를 쌓으면 무한하게 포인트를 받아 룰렛을 돌릴 수 있었다. 페어 당시 이것저것 문제로 서버가 터져나가고 보상이 지급되지 않는 등 문제가 산적한 상황에서 이 오류는 하루 이상 방치가 되어 몇몇 플레이어들이 이미 재미를 본 상태였다. 처음부터 검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런 허점이 있는지도 몰랐던 워게이밍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야 시스템에서 환급 수치를 극단적으로 떨어트리는 방식으로 해결을 하였는데, 이런 시스템 악용으로 보상을 얻어간 유저들에게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신뢰는 바닥까지 떨어졌다. 오히려 정직하게 얻기보다는 이렇게 허점이 발생하면 악용을 하여 최대한 이득을 봐도 아무 불이익이 없다는 선례만 남긴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워게이밍이 플레이어를 개돼지만도 못 한 현금인출기로 본 다는 것이 증명되었다고 본다.
이러한 드라마틱한 뒷배경이 있는 전차이다보니 한동안은 공방에서도 좋은 취급을 받지 못 한다. 아군이건 적군이건 시선이 안 좋기 때문에 어그로 또한 당연히 높고, 실제로 당시 사건이 절정에 달했던 시절에는 M60이 보이면 적팀이 모두 합심하여 일제사격을 가하여 가장 먼저 죽게 하거나, 심지어는 같은 팀원들까지도 합세하여 길막을 하거나 절벽으로 밀어버리는 일까지 빈번하게 벌어졌다. 다만 이는 과거형으로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이런 일이 날 가능성이 매우 적다.
연말 경매를 제외하면 거의 상점에 나오지 않는 전차지만, 그래도 몇년에 한번 꼴로 매우 가끔 상점에 출시될때도 있다.
2022년 5월 13일에 상점에 패키지, 단품, 그리고 M60 상자가 한정 판매 상품으로 출시되었다.
부각을 이용한 헐다운 전차로 운용하는 게 편하며 중전차와 헐다를 못한다면 헤드온으로 싸우자 머리가 단단해서 도리도리 해주면 중전도 잡을 수 있다. 포방패 부근의 탐조등도 단순 장식이 아니고 공간장갑 판정이 있기 때문에 방어에 어쩌다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처음부터 위장이 적용된거나 다름없는 특수한 외형이 적용된 전차라 오랫동안 별도의 위장을 사용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2023년 7월 들어서 실시된 10.1 업데이트에서 전용 전설 위장 'Rocketeer'가 추가되면서 많은 배틀 패스 전차들처럼 전설위장만은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전설 위장 적용시 도색이 푸른색 계열로 바뀌며, 차체 전면 상단은 헤드라이트가 제거되고 반응장갑을 붙인 것 같은 타일 형태로 바뀐다. 포신에는 개틀링 기관총을 연상시키는 배연기를 감싸는 장식물이 추가되며, 포구 부분의 모양도 바뀌고 탐조등 모델링도 더 디테일한 새것으로 바뀐다. 포탑 측면에는 증가장갑판 형태의 장식이 추가되며, 이름답게 포탑 후면 상단에는 2차 대전기에 미군이 M4 셔먼에 장착한 칼리오페 다연장로켓을 현대화한것 같은 형태의 다연장로켓 발사대 장식이 달리며, 기본 상태에서 달려있던 포탑 후방의 바스켓, 포탑 전면부의 고리와 측면부의 손잡이도 사라진다. 여전히 HD화 되지 않아서 PBR 텍스처는 적용되지 않았지만 전설 위장 자체의 퀄리티가 오래된 기본 모델링보다 더 디테일한 편이라 전설 위장 적용시 HD화에 준하는 수준의 외형이 된다.
2021년 3월 프리미엄 배틀패스 보상 전차로 출시된 전차로, 6티어 미국 중전차 M6가 베이스다. 로마 검투사 컨셉인데 이탈리아 전차가 아니다
DPM(분당 공격력)이 원본보다 아주 약간 떨어지고 주포의 앙각이 10도나 낮아진 대신, 엔진 성능과 출력 중량비가 버프되면서 최고 속력이 전진 한정 원본보다 3km/h 높고 선회력도 대폭 증가해 작정하고 개량형 제어 장치를 끼면 도로에서 초당 40도대 선회력을 찍을 정도다. 주포 성능 너프는 거의 의미가 없는 수준으로 작으면서 기동성 증가량이 무지막지해서 내려간 화력은 체감이 아예 안 갈 것이다.
장갑은 더 버프 받았는데, 차체 전면 장갑은 동일하지만, 포탑은 전면부가 10mm 얇아진 대신 형상이 좀 바뀌면서 측면부 절반까지 130~140mm 두께 장갑이 적용되어 단단하게 보호받는 면적이 늘어났다.(원본은 정면이 150mm 측면은 전부 86mm) 거기에 검투사 헬멧 모양의 부품이 공간장갑이라서 앙각이 10도 줄어든 대신에 방호력은 늘어났다.
사이드 스커트의 면적도 더 넓어졌고, 특히 오른쪽 측후면에 추가된 갑주는 공간장갑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더 보호받는 면적이 넓어졌다. 다만 후면부는 장갑이 41mm로 더 얇은 영역이 많아졌기 때문에 원본보다 약해졌다. 원본은 후면부에서 보이는 궤도 바로 위의 장갑이 86mm로 보호받는 반면, Magnus는 그 부분도 나머지 후면부와 똑같이 41mm로 적용되었기 때문.
여타 M6 계열 중전차들이 다 그렇다시피 전면 장갑은 뛰어나나 측면 장갑에는 하자가 좀 있는 구조이므로 가능하면 전면 장갑만 하단을 가린 상태로 내놓거나, 나스호른급 관통력은 되어야 은탄으로도 정면을 그나마 안정적으로 뚫을 수 있는 포탑 정면과 -10도라는 부각을 활용해 헐다운 중전차로 운용하는 게 좋다. 원본 M6도 정면 한정 장갑이 크게 부족할 게 없는 전차였던 것처럼 이쪽도 M6의 장갑 구조를 약간 개선해서 가져왔으면서 공격 성능은 거의 그대로고 기동성이 대폭 상승했기 때문에 최전선까지 빨리 도달해서 탱킹하는 탱커 중전차의 역할은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6티어에는 독보적 최강자인 Kryos가 존재하는 만큼 성능 면에서 덜 주목받는 편이지만, 전반적인 성능이 괜찮은데 최고 속력과 선회력 때문에 기동성이 약간 아쉬운 게 약점인 M6를 기동성을 버프한 전차다 보니 성능은 6탑방에선 제대로 굴릴 줄 아는 손에선 6티어 최상위권 중전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녀석보다도 승률이 높은 6티어 중전차는 유저가 너무 적어 유의미하다고 보기도 어려운 T-150, 6티어 경~중전차 앞에서 약간 각을 주면 시뻘건 정면을 보여주는 처칠 Mk. 6 정도밖에 없다.
1월 배틀패스가 터미네이터 시리즈와의 콜라보인 만큼,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T-800을 모티브로 하는 설정이 있다[22]. 설정에 의하면 터미네이터의 T-800처럼 원래 스카이넷이 제작하였으나, 저항군이 새롭게 프로그래밍하였다고 하며 이제는 존 코너를 보호하는 것이 이 전차의 사명이라고 한다.
Magnus에 이어서 나온 두번째 M6 기반 배틀패스 전차이자, 블리츠 배틀 패스 전차 최초로 모티브 차량이 기존에 나온 배틀패스 전차와 중복되는 전차가 되었다.
공격
방어
기동
운용 및 평가
기타
프리미엄 패스 35단계에서 획득하는 전설 위장 'T-800'이 있다. 적용시 전투 중 표기되는 이름이 'Cyborg T-800'으로 바뀐다.
1951년에 개발된 전차로 4개 궤도 현가장치를 장착하여 현가장치 2개가 손상되어도 계속 기동할 수 있으며 대구경 포탑을 장착할 수 있다. 이후 Associated Engineers 사는 각 측면의 현가장치가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개량형 현가장치 개발을 요청받았다. 설계 도면으로만 존재한다.
2021년 8월 배틀 패스부터 추가된 작전 상자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전차[23]. 작전 상자는 프리미엄 패스를 가진 상태에서 배틀 패스 레벨을 모두 클리어한 다음에 배틀패스 재화를 100개 소모하여 얻을 수 있는 걸로 처음 출시되었다. 2022년 5월부터는 배틀 패스 진행 방식이 많이 달라지면서 작전 임무를 7단계 클리어 할 때마다 작전 상자를 열 수 있게 바뀌었다.
희귀함
문제는 이 전차를 얻으려면 프리미엄 배틀패스 과금이 필수인데다가, 무엇보다도 획득 확률이 0.05%[24]로, 기간 한정 판매 상자나 무료상자를 제외하면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 역대 최악의 상자 전차뽑기 확률을 자랑한다[25].
얻을 수 있는 방법도 프리미엄 배틀 패스 보상으로 나오는 작전 상자 단 1가지 뿐인데다가, 이마저도 확률이 매우 낮은 상자 뽑기라서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손에 꼽게 적다. 때문에 공방과 랭크 전투를 비롯한 게임에서 거의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현재까지 출시된 9티어 전차 중에서 가장 희귀하며, 앞으로 배틀패스 상자 이외의 얻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이러한 희귀함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기타
외형상 개별 궤도가 4륜차 타이어같은 형태로 4개나 달려있기 때문에 2021년 6월에 나온 M-N-Yoh 중전차 라인의 9티어와 10티어처럼 궤도가 파괴되어도 비상궤도로 후진할 수 있는 거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지만, 해당 메커니즘이 AE Phase I에는 적용되지 않아서 나머지 전차들처럼 궤도 1개가 파괴되어도 그대로 정지라고 한다. 하지만 궤도가 저렇게 생긴 이유는 실제로 이 전차가 설계될때 궤도가 1~2개 파괴되더라도 기동이 지속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였다.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서 Yoh 9티어와 10티어 전차처럼 궤도 메커니즘이 추가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2023년 4월 7일 상자깡으로 출시된 미국 국적의 9티어 수집가 전차. 천장은 근래 출시된 전차들과 마찬가지로 부적 30개이고, 확률은 전설 위장 6% / 전차 본체 4%다.
워게이밍의 설명에 따르면 1954년 6월 Detroit Arsenal 사에서 M48 패튼의 후속 전차로 제시한 9종의 전차 계획 중 하나다. 전투 중량 30톤과 M48 이상의 기동성 및 화력을 목표로 했고 1955년 4월 7일에 개발 결과도 발표되었지만, T95 중형전차 프로젝트에 밀려 계획 자체가 취소되었다고 한다. PC판에서는 이와 같은 설명에 걸맞게 30톤 이하의 중량과 M48보다는 높은 전진 최고 속력을 갖춘 구축전차이나, 블리츠에서는 중량도 43톤으로 확연히 늘어났고, 병종도 중전차로 변경되었으며, 후술하겠지만 최고 속력에 아주 심각한 하자가 생겼다(...)
보통 줄여서 TL, 또는 TL-7 정도로 부른다. 다만 후술할 이유로 인해 게임 내에서는 TL 정도로만 지칭된다.
공격
M103와 스펙 대부분이 동일하거나 비슷한 주포를 사용한다. 승무원 113% 기준 DPM은 2 545로 M103와 정확하게 동일하고, 알파뎀도 마찬가지로 동일하나 관통력이 은탄/골탄 기준 9/10mm 열세다. M103 화력이 9티어 중전차 기준 나름 상위권임을 감안하면 그리 아쉬운 수준은 아니나, 알파뎀 자체가 9티어치곤 아쉬운 400이다 보니 다소 저지력이 부족한 감은 있다. 또한 관통력도 골탄은 문제가 없지만 은탄 쪽의 관통력이 250mm 미만으로 9티어 평균 이하이기 때문에 10탑방에서는 골탄을 들어야 할 때가 꽤 생길 것이다.
조준 성능도 M103와 거의 같다.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기본 조준 시간 1.72초, 예상 조준 시간 3.8초에 기본 분산도는 0.326, 심지어 기동/선회/포탑 회전 추가 분산도도 0.170/0.170/0.085로 동일하다. M103가 조준 성능은 9티어 중전차 기준 그럭저럭 준수한 편임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건 핸들링인 셈.
M103 주포와의 확실한 차이점은 탄속과 부각. 우선 탄속의 경우, TL-7-120 쪽의 은탄이 아주 조금 더 빠른 초당 1084m를 찍지만, 모든 탄종의 탄속이 초당 1067m로 동일한 M103와 달리 TL-7-120의 골탄은 초당 876m, 고폭탄은 초당 736m로 확연히 느리다. 물론 일반 고폭탄을 쓰는 120mm 중전차는 고폭탄을 쓸 일이 거의 없고, 성작탄 탄속이 그리 느린 것도 아니다 보니 이는 큰 문제가 아니다.
진짜 문제는 부각. 부각 좋은 전차들이 많기로 유명한 미국 중전차답지 않게 부각이 -7도로, -8도인 M103보다 좋지 못하다. 후술하듯이 전고가 낮은 본 전차 특성상 언덕 헐다운을 못 하는 건 전혀 아니지만, -8도 이상의 부각이라면 사격각이 나올 환경에서 부각 차이와 낮은 전고 때문에 사격각이 오히려 안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본인이 -8~-10도 부각을 지닌 미국 중전차들에 익숙하다면 은근 불편하게 다가올 것이다.
종합하자면 주포는 관통력과 부각이 약간 아쉬운 것을 빼면 M103의 주포의 스펙을 거의 그대로 가져온 만큼 그럭저럭 준수한 편이다. 본 전차가 오비옉트 752나 K-91마냥 주포만 보고 굴리는 중전차가 아니라는 걸 감안하면 주포 성능이 은근 괜찮은 셈.
방어
10티어 이상으로 튼튼한 전면 주 장갑부, 그리고 이와 정 반대로 취약한 측면 장갑과 거대한 해치, 그리고 끔찍하게 약한 차체 하단이라는, 매우 극단적인 장갑 구조를 갖췄다.
우선 주 장갑부, 즉 차체/포탑 전면 장갑은 그냥 튼튼한 정도를 넘어 탈 9티어급으로, 주 장갑부 한정 WZ-114에 필적하는 수준의 방호력[26]을 발휘한다. 차체 상부는 10티어 중전차 은탄급 관통력에 관통당하는 정면 상단/어깨 장갑 연결부 약점이 작게 있고, 차체 상부 대비 장갑이 얇은 어깨 장갑부가 있는 만큼 티타임/역티타임은 못 하는 구조이긴 하나, 어깨 장갑부는 각을 안 줬을 경우 철갑탄 절대도탄, 차체 상부는 철갑탄 기준으로도 310mm 이상의 방호력이 나오고 성작탄 상대시에는 어깨 장갑부가 330mm대 방호력이, 차체 상부가 360mm대 방호력을 갖춘다. 즉 차체 상부는 기본적으로도 튼튼한 편에 속하지만, 여기에 부각을 약간이라도 활용하면 보정 포탄 낀 10티어 중전차의 골탄도 막는 높은 방호력을 보여준다.
포탑의 경우 주 장갑부는 10티어 중전차 은탄급 관통력은 포탑 전면 230mm 장갑부와 180mm 장갑부의 경계 부위 정도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막고, 10티어 중전차 평균급 관통력인 330mm 성작탄도 포방패 바로 옆/230mm 장갑부/230mm와 180mm 장갑부 경계 부위 정도를 빼면 막을 수 있는 방호력이 나온다. 이 약점들의 면적은 M103와 비교 시 약 1/3 수준으로 확연히 작고, M103보단 포탑이 튼튼한 AE Phase 1과 비교해도 그 면적이 거의 절반 수준밖에 안 된다. 심지어 363mm 성작탄도 관통 가능한 면적은 차이가 없어, 9티어 중전차 기준 포탑 방호력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한다. 고철탄 326mm 앞에서는 포탑 측면 공간장갑에 가려진 몇몇 부위들도 관통 가능해지니 포탑 주장갑의 방호력을 과신하면 안 되나, 피격 면적 자체가 작고 애초에 TL-7은 포탑 주장갑부보단 후술할 약점이 더 큰 문제다.
이처럼 주 장갑 방호력은 탈 9티어급이긴 하나, 본 전차는 전면 장갑에도 매우 심각한 문제가 있다. 바로 초거대 해치와 끔찍하게 허약한 차체 하단. 우선 해치의 경우 부분적으로 120mm 고폭탄(60mm대 관통력)에도 관통당할 정도로 물장갑이면서 중전차 기준 해치가 상당히 큰 편인 71식보다도 면적이 넓고 높아, 말 그대로 종양이나 다름없는 부위다. 부각을 최대한 활용해도 적 포탄 도탄은 생각할 수도 없으면서 면적이 거대하다 보니 헐다운 시 후술할 기동성 하자와 함께 매우 큰 약점이 된다. 상술한 주 장갑부의 방호력을 말아먹는 가장 큰 약점으로, 헐다운을 해도 상대방이 주장갑부를 굳이 노리기보단 저 거대한 해치를 때리기 때문에 -7도라는 아쉬운 부각으로 헐다운을 해도 탱킹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가 없다.
한편 차체 하단은 각을 안 줄 경우 고폭탄 기준으로도 110mm 정도 관통력이 있다면 여유롭게 관통 가능한, 끔찍한 방호력을 자랑한다. 전차 자체가 작다 보니 면적이 통상적인 중전차 차체 하단 약점보다 훨씬 작긴 하나, HESH 계열에게 손쉽게 뚫리고 철갑탄은 당연히 못 막으므로 되도록 가려주는 게 좋다.
이처럼 정면 장갑에도 하자가 있는데, 미국 중전차답게 측후면 장갑은 말할 필요도 없이 취약하다. 그나마 후면 장갑은 60mm 이상의 고폭탄은 있어야 안정적으로 관통 가능해 여타 미국 중전차들보단 나은 편이나, 측면은 70mm로 매우 얇아 역티타임을 하려고 해도 철갑탄 절대도탄각이 아니면 역티타임이 불가능한 수준이고, 측면 하단은 아예 50mm라 152mm 이상의 주포 앞에선 절대도탄각을 지켜도 3배 구경 우세룰로 철갑탄 계열에 관통당한다. 그나마 5mm 공간장갑 판정인 사이드스커트 덕에 측면에 대구경 고폭탄을 얻어맞는 일은 적지만, 측면이 원체 취약하다 보니 측면을 내주면 그대로 체력이 빨려나간다.
이렇듯 장갑 구조상 하자가 상당한 전차인데도 불구하고 체력은 2 000으로 9티어 중전차 최하위권이다. M103와 달리 개량형 모래주머니 장갑도 없다 보니 체력을 늘릴 수 없고, 어차피 개량 장갑으로부터 얻는 이득이 크다고 보기 어려운 전차이니 되도록이면 정밀 조립으로 추가 체력 120을 받아가도록 하자.
기동
한 가지 매우 심각한 하자 때문에 기동성에 대한 평가가 영 좋지 못한 전차다. 일단 스펙상 추중비는 고급 연료+엔진 가속기 채용 시 17.3까지 올라가고, 도로에서는 실제로 이 추중비가 나오긴 하나, 지형 돌파 능력이 험지 지형에서 다소 좋지 못해 대략 13 정도로 떨어진다. 선회력도 마찬가지로 승무원 113%+고급 연료+엔진 가속기+선회 향상 7렙 기준 도로에서 초당 38.72도가 나오나, 험지로 가면 초당 30도 미만으로 감소한다. 그래도 도로 한정 추중비는 기동형 중전차급이다 보니 도로를 따라 기동할 경우 생각보다 준수한 가속력을 보여주며, 중전차 기준 13 정도의 추중비는 낮진 않기 때문에 전반적인 가속력 및 선회력은 중전차 기준 못해도 중위권은 되는 수준이다.
문제는 역시 최고 속력. 전진 최고 속력은 36km로 중전차 기준 그럭저럭 평균급이나 절대적으로 높진 않아 높은 추중비에도 불구하고 발이 빠른 편은 아니다. 다른 미국 중전차들처럼 추중비는 준수하나 전진 최고 속력 때문에 직진 기동성이 제한되는 경우. 가장 큰 문제는 후진 최고 속력인데, 겨우 -10km로 8~10티어 중전차들 중 제일 느린 편에 속한다. 후진 최고 속력이 -12km인 T110E5도 후진이 너무 느리다고 까이는 게 9~10티어 환경인데, -10km라는 독보적으로 느린(...) 후진 속력 때문에 TL-7-120은 비상 시 후진 기동을 사실상 못하는 건 물론이고, 다른 헐다운 중전차처럼 헐다운 상태에서 직후진을 반복하며 적 전차들이 해치를 노리기 어렵게 하는 와리가리 기동도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가속력과 선회력 모두 쓸만한 수준이긴 하나, 최고 속력, 특히 후진이 과할 정도로 느려서 전반적인 기동성이 상당히 답답하게 느껴지는 전차다. 끔찍하게 느린 후진 속력에도 불구하고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 같은 소모품도 없다 보니 한 번의 기동 실수가 그대로 차고행 또는 실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 후진 속력과 상술한 장갑 약점들 때문에 능동적인 플레이가 어려운 중전차이기도 하다.
운용 및 평가
M103에서 장갑을 대폭 강화한 대신, 체력을 대폭 줄이고 후진을 더 느리게 만든 듯한 중전차. M103나 그 개량/강화형인 AE Phase 1도 평가가 썩 좋지 않다는 데서 알 수 있다시피, TL-7-120도 9티어 수집가 전차들 중에서는 평가가 안 좋은 편에 속한다.[27] 장갑도 문제가 있긴 하나, 후진 속력을 불편해하는 유저들이 특히 많은 편이고, 후진은 실제로도 본 전차의 최대 약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 장갑부 방호력이 훨씬 올라가고 하단 약점부 면적도 얇지만, 거대한 해치라는 매우 명확한 약점 때문에 TL-7-120은 M103와 플레이 스타일이 그리 다르지 않은 전차다. 즉 최전선에서 탱킹하는 탱커 중전차보다는 1.5선에서 아군 주력 탱커 중전차의 라인전을 딜링으로 도와주는 화력 지원형 중전차로, 화력 지원형 중전차들이 다 그렇다시피 최전선 교전을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상당히 불리해지는 반면 오래 살아남을수록 높은 캐리력을 발휘할 수 있다.
다른 건 몰라도 주포만큼은 쓸만하다고 평가받는 M103의 주포를 약간 다운그레이드한 상태로 가져온 만큼, 어떻게든 체력 관리를 할 수 있다면 장기적인 캐리력은 나름 준수한 전차다. 또한 M103보다 약점 크기는 확연히 작은 편이고, 약점부를 제외한 전면 장갑은 10티어 중전차급으로 튼튼하다 보니 M103보다 탱킹력만큼은 훨씬 좋은 편이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초거대 해치/끔찍하게 취약한 차체 하단 및 측후면과 낮은 기본 체력, 그리고 여러 번 서술했다시피 어이없을 정도로 느린 후진 때문에 한번 다대일 교전에 잘못 휘말리면 아군 전차들에게 화력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곳까지 후진 기동하기도 전에 체력이 녹아버리다 보니 중전차 기준 체력 관리가 녹록지 않은 편에 속하며, 이 때문에 M103와 마찬가지로 1선 교전은 게임 중후반이 아닌 이상 반드시 피하는 게 좋다.
DPM이 높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DPM이 티어 대비 제일 처참하기로 유명한 9티어 중전차 기준으로 절대적으로 높은 건 전혀 아니라 상대가 8티어 중전차가 아닌 이상 난전에서는 불리하면 불리하지 유리한 전차는 전혀 아니다. 헤드온도 거대한 해치와 극도로 낮은 전고 때문에 불리하면 불리하지 유리한 경우는 거의 없으니 되도록 근접전은 피하는 게 좋다.
운용 시 가장 주의할 점은 당연히 후진. 후진이 E3/E4와 마찬가지로 상상 이상으로 느린데, E3와 달리 엔진 출력 부스트 향상으로 가속하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후진 기동을 최소화해야 한다. 후진을 해야만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에 처하게 되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하며 기동하도록 하며, 사격 후 엄폐를 반복해야 하는 화력 지원형 중전차임에도 후진이 느린 만큼 엄폐물 앞으로 과도하게 기동해 느려터진 후진으로 엄폐물 뒤까지 후퇴하다가 적 전차들에게 얻어맞는 일이 없도록 딱 필요한 만큼만 기동해야 한다.
중량만 봐도 알 수 있겠지만, 중전차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작고 가벼운 편에 속하는 중전차다. 중전차 중 작은 편에 속하는 소련 중전차나 스웨덴 중전차보다도 훨씬 아담한 사이즈. 덕분에 은/엄폐물을 찾는 건 어렵지 않고, 전고가 워낙에 낮아 지형 고저차를 이용한 헐다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작은 덩치만큼 중량도 매우 가벼워 적 중전차와의 충각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고, 몇몇 지형에서는 오히려 낮은 전고 때문에 사격각이 안 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기타
출시와 동시에 전설 위장이 풀렸다. 이름은 Arachnid(거미강). 대표 이미지 중 우측이 해당 위장이다.
다소 어이없게도 채팅에서 이름이 검열되는 전차다(...) TL-7까지만 쳐도 ****로 검열되고, TL-7-120으로 쳐도 ********으로 검열된다. 왜냐면 TL이 Teens Love의 줄임말이기도 하기 때문.[28]
가벼운 무게가 단점이긴 하나, 의외로 작은 덩치에도 불구하고 본인보다 몇 배는 거대한 WZ-114와 비슷한 중량을 지녔고[29], 본 전차와 해치 제외 전고가 비슷하고 전장은 더 긴 소련 중형들보다 거의 10톤 가까이 무거운 전차다. 심지어 전장이 본인보다 확연히 긴 오비옉트 752와 바로 아래 T95E6은 TL-7보다 가벼울 정도. 다만 이 중량도 체급 대비 무거운 것이지 중전차 기준으로는 당연히 가벼운 편이고, 난전에 취약한 TL-7 특성상 다른 전차들 상대로 충각을 걸 일은 없으니 그저 그렇다 정도로만 알아두자.
일부 군사 전문 분석가들은 T95류의 실험 전차들이 빠르게 사장될 것이라고 여겼다. 전차의 화력을 향상시키려면, T96에 지정된 새롭고 더 무거운 포탑을 차체에 장착해야 했다. 이를 통해 105mm 주포를 120mm 주포로 교체하게 되었다. 그러나 개발이 성공적이지 못한 것으로 판명되자 해당 개발은 1960년 7월 7일에 취소되었다. 한 대의 모형 전차만 제작되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선회 속도
HP
단계
비고
T95E6
127 / 120 / 51 mm
250.0 m
37.55 도/초
2 300
10 단계
최종
마력
화재 확률
무게
단계
비고
Continental AOI-11950-5A
750.0 마력
15 %
998 kg
10단계
최종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단계
비고
T95E6
44 톤
31.29 도/초
10 단계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재장전 시간 / 분당 화력
120mm Gun T123E6
250 / 330 / 60 mm
400 / 340 / 515
AP / HEAT / HE
10 단계
36 발
0.345 m
4.2 초
8.25 초 / 2 911 DPM
차체 장갑
최고 속도/후진 속도
중량
좌우 포각/올림각/내림각
가격 (골드)
114 / 76 / 19 mm
+50 / -15 km/h
40.76 톤
360 / +20 / -10 도
한정
공격
매우 높은 연사력과 아쉬운 명중률 관련 성능을 지닌 주포를 지녔다. 부품명이 비슷한 T110E5의 주포와는 성향이 좀 다른데, T110E5가 연사력을 조금 희생하고 매우 높은 명중률 관련 성능을 확보했다면, T95E6은 반대로 명중률 관련 성능을 어느 정도 희생하고 T110E5의 최대 DPM보다도 높은 기본 DPM을 확보했다.
일단 T95E6의 최대 장점인 연사력은 중형전차 중하위권 수준이다. 승무원 113%+장전기 기준 무려 3 314에 달하는 DPM은 중형전차 표준(3 400대)보다 아주 조금 낮은 수준이며, 대다수의 중형전차 알파뎀이 300~350 선에서 노는 것과 달리 T95E6은 120mm답게 400 알파뎀을 지녔다 보니, 중형 입장에선 DPM 싸움으로도 이기기 힘들면서 알파뎀 단발 교환으로 가면 답이 더 없는, 그야말로 대 중형 특화 중전차다운 연사력/알파뎀을 갖췄다고 할 수 있다.
반면 명중률 관련 성능은 이런 높은 기동성을 갖춘 120mm 중전차에게 있는 것치곤 좀 아쉽다. 우선 관통력부터 골탄은 성작탄 330mm로 부족함이 없으나 은탄이 철갑탄 250mm로, 철갑탄 255mm 관통력이 표준인 10티어 중전차 기준 중하위권인데, 이 때문에 중전차 라인에선 타 중전차로 관통이 뜰 상황에서도 비관통이 뜨기도 하고 후술할 장갑 성능까지 겹쳐 여러모로 불리하다. 다만 이는 중전차 상대 시 기준으로, 중형전차 상대시에는 큰 부족함이 없는 관통력이고, 우회 사격까지 가능할 정도로 높은 기동성을 지닌 T95E6 특성상 이 관통력 문제보단 후술할 조준 성능 문제가 더 부각될 것이다.
조준 성능은 겉보기에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계속 움직여야 하는 본 전차 특성상 비교 대상들에 비하면 생각보다 좋지 못하다. 일단 조준 속도부터 기본 1.71초~예상 3.3초 정도로 기본 1.40초~예상 2.6초인 T110E5보다 확연히 열세인데, 분산도도 0.326으로 중거리 사격 정도에서나 약점 사격이 확실히 가능하며, 타 분산도 성능은 기동/선회/포탑 회전 시 각각 0.153/0.153/0.068로 T110E5와 정확하게 동일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조준원이 크게 벌어진다. 문제는 이 분산도 성능을 압도적으로 빠른 조준 속도로 커버칠 수 있는 T110E5와 달리 본 전차는 그게 안 된다는 것. 최대 속도로 기동하다가도 일단 멈추면 약 2초 중후반만에 0.301이라는 레이저급 분산도로 장거리 약점 사격도 가능한 T110E5와 달리, 본 전차는 조금이라도 기동하다가 멈추면 어지간해선 3초 이상 조준원을 조여야 정조준 사격이 가능한데, 그마저도 분산도가 0.326이다 보니 장거리 약점 사격은 당연히 안 되고 중거리에서도 아주 가끔씩 탄이 튄다. 비슷하게 기동성을 활용한 플레이를 하는 Chieftain Mk. 6이나 Concept 1B는 조준원 성능이 매우 좋아 기본 분산도와 별개로 조준 자체는 아무리 빨리 기동하다가 멈춰도 길어봐야 3초 정도, 조금 움직이다가 멈춰 정조준하면 2초 중반 정도밖에 안 걸리는 것과 달리, T95E6은 표기대로 3.3초 정도는 기다려야만 정조준이 되는 데다가, 정조준을 해도 이들보단 명중률이나 관통력이 낮은 관계로 관통이 확정적이지도 않다.
다만 이도 110~120mm 기동형 중전차들 중에서는 가장 나쁜 조준 성능을 지닌 것이지, 절대적으로 나쁜 조준 성능은 아니다. 애초에 비교 대상들의 주포 핸들링이 10티어 중전차 최상위권이기 때문. 120mm 기동형 중전차라는 것만 빼고 보면 조준 성능이 오히려 중전차 기준 좋은 편이며, 후술할 장점 덕에 본 전차보다 조준 성능이 좋은 타 110~120mm 기동형 중전차들과도 차별화가 가능하다.
조준 성능 관련으로 약간이나마 도움이 되는 건 10.3 업데이트로 추가된 체코 중전차들의 "전투 안정화" 패시브를 본 전차도 지녔다는 것. 일단 15km/h 미만으로 기동하면 저 분산도가 벌어지진 않다 보니 후진 최고 속력을 찍기 전까진 후진을 해도 분산도가 안 벌어지고, 아주 짧은 거리를 저속으로 기동하는 것만으로는 포탑만 안 돌리면 분산도가 벌어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약간 움직였다고 3.3초를 조준할 필요는 없어졌다. 다만 본 전차 특성상 어지간해선 15km/h 이상으로 기동하게 되는 데다가, 후진이 하필 딱 +15km/h라 후진 최고 속력을 찍은 후부턴 분산도가 확 벌어지다 보니 Vz. 55마냥 후진 최고 속력에서도 정조준 사격을 하는 건 불가한 게 아쉬운 점.
부각은 미국 중전차답게 -10도에, 양각도 +20도로 부족함이 전혀 없다. 언덕 지형을 달고 살아야 하는 본 전차 특성상 꽤나 도움이 되는 특성.
방어
체력만 중전차급이고 장갑 자체는 10티어 중형전차 수준이다.
차체는 헐다운을 제외하면 답이 없다. 차체 정면 상부 유효 방호력은 뜬금 도탄을 은근 보여주는 어깨 부위를 빼면 철갑탄 기준 220mm 미만에 성작탄 기준으로도 252mm 선이며, 하단은 아예 점착유탄 계열에 뚫리는 100mm대다. 측면은 정면 76mm로 절대도탄각이 아니면 10티어급 철갑탄을 절대 도탄내지 못하고 대구경 고폭탄/점착유탄 계열에 관통당하는 중형급 방호력이며, 대망의 후면은 미국 중전차 기준으로도 얇은 19mm라 1티어나 저티어의 저구경 고폭탄에도 후면은 관통당한다. 다만 각도 자체는 굉장히 가파른 관계로 -10도 부각을 이용해 헐다운하면 정면 상부 한정 철갑탄 절대도탄/성작탄 340mm 선의 방호력은 확보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차체를 활용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헐다운을 해야만 한다.
포탑은 중형전차스럽다. 즉 각도빨로 은근 탄을 튕기는 편이나, 확실한 장갑 구멍들이 산재해 Super Conqueror/T110E5 같은 언덕 붙박이 헐다운보단 중형전차처럼 언덕에서 지속적으로 무빙을 치며 해당 장갑 구멍 조준을 어렵게 할 필요가 있다.
포탑에서 가장 믿을 만한 장갑부는 280mm 두께를 자랑하는 포방패 부근 장갑부. 볼따구 정중앙을 노리는 게 아닌 이상 326mm 고철탄(330mm 성작탄과 동급 이상)도 가볍게 씹는지라 동급 중전차 골탄들도 공략하기 힘든 부위다. 그 외에도 종양(...)처럼 생긴 전차장용 부포탑 큐폴라도 중앙 220mm 수직장갑부를 제외한 경사부는 326mm 고철탄도 비관통이 뜰 정도로 생각보다 높은 방호력이 나오며, 이마나 약간 드러난 측면 장갑부는 애초에 절대도탄각+순 두께가 76/120~127mm라 정면에서 이쪽을 쏘면 비관통 또는 절대도탄이 뜬다.
포탑의 최대 약점은 경사각이 그리 가파르지 않고 단순 두께가 127mm인 포탑 정측면 장갑부. 면적만 따지면 차체 정면 상부와 비슷한 수준의 면적 전체가 10티어, 아니 9티어 중전차급 관통력에도 프리패스다. 부각 -10도를 다 사용해 헐다운을 해도 이는 변하지 않으며, 미국 중전차 하면 떠오르는 종양 약점이 '따위'로 보일 정도로 큰 약점부다. 이 약점부 하나 때문이라도 T95E6은 타 미국 중전차와 달리 헐다운 상태에서 버티기보단 피탄 회피를 중점으로 두고 플레이하게 되며, 중형 라인에서도 이 정측면부 약점은 쉽게 공략되다 보니 M48A5나 E 50 M, STB-1 같은 헐다운 괴물들 상대로는 헐다운 교전 자체를 피해야 할 정도다.
약점으로 지목되곤 하는 전차장 큐폴라는 사실 생긴 것과 달리 점착유탄 계열은 생각보다 잘 막는다. 중앙이 수직이라서 그렇지 순 두께는 무려 220mm라 어지간한 고폭탄으로는 관통도 힘들다. 그 외 탄종들에는 충분히 뚫리긴 하나, 수직장갑부만 벗어나도 220mm 급경사장갑이라 상술했다시피 326mm 고철탄도 씹히는 걸 볼 수 있다. 생긴 것도 그렇고 실제로도 공략되긴 하는 약점이라 유명할 뿐이지, 실전에서는 포탑 정측면보단 그리 부각되는 약점부가 아니다.
체력은 2 300/2 438로 딱 기동형 중전차 수준이다. 중형 체력 최상위권인 1 900대 중형들(T-62A/E 50 M 등)보다도 무려 400이나 높고, 상술했다시피 DPM은 준 중형급에 알파뎀은 탈 중형급이다 보니 중형 라인에선 맞딜만 해도 적 중형과 최소 물귀신/보통은 1대1에서 확실하게 압도할 수 있으며, 중전차답게 일단 체력을 어느 정도 희생하면서 공세에 나서거나 교전을 유리하게 끌어가는 것도 가능은 하다. 다만 진짜배기 중전차들과 교전할 때에는 저 중전차 최하위권 체력이 많이 걸리적거리며, 이 때문이라도 평상시에는 1대1 교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힘든 중전 라인보단 중형 라인을 타는 게 본인 성적에도 이득이고 아군 팀 입장에서도 이득이다.
기동성
T95E6 운영의 핵심.10티어 중전차 중 가장 높은 직진 기동성을 지닌 전차다.
일단 최고 속력은 +50/-15km로, 후진이 중전차 표준급인 대신 직진은 중형전차에 근접할 정도로 빠르다. Strv K가 엔진 부스트 출력 향상을 잃은 10.3 업데이트 기준 10티어 중전차 중 가장 높은 전진 최고 속력을 지닌 전차로, 거의 중형에 필적하는 수준이다 보니 중형 라인을 타도 중형들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는 수준으로 중형 전선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유효 추중비는 도로/험지 기준 무려 21.48/17.90로, 도로 한정 몇몇 중형전차보다도 유효 추중비가 높으며, 중전차 가속력 2위인 WZ-111 5A보다도 도로 기준 유효 추중비가 3 가깝게 높다. 다르게 말하자면 느린 중형전차보다도 높은 추중비를 지닌 것이며, 이는 중전차 기준으로는 당연히 독보적 1위다. 가속력부터 타 기동형 중전차들보다 높다 보니, 장갑형 중전차들 상대로는 아예 우회 기동 및 뺑뺑이가 가능할 지경이며, 최고 속력만 높고 실 기동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상당수의 기동형 중전차들과 달리 최고 속력과 유효 추중비 모두 높아 직진 한정으로는 따라올 수 있는 중전차가 없다.
다만 이와 별개로 선회력과 후진이 기동성 대비 좀 아쉽다. 추중비를 유지하는 선에서 최대한 올려도 험지~도로에서 초당 34~41도 선으로 직진 기동성에 비하면 애매한데, 당장 유효 추중비는 가장 빠른 도로에서도 5 가까이 밀리는 AMX M4 mle. 54도 도로 한정으로는 선회력이 T95E6와 동급일 지경이다. 여기에 후진은 이런 기동형 중전차답지 않게 중전차 표준급인 -15km라, -18km 이상의 후진을 지녔으면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도 빠져나오지 못하기도 하는 등, 직진을 빼고 보면 생각보다 기동성에 하자가 꽤 있는 편이다. 물론 이를 감안해도 직진 기동성이 중전차 기준 워낙에 압도적이고, 포탑 선회도 초당 39.76도로 중형전차 수준이다 보니 뺑뺑이는 당연히 안 당하고 상대 중전차를 기동성으로 농락할 수 있다.
운용 및 평가
보통 '헤듐'이라는 용어는 중형전차와 중전차의 특성을 모두 지닌 중전차 또는 중형전차를 호칭할 때 사용되는데, T95E6은 그 헤듐들 중에서도 특히 중형전차에 가까운 중전차다. 즉 중전차지만 중형전차에 가까운 운용을 해야만 제대로 활약할 수 있는 전차다 보니, 운용 난이도는 매우 높고, 어쨌든 중전차는 중전차다 보니 중형 대비 조준원 성능이나 전반적인 기동성 면에서 하자가 많아 진짜배기 중형보단 운용 시 껄끄러움이 있다.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중형전차의 특성을 지닌 '중전차'라 중형전차에 근접하는 기동성/분당 화력과 중전차의 생존력(체력) 및 골탄 관통력을 모두 갖춘 관계로 제대로 굴릴 시 중전차 기준으로도 압도적으로 높은 고점을 지닌 전차이기도 하다.
이러한 특성상 본 전차는 중형전차에 숙달한 숙련자가 굴릴 시 중형 라인을 실 화력/생존력 우위로 씹어먹고 중전 라인도 중거리 화력 지원으로 도와 게임을 압도적인 승리로 이끌거나, 반대로 열세인 게임도 중형전차들처럼 기동성 및 화력을 활용해 어느 정도 열세를 극복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반대로 통상적인 중전차에 익숙한 유저라면 중전차답지 않은 장갑과 중형에 가까운 추천 플레이스타일로 인해 평범한 중전차 A 이하의 활약을 할 가능성도 높으며, 중형 라인 잡아먹기에 특화된 중전차이긴 하나 비슷한 포지션의 WZ-113 같은 전차들과 달리 장갑은 딱 중형전차급인 만큼 본인이 중형 라인 교전에 익숙지 않다면 적 중형들에게 약점 사격만 당하다가 녹아내리기도 쉬운 전차다. 즉 중형전차에 가까운 중전차라는 특성상, 제대로 굴리지 못하면 게임 시작 1분만에 산화하기 십상인 중형들과 마찬가지로 저점은 반대로 중전차치고 많이 낮은 전차이기도 하다. 이처럼 성능이 극단적인 전차다 보니 적정 수준의 생존력을 갖춘 표준적인 중전차를 선호하는 유저들에게는 확실히 비선호되는 전차이며, 중형전차를 좋아하는 유저들도 진짜배기 중형전차보단 떨어지는 유동성으로 인해 비선호하기도 한다. 다만 반대로 혼자서도 열세인 게임을 이길 확률을 만들 정도의 실력을 갖춰 전차의 성능 고점을 중시하는 실력 최상위권 유저들에게는 주포 핸들링이 플레이스타일 대비 영 좋지 못하다는 점과 느린 후진 문제만 빼면 부족한 건 없는 전차다 보니 주포 핸들링을 매우 중시하는 유저만 아니라면 고평가하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상 통상적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고수용 전차'라는 인식이 깔려 있고, 실제로도 그렇다.
기본적으로 중형 라인을 타는 것을 전제로 운용되는 중전차다. 여러 번 서술했다시피 T95E6은 서로의 약점을 노릴 수 있다는 가정하에 그 어느 중형도 1대1로는 이길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지속 화력과 탈 중형급 생존력을 지녔지만, 중전차 상대시에는 낮은 알파뎀과 체력으로 인해 중전 라인의 기본인 단발 교환전에서 매우 불리하다. 고로 되도록 게임 시작과 동시에 기동성을 활용해 중형들을 빠르게 따라가 아군 중형들과 함께 중형 라인을 빠르게 처리한 후 아군 중전차를 도우러 가는 헤듐 표준 플레이스타일을 준수하는 게 좋다.
상술했다시피 T95E6의 분산도 성능은 포지션 대비 좋지 못하다. 특히 기동/선회 시 추가 분산도가 중전차 기준으론 낮아도 통상적인 교전 대상인 중형들보단 많이 높은 관계로 중거리 사격전에선 오히려 중형들에게 명중률 차이로 압도당할 가능성이 높은데, 고로 중형 상대시에는 중형들 상대로 확실한 프리딜이 가능한 근접전을 거는 게 나으며, 반대로 중전차 상대로는 통상적인 중전차보단 조준 성능이 확실히 좋아 중거리 이상에서 교전 시 우위가 있다는 것을 감안해 중거리 이상에서 언덕 같은 엄폐물을 끼고 빼꼼샷을 하는 게 좋다.
아무리 장갑 성능이 중전차치고 좋지 못하다고 해도 일단 헐다운을 하면 장갑 성능 자체는 어느 정도 올라가고, 특히 차체 상부가 "경/중형 은탄도 프리패스"급에서 철갑탄 계열 절대도탄 수준까지 강화되는 만큼, 헐다운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좋다. 어차피 하단이 심각할 정도로 약해 저관통 점착유탄(110mm대) 관통도 우려해야 할 정도인 만큼 하단은 반드시 가려야 하는 전차이고, 역티타임도 은탄 프리패스인 차체 상부 때문에 못하니 되도록이면 헐다운으로 관통 가능 면적을 최대한 줄여야 한다. 이래봤자 방호력은 여전히 실망스러운 수준이겠지만, 어쨌든 피탄 면적 자체는 포탑/차체 상부로 한정되고 은탄 관통 가능 부위는 포탑 정측면/전차장 큐폴라 수직 장갑부로 한정되어 조준도 안 한 중전차 은탄에 손쉽게 관통당하는 일은 적어진다. 피탄 면적을 줄이기 위해 헐다운을 하는 중형전차들과 같은 이유로 헐다운을 하는 셈.
본인이 후진/선회는 일반/빠른 중전차급이다 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진짜배기 중형들보다 후진이 확연히 느린 만큼, 중형들이 후진이나 선회 후 빤스런 직진 기동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므로, 피격 회피 시에도 진짜 중형들보다 먼저, 그리고 교전 라인을 바꿀 때에도 마찬가지로 진짜 중형들보다 먼저 기동해야만 진짜 중형들처럼 불리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다.
기타
중전차보단 중형전차스러운 방호력에서도 이미 짐작할 수 있었겠지만, 본 전차는 PC에선 아예 중형전차이고, 현실에서도 중형전차였다. PC 버전에 비해 블리츠 버전은 기동성이 대폭 칼질당한 대신 체력은 상승했다.
현실에서는 존재 자체로 T110 프로젝트를 지속할 이유를 없앤 전차다. 기존에 중형전차에는 120mm 주포를 달 수 없었기에 강력한 원거리 화력 지원을 목적으로 만든 120mm 중전차가 M103 전차이고, T34와 T43의 연장선격이라 시작부터 구식이던 M103을 대체하고 돌격 전차로 운용하기 위해 설계되던 120mm 중전차가 T110 중전차들(게임 내 T110E3/E5로 지칭된 T110 5/6번째 설계안)인데, T95E6을 기점으로 40톤급 중형전차에도 120mm 주포를 달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서 화력은 동일한데 더 굼뜨고 자원도 많이 들어가는 T110 중전차를 개발할 필요가 사라졌기 때문. 물론 본 전차의 후속기들과 본 전차 프로젝트 자체도 M48A2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이유로 취소되었고 T95E7의 포탑만이 남아 M60A1의 포탑으로 채용되었다. 현실에선 미국 10티어 중전차/구축전차들을 존재만으로도 엿먹인(...) 전차인 셈.
전설 위장 "Piranha"(피라냐)가 있다. 가격은 2 550 골드.
호불호가 갈리는 성능과는 별개로 9.1 버전 이전까진 성적은 10티어 전차들 기준 표준급으로 나왔다. 사실상 가장 표준에 가까운 승률을 보여주는 전차. 다만 반대로 생각하면 수집가 전차임에도 불구하고 성능이 전혀 압도적이지 않다는 것이라 본인이 성능을 추구한다면 다른 수집가 전차들을 노리는 게 나았다.
8.1 패치에서 가뜩이나 약한 포탑에서도 심각한 약점 중 하나였던 혹(...) 부위가 피격 판정을 받지 않도록 변경되었다. 이오처럼 기관총 포탑이나 제거해주지
9.1 패치로 상술한대로 DPM이 Chieftain Mk. 6급, 전진 최고 속력이 50km/h로 버프된 대신 포탑 전측면의 장갑이 152mm에서 127mm로 너프되었다. 해당 버프 후에는 장갑이 약하긴 하지만 중형전차에 가까운 기동성을 지녔으면서 알파뎀과 체력은 여전히 중전차급이다 보니 매우 강력한 헤듐으로 평가받는다. 중전차치곤 장갑이 약해 어느 유저나 굴릴 수 있는 전차는 아니지만, 강력한 주포와 높은 기동성 덕에 주포와 기동성을 모두 중시하고 떨어지는 장갑 성능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는 고수들의 손에선 중형 라인을 씹어먹고 중전 라인까지 순식간에 지원 사격을 하는 괴랄한 전차가 된다. 특히 저 높은 화력 덕에 대회 환경에서 자주 채택되는 71식[30]이나 크란방[31] 등의 카운터로 작용할 수도 있는 건 덤. 이러한 성능 덕에 9.1 패치로 버프된 후에는 대회 환경에서 71식을 따라 공세에 나서는 주력 딜러 등의 포지션에 조커픽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10.3 업데이트로 은탄 관통력이 8mm, 골탄 관통력이 10mm, 험지 선회력이 초당 3도 가량 감소한 대신 도로 궤도 성능이 개선되어, 추중비가 결국 도로에서 21을 넘기게 되었으며, 연사력이 상승해 DPM이 3 314를 찍게 되었다. 가속력이 진짜배기 중형전차 수준이 된 만큼 기동성이 전보다도 높아졌고, DPM은 중형 중하위권까지 올라가 중형 라인 교전에서 유리해진 대신, 관통력은 반대로 내려가 중전 라인 교전에선 더더욱 불리해졌다. 기존엔 "헤듐"에서 "헤"(중전차) 측면에 가까운 헤듐이었다면, 이 패치로 "듐"(중형전차) 측면에 가까운 헤듐으로 바뀐 셈. 중형전차에 더 가까워진 만큼 고점도 올라갔지만, 그만큼 저점도 내려가 난이도는 더 올라갔으며, 일단 고점이 올라간 만큼 숙련자들 사이에선 10티어 상위권~최대 최상위권 전차로 꼽히는 반면 평범한 유저들에게는 기존보다도 더 운용하기 어려운 전차가 되어, 호불호가 더 갈리게 되었다.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초까지 신규 주력 전투 전차 개발 프로그램 하에 다양한 전차 설계가 진행되었다. 이 중 Concept 1B는 낮은 포탑과 탄도가 뛰어난 수동 장전식 110mm 강선포로 무장했다. 금속을 사용한 시제 전차는 제작되지 않았다.[32]
2021년 12월 연말 이벤트 보상전차. 이전처럼 골드나 자유경험치를 소모하여 일정 확률로 스노우볼을 얻고, 그 스노우볼에서 일정 확률로 얻거나 부적 10개를 모아서 얻을 수 있다. 전반적으로 작년 보상전차인 AMX M4 mle. 54에 비하여 OP성이 매우 짙게 나왔다.
주포가 부품들 중 유일하게 10티어이나, Concept 1B의 스탯 중 그나마 양심 및 하자가 있는 부분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하다. 사격 성능 자체는 하자가 전혀 없는 대신 다른 문제 때문에 특정 전차들 상대시 힘을 발휘하기 다소 힘든 편이다.
110mm 구경 주포를 사용하며, 구경이 낮음에도 120mm와 동급 피해를 입히던 컴탱과 달리 블리츠에서는 알파뎀이 120mm 평균인 400보다 떨어지는 380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PM은 너프 전 이오, T95E6, 슈퍼 컨커러 등 120mm 헤비들과 동일한 DPM인 2 850(장전기, 군용품 풀장착 기준)이 나왔었고, 10.3 패치 시점에는 이 DPM마저 버프를 받아 3 009로 E6나 Strv K 처럼 연사력으로 저지력을 창조하는 수준은 아니어도 충분한 저지력을 발휘할 수 있고, 주 교전 대상인 중형전차나 헤듐들의 알파뎀은 300~400대 사이인 만큼 평상시엔 알파뎀이 크게 부족한 건 아니다. 11.0 패치로 장전기의 성능이 너프된 후 3000대 DPM이 2 945로 하락하긴 했지만, 이는 모든 전차가 적용받은 관계로 상대적 DPM 우위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단지 보정 포탄 쪽 경쟁력이 많이 상승했을 뿐.
보통 알파뎀이 낮을수록 DPM이 높고 알파뎀이 높을수록 DPM이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알파뎀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DPM이 특별할 정도로 높진 않다. 다만 실전에선 최대 3 009인 DPM은 어쨌든 중전차 상위권이라 거슬리진 않는다. 보정 포탄을 껴도 2 798로 120mm 중전차 표준보다 조금 낮은 정도로 심각하게 낮진 않아 본인이 후술할 골탄 문제가 심히 거슬린다면 이쪽을 택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조준 성능은 FV215b처럼 주포에 올인된 중전차 바로 다음 수준으로, 같은 국가의 10티어 헤듐인 T95E6과 달리 매우 준수하다. 기본 조준 속도는 조준기+수직 안정기+승무원 113% 기준 크게 빠른 건 아닌 1.79초까지 내려가나, 최대 조준 속도는 11.0 기준 2.9초로 중전차 기준으로도 아주 짧아 개량 주포를 골라도 문제가 전혀 없을 정도다. 기본 분산도도 0.317[33]로 꽤 쓸만한데 11.0 패치로 버프된 개량 주포를 채용하면 아예 0.269를 찍어 장거리 저격이 가능할 정도다. 그 외에도 기본적으로 포탑 회전 시 분산도가 독일 초중전차들마냥 매우 낮아서 최대한 내리면 0.075로 에임이 거의 벌어지지 않는 수준이 된다.
문제는 중전차답지 않은 관통력. 은탄은 표기상 관통력이 258mm이나 고속철갑탄 특유의 낮은 경사보정 때문에 실제 관통력은 철갑탄 245mm대, 즉 중형전차 수준의 은탄 관통력을 지녔다. 더 큰 문제는 310 관통력의 성형작약탄으로, 이도 마찬가지로 경전차나 중형전차 수준이다. 딱히 알파뎀이 골탄치고 높은 것도 아니면서 중전차 성작탄들의 평균 관통력인 330~340에도 한참 못 미치는, 매우 저질인 성능을 지닌 포탄이다. 은탄은 9.1 버전 기준 IS-7의 하단도 각이 좀만 크게 들어가면 비관통이 뜨고, 골탄은 E 100의 포탑마저도 매우 낮은 확률으로나 관통이 가능할 정도로 저관통으로, 대다수 각 안 준 중전차의 상판은 커녕 헐다운 중형전차들의 볼을 뚫기도 힘들다. 물론 후술할 장점들과 높은 명중률, 그리고 11.0 패치로 보정 포탄이 버프된 후엔 보정 포탄 채용 시 성작탄 관통력이 350mm로 충분한 수준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이 단점은 11.0 버전 전에도 크게 부각되지 않았고, 11.0으로 보정 포탄이 버프되고 개량 장갑까지 너프되어 10티어 전차들의 실질적인 장갑이 너프된 후에는 더욱 그렇다.
수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장갑 성능은 10점 만점에 포탑 11점, 차체 5점 정도라고 보면 된다. 그만큼 장갑 성능이 포탑에 심히 몰빵된 중전차다.
9.0 버전까진 차체 상판은 각을 주지 않아도 대다수 은탄에 대해서는 면역이었으나, 9.1 버전부터는 차체 상판은 각 없인 중전차 은탄도 못 막는다. 당연하지만 골탄을 들기 시작하면 그 관통력 낮다는 중형전차 골탄에도 뚫린다. 차체 정면은 언덕을 이용해 각을 주거나 아예 숨기지 않으면 손쉽게 공략당하므로 평지 싸움은 최대한 삼가는 게 좋다.
측면의 경우, 120mm라는 어이없는 두께 덕에 평지에서도 역티타임으로 승부를 볼 수 있던 본가와 달리 측면 장갑 두께가 90mm로 너프먹어서 적극적인 역티타임을 하기는 힘들다. 이 90mm 방호력이 나오는 부위는 차체 후면 쪽 측면의 직각 장갑 부위와 궤도로 가려진 측하단 장갑으로, 이쪽 부위는 관통력이 높은 고폭탄 계열한테도 충분히 공략당할 수 있다. 그러나 차체 정면 쪽 측면 상단 장갑은 두께가 150mm에 각이 매우 가파르기 때문에 실 방호력이 400+mm이고, 차체 후면 쪽 측면 상단 장갑도 절대도탄각인 70mm 장갑이라 철갑탄 계열로 공략할 때 낭패를 보는 경우도 간혹 있다. 물론 이럴 땐 그냥 차체 측하단을 때리면 되므로 큰 문제는 아니다.
이 전차의 방어력의 진가는 표기상 9티어(...) 부품인 포탑에서 나타나는데, 크란방의 포탑도 관통하는 고관통 구축전차들의 보정 포탄 골탄도 Concept 1B의 포탑 정면은 못 뚫는다. 비록 형상 때문에 반드시 적을 정확하게 바라봐야만 최대 방호력이 나오긴 하지만, 일단 적을 향해 포탑만 내놓으면 정말 무식하게 단단한 포방패+아주 약간 노출된 장갑 부분만 보이게 된다. 약점 부위라 불릴 수 있는 해치나 특정 취약 부분들이 매우 작은 건 물론이고, 아예 -10도 부각을 최대한 활용하면 해치마저도 그냥 가려진다. 마우스 조작하는 본가에서도 맞추기 힘든 해치는 Concept 1B가 얕은 언덕에서 헐다운을 하더라도 조준선 보정 킨 그릴레 15 급의 명중률은 들고 와야 노려볼 만하다. 즉 포탑 전면은 사실상 무적이라고 보면 된다.
기동
Concept 1B가 주포/차체 장갑 하자에도 불구하고 고평가받는 이유. 분명히 9티어 엔진에 기본 출력이 700 마력도 못 찍지만, 중량이 40톤대로 가볍기 때문에 추중비가 통상적인 기동형 중전차급으로 높아[34] 승무원 113%/고급 연료 주유 시 도로 기준으론 15는 넘어주고, 중전차치곤 높은 +45km/-16km라는 속도 제한 덕에 미국 전차의 고질병인 낮은 최고 속도 문제도 없다.
심지어 프랑스 중전차나 IS-7처럼 직진만 빠른 것도 아니고 선회도 중전차 기준 빠른 편이다. 최대한 끌어올리면 초당 40도도 넘어가는 도로 위 선회력과 돌대가리 전차치곤 빠른 초당 27.94도라는 선회력 덕분에 적 경/중형전차 한 대 정도에겐 뺑뺑이 당할 일은 없다고 봐도 되고, 궤도 성능이 구리다곤 하지만 일단 도로와 험지에서의 지형 적응성이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험지와 도로 양쪽 모두에서 기동성이 비슷하게 잡힌다는 건 은근 큰 장점.[35]
이처럼 기동성이 중전차 평균보다 높다 보니 주요 헐다운 라인을 선점해서 적 입장에선 도저히 답이 없는 포탑 방어력을 발휘하거나 블리츠에서 성행하는 중형라인 몰빵을 능숙하게 해낼 수 있다. 또한 차체 방호력이 아쉽다는 단점을 높은 기동성으로 차체의 피격 시간 자체를 줄이는 것으로 커버할 수 있으며, Concept 1B의 주포로는 관통을 노리기 어렵지만 우회가 가능한 수준으로 느린 적 전차 상대로는 아예 우회 기동을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여러모로 높은 기동성 덕을 톡톡히 보는 전차.
10.3 업데이트로 후진이 -18km/h에서 -16km/h로 깎인 대신 비상 궤도 매커니즘을 얻었다. 비상 궤도 자체도 후진 -7km로 버프되어 언덕이나 골목 코너 등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수준이 되었고, 후진 -18km/h와 -16km/h 차이는 그리 크지 않고, 어차피 주로 활용하게 될 언덕 지형에선 기존과 마찬가지로 -20km 이상의 후진 속력이 나오므로 전반적인 성능은 버프된 셈.
종합
주포가 관통력 하나는 아쉽지만 그 점을 덮을 정도로 나머지 부분에서 평균 이상의 성능을 발휘해 다른 연말 이벤트 전차들과 비교해봐도 전혀 꿇리지 않는 전차다. 그 아쉽다는 주포도 주포가 적군 취급을 받을 정도로 처참한 10.3 버전 이전 숙칠처럼 못 써먹을 성능이 아니라 관통력에서 아쉬운 정도일 뿐이고, 나머지 성능은 중전차 주포 기준으로도 상위권이다 보니 크게 부각되는 약점이 거의 없는 전차다. 포탑이 매우 튼튼한 헤듐이라는 특성상 방호력과 기동성을 살려 중형/중전차 라인 모두에서 활약할 여지가 있는, 주력전차스러운 성능의 중전차라고 할 수 있다.
출시 당시에는 오랜만에 등장한 P2W 전차로 평가받을 정도로 고평가받았다. 양심있게 출시한 2021년 할로윈 전차가 얼마 안 팔렸나 보다 온갖 전차들이 버프로 대폭 강화된 9.1 버전에서는 큰 너프나 버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패치 하나 안 받은 71식 중전차와 함께 10티어 중전차 중 최강으로 꼽히고, 10티어 전체 기준으로도 최상위권 승률을 보이며 여전히 몇몇 유저들에겐 사기라는 평가를 받는다. 다른 건 몰라도 그놈의 사실상 무적인 헐다운 상태 때문이라도 10티어 최상위권 전차를 오랫동안 유지했었다.[36]
다만 이 사기성은 사용하는 유저가 헐다운과 기동성을 능숙하게 활용할 수 있을 때로 한정된다. Concept 1B는 차체 장갑이 다소 약한 만큼 헐다운을 제대로 써먹지 못하는 유저가 잡으면 여타 차체 약한 중전차들처럼 게임 초반부터 차고행을 타기 쉽다. 마침 체력도 2 350/2 491로 중전차 중 하위권이다 보니 이 약한 차체가 더 부각되기도 한다. 본인이 이런 헐다운에 능숙하지 않다면 마찬가지로 사기 전차로 꼽히고 차체가 튼튼한 71식이나 어지간한 중전차보다도 장갑이 튼튼한 오비옉트 268/4 같은 전차들이 사용하기는 훨씬 편할 것이다.
Concept 1B와 기타 헐다운 중전차들의 최대 차이점이자 Concept 1B 운용 시 가장 중요한 스탯은 바로 기동성이다. 10티어에는 Super Conqueror/Kranvagn/T110E5/60TP/Vz. 55 등 다양한 헐다운 특화 중전차들이 있고, 이들 모두 Concept 1B의 정면 무적 포탑은 아닐지라도 그에 근접하는 포탑 방호력을 갖췄으며, 몇몇은 최고 속력도 Concept 1B만큼은 아닐지라도 그럭저럭 높지만, Concept 1B처럼 최고 속력/추중비/선회력 모두 높은 헐다운 특화 중전차는 없다. 덕분에 Concept 1B는 타 헐다운 중전차보다 빠르게 1선에 도착해 먼저 일방적인 사격을 할 수 있고, 맵 및 팀 구성에 따라 중형 라인을 따라가 높은 DPM과 체력 및 튼튼한 포탑으로 중형 라인을 초토화할 수도 있으며, 기동성 덕에 라인이나 헐다운 스팟을 빠르게 옮겨 다닐 수 있어, 일단 헐다운을 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헐다운 특화 중전차들 중 가장 높은 능동성 및 후반 캐리력을 갖췄다. 다만 그만큼 기동성이 중요한 중전차다 보니 통상적인 헐다운 중전차보단 헤듐 및 헐다운 중형전차 운용에 능숙한 유저에게 더 적합한 전차이기도 하다.
Concept 1B를 상대하는 입장이라면, 자신이 샷빨에 자신이 있더라도 헐다운 중인 Concept 1B를 보면 상대하지 말고 다른 공격로를 찾자. Concept 1B가 차체를 제대로 가리고 헐다운하면 고폭탄 이외의 방식으로 피해를 주는 건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로 어려우니 상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기보단 우회해 측후면을 노리거나 헐다운 포지션에서 벗어나게 하는 게 훨씬 좋은 대처 방법이다.
관통력이 불편할 수 있는 전차로, 중전 라인에서 흔히 보이는 E 100의 각 안 둔 포탑 정면도 쉬이 못 뚫는다는 것은 생각보다 크게 다가오니 본인의 조준 실력이 좋거나 딜각을 잘 잡는 게 아니면 보정 포탄이 더 무난할 수 있다. 장전기를 들고 268/4 같은 떡장이라도 만나면 골탄을 들어도 전면이 해치를 빼면 전부 새빨갛게 보일 것이다. 물론 그 댓가로 DPM이 10티어 중전차 평균인 2 700 중후반대인 2 798이 되는 만큼, 보정 포탄을 채용하면 중형 라인에서의 파괴력이 하락하는 걸 감안해야 한다. 본인 실력이 평범하거나 중전 라인 교전을 더 중시한다면 보정 포탄 쪽이 운용하기 쉽고, 관통이 더 쉬운 만큼 저점도 더 높겠지만, Concept 1B는 저런 떡장 중전/구축전차들까진 우회 기동할 수 있는 기동성을 지닌 관계로 고점은 조준 및 게임 운영 실력이 된다는 가정하에 장전기 쪽이 더 높다. 고로 본인이 저점과 운용 상 안정성을 중시한다면 보정 포탄을, 중형 라인 교전과 고점을 중시한다면 장전기를 채용하는 게 좋다. 운용도 장비에 따라 보정 포탄 쪽을 채용했다면 통상적인 서구권 헐다운 중전차에 가깝게, 장전기 쪽을 채용했다면 무적 포탑 정면과 준수한 기동성 및 화력을 활용해 아군 중형 라인 교전을 보조한 후 중전 라인 우회 기습 시 탱커로 나서는 헤듐에 가깝게 운용하는 것이 좋다. 11.0 버전 이전에는 고수들 사이에서 중형 라인 교전에서의 이점과 고점 향상을 중시한 관계로 장전기 쪽의 우선도가 더 높았지만, 11.0으로 장전기 성능이 눈에 띄게 너프되고 보정 포탄은 반대로 체감될 정도로 버프되면서 보정 포탄 채용률이 올랐다.
2021년 크리스마스 이후로 한 동안 일부 상자에서 뽑을 수 있는 것을 빼면 출시되지 않고 있다가, 2022년 7월에 천장이 있는 상자 상품이 출시되었다.
10티어 전차치곤 상당히 독특하게도 주포를 제외한 모든 부품이 9티어다. 다소 골때리는 건 정신나간 방호력의 포탑마저 겨우(?) 9티어 부품이라는 것. 애초에 이 전차는 원래 PC에선 9티어다 보니 부품 티어들이 10티어치곤 이상하리만치 낮은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이녀석을 9티어로 보내버리면 뭐...
특유의 무적 헐다운 능력이 매우 강력하긴 하지만, 주포의 관통력 하자가 은근히 큰 문제인 데다가 차체가 취약하다 보니 일반 공방에서는 사기라고 욕하는 유저들이 많은 반면 9.7 버전 이전 대회 환경에서는 오히려 채택율이 떨어지는 전차다. 대회 환경에선 무식한 장갑과 장갑 대비 높은 기동성으로 공세를 이끌면서 아군 주력 딜러 중전차들을 보호해줄 수 있는 71식이 자주 채용되는데, Concept 1B는 은탄이 고철탄에 골탄도 관통력 낮은 성작탄이라 71식의 전면 장갑 자체를 노리기 힘들다 보니 주포 성능의 장점인 DPM/사격 성능을 활용하기 어렵다. 대회 환경의 주력 전차인 71식을 상대하기 힘들다는 약점이 크게 부각되는 셈.
사실 대회 환경에선 헐다운 탱킹 능력도 문제인데, 구축전차들이 잘 채택되지 않는 대회 환경에선 같은 중전차들의 골탄을 안정적으로 막는 정도만 되어도 헐다운 탱커로 활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침 Concept 1B만큼은 아니더라도 무식하게 단단한 포탑 전면과 더 높은 체력, 그리고 이탈리아식 클립까지 지닌 전차로 크란방이 존재한다. 물론 크란방보다 Concept 1B 쪽 기동성이 훨씬 높긴 하지만, 71식의 전면 장갑도 큰 문제 없이 공략 가능해 71식들의 공세를 어느 정도 저지하는 게 가능이라도 한 크란방과 달리 71식의 공세를 도저히 저지할 수 없는 Concept 1B는 대회 환경에선 크란방보다 채택 가치가 떨어진다. 심지어 그 크란방마저도 DPM 하자와 기동성 하자 때문에 채택 가치에 의문을 표하는 유저들이 있다는 걸 감안하면, 71식을 이기기도 힘들고 크란방보다 헐다운 탱커로써의 가치가 높다고 하기도 힘든 Concept 1B는 대회 환경에 썩 잘 맞지 않는 전차라고 할 수 있다. [37]
10.3 업데이트로 후진 최고속력이 -18km/h에서 -16km/h로 너프되고 탄속도 초당 1 478/1 173/1 173m에서 초당 980/1 120/940m로 너프된 대신, 비상 궤도 매커니즘을 얻고 DPM이 최대 2 943에서 3 009로 버프되었다. 탄속 너프는 어차피 중거리 정도 교전이 최대인 Concept 1B 기준 큰 너프는 아니고, 후진도 큰 변화가 없는 데다가 DPM 버프와 비상 궤도 추가는 충분히 체감이 가는 관계로 전반적으로는 버프된 셈. 특히 이런 저 알파뎀 중전차치곤 보정 포탄을 끼는 일이 많아 DPM이 부족하게 느껴질 일이 더 많던 Concept 1B 입장에선 DPM이 유의미한 폭으로 버프되었다는 것이 꽤나 크게 다가온다.
T18은 저티어 너프 이전에는 2탑방을 쓸고 다녔다. 전투실은 50mm로 티타임 줄 시 3티어 포탄도 튕겨낼수 있고, 고폭탄을 주 탄종으로 사용하는 75mm 단포신 주포는 맞으면 매우 아팠다. 기동력도 나쁘지 않아 저티어 대표 OP 전차였는데, 고폭탄 평관을 20mm로 너프시키면서 관통시킬수 있는 전차가 극히 한정되어버렸다. 만날수 있는 모든 전차를 뚫어버리는데다가 낮은 공격력에 비해 높은 연사력을 자랑하는 최종포를 끼는 것이 낫다. 한때 T7 car 가 풀렸을 때 타면 리얼 도탄송을 들을수 있었다
독일 정찰전차 트리의 2호 G형은 무려 기관포로 이 녀석의 전면을 뚫어버린다. 물론 5티어까지도 괜찮게 쓰는 주포이기 때문에 3티어에선 장탄수, 명중률이 괴악한 편.
장점
튼튼한 장갑 2탑방에서 51mm라는 장갑은 관통력 좋은 치하, 테트라크, 2호 전차, 구축전차같은 경우가 아니면 정말 뚫기 힘들다. 특히 각을 주면 테트라크나 구축전차 이외에는 그 어떤 2단계 전차도 T18의 전면을 뚫을 수 없다. 하지만 툭 튀어나온 전면 하단은 어느 포에도 뚫리니 조심해야 한다. 특히 숙련자가 운용하는 일본 2티어 57mm 장착형 Ha-Go나 Chi-Ni를 조심해야 하는데, 이들의 57mm는 2티어에서 강력한 데미지 90을 자랑한다. 물론 곡사포라 관통력과 명중률이 떨어지지만, 주로 위 두 전차는 주로 숙련자가 몰기에 잘만 맞춘다. 이들이 엄폐물을 끼고 공격한다면, T18을 골탄을 쓰지 않고 간단하게 그냥 보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2단계다운 기동성 직진하다보면 시속 50km라는 속도를 보게 된다. 이 녀석의 장갑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단점
느린 선회 선회가 속도에 비해서 많이 느려서 뺑뺑이 면역이 없다. 사실 선회까지 빠르면 그야말로 답이없는 전차다. 속도가 빠르다고 선회가 빠른게 아니므로 항상 유의해야 한다.
현재 105미리 주포가 삭제된 상태고 고관통 저티어 전차가 흔해서 힘을 못 쓰는 전차이다 이 전차를 복구 하려면 50 골드가 필요한데 50골드가 아까울 정도이므로 복구하지는 말자
원래 자주포인 만큼 PC버전에서는 패치를 거쳐서 병과가 곡사 자주포로 바뀌었지만, 자주포 병과가 아예 없는 블리츠에서는 구축전차로 유지되었다.
1943년 12월 개발이 시작되어 1944년 8월 시험 운행을 거쳤으나 양산되거나 제식 채용되지는 못했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좌우 포각
내구도
주포 올림/내림각
주포 회전 속도
비고
없음
7/0/0mm
240m
-12~12도
400
27/5도
44도/초
개방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단계
비고
75mm Continental R-975-C1
320마력
20%
500kg
4단계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단계
비고
T82T55E2
15.8톤
32도/초
2단계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Howitzer M1A1
20/92mm
200/135
고폭탄/성형작약탄
4단계
45발
0.47m
4.83초
5발/분
차체 장갑
최고 속도/후진 속도
출고 중량
좌우 포각
가격 (크레딧)
13/7/13mm
48/15km/h
12.8톤
360도
비매품
개요
T82는 미국 3단계 구축전차로 M5 스튜어트 차체를 이용하여 HMC, 즉 자주포로 개조한 전차이다. 105 ㎜ 경야포가 차체에 비해 너무 큰 관계로 75 ㎜ 견인포(pack howitzer)를 무개 선회 포탑에 장착한 모델이 M8 HMC로 제식 채택 되어 1 700대 가량 생산 되었다.
막강 화력을 자랑하는 멸적의 105 ㎜를 3단계에서 장착할 수 있다. 고폭탄을 주 탄종으로 쓰는데, 3단계는 고폭탄 관통시 한방에 찢겨나가고, 4단계 전차도 105 ㎜ 고폭 찜질은 많이 아팠다.
공격
강력한 105 ㎜ 곡사포는 T82의 존재이유다. 당장 4단계 에서 OP소리 듣는 Hetzer 와 맞먹는 10,5 ㎝를 달고다닌다. 3단계 방에는 장갑이 얇은 경전차가 많기때문에 적이 쉽게 고폭탄에 걸레짝이 되거나, 즉사한다. 동단계는 일단 고폭탄을 관통시키기만 하면 죽는다. 4단계 떡장을 자랑하는 마틸다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거의 유일한 3단계이다. 105 ㎜의 골탄을마틸다 측면에 발사하면, 측면에 탄약고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유폭이 매우매우 잘된다.
골탄 관통시 200 HP를 웃도는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고폭탄을 쏴도 궤도에 씹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대미지가 100 밑으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으니 참고하자. 105 ㎜에게 관통당하면 동단계는 사실상 죽거나 빈사상태가 된다. 관통력이 110 ㎜에 달해 헤처 전면 하단을 뚫을 수 있다! 일단 3단계 이하는 약점이나 측후면을 내주면 끝이라고 보면 된다.
대구경 주포가 대부분 그렇듯이 조준원이 크고 재장전 시간이 길다. 인내심을 갖고 완전히 조준 후에 쏘도록 하자. 역시 초보자들이 운용하기 어려워 하는 이유중 하나이다.
방어
개방형 전투실에 장갑은 종이 재질인 양 매우 얇다. 초보자들이 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 중 하나가 장갑 문제이다. 클립식인 기관포나 대구경 고폭탄을 맞으면 사망 확정이니 눈치 빠르게 빼자. 신기한게 다른 대부분의 전차는 피해 판정이 없는 외부 탑재 기관총인 M2 브라우닝에 피탄 되면 대미지가 들어간다. 은폐 해도 위로 삐쭉 솟아있어 저격시 약점이 되니 조심 하자.
기동
포탑이 없는 만큼 위장이 좋아 피탐 될 위험이 적다. 다만 대구경 탄인 만큼 쏘게 되면 전구가 뜰 가능성이 크다. 수풀을 이용한 은폐에 위장막 까지 쓰면 3단 방에서 105 ㎜ 선빵을 때려 적을 한 명 줄이고 시작할 수 있다.
T18 이후로 타는 T82지만 전혀 답답함을 느낄수가 없을 정도로 주행이 쾌적하다. 다만 미국답게 선회가 2% 부족하다. 이는 스킬이나 연료로 해결하면 된다. 3단계지만 미리 익힌다는 느낌으로 장애물을 근처에 두고 뺑뺑이 차단 전법을 익혀두자.
운용
탄속이 311 m/s로 아음속이다! 심지어 HEAT탄은 고작 249 m/s에 불과하다. 곡사포라 움직이는 적을 대상으로 장거리 저격을 하면 거의 빗나간다. 발사시 보면 곡사포 답게 탄이 정말 크게 휘어서 날아간다. 멈춰 있는 적을 쏠 때는 명중률이 높으니, 장거리에서 적을 쏠 때는 멈춰 있는 적 또는 이제 막 움직이기 시작한 적을 쏘면 좋다. 괜히 BT-7 같은 고속전차에 장거리 리드샷 치려고 하다간 조준원도 깨지고 위장도 깨질 가능성이 있다.
하향을 받아 재장전 시간이 16초가 넘어간다. 3단계에서 105 ㎜를 쓰는 반작용이겠지만, 한 발 빗나갈 때마다 뼈아픈 딜로스가 있다. 명목 DPM은 1 474에 달하건만, 실질 DPM은 그보다 한 참 낮다.
상대 입장에서는 딸피인 T82를 처리하려고 뭣도 모르고 돌격하는 순간 한번에 훅 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도록 하자. 고폭탄 관통력이 너프먹긴 했지만, 105 ㎜라는 무식한 구경 때문에 방사 피해도 맞으면 아프다. 그래서 일부 2단계 전차의 경우 고폭탄이 운 좋게 관통되지 않았더라도 방사 피해 만으로 차고로 가는 경우가 있다.
기타
초기 사양포가 엄청나게 너프된 75 ㎜ 단포신이다. 힘들게 저격 해봤자 대미지도 얼마 안 들어간다. 그냥 자경 4 900으로 105 ㎜를 연구 후 장착해준 후 적들을 유린하면 된다. 또한 스톡에선 기동성도 많이 빠르지 않다. 3단계라 경험치가 많이 드는 것도 아니니 그냥 자경을 쓰면 된다. 굳이 평범한 주포를 원하면 그보다 저렴한 3 000 경험치 짜리 57 ㎜ Gun M1을 쓰면 된다. 75 DPS 밖에 안 되지만 관통력이 180 ㎜나 되는 고속철갑탄을 사용 가능하다.
제초꾼이 골탄을 절반 정도 챙기고 장비, 군용품, 승무원 만전이면 16초 초반대 장전속도로 적군의 뼈와 살을 분리해버린다. 왠지 계속해서 킬 리포트를 띄우는 아군이나 적 T82를 보면 적극 협조 하거나 조심 하자.
원래 M5 스튜어트의 포탑을 제거하고 105 ㎜ 경야포를 올린 만큼 본가 PC판에서는 자주포가 되었지만 자주포 범주 자체가 없는 블리츠 에서는 아직도 구축전차다.
그리고 수집가 전차로 변경되며 스톡 포이던 75mm 단포신으로 바뀌면서 고증도 버리고 105mm 포와 모든 것을 잃었다. 걍 골드 바꿔먹기용 쓰레기.
M3 전차의 차체를 이용해 1942년 봄에 개발된 실험적인 구축전차로 양산되거나 제식 채용되지는 않았다.
장갑 수치
시야 범위
주포 올림/내림각
내구도
주포 회전 속도
통신 범위
비고
없음
19/0/0mm
250m
30/10도
390
44도/초
500m
개방형
마력
화재 확률
무게
단계
비고
Chrysler A57
440마력
20%
570kg
5단계
한계 중량
선회 속도
단계
비고
T40T48
24톤
32도/초
4단계
관통력
공격력
탄종 구성
티어
포탄 적재량
명중률
조준 시간
분당 발사 속도
76mm AT Gun M1A1
128/177/20mm
135/120/180
철갑탄/고속철갑탄/고폭탄
6단계
68발
0.41m
3.83초
6.45발/분
차체 장갑
최고 속도/후진 속도
출고 중량
좌우 포각
가격 (크레딧)
51/38/38mm
38/14km/h
21.8톤
-28.5~28.5도
비매품
수비 전 티어와 마찬가지로 개방형이지만, 포 주변을 제외한 전면장갑 양 끝의 장갑이 의외로 상당하다. 한때 85mm이하의 고폭탄들이 관통 너프를 먹기 전 포 주변이 고폭탄으로도 뚫릴정도로 물렁했으나 105mm의 성능을 희생시킨 후 이제 옛말이 되었고 상당히 강력해졌다. 4티어 주포는 손쉽게 도탄시키는 정도. 특히 나삼팔의 주포를 전면한정 방호 가능한건 큰 장점.
공격 M4의 최종포인 76mm나 전 티어의 105mm, 57mm를 주로 쓸수 있다. 최종포인 76mm는 연사력이 낮지만 고작 5티어까지 만나는 주제에 평균 관통력이 M4A3E2, M4A3E8 최종포와 동일한 128이고 평균 공격력도 160으로 매우 높다. 105mm는 여전히 4탑방의 사신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전 티어의 그것보다 연사력이 조금 올라갔고 그외의 스펙은 같으므로 너프된 105mm의 관통력으론 5티어에게 강한 한방을 먹이기 힘들다. 57mm는 5티어 포지만 평균 공격력 90에 연사력이 2배 이상이므로 순수 DPM만 따진다면 76mm보다 좋다. 평관이 110으로 약간 낮지만 5탑에서도 대부분의 전차를 충분히 뚫을수 있는 수치이다. 라인 방어로 승률을 유지하고 싶다면 76mm, 한방에 모든걸 걸고 쾌감을 느끼고 싶다면 배고밀, 평딜을 올리려면 57mm를 추천하나 개인 취향대로. 포각도 매우 넓은 편이라 사격시 제약이 매우 적은 편이며 선회력도 준수하다.
주포의 경우, 76mm M1A1을 사용한다. 동티어 중형전차 M4 셔먼과 동일한 주포지만, 포분산이 셔먼(0.43)에 비해 좋다(0.41). 연사력은 분당 9.92발로, 빠른 속사로 딜을 뽑아내기 최적화되었으며 관통력 또한 흠잡을 곳이 없다. 부각 역시 미국 특유의 -10도 부각으로, 지형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다. 뛰어난 기동, 위장과 함께 부각을 이용한 짤짤이를 애용하면 된다. 다만 T67은 정규 5티어 전차로, 6탑방까지 안정적으로 적들을 관통하려면 고속철갑탄(APCR)을 넉넉하게 챙겨두자.
방어
얇다. 포탑(21/19/13), 차체(21.8/19/13)으로 말이 필요없다. 최대한 피탄당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 스팟당하면 피탄 시 거의 관통당한다. 장갑이 기가 막히게 얇아서 고폭탄에 취약하며 모듈 데미지 컨트롤에 있어서 불리하게 작용하니 자신이 적한테 스팟당했는지. 적의 포신이 어디로 향했는지, 적이 재장전 중인지 꼼꼼하게 확인할 것. 이 운용방식은 다음 티어인 M18 헬캣에도 이어지며, 장갑이 얇은 기동형 저격전차(Leopard 1 등)과도 유사하니 운용방식을 T67로 배워보자.
기동
야지에서는 최고속도까지 내기는 힘들지만 50km/h대는 금방금방 밟아주므로 전장을 누빌 수 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사지를 벗어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되므로 미니맵을 보며 빠르게 상황 판단을 하자. 최종 엔진은 다음 6티어 구축전차인 M18 헬캣의 최종 엔진과 호환된다.
운용
뛰어난 기동력을 이용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뒤, 위장률과 주포의 뛰어난 속사능력으로 화력을 최대한으로 투사하는 것이다.
기타
3.7 업데이트에서 명칭을 T49에서 T67로 변경하였다. 경전차 트리의 T49를 내보내기 위한 조치이다.
연구 단계에서는 전티어의 M8A1 자주포형 스튜어트에서 3인치 대전차포를 연구해오므로, 포탑과 76mm M1A1을 연구해주면 된다. 76mm M1A1은 6티어 구축전차 M36 잭슨의 스톡포로, 이지에잇에서 잭슨을 선행 연구하면 T67의 최종포가 열리게 된다. 미국 중형트리와 병행해서 올리는 방법도 부품 호환성에 있어서 이점으로 작용하니 참고.
4.4 업데이트에서 최고 속도와 엔진 마력 및 차체 선회 속도가 대폭 낮아졌다. 즉 그냥 뒤지라는 소리
수집가 전차로 전환되고 오래 지나서 2024년 1월 19일에 시작한 커뮤니티 임무 이벤트의 최종 보상으로 출시되었다. 130,000HP의 누적 피해량을 기록하여 임무를 완료하면 획득한다.
전설위장 'Vandal'(반달)이 있다. 전설 위장 적용시 기본 전차 이름의 뒤에 전설 위장 이름이 붙는 대다수의 다른 전차들과 달리, Chi-Nu Kai처럼 전투 중 표기되는 차량의 이름이 완전히 달라진다. 전설 위장 착용 이후 전투 중에 표기되는 이름은 Vandal로, 경찰차가 테마였던 전설 위장 적용 이전의 모습과 달리 각종 그래피티로 도배되는 등의 여러 반달리즘이 행해진 모습이다.경찰의 것을 범죄자들이 긴빠이쳤거나 노획했을듯
1950년대 후반에 주포로 로켓 발사기를 탑재한 전차 설계안 중 하나로서 개발된 전차 기획이다. 모든 승무원을 포탑에 배치하여 방호력을 극대화하고 정면 피격 면적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추가 개발 없이 전차 기획이 중단되었다.
2023년 12월 연말 이벤트 보상전차. 이전 이벤트들과 마찬가지로 골드나 자유경험치를 소모하여 일정 확률로 스노우볼을 얻고, 그 스노우볼에서 일정 확률로 얻거나 부적 10개를 모아서 얻을 수 있다.
이탈리아 구축전차들과 비슷하게 제한 선회형 포탑을 단 구축전차로, 워게이밍의 창작 전차이나 M60A2의 기반이 된 XM66 설계안에서 이름 및 외형 모티브를 따온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차체를 잘 보면 M60의 차체에서 엔진룸 및 포탑링이 대형화된 변형 차체를 사용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포탑 또한 M60A2의 포탑을 대형화 및 형상변환한 것이다. 추가로 포탑 내 모든 승무원이 탑승하는데, 이는 XM66 계획 자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 MBT-70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공격
10티어 구축 전체 4위의 DPM을 갖춘 대신, 구축치고 낮은 알파뎀/관통력 및 느린 조준/반대로 준수한 주포 핸들링을 지닌 주포를 지녔다.
일단 DPM은 최대 3 574로 10티어 구축 중엔 Object 263/FV217 Badger/Grille 15만이 넘는 수치고, 9티어 구축과 10티어 중형까지 포함해도 SU-122-54/Jagdtiger/Tortoise/Leopard 1/Object 140만이 XM66F를 DPM으로 압도한다. 이렇게 나열해 보이면 많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10탑방에서 만날 수 있는 전차 105종 중 단 8종만이 XM66F를 DPM으로 압도할 수 있는 것이니 XM66F의 DPM은 말할 필요도 없이 10티어 최상위권이며, 이 DPM 덕에 어지간한 전차들 상대로는 맞딜 난타전만 해도 이길 수 있을 정도다. 여기에 후술할 타 스펙들도 준수하다 보니 체감상 화력은 저 8종 전차들과 비슷하거나 더 위협적으로 느껴지는 수준.
알파뎀은 연사력 높은 구축답게 상당히 낮은 410/350/470으로, 특히 고폭탄은 120mm 기준으로도 알파뎀만큼은 수준 미달이다. 다만 이 알파뎀을 최대 6.88초마다 한 발씩 쏴대다 보니 어지간한 중형들을 DPM/알파뎀 양 측면 모두에서, 중전차들을 DPM으로 털어버릴 수 있으며, 구축전차도 상술한 전차들 정도만 빼면 연사력 차이로 교전을 유리하게 끌어갈 수 있다.
관통력은 후술할 플레이스타일을 감안하면 부족하진 않은, 그러나 구축전차 기준으로는 절대적으로 낮다고 할 수 있는 고철은탄 270mm/성작골탄 340mm/고폭탄 65mm다. 탄종 셋 모두 그럭저럭 관통력이 절대적으로 낮진 않지만, 고철은탄의 실 관통력은 철갑탄 255mm 정도에 가깝다 보니 구축치곤 확실히 낮은 편이다. 11.3 업데이트 전엔 은탄이 철갑탄이었기에 구축임을 감안해도 부족한 관통력은 아니었고, 장전기가 너프되기 전이라 명목상 DPM을 최대화하는 장전기가 선호되었는데, 11.3 업데이트로 기본 연사력이 더 올라간 대신 은탄이 고철탄으로 변경되면서 관통력이 유의미하게 감소해, 버프 후 장전기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강해진 보정 포탄 쪽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38] 탄속은 철갑탄/성작탄/고폭탄 기준 각각 초당 1 000/1 100/900m로 느리지 않고, 성작골탄이 성작탄답지 않게 탄속이 빨라 과급기는 사용할 이유가 없다시피 하다. 보정 포탄을 고르면 구축전차치고 부족한 관통력이 384mm를 관통하는 성작골탄 덕에 완벽하게 메꿔진다. 그 외에도 고폭탄 관통력이 통상적인 120mm보단 130mm에 가까워 경장갑 전차 상대로 써먹기 좋다.
조준 성능은 복잡하다. 기본 분산도는 0.326으로 10티어 구축 중상위권이나, 기본/예상 조준 시간은 승무원 113%+조준기+수직 안정기 기준 10티어 120mm 구경 주포치고 느린 2.14~3.9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저렇게까지 오래 조준할 필요가 없는데, 기동/선회/포탑 회전 시 추가 분산도가 수직 안정기 동원 시 구축, 아니 중전차 기준으로도 낮은 0.117/0.125/0.057이라 조준을 덜 조여도 중근거리 사격은 어지간해선 잘만 맞기 때문. 71식과 비슷하게 조준 자체는 조금 느려도 분산도 성능이 좋아 기동 후 사격까지의 텀이 짧은 전차이며, 중근거리 교전을 하게 되는 XM66F 특성상 느린 조준이라는 단점보단 좋은 조준원 성능이라는 장점이 더 크게 체감된다.
부각은 미국다운 -10도에 양각도 +20도로 부족함이 전혀 없다. 비슷하게 고DPM+떡장+장갑 구축치고 빠른 기동성이라는 특성을 지닌 오비옉트 263과의 최대 차별점. 전고가 낮은 본 전차 특성상 저 부각이 지형 활용 시 큰 도움이 되며, 차체 하단까지만 가려도 방호력이 확 올라가는 본 전차의 방호력을 더욱 쉽게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이기도 하다. 포탑 선회 각도도 +-45도로 T110E4의 +-90도보단 아쉽지만 능동적인 플레이에 있어 심각할 정도로 걸리적거리진 않는다. 360도 회전이 되는 포탑을 단 전차들도 몇몇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면 +-45도 이상으로 차체를 돌리지 않는 걸 고려하면 저 선회 각도는 큰 문제도 아니다.
방어
서구권 120mm 중전차스러운 방호 성능을 지녔지만, 의외로 포탑 정면이 무적은 아닌 관계로 어느 정도 피탄 회피 플레이가 요구된다.
차체 정면은 당연히 100mm 하단이 통상적인 9~10티어 은탄에 프리패스이나, 상단은 150mm 경사장갑인 관계로 유효 방호력이 평지에서도 철갑탄/고철탄/성작탄 기준 각각 268-292-310mm 선으로 잡힌다. 부각을 최대한 활용하면 아예 철갑탄 계열 절대도탄/성작탄 430mm 초과라는 방호력이 나오는 관계로 차체 하단을 가리고 헐다운하면 차체 정면은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평지에서도 하단을 가리고 약간의 각을 주면 구축 은탄 이상의 관통력은 무리더라도 중전차 은탄까지는 확정적으로 방호할 수 있다.
차체 측면은 차체 정면부터 엔진룸 직전까지가 90mm, 엔진룸 부근이 80mm로 절대도탄각을 유지하는 선에서 역티타임이 가능하다. 타 미국 구축은 역티타임 자체를 생각할 수도 없는 것과 달리, 본 전차는 필요 시 제한적이나마 역티타임이 가능하다 보니 장갑 활용에 있어 타 미국 구축보다 상당히 능동적인 편이다. 차체 후면은 미국 전차답게 면적 넓은 40mm 수직장갑이라 모든 9~10티어급 고폭탄에 공략당하니 후면 노출을 주의할 필요가 있다.
대망의 포탑은 예상 외로 약점이 꽤 있다. 미국 전차 공통의 약점...이어야 하는 해치가 정 반대로 면적이 얇고 튼튼해 해치 약점사격은 잘 당하지 않긴 하지만, 그 대신 유효 방호력이 270~300mm 선인 포방패, 헐다운 시 유효 방호력이 성작탄 330mm 미만으로 하락하는 포방패 옆 포탑 볼 부위, 그리고 포수 관측창 부근 248mm 수직장갑부라는 약점부들을 지녔다.
우선 대다수의 블리츠 전차들과 달리 포방패가 실질적인 최대 약점이다. 철갑탄 계열은 270mm 이상의 관통력을 확보하면 큰 문제 없이 포방패 면적 상당 부분을 관통할 수 있고, 포방패 뒤 장갑이 없어 성작탄 계열도 보이는 것과 달리 유효 관통력이 290mm 정도만 되어도 높은 확률로 포방패 관통이 가능하다. 포방패 면적 자체도 그리 좁진 않은 건 덤. 다만 이 관통력은 모두 구축전차 은탄/중형전차 골탄급이므로, 실전에선 상대가 구축전차급만 아니라면 은탄에 포방패 전면이 뚫릴 일은 드물고, 포방패 바로 위/옆은 중전차 골탄에도 잘 안 뚫리는 70mm 급경사부/248mm 주장갑부라, 상대가 조준할 시간을 최대한 뺏기만 해줘도 쉽게 공략당하지는 않는다.
포수 관측창과 포탑 볼은 포방패보단 공략이 까다롭다. 포수 관측창은 유효 방호력 자체야 포방패보다 떨어지나, 그 면적은 더 작고, 바로 옆이 구축전차급 골탄도 쉬이 못 뚫는 반구형 전측면부라 상대 XM66F가 대놓고 정지해있는 게 아닌 이상 쉽게 노리긴 힘들다.
약점부를 제외한 포탑 전면의 나머지 부위들은 몇몇 부위만 빼면 구축전차 골탄도 노리기 힘든 방호력이 나온다. 260mm 포탑링/248mm 포탑링 바로 위 장갑부와 평지에서 유효 방호력이 철갑탄 절대도탄/성작탄 345mm 정도가 나오는 70mm 이마부 정도나 제대로 공략해볼 만한 부위이며, 나머지 부위들은 언터처블이라고 봐도 된다. 약점이 되는 부위들은 확실한 방호력 한계가 있지만 그 한계선이 그리 낮진 않고, 주장갑부는 구멍이 있기야 하지만 매우 튼튼한 포탑 장갑을 갖춘 셈. 다만 그만큼 약점부가 꽤 있는 전차인 만큼, 한 자리에 눌러앉아 헐다운을 하기보단 후술할 기동 성능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무빙을 치거나 헐다운 자리를 옮겨다니며 적을 괴롭히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체력은 1 900/1 976으로 장갑형 구축치곤 낮은 편이나,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진 않다. 단지 120mm 중전차보단 평균 4~500 이상 낮다는 게 걸리적거릴 뿐.
기동
장갑형 구축치고 빠르다. XM66F가 120mm 중전차처럼 운용될 수 있는 최대 원동력이자, XM66F 운용의 실질적인 핵심.
최고 속력이 무려 +40/-20km로, 중전차 기준으로도 높고 장갑형 구축 기준으로는 오비옉트 268 4와 함께 최고봉이다. 특히 후진이 -20km로 중형전차 수준이라 언덕에서 직후진을 반복하며 무빙을 치면 상대 입장에선 포방패던 포수 관측창이던 노리기 힘들다. 포탑 장갑에 약간의 하자가 있는 XM66F가 헐다운을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이 후진 속도 덕에 중형전차와 비슷하게 헐다운 상태에서 직후진을 반복하면서 적이 약점을 노리기 힘들게 만들 수 있다. 또한 빠른 후진과 더불어 궤도가 파괴되어도 최소 -8km 후진 속력을 보장해주는 비상 궤도까지 있기에, 장갑형 구축답지 않게 적 전차의 측면 기습 같은 비상 상황에서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점이라면, 최고 속력이 반쯤 뻥카드인 오비옉트 268 4와 달리, 도로 한정 이 최고 속력을 실제로, 그리고 빠르게 찍는다. XM66F는 도로 한정 추중비가 15.3까지 뽑히는데, 덕분에 도로 지형을 전술 기동에 제대로 활용하면 기동형 중전차들과도 발을 맞춰 최전선에 도달하거나, 조금 늦긴 해도 중형 라인 싸움에 가담하는 것도 가능할 정도다.
다만 그와 별개로 궤도 성능 자체는 구려 험지에선 추중비가 10.9로 추락한다. 그래도 어지간한 장갑형 구축들의 9~10대 추중비보단 높고, 선회력도 도로에선 아예 초당 40.8도 선으로 장갑형 구축치고 굉장히 빠르고, 험지에서도 초당 30도에 근접하는 수준까진 나와 심각할 정도로 굼뜬 전차는 아니다. 포탑 선회도 초당 24도 선으로 느리지 않은데 좌우 회전 각도도 고정포탑 구축들보다 확실히 넓고, 무엇보다도 후진이 빨라 상대하는 중형 입장에선 보이는 것과 달리 구축치곤 뺑뺑이 돌리기 까다로운 전차다.
운용 및 평가
120mm 헐다운 중전차와 T110E4를 섞은 전차 정도로 묘사 가능한, 1~1.5선 교전 특화 장갑형 구축전차. 120mm 헐다운 중전차의 부각과 알파뎀 및 슈퍼 컨커러의 건 핸들링, T110E4의 제한 선회 포탑 및 중전차보단 높은 관통력과 DPM 등, 여러모로 T110E4를 120mm 중전차처럼 개조한 듯한 전차다. T110E4가 제대로 운영되면 중전차 분쇄기로 악명높은 고성능 전차인 것처럼, 본 전차도 낮은 알파뎀 등으로 인해 T110E4보다 난이도는 높아도 잘 굴릴 수 있다면 중전차 입장에선 혼자서 상대하기 굉장히 곤란한 고성능 중전차 분쇄기이며, 도로 한정 기동형 중전차에 근접하는 기동성이 나오기에 이를 이용해 중형 라인 강습도 가능하다. T110E4는 갖추지 못한 기동성, 특히 높은 후진 최고 속력도 지녔으면서 화력은 여전히 뛰어나 1~1.5선에서 게임을 직접 캐리하는 능력은 구축전차 중에서도 상위권이다.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출시되어 10.3 너프 직전까지 토너먼트 메타를 휘어잡던 Strv K나 2021년 크리스마스에 나온, 무적 헐다운으로 악명높던 Concept 1B에 비하면 약점이 좀 더 확실하고,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구축전차라는 특성상 토너먼트 환경에서 활용되기엔 한계가 있지만, 높은 화력과 튼튼한 장갑에 기동성까지 겸비한 유사 중전차 구축전차라는 특성상 일반 공방에서는 이들만큼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낮은 알파뎀을 높은 연사력으로 메꾸는 컨셉의 장갑형 구축"인 263이나 뱃져, 그리고 113G FT나 버프 후 포슈처럼 기동성 좋고 장갑 준수한 장갑형 구축들과 비교해도, "높은 부각+회전 가능한 포탑"이라는 명백한 장점에,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떡장과 포슈/263 수준은 아니어도 장갑 대비 나름 수준급인 기동성, 그리고 높은 DPM까지 겹쳐, 장갑형 구축 중 최고의 유연성을 보여주는 전차다. 이들 모두가 너프 전 또는 버프 후 기준 모두 고평가받는 전차들임을 감안하면, 이들 이상으로 범용성이 높은 XM66F는 말할 필요도 없이 준수한 구축전차다. 그나마 최후의 양심이라면 "장갑 대비 빠르면서 튼튼한 고화력 구축전차" 중에선 알파뎀과 관통력이 제일 낮다는 것과, 궤도의 지형 적응성에 하자가 있다는 것 정도로, 그 외엔 운용 상 심각하게 다가오는 단점이 없는 편이다. 능동성이 떨어지는 특성상 타 병과보다 승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잡히는 구축전차임에도, 어지간한 사기급 중형/중전차들 수준의 승률이 나오는 것도 이와 같은 능동성 및 균형잡힌 성능 덕분.[39]
상술했다시피 XM66F의 포탑은 튼튼하지만 절대 무적이 아니며, 고로 헐다운 시에도 직후진 무빙과 대구경 구축 포탄 피탄 회피 시도 등은 기본이다. 포탑 장갑에 구멍이 있는 전차들이 다 그러다시피 그 구멍들만 빼면 방호력이 확 높아지는 장갑이기도 하고, 후진도 빠르다 보니 직후진 무빙을 현란하게 쳐주면 중거리 이상에서 공격하는 상대방은 XM66F 포탑을 쉬이 공략하지 못한다. 주포 조준 성능부터 이런 식으로 기동하다가 조준을 덜 조여도 원하는 쪽으로 탄이 갈 수 있게 기동 분산이 낮은 편이니 이게 정석적인 운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0km 후진을 이용한 헐다운 직후진 무빙이 어지간한 헐다운 중형전차 수준으로 악랄한지라 헐다운하면 체감상 탱킹력은 그 뱃져에게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준이며, XM66F의 고평가에 일조한다.
XM66F의 주포는 정조준이 느리고 오래 걸리나, 정조준을 하지 않고 사격하는 능력은 구축 기준 최상위권에 중전차 기준으로도 상위권이다. 주포 스탯부터 지속적인 무빙으로 상대방이 약점부를 노리기 힘들게 할 것을 전제로 한 셈. 다만 정조준이 조금 오래 걸리고, 분산도도 장거리 저격은 힘든 0.326인 데다가, 기동 사격은 정조준 사격보다 명중률이 떨어지는 관계로 교전 거리는 중거리 이하로 잡는 게 좋다. 애초에 XM66F는 T110E4처럼 1~1.5선에서 아군 중전차와 함께 싸우는 유사 폭딜형 중전차지, 저격 구축이 아니다. 고로 장비 세팅도 중전차와 동일(광학 장비+조준기+수직 안정기 등)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
전고가 상대적으로 낮은 전차인 만큼, 전고가 높은 전차 상대로는 헤드온 시에는 해치가 공략당하거나 70mm 급경사부 각이 완화되어 이마가 은탄에 뚫리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애초에 XM66F의 약점부들은 근거리에선 충분히 노려질 수 있는 면적이고, 일단은 포탑 선회가 제한된 구축전차라 근거리 교전 중 적 전차가 측후면에 붙으면 답이 없으니 교전 거리를 너무 가깝지는 않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기타
본가 PC 월탱에서는 8티어 프리미엄 구축전차로 출시되었던 전차지만, 블리츠에서는 티어가 무려 2단계 상향되어 10티어로 출시되었다. 물론 애초에 XM66 계획안 자체가 10티어인 M60의 파생형이니 블리츠 쪽의 티어 책정이 더 현실적이긴 하다.
전설 위장 'Azimuth'(방위각) 도 존재한다. 장착 시 전투 중 이름이 'XM66F Azimuth'로 변경된다.
FV217 Badger를 이어, 구축전차 중 두 번째, 전체 전차 중 네 번째로 높은 최고 피해량 기록을 세운 전차다. 대미지는 10,192. 독특하게도 출시된 지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2023년 12월 15일에 세워졌다. XM66F의 괴랄하기 짝이 없는 고점을 보여주는 기록.
[1] 물론 거지같은 명중률과 기관총의 특성 덕에 다 박지는 못한다.[2] 저사양 폰에서 사격하면 초당 프레임이 한자리 수로 바뀐다. 사격 이펙트가 많이 발생하는 특성 상 어쩔수 없지만.[3] 한국 전쟁 당시 기록 사진.[4] 장전기 장착시 기준[5] 7톤[6] 각각 3급 숙련장 3개, 2급 숙련장 2개, 1급 숙련장 1개 획득이 완료 조건이며 보상은 T21 부품 40, 40, 50개이다.[7] 2021년 10월에 나온 Titan T24 57도 채피를 기반으로 하긴 하지만, 이쪽은 채피와 AMX-13의 포탑을 합쳐서 만든 전차로 순수하게 테크트리의 채피를 기반으로 한 배틀 패스 전차는 Frosty가 처음이다.[8] 약 6mm 정도의 공간장갑으로 차체 전부가 둘러싸여 고폭탄에 직격 판정을 받지 않음.[9] 셰리든이 사용하는 ATGM은 SACLOS(반자동시선유도) 방식인듯 하다.[10] 다만 차체는 측면장갑은 45mm로 측면이 38mm인 정규 이지에잇 셔먼보다는 조금 더 두껍다. 물론 그 수준의 두께를 가진 측면장갑을 쓰기 어려운건 여전해서 크게 의미있는 차이는 아니다.[11] 물론, 어디까지나 구조물이 있다는 거지 클립포를 쓰지 않기 때문에 실제 장전은 그냥 별도로 탄약수가 없을 뿐 단발포와 동일하다.[12] 적에게 발각될 경우, 적의 입장에서 스폰할 때의 애니메이션 효과가 보인다.[13] 패스 설정대로면 이 전차는 특수 칩을 이용하여 원격으로 제어한다고 하기에 사람이 타지 않는데, 승무원이 아예 없는 무인 전차로 정말 구현하면 너무 사기일 수 있으니 전차장(이자 기타 승무원 겸직) 업무를 처리하는 부분과 운전사 업무를 처리하는 부분은 사람이 아니더라도 전투에 중요한 부분인건 맞으니까 그냥 승무원 판정을 넣어서 밸런스 조절을 했을 가능성도 있다.[14] 근데 이게 또 모르는 게, 탱켄슈타인은 승무원이 좀비라는 설정 때문에 더이상 승무원 부상이 안나게 패치되었다. 얘도 어쩌면 월탱 최초의 무인전차가 될수도 있을지도 모른다.[15] 나머지 2대는 6티어 티거 1, T-34-85, 셔먼으로 이 두대도 튜토리얼 전용으로 따로 제작된 전차들이다. 여담으로 중국서버에서는 T-34-85 대신 중국 개조형인 58식의 튜토리얼 버전이 등증한다.[16] 대부분 연말 경매(옥션)로 밖에 풀리지 않는다.[17] M60A1, M60A1 RISE, M60A2, M60A3[18] 다만 PC와 블리츠에서의 상품 취급은 다른 편이다. PC에서는 클랜전 보상에서 채권으로 구매 가능한 (사실상 상시판매) 전차로 바뀐 데 비해, 블리츠에서는 인게임 추가 이후로 상점에 거의 나오지 않고 나오더라도 상자깡이나 연말 경매 같은 한정판매 성향이 짙다. 그리고 인게임 성능도 상당히 다른 부분들이 있다.[19] 포탑버프와 DPM버프 모두 M48A1와 동시기에 동일한 수치만큼 버프되었다[20] 당시의 M60은 포탑 위치가 잘못 설정이 되어있어 포탑을 회전하면 목이 엇나가며 모델링이 뭉게져버리고 관통 표시 스킨이 보이지 않는 등 완성된 상태로 보기 힘든 녀석이어서 검수도 안 된 물건이 실수로 지급된 것이라는 의견이 매우 팽배해 있었다[21] 방식은 네덜란드식 경매다.[22] 여담으로 T-800의 배우였던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2022년 12월 크리스마스 이벤트에 등장했었고, 이번 배틀 패스에도 아바타 중에서 T-800의 얼굴로나마 모습을 드러낸다.[23] 이런 특징 때문에 작전 상자에서 매번 얻을 수 있는 물건이 조금씩 달라지더라도 AE Phase I은 고정으로 존재한다.[24] 광고 상자에서 Panther/M10(일명 판버린)을 얻는 확률과 같은 수치로, 주간보상(거대상자)에서 IS-6을 뽑는 0.02%보다는 높다.[25] 2000가지 경우에서 1개를 무작위로 뽑을 때 옳은 것 1개를 맞출 확률이랑 같다.[26] 헐다운 시 10티어 중전차 기준으로도 최상위권인 374mm 성작골탄도 정조준 약점 사격을 해야 할 정도로 무식한 방호력을 발휘해, E 75와 함께 방호력이 가장 높은 9티어 중전차로 꼽힌다. 피격 면적 자체는 TL-7 쪽이 둘보다 압도적으로 작긴 하나, 후술할 장갑과 체력 문제 때문에 실 탱킹력은 당연히 WZ-114와 E 75 쪽이 앞선다.[27] 클랜전 이벤트로 출시된 클바펜은 압도적인 DPM과 바펜4호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 덕에 나름 재밌으면서 성능도 준수한 전차로 평가받고, WZ-114는 약점은 확실하지만 10탑방에서도 탱킹이 가능할 정도로 튼튼한 장갑 덕에 전반적으로 평가가 박한 9티어 장갑형 중전차치곤 매우 고평가받고, 둘 이전에 나온 50TP Prototyp과 Object 752는 어지간히만 해도 10탑방에서 1인분을 할 수 있는 9티어 최상위권 전차들이다. 이런 전차들과 비교되다 보니 9티어 전차들 중 중하위권인 M103의 강화형일 뿐인 AE Phase 1과 본 전차의 평가가 썩 좋지 못한 것.[28] 하지만 이상하게 TL-까지는 검열이 안되고 7을 붙이면 검열이 들어간다.[29] 물론 이건 WZ-114 쪽의 게임 내 중량이 체급 대비 비정상적으로 낮은 것도 있다.[30] 골탄으로 71식의 차체 상단을 손쉽게 관통하고, 은탄으로 해치를 노릴 수 있는 정도의 명중률을 갖췄으며, 71식은 T95E6과 알파뎀이 같으면서 장전 속도가 한참 느리기 때문에 T95E6은 재장전이 끝날 때마다 사격만 잘 해도 71식을 이길 수 있다.[31] 클립 전탄을 털어버린 후엔 T95E6의 1/2에 가까운 DPM(...)을 지녀 클립만 빼면 T95E6이 손쉽게 처리할 수 있고, T95E6이 특유의 기동성으로 아군 중전차들과 함께 공격적으로 공세에 나서면 단기전보단 장기전에 유리한 크란방은 클립 한 번 좀 넘게 털고 산화하기 십상이다.[32] 설명만 그럴싸하고 실제로는 계획도 존재조차 하지 않은 워게이밍 특유의 창작 전차 대다수와 달리, 실제로 계획까진 존재한 전차다.M60 전차에 밀려 채택되지 않은 MBT 디자인 중 하나가 게임 내 Concept 1B의 정체. 좀 뜬금없는, 주포의 110mm라는 구경 또한 고증의 일부.[33] 통상적인 120mm대 중전차들의 분산도가 승무원 113% 기준 0.326이고, 중전차 중 명중률이 가장 높다고 평가받는 FV215b의 분산도가 승무원 110% 기준 0.303이며, 명중률이 좋은 편인 중형들의 분산도가 0.308 정도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훌륭한 수치다.[34] 궤도가 9티어답게(?) 구려서 추중비가 표기상 성능만큼 발휘될 일은 절대 없지만, 표기상 추중비 자체는 18대까지 나온다. 실 추중비는 험지 13.93/도로 15.09로 기동형 중전차/헤듐의 대표격인 T110E5보다 도로에선 느려도 험지에선 좀 더 빠르다. '표기상 추중비'에 비해 낮긴 하나, 추중비가 14만 넘어도 병종 대비 직진 기동성 좋은 전차 취급을 받는 중전차 기준으로는 절대적으로 낮은 추중비가 전혀 아니다.[35] 대표적으로 비교 대상으로 자주 사용되는 T110E5는 Concept 1B보다 도로 추중비가 거의 3 가까이 높지만, 도로와 험지의 주행성 차이가 심각해 험지에선 Concept 1B보다 느려지고, 험지에선 원체 직후진 대비 느리던 선회가 더 처참하게 느려져 거의 초중전차급이 되다 보니, 전술 기동 시 도로 지형 의존도가 높다. 이와 달리 Concept 1B는 어느 지형에서나 14에 근접하는, 또는 그 이상의 추중비 덕에 도로에서 가속은 T110E5보다 느릴 수 있어도 타 지형에선 가속이 더 빠르고 최고 속력도 더 높아 결과적으로 비슷한 직진 기동성을 보이며, 선회력이 도로나 험지나 한참 우세라 더 복잡한 기동도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다.[36] 과거형인 이유는 이후 Strv K나 Object 777 II처럼 Concept 1B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특정 포지션에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차들이 출시되었기 때문. 특히 Strv K는 장갑이 Concept 1B보다 한참 약하긴 하나, 주포는 반대급부로 훨씬 강력하고 기동성마저 확연히 높은데 체력도 Concept 1B보다 높아 출시 이후 토너먼트 메타를 장악했다. 굳이 이 둘을 빼더라도 FV217 Badger처럼 Concept 1B보다 연식이 있지만 9.1 패치로 대폭 버프된 이후 승률 등이 대폭 상승한 전차들도 있어 예전처럼 최상위권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폐가 있는 상황.[37] 대회 환경에선 Concept 1B보다 DPM이 낮고 헐다운 능력과 전반적인 기동성마저 열세인 T110E5가 오히려 평가가 더 좋은데, DPM이 약간 아쉽지만 주포 조준 성능이 좋으면서 관통력이 높아 71식 공략이 어렵지 않고, 차체 장갑을 써먹기 매우 어려운 Concept 1B와 달리 차체 전면이 튼튼해 차체로도 탄을 방호할 수 있어 범용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심지어 이 헐다운 능력 차이도 대회 환경에선 그닥 크지 않은데, 71식의 관통력이나 조준 성능이 영 좋은 전차가 아니다 보니 헐다운한 Concept 1B나 T110E5나 거기서 거기인 방호력을 보여준다. 결국 Concept 1B가 T110E5와 차별화 가능한 점은 기동성과 DPM 뿐인데, 기동성은 T110E5도 충분하고, DPM은 당연히 높으면 좋지만 T110E5의 DPM도 71식 상대로는 부족하지 않은 데다가 Concept 1B는 관통력 하자 때문에 71식 상대로 저 DPM을 제대로 발휘하기 어렵다. 즉 Concept 1B의 장점이라고 할 만한 점들마저 특유의 약점으로 인해 상쇄되거나, 경쟁자인 T110E5도 그쪽에서 큰 부족함이 없기 때문에, 대회 환경에선 Concept 1B를 T110E5 대신에 채용할 이유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T110E5도 결국 토너먼트 메타 환경에서 도태되었다. Concept 1B는 T110E5와도 자리를 경쟁해야 할 정도로 토너먼트 환경에서 입지가 애매한데, 그 T110E5도 안 쓴다는 걸 감안하면 토너먼트 환경에서는 사용되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전차인 셈.[38] 장전기 기준 DPM은 3 574, 보정 포탄 기준 DPM은 3 395다. 수치로 보면 작지 않아보일 수 있는데, 실제론 XM66F의 재장전이 워낙에 빠르다 보니 장전 시간 자체는 겨우 0.37초 차이다. 장전기를 고르면 포탑/전투실 각 둔 E 100+Jagdpanzer E 100처럼 자주 만나는 적들의 골탄 약점을 공략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에, 보정 포탄 쪽이 실질적인 DPM은 더 잘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어지간한 교전 상황은 난타전인 경우가 적기에 재장전 0.4초 차이보단 적에게 사격한 한 발이 관통되는지 비관통되는지에 따라 승패가 갈리는 경우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그리고 보정 포탄이 관통력, 즉 관통 확률 자체를 올려줘 사격의 RNG 요소를 줄여주는 걸 생각하면, 보정 포탄도 충분히 실전성 있는 픽이다. 장전기 너프로 대다수 전차들의 DPM도 전반적으로 하락했기에 보정 포탄 픽의 DPM 열세가 상대적으로 적어진 건 덤.[39] 실제로도 XM66F는 11.3 업데이트로 WZ-113G FT이 너프되기 전까지 10티어 구축전차 전체 2위의 평균 승률이 나왔고, 11.2 버전 기준 가장 최근에 나온 리노체론테를 제외하면 오직 WZ-113G FT와 STB-1만이 XM66F를 평균 승률에서 압도했다. WZ-113G FT가 너프되어 상대적으로 약화된 후인 11.3 업데이트 기준으로는 플레이어 상위 10000명 평균 승률 기준 10티어 전체 1위의 승률을 자랑하며, 90일 간 평균 승률도 WZ-113G FT를 제외한 모든 10티어 전차들을 압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