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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26.COV2-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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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26.COV2-S / Jcovden
JNJ-78436735
파일:존슨앤존슨_얀센.jpg
<colbgcolor=#004EA2><colcolor=#ffffff> 개발국 <colbgcolor=#fff,#1F2023>
[[미국|]][[틀:국기|]][[틀:국기|]] |
[[벨기에|]][[틀:국기|]][[틀:국기|]]
개발사 파일:얀센 로고.svg[1]
대상 질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 종류 바이러스 벡터 방식

1. 개요2. 특징3. 개발 과정4. 승인 및 배포5. 한국에서의 사용
5.1. 부스터샷
6. 다른 백신과 다른 효과 매커니즘7. 저항성 변이에 관한 효능
7.1.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에 취약하다?7.2. 부스터샷 논의7.3. 향후 전망
8. 부작용 사례
8.1. 발진8.2. 혈전
9. 백신 관련 오해
9.1. 30세 미만 접종불가 백신설9.2. 백신 폐기 관련9.3. 대한민국 예비군·민방위 등 백신 접종 성차별 논란
10. 국내 위탁생산설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제약회사 존슨앤드존슨[2] 산하 벨기에 제약회사 얀센 파마슈티카(Janssen Pharmaceutica)에서 개발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이다. 존슨앤드존슨 측에서 붙인 JNJ-78436735와 EMA에 등록된 Jcovden이라는 명칭도 같이 사용한다. 개발 초기에는 존슨앤존슨 백신이라고 했던 게 이 때문이다.

바이러스 벡터 방식을 채택한 백신으로, 인간 아데노바이러스 26형(Ad26)을 벡터로 사용했다.[3] 벡터로 사용된 아데노바이러스는 복제 불가능(replication-incompetent) 하도록 변형되었기 때문에 백신을 통해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릴 수는 없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 달리 이윤을 창출하지 않고 원가로 공급 중인 백신이다.[4]

한국얀센이 제출한 승인신청에서 사용한 공식 이름은 코비드-19백신얀센주다. 한국에서는 2021년 4월 7일 품목허가되었으며, 승인신청 시 명시했던 보관기간은 영하 25~15도에서 24개월이다.

2. 특징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 의약품제품정보

2020년 9월 미국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등 215개 의료기관에서 성인 6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 3상을 시작했으며 코로나 백신 중 임상 3상 규모로는 최대이다.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은 2회 이상의 접종이 필요한 모더나, 화이자 등의 코로나 백신들과는 달리 한 번의 접종만으로도 항체를 형성할 수 있으며,[5][6] 영상 2도에서 8도의 실온에서도 유통·보관이 가능해 대량 접종이 훨씬 쉽고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같은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는 달리 변이바이러스에 덜 취약한 편이다.[7]

다만 한 번 접종으로 끝난다는 것은 기술적으로 약간의 오해를 살 수 있는 부분이 있다. 얀센 백신이 1회 접종용이란 것은, 정확히 말하면 1회 접종시의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기 보단 1회 접종용으로 허가를 받았다는 것이다.[8] AZ나 화이자도 임상, 실접종 데이터 상에서 1회 접종만으로 얀센 백신과 동등 이상인 최소 12주 이상 지속되는 70% 이상의 효능을 보였지만 제약사에서 임상을 2회로 설계하고 품목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2회 접종인 것이다. 반대로 얀센 백신은 임상을 1회 접종으로 설계하고 해당 데이터로 품목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1회 접종인 것이다.[9] 만약 AZ나 화이자에서 1회 접종만으로 임상을 시행했다면, 역시 1회 접종용으로 허가를 받았을 수도 있다.[10] 비슷한 사례가 스푸트니크 V에서 부스터 샷을 빼고 재허가를 받은 스푸트니크 라이트와 칸시노바이오에서 만든 1회 백신인 콘비데시아이다.[11]

현재는 실질적으로 2회 접종용이며 최소 8주 간격[12]으로 2회 접종한다. 물론 2회 접종은 의무가 아닌 추가접종[13]으로 분류되기에, 1차만 맞아도 14일이 지나면 접종완료자로 분류되는 것은 여전하다.[14] 추가접종은 기본적으로 모더나 백신으로 배정된다. 잔여백신 예약 한정으로 모더나 백신, 화이자 백신, 얀센 백신[비권장] 3개의 백신 중에서 결정할 수 있다.

3. 개발 과정

2020년 3월 31일, 존슨앤드존슨-얀센이 백신후보물질 Ad26.COV2-S에 대한 임상 실험을 9월에 시작해, 2021년 초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

2020년 9월 23일, 초기 임상시험 확인 결과, 피실험자들에게 강력한 면역 반응이 생성된 것이 확인되었다. # #

10월 초순, 안전상의 문제로 임상이 중지되었으나 10월 23일 임상이 재개되었다.

10월 25일, 룩산드라 드라기아클리 존슨앤드존슨 연구팀장은 "올 연말이면 자료를 확보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을 할 수 있고, 내년 1월에는 백신이 상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12월 3일, 미국 바이오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는 'JNJ-78436735'가 2021년 1월까지 임상 3상을 완료해 2월 중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본래 목표 6만 명 이상에서 4만 명으로 축소해 임상 3상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미국 FDA로부터의 승인을 앞당기기 위해 남미 임상시험의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12월 20일, 브렛 지로어 미국 보건부 차관보는 존슨앤드존슨-얀센이 개발 중인 백신 후보가 내년 1월 긴급사용승인(EUA)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1년 1월 26일, CNBC는 존슨앤존슨이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이르면 이번 주 내로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파일:N5VQIE5O2FGFXGN3OGPD3FFVQE.jpg

2021년 1월 29일(현지시각), 존슨앤존슨은 자사의 백신이 3상 임상시험 결과 66%의 효능을 보였다고 발표했다.[16] 정확히 말하자면, 중등증(moderate) 이상으로 증세가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효능이 66%이다. 또한, 존슨앤존슨 측은 자사 백신이 중증 사례를 예방하는 데 85%의 효과를 보였다면서 "수 억 명의 사람을 코로나19의 심각하고 치명적인 결과로부터 보호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2월 24일, FDA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4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미국에서는 72%, 남아공에서는 64%의 예방효과를 각각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 남아공 임상 결과가 남아공 변이 501.V2를 대상으로 직접 실험한 결과는 아니다. 물론 직접적인 실험이 없다 뿐이지 CDC에서 발표한 임상시험 결과표 40쪽에 의하면 남아공에서 이뤄진 임상시험은 B.1.351 lineage, 즉 남아공 변이가 90~95% 정도를 차지하는 우점종인 상황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했기 때문에 남아공 변이에 대해서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거의 확실하게 추정된다.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를 겪은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이에 대해 이 정도 아나필락시스 발생 비율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의 아나필락시스 발생 비율에 포함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WHO 전문가들이 변이 바이러스가 많이 확산한 국가에서 효과가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2021년 4월 4일, 미국 볼티모어의 공장에서 생산이 일시 중단되었다. 얀센 백신과 AZ 백신을 같이 생산하는 공장에서 원료 혼입 사건이 발생하여 생산 중이던 얀센 백신은 1600만 명분이 폐기되었다. 미국 당국은 이에 해당 공장에서 AZ 백신 생산을 중단하고 AZ는 새 공장을 찾을 것을 명령했다. 이후 FDA 실사 결과 해당 공장은 위생 관리와 직원 교육이 엉망임이 드러나 여태까지 생산한 모든 백신을 폐기하란 명령이 내려졌다. 폐기되는 얀센 백신은 자그마치 6000만 회분에 달한다.

최근 얀센 백신이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할 때 감염 예방 효과가 94%에 달했다는 초기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항체 수준도 1차 접종에 비해 4~6배 높아졌다.[17] # #

4. 승인 및 배포

2020년 12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백악관 '초고속 작전' 팀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라위는 기자회견에서 존슨앤드존슨(얀센)의 백신이 내년 1월 말이면 미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아 2월이면 접종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1년 1월 12일, 몬세프 슬라위 최고 책임자는 얀센의 백신이 2월 중순 즈음 미국에서 승인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1월 13일, 로이터는 얀센의 백신이 2월 중 유럽연합에서 승인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2021년 1월 17일,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얀센의 백신이 수주 안에 승인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21년 2월 4일(현지시각), 존슨앤존슨은 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2021년 2월 17일, 남아공에서 접종을 시작했다.#

2021년 2월 19일, WHO에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했다.#

2021년 2월 24일, 미 언론들은 FDA가 오는 27일 존슨앤존슨의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1년 2월 25일, 바레인에서 세계 최초로 승인받았다.#

2021년 2월 26일 (현지시각), 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존슨앤존슨의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를 권고했다.# 2월 27일, 미국 FDA에서 존슨앤드존슨 & 얀센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

2021년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021년 10월 5일 존슨앤드존슨FDA에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계열사 얀센의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

2021년 10월 FDA는 얀센 백신을 맞고 두 달이 지난 모든 성인에게 추가 접종을 승인했다. #

2021년 11월 24일,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정식승인을 받았다. #

2022년 5월 30일, 후생노동성은 얀센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이렇게 해서 일본의 긴급사용승인 백신은 5개로 늘어났다. #

5. 한국에서의 사용

5.1. 부스터샷

2021년 10월 28일 오후 8시부터 얀센주 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부스터샷 신청을 받았다. 다수 기관은 모더나, 화이자 중 하나의 백신을 접종하며,[18] 얀센 부스터샷을 희망하는 이들은 얀센 접종기관(보건소 등)을 별도로 문의해 신청할 수 있다. 접종은 11월 8일부터 시행한다. 기존 접종자는 148만 2519명이다.

10월 29일 오후 1시경, 부스터샷 신청자가 50만 명을 돌파했다.#

6. 다른 백신과 다른 효과 매커니즘

다른 백신들은 접종 후 효과가 가파르게 오르지만 빨리 떨어지고 얀센 백신은 효과가 서서히 올라가지만 시간이 지나도 크게 떨어지지 않는 패턴을 보인다.#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을 받은 지 1개월이 될 때 중화항체 역가가 매우 높았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중화항체 역가가 가파르게 떨어져 8개월 후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거의 최소 검출 한계에 근접했다.[19] 모더나 백신은 압도적인 중화항체 역가 덕분에 2차 접종 8개월 후 중화항체 역가가 최소 검출 한계 근처로 떨어지는 것은 면했지만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133으로 떨어졌다. 반면 얀센 백신은 1차 접종만 받을 때 접종 4주 후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146에 불과했지만 의외로 8개월 후에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무려 643으로 얀센 백신은 1회만 맞아도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2회 맞은 경우에 비해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지속 기간이 길었다.

그러나 이 역시 단점이 있다.

다른 백신에 비해 본격적인 예방 효과가 더 늦게 발동된다는 것이다.

얀센 백신을 1차 접종한 지 2~4주가 지났을 때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겨우 146에 불과했지만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한 지 2~4주가 지났을 때 살아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항체 역가가 무려 5848, 1789에 달했다. 실제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2차 접종 4주 후 예방 효과가 매우 높았다.

그러나 얀센 백신은 1차 접종 후 7~8주가 지나야 최대 예방 효과가 발동된다. 그 동안 돌파 감염을 당한다면 중증 이환율은 백신을 맞지 않은 경우에 비해 낮지만 확진자 본인은 치료에 시간을 소비해야한다. 당연히 의료 체계에 부담이 간다. 이는 자택 치료도 마찬가지다. 왜냐하면 자택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진이 투입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된다면 일일 확진자수가 엄청나게 많은 위험한 사태가 발생해도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 보다 유행이 더 늦게 잡힐 수 밖에 없다. 예를 들어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때 막을 수 있었던 의료 붕괴 사태를 얀센 백신만 있을 때는 막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

또 다른 단점도 있다.

면역 체계가 허약한 사람은 얀센 백신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특별한 예외가 있지 않는 이상 백신을 맞지 않는 것 보다 얀센 백신을 맞는 게 훨씬 이득이다. 그러나 면역 체계가 허약한 사람은 백신을 맞아도 효과가 빨리 떨어지는데 항체를 빠르고 많이 생성하는 능력이 부족한 얀센 백신은 면역 저하자에게는 아예 물약이 될 수도 있다. 항체를 빠르고 많이 생성하는 능력이 좋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그래도 면역이 좀 떨어지는 고령층에게도 효과가 매우 높았으며 면역 저하자들도 3~4회 접종할 때는 일부라도 중화항체를 어느 정도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1, 2차 접종 간격도 8주에 접종 후 초기에 강력한 효과를 발동하지 못하는 얀센 백신은 면역 저하자들이 백신을 맞아도 부스터 효과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맞은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효과가 팍팍 떨어지는 좋지 않는 상황이 될 수 있다.
실제로 면역 저하자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면역이 떨어지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했을 때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 했을 때 감염 예방 효과가 5개월만에 3%로 떨어졌다.#[20] 고령층도 이런데 면역 저하자는 택도 없는 것이다.

결국 여러 국가가 8주 간격으로 부스터샷을 허용하면서 결국 얀센 백신은 8주 간격으로 맞는 2회 접종용 백신이 되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계속 접종받아야 한다.

이는 기존의 1회용 백신이라는 아이덴티티가 상실된 것이다. 그나마 변이에 구조적으로 취약하지 않으며[21] 다른 백신에 비해 긴 효과 지속 기간 덕분에 얀센 백신이 설 자리가 남아 있다는 것이 위안일 뿐이다.

2차 접종도 효과 매커니즘이 동일한 얀센 백신은 백신을 오래 보관할 수 없고[22] 방문하기도 힘든 오지에 가장 적합한 백신이 되었다. 이제 얀센 백신의 임무는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변이 생산소가 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이다.[23][24] 변이는 주로 중증 환자에서 발생하므로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없는 오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휴대용 냉장고를 탑재한 헬기, 자동차, 배로 얀센 백신을 오지에 수송해 오지에 사는 사람들을 접종하는 것이다. 백신을 주기적으로 꼬박꼬박 수송해줄 수 없는 환경은 오지에 사는 사람들에게 백신 접근성을 크게 제한하는 요소가 된다. 게다가 의료진을 오지에 계속 파견하는 것도 요원하다. 이태석 신부처럼[25] 선행을 하기 위해 오지에 가는 사람은 거의 없으며 접종 센터는 주로 도시 한복판에 있다. 당연히 오지에 있는 사람들은 부유하지 않은 이상[26] 사실상 접종 센터에 갈 수 없을 것이다. 현재 오지에 수송할 수 있는 백신이 한정된 만큼 1, 2차 접종 간격이 6개월까지 벌어져도 8주 간격 2차 접종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지 않고 효과 지속 기간도 길며 접종 간격이 어느 정도 유동적이여도 상관없는 얀센 백신이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사실상 유일하게 맞을 수 있는 백신이라는 것이다.

다만 얀센은 자신의 백신이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사실상 유일하게 맞을 수 있는 백신이라는 점을 숙지하고 실시간으로 새로운 변이들을 모니터링하며 변이용 백신을 다른 제약사에 비해 더 선제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희귀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결과적으로 다른 백신과 다른 효과 매커니즘 때문에 얀센 백신이 많은 것을 잃기는 했지만[27] 얀센 백신만의 장점도 얻게 되었다.[28] 특이한 장점이 있는 이 백신 덕분에 많은 사람이 피해를 덜 입을 수 있는 것이다.

7. 저항성 변이에 관한 효능

화이자 백신은 1회 접종만 할 경우 약 20% 정도 B.1.351를 방어하는데 비해[29][30]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B.1.351를 약 60% 정도 방어할 수 있다.
지역 예방 효과 지역별 주요 변이
미국 72% B.1.427, B.1.429, B.1.526
브라질 68.1% P.1, P.2, P.3
남아공 64% B.1.351[32]

얀센 백신의 중화항체 수치
자료 A: (B.1을 기존으로 간주)[33] 1회 접종 기준, 소수점 둘째자리까지 표시, 반올림 적용
변이 중화항체 수치 기존 대비 수치 백신 회피 변이[34]
B.1[35] 246 100% 없음
B.1.1.7 266 108.13% 기본 유형은 없음
B.1.351 68 27.64% E484K, K417N[36]
P.1 72 29.27% E484K, K417T
P.2 115 46.75% E484K
B.1.617 162 65.85% L452R, E484Q
B.1.617.2 154 62.60% L452R, T478K
B.1.1.529 E484A, Q493R, K417N, N440K, S477N

자료 A에 대한 결론으로는
얀센 백신을 맞은 남아공 의료진, 대조군 추적 비교:
지역 우세종 예방 효과
남아공 베타 변이 67%
남아공 델타 변이 71%
지역 사망 보호율
남아공 91~96.4%

얀센 백신을 맞은 남아공 의료진, 대조군 추적 비교 결론:
얀센 백신의 GMT 역가(1회 접종):[40]
변이 GMT 역가
B.1 221
B.1.1.7 232
B.1.351 33
B.1.617.2 30
B.1.617.2.1 41
C.37 36

오해:
단순히 중화항체가가 엄청 낮다고 얀센 백신이 델타 변이에 대한 효과를 잃었다고 판단한 경우가 있으나 여기 나온 수치는 최소검출한계가 0인 GMT 역가이며[41] GMT 역가는 중화항체 역가보다 낮게 나온다. 그리고 실제로 베타 변이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를 사실상 잃어버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베타 변이에 대한 중증 예방 효과가 존재했다. 얀센 백신의 GMT 역가는 낮다고 불 수 있지만 얀센 백신은 여전히 변이에 대한 효과를 어느 정도 유지했으며[42] 우려와 달리[43] 얀센 백신 접종자들이 변이에 감염돼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변이 별 예방 효과(1회 기준, 통상):[44]
변이 예방 효과(1회) 예방 효과(2회) 부스터샷 가능 여부 비고
B.1 72% 추정 O
B.1.1.7 70~72%로 추정 O
B.1.351 60%로 추정 O
P.1 62%로 추정[45] O
P.2 66%로 추정 O
B.1.617.2 64~66%로 추정 O
A.VOI.V2 44%~58%로 추정[46] O 2회 접종 필요
B.1.1.529 10% 미만[47] 50% 이하로 추정[48] or O 3회 접종 필요

2회 접종 시 B.1.1.529에 대한 예방 효과 비교:
백신 제약사 유증상 예방 효과 중증 예방 효과
Ad26.COV2-S 얀센 50% 이하로 추정 85%
코미나티주 화이자 30% 이하 70%
mRNA-1273 모더나 44% 이하
AZD1222 아스트라제네카 10% 이하
NVX-CoV2373 노바백스 30% 이하[49]
CoronaVac 시노백 사실상 없음

7.1. 얀센 백신은 돌파감염에 취약하다?

최근 프랑스에서 얀센 백신이 다른 백신에 비해 돌파 감염에 취약하다는 지표가 나왔다. 심지어 중증/사망 비율도 타 백신에 비해 높았다.#[50]

그러나 이 내용은 어느 정도 걸러 들어야 한다. 프랑스는 얀센 백신 접종 연령을 55세 이상으로 정했다. 고령층은 젊은층에 비해 면역 반응이 덜하다. 그리고 젊은층에 비해 백신 효과도 떨어진다. 게다가 그 백신을 2회가 아닌 1회만 맞았다. 2회 접종을 해야 강력한 면역이 생기는데 얀센 백신은 효과를 증폭시키는 부스팅을 포기하고 1회만 접종했다. 사망자들의 연령대는 73~87세로 이들 중 대부분이 심각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얀센 백신의 데이터를 보면 심각한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층은 다른 연령대에 비해 효과가 매우 크게 떨어졌다. 이들은 원래 2회 접종용인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맞았어야 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을 1회만 맞은 남아공 의료진의 경우 델타 변이가 우세종일 때 예방 효과가 71%였다. 그리고 사망자도 거의 나오지 않았다. 이들의 연령대는 프랑스의 얀센 접종자들보다 평균적으로 젊었으며 면역 반응도 더 강했다. 당연히 예방 효과도 더 높고 사망자 비율도 프랑스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실제로 프랑스 외 국가에서 돌파감염 사례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너무 오래전에 맞은 경우들이었다. 화이자 백신은 타 백신보다 효과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이다.[51] 그러나 얀센 백신의 경우 당장 1회만 접종한 남아공 의료진들에게서 이중변이 방어율이 더 높았으므로 저 연구는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52]

나무위키에서 자꾸 백신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갑론을박이 오가고 특정 백신은 대놓고 비하성 서술이 나오기도 하고 이 백신도 마찬가지로 일방적으로 불리한 서술을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한데 사실 본인이 맞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다.[53] 각 백신 제조사마다 특성이 다 있으며[54] 연구를 통해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걸 감안해야 할 것이다. 당장 화이자만 해도 초기 예측과 달리 효과 지속기간이 너무 짧은 약점이 있는 등 문제가 분명히 있는지라[55] 교차접종이 이를 보완할 아이디어로 등장했으며 실제 변이주 예방도 교차접종이 더 효과가 높게 나오는 중이다.

참고로 얀센 백신의 효과 지속기간은 1회 접종으로도 8개월을 넘어가기에[56] 시간이 지났는데도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오히려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얀센 백신보다 예방 효과가 떨어지는 기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얀센 백신으로 2회 접종을 한다면 효과 지속기간은 더 길어진다.

존슨앤드존슨이 부스터샷 승인을 위해 FDA에 제출한 임상 시험 결과에서 1차 접종 후 56일차에 2차 접종을 하여 최소한 14일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했을 때, 증후성 코로나19 감염을 94% 예방하였으며 중증 및 위중한 코로나19에 대해서는 100% 예방해 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 1/2a상 자료에서는 1차 접종한 후 6개월차에 2차 부스터 접종한 결과 접종 후 1주차에 항체 수치가 9배까지 증가하였으며 접종 후 4주차에는 19배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최근 J&J의 이전 발표와 다르게 예방율이 6개월 후 3%로 감소했다는[57] 연구결과가 발표되어[58] 정부는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59]

결과적으로 나이 든 사람이 젊은 사람에 비해 돌파 감염될 확률이 높다는게 증명되었다.

얀센 백신의 중화항체 역가를 분석한 결과 2차 접종을 해도[60] 일부 사람들은 중화항체 역가가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이 떨어지므로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의 경우 얀센 백신이 아닌 mRNA 백신을 맞추는 것을 권장한다.[61] 다만 면역 체계가 정상적인 젊은 사람들의 경우 1회 접종으로도 긴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그러나 1회 접종으로는 감염 예방 효과가 조금 부족하기에 2차 접종을 무조건 받아야 한다.

7.2. 부스터샷 논의

현재까지 나온 데이터를 보면 얀센 백신은 2회 접종에서 델타 변이에 더 큰 효과를 보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에 조만간 2회 접종용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1회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에게는 부스터 샷으로 타 백신과의 교차접종이 실시되거나 동종의 얀센 백신 중에서 선택권이 주어질 수 있다고 했는데 2차 부스팅은 m-RNA 백신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의 경우 유효기간이 너무 짧은 약점이 있기에 유효기간이 긴 얀센이 대안이 될 수 있다.

1차 접종 후 6개월 뒤 2번째 동일백신을 투여했더니 이들의 결합항체 수준이[62] 최초 접종 뒤 4주 때와 비교해 9배 높았다고 발표했다

현재 얀센 백신의 감염예방 효율의 하락에 대한 우려와 관련 연구결과로 인하여 정부가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해 추가 접종을 계획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같은 이유로 미국에서도 추가 접종에 대한 권고가 공표되었다.

2021년 얀센 백신이 실질적으로 2회 접종용으로 전환됐기에 면역 반응이 약한 고령층들도 어느 정도 면역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2회 접종 시 효과 및 효능이 더 높아지기에 변이바이러스에 좀 더 잘 버틸 수 있게 되었다.

7.3. 향후 전망

개발도상국, 최빈국에 백신을 많이 공급하지 않는다면 2022년에는 3~4중 변이가 빈번하게 나올 것이며 최악의 경우 10~12중 변이까지 나올 수 있다.

이때쯤이면 중국산 백신과 아스트라제네카의 AZD1222는 중증/사망 예방 효과마저 완전히 잃어버릴 것이며 다른 백신들의 효과도 크게 떨어질 것이다.

그래도 사실상 무력화 되지 않았다면 사망만큼은 충분히 예방해줄 것이며 부스터샷을 접종하면 효과가 높아지기에 접종률을 높이는 게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이때쯤이면 부스터샷을 많이 접종할 것이며 업데이트된 백신들이 출시하기에 집단면역은 충분히 만들 수 있을 것이다.

2022년에는 효과가 높고 보관도 쉬운 VLA2001, 노바백스 백신이 선진국, 개발도상국에 많이 공급되면서 얀센 백신의 입지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이나[63] 특유의 매우 긴 효과 지속 기간 덕분에[64] 단종되지 않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접종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백신을 매번 맞으러 갈 수 없는 사람들에게 단비같은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들의 중증 감염을 막아 심각한 변이 발생 억제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8. 부작용 사례

미국 CDC 얀센 백신 유의사항(한국어)

8.1. 발진

2021년 3월 6일 버지니아주에 사는 리처드 태럴(74)이 얀센 백신 접종 후 전신에 심한 피부 발진 및 홍반, 붓기, 가려움증, 심한 통증 등의 중증 증세를 보여 VCU 메디컬 센터에서 진단받은 결과, 의료진들은 그의 증상의 원인이 '얀센 백신 접종'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를 치료한 피부과전문의 뉴탄은 "이 사례의 경우 백신의 특정 물질과 환자의 유전적 특성이 상호작용하여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사례는 미국 CDC에 보고되었다.#

8.2. 혈전

얀센 백신은 2021년 4월 미국 내에서 총 700만 명에게 접종하여 그 중 9명의 혈전 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 1명이 사망, 1명이 위독한 상태이다. 확률로만 따지면 100만분의 1이나, 모든 혈전환자가 18~48세의 여성이라는 점이 있어서 얀센 백신과 혈전 사이에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관찰기간과 기저유병률을 고려할 때, 얀센 백신을 맞으면 희귀혈전증 위험이 최대 40배, 최소 3배가량 올라간다는 개략적인 분석도 나왔으나 확실한 연구가 필요하다. 얀센 접종 후 발생한 CVST는 전부 일반 CVST가 아닌 혈소판감소증 동반 CVST여서 실질 위험 증가는 더 클 것으로 추정되며, 항 PF4 항체 검사를 한 다섯 케이스가 전부 양성이 나와 임상적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는 것인데, # 혈전 발생현황만 보자면, 아직은 AZ보다는 혈전발생률이 낮다. #

같은 바이러스 전달체 방식을 사용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AZD1222혈전 관련 논란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와중에 이번에는 얀센 백신도 같은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유럽의약품청에 따르면 승인 이후 접종자 중 심각한 혈전 발생 사례가 4건이 보고되었으며 그중 1명은 숨졌다. 이에 대해 유럽의약품청은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미국 FDA는 연관성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결국, 2021년 4월 13일에 미국 CDCFDA는 각 주 정부에게 접종 중단을 권고했다. 이후에 혈전 증상의 연관성을 공동으로 검토할 것이며, 검토 결과에 따라 접종 여부 및 접종 대상 등을 결정하게 된다. # #2 CDC는 얀센 백신으로 혈전이 발생할 확률을 10만명당 1명으로 매우 낮게 보고 있다. 한편, 접종 중단 권고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리에겐 mRNA(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6억회 분이 있다며 모든 미국인을 위한 충분한 백신이 있다고 말했다. #1 #2

유럽의약품청은 매우 드물게 혈전 발생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접종 시 이득이 손해보다 매우 우세하므로 접종 허가를 권고했다. 얀센 백신 접종으로 인한 혈전 발생 확률이 경구피임약이나 비만, 흡연으로 인한 혈전발생률보다 낮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얀센 백신의 접종이 다시 재개되었다.

4월 24일, 미국도 CDC 예방접종자문위(ACIP)에서 백신의 라벨에 '50세 미만 여성은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혈전증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는 문구를 추가하고 모든 성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재개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곧 접종이 재개될 예정이다.# 접종 연령 제한에 대해서도 토론이 있었지만, 접종을 제한해서 얻을 이득(수십명의 혈전 예방) 보다 얀센 백신을 적극 활용해 백신 접종을 빨리 마치는 것이 더 큰 이득(천 단위의 코로나19 사망자 감소)[65]이라 결론지었다. 앞으로 남은 절차는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이 이번 권고안을 승인한 뒤 FDA가 긴급사용 승인의 권고 문구를 수정하는 것이다.

벨기에에선 EMA 추가분석기간동안 41세 미만 사용이 일시 중단되었다.

얀센 백신의 VITT 발생률은 미국 내에서 약 30만 접종당 1건으로 보고되었다.

2022년 5월 5일 FDA에서 혈전 위험으로 인한 사용 권고를 내렸다. 이제부터 얀센 백신은 알레르기 반응 등으로 다른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추가 접종이 어려운 성인 등으로 만 접종이 허락되면 그 외의 백신 접종자들은 제한한다고 발표했다.#

9. 백신 관련 오해

9.1. 30세 미만 접종불가 백신설

얀센 백신 접종의 대상이 30세 이상이 되면서 이에 대해 얀센 백신에 대해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얀센 백신 도입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어느순간부터 일부에서는 얀센 백신이 30세 이상에게만 접종되거나, 미국에선 쓰지 않는 걸 짬처리한 백신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그러나 얀센 백신은 연령을 가리지 않고 주한미군도 접종하는 백신이며[66] #, 미국은 자국민과 자국군에게 접종하는 백신을 동맹국에게도 공여한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얀센 백신 접종을 18세 이상에 권장하고 있다.# 50세 미만의 여성에게는 혈전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경고 문구를 붙여 경고하는 것이다. 다만 한국에서는 한국 내 전문가들의 30세 이상의 접종을 하자는 권고를 수용해서 임의적으로 30세 이상[67] 대상으로 선정한 것이다.

한국의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는 얀센 백신은 50세 이상의 연령층 그리고 30세 이상 중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또는 방역상황을 고려하여 조기에 예방접종 완료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 접종할 것을 권고하였다.#

9.2. 백신 폐기 관련

미국에서 미국인들이 접종을 꺼려 백신을 폐기할 상황이라는 기사가 있긴 한데, 얀센백신의 냉동보관시 보관기간 2년이라는 사실을 누락하고 냉장상태의 얀센백신 보관기간 3개월과 냉동상태의 화이자, 모더나백신의 보관기간 6개월을 비교하고 있는데다 인용한 자료출처가 표기된 미국쪽 기사서술과는 달리 한국쪽 기사의 경우 인용한 자료의 자료출처, 주어 등이 표기가 되어있지 않고 '알려졌다'는 식으로 두루뭉실하게 기사가 서술되어 있다. #

Many Johnson & Johnson Covid vaccine doses may be close to expiring NBC News의 추정에 의하면 적게는 수십만에서 많게는 수백만회 분량의 얀센 백신이 폐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다만 해동된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알려져있지 않고, 기사 자체도 추정의 영역이다 보니, 실제로 어느정도가 폐기될지는 알 수 없다.

얀센 백신이 미국에서 폐기 위기에 처한 가장 큰 이유는 백신을 맞을 사람은 이미 다 맞아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는 4월 중순을 정점[68]으로 하강하여 5월부턴 성인 접종률 상승이 매우 지지부진해하기 시작했으며, 6월에는 성인 접종은 거의 멈추고 18세 미만에 대한 접종 위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18세 미만에 대해선 화이자만 접종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선 더이상 얀센을 맞을 사람이 없는 것이다. 지금까지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매우 확고한 백신 거부자들로 미국은 현금, 복권, 총기, 심지어 마리화나까지 주면서 어떻게든 한 명이라도 꼬시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접종률이 잘 오르지 않고 있다. 백신을 맞을 사람은 이미 다 화이자건 모더나건 얀센이건 맞은 상태이기 때문에 미국에선 얀센 뿐 아니라 모더나의 접종도 크게 감소했다. 다만 모더나는 12~15세에 대한 긴급승인을 신청했기 때문에 청소년 접종을 위한 비축을 위해 소거법으로 얀센 백신이 지원된 것이다. [69]

한편 추가 안정성 자료에 기반해 얀센 백신의 유효기간이 석 달에서 넉 달 반으로 연장되었다.

9.3. 대한민국 예비군·민방위 등 백신 접종 성차별 논란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예비군·민방위 등 백신 접종 성차별 논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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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얀센 접종대상이 30대 이상 예비군 및 민방위 대원으로 정해지자 일부 여성들에게서 나타난 논란. 실제로는 예비군, 민방위에 해당되는 여성들[70] 역시 접종대상이다. 관련 논란은 해당 문서 참고.

10. 국내 위탁생산설

2021년 8월 28일, JTBCGC녹십자와 얀센이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GC녹십자 측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며 "이와 관련해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이나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

9월 29일, 조선비즈GC녹십자가 얀센 백신 위탁생산을 위한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GC녹십자 측은 "지난 8월28일 해명 공시(미확정) 후 현재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향후 (얀센 위탁생산)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하겠다"고 했다. 재공시 예정일은 10월28일이다.#

결국 위탁 생산 논의는 중단되었다.


[1]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이다.[2] 타이레놀, 반창고, 니조랄 등을 개발한 세계 최대의 제약 기업이다.[3] 정확히 말하자면 재조합 코로나바이러스 스파이크 단백질 발현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유효성분으로 삼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비슷하나, 아스트라제네카는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썼다.[4] 다만 얀센 백신 1도즈의 가격은 10달러로 비영리 백신 치고 비싼 편이다. 같은 비영리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1도즈당 3~5달러, 미 베일러의대-텍사스아동병원이 개발한 코르베백스는 1도즈당 2.5달러이다.[5] 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할 경우 1회 접종만 한 경우에 비해 중화항체 수치가 2.6~2.9배로 올라갔다.[6] 다만 실질적으로는 2회 접종용이다.[7] 심지어 일반 코로나에 대한 예방효과가 가장 높은 노바백스 백신보다 변이에 덜 취약하다.[8] 데이터를 보면 얀센 백신은 실질적으로 2회 접종용이다.[9] 다만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기준 효과 지속기간이 다른 백신보다 길다.[10] 다만 효과 지속기간은 얀센 백신보다 짧다.[11] 물론 이 배경에는 매우 복잡한 고려가 산재해있다. 그 모든 걸 고려 해서 2회 접종 백신은 그래도 2회를 접종하는 게, 얀센은 경쟁력, 경제성이 떨어지는 부스팅을 포기하고 1회로 허가를 받는 게 낫겠다 판단한 것이다.[12] 대한민국 기준으로 얀센 백신 같은 경우는 추가접종을 2개월차부터 받을 수 있게끔 조치했다.[13] 흔히 말하는 3차 접종자들과 동일하게 분류된다.[14] 내가 맞을 백신이 1회 접종용 백신이어서 기준대로 1회만 맞고 접종완료자가 됐는데 정부가 갑자기 1회 접종용 백신을 2회 접종용으로 전환한다고 기준대로 1번만 맞은 사람을 접종완료자에서 갑자기 빼버린다면 당연히 정부가 사람들한테 두고두고 욕을 받아먹게 된다. 그리고 정부의 백신 정책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낮아진다...[비권장] mRNA 백신 대비 중화항체 역가 증가폭이 매우 낮아서 추가접종으로는 권장하지 않는다.[16] 접종 4주 후 기준[17] 다만 중화항체 역가인지는 불명이다.[18] 기본값은 모더나. 이 때 모더나의 경우 정량의 절반을 접종한다.[19] 중화항체 역가(LOD 37.8) 53[20] 대상자들은 미국의 제대 군인이지만 이들은 나이가 많이 들었을 게 뻔하다.[21] 2회 접종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변이에 완전히 무너져 내리지는 않는다. 그리고 얀센 백신은 1회 접종만 할 경우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를 생성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연구에서 얀센 백신 1회 접종자 12명 중 1명이라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를 생성했다는 의외로 선방한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22] 냉동고에 보관해야하는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택도 없고 일반 냉장고에 보관해도 되는 노바백스, 얀센 백신도 보관하기 힘든 상황이다. 그리고 상온에 보관할 수 있는 백신은 효과 지속 기간이 떨어지거나 중국산 물약만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효과 지속 기간이 긴 얀센 백신을 휴대용 냉장고에 보관해 수송하는 게 가장 최적인 상황이다.[23] 모더나, 화이자 백신은 선진국에 사는 사람들의 집단 면역을 형성, 중증 발생을 막고 노바백스, 스푸트니크 V, GBP510은 개발도상국에 사는 사람들의 집단 면역을 형성, 중증 발생을 막는 임무를 맡게 된다. 그나마 개발도상국 중 부유한 편에 속하는 국가들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만져볼 수는 있지만 매우 빈곤한 국가는 냉동고가 없기에 모더나, 화이자 백신이 와도 접종하지 못하고 폐기될 것이다.[24] 사실 오지에 사는 사람들이 변이 생산소가 되는 것을 막는 일은 얀센 백신이 아니면 사실상 할 수 없다. 중국산 백신은 신뢰도가 매우 떨어지며 스푸트니크 V, 노바백스 백신은 2차 접종을 해도 효과 지속기간이 6개월밖에 안된다. 그리고 접종 간격을 칼같이 지켜야한다. 스푸트니크 V는 그나마 접종 간격이 유동적이지만 1, 2차 접종용 백신이 다르며 1, 2차 접종 간격이 12주를 넘어가면 안된다.[25] 이태석은 가톨릭 신부이지만 오로지 선행을 하기 위해 남수단에 간 것이다. 이태석 신부는 치료받는 환자의 종교에 상관없이 치료를 해줬다.[26] 참고로 오지에 사는 사람들 중 부유한 사람은 1%도 안된다.[27] 순간적인 감염 예방 효과가 낮으며 면역 저하자에게 취약하다.[28] 1, 2차 접종 간격이 유동적이며 효과 지속 기간도 길다.[29] 2회 접종시 예방 효과는 75%[30] 하지만 해당 논문에서는 1회 접종 후 면역 형성 기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효능을 산출할 순 없다.[31] 1회 접종, 접종 4주 후[32] 90~95%[33]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그 바이러스가 아니다.[34] 백신 탈출 돌연변이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변이도 포함[35] D614G가 발생한 유럽형 변이[36] 백신 탈출 돌연변이의 효과를 증폭시키는 변이[37] 그러나 예방 효과는 생각보다 많이 감소하지 않았다. 예방 효과는 1회 접종 기준(접종 4주 후 기준) B.1.351의 경우 약 60%, P.1의 경우 약 64~66% 정도이다.[38] 다만 특정한 사람은 무조건 2회 접종을 받아야 변이 바이러스에 걸릴 확률이 줄어든다.[39] 최대 35%[40] 최소검출한계 0[41] 중화항체가는 2가지가 있다. 각각 (일반) 중화항체 역가와 기하평균역가(GMT 역가)가 있는데 (일반) 중화항체 역가의 최소검출한계는 37.8, 기하평균역가의 최소검출한계는 0이다. 그리고 (일반) 중화항체 역가가 GMT 역가보다 훨씬 높다.[42] 다만 높다고 볼 수는 없다. 이미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변이에 대한 효능이 얀센 백신보다 훨씬 높다는 게 증명되었다.[43] 언론들의 선동으로 발생한 호들갑으로 보인다. 사실 대한민국 언론들이 백신에 관한 과장된 내용을 많이 보도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44] 전부 다 추정으로 나오는데 얀센 백신이 변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직접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45] B.1.351보다 약간 높은 중화항체 역가[46]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연구 결과 GMT 역가 B.1.351에 비해 떨어짐[47] 1회 접종 시 극소수만(10% 미만) 중화항체 생성[48] 1회 접종보다 중화항체 역가 높아짐[49] 효과가 타 변이의 4분의 1로 감소했다.[50] 그러나 반대로 생각하면 다른 백신에 비해 떨어졌다고 해도 중증/사망 사례를 이 정도라도 예방했으니 의료 체계를 보호하는데 일조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방역의 핵심은 사망자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것이다.[51] 사실상 화이자 백신은 계속 주기적으로 접종받아야한다. 접종 완료 직후에는 변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매우 높았으나 시간이 지나면 예방 효과가 확 떨어져 버렸다.[52] 사실 프랑스 연구 결과는 너무 나이 든 사람에게만 접종했기에 이 수치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자료 자체가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높다.[53] 다만 ADE 현상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코로나 백신이 ADE를 일으킨 사례는 극히 드물기에 본인이 맞는 백신이 가장 좋은 백신이라는 주장은 현재까지는 특정한 예외가 아닌 이상 거의 다 맞다고 보면 된다.[54] 모더나 백신은 높은 중화항체 역가, 화이자 백신은 구조적으로 변이에 덜 취약 + 짧은 효과 지속 기간, 얀센 백신은 1회 접종으로도 매우 긴 효과 지속 기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면역 활성화가 높음 + 변이에 취약, 노바백스 백신은 높은 효과 + 안정성이라는 특성이 있다. 시노백 백신은 매우 낮은 효과 + 변이에 극도로 취약하다[55] 투여량이 많은 모더나 백신은 화이자 백신보다 효과 지속기간이 길지만 모더나 백신도 엄밀히 말하면 효과 지속 기간이 짧다고 보면 된다.[56] 게다가 항체 반응이 오히려 더 증가했다.[57] 감염 예방 효과 기준[58] 제대군인 62만 명 분석, 2021년 3월 기준 예방 효과 88%, 2021년 8월 기준 예방 효과 3%, 다만 이들은 나이가 많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젊은 사람들에 비해 면역 반응이 떨어진다.[59] 실질적으로는 2회 접종용이다.[60] 동일 백신 기준[61] 다만 mRNA 백신이 없고 얀센 백신만 있다면 면역 저하자,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에게 얀센 백신이라도 맞춰야한다. 얀센 백신도 T세포를 충분히 유도할 수 있기에 어느 정도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62] 중화항체가 아니다. 중화항체와 결합항체는 엄연히 다른 것이다. 다만 중화항체, 결합항체 둘 다 코로나 19 바이러스 예방에 크게 관여한다.[63] 얀센 백신은 노바백스 백신보다 안전성이 월등히 딸린다. 얀센 백신은 TTS(희귀 혈전),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길랭-바레 증후군을 드물게 일으킬 수 있으나 노바백스 백신은 앞에 언급된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64] 1회 접종 기준 8개월 이상, 2회 접종 시 2년을 넘어갈 가능성이 존재한다.[65] 실제로 얀센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달리 변이바이러스를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66] 미국은 사실상 백신 선택권이 있기에 임의적으로 연령 제한을 설정하지 않았다.[67] 민방위, 예비군에 속하는 여성도 접종 대상이다. 그 수가 적어서 그렇지[68] 공교롭게도 미국의 백신 접종 속도가 정점을 찍은 4월에 얀센 백신은 열흘간 접종이 중단됐었다.[69] 멕시코브라질미국에게 모더나 백신이 아닌 얀센 백신으로 지원받았다.[70] 직업군인으로 전역한 사람도 예비군, 민방위로 편성되기 때문에 당연히 여성도 예비군, 민방위로 편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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