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고속에서는 이 노선의 형제격으로 동서울 ↔ 속초 고속 노선 또한 운행하고 있다. 허나 동서울터미널이 서울의 강원권 메인 터미널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동서울터미널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더 많은 차량이 배차되어 있다. 동서울 ↔ 속초 고속 노선의 경우에는 금강고속과의 경쟁 때문에 할인요금을 적용하기 때문에, 만석을 채우더라도 동부고속에서 임시차 투입으로 가져갈 수 있는 수익금이 적기 때문에 동서울선에 넣지 않고, 정상 요금을 받는 강남 착발 노선에 임시차를 주로 넣는 편이다.
속초 직통편과 양양 경유편을 번갈아서 운행한다. 다만, 양양 경유편의 경우 평균 1시간에 1대 운행한다고 보면 된다.[8]
대부분의 서울고속버스터미널발 버스들은 터미널을 나오자마자 반포IC로 진입해 버스전용차로로 막힘 없이 달리는 반면, 이 노선은 올림픽대로를 완주해 고속도로로 진입하기 때문에 올림픽대로가 막히면 그만큼 소요시간이 한없이 늘어난다. 경부고속도로는 버스전용차로가 있어 정체 상황에 관계 없이 달릴 수 있지만 올림픽대로는 버스도 똑같이 정체에 갇히기 때문. 그렇지만 평소 올림픽대로의 교통량을 생각하면..답이 없다 때문에 이 노선은 정시 도착 가능성이 낮은 편이다. 정말 시간에 맞춰 목적지에 도착해야 한다면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동서울터미널발 노선 역시 강변북로를 이용하기는 하지만 고속도로에 금방 진입하기 때문에 서울 시내에서 시간을 잡아먹을 가능성이 조금 더 적다. 하지만 주말과 공휴일에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양양 구간에 지정체시 금강고속이 운행하는 시외버스를 타자. 금강고속만 이 구간 지정체시 미시령터널로 빠지지만 고속버스와 동해상사 편은 무조건 고속도로로 운행한다.[9] 서울 - 춘천 구간만 막히면은 KTX로 강릉으로 가거나 경춘선으로 춘천에서 환승하자.
속초에서 홍천휴게소[10]까지의 체감상 거리가 은근히 길다. 그러나 서울경부에서 23:30에 출발하는 심야버스는 홍천휴게소에 들리겠다는 사람이 없으면[11] 아예 휴게소에 한번도 들리지 않고 양양까지 직행하기도 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 양양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동홍천IC에서 국도로 빠져 미시령터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행하였다. 그보다 더 이전, 동홍천IC 개통전에는 아예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지 않았고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로 현남IC과 하조대IC까지 이동한 후 7번 국도를 타고 양양을 거쳐 속초로 갔다. 원래는 이 노선으로 속초를 갔으나 미시령터널 개통과 더불어 양양 경유로 전환시외 노선이 되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완전 개통된 현 상황에서는 고속버스의 조건 중 하나인 고속도로 60% 이상을 만족했지만 양양 경유로 시외버스로 유지되고 있다.
[A] 양양 경유편은 06:30[A][3] 휴가철의 경우 임시차 투입으로 연속으로 5분배차도 등장한다.[4] 일부 시간 경유[5] 강남발 노선 중 춘천, 철원행 시외버스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서울성모병원 방면으로 우회전하는 노선이다.[6]홍천휴게소(또는 가평휴게소) 휴식[7] 중거리 노선들 중에서는 가장 수요가 많은 노선들 중 하나이다. 원주 노선과이천 노선도 동부고속의 주력 노선이며 이천 노선을 빼면 서울-원주 노선은 KTX 이음의 개통으로 인해 수요가 줄어들었다.그래도 서울-강릉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편이다.[8] 정규시간 기준이며, 1시간 30분까지 벌어지는 시간대도 존재하며, 바로 연달아서 양양 경유편이 배차된 시간대도 있다. 심야 차량의 경우, 현재는 일부 시간대에만 양양을 경유한다.[9] 그 이유는 44번 국도로 빠져나가 더라도 손해인 것이 양양 경유 속초행으로 운행하는 노선이라 한계령을 넘어가야 하기 때문에 소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이다. 양양 미경유 차량은 기사의 재량에 따라 미시령으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있다.[10] 간혹 교통 상황에 따라 홍천휴게소가 아닌 다른 휴게소에 정차하는 경우가 있다.[11] 홍천휴게소에 거의 도착할 때쯤 기사가 화장실에 갈 사람 있냐고 물어본다. 심야버스인 만큼 대부분의 승객이 잠들어 있는 상태라 이 시간에 휴게소 들리겠다는 손님은 사실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