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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1:52:43

쉐보레 볼트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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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EV소형 전기 해치백 라인업
스파크 EV 볼트 EV 단종
파일:쉐보레 로고(화이트).svg
파일:2022 볼트 EV.png
BOLT EV

1. 개요2. 상세
2.1. 1세대 (G2UC-E, 2016 ~ 2023)
2.1.1. 파생차종2.1.2. 페이스리프트
2.2. 2세대 (2025 TBA)
3. 논란 및 문제점
3.1. 1세대
3.1.1. 배터리 화재 사건3.1.2. 후방 등화류 위치 문제
4. 경쟁 차량5. 둘러보기


CHEVROLET BOLT EV / OPEL AMPERA-e

1. 개요

제너럴 모터스에서 2016년부터 쉐보레 브랜드로 판매 중인 전기자동차 모델.

기존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볼트(Volt)와 다르게, 순수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며 한국어 표기는 같지만 전혀 다른 차종이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출시 시기를 감안하면 아베오의 정신적/현실적인 후속격 모델이며 순수 전기자동차를 기준으로 보면 스파크 EV의 후속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중국 시장용 뷰익 벨라이트 7(2020년) 및 글로벌 시장용 볼트 EUV(2021년)는 볼트 EV와 플랫폼을 공유하되 크기를 조금 키우고 외관을 조금 다르게 디자인한 형제차[1]이다. 다만, 외형의 치수 차이가 다소 나기 때문에 뱃지 엔지니어링으로 분류할 수는 없다.

볼트 EV의 충전 인터페이스는 DC콤보-1 방식이다.

2. 상세

2.1. 1세대 (G2UC-E, 2016 ~ 2023)

파일:vOPcLyB.jpg
파일:TgXidCx.jpg
BOLT EV CONCEPT
쉐보레 볼트 EV 컨셉트 소개 영상

2012년 한국GM에서 180명의 인력으로 당시 G2KCZ[2]라는 프로젝트 코드명으로 볼트 EV 개발을 시작하였다.
파일:BOLTEV(1).jpg
파일:BOLTEV(2).jpg
전면 측면
파일:BOLTEV(3).jpg
파일:BOLTEV(4).jpg
후면 실내
BOLT EV
쉐보레 볼트 EV 차량 소개 영상

2015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EV 콘셉트 카 볼트(Bolt)가 2세대 볼트(VOLT) 양산형과 함께 공개됐다. 3만 달러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200마일(320km) 이상의 항속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소형차로 분류되는 차량이며, CES 2016에서 양산형이 공개되었다. 배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부분을 LG전자가 관여했음이 확인되었다.[3] 플러그인 하이브리드Volt를 대체하지 않고, 유럽에서는 "오펠 암페라-e"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당시 발표된 EPA 기준 공인 주행거리는 383km(238마일)이며, 생산은 인천광역시의 LG 공장에서 동력계통 부품을 수입해 미국 미시간 주 레이크 어니언의 오리온 타운십 공장에서 최종 완성한다.
파일:/cs2/data/file/cm_car/thumb/728x0_70/20160413115042_cyzSeJAn_eva2014az_20160413115020.jpg 파일:/cs2/data/file/cm_car/thumb/728x0_70/20160413115042_hetGxK65_eva2014az_20160413115020.jpg 파일:/cs2/data/file/cm_car/thumb/728x0_70/20160413121431_JG8iXvuk_eva2014az_20160413121427.jpg
국내에서 포착된 테스트카
2017년형 2019년형

EV LIFE를 열다[4]
미래를 달리는 전기차[5]


대한민국에서도 위장막 차량이 포착되었고, 한국GM은 이 모델을 2017년 중으로 대한민국에 정발하기로 결정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볼트와의 구분을 위해 "볼트 EV"로 명칭을 바꿨으며, 스파크 EV를 단종시키고[6] 수입하여 판매하기로 했다.
파일:2017BOLTEV(1).jpg
파일:2017BOLTEV(2).jpg
구동계 투시도

차량 디자인은 한국GM이 담당했으며, 볼트만을 위한 전용 플랫폼인 BEV-II 플랫폼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면서도 일반 차량의 연료 탱크와 같은 위치에 배터리를 부착해 내연기관 차량과 같이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를 고안해 냈고, 문, 트렁크, 보닛을 알루미늄으로 만들어 중량을 줄이고자 했다. 또한 액셀레이터에서 발을 땠을 때 사용자가 회생제동식 브레이크를 조절할 수 있는 "One Pedal Driving" 시스템을 고안해 냈다. 이는 현대 코나 일렉트릭 등 다른 전기자동차에는 없는 기능인데,완전 정차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볼트 EV를 타본 사람이라면 거의 모두가 호평하는 기능이다. 르노 B 모드도 비슷한 기능이지만 완전 정차를 위해서는 브레이크를 함께 사용해야 한다. 차량의 스펙은 204마력에 토크 36.7 kg*m로 마력은 6세대 아반떼 스포츠와 동일하나 토크는 27.0kg.m인 6세대 아반떼 스포츠보다 훨씬 앞선다. 볼트 EV의 최대토크는 무려 테슬라 모델 3 스탠다드보다도 높다!!![7] 그러나 BMW iX3보다는 다소 낮으며(40.3kg*m),속도감을 위해 만들어진 제네시스 쿠페(36.8kg*m, 가솔린)와 비슷하다. 그러나 전기차의 체감 가속력 때문에 100km/h까지는 제네시스 쿠페보다 빠른 느낌이 난다. 여담이지만 볼트 EV의 제로백은 7.0초이다. 볼트 EV는 저속에서 토크가 강한 EV의 특성 덕에 시내에서 어마어마한 가속력을 보여주나, 순정 타이어로 달려 나오는 미쉐린의 에너지 세이버 때문에 가속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 비오는 날에 풀 액셀을 밟으면 앞바퀴가 헛도는 경험을 할 수 있기에, 동호회 회원들 사이에서의 타이어 교체 사례를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10월 기준 가격은 정부 지원금 포함 37,495달러며, 지원금 없이 파는 가격은 320km의 항속거리를 넘기는 전기자동차로서 유일하게 5만 달러 밑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가격은 2017년 3월 기준으로 기본적인 보조금만 적용해 4,779만 원에서 시작한다. 여기에 105만 원짜리 '세이프티 패키지' 단일 옵션에 단일 트림으로 제공된다. 현재 가격은 원가에 비해 상당히 싼 가격으로, GM은 볼트 EV를 한 대 팔 때마다 천만원에 가까운 적자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볼트 EV를 판매하는 이유는 각국에서 도입되는 전기자동차 쿼터제 때문에 자동차 판매량의 일부를 전기자동차로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볼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개발에 관여했던 밥 루츠는 이 차에 대해 칭찬하면서도 "금전적 손실이 생길 것"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으며, "다른 업체들과 협업해서 개발하는 것이 낫다"고 밝힌 바가 있다.[8]

타사 전기자동차들과 가격을 비교하자면 각각 최하 트림 기준으로 쏘울 EV와는 약 +650만 원, 아이오닉 일렉트릭과는 +970만 원 정도, 코나 EV와 -400만 원, 테슬라 모델 3와 -800만 원의 차이가 발생한다. 하지만 전기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스펙인 항속거리가 414km에 달하고, 코나 EV의 잇따른 화재 사건 등에 미뤄볼 때, 안정성이 확보되어 판매는 호조 상태. 2017년 당시 최초 출시에도 준비된 초도 물량이 순식간에 완판되었다고 한다. 정작 쉐보레에서는 2017년분 주문이 끝났다며 추가 주문도 받지 않고, 추가 수입도 없다고 발표했다. 2017년 1월에는 북미 지역 "올해의 차"로 선정되었다.

2018년 1월부터 주문을 다시 받고 있다. 유튜브 등에서 1980년대 고전게임의 느낌을 살린 를 송출하고 있으며, 볼트 EV의 강점에 집중하고 있다.

2020년부터 연식 변경 모델을 판매한다. 페이스리프트는 아닌지라 외관상 큰 변화는 없으나 어라운드 뷰 카메라, 3D 라디에이터, 이오나이저가 추가되었다. 2019년형과 판매 가격은 동일하지만, 배터리 용량이 66kWh로 소폭 증가하여 주행거리가 414km로 증가하였다. 이는 2020년 9월 현재 테슬라 이외의 전기자동차들 중 가장 높은 항속거리다.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의 아폴로 계획에서 월면차 개발을 담당했는데, 이 때문에 볼트 EV를 출시하면서 "볼트는 월면차의 직계 후손이다!"라는 자부심에 넘치는 마케팅을 하기도 했다.

여담이지만 이 차에 사용되는 배터리, 구동모터, 인버터 등 8가지 무려 70%의 부품을 LG마그나의 인천공장에서 생산한다. 즉, 이 차는 부품의 70%를 미국으로 보내 조립한 다음 완성차로써 대한민국에 수입되는 것이다. 원래 개발도 한국GM을 중심으로 이뤄졌지만 한국GM이 군산공장을 2018년 5월 말에 폐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미국에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차 자체는 잘 만들어진 편이나, 미국차답지 않게 앞좌석이 딱딱한 편이라서 장거리 운전에는 약간 불편하다는 평이 있다. 더불어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풍절음 때문에 은근히 주행 스트레스가 큰 편이다. 실제로 시트를 옆에서 보면 다소 얇은 편인데, 그 덕분에 볼트 EV의 경우 전장이 4,165mm라서 엑센트 해치백(4,115mm)이나 아베오 해치백(4,060mm)과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뒷좌석 레그룸이 차급에 비해 상당히 넓은 편이다.

당황스럽게도 완속 충전용 케이블과 220V 충전 케이블은 따로 구매해야 한다.[9] 최초 차량 인도시 주행가능 거리는 70~80km로 상당히 짧다. 구매시 증정하는 차지비 카드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시간은 이틀, 범용성 있는 충전 카드(환경부 기준) 등록에 소요되는 시간이 2019년 현재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결국 바로 타기 위해서는 220V용 충전 케이블을 사야 한다는 소리인데, 이 케이블 가격이 30만 원이 넘어간다는 게 문제. 거기에 완속충전용 케이블도 별도 구매라 케이블 가격만 거의 60~70만 원이 추가로 들게 되며 환경부 충전기는 신용카드로도 충전이 가능하므로 완속충전기를 꼭 구매할 필요는 없다.

실제로 주행해본 결과 여름철에는 최대 주행거리의 90% 정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겨울철에서는 70~80% 정도의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작정하고 연비주행시 외기 24도기준 460km이상 주행가능하다.[10]

차내에 기본적인 네비게이션이 없어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를 통한 스마트폰 네비게이션의 사용이 필수다.

테슬라나 현대/기아에서 나오는 전기차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기능이지만, 볼트 EV에는 지원되지 않는 기능이 바로 차박모드이다.[11] 그래서 전원을 켜두더라도 기어가 P모드에 있으면 2시간 뒤에 전원이 꺼진다. 그래서 차박을 하기 위한 꼼수가 유튜브에서 공유가 되고 있기는 하나, 겨울에는 이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에 차박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걸 감안하여야 한다.

서울특별시의 일부 지역 소방서에서 볼트 EV가 소방차로 운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택시로도 가끔씩 쓰인다.[12] 택시전용 모델은 없지만, 올란도가 군산공장 폐쇄와 함께 단종된 이래 사실상 GM 한국사업장에서 판매하는 차량들 중에서는 유일하게 택시로 이용 중인 차종이다.

국내에서 4년간 41만km 넘게 주행한 차량#이 있는데, 상태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 수명이 약 10% 정도 줄어든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소모품 교환 정도만 하고 있다고 한다.

전면 와이퍼가 685mm[13] 규격을 2개 사용하여 대향형[14] 방식으로 작동한다.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규격[15]이 아니라 GM 순정 부품이 아니면 사실상 구하기 어렵다.참고로 아베오 시절에는 일반적인 국산차들과 와이퍼 암과 커넥터 결합부가 다른 문제로 마트나 용품점에서 기성 와이퍼를 구할 수가 없었다. 순정 부품의 품질은 좋은 편이지만, 일반적인 애프터마켓 제품을 구할 수 없어 유럽산 프리미엄 브랜드 수입차들 마냥 비싼 제조사 정품을 구매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GM 계열 자동차 모델 중에서는 흔치 않게 용접 방식으로 문짝을 제작한다. 80년대부터 이미 하나의 철판으로 문짝을 만들며 안전성을 강조하는 GM답지 않은 제조방식이다. 훗날 형제모델로 나온 볼트 EUV는 볼트 EV와 달리 여타의 GM 계열 자동차 모델처럼 하나의 철판으로 문짝을 만들었다.

국내 판매량은 2017년 563대, 2018년 4,722대, 2019년 4,037대, 2020년 1,576대, 2021년 1,016대를 기록했다.

2.1.1. 파생차종

2.1.1.1. 오펠 암페라-e
파일:BOLTEV(EU).jpg
OPEL AMPER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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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페이스리프트

파일:EV_Premier(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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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T EV
쉐보레 볼트 EV 차량 소개 영상

SMART CROSSOVER


2021년 2월 15일(현지 시간 14일)에 월트 디즈니 월드 콜라보 광고와 동시에 등장하며 공개되었다. 광고 음악은 Sun Is Shining (Super Duper Remix) 볼트 EV의 페이스리프트와 동시에 크기가 커진 SUV 모델인 볼트 EUV가 공개되었다.

여러가지 변화가 있지만, 트림별로 12~16% 정도의 가격 인하가 눈에 띈다. 통상 내외관에 큰 폭의 변화를 주는 리프레시 모델의 경우 가격이 올라가는 것이 일반적인데, 볼트 EV는 오히려 최저 트림 시작가 기준 $36,500에서 $31,995로 $4,505(약 500만원, 12.3%) 인하되었고, 상위 트림의 시작가는 $41,700에서 $35,195로 $6,505(약 730만원, 15.6%)나 인하되었다. 이정도 인하폭은 통상 단종 직전 떨이 판매때나 적용되는 수준이다. 전기차 시장의 가격 혁신을 시작한 모델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미국에서도 매우 인기있는 모델이라 국내엔 빠르면 2021년 하반기에서 2022년 상반기에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만큼 이후 출시 예정인 것은 확실시되었다. 국내 판매가격은 기존 4,593~4,814만원에서 미국과 동일한 수준의 가격 인하가 된다면 4천만원대 초반, 공격적으로 책정하면 3천만원대 후반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

공식 발표된 가격은 4,130만원으로, 4천만원 대 초반의 가격을 형성하였다.

그러나 2분기까지 제대로 출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8월에 연식 변경을 했는데 옵션이나 구성 트림에 대한 변경은 하나도 없고 가격만 200만원이나 올려 소비자들의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 어차피 생산난으로 인해 물량을 얼마 못 들여오는데, 이왕 얼마 못 파는거 몇 대라도 조금 더 받고 팔자는 식의 판매 행태가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한다. 다만 가성비를 크게 해치는 선의 인상은 아닌지라 계약량 자체는 그저 그런대로 유지되고 있다고.

2023년 12월 1일, 쉐보레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차량이 삭제되며 국내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

국내 판매량은 2022년 698대, 2023년 248대를 기록했다.

2024년 2월 20일 무공해차 누리집 갱신과 함께 차량 삭제가 확인되었다.

2.2. 2세대 (2025 TBA)

2023년 4월, 제네럴 모터스의 실적 발표가 진행되며 메리 바라 회장이 직접 볼트 EV와 볼트 EUV를 두고 2023년 말[16] 생산 종료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시장에선 2024년 상반기까지만 판매하게 되며, 기존에 볼트 EUV를 생산하던 미시간 공장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전기 픽업 트럭을 생산할 요충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2023년 6월, 메리 바라 회장이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후속 모델 개발을 암시하는 발표를 하여 볼트 EUV와 함께 2세대 모델으로 명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

2023년 7월, 공식적으로 차세대 얼티엄 플랫폼 기반의 볼트 EV의 풀체인지가 개발 중임이 확인되었다. 이어서 7월 25일, 쉐보레 SNS에 차세대 볼트 EV의 공개를 알리는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다만 영상 속 볼트의 레터링이 'BOLT' 딱 네 글자만 있어서 차명 자체가 뒤에 'EV'나 'EUV'를 땐 그냥 볼트(BOLT)로 변경되는 것. 즉, 볼트 EV와 EUV 사양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 후속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이 지배적이다.

2023년 10월, 공식적으로 차세대 볼트 EV가 LFP 배터리를 사용[17] 하며 NACS도 적용될 것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또한 차체의 전반적인 스타일링은 해치백 형태인 현행 볼트 EV보단 크로스오버 형태인 볼트 EUV에 가깝다고 한다. 볼트 EV의 이름으로 판매되지만 사실상 EUV 쪽에 흡수되는 것이다.#

2023년 12월, 차세대 볼트가 기존 볼트 EUV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말리부, 캐딜락 XT4를 생산하는 미국 캔자스캔자스시티에 위치한 페어팩스 공장에 3억 9,000만 달러를 투자해 생산할 계획이다.

3. 논란 및 문제점

3.1. 1세대

3.1.1. 배터리 화재 사건

대한민국에서는 코나 EV의 수많은 화재사건에 가려서 한국에서는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지만, 볼트 EV 또한 여러 차례의 해외 화재사건이 발생했다. 결국 2020년 11월 13일 GM에서는 차량 배터리 화재로 인한 리콜을 발표했다.

GM과 NATSA의 공동조사 결과, LG화학 오창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 결함이라 판단했으며 볼트의 개발자가 직접 어떤 부분에 기술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어 리콜을 하는지 상세히 설명하고 리콜계획을 발표했다.한국GM 공식발표

한국GM도 미국 GM 본사의 방침을 따르고 있으며, 리콜을 아직 받지 못한 오너는 일단 차량 기능들 중 충전량 제한 기능을 통해 충전 최고치를 90%로 설정해 주길 요청하였으며, 또한 긴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배터리 충전량을 90%까지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2017년식부터 2019년식까지의 68,667대로, LG화학 오창공장에서 생산한 배터리이다. 최종 대책은 2021년에나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방안으로도 해결이 되지 않았는지, 2021년 7월 13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생산된 차량 중 일부 차종에 한해 배터리 모듈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에서 서술한 리콜 이후에도 5건의 추가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에 따른 추가 조사 결과 일부 차량에서 배터리 모듈 결함을 확인했기 때문이라고. #

그러나 계속해서 화재 사건이 발생하였고, 결국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고, 한동안 공장에 방치되어 배터리 문제를 해결한 후 2022년 4월, 쉐보레 볼트 EV의 생산이 재개되었다. #

대한민국에서도 2021년까지 여수와 경주 총 2건의 국내 충전 중 화재가 발생되었으며, 한국GM은 90%까지의 충전을 강제하는 리콜을 실시했다. 90% 충전을 강제하는 리콜 이후, 리콜 받은 차량에서의 화재는 없으나, 이용자들이 장거리 운행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아, 리콜을 회피하거나 안 받는 경우들이 많이 발생되었다.

2022년 6월, GM본사에서 '새로운 배터리로의 교체'로 리콜방침이 결정되며 한국GM 고객들에게도 리콜 통지 이후 배터리 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비용은 당연회 무료이며, 새 배터리는 기존보다 10% 더 큰 6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동호회 내부에선 66kWh 탑재 이후, 주행거리가 늘어났다는 보고가 많이 있어 기존 볼트 EV 오너들은 축제 분위기.가만히 있어도 공짜로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차! 기존 383km 주행거리에 대한 재인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을 정도다.

3.1.2. 후방 등화류 위치 문제

파일:EV_BACK.jpg
볼트 EV의 후방 등화류 구성

형제차인 볼트 EUV와 마찬가지로 등화류의 위치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뒷유리 바로 아래의 리어램프가 브레이크등의 역할을 할 것 같지만 실은 미등일 뿐이고 실제 브레이크등은 범퍼 쪽에 리플렉터처럼 위치한다. 페이스리프트 전에는 브레이크등이 보통의 위치에 있었으나 부분변경을 거치며 바뀐 것이다. 게다가 이 브레이크등은 미국에서 생산된 차량답게 방향지시등 기능도 겸해서 방향지시등이 붉은색인데 한미 FTA의 적용으로 국내 모델도 똑같다. 이는 수 년 전 임팔라 등의 모델에서 '붉은색 깜빡이'가 이슈가 된 것처럼 국내에서 혼란을 빚을 수 있다. 결정적으로, 후진등이 K3, 카니발처럼 범퍼에 위치하여 시인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18]

이는 법적으로 테일게이트에 브레이크등을 설치할 수 없기 때문에 생긴 문제이나, 이 문제를 피하기 위해 트렁크 내부에 보조제동등을 장착한 차량들[19]도 있고 애초에 디자인을 다르게 했다면 문제가 없지 않느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4. 경쟁 차량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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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수상 차량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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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트럭 부문
올해의 SUV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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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터리 및 모터 사양은 같고, 주요 사양도 같다. 실내 디자인도 거의 같다. 다만 일부 편의사양에 차이가 있다.[2] G2는 2세대 감마 플랫폼, K는 해치백, C 는 쉐보레, Z는 전기차를 뜻한다.[3]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심지어 LG전자 직원들도 잘 모른다), LG전자는 자동차 전장부품만이 아닌 자동차 전체를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 LG CNS 산하에 있다가 LG전자로 흡수된 V-ENS 사업부가 그것으로, 연구소 규모도 국내의 마이너 자동차 업체를 능가할 정도. 실제로 국내/해외 자동차 업체의 개발/양산프로젝트를 여러 건 담당한 바 있다. 다만 지금은 LG전자에서 다시 분리되어 LG마그나가 되었다.[4] 국내 출시 초기 슬로건[5] 연식변경 이후 슬로건[6] 2017년 2월 기준 GM 본사에서는 스파크 EV의 북미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7] 하지만 모델 3 스탠다드의 제로백은 5.6초로,7.0초인 볼트 EV보다 높다.[8] 아무래도 테슬라가 차를 팔 때마다 손해가 생긴다는 점을 감안해서 한 발언으로 보이는데, 실제로 테슬라를 비판할 때도 "전기자동차로 이익 낸 사례는 지금껏 없었다"는 식의 논리를 내밀었다.[9] 대한민국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끝까지 유일하게 판매하던 기아 니로 1세대의 PHEV 역시 220V 케이블은 따로 사야 했는데, 이 케이블값만 거의 50만원이었다.[10] 성남->해운대 약90km/h로 385km정속주행후 계기판상 남은거리83km. 그 외에도 공식카페에선 일주일이상의 주행을 하고도 9km/kw이상의 미친전비를 달성해내는 운전자들이 꽤 있다.[11] 12V 배터리에서 공급되는 전기를 고압배터리에서 끌어오도록 바꾼다.[12] 전기자동차 택시도 유가보조금이 나온다.[13] 27인치 규격이며, 환산하면 약 685.8mm 이다.[14] 버터플라이 방식이라고도 한다.[15] 650mm(26인치) 다음은 700mm(28인치) 규격으로 판매한다.[16] 구체적으론 볼트 EUV는 11월 7일, 또는 볼트 EV는 12월 20일.[17] GM 측은 이에 대해 LFP 배터리 적용을 통해 차세대 볼트 EV의 출시가 시장 출시 시간이 최소 2년은 더 빨라질 것이며(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GM 전기차들은 배터리 수급 문제로 출시가 지연되고 있다.) 단위 비용도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 언급했다.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GM 전기차 가운데 최초로 LFP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기도 하다.[18] 다만 머플러 부근에 자리잡은 현대 투싼처럼 극단적인 위치는 아니다.[19] BMW iX미니 클럽맨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