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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에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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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 심볼.svg파일:현대자동차 심볼 화이트.svg 현대자동차플래그십 세단 라인업
포드 20M 그라나다 그랜저
(1~2세대)
다이너스티 에쿠스 아슬란
그랜저
(6~7세대)
현재
파일:equus_emblem.png
파일:2015년형 에쿠스.jpg
파일:equus_logo.png
HYUNDAI EQUUS[1][2] / CENTENNIAL[3][4]

1. 개요2. 소개3. 모델별 설명
3.1. 1세대 (LZ/YJ, 1999. 4. 28.~2008. 11.)3.2. 2세대 (VI, 2009. 3. 11.~2015. 12. 8.)
3.2.1. 전기형 (2009. 3. 11.~2012. 12. 5.)3.2.2. 페이스리프트 (2012. 12. 6.~2015. 12. 8.)
3.3. 파생형3.4. 단종3.5. 후속 모델
4. 제원
4.1. 1세대4.2. 2세대
5. 여담
5.1. BX
6. 미디어 출연7. 둘러보기8. 관련 문서

1. 개요

현대자동차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 및 판매한 대형 세단이자 제네시스 G90의 전신 모델이다.

2. 소개

트림 모델명을 세단은 VS, 리무진은 VL로 붙이는데 각각 VIP를 위한 세단(VS), VIP를 위한 리무진(VL)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뒤에 3자리 숫자는 엔진 배기량에서 맨 뒷자리를 뺀 수다. 예를 들어 5,000cc 타우 엔진이 올라간 리무진이면 VL500의 식이다. 물론 1세대는 GS[5], JS/JL[6]도 붙었지만, VS와 VL은 V8 4.5L 엔진 전용이었다.

이제는 에쿠스 자체가 단종되고 시간이 많이 흐르기도 했고 국산 고급차는 제네시스 차량들이라는 이미지가 강하게 생기며 에쿠스의 위상이 많이 희석되었지만 당시에는 국산 차종 중 최고 등급의 승용차라는 점에서 부유층들이 많이 타고 다녔으며, 돈은 많은데 눈치가 보이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7]이나 지방 중소 도시 이하 지역의 부유한 사람들도 많이 탔었다.[8]

지난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당시 4강 신화를 일구어 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이 JS350 검은색 모델을 선물로 받은 바가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5천 395만 원에 달하며, 1천 1백 86만 9천 원의 증여세(차량 가격의 22%)도 현대차 측에서 부담했다.

게다가 많이 팔렸던 고급 세단인 만큼 불법적인 대포차로 이용되는 경우 역시 많았으며, 국산차든 수입차든 배기량이 큰 플래그십 대형 세단의 감가는 매우 큰 편이라 1세대는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중고차로 구할 수 있어서 사기 등의 범죄에도 많이 쓰이기도 했다.[9]

2세대 후기형 2013년식 및 그 이후 년식 에쿠스 또한 에쿠스 자체의 단종과 대형차 특유의 중고차 감가로 인해 중고차 값이 상당히 싸진 상태다. 오히려 고배기량인 VS460, VS500, VL500 모델들은 V8 엔진이라 유지비가 엄청나서 감가가 더 많이 되었다. 그래서 VS380, VL380 모델과 중고가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2015년을 끝으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제네시스 G90에 국내 최고 세단의 자리를 넘겨주었다.[10]

3. 모델별 설명

3.1. 1세대 (LZ/YJ, 1999. 4. 28.~2008. 11.)

파일:99_equus.jpg
파일:1999_equss_limousine.jpg
<rowcolor=#fff> 세단 리무진
파일:에쿠스 중기.jpg
파일:에쿠스 중기 1.jpg
세단
파일:88542230190.jpg
파일:88502230190.jpg
리무진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현대 에쿠스/1세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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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세대 (VI, 2009. 3. 11.~2015. 12. 8.)

3.2.1. 전기형 (2009. 3. 11.~2012. 12. 5.)

파일:IMG_eq1.jpg
파일:IMG_eq2.jpg
세단
파일:에쿠스 리무진 앞.jpg
파일:에쿠스 리무진 뒤.jpg
리무진
출시 초기 광고[11]
TRUE PRESTIGE
국내 판매 사양의 슬로건
럭셔리, 그 이상
미주 한국어 광고 슬로건

1세대 모델이 오래되고 체어맨 신형 모델이 나오면서 점차 밀리게 되자 2008년 출시된 1세대 제네시스후륜구동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하던 프로젝트 VI를 완성해 1세대 모델을 단종시킨 후 2009년 3월 11일에 이 프로젝트 VI를 2세대 모델로 출시했다. 이에따라 가로 배치 전륜구동이던 구동계도 대형차에 맞게 후륜구동으로 변경됐다.[12] 그리고 이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이전까지 미쓰비시와 맺었던 플랫폼 및 기술 종속 관계를 완전히 청산하는 데 성공했다.

2세대 모델은 V6 3.8L 람다 엔진과 현대에서 맨 처음 스스로 개발한 V8 엔진인 4.6L 타우 엔진을 장착했다. 리무진 모델에는 3.8L 람다 엔진과 5.0L 타우 엔진을 채용하였으며, 타우 5.0L 엔진은 직접분사로 바뀌기 전부터 프리미엄 하이옥탄 가솔린에 세팅했다. 2011년에 출시되는 2012년형부터는 모두 직접분사로 바꿨으며, 4.6L 엔진은 없어지고 3.8L GDi 람다 엔진과 5.0L GDi 타우 엔진을 채용했다.

람다 엔진에 일본의 아이신이 만드는 6단 자동변속기(TB-60N)가 조합되었고, 타우 엔진에 독일 ZF가 만드는 1세대 6단 자동변속기(6HP26)가 장착됐다. 그러다가 2012년형부터는 엔진이 3.8 GDi와 5.0 GDi로 바뀐 뒤부터는 모두 현대파워텍이 만드는 8단 자동변속기(A8LR1, A8TR1)가 장착됐다. V8 5.0 모델은 제로백이 5.8초이다.[13] 4.6 모델은 6.4초, 3.8 모델은 6초 중후반대로 알려져 있다.

1세대 제네시스에 이어 국산차 중 두 번째로 하만 베커 산하 브랜드인 렉시콘의 카스테레오를 옵션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이 옵션의 만족도가 엄청나게 높았다. 하지만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모델은 블루투스 스트리밍 기능이 없기 때문에, USB나 AUX선을 꽂아서 들어야 한다.[14]

VS380 프레스티지 트림과, VS460, VS500 그리고 리무진 모델에서는 후석 시트를 2인 좌석으로 변경할 수 있는 '퍼스트 클래스 VIP 시트' 옵션을 추가할 수 있는데, 해당 옵션을 추가하는 경우 중앙 콘솔박스에 냉·온장고가 추가되며[15], 후석 헤드레스트가 좌·우 각도가 조절 가능한 날개형으로 변경되고, 상석에는 안마 기능과 다리 받침대가 추가된다.[16]

뒷좌석과 트렁크가 굉장히 넓다. 숏 버전인 VS380, VS460, VS500의 실내가 W221 S클래스 롱 휠베이스 사양과 비슷한 뒷좌석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다. 트렁크에는 꽉 채운 이민 가방 두 개가 들어가고도 넉넉히 자리가 남는다. 차량 운전자가 180cm 정도의 키를 가지고 있어도 뒷좌석의 레그룸은 충분하다.

차량이 워낙 큰 탓에 차량용 엘리베이터나 리프트는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주차 한정으로는 대형 SUV와 동급인 셈. 도로 주행 시에도 차량이 너무 넓어서 은근히 운전자가 받는 스트레스가 막심하다고 한다. 이 차보다 한급 아래인 제네시스 BH의 경우도 주차장에 설치된 리프트에 바퀴가 낄 정도로 차폭이 넓은데 대형차인 에쿠스는 오죽할까. 지상고 자체도 낮아서 웬만한 과속방지턱에서는 거의 멈췄다가 가는 수준으로 감속해야 차량 하부를 보호할 수 있다. 그나마 에어서스가 기본인 VS500 오너일 경우 방지턱이 많은 곳으로 갈 때 출발 전부터 차고를 높여서 다니면 좀 낫다.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해 플래그십 대형 세단임을 감안해도 공인 연비에 비해 뻥연비라고 욕을 먹을 정도로 정말 극악의 연비를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주행한다면 시내 6~8km/L, 고속도로 10km/L 정도의 그나마 봐줄 만한 연비를 보여준다. 하지만 정체 구간이라면 연비가 1km/L가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관리가 되지 않은 군용 트럭[17], 장갑차 연비 뺨치는 수준이다. 거기다 사실 이 시절 현대차의 계기판 트립 연비의 경우 실제 연비와 오차가 꽤 있어 실연비가 더 낮은 경우가 많고 초기 연식 모델의 경우 6단 변속기가 적용되어 연비 효율이 더 나쁘다.

3.2.2. 페이스리프트 (2012. 12. 6.~2015. 12. 8.)

파일:2015년형 에쿠스.jpg
파일:IMG_eq3.jpg
세단
파일:attachment/현대 에쿠스/_7.jpg
파일:IMG_eq4.jpg
리무진
2013년 광고
2014년 한-아세안 정상회의 의전 차량 선정 광고

2012년 9월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고 동년 12월 6일 출시되었는데, 외관에서는 기존에 너무 과하다고 지적받던 크롬 장식들을 빼고[18] LED 안개등을 적용했다. 그리고 VS380 프레스티지 트림부터 적용되는 LED 헤드램프[19]를 모던 트림을 제외한 모든 모델에 적용했다. 또한, 면발광 후미등이 적용되었으며 센터페시아를 포함한 인테리어도 대부분 바뀌었다. 내비게이션[20]도 9.2인치로 커져 고급형 1세대로 바뀌었고, 블루링크 시스템이 탑재되었으며, 기존과 다르게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뒷좌석의 디스플레이도 두 개로 늘어났다.[21] 그리고 헤드업 디스플레이나, 어라운드 뷰, 후륜형 8단 자동변속기의 전자식 기어 레버[22] 등의 편의사항들이 대거 추가되었다.

단종 직전이었던 2015년에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23] 및 블루링크 2.0 내비게이션(고급형 2세대)이 추가되었으며, 상위 트림에서만 적용되던 세로형 그릴을 전 트림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만, 3세대 에쿠스(현 제네시스 G90)의 출시 이야기가 막 돌던 시기라 판매량이 그렇게 높지는 않았다.
파일:eq_hermes_01.jpg
파일:eq_hermes_02.jpg
EQUUS by HERMES

2013년 서울모터쇼에 에르메스와 협업해 에쿠스 리무진의 내·외부를 더욱 화려하게 치장한 에쿠스 에르메스를 공개했다. 정의선 부회장의 주도로 기획되었는데, 3대만이 제작되어 전시용으로 쓰였다.
파일:Equus_ Official.jpg
파일:EQ_5982.jpg
북미형 모델

2011년부터 북미 수출길에 올랐다.[24] 미국 법에 따라 내수 사양과 다르게 후드 오너먼트가 없으며,[25] 헤드램프도 그냥 블랙베젤로 처리한 HID이다. 그리고 뒷면에는 전용 엠블럼이 아닌 현대차 로고가 붙는다.[26] 연간 판매량은 3000~4000대 수준으로 순항했다. 폭스바겐 페이톤이 많이 투자하고, 그만큼 기대도 컸지만 첫해에는 1,900대, 이듬해는 500대가 팔렸으나 이후 판매량이 줄어들어 매년 100대 안팎으로까지 떨어진 것을 생각하면 꽤나 성공한 결과다. 1세대와 달리 유럽에는 수출되지 않은 대신 중동에 수출되었다. 명칭은 에쿠스가 아닌 1세대의 유럽 수출명이었던 센티니얼을 그대로 유지했으며, 중동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한국과 동일한 에쿠스라는 명칭으로 판매되었다.

또한 포브스지의 '2010년 10대 흥분되는 차량', JD 파워의 2011년 신차 품질조사에서 대형 프리미엄 카 2위, 스트래티지 비전의 종합가치평가에서 전 차종 1위를 차지했다. 에쿠스의 V8 5.0L 타우 엔진은 워즈오토의 10대 엔진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단 미국 최상위 모델의 경우 가격이 68,750달러인데, 환율과 27.4%의 국내 세금을 고려하더라도 약 9,900만 원으로 국내 최상위 모델보다 약 1,200만 원 정도 싸다는 점은 아쉬운 점이다. 가격은 61,500달러 모델과 68,750달러 모델의 두 종류가 있는데,[27] 이는 BMW 7시리즈/5세대의 74,000달러보다 1만 달러 가량 저렴하다. 때문에 북미에서 시승기가 나오면 보통 벤츠 E400과 에쿠스를 비교한다. 또 미국 내에서 판매하는 국산차 중에서 유일하게 배송시 완전 래핑을 했다.

미국의 자동차 잡지사인 모터트렌드가 에쿠스와 뮬산비교시승기를 업데이트했다. 물론 비교대상이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꽤 괜찮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러시아에서도 렉서스의 기함인 LS와 비슷한 판매량으로 꽤나 잘나가고 있다. 러시아 탑기어에 나온 에쿠스 리무진 다만 중국에선 꽤 고전 중인데, 그 이유는 중국의 자동차 관세율이 80% 수준이기 때문이다. 에쿠스는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하지 않는다. 그래서 에쿠스 5.0 모델의 중국 가격이 2억 원이었다.[28] 중국 자동차 시장에선 독일 등에서 생산되는 S클래스, 7시리즈, A8보다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중국 전용 모델인 E클래스 롱버전, 5시리즈 L, A6L, A4L 등이 훨씬 인기가 높은 것도 관세 때문.

그 외에 방탄 리무진으로도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총 두가지 모델이있는데 일반 리무진의 방탄기능을 추가한 버전 하나 일반리무진보다 중간부분을 1m정도 늘린 스트레치드 버전은 취임식이나 카퍼레이드 때 사용한다. 총 두가지 모델이 만들어졌다.

에쿠스 방탄 리무진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가수 싸이에게도 제공되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에서 방탄 개조된 에쿠스 스트레치드 리무진을 사용해 에쿠스는 대통령 취임식에서 사용된 최초의 국산차가 되었고, 퍼레이드 카로 운행되었다.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군의 날 기념식에는 취임식에 에쿠스 스트레치드 리무진 모델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 이후 사저로 이동할 때에도 방탄 에쿠스 리무진이 사용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14일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에도 에쿠스를 타고 영접했다. 그리고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2014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때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2022년 5월 10일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서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었다. 스트레치드 리무진인 것으로 보아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때도 사용했던 그 차량으로 보인다.

3.3. 파생형

파일:IMG_6853.jpg
파일:IMG_6861.jpg
대한민국 국군 사열차
파일:IMG_6954.jpg
미얀마 대통령 사열차
1세대와 마찬가지로 2세대도 사열차가 존재한다.

3.4. 단종

국산차 중에서는 확실한 기함급이기는 했지만 수입 플래그십 세단들과의 경쟁에서 큰 경쟁력이 없었고, 특히나 2001년 이래 '에쿠스'라는 이름값이 오래되고 "운전기사를 두고 타는 차"라는 부담스러운 이미지와 보수적이라는 틀이 박히면서 점차 구매력을 가진 4~50대 오너드리븐 구매층에게 큰 어필이 어렵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에쿠스 네이밍 폐기설이 나왔다. (제네시스 BH 초기 테스트 모델과 EQ900 리무진 테스트 시절 또 다시 에쿠스 로고를 사용한 사례를 보면 두 이름을 두고 현대가 고심했음을 알수 있다.)

결국 3세대 에쿠스로 계획된 모델은 2015년에 제네시스 브랜드에 편입되어 G9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다만 한국에서는 에쿠스의 후속 모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3세대 전기형 한정으로 제네시스 EQ900이라는 명칭으로 출시되었다. EQ900에서 EQ는 16년간 기함의 역할은 물론 국산 플래그십 세단으로 한국에 깊이 인식되어 온 에쿠스에 대한 예우를 나타내고, 900은 3자릿수를 차용해, 한자릿수인 K9과는 급이 다른 제네시스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임을 나타낸다. 앞모습이 제네시스 DH와 비슷하고 뒷모습이 2세대 모델의 느낌이 살짝 나는지라 한때 EQ900은 "제네쿠스 900"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단종된 후에도 재고가 남아 있었던 듯. 2016년 5월 말에 수출형 2대를 선적하고 남은 재고를 소진했다고 한다.

3.5. 후속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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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Q900 전측면.jpg
EQ900
3세대 에쿠스는 2015년에 더이상 현대자동차 소속이 아닌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함 EQ900으로 출시하게 되었다. 이후 2018년 페이스리프트를 거치면서 G90으로 통일했다.

4. 제원

4.1. 1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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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세대

====# 전기형 #====
EQUUS/2세대
<colbgcolor=#002e6b><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VI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5명
전장 5,160mm/5,460mm (리무진)
전폭 1,900mm
전고 1,490 ~ 1,495mm
축거 3,045mm/3,345mm (리무진)
윤거(전) 1,616~1,625mm
윤거(후) 1,627~1,641mm
공차중량 1,875~2,150kg
연료탱크 용량 77L
타이어 크기(전) 235/55R17
245/50R18
245/45R19
타이어 크기(후) 235/55R17
245/50R18
275/40R19
플랫폼 현대 M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colbgcolor=#002e6b><colcolor=#fff>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VS380
VL380
현대 람다 (G6DA)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290ps 36.5kgf·m 6단 자동변속기
현대 람다 (G6DJ)['12] 334ps 40.3kg·m 8단 자동변속기
VS460 현대 타우 (G8BA) 4.6L V형 8기통 자연흡기 4,627cc 366ps 44.8kgf·m 6단 자동변속기
VS50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30ps 52kgf·m 8단 자동변속기
VL500 현대 타우 (G8BB)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00ps 51kgf·m 6단 자동변속기
현대 타우 (G8BE)['12] 430ps 52kgf·m 8단 자동변속기

====# 페이스리프트 #====
EQUUS/2세대(F/L)
<colbgcolor=#002e6b><colcolor=#fff> 생산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울산광역시 북구 양정동
코드네임 VI PE
차량형태 4도어 대형 세단
승차인원 4~5명
전장 5,160mm / 5,460mm (리무진)
전폭 1,900mm
전고 1,490~1,495mm
축거 3,045mm/3,345mm (리무진)
윤거(전) 1,616~1,620mm
윤거(후) 1,627~1,633mm
공차중량 1,915~2,150kg
연료탱크 용량 77L
타이어 크기(전) 245/50R18
245/45R19
타이어 크기(후) 245/50R18
275/40R19
플랫폼 현대 M1 플랫폼
구동방식 앞엔진-뒷바퀴굴림(FR)
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후륜 현가장치 더블 위시본 기반 멀티링크 서스펜션
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후륜 제동장치 벤틸레이티드 디스크 브레이크
파워트레인
<rowcolor=#fff><colbgcolor=#002e6b> 모델 엔진 엔진 형식 흡기 방식 배기량 최고 출력 최대 토크 변속기
VS380
VL380
현대 람다II
(G6DJ)
3.8L V형 6기통 자연흡기 3,778cc 334ps 40.3kgf·m 8단 자동변속기
VS500
VL500
현대 타우
(G8BE)
5.0L V형 8기통 자연흡기 5,038cc 430ps 52kgf·m

5. 여담

국산차 중 최고급 차량의 특성상 대통령이나 회장, 국회의원 등의 차량으로 자주 쓰여 쇼퍼드리븐이라는 인식이 있는데, 실제 판매 통계에 따르면 오너드리븐이 대부분이다.[31] 물론 리무진 모델은 오너드리븐보다는 대부분 쇼퍼드리븐으로 쓰이는 경향이 크다.

현대그룹현정은 회장, 현대자동차그룹정몽구 회장도 VS500 모델의 오너이다. 또 국내 유명 연예인들도 에쿠스를 많이 타는데 현빈[32], 고현정, 이덕화, 윤태영, 김구라, 싸이, 김수로, 강호동 등이 에쿠스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완선도 1세대 오너였다. 또한 흰색을 좋아했던 걸로 유명한 앙드레 김도 1세대 흰색 리무진을 기사를 두고 탔다.[33] 또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개인 차량과[34] 의전 차량으로[35] 보유했었다. 전두환의 아들인 전재국도 2021년 기준 2세대 전기형 리무진을 타고 다닌다.[36] 제네시스 G90 출시 이전에 대한민국 대통령, 대한민국 국군 대장관용차로 지급되기도 하였다.

중동에서는 쏘나타 같은 중형 세단 취급을 받는다고 한다.기사

바니랜드의 보드게임 중 하나인 고속도로 노선이라는 보드게임의 지폐에 각양각색의 2세대 에쿠스가 등장한다.

아무래도 국산차 중 가장 고급 차종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2000년대 초중반만 해도 수능을 앞둔 고3 수험생들이 1990년대 쏘나타의 'S' 를 절취했던 것과 비슷하게 에쿠스 특유의 날개 엠블럼을 절취하는 일이 빈번했다. 당시에는 사회적으로 꽤 문제가 돼서 아직도 뉴스나 기사들이 남아 있다. 현재는 차량의 엠블럼을 훔치는 문화가 거의 사라지기도 했고, 에쿠스 자체가 2세대부터 엠블럼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 알려진 도난 사례는 거의 없다.

이 차를 폐차할 때 이 차에 달려 있는 날개 장식품만 따로 떼서 귀중품으로 소장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가끔 온라인 중고 샵에 재고로 팔리기도 하나 좀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에쿠스의 후드 오너먼트를 아주 가끔 제네시스 모델들이나 K9 같은 평면 엠블럼 대형세단에 붙이고 다니는 경우도 있다. 사실 후드 오너먼트가 아니라 수입 모델에 들어가는 평면 엠블럼이다. 진짜 가끔 후드 오너먼트를 붙이고 다니기도 한다. 자동세차 할 때 날개 걱정을 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세대 에쿠스를 구입하면 동봉되는 액세서리 중에 실내용 슬리퍼가 있는데 소가죽 재질에 에쿠스 로고가 각인되어 있다. 이걸 신고 운전하라는 용도는 절대 아니고 뒷좌석에 앉는 사장님이나 VIP를 위한 물건이다. 현대모비스 대리점에서 9만 9천 원에 판매했던 적이 있었다.

2018년 11월 27일을 끝으로 네이밍부터 패밀리룩까지 제네시스의 플래그십으로 완전히 통합되면서 사실상 기존 전기형인 EQ900까지 조금이라도 남아 있었던 에쿠스의 흔적은 전부 사라지게 되었다.

전기형의 경우 밑에서 후술할 미디어(특히 영화)에서 EF 쏘나타, 그랜저 XG와 더불어 틈만 나면 파괴되는 차량으로 유명하다.

미얀마에서 의전 차량으로 운영 중이다. # #

1세대 모델의 경우 미쓰비시 프라우디아와의 관계 때문인지 일본으로 직수된 차들이 몇대 있다. 그 외에도 프라우디아를 튜닝할 때 에쿠스 부품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 중에서 1세대 후기형 그릴과 LED 테일램프를 장착한 개체들이 많은 편.

여담으로 현대차의 승용차 중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무려 5000cc의 대배기량을 갖고 있는 차량이다. 이 무지막지한 크기에서 나오는 430마력은 무게 때문에 더뎌지는 극초반 가속을 제외하면 중저속~고속 가속은 국산차 중에서는 사실상 따라올 차가 없다.

경적음이 현행 차량규정 내, 순정 차량중에서는 큰 편에 속하기 때문에 경적음이 작거나 톤이 맘에 들지 않는 차량, 특히 모터사이클[37] 은 에쿠스의 경적으로 튜닝하기도 한다. 부품가격도 10000원대로 매우 저렴하며 DIY 하기도 쉽기 때문.

5.1. B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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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wstatic.dcinside.com/hsk11.jpg
2010년 말에 뜬금없이 초대형 떡밥이 하나 터졌는데 이 그림 하나 때문에 현대자동차가 통째로 곤욕을 치러야 했다. 한 블로거가 헥사곤 그릴과[38] VI 렌더링 이미지를 적절하게 섞은 낙서 그림을 플리커에 올려놓았고 이름을 Better Exchange로 저장해놓았다. 그런데 자동차 기자들이 우연히 그 그림을 보고 소설을 쓰기 시작해 버린 것이 문제였다. 곧바로 이 그림은 '벤츠, BMW와 경쟁하는 현대의 에쿠스 상위 모델 컨셉'이 되었고 순식간에 'ZDF Das Auto'[39]라는 독일 유력 자동차 언론지 브랜드가 창조되고 독일에서 이 디자인을 무지막지하게 띄워준다는 기사들이 쏟아져나왔고 Better Exchange라는 이름에서 착안해서 결국은 현대 BX라는 코드네임까지 붙여버렸다. 현대는 삽시간에 쌩판 모르는 날벼락을 맞게 된 상황이 되었다. 당연히 현대는 저 그림 한방에 싸그리 뒤집어졌고 현대 소속의 해외에 있는 디자인 담당자들을 본사로 소환하는 일까지 벌이게 되었다고 한다.

국내에서만 이랬으면 또 모르겠는데 문제는 이것이 외국 웹에 퍼져가더니 일부 대형차 오너들까지 여기에 낚여버렸다. 실제로 댓글 중에 드림카가 되었다는 것에서부터 세계 정상급 디자이너라는 찬사까지 나왔으니 더 할 말이 필요없을 지경. 당시 주당 17만 3,400원으로 유지되던 현대차 주식이 한 방에 주당 17만 6,400원으로 6시간 만에 주당 3,000원 증가, 즉 시가총액이 6,600억 원 불어나는 특급 변동을 일으켜버렸다. 결국 저 말도 안 되는 사태를 보다 못한 해당 블로거가 해명 글을 쓰면서 세계 자동차계에 길이 남을 BX 낚시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폭등했던 현대자동차의 주가는 다시 폭락했다.

6. 미디어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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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련 문서


[1] 라틴어을 의미하는데, 말 중에서도 주로 페가수스를 뜻하는 천마, 또는 개선장군이 타는 말을 뜻한다.[2] 1세대 에쿠스의 카탈로그에는 EQUUS 가 Excellent Quality Universal Unique Sedan의 약자라고도 표기되어 있었다.[3] 1세대 유럽 및 2세대 중동 수출명[4] 100년째의 혹은 100주년을 의미한다.[5] 3.0L, 3.5L 시그마 엔진 한정. 3.3L, 3.8L 람다 엔진으로 변경된 이후로는 JS로 통일되었다.[6] Jewel Sedan/Limousine, 보석같은 세단/리무진의 약자라고 한다. GS는 Grand Sedan.[7] 수입차들의 거부감과 진입 장벽이 낮아지면서 수입차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건 사실이지만 사실 2020년대 기준으로도 보수적인 중장년층들 사이에서는 고가 수입차는 허세, 돈지랄이라는 이미지가 조금이나마 남아 있다. 이러한 이미지 때문에 더 비싼 고급 수입차를 살 능력이 되는 사람들도 능력에 비해 겸손해 보이기 위해 에쿠스를 선호하는 것. 너무 돈지랄한다고 욕먹기 쉬운 정치인들, 기업인들, 고위공무원들은 쌍용 체어맨나 에쿠스가 사실상 마지노선이다. 또한 그만큼 중고로 팔기도 수월한 이유도 있다.[8] 중소 도시 이하 지역, 특히 군 단위 지역들은 수입차의 서비스망이 열악해서 그 대체재로 서비스망이 잘 되어 있고, 부품 구하기도 비교적 쉬운 국산 고급차를 선택하는 경우가 흔하다.[9] 범죄자 강호순이 1세대로 여자들을 유혹한 경우가 많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10] 여담이지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2세대는 원래 '제네시스 프레스티지'란 이름으로 수출이 검토된 바 있다.[11] 지휘자 폰 카라얀이 직접 지휘한 베토벤의 교향곡 제3번 "영웅 교향곡"이 광고 음악으로 쓰였다.[12] 르노 트윙고, 포드 익스플로러 6세대처럼 풀 체인지되면서 구동계가 전륜구동에서 후륜구동으로 바뀐 몇 안 되는 예.[13] 미국 모터트렌드 에쿠스 리뷰에서 0-60 Mile을 측정했을 때 5.5초가 나왔다. 60마일은 96km/h로 제로백과 약간 다르나 스포츠카의 세계에선 보통 0.1~0.2초 차이다.[14] DIS 옵션 적용 차종만 없다.[15] 이는 제네시스 G90에도 없는 기능이다.[16] 다만, 일반 숏 바디 모델은 리무진 롱 바디 모델에 비해 자리가 좁아 조수석 의자를 아무리 앞으로 당겨도 다리 받침대를 올리면 다리가 어딘가 불편하다.[17] 사실 관리가 되어도 워낙 군용 트럭 자체가 기본적으로 무겁고 엔진이나 변속기도 민간 시장에선 진작 퇴출된 오래 전에 설계된 것들이라 환경, 연비 등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나오기 때문에 연비를 기대하는 건 무리다. 그래서 현재는 군용차를 전술 훈련이나 신병들 특기학교 운전 교육 때나 사용하고 통상 일과 중 수송, 운행 때는 일반 상용차량을 운행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는 중형 수송차량 내구연한이 다하면 아예 마이티, 봉고나 5톤 트럭으로 대차하는 경우도 많다.[18] 전·후면 범퍼에 위치한 크롬 몰딩을 제거하고, 그릴 및 필러부분의 크롬몰딩도 무광으로 처리하였다.[19] 파일:Equus_led_headlight.jpg
2010년 모비스 시연회에서 공개되었던 것과 다르게 렉서스 LS와 비슷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0] DIS 옵션 기준[21] 기존에는 중앙 콘솔 위에 위치했었지만, 페이스리프트 이후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뒤에 각각 하나씩 위치하게 되었다.[22] 일부 국가의 경우에는 제네시스처럼 전자식이 아닌 일반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평가가 매우 좋았는지 타 차종들에도 2세대 에쿠스 후기형의 기어레버를 DIY로 변경하는 차주들이 많다.[23] 스마트키를 소지하고 트렁크 주변에 가면 트렁크가 열리는 기능이다.[24] 상단의 사진은 페이스리프트 이후의 수출형 모델이다.[25] 딜러사에서 따로 달아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26] 다만 일부 오너들이 후면 로고도 에쿠스 로고로 튜닝할 때가 종종 있는 것으로 보인다.[27] 제네시스는 V6 3.8 모델이 38,000달러, V8 5.0이 51,500달러. V6 3.3은 미국에 없다.[28] 국내에서 에쿠스 5.0 모델의 가격은 세단 모델인 VS500이 1억 1천만 원 가량이었고 리무진 모델인 VL500이 1억 5천만 원 가량이었다.['12] 2012년형부터 변경['12] [31] 이는 후신인 G90S클래스와 같은 대형 세단의 특징이다.[32] 군입대 전에는 그랜저 HG의 1호차 오너였다.[33] 후에 흰색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w221로 바꿨다.[34] 1999년식 VS450으로, 네이비 계열 색상이다. 희귀 색상이라 2009년 SK 엔카에 6000만 원이라는 가격에 올라왔다가 3500만 원으로 하향되었던 적이 있다. 그러다가 2021년 4월 현재 위와 동일한 것으로 보이는 매물이 엔카에 6000만 원에 등록되었다. 초창기 GDI 엔진이 달려있어 귀한 차 취급을 받을 만하다.[35] 2008년에 출고된 1세대 마지막 모델로, 다리가 불편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을 위해 특수 제작되었던 VL450 리무진이다. 일반 에쿠스 리무진과 다른 점은, 우측 후면 도어가 B필러까지 포함되어 개방되는 것이다. 즉, 도어가 해당 리무진을 위해 아예 새롭게 제작되었다. 김 전 대통령 서거 이후에는 박지원국정원장이 탔다가, 목포 김대중 노벨평화상 박물관에 기증되었고, 전시되어 있다.[36] 전두환이 법정 갈 때 이용했다.[37] 다만 일반적으로 모터사이클은 순정으로 경적이 1개만 달려 나오기 때문에 하이혼 하나만 장착한다.[38] 참고로 당시 현대는 헥사고날 그릴은 쏘나타 이하급에만 적용한다고 하던 시기다.[39] ZDF자체는 독일에 실존하는 공영방송이지만 다스 아우토라는 이름의 자동차를 다루는 웹사이트 파트나 독립매체가 없다는 것이다. 국내 네티즌이 아마 'BBC탑기어가 있으니까 독일에도 대충 있겠지'라고 생각한 게 아닐까 추정. 참고로 다스 아우토는 폭스바겐의 슬로건이었다. 뜻은 영어로 The C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