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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2d2f34><colcolor=#BF0004> 영어 명칭 | Shining Path |
한국어 명칭 | 페루 공산당 (빛나는 길) |
창당일 | 1969년 |
전신 | 페루 공산당 (마르크스-레닌주의) |
중앙당사 | 없음 (무장 반군) |
지도자 | 아비마엘 구스만 ,(1969년 ~ 1993년), |
이념 | 공산주의 구스만 노선 마르크스-레닌-마오주의 반수정주의 |
정치적 스펙트럼 | 극좌 |
당 색 | 적색(#BF0004) |
당군 | 인민 게릴라군 (Ejército Guerrillero Popular) |
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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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페루의 좌익 반군.2. 역사
정식 명칭은 '페루 공산당'이지만 페루 공산당에서 분리된 정당이었던 데다 페루 공산당이라는 당명을 가진 정당이 한둘이 아니기 때문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빛나는 길로 통칭된다.1968년에 아비마엘 구스만[2]에 의해 창설되었는데 페루 공산당에서 분리된 데다가 마오주의 성향을 띄었기 때문에 페루 공산당과는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3] 1970년대에는 시골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는데 당시 무장 투쟁을 선포하기는 했지만 그냥 일개 소단체에 불과했다. 하지만 1979년에 군대가 대학생을 향해 총을 발포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군사정부에 대한 반발이 커졌는데 이때부터 세를 조금씩 확장하기 시작했고 1980년 선거 때 페루 공산당을 포함한 여타 좌파정당과 단체들이 선거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데 반해서 선거 참여에 반대하면서 무장반란에 나섰다. 이들은 당시 페루 정부를 가리켜 봉건 파쇼 정권이라고 부르며 민주화된 페루의 '부르주아 민주주의' 대신 '신민주주의', 즉 무산계급 주도의 민주주의를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인민혁명을 통해 그것을 이루고자 했다. 1980년 총선에서 투표함을 태운 것이 첫 무장활동이었지만 이때까지는 페루 언론으로부터 별 조목을 받지 못했다. 무장투쟁 초기에는 그저 그런 사회주의 단체 가운데 하나에 불과했을 뿐이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념을 "마르크스-레닌-마오-곤살로 노선(곤살로 노선)" 이라고 불렀으며 사실상 마르크스-레닌-마오주의(MLM) 사상의 시작이 이 단체라고 볼 수 있다. 이들은 공산주의 혁명에 있어서 대중 노선을 추구하였으며 선거가 아닌 인민전쟁만이 세상을 바꿀 방법이라고 생각했고 반제국주의와 페미니즘 이념을 추구하여 피억압 계층의 연대를 도모하였다. 이들의 군사적 노선은 도시 게릴라전과 농촌 게릴라전의 연계를 시도하였다고 평가받고 있다. 일례로 이들은 억압받던 여성과 원주민들을 대거 게릴라 지휘관으로 발탁하고 당내에서 여성과 원주민의 발언권을 보장하여 구 체제의 모순을 해결하려 하였다.
당시 페루에 닥쳐온 외채위기로 인해 초인플레이션에 시달렸을 정도로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고 지방통제력은 급속히 저하되었다. 이러한 상황에 이들이 안데스 고지대를 봉기를 통해 점령했는데 지주와 관료, 자본가에 대한 인민재판을 벌여 농민들과 원주민들을 지지 기반으로 삼아서 세를 급속히 불리기 시작하여 페루의 상당수 영역을 장악하고 리마 근교까지 진출했다. 이후 정부군이 본격적으로 진압을 시작하면서 내전이 벌어져 페루 인프라의 상당수가 파괴되고 7만여명 가량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된다.
알베르토 후지모리 재임기인 1992년 지도자였던 아비마엘 "곤잘로" 구스만이 우연히 체포되면서 지도부 공백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다. 한때 페루 영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이들은 이 때를 기점으로 세력이 크게 축소되고 주요 조직원과 반군 지도부도 같이 구속되어 감옥에 수감되거나 전투 중에 정부군에게 사살되었으며 장악 지역들의 대부분을 속속 빼앗기면서 군소조직으로 몰락하였다. 2012년에 이들이 페루 교사노조의 협조 아래에서 따로 정당을 만들려고 했지만 페루 대법원과 오얀타 우말라 당시 대통령이 이를 저지하면서 무산되었다. 일부 잔당이 현재에도 페루 시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페루 국토의 상당수를 차지해서 웬만한 나라들보다도 많은 영역을 통치했던 전성기인 1980년대에 비하면 큰 세력을 떨치지 못한다.[4]
아직도 페루에서 빛나는 길과 곤살로 구스만에 대한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으며 이는 곧 백인과 원주민, 도시 엘리트와 농민 및 도시 빈민의 갈등과 연계된다.
3. 현황
그런데 2021년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에 뜬금없이 테러 공격을 단행해서 이슈거리가 되었고 페드로 카스티요가 여론 조사상으로 케이코 후지모리에게 역전당하는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판세가 흔들렸지만 막상 개표함을 까보니 이러한 색깔론은 주로 리마에서 먹혔고 안데스 산맥에서는 별 영향이 없었으며 결국 사회주의 빅텐트 성향의 자유 페루와 카스티요가 선거에서 승리했다. 페드로 카스티요는 내전 당시 빛나는 길에 대항해서 싸웠지만 이는 우파라서가 아니라 마르크스-레닌주의자였기 때문이다.[5]4. 당가
Salvo el poder(권력을 제외하고) - 바르샤바 시민의 번안곡이다.1절 | Siglos se hunden, ídolos caen 세기는 가라앉고, 우상은 부서진다 se quiebra un viejo orden de opresión 폭압의 구질서가 무너진다 y en la montaña un relámpago de fuego 산에서는 번갯줄기가 hiende la noche con su gran puñal. 그 거대한 단검으로 밤을 가른다 (x2) |
2절 | Se agitan los mares, la tormenta arrecia 바다가 꿈틀대고, 폭풍이 거세진다 y en el gran desorden se levanta el Sol. 그리고 그 대혼란 속에서 태양이 떠오른다 Salvo el poder todo es ilusión. 권력 말고는 모든 것이 환상이니 Asaltar los cielos con la fuerza del fusil. 장총의 화력으로 하늘을 공격하라 (x2) |
3절 | Obreros campesinos rompan sus cadenas 노동자여 농민이여 족쇄를 부수고 levanten la bandera de la Guerra Popular. 인민 전쟁의 깃발을 들어올려라 Salvo el poder todo es ilusión 권력 말고는 모든 것이 환상이니 Asaltar los cielos con la fuerza del fusil. 장총의 화력으로 하늘을 공격하라 (x2) |
4절 | Partido Comunista conduce a nueva vida 공산당이 새로운 삶으로 모두를 이끈다 se esfuma como el humo la duda, el temor. 의심과 두려움은 연기처럼 사라진다 Tenemos la fuerza, es nuestro el futuro 우리에겐 힘이 있고, 미래는 우리의 것이다 Comunismo es meta y será realidad. 우리의 목표 공산주의는 현실이 되리라 (x2) |
5절 | Salvo el poder todo es ilusión. 권력 말고는 모든 것이 환상이니 Asaltar los cielos con la fuerza del fusil. 장총의 화력으로 하늘을 공격하라 (x2) |
[1] 마오주의의 군사 이론 중 하나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민전쟁 문서를 참조.[2] 1937~2021. 1992년 생포되었다.[3] 참고로 이 페루 공산당은 빛나는 길이 한창 무장 투쟁을 벌였을 때 좌파연합(Izquierda Unida)의 일원으로 제도권 정치에 참여했고 알폰소 바랑테스가 1985년 대통령 선거에서 1,606,914표(24.69%)를 득표하였으며 1990년 분열 이전까지는 상당수의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을 내는 데 성공할 정도로 득표도 어느 정도는 했다.[4] 정확히는 빛나는 길 자체는 구스만이 체포된 이후 무장투쟁을 중단했지만 반대파는 페루 군사 공산당이라는 이름으로 무장투쟁을 계속하고 있다.[5] 빛나는 길은 마오주의 성향이기 때문에 마르크스-레닌주의와 사이가 좋지 못했다. 그래서 투팍 아마루 혁명 운동(MRTA)과도 사이가 좋지 못했다. 카스티요는 MRTA 계통의 당원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