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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브리튼인(웨일스어: Brythoniaid, 영어: (Celtic) Britons)은 고대 브리튼어를 사용하며, 브리튼 섬 남부에 살았던 켈트족의 일파다. 오늘날의 웨일스인, 콘월인, 브르타뉴인들의 직계조상이었으며, 앵글로색슨족과 함께 잉글랜드인들의 공통조상이었다. 또한 영국 또는 영국의 섬을 뜻하는 '브리튼'의 어원이기도 하다. 영어로는 Britons이지만, 앞에 Celtic 표기를 안 붙이면 영국인(British)의 다른 이름이 되기 때문에 해당 표기를 붙이는 경우가 많다.2. 역사
철기 시대부터 브리튼 섬에 거주했다. 고대 로마 제국의 브리튼 정복 이후 로만 브리튼에서 브리튼인들은 로마 제국에 우호적이었으며, 브리튼 문화와 로마 문화가 융합한 로만 브리튼 문화(Romano-British culture)가 성행했다. 또한 브리튼어도 라틴어의 영향을 받게 되었다.| 5세기 중반 브리튼 제도의 민족 분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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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일인 | 픽트족 |
| 브리튼인 (로만 브리튼) | |
서로마 제국이 쇠락하고, 게르만족의 일파인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 섬을 침략하자 브리튼인들의 상당수가 앵글로색슨족에 동화되었고, 나머지는 서쪽으로 물러나 현대의 웨일스와 콘월이 되었다. 저 유명한 서사시 아서 왕 전설의 배경이 앵글로색슨족의 침략 즈음이다. 브리튼인들 중 일부는 바다를 건너 프랑스 서부 브르타뉴에 정착했다. 로만 브리튼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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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세기 브리튼어 화자들의 이주 |
3. 브리튼인의 왕
브리튼인의 왕 문서 참조.4. 역사상 인물
5. 둘러보기
[1] 《브리타니아 열왕사》에 따르면 아서 왕의 삼촌이다. 아서 왕의 모델이라고도 하고 실존여부는 정확하지 않다.[2] 아일랜드에 처음으로 가톨릭을 전파한 사람이지만 게일인이 아닌 브리튼인이었다.[3] 게일인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나, 정황 상 브리튼인 부족들 중 북방 고토(Hen Ogledd)에서 강세였던 브리간테스(Brigantes) 부족일 확률이 높다.[4] 아서 왕 전설의 그 아서 왕이다. 전설속의 왕인만큼 실존여부는 확실하지 않다.[5] 문헌 및 기록 상으로 '앨런'이라는 이름을 사용한 가장 오래된 사람이다. 실존 여부는 확실하지 않으나, 그가 6~7세기 브르타뉴에서 마지막으로 활동한 이후에 그의 이름을 사용한 군벌과 군주, 왕 등이 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