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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2:25:58

바스티온/리메이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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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영웅 목록
서비스 종료일 기준. 역할군 내 가나다 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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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능력 정보
2.1. 지속 능력 - 철갑(Ironclad)2.2. 기본 무기 - 설정: 수색(Configuration: Recon)2.3. 기본 무기 - 설정: 경계(Configuration: Sentry)2.4. 우클릭 - 자가 수리(Self-Repair)2.5. Shift - 재설정(Reconfigure)2.6. Q - 설정: 전차(Configuration: Tank)
2.6.1. 삭제된 능력 - 원격 지뢰(Remote Control Mine)
3. 성능
3.1. 장점3.2. 단점
4. 평가
4.1. 프로 대회4.2. 경쟁전
5. 상성
5.1. 카운터 요령
6. 궁합
6.1. 타 영웅6.2. 전장
7. 관련 업적8. 패치 노트

1. 개요

오버워치 시리즈의 영웅 바스티온의 오버워치 1까지의 모습.

꽤나 스킬이 많이 갈아엎어졌는데, 오버워치 1에서는 시즈모드를 박고 제자리에서 못움직이는 대신 막강한 화력을 뿜어내는 영웅이었다.

2. 능력 정보


공개 당시의 영상[1]
역할 난이도 생명력
파일:external/static.inven.co.kr/skillIcon_45x45_1.png
공격
쉬움 기본 200
방어력 100
바스티온은 자신을 수리할 수 있고, 고정된 경계 모드와 이동이 가능한 수색 모드 사이를 전환할 수 있으며, 무시무시한 전차 모드로 변신하여 아군을 승리로 이끌 수 있습니다.

총 체력이 300인 유일한 영웅으로 비돌격군 중에서는 체력이 제일 높다.

초기 영상에선 첫 부분 바스티온이 새를 보는 장면에서 기계음이 있었지만 영상이 바뀌면서 음성이 사라졌다. 듣고 싶다면 아래 '설정: 전차' 항목에 원격 지뢰 영상 링크 참조.

2.1. 지속 능력 - 철갑(Ironclad)[2]

파일:external/37g1m64fq1u437qtr32nn67f.wpengine.netdna-cdn.com/wall-ride.png변신[3] 중에는 받는 피해가 감소합니다.
피해 감소: 20%

2017년 3월 1일 바스티온의 대대적 개편으로 추가된 지속 능력. 대신 궁극기 발동 시 추가되는 체력 150은 삭제되었다.

버티기 능력에 특화된 능력으로 20%가 적어보이지만 이것을 계산에 넣으면 실질적으로 생명력이 250, 방어구가 125으로 증가 되며, 기존에 판을 치던 바스티온 카운터 유닛에게 강해지게 되었고[4] 지원가의 치료효율도 25% 상승하기 때문에 바스티온을 운용하기 더 쉬운 환경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정과녁인것은 변함없기 때문에 버틸지 움직일지를 잘 선택해야된다.

파일:나노바스_너프전.gif

이 능력은 초창기에는 피해 감소가 35%[5]였었는데 서버에 업데이트 되자 모든 바스티온 카운터픽이 매장되고[6] 위 움짤처럼 나노 강화제와의 미친 시너지 때문에[7] 신개념 바스메타가 나오는 진풍경이 벌어지자 사흘만에 핫픽스해서 20%로 수정되었다.

2.2. 기본 무기 - 설정: 수색(Configuration: Recon)

파일:external/d582be0df31b0042963a2b043339a37d72c7fae8d5b15187b1f15601b62dbb29.png수색 모드에서는 아무 제한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중거리에 총알을 퍼붓습니다.
공격 유형: 히트스캔
탄환 수: 35발
재장전: 1.5초
공격력: 발당 20(25m)~6(45m)
공격 속도: 초당 8발[8][9]
치명타 판정: 있음(2배)
영상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
파일:external/7bc8d516aec7af8b3c9b37e8bbfcf6daeddbb41fb0ecd6ba7a3ee122f4588af9.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방어 매트릭스.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0a19e9e5aa0bfe4416e2b1cefb748134cdc870ed3fd966e0b1289bb85c5bc673.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78b6d7650f0303731f4e8bcc06ab09666079c049664c9de9f64736f227cec2cd.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바티스트_증폭 매트릭스.png
방벽 방어 매트릭스[K] 튕겨내기 나노 강화제[C] 증폭 매트릭스
방어
가능
방어
가능
반사
가능
증폭
가능
증폭
가능
위에 설명된 '재설정'을 통해 설정: 경계로 변형이 가능하다. 이전에는 명칭이 설정: 돌격(Configuration: Assault)이었다.

중거리까지는 솔저보다 연사력이 살짝 떨어져 밀리지만 원거리에서는 더 나은 집탄률 덕분에 둘 다 점사를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DPS가 솔저보다 좋다.# 다만 반동 회복 속도는 솔저의 펄스 소총보다 느려 솔저처럼 칼같은 3점사를 하기엔 효율이 떨어지는데, 정 재현하고 싶으면 한 발 한 발 반자동처럼 끊어 쏴야 한다. 2점사로 느리게 끊어 쏘면 되긴 되는데 살짝만 빨리 쏴도 조준이 쉽게 흐트러진다.

그래도 2점사해도 캐서디급 dps는 뽑을수 있으니 나쁘다 하기도 애매하다. 경계모드가 집탄율 때문에 화력이 애매하니 수색모드를 많이 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리메이크 이후 경계모드가 엄청나게 너프를 먹은 탓에 수색 위주로 운용하는 게 상당히 도움이 될수 있다. 경계모드는 상황에 맞춰서 타이밍 잡아서 사용하는 것을 추천. 그래도 탄퍼짐이 꽤 있다.

근거리에서 맞을 경우 최대 공격력 초당 160. 더불어 바스티온 자체의 체력도 300으로 높은 편이고, 자가 회복이 가능해서 공격적인 운용도 어렵지 않게 가능하다. 솔저: 76이랑 정면으로 붙을 때 나선 로켓만 조심하면 이길 수도 있다. 집탄률도 솔저에 거의 근접하는 수준이라 대충 1~2발씩 점사로 쏘면 탄 산개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원거리 견제는 물론 적 저격수랑 맞다이를 노리는 것도 그다지 큰 무리는 없다. 특히 난사시의 최대 탄착군이 솔저의 절반 수준으로 작아 솔저가 점사를 필요로 하는 거리에서 난사해도 꽤나 잘 맞는 편이다. 이 점에서는 솔저보다 유능한 점이 많다. 크로스헤어를 원 25로 설정하고 그 원 안에 상대 헤드가 깔끔하게 겹치는 거리가 전탄을 박아 넣을수 있는 교전거리이다.

경계 모드 화력의 존재감이 너무 커서 묻히는 경향이 있지만, 단독으로만 놓고 봐도 꽤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말하자면, 바스티온은 어떤 설정이든지 공격력이 높다. 실력 있는 바스티온 유저는 가끔 설정: 수색으로 무쌍을 찍어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이걸 보고 농담 삼아 바스티온: 76이라 부르기도 한다. 바스티온의 하드 카운터인 겐지를 설정: 수색으로 잡는 경우도 허다한데, 기본 피해가 20인데 머리를 맞히면 40이나 되기 때문에 열심히 수리검을 던지면서 돌진하는 겐지를 역카운터할 수 있다.[12]

팁으로는 전환 시 탄창이 자동 장전된다는 것.[13] 설정: 경계 중 재장전을 할 때 걸레짝이 되고도 살아서 도망치는 적이 있다면 괜히 재장전 기다리면서 반격할 기회를 주지 말고 일단 설정: 수색으로 전환하자. 대부분의 바스티온 유저들이 설정: 수색을 장식으로 생각하는데, 오히려 경계 모드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바스티온은 한 자리에 오래 박혀 있는 것보단 꾸준히 상황에 따라 자리를 바꾸어야 한다. 당연히 한 라운드에서 경계 모드로 있는 시간보다 수색 모드로 있는 시간이 더 길다. 설정: 수색으로 이동하는 동안 화력이 손실되는 시간을 만들어선 이래저래 팀에 도움이 안 된다.

재장전 모션은 총기 내부에서 탄환이 클립째로 자동으로 급탄되는 모습이다.

빠른 근접 공격 시 왼팔로 주먹를 날리는데, 주먹을 자세히 보면 너클이 달려있다.

탄퍼짐이 상당하기 때문에 에지간하면 몸샷을 노리는 게 더 유용하고 헤드샷을 노릴때는 탱커가 상대이거나 아니면 근접공격이 닿을만한 거리일 때 노리는 게 더 좋다.

2021년 7월 2일 패치로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50%에서 30%로 감소하였고, 산탄 범위도 1.5에서 1.2로 감소하였다.

2.3. 기본 무기 - 설정: 경계(Configuration: Sentry)

파일:external/d4c9bccca2b3cff28b703b662e8fefb1fd67ff4573c3c1f628a8c94e5334f920.png경계 모드에서는 고정된 상태에서 개틀링 기관총으로 어마어마한 수의 총알을 퍼붓습니다. 기관총의 조준선은 움직일 수 있으며, 근거리에서 중거리까지 가공할 만한 피해를 줍니다.
공격 유형: 히트스캔
탄환 수: 300발
재장전: 2초
공격력: 발당 15(35m)~4.5(55m)
공격 속도: 초당 30발
탄퍼짐 감소: 설정: 경계 발사 시간에 비례하여 감소, 최대 23%, 최대 탄퍼짐 필요 탄환 수 40
치명타(헤드샷) 판정: 없음
영상
파일:2016-06-29 (10).png
게임 내 모습
파일:angry bastion.png
시네마틱 <마지막 바스티온>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
파일:external/7bc8d516aec7af8b3c9b37e8bbfcf6daeddbb41fb0ecd6ba7a3ee122f4588af9.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방어 매트릭스.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0a19e9e5aa0bfe4416e2b1cefb748134cdc870ed3fd966e0b1289bb85c5bc673.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78b6d7650f0303731f4e8bcc06ab09666079c049664c9de9f64736f227cec2cd.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바티스트_증폭 매트릭스.png
방벽 방어 매트릭스[K] 튕겨내기 나노 강화제[C] 증폭 매트릭스
방어
가능
방어
가능
반사
가능
증폭
가능
증폭
가능

8총열 개틀링과 대형 드럼 탄창이 장착된 고정 포탑으로 변형한다. 역시 아래에 설명될 '재설정'을 통해 설정: 수색 모드로 변형 가능하다. 개틀링 탄 수는 300발이며 초당 30발을 발사하고, 발당 데미지는 최대 15이다. 즉, DPS로 환산하면 최대 초당 450의 정신 나간 피해를 때려 박는다. 심지어 타 FPS 게임의 고정형 중기관총 포지션이라면 으레 가지고 있는 예열이나 과열, 회전각 제한 같은 페널티도 전혀 없다. 제일 강한 일반 공격 DPS를 지닌 리퍼와 트레이서의 DPS가 240[16]인데 바스티온은 거의 2배가 가까이 되는 화력을 기본 공격으로 쓴다. 사실상 바스티온과 화력으로 비벼볼 수 있는 영웅은 포화를 시전하는 파라와 돼재앙을 쓰는 로드호그 정도밖에 없는데 둘 다 궁극기다.[17]

단, 경계 모드 전환 시 최강의 화력을 얻게 되는 대신 그 자리에 고정되어 움직일 수 없다는 약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한 군데 자리 잡고 죽을 때까지 경계 모드로만 있는 바스티온 유저들이 많은데, 바스티온은 그 특성상 최우선 제거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 곳에서 계속 경계 모드를 박고 있으면 파라나 겐지 등의 다른 암살자들이나 위도우메이커, 한조 같은 저격수, 로드호그 같은 카운터 영웅에게 발각당해 죽게 된다. 적에게 위치를 발각당했다면 수색 모드로 전환해서 자리를 바꿔 가며 싸우는 게 좋다. 참고 사항으로 점프 중에도 전환이 가능하며 점프하면서 전환하면 조금이지만 이동하면서 전환할 수 있다.[18] 위험 지역의 모퉁이 같은 곳에는 점프하면서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볼스카야 수비의 경우 이동하는 발판을 이용하여 회전 초밥이라 불리는 이동식 바스티온의 활용이 가능하다.

재장전을 꼬박꼬박 해 주도록 하자. 바스티온의 공격 속도는 매우 빠르기 때문에 10초만 난사하면 300발이 금방 사라진다. 더군다나 재장전 중인 바스티온은 그저 돌격 영웅의 과녁일 뿐이다. 적이 안 보이고 안전하다 싶으면 바로 재장전을 해 주자. 적을 잘 견제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몇 발 쏘다가 적이 다시 숨었을 때 오랜 시간 공격을 멈추자. 그러면 재장전 하는 줄 알고 얼굴 내민 적을 벌집으로 만들 수 있다.

1차 클로즈 베타까지는 전방에 보호막을 전개하는 대신 시야 각이 제한되는 스킬이었다. 그 후 북미 2차 클로즈 베타의 시작과 함께 시야 각 제한과 보호막이 사라지고 300의 추가 방어도를 주는 대신 뒤쪽에 파란 핵[19]이 노출되어 여기를 쏘면 2배의 타격를 입게 되는 스킬이 되었다. 300의 추가 방어도가 사기라는 피드백이 빗발치자 곧 2월 19일 패치를 통해 추가 방어도가 통째로 삭제되어 자리를 잘못 잡으면 그냥 과녁이 되어 버리는 스킬이 되었다. 뒤통수의 파란 핵에 추가 피해가 들어오는 게 여전한 건 덤.[20]

경계 모드 중에는 뒷부분 파란색 핵 부분이 치명타(헤드샷) 판정이라 뒤에서 날아오는 투사체에 훅 가 버릴 수 있으니 아군이 뒤를 잘 경계해 줘야 한다. 하지만 빠른 대전이나 하위 랭크권에서는 그런 아군이 있을 리가 없으니 모든 청각을 곤두세우고 뒤로 돌아오는 적의 발걸음 소리를 듣거나, 속 편하게 거점이나 화물의 진행 방향 쪽 골목에 벽을 등지고 매복하는 게 좋다. 운이 좋으면 거점 먹겠다고 좋다고 달려온 적들을 몰살시킬 수도 있다. 탄이 가득한데 적이 한 방향으로만 오는 데다 탱커가 없다? 최고의 플레이는 따놓은 당상이고 전원 처치도 노릴 수 있다.

제압기를 맞는 순간 설정: 경계는 강제로 해제된다. 그래서 최중요 저지 목표 중 하나는 라인하르트와 로드호그다. 단독 1대1에서는 바스티온이 라인하르트는 방패를 금방 부술 수 있고 돌진하는 라인하르트도 쉽게 갈아 버릴 수 있지만, 일단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1600, 근거리에서 깨려고 해도 3.5초나 걸린다. 이 사이에 라인하르트의 뒤에있던 딜러가 바스티온을 순식간에 고철로 만들며, 잘못해서 돌진 경로를 내 주게 되면 순식간에 잡혀서 고철이 되고,[21] 로드호그는 가까이 오면 바로 갈리지만 갈고리에 끌리는 순간 설정: 경계가 풀려 로드호그의 고철 총에 분해된다. 시그마 역시 강착으로 경계를 해제시키고 기절시키니 주의. 위에 언급되지 않은 제압기가 하나 더 있다. 아나의 수면총. 수면총은 공격 속도가 느리고 타격 판정이 구리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경계 모드 바스티온은 고정돼있기 때문에 멀리서도 경계 모드를 쉽게 풀 수 있다. 그러나 제압 판정이 아닌 넉백[22]에는 아예 면역이다.[23] 게다가 튕겨 나가지도 않는다.

토르비욘의 포탑처럼 위치 선정에 따라 큰 영향을 받는다. 보통 폭넓게 사격할 수 있는 개활지가 좋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엔 적들도 자신을 저격하기 좋은 환경임을 간과하면 안 된다. 따라서 바스티온에게 무난한 자리는 적들이 예상치 못했을 때 순간적으로 고화력을 퍼부어 처치할 수 있는 입구 쪽 벽의 사각 지대나 벽의 코너 혹은 좁은 골목길. 즉 적의 저격으로부터 위협받을 확률이 낮으면서도 안정적인 공격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아니면 라인하르트의 방벽 뒤를 쫓아다니면서 공격을 퍼붓거나[24](공격 vs 방어 맵)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의 움직이는 플랫폼, 화물 운송기 등에 올라타 부족한 기동력을 보완하기도 한다. 라인하르트 뒤를 열심히 따라가면서 아군 측에 라인하르트의 유지력과 바스티온의 화력을 보조해줄 수 있는 메르시도 붙어 있다면 세 명이서 쭉쭉 전선을 밀고 들어가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매우 강력한 무장으로, 연사력이 정말 빠른데 소지 탄약 제한까지 없는 게임이라 말 그대로 끝없는 공격을 퍼부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중률이 나쁘지 않고 반동도 매우 적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왕의 길 공격 팀 시작 지점에서 분수 뒤쪽 코너를 공략할 수 있을 정도. 돌격 영웅들의 방패가 있지 않느냐 싶겠지만 본판이 개틀링 기관총이라 라인하르트 방벽 정도는 5초만에 가뿐히 부순다. 하지만 간단하게 라인하르트의 경우, 아군의 지원이 있다는 보장 하에 돌진을 명중시키기 매우 쉬워 순식간에 고철로 분해가 가능하다. D.Va의 경우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적당히 어그로를 끌어 주면 최대 2초간 적을 상대할 수 없는 그냥 깡통이 된다.[25] 그리고 그 잠깐의 공백은 오버워치에서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므로 바스티온이 처치당할 가능성이 충분히 높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서로 호흡이 잘 맞는 환상적인 팀원들을 만났을 때나 나오는 상황. 라인하르트는 돌진 박으러 가다가 DPS 450이라는 어마어마한 피해에 그냥 갈려 버리고[26] D.Va 역시 방어 매트릭스 키고 면상 부스터를 하지 않는 이상, 바스티온이 D.Va를 무시하면 끝이다. 바스티온의 수비진을 못 뚫는 건 돌격군이 바스티온한테 돌진하면 다른 아군들이 같이 가야 되는데 죄다 원거리 저격수를 선택하고 들어가질 않아서 생기는 문제. 이것도 바스티온이 혼자 덩그러니 있을 때 이야기지 라인하르트가 방패 세우고 메르시가 빨대 꽂고 있으면 루시우의 소리 방벽[27]이나 D.Va의 자폭을 동반해서 들어간 게 아닌 이상 방패 안에서 자유롭게 공격하는 바스티온의 화력에 진입한 공격수들은 십중팔구 전멸한다. 대치 상황이라면 바스티온의 습성을 낱낱이 알고 있는 저격수가 바스티온을 끊어 주거나 파라, 솔저: 76등이 우월한 원거리 화력으로 잡거나 겐지, 리퍼 등이 난전 중 바스티온의 뒤를 잡아 제압하는 게 빠른 대전에서 가장 현실적인 대처다.

예전에는 경계 모드 상태로 겐지를 상대할 때는 조심해야 했으나, 개편 이후로 겐지와 바스티온의 상성이 애매해졌다. 튕겨내기를 써도 바스티온이 발사를 멈추면 그만이고, 예전과 달리 반응이 늦어 튕겨내기에 당할 확률이 크게 낮아졌다. 게다가 겐지의 튕겨내기는 한번 시전하면 2초간 지속되는데 바스티온은 사격을 멈추고 그 시간동안 자가수리를 할 수 있다. 예전엔 회복 중에 공격당하면 회복이 끊겼기 때문에 튕겨내기를 끊었어도 겐지의 평타와 질풍참에 회복도 못하고 마무리 되었지만, 이제는 피해를 입어 피가 간당간당해졌어도 철갑과 자가 수리가 있으면 튕겨내기+평타+질풍참 콤보로 잡아내기엔 어림 반분어치도 없다.

메이의 빙벽과 함께 하면 갑툭튀로 적들을 학살해 버릴 수도 있다.

재장전 모션은 바닥난 원형 탄통이 장전된 새 탄통으로 자동으로 바뀌는 모습이며, 비사격 상태일 때에도 개틀링의 포신 뒤 구동부 부분이 느리게 돌아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후술하지만 출시까지 우여곡절이 많은 바스티온으로서 경계 모드 또한 여러 번의 수정 및 칼질을 맞기도 했는데, 일단 명칭부터 '설정: 공성(Configuration: Siege)'이었으며 전면에 체력이 1,000에 육박하는 방벽도 깔려 공수를 전부 갖춘 괴물이 탄생하기도 했다. 물론 후방은 무방비 상태인데다 180˚ 이상은 시야를 돌릴 수 없게 해놓는 한계까지 부여되어 후방 및 근접 암살 영웅에게 카운터되도록 설계를 한 것으로 보이나, 극심한 수동성에다 벽면을 등지면 해결되기 때문에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흔적은 위 소개 영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1차 베타까지 집탄률 또한 사기적이라 원거리까지 씹어먹는 사기캐라고 판명된 바가 있어서 2차 베타 이후로는 집탄률이 25% 감소되기도 했다. 그리고 3월 2일 패치로 핵 피격 시 입는 타격 페널티가 3배에서 2배로 감소하였다.

또한 '방향키+점프+경계모드' 를 이용하면 약간의 이동성을 얻을 수 있다. 위도우의 방향기+점프+줌과 비슷한 것으로 제자리에서만 경계모드로 변신하는 게 아니라 약간의 추가적인 이동(방향키+점프만큼)과 변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꿀팁 중 하나.

치명타(헤드샷)가 사라지고 탄이 넓게 퍼짐으로서 적 영웅을 사살하는 스킬로써의 매력은 많이 사라진 상태. 기존처럼 경계모드를 켜고 적 영웅을 순식간에 갈아버리던 모습은 많이 줄었다. 그렇다고 경계모드 상태에선 솔저처럼 점사를 하는 바보짓은 하지말자. 솔져는 계속 쏘면 탄퍼짐이 늘어나서 점사를 하면 탄퍼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지만, 바스티온의 경계 모드는 오히려 역탄퍼짐 때문에 끊어서 쏘면 오히려 탄퍼짐이 심해진다. 그냥 계속 쏘는 것이 훨씬 명중률이 좋다. 대신 많아진 잔탄량으로 지속 화력 투사는 여전하기에 방벽 부수기를 수행하기엔 이만한 영웅이 없다.

2020년 5월 20일 바스티온이 설정: 경계 상태일 때 탄퍼짐이 10% 감소되고,[28] 산탄 범위가 최대 크기로 벌어지기까지의 탄환 수가 60발에서 40발으로 감소되었다. 최대로 타이트하게 조여지는 시간이 1.5배(6/4) 상승했다.

제프가 직접 바스티온이 많이 쓰이길 바란다고 아예 밝혔다. 2년동안 고인이다가 이제서야 주목이라도 해준다.

2021년 7월 2일 패치로 거리별 최소 공격력이 최대 공격력의 50%에서 30%로 감소하였다.

2.4. 우클릭 - 자가 수리(Self-Repair)[29]

파일:external/901b42ae416d16b67e220526b38f09ab6ed3d639acd274d2a2fce6d40ced60a4.png생명력을 회복합니다. 수리 중에는 발포할 수 없습니다.
치유량: 초당 90
지속 시간: 최대 3.2초
게이지 충전 대기 시간: 1초
게이지 충전량: 초당 약 14.28%
영상
"수리 중"이라는 문구의 홀로그램 바리케이드를 몸 주위에 두르고서 왼팔에 수납된 용접기를 꺼내 자신을 수리해서 체력을 회복한다.

쿨타임 없이 수리 게이지가 충전되어만 있다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스킬. 수색 모드와 경계 모드는 물론, 전차 모드까지 어느 모드이든 언제나 수리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수색 모드와 전차 모드일 때는 움직이면서 수리가 가능하다. 수리 시에는 D.Va의 방어 매트릭스와 비슷하게 게이지를 소모하며, 이 게이지는 수리를 하지 않을 때 조금씩 차오른다. 단, 재설정 중이나 모든 모드를 통틀어 발포 중에는 사용할 수 없다. 수리 게이지는 D.Va와 같이 크로스헤어 오른쪽에 나타나고 게이지가 꽉 차 있다면 사라진다.

바스티온의 생존력을 높이는 스킬로써 자잘한 피해는 굳이 지원가 없이도 스스로 버텨 낼 수 있기 때문에, 죽어라 고생하면서 체력을 깎아 놓았더니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금세 돌아오는 풀피 바스티온을 보면 상대 입장에서는 짜증 날 수밖에 없다. 사실상 회복 팩을 빠르게 취할 수 있는 기동성 대신 바스티온에게 주어진 스킬. 덕분에 수색 모드에 곁들여 공격적인 운용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특히 경계 모드나 전차 모드일 때 수리를 사용하면 철갑으로 인해 받는 피해량도 줄어드는 데다 움직이지 않아도 힐팩을 먹는 효과는 물론이요 궁게이지까지 찬다. 카운터들에게 물려도[30] 어느 정도 피해를 견뎌내고 역으로 격퇴하는 일이 심심찮게 일어난다.

자가 수리로 체력을 회복할 경우 궁극기 게이지도 생각보다 많이 차니 잘 활용해주도록 하자.

수리 중일 때에는 인사(감정 표현)를 할 수 없다.

2019년 9월 18일 패치로 체력이 최대일 경우(300) 자가 수리를 하더라도 수리 게이지가 줄지 않게 되었지만 수리를 공격을 통해 캔슬 시 0.25초의 딜레이가 생기게 되었다. 즉, 적에게 자잘하게 맞고있을 때는 수리를 할 수 없게 되었다, 사실상 너프.

2020년 5월 20일 패치로 자가 수리의 초당 치유량이 75에서 90로 증가하고 그 대신에 자원 소비 속도가 20% 증가했다.


2024년 6월 22일 11시즌 패치로 아케이드에 커뮤니티 모드가 등장했는데, 이 모드에서 자가수리 스킬이 잠시 돌아왔다.

2.5. Shift - 재설정(Reconfigure)

파일:external/b819d989995fea3dbf1d35328bed3fde213f881fbe0900674e1b86413b3e90e0.png전장 상황에 따라 두 전투 모드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재사용 대기시간: 0초
[변신 시간]
경계➡수색: 0.5초
수색➡경계: 1초
영상
설정: 수색 ↔ 설정: 경계로 전환하는 스킬. 쿨타임이 없어서 언제든지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1차 클로즈 베타까지는 무슨 모드로 전환하든지 1초가 소요되었지만 2차 클로즈 베타가 시작됨과 동시에 경계➡수색의 경우 0.5초, 수색➡경계의 경우 1.5초가 걸리도록 변경 되었다. 재사용 대기 시간은 없으며 재설정 시 탄창을 재장전한다. 설정: 전차 모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수색에서 경계로 전환한 후 곧바로 정확히 50발을 쏘고나서 다시 모드 전환을하면 수색모드 탄창이 다 장전된 채로 나온다.

3월 2일 패치로, 재설정 모션 도중 시야를 돌릴 수 있게 되었다.

설정: 수색 상태에서 점프-재설정으로 점프 체공 중에 변형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하여 공격적인 플레이도 가능한데, 적진으로 낙하하면서 경계 모드로 전환시키는 강습작전도 가능하기 때문. 하지만 생각보다 쓸 기회는 그리 많지 않다.

사실 체공 중 전환이 진면모를 드러내는 부분은 따로 있는데, 바로 수색 모드에서 경계 모드로 전환 시 발생하는 1초 간의 소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 바스티온의 매복>시야 확보>설정: 경계>사격 순으로 이어지는 공격 패턴에서 매복 이후 설정: 경계로 전환해야 할 때 그 1초 동안 적에게 위치가 노출되면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을 포지셔닝에 사용함으로서 보다 유동적인 치고 빠지기 식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지형파악 → 이동 → 전환 → 공격이라는 과정을 지형파악 → 이동하다 전환 → 공격으로 줄이는 셈. 하루만 훈련하여 제대로 숙달되면 피지컬을 꽤 눈에 띄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2.6. Q - 설정: 전차(Configuration: Tank)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100px-Achievement_Charge%21.png 전차 모드에서는 무한 궤도와 원거리 포를 탑재합니다. 포탄으로 넓은 범위 안의 적들을 섬멸할 수 있지만, 제한된 시간 동안만 이 모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공격 유형: 투사체(폭발형)
궁극기 충전량: 2310[31]
시전 시간: 1.5초
지속 시간: 8초
공격력: 발당 205(직격), 42~140(폭발 피해)
공격 속도: 초당 1발
자가 피해: 35[32]
투사체 속도: 60m/s
폭발 범위: 반경 4m
치명타 판정: 없음
영상
파일:external/i64.tinypic.com/2zzkqr6.jpg
게임 내 모습[33]
파일:bastiontank.png
시네마틱 〈명예와 영광〉
<colbgcolor=#808080><colcolor=#fff> 스킬별 상호작용 여부
파일:external/7bc8d516aec7af8b3c9b37e8bbfcf6daeddbb41fb0ecd6ba7a3ee122f4588af9.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방어 매트릭스.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0a19e9e5aa0bfe4416e2b1cefb748134cdc870ed3fd966e0b1289bb85c5bc673.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external/78b6d7650f0303731f4e8bcc06ab09666079c049664c9de9f64736f227cec2cd.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파일:바티스트_증폭 매트릭스.png
방벽 방어 매트릭스[K] 튕겨내기 나노 강화제[C] 증폭 매트릭스
방어
가능
방어
가능
반사
가능
증폭
가능
증폭
가능
우웅 우→삐↗삑↑우↓쀠익!↗![36]
뿜뿜뿜, 뿌~~~[37] - 널 섹터 스킨 착용 시[38]
8초 동안 소형 무인 전차로 변신한다. 전차 모드에서 발사할 수 있는 전차포는 205의 직격 피해와 150의 방사 피해를 가지고 있다. 여기에 메르시, 아나, 오리사 등이 보유한 공격력 증가 효과를 받을 경우 생명력 200, 250짜리 영웅[39]을 직격[40] 여부에 관계 없이 맞히기만 하면 포탄 한 발에 한 명씩 날려버리면서 전격전 게임판을 찍는 바스티온을 볼 수 있다. 탄속은 파라의 로켓과 솔저: 76의 나선 로켓보다도 빠른 편이다.[41][42] 이 탄속을 이용해 잘 조준하면 장거리에 있는 적도 처치할 수 있다. 기존 경계, 수색 모드에 있던 헤드샷 피격 판정은 사라지고 동체 높이가 낮아진다. 또한 포탄은 폭발하는 투사체이므로 거리당 피해량 감소 효과가 없고, 헤드샷 판정이 없다.

무난한 기동성과 폭발적인 화력을 얻기 때문에 전차 변신 후에는 공격 영웅처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 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경계 모드에 비해 상성이 뒤집어질 정도로 운용이 판이해져 그간 벌벌 떨어야 했던 겐지나 트레이서 같은 공격군들은 포탄 한 발이면 끝나니 손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하지만 라인하르트 같은 돌격군들은 포탄을 여러 발씩이나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설정: 전차가 끝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예측사격을 잘 해본 유저[43]라면 신나게 날뛰고 있는 파르시를 포탄 직격으로 격추할 수 있다.[44]

공격, 방어 모두 훌륭한 궁극기.[45] 변신 동안의 선 딜레이는 건재하지만 철갑의 보호력으로 후방이 무방비라는 바스티온의 약점을 보완해 줄 수 있고, 연사력과 DPS도 딱 적당하며, 무엇보다 스플래시 데미지가 상당히 넓어서 가히 메르시의 피해 증진이 꽂힌 파라 이상의 공격이 가능해진다는 것이 장점. 설정: 전차에선 겐지의 튕겨내기가 별 의미가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정면에서 열심히 칼질 하고 있는 겐지를 보면 직격으로 쏘지 말고 근처 바닥에다 쏘자. 확정 2발 안에 무조건 사망이다. 그 외로 전차포의 넓은 구경 때문인지 타격 판정도 후한 편이라 캐서디파라 등은 한 방에 잡을 수 있어 제압 POTG도 심심찮게 얻을 수 있는 편.

적 라인하르트가 적진을 커버해 주고 있을 때는 보통 경계 모드로 라인하르트의 방벽 파괴 혹은 직접 처치 - 전차로 변신 - 학살의 코스가 적절하지만 급박한 상황[46]에서는 그냥 변신 후 방벽 속으로 파고들어 라인하르트만 두들겨 패든가[47] 다른 적들을 처치하든가 해서 어그로를 끌어 방벽을 못 깔게 깽판을 쳐 놔도 좋다. 물론 본인은 장렬히 전사할 확률이 높겠지만 적어도 방벽 키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적들을 분산시켜 아군에게 공격 찬스의 기회를 줄 수 있다는 게 메리트. 물론 이런 깽판은 난전에 특화된 영웅인 리퍼가 전문이지만 아군 리퍼가 초보거나 리퍼가 없을 때는 직접 나서야 한다. 그리고 굳이 돌격 영웅이 아니더라도 죽을 각오 하고 몸으로 비벼야 하는 상황은 일방적으로 한 쪽이 이기고 있는 게임이 아닌 이상 자주 발생하는데, 비비고 싶어도 순삭되는 다른 영웅들과 달리 설정: 전차 상태의 바스티온은 막강한 화력으로 적 공격군들을 녹이고 철갑과 자가 수리의 무지막지한 방어력으로 돌격군을 제외한 다른 영웅들이 감당할 수 없는 데미지를 받아 내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에 막판 비비기 상황에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설정: 전차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체공 상태에 있을 때, 적의 상단보다는 하단 쪽에 발포하는 것이 좋다. 직격타를 노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스플레시 대미지로 처치하는 방법이 최선인데, 점프를 한 상태에서 하단으로 발사하게 되면 포탄이 지면에 닿는 입사각을 높일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직격보다 쉽게 폭발시켜 방사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원하는 지점에 적중시키기 용이하다. 팀 포트리스 2에서 솔저가 고지대에서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 것 과 같은 이유이다.

보이는 데서 대놓고 쓰면 적들이 다 도망가므로 몰래 숨어서 쓰도록 하자. 특히 할리우드 맵의 건물 위쪽이 가장 좋다. 그리고 무지막지한 화력 외에도 적 진영을 와해시키는 능력 역시 탁월하다. 토르비욘의 포탑이나 경계 모드 바스티온의 수비를 아군이 못 뚫겠다 싶으면 미련없이 써 주자. 다만 경계 모드 바스티온의 경우는 화력이 워낙 절륜한지라 철갑이고 뭐고 1초 만에 개틀링으로 갈아 마셔 버리니 주의. 대놓고 광고하며 쏴 제끼기보다는 사각을 노려 두 발씩 쏴주면 된다.

그리고 이 모드일 때 일단 몇 가지 주의할 사항이 있는데, 일단 공격의 방사 피해가 본인한테도 들어온다. 신나게 쏘다가 바로 앞의 벽이나 근처에 쏘지 않도록 조심하자. 역으로 넉백도 자신에게 들어와 로켓 점프가 가능하다. 본인이 받는 방사 피해량은 상기하였듯 35로, 이것도 철갑에 의해 피해량이 감소하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적들에게 심한 어그로가 끌린다는 것. 궁극기 시전 음성이 매우 크게 들리며, 쾅쾅 하며 포탄 쏘는 소리와 드르륵거리는 전차 궤도음도 상당히 크게 들려 위치를 쉽게 파악당한다. 아무리 철갑 지속 능력으로 무장했더라도 적들에게 포커싱당하면 금방 산산조각난다.

충전량이 2310으로 높은 편이지만 경계 모드의 높은 피해량과 자가 수리 덕분에 게이지가 상당히 빨리 충전된다. 따라서 설정: 전차를 아낄 필요가 별로[48] 없다.[49]

개편된 자가 수리와의 조합을 통한 테크닉이 있는데, 발포 딜레이 사이사이마다 수리를 넣어주는 것. 발사 - 수리 - 발사 - 수리를 반복하면 체력을 회복하면서 화력 공백 없이 포탄을 날릴 수 있다.[50] 또한, 매우 예전엔 라인하르트의 돌진을 맞으면 전차 모드가 풀렸으나 현재는 맞아도 풀리지 않는다.

초기 바스티온의 디자인에서는 설정: 전차의 변형은 없었던 형태인 탓인지, 설정: 수색/경계의 전환은 구조 상으로 말이 되는 디자인[51]이지만, 설정: 전차 변형은 구조 자체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52] 그래서 허공에서 없던 궤도가 튀어나온다든가, 개틀링 포가 전차포로 변한다든가, 바스티온 시점 위치는 사실 동체가 아닌 허공이라던가 하는 마술을 볼 수 있다.[53] 이런 사실적이지 못한 연출 때문인지, 바스티온을 다룬 시네마틱 영상, 〈마지막 바스티온〉에서는 설정: 전차 상태의 바스티온 기체가 등장하지 않았다. 개발 도중에 변경되었기 때문에 미처 수정하지 못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후에 공개된 〈명예와 영광〉에서는 전차모드가 시네마틱으로 무리지어 등장한다. 물론 변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고 미리 변형된 채로 진격하고 있다. 게임 내 이벤트 옴닉의 반란에서도 수색/경계형 바스티온과 전차형 바스티온은 따로 등장하는데 옴닉의 반란 난투가 포함된 기록보관소는 인게임에서 오버워치 세계관 설정의 정사를 보여주는 유일한 콘텐츠라는 점을 근거로 실제 설정상으론 경계 바스티온과 전차 바스티온은 별개의 모델이고, 게임에서 바스티온이 둘 다로 변신하는 건 게임적 허용일 수도 있다는 추측이 있었다. 그러나 오버워치 2의 스토리 컷신에서 바스티온이 전차 모드로 바뀌는 장면이 직접 나온다. 때문에 이부분은 뭔가 미래적인 기술력이 적합되어 있다던가 아니면 다리 사이에 무한궤도가 수납되었긴 하되 원리는 알려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개틀링포가 전차포로 바뀌는 건 개틀링포 자체가 변형 되었다는 걸로 받아들여야 할법 하다.

경쟁전 포인트로 구매할 수 있는 황금 무기도 설정: 전차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버그인지, 의도된 사항인지 진위 여부는 알기 어렵지만, 공식 애니메이션이나 기획 단계에서도 설정: 전차 상태의 바스티온은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개발진의 실수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된다. 특이하게도 시네마틱 트레일러에서도 변신은 하지 않는다.

2019년 4월 12일 옴닉의 반란 패치 이후 전차 모드가 지속되는 중에는 무한궤도가 굴러가는 소리, 즉 전차 소리가 바스티온한테서 나도록 패치되었다. 옴닉의 반란 아케이드 모드의 바스티온에게서 나던 그 소리가 맞다. 바스티온 자신에게는 거의 들리지 않으나, 적에게는 상당히 크게 들린다. 궁극기 소리의 경우 아군이 들으면 나팔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특유의 묵직한 변신음 뒤 전차 궤도 소리가 들린다.

2019년 8월 14일 시그마 추가 패치 및 222 역할 고정 패치로 모든 영웅의 궁극기 비용이 12% 증가하였다.

희한하게도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비공식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2 이후로 나오는 공식 매체에서도 은근히 자주 묘사된다. 대표적으로 원펀맨 콜라보 트레일러에서도 전차 모드의 바스티온이 사이타마 둠피스트를 막아서며, 24년에 트랜스포머 콜라보로 출시된 오토봇 하이라이트 역시 범블비 스킨이 아닌 다른 스킨을 착용하면 변신 전의 모습이 전차 모드로 나타난다.[54] 둠피스트의 라이징 어퍼컷이나 오리사의 방벽/초강력 증폭기 등 오버워치 2로 넘어오면서 삭제된 다른 스킬들은 인게임 외적으로도 더 이상 언급이나 묘사가 거의 되지 않는 것을 보면 이례적이다.

2.6.1. 삭제된 능력 - 원격 지뢰(Remote Control Mine)

파일:external/bnetkr-a.akamaihd.net/icon-ability.2Ci0d.png적이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폭발하는 지뢰를 설치합니다. 지뢰가 폭발하면 사거리 안의 적에게 엄청난 피해를 줍니다.
사실 초창기 버전의 바스티온은 다른 궁극기를 지니고 있었는데, 바뀌기 이전에는 원격 지뢰(Remote Mine)라는 기술이었다. 원격 조작으로 도약식 지뢰를 설치하는 것이었는데, 주변에 적이 들어오면 IMS처럼 튀어올라 총탄을 난사하는 궁극기였다.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 기술이었기에 그야말로 밸런스 붕괴였고, 이후 PAX EAST에 참가했던 유명 팀 포트리스 2 유튜버 STAR_의 언급을 통해 현재의 기술로 변경된 것이 처음 공개되었다. 그리고 이 기술은 어느 정도 조정되어 레킹볼에게 갔다.

3. 성능

3.1. 장점

3.2. 단점

100%가 아니라 사실 50%만 줄여줘도 쓸만한 중거리 딜러로써 활약이 가능하다. 이 정도 되면 경계모드 dps 를 210으로 대폭 까고 철갑을 50%로 올려주는 게 더 합리적으로 보일 지경이다. 철갑 패시브가 없어도 집탄율이 일점 집중급으로 높았다면 둠피처럼 1-2명 정도 잡고 산화할 수는 있어서, 그나마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또 실제로 리메이크 이전에는 "보이는순간 순삭" 이었으나... "튕겨내기로 짜를수 있다."여서 카운터 할 여지가 있었기 때문에 dps가 사기여도 리메이크 이전에는 다 용인하는 분위기였다. 에임핵만 아니었다면 말이다. 리메이크 이전에는 "유리대포", "에임과 심리전으로 상성 극복 가능" ,"카운터 가능" 이여서 문제가 적었으나, "에임과 심리전"이 에임핵 때문에 여론이 안좋아졌었기 때문에 지금은 뭘해도 애매한캐릭으로 떨어져버렸다.타게임 중기관총 캐릭터들은 이제 들고 걸어다니면서 쏜다는 걸 유념하자.(에이펙스 레전드의 램파트(궁극기), 레인보우 식스의 타찬카 가 그 예시다.)



예시) 탱크모드(탱크모드를 고지대 점프용으로 쓰는 사람이 꽤 된다.)를 데미지 조절과 쿨다운/발동시간 조정으로 폭퐁화살같은 일반스킬로 변경후 궁극기를 철갑 패시브를 강화시켜 주는 기능으로 한다거나(이러면 탱크/경계/수리(생존력 상승) 모드의 시너지도 향상된다). 탱크 모드를 일반스킬화 시키는 내용은 고지대나 기동성 목적으로 북미 오버워치 포럼에서 1위였던 리메이크 의견 중 하나였다.

4. 평가

파일:바스티온 현실 2020/5/24일 기준.png[66]
바스티온에 대한 뉴비&부등호 브론즈들의 인식 현실[67]
한 마디로 최강의 화력을 지녔지만, 그것 하나를 위해 그 외의 모든 유틸성을 포기한 영웅이라고 설명될 수 있다.[68] 또한 오버워치 초창기 양민학살용 영웅의 대표주자이기도 하였다. 엄밀한 의미에서 OP라고는 할 수 없지만 양민 학살 캐릭터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종종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어느 정도 상성이 존재하지만 그 상성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실력 수준이 결코 낮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정작 바스티온 쪽은 너무나 쉽고 편하게 적을 처치하게 되는 것도 문제라면 문제였고,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게임에 기여한 것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킬 수와 개인 성적이 나오고, 최고의 플레이를 얻기가 너무나도 쉬운 편이었다. 하지만 유저들의 전체적인 수준이 올라가고, 경계 모드의 헤드샷이 사라지면서 더이상 적들을 중거리에서도 순삭하기 어렵게 되자 이제는 경쟁점수 2자리대의 그랜드 브론즈가 아니면, 브론즈에서도 집중화력투사해서 부숴버린다. 양민학살용 영웅이란 인식은 겐트위한으로 옮겨간지 오래. 초창기 골드는 현재 브론즈급이다.

사실 이는 바스티온만의 문제라기보다는 토르비욘과 함께 수동적인 플레이를 하는 두 영웅의 공통된 문제점인데, 수비 팀에서 바스티온을 꺼내 들었는데도 패배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특히 일반적인 거점 공방전에서는 수비 바스티온의 승률이 높지만 화물전에서는 수비 측에 바스티온이 있는데도 패배하는 경우가 의외로 꽤 자주 발생한다. 나중에 성적을 보면 분명 그 바스티온이 처치를 많이 하기는 했는데 팀은 패배하는 경우다.[69] 정면 힘 싸움이 매우 강조되는 화물전의 성격 상 그 전면전에서 확실하게 적과 맞설 만한 영웅들이 팀에 부족하면 아무리 바스티온을 비롯한 수비 영웅들이 포진하고 있다고 해도 결국 공격 팀은 바스티온이 공격을 할 만한 지역만 어떻게 해서든 넘어가면 되기 때문에 정 힘들면 메이로 빙벽을 쳐 놓고 그대로 통과해 버리거나, 디바가 방어 매트릭스를 켜고 바스티온 앞에서 어그로를 끌거나, 메이는 빙벽 잘못 세울 수도 있고 디바도 매트릭스 제한 시간이 있으니 귀찮다면 간단하게 라인하르트 조합으로 그 위험 지점 잠깐 넘어가기 위해 방벽을 치고 어쨌든 전진을 하면[70] 바스티온은 그저 자리를 이동해야 할 뿐. 일반적으로 이런 상황에서는 벌써 바스티온만 2~3명에 토르비욘까지 끼면 수비 탐 6명 중 3~4명이 수동적인 수비 영웅이라 적들과 정면으로 힘 싸움을 할 전력이 없기 때문에 화물이 통과하는 것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바스티온 같은 수비 영웅의 능력에 지나치게 집착하여 절대로 픽을 바꾸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자주 보이기 때문에 같은 팀의 유저들마저 바스티온을 경원시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사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아군끼리의 커뮤니케이션과 팀 플레이의 부재다. 팀 보이스를 하거나 파티를 이루어서 소통이 원활한 상태에서는 '어디에 바스티온 있다'는 식으로 알려 줄 수가 있다. 그럼 일단 바스티온이 지키고 있는 지역은 가지 않게 되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바스티온을 잡을 만한 영웅으로 픽을 바꿀 수도 있다. 그러나 저~중 평점 솔로 랭크에서는 팀 보이스를 하려는 사람도 그다지 없고 채팅으로 하면 너무 늦는 데다가 의미 없는 채팅만 나온다. 게다가 저 구간에서는 영웅을 바꾸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경향이 있으며 누군가 잡아 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간만 세월아 네월아 보내게 되는 것이다.

종합적으로, 어느 정도 카운터도 가능하며 늘 이기는 영웅도 아니고, 고레벨에서는 픽률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초보자와 중급자 단계에서는 어떻게 봐도 리스크-리워드 관계가 지나치게 높은 영웅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조금만 호조건에 있다면 매우 적은 리스크로도 지나치게 높은 보상을 받는 한 편, 상당한 악조건이라고 해도 결국 팀은 지지만 그래도 개인 성적은 높게 나온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팀 플레이 개념과 게임의 룰은 숙지하지 않은 채 쉽게 킬만 따려는 사람들과, 전반적인 게임 실력을 기르지 않고 경계 모드의 화력에만 의존하여 게임을 풀어 나가고 성과를 얻으려 하는 캠퍼들이 많이 꼬이는 편. 이런 점 때문인지 간접적이나마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에 대한 너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국내에도, 해외에도 많이 있는 편이었고 2017년 3월 1일 경쟁전 시즌 4의 시작과 함께 밸런스 패치로 경계 모드의 화력이 헤드샷 삭제와 집탄율 감소로 인해 간접적으로 줄어들었다.

사실 이러한 잘못된 캐릭터 디자인을 갖췄고, 현재진행형이며, 상당한 유저들에게 지탄을 받아온 캐릭터가 히오스둘이나 있는데 바로 노바발리라다. 이 두 캐릭터 또한 성능적인 문제로 상위권에서의 승률은 저조한 편이나 양학용 캐릭터로 악명이 높다. 오버워치가 출시되기 전에도, 후에도 같은 실수가 반복된건데, 이는 근본적으로 블리자드의 캐릭터&밸런스 디자인 팀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수밖에 없다.[71] 그 외에 패닝 데미지 너프 이전의 캐서디도 같은 캠핑용 영웅으로 악명이 높았다.

밸런스 외적인 문제로 게임을 상당히 노잼화 시키기도 한다. 바스티온을 상대하는 팀의 팀 플레이가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거나,[72] 공격수들의 기량이 허접할 경우 따로 나가서 매복해 있던 바스티온에게 각개 격파 당하는 등 발암을 선사하고, 바스티온에 대한 대처를 잘 하는 적을 만날 경우 나오는 족족 터져 나가면서 픽은 바꾸지 않는 등 바스티온이 속해 있는 팀원들의 멘탈을 한계까지 긁어 놓는다.


파해법이 많다고는 해도 빠른 대전 및 경쟁전 실버 이하에서 골드 초반까지의 게임에서 가장 먼저 경계해야 할 1순위 영웅이다. 파해법이 많아서 유저들 수준이 높아질수록 안 쓴다는 평가가 많지만 7월 초까지 대회를 보면 바스티온 픽을 프로 선수들도 긍정적으로 보는 등, 단순한 양학용 영웅이라는 인식은 희미해진 상태다. 깜짝 픽이든 과감 픽이든 팀원들이 바스티온을 지켜 주고 그 압도적인 화력이 워낙 매력적이라서 대회에서도 픽되고 있는 상태. 2016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한국 대표팀 Arhan 선수가 공격 바스티온을 꺼내 들며 활약하는 등 제대로 쓰이기만 한다면 팀을 캐리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대개는 오버워치 APEX 시즌 1 결승전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말아먹는다. 공격 바스티온이 나온 호주전은 호주 사람들도 일개 스트리머를 프로랑 붙여 놨다고 할 만큼 실력 차가 너무 나는 경기였다.[73]

시즌 3에서 측후방 교란 영웅의 약세, 그리고 정면 교전 돌격군들의 강세로 바스티온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메타와 만났지만 전형적인 고인 티어에 듦으로서 빼도 박도 못하는 그냥 깡통임이 증명되어 가고 있다. 굳이 이렇게 되는 이유를 따져보자면 당시 시즌3의 필수픽이었던 솔저가 DPS 200의 소총과 히오스탄으로 바스를 순식간에 철거시킬 수 있었고, 특유의 큰 몸집 때문에 아나의 수면총, 로드호그의 갈고리도 맞기 쉬워서 경계 모드가 단번에 풀려버렸기 때문이다. 비슷한 케이스로 토르비욘 또한 한 때 겐지와 트레이서를 필두로 한 돌진 조합 메타가 성행했을 때 또한 그들의 하드카운터임에도 불구하고 고인 티어였다. 또한 캐서디, 솔저: 76와 함께 에임핵 사용자들의 결전 병기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때 같이 픽되는 영웅들은 라인하르트, 디바, 시메트라, 메르시, 아나. 바스티온의 카운터가 겐지라고 멍청하게 겐지를 꺼내선 안 된다. 에임 핵 바스티온은 오히려 겐지의 카운터가 된다.

2017년 2월 PTR 서버에서 수색 모드, 경계 모드, 그리고 자가 수리 스킬에 패치가 예고되었다. 수색 모드에서는 산탄도가 감소하고 장탄수가 증가, 경계 모드에서는 받는 데미지 감소와 산탄도 증가, 그리고 헤드샷 삭제, 자가 수리의 경우 디바의 방어 매트릭스처럼 충전 방식으로 바뀌는 대신 이동 중 자가 수리가 가능해지고 자가 수리가 공격을 받더라도 끊기지 않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미국 배틀넷 포럼에 개발자가 직접 답변했다. PTR 서버에서 위에서 말한 항목과 경계 모드나 전차 모드에선 데미지를 35% 덜 받는 철갑이란 지속 능력이 생겼는데 철갑과 자가 수리가 겹치면 파라의 포화, 디바의 자폭, 로드호그의 초근접 돼재앙 같은 예외적인 궁극기가 아닌 모든 궁극기를 가볍게 버텨 낸다. 솔저: 76가 전술 조준경과 나선 로켓을 다 쏴도 수리를 하면서 버티면 방어도를 간신히 깎는 데 그치고 아나의 나노 강화제를 받은 전술 조준경을 켜도 모든 지속 시간을 바스티온에게 쏟아야 간신히 죽는 정도. 게다가 솔저는 물론 리퍼의 죽음의 꽃, 겐지의 용검 등 한가닥 한다는 공격수들의 궁극기도 대부분 버텨 낸다. 특히 이는 자가 수리만 할 때 이야기이고 만약 지원가가 붙는다면 그나마 다른 아군이 잡을 만한 가능성마저 줄어든다.

3월 1일 경쟁전 시즌 4 패치와 함께 본섭에 패치 내용이 적용되었다. 유저들의 평가는 대체로 조커 카드로 가끔이나마 쓰이던 바스티온을 사기로 만들었다는 평. 철갑의 사기성 때문에 지원가들의 회복을 조금만 받으면 나노용검이던 뭐던 기스 조금나고 버텨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사기적인 화력은 어디 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동안 적을 모두 갈아버리는데다 심심하면 채워지는 궁극기에 나노강화제까지 받으면 거슬리는 것들을 모두 지워버리는 살인 전차가 탄생하게 된다. 하지만 경계 모드 시 집탄율이 확연히 줄었기 때문에 트레이서나 겐지 등 몸이 얇은 영웅들에게 물릴 시 대처가 꽤나 어려워졌다.

수동성 때문에 거점맵 공격팀에서 사용하기는 라인하르트, 디바의 도움 없이는 운영이 어려우나 화물 운송맵 공격팀에서는 그야말로 물 만난 물고기처럼 날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해외 서버에서는 매판이 바스티온을 죽이느냐 지키느냐로 갈리고 바스티온을 넣고 6인큐로 배치를 10연승 했다는 평부터 난리가 난 상태. 의외로 국내 서버에서는 그간의 트롤 영웅+두부살 이미지 때문에 일부 유저들만 조용히 꿀을 빠는 상태지만 조만간 해외처럼 바스티온 깃발뺏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3월4일 패치때, 철갑을 20퍼센트로 너프하면서 다시 펄스폭탄 한 방에 골로 가는 등 어느 정도 상대할만 해졌다. 또한, 피해 감소 효과가 최대 50%까지로 고정되면서 패치 이전의 철갑+나노강화제 중첩으로 받는 피해량 70% 감소효과를 누릴 수 없게되었다. 제프 카플란이 직접 바스티온을 빠른 대전에서 플레이해봤을 때, 기량이 뛰어난 상대편 트레이서에게 집중마킹을 당했음에도 철갑+자가수리로 버티다가 수색모드로 트레이서를 제압하는 걸 보고 문제점이 있음을 인지했다고. https://us.battle.net/forums/en/overwatch/topic/20753425533?page=2 커뮤니티에서는 대체 PTR 피드백을 어떻게 한거냐고 비난일색.

3월달 패시브 패치이후로 바스티온의 힘이 한 풀 꺾이고 프로 대회에서도 나오지 않는 추세이다. 기본적으로 바스티온을 운용하려면 바스티온 중심의 팀을 만들어야하는데, 솔큐에서는 이런 팀을 짜기가 쉽지 않고 대회에서는 굳이 바스티온만을 바라보는 조합을 만들 필요는 없다. 나쁜 리워크였다는 평가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장,단점을 동시에 없애는 바람에 평범해졌다는 평가다.

다만 그 압도적인 화력 하나는 엄청나서, 수비 진형의 마지막 구간에선 리워크 전이나 후나 조커 카드가 되기도 한다. 다 밀려간 게임을 느닷없이 등장한 바스티온이 죄다 없애버려 전세를 뒤집어버리기도 하고, 후반 구간에서의 바스티온의 효율은 프로 리그 해설자들도 언급하고 넘어갈 정도이고, 프로 팀들도 몇차례 보여준 바 있는 전략이다.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도 폴란드전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TOBI 선수가 B 거점에서 바스티온을 꺼내 파라와 디바의 로봇을 끊어주며 거점을 지켜내는데 큰 역할을 해준바 있다.#

오버워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계속 픽률이 밑바닥을 긴다. 리워크 직후 잠깐 OP였다가 칼같이 하향당하고 다시 묻혔다. 심해 학살자라는 이명과 다르게 심해에서도 픽률이 최하위권이다. 바스티온보단 토르비욘이나 시메트라가 심해에서 훨씬 잘 먹히고 승률도 더 높은 게 현실. 방어 매트릭스가 반토막 하향 당했지만 대신에 새로 추가된 미사일을 고스란히 다 얻어맞아 주는 것도 경계 상태의 바스티온밖에 없기 때문에 어차피 썰려나가기는 마찬가지다. 애초에 오버워치는 게임 디자인 상 낮은 기동성과 범용성을 가진 영웅이 살아남을 수가 없다. 기동성이 있으면 리퍼나 메이처럼 250의 체력만 가지고도 뛰어난 생존력을 보여줄 수 있으나 바스티온은 그렇지 못하다. 게다가 집탄률이 지독하게 나빠져서 강력한 화력도 근거리에서나 빛을 본다.

여담으로 화력에 집중했다는 특성 덕분에 유달리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콘텐츠가 있는데, 바로 모든 PVE 콘텐츠이다. 혼자서 2명,3명 분의 화력을 쏟아부으며 잡몹을 녹여버리고, 한 곳에 집중해서 중간보스를 죽이는 1:1에도 특화되어있다. 게다가 상대는 AI라서 패턴만 예측하면 바스티온 최대 약점인 카운터가 많다는 점도 없어진다. 당장 옴닉의 반란이나,응징의 날, 폭풍의 서막,정켄슈타인의 복수 문서에 가보면 추천 영웅에는 바스티온이 빠지지 않는다. 이런 사기성 때문인지 모든 PVE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플레이 할 수 없고, 모든 영웅 모드나 사용자 설정 게임에서만 픽 할 수 있는 영웅이다.

4.1. 프로 대회

메이처럼 비비는 상황에서만 등장하는 영웅이다. 단, 메이는 극단적인 비비기로 사용된다면, 바스티온은 극단적인 공격형으로 사용한다. 적군이 아군 거점에서 비비는 도중에 깜짝 카드로 등장하여 게임내 최강 DPS로 적군을 도륙내는 용이다. 하지만 프로에서는 못 움직이는 바스티온정도는 아주 쉽게 짤라버리니[74] 메이보다 나오는 빈도는 적다.

2017 오버워치 컨텐더즈 결승 마지막 세트에서 엔비어스의 타이무가 처음부터 바스티온을 픽해 화물 위 바스티온 전략으로 적팀을 압살한 전적이 있다.
메르시 메타에서 펼쳐진 2017 오버워치 월드컵 8강 중국 대 프랑스전 4세트 쓰레기촌에서도 화물 위 바스티온 전략은 물론 공수 양팀에서 동시에 바스티온이 픽해지는 등 대 바스티온 시대가 열렸다. 아무래도 부활이 일반 스킬인 이상 바스티온이 한 번 죽어도 바로 메르시가 되살려주기 때문인듯. 다만 이 조합은 화물 위에 일단 바스티온이 올라가야 성립이 되므로 공격측에서 수비측을 입구컷해버리면 성립되기 힘들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에서 국가대표가 윈스턴을 카운터치기 위해 수비에 사용한 적이 있다. 이 시점까지 의아하게도 오버워치 리그 프리시즌 및 오버워치 리그 경기들에서부터 딜러 포지션 선수들이 아닌 서브힐러 담당 선수들이 바스티온을 잡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보인다.[75] 시메트라와 토르비욘, 솜브라, 가끔 메이나 리퍼가 프로 경기에서 나왔을 때 원힐 조합을 썼던 이유와 비슷하게 자힐 및 철갑 패시브 추가로 얻은 맷집으로 인해 생긴 생존력 및 지원력, 딜량 자체는 폭발적이지만 너무 상황을 많이 타고 불안정하다는 특징 때문에 메인딜 및 서브딜 자리를 하나 빼고 채용하기에는 딜량이 불안정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서브힐러 선수들이 바스티온을 기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2019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 오프에서부터 바스티온 기용이 늘은 것을 기점으로, 특히 화물맵에서는 심심하다 싶으면 거의 준 메이저급의 픽률을 보여주는 것으로 프로 대회에서 전통적이던 비주류픽으로서 역사 상 최고의 황금기를 구사하고 있다. 18시즌 동안 오리사-시그마가 타 탱커들보다 압도적인 방어력과 유틸성 궁합으로 절대적인 1티어인 시점에서 33같은 힘싸움 메타나 윈스턴의 돌진조합처럼 대놓고 개싸움하기보다는 상대의 방벽이 철거되기 전까지 대치하는 상황이 우선적으로 자주 벌어지다보니 그동안 방벽 뒤의 딜러들은 2중 3중으로 보호받을 수 있는 만큼 바스티온의 기동성적 단점이 사라지고 방벽을 누구보다 쉽게 갈아버리는 장점은 극대화되었으며, 더군다나 높은 생존력과 방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딜을 넣을 수 있는 점으로 1티어에 등극한 둠피스트의 경우는 극한의 포커싱을 받지라도 않는 이상 바스티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카운터할 수 있어서 고평가받는다. 허나 여전히 덩치가 크고 이동기가 없어서 맵 상성을 극히 타고 시즈모드가 자리 고정이 필요하다는 근본적 한계는 아예 없어지지 않는 만큼 예전 아틀란타 레인의 바스조합처럼 어쨌든간에 개싸움이 한 번 벌어지거나 하면 포커싱에 무력하며 전략적 유동성 면에서 효율이 딸리는 점 때문인지 한 타 한번에 막히고 뚫고가 좌우되는 거점맵에서는 둠피스트 리퍼한테 픽 우선권이 밀리는 편이다. 하지만 상술했듯이 목표점이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화물맵에서는 준 메이저 픽급의 활약을 하는데, 증폭 매트릭스의 궁합과 압도적인 불사장치 수혜 때문에 루시우를 빼고 바티스트를 기용하거나 메이, 파라 등의 딜러 기용으로 화력 지원과 어그로 분산을 하는 등, 작정하고 바스를 중점으로 한 공성메타가 심심찮게 보일 정도로 대회 1~1.5티어를 오가고 있는 중, 대망의 결승전인 벤쿠버 타이탄즈vs샌프란시스코 쇼크전 당시 감시기지 지브롤터, 아이헨발데에서 아키텍트 선수가 운용한 바스티온은 메이, 리퍼, 둠피스트를 돌려가며 운용했던 벤쿠버 딜러진을 그대로 찍어눌러버리고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오버워치 출시 이래 만년 비주류 픽이었던 설움을 딛은 채 2019년 리그의 빛나는 대미를 장식했다.

4.2. 경쟁전

4시즌같이 능력치로 압도하는 시기가 아니라면 사실상 장점보다는 단점이 훨씬 잘드러나는 영웅이라서 특정 시즌을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의 시즌 다 고인취급을 받아서 픽하면 던진다는 인식이 박혀버렸다.
토르비욘처럼 아예 리메이크가 필요하다. 성공한 리메이크의 경우에는 공방유틸이 일체한 캐릭터가 대부분인데 톨비와 한조를 예로 들 수 있다. 톨비와 한조는 일단 탄속 상승으로 공격력 간접 버프를 받고 과부하와 이단뛰기+상향음파화살생존성 이라는 방어적 성질을 부여받았는데 바스는 딜이 높아봤자 탄퍼짐때문에 결정력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생존력이 세느냐 하면 생존력도 어중간하다. 그게 근본적인 이유인 것이다.

5. 상성

바스티온은 보통 근접전 화력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중원거리 영웅에게 취약하다.[83] 하지만 근접전 특화 영웅에게도 좀 취약하긴 하나, 시그마를 제외하면 경계모드에서는 돌격군 상대로 1대1에선 절대로 지지 않는다. 대체로 중근거리 화력을 투사하는 데 좋고 방벽 부수기에 특화되어 있는 대신 지형을 통해 짤짤이를 넣는 중원거리 딜러 등에게 취약한데, 설정: 전차를 발동시키면 특이하게 상성 관계가 바뀌어 방벽과 탱커와의 상성은 조금 미묘해지고 체력이 낮은 딜러들, 또는 지원가들을 잡아먹는 흉악한 포식자로 바뀐다.[84]
딱 보면 알겠지만 상성이 상당히 극단적이다. 이는 바스티온은 궁극기 수준의 기본 화력을 보유한 대가로 모든 유틸성을 포기했기 때문이다.[110] 농성 중인 바스티온의 화력을 맨몸으로 3초 이상 버틸 수 있는 영웅은 하나도 없다. 아무리 탄퍼짐이 커져 중거리만 되어도 힘이 빠진다고 하나 정면에서 바스티온에게 들이박게 되면 이전이나 지금이나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 버린다. 따라서 바스티온을 상대하는 입장에서는 최대한 사각을 노리거나 팀워크로 한번에 진형을 와해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잡아야 하고, 바스티온 입장에서는 이에 당하지 않기 위해 틈틈이 자리를 옮겨 주고 수리를 하는 등 최대한 유연한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탱커가 없어도 의도적으로 1.5선에 위치해서 직접적인 어그로가 팀원들한테 분산되도록 야비하게 자리를 잡자.

5.1. 카운터 요령

대표적인 바스티온 카운터 법은 다음과 같다.
바스티온을 상대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스티온의 사각을 치는 것자리를 잡을 시간을 주지 않는 것임을 명심하자. 만일 바스티온이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면 처치하기 힘들어진다. 초보들이 많이 하는 실수가 자리 제대로 잡은 바스티온에게 정면으로 돌진하면서 탄을 피하려고 생각하는 것은데 이것은 명백한 자폭이다. DPS 450짜리 살인 기계에게 정면 승부로 비벼볼 수 있는 것은 나노리퍼,궁킨 로드호그or파라 정도가 한계며 이마저도 망령화로 거리를 확 좁히고 갈기는 것인데다 올인성 도박이다. 걸어서 포화를 버틸 수 없냐고? 라인하르트 방벽이 5초면 증발하는 포화속에 걸어들어가는 것은 자폭이다.

6. 궁합

6.1. 타 영웅

6.2. 전장

바스티온은 현재 조커, 히든카드, (공수)깜짝 픽 등의 잠깐 필요할 때 쓰는 전략용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므로 맵 상성을 전체적으로 논하기는 힘들고 특유의 지속 고화력, 자체 치유력, 비 돌격군 중에선 가장 높은 체력 등을 '팀' 전략으로 쓸 때 정도만이 깜짝 픽이 아닌 다른 용도로 쓰인다. 이를테면 바스티온의 특성상 본래 거점 쟁탈 맵(네팔, 일리오스 등)과는 상성이 전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버워치 APEX 시즌 1 때 로그 팀의 Tviq 선수가 바스티온을 깜짝 픽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쓰는 용도로 내놓은 경기 등이 그렇다. 하지만 그마저도 그 팀의 판단으로는 네팔 중에서도 마을 구역(겐지의 방이 있는 맵)에서만 픽했고 그 맵마저도 모든 다른 영웅이 바스티온의 서포트를 하였다. 라인하르트의 방벽은 물론이고 자리야의 방벽, 아나의 나노 강화제마저 바스티온 지키기에 썼고 겐지의 튕겨내기마저 바스티온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 쓰일 정도. 일반 경쟁전에서 이 정도로 바스티온에게 몰빵해 굳이 거점 쟁탈 맵에서 승리를 가져가자는 전략을 쓰는 경우는 매우 찾아보기 힘들것이며 실제 활용도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어려울 것이다. 그야말로 프로 팀이 연습을 통해 준비했기에 가능한 수준의 전략.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의 소위 말하는 회전초밥 전략도 그러하다. 게임 초기(시즌 초조차 아니다)에야 바스티온은 그냥 픽된 것만으로도 위협적인 존재여서 화물 위에만 타고 있어도, 어느 위치에 방어만 하고 있어도 압도적인 존재였고 자동 이동까지 가능하게 하는 이동형 발판에라도 탔다간 그 위력이 엄청났고 POTG도 우스갯소리로 누가 뭘 해도 바스티온 것이라는 말이 나돌 정도였다. 하지만 바스티온의 이러한 전략들은 연구결과 대부분 파해법이 배우고 나면 간단했고, 그렇게 파해를 당한 쪽엔 극심한 손해만 난다는 것이 중론이다. 프로 경기에서도 이러한 전략은 나왔지만 팀 단위로 공격 타이밍을 엇박자로 내서 성공시키는 그야말로 조직적인 플레이에서나 간신히 통하는 깜짝 전략이었다.
위치를 잡기 쉽고 공격을 받기 어려워 몸을 사리기 좋으며 적에게 기습을 걸기 좋은 아누비스 맵의 방어 전략 또한 마찬가지다. 이 맵에선 특히 B 거점 방어에서 토르비욘, 바스티온 모두 활용하기 좋은 맵 구성이 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처음부터 끝까지 활용하는 것을 추천받진 않는다. 아무리 리스폰 구간이 짧다고는 하지만 바스티온은 기동성이 느리며 이동기가 없고 경계 모드나 전차 모드로 변하는데 딜레이가 크다. 즉 자리를 잡기 전엔 잉여가 되기 쉽고 실제로 그러한 상황에서 거점을 뺏으러 온 적들을 내쫓는 데 바스티온으로는 효율이 떨어져도 너무 떨어진다.

결국 맵 상성보다는 팀이 생각하는 공수 전략, 팀의 영웅 조합에 따라 바스티온의 입지가 달라질 것이고 그마저도 보통은 수비 전략 위주로 쓰이고 또한 깜짝 픽으로 쓰인다. 공격 전략 때 역시 쓰이지만 극 초반에 막혀도 상관 없으니 한번 써 보자 전략, 통상 전략이 안 통하고 시간도 애매하고 궁극기도 없으니 한번 고화력만 믿고 써보자 전략 등 역시 깜짝 전략 위주다.

또한 상술했듯 바스티온은 그 특성 상 거점 쟁탈 맵(네팔, 일리오스 등)과는 상성이 맞지 않는다. 능동적 고정 포대인 바스티온은 결국 토르비욘의 포탑마냥 고정되는 특성의 단점을 피해 갈 수 없는데, 이는 난전과 특성이 맞지 않고 극도의 효율성 저하를 일으킨다. 대부분 가운데가 뚫려있고 우회로가 많은 점 때문에 보호해 주기 쉽지 않은 맵 특성은 덤이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거점 쟁탈 맵에선 바스티온을 픽하는 것은 지양하고 나머지 맵에선 공수 관계나 맵의 구조 특성보다는 바스티온의 고화력을 이용해 어떤 깜짝 전략을 알고도 못 막는 타이밍에 투입하는 것을 좀 더 추천한다.

7. 관련 업적

업적 내용 보상
월드 오브 전차(Charge!) 바스티온의 전차 모드 1회로 적 4명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귀요미" 스프레이
3단 변신(Triple Threat) 한 목숨 안에 바스티온의 3가지 모드로 적 2명씩 처치 (빠른 대전 혹은 경쟁전) "픽셀" 스프레이
첫 번째 업적은 적이 나팔 소리를 듣는 순간 죄다 도망치기 때문에 상대가 생 초보들이 아닌 이상 어려운 편. 화물 최종 지점에서 기습적으로 궁극기를 쓴다면 가끔 달성이 가능하다. 또는 라인하르트/자리야/아나의 궁극기와 조합 시 더 쉬워진다. 참고로 궁극기 지속시간내에 반드시 4명을 처치할 필요는 없다. 4명을 양념해 놓고 궁극기 지속시간이 끝나고 곧 다른 아군이 처치해 줘도 달성된다. 여담으로 거점획득 종료후 슬로우모션타임에도 4명을 처치하면 업적달성이 된다.

두 번째 업적은 업적 목표를 생각하고 열심히 몸을 사리면서 싸우면 어렵지 않다.[123] 정 힘들면 설정: 전차가 켜진 상황에서 설정: 수색에서 2킬을 했을 시 업적을 따 보려 해보자. 2017년 3월 패치로 수색 모드 상태의 전투력과 자가 수리가 대폭 상향되어 상당히 얻기 쉬워졌다.

8. 패치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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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패치를 거치면서 설정: 경계의 방벽이 삭제되어 기본 체력이 250→300 까지 올라가는 상향을 받았다. 경계, 전차 모드일시 데미지가 20% 적게 들어오는 버프도 받았다. 운용하는 영상이 현재랑 다소 차이가 있으니 참고할 것.[2] 영문명인 Ironclad는 토르비욘이 속해 있던 조직 이름과 같다. 바스티온의 단편 만화 '바이너리'가 공개 되며 토르비욘이 바스티온 E54 기종의 설계에 참여했었다는 사실이 공개 돼 스토리적으로도 연관을 갖게 되었다.[3] 경계 모드, 전차 모드[4] 파라의 유탄, 용검은 기존 3방에서 1방의 추가타가 필요하게 되었고 도트뎀 딜러들 또한 철갑+방어구 덕분에 상당한 딜감소를 받게 되었다. 게다가 같이 변경된 수리는 공격 받는중에도 수리가 돼서 실질적으로는 더 많은 화력을 버틸수 있다.[5] 실질 체력이 405 정도 된다. 추가 체력 없이도 전차 모드의 리워크 전 추가 체력과 비슷한 환산 체력을 가지게 된다.[6] 서버 업데이트 당시엔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을 맞고도 버텨내고, 나노강화제 용검으로 지속시간 내내 썰어도 수리량이 나노용검 피해량을 능가해서 전혀 죽지 않았었다.[7] PTR 패치 업데이트 당시에는 피해 감소에 제한선 같은 게 없어서 합연산으로 85%라는 피해 저항 능력을 가져(체력수치로 환산하면 무려 2000이다!!) 모든 궁극기를 퍼부어도 안죽는 불멸자 수준의 탱킹 능력을 보여줬다. 당연히 카운터로 알려진 모든 픽들은 사장되었고 이 사태를 본 블리자드는 피해 저항 상한치를 70%로 낮추었지만 여전히 나노 강화제만 들어가면 모든 적들이 바스티온 앞에서 분쇄되었다. 결국 핫픽스할 때 더 내려서 50%가 되었다.[8] 분당 480발(480FPM) 장전 시간 포함 시 분당 272발.[9] 이 정도면 현실에선 매우 느린 수치이다. 무탄피탄, 초고속 3점사로 유명하지만 완전 자동 연사 속도가 느리기로도 알려져있는 H&K G11과 같은 속도이다.[K] 시그마키네틱 손아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C] 메르시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12] 경계모드 때와 달리 수색모드 바스티온은 딱히 겐지와의 유의미한 상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초당 75라는 비힐러 캐릭터들 중에서는 로드호그 다음으로 높은 자힐량을 자랑하는 자가 수리 덕분에 겐지 쪽이 바스티온의 화력과 유지력에 먼저 포기하고 도망가는 경우가 많다.[13] 다만 바로바로 되진 않고, 기존 재장전 시간인 1.5초가 지나야 장전이 완료된다.[K] 시그마키네틱 손아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C] 메르시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16] 트레이서와 리퍼는 영웅의 특성상 사거리가 짧고 화력도 불안정하다. 게다가 트레이서는 재장전을 포함한 DPS는 120밖에 안된다. 바스티온도 탄퍼짐이 꽤 있지만 이 둘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다.[17] 물론 단순 화력으로만 비교한 것이고, 화력 집중력은 바스티온이 압도적이기에 파라가 대놓고 포화를 쓰기 위해 위치가 노출되면 체력 200짜리 파라 따위는 1초도 안 돼서 격추된다. 포화는 공중 기동성을 활용해 기습적으로 써야 하는 궁극기다. 집탄율이 시망인 데다가 피격 판정까지 넓은 로드호그는 파라보다 더욱 심각하다. 체력 600이 무색하게 벌집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거리가 가깝다면 넉백 효과 없이 DPS 1000 언저리의 돼재앙을 그대로 맞아야하는 바스티온이 고철더미로 산산조각날 가능성이 높다.[18] 감시 기지: 지브롤터 공격의 경우 시작 지점 2층 문에서 게임 시작과 동시에 화물 쪽으로 점프하며 경계 모드로 전환하면 화물 위에 안착함과 동시에 경계 모드 설치가 끝난다. 수비 팀이 후진 수비 중이라면 그대로 적들을 갈아 버리고 화물을 밀 수도 있다.[19] 설정: 수색 상태에서 이 부분은 바스티온의 흉부에 해당하는 부위인데, 설정: 경계로 변형 시에는 이 흉부에서 푸른색 상자가 튀어나온다. 하이라이트 연출 '방어 태세'에서 볼 수 있다.[20] 다르게 생각하면 헤드샷이 뒤통수에 달렸다고 보면 된다. 적어도 정면에서 헤드샷 맞을 일은 없다는 소리. 실제로 사용자 지정 게임에서 헤드샷만 유효 설정을 켜면 파란 핵에만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다.[21] 돌진의 타격은 벽에 충돌 시 300이기 때문에 제대로 벽에 박히면 풀피 바스티온도 이론 상 사망이지만 방어도의 피해 감소 덕에 5가 남는다. 물론 그 전에 뭐라도 한 대 스쳤으면 즉시 사망이고, 5가 남는다 해도 이어지는 망치질 맞고 죽는다.[22] 파라의 충격탄, 정크랫의 지뢰, 자리야의 중력자탄(그래도 궁극기라서 일단 끌려오긴 하는데 설정: 경계는 풀리지 않는다.) 등등[23] 자리야가 중력자탄으로 모아 놓은 적들을 싹쓸이하러 가다가 바스티온한테 갈릴 때도 많다.[24] 사실 라인하르트와 조합이 가장 좋은 영웅 중 하나가 바스티온이다. 라인하르트가 방패로 앞에서 방어해 주면서 바스티온이 뒤에서 화망을 펼쳐 주면 어지간한 상황은 다 대처가 가능할 정도. 바스티온 선택 했는데 팀에 라인하르트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붙어 지원해 주자.[25] 원래는 4초였다. 2초로 너프 된 지금은 디바가 오히려 바스티온의 밥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지고 있다.[26] 라인하르트의 체력은 500이다. 바스티온에게 공격을 허용하면 아머를 고려하지 않았을 시 1초 만에 체력의 90%가 증발한다. 이 때문에 볼스카야 인더스트리 B 거점이나 할리우드 A 거점, 혹은 하나무라의 A 거점처럼 돌진 시간이 긴 곳에선 바스티온을 노리고 개돌하는 라인하르트를 역으로 바스티온이 갈아 버리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나온다.[27] 다만 바스티온이 적 한 명에게 화력을 집중할 경우 루시우의 소리 방벽은 1초 만에 사라진다. DPS 450 + 소리 방벽 초당 100씩 감소.[28] 이게 꽤 엄청난 패치인데 10%라는 기준이 지름 기준이기 때문에 평면의 넓이는 제곱의 비례하므로 1.1^2이명 약 1.21정도이다. 결국 실질적으로 20% 딜량 상향이다.[29] 패치를 통해 우클릭으로 바뀌었다. 환경설정에서 E로 다시 바꿀수있다.[30] 반피 로드호그에게 끌린다던가, 겐지트레에게 물렸다던가, 캐서디에게 섬광탄을 맞았다던가.[31] 준 피해량 1당, 1만큼 충전된다고 가정한다. 참고[32] 철갑으로 받는 피해가 20% 감소되고 방어력은 공격력 6 이상의 공격을 3 감소시켜 주기 때문에 방어력이 있는 동안에는 25의 피해라고 생각해도 된다. 물론 방어도가 다 깎이고 체력이 200 이하가 되면 28의 피해를 고스란히 받는다.[33] 이 스크린샷은 바스티온의 승리 포즈를 찍은 것이다. 실제 전투 시에도 포구에 있는 게 더 이상한 가니메데스가 들어가 있는 것만 빼면 같은 모습이다.[K] 시그마키네틱 손아귀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C] 메르시카두세우스 지팡이 공격력 증폭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36] MLB하키에서의 선수 입장 시 울리는 오르간 테마곡인 Charge를 어레인지한 것이다.[37] 베토벤교향곡 제5번 1악장 도입부를 어레인지한 것. 통상 바스티온이 아군에게 궁극기 다 찼다고 신호하는 대사를 약간 거칠게 변조한 것이기도 하다.[38] 옴닉의 반란에서 전차 바스티온 등장 시 나온 소리였고 PvP에는 적용되지 않았으나, 2019년 6월 20일자로 패치되었다.[39] 돌격군을 제외한 모든 영웅들을 통틀어 체력이 250 이상인 영웅은 바스티온과 리퍼, 메이, 둠피스트, 브리기테, 토르비욘밖에 없다.[40] 메르시의 공증 빨대가 꽂힐경우 직격은 266.5, 스플래시는 182가 된다. 이 상태에서는 트레이서,위도우메이커 가 스플래시에 죽어나간다. 나노 강화제 및 초강력 증폭기의 공증효과로는 직격 307.5, 스플래시 210으로 모든 비 돌격군이 직격 한방에 즉사한다. 바티스트의 증폭 매트릭스의 효과까지 받을 경우 직격 410, 스플래시 280으로 바스티온을 제외한 모든 비돌격군은 스플래시에도 원콤이고 자리야, 시그마를 직격 1방에 날릴 수 있다.[41] 파라의 평타가 40m/s, 나선 로켓이 50m/s, 전차의 탄속이 60m/s이다. 파라와는 1.5배 차이.[42] 실제로 근거리에서 자유 낙하 없는 로켓은 전차포의 속도보다 빠를 수 없다. 물론 파라의 로켓이 현실의 로켓 런처보다 느린 것도 있지만.[43] 대표적으로 팀 포트리스 2의 솔저와 데모맨, 워록의 중화기병과 배필 중화기 고인물들 등을 꽤나 노하우있게 플레이한 유저.[44] 파라와 메르시의 추진기와 수호천사는 능력을 중단하고 낙하하는 초기 시점의 지면 방향으로의 낙하속도가 느리다. 단, 전후좌우 횡방향으로의 기동성과 재추진 급상승 속도는 충분히 빠르고. 직격 일격살을 노린다면 가능한 한 메르시에게 먼저 직격탄을 맞혀버릴 것. 다만 투사체기 때문에 탄속이 빠르긴 빨라도 에어샷을 해야 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이 경우 조준 실력이 꽤나 중요하고, 맞힐 자신이 없다면 떠있는 파라나 메르시에게 포탄을 쓰는 것 자체가 낭비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 그나마 파라나 메르시 주위에 벽이나 천장 등이 있다면 그 쪽으로 방사 피해를 노리는 편이 편하다.[45] 과거에는 추가 방어도 150을 즉시 받아서 생존이나 임기응변용으로도 꽤 쓸모있었지만 현재는 방어도를 받지 않는 데다 전차 모드로 완전히 변신해야만 지속 능력 철갑이 적용되어서 생존궁으로의 위상은 낮아졌다.[46] 화물 운송 중 적 화물이 코 앞에 와서 시간을 벌어야 하거나 점령전에서 적이 몰려오는데 아군 위치가 애매하다든지…[47] 반드시 라인하르트부터 제거해야 한다. 라인하르트가 대지 분쇄를 사용하면 땅이 갈라지며 바스티온이 역으로 드러눕기 때문.[48] 하지만 기억하자, 별로 없다는 거지 아예 없다는 게 아니다. 적어도 아군 지원가나 돌격군을 노리는 암살자들(한 명이라도)을 도저히 못 잡겠다 싶을 때 쓰자. 적과 대치 중 지원가의 부재는 굉장히 큰 손실이다.[49] 다만 수비전에서 우주방어를 목표로 기용되는 바스티온의 포지션 상, 빗장을 풀기 위해 상대팀이 작정하고 우루루 몰려오는 상황에서 써줘야 효율적이다.[50] 이 영상은 오로지 바스티온으로만 500위 랭커를 찍은 'Kolorblind'의 영상인데, 이 유저는 심지어 색맹까지 있어서 빨간색 구분이 매우 어렵다고 한다. 영상의 색이 이상한 건 색맹 필터링 모드를 켰기 때문.[51] 예를 들어 어깨에 달린 방어 판은 포 방패로, 동체 전면부가 코어가 달린 중심부, 다리는 접혀서 포탑의 스페이드가 되는 방식. 실제로 변신 가능한 자작 모델들도 몇 존재한다. 샌드 박스 게임 비시즈구현한 사례도 있다.[52] 사실 초기의 바스티온 궁극기는 설정: 전차가 아닌 후술될 원격 지뢰였다.[53] 이 점은 이족 보행 로봇↔ 전차로 변형하는 구조를 지닌 메탈슬러그 시리즈의 슬러그 건너와 비슷하다.[54] 범블비 스킨을 착용할 경우 폭스바겐 비틀을 닮은 승용차로 나타난다.[55] 당장 겐지 또한 우위적 상황에서 용검을 키고도 눈먼 탄 등에 맞아 빈사 상태가 되었을 때 궁을 날리는 것을 감수하고 본진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하면 꽤나 확실한 장점이다.[56] 더군다나 질풍참으로 근접해서 위험을 무릅쓰고 승부하는 겐지와는 달리, 이쪽은 지형과 상황만 잘 맞으면 거의 제자리에서 장거리에 있는 지원가나 원거리 딜러도 골로 보낼 수 있다.[57] 로켓 점프가 가능하기에 z축으로도 움직일 수 있는 점도 한몫한다. 체력이 닳는다지만 자가치유를 간간이 섞어주는 걸로 어느 정도 상쇄할 수 있다.[58] 리메이크 전 한조가 갈래화살이 사기였으나 폭풍활의 탄속은 현 20시즌과 리메이크 직전이 110으로 동일했다. 정크랫도 폭탄 장량이 늘어서 도주/2회공격 이라는 선택지가 생겨서 성공적인 리메이크라는 평가가 이런 이유에서 나왔었다.[59] 하지만 운 좋게 기습이 걸리거나 상대가 오버워치 초보들이라면 이를 이용해 적에게 위압감을 주면서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면모도 있긴 하다[60] 실제로 바스티온을 플레이하면 금방 알수있다. 한조, 위도우메이커 같은 저격수들은 거의 0순위로 바스티온부터 공격하고 아나의 수면총, 로드호그의 갈고리, 트레이서의 펄스폭탄같이 위협적인 공격기들도 툭하면 바스티온을 노린다. 게다가 트레이서, 겐지같이 기동성 높은 영웅들도 에임 높은 유저에게 끊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한데, 가만히 있는 바스티온 하나 포커싱하는 건 일도 아니다.[61] 대인전에서는 100% 카운터 칠수 있다지만 상대가 바스티온이 있음을 인지하고 확정적으로 바스티온의 화력을 봉쇄하는 디바를 꺼내들어서 협공하면 답이 없다.[62] 만약 이 틈을 노려서 팀원들이 일제히 뭉쳐 들어간다면 상대 팀은 바스티온의 화력투사가 미치지 않는 지형 안에서 방벽친 뒤에 그 지형을 기점으로 대응하면 그만이다.[63] 솔저나 파라 등도 가끔씩 구사하는 자해데미지를 활용한 '로켓 점프'를 활용하여 수직이동 높이를 강화하는 방법. 경계 모드의 깡화력 때문에 바스티온의 궁 게이지는 금방 찬다지만 역시나 상당히 아깝다.[64] 장점 단락에서는 윈스턴의 dps보다 높다고 서술되어 있긴 하지만 반대로 뒤집어 생각해보면 영웅들 중에 제일 낮은 윈스턴의 dps 정도만 딱 버텨낼 수준만이라는 뜻으로도 해석 가능하다. 겐지 같은 교란형 영웅은 물론 심지어 메르시마저도 dps 100은 넘는데 더군다나 바스티온을 마킹한다면 대개 한두명 정도만이 달려들진 않을 판에 힐량이 80도 안되는 자가 치유기는 아무 의미도 갖지 못한다.[65] 물론 dps 450에 치명타 판정이 있으면 밸런스 붕괴이긴 하다. 이해를 쉽게 하자면 1초에 딜을 450씩 넣는 솔져를 생각 해보자.[66] 이 스크린샷은 2020년 5월 24일 오전 12시에 찍혔다.[67] 브론즈를 제외한 전구간 픽률 꼴지이며, 브론즈에서도 밑에서 2위를 하는 픽률을 자랑한다[68] 유틸성을 위해 화력을 포기한 솜브라와 정 반대인 케이스.[69] 왜냐하면 바스티온이 등장하는 조합은 조합특성상 바스티온이 메인딜을 담당하고 토르비욘은 암살자들을 막기 위해 포탑을 설치하다보니 나머지 캐릭터들이 변수 창출이나 딜러들을 지원하기보다는 무조건 방벽이나 불사장치로 바스티온을 보호하는 데만 치중하는 수동적인 조합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상대팀 입장에서는 굳이 방벽을 깨고 들어가는 식으로 맞대치를 하기 보다는 후방에서 위도우메이커나 한조 등이 포탑을 깨면서 바스티온의 위치를 파악해주면, 겐지, 리퍼, 트레이서 등이 직접 뛰어들어 빠르게 바스티온을 녹이거나, 정크랫, 파라 등으로 아예 시야 밖에서 딜을 넣으면 되는 등 파훼법이 단순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바스티온 유저들의 개인기량이 받쳐주고, 오래도록 조합을 맞춰온 사이라면 암살자들을 바로바로 캐치해주며 바스티온이 암살 전에 먼저 암살자들을 갈아버리는 등 버틸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정말 쉽게 파훼당한다.[70] 이런 식으로 화물에 접근했다면, 화물차 자체로 인한 사각 지대로 인해 화물은 이동하는데 요격할 적이 보이지 않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71] 노바는 히오스 출시때부터 있었던 영웅이고, 발리라는 오버워치가 출시된지 7개월 정도 뒤에 나왔다.[72] 특히 한국에선 오버워치를 서든어택처럼 혼자 로밍하면서 킬만 따면 된다는 식으로 플레이하는 게임 이해도가 떨어지는 유저들이 많은 만큼 이는 자주 벌어지는 일이다.[73] 다만 Arhan은 호주전 이후에도 꾸준히 바스티온을 수비로든 공격으로든 깜짝 픽으로 몇 번씩 기용했다.[74] 오직 화력 하나에 스탯을 몰빵한 영웅인데 디바의 매트릭스면 수초간 무력화 되고, 이 때 적군의 포화면은 순살 당한다.[75] 이때 아군 조합은 메르시-바스티온-오리사-로드호그-위도우-한조다.[76] 2시즌 초반에는 루, 2시즌 후반에는 루. 젠야타와 아나 모두가 바스티온을 쉽게 처치하기 좋다.[77] 방어력 400, 근접딜도 168이나 되는 평타를 무한탄창으로 써먹었다.[78] 1월 25일자 패치로 디바의 방어력은 200으로 줄었지만, 로드호그의 갈고리가 더 앞으로 끌 수 있게 변경되었다. 이때 갈고리 한방에 안죽는 캐릭터가 같은 로드호그와 디바뿐이었으니...[79] 매트릭스 투사체 삭제의 최소 사거리를 없애 딱 붙어서 쏘는 공격도 삭제 가능해졌다.[80] 브리기테의 강점인 넉백기도 경계 모드 바스티온에게 면역이고, 브리기테 정도 맷집으로는 방벽 포함해서 바스티온에게 순삭당한다.[81] 펄스 폭탄 데미지 400 에서 300으로 하락. 평소에도 딸피로 살고 경계모드나 전차모드에서는 데미지 감소까지 겹쳐 원킬이 나지 않는다. 여기에 자가수리까지 감안하면 트레에 대한 바스의 생존력이 크게 올라간 셈이다.[82] 튕겨내기 히트박스 소폭 감소[83] 사실 중원거리 화력도 그렇게 빈약하지는 않으나, 바스티온보다 더욱 중원거리에서 강한 영웅들이 있다 보니 그들에게는 상성 상 밀리게 된다.[84] 리퍼와 비슷하다. 리퍼 또한 모든 돌격군 상대로 우위이면서 궁극기는 비돌격군 상대로 효율적이다.[85] 파라가 네방 쏠동안 가만히 앉아서 맞아주는 바스티온 유저가 그냥 충일 뿐이다.[86] 하지만 바스티온 픽의 의의인 경계모드의 강력한 화력을 수시로 포기하게 만드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딜 로스를 유발한다.[87] 보통 이 경우가 더 많다. 다소 자리 박고 고정된 위치를 사수하는 바스티온은 시야가 제한되기 마련이고, 공중에 활강하여 넓은 시야를 확보한 파라는 포지션에서 우위를 점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로 따지자면 무유도 로켓이 달린 전투기 VS 지상에 고정된 발칸 대공포의 혈투이다. 당연히 먼저 보는 놈이 이기지만 (대공포가 위장되어 있지 않다는 전제라면) 날아다니는 전투기가 먼저 보게 된다. 다만 위장을 했다면...(바스티온이 예기치 않은 위치에 있어서 못보고 그냥 지나가다 걸렸다면...) 사실 파라 입장에서도 포지션에서 마냥 우위를 점한다고 볼 수도 없는 것이, 파라가 공중을 날았을 시 시야가 넓게 확보되긴 하지만 지형지물에 비벼서 엄은폐를 하거나 우회를 하지 않는 이상 드넓은 창공이 고스란히 자기 자신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꼴이 되므로 바스티온이 작정하고 지형지물에 섞여서 엄은폐를 하고 있다가 파라를 포착하는 순간 얄짤없이 대공 포격을 가할 수 있으므로, 파라 입장에서도 무작정 공중으로 날아오르는 것은 지양하고 지형지물을 끼면서 거리를 중거리 이상으로 벌리고 움직여야 그나마 당하지 않는다.[88] 무빙으로 버티고 구르기 섬난을 쓸 수 있으니 웬만하면 경계모드가 낫다.[89] 이론상으로는 변신이 완료되면 바스티온 피통이 100살짝 웃도는데 이때 나머지 체력 100이 방어구라는 점과 철갑까지 계산하면 바스티온을 잡는데 총 2초정도가 걸린다. 반면 바스티온은 변신에 1초걸리고 솔저 잡는데 0.5초면 충분하다. 물론 솔저에게는 나선로켓이라는 순간극딜기가 있어서 바스티온이 불리한건 마찬가지지만 소리를 듣고 미리 변신할 수도 있고 확실히 수색모드로 솔저와 싸우는 것보다는 승률이 높다.[90] 덤으로 이건 바스티온의 운영에 있어서 솔저뿐 아니라 어떤 영웅이 상대라도 마찬가지다. 적 발소리가 들리면 로드호그를 제외하면 일단 경계모드로 바꾸고 대기하는 게 가장 안전하다. 경계모드의 내구도와 화력은 수색모드보다 훨씬 튼튼해서 적을 격퇴하기 쉽고 오히려 적이 바스티온의 변신 소리를 듣고 그 길로 지나가는 걸 포기하고 물러가는 경우도 있다.[91] 물론 일단 방어구 피통 +100이 있기 때문에 발당 데미지가 약한 솜브라로선 1탄창을 몸에다 꼴아박아도 잘 죽지 않는데다가, 바스티온의 에임이 좋다면 헤드 3~4방 맞고 후퇴하는 경우도 잦다.[92] 사실 오버워치 초창기 때에는 가장 보편적인 바스티온 대처법이었다.[93] 물론 만약을 대비해서 튕겨내기는 들고 가야한다.[94] 그렇다고 해도 피가 딱 5남으니 사실상 한방컷. 물론 경계모드 상태라면 철갑 패시브 덕분에 피가 65 남는다.[95] 윈스턴은 거점공격용 메인탱이고 반대로 바스티온은 거점수비 전용 서브딜러로, 포지션상으로 정말 자주 만난다.[96] 아머 100 까는 데만 3초 이상 걸린다. 경계모드 시에는 철갑 능력으로 50%의 딜량까지 20% 감소하기 때문에 4초 이상 걸린다. 그리고 아머가 다 깎이는 사이 바스티온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고릴라의 운명은...[97] 엄밀히는 원콤은 아니고 풀피 기준으로 아머의 보호 때문에 딱 5 남는다. 다만 공격전에 라인이 죽거나, 수면총에 맞거나, 갈고리에 끌리거나 그러지 않는 이상 벽에 처박힌 이후에 날아오는 망치질을 피할 수단이 없으니 사실상 원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98] 특히 라인하르트가 방벽을 해제하고 망치질할 때라거나.[99] 자힐기가 데미지 감소 효과를 얻으면서 힐량 300에 피해량 격감 50%이므로 바스티온의 데미지가 225로 들어가며, 300은 회복되기 때문에 75밖에 들어가지 않는다.[100] 어차피 피하기는 어려우니 죽음을 각오해서라도 맞궁을 키고 잠시 맨몸상태가 된 송하나에게 포탄을 박아버리는 것도 괜찮다. 물론 그것도 날아오는 순간 터지는 각폭이면 저항조차 하지 못한 채 그대로 끔살 확정이다.[101] 경계 모드의 바스티온이 피가 어느 정도 깎인 상태고 자가 수리하기 전에 탱크 바스티온이 재빨리 포를 발사하면 반대의 경우도 나오긴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운이 잘 따라줘야 하고 탱크 쪽이 실력이 있어야 한다.[102] 한 팀에 바스티온이 있는데 상대 팀에 정크랫이 있다면, 죽이는 타이어는 십중팔구 바스티온을 노린다고 보면 된다.[103] 앞서 위도우메이커와 한조 문단을 읽어 봤다면 알 수 있겠지만 저격수들은 무조건 바스티온의 카운터다.[104] 방패 내구도는 200인데 바스티온의 DPS는 450으로 0.5초도 안 되어 방패가 작살난다.[105] 단, 1대1이란 가정 하에[106] 체력 200짜리 콤보인 평+평+방밀+평+평+도리깨 투척[107] 바스티온 입장에선 경계모드로 전환했단 가정하에 위 주석에 써진 콤보 다 맞아도 방어구랑 철갑 패시브 덕에 대미지는 172밖에 안 된다. 그런 거 없는 체력 200짜리 일반 딜러는 215데미지로 죽는다.[108] 격려의 HPS는 16.66..., 총 6초간 100의 체력회복[109] 전차의 공격력은 직격 205에 방사피해 150이며, 맨몸의 트레이서는 기본체력이 150이라 전차의 방사피해만으로 원콤이 난다. 하지만 집결로 방어구를 최대치까지 누적시키면, 체력이 250이 되어 전차에 직격당해도 체력이 45만큼 남고 산다.[110] 반대로 솜브라는 그 대가로 화력을 포기했으나 매우 강력한 유틸 기능이 많은데 이는 솜브라가 무상성 영웅으로 평가받는 요인이 된다. 여러모로 바스티온과 대척점에 있는 영웅.[111] 한조와 토르비욘의 좌클릭으로도 가능하나 휘어지는 정도가 적다.[112] 특히 아나의 수면총은 바스티온의 설정: 경계를 해제시키는데 권총 주제에 사거리가 무지막지하게 길다. 투사체 속도가 느릴 뿐 사정거리 한계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될 정도. 오히려 느리다는 것 때문에 아나는 아까 전에 잠깐 얼굴 내밀고 사라졌는데 한참 뒤에야 잠들어 혼란스러워 질 수도 있다. 아나의 수면총은 분명 쏘기 전에 전딜이 있지만 바스티온의 얼굴을 보고 시프트 키를 누르는 아나 유저는 없다. 하루에도 몇번씩 수면총 하나 들고 겐트윈디솜둠 같은 돌진 영웅과 얼굴 맞대고 안부를 묻는 게 아나 유저들의 일상이라 한번만 위치가 확인되면 사각지대에서 스킬을 미리 쓰고 총이 발사되는 타이밍에 치고 들어오는 건 브론즈 아나 유저라도 가능하다. 수면총 전딜 타이밍에 먼저 더 많은 데미지를 넣겠다는 생각은 버리는 게 좋다.[다만] 약간이라도 거리가벌어지거나 하면 데미지가 한없이 약해져서 먼저뻗는다.아군의케어를받거나 슬쩍 기습하자.[114] 사실상 리스크가 너무 커서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경계 모드에서는 자신의 머리 위를 넘나드는 겐지를 맞히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 튕겨내기로 자멸을 유도할지 위와 같은 방법을 쓸지는 요리하고 싶은 대로 요리하면 된다. 다만 하위 티어 랭크전이나 빠른 대전에서의 겐지는 수준이 떨어지기에 실력 차이가 나는 바스티온에게 역으로 털리는 경우가 있다. 다만 바스티온이 팀원들의 엄호를 철저히 받고 있거나 사각을 어느 정도 보호해 줄 수 있는 곳에 자리 잡았을 경우에는 유의하는 게 좋다. 이 경우 단독 진입은 상당히 위험할 수 있다.[115] 사각이 아니더라도 원거리에서 엄폐물을 끼고 와리가리하면 원거리 집탄율이 떨어지는 바스티온을 위도우메이커나 한조 다음으로 쉽게 이길 수 있다.[116] 그 중에서도 윈스턴과 바스티온의 관계는 절대 극상성이자 오버워치 최악의 상성 관계이다.[117] 다만 겐지의 또다른 카운터인 메이의 경우 바스티온에게도 난적이니 조심해야 한다.[118] 아누비스 신전 B 거점 수비 시 거점 왼쪽에 바스티온 하나, 오른쪽에 하나가 박혀 있다면 말 그대로 사각 없는 포탑이 되기 때문에 궁극기 퍼레이드가 아닌 이상 뚫을 수 없다. 겐지도 당연히 혼자서 바스티온 두 대는 힘들다.[119] 물론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은 토르비욘의 포탑과 바스티온에게 노출되어야만 쓸 수 있는 전략이라 함부로 할 짓은 못 된다.[120] 같은 저격수는 사실상 같은 저격수도 카운터가 가능하다.[121] 리퍼 대신 바스티온이 기용되는 경우, 높은 확률로 바리사의 변형버전이 된다.[122] 아나, 젠야타는 이 셋 이상으로 극상성 관계이니 논외.[123] 단 너무 몸 사리면서 싸우면 팀에 민폐를 끼칠 수 있다. 이건 바스티온뿐만 아니라 모든 영웅들에게 해당되니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