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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4:15

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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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colbgcolor=#ddd,#333> 한국어 물감
영어 Colour Paint
일본어 塗料
1. 개요2. 상세
2.1. 용어
3. 물감의 명칭별 목록4. 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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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기도구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거나 을 칠할 때 사용하는 재료이다. 주로 화가미술을 배우는 학생들이 많이 사용한다.

미술 도구 중에서 이 가장 많이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이다. 특히나 빠르게 소진될 수 밖에 없는 재료라서 예술가들을 괴롭게 만든다.

2. 상세

고유한 색상을 띠고 있는 한 가지 이상의 안료를 원하는 성향을 띠는 미디엄(용매)[1]에 개어서 만들며, 과거에는 화가가 일일이 만들어 사용했으나 현대에는 주로 전문 업체들이 미디엄 내에 안료와 각종 첨가제들을 기계적으로 골고루 분산하면서 생산하고, 주로 튜브[2]에 넣어 판매되고 있다. 어떤 미디엄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 등으로 구분한다. 각각 아라비아검, 기름, 합성수지 등이 쓰인다.

동양화에서는 [3], 석채안료, 분채안료, 안채(접시물감), 봉채(막대물감), 편채(조각 물감) 등이 존재하며, 석채물감의 경우에는 실제 보석 등으로 사용되는 원석[4]을 안료로 쓰는 데다, 대부분 점차 고갈되고 있기에 일반적으로 매우 비싼 편이다. 그래서 나온 것이 인조적으로 만든 준석채 안료와 신석채 안료인데, 준석채의 경우 성분이 석채와 동일하지만, 인위적으로 제작한 것이고, 신석채는 수정분말에 여러 화합물을 조합한 후 고온에서 구워낸 것이다. 색채의 종류는 석채나 준석채보다 신석채의 경우가 더욱 다양하나, 석채의 경우 대개 보존력이 우수하다. 석채와 분채의 경우 순수한 안료 상태이므로, 전색제인 아교와 혼합하여 사용한다.

물감에는 크게 전문가용과 학생용이 있다. 전문가용은 고유한 색을 오래, 아름답게 내기 위해 최고급 안료와 미디엄을 사용한다. 안료 중에는 중금속 같은 독성물질[5]도 사용되며 이 때문에 그림을 그리면서 무언가를 먹으면 안 된다고 가르친다.[6] 이러한 물감은 겉포장에 큼직한 경고 문구가 들어가 있다.

학생용 물감은 인체에 해롭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안전한 안료를 사용한다. 전문가용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옅은 것이 대부분이다.

푸른색 물감인 프러시안 블루세슘탈륨 해독제로도 사용된다. 물론 물감 채로 먹으면 접착제를 먹는 격이니 전용 약품을 먹어야 한다.

안료의 종류도 여러가지인데 암석, 토양, 으로 만들거나[7], 식물이나 동물[8]에서 추출하거나, 광물질로 만들기도 한다. 현대에는 과학발전으로 화학적으로 만들기도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물감의 특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야 작업이 편하다. 물 조절과 투명성이 중요한 옐로오렌지 계열, 맑은 색을 내기 어려운 블루 계열, 순색으로 쓰기 어려운 그린 계열 등등.

2.1. 용어

물감 이름에 Hue가 들어간 것은 그 색과 비슷하면서도 독성이 없거나 싼 물질로 대체된 색이라는 것이다.

이 외에도 채도와 불변성 유지도가 높은 '퍼머넌트(Permanent)~', 밝고 하늘하늘한 '페일(Pale)' 등의 형용사가 붙으며 색의 특성을 조금 더 알기 쉽게 해준다. 또한 tint(틴트)가 붙으면 화이트, dull(둘)이 적힌 것은 그레이, shade(쉐이드)가 적힌 것은 블랙이 섞였다는 의미이다. burnt(번트)가 붙었을 경우 물감 재료를 볶았다는 의미이다.

AP(미국), CE(유럽) 마크는 안전하고 무독성이 확인됐다는 인증이다. 한편 CL(미국) 마크는 발색, 내광성 등 성능을 인증하는 것이라 독성을 주의해야 한다. 위에 언급한 전문가용, 즉 카드뮴 등이 이런 인증을 받는다.

안료 코드라는 것도 고급 물감에 나오는데 자세한 내용은 안료 참조.

3. 물감의 명칭별 목록[9]


위의 명칭들은 흔히 통용되는 이름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같은 색과 원료의 물감이라도 회사마다 붙이는 이름이 달라질 수 있다. 회사마다 색도 은근한 차이가 있다.

4. 제조사


[1] 업계에서는 흔히 '메듐', 'MD'라고 부른다.[2] 항상 보는 십여 밀리리터나 될까 하는 튜브 외에도 대용량 튜브나 병 또는 '통'에 넣기도 한다. 이게 좀 스케일이 커지면 드럼통도 등장한다.[3] 엄밀히 말하면 먹은 물감이 아니다, 물감처럼 위에 덧칠하는게 아니라 종이섬유 사이사이 먹가루가 파고들어 "염색"을 시키는 염료이기 때문에 안료인 물감과는 정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4] 적색주사나 적광, 황색은 웅황(석황)이나 계관석, 청색청금석이나 남동석(석청), 녹색공작석(석록)이나 청옥, 뇌록 등을 이용하며, 흰색호분, 백토, 연백 등을 이용한다.이외에도 , 산호, 수정 등을 이용한다.[5] 물감 이름에 대놓고 크롬이나 카드뮴이라고 들어간 것들이 대표적. 순수한 버밀리언도 인체에 해롭다. 그나마 순수한 버밀리언은 문구점에서 보기 힘들다. 문구점보다는 필방에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이런 걸 찾는 주 고객이 부적을 쓰는 무속인이기 때문. 다만 일반인이 산다면 이런 순수한 버밀리언은 살 일은 거의 없고 병에 담아서 먹물처럼 파는게 따로 있다. 주묵이라 하면 알아듣는다. 이걸 사자.[6] 실험실에서 음식을 섭취하면 안되는 것과 같다.[7] 대표적인 것이 시에나( Sienna) 계열이다. 이탈리아 시엔나 지방의 흙으로 만든 물감이다.[8] 연지벌레에서 나오는 코치닐 등.[9] 진하게 표시된 것은 입시미술용 물감으로 자주 볼 수 있는 색.[10] 1과 2의 차이라면 1은 아주 연한 노랑색 같은 느낌이라면 2는 그냥 연주황 색이다.[11] 나머지는 인디고, 세피아. 뭣하면 셋 다 섞어 즉석 블랙을 만들기도 한다.[12] 다만 신한 제품은 이름만 프탈로시아닌 블루지 프탈로시아닌(PB15) 대신 합성 울트라마린(PB29)으로 만든다.[13] 물감에 'N' 표시가 있는 경우 이 색과 섞으면 검게 변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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