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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9-11 09:00:40

디지털포용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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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3f7f5,#203030><tablebgcolor=#e3f7f5,#203030> 파일:대한민국 국장.svg디지털포용법
Digital Inclusion 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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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8879,#003324><colcolor=white> 제정 2025년 1월 21일
법률 제20672호
소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포용정책팀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법률]
1. 개요2. 내용3. 연혁4. 시행5. 접근성 Accessibility6. 관련 해외 규정7. 한국의 경우8. 주의 사항

1. 개요

디지털포용 증진과 관련 산업의 육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사회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

2. 내용

제1장 총칙부터 제6장 보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37개의 조항과 부칙으로 구성되어 있다.

3. 연혁


4. 시행

당장 내년인 26년 1월 22일부터 전국 공공기관에서 시행되는 법령으로 안그래도 일에 치이고 민원에 치이는 공무원들에게 최대 고민거리이다. 그래도 어떻해 까라면 까야지 현재 디지털포용법에 대한 정보도 해외자료 밖에 없어서 골치가 아플 예정이다. 디지털 포용이라는 개념의 기초가 되는 접근성이라는 개념부터 알아야 하는데 이것부터 진입장벽이 상상 이상으로 높다.

5. 접근성 Accessibility

'접근성'이라는 개념 자체가 비장애인에게는 굉장히 생소 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 따르면 시각장애, 시력장애, 광각장애, 색각장애, 굴절장애, 조절장애, 양안시장애 등 다양한 시력 장애가 존재하고 저시력자 혹은 노화로 인한 시력 장애 또한 접근성이라는 개념의 도움이 필요하다.

또한 접근성은 시력장애만을 포괄하지 않는다. 청각장애는 물론이며, 거동이 불편한 환자 혹은 키오스크 등이 어려운 노령층, 그리고 발달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들 등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만들어진 표현이자 개념으로 모든 사회구성원들이 차별없이, 그리고 소외없이 사회의 많은 서비스와 프로덕트를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한다.

6. 관련 해외 규정

이러한 접근성 중에서도 독서경험, 혹은 디지털 경험의 차원에서 다양한 국제 표준 규정들이 존재한다. 다만 웹 기반 표준 국제 규정인 WCAG(Web Content Accessibility Guidelines) 자료의 경우 영문으로 빼곡하게 50장의 페이지로 구성되어있고, 유럽에서 규정하는 EN 301 549(EU표준) 또한 만만치 않은 양을 자랑한다.


7. 한국의 경우

한국의 경우에는 KWCAG라는 규정 등이 있는데 업데이트 되기 전의 해외 표준 규정들을 가져와서 K만 붙여놓은 것이라고 볼 수 있어 해당 자료 확인 시 주의가 필요하다. 즉, 정부가 제시하고 당장 내년인 26년 1월부터 시행하겠다 선포한 디지털 포용법은 아직 그 규정이 명확하게 정리된 자료도 없고 공공기관의 실무자들이 이미 많은 일을 하면서 병행할 수 있는 수준의 양이 아니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과 예산, 그리고 인력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차라리 죽여줘 크고 작은 난관이 다양하게 눈 앞에 펼쳐질 예정이다. 실무진의 입장에서는 무시무시한 아마겟돈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지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나 기업은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유튜브에서 디지털 포용법을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나 대표적인 접근성 관련 기업[(1)] 자료들을 확인해볼 수 있다. 디지털 포용법이라는 개념부터 접근성의 필요성 그리고 이 둘 모두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실무자들이 갈려가면서 만들어야 할 디지털 접근성 PDF 자료들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검수하고 어떻게 배포하는지 등등의 자료들이 옛날 자료들도 조금 있어 영상들이 러프한 편이긴 하다 도움이 될 수도 있다.

8. 주의 사항

일부 TTS기반 업체들이 접근성을 위해 자신들의 서비스 혹은 프로덕트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간도 크지 어필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대로된 접근성을 기대하긴 어렵다. 이러한 단순 TTS 서비스 업체들은 단순한 오디오북 시연에 그치기 때문이다. 이미 오디오북은 협력사에서 개발한 DAISY라는 유서깊은 서비스가 국장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진정으로 접근성을 마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법률] [(1)] 보인정보기술(https://boini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