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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스


다니엘스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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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
'''[[틀:아카데미 감독상 수상자|Academy Award for Best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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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1929년)
제2회
(1930년)
제3회
(1931년)
제4회
(1932년)
제5회
(1933년)
코미디:
루이스 마일스톤
(미인국 2인 행각)
드라마:
프랭크 보제이지
(제7의 천국)
프랭크 로이드
(정염의 미녀)
루이스 마일스톤
(서부 전선 이상 없다)
노먼 터로그
(스키피)
프랭크 보제이지
(나쁜 여자)
제6회
(1934년)
제7회
(1935년)
제8회
(1936년)
제9회
(1937년)
제10회
(1938년)
프랭크 로이드
(캐벌케이드)
프랭크 카프라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존 포드
(밀고자)
프랭크 카프라
(천금을 마다한 사나이)
레오 맥캐리
(이혼 소동)
제11회
(1939년)
제12회
(1940년)
제13회
(1941년)
제14회
(1942년)
제15회
(1943년)
프랭크 카프라
(우리 집의 낙원)
빅터 플레밍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존 포드
(분노의 포도)
존 포드
(나의 계곡은 푸르렀다)
윌리엄 와일러
(미니버 부인)
제16회
(1944년)
제17회
(1945년)
제18회
(1946년)
제19회
(1947년)
제20회
(1948년)
마이클 커티즈
(카사블랑카)
레오 맥캐리
(나의 길을 가련다)
빌리 와일더
(잃어버린 주말)
윌리엄 와일러
(우리 생애 최고의 해)
엘리아 카잔
(신사협정)
제21회
(1949년)
제22회
(1950년)
제23회
(1951년)
제24회
(1952년)
제25회
(1953년)
존 휴스턴
(시에라 마드레의 황금)
조셉 L. 맨키위즈
(세 부인)
조셉 L. 맨키위즈
(이브의 모든 것)
조지 스티븐스
(젊은이의 양지)
존 포드
(말 없는 사나이)
제26회
(1954년)
제27회
(1955년)
제28회
(1956년)
제29회
(1957년)
제30회
(1958년)
프레드 진네만
(지상에서 영원으로)
엘리아 카잔
(워터프론트)
델버트 만
(마티)
조지 스티븐스
(자이언트)
데이비드 린
(콰이 강의 다리)
제31회
(1959년)
제32회
(1960년)
제33회
(1961년)
제34회
(1962년)
제35회
(1963년)
빈센트 미넬리
(지지)
윌리엄 와일러
(벤허)
빌리 와일더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로버트 와이즈
제롬 로빈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데이비드 린
(아라비아의 로렌스)
제36회
(1964년)
제37회
(1965년)
제38회
(1966년)
제39회
(1967년)
제40회
(1968년)
토니 리차드슨
(톰 존스의 화려한 모험)
조지 큐커
(마이 페어 레이디)
로버트 와이즈
(사운드 오브 뮤직)
프레드 진네만
(사계절의 사나이)
마이크 니콜스
(졸업)
제41회
(1969년)
제42회
(1970년)
제43회
(1971년)
제44회
(1972년)
제45회
(1973년)
캐럴 리드
(올리버!)
존 슐레진저
(미드나잇 카우보이)
프랭클린 J. 샤프너
(패튼 대전차군단)
윌리엄 프리드킨
(프렌치 커넥션)
밥 포시
(카바레)
제46회
(1974년)
제47회
(1975년)
제48회
(1976년)
제49회
(1977년)
제50회
(1978년)
조지 로이힐
(스팅)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 2)
밀로스 포먼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존 G. 아빌드센
(록키)
우디 앨런
(애니 홀)
제51회
(1979년)
제52회
(1980년)
제53회
(1981년)
제54회
(1982년)
제55회
(1983년)
마이클 치미노
(디어 헌터)
로버트 벤튼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로버트 레드포드
(보통 사람들)
워렌 비티
(레즈)
리처드 애튼버러
(간디)
제56회
(1984년)
제57회
(1985년)
제58회
(1986년)
제59회
(1987년)
제60회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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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조건)
밀로스 포먼
(아마데우스)
시드니 폴락
(아웃 오브 아프리카)
올리버 스톤
(플래툰)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마지막 황제)
제61회
(1989년)
제62회
(1990년)
제63회
(1991년)
제64회
(1992년)
제65회
(1993년)
배리 레빈슨
(레인 맨)
올리버 스톤
(7월 4일생)
케빈 코스트너
(늑대와 춤을)
조나단 드미
(양들의 침묵)
클린트 이스트우드
(용서받지 못한 자)
제66회
(1994년)
제67회
(1995년)
제68회
(1996년)
제69회
(1997년)
제70회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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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들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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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검프)
멜 깁슨
(브레이브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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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페이션트)
제임스 카메론
(타이타닉)
제71회
(1999년)
제7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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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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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75회
(2003년)
스티븐 스필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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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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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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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폴란스키
(피아니스트)
제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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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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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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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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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맨)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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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기예르모 델 토로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제91회
(2019년)
제92회
(2020년)
제93회
(2021년)
제94회
(2022년)
제95회
(2023년)
알폰소 쿠아론
(로마)
봉준호
(기생충)
클로이 자오
(노매드랜드)
제인 캠피온
(파워 오브 도그)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제96회
(2024년)
제97회
(2025년)
제98회
(2026년)
제99회
(2027년)
제100회
(2028년)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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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아카데미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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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감독상|{{{#e5d85c 최우수 작품상 수상작}}}]]
제94회
(2022년)
제95회
(2023년)
제96회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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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루셀레
패트릭 박스버거
(코다)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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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아카데미 각본상|{{{#e5d85c 각본상}}}]]
제94회
(2022년)
제95회
(2023년)
제96회
(2024년)
케네스 브래너
(벨파스트)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쥐스틴 트리에, 아서 하라리
(추락의 해부)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파일: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png
감독상
제27회
(2022년)
제28회
(2023년)
제29회
(2024년)
제인 캠피온
(파워 오브 도그)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각본상
제27회
(2022년)
제28회
(2023년)
제29회
(2024년)
케네스 브래너
(벨파스트)
다니엘 콴, 다니엘 샤이너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노아 바움백, 그레타 거윅
(바비)

}}} ||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다니엘스
The Daniels
파일:다니엘스.webp
본명 다니엘 콴
Daniel Kwan
다니엘 샤이너트
Daniel Scheinert
출생 다니엘 콴: 1988년 2월 10일 ([age(1988-02-10)]세)
다니엘 샤이너트: 1987년 6월 7일 ([age(1987-06-07)]세)
다니엘 콴: 미국 매사추세츠 주 웨스트버러
다니엘 샤이너트: 미국 앨라배마버밍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직업 영화 감독, 각본가, 뮤직비디오 감독, 프로듀서
학력 에머슨 대학교 (졸업)
활동 2007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텀블러 아이콘.svg 파일:Vimeo 아이콘.svg

1. 개요2. 연출 특징3. 필모그래피
3.1. 영화3.2. 뮤직비디오
4. 기타
4.1. 다니엘 샤이너트가 좋아하는 영화들.

[clearfix]

1. 개요

미국의 영화 감독, 각본가, 뮤직비디오 감독 듀오. 두 사람 모두 이름이 다니엘이고 친구 사이로 함께 활동하기 때문에[1], 영화업계와 방송업계에서 한 세트로 묶여 다니엘스로 통한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시작했는데, 상당히 많은 뮤직비디오를 찍었으며, 뮤직비디오 감독 시절부터 기발한 상상력과 약을 제대로 빤(...) 병맛 연출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장편영화계에 진출하며 스위스 아미 맨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함께 만들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2022년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2022년 후반기부터 2023년 상반기에 걸쳐 온갖 상을 휩쓸더니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수상하며 일약 세계적인 감독이 되었다.[2]

2. 연출 특징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DJ Snake, Lil Jon - Turn Down for What

위의 뮤직비디오에서 알 수 있듯이 기가 차는 병맛과 상상력를 겸비한 감독. 다니엘스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서의 출세작이자, 감독으로서의 똘끼와 연출 스타일을 보여주는 아주 적절한 예시다. 데뷔한지 오래되지 않은 젊은 감독이지만, 이제는 병맛하면 대표적으로 꼽히는 감독이다.(...) 소위 말해 천재 또라이 감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뮤직비디오 출신 영화 감독으로서는 드물게 뮤직비디오의 연출 스타일을 자신의 장편 영화에서도 가져오는 감독이며, 기발한 상상력과 엄청난 병맛 유머, 쌈마이하고 찰진 연출, 마이너한 시각에 있는 인물이 배경인 각본, 병맛 뒤의 의외로 상당한 감동 포인트가 특징이다. 시각적으로 상당히 과장된 연출을 사용하며,[3] 개그 만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뮤직비디오 출신 답게 연출력과 영상 감각 또한 대단하지만 뮤비 출신 중에 드물게 각본도 집필하는 감독이며, 연출 못지않게 각본도 감독들만의 개성이 뚜렷하다. 데이미언 셔젤아리 애스터, 사프디 형제, 로버트 에거스 감독과 같이 떠오르는 젊은 예술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4]

그들이 연출하는 작품들의 소재는 다 다르지만, 그들만의 특이하고 찰진 연출 방식 덕분에 딱 봐도 다니엘스가 만들었다라는 것을 눈치채기 쉽다. 그런 병맛 연출은 다니엘스 밖에 못하기도 하고... 뮤직비디오로 다져온 연출력을 기반으로 자신만이 아니면 소화못하는 연출을 하는데, 마치 B급 코미디 영화에서 보이는 쌈마이한 연출을 극대화해 희극적으로 만드는데 소질이 있다. 연출이 워낙 과감한데다가, 화장실 유머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5] 워낙 장면이 병맛이고 아이디어로 기상천외해서 웃거나 감탄할 수 밖에 없다. 유머 연출이 찰진 만큼 의외로 액션 연출도 잘하는 편이며,[6] 단순히 B급미만 넘치는 장면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독특한 영상 감각을 잘 살려 독특하면서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영상미 역시 돋보인다.

연출은 물론 소재와 설정에서도 극단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데, 무인도에서 시체를 이용해 생존한다던가(...), 멀티버스 등 비범한 소재를 차용한다. 설정 자체는 기발한 것을 넘어서 B급이지만, B급 속에 진중한 이야기와 철학을 잘 다룬다.[7] 더럽게 보일 수도 있는(...) 스위스 아미 맨[8]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9] 모두 B급 연출과 소재에 비해 철학과 진중함이 담겨져 있다. 특히 B급과 안어울릴 것같은 감동이 상당히 진하며, B급 성향이 진한데도 감독의 엄청난 연출력과 각본 집필력으로 감동 포인트를 잘 연출한다.

정리하자면, B급과 유머를 극대화하면서 드라마성도 잘 살리는 듀오 감독이며,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연출과 스토리로 예술성과 유머러스한 재미를 겸비한 영화를 만드는 유망주 감독들이다. 특히 연출적으로나 소재, 각본적으로나 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경지에 오른 작품들을 내놓는데, 감독의 재능도 재능이지만 뮤직비디오 연출이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10] 위에서 보다시피 연출과 각본 모두 능한 올라운드 플레이어이기도 한데, 독보적인 소재와 연출력으로 B급스러운 A급 영화를 만드는 점에서 영화팬들에게 새로운 천재 감독이란 극찬과 기대를 받고 있다.

3. 필모그래피

3.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제목 역할 비고
<rowcolor=#ffffff> 연출 각본 제작
2011 ''My Best Friend's Wedding/
My Best Friend's Sweating''
단편
2014 Possibilia
2016 Interesting Ball
2016 스위스 아미 맨
Swiss Army Man
장편
2018 더 데스 오브 딕 롱[11]
The Death of Dick Long
2022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6 제목 미정의 영화

3.2. 뮤직비디오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The Shins - Simple Song[12]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Foster The People - Houdini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Foster The People - Don't Stop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Tanacious D - Rize of the Fenix
<colbgcolor=#e0a39e><colcolor=#ffffff>
DJ Snake, Lil Jon - Turn Down for What

영화 뿐만 아니라 전에 연출했던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들의 천재성과 병맛(...)을 맛볼 수 있다. 어째 아래로 내려갈 수록 병맛력이 더 심해진다...

4. 기타

다니엘 콴은 성인 ADHD를 겪어서 집중하는데 애를 먹었고,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각본을 쓰던 중 정신없이 멀티버스를 오가는 에블린을 그려내려 ADHD 증상에 대해 알아보다가 자신이 ADHD에 해당함을 알고 울었다고 한다. 이후 정식으로 진단을 받고서 인터뷰에서 '이 영화 덕분에 진단을 받을 수 있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

크라이테리온 콜렉션으로 발매된 좋아하는 작품들로는 리처드 링클레이터의 비포 트릴로지, 폴리스 스토리 12편, 고질라 쇼와시대 시리즈, 담뽀뽀, 말콤 엑스영화, 리포맨이 있다. #

영화 유튜버 거의없다가 "다니엘스는 사실 게이 커플이 아닐까 싶다"며 "그래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동성애자 캐릭터를 다룬 것일 수 있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이성애자로, 샤이너트는 영화 프로듀서 Stefanie Lynch와 교제하고 있고 콴은 애니메이션 감독 Kirsten Lepore[13]와 결혼한 부부 사이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때 '요즘 세상은 영화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변하지만 영화를 통한 스토리는 우리의 삶을 계속 변화시킬 것'이라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국내 기사

인터뷰 모음

4.1. 다니엘 샤이너트가 좋아하는 영화들.

<와호장룡>: 정말 아름다운 영화. 플롯도 시적이고 액션 씬도 시적이다. 언제나 이 작품을 레퍼런스로 참고한다.

<기생충>: 이 영화가 미국 관객들이 자막 있는 영화도 보러 가도록 만들어준 덕택에 우리 작품에도 자막을 넣을 수 있게 됐다.

<소림축구>: 최애 홍콩 영화 중 하나.

<화양연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를 만들기 위해 이 작품을 훔쳤다. 우리 영화가 왕가위의 영화처럼 보이기를 원했다.

<이터널 선샤인>: 역대를 통틀어 최애 영화.

<홀리 모터스>: 모든 씬 하나하나가 초현실적인 단편영화와 같으며, 그러면서 동시에 상호보완적이다. 무언가 마술적인 것을 품은 영화.

<매트릭스>: 이 작품을 백만 번은 봤다.
[1] 두 사람은 에머슨 대학교 동문이다.[2] 참고로 다니엘스의 수상 이전까지 한 편의 영화로 감독상을 포한한 3개 부문에서 수상한 감독은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의 빌리 와일더(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애정의 조건>의 제임스 L.브룩스(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대부 2>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타이타닉>의 제임스 카메론(작품상, 감독상, 편집상),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의 피터 잭슨(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엔 형제(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버드맨>의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기생충>의 봉준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로, 모두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이다. 감독으로서는 젊은 나이인 30대에 거물급 감독들과 비견되는 성과를 달성한 셈이다.[3] 마치 에드가 라이트도 연상되는 데, 상당히 과장된 연출과 병맛 유머, 현란하고 빠른 편집, 만화같은 영상미, 풍자와 개그를 적재적소 사용하는 각본, 주 장르가 코미디인 것과 이에 못지않은 찰진 액션 연출이 닮았다.[4] 특히 애스터와 사프디, 에거스는 A24와 작업하고 그에 어울리는 예술 영화를 만드는 데, 다니엘스도 마찬가지로 A24와 자주 협업한다.[5] 다만 이런 점이 대중적으로는 호불호가 강할 수 있다. 장편 데뷔작인 스위스 아미 맨이 그런 편인데, 영화의 유머는 극찬받았지만, 장면이 너무 더럽다는 혹평도 적지는 않았다. 영화 자체도 비평은 좋지만 흥행에는 실패한 편. 다행히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평가와 흥행 모두 성공한다.[6] 액션 장르도 섞인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에서 진가가 드러난다.[7] B급미에 가려져서 그렇지, 인물 설정을 보면 실패한 루저나 가압류된 세탁소를 운영하는 중국계 미국인 같이 소외된 시각에 있는 힘든 사람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다.[8] 인생 실패자들이 가망이 없는 무인도에서 서로 의지하면서 성장하고, 자아를 찾게된다는 희망적이고 진중한 메세지가 있다.[9] 주인공 에블린은 멀티버스를 통해서 자신의 다양한 면모를 찾음과 동시에 자신이 반성해야 될 점과 가족과의 소통,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10] 실제로 뮤직비디오나 광고 업계의 감독들은 당연하겠지만 미적 감각 뿐만 아니라 창의적인 상상력을 많이 중시한다. 사실 이쪽 출신 감독들이 할리우드 영화계로 진출하는 경우가 매우 많지만, 제작사의 간섭에 의해 창의력은 떨어지고 영상미만 좋은 양산형 블록버스터만 늘어나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다니엘스는 창의적인 상상력과 영상미 모두 뛰어난 작품을 내놓으며, 이런 점에서 명감독 중에서도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이런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한 것은 예술 영화사인 A24의 공도 크다.[11] 다니엘 샤이너트 단독 참여작.[12] 이 작품이 다니엘스의 작품 중 제일 병맛이 덜한 작품이다...[13] 어드벤처 타임 등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