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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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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1e130f><rowbgcolor=#1e130f> 파일:성룡 로고 화이트.png||<color=#fff>성룡
감독 장편 연출 작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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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tablebgcolor=#000000><width=33.3%> 소권괴초
(1979) ||<width=33.3%> 사제출마
(1980) ||<width=33.3%> 용소야
(1982) ||
프로젝트 A
(1983)
폴리스 스토리
(1985)
용형호제
(1986)
A계획속집
(1987)
폴리스 스토리 2
(1988)
성룡의 미라클
(1989)
용형호제 2
(1991)
취권 2
(1994)
성룡의 CIA
(1998)
1911
(2011)
차이니즈 조디악
(2012)
더 다이어리
(2022)

※ 다큐멘터리 · 애니메이션 제외

파일:Police Story series Logo.png
폴리스 스토리
(1985년)
폴리스 스토리 2
(1988년)
폴리스 스토리 3
(1992년)
폴리스 스토리 4
(1996년)
뉴 폴리스 스토리
(2004년)

폴리스 스토리 (1985)
警察故事
Police Story
파일:Police Story.jpg
감독 성룡
각본 덩징성
출연 성룡
장만옥
임청하
추위안
동표
임국웅 외
음악 여소전
등소림
촬영 장요조
제작사 골든하베스트
개봉일 파일:영국령 홍콩 기.svg 1985년 12월 14일
파일:대만 국기.svg 1985년 12월 18일
파일:독일 국기.svg 1986년 8월 21일
파일:덴마크 국기.svg 1986년 10월 30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7년 9월 11일
파일:헝가리 국기.svg 1988년 3월 24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1988년 7월 23일[1]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1992년 3월 20일
상영 시간 101분

1. 개요2. 등장인물3. 줄거리4. 성룡의 대표작5. 주제가6. 한국에서7. 평가8. 여담

[clearfix]

1. 개요



성룡이 1985년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액션 영화. 1980년대 성룡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다. 1980년대에 성룡이 직접 연출한 여러 영화들 가운데에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프로젝트 A와 함께 성룡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작품.

2. 등장인물


이외에도 성가반의 일원인 화성이 성룡의 경찰 동료로, 2편에서 청각장애 테러범으로 나오는 여강권이 주도의 조직원 중 하나로 나온다. 단, 여기서는 다른 인물이기 때문에 대사도 있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청에서는 마약왕인 주도를 체포하기 위해 작전명 '돼지 사냥'을 감행한다. 인원이 대거 출동하여 거래현장 주변에 매복하게 되지만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주도의 부하[4]와 셀리나[5]가 경찰이 나타난 것을 알리면서 총격전이 벌어진다. 이 때 동료들과 함께 총격전을 벌이던 진가구가 필사적으로 추격[6]한 끝에 주도를 붙잡는데, 다급해진 주도는 돈가방을 내밀며 매수하려고 하지만 결국 진가구에게 체포된다.

경찰청에서는 진가구의 공로를 치하해 그를 모범 경찰에 임명하고 경찰 이미지를 위한 홍보광고에도 출연시킨다, 그리고 중요 증인인 셀리나를 이용해 주도를 기소하는 작전을 세우고, 진가구로 하여금 공판 전까지 주도 일당에게서 셀리나를 격리, 보호하는 임무를 맡긴다. 하지만, 셀리나는 매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왔고, 이에 진가구는 동료 형사를 복면괴한으로 변장시켜 거짓(...) 살해 위협을 함으로서 셀리나가 위기의식을 가지도록 유도해서 협력하게 하는데 성공하지만, 겁에 질린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가구 본인의 집으로 데려가려는 도중 진짜 주도 일당과 마주쳐서 난투극을 벌이게 된다. 셀리나가 경찰측 증인이 된 것으로 오인하게 만들려는 경찰청의 계획에 빠진 주도가 신변의 위협을 느끼자 부하들을 시켜 셀리나를 제거하려 한것이다.

진가구는 간신히 주도 일당을 물리치고 나서 셀리나와 함께 집에 도착하지만, 깜짝파티로 그를 놀래주려던 애인 아미와 마주치게 되고, 아미는 가구가 셀리나와 바람을 피우는 것으로 오해, 화를 내고 가버린다. 그 와중에 셀리나는 우연히 진가구의 집에서 동료들과 찍은 사진을 발견하는데, 조금 전 자신의 집에 침입했던 복면괴한이 사실은 진가구의 동료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셀리나는 이 모든 것이 자신으로 하여금 주도 사건의 증인으로 협조시키기 위해 꾸며낸 연극이었다는 사실에 분개, 진가구를 골탕먹일 작정으로 그녀가 직접 증언했던 내용은 모조리 지워버린 다움, 듣는 이의 오해를 살 만한 엉뚱한(...) 음성을 녹음한 뒤 도망쳐 버린다. 앞서의 복면괴한뿐만 아니라 진짜 주도 일당과 마주친 것도 진가구의 거짓 연기라고 생각한 것이다. 주도가 실제도 자신을 제거하려고 마음먹었다는 것을 몰랐던 셀리나는 주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다가 주도 일당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재판 당일, 셀리나가 부재중인 상태에서 혼자 재판에 참석하게 된 진가구는 증거물로 제출한 셀리나의 음성 녹음때문에 재판 도중 크게 망신을 당하고 주도는 증거 불충분으로 풀려나게 된다. 가구는 이 일로 상관에게 문책을 당하고 홀로 셀리나를 찾아 자신의 잘못을 만회하려 한다. 개인 정보원을 통해 셀리나가 주도 일당에게 납치되었다는 걸 알고 그녀를 구하러 갔다가, 평소 앙숙이었던 문 경관[7]의 배신으로 붙잡히는데, 주도 일당은 오히려 문경관에게 권총을 겨누며 주도가 진가구의 총으로 문 경관을 죽이길 원한다고 말하고 가구의 권총으로 문 경관을 살해한 뒤 진가구를 마취제로 마취시킨 후에 진가구가 문 경관을 살해한 것처럼 조작, 동료경찰 살해 누명을 씌운다. 나중에 진가구는 정신을 차려보지만 이미 경관살해 혐의로 지명수배가 떨어진 상태였고, 경찰서를 찾아가 억울함을 토로해보지만 조작된 증거 앞에서 답답하기만 한 상황.

처음에는 형사반장의 권유로 자수하며 체포에 협조하려 했으나 서장이 일급살인죄라며 체포하려 하자 울화통이 터진 가구는 답답함을 호소하며 서장을 다그친 뒤[8] 서장을 인질로 잡고 탈출하며 경찰서에서 멀리 나온 후에 서장님께서 도와주지 않았어도 자신은 정말로 총 쏠 자신은 전혀 없었다고 말한다. 평소에 엄격하던 서장도 자네를 도울 방법은 이것 밖에 없었다며 자신이 돌아가면 바로 자네를 체포하려 할테니 조심하라며 진심으로 걱정해주며 진가구를 보내주고, 진가구도 자신도 주도를 잡기 전에는 절대로 잡히지 않겠다고 서장에게 말하며 주도를 잡으러 간다.

한편 셀리나는 주도가 자신을 진짜로 죽이려는 것을 알고 주도의 마약거래 기록이 담긴 정보를 빼돌리고 가구를 제외한 경찰을 포함해 아무도 믿을 수가 없다며 시내 백화점에서 가구를 만나 전달하려 하지만 셀리나의 존재를 알고 추적한 주도의 부하들이 들이닥치고 격투가 벌어진다.

백화점에서의 처절한 혈투 끝에 주도의 조카를 포함한 부하들을 혼자서 몽땅 두들겨 패고[9] 기어이 주도의 죄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와 중요한 증인인 셀리나까지 확보하는 데 성공한 진가구는 주도가 아미까지 폭행한 걸 보자 더욱 분노하고, 주도의 조카를 신나게 두들겨 패주고 추격하여 주도를 잡는다. 이때, 주도의 변호사가 상황파악도 못하고 주도와 그의 부하들의 악행은 완전히 무시한 채 경찰이 무고한 시민에게 폭력을 쓴다고 억지를 부리자 쌓였던 분노가 완전히 폭발해서, 돈에 혈안이 된 담당 변호사[10]와 고요한이라는 안경잡이 부하[11], 그리고 주도를 죽어라 두들겨 패 준다.[12]그래도 속이 안 풀리는지 진가구는 주도를 아예 죽일 듯 덤벼들려는 걸 두 동료가 잡고 말리면서 영화는 끝난다.[13]

4. 성룡의 대표작

성룡은 1970년대 후반 취권 등의 성공으로 홍콩의 스타가 되었고, 이를 발판삼아 1980년 초에 헐리웃에 잠깐 진출하였지만[14], 흥행에서는 쓴잔을 맛봤다. 헐리웃에서 어디까지나 성룡은 이방인이었고, 워낙에 완벽주의적이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중시하는 그에게 헐리웃의 액션 영화의 제작 과정은 너무나도 꼰대같고 답답한 방식이었기 때문.[15]

즉, 성룡은 특히 이 시절 미국 감독 제임스 글릭켄하우스가 감독, 공동 각본을 맡고 ‘배틀크리크’에 이어 두번째로 야심차게 미국 진출을 위하여 제작한 프로텍터의 미국 편집판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아 감독과 충돌이 자주 있었고 결국 본인이 자비로 배우들을 다시 홍콩으로 불러 추가촬영과 재편집한 홍콩 및 아시아 버젼의 위룡맹탐(威龍猛探)을 만들게 된다. 홍콩 및 아시아판은 미국판보다 2개월 가량 먼저 개봉했다고 한다. 이후 프로텍터의 실패를 교훈삼아 "진짜 경찰이 무엇인지 보여주겠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척추 골절, 무릎 부상, 고관절 탈구 등 부상을 입으면서까지 심혈을 기울여 이 작품을 만들었다.

프로젝트 A와 함께 성룡이 주연 및 감독을 맡은 작품으로 성룡의 작품중에서도 프로젝트 A와 함께 가장 명작으로 꼽힌다. 이후 성룡은 노화와 더불어 직접 스턴트를 줄이게 되며, 감독 겸업도 자제하게 된다.[16]

5. 주제가



주제가는 영웅고사(英雄故事).[17] 홍콩 대중음악계의 태두인 황점(黃霑)[18]이 작사, 여소전(黎小田)이 작곡했다. 일본에서 폴리스 스토리의 큰 흥행과 함께 주제가도 큰 인기를 끌었다. 경쾌한 인트로가 유명한데, 지금까지 성룡을 상징하는 테마음악처럼 자주 쓰인다. 표준중국어 버전

런닝맨 성룡 출연 당시 엔딩곡으로도 쓰이거나 청! 심! 환! 라우킹탕쿠야갱삼치[19], SNL Korea 시즌6 1화 크루쇼 중 '성룡쇼'[20], 도시어부, 최강야구[21] BGM 등 다른 작품의 삽입곡으로도 쓰인다. 전희절창 심포기어 G 9화에서는 이시카와 히데오유우키 아오이의 듀엣곡으로 나온다.#

憑自我硬漢子 拼出一生痴
빙자아경한자 병출일생치
사나이로 살기 위해 일생을 바보처럼 살아왔네

流汗血盡赤心 追尋大意義
유한혈진적심 추심대의의
피땀을 흘리며 진심을 다해 대의를 따라왔네

生命作賭注 留下了英雄故事
생명작도주 유하료영웅고사
목숨을 걸어왔더니 영웅의 이야기로 남게 되었네

憂患見骨氣 昂步顧盼似醒獅
우환견골기 앙보고분사성사
어려움이 있을 때도 있었지만 기개를 보여줬고
사자무처럼 힘차게 내딛을 뿐

衝前去 全部得失只有寸心知
충전거 전부득실지유촌심지
나아가는 가운데 모든 득실은
스스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 거야

跨步上 雲上我要去寫名字
과보상 운상아요거사명자
큰 걸음 내딛어 구름 위에 내 이름을 새겨볼 거야

憑傲氣自我寫我一生的詩
빙오기자아사아일생시
내 패기를 믿고 내 인생의 시를 써볼 거야

情共愛淚與痴 真誠是意義
정공애루여치 진성시의의
정과 사랑, 눈물과 어리석음,
결국 진실함이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生命豁出去 留下了驚人快事
생명할출거 유하료경인쾌사
생명을 바쳤더니 경이로운 이야기로 남게 되었네

英雄有骨氣 雄視世界似醒獅
영웅유골기 웅시세계사성사
영웅은 패기가 필요하고 세상을 사자무같이 웅대하게 보아야지

衝前去 全部得失只有寸心知
충전거 전부득실지유촌심지
나아가는 가운데 모든 득실은
스스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 거야

跨步上 雲上我要去飛
과보상 운상아요거비
큰 걸음 내딛어 구름 위로 날아갈 거야

衝前去 全部得失只有寸心知
충전거 전부득실지유촌심지
나아가는 가운데 모든 득실은 스스로 가볍게 받아들이면 될 거야

跨步上 人要作頂天漢子
과보상 인요작정천한자
큰 걸음 내딛어 세상에 우뚝 설 떳떳한 사나이가 될 거야

6. 한국에서

파일:external/pds21.egloos.com/e0006522_5850ae83567fc.jpg 파일:external/pds27.egloos.com/e0006522_5850ae676d755.jpg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850ae72e27a9.jpg
한국과 일본에서도 꽤나 인기 많은 작품이었는데, 극장에 개봉되어 크게 성공하였고 비디오 시장에서도 꾸준하게 성공하였다. 다만 그 전에 나왔던 성룡의 쾌활하고 코믹한 무술 영화들과는 달리 현실적이고 진지하며 과격한 폭력성, 그리고 경찰 간의 갈등을 다뤘다는 점으로 인해 군사정부 시기였던 1985년에는 상영금지를 먹었고,[22] 결국 민주화 이후인 1988년에 국내 개봉되었다. 물론 성룡 특유의 코믹적인 요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국내 개봉 포스터는 일본판을 그대로 썼다... 뭐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킹콩 2도 일어 포스터를 그대로 도용했듯이 그 시절에 많았던 일이긴 하다.

SBS에서 1995년 추석에 방영하였는데 해외 편집판으로 80분 분량[23]으로 방송하였고. 1996년 추석에 재방영 후 1999년 1월 1일에 재방영했다. 후에 MBC에서 2004년에 더빙 방영했는데 100분 버젼으로 거의 삭제없이 방영했다.


SBS 더빙판 영상.


MBC 더빙판 영상.(오프닝은 토요명화...)

파일:external/pds25.egloos.com/e0006522_5850ae5e595d3.jpg

2015년 3월 19일에 재개봉했으나 유료 VOD 홍보 겸 값올리기로 개봉하다보니 후다닥 개봉하고 사라졌다. 전국 관객은 626명.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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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여담


[1] 늦게 개봉된 이유는 아래 참조 바람.[2] SBS 더빙판에서는 '구탐'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3] 1970년대 무협 영화를 연출해 유명한 중견 배우 추위안이 맡았는데 여기서는 못 죽여서 안달난 악당으로 나오지만 1995년작 썬더볼트에서는 성룡의 아버지 역으로 나온다.더불어 장국영매염방, 왕조현 주연의 멜로 영화 우연을 바로 그가 연출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사실이 하나 있는데 유명한 짤방인 닥쳐! 감히 본좌앞에서 망언을 하다니!의 주인공이 바로 이 사람이다.[4] 여강권이 연기를 맡았다. 성가반의 무술팀원이자 2편에도 출연했는데, 여기에선 날렵한 공중3연각 차기로 진가구를 궁지로 몰아넣는 격투의 달인이자 벙어리 테러범으로도 출연했다.[5] 경찰의 브리핑에 따르면 주도의 비서이자 정부라고 한다.[6] 주도가 탄 2층버스를 앞지르기 위해 엄청난 각도의 비탈길을 구르다시피 달려 내려가서 2층버스의 앞을 막고 세운다.[7] 주도를 체포하기 위한 숫돼지 사냥 작전에서 진가구와 의견 충돌을 일으켜 소원한 사이였고, 평소 주도에게 뇌물을 받아오면서 그와 결탁했던 인물.[8] 이때 박봉에 시달리며 목숨 걸고 일선현장에 뛰어들면서 죽으면 빈소 한 번 참배하고 다시는 기억도 안 하는 경찰 간부들의 행동을 비난하며 말단 경찰의 고충을 털어놓는다.[9] 실제로 유리 전시장에서 사정없이 들이박고, 떨어지면서 장난아니게 싸운다. 이 과정에 가구도 무수히 두들겨맞고 추락하고, 유리에 머리를 받히기도 한다.[10] 해당 배역은 유지영(劉志榮, 1951~2008)으로 1970년대에 aTV(당시 RTV)의 드라마에 많이 출연했다. 대표작으로 변색룡(變色龍), 부생육겁(浮生六劫), 대지은정(大地恩情), 욕혈태평산(浴血太平山) 등이 있으며 10년 뒤에는 정무문에 출연하였다. 또한 이 배우는 1975년 십대기안-상편(十大奇案I)에서는 1970년에 벌어진 살인사건(龍虎山雙屍案)의 형사 역을, 하편에서는 1951년 일어난 류궈다펑샹 사건의 범인 역을 맡기도 했다.[11] 이 부하는 2편에서도 나오는데 1편에서 쓰고 있던 안경이 깨지는 게 1번 나오지만 2편에서는 깨지는 장면이 엄청 많이 나온다. 심지어 진가구가 두들겨 패지 않았음에도 겁먹고 달아나려다가 전봇대에 스스로 들이박아 깨지고 마지막에는 투병생활로 죽어가는 주도의 재산을 가로채려고 하는데 주도가 아미를 납치한 범인으로 오해하고 분노해 들이닥친 가구에게 또 안경이 와장창... !!이전에는 성룡을 보자마자 안경부터 벗었음에도오죽했으면 다 죽어가던 주도가 좋다고 손뼉치며 기뻐했다...[12] 이를 진가구의 상관인 황반장과 서장이 지켜보고 있었는데 황반장이 "서장님, 어떡할까요? 경위서 작성 말입니다." 하고 묻자 서장은 "뭘 말인가? 난 아무 것도 보지 못했어." 라고 무시해버린다. 이 장면도 한국 개봉판 및 해외 소개판은 변호사를 두들겨 팬 다음에 말하는 것으로 나오지만 일본 개봉판과 세경문화영상 비디오판은 주도를 실컷 패준 다음에 이 장면으로 연결하여 두 버젼에서 나오는 시간이 다르다. 아무튼. 악당들이 워낙 악질이라 서장도 재수없게 보이기는 마찬가지였다. 사실 황반장도 업무상 물어봤을 뿐 악당들에 대한 동정심은 전혀 없었고, 진가구가 악당들을 두들겨 패는 모습을 보더니 악당들에게 꼴 좋다는 표정을 보이고 서장을 따라가며 오히려 진가구에 대해 잘 했다는 분위기였다. 눈 앞에서 변호사와 부하가 쳐맞는 걸 본 주도가 겁먹고 달아나려 하지만 두 형사가 옆에서 잡고 못달아나게 막았고 가구는 주도의 배에 북두백렬권을 먹이듯 신나게 두들기고 그 충격으로 카트에 처박힌 주도를 발로 힘껏 밀어서 백화점 진열대에 들이받혀 피투성이가 된다.[13] 물론 위에 서술한 대로 홍콩판과 국내 개봉판 및 해외 소개판(DVD)은 이렇게 끝나고 일본 LD판 및 세경문화영상 비디오판에서는 그 다음에 현장 마무리된 상황이 더 나온다. 상처투성이 주도가 형사들에게 끌려나가는 장면이 나오고 증인으로서 여러 형사들과 동행하던 셀리나가 미안하다는 듯 아무 말 없이 가구(곁에 아미가 있다)를 잠깐 쳐다보는 장면이 나오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14] 후술할 ‘배틀 크리크’와 ‘캐논볼’, ‘프로텍터’ 등의 영화들[15]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 홍번구의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러시 아워 흥행 대박으로 이 당시 당한 서러움을 갚는다.[16] 물론 감독 겸업을 자제한 것은 작업 부담 때문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작사와의 마찰이 가장 큰 이유였다. 당시 완벽주의자인 성룡은 배경 세트, 소품 하나하나도 당시 평균적인 홍콩 영화와 비교도 안되는 예산을 썼고, 액션씬 하나도 본인이 만족할 때까지 찍어대니 예산이 눈덩이처럼 불어나서 성룡이 감독을 맡으면 제작사는 큰 수익을 거두지 못해 항상 불만이었다. 폴리스 스토리 3와 취권 2도 원래는 성룡 본인이 만들고 싶어했지만 결국 다른 감독들이 맡게 되었다. 다만, 성룡은 연출에 개입해서 영화에 많은 입김을 불어넣었고 폴리스 스토리 3 감독인 당계례와 취권 2 감독인 유가량은 모두 성룡과의 작업 경험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결국 취권 2는 감독이었던 유가량이 중도에 그만두면서 성룡이 마무리하게 된다. 이외에도 성룡이 감독이 아닌데 성룡 작품이라고 표기되는 영화들은 대부분 영화 감독과 성룡의 불화로 감독이 하차하여 성룡이 나머지 작업을 한 영화이다.[17] 터프가이 (硬漢子, 경한자)란 제목으로도 유명하다.[18] 1941~2004. 홍콩 대중음악계에서 이 사람과 비교될 인물이 조셉 쿠라고 알려진 고가휘(顧家輝) 1933~ )가 있다. 고가휘는 영웅본색 및 여러 음악을 작곡. 은행나무 침대 OST CD 속지에 이동준에 대한 찬사로 감독이 쓴 글에서 홍콩의 황점 못지 않다고 거론한 바 있다.[19] 衝前去 全部得失只有寸心知(cung1 cin4 heoi3 cyun4 bou6 dak1 sat1 zi2 jau5 cyun3 sam1 zi1)[20] 이 음악이 흘러 나올 때마다 뜬금없이 토크쇼 와중에 온갖 오버액션이 터져 나온다.[21] 두 프로그램 모두 장시원 PD의 연출작이다.[22] 뭐 그래도 불법 복제 비디오로 볼 사람은 다 봤다. 이건 일어판을 소스로 한 것이라 이걸 보고 국내 개봉판을 본 이들도 당연히 극장에서 잘렸구나...이랬다.[23] 유튜브에 업로드 된 스페인어 더빙판과 비교 결과 진가구의 경찰 동료인 화성이 셀리나를 거짓으로 습격할 때의 한 씬만 삭제되었다.[24] 2편에서는 후배 성우 방성준이 주도를 맡았고, 정작 박지훈은 고요한을 맡았다.[25] 아찔한 수준이 아니라 진짜 많이 잔인하다. 임청하가 악당에게 당하는 장면이나 성룡이 전기가 통하는 봉타고 내려오는 장면, 백화점 내에서 오토바이 모는 장면은 지금 시대에는 나오기가 대단히 힘들다.[26] 실재로 홍콩의 유명 백화점을 통째로 빌려서 촬영했다고 한다. 백화점이 영업을 끝낸 뒤 부터 개점 준비 전까지 시간을 내어 영화를 찍었는데 시간 내에 촬영을 마치느라 힘들었다고. 참고로 영화에서 나오는 백화점은 융안 백화점(永安百貨, Wing On)으로 청나라 말기인 1907년(광서 32년)에 개점한 역사적인 백화점이다. 현재 홍콩에 4개의 지점을 갖추고 있으며 홍콩 외에 중국 본토상하이에도 지점이 있다.[27] 지금 시대였다면 당연히 CG가 가능하지만, 성룡은 예전부터 CG액션에 있어서는 부정적인 관점을 보였다.[28] 그는 1999년에 엑시덴탈 스파이 촬영(개봉은 2000년) 중에 또 등 부상을 당했는데 의사의 말에 따르면 성룡이 등을 또 한 번 다치게 될 경우 완전히 전신이 마비될 것이라 경고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