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1박 2일
1박 2일에 등장한 게스트,이전 멤버,일반인 출연자,번외 중에서 말 그대로 대활약한 사람에 대해 정리하는 페이지.
1. 이전 멤버들
1.1. 시즌 1
1.1.1. 노홍철
무한도전의 노홍철과 별 다를 바가 없지만, 유재석과 달리 강호동에게 밀려 전체적으로 기가 죽어있다. 종종 이 프로그램 내부에서 "재석이 형이 더 좋았는데…." 하는 얘기를 꺼내며 그것 때문에 다른 출연자들에게 공격당하기도 했다. 전주 편에서는 이를 빌미로 몰카의 희생양이 되었을 정도.(...)[1] 프로그램에서도 "돌+아이"라고 불린다. KBS는 공영방송이기 때문에 저질 댄스는 추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어깨에 있는 문신을 항상 토시로 가리고 나온다. 현재 1박 2일을 하차한 상황이며, 너무 힘들기 때문이라고. 나영석 PD가 낸 책에 따르면 1박 2일 촬영일과 무한도전 촬영일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1박 2일 촬영한 후 곧바로 무한도전 촬영 가야 했다는 소리(...). 나영석 PD는 만약 촬영일이 월요일이였다면 노홍철이 아직도 남아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1박 2일이야 당연히 힘든 거고, 무한도전도 이래저래 힘든 게 많기도 하고, 무한도전 쪽에서 인지도가 더 높고 활동도 편하기 때문에 둘 다 못할 거 같으면 무한도전 쪽이 낫다고 생각한 듯. 하지만 하차 당시 1박 2일은 준비됐어요의 그림자가 아직 지워지지 않았었고 지금같은 폭넓은 지지를 확보한 상태도 아니었기에 어쩌면 후회하고 있을지도. 훗날 1박2일 녹화도중 전화연결이 되자 대놓고 후회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1박 2일의 구호인 "나만 아니면 돼!!"를 처음 사용, 1박2일의 정체성을 확립한 사람이기도 하다.
자막 컬러는 노랑색.
1.1.2. 지상렬
이 프로그램에서 강호동에게 맞대들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일단 나이에서 밀리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동갑이라 동등한 입장이고 말빨이 세서 강호동이 유일하게 함부로 하지 못한다. 강력한 발언력과 핵심을 찌르는 예리한 판단력을 가지고 있다. 언어의 마술사라는 평소 별명대로 이 프로그램에서 굉장히 많은 어록을 남겼다. 생존력 또한 이 프로그램 최강인지라, 게임에 진 벌칙으로 바깥에서 자도 아무 타격을 받지 않는다. 주로 이수근을 공격하는 비난 개그를 구사했다.[2]
그러나 MBC 사극 "이산"에 출연하면서 촬영 펑크가 많아지더니 급기야 김C, MC몽 등이 들어오면서 멤버 교체가 되어 중도 하차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그가 하차하자 1박 2일은 시청률 20%를 돌파했다고 한다. 2008년 낚시 여행 특집에서 게스트로 돌아왔으며 그의 생존 능력과 말빨은 건재함을 어필했다.
자막 컬러는 초록색.
1.1.3. 김C
달인
김선생
1박2일 시즌 1의 엄마같은 존재, 그리고 1박2일 시즌 1의 최대수혜자[3]
이상하게 포스는 남다른데 1박 2일에서 비중은 그다지 없어보이는 얼굴개그 전담 캐릭터. 6명의 멤버 중에서 가장 학식이 있어보이지만 야생에 그런 것이 무슨 소용 있으리오. 강호동 다음의 실세이기도 하다. 허당, 초딩, 야생원숭이등 개성 넘치는 멤버들 중에는 거의 유일한 정상인 역할(?). 생존력 하나는 지상렬 이후 최강에 가까운데, 불행하게도 불운 담당은 김C 담당이었지만 혹시나 벌칙에 걸려도 근성으로 버틴다. 시청자와 함께 한 1박 2일에서는 까나리를 먹고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고 버텨서 끝끝내 실내취침을 하게 되는 등 그의 벌칙 내성은 상당히 강하다. 강호동도 따라잡지 못한다.
존재감 없이 지내다가 얼마전에야 겨우겨우 '달인 김C'라는 캐릭터를 성립했으나 다른 멤버들이 아무때나 달인 패러디를 난발하면서 원조인 김C는 묻혔다. 하지만 그의 까나리 내성을 보면 이미 달인이 아니라 초인이 아닐까 의심된다.
이승기에게 허당, 강호동에게 짱돌이라는 호를 지어준 장본인.
장기에프 강호동과 대비되는 구도로 '간디' 김C로 불리기도 한다. 원래 몽이 달심 닮았다고 붙인 별명인데, MC몽이 애초에 달심을 간디로 잘못 알고 있어서 계속 간디라고 부르고, 자막에선 간디(달심)으로 표기된다.
'1박 2일의 어머니'라고 불리기도 한다. '아버지' 강호동과 묶여 '노부부'라는 콤비(?)가 생기기도.
멤버들, 심지어 제작진들이 인정한 오피셜 캐릭터. 실제로 방송에서도 멤버들이 가끔 '엄마'라고 부르기도 한다. 섭섭 브라더스가 초딩짓을 벌이면 옆에서 츳코미 내지 타이르는 역도 맡고 있다. 농담 아니고 진짜로 엄마다(…). 또 동생 멤버들에게 옷, 침낭 등 이것저것 선물을 자주 했다고 한다. 그 중 침낭은 여간 고가가 아니라서 멤버들이 엄청 놀랐다고. 김C의 절친인 윤도현은 '몇 년동안이나 오래 알아온 나에게는 그렇게 냉정하면서 너무 비교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했다. '난 차가운 도시 엄마, 하지만 내 자식들에게는 따뜻하겠지'(?)
혹X기 대비 캠프만 가면 제일 고생한다. 2회 혹한기 대비 캠프 가서는 호떡 때문에 한겨울에 옷을 다 벗고 상자를 뒤집어쓰지 않나, 혹서기 대비 캠프에서는 씨 뱉기 게임을 실패하는 바람에 초여름에 오리털 점퍼를 뒤집어쓰고는 그 상태로 그 이후의 모든 일정을 소화하는 것(수박 수확, 취침, 복불복)은 물론이고 심지어 마라톤까지 뛰어야 했다.(더 놀라운 것은 그 상태로 마라톤에서 1등까지 했다. 과연 전직 운동 선수.) 여름엔 껴입고 겨울엔 벗고 여러모로 수고가 많다... 특히 혹한기캠프에서는 강호동의 호떡에 대한 집착의 희생양이 되어 호떡을 그다지 먹고싶지도 않았던 김c만 속옷 한장 남기고 홀딱 다 벗는 희생을 치뤄야했다. 다른 멤버들은 모두 껴입고 있었기에 "왜 나만 혹한기를 해!!"라고 항의하여 나PD가 빵터지기도..
언젠가부터 급격히 발랄해졌다. 리액션이 나날이 발전하는 것은 덤. 참고로 억울하고 없어보이는 리액션으로는 멤버 내 최강이다. 다만 먹는 리액션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시식자 선정 때 1위해도 남은 멤버들이 불평한다(…).
다른 멤버들도 비슷해서 묻힌 감이 있는데, 다른 멤버들이든 제작진에게든 제안을 자주 하는 편이었다. 대표적인 예로 홍천편에서 강호동 지갑 1회 사용권을 쓰려고 할 때 강호동이 지갑이 없자 다른 이의 지갑을 속여서 쓰자고 먼저 제안한 사람이 바로 김C였고, 나중에 그것을 들켜서 제작진이 시킨 벌칙을 '한 명에게 몰아주자'고 제안한 인물도 다름 아닌 김C였다.
덧붙여서 안 그렇게 생겼지만 멤버들 중에서도 식탐이 상당히 강한 편에 속한다. 2009년 11월 15일자 영월 편에서 보여준 우동에 대한 강한 집착만 봐도 다 설명된다. 특히 해물류, 그 중에서도 생선이 나왔을 때 유난히 강한 승부욕을 보인다. 이수근도 김C에 대해 해물을 아주 좋아한다고 했으며, 전남 나주 편에 의하면 나주곰탕도 좋아한다고.
상식이 풍부해서 이승기의 좋은 말상대가 되어주기도 한다. 이승기가 멤버들 중에서 제일 편한 형이라고 지목. MC몽은 둘이서 얘기하는 장면을 목격하면 조용히 피해간다고(…). 자기가 모르는 어려운 주제로 대화하기 때문이란다. 섭섭해. 하지만 그 주제가 주로 정치나 경제라고 하니 조금은 이해가 간다.
그리고 6멤버 중에서 강호동이 유일하게 완전히 말을 놓지 못하는 멤버다. 자기 입장에서는 한 살 어린 동생인데도 그냥 '김C'가 아니라 '김선생'이라고 부르는 걸 자주 볼 수 있다. 리액션의 강자라는 강호동도 김C 옆에 있으면 어색해진다. 오오 달인. 처음에야 그렇다쳐도 강호동 특유의 친화력으로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는 말을 놓고 막대할 법도 한데, 그만두는 그 순간까지도 강호동의 호칭은 여전히 김선생이었다.
2009년 10월 18일 방송분 가을 특집 편에서 입수 미션을 위해 상의를 탈의, 초콜릿 복근을 공개하였다. 역시 전직 운동 선수라 그런지 마흔을 앞두고 있는 나이임에도 꽤 훈훈한 몸매. 그리고 '김C 복근'이라는 키워드로 검색어 상위에 올랐다. 작 내 비춰지는 운동신경, 그리고 동사 타 프로그램 등에서의 모습으로 비추어 볼 때 신체적 스펙만 치면 최강급. 현재 천무단에서는 나간 상태로, 최근 방영분에서는 단독샷이 전부 졸거나 자고있는 컷이라서 묘하게 까였다가 다시 텐션이 높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병뚜껑 멀리 튀기기나 기타 멀리 던지는 게임은 늘 낙이다.[4] 안습. 그리고 이승기와 더불어 1박 2일 멤버 중 속초에 관한 것은 상세히 꿰고 있다. [5]
경주 수학 여행 특집 이후 하차. 음악 활동에 전념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아티스트로서의 자신과 예능인인 자신 사이의 괴리감과 고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남극 촬영을 끝마친 이후 나갈 생각이었다고. 당분간은 재충전 겸 공부를 위해 국내·외를 여행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돌아오는 그 날까지 1박 2일이 남아 있다면 돌아올 것이라고 했다. 나PD 역시 돌아온다면 환영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사이 우리의 큰 형님은 논란 속에 하차했고, 실질적인 에이스를 맡고 있던 초딩과 막내는 물론 나PD도 물러나는 등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앞잡이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결국 김종민를 제외하고 대대적으로 멤버들과 제작진이 갈린 터라 앞으로 1박 2일 컴백은 없을 듯 하다.
하차 후 '지리산 둘레길을 가다'편에 다큐멘터리 내레이터로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 5월 4일자 스페셜 방영분[6]에서 조상 접견이라는 자막과 함께 오랜만에 김C가 출연하기도 했다. 한때 신입PD였던 자가 메인PD가 되어있는 모습을 보고 추억을 회상...하긴 개뿔 악몽만 떠올린 듯(...). 1박 2일을 촬영하면서 얻은 부작용에 대해 토로하다 데프콘이 언제 같이 여행 한 번 가자고 김C에게 말했는데 "1박 2일 하차하고 요양차 독일까지 다녀왔다"며 화를 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1박 2일의 리즈 시절을 이끈 멤버였음은 부정할 수 없다.
또한 나영석PD의 말에 따르면, "김C형은 1박2일을 예능프로를 단순한 예능프로로만 만들어주지 않았다"라고 했다. 김C의 어딘지 모를 진지한 이미지가 1박2일에 도움이 됐다고 말하는 편.
자막 컬러는 초록색. 원년 멤버 지상렬의 후임. 원년멤버 였던 지상렬이 1박2일에 하차하자 김C가 이미지컬러 초록색을 이어받았다.
1.1.4. MC몽
1박2일의 야생원숭이, 독기담당 그리고 김C, 이수근 다음의 숨겨진 수혜자[7]
현재 1박2일 멤버중 유일하게 출연정지가 풀리지않은 멤버
원년 멤버 김종민 후임. 별명은 야생 원숭이. 가거도에서부터 출연하여 까나리 액젓 원샷으로 신고식 거하게 치른 후 1박 2일의 분위기 메이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나갔다.
은지원과 정반대로, 내성과 상관없이 "독기"는 엄청나서 뭐든지 악으로 깡으로 버텨내는 괴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첫 출연하자마자 까나리를 원샷한 건 물론이요 신의도 편에서는 소금 미숫가루를 다 마시고서 그걸 버텼고, 글로벌 특집에서는 매운 불닭 소스를 입 안 가득 물고서 게임이 끝날 때까지 버틴 적이 있다. 이것이 가장 잘 드러난건 평창 배두둑 마을 편으로, 빗속의 운동장 돌기를 피하기위해 좀비게임에서 깨물리는 와중에도 수십초를 그냥 깡으고 버티는 근성(?)을 발휘하였다. 힘도 의외로 센 편이라 몸쓰는 일에서는 나름 선전하기도 한다.
까나리 액젓의 부작용인지 음식 복불복에 내성이 약하다. 본인은 근성으로 참아내려고 노력하나 못 견디고 대부분 곧 포기한다. 게임에서도 별로 승률이 높지가 않다. 명색이 야생 원숭이인데 생존 능력이 너무 나약하다. 대신 실내 취침 확률은 조금 높은 편이다. 1박하고 난 아침에 제일 끙끙대는 멤버. 이승기 왈, "저 형은 1박 2일 할 때마다 아파요".
1박 2일 멤버 중 유일하게 멀미를 하지 않는다. 그래서 배를 타고 갈 때 고생하는 멤버들과 스탭들과는 달리 혼자 유유히 배 안을 휘젓고 다닌다. 방송을 볼때 환경 보호(?)를 위해 멀미로 쓰러진 스텝들의 도시락들을 배부르게 먹고 늘어지게 자는 것을 보면 MC몽에게 있어서 배라는 교통수단은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자 투어 2편에서 역도부 OB팀의 아버님 한 분이 이에 대해 남기신 말씀이 명언. '''"속이 없는 건지 뇌가 없는 건지….
제 1회 시청자 투어에서는 야외 취침에 걸리자 자기 팀의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과 사위들은 야외에서 자고, 나머지는 전부 실내에서 자게 해 달라고 부탁해서 성사시키는 등, 대인배 적인 모습도 보였다.매사에 의욕적이긴 한데 그를 오랫동안 봐온 시청자들은 언제나 동정표를 보낸다. 화천에서 보여주었던 저질 탁구의 세계는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길이 남을…지도?
백두산 특집 때 담배 피는 영상이 그대로 방영되는 사건도 있었다. 이 때문에 한 동안 욕을 먹었었고 이후 자신의 콘서트에서 금연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요리에 일가견이 있다. 일명 몽장금. 요리책 출판 업체에서 러브콜이 올 정도다! 본인이 직접 밝히기를 전공은 '수제비'. 지금껏 실패한 적이 한 번도 없었으나 2009년 10월 11일 방송분에서는 꽃게 요리 대결에서 강호동&이수근 팀에게 패배하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8] 요리 외에 설거지도 잘 하는 등 의외로(?) 가정적인 기믹을 갖고 있다. 가거도 편에 의하면 자취를 꽤 오래 했었다고.
신발 수집이 취미며 패션에도 엄청난 관심이 있다. 가끔 흠좀무 패션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가 보령 외연도 편에서 나온 '해골 패션'. 그냥 아무 이유 없이 웃겼다. 정말 웃기다(…). 그러나 2009년 전남 영암 편에서는 '닭패션'같은 웃기기도 전에 어이가 없는 패션도 선보이기도 했다.[9]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와 친분이 있으며 패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고.(사실 논스톱 4 시절부터 알던 사이였다고 한다.)
명대사로는 "우와 리얼이야! 리얼! 나 진짜 소름 돋았어!"가 있으며, DCinside 기타프로그램 갤러리에서 병맛 유행어 1위를 차지하였다. 참고로 위 대사는 당연히 코미디프로그램 갤러리에서 2008년 가장 많이 까이기도 했다. 그리고 2009년 무한도전에서도 패러디해버렸다.
머리는 나쁘지만[10] 잔머리는 기가 막히게 좋다. 은지원과 함께 섭섭 브라더스로 불림과 동시에 잔머리의 귀재라고도 칭해진다. 그 특유의 잔머리로 고난도 복불복을 간파하는 놀라운 능력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냉철하지 못하고 침착한 사고가 부족해서 혼자 정줄놓다가 알아서 자폭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빛을 발하진 않는다. 대신 그 단점을 은지원과 이승기가 잘 보완해서 섭섭당의 자체 게임 성과는 좋은 편.
1박 2일의 회차가 늘어날수록 멤버들의 불법 과자 반입(...)이 늘어나고 있는데 유독 과자 반입의 요주의 멤버이기도 한다. 어딜 가든 몽의 가방 검사만 하면 과자가 100%나온다. 또한 과자를 숨기는 것도 잔머리의 귀재답게 어떤 때 안경집(...)에 숨겨놓질 않나 검정 가방안에 과자를 숨기고 마치 카메라인것처럼 속일려고 하질 않나 심지어 물티슈 안에다 집어넣는(...)짓까지 하기도 한다. 물론 들통나지만 제작진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과자도 있어서 그거 가지고 멤버들끼리 몰래 먹기도 한다.
멤버들의 구호, 버라이어티 정신을 만들었다. 근데 포즈나 분위기가 묘하게 전대물 스럽다(…). 거기에 한 술 더 떠서 자신의 5집 앨범 타이틀 곡을 은연 중에 홍보하려는 시도도 해보았으나 돌아오는 건 PD의 면박 뿐 자막으로 제대로 나가지도 않은 굴욕을 맛봤다. 아직 이승기보다 홍보 내공이 많이 딸리는 듯.
여담이지만 유독 이승기와 비교를 많이 당하기도 한다. 강호동이 막 승기한테만 잘해주면서 승기는 팬이 많다고 얘기하자 MC몽도 자기도 팬 있다고 말했지만 무시당했다(...). 또한 이수근의 아내가 임신을 한 상태에서 이수근이 전화를 해서 승기를 바꿔줘서 태교를 위해 잔잔한 발라드 노래를 부르자 자기도 전화를 바꿔서 태교를 위해 노래를 불렸는데 하필 이때 부른 노래가 서커스(...).[11] 또한 전남 벌교편에서 몰카를 해서 동물탈을 쓰고 주유소에서 사람들이 오면 가면을 벗으면서 사진찍거나 그런 미션을 했는데 거기서 MC몽과 이승기가 같이 나가서 사람들에게 가면을 벗고 놀래켰는데 이때 사람들이 MC몽을 봤을때 놀랐지만 이승기를 보자 더욱 더 놀랐다(...). MC몽은 이것 때문에 뭔가 기분이 석연치 않았다고(...). 그리고 영양 집으로 편에서는 이승기와 함께 팀을 이뤘는데 이승기의 의욕과 할머니의 요구에 밤을 새다가 아침이 다 되서야 잠을 자는등(신기한 것은 이 상태에서도 기상미션을 성공했다!) 하여튼 이렇게 이승기와의 에피소드가 많다.
이수근과 함께 강호동의 양대 샌드백으로 통한다. 거기다 MC몽은 피실험자로도 자주 쓰인다. 그런데 더 무서운 건 다른 멤버들도 이것에 대해 별 생각이 없다는 것.
연기 경력은 있지만 방송분에서 가끔 보여주는 그의 연기력은 말 그대로 손발이 오글오글이다. 강호동마저 전투 의지를 상실하고 실소를 터뜨릴 정도.[12]
안 그래 보여도 나름대로 7멤버에서 막내 라인. 대신 제일 막내인 이승기와 8살 차이일 뿐(…). 갓 1박 2일에 복귀했던 79년생 동갑내기 김종민과는 79친구를 결성하기도 했다.
3박 4일 전국 순례 첫째날 밤 나PD의 떡밥에 낚여 멤버들을 선동하여 7인용 텐트를 30분만에 세우는 데 도전했고,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세우는 데 1시간 걸린다는 텐트를 엄청난 괴력을 발휘해 진짜 30분만에 세우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그 보상으로 풍족한 저녁 식사를 얻어냈다. 보이 스카우트 4년의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며.
섭섭 브라더스의 아우를 맡고 있다. 일명 이섭이.
2010년 3월 14일 내기탁구에서 패배하여 은지원과 함께 삭발을 감행했다. 은지원이야 원래도 머리가 짧은 편이였고 기존에도 종종 삭발을 한 적이 있어서 위화감이 덜했지만 MC몽은...축제계약 20개를 취소하고, 삭발을 한다.
여담으로 3 대 3 팀 대결을 할 때마다 화천라인이나 해남라인, OB vs YB 때도 그렇고 이상하게도 강호동이랑은 단 한 번도 같은 팀이 된 적이 없다. 그렇게 때문에 강호동과 MC몽이 서로를 견제하고 비난하는 라이벌 구도가 다른 멤버들과는 많이 비춰질 수 밖에 없었다. 대신 다른 멤버들과는 한 명씩 다 같은 팀을 해봤다. 특히 화천라인부터 같이 팀을 이뤘던 이수근, 은지원과는 이후로도 각각 해남라인, 섭섭당을 이루는 등 팀을 짤 땐 거의 이 둘 중 한 명과 많이 엮이는 편이다.
병역 기피 문제로 인해 2010년 9월 프로그램 하차가 결정되었다. 사법기관의 판단이 내려질 때까지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던 제작진도 속속들이 드러나는 사실들에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었던 모양. MC몽이 무죄로 최종 판결 나면 복귀가 가능하다고 하나, 드러난 정황상 돌아올 가능성은 없을 듯. 그리하여 최초로 유일하게 불미스럽게 중도하차한 인물이 되었다...라고 하고 싶으나... 이후 시즌 3에서 자료화면으로 간접 출연했을 때에는 아예 출연 정지를 당한 상태라 모자이크가 된 상태로 나왔다.
자막 컬러는 갈색.
1.1.5. 강호동
1기 = 강호동의 1박 2일
말과 행동이 필요없는 1박 2일의 영원한 리더, 맏형
불명예 하차 멤버중 출연정지 당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
자칭 시베리아 야생 수컷 호랑이. 메인 MC 지만 프로그램을 원만하게 이끌어 나가기는 커녕 더욱 막장으로 밀어넣어 파행으로 이끄는 장본인. 힘이 세다는 걸 이용해 스태프들을 협박하거나 다른 멤버들을 속여 자신의 배를 채우기도 한다. 이 프로그램의 최강 권력자. 그러나 그렇게 분위기를 막장으로 몰아세워도 자신도 휘말려 병크를 맞고 침몰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강호동의 기믹 자체가 '힘은(그것이 물리적인 힘이든 권력이든) 세서 그걸 이용할려고 하지만 결국은 당해서 시청자에게 통쾌함을 주는' 것[13]
김C의 경우는 은근히 조심스러워하며 언제나 김선생이라고 지칭한다. 이수근과 MC몽의 경우는 양대 샌드백. 가끔 화풀이 대상으로도 써먹는다. 멤버중에는 이승기와 은지원을 가장 아끼는듯. 특히 이승기를 매우 총애하며 격한 스킨쉽을 시도하기도 한다. 방송중 가장 잘 날리는 대사중 하나가 승기야~!!였을 정도로 그냥 이유없이 막 부를때도 있다. 명실상부 1박2일내 최고의 콤비. 이수근이나 MC몽과 다른 방식으로 알차게 놀려먹는다. 이승기를 황제라고 부르며 조금 떴다고 형인 강호동을 밀어내려한다느니 이승기가 1박2일이 자기없이는 안 돌아갈거라 주장하고 다닌다느니 온갖 모함을 일삼는다. 이 1박2일이 다 니꺼냐하면서 '승기가 요즘 좀 떴으니까 이해해줘라' '알아서 모셔야지뭐' 이런 멤버들에게 당하는 이승기가 불쌍할 지경..
은지원과는 부자 기믹이 서있어 은초딩의 부모역할을 맡을때가 많다. 막무가내로 대드는 은초딩을 어르고 달래는 역할. 무릎에 앉히고 우쭈쭈(!) 하면서 커서 효도할꺼냐 하기도 하고 반찬투정하는 걸 일일이 다 챙겨주기도 하여 나PD가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같다고 하기도 했다. 이때 자막이 '애타는 부정'(..) 강호동 본인 말로는 보이면 짜증나는데 안보이면 걱정되는 그런 존재라고.. 야생원숭이나 이수근은 조금만 깐죽거려도 바로 샌드백화되는 것에 비해 자신에게 유일하게 대드는 은초딩의 경우는 웬만한 땡깡은 그냥 타이르고 넘어간다.
2008년에는 "강짱돌"이라는 캐릭터를 손에 넣었다. 약점은 배멀미.[14]
2009년 3월 29일에는 벌칙으로 얼굴에 매직으로 낙서을 당했는데, 그 외양이 MC몽의 설명으로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장기에프. 처음에는 아들 '두산이' 때문에 좌절했지만,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마음에 든 듯하다. 야심만만 시즌2에서도 이 분장을 하고 나왔다.
2009년 여름 즈음부터 본인이 예능의 정석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실제 그의 행동 하나하나를 보면 어느 정도 노하우 같은 것이 존재하는 모양이다(방송 분량 확보라는 측면에서). 그런데 저 예능의 정석이라는 책이 시청자에 의해 만들어져 100회 특집 때 선물로 보내졌다. 가격은 꼬막 2,000개(…).
2009년 7월 5일 홍천 편에서는 10만원의 행복에서 져서 노숙을 하게 생겼는데 지난주에 마라톤에서 패배한 벌칙으로 나온 개인 지갑 쓰기를 이용하게 되는 전화위복을 겪는다. 이 쯤 되면 우연을 넘어 기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전화위복. 하지만 본인 지갑이 없어 이수근 매니저의 지갑을 빌렸는데 결국 이게 뽀록 나버렸다. 주민등록증을 안 뺀 데다가 이수근 매니저가 결정적 증언을 한 것과 더불어 자기도 우리 김대원 군의 생일은이라는 병크로 자멸.
이 때 PD가, 본인 지갑 쓰라고 힌트 줬는데 남의 지갑을 써서 엄청난 배신감을 느꼈는지 도토리 19,700개 따기, 함안 수박 1,970개 따기, 벌교 꼬막 1,970개 캐기, 나주 멜론 1,970개 따기, 계곡물에 입수 197번이라는 1박 2일 최강의 공포 벌칙을 줬다. 포인트는 197. 은지원의 증언에 따르면 카메라엔 안 나왔지만 이 때 PD 표정이 정말 살벌했다고 한다. 이는 "감독님이 악에 받쳐서 읽는다"는 은지원의 설명으로 설명 가능하다. 하지만 이 벌칙마저 몰아주기 한 방에 김C에게 넘겨줬다. 사승봉도 낙오자 선별 때도 그렇고 정말 최악의 사태만은 기막히게 잘 피한다.
거기다 아무리 궁지에 몰려도 특유의 승부사 기질로 판을 엎어버리는 반전을 가져오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통칭 '협상의 달인'. 이미 게임이 끝나서 벌칙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도 제작진과의 협상에 협상을 통해 기회를 한 번 더 따내거나 벌칙을 줄여놓는 성과를 뽑아낸다(물론 가끔은 오히려 벌칙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즉 멤버 사이에서 제일 긴장감을 주는 인물.멤버 이간질부터 시작해서 단합, 심지어 역전승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다. 동네북과 리더라는 두가지 면을 모두 가지고 있는 캐릭터. 그런데, 수학여행을 컨샙 삼은 경주 편에서 김종민에게 발렸다! 최초로 낙오자가 되었지만 유재석과 동급인 톱 MC답게 택시기사님께 수학여행오면 어디를 숙소로 많이들 쓰는지를 물어보고 같이 따라온 막내 스탭을 살살 요리해 결국 숙소를 알아내고는 여유만만하게 방송분량 확보에 들어간다. 게임을 하느라 여유롭게 담아내지 못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분량을 왕창 뽑아내고 숙소에 입성. 다른 멤버들은 낙오되면 어떻게던 돌아갈려고 기를 쓴 반면 톱클래스 MC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줬다. 덕분에 비 낙오팀은 분량이 처참하게 줄었다.
과거 여러 게임 프로그램의 MC를 본 경력 같은게 있어서인지 레크레이션 게임 종류에서 강세를 보인다. 다만 이 방면에서는 이승기가 넘사벽이라...
2009년 하반기부터 xxx해 주세요~(주세요~를 최대한 쥐어짜듯이 한다)를 유행어로 밀고 나가려는 모양이었는데 잘 안 된 듯하다.
초기에는 힘으로 동생들을 누르는 강압적인 이미지가 주를 이루었으나 점점 촬영을 거칠수록 친근한 이미지가 높아져 호감으로 바뀌고 있는 양상. 아마 멤버 대부분이 예능인이 아닌 가수라는 점 때문에 자신이 직접 몸을 던져 버프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일부러 악역을 자처한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각 멤버들마다 자기 살 길, 밥그릇 찾아 제 몫을 다하기 때문에 그런 역할이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 같다. 더 나아가 동생들에게 정면으로 발리기도 할 정도.
그만큼 순진한(?) 동생들을 악의 구렁텅이로 몰고 간 장본인이다. 강호동이 가끔 승부 앞에서 무자비하게 변하는 동생들에게 서운함을 표하기도 했으나 그 바로 돌아오는 동생 멤버들의 반박은, "누가 이렇게 키웠는데!!!" 그래서 가끔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하면서 한숨만 쉰다. 심지어 MC몽은 영암 편에서 PD에게 이제는 강호동 6명화가 되었어요.란 말도 했다. 최근에는 타 프로그램에서 이승기에게 고스란이 그 화를 다 돌려받고 있다(…).
1박 2일 전에는 KBS에서만 연예대상을 수상하지 못했는데 1박 2일 활동 후, 2008/2009 KBS 연예대상을 연거푸 2번 수상하였다. 참고로 2010년 수상자는 이경규.
2010년 5월 23일자 방송에서 노래자랑을 했는데 포스가 리얼 퉁퉁이. 그보단 레알 저팔계. 자막에도 돼지라고 깔렸다.
경주 수학 여행 편에서 감기에 낙오까지 겹쳐 상당히 고생했다. 그 덕에 말 실수가 폭주했다.
협상, 우기기, 떼쓰기의 말빨삼종신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2011년 9월 강호동이 탈세에 추징금을 받은 의혹으로 인하여 모든 프로그램의 하차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이 후 이 인터뷰에서 잠정 은퇴한다고 선언하여 사실상 1박 2일을 비롯한 모든 예능에서 잠정 하차하게 되었다.
MC몽처럼 그냥 출연진도 아니고 메인 MC가 소리소문없이 하차하는 전대미문의 상황이 발생하였고 1박2일도 한동안 강호동의 공백을 메우지 못해 우왕좌왕 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잊을만하면 강호동이 언급되고... 여러모로 1박2일 내 그의 입지를 재확인시켜주었다. 혹시 마지막 녹화엔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다소 있었으나, 결국 마지막 녹화에서도 불참하였다.
강호동이 복귀한 이후, 1박 2일 3기 멤버를 찾던 시기에 무려 예능 국장이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장까지 찾아가서 강호동을 3기 멤버로 복귀시키려 했으나[15], 강호동 본인이나 그가 복귀하게 될 경우 1기로의 회귀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될 것을 우려한 담당 제작진 또한 난색을 표하며 없던 일이 되었다. 뭐 이 당시에는 이미 팬덤 빨로 밀고 나가는 유재석 표 버라이어티를 제외하고는 메인 MC가 없이 모든 멤버가 평등한 위치에서 임하는 버라이어티[16]가 대세가 되던 시점인지라 다시 복귀하기에는 늦은 시점이긴 했다.이렇게 강호동과 1박 2일 사이에 한 동안 접점 없이 흘러가다가, 2014년 12월 27일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시상자로 강호동이 등장하였는데, 이 때 쇼 버라이어티 부분 남자 우수상의 수상자가 하필이면 현재 1박 2일 멤버인 데프콘이었기 때문에, 수상자를 발표하면서 멋쩍은 "오랜만에 불러보네요."라는 말 이후에 "1박~2일!"을 힘차게 외치던 강호동의 구호를 다시 들을 수 있었다. 당시 단지 강호동이 '1박 2일'을 오랜만에 외쳤을 뿐인데도 데프콘의 수상 기사에 강호동에 대한 댓글이 베플이 될 정도로 강호동과 1박 2일의 최전성기 시절을 그리워하는 반응이 많았다. 예시
2015년 12월 27일 추신수 입단 테스트 마지막편 뒤에 방송된 2015 연예대상 뒷이야기를 통해 오랜만에 1박 2일에 얼굴을 비췄다. 다만 출연은 아니고 시상식장 가는 길에 시즌 3 멤버들과 잠깐 마주친 것. 이날 1박 2일이 최고의 프로그램상을 탈때 무대로 올라와 유호진 PD를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안아주는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격세지감을 느끼게 해줬다.
자막 컬러는 빨강색.
1.1.6. 은지원
은초딩 , 지니어스 원 , 무섭당의 리더
왕년의 아이돌. 어리숙하단 면에서 김종민과 같은 캐릭터이지만 매번 강호동에게 의견이 무시당하는 등 안습한 나날을 보냈었다. 그런 초창기에 비해 지금은 완벽한 실세. 그리고 전체적으론 생존력이 강해서 야생 환경에서 잘 살아남으며 의외로 존재감이 강하다. '돌아이'인 노홍철과 대립구도를 짜기 위해 '아이돌'이라고 불렸으나, 뭔가 어린아이 같은 이미지 때문에 지금은 당연히 은초딩이 제일 유명하다. 그야말로 초딩스러운 말도 안되는 막가파 논리와 행동으로 유명. 그런데 의외로 핵심을 찌르는 능력이나 날카로운 분석력등은 탁월하여 토론같은 것에 재능을 보일때도 있다. 아무도 설득시킬수 없는 남자라고..
김종민이 없어진 이후 유일하게 강호동에 대항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김종민이 하차한 이후 '은초딩'이라는 캐릭터는 어느샌가 1박 2일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가 되어버려서 '허당 이승기 선생'과 함께 1박 2일 양대 벙커로 알려져있다. 전형적인 얄밉지만 미워할수는 없는 귀여운초딩 캐릭터 정도라고 보면 될듯. 무슨 짓을해도 용인되는 '은초딩'이란 캐릭터의 파워는 다른 멤버들조차 부러워 할 정도이다. 강호동 마저도 "너 참 부러운 캐릭터다"라고 언급할 정도.
2008년 6월 1일(44회) 방영한 경기도 투어 2탄 방송분에서 의정부로 가는 차안에서 양 볼을 잔뜩 부풀려서 둘리처럼 만드는것이 반응이 좋아서 "은둘리"라는 별명도 추가되었다. 참고로 1박2일 사후 50년 계약.
표정이 매우 솔직해서 좋고 싫은 게 금방 티가 난다. 특히 복불복에서는 버틸 의향도 없이 바로 포기해버린다. 기상 미션에도 매우 취약. 말 그대로 하기 싫은 거, 힘든 건 하기 싫어하는 전형적인 초딩 캐릭터에 딱인 멤버.
제 1회 시청자 투어에서 국악고 소녀팀을 맡았는데, 그 소녀팀이 Gee 댄스를 보여주고 나서 젝스키스 시절의 히트곡이었던 폼生폼死를 보여주었다. 덕분에 같이 인기 폭발. 2회 시청자 투어에서는 유니버셜 발레단과 본인의 솔로곡인 사이렌 합동 공연을 가졌다.
여담이지만 은지원이 은초딩 캐릭터를 맡았는데도 미스터리하게도 '나의 은지원(형 또는 오빠)은 이렇지 않아!'하고 절규하는 사람들이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과거의 "은각하"를 회상하며 지금을 씁쓸하게 바라보거나, 혹은 스스로 뿜는 팬들은 꽤 많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은지원 항목 참고.
복불복 승률 최강인 이수근과는 반대로 운과 승률이 많이 낮아 고생하는 멤버. 툭하면 낙오에 야외취침...2009년 1월 25일에 방송된 벌교편 2부에서는 꼬막정식을 먹었으나, 일명 시치미인 식초가 있는 동치미에 걸려 야외취침을 한데다가 이수근이 제안한 5인이 하는 최단시간 복불복게임[17]에서 걸려서 이수근이 못다 캔 꼬막 2000개를 마저 캐러간 이후 모든 복불복에서 낙오되거나 6개월 내내 야외취침이 당첨되는 일명 '벌교 꼬막의 저주'에 걸려 최악의 운을 자랑했지만 알게 모르게 회복, 이제는 이 저주가 김C에게 옮겨갔다. 또 복불복에서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가위바위보 결승전만 가면 진다는 거다. [18]
1박 2일내에서 MC몽, 이수근과 바보 병림픽을 벌일 정도로 만만치않게 섭섭하고 상식에 약하다. 그러나 이것과는 별개로 두뇌 회전과 추리 실력이 장난이 아니라 웬만한 꼼수에는 넘어가지도 않아 멤버들내에서는 천재라고 불리고있다. 섭섭하지만 천재적인, 두가지 면을 동시에 지닌 기묘한 캐릭터. 심리전등에서는 오히려 엄친아 이승기보다 훨씬더 명석한 모습을 과시하며 먹이사슬의 최정점 비슷한 위치를 차지하여 멤버들을 가지고 논다. 그래서 얻은 별명이 '지니어스 원'. 특히 아는 것은 많으나 응용력이 다소 부족한
섭섭브라더스의 맡형을 맡고 있다. 일명 일섭이.
또한 순발력과 관련된 게임에서는 유독 약하다. 대표적으로 경남 거제편에서는 MC몽과 같이 하나빼기해서 진 사람이 뿅망치로 때리고 이긴 사람은 냄비를 뒤집어써야 하는 게임인데 재빠른 몽에 비해 지원이 좀 더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줘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2009년 3월 15일 분, 제주도편에서는 야외취침 복불복에서 커피머신 중 까나리가 있는 것에 걸려 야외취침을 했지만, 아침복불복으로 나온 식사 메뉴가 가장 좋아하는 오분자기뚝배기란 것을 아침에 그 전의 은초딩의 모습과 달리 한치의 망설임없이 철저한 준비를 한다. 그러나..... VJ가 자동차를 잘못 가리켜서 탑승에 실패..... 결국 차로 5분거리의 식당을 자전거로 분노의 페달질을 하여 5분만에 도착한다..... 결국 2009년 4월 5일(88회), 옹진군 대이작도 편에서 바지락 칼국수를 먹다 강호동과의 가위바위보로 사승봉도로 나홀로 무인도행을 하게되면서 복수로 데리고 간다.
추리에서 더 나아가, 2009년 5월 3일 편에서 강호동에게 소원이 담긴 복주머니를 빼앗긴 것으로 보였으나 사실은 고도의 낚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그걸 알아낸 강호동이 그 자리에서 실신(…). 강호동 왈, "내가 호랑이 새끼를 키웠구나".[19] 또한 순간적인 직감이 매우 뛰어나서 멤버들 중 가장 속이기 힘든 멤버다. 그렇지만 그 은지원도 가위바위보 사기 앞에서 무릎을 꿇게 될 수밖에 없었으니...하지만, 현재 1박 2일 멤버 중 적으로 만나면 가장 무서운 남자. 전남 영암 편에서는 등산팀을 미행하면서 일부러 전화를 안 받는 등의 고도의 심리전을 구사했고, 충남 청양 편에서도 상대팀(바보당) 이수근을 전화로 속여 바보당(강호동, 김종민, 이수근)을 그야말로 완전 갖고 놀았다. 폭포기행 편에서는 매우 불리한 상황에서 이승기의 아이디어를 이용해 몇 수위의 전략을 써 잘 나가던 바보당을 한 방에 뒤엎어 버리는 등 이정도로 사기와 심리전을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는 캐릭터는 무한도전의 노홍철 정도? 이 두사람이 심리전을 벌이면 어떻게 될까 하는 VS놀이도 은근히 인기.
그러나 이런 지략 캐릭터 성향과는 정반대로 레크레이션 게임 종류에는 예상 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전반적으로 게임 내용에 대해 이해력이 좀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yo dj pump this party'를 어레인지한 'yo dj 뽕디스 파뤼'를 혹서기 캠프때 무의식적으로 말해서 잠시 유행어가 됐었다.(요디제이뽕디스빠뤼=살려줘, 그 외의 여러가지 의미.)
2009년 나주편에서는 '수도를 모른다고 해서 무식한 건 아니다'라는 초딩식 논리를 풀었는데 생각 외로 무릎을 치게 하는 창의적인 정의여서 다시 한 번 '천재'라는 점을 깨닫게 해 주었다.
거문도 아침기상 복불복편의 주인공. 거의 첩보영화에 버금가는 잠입액션을 보여준다. 자세한 것은 아래 거문도 편 아침식사&강제퇴근 복불복 라인 참조.
웃음보가 한 번 터지면 멈추기 힘들다. 이수근의 개그를 특히 좋아하는 듯. 예전부터 이수근 빠였다고 인증했다.
퍼니셔의 문양이 새겨진 옷이나 배트맨 마크가 새겨진 옷등을 입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이 그런걸 좋아하거나 코디가 팬이거나 둘중 하나로 추정된다.
막무가내 초딩 이미지가 기본적이지만 방송분이 더해질수록 '철없지만 철 들어가는 대견한' 이미지가 소리없이 잡히고 있다. 아무리 반말하고 버릇없이 구는 것 같아도 이상하게 기분이 나쁘지 않으며, 은지원 본인도 시청자 모르게 어른 앞에서는 예의를 깍듯이 지키고 있다. 모자를 자주 쓰고 나오는 그가 어르신 앞에서는 자동으로 모자 벗는 게 숙달이 되어 있는 것이 대표 사례.
2010년 3월 14일 내기탁구에서 패배하여 MC몽과 함께 삭발을 감행했다. 은지원이야 원래도 머리가 짧은 편이였으니 위화감이 덜했지만 MC몽은...
2010년 4월 20일자로 하와이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고 1박2일 4번째 유부남이 되었다. 이것을 기점으로 OB팀에 편입될 듯 했으나 MC몽의 하차, 엄태웅의 합류 등으로 인해 그대로 YB에 남게 되었다. 이승기, 엄태웅, 은지원으로 구성된 무섭당에서는 비록 나이상으로는 두 번째지만 연륜을 감안해서 인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다. 원래 MC몽과 함께 섭섭 브라더스기도 했지만 MC몽의 하차로 인해 현재는 그냥 섭섭이.
2월 2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
시즌 3 2014년 6월 1일 방송분인 '첫 녹화 데자뷔'편에 원년멤버 겸 모닝엔젤로 출연하였다. 멤버들이 자는 텐트를 격하게 흔드는 모습으로 강렬하게(?) 등장. 선배로서 후임 멤버들에게 "제작진이 시키는대로만 하지 말고 일단 반항하고 보라"는 조언을 해주었다.이후 2016년 여름방학 특집편에서 깜짝출연
자막 컬러는 주황색.
1.1.7. 이승기
[20]
1박 2일 1기의 젊은피이자 막내
황제 , 허당 , 희망 독요리 요리치
큰형님이 중도하차한 이후 시즌 1을 마지막까지 이끌었던 1박 2일 1기의 중핵
1박 2일의 막내이며 원년멤버 노홍철 후임. 돌+아이의 대표적이었던 노홍철과 확실히 대비되는 캐릭터라 초반에는 병풍화의 걱정이 앞섰으나 정신 차리고 나니 1박 2일의 실질적인 생존권을 가지고 있다. MC몽이 말하길 '나머지 멤버들이 이승기 매니저'라고 할 정도니 이쯤되면 흠좀무. 18살 데뷔 당시 '내 여자라니까'로 수많은 20대 이상의 여성을 싸그리 초토화시키고 소문난 칠공주에서도 활약했던 그 이승기지만 지금은 허당 이승기 선생이 되어 실질적 1박 2일의 최대 벙커로 자리잡았다. 곱상한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어리바리해서 향간에는 김종민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도 불린다. 엄청난 노래 홍보로 인해 '홍보승기'(혹은 홍보의 달인 = 홍달이)라는 별명을 얻었지만 지금은 '허당 이승기 선생'이 더 정감이 간다. 화천에서 보여주었던 저질탁구의 세계는 대한민국 탁구 역사에 길이 남을...지도??
성격은 한마디로 엄친아.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멤버들이나 다른 어른들을 상대로 언제나 존댓말을 사용하는 예의바른 청년 이미지로 한참 위의 형인 MC몽이나 지원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멤버들에게 당하면서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대인배정신으로 어떻게든 상황을 타개하는 모습이 전국민적 호감의 원인이 된듯.. 순진하고 어리버리하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한 소리를 하다 형들에게 당하는 경우도 있다. 외모가꾸기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며 멤버들중 가장 똑똑하지만 순진한 성격탓에 심리전에선 휘둘리기도 한다. 물론 무작정 순진한건 아니고 영악한 면이 있어 형들을 역관광시킬 때가 많지만.. 평상시엔 말 잘듣는 착한 막내지만 영악한 면도 있고 가끔 욱하기도 한다,
'중고등학교 모두 학생회장 졸업한 엄친아, 배우로도 인정받은데다 잘나가는 가수에 번듯한 외모의 꽃미남'이라는 완벽한 스펙덕에 멤버들의 주된 질투의 대상이라 자주 모함을 당한다. 황제승기도 이러한 모함에서 출발했다 본인도 자폭하는 바람에 생긴 기믹. 참고로 강호동은 이걸 무릎팍도사같은 타방송에서도 써먹는다. 이승기가 자기 오른팔이 아니고 자기가 이승기 오른팔이라고(...) 성격 자체가 예의바르고 서글서글하지만 반듯한 지라 놀려먹기 딱좋은 캐릭터라서 멤버들의 놀림의 주 타겟이다. 약점은 요리, 귀신, 노출. 귀신같은 경우는 백두산 버스에서 귀신얘기를 하자니까 하지말라고 거의 빌다시피 하더니만 나중에는 눈물까지 줄줄 흘리며 벌벌 떨었다. 사실 이승기가 귀신 무서워하는건 오래된 일화. 고등학생 시절 엘리베이터 탈때마다 귀신의 비위를 거스르지 않기위해(..) 세레나데를 부르며 벌벌 떨었고 공포영화는 아예 못본다고..
첫 출연은 제 1회 혹한기 대비캠프 평창편부터. 첫 출연부터 혹한기 캠프에다 별별 신고식을 다 치뤘으나 주눅들긴 커녕 역으로 형들을 파묻어버리는 등(본인의 자각이 있든 없든) 크고 작은 활약을 세웠다. 1박 2일 덕분에 전국민적 호감, 전국민의 아이돌의 직위를 얻었다. 70대 할아버지도 대뜸 '승기야~'부터 외치실 정도라니 할 말 다 했다. 제일 좋은 예로, 2008년 부산 특집의 자갈치 시장이나 2010년 경주 수학여행 편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주옥같은 명대사의 소유자. (ex. 보고 싶겠죠, 그립겠죠, 그치만 살 순 있겠죠!! & 당신 뭐야!!!, 그렇게 하기싫으면 관두세요 등)
출연하자 마자 장기계약에 희생되고 더 나아가 노예 계약의 최대 피해자가 되었다. 초반에는 나PD가 이승기가 향후 50년 장기계약에 동의하면 핫바를 사주겠다하자 핫바에 눈이 먼 멤버들의 강압에 못 이겨 팔려가듯이 계약을 맺고 핫바에 팔린 자기 신세를 한탄한다. 전쟁터지고 지진이 나도 1박2일 계속 나와야한다는 말에 경악하기도. 현재 사후 5대까지 종신계약 확정. 자기 살겠다고 후손들까지 팔아먹었다. 후손들 입장에서는 몹쓸 조상님.(?)
참고로 1박 2일에 출연하게 되어, 곱상한 남자 가수로는 특이하게 남자 팬들도 많이 생겼다. 1박2일 멤버형들을 사로잡은 그 면이 남자팬들에게도 통한 것인가..
외연도 방영분에서 형들 5명의 계략에 휘말려 녹도에 버려졌으나, 밀항(…)을 해서 외연도에 도착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였다.
'허당' 캐릭터가 주를 이루고 있긴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홍달이' 외에 황제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제주도 편에서 '이승기 안티세력'을 결성한 강호동과 은지원의 버프로 인해 순간적으로 '욱'한 나머지 여러 황제스러운 발언이 줄줄이 이어 그 후로 '황제' 캐릭터가 자리잡게 되었다. 대표 황제발언으로는 '(나 없으면) 해피선데이 문 내려야지 뭐!!'. 처음엔 안절부절하면서 하지말라더니만 평상시 예의바른 이미지를 접고 근엄한 모습을 보이고 자폭했다고 자책하는 게, 놀려먹기 딱좋은데는 이유가 있다. 1주년 특집 충북 영동편에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황제모드를 선보이는 등 점점 자신도 정줄을 놓아가는 듯한 양상을 보였었다. 그리고 2009년 가을 특집에서 한 번 더 황제강림을 해주셨다. 2009년엔 잠시 황제 기믹을 밀었으나 어느샌가 다시 허당 기믹 고정. 게다가 지도를 정말 못 읽는다. 레이스를 하면 지도를 잘못 읽어 역전 당하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2009년 4월 26일(친구특집)자 방송분에서는 아침 미션에서 이승기가 일찍 일어났음에 불구하고 당시 화살표가 불운하게 방향이 틀려 못 먹었었다. 그래서 막 화를 냈는데, 그것을 보고 강호동은 한때 순수했던 승기가 저렇게 변했다며 놀렸다. 하지만 충분히 화가 날 만한 상황이었다. 게다가 당시 이승기의 친구로 참가한 경환군의 '(승기가 짝다리 짚고 서 있는 건) 정말로 화났을 때만 하는 행동'이라는 제보가 이를 더 뒷받침해 준다. 거기다가 전속 기사 아저씨의 증언에 따르면 1박 2일에서 가장 착한 사람이라고 하니, 그런 사람을 화나게 만든 상황도 상황이다.
시청률 70%의 사나이. 1박 2일과 찬란한 유산으로 주말 안방극장을 한손에 잡고 있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거둔 적이 있다. 게다가 토크쇼 강심장 MC도 맡고 있었다.
사차원을 넘어 육차원 요리실력의 소유자. 혹서기 특집에서 은지원이 '승기는 전형적인 요리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직접 인증했으나 나름의 고집으로 자아를 굳게 지키며 꿋꿋하게 열심히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과는 생각 외로 중박 이상은 간 듯. 강원도 홍천 편에서는 저녁식사로 자신의 라면을 선보이기도 했으나 몽장금의 비빔면 앞에서 처참히 발렸고. 제1회 혹한기 대비캠프에서 카레를 하는데 게임에서 얻은 채소들을 씻지도 않고 넣어버려 접시에 있는 흙까지 집어넣었고(...) 또한 카레에 소금간을 했다. 그것도 팍팍. 타박을 받는 것도 아니고 아예 멤버들의 반응 및 관심이 없다. 도대체 무슨 맛이길래. 더불어 2009년 10월 11일에 방영된 꽃게 요리대결에서 은지원과 한팀을 이뤄 꽃게간장조림을 만들었다. 본인은 절대 요리를 못하는게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결과는...요리 못하는 캐릭터의 특징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21] 심지어 김C는 "넌 정치를 해도 되고 뭘 해도 되는데 요리만은 하지마."라고 했다.
요리가 막장으로 갈 때마다[22][23]눈에 띄게 위축되던 이승기는 형들의 칭찬에 금방 생기를 되찾아 "또 만들어 달라고 하지 마요"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하지만 사고 한 번 치고 난 후 요리는 끊은 듯. 2010년 혹한기 실전 캠프에서 인증.
하지만, 만재도 편에서 고구마 맛탕 한방으로 막장 쉐프 이미지를 부수고 장족의 요리실력 발전을 보여줘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중. 2회차 방영분을 보니 우럭회도 잘 뜬다!
2011년 첫 기획인 외국인 근로자 특집에서 칸, 까르끼, 김종민과 같이 요리를 맡는다. 본인은 밥 담당이었지만 대량으로 밥을 해 본 적이 없어서 밥 짓는 데 실패해버려 결국 잊혀지려고 했던 4차원 6차원 요리사 컨셉을 다시 자기 손으로 살려버린다.(...) 거기다 바로 지난 번 기획에서 김종민이 보여 준 맛깔스러운 김종민표 밥과도 대조가 되며...다른 멤버들은 김종밥(김종민표 밥)을 기대했으나 승기표 밥이 나오자 영 좋지 않은 표정을 보여줬다. 결국 은근슬쩍 다시 요리를 하고 있다. 일단 요리를 해야 하면 이승기가 나서는 편. 주변 반응은 나름 괜찮지만, 강호동이 빠지고 처음 한 5일장 특집 저녁 복불복 당시 요리를 시킨 거 보면 공식적으로는 요리를 못 하는 게 맞는듯.
살인적 딱밤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걸로 형들을 몇 번 골로 보냈다. 신입 PD는 5초동안 정줄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시청자 특집에서 한체대 재학중인 딱밤태후 윤영주 양에게 대차게 발렸다.
또한 섭섭당의 일원이다. 은지원이나 MC몽은 둘다 무식하지만 그만큼 잔머리가 좋고 승기같은 경우는 아는 건 많지만 다소 응용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섭섭당에도 적합하다.
팀의 막내라 아직 젊어서 그런지 잠이 없어서 선착순 아침 미션에선 위의 사건 한번을 제외하면 상위권을 놓친 적이 거의 없다. 다만 거문도 편에서는 은지원에게 제대로 관광당했다. 그리고 간혹 일찍 일어났어도 허당짓으로 순위권을 놓친적도 있다.
덧붙여 멤버중 가장 강호동의 영향을 많이 받은(한마디로 악에 물든) 멤버. 물론 MC몽이 증언하듯 모든 멤버가 강호동화 되었지만 섭섭 브라더스의 경우는 잠재능력이 개방(…)된 것이고 이승기의 경우는 캐릭터의 성향이 반전된 수준. 그리고 그 영향은 고스란히 원흉(…)인 강호동에게 돌아가고 있다. 타방송에서 강호동이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실실 웃으면서" 강호동을 격침시키는 중.[24]
승기의 외할머니께서 속초에 사셔서 속초에 관해 상세히 알고 있다. 그나마 토박이 구멍가게 어르신이 알아보셔서 체면은 세웠지만.
참고로 노출을 엄청 꺼리는 편이다. 쇄골 노출조차 자지러지며 기피할 정도. 이수근과 대비가 된다.
물론 차차 나아지긴(?) 했지만..
2011년 2월 초중순 경, 하차설이 크게 터졌으나, 2011년 2월 15일 군대가기 전까지 하차는 없다고 소속사에서 처음으로 공식입장표명을 했다.(이전까지 나온 기사들은 정보의 출처가 불명하고 신뢰도가 떨어지는 찌라시언론에서 나온 거라 믿을 만한게 못된다...)
은근히 식신 기믹이 붙었다. 1박 2일을 오랫동안 출연해서 그런지 몰라도, 식욕(또는 식탐)이 장난 아니게 늘었다. 최근에 방송분에서 식사 장면을 보면, 멤버들이 식사 다 끝냈거나 배불러서 식사를 마칠때도 홀로 남아서 양이 다 찰때까지 엄청나게먹는 모습을 보였다.(자막에서는 "아직 젊은 승기"라고 포장해 주었지만, 그래도 본래 잘 못먹는 프로그램 특성상 식탐이 엄청 는 것은 사실이다.)
1박 2일내에서 지성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심리전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여준다. 즉 은지원이랑 정반대 캐릭터. 대학생이라 그런지 레크레이션 게임 종류에서는 부동의 1인자.
2011년 8월 7일 폭포 특집편에서 주어진 미션을 성공하여 원하는 멤버 한 명과 함께 원하는 국가로 여행갈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 목적지는 일본, 동행자는 이수근을 뽑아 8월 1일에 출국해서 갔다 왔다고. 일본을 선택한 이유는 박찬호를 만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자막 컬러는 하늘색.
1.2. 시즌 2
1.2.1. 김승우
역대 1박 2일 멤버 중 최고령자
아버지
김나댐
첫방에서 보여준 것은 민감하고 예민한 맏형. 이미 김승우의 승승장구 메인 MC를 맡고 있기 때문에 차후 기존 멤버들을 밀어내고 새로 메인 MC를 할 수도 있고, 기존 멤버들의 보조 MC로도 치고 올라올 수도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실제 현장에서는 맏형이라는 포지션상 오프닝이나 클로징에서의 중요 멘트라던지, 게스트 소개, 제작진과의 대화와 같은 상황을 리드해가는 역활을 맡고 있지만 중요한 대목에서는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이수근을 보조하는 형태가 되었다.
첫 촬영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의욕이 넘치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 눈치 게임에서 크게 뛰어오르다 천장에 머리를 박기도 하는 등 몸개그 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도 보이기 시작했다. 방송 전 제일 우려했던 멤버였으나, 그 악플들로 인해 오히려 열심히 준비한 모양.
멤버들 중에서는 게임을 못하는 축에 속하는지라 일명 '지는 조합(= 가칭 못하는팀)'의 수장으로 불리지만 노익장과 체대출신으로서의 운동신경 및 유연함을 발휘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일때도 있다. 2012년 10월 방영분인 충남 서천 여행 잠자리 복불복으로 펼쳐진 '엉덩이 씨름' 에서 화려한 골반스킬을 구사하며 멤버 전원을 빵 터지게 만들었고 이어진 '돼지 씨름' 에서는 나이에 걸맞지 않은 유연함을 발휘하며 상대인 차태현의 머리를 발로 쓰다듬어 주기도 했다
최고령자라 그런지 제작진이 밀고 있는 기믹은 시대에 짓눌린 아버지 기믹. 노안, 운동신경 등등을 가지고 깨알같이 써먹는다. 무한도전 박명수의 아버지 기믹보다 안습도가 크다.
먹는 걸 밝힌다. 스탭들에게 밥 달라고 가장 칭얼거리는 멤버. 2012년 6월 3일 방송분에서 아침 미션을 실패해서 비빔밥 1인분만 지급되었는데, 한숟가락에 다른 멤버들의 2 ~ 3배를 푼다. 흠좀무. 이런 기믹이 나올때마다 첫회때했던 '센서티브한 남자', '까다로운 남자' 발언으로 항상 까인다. 정자 점령 레이스에서 져서 고추 1000개씩 따러 갔을 때도 입맛이 없다면서 밥을 덜더니 결국 2그릇이나 비벼 먹은 통에 다음 촬영 때 입맛이 있다고 하자 다른 멤버들에게 4그릇 드시겠다며 디스 당하기도.
또한 동네 바보형 캐릭터도 가지고 있다. 바둑알 개수를 건 도박에 돌을 몽땅 잃어버리는 건 기본. 게임도 못해서 새PD 인증 게임 못하는 사람.
이상하게 김종민과 티격태격하는 포지션이다. 한번은 진심을 털어놓고 베게로 한대씩 서로를 치는 진실게임을 했는데 여기서 김종민을 엄청 쪼아대었고, 흥분한 김종민이 '형은 너무 나대!'라며 폭발(?). 그 이후 별명이 '김나댐'이 되었다. 이렇게 김종민과 티격태격하는 사이이지만, 놀랍게도 두번째 여행이였던 정선 촬영분에서 묻었었던 타입캡슐에서는 김종민과 김승우가 서로를 가장 친해지고 싶은 멤버 1위로 선정했었다! 그 이후 좋든 싫든 김종민과 계속 엮이고 있다. 둘 다 '나이값 못하는 어른'이라는 점에서 일맥상통하기 때문인지도.
김나댐 캐릭터의 발굴 이후로는 캐릭터를 살리기 위한 노력인지 정말 열심히 나댄다. 게임 하다 갑자기 혼자 급흥분해서 게임을 접어버리거나(……)[25] 진행하다가 앞으로 돌격하기도 한다.
가끔 부인인 김남주가 방송에 등장하거나 언급되는 편이다. 퇴근 레이스에서 김남주를 초대해 러브 액추얼리 패러디를 선보이며 김남주를 감격시키기도.. 1박2일 멤버들 중 가장 부인 노출이 잦은 사람.
2013년 3월 31일을 끝으로 하차하였다.
2016년 12월 12일 방영된 김종민 특집 3편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셨다. 아직까지 1박 2일을 하고 있을줄은 몰랐다라며 "너의 열정을 응원한다." 라는 격려를 남겼는데 이 때 김종민은 물론 시즌 2를 함께했던 차태현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자막 컬러는 빨강색. 기존의 강호동이 가지고 있던 자막색인 빨강색은 아무래도 큰 형격인 멤버에게 내려지는 걸로 확정된 모양.[26]
1.2.2. 주원
습득이 빠른 막내 , 순둥이 , 주로댕
잘 생긴 훈남 + 미칠듯한 피지컬 + 20대 중반인 것으로 보아 1기의 이승기의 기믹을 이어받는 것 같지만 가장 큰 문제는 인지도 차이. 이승기는 합류 당시 X맨을 찾아라, 여걸 파이브등의 예능출연에 소문난 칠공주, 논스톱5등 연기경력, 내 여자라니까의 히트 등으로 출연 전부터 인지도가 꽤 있었지만 주원은 드라마에 크게 관심두지 않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듣보잡(...)[27] 일단은 두고봐야 할 듯. 하지만, 각시탈이 시청률 1위로 호평과 함께 종영했기 때문에 인지도는 조만간 커버될 것으로 보인다.
첫 방송때는 수줍어하면서도 미션을 해결하고, 피지컬을 적극 응용하는 등 매우 열심히 적응하려는 티가 보인다. 1회 우물에서의 형 쫄쫄쫄로 해드릴까요 확 해드릴까요?가 대표적. 2회 오프닝에서도 엄태웅의 분노의 홍보질을 바로 답습한다거나, 이어달리기 미션 중 미니게임에서 형들이 어떻게 돌쌓는지 가만히 지켜보더니 뾰족한 돌을 들고 헤실거리며 쌓는 등의 무서운 적응력을 보여주고 있다.[28] 워메~징한 레이스 편에서는 신맛을 좋아한다며 레몬을 맛있게 냠냠 먹어대서 주변을 놀라게 했다. 물론 옆에 있던 이수근과 엄태웅은 헬게이트가 열리는 듯한 고통을 맛보았다.
성시경과 함께 요리를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주요리사가 성시경이라면 보조로 주로 밥을 짓는다. 경북 군위편에서는 밥을 짓는 자신의 처지를 알고 있는 듯. 그 편에서는 취나물밥에 처음 도전해 호평을 받았다.
다만 숫기가 부족하고 예능 경험이 타 멤버들에 비해 없기 때문에 어떻게 적응할지는 아직 미지수. 엄태웅의 초기 행적을 생각하면 되겠다.[29]
이승기의 대체자인가 싶지만 승기와는 또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다. 밤잠도 많고[30] 아직까지는 순딩이 막내 캐릭터. 막내라는 이유로 곧잘 궂은 일을 맡지만 큰 불평없이 잘 수행한다. 1박 2일에 들어오고 초창기엔 본인 트위터에 1박 2일 촬영 관련 스포일러[31]를 뿌리는 엄포일러의 기믹을 이어받았으나 각시탈로 인해 중단된 상황.... 이었는데 끝났는데도 올리지 않는다. 그냥 포기한 것 같다.
1박 2일 멤버 답게 굉장히 섭섭해서 상식이나 게임능력에서 상당히 부족하다. 특히 상식 면에서는 김종민 저리가라할 정도의 섭섭함을 자랑한다. 2013년 2월 24일자 방송에서 집을 공개했는데, 단기완성 일반상식책을 사서는 A4용지에 필기까지 해가며 하나하나 공부하고 있었단 사실이 밝혀졌다. 본인은 스트레스를 받은 모양. 이걸 보고 새PD가 은근히 미안해하기도 했다. 그래도 신체 능력이 출중해서 육체게임에선 선전하는 편. 2월 10일자에서는 '네발로 달리기'라는 괴랄한 미션을 받았음에도 사람인지 짐승인지 착각할법한 스피드의 기어가기(?)를 선보이며 미션을 성공시키기도했다.
쉬는 시간에서 멤버들과 노는 모양새를 보면 유달리 애교가 많다. 다른 멤버의 무릎베게에 드러누워있다던가, 백허그를 시전한다던가... 휴식시간중에 김승우에게 안겨서 자는걸 보고 멤버들이 귀엽다 한적도 있다. 애교많은 성격덕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들 사이에서 아기같다는 소리를 들으며 매우 귀여움 받는 중. 또한 보면 나이대를 가리지 않고 반말을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톤이 아닌 어린 동생이 편한 형 대하는 톤으로 하는지라 비난 여론은 거의 없다.[32]
여담이지만, 벌레를 죽기보다 더 무서워한다. 그런데 이상할정도로 벌레와 인연이 많다(……). 2012년 6월 3일자 방송에서는 유독 주원의 방에만 왕벌 한마디가 들어왔고, 같은해 9월 23일자 방송에서는 복불복 규칙상 움직일 수 없었던 상황에서 벌레 한마리가 하필 주원의 곁에서 알짱거렸다. 당시 주원의 절규(……)는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그런데 의외로 또 11월 5일자 복불복 레이스에서는 메뚜기를 제법 빨리 잡아보이기도 했다. 뭥미?
가수 에이핑크를 좋아한다. 에이핑크가 나왔을 때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많이 잡혔다.
2013년 10월 27일을 끝으로 하차하였다.
자막 컬러는 분홍색. 1.2.3. 이수근
시즌 1 |
시즌 2 |
1기 → 1박 2일의 터줏대감[33], 타짜, 사기꾼
앞잡이 , 국민 운전수 , 일꾼 그리고 1박 2일 최고의 에이스이자 김C 다음의 수혜자[34]
초창기에는 존재감 희박한 인물로 안습의 나날을 보냈으나 점차적으로 진화해서 이승기와 함께 1기의 핵심 멤버로 자리잡았다. 이승기가 하차한 이후 2기까지 1박 2일의 기둥이자 산 증인이었다. 1박 2일의 멤버 중 가장 크게 성장한 인물.[35]
애드립의 귀재. 아무 생각없이 흘리는 멘트인데 이상하게 빵 터지게 되는 신기한 애드립.[36]그 애드립은 정말 대단한 수준이지만 예전에 지상렬이 레귤러였을 때 지상렬에게 너무 욕만 먹어서 그런지 지금도 지상렬이 나오면 다소 개그가 쇠약해진다. 그리고 '중국어 개그'에도 일가견이 있다. 영어, 중어, 일어를 모두 번역할 수 있다(?). 그의 빵빵 터지는 멘트에 대해서 이승기가 말하길, 이수근의 멘트 성공률은 '700타석에 서서 안타 두 번' 정도라고(…). 심지어 MC몽은 편집을 잘 해줘서 그렇지 10개중에 9개가 쓰레기 멘트야.라고 까지 말했다. 김종민의 제대가 다가올수록 더 몸소 뛰려고 피나는 노력을 했고 실제로 김종민의 제대를 가장 두려워 했던 멤버다. 그래도 멤버 변동은 없었으니 다행.경기도 양평 이장님댁 아들 출신답게 시골에서 어르신들 일손 도울 때 진가를 발휘한다.[37] 사실 이 프로그램에서 하는 노동은 운전, 장작 패기, 물건 옮기기 등을 비롯해서 이 사람이 다한다. 그 중에서 특히 운전. 자동차가 2대 이상이 아닌 이상 이 사람한테 운전은 모조리 맡긴다고 보면 된다.[38] 그리고 달리기, 축구, 족구 등 각종 운동을 비롯한 몸으로 하는 게임에서는 상당히 능하다. 그러나 2기 들어서 맨 뒷자리에 박혀서 각종 드립을 쳐대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부부 쌩이별 외박 버라이어티'라 부른다. 11월 23일자 방영분에선 본인의 제안으로 방송을 통해 대형 운전면허를 따는데 성공. 그리고 2009년 2월 시청자와 함께 하는 1박 2일 방송분에서는 직접 버스를 운전하였다. 버스 탄 사람들(이수근 팀, 김C 팀)은 전부 불안해했으나 여정은 아무 문제 없이 끝났다.(…) 1종대형 시야에 벌써 적응했다는 것이 흠좀무.
그리고 1박 2일의 멤버 중 복불복 운이 가장 좋으며 승률과 생존확률도 대단히 높다. 잠귀가 어두운 특징 상 기상 복불복에서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지만 그 밖에 저녁 복불복이나 레이스 복불복에서는 그야말로 최강. 잠자리 복불복도 비교적 승률이 좋다. 운과 감이 상당히 좋아서 양평 타짜 기믹도 있다. 고등학교 때 홀짝으로 집을 살 뻔했다'는 그의 말이 진담인지 농담이지 알 길은 없으나 소리만으로 홀짝을 알아내거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채로 귤 알맹이 개수까지 알아맞히는 그의 안목은 확실히 보통 수준은 아니다. 제 3회 혹한기 대비캠프에서도 운이 좋아 마지막까지 호사를 누리지만, 호사다마라고 나머지 5인이 작당하고 나영석PD가 가담한 몰카의 희생양이 되고 만다. 하지만 이때 동료들 라면 먹여주겠다고 자청해서(해당 몰카용 게임에서 출연진이 이기면 출연진들에게 라면을 제공하기로 했었다. 어차피 몰카용 게임이라 이길 확률은 0% 였지만) 같은 게임을 또 행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덤으로 1박 2일 공식 인증 제일의 바보. 수도를 모르는 것은 기본이고, 나주편에서는 바흐와 모차르트를 헷갈려 순식간에 역적이 되어버렸다. 또, 남극에 대한 연상 이미지를 묻는 퀴즈에서 펭귄을 펭긴이라고 썼다가 자신없었는지 바다표범으로 바꿨다. 심지어 이미지 게임할때 나왔던 문제가 1박 2일 멤버중 가장 섭섭한 사람은? 이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강호동 빼고 죄다 이수근(심지어 이수근 본인마저!)이라고 적었다 그래서 퀴즈 코너만 나오면 아예 입을 봉인하는 경우도 부지기수. 복불복 승률이 가장 좋지만, 머리가 섭섭한 관계로 퀴즈 복불복에서는 승률이 많이 낮은 편. [39]
특기는 정신줄을 놓고 추는 일명 "오동잎 댄스". 김종민의 피곤 댄스와 함께 1박 2일 막장 댄스의 양대 산맥. 그리고 멤버 내 아이디어 뱅크도 맡고 있다. 강촌편에서 대 히트를 친 눈 가리고 실내 숨바꼭질이나 (본인이 병크를 타게 되었지만)딱밤 가위바위보, 마틸다 가발 쓰고 시계벌칙 등등 1박 2일의 방송분을 책임지는 미니 이벤트 등은 거의 그의 작품.
벌교 편에서는 제작진에게 20만원이나 빌렸다가 그 대가로 꼬막 2000개를 은지원과 함께 밤새도록 캐기도 했다. 그런데 사실 은지원은 소량만 빌렸다가 이미 다 갚은 상황이였는데 저녁 시간대 게임에서 걸려서 수근의 몫까지 같이 작업하게 된 것...얼마 안빌린 은지원이 더 불쌍하다(…).[40]
강촌 편에서는 후반부에 이승기 감독을 필두로 한 미니시리즈 '강촌의 연인'에서 '수자'라는 히로인으로 대활약.(사실 김C-뜨거운 감자의 당시 신곡인 '비눈물' 뮤직비디오를 찍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되었던 것 같지만 아무래도 상관없다.)
매일 방귀냄새때문에 트러블이 일어난다고 이승기한테 '장 트라블타'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사실 '식적'이라는 병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그래서 배만 올챙이 처럼 볼록하게 튀어나와있다.[41]
7월 19일자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김C를 제외한 멤버들과 함께 김C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하기로 했는데 강호동이 나가고 김C가 오자 강호동을 속이기로 하고, 나중에 이를 눈치챈 강호동이 화장실에서 취조(…)하자 김C를 속이겠다고 해서 결국 난장판 몰카를 만들어버려 후에 앞잡이 기믹이 생겨버렸다.
호동 앞에서 깝죽대다가 매를 버는 역으로도 자주 나온다.
강호동 및 멤버들이 인정한 전 세계에서 옷 가장 빨리 벗는 연예인. 뱃살 노출은 기본이요, 팬티바람도 정겹다. 김C로부터 노출증 있는 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이런 점에서만큼은 여러모로 이승기와는 대비되는 면모이다(…).
그리고 나영석PD에게 가장 적의를 많이 드러내는 멤버. 울릉도 촬영 첫 번째 시도때 카메라를 들고 이게 총이었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하기도 하고, 남해편에서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를 때 동요 고기잡이를 개사해서 나영석 잡으러 방송국으로 갈까/영석이 잡으러 강으로 갈까나/여섯명 모여서 가운데로 몰아/야야야야 야야야야 때리자라고 부르는 등. 뱀발로 이수근이 나영석보다 1살 더 많다.[42] 그리고 1박2일 한국인의 밥상 체험이 끝나고 극한직업체험을 하려고 하자 이수근이 주먹이 운다체험을 하는게 어떻겠냐고 한다 . 그런데 3월 4일 백아도로 가는 배에서 제작신 실수로 주원을 낙오시켜 배가 회항하자 최재형PD에게 "나PD는 이럴 때 정리를 잘 했거든요"라며 비교발언을 해 굴욕을 주었다.
한편 2기부터는 강호동, 이승기,등이 물러나며 완전히 1인자로 거듭났다. 다만 아직 진행이 매끄럽지 만은 않은 듯(...). 과거 강호동이나 이승기와 같이 앞장서서 진행을 하는 모습은 많이 보이지 않지만, 강호동이 하던 무리수 던져서 판 키워놓고 말아먹기 기믹을 계승했다.
무진장 특집 때는 3:3 저녁 복불복에 한 명이 진행을 맡는 상황이 있었는데, 이수근이 된 것을 보고 차태현이 형 안됐으면 우리 어쩔 뻔했어라고 말한 걸로 보아 몇몇 중요한 진행은 이수근이 전담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시즌 1때는 가장 무식한 멤버로 꼽히던 그가 시즌 2에선 브레인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2013년 불법도박혐의로 하차하게 되었다. 하차 이전 방영분은 통편집 될 듯. 이수근이 하차하면서 2008년~2010년 사이, 즉 1박2일 전성기 시절에 활동하던 1박2일 멤버들이 모두 하차했다.(그 당시 공익 복무중이던 김종민 제외)
그러나 마지막 회에서 편집이 되지 않아 논란이 있었는데, 극중 비중상 편집을 하면 거의 방송이 불가능할 수준이었기에 방송 시작 전 양해를 구하는 자막을 내보냈다. 또한 이때는 출연 정지 명단 들지도 않았기 때문에 완전 통편집도 어려웠다. 덕분에 시즌 2 마지막편는 역대 최저 시청률를 기록하였다.
이게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 전에 불가피한 사건 때문에 마지막 인사따위 없이 사라져버렸던 전 멤버들과는 다르게 불명예로 하차한 멤버들 중 유일하게 하차 인사를 남기고 떠난 멤버이다. 도박 혐의가 밝혀지기 불과 하루 전인 시즌 2 마지막 촬영날 멤버들 중 누가 떠나고 누가 시즌 3로 넘어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모두[43]가 미리 하차 인사 비슷한 마무리 소감을 찍어놨었기 때문에, 어쨌든 이수근은 도박혐의로 당연히 퇴출되는게 마땅하지만 방송상으로는 시즌 종료와 함께 하차하는 모양새로 포장되어 어떻게 보면 하차 타이밍을 잘 탔다(...).
이후 시즌 2 종영 한달이 지나서 출연 정지됨에 따라 시즌 3에서 자료화면으로 간접 출연했을 때에는 모자이크가 된 상태로 나왔다. 하지만 이후 KBS에서 출연정지가 풀려서 시즌3 울릉도편 자료화면에서 모자이크가되어있지 않다.[44] 은지원처럼 모닝 엔젤로 깜짝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
자막 컬러는 회색.
1.2.4. 엄태웅
시즌 1 |
시즌 2 |
1기 → 엄나노 , 게임 황제 , 엄PD , 엄포스
1박 2일의 순둥이 , 그리고 무당. 급한 진행을 담당하는 메인 MC
첫 등장부터 매우 쇼킹하게(……) 등장했는데, 멤버들이 사전 예고 없이[45] 집을 기습한덕에 자다 깬 상태로 발견되었다. 까치머리 속성을 보여주었으나 그보다 더 거대한 폭탄요소인 알몸 + 호피무늬 팬티를 선보여서 첫 등장부터 본의아니게 까일 것들을 다 까이고 시작하고 말았다(……).
주요 캐릭터는 순수한 선역 캐릭터. 멤버들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잘 이용당하는 편이다. 다만 이 캐릭터는 아직 1박 2일 멤버로서 적응이 덜 되어서 보이는 모습일수도 있다. 적응이 끝나면 다른 캐릭터로 전향할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은 선역. 하지만 연기를 하며 이수근을 속이는 등 다른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1박 2일 특성 상 자연스럽게 '속이고 속이는' 행위는 배워갈 수 밖에 없고, 요새는 귀여움으로 밀고 나가는 편.
엄청난 호동 빠 캐릭을 가지고 있다. 1박 2일 멤버로 들어오기 전부터 쭉 TV에 나왔던 강호동의 모습을 부러워했다나 뭐라나... 그 덕분에 엄태웅이 호동을 옹호하거나 칭찬하는 발언을 할때면 거의 언제나 누군가가 다른 사람을 짝사랑할 때나 나올 법한 BGM이 흘러나온다.(...) 하지만 2기인 지금은 볼 수 없는 아쉬운 기믹.심지어 울릉도편에서 김종민이 OB의 상황을 보기 위해 강호동이 위험하다는 문자를 보냈을 때 그의 반격 문자는...호동이 형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야. YB측에서는 외압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하였지만, 순전히 자발적으로 쓴 문자였다! 옆에서 보던 같은 팀 멤버인 이수근이 보고 깜짝 놀랄 정도...
울릉도편에서 엄청난 체력을 보여줬다. 등대까지 가는 길이 섬 외곽을 따라 이어진 길인지라 거의 등산길이나 마찬가지였는데 은지원과 이승기의 방해공작에 휘말리면서도 지치지도 않고 올라와 1등으로 달리던 종민을 경악하게 했다. 김종민이 말하길 괴물... 이로 미루어 볼때 앞으로 꽤나 힘 쓰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기도.
그런데 체력과는 별개로 우월한 기럭지에 비해 운동신경은 형편없다. 경남 남해편 2, 3부에서 연기자 VS 스탭 80명의 대결에서 무당의 포스를 뽐내며 구멍이 되었다.[46]
그런데 1박 2일이 힘든 탓인지 그 괴물 같은 체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시즌 1에서 보였던 괴물 같은 저력을 발휘하는 장면이 안 나온다. 2기에서도 더 힘좋은 시경과 주원이 등장하면서 멤버 최강의 블랙홀 자리는 여전히 엄태웅 차지. 족구만 하면 기적의 개발쇼를 볼 수 있다(...).
본인 트위터에 1박 2일 촬영장 사진을 스포일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올리고 있다. 이수근 사진이 압도적으로 많은 편. 일각에선 떡밥살포 담당이라는 소리도 듣는 듯. 적절하게 쓸만한 떡밥들을 뿌려주신다. 사진만 올리고 속마음 게임에서의 이름을 적은 거 봐서는 은지원 못지 않게 개그를 많이 좋아하는 듯. 하지만 갈수록 업데이트가 더딘 상황. 대신 이 엄포일러 기질은 주원이 본인 트위터에서 계승 받았다가 각시탈 스케쥴로 인해 증발해버렸다.
강호동 하차 이후 나이가 제일 많다는 이유로 메인 MC 자리로 떠밀리고 있다. MC 경험은 이승기가 더 많지만, 이수근은 본인 캐릭터 상 전체 멤버를 이끄는 타입이 아니며 이승기도 막내라는 입장상 다른 멤버들에게 강하게 나가기 힘든 게 문제. 그 MC경험도 본인이 남을 끌어가는 스타일이 아니라 게스트에게 화제를 던지고 그걸 받아주는 토크쇼 형식이라...결국 나이가 제일 많은 엄태웅이 메인 MC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매우 신속한 진행을 선보이고 있다. 호동빠일때부터 내려온 광신도 기믹도 잘 살려서 나PD를 흐뭇하게 만들기도. 요즘에는 완급조절이 조금씩 되는 모양새이다.
1기 당시에는 분량이 거의 없고 웃는 모습만 잡히는 병풍같은 모습을 보여준 까닭에 한창 까이던 김종민과 함께 암태웅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까였다.[47] 다만 2기 들어서는 프로그램 인기가 많이 사그라든 탓에 예전같이 많이 까이고 있지는 않다.
1기가 막을 내리고 2기로 전환되면서, 기존멤버였던, 김종민과 이번에도 함께 하게 되었다. 2기 극초반에 멤버들이 대거 교체되자 급 공기화 됐었다. 가장 큰 이유는 이승기, 은지원 등 자신을 보조해주던 멤버들이 하차했고, 이수근, 김종민 등은 자기 분량과 동시에 새 멤버들 챙기기도 벅찬 상황. 새 멤버들은 아예 자기 자리부터 잡아야하고...때문에 잠시 주춤거렸으나, 새 멤버들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고 돌고래 114 특집 이후 정말 깨알(x100)같은 개그를 선보이는 나노개그 기믹을 밀고 있다.
캠핑 특집에선 총각팀 맏형으로 물주(??)가 되었는데, 집에 있는 음식 중에 멀쩡한 게 거의 없었다. 대부분이 라면에, 기껏 챙겨온 음식 중 맛살과 우유는 유통기한이 지났다. 덤으로 점심 복불복 대결에서 인스턴트 냉면 2종과 생선 통조림까지 뺏기고...
2기가 어느 정도 자리가 잡히면서 갑자기 별명이 우후죽순 생겨나고있다. 엄나노, 엄슬기[48], 엄데렐라, 엄수아비 등등... 1기 때도 그랬지만, 무안하면 주위에 있는 사람을 껴안는 게 버릇인 듯 하다. 대신 자신과 체격이 비슷한 경우에 한정해 그러는 듯. 초반에는 은지원이 피해자(?)였고, 2기인 현재는 새 멤버들이 피해대상(...)인 걸로 보인다. 나중엔 포옹 좋아하는(?) 주원이 주요 대상.
그리고 2012년 하반기때는 모든 복불복 게임 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주고 있다. 문제는 그 포스가 잘해서 압도적인것이 아니라는 것(...). 구구단을하자, 더하기를하자, 눈치게임, 달리기, 딸기 게임 등 뭐 제대로 할줄 아는게 없어서 게임황제, 블랙홀 기믹이 엄청나게 강조되고 있다. 그래도 시즌 2에서의 몇 안 되는 상식인. 2012년 제천 후반편에서 상식 퀴즈를 냈는데 1, 2번째에 풀고 나갈 정도로 상식 등의 퀴즈는 상당히 잘 푼다. 하지만 2기 들어 상식 퀴즈 출제가 매우 줄어들었고, 프로그램 특성상 팀원 중 누구 한 명이라도 틀리면 망했어요인 경우가 많아서... 최근 퇴근복불복, 저녁복불복, 잠자리복불복을 죄다 꼴찌를 하고 있으니... 또한 인터넷 중독기믹도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다!
2012년 11월 4일 방영분에서 드디어 장가를 간다고 밝혔다. 이로서 멤버 중 이수근, 차태현, 김승우에 이어서 유부남 타이틀을 보유 중인 멤버이자, 동시에 추가 멤버들 중 '1박 2일 도중 유부남이 된' 첫번째 케이스.[이수근과]
비진도 편에서는 아침 복불복에서 깃발 5개를 찾는 미션 중 야외취침 멤버 3인방이 3개를 선점, 이후 이수근이 4번째 깃발을 얻고 마지막 5번째 깃발을 둔 채로 성시경, 주원과 함께 경쟁을 하게 되었으나, 정작 태웅은 깃발과 완벽히 정 반대 방향으로 가버리고 시경과 주원이 깃발에 접근하고 있었다. 나중에 진실을 알고 망했구나를 외치던 태웅의 눈에 깃발이 들어왔고, 시경과 주원이 헤메는 사이 꾸준히 깃발을 향해 달려가서 마지막 깃발을 득템함으로서 아침 노동을 피할 수 있었다.
2013년 11월 24일에 하차하였다. 그리고 2015년 1월달부터 같은 해피선데이 프로그램인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게 되었다. 2016년 8월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면서 본의아닌 또 하나의 1박 2일 흑역사가 되어버렸다.....
자막 컬러는 노랑색.[50]
1.2.5. 성시경
발라드 거인 , 성변호사 , 성충이 , 성식이형'''
새로이 합류했지만[51] 김종민과 동갑이기 때문에 MC몽 & 김종민 조합이었던 기존의 79친구 라인을 잇는 新79친구 라인을 구축. 김종민을 김 선배로 따르고, 큰 형인 김승우를 챙기고, 벌칙 당하는 엄태웅을 챙기는 등 깨알같이 분량을 책임지고 있다.
2012년 6월 3일 예능인 단합대회 후반편에서 저녁밥 획득을 위한 출연자 VS 스탭 대결에서 패배해 밥차 획득에 실패해 유아용 식판을 얻자 밥으로 토대를 다지고 고추로 뼈대를 세운 뒤 고기볶음과 김치로 성을 쌓았다. 정상적(??)으로 담았다면 혼자 먹기에도 턱없이 부족했을 식판으로 7명이 배불리 먹을 만찬을 담아오는 위엄을 떨쳤다. 그리고 아침 미션 실패 후 주어진 밥 한그릇을 나눠먹을 때도 한 숟가락으로 다른 멤버들의 배는 떠먹는다. 사실 아침 미션에도 상당히 강하다. 김승우가 '처절하게 배고픈' 모양새라면 성시경은 '그냥 배고픈' 모양새.
지적인 이미지와 다르게 의외로 이해력이 달려 미션 설명을 두 번 이상 하게 만드는 능력(?)을 갖고 있다. 팀원들을 잘 챙기고 식탐이 강해 기존의 1박 2일 멤버 중에선 김C와 비슷한 포지션. 김승우와 함께 식탐 순위 상위권인데 대놓고 먹을 거 달라고 자주 징징대는 김승우와는 달리 밥 먹을 때 밥이 나오지 않으면 조용히 짜증을 부린다. 실제로 9월 2일 방영분에서 성시경이 왕이 되었을때 차태현이 오늘 촬영 안 불편하겠다!! 며 좋아 하고 있었다... 밥을 굶기 시작하면 눈에 띄게 얼굴에 대놓고 짜증이 올라오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똑같이 처진 눈에 엄청난 부처님 미소(……)가 번지는것이 포인트. 새PD가 복불복에서 실패했다는 이유로 반찬을 뺏어가거나 하면, 아예 대놓고 째려보기도 한다. 덤으로 강한 식탐에서 비롯된 건지 요리도 잘한다. 일명 대성금. 일단 그가 요리를 하면 무조건 호평에[52], 출연진이 요리를 만들 때도 메인 주방장을 담당한다.
그리고 안경캐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안경을 벗는 순간 바로 OME가 되어버린다. 자막에서도 대놓고 '성시경이 아니라 성충이입니다'라며 확인사살.
큰 체구에 걸맞게 힘캐이기도 하다. 주원도 힘이 좋긴 하지만, 주원이 전체적으로 밸런스 잡힌 힘캐라면 성시경은 그야말로 올힘캐. 다른 멤버 4명과 힘대결을 해도 밀리지 않는 포스. 엄태웅, 이수근도 힘이 좋은데 그들의 공격을 다 막아냈다. 무진장 몸보신편에서는 연자방아를 돌리는 괴력을 보여줬다.[53] 키 185의 덩치 + 힘캐 + 운동신경 + 가창력 + 요리에 일가견 + 식신이란 점에서 왠지 정준하가 생각난다.
또 특유의 달변을 살려 멤버들과 제작진의 협상에 전면으로 나서는 성변호사 캐릭터도 구축했다.
복불복 특히 저녁 복불복에서는 승률이 매우 높은 편인데, 우선 본인이 상당한 힘캐에 지적 능력도 어느 정도 받쳐주며, 무엇보다 무한의 식탐이 받쳐주기 때문에 먹을게 걸리면 안될일도 악으로 깡으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성공률이 높다(…). 밥걸린 레이스에선 거의 100%의 승률을 자랑한다. 복불복만 하면 무시무시한 속도의 눈깜빡임을 보여주는 게 버릇. 심심한 위키러들은 한 번 세보자.
참고로 과거 야생원숭이와는 다르게, 같은 79라인인 김종민과 상당히 어색하다. 김종민이 워낙 게임을 답답하게 하다보니 짜증을 내는 일이 많은 모양. 전체적으로 섭섭한 1박2일 새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퀴즈와 게임에 강하다. 신체 능력이 좋아서 전체적인 승률도 높은 편. 그런데 고려대라는 고학력자면서도 상식 부분이 엄청나게 떨어진다. 2012년 제천편 2부에서 모든 섭섭한 멤버들을 제치고 상식 퀴즈 꼴등을 기록, 성충이[54]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다행히 아침 산악 등반에선 주워먹기로 살아남았지만, 호칭 문제를 틀리면서 또 다시 상식인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었다.
새PD와는, 종민과는 다른 의미에서 상당히 상성이 나쁘다. 김종민은 오목 사건을 언급하며 새PD를 휘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반해, 성시경은 새PD에게 태클당해 데꿀멍상태가 된다던지 하는 일이 많다. 겨울방학 특집 2탄에서는 다른 멤버들이 성시경의 유일한 약점이 새PD라는 점을 이용해 성시경을 웃게 만들어 탈락시키는데 새PD를 동원하기도 한다. 2월 24일자 방송에서는 무릎을 꿇고 앉아있는 새PD를 보고 사약을 부르는 자세라고 은근히 시비를 거는등, 아예 톰과 제리마냥 투닥거리기도 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새PD는 연세대학교 출신, 성시경은 고려대학교 출신이다.
시즌3에서 김종민이 상당히 활약하고 있는데, 이 정도 포텐을 가진 김종민이 이전 시즌에서 병풍질밖에 못 했던 이유로 성시경을 지적하는 의견도 있다. 동갑내기면서도 드립치면 받아주지도 않고 대놓고 무시하는게 방송에 보일 정도였으니. 물론 김종민이 제대 이후 시즌 1부터 쭉 병풍질해온게 전적으로 성시경 잘못이라 할 수는 없지만. 성시경-김종민-1박2일 모두에게 시즌2는 흑역사급.
2013년 11월 24일 하차하였다
자막 컬러는 연두색.
1.2.6. 유해진
2013년 4월 7일 방송에서 추가된 멤버. 그리고 유해진까지 빨강색 자막을 가져가게 되면서 빨강색 자막의 이미지는 큰형님이라는 것이 확실시 되었다.[56] 출연 계기는 평소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이 메인 컨셉인 1박 2일이 눈에 들어왔다고.
유해진이 들어오면서 유부남 4 : 총각 3이었던 비율이 재역전되었다. 원래 나이순대로 위에서 네번째까지만 잘라도 같았는데, 합류하면서 유부남 3 : 총각 4로 돌아온 것. 엄태웅 장가보내기가 끝나나 싶더니, 이젠 큰형님 장가보내기로 바뀔 게 보인다(……).자신의 말로는 "게임 같은 거. 별로 안 좋아한다."라고 말했지만, 그의 미칠듯한 승부사 본능에 모두 경악했다.[57] 차태현 왈, 왜 우리 큰형님들은 다 저러지!?"
첫 합류시엔 목표지로 가는 길에 있는 휴게소들 중 한 곳에 들러서 식사를 하면서 기다리고, 이후 멤버들은 버스로 단체 이동하면서 휴게소마다 유해진을 찾는 식으로 진행했다. 첫 휴게소에서 이수근과 차태현이 도전했으나 차태현 답게 망했어요. 이후 힌트 사진으로 입을 벌리고 금반지를 끼고 손바닥을 활짝 펴보인 사진과, 휴게소 입구의 동상을 찍어서 내보냈는데, 종민이 운 좋게 손바닥 사진의 힌트[58]를 따내었으나 정작 동상이 보이지 않아 망설이는 차에 과감히 도전한 주원과 태웅이 해진 찾기에 성공해버렸다. 알고보니 동상이 화물차와 버스의 위치 때문에 그 동안 안보였던 것.
차태현하고 라이벌 기믹이 생길 조짐이 보인다. 점심 복불복에서도 차태현의 불운을 모두 타파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9연속 야외취침의 위엄은 역시...
첫날부터 스스로 야외취침을 자처하고 소원대로 야외취침을 따내는 위업(?)을 달성했다. 멤버 7명 중 유일하게 3번방(4명은 1번방, 2명은 2번방)을 골랐는데 이유가 1박 2일. 합해서 3이라는 이유 하나뿐(……).
은근 아저씨 개그를 좋아하는지, 아저씨 개그를 자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013년 11월 24일 하차하였다.
자막 컬러는 빨강색.
1.3. 시즌 3
1.3.1. 김주혁
동네 바보 형 , 구탱이형[59], 장남쥐[60], 니코틴패스 , 시즌3 초대 에이스.
사실상 1박2일의 전성기를 다시 일궈낸 멤버.
시작부터 끝까지 아름다웠던 형.
그리고 어쩌면 3기의 영원한 맏형.
1박 2일 3기의 독자적 컨셉을 성공적으로 자리잡게 만든 원동력이자, 첫여행, 금연여행, 경기도북부, 남자여행 등 3기 초반의 레전드 에피소드들 모두에서 하드캐리한 코어.
처음에는 다소 말수가 적은 편에 나서지 않는 성격이라 시즌 1의 김C 캐릭터에 가까운 듯 보였으나, 점차 적응이 되기 시작하면서 배우로서 준수한 이미지를 가졌음에도 스스로 그 이미지를 깨버리면서 완벽히 망가지며 단번에 주목을 받았다. 특히 대중들에게 각인된 배우 이미지와는 달리 장난끼 많고 유쾌한 성격이어서 망가지는 모습이 억지스럽지 않고 자연스럽게 녹아드는데다, 연장자로서의 대인배적이고 솔선수범하는 모습까지 결합되면서 멤버들도 매우 탐내는 캐릭터로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더불어 2기의 차태현의 망했어요 캐릭터를 받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예능은 선배지만 나이는 후배인 김종민에게 떠밀려서 얼음냉수 등목에 뽑히지 않나. 3기 첫 야외취침의 불운의 주인공이 되지 않나. 까나리의 쓴 맛을 제대로 보는 등. 제대로 예능 신고식을 하였다. 그리고 매회마다 배우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2기의 차태현 이상으로) 처절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 지분을 획득하고 있다.
위에 언급되었던대로 멤버 발표가 났을때 점잖은 선입견 때문인지 대중으로부터 가장 우려를 많이 샀던 멤버이지만, 정작 3기가 시작되니 엄청난 예능감과 과거 이승기의 허당끼를 능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에이스급 멤버로 활약중이다. 본인 입장에서는 의욕만 따지고 보면 지금보다 더욱 더 망가지고 되바라질 수 있는 마음이지만 본업인 배우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나름대로의 선을 지킨다고 한다. 실제 그의 행보를 보면 과도하게 오버하지 않으면서도 은근히 적극적이고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녹아들며 너무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친근하게 망가져 주며 대인배스러운 맏형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 김주혁 본인도 1박 2일에 애착이 크다고 하며, 이 역할로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앞에서 나서지는 않는 성격이지만 의외의 부분들에서 깨알같이 연륜의 힘을 내뿜기도 한다. 굴비 애호가로서 중국산 참조기를 정확히 찾아내고 영광굴비를 정확히 맞추어 굴비박사로 등극하기도 하며, 덤프트럭 운전병으로 군복무를 마치고서 20년의 스틱차량 운전경력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원팔이도 능숙하게 운전하고 장작도 쉽게 패는 등 의외의 능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초반에는 인기투표 공포증이 상당히 컸다. 이유는 아무도 아는 척을 해주지 않아서... 아무래도 전반기에 활약한 메인멤버와 개콘의 공신의 그늘에 가려진 탓일 수도...첫 방송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사람 등 뒤에 서는 인기투표를 했는데, 단 한명도 뒤에 서지 않고 아예 누군지도 몰라보는(...) 굴욕을 얻은 뒤부터 이렇게 됐다. 이후에는 누가 인기투표 얘기만 꺼내도 진저리를 친다. 다만 대상이 30대 이상의 성인여성이 되면 인지도가 급 상승하는 모습이 보인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이 좋아져서 굳이 TV를 안보는 사람들이 많지만, 90년대 후반에는 그런거 없어서 TV가 큰 유흥거리였는데, 딱 그 때 부터 활동하기 시작했다.(드라마 흐린날에 쓴 편지, 카이스트, 프라하의 연인) 연말여행으로 간 제주도에서 인기투표를 한다고 하자 또다시 좌절하며 OTL 상태로 돌입. 결국 선거유세마다 나이 마흔셋에 이러고 있다고 거의 구걸하다시피 하며 내가 뭐 좋자고 이 프로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패닉하는 증상까지 보였지만 박물관 현장투표에서 2등을 했다!! 거기다 1박 2일 대상을 뽑는 SNS 투표에서도 전체 3위라는 성적을 거두어 감개무량헤 했다.
장신의 허우대에 나름 근육질의 몸매를 가졌지만 의외의 부분에서 신체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남원 돌발 여행 때 놀이동산 회전목마를 타고 멀미로 구토를 했다고 했을 정도로 회전 관련 기관 장애를 보여준다. 그 때 예능 최초로 토 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 하더니[61] 2주 후 경기 북부 투어 때 산길을 버스 타고 올라가다가 진짜 토 했다.(...) 또한 전라남도 게미 투어 때 신체 검사를 했었는데 피검사에서 나쁜 결과 때문에 거기서 종합 꼴지를 하기도.
경기도 투어 당시 허벅지 씨름을 하던 도중 쥐가 나는 바람에 3G의 멤버가 되었다. 일명 장남 쥐. 그래도 3G팀 중에선 제일 멀쩡한 편이어서 LTE 팀에 누군가의 대타로 들어가면 상당히 잘 해낸다.
수지와 닮은 꼴의 막내작가 슬기를 통해 버프를 받고 있다.
매 화가 진행될 때마다 별명을 얻을 정도로 새로운 캐릭터로 등극중. 국민 영구, 굴비박사, 주갈공명, 국민 바보, 장남 쥐, 구탱이 형, 니코틴패스 등...
2014년 3월 2일, 뛰어난 후각으로 정준영을 야외취침으로 보내버려 그동안 당했던 것들을 복수한다.
김종민 다음으로 엄청난 흡연자로 금연여행이란 말만 듣고 얼굴이 어두워지면서 두드러기가 생기는 등 금단증세를 벌써 일으켰으며, 아침식사 후에 '식후땡'을 강조하며 열변을 토하기도 하였다...그리고 신성한 곳(?)에서 유감없이 금기어 즉 담배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만큼 멤버들 중에서 금단증세가 매우 심해 김준호로부터 니코틴패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래도 금연여행에서는 아침과 점심을 제외한[62] 모든 식사를 정준영과 함께 다 먹었다!
그리고 서울역 입구부터 승차장까지 이름을 불리지 않으면 용돈을 받는 미션에서 멤버들이 다 잔뜩 변장하고 기차역에 도착했는데, 혼자 평상시 복장으로 당당히 도착하여 레전드급 존재감과 함께 멤버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다.
풍도에서 미니슈퍼 무한이용권이 걸린 야생화 찍기에서 난이도가 매우 쉬운 것을 골랐고 정준영이 고른 풍도대극도 찾아낸다. 그리고 슬기 작가를 도촬한 것이 들통났다...--그냥 둘이 결혼해
이런 활약에 힘입어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방영분들을 보면 외로움에 찌들대로 찌드셨는지(...) 여성 손님이 나오셨다 하면 관심부터 보이기에 이르렀다. 다른 멤버들도 이러한 면을 안타깝게 여긴 모양인지 큰형님을 배려하는 모습을 살짝살짝보인다. 그리고 이젠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큰형님을 지켜보며 '불편하다' 또는 '불쌍하니 제발 빨리 좀 장가보내든지 합시다...'라는 반응이 스물스물 피어오르고 있다.
3기 초반에는 훤하게 이마를 드러내고 무척 나이들어보이게 코디하는 바람에 미남배우라는 타이틀이 무색하도록 좀 없어보이는 아저씨 이미지였는데, 갈수록 밝고 화사한 의상에 앞머리를 내리고 세련되고 귀여운 이미지의 안경을 쓰는 등 멋있으면서도 귀여운 이미지로 바뀌어가고 있다.
여자사람친구 편에서는 원조 국민여동생 문근영을 데려와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멤버들 중에 문근영과 어울릴 것 같은 사람이 있나?"라는 질문에 "말이 되는 소릴 해라"(...)라고 일침하기도.
2015년 7월 4일에 어머니 김의숙 여사가 타계한 일로 1박 2일 너희 집으로 편에서 김주혁 파트가 일부 편집될 예정이라고 한다. 너희 집으로 특집 2편에서는 비행기로 제주도에 가던 중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다름아닌...
2015년 11월 23일 촬영을 끝으로 공식 하차하였다. 하차의 이유에 있어 표면적으로는 드라마, 영화 촬영 스케줄 문제 등의 흔한 것 들로 보였으나, 실제 마지막 촬영분에서 밝힌 내용으로는 예능은 자신의 본업이 아니다라며, 멤버들에게 더 이상 민폐가 되기 싫다고 단도직입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아무래도 배우로서의 본분에 대한 딜레마 때문인듯.
차태현의 경우 김주혁과 같은 배우이긴 해도 코미디 장르 중심으로 수더분하고 편안한 이미지 기반의 배우라서 예능 출연이 꽤나 어울리지만,[63] 김주혁의 경우 진지한 멜로나 사극 이미지 기반의 배우다 보니 예능출연으로 인한 배우로서의 이미지 소모가 필연적일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위에서도 서술했듯이 맘 같아서는 지금보다 더 되바라지고 망가지고 싶지만 본업인 배우로서의 이미지 손상이 최소화 되는 선을 지키려고 노력할 수 밖에 없었고,[64] 그것이 결국에는 1박2일 멤버들에게 민폐가 되는 것으로 스스로 판단한 듯 하다. 하지만 이러한 민폐 여부는 첫방송이 나가기 전까지 그가 가진 배우로서의 이미지 때문에 발생한 선입견적인 우려였을 뿐, 실제 김주혁의 활약상을 보면 2014년 프로그램의 부활을 이끈 에이스로 불릴 정도였으므로 민폐될 수준은 전혀 아니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김주혁은 1년 정도 출연 후 출연을 종료할 계획[65]이였으나 멤버들 및 제작진과의 의리 때문에 2년 가까이 출연을 계속 이어갔는데, 최근에 홀어머니까지 돌아가시면서 예능 활동을 이어가기가 심적으로 부담이 많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출연 종료 전 방영분 중 하나였던 홍천군 산장 여행편에서 데프콘과 나눈 대화를 보면 본인도 아직까지는 배우가 예능 일보다 편하지만 "(같이 하는 사람들이) 너희니까 즐기면서 할 수 있는거야." 라 밝힌 것으로 보아 결국 예능쪽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데 있어 부담을 느낀 것이 출연 종료를 결정하게 된 사유인 것으로 보인다.
거기에 본인의 성격 또한 무관하지 않은 것이 그와 절친이자 소속사 대표인 김종도씨[66]가 시즌3 출범 당시 인터뷰 영상에서 밝힌 바로는, 김주혁의 경우 쇼핑만 즐기며 너무 집에만 있으려다 보니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행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자 소속사 사장으로서 자신이 일부러 투입결정을 한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김주혁 본인도 이렇게 여러 멤버들과 함께 바깥을 많이 돌아다녀 보고 한이불 덮고 자며 여행을 즐기기는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을 정도.
멤버들이 마지막 촬영날에도 우울한 분위기 없이 형 때문에 재수없게 먼 곳까지 왔다고 투덜대며 평소처럼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것에 너무 고맙고 그런 멤버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가 그만큼 정이 많이 든 거 같다는 꽤나 생각이 깊은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나머지 출연 멤버들은 몇 주간의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김주혁과 추억이 있던 역대 여행지들을 단독 방문하는 셀프영상을 만들어 마지막 촬영날 김주혁에게 작별선물로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아침날에는 그가 모닝엔젤을 자처하여 큰 솥에다 라면 100개를 끓여 멤버들 및 제작진들을 위한 아침식사를 대접했다.
1박 2일 시즌 1,2,3 전체를 놓고 볼 때에 출연 종료 과정이 아름답게 마무리 된 몇 안되는 멤버들 중 하나다. 실질적으로는 김C 이후 최초라 할 수 있고, 출연 종료를 앞둔 마지막 촬영 분위기만 놓고 보자면 가장 훈훈하고 매끄럽게 마무리 된 사례로 꼽힌다. 이는 김주혁이 정식 출연 종료를 사전에 조율해서 출연멤버들 및 제작진들 또한 그의 출연 종료에 대비할 시간이 충분했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보이며,[67] 나머지 멤버들이 별도의 스케줄을 가지고서 각자 김주혁과의 추억이 있는 역대 여행지들을 돌아보며 영상을 제작하고 작별선물을 선사하면서 추억을 곱씹는 모습들은 꽤나 명장면으로 평가된다. 그동안 김주혁의 활약상이 꽤나 컸기 때문이기도 하고 멤버들 및 제작진과의 궁합 또한 상당히 잘 맞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풍경인듯.
이런 유종의 미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2015년 12월 26일에 진행된 KBS 연예대상에서 이동국과 함께 쇼오락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을 공동 수상했다. 그것도 정식 출연 종료 이후의 시점에서 말이다. 시상식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김주혁을 대신해 김종민이 대리수상에 나서 소감을 밝히는데 갑자기 김주혁이 등장하는 깜짝 이벤트까지 선사했다. 자신은 이미 1박 2일에서 정식으로 출연을 종료했기 때문에 상을 받을 것이라 생각을 하지 못해 시상식에서 모습을 감추다가 같은 멤버들의 수상시점에 맞추어 깜짝 등장하려 했던 것인데, 뜻밖에 자신이 수상자로 선정되어 강제로 깜짝 등장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2016년 1월 31일과 2월 7일 방영분에서는 나레이터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1박 2일 새 멤버 선정이 여전히 난항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돌고 돌아 김주혁", "돌아와요 구탱이형", "어차피 새 멤버는 김주혁" 등의 드립을 치며 여전히 김주혁이 1박 2일에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반응들이 꽤 많다. 그만큼 김주혁이 맏형으로서 중심을 잡아줬던 역할이 컸고 멤버와의 호흡도 잘 맞았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러한 여론에 호응하듯 본인 역시 연예가중계며 영화 좋아해줘 간담회 등에서 농담 반 진담 반식으로 1박 2일에 대한 재합류의사를 드러내기도 했고...
3월 27일자 봄맞이 간부수련회 특집 방영분에서도 멤버들이 난항을 겪는 새 멤버 영입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정도로 섭외가 안될 바에는 차라리 주혁이 형을 다시 부르자." 라며 김주혁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김주혁이 전화를 1초만에(...) 받자 멤버들이 "맨날 집에 있을거면 그냥 나와요", "지금 빨리 해남으로 오시라"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그에 대한 그리움을 비추자 본인 역시 멤버들에 대한 그리움과 더불어, 내심 후회하는 듯한 기색을 비추었으며 방송 직후 네티즌들 역시 "대체 왜 나간거냐", "모른체 할테니 돌아오라"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2016년 5월 1일 방영분에도 깜짝등장. 새맴버로 속이고서 후토스의 모야 인형을 뒤집어쓰고 등장. 반가워하며 새맴버가 김주혁인가 했지만 인수인계 차원으로 맴버들에게 새로운 맴버를 소개해주는 깜짝등장을 한 것. 이래저래 반가운 인사와 함께 아직 죽지않은 엄청난 예능감을 선보이면서 새맴버를 만날 수 있는 주소를 남겨주고 확실하게 떠났다.
그후로도 계속 자료화면이나 멤버들의 언급[68]으로 꾸준히 언급되고 있다. 시즌3에서 그가 보인 존재감이 적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대목. 비단 멤버들 뿐만 아니라 제작진에서도 그의 자료화면에 자막을 쓸 때 '기다릴게요' 등과 같은 표현을 쓰는 것으로 보아 봐서는 내심 복귀를 희망하고 있는듯 보이기도.
2016년 12월 12일 김종민 특집 3편에서 오랜만에 영상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고정 출연 때보다 하차한 지금 더욱 더 본방 사수를 하고 있다' 라며 1박 2일과 함께한 멤버들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냄은 물론 종민에게 "1박 2일에 있어 김종민이라는 사람은 뿌리 같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해. 좋은 뿌리 덕에 좋은 열매를 맺고 있다고 생각한다” 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것도 등장한 것이지만 영상 편지에서 드러난 1박 2일에 대한 그리움에 때마침 시기적절하게(?) 배우 이유영과의 열애설이 터지면서 "게스트로라도 한번 나오셔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여론까지 만들어질 정도.
자막 컬러는 빨강색. 강호동 → 김승우 → 유해진의 뒤를 이어서 멤버들 중에 가장 연장자로서 큰형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빨강색 자막을 선사받았다.
1.3.2. 정준영
잠정적 출연 중단 상태이므로 여기에 내용을 기재합니다. 향후 출연을 재개하면 원래의 위치로 내용을 옮겨주시기 바랍니다.행운의 4차원
성시경에 이어서 받은 중간 캐릭터로 2016년 현재 28세로 맏형 김주혁과 17살이나 차이나는 확실한 막내. 그러나 순하거나 허당인 역대 막내들에 비해 엄청 얄미운 캐릭터로 첫날부터 PD 성대모사로 1박 2일 선배들인 차태현과 김종민을 완전히 낚아버리거나 김준호가 까나리에 걸리자 깐죽 댄스를 추면서 약을 올리는 등 전방위로 활약을 펼치며 형들의 혈압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덕분에 새로운 멤버들중에서도 확실한 개성으로 또라이캐릭터를 잡는데 성공. 그야말로 1박 2일의 노홍철[71][72] 노홍철이 원년멤버였던건 무시하자. 김주혁과 함께 3기의 다크호스2로 보이고 있다.
발상이 완전 4차원으로 행동을 예측할 수가 없으며 사고방식 자체가 평범한 사람들과는 심하게 달라서(...) 가끔 자신만의 세계에 빠져버리거나 생뚱맞은 소리를 해대어 제작진과 멤버들을 단체 데꿀멍시키는게 특기. 은지원의 캐릭터에서 4차원스러움이 배가된 듯. 본인 말에 따르면 상상력이 풍부하다는 듯. 첫날부터 김주혁에게 자신의 남다른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하며 터널을 보면 그걸 짓고있는 모습이 생각난다며 자기가 말하니까 상상되지 않냐고 묻고 심지어 모르는 사람이라면서 계속 옆차타고 가는 사람들에게 제스쳐를 보내질않나, 겨울바람에 벌벌 떨면서도 아이스크림을 먹고싶다는 발언을 하여 다른 멤버들이 어이없어 했다. 거기다 간지르기 대결을 하랬더니 남다른 위치(?)선정을 보여주거나 갑자기 김치전 부치다말고 혼자 독백체로 주절주절 대화를 하고 채혈하는 멤버들을 보며 기분좋지 않냐는 말을 하는 등 황당한 언행을 자주 한다.[73] 심지어 새해 소망을 말하는 시간에 다들 시청률, 작품 성공 등을 얘기할때 자신의 소망으로 파워 블로거를 노리고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시윤이 처음 합류한 편에서는 과거 이름을 이브라히모비치로 개명하려다 실패했다는 게 드러났다.
전임 막내들과 달리 개성이 넘치고 거침없는 성격덕에 형들 사이에선 완벽한 실세. 말그대로 시즌3의 막내온탑 캐릭터다. 그래서인지 가장 어리지만 형들이 심부름도 안시키고 오히려 형들이 정준영에게 아부를 하고 잘 보이려 한다.[74] 오죽하면 2014년 6월 1일에 모닝엔젤로 찾아온 은지원이 “우린 저런 애는 없었어요.”라고까지 했을 정도다. 기사. 그러나 해외파에 또라이 캐릭터인 것과는 별개로 전 멤버와 제작진이 공통으로 증언하길, 굉장히 예의가 바르다고 한다. 제작진 사이에서 부르는 별명이 잘 자란 또라이라고.. 사석에서 한 인터뷰에서도 자주 언급된다. 그러나 역시 막내 캐릭터 라인의 전통인지 허당 이승기와 주로댕 주원에 이은 바보캐릭터이다(...). 톨스토이를 자동차로 알아듣거나 덕목을 보고 나무예요? 라고 하기도 하며 거의 한회차에 대여섯번 정도는 이런식으로 엉뚱한 발언을 하여 형들을 당황시킨다. 다만 여기는 오랜 유학 생활덕분에 한국식 문화나 지식에 익숙하지 못해서 그런것도 있는듯.[75][76]
그런데 회차가 진행되면서 능수능란하게 영어를 구사해 통역을 맡는다거나, 멤버중 유일하게 겨울동 을 한자로 바로 써내는 등 제법 똘똘한 모습도 보이고 있다. 그외에도 영수증의 길이 차이를 포착해 목살이 적힌 영수증 반쪽을 골라내는 등, 과거 은지원이 가지고 있던 지능형 캐릭터 같은 면모도 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이승기와 은지원을 섞은 듯 한 캐릭터라 게임에선 상당한 강자. 그리고 은근히 여자에게 인기가 없다(...). 대신이라고 말하긴 좀 뭐하지만 외모와는 달리 5~60대 아저씨들한테는 인기 폭발이라는 듯, 우리 아버지가 좋아하시더라라는 제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1월 26일자 방송에선 엄청난 지략을 선보이며 점심식사 레이스의 승자가 되었다. 멤버들을 이중, 삼중으로 속여가며 이간질 시키거나 데프콘을 미리 포섭해서 숨겨놓는다거나 마지막까지 튀지 않고 조용히 있다가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모습을 보면 감탄이 일 지경.
운빨 하나만큼은 1박 2일 역대 멤버들중 최고로 3기 공식 행운아 캐릭터. 3기를 시작한 이래 2014년 2월 23일때까지 단 한번도 야외취침을 해본적이 없다.[77](멤버 전원이 한 야외취침은 제외) 그러다 3월 2일에 김주혁에게 패배하면서 대망의 첫 야외취침을 하게 되었다. 복불복 역시 승률이 매우 높은 편. 게임요령이 좋고 관찰력이 좋다.[78] 그리고 의외로 독해서 참기도 잘한다.
다만 입수운은 유독 안좋은 편으로 3기를 시작한 이래 왠만한 입수는 다 참여하고 있다(...). 본인이 좋아하는 bgm을 신청하며 헬리캠이 위를 지나갈 타이밍을 정확히 맞춰서 폼나게 입수한다. 해가 바뀔 때마다 첫 입수는 항상 정준영이 한다.
서울 근교 당일치기 여행편에서는 팀을 나누려 하자 다들 정준영과 한팀이 되려해서 정준영이 팀을 선택하는 일명 정준영 복불복이 벌어지기도 했다.[79] 그리고 마지막 야외취침과 퇴근이 걸린 회전판 돌리기에서 더 적은 면적임에도[80]
금연여행에서는 절대엽전을 획득한 데프콘과 함께 가짜엽전을 만들어 다른 멤버들이 훔쳐가게 부추긴 후 김준호가 가짜엽전을 써서 담배를 피우는 도중 엽전이 가짜였음을 밝혀 김준호가 입수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가짜엽전을 만든것도 잘못이기 때문에 유피디의 판결로 입수하게 되었다. 그래도 담배는 피울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데프콘이 절대엽전을 흡연이 아닌 입수면제를 위해 쓰면서 마지막에 좌절. 어차피 입수해야 하기 때문이었는지 몰래 담배를 피웠다가 담배탐지견에게 걸렸다... 그리고 저녁복불복으로 한 발바닥 씨름에서 데프콘에게 농락을 당한 방아깨비 신세가 되었다. 보면 알겠지만... 동정심이 들 정도.
풍도여행에서 미니슈퍼 무한이용권이 걸린 야생화 촬영에서 잘난죄로 찍기 어려운 풍도대극을 찍어야 했고 찍고 난뒤에 시간이 부족하자 VJ의 자전거를 빌렸다.
충북 영동 추억의 여행 촬영분에서 다음 날, 1기원년멤버 (선배)은지원과 퇴근미션을 위한 세기의 대결, 가위바위보로 인간제로 술래정하기를 했다. 이길 줄 알았지만, 은지원의 4차원 공격(...)이 이어졌다. "안내면 술래냐?", "가위바위보할래?" 공격으로 당황하다 제 타이밍에 못내서 술래가 된다.
결국 팀이 져서 엄청난 넓이의 고추밭에서 일해야 했지만, 비굴하게(?) 한명만 구제해달라고 해서 마지막 게임인 병뚜껑 멀리치기에서 김준호의 얍삽한 방해공작에도 운으로 승리한다.
그러나 7월 6일에 방영된 '더위탈출여행(밀양편)' 2주차에서 김준호와 김종민과 한 편으로 머슴팀을 구성하여 불지옥이나 다름없는 실내취침에 걸리고, 아침 미션에서도 김종민과 김주혁에게 패해 꼴찌! 그 대가로 만어사에서 허드렛일을 해야하는 수모를 겪었다!! 덤으로 모든 소원이 실패하는 굴욕을 겪었다.[81] 모든 촬영이 끝나고 집으로 가기전에 이 치욕을 갚기위해 5:1배틀 신청을 했다. 그리고 정준영의 요청으로 특수효과를 넣은 영상이 짤막하게 나간다.
헌데...정작 5대 1의 잠자리 배틀에서 자기가 지정한 게임에서 전부 패배했다. 유호진 PD도 안타까웠는지, '바꾸기 찬스' 기회를 주는 사태에 이르렀다. 결국 겨울에 복수전 예약.
이 패배 이후부터 승률이 눈에 띄게 내려가서 실질적으론 다른 멤버들과 고만고만한 수준까지 하향평준화(...) 되었다. 그래도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미친듯한 운빨이 사라져도 관찰력과 근성은 여전해서 승률 자체는 높은 편이다.
덤으로 팀이 패배해도 한 명 구제하기에서 당첨돼서 결국은 살아남는 경우도 많다.
2014년 8월 24일 방영분은 군산에서 촬영하는데. 일본식 절이 있다는 것을 보고 베가본드에 나올 때 지었나?!라는 오덕스러운 말을 했다!
최근 2015년 11월자 방영분인 '혹한기 능력평가'에서 초대형(!) 사기를 시전했다. 신의 한수 를 패러디한 냉동창고 알까기 대전에서 김주혁을 상대로 5개의 알을 가지고 게임을 해야한다는 규칙이 있음에도 알을 하나 더 추가해 6개로 게임을 했고 김주혁을 이겼는데...방송이 나간 후 제작진의 취조 결과 본인은 몰랐다고 한다.
2015년 12월 13일 추신수 입단 테스트 편에서는 추신수가 준비해둔 소금 바나나 우유 복불복에서 유일하게 진짜 바나나 우유를 골랐다. 사실 추신수가 자기 것만 진짜로 해두고 나머지 5개에 소금을 탄 거였는데, 고르는 과정에서 헷갈려하다가 자기 우유를 놓쳐버린 것.
2016년 6월 12일 방영된 대학특집 2탄인 이화여대편에서는 솔로라인들과 함께 매우 상기된 모습을 보여준다. 여대생들의 관심에 스스로도 뭔가 대단한 사람이 된듯하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포인트.
2016년 8월 자유여행 대결편에서는 김준현과 박보검이라는 막강 게스트의 출연에도 그의 뛰어난 활약은 돋보였다. SNS 검색으로 상대팀의 위치와 마일리지 수를 확인한다거나 잠자리 복불복의 내용을 미리 간파하는 등의 놀라운 지능적인 모습들, 그리고 준호의 사진을 찍어주는 척 자기들끼리 셀카를 찍는다든가 SNS에 올릴 박보검과 찍은 자기 팀 셀카 사진의 배경인 마을회관을 바다로 바꿔서 합성하는 등 웃음을 자아내는 잔머리도 보여줘 역시 머리좋은 막내임을 입증했다.
여담이지만, 1박 2일의 전직 막내들과는 달리, 유일하게 군대 걱정이 없다[82]. 왜냐 하면, 정준영은 외국 학력으로 인해서 군대가 면제된 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2016년 9월 24일, 전 여자친구 관련 논란을 일으키면서 정준영의 출연 중단 여부에 관심이 쏠려왔다. 결국 9월 29일 향후에 나올 조사 결과와 상관없이 휴식의 시간을 가지기로 결정하였다. 최종 종료가 아닌 잠정 중단이고, 1박 2일 측에서도 "검찰의 조사 발표 이후 정확한 거취를 다시 한 번 결정할 예정" 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정준영의 1박 2일 출연 재개 여부에 대해서는 사건이 완전히 종결된 이후의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한 편, 논란과는 별개로 정준영이 출연한 남은 촬영분에서의 정준영 분량은 10월 9일까지 편집없이 방송됐다.2016년 10월 6일,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계속 자숙을 하겠다는 당초의 입장대로 아직 1박 2일 출연 재개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정준영이 출연을 중단하고 첫 촬영분인 대왕 세종 특집(10월 9일 방영분)에서는 그 동생이라는 새로운 별명(?)과 함께 여러번 이름이 언급되며 멤버들이 하나뿐인 막내였던 그 동생을 잊지 않고 그리워하는 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리고 이날 김준호의 반삭머리 오프닝이라든가 폐활량 게임에서 호흡이 딸려 죽으려 하는 김준호를 보고 차태현이 포복절도하면서 "우리 한 명 더 빠지면 안 돼!"라는 농담 반 진담 반이 섞인 말을 하는 등 그 동생이 빠진 현재 상황을 예능적으로 승화해 표현하기도 했다.
이후 11월 6일자 방송의 후반부에서 방송인 줄 모르고(...) 제작진이 특집을 위해 만들어놓은 단톡방에 채팅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냈다!!
2016년 12월 12일 김종민 특집 편에서 영상 편지로 모습을 드러냈다. 파리에 머물던 때에 찍은 영상으로 전에 비해 수척해진 데다가 얼굴은 수염
자막 컬러는 연두색.
2. 게스트
2.1. 김영철
2007년 가을 드라마 출연 사정상 펑크낸 지상렬이 제작진에게 자신을 대신할 후배로 추천해 주어서 정선[83]편에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첫판 복불복부터 걸려버리며 입석으로 갔으며, 스스로도 땜빵용인 것을 알고 별다른 미련이 없었는지 캐릭터 확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배경맨의 역할을 해주었다. 예전 정형돈이랑 비슷한 캐릭터였다. 예를 들어, 멘트를 하는데 기차가 지나간다던지…2.2. 신지
1박2일 첫번째 명예멤버최초로 1박 2일 모든 시리즈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인물
게스트로 출연한 횟수로는 단연 최상위권에 들어간다. 2007년 10월 지상렬이 드라마 출연으로 결국 출연을 종료하면서 울릉도&독도 편에서 김영철에 이은 일일 게스트로 출연하였다. 1박 2일 애청자인 신지가 바로 전편인 정선편에서 김종민이 기차에서 낙오돼 강호동 등의 멤버에게 놀림을 당하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나머지 김종민을 지켜주기 위해(...) 출연을 자청한 것이라고 한다.
1박 2일 최초의 여성 게스트이기에 등장 전에는 남자멤버들의 기대를 받기도 했으나, 등장하자 마자 남자멤버보다 강한 분, 혹은 김종민의 흑장미[84]라는 드립이 난무하며 노홍철이 기선제압을 시도했으나 바로 역관광당하는 모습에서 그녀의 포스가 어떤지 짐작할 수 있다.
왠만한 남자들보다 더욱 털털하고 쿨한 성격 탓에 오프닝에서 제작진이 배타면 깔고 누우라고 돗자리 한장을 던져주자 재빨리 챙겨서 비에 젖지 않게 말아버리는 등 초반부터 엄청난 야생 적응력을 보여주고, 남성멤버들도 괴로워 하는 풍랑속 배타기도 버텨내고 김영철과는 달리 정규멤버 못지 않게 제 역할을 해 내면서[85] 새로운 정규멤버로의 가능성이 점쳐지기도 했었으나, 방송컨셉상 남성멤버들에 초점이 맞춰진 탓에 홍일점으로서의 한계[86]가 보였기 때문에 실제로는 정식 합류하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김종민의 흑장미 답게 같은 그룹의 리더인 김종민을 앞에서는 어리버리라고 구박하면서도 뒤에서는 알뜰살뜰 챙겨주는[87] 츤데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게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정규멤버 못지않은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88] 독도에 도착해서는 김종민과 함께 2인조 코요태로 변신하여 독도경비대를 위해 '비몽' 등의 대표곡으로 즉석 공연을 보여주기도 했다. 다만 목상태가 영 좋지 않아 앨범에 수록된 곡을 커버로 라이브를 덧붙여 불렀다.
출연 당시 강도높은 촬영 환경 때문에 감기에 걸려 몸이 좋지 않았는데, 마침 김종민의 흑장미라는 드립을 기레기가 신지의 술버릇과 교묘히 조합하여, 신지가 김종민 대신 흑장미로 술을 많이 마시는 바람에 첫방송도 못할 지경이라는 왜곡된 기사를 써버려 이거 때문에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기사
그 후 2011년 시청자 투어 3탄에서 빽가와 같이 1박 2일을 찾아서 공연을 하기도 했고, 2012년 8월 26일 시즌2 철원 편 방송분에서는 친구부르기 기상미션 차원에서 같은 그룹의 멤버인 빽가와 함께 김종민의 친구로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1박 2일 시즌 3의 전화나 메신저와 관련된 복불복 대결에서 김종민이 가장 많이 찾는 파트너(...)이고 이때마다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찬조출연하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시즌 3 두근두근 우정여행 편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즌 1, 2, 3 모두 게스트 출연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시청자들은 진정한 남자사람친구와 여자사람친구의 모습 그 자체를 보여줬다는 평.
이후 김종민 특집에서 빽가와 함께 다시 모습을 보였다.
2.3. 박찬호
1박2일 두번째 명예멤버2008년 충남 공주 편에 등장. 자신의 고향을 홍보하기 위해 특별 출연했다. 그리고 기대에 못 미치는 게임 활약으로 허당 박찬호 선생이라는 호를 얻었다. 그러나 게임 이후 박찬호의 미국 적응기는 감동 그 자체여서 상당히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박찬호 편은 역대 1박 2일 시청률 최대치를 기록했다. [89] 출연을 계기로 강호동을 비롯한 1박 2일 출연진 몇 명과 인맥이 생겼다고 한다. 가끔씩 사석에서 만나고 전화 통화도 하는 모양.
그리고 그로부터 거의 1년 후, 또다시 1박 2일을 방문하여 멤버들을 깜짝 놀래켰다. 거기다 김종민이 복귀한 날이라 더욱 특별한 인연. 1년이 지나도 허당의 끼는 여전했지만 왠지 예능감이 늘었다…? 강호동이 '학원 다녔냐'며 놀랄 정도. 1박 2일 출연 이후, 주변에서 야구에 대한 화제보다 1박 2일에 대한 것만 물어본다고 한다(…). 역대 게스트들 중에서 유일하게 본인 (게스트)캐릭터 컬러를 얻은 인물로, 캐릭터 이미지컬러는 남색. 게다가 이름표에는 게스트는 물론, 고정 멤버들에게도 없는 그라데이션이 입혀져 있다.
2.4. 백지영
1박 2일의 우윳빛깔 여신1박2일 명예멤버 3
2008년 KBS 연예대상에서 섭섭 브라더스의 '우윳빛깔' 어택으로 우윳빛깔 백지영이 공식 응원구가 되었고 2009년 시청자 투어 1편에서 친히 게스트 무대에 서 주었던 것을 인연으로 어느새 1박 2일의 여신으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2010년 시청자 투어에도 어김없이 게스트로 출연, 강호동과 내 귀에 돼지를 열창했다.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는 게스트를 넘어 아예 조장을 맡아 활약했다.
당시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을 앞두고 방영된 시청자 투어 대비캠프에서 강호동이 그녀를 1박 2일의 유일한 여성 멤버라 소개할 정도였으며 본인도 이번엔 사전에 시간을 빼놓고자 준비하고 있었다며 1박 2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2.5. 전현무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2.6. 성시경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 2012년 시즌2 고정 멤버가 되었다.자세한 사항은 위의 항목의 성시경 항목을 참조.
2.7. 김병만
2011년 시청자 투어 3편에서 객원 MC 및 조장을 맡았다.2.8. 이상용
검은 봉지와 함께 나타나는 1박 2일 멤버들이 두려워하는 공포의 대상제 2회 혹한기 대비 캠프 때부터 베이스 캠프 자리를 제보해준 것으로 시작하여, 매년 겨울 혹한기 대비 캠프의 장소를 주선해주는 매우 바람직한 아저씨. 주선해주시는 장소들이 휴대폰도 터지지 않는 오지들이어서 멤버들은 저희들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에요??라며 무서워한다.
특징은 만나는 장소의 특산물을 검은 봉지에 넣어서 멤버들에게 전해주는 것. 장소에 관해 불평하는 멤버들도 이것만은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 강원도에 오면 일정 확률로 나타난다는 특성(?)이 있어서 꼭 혹한기 대비 캠프가 아니어도 보이는 편.
사실은 한국수상레저협회 안전본부장이었다는게 시즌 1 마지막회에서 밝혀진다. 시즌 2 동장군 특집에도 등장하여 멤버들에게 카누 타는 법을 지도하였다.
2.9. 유홍준 교수
2011년 10월 경주 투어 편에서 무덤 등 각종 문화유산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등장. 2012년 2월 '한국의 미를 찾아서' 특집에서도 경복궁과 종묘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가이드 역할로 다시 등장하였다.당시 두 특집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좋았을 뿐더러 강호동 출연 중단 이후 바로 다음 특집에서 등장하신지라 차세대 MC(?) 내지 이러한 테마의 특집이 있을 때마다 나와주실 특별 MC같은 느낌도 들었지만 결국 일회성 가이드로 그쳤다.
2.10. 에이핑크
1박 2일의 가족과도 같은(?) 걸그룹시즌 1 ~ 3[90]을 통틀어 1박 2일에 출연한 아이돌중에는 (우연의 일치든, 즉석 섭외든, 정식 출연이든간에) 최다 출연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걸그룹이다.
2013년 10월 6일 시즌 2 충남 홍성 편에 처음으로 출연했다. 평소 에이핑크 열혈팬이었던 주원이 에이핑크 등장에 가장 놀라했다. 박초롱의 옆돌기와 윤보미의 고릴라 흉내로 예능감을 뽐내고 갔다. 당시 18살이였던 오하영에게 김종민이 괴상한 춤으로 들이댔다가 미성년자란 걸 알고 거리를 두는 설정극은 덤.
2014년 12월 7일 시즌 3 1주년 맞이 돌잔치에 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해 'LUV' 무대를 선보였다. 그리고 멤버들의 용돈 돌잡이에서 정은지가 연필을 추천해 연필을 집었지만 결과는 용돈 오천원. 여행 내내 멤버들이 정은지를 원망했다...
2015년 8월 서울 열대야 특집 낮잠자리 복불복에 멤버들의 대결 상대로 즉석 섭외됐다. 1박 2일 멤버들과 김치말이 국수 빨리먹기 대결을 펼쳤는데,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김남주와 윤보미가 걸그룹 이미지까지 버려가며 엄청난 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이후 한강 심야라디오 코너인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다시 한번 등장해 정은지가 '별이 진다네' 라이브를 선보였고 단체로 'Remember'축하공연를 했다.
2015년 11월 8일 가을 산장여행 편에선 윤보미가 샵을 가다 가로수길을 지나가던 1박 2일 멤버들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리고 또 우연히 마주친 차태현 친형이자 영화제작자인 차재현이 지켜보는 앞에서 정극과 코믹을 넘나드는 멀티 연기를 선보였다.
2.11. 홍경민
차(태현의 아)바타
차태현과는 2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친구. 시즌2 초창기의 강원도 철원 여행 퇴근 복불복 과정에서 차태현을 픽업하러온 친구로 1박 2일에 처음 얼굴을 내비쳤다.
그리고 시즌3의 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 중 유일하게 비흡연자인 차태현의 아바타로 출연했다.
연예계에서 손꼽히는 골초답게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금단증상에 시달렸으며 시종일관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 모두가 홍경민에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았고(...)[91] 그래서인지 비중이 낮은 편인데 이게 묘하게 웃긴 상황이 연출된덕에 시즌3 내에서는 성공적인 게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2.12. 칸토스
아마도 1박2일 시즌3의 상근이?새봄맞이 금연 캠프 특집에서 멤버들의 흡연 유무를 체크했던 담배 탐지견. 견종은 벨지안 마리노이즈. 멤버들의 흡연과 담배 소유 여부를 귀신같이 알아내서 멤버들을 입수시켰다. 이 때 하도 담배 핀 멤버들을 향해 아주 우렁차게 짖어대느라 멤버들에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바로 다음편인 봄꽃 기차 여행 특집에서 칸토스와 꼭 닮은 강아지가 나왔는데, 정황상 칸토스의 새끼로 보인다.
근교 당일치기 여행 특집에서 다시 한 번 칸토스가 등장. 멤버들 발에 공을 매달고 칸토스에게 공을 빼앗기면 탈락하는 복불복 게임을 진행하였다. 공을 좋아하는지 딱히 공을 물라고 시키지 않아도 공을 향해 달려드는 적극성을 보여줬다.
그 이후로 한동안 안 나오다가 2014 송년 특집에서 다시 나왔다. 2014년을 빛낸 사람들 중 동물 대표로 출연. 아침 미션으로 데프콘과 한 팀이 되어 송년 소원 노래방을 진행했다. 데프콘이 칸토스의 소원이 있는것 같은데 말을 못 해서 모르겠다며 지누션의 '말해줘'를 골라서 불렀는데 칸토스가 진짜 사람 말을 알아 듣는건지 엄정화 파트에 칸토스에게 마이크를 가져다대자 갑자기 짖어대기 시작하며 나름대로 노래를 불렀다! 그 덕인지 목표인 90점에 턱걸이 하면서 데프콘&칸토스는 아침을 먹게 되었다.
2.13. 추신수
추추!!
김주혁의 출연 종료로 공백이 생긴 1박2일의 인턴 멤버로 등장. 현재는 시즌이 끝난 관계로 쉬고 있으나, 만약 1박2일 고정이 확정되면 2주에 한 번씩은 촬영을 위해 경기를 빠지게 된다고 한다(...)다른 멤버들보다 일찍 나와서 소금 바나나우유를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이지만, 멤버들과의 첫 만남부터 전현무라고 멤버들에게 스트라이크를 맞는가 하면, 본인이 소금 바나나우유를 만들어놓고 제대로 못 골라서 복불복에 걸리고[92] 오래간만에 등장한 가위바위보 사기에까지 걸리는 등 허당끼까지 발산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다.
현역 운동선수답게 몸으로 하는 건 역대 1박2일 출연자 중 단연 최고. 저녁식사 복불복 '추추트레인' 미션에서는 멤버들과 희대의 팀워크를 발휘하여 손쉽게 삼겹살을 따냈고, 잠자리 복불복에서는 20kg짜리 쌀가마니를 메고 지압판 위를 거침없이 걷는 등 최고의 게임 능력을 보였다. 하지만 야구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었으니만큼 퀴즈 분야에서는 정준영 · 김종민과 함께 무식 삼두마차를 달릴 듯. 점심 복불복에서도 문장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의 반응은 상당히 좋았으나, 최종 결정에서 아쉽게 탈락. 이유는 촬영 때문에 경기를 빠지게 되므로 벌금 1억을 물어야 하는데, 1박2일은 격주로 촬영하므로 한 달에 4억~6억의 벌금이 나오고, 여기에 위약금 12억이 추가되어 한 달에 18억을 내야 한다고,멤버들과 상당히 가까워졌고, 본인도 1년 뒤에라도 한번 더 오고 싶다고 했으니 1기 때의 박찬호처럼 명예 멤버로서 가끔씩 출연하여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추신수가 말할 때(특히 센 말을 할 때)는 자막에 야구공이 날아와서 박힌다.
3. 번외
3.1. 원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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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공히 1박2일 시즌3의 1박2일 마스코트[93] 2016년 현재 그는 사라진지 오래다...
풀네임은 강원팔 1992년식 기아 세레스로, 차량등록증에 기재된 제원표에 따르면 4기통 2200cc 디젤엔진 으로 최대출력 60마력(...)에 연비는 리터당 15km라고 한다.[94] 특이사항으로 더블캡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6인승이다. 운전공간 부에 운전석을 포함한 기존 3인용 좌석이 설치되어 있고, 운전공간과 맞닿아 있는 적재함 전반부에 목재 벤치로 3인용 보조좌석이 추가되어 있는데, 보조좌석의 경우 좌석버스에서 볼 수 있는 허리춤에 차는 형태의 2점식 안전벨트가 좌석마다 각각 설치되어 있으며, 제작진이 이것만으로는 위험하다 판단했는지 상체의 요동을 잡아주기 위한밧줄을 추가로 달아 놓았다(...)[95]
적재함에 설치된 보조좌석은 겉으로 보기에 다소 허술하고 마개조 같이 보여도 사실 기아자동차가 세레스의 설계 및 제작 단계부터 순정으로 넣은 사양이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없이 탑승 가능하며, 실제 첫 등장 당시 제작진 또한 자동차등록증 등 관련 공문서들을 공개 인증하면서 도로교통법과 관련한 오해의 소지를 불식시키기도 했다. 다만, 이 보조좌석 사양은 안전문제로 인해 세레스의 1996년식 부터 삭제되었으며 실제 그냥 보기에도 그닥 안전해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제작진들 또한 탑승하는 출연자들의 안전을 위해 촬영 전에 같은 코스를 시운전하며 점검을 하고 있다고 한다. 시운전하는 스태프들의 안전은 누가 보장을(...)
시즌3를 시작하면서 나름 제작진이 정식 구매한 공식 차량으로 시즌 3의 마스코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차량번호판이 완전 옛날식[96]으로 제작진이 강원도[97]에서 어렵게 구했는지 번호판이 "강원 8"로 시작한다. 김준호가 원팔이라는 이름을 지어 준 것도 바로 이 번호판에서 모티브가 된 것. 서울특별시 소재의 KBS 소유의 차량임에도 번호판의 지역명인 '강원'이 새겨진 구형 차량 번호판이 그대로 보존된 이유는, 현재 차량 번호판 관련 법규상 차량 소유권이나 소재지와 상관없이 번호판은 기존 그대로 존치 시키는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제작진 입장에서도 최근의 번호판 보다는 오래된 구형 번호판을 보존 시키는 편이 올드타이머 느낌을 내기 훨씬 좋기도 하고(...)
세레스 특성상 농업용도로 사용되는 오프로드 트럭으로 20년이 넘을 정도의 오래된 연식의 차량인지라 엔진성능도 한참 뒤쳐져 있고, 게다가 차량 관리도 잘 되어 있지 않아 차체와 내부도 거의 썩어가는 수준의 상태다. 기아자동차에서 공개한 제원 최고속도가 100km/h인지라, 30km/h로 주행하는데도 기어를 4단으로 넣어 주행할 수준이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워낙 빌빌거려 짐을 가득 실은 대형 화물차 마저도 답답한 나머지 과감하게 추월할 정도(...)
차량 연식이 오래되고 성능도 후달리는 만큼 1박2일 여정 특성상 불가피한 장거리 주행은 아무래도 무리이기 때문에, 시작만 원팔이로 하고 중간에 미션을 넣던가 해서 차를 바꿔 타는 경우가 많다. 코너에서도 데프콘이 원팔이는 차값보다 견인비가 더 나오겠다고 드립을 치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이동배치시에는 실거리를 직접 주행하지 않고 견인차를 이용해 견인을 하는 듯 하다.
잊을만 하면 등장해서 2014년 12월 제주도 특집에서 아예 차를 제주도로 보내서 다시 등장하기도 했다.[98] 하지만 이날 방송에 대해 몇몇 기레기들이 경찰청에 문의 한번 해보지 않은 채 무턱대고 불법 개조라고 몰아붙이며 도로교통법 위반이라고 우기는 기사를 써제꼈고,[99] 이걸 또 낼름 받아먹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높으신 어르신들이 역시나 알아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징계를 내렸다. 힘없는 제작진들은 그냥 따라야 했기에 그 이후 법적인 허용 여부와 상관없이 뒷 좌석 탑승은 사라지게 되었다. 그로인해 원팔이의 사용이 점차 줄어들었고 2016년에는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2015년 3월. 오랜만에 또 다시 등장하여 자전거 팀의 미션 성공 으로 나왔다.
여기에 들어가면 실제 원팔이의 모습을 자세하게 만나볼 수 있다.
3.1.1. 상근이
항목참조
[1] 복불복 게임에서 진 호동/상렬/수근 팀은 좁은 경차에, 그리고 이긴 홍철/지원/종민 팀은 널널한 버스 탑승을 했는데 여기서 홍철이 호동이 없는 틈을 타 유재석과 비교 드립을 했고(...) 거기에 맞장구를 쳐주던 지원과 종민이 돌연히 호동에게 전화를 걸어 고자질을 했다. 당황한 홍철은 오해라고 해명했고, 사실 호동도 별 신경은 안썼으나 마침 홍철을 골려줄 생각으로 재석과의 비교드립에 상처를 받으며 열받은 연기를 해서 홍철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호동/수근/상렬 팀은 홍철을 놀래켜주자는 몰카를 계획했고, 버스에서 합류하자마자 상렬과 수근이 서로 티격태격하다 호동이 열받아서 수근을 혼내고 동시에 재석과 비교드립을 친 놈 누구냐며 강파치노(...)로 빙의했다. 여기서 홍철이 완전히 얼어붙어서 호동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참 짠하다... 홍철을 곯려 주려고 호동에게 고자질을 했던 지원과 종민이 조차 영문을 모른 채 겁을 먹었을 정도. 사실 원래 홍철만 속이는 몰카였는데 지원과 종민을 비롯한 버스팀과 상의를 하지를 않아 어쩌다보니 버스팀 전체를 속인 몰카가 되어버렸다.[2] 대표적으로 강호동과 이수근과 함께 야외취침을 할때 "이수근이가 2~3년만 지나면 우리나라 최고의 MC가 된다고 생각 안하세요?"라고 묻자 "제가 아까도 말씀 드렸잖아요. 반만년이상 걸린다고..."라고 말하는 장면이나 낚시 여행 특집때 몸에 좋은 보약을 챙겨와서 가질 사람을 물색하다가 수근이 조용히 손을 들자 "아 맞다 이번에 수근이 결혼했었지?"라고 말하며 왠일로 훈훈하게 마무리하나 싶었더니 냅다 보약을 땅에 집어던져서 좌중을 빵터지게 만들었다던가... 아무튼 많다.[3] 또다른 수혜자는 이승기, 은지원, MC몽, 이수근등이 있는데 강호동은 원래부터 인기가 많아서 사실상 수혜자는 아니고 김종민은 사실상 수혜자도 될 수 있었지만 공익으로 인해 잠시 하차함으로써 사실상 수혜자라고 보기는 좀 어렵다. 엄태웅도 1박2일의 전성기때부터 이끈 건 아니고 또한 인지도도 높은 상태에서 한 거라 수혜자가 아니다. 이승기는 데뷔때부터 대박을 이루었고 하지만 MC몽이 그땐 워낙 인기가 많아서 묻혔지만 또한 드라마등으로도 인기를 높여서 그냥 수혜자이고 MC몽은 데뷔때는 인기가 없었지만 그래도 방송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를 조금씩 쌓다가 솔로 앨범을 낼때부터 엄청난 인기를 쌓았고 1박2일에 나온면서 부터 인기가 한없이 높아지더니 서커스때는 그야말로 최정상급의 인기를 누리기도 해서 어찌보면 김C다음이 이수근이 수혜자라면 MC몽이 그다음의 수혜자이다. 은지원은 데뷔때 즉 젝키때부터 다른 멤버들도 얻지 못한 넘사벽급의 인기를 누렸고 젝키가 해체되서도 각종 방송은 물론 앨범까지 어느 정도 대박을 냄으로써 그냥 수혜자이고 이수근은 김C다음의 수혜자인데 실은 이수근도 데뷔때 인지도도 없었고 개콘에서 고음불가라는 코너 덕분에 인기가 쌓이긴 했지만 고음불가가 끝나고 나서는 또다시 묻히기도 했지만 1박 2일에 합류하고 나서는 그야말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려서 김C를 제외하면 최대수혜자이다. 하지만 김C같은 경우에는 데뷔시절때는 사실상 무명이었고 어떻게 해서라도 연예계에 살아남으러 했지만 완전히 묻혔다(...). 또한 몇년간은 소식이 없다가 1박2일에 나오고 나서 데뷔때와는 비교도 안 될정도의 인기와 인지도를 얻었다. 즉 쉽게 말해서 다른 멤버들은 데뷔땐 어느 정도이거나 아니면 조금이나마 인지도를 가졌다가 1박2일을 한 거라면 김C는 아예 그런건 없고 즉 인지도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했다 보면 된다(...). 즉 1박2일의 최대수혜자.[4] 전남 담양편 제외. 전남 담양편에서는 김C가 병뚜껑 멀리 튀기기에서 낙이 안나고 오히려 많이 활약했다. 전남 담양 편 중 병뚜껑 멀리 튀기기에서 낙이 많이 나온 인물은 이승기.[5] 외가가 강원도에 있을 뿐 서울이 고향인 이승기와 다르게 김C는 고향이 강원도이다.[6]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방송을 취소하여 2014년 2월 9일에 방송된 서울특집의 편집본을 방영하였다.[7] 위 항목에도 나와 있듯이 1박2일에나오고 나서부터 낸 노래인 서커스때가 MC몽의 최전성기였다 보면 되서 어찌 보면 숨겨진 수혜자이기도 하다.[8] 정확하게 말하면 요리를 못해서 졌다기보다는 꽃게탕이라는 꽃게 하면 너무 쉽게 떠오르는 흔한 요리를 해서 개성부족으로 진 것.[9] 이 패션을 본 강호동 왈, 내가 의상가지고 장난치지 말랬지.[10] 이것은 1박 2일 전용 기사 아저씨가 증명. 1박 2일에서 제일 무식한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었다.[11] 이걸 본 은지원이 한 말이 압권. 애한테 안좋아!(...)[12] 한번은 악몽을 꾼 척 연기를 했는데, 다른 멤버들이 타박하자 "충무로 다시 가고 싶다"라고 했고, 이에 은지원 왈, "충무나 가!"[13] 피디의 판정도 대부분의 경우 이쪽으로 쏠린다. 연출상의 캐릭터 이기도 하다는 것.[14] 본인이 말하길 이전에는 멀미를 하지 않았다가 독도 특집때부터 멀미를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가거도에서 정점을 찍어 구토까지 했다고. 김C 曰 "돼지 칼로 푹 찌르는 소리가 났다"[15] 이 때는 이미 맨발의 친구들의 종영이 결정된 이후였다.[16] 당시 경쟁 시간대에서 제일 잘 나가는 예능이었던 아빠 어디가나 진짜 사나이는 확고한 메인 MC가 없다. 현재의 1박 2일과 그 형제 코너인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마찬가지다.[17] 5개의 빨대를 꽃아 하나씩 선택한 후 빨면 4개의 물과 1개의 까나리중에 까나리가 걸린 사람이 지는 게임..... 중간에 빨대를 꼬아서 테이프로 고정했기에 누구것인지도 모른다..... MC몽은 가장 떨리는 게임이라고 했다.....[18] 물론 농담이고, 은지원의 성은 銀(silver)이 아니라 殷(성할 은)이다.[19] 그리고 강호동은 2달 뒤 홍천편에서 이와 똑같은 수법으로 다시 당한다.[20] 2010년 울릉도 단풍놀이 특집 때 "오징어와 호박엿이 유명하다"는 나피디의 설명을 듣고는 저런 말을 했다[21] 요리치들의 특징은 창의력만 발휘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그 주제에 집중력은 굉장하고, 집중하기 시작하면 그 어떤 말도 귀에 안 들어온다는 것이다.[22] 대표적으로 통닭에 랩을 씌워놓고 그대로 구우려고 했다. 자막으로도 나오지만 다량의 환경호르몬이 발생한다. 심지어 이게 처음도 아니다. 아궁이에 고구마를 넣고 굽는데, 호일이 아닌 랩을 써서 그냥 쓰레기로 만들어버린 바 있다.[23] 결국 그냥 구운 치킨 비슷무리 하게 되버렸다. 결코 비어 캔 치킨이라 할 수 없는 조리과정(...)으로 인해 그냥 폐기물로 전락해가던 닭을 그냥 포기하고 먹는 셈 친거니..[24] 사실 악에 물들었다기 보다는 갈수록 경험이 쌓이고 노련해진다는 말이 맞다. 디비디비딥에서 삽만 푸던 신인이, 강심장에서 강호동과 공동MC로 활약했다는건 1박 2일에서 쌓인 내공이 한몫 했다는 증거일 것이다.[25] 특히 구구단을 외자 게임의 변형판인 더하기를 하자에서는 너무 흥분해서 잠시 규칙을 잊고 게임을 캔슬해버리기까지 했다(……).[26] 전임 맏형인 강호동, 후임 맏형인 유해진보다 1살이 많으며, 시즌3의 맏형으로써 빨강색 자막을 받았던 김주혁보다는 3살이 많다.[27] 사실 이미 인지도가 있었던 이승기조차 합류 했을때 듣보잡 소리를 들었다(...).[28] 돌 들고 왔을 때 작가의 말이 압권. 주원씨 적응 진짜 빠르시네요.[29] 심지어 이 두 사람은 2011년 개봉한 영화 특수본에서 주연 투톱이었다. 어?[30] 특히 각시탈의 고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쉬는 시간마다 뻗어버리곤 한다.[31] 정확히는 촬영 끝나고 후일담.[32] 저 반말에 대해서 첨언을 하자면, 원래 주원의 버릇. 20살 가까이 차이나는 김승우한테도 반말을 놓았을 때, 그 당사자였던 김승우 역시 당황했다고 밝힌 적이 있었다. 워낙 나이차이가 많은 데다가 쉽게 반말을 놓을 상대가 아님에도 놓고 있는 것 자체가 많이 친하다는 증거. 오히려 주원 본인은 형들에게 존댓말을 하는 게 더 불편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유해진한테는 어색하게 존댓말을 하고 있으나, 김승우와 마찬가지로 친해지자마자 반말로 곧바로 돌아올 듯 하다.[33] 준비됐어요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면 김종민과 함께 유일한 원년 멤버였다. 하지만 김종민이 2년간 공익 복무 공백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1박 2일의 유일무이한 터줏대감이었는데 피치못할 사정으로(...) 불명예 하차를 하면서 사실상 김종민이 1박 2일의 터줏대감이 되어 버렸다.[34] 위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이수근도 사실상 데뷔 때는 그다지 인기도 없었고 개콘에서 고음불가라는 코너 이후로는 그다지 히트친 작품도 없어서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가 1박2일에 나오고 나서 부터는 국민일꾼이란 별명까지 얻으면서 유명해졌다.[35] 초창기때 상근이보다 못한 존재감이었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상전벽해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36] 예를 하나 들면, 강호동이 제작진과 대화 중 의견이 대립했을 때 이수근에게 생수를 달라고 하자 이수근이 한 말. 던지시게요?[37] 하지만 김승우의 승승장구 이수근편에서 폭로된 사실로, 이수근은 집에서는 귀하게 자라서 일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38] 그래서 국도 여행때는 니가 골라야 운전할때 누구 탓을 못한다면서 어느 국도를 여행할지 사다리타기를 하게 되었다. 운좋게도 30km짜리 제주도 국도가 나왔는데 그중에서는 무려 500km가 넘는 국도가 있어서(가본 PD말에 의하면 절대 1박2일내에 완주 못한다고...)걸렸으면 시망이었겠지만 다행히 잘 피해갔다.[39] 구구단을 잘 못 외우는 어느 분들과는 비교되는 대목.[40] 더 안습인게 그 때부터 반 년 동안 야외 잠자리 당첨에 시달려야 했다. 지못미 은지원...[41] 전문가들에 따르면 식적은 먹은 것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노폐물이 인체에 쌓이는 증상으로 나이가 들수록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서 생긴다고 한다.(주요 증상으로는 음식을 먹었을 때 가슴이 답답하고 트림 등이 나며 계속 헛배가 부른 경우가 있다고 하고 식적 환자들의 경우 늘 속이 허전하기 때문에 계속 먹어대며 지방층이 점점 쌓여가 결국 비만이 되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그래서 이수근은 의사로부터 식적이라는 검진결과를 들은 후 즉시 침을 맞았다.[42] 이수근은 (빠른) 1975년생, 나영석은 1976년생.[43] 지금은 시즌 3로 넘어간 차태현, 김종민 포함[44] 나중에 MBC 출연금지도 풀렸다.[45] 나PD가 엄태웅 본인에게는 여유로운 스케쥴을 제시해주고는 나머지 멤버들을 시켜서 새벽에 급습해버렸다(……).[46] 엄태웅이 잘 하는 운동으로는 수영이라는데 수영은 1박 2일에는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는 종목이라는게 문제.[47] 하지만 김종민과는 달리 이슈가 되지는 않았다.[48] 자급자족 레이스 편에서 다슬기 205마리를 채취해 혼자서만 102,500원을 벌었다...[이수근과] 은지원 역시 1박 2일 도중 혼인을 했지만 이 둘은 전신격 코너인 준비됐어요 때부터 있던 멤버들이다. 김승우와 차태현은 1박 2일 한참전에 유부남.[50] 나피디 인터뷰에 따르면 신입생인데다가 병아리처럼 귀엽기 때문에 노랑색으로 정했다고.[51] 2011년 시청자투어 특집을 통해 객원 MC로 활약했던 적은 있다.[52] 기혼자 vs 미혼자 팀 대결에선 졌지만 음식 평가는 식차 아주머니까지 극찬할 정도로 압도적으로 좋았고, 무엇보다 기혼자 팀이 이긴건 단순히 동정심에 기혼자 팀 식사를 한 인원이 많았기 때문이다. 기혼자 팀 식사를 먹은 스탭들도 "미혼자 거 먹을 걸 ㅜㅠ" 하고 후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었다.[53] 연자방아는 어지간한 성인 남성이 안간힘을 써도 안 움직인다. 소 쯤은 돼야 움직이는 물건이다. 근데 이 사람은 그냥 움직이게 하는 것도 모자라서 그걸 한바퀴를 돌렸다...흠좀무. 자막에도 아예 사람이 아니무니다라고 까는 등 새PD의 경악이 여실히 드러난다.[54] '멍충이'에서 파생된 별명이긴 한데, 의외로 '식충이'와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55] 태안편에서 게임에서 지게 되어 간장게장을 못먹게 됐는데, 자기 팀의 다른 멤버들이 냄비 뚜껑을 밀어 가장 멀리 보낸 사람이 한입 먹기로 하는 게임을 하면서 속속 받아먹고 있는데 자기는 끝내 안하다가 막판에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주며 냄비 뚜껑을 밀고 있었다.[56] 그리고 이 빨강색 자막은 유일무이하게 주인이 두 번 바뀐 색이기도 하다. 강호동, 김승우, 그리고 유해진. 다른 자막들은 많아야 한 번이다. (상근이 → 주원(분홍색), 노홍철 → 엄태웅(노랑색), MC몽 → 차태현(갈색). 성시경의 자막색인 연두색만 시즌 2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새로 만들어진 색. 초록색이었던 김C와는 다른 색이다.) 물론 시즌 3에서 빨간색 - 김주혁, 노랑색 - 데프콘, 연두색 - 정준영 등 새로운 주인이 생겼지만...[57] 사실 1박2일에 고정멤버로 출연하기 전에 런닝맨에서 2012년 추석특집 게스트로 한번 출연한 적이 있었다. 중간에 씨름을 하는 미션이 있었는데 김종국을 어떻게든 이기려고 얼굴 빨개지고 혈압이 올랐다는 그의 발언을 보면 이미 승부사 인증.[58] 펼친 손바닥은 묵찌빠의 '빠', 금반지는 '금'. 합쳐서 '빠금'. 입을 벌리고 있었던 것은 '빠'를 강조하기 위한 것. 유해진이 머물고있던 망향휴게소의 '빠금 된장찌개'를 의미한 것이였다.[59] 사자성어 퀴즈에서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으로 답하여 생긴 별명. 참고로 울진 불영사 계곡에 있는 정자에서 나온 답인데 김주혁이 하차할 때 김종민이 토사구탱 족자를 만들어 울진군청에 허가를 받아 해당 정자에 전시했고 울진군에서도 이를 훼손되지 않게 보호하고 있어 2016년 현재에도 토사구탱 족자가 있다.[60] 미션중에 다리에 쥐가 난 김준호, 김종민과 쓰리쥐(3G)로 묶여 그 중 장남 쥐로 불린다.[61] 2009년 무한도전 손에 손잡고 특집 때 그 전 녀석이 토한 적이 있기 때문에 예능 최초는 아니다. 길은 2010년 F1 특집 때도 또 토를 했었다.(...) KBS 최초는 맞을 듯.[62] 멤버 전체에 공짜로 식사가 나왔다. 메뉴로는 아침은 한정식에 멤버들을 현혹시켰던 호롱이, 점심은 섬짜장과 짬뽕, 탕수육.[63] 차태현도 진지한 역할을 할 경우 그만둘 수 있다고 했다.[64] 실제로 초반에는 영구 흉내같이 적극적으로 망가졌으나 후반에는 망가질 수 있는데 배우라는 직업 때문에 잘 못 망가지겠다고 말했다.[65] 애초에 시즌3 자체가 6개월만 할 예정이었다.[66] 시즌3 '쩔친노트' 편에서 김주혁의 찌든 친구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67] 실제 김주혁 출연 종료 후에 정식 멤버까지는 아니지만 인턴멤버로 추신수를 멤버 공백없이 곧바로 영입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이를 뒷받침해 준다.[68] 아닌게 아니라 하차한 멤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숱하게 언급된다.[69] 1박2일 금연여행 특집에서 김주혁의 흡연사건에서 처벌에 관한 배심원의 입장을 말 할 때 "우리는 한 가족이니까 한 명만 죄받는건 그러니 다 같이 한대씩 똑같이 피우고 무죄로 때리죠"라고 발언한 것에 대한 게스트 홍경민의 발언.[70] 신체 스펙상으로는 체력도 안 되고, 지식도 떨어지는 그야말로 최약체급이지만, 미친 운빨과 집중력을 가져 게임에선 단연코 최강자. 현재 1박 2일에서 최고의 승률을 보여준다.[71] 럭키 가이 기믹과 돌+아이 기믹이 들어맞는다...[72] 물의를 일으켜 하차해 다른 이름을 얻은 것 또한 똑같다...[73] 이때 자막으로도 늘 낯선 막내...라는 자막이 나왔다.[74] 덕분에 윤시윤이 합류하자 김준호는 드디어 시켜먹을수 있는 애가 왔다고 좋아했다. 참고로 여기서 왜 못시키는지 이유가 나오는데 물을 떠오라고 했더니 물에다 손가락을 담가버렸다(...) 의도적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지만..[75] 첫날 퀴즈를 할때 외국학교에 서 학창시절을 보냈던지라 한국의 학급 임원직의 호칭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76] 태어나자마자 외국에 나가서 19살에 한국에 들어왔다고...[77] 울진 남자여행 편에서 조업 복불복을 위해 멤버들이 스태프들에게 유세를 하는데, 차태현+김종민 포함 나머지 멤버들이 구구절절 사연을 늘어놓는 동안 정준영은 무심하게 '전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전 단 한번도 야외취침에 걸린 적이 없습니다.'라는 말로 9명의 지지자를 얻어냈다.[78] 주간아이돌에서 계란 10개 중 삶은계란을 고르는 복불복을 했는데 삶은 계란에 살짝 금이 간 것을 발견하고 열개중 하나 삶은 계란을 찾아냈다.[79] 퀴즈맞추기 대결이었지만 정답과는 상관없이 정준영이 원하는 멤버를 정답처리했다. 김종민은 답을 말하기도 전에 탈락했다(...).[80] 정준영팀이 9칸 상대팀이 6칸으로 확률상 불리했다[81] 돌이 들어올려지면 안되는데 4번 다 들렸다...정준영 왈: 앨범 망하고(...), 인생 망하고(...), 5년뒤에도 망하고(...), 1박2일 망한다(!!!).[82] 이들 중에 이승기는 2016년 2월에 입대해서 현재 군복무 중이다.[83] 김종민이 제천역에서 가락국수를 먹다가 낙오한 레전드 방송분이다.[84] 김종민 스스로 친 드립이며, 실제로 앞서 설명했듯이 신지 또한 김종민을 돕는 역할을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85] 은지원한테 은초딩이란 별명을 붙여준 인물이기도 하다.[86] 1기의 경우 미션이나 촬영환경에 있어서 여성 배려가 사실상 여성 출연자가 정규멤버로 합류하는데에 있어서 장애물이 되는 수순이었다. 특히 해당 방영분의 경우 전원 야외취침임에도 불구하고 신지를 위해 별도의 소형텐트를 구비하게 하는 등의 코너 자체에서 보수적인 컨셉을 지향한 것이 결정타라 볼 수 있다. 경쟁프로인 패밀리가 떴다에서 남녀 멤버들이 골고루 출연하여 한방에서 합숙도 하는 개방적인 컨셉과는 매우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부분. 이는 훗날 여배우 특집에서도 마찬가지의 보수적 컨셉으로 갔기에 여배우 게스트들과 합숙하지는 않았다. 다만, 출연진 및 제작진들이 대거 교체된 시즌2에서는 출연자들의 지인인 여자게스트들과 남자멤버 및 게스트들과 함께 합숙하는 등 변화를 보여주었다.[87] 오프닝시에 비가오자 자신은 비를 홀딱 맞으면서도 돗자리를 김종민의 머리위에 씌워주고 김종민의 비에 젖은 얼굴을 자신의 옷으로 닦아준다거나, 울릉도 배를 타고 갈때도 남은 돗자리로 베게하기 위해 노홍철, 김종민과 셋이서 쟁탈전을 하면서 김종민과 최종대결하자 김종민에게 쿨하게 돗자리를 양보하기도 한다.[88] 더덕 모노레일 체험차 탑승한 강호동이 주민의 실수로 탑승이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출발하여 강호동이 위험해지는 순간이 있었을때, 다른 멤버들은 무서워서 피했으나 오직 신지만이 끝까지 붙잡고 강호동을 도우려 했다.[89] 시청률 49.9%를 찍었다.[90] 이전에는 시즌 2 ~ 3이라 기재되어있었지만 시즌 1때도 아이돌이 등장한 전적이 있다.[91] 심지어 담배 탐지견 칸토스 마저 홍경민 앞에서는 귀찮아하고 무언가 관심없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92] 정작 진짜 바나나우유는 정준영에게 돌아갔다.[93] 뒷자리에 김종민, 김준호와 같이 타고있는 그레이트 피레니즈는 뿌리 찾기 여행에 출연한 상근이의 자식들 중 하나인 호야다.[94] 참고로 이 엔진은 초대 기아 봉고 트럭에 들어간 그 엔진과 동일하다.[95] 실제 이 밧줄은 순정으로는 없는 사양인데다, 차에 달린 밧줄의 상태를 보아도 매우 새것이어서 제작진이 안전을 위해 추가로 달아놓은 것으로 보인다.[96] 1973년에 제정되어 1995년까지 등록에 사용되었던 최초 번호판 형식이다.[97] 제작진이 방송에 공개한 자동차등록증에 인제군수 직인이 찍혀있다. 소유주를 보면 인제군에 위치한 모 자동차매매상사의 딜러 명의로 된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원팔이를 구입하기 직전에 딜러 명의의 등록증을 사본으로 가지고 있다가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98] 멤버들이 렌트카를 빌리며 에쿠스와 클릭 중 어떤 차를 탈지 게임까지 하면서 정했는데, 원팔이 안이 에쿱스, 짐칸 좌석이 클립이었다.(...)[99] 현재는 구조 변경으로 수정되었다. 그러나 원팔이는 처음부터 6인승으로 출고된 차라 구조 변경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