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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9 04:26:47

골든 카무이/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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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주역3. 스기모토 일행4. 문신을 그린 남자 및 탈옥수
4.1. 히지카타 일당
5. 홋카이도 제7사단
5.1. 오가타 세력
6. 아이누족 사람들7. 러시아 제국8. 기타 등장인물9. 등장 동물

1. 개요

보통 등장인물의 이름은 실존했던 이름에서 따온다고 한다.

2. 주역

내용이 진행되면서 아군과 적끼리 편을 바꿔먹거나 흩어지기도 하기 때문에 정규 멤버들이자 금괴 추적의 가장 주된 축들만 정리함.

3. 스기모토 일행

스기모토 사이치와 아시리파가 데리고 다니는 멤버들로 처음에는 스기모토와 아시리파, 나중에 들어온 시라이시 정도였으나 이후로 여러 사람들이 합류했다가 떠나기도 했다. 기본적으로 7사단과 히지카타 일당 사이에서 독자노선을 타고 있으나 가끔은 적대하기도 하고 가끔은 협력하기도 한다.[1]

4. 문신을 그린 남자 및 탈옥수

시라이시의 이야기를 통해 아바시리 형무소에서 탈옥한 탈옥수는 총 24명임이 밝혀졌다. 자신들끼리도 서로 죽고 죽이면서 문신을 노리고 있으니 수는 꽤 줄었을 것이다. 다만 다른 각도에서 생각해 보자면 이미 스기모토나 히지카타처럼 자기들끼리 무리를 이룬 이들도 있을지 모른다.

사실 몇십 kg이나 되는 금인만큼 나누려고만 한다면 어느 정도 욕심을 부려도 꽤 많은 사람끼리 나눌 수 있고, 제아무리 아바시리에서도 가려 뽑을 만큼의[8] 수준급 범죄자라도 그게 전부 전투적인 면에 치중되어 있는 게 아닌 만큼, 마지막 한 사람이 남을 때까지 배틀 로열을 벌이기보다는 아시리파[9]나 히지카타처럼 '가죽을 벗길 필요 없이 베껴 그리면 되니 죄수들끼리 협력하자.'는 발상을 떠올리는 게 훨씬 현실적이기 때문이다.

역사 속 실존했던 범죄자나 영화에서 모티브를 많이 따오는 편이다. 대부분 단역들임에도 매우 유명한 성우들이 붙는 것도 특징.


잭 더 리퍼 에피소드 직전을 기준으로 사본까지 합친 문신 가죽의 갯수는 스기모토 일행은 현재 3개를 보유[38], 히지카타 일당은 10개[39], 츠루미 중위와 제7사단은 11개[40]의 문신 가죽을 확보하였다. 단 한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죽이 회수되거나 사본이 만들어졌다.

271화에서 아시리파가 충격을 받아 츠루미 중위에게 금괴의 진짜 힌트를 실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히지카타 일행에게도 진짜 힌트를 알려준데다, 탈출하던 와중에 가짜 문신 가죽의 판별법을 알아내게 되어 서로 문신 가죽의 정보에 있어서는 동률이 되었다. 다만 스기모토와 히지카타의 임시 동맹이 사금 역추적법 정보를 가지고 있어 한발 앞선 상태다.


주요 스포일러 주의
확보한 다수의 문신 가죽과 암호의 해독법 호르케우 오시코니를 대입하여 스기모토+히지카타 임시동맹과 츠루미 중위는 거의 동시에 매장금이 묻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찾아낸다. 그 위치는 무진전쟁 당시 구막부 장당 에조 공화국의 최후 항전 장소였던 하코다테고료카쿠로 스기모토와 히지카타가 한발 먼저 고료카쿠에 도착, 소피아가 이끄는 러시아 빨치산들도 임시동맹에 끼우고 7사단의 습격에 대비해 부족한 방어선을 보강하기 위해 보루를 파는 한편, 지도에 나온 위치를 파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곳에 금괴는 없고 아이누의 권리서만이 들어있었다.

본래 아이누들이 모은 사금은 일본으로부터 주권을 지키기 위해 러시아 제국에 금을 팔아 에조 땅을 방위할 순양함을 구입하기 위한 자금이었으나, 문제의 순양함이 침몰하여 계획은 무산, 때마침 무진전쟁에서 패배하여 에조로 도망온 도쿠가와 막부의 잔당에게 금괴의 절반을 에조 공화국의 군자금으로 넘기고 대신 에조(지금의 홋카이도) 땅 전체의 소유권을 아이누에게 이관한다는 권리서를 만든 것이었다. 거기다 에조 공화국은 메이지 신정부에게 항복하기 직전 에조 공화국을 유럽 열강들에게 인정받게 하기 위해 각국 인사들을 참관시켜 아이누 토지 권리서를 메이지 정부도 존중해야할 국제적으로 공신력있는 문서로 만들었기에 이 권리서를 가진 사람은 사실상 아이누족을 내세워 홋카이도의 토지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셈이었다. 즉 금괴는 진작에 아이누를 위한 홋카이도 땅으로 바뀌어 있었던 것.

그러나 시라이시가 토지 권리서 구매에 아이누 금괴의 절반만이 사용되었음을 눈치채고, 달걀귀신의 제안이었던 찾아내는 죄수에게 금괴 절반을 약속한 것을 기억, 아직 1만 관의 금괴가 어딘가에 묻혀있을 거라는 결론을 낸다. 그러던 중 우연히 카도쿠라가 흘린 문신 가죽 사본이 가죽을 모아둔 지도 위에 떨어지고, 히지카타와 아시리파는 무언가 눈치챈다.

알고 보니 모든 문신 가죽은 아이누의 권리서를 가리키고 있었지만, 카도쿠라의 문신 성채의 말 우물을 가리키고 있었고, 이곳이 묻혀서 사라진 것을 확인한 일행은 카도쿠라의 문신이 가리킨 우물을 파내어 남은 1만 관의 진짜 금괴를 찾아낸다. 달걀귀신이 금괴를 찾는 사람에게 절반을 주겠다고 한 것은 진실이었던 것. 다만 같은 시각 츠루미 중위의 제 7사단이 고료카쿠에 나타나고, 결국 살아남는 사람이 금괴를 차지하는 사생결단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결국 스기모토 일행은 말 우물을 은폐하고, 권리서 쟁탈전이 벌어지나, 결국 쟁탈전에서 스기모토와 아시리파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후 두 사람은 금괴를 포기하기로 하고, 히지카타가 남긴 일본도를 통해 에노모토 다케아키와 연줄을 가지게 되고, 그의 중재로 아시리파는 중앙정부와 몇년간의 교섭 끝에, 홋카이도의 미개발지역들을 국립공원으로 보존하는 것으로 아이누의 땅과 전통을 지키게 된다.

4.1. 히지카타 일당

5. 홋카이도 제7사단

일본제국 육군사단 중 하나. 1896년 창설되었으며 통상명칭"곰(熊)".[60]

주된 편성지 및 병참기지는 아사히카와에 있었다. 홋카이도에 배치된 보병으로 구성된 상비사단으로서 북쪽 수비를 담당했다. 원래는 지역 연고제로 홋카이도 출신 병사로 채워야 했지만, 인구가 딸리는 관계로 동북지방 등지에서 모자라는 병력을 충원했다.

러일전쟁 참전 경력이 있고, 최전선 부대라 육군 최강 부대로 불렸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북진부대(北鎭部隊)"라 불리기도 하며 존경을 받기도 했다.[61]

러일전쟁 당시에는 국내방어 겸 전략예비대로 일본 내에서 대기할 계획이었지만 만주에서의 야전과 여순요새 공성전 과정에서 급격한 병력손실로 실전에 투입, 여순 공략의 주력이 되었다. 그러나 203고지 공략전 당시 철조망+기관총 앞에 총검돌격만을 반복하는 무모한 작전으로 병력의 거의 태반이 죽어나가는 큰 피해를 입고 하나자와 사단장이 책임을 지고 자살하자 정부는 책임을 장병들에게 돌리고 홋카이도 한지에 처박아두면서 츠루미 중위의 반란 계획에 동조하게 된다. 배경 초반부터 금괴 추적의 한 축을 담당한 둔전병 부대는 제7사단의 일부이며, 이들이 현재 금 쟁탈전의 큰 축이 되어 있다. 츠루미를 따르는 직속은 대략 100여명 정도 되는 듯. 하지만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퍽퍽 죽어나가고 있는데, 초중반부터 이미 부대원의 1/10 이상이 죽거나 다쳤고, 후반부에서도 열차나 하코다테 공략전에서 대량 전사자가 속출했다...

5.1. 오가타 세력

오가타를 중심으로 츠루미 중위를 배신하고 사익을 위해 금을 탈취해 나누려 하고 있었지만 츠루미 중위의 덫에 걸려 오가타를 빼고 전멸. 츠루미 중위 휘하 아래에 있던 자들도 니카이도의 배신에 의해 전멸했으리라(니카이도가 모르는 모반자가 없다면) 추측된다.

6. 아이누족 사람들

7. 러시아 제국

작품의 무대가 홋카이도에서 일본령 카라후토를 통해 러시아령 북사할린(사가렌)으로 옮겨가면서 몇몇 러시아인들이 키퍼슨으로 부상하고 있다.

8. 기타 등장인물

9. 등장 동물


[1] 기본적으로 7사단의 츠루미 중위나 히지카타 일당이나 서로 뒤통수칠 생각이 한가득이긴 하지만 아시리파는 문신 암호를 풀 힌트를 가지고 있으며 츠루미 중위는 가짜 문신 가죽을 판별할 방법을 알고 있다. 또한 히지카타는 아시리파에게 우호적으로 나올수도, 적대적으로 나올수도 있는 카드를 전부 쥐고 있다.[2] 성은 공개되지 않고 "바실리"라는 이름만 나오다 마지막화에서 바실리 파블리첸코라는 풀네임이 공개되었는데, 바실리라는 이름을 바실리 자이체프에서 따왔듯 파블리첸코라는 성은 소련의 여성 저격수 류드밀라 파블리첸코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성의 끝에 ~첸코가 붙는것은 우크라이나식 이름인데 바실리는 단지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일 뿐인지 우크라이나인인지는 불명.[3] 나무 위에서 외투를 두른 오가타를 발견했으나, 움직임이 없고 호흡하는 기색도 없는데다 실력있는 저격수임에도 불구하고 숨은 방식이 영 조잡해서 의심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날이 밝자 근처 나무에 발자국을 지운 흔적이 있었고 흔적이 다다른 나무 위에 윌타족의 관이 있었다. 이걸 보고 바실리는 외투를 두른 오가타는 시체를 이용한 허수아비였고 진짜는 관 안에 있을 거라 판단, 관을 쏜다. 그러나 이것이야말로 오가타가 노렸던 것으로, 나무 위의 오가타가 진짜였고, 계속해서 눈을 먹어가며 호흡을 최소한으로 하고 바실리가 함정에 걸려들 때까지 대기한 것이였다. 그러므로 바실리가 관을 쏘자, 그의 위치를 파악했다.[4] 시라이시가 총에 맞은 것에 항의하다가 바실리가 복면을 푼 얼굴을 보고는 기겁하는걸 보면 아예 턱이 날아가 버린 것으로 보였으나, 245화 시점, 삿포로의 양식당에서 식사를 하기 위해 두건을 풀었으나 턱은 남아있고 대신 커다란 흉터가 양뺨에 남아있었다. 처음 등장할때는 말을 했지만 이후 츠키시마와도 러시아어로도 말을 한마디도 안하는 것을 보면 저격당했을때 혀에 총을 맞은 듯.[5] 그림 솜씨가 상당히 뛰어나다.[6] 당장에 추격해오는 7사단 병사를 보자 아시리파와 시라이시가 죽이지는 말고 다리에 총을 쏘라고 했는데 일본어를 모르니 병사를 쏘라는 정도만 알아듣고 그냥 머리통을 날려버렸다.[7] 과거 두 사람이 처음 대결했을 당시, 바실리는 윌타족 관에 오가타가 있음을 확신하고는 여러 발을 박아넣었다. 이 대결에서도 서로 나무에 가려 직접적인 표적확보는 되지 않았으므로, 바실리가 멀쩡했다면 그때와 마찬가지로 여러 발을 쐈을 것이다.[8] 그 당시 아바시리는 홋카이도 개척을 위해 잡범급이라도 보냈었다고 한다.[9] 이쪽은 단지 굳이 사람을 해치면서까지 지도를 얻을 필요가 뭐 있냐는 마음에서 나온 발상이다.[10] 사실 이때만 해도 스기모토는 그냥 "이 아저씨, 뭔 헛소리야."라면서 술 취한 아저씨의 허풍 정도로 치부했다. 그런데 갑자기 사람을 해치려 드니 진짜일지도 모른다는 반신반의 상태가 된다. 즉, 애초에 이 영감이 쓸데없이 스기모토를 죽이려고만 하지 않았어도 이 만화 스토리는 시작조차 못했을 거라는 말.[11] 하지만 반대로 이 양반 입장에서도 스기모토를 죽여야만 했는데, 스기모토가 금괴 이야기를 헛소리라고 여기더라도 제법 사교적인 스기모토가 다른 곳에서 별생각 없이 이 이야기를 읊기라도 한다면 금괴가 실존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에게 추적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12] 아프로 같기도 하고 빗자루 같기도 한.[13] 3권 27화에서 15명의 자식이 있다고 니헤이가 직접 언급한다. 그 이후 12권 114화에서 많은 자식 중 아들이 하나 있다는 회상 장면으로 미루어 보아 27화에서 언급한 15는 딸의 나이가 아니라 자식의 수가 맞는 듯하다[14] 아들이 청일전쟁에 나가 전사했다고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딸이 그 외에도 몇 명 더 있었던 것으로 언급되며, 그 아들이 유일한 아들이었다고 한다.[15] 작가 트위터에 올라온 4권 발매 알림에서는 "당장 서점으로 뛰어가서 섹스다."라는 섹드립을 날린다.[16] 마지막 한 명은 경찰들이 이미 체포한 후였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목을 꺾어 죽인다.[17] 늑대는 군집 생활을 하고 움직일 때도 대개 여럿이서 행동하는 만큼 당연히 신경 써야 할 문제였지만 이는 노련한 사냥꾼인 니헤이에게도 완전히 상정 외였다. 왜냐하면 그는 레타라를 마지막 에조 늑대라고 생각했기 때문. 게다가 스스로 곰 사냥은 많이 했지만 늑대 사냥은 처음이라 했으니 늑대의 습성에 정통하지는 못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레타라가 혼자였다면 승리했을 것이다.[18] 못 구했다고도 보는 게 맞다. 어린아이 혼자 야생 멧돼지를 막을 수는 없으므로.[19] 그러고선 시라이시에게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한다. 한편 옆에서 퍼질러자던 니헤이는 잠꼬대로 발기!라고 크게 외쳐주신다.[20] 여담으로 이 남창은 이에나가에게 문자 그대로 잡아먹힌다. 남창을 고문할 때 텐구 가면의 기다란 코를 쥐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먹은 부위는....[21] 유두의 모양새가 독특한 수염 아저씨. 불곰에게 습격당한 탓에 죽는다. 그래도 죽기 직전 "이제 나 몰래 바람도 못 피우겠네? 나랑 같이 죽을 테니까... 이제 내가 두목의 마지막 연인이야."라는 가슴 절절한 대사를 남기고 두목과 손을 마주 잡으며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스기모토 일행은 히메가 문신 죄수인지 확인하려고 불곰에게 쫓기는 와중에도 아득바득 협박하며 벗겼다가 못 볼 꼴을 봤다고 경악하는 개그를 두 번이나 보여준다.[22] 그냥 부상이 아니라 불곰이 나중에 먹으려고 땅에다 파묻기까지 했을 정도.[23] 1970~1990년대 활동한 유명한 결혼 사기꾼. 홋카이도 출신으로 자위관 노릇을 하다 사기꾼이 되었다. 미 해군 대령이자 어머니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쌍둥이 여동생인 수천억 자산가라는 말도 안 되는 설정으로 여자들을 등쳐먹었다. 이를 위해 금발로 염색하고 성형으로 코도 높였고, 조나단 쿠히오란 이름을 썼다. 하도 황당한 사건인지라 나중에는 영화로도 만들어졌다.[24] 강가에서 아픈 여자로 위장하여 자신을 엎어서 강을 건너가게 해달라고 요구한 뒤, 그대로 살해하는 수법을 쓴다. 몸에 살무사 문신이 있어서 살무사 오긴이라 불린다.[25] 어떻게든 사람의 배후에 접근해 긴 쇠침으로 두개골이 척추와 연결되는 구멍을 통해 뇌를 쑤셔 교묘하게 살해하는 무시무시한 살인방식을 쓴다. 그 외에 샷건을 난사해 댄다.[26] 오긴은 참수되었음에도 츠루미 중위의 발목은 깨물었다. 마치 진짜 살모사처럼.[27] 귀신 오마츠, 이시카와 고에몬, 지라이야[28] 이후 나무를 베려다가 걸릴 뻔했다.[29] 수컷이다.[30] 웃통을 벗은 남정네들이 주먹으로 싸움하는 것.[31] 애니에서 이때 간소쿠가 흥분하며 어깨와 머리를 흔드는 묘사는 아무리 봐도 개운해졌다의 패러디다.[32] 와카야마 키이치로(야쿠자 두목)와 같은 방에 수감되었다. 와카야마는 독이 없는 것을 먹어 생존.[33] 작가가 투구꽃 살인사건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으로 보인다.[34] 하지만 정말로 죽인건지는 알 수 없다. 부모는 아들이 개랑 놀기만 하니까 개를 남의 집에 줘버렸다고 말했는데, 케이지는 그런 늙은 개를 누가 데려가느냐며 아버지가 죽였다고 믿고 시체를 찾기위해 온 마당을 팠다. 하지만 (일단 연재분 기준으로는) 개의 시체를 발견하는 장면도, 아버지가 개를 죽인 장면도 나오지 않았다.[35] 아시리파가 매장금의 단서를 알게 되었으며, 히지카타 일당은 여러가지 와일드카드를 쥐고 있고 츠루미 중위 역시 정보장교 출신으로 암호 해독에 일가견이 있을테고, 스기모토 일행은 아예 문신 가죽에 의존하지 않는 사금 추적법까지 찾아냈으니 세 세력 모두 충분한 수의 문신 가죽과 시간만 있다면 매장금을 발견할 개연성이 크다.[36] 무려 36cm나 되며 발이 큰 만큼 키도 상당히 크다.[37] 이전에도 복선이 있었는데 스기모토가 히지카타의 배신을 의심하며 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다시 배신을 하게 되는 법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는데, 정작 아이누라는 공감대 때문에 믿고 있던 보타로가 배신을 해버린 것이다.[38] 시라이시 요시타케의 사본, 마츠다 헤이타의 가죽, 해적 보타로의 사본[39] 세키야 와치로의 가죽, 도이 신조의 가죽, 바라토의 가죽, 이에나가의 사본, 우시야마의 사본, 히지카타의 사본, 스즈카와 키요히로의 사본, 시라이시의 사본, 토니 안지의 사본, 마이클 오스트로크(잭 더 리퍼)의 가죽. 그 외에도 에도가이의 가짜 문신 가죽(+일부는 진짜)을 별도로 들고 있다.[40] 유바리의 가죽, 츠야마의 가죽, 사카모토 케이이치로의 가죽, 아네하타 시톤의 가죽, 토니 안지의 사본, 간소쿠 마이하루의 사본, 스즈카와 키요히로의 가죽, 시라이시의 사본, 와카야마 키이치로의 가죽, 헨미 카즈오의 가죽, 니헤이 테츠조의 가죽, 오타루에서 미행한 남자의 가죽, 고토의 가죽. 스기모토가 사할린으로 잡혀간 아시리파를 구출하기 위해 츠루미 중위에게 의탁한 결과 스기모토가 그때까지 모은 대부분의 문신 가죽이 츠루미 중위에게 넘어갔다.[41] 은혼(애니메이션)에선 히지카타 토시로를 맡았다. 원피스롤로노아 조로 성우로도 유명하다.[42] 히지카타 왈, '여자가 없으면 나가쿠라를 덮칠지도 모른다.'[43] 이에나가 왈, '전신ㅈㅈ 새끼'[44] '아성체'라고 하지만 - 그래도 덩치가 어마어마해서 우시야마와 똑바로 마주섰을 때, 최소한 머리 2-3개는 더 컸고, 옆으로 벌어진 덩치는 최소한 2배였다.[45] 이후 이렇게 내던져서서 언덕 아래로 굴러간 곰은 덤벼보라는 우시야마와 풍성한 자연환경을 번갈아보더니 제발로 물러났다. 비록 자신이 치명상을 입은 건 아니었지만 우시야마가 쉽지 않은 상대라고 짐작한 듯. 야생동물은 그야말로 몸이 재산이기 때문에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46] 이후 이 강함을 눈여겨 본 아이누 여성들의 구애를 받아 우시야마 하렘까지 구축할 수 있었지만 스기모토 일행이 질질 끌고가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이때 끌려갈 때, 가운데 다리가 벌떡 서서 땅바닥이 패이면서 자국을 낼 정도다.[47] 우시야마에 대한 스기모토의 평가는 "지구 속까지 뿌리를 내린 거목같군". 우시야마 역시 스기모토에게 "이렇게 강한 녀석은 처음 보는군"이라며 인정해준다.[48] 한글 정발본에서는 고추 선생님이라고 순화되었다. 뜻은 그게 그거지만.[49] 첫 등장 때 유녀를 집어던진 건 그 유녀가 자신의 정보를 히지카타 일행에게 팔아넘겼기 때문이라 참작의 여지가 없진 않다.[50] 오가타는 절대 안 따라했다. 하지만 127화쯤 되면 오가타도 치타탑이라 중얼거리며 치타탑하게 된다.[51] 이름은 쵸타로. 성우는 코바야시 유미코.[52] 애초에 만화라서 목소리가 진짜 바뀐지는 알수 없다. 우시야마가 이에나가를 처음 봤을 때 그냥 칭찬한 것일수도 있다. 애니화되면서 아름다운 목소리로 정평이 나 있는 오오하라 사야카가 맡아서 정말 예쁜 목소리가 되어버렸다.[53] 이 때문에 경로의 날 기념(??) 특별편인 "실버 카무이"에서 모든 캐릭터가 쭈그렁 노인으로 리메이크 되는 와중 이에나가는 외형 변화가 없다. 알맹이는 원래 할아버지라... 또 다른 노인들인 히지카타와 나가쿠라도 변화 없음.[54] 이후 일어난 스기모토가 '당신 뇌수술 하면서 내 뇌 일부 떼먹었지?' 라고 물어보자 진짜로 먹어본 듯(...)이 얼굴개그와 함께 츄르릅 거리는 시늉을 한다.[55] 이에나가의 어머니는 임산부일때 사망했는데 이에나가는 임신한 어머니를 닮고 싶어했지만 남자라서 임신이 불가능했다. 그런데 타니가키를 도와주고 총을 맞는 부위에서 흘러나온 피가 배 쪽에 고여서 마치 임산부처럼 보였다.[56] 풀네임은 오쿠야마 칸타로(奥山夏太郎).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57] 이유는 칸타로의 피부가 고와서. 그리고 그 후에도 계속 노려진다.[58] 225화에서 나타난 삿포로 연쇄살인마의 소식을 들었을 때, 츠루미 중위는 대강 문신 죄수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하지만 카도쿠라는 이 소식을 듣고 탈옥했던 문신 죄수들의 과거 범죄 경력과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누구인지 추려냈다.[59] 다만 스기모토에게도 말했듯이 웬만하면 살상을 하지 않고 위협만 하는 정도이다. 첫 등장 시 행인에게 총에 맞지 않도록 비킬 것을 지시했고, 죽여버린 행인은 그쪽이 먼저 쏘려고 했기에 쏴버린 것뿐이다.[60] 일제 육군의 통상명칭은 한자 1~2개로 이루어져 있었다.[61] 실제로 시라이시가 제7사단 군복을 입고 근처 농가를 돌며 각종 식료품이나 술 등을 공짜로 얻어오기도 한다.[62] 사실 뭐 좋은 일도 아니고 굳이 자기가 찾아갈 필요없이 츠루미를 불렀으면 됐을 텐데.[63] 물론 가상인물이다. 실제 7사단장인 오사코 나오하루는 전쟁 후 작위도 받고 쇼와 시대까지 보고 잘 살다 갔다. 다만 이 쪽도 아들이 러일전쟁에서 전사했다.[64] 오가타 햐쿠노스케의 친아버지. 아이러니하게도 수염을 제외한 얼굴의 모든 부분이 오가타를 꼭 닮았다... 첩이었던 게이샤 사이에서 아들이자 사생아인 오가타를 보았지만, 본처 사이에서 유사쿠를 본 이후로 오가타 모자를 버리는 바람에 오가타의 어머니가 미치는 원인을 제공했다. 또한 103화에서 사실 자살한 게 아니라 오가타가 살해한 것임이 밝혀졌다. 더불어 유사쿠 역시 오가타가 전장에서 고의적으로 사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65] 오가타 햐쿠노스케의 이복동생. 전쟁 당시 기수로 다른 군인들보다 앞장서서 이들을 이끌었다. 서로 사랑하던 부모 사이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자랐기 때문에 오가타와 대조적으로 상냥하고 구김살 없는 사람이었으며, 이복형인 오가타에게도 '형님'이라고 부르며 가까이 지내려고 들었다(연재분에서는 미등장. 해당 대목은 단행본에서 추가된 분량이다). 하지만 오가타는 유사쿠가 죽는다면 아버지의 사랑이 자신에게 향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었고, 유사쿠는 친형의 손에 전투 중 사살당했다.[66] 여담으로 연재분에서는 사진으로만 등장했지만, 단행본에서는 추가된 오가타의 회상 장면을 통해 한 컷이나마 얼굴을 비췄다. 다만 군모에 가려져서 상세한 용모는 불명이나, 눈 밑 속눈썹이 길다(다른 캐릭터와 확실히 구분 될 정도)는 것은 그림자에 가려져 있어도 확인됐다. 오가타에 의하면 ‘규율이 흐트러진다’는 이유로 몇 번이고 주의를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외동이었기에 줄곧 형제가 있었으면 했다’면서 부하인 자신을 ‘형님(兄様)’이라 불렀다고 한다. 그리고 정작 그 형님에 의해서(...)[67] 공식 설정은 '형을 사모하는 오가타의 이복 남동생'.[68] 실제 아리사카는 일본 병기 개발의 주축으로 아리사카 소총과 28cm 곡사포 등 다양한 무기를 개발했다.[69] '모스(もす)'는 '~ます(~입니다)'의 사츠마 방언이다.[70] 모치하라도 코이토처럼 가고시마 출신이고, 사진으로 보면 텁수룩한 수염이 붕어빵이다.[71] 그러나 오토노신의 납치와 하나자와 중장의 자살사건 모두 츠루미 중위가 뒤에서 만들어낸 자작극이라는 점이 차후에 문제가 될 수도 있다.[72] 당시 일본제국군의 계급을 생각했을 때, 특무조장은 츠키시마 상사(군조)의 두 단계 위 계급이다(군조軍曹→조장曹長→특무조장特務曹長). 현대의 준위准尉에 가까운 계급이지만 사관은 아니다.[73] 그러나 이전에 코미야도 오가타에게 포섭되었다는 모습 등이 하나도 없어서 진짜 본인의 말처럼 말그대로 누명을 쓰고 죽었을 지도 모른다.[74] 가면라이더 고스트후쿠시마 후미 역이다.[75] 다만 타지 사람들이 멀리서 보면 수염같이 보였다고.[76] 투렌페(トゥレンペ)라고 한다.[77] 성우는 타나카 칸.[78] 이중 13번째 여동생의 자식 성우는 카시이 쇼우토.[79] 많은 지역에서 관찰되는 풍습이다. 한국에서도 개똥이, 쇠똥이 등의 兒名을 짓기도 하였다.[80] 아시리파가 된장을 생긴 것만 보고 이렇게 칭하기도 한다.[81] 애니메이션에서는 오소마의 아버지로 표시됨.[82] 실사판 영화에서는 큰외삼촌으로 나온다.[83] 정식 이름도 좋은 이름보다 굳이 더러운 것이나 본인이 잘 하는 것(!!)을 따서 별나게 짓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며 "치카파시"도 의외로 꽤 있는 이름이었다고 한다.[84] 타니가키가 부드럽게 타이르기도 한다.[85] 아이누어로 "음부를 찌르다."[86] 성우는 키쿠치 야스히로, 츠루타 마키.[87] 이 사실이 쪽팔려서 부모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있었다.[88] 각각 필리프, 그리고리, 조야라는 가명을 사용했으며 나중에 세명을 일본의 세 개혁가에 빗대는데, 빌크는 오쿠보 도시미치, 율바르스는 키도 다카요시, 소피아는 사이고 다카모리에 비유한다.[89] 스기모토와 츠키시마의 회상에서는 포탄을 맞아 사지가 날아간 것으로 묘사된다. 포탄이 날아드는 것을 보고 스기모토를 업어치기로 참호에 처넣은 직후 자신은 폭발에 휘말려 참호로 떨어진다.[90] 사실 미국은 일본의 영향력 확대에 견제를 보내기까지 했었다. 특히 러시아 적백내전에 일본군이 합의한 곳에서 더 진격하자 미국은 일본군을 직접 공격해서 격퇴시키려는 결정까지 간 적이 있기도 하였고, 직전까지도 우호적인 외교서신이 오가고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일제의 타락을 예견한 셈이기도 하다.[91] 결혼 전 성은 '카키자키'[92] 창관에 들어가려다 우시야마와 우연히 마주치게 되면서 도주하던 중이었다.[93] 홋카이도 소라치 종합 진흥국에 위치.[94] 당시 팽창하던 서구 열강의 알력을 꿰뚫어보아 유럽에서 곧 큰전쟁이 일어나리란 걸 예측했다는 점에서 정치적 통찰력은 뛰어날지도 모르겠다.[95] 실제로 일본은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무기를 포함한 다양한 물자를 팔아 러일전쟁의 손실을 만회하고 호황을 맞이하게 된다.[96] 심지어 운요호도 이 양반이 팔았다.[97] 토마스 글로버는 1838년생. 골든 카무이 작중 시간대인 1905년 기준으로 67세이다. 일본에 눌러 앉은 1900년대에 일본 국내에서 찍은 당시 사진들만 봐도 전형적인 백발 노인 모습.[98] 7사단은 항복하는 아바시리 교도소의 병사들을 사살해 히지카타 패거리 보다 더 위험한 적이다.[99] 다만 낙서 같긴 해도 미야자와 수녀의 실물은 그의 그림과 똑같이 생기기는 했다(...).[100] 성우는 타무라 무츠미.[101] 니카이도를 위해 특별제작된 의족을 가지고 오기로 했다.[102] 니카이도 반응: "누구야, 이 사람? 누구? 응? 누구야? 무서워!!" 츠루미: "누구냐, 넌! 저리 가라!"[103] 애니에서는 아에 쎄게 밀어 와장창 하는 소리가 나는 수준으로 치워버린다.[104] 히지카타가 이즈미노카미 카네사다를 스기모토에게 넘긴 것도 신분 보증용 목적도 있었다. 에노모토 본인도 스기모토가 그걸 가지고 있지 않았으면 '히지카타가 살아 있다'는 말을 믿지 않고 그들을 내쫓았을 것이라고 언급한다.[105] 여기서 이토 히로부미사이온지 긴모치의 이름이 언급되는데 정황상 에노모토가 이들과 접선해 일을 진행시키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106] 아이누어로 '희다'는 뜻이다. 은백색 털을 보고 지어준 이름.[107] 몇 년 되지 않은 듯한 과거회상에서 다른 늑대하울링 소리가 등장하기는 한다. 그리고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늑대 사이에서 새끼까지 낳은 것이 드러난다.[108] 실제로도 식인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는 동물 개체는 무조건 사살한다. 한 번 인육의 맛을 본 동물은 그 이후로는 인간을 사냥감으로 인식하게 되므로 죽여버리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한다. 도망쳐도 무조건 추적해 발견하면 사살하며, 멸종동물이나 보호종이라고 예외는 아니다.[109]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껴안거나 품에 넣는 뜨거운 물을 넣은 주머니.[110] 실제로는 더 사냥하기 쉬운 청어 떼만 사냥할 것이라 생각된다.